---- 그 남자와의 동거생활 1-2 -----
결국 난 참지 못하고 그 남자에게 다리부터 구석구석 애무를 시작했다 ...
'흐르르릅 쨥쨥' 흐르르릅 쨥쨥'
하지만 너무 깊게 잠이 든 탓인지 소중이는 반응하지 않았고.. 나는 이대로 포기하기 싫어서
조금더 깊은 곳을 찾느라 정신이 없던 찰나... 잠깐의 기척이 느껴지나 싶더니 그 남자는 다시 잠을 청했다 .. 잠시 애무를 멈추고 상황을 살펴본 나는 옆에서 자는척을 하며 지켜 보고있었다
그러기를 여러번 반복한 끝에 이미 내몸은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상태라서 이제는 모르겠다는
심정하나로 그 남자의 소중이와 나의 소중이랑 키스하고야 말았다..
서있지 않은 상태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한 나에게는 새로운 느낌의 소중이랄까? 종이접기 하듯이 넣어진 소중이는 결국 참지 못하고 사이사이로 빠지기 시작했으며 나는 어떻게든 꾸역꾸역 넣기 시작했다 그렇게 실랑이를 하고 있을 찰나.. 이 남자는 결국 느낌을 받았는지 눈을 뜨면서 한마디를 던지기 시작했다..
남 - 달링...그렇게 오늘 하고 싶어서 그러는거야? 또 나 자는 사이에 야동 보고있었어? 나 조금만 자면 안되? 있다가 하자 달링~
여 - 달링...그냥 자.. 피곤하게 하지 않을 테니..내 볼 일만 보고 금방 끝낼께 .. 어여 자.. 다시~
남 - 달링이 이러는데 어떻게 자라고 하는거야?.. 내가 무슨 고자도 아니고...나 그리고 아까
햄버거 먹은게 다 안꺼져서 지금 하지도 못해..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되?
여 - 아니야 금방 끝낼께 제발....제발... 자기야 자.... 아니면 나 지금 내 젓꼭지좀 빨아줘.... 하앍...
남 - 아.. 여기..? 후르르룩..낼름 낼름... 달링...나...미...안...한...데 오줌...마렵...운데?
여 - 아...씨....이 상황에 지금 그 얘기가 나와? 자꾸 분위기 개같이 만들어 놓을꺼야? 쫌 참아봐...
남 - 달링..미.....밉....안... 그럼 언넝 끝내줘~ 화장실 다녀와서 내가 다시해줄께.....
여 - 달링....더 쎄게 깨물어줘... 더 쎄게.... 아아..갈..것같아....조금더 팍팍....
'
'
'
그 남자가 화장실이 마렵다는 이유로 아쉬운 한번이 끝난탓에 난 느끼긴했으나 살짝의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그 남자가 시원한 한방을 해줄꺼라고 믿고 샤워장으로 향한 나는 소중이를 구석구석 닦아가며 생각을 했다
'대체 나는 왜 만나는 사람 마다 나를 감당을 못할까? 이 세상에 나를 감당할 사람이 있긴한걸까?? 아니면 내가 이상한 걸까??'
샤워를 마친 나는 담배를 하나 피며 그 남자에게 물었다
여 - 달링..나 궁금한거 하나있는데 안피곤하면 들어주면 안되?
남 - 아..응.. 뭔데? 급한거 아니면 있다가 이야기하면 안될까?
여 - 솔직히..내가 다른여자에 비해 잠자리를 밝히는 편이야? 아니면 원래 남자들이 빨리끝나?
남 - 달링..왜 진지충이야 갑자기..? 내가 아까 오줌마렵다고 해서 기분망쳤어?
여 - 그것보단 다른여자도 이런건가 싶어 물어보는거야...빨리 대답해줘...
남 - 달링 그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구 내말 참고만해 내가 전에 얘기하지 않았어?
전 여자친구가 잠자리 밝힘증 때문에 헤어졌다고.. 장소불문하고 너무 밝혀서 내가 너무 힘들었거든...한편으로는 기분좋았는데 한편으로는 그것도 스트레스고 솔직히 너무 밝히면 매력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그거에 비하면 자기는 절반 정도긴해.. 뭐 그렇다고 나는 섹스를 환장할 만큼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나이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내가 너무 힘들더라구.. 달링 우리 초반에 만날 때 보다 달링 한테 적응되서 길어지지 않았어..?
여 - 아....그럼 내가 밝힘증 환자라는거야...? 갑자기 달링이 그 이야기해서 오늘따라 섹스할 맛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오늘 자기도 아프다고 하니깐...그냥 자.. 괜히 건드려서 미안하네... 맥주나 한캔 먹을까?
남 - 맥주? 갑자기? 왜? 내가 이말해서 기분나쁘게 들은거야? 달링정도면 본능에 너무 충실한거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
여 - 아...... 달링 맥주하나만 사다주세요 .. 아니다 아프니깐 내가 갔다올께요~ 조금만있어..
.
.
.
<< 편의점 안 >>
띵동~ 어서오세요~
'띡 3천원입니다~'
그렇게 난 편의점 맥주를 들고 집으로 다시 들어가려구 마음을 먹었으나 밖에 바람이 시원한 탓에 집근처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지이이이잉....지이이이잉....""
갑자기 핸드폰에 진동이 오기 시작하면서 그 남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여 - 여보세요?
남 - 어디야 달링!! 이 밤 늦은시간에 왜 안들어와? 내가 갈까? 편의점 간거 아니었어?
여 - 걱정하지마 괜찮아~맥주사서 밖에 바람이 시원해서 공원 벤치에 앉아있어~ 금방 들어갈게~
남 - 언제 들어오는건데 ? 걱정되잖아 달링~~ 아니면 내가 나가고~
여 - 아니야 지금 들어갈께~ 뭐 필요한거 사가지고 갈까? 출출해?
남 - 아니야~괜찮아~빨리오세요~달링~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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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띠띠띠띠띠 삐리릭 "
그 남자가 보채는 탓에 나는 빠르게 집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옷을 홀딱 벗고 기다리는 그 남자...!? 나는 손을 씻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가려는데
나를 들어 침대에 던지버리고는....
>>> 다음편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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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와의 동거생활 1-3
							그 남자와의 동거생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