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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5:08

잘 반하는 하프엘프씨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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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착륙한 곳은 사막 남부 오아시스와 삼림 지대의 정확히 경계지점에 해당하는 지역. 헤리콘 이라고 하는 거리였다.
이 근처는 큰 나무도 토지의 높낮이도 적고, 호수와 늪의 점재하는 사이에 키가 작은 숲이 퍼져있는 습지대라고 하는 풍경. 숲 엘프가 지배하는 영지는 좀 더 보통 산지의 숲에 가까운 풍경이 되는 것 같다.

「장소가 장소이니까 수서계 종족도 많은데. 리자드맨 콜로니가 몇개인가 있었을 걸」
「헤에」

리자드맨. 도마뱀 인간. 외관적인 마물도로 말하면 오가보다 위의, 그야말로 으시시한 무리다.
하지만, 의외로 지성적이라고 할까 교활해 상인 쪽의 일면도 있는 것 같다.
우리 부대에는 한사람도 없지만, 비오르 고개 경유로 트롯에 왕래하는 보병 부대가 기숙사 근처를 지나 갈 때에 여러명 있던 것을 본 적이 있다.

「계 라고 하는 것은, 그 밖에도?」
「일단 인어라든지, 나머지 물의 정령이 있다 라고 하는 소문도 있어. 뭐 정령은 어디에라도 있는 소문 정도지만」
「……어제 하룻밤에 잘도 거기까지 들었군요」
「무슨 소리야. 내 출신지는 여기로부터 100킬로도 떨어지지 않았어. 측량 하고 있었을 무렵에는 꽤 걸어 다녔으니까, 이 근처도 마당 같은 곳이지. 잘 알고 있어」

가슴을 펴는 디아네씨. 그러고 보니 오아시스 콜로니의 근처이기도 했나.

「그런데, 숲 엘프령까지는 여기로부터 얼마나?」
「영지에 들어갈 뿐이라면 마차로 3일. 수도 크라베스까지는 거기다 3일이라는 정돌까」

여기까지에 거의 2주간. 결과적으로 일주일 가까이 앞질러 온 것이  된다.
귀가는 마음 편하게 라이라의 드래곤 팰리스에 들르거나 소오거 코로니에 들르거나 해도 시간이 남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라이라, 제대로 돌아갔을까요」
「글쎄」
「쟌느 기다리게 하고 있는데 그 상태로는……쟌느가 쓸쓸해 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앤디, 상당히 그 드워프 아이에게 집착인데」
「예?」

디아네씨의 째려보는 눈의 의미를 모르겠다.
저런 작은 아이까지 라이벌시 하고 있는 걸까. 아니 확실히 작다고는 해도 나와 동갑이지만.
설마.

「안된다구, 어른만으로 참아 둬. 로리페도는 제일 구할 방법이 없으니까」
「벼, 별로 나는 로리타도 아동에 대한 성 도착증도 아니에요!」

확실히 얼굴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어쩐지 새의 병아리같이 잘 따라 뒤를 따라 오는 것은 조금 즐거웠지만, 저것은 어디까지나 어느 쪽인가 하면 조카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없지만.

「랄까, 디아네씨 안에서 나는 얼마나 성욕의 화신이 되어 있나요」
「……그게」
「하지만……응?」

디아네씨와 셀렌이 조금 수그리고 붉어진다. 밤의 일을 생각해 내고 있는 같다.
아니, 그건 여러분에게 요구되어 행하고 있는 합의 하에서의 애정교환일텐데요. 노력하는데도 단순히 날뛰는 자지 취급 당하는 것은 의외이다.
 

교통비를 절약하고 사막대미궁을 지나온 만큼, 여비 부족도 없이 마차로 순조롭게 여행을 한다.
하지만, 막상 엘프령에 들어가려고 할 때가 되어 문제가 일어났다.

「관문이라 검문을 받습니다. 손님들도 준비 해 주세요」

마부에게 듣고 짐을 정리하는 우리들.
관문같은게 있는 것이 그야말로 반독립령이었던 자취랄까, 독립국화 하려고 하고 있는 징조라고 할까.
뭐 어느 쪽이라고 해도 그만큼 꺼림칙한 게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검사관의 승차를 기다린다.

「실례. 가볍게 검문 하겠다」

2, 3명의 검사관이 차례차례로 우리들 승객을 잡고 이따금 짐 봉투를 열어 이상한 것이 없는가 조사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위험한 것은 크로스보우이지만, 이것은 변명을 생각해 두었다.

「이것은?」
「보신데로의 크로스보우입니다만」
「사냥이라도 하는 건가」
「예, 뭐 보통쓰는 무기로요. 엘프의 각문기술을 공부해서, 이녀석의 성능을 올리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수도 크라베스는 마술각문의 성지다. 인간이 일조일석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돌아가는 무렵에는 이 무기 쓸모 있게 되 있겠지」
「그렇겠다면 좋습니다만」

검사관의 병사도 인간의 주제에, 어쩐지 고압적인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들은 어디까지나 단순한 여행자, 라는 것이 되어 있다.
나나 안젤로스는 차치하고, 디아네씨의 백인장의 직함을 가지고 있어서 검사관 정도는 죠용히 하게 할 수 있지만, 그래서는 눈에 띄게 된다. 어디까지나 백인장으로서가 아니고, 다크 엘프로서 여기에 와 있는 것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래된 마을이나 콜로니 일수록 위신를 소중히 한다. 군을 가지고 공격하면 군을 가지고 돌려주는 것도 인정되지만, 어디까지나 다크 엘프 콜로니로부터의 항의자라고 하는 입장인 한, 그 이유는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디아네씨가 그렇게 있다면, 동행자의 우리들도 자신이 군인인 것을 스스로 내세워선 안 된다.
그러한 이유로 안젤로스도 나도 병사라고 하는 건 적당히 속이면서 가게 되어 있지만.

「……뭐냐 그 갑옷은. 이런 마차 안에서 아이가 검사 놀이인가」
「…………」

안젤로스, 무표정. 그렇지만 안젤로스가 싫어할 것 같은 야유를 하는 검사관의 병사에게 조금 조마조마한 나와 디아네씨.

「검도 검사하겠다. ……, 이쪽은 보통 쇼트 소드인가. 뭐 아이의 가냘픈 팔로는 롱 소드는 쓸데없이 긴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는건가」
「…………」
「왜 입다물고 있는 건가? 엘프라고 해도 우리에게는 체포권이 있는데. 너무 이쪽이 기분 나빠질 태도는 어떻게 됀거냐」
「…………」

아―, 안젤로스의 저기한 게이지가 쌓여있다 쌓여있다.
체격을 조롱당하는 정도 라면 몰라도, 이런 똘마니 같아 보이는 병사가 하는 것은, 안젤로스의 정의감을 상당히 자극하고 있다. 이것은 좋지 않다.
근데, 안젤로스가 이성을 잃기 전에, 돌연 휘리릭하고 뒤의 자리로부터 폭하고 키가 큰 남자가 나타나 안젤로스의 기선을 눌렀다.

「엇차, 미안해. 내 갑옷이다, 그거」
「……뭐냐 넌」
「흘러다니는 용병씨……라고 하면 납득할건가」

보이는 느낌으론 40전 정도의 아저씨다. 하지만, 확실히 안젤로스의 요로이에는 딱 맞는 체격으로, 그리고 싸움에 익숙해진 사람 특유의 단내가 많은 분위기가 있었다.

「용병인가. 이름은 뭐냐」
「그렇군, 테리·보가드로 어때」
「으로 어때, 라니……」
「바보취급 하고 있는 건가」
「응―?하고 있는데?」

테리와 자칭한 아저씨는 능글능글 검사관을 내려다본다.

「이런 꼬마 상대로 체포권따위 휘둘러서 괴롭히는건, 좋은 어른으론 생각되지 않으니까. 꼬마 나름의 화 정도는 용서해줄 수 없는거냐?」

쓱쓱쓱하고 안젤로스의 머리를 쓰다듬는 테리(가명). 팔이 길다.
그리고 쓰다듬어진 안젤로스는 놀라고 있다고 할까 어안이 벙벙하고 있다고 할까, 갑자기의 말참견에 깜짝 놀라 있었다.
「이……」
「그만둬」

검사관의 한사람(안젤로스와 말하던 놈)은 허리의 검을 뽑아 소리치려고 했지만, 근처의 검사관이 억제한다. 표정이 새파란걸 보아선, 이 아저씨가 아마 꽤 강하다고 하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실례. 확실히 그의 행동은 조금 문제가 있었다. 조심하게 하지」
「알면 됐어」

아저씨는 흠흠, 하고 아무렇게나 안젤로스의 머리를 두드리고 자리에 돌아간다.
이후의 검문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마차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서, 예의 아저씨가 쑥 얼굴을 내밀어 안젤로스와 디아네씨에게 능글능글 웃는다.

「불필요한 참견이었나」
「아, 아니. 상관없습니다」

안젤로스는 앉은 채로 오른주먹을 왼쪽 가슴에 댄다. 세레스타군의 경례다.
……기다려, 용병이 아닌 거야?

「근데 디아네 대장. 변함 없이 좋은 가슴인걸」
「너는 변함 없이 무책임한건 같네」

디아네씨는 팔짱을 한 채로, 히죽 웃음을 돌려주었다.

「아는 사람!?」

나와 셀렌이 놀라자, 디아네씨는 웃는 채로 눈을감고.

「옛 부하다. 지크·벡카 특무백인장. 에이스 나이트다」
「에이스 나이트!?」
「나의 에이스 나이트 시험때의 시험관이기도 했어」

안젤로스가 말하자,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던 그 아저씨는 기가 죽지도 않고 팔랑팔랑 손을 흔들었다.

「아슈톤 각하의 명으로말야, 먼저 들어가 정보수집해라 라는 이야기였었지. 설마 사막을 이렇게 빨리 넘어 오는건 예상외였지만」
「과연, 아버님의 지원인가. 솜씨가 좋아」
「마차를 탈 때 깨달았지만, 대장이라고 하면 나같은 건 보지도 않았지」
「기척을 지우는 것이 특기인 너랑 일일히 말을 나눌 수 있을거 같냐」
「그런 소리해도 말야」

장난치고 있지만 이 아저씨, 확실히 이렇게 단내가 많은 기색을 풍기고 있는데, 정말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했다.
에이스 나이트라고 하면 눈에 띄는 것이 의무다, 라고도 말하는 듯한 안젤로스와는 좋은 대조다.
얼굴을 마주보고 조금 전율 하는 나와 셀렌. 그 우리들을 벡카 특무백인장은 문득 웃음을 지우고 의아스러운 눈으로 본다.

「그런데 이녀석들은 누구. 디아네 대장과 안젤로스 십인장이 오는 것은 들었지만」
「아―……」

잠깐 디아네씨가 입을 다물었다. 안젤로스가 무엇인가 능숙한 설명 방법을 생각해 냈는지, 입을 열려고 한 걸 누르고, 셀렌이 나에게 팍하고 안아 붙어 잘 들리는 소리로

「나는 셀렌, 이 앤디씨의 암컷 노예에요!」

디아네씨가 전 부하의 앞에서 폼을 잡고 있는 틈을 찌르는 꿍꿍이인것 같다.
여기서 디아네씨가 특무백인장에 신경을 써 입다물고 있으면, 적어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몇일간은 나와 둘 만의 영차영차를 방해받지 않을거야, 라는.
……하나 하나 이런 데서 발휘되는 계산 높음은 조금 굉장하다.
하지만.
디아네씨는 냉정하고 담담하게.

「……앤디·스마이슨 십인장. 나의 지금의 부하고 애인이다. 머지않아 이 내가 아이를 낳을 생각인 남자다」

완벽하게 반격을 했다.

「뭣……」

벡카 특무백인장, 뒤로 넘어간다.
그리고.

「대자아아앙! 나 그렇게나 프로포즈했잖아요! 나 20년전 절대 이놈보다 멋진놈이었던 자신 있어요! 게다가 나 12세부터 에이스 나이트예요!?」
「그랬지」
「근데 어째서 이런거하고!」
「이런거 라고 하지마, 내 애인한테」
「……어째서 이러한 분과?」
「우선 검실력 하고 얼굴로 잡히는 여자와 결혼하면 좋았던 거 아냐. 많이 있잖아?」
「하 ……아지만, 이녀석 굉장한 약할 것 같아요! 디아네 대장 지킬 수 있다고는 정말로」

정답.

「내가 자신의 몸도 지킬 수 없다라고?」
「우우……게, 게다가 이녀석 이미 여자 있잖아요!」

응. 그 밖에도 두 명 정도.

「그게 뭐」
「나라면 대장만을 위해 일년내내 아침부터 밤까지 틈 없이」
「계속 들여다 본다고? 너 그때부터 엿보기만 했잖아. 여자의 호감을 그래서 벌 수 있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거냐」

우우. 엿보기가 특기중의 특기었던 나에게도 오버킬(overkill) 데미지.

「하, 하지만 대장은 보여 줬잖아요」
「보이고 있는 것을 보는 건 상관하지 않아. 하지만 보여주지 않을 때에 들여다 봐지는 것은 기분이 나쁜게 당연하잖아. 그리고나서 결혼해 주세요는 무슨 농담이냐」
「우웃」

이 아저씨, 상당히 거북한 엿보기를 하고 있던 것임에 틀림없다. 화장실이라든지 취침중이라든지.

「……랄까 어째서 너 그렇게 난감한 것 같은 얼굴 하고 있어 안젤로스」
「내, 내버려 둬 줘 스마이슨」

벡카 특무백인장은 비교적 진심의 냄새가 나는 살기를 나에게 밀어 붙여 왔다.

「젠장! 젠장! 빌어먹을, 달이 있는 밤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 짜샤!」
「에, 나쁜 거야 나!?」
「디아네 대장은 나의 여신이야. 너를 죽여 손에 들어 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네가 죽으면 프리가 된데- 그이가 있는 것 보다 프리가 좋은데- 라고 하는 계산의 하에 내 손이 미끄러지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지」

기다려, 이 사람 진짜 무섭다.

「벡커. 만약 그 기색을 느끼면, 이 내가 전력으로 너를 죽여버릴테니까 알아둬」
「히익」

갑자기 지리는 벡카 특무백인장. 이쪽으로 오지마.

「……너, 너 잘도 이 사람하고 교제할 마음이 생겼네 짜식」
「당신 말하고 있는 게 10초전이랑 정 반대잖아!」

앞으로 40 대의 아저씨의 우는 눈은 정말 기분 나쁘다.
 

제정신 차리고.

「아, 다시 자기 소개해 둘게. 세레스타군 첩보 특별 여단 소속 지크·벡카 특무백인장이다. 잘 쓰는 무기는 나이프와 함정. 인간 족의 에이스 나이트에 독신 39세. 그녀는 언제라도 모집중이다」
「……나이프와 함정?」

그런 에이스 나이트는 들었던 적이 없다.
에이스 나이트라고 하면 검이나 창, 파워계 종족이라면 해머나 도끼로 맞대놓고 2 소대를 혼자서 때려 부순다는 이미지다.

「그런데도 에이스 나이트로는 될 수 있어」

안젤로스가 해설해 준다.

「검성시험이라면 미묘하지만, 에이스 나이트의 조건은 쿠이카 근교에 있는 이와가미 미궁을 혼자서 돌파하는 것. 수체의 바위 인형이나 불사계의 마귀와의 동시 전투를 피할수 없지만, 극단적으로 예기하면 「돌파할 수 있으면」뭐든지 좋다」
「……즉?」
「이 사람은 에이스 나이트 사상 유일, 격파 제로로, 모든 마귀의 공격을 빠져 나가, 눈을 피해 시험을 돌파한 사람이다」

굉장한 것인지 굉장하지 않은 것인지 잘 몰라요.

「물론 쓰러뜨리려고 생각하면 쓰러뜨릴 수 있었어? 안젤로스 열 명 정도라면 정면에서도 싸울 수 있는 자신은 있다」
「……진짜?」
「의심하고 있군 짜식. 이봐요 안젤로스 십인장, 증언」
「……실제로 나는 절대 이길 수 없다」
「거짓말!?」

안젤로스는……확실히 라이라나 디아네씨상대라면 전혀 어쩔 도리가 없지만, 그런데도 에이스 나이트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전투력이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 안젤로스가 절대 라고 단언했다.

「……나이프로?」
「나이프다. 그리고함정」
「어떻게 봐도 모험가계야」
「도둑계라고 말하지 않았던 건 칭찬하지. 그렇지만 너는 너무 의심이 많아」

벡카 특무백인장은 팔짱을 끼고, 후우 한숨을 쉰다.

「알겠냐」

팔꿈치 위에서 손가락을 세운다.
그 모습이 사라졌다.

「!?」

눈을 크게 뜬다.
그리고, 어느새인가 뒤로부터 들이대어져 있는 나이프……칼집 부착.

「네 끝」
「……마, 마법?」
「마법아냐. 12살의 인간의 녀석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거 같냐」
「보통으로 이동했을 뿐이야. 벡카는 속도 만이라면 나와 호각이야」
「진짜인가」

디아네씨와 호각이라고 하는 것은……즉, 이 사람도 원거리 무기가 효과가 없는 타입의 사람인가.

「환영 마법으로 자취을 감춘 첩보활동은 지금은 상식이 되었다. 환영을 간파하고, 파괴할 수 있는 마법사가 정보의 중요한 곳에 배치되어 그것이 방첩의 요점이 되고 있어. ……거기서도 벡카같은 놈은 살아 온다. 이녀석은 환영 일절없이 모든 험한 곳에 잠입해 정보를 빼앗아, 요인을 죽이고, 혹은 구출하는 전문가야」

디아네씨의 해설에 특무백인장은 히죽 웃고 위치로 돌아가, 나이프로 저글링 하면서 만족스러운듯이 보충한다.

「과연 시험으로 에이스 나이트 3 인 상대로 자취을 감추어……라는 건 아니니까, 마스터 나이트로는 출세할 수 없지만. 어쨌든 나같은 게 도움이 되는 국면은 많다라는 거지」
「뭐 남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으면 너는 단순한 관음증 환자고」
「디아네씨, 그 말은 나에게도 여러 가지 난감하니까 좀 봐주세요」
「응?」

모르는 건가. 모를 거다. 디아네씨와 만나기 전의 이야기로, 술 마시고 있는 한중간에 밖에 한적 없는 이야기이니까.
 

마차는 그대로 진행되어, 3일 후에 수도 크라베스에 도착한다.

「수도라고 해도, 도시라고 하는 느낌이 아니네」

전체에 숲안, 산의 경사 사이에 석조의 저택이 점재한다고 하는 형태로, 어느 쪽인가 하면 피서에 딱 좋은 낡은 시골 마을이라고 하는 느낌이다. 다만, 어디까지 가도 저택이 끊일 것 없는 느낌의 넓이이다.

「숲 엘프에 있어서는 이것이 도시야. 그들은 인간만큼 모이는 일은 없고, 성미가 느긋하기 때문에 서로의 거리의 멈에 불편을 느끼는 일도 그다지 없어」
「과연……」
「나는 예의 마스터 나이트의 건을 확인하기 위해서 오늘은 별 행동을 하게 해줄게. 너희는 각각 관광이라도 하고 있어 줘」
「괘, 괜찮습니까?」
「뭐, 예비 조사 뿐이다. 실전은 내일부터로 하고 말이야. 벡카도 데리고 가기 때문에 괜찮을 거야」

디아네씨는 그렇게 말해, 거리심부의 호텔앞에서 헤어졌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관광해 보기로 한다.

「엘프의 거리는 이제 올 일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네」

안젤로스도 따라 왔다.
셀렌은 얌전하게 호텔에서 집 지키기를 한다고 해서, 둘이서 붙어서 나왔다.
덧붙여서 안젤로스는 또 필요없는 오해를 부를 것 같아서 갑옷은 호텔에 두고 왔다. 오래간만에 여자 아이 모드(라고 말해도 긴 머리카락을 그대로 내고 있다고 할 뿐)다.
 
그러나, 엘프의 거리라고 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역시 배타적인 공기를 느낀다.

「아무도 눈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는거겠지. 나는 하프 엘프야」
「아, 그런가」

엘프와 하프 엘프의 차이는 나에게는 전혀 모르지만, 그들 자신에게는 일목 요연하게 안다고 한다.
그리고 하프 엘프는 토롯토의 인간의 거리에서도(엘프와 혼동 되어) 박해 대상이지만, 여기에서는 명확하게 무엇인가 더러운 것을 보는 눈으로 보여져 버린다.

「……과연. 셀렌이 나오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야」
「아……그런 것인가」

셀렌도 하프 엘프. 게다가, 애플과 두 명, 폴카 가까이의 북방 엘프의 숲에서 쫓겨난 과거도 있다. 엘프들 속을 하프 엘프가 다니면 어떤 눈으로 보여지는 가는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돌아갈까, 안젤로스?」
「아, 아니……별로 무슨 짓을 당하는것도 아니고, 아무렇지도 않아. 그것보다 자, 스마이슨, 저기 보자」
「응?」

안젤로스가 가리킨 것은 뭔가 한층 더 훌륭한 건물.
문자는……엘프 언어라 나는 읽을 수 없다.

「뭐야 저거」
「네가 관문에서 넘어갈때 썻던 거잖아, 각문연구소다」
「아, 아, 과연」
 

각문.
마법적으로 에너지가 돌기 쉬운 회로를 새기는 것으로, 물건의 강도를 올리거나 내리거나 마법에의 걸리기 쉬움, 걸리기 어려움을 붙이거나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부적 등, 마법 그 자체의 보조로서 사용되는 일이 많은 기술로, 예를 들면 크로스보우대의 스톡은 디아네씨의 마법으로 특히 반응하기 쉽게 각문 되어 있다.

「네, 관광으로 오신 분이군요. 하루 체험으로 좋습니까」
「아……그럼 그걸로」

딱 좋은 코스가 있었으므로 거기에 신청한다. 안젤로스도 함께 어쩐지 날개 펜과 같은 것을 건네받아 안쪽으로 나아간다.

「그런데 오늘의 수강은……3명이군요. 아, 레니씨외는 오지 않았군요? 강습 시작해버려요?」

레니씨라고 하는 것은 접수의 엘프의 누나인것 같다. 강사는 그녀에게 몇번이나 확인하고, 그리고 나서 강의를 시작한다.

「네―, 오늘은 엘프, 하프 엘프, 인간과 어쩐지 바리에이션 풍부합니다만……각문은 종족을 묻지 않는 기술입니다. 정확하게는 각문용의 펜만은 마법 기술로의 제조가 필요합니다만, 문을 새기는 것 자체는 어떤 종족이라도 할 수 있고 그리고 그 창조성은 적지 않이 그 사람의 재능에 의존합니다. 마법의 재능은 엘프라면 누구라도 있습니다만, 각문그 자체는 오히려 드워프에게야말로 걸출한 재능이 있다고 조차 말해지는 기술인 것입니다. 그러나 마법과 연결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많은 마법에 약한 종족은 챌린지 이전에 길을 단념해 버리므로, 본래 그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개화시키는 일 없이, 그 때문에 뛰어난 각문사는 매우 희소인 존재입니다. 여기서 펜을 가질 수 있던 당신! 그리고 당신! 당신들은 제 일보를 내디딜 수 있었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만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일의 명 각문사가 됩시다!」

이 강사는 엘프이지만, 엘프 지상 주의에 매달려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할까 오히려 이종족에 어떤 동경을 가지는 타입과 같아 안심했다. 안젤로스가 거북한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

「네, 그러면 우선 각문의 기초입니다. 우선 왼쪽으로 감긴 소용돌이는 흡수, 오른쪽으로 감는 것은 방출을 의미합니다. 이것만으로는 모르시겠지만 다음의 스텝 이후에 중요하게 되므로 기억하고 있어 주세요……」
 

수십 분후.

「오오오, 이건 재미있어.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해서, 여기에 컷을 넣고 Joint 해서」
「스, 스마이슨? 나한테는 이제 네가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어」

나는 각문의 매력에 감쪽같이 빠지고 있었다.
회로를 그리는 것만으로 것의 특성을 바꿀 수 있어 그 힘의 자유도와 강도는 치밀함 에 비례해, 거기다 쓰는 것의 형상에 의해 게다가 다양한 가능성이 퍼진다고 하는 무한의 뭐든지 되는감이 견딜 수 없다.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해……이봐, 안젤로스」
「뭐야 이건」
「양피지 쉴드(shield)! 자 전력 펀치 해 봐라」
「에, 에에?」
「빨리 빨리!」
「……에, 에이」

캉, 이라고 양피지에 튕겨지는 안젤로스 펀치.

「아야……근데, 거짓말!?」
「후후-응」

계산상, 이 양피지는 겉으로부터 때리는 것에는 쇠망치로도 주름이 잡히지 않는다. 뭐 뒤로부터라면 손가락으로 찢어질 정도로 강도가 내려가 있었지만.

「스마이슨씨, 당신……그 만큼의 강의로……」
「아기자기한 세공은 초 잘함다」
「랄까 이 회로를 15분만에 다 썼어? 초안없이?」

강사의 엘프씨도 눈을 빛내고 있다. 음. 나 상당히 잘 먹히지?

「부, 분위기 타지 말아 주세요?」

하고 거기서 입다물고 있던 나머지의 수강생의 한사람인 엘프가 탕하고 일어섰다.

「이 파피루스 블레이드가 더 우수해요!」

파피루스로 만든 리본……에 치밀하게 그려진 각문.
책상에 휘두르자 책상에 보기좋게 꽂혔다.

「아아……얼마나 멋진 날이야. 우수한 각문사가 오늘만 두 명이나!」
「꽤 하는걸……」
「후후후, 엘프의 기술로 인간에게 질 수는 없어」

상대는 붉은 머리의 엘프아가씨. 어쩐지 몰라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강한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동료안에서는 유명한 세공 마스터다. 스타트 라인이 같으면 질리가 있을까」

뭐 다른 대원에게 벨트나 메탈 액세서리 만들어 주는 정도이지만.

「후후후……좋아요. 승부예요」

쓱싹쓱싹쓱싹.

「……성장해라 양피지!」

쓱싹쓱싹쓱싹.

「……파피루스 쉴드(shield)!」

쓱싹쓱싹쓱싹.

「투명해져라 양피지!」

쓱싹쓱싹쓱싹.

「튀는 파피루스!」
 

서로 창조력과 소지한 종이의 한계까지 마구 놀았다.
……점심 10일 분 값의 양피지를 사용했지만.
 

「네, 오늘은 거기까지! 하루 체험에서는 여기까지입니다만 할 수 있으면 향후도 자꾸자꾸 연마 해 주세요! 마법과 조합하면 한층 더 가능성이 퍼집니다. 부디 스마이슨씨는 에 저기 안, 안……안젤리나씨와 협력해 여러가지 만들어 봐 주세요」

안젤로스라니까 정말.
……뭐마법의 재능은 있는 것 같으니까 협력하는건 좋겠지만.

「혀, 협력해서, 여러 가지 만들어……?」
「파, 파렴치한」
「아냐, 나는말야!」
「그, 그런 짜리몽땅과 뭘 만들 생각진 모릅니다만! 나와 합작 하면 반드시 굉장할 거에요」
「아니 우리들 관광객이니까」
「뭐. 당분간 머물러서 함께 공부하지 않겠습니까? 조금 인간을 다시 보았어요」
「……또인가 스마이슨」
「설마 라던가 하지마!」

어쩐지 격투의 끝에 마음에 들어 버린듯 하다.
……엘프아가씨는 우아하게 일례 했다.

「말씀드리는게 늦었군요. 저, 디올의 딸 오로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생긋하고 조금 전 만든 파피루스 소도를 얼굴의 앞에 기도하듯이 내걸었다.
……그 포즈.

「요전날 에이스 나이트에 들어갔습니다♪」
「……또인가, 스마이슨」
「뭐가!?」
 

「디아네 대장, 어디에 갑니까. 다크 엘프가 크라베스의 대로를 걷는건 너무 눈에 띄기 좋은거에요」
「뭐, 문제 없다. ……아는 사람이 있어서 말이야」
「아는 사람이라는건……」
「콜로니 리더다. 디올이라고 하는 남자지만」
「예? 아는 사람입니까! 굉장히 한복판이잖아요」
「옛날, 조금 있어서 말이야. ……이번 건의 마스터 나이트는 그 남자의 아들이야」
 
「……이번 도발의 진심을 알고 싶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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