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밤

섹밤 트위터 변경 주소 입니다. httpS://twitter.com/SBJUSO @SBJUSO으로 팔로우 및 즐찾 부탁드립니다.
SBJUSO
로맨스/각색
2017.07.10 17:30

서머 로맨스 7부

profile
조회 수 5101 추천 수 0 댓글 0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폴아, 나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니까. 너에 대한 생각으로 내가 깨어 있는 
순간들이 꽉 차 있어. "

그 말을 엄마가 말했을 때, 그녀는 지난달 일을 염두에 두고 있었든 것 같지는 않았다.
이사하는 일로 눈 코 뜰 새 없었다.
만일 내가 엄마의 생각을 했다면, 이런 경우 그녀는 어떻게 할 것인가 궁금해할 때였다.

혹시 누가 완전한 고문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집을 팔고, 집을 사고, 그리고 이사하는 것을 
한꺼번에 해 보라 !
가여운 엄마는 새로운 일을 배워야 하고, 새로운 부서를 수립해야 하고, 게다가 우리의 
이사와 관련해서 어른의 세심한 주의를 요구하는 오만가지 일을 처리해야 했다.
나는 우리가 살던 집에 머물면서 짐을 꾸리고 옮기는 일을 감독했다.
엄마가 하기로 되어 있는 결정에 직면한 경우, 나는 진실을 약간 왜곡해서 말하기를 내가 
엄마와 이미 이야기가 되어 있고, 엄마가 해주기를 바란다고 생각 되는대로 하거나, 혹은 
내가 생각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대로 행했다.
어떤 서류는 엄마가 서명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그녀의 서명이 위조된 것도 있었다.
어찌 어찌 모든 일이 시간에 맞게 일어났다.

공인 부동산 중개업자는 우리의 옛집의 원매자를 발견해서, 모든 서류가 서명이 끝나고 
공증 사무실로 넘겨지자, 나는 엄마가 있는 캐피틀 시로 이동했다.
내가 도착했을 때, 그녀는 한 호텔 스위트에 자리를 잡고, 집을 구하려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었다. 
우리는 한가지 사소한 문제가 있었는데, 우리의 옛집의 매매가 확정되기 전에는 새 집에 
대해 계약금을 치를 수가 없었다.

호텔 생활이 잠시 동안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 반면에 한 밤중에 냉장고를 뒤지는 
재미 같은 게 아쉬운 점이 있었다.
엄마의 회사가 그 비용을 대 주고 있었지만,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집을 대체할 수는 
없는 법이다.
방 두 개 짜리 스위트가 집은 아닌 것이다. 

엄마는 새집을 구하고 있었지만, 그때까지 별로 운이 없었다.
내가 도착한 토요일, 한 중개인이 캐피틀 고교에 가까운 지역 몇 군데를 우리를 태우고 
돌아보았다.
집들은 괜찮았지만, 썩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우리는 점심을 먹었고, 그 중개인 여자는 그 날 일을 마치기 전에 우리가 볼 집이 두 군데 
더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동의하고 지친 걸음으로, 보람도 없을 것 같은 집 찾기를 위해, 그녀의 차로 갔다. 
첫 번째 집은 우리에게 안 맞아 보였는데, 그 중개인은 우리에게 기운 내라며 마지막 
매물을 보라고 청했다. 
그녀는 골목길로 차를 몰아 갔는데, 그 길은 끝에 순환도로가 있는 막다른 골목이었다.
그 순환 도로 가운데에, 목장 풍의 가옥이 우리의 시선을 끌어서, 우리는 안으로 걸어 들어
갔다. 
그곳은 안에 아무런 가구가 없는 집처럼 보였다.
방 네 개에 커다란 뒤뜰이 딸린 집이었다.
한 그루의 오래된 떡갈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높은 울타리가 사방을 둘러싸서 
사생활을 보장하고 있었다.
내부에는 커다란 시골 풍의 부엌이 있는데, 아침 식사용 구석과 거실/식당 겸용 구조였다.
큰 침실은 가운데를 파낸, 거대한 욕조가 있는 전용 욕실을 따로 갖고 있었다.
엄마가 그 욕실을 바라보고는, 나에게 장난기 서린 윙크와 짓궂은 미소를 보여 주었다.
그 욕조 안에 있는 우리의 모습이 내 마음속을 스쳐 갔다. 
난 그 중개인이 독심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를 바랐다.

일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서, 학교가 시작하기 2 주전에 우리는 새집으로 이사했다.
이삿짐 운송업자가 우리의 짐을 가져오는 날, 엄마가 집에 있으면서 가구의 위치를 
지정하고 있었다.
작은 물건들의 짐을 풀고 제자리에 놓는 일은 나한테 떨어져서, 엄마가 매일 퇴근 후에, 
나에게 지시를 했다.
첫 번째 주간에 우리는 대부분의 물건들을 정리했고, 학교 가기 전 마지막 주간을 나는 
정원과 떨기나무를 손질하는데 보냈다. 

한가지 중대한 문제가 있었는데, 엄마와 나는 우리 자신들을 위해서는 시간이 거의 없었고, 
나는 고도의 궁핍 상태에 처해 있었다.
엄마는 금요일 밤늦게 귀가해서, 다음 날 아침 나는 그녀를 가능한 늦게까지 자게 했다.
나는 놀래 줄 일을 궁리하고 있었고, 내가 준비를 마치기 전에 그녀가 깨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나는 일찍 일어나서 장미를 사러 마을 꽃집으로 걸어갔다.
집에 돌아와서 장미 꽃병을 그녀 협탁에 조용히 올려놓고 물러나서, 그녀가 깨기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에 커피를 끓이고, 아침 식사 쟁반을 마련했다.

나는 기다리는 동안에, 조용히 커피를 한잔 마시며 시간을 때웠다.
부드러운 접촉과 서로 눌러 대는 뜨거운 살로 가득 찬, 조용한 아침에 대한 따뜻하고 기분 
좋은 상념이 내 생각을 꽉 채우고 있었다. 
지나간 한 달 동안은 성급하게 몇 분 안에 끝난, 딱 한번의 성급한 희롱을 빼면, 모두가 
바쁜 일 이외에 다른 일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엄마는 나에게 나의 배터리를 재충전하면서, 사랑의 전희를 틈틈이 끼워 넣어 공을 들이면, 
후에는 더욱 더 색정적인 쾌감이 뒤따르는, 충족된 쾌락에 눈을 뜨게 해주었다.
그녀는 섹스에 관해서는 아주 상상력이 풍부해서, 경험이 일천한 나는 그녀가 해보기를 
원하는 모든 것들을 열성적으로 배웠다.
몇 주 후면 나는 15살이 되는데, 나는 아직도 우리의 관계에 위압당해 있었다.
한가지 내가 배우고 있는 과제는, 사소한 마음씀, 즉 주말의 침대에서의 아침 식사 같은 
것이 엄마의 로맨틱한 면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것과 그녀가 로맨틱한 기분에 잠길 
때는, 그녀는 내가 갈망하는 최고의 여인으로 변한다는 것이었다.
오늘 아침 장미의 추가로 우리의 새집에서의 첫 번째 주말에 잊혀지지 않는 인상을 
그녀에게 주기를 바랐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두 팔이 나를 뒤에서 꼭 끌어안는 바람에 깜짝 놀래고 말았다.
내가 공상에 잠겨 있는 동안에 엄마가 나한테 몰래 다가와서, 이제 나는 매우 애정이 깊은 
여인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었다.
그 장미가 효과를 본 것이다 !

엄마가 테이블 위의 아침 식사 쟁반을 보더니 물었다.

" 내가 무슨 일을 해서 침대에서 장미와 아침을 받게 되었지 ? "

" 그걸 받으려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이냐에 달려 있어요. "

내가 대답하면서 짓궂은 웃음을 터뜨렸다.

" 오 이런 ! 나 온종일 드러누워서 보내야 하는 거야 ? "

" 아니요, 때로는 위에 올라갈 수도 있어요. "

엄마가 내 앞으로 돌아 나와서 나를 마주보고 내 무릎 위에 걸터앉았다.
그녀는 내 티 셔츠를 내 진 바지에서 끌어내고 손을 밑으로 집어넣어서 내 맨 살을 살살 
쓰다듬었다.
그녀의 따뜻한 손이 내 살에 따끔따끔한 느낌을 주고, 내 팔에 소름이 돋게 만들었다.
오래 길게 끄는 아침 키스가 온통 나를 취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우리는 내 잔의 커피를 나눠 마시면서, 얼굴을 비벼 대며 입을 맞추었다.
서두를 필요는 조금도 없었다.
우리는 하루 종일 특별하게 할 일이라고는 없이, 서로 사랑하는 일 뿐이었다.
나는 그녀에게서 여러 가지를 배웠는데, 그 중 한가지는 인내였다. 
성적인 면으로 나는 순 백지 상태였고, 그녀는 그녀를 기쁘게 하는 일을 나에게 가르쳐 
주고 있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발견하자, 그녀는 쾌히 그것을 수용해 주었다.
나의 어머니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날이 갈수록 우리의 관계 속에서 
여성스러운 여인의 존재가 증대되었다. 
나는 그녀의 감정적이고 신체적인 요구에 공명하도록 변해 갔으며, 그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나의 노력은, 그녀가 마찬가지로 대응하는 바람에 4배로 보답을 받았다.

"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고 있어 ? "

엄마가 말하는 바람에 나는 불쑥 현실로 돌아왔다.

" 저 이번 여름에 우리가 얼마나 많이 변했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

" 그 변화에 대해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 "

" 제가 보살펴 줄 딴 사람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에는 
내가 상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측면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

" 우리 둘 다 그 교훈을 한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배우고 있구나. 너 침대에서 나하고 함께 
아침을 들겠니 ? "

" 제가 그 부스러기를 깨끗이 치운다는 조건으로요. "

내가 아침을 마련했던 지난번의 경우를 기억하고. 웃으면서 그녀가 대꾸했다.

" 내가 너에게 내 특제의 오믈렛을 휘저어 줄까 ? "

" 너무 익히지 말고요, 전 축축한 오믈렛이 좋아요. "

나는 쟁반을 들고 그녀를 따라 우리의 침실로 갔고, 순식간에 우리는 알몸으로 나란히 
누워 있었다.
나는 그녀를 내 품안에 안고 그녀에게 사랑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러나 그녀가 내내 킬킬
거리고 웃어대며 저항을 했다.
매번 우리가 가짜 강간 놀이를 할 때마다 하는 씨름 승강이에서 엄마는 항상 이길 정도로 
힘이 셌다.
더 오랫동안 그녀와 승강이를 하면 할수록 그녀는 더욱 더 흥분했지만, 그러나 그녀는 포기
하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그걸 멈추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발견했는데, 뒤로 펄쩍 맥없이 드러누워서, 
기진맥진을 가장하는 것이었다. 
오늘 아침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녀는 나를 걸터타고 앉아서 자신의 몸을 내 발기된 페니스 
위로 내리고, 추썩대며 꿰 찔러서, 내 기다란 전체를 모두 감싸 넣었다. 

처음에 우리가 사랑을 할 때는, 그 누구도 오래 버티지 못했다.
엄마는 시작할 때는 천천히 흔드는 동작을 취하지만, 그러나 곧 자제력을 상실하고, 
여우 사냥에서의 미친 여기수(女騎手)를 흉내냈다.
잠시 후면 나는 그녀의 환희의 외침 소리만 듣는 게 아니고, 그녀 속 깊은 곳에서의 무의식
적인 수축 작용을 느끼는 것이었다. 
그러면 절정의 파도가 나를 덮치면서, 나는 자제력을 잃고 나의 정액으로 그녀를 
넘쳐흐르게 만들었다.
나중에 엄마가 진정이 되자, 그녀는 내 얼굴을 질척한 키스로 뒤덮었다. 

" 맙소사, 나 그게 필요했어, 폴아. "

" 저도 그랬어요. "

내가 맞장구쳤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을 한 뒤에 나누는 친밀성과 같은 것은 달리 또 없을 것이다.
오직 그 순간만이 중요하고, 접촉, 신체 언어와 말로 주고받는 그 사랑과 다정함을, 
아무 것도 외부 세계로부터 끼어 들어 희석시키지 못한다..
우리의 모든 욕망이 충족된, 그 희귀한 순간에, 우리는 가장 취약하고, 가장 감수성이 풍부
하다.
이 시간이 바로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이 깊어지고, 넓어지거나 아니면 파괴될 수도 있는 때
이다. 
무언의 메시지가 토해 낸 말만큼 중요하며, 때로는 그 말 자체의 의미를 바꾸기도 한다. 

엄마가 내 위에 걸터탄 채로 일어나 앉아서 크르와상 롤빵을 쟁반에서 집어들었다.
그녀는 한 조각을 떼 내서 나를 먹여 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 머리 뒤에 베개들을 정돈해서, 나를 반쯤 기댄 자세로 앉게 하고는, 커피를 
하나의 컵에 부었다.
나에게 한 모금 마시게 하고는, 그녀도 한 모금 마셨다. 
사랑의 행위로부터의 결합을 계속 유지한 채, 우리는 롤빵의 단맛과 커피의 쓴맛을 나눠 
먹었다. 
토막 난 인용구가 내 머리를 스쳤다.

" 우리는 행복의 달콤한 과일을 맛보았고, 절망의 어두운 컵으로부터 마셨지만, 그러나 더욱 
더 서로 사랑했다네. " 

한가지 감정이, 내가 이전에 느꼈던 그 어느 것보다도 더욱 더 강력하게 북받치며 
내 가슴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생각지도 않은 눈물이 내 뺨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이 순간이 되기 전까지는, 나는 누가 어찌나 행복한지 울 것 같다는 게 절대로 이해가 안 
되었었다.
어머니이건 아니건, 나는 이 여인을 온전히 전체적으로, 그녀의 좋은 점과 그녀의 흠을 있는 
그대로 사랑했다.
인습이건, 금기이건, 그 누구이건 혹은 어느 것이건, 우리 사이를 방해하려는 것은, 제기랄, 
몽땅, 뒈지라고 해라.

엄마가 내 눈물을 알아보고, 걱정이 서린 어조로 물었다.

" 폴아, 무엇이 잘못됐니 ? " 

" 아무 것도 잘못된 게 아니에요. 모든 게 너무 좋고, 너무나 행복해서 울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저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는데, 어떻게 표현할 지 모르겠어요. "

한동안 나는 내가 무슨 말을 잘못 한 줄 알았다..
엄마의 얼굴이 딱딱한 표정으로 일그러지더니, 그녀의 눈이 눈물로 가득 찼다.
로봇처럼 덜커덕거리는 동작으로, 그녀가 컵을 쟁반 위에 도로 얹어 놓더니, 내 가슴 위로 
쓰러져 내리고, 나를 너무나 바싹 껴안아서 숨도 쉬기 힘들 정도였다.
그녀는 얼굴을 내 모가지 우묵한 곳에 파묻고는 눈물을 흘렸다.
잠시 후에 그녀는 자제력을 회복하고 나에게 찝찔한 입맞춤을 했다. 

" 폴아, 난 때때로 우리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 나는, 나의 외로움 때문에, 너는, 한창 
자라나는 청년의 격렬한 욕망으로 인한, 그냥 단순한 육체적인 매력인가 걱정했었어.
그런데 네가 방금 내 불안을 걷어 주었어. " 

나중에 우리는 뒤뜰 떡갈나무 그늘에 앉아서, 개인의 뒤뜰이 주는 자유를 만끽했다.
우리의 옛집은 작은 풀밭은 있었지만, 울타리는 없었다.
여기서는 우리 뒤로는 집이 하나도 없었다.
좁은 입목의 대지가 홍수 통제용 수로와 인접하고 있었다.
양쪽으로 우리와 이웃집 사이에는 나무의 녹색지대와 헝클어진 덤불이 있었다.
우리 집 후문에서 난 길이 홍수 통제 수로의 제방까지 나 있었고, 자취로 보아서 사람들이 
조깅과 개들을 걸리느라고 사용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었다.
오직 헬리콥터만이 우리의 사생활을 침범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가 한동안 생각에 잠겨 있더니, 말문을 열었다.

" 폴아, 우리 여기 잔디용 비품과 그물 침대가 필요하군. 그렇지 않아 ? "

우리는 잔디용 의자를 몇 개 뒤로 갖다 놓았는데, 뜰이 빈 것처럼 보였다.

" 그래요. 여기 나무 그늘 아래 앉으면 좋겠어요. " 

" 난 여기의 우리의 사생활이 맘에 들어. 예전 집에서는 모든 사람이 네가 무슨 상표의 
소다수를 마시는지 알 수 있었어. 뜰을 좀 더 안락하게 만들 몇 가지를 사러 가서, 점심을 
햄버거로 하면 어떨까 ? "

" 이사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우리 그럴 여유가 있어요 ? "

" 그물 침대에서 사랑해 본 적 있어 ? "

" 아뇨. "

엄마의 반응은 완전히 그녀답지 않아서, 나를 얼떨떨하게 했다. 

" 나도 아니야. 그래서 해보고 싶어. "

우리 둘이 그물 침대 안에 있는 영상이 영화처럼 내 머리에 스쳐 지나갔다.
우리는 방금 사랑의 행위를 끝마쳤는데, 그 상상은 나를 높은 흥분 상태로 이끌었다.
내 쇼츠가 고통스러운 발기로 앞을 치솟게 했다. 
나는 좀 더 편해지려고 몸을 추스르는데, 엄마가 내 상태를 주목했다.

" 그물 침대를 생각하고 있어 ? "

그녀가 웃으며 물었다.
어안이 벙벙하게도, 그녀가 일어서서 그녀의 쇼츠와 팬티를 발목까지 끌어내리고 발을 
빼냈다. 

" 나 야외에서 사랑을 꼭 해보고 싶었어. 해볼래 ? "

그녀가 풀밭에 누우면서 물었다.

지기 싫어서, 나도 내 쇼츠를 벗어버리고,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그녀가 나를 밀어서 드러눕히고, 위로 오르며 말했다.

" 풀이 내 엉덩이를 간질이네. 네가 밑에서 해. "

우리의 사랑의 행위는 짧고 격렬했다.
그게 끝나자 우리는 나무 그늘에 함께 누워서 입을 맞추었다.
잠시 후에 정신을 차리자, 엄마가 말했다.

" 우리 문에 자물쇠를 장치해야겠다. 만일 가스 회사 사람이 계량기 점검하러 오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했니 ? " 

" 좋은 날이라고 인사를 할 수 있겠죠. "
내가 농담 삼아 말했다.

" 그는 직장 동료에게 할 얘기가 생기겠지, 안 그래 ? "

" 엄마, 참 이상하네요. 별스런 장소를 골라 사랑을 하니. "

" 너 그 말 잘 꺼냈다. 더 이상한 것은 누구를 내 짝으로 삼고 있느냐는 거지.
난 내 나이 반 이하의 남자를 좋아하나 보다. 우리 장보러 가기 전에 샤워 같이 할까 ? " 

점심 후에 우리는 잔디용 가구를 사러 갔다.
철이 지난 때라 대부분의 상점에는 진열된 물건이 별로 없었다.
몇 군데를 찾아다닌 후에 커다란 철물점이 눈에 띄어 문에 달 자물쇠나 사기로 했다.
놀랍게도 옥외용 가구가 대량 진열되어 있었다.
우리는 의자가 딸린 테이블, 긴 의자와 2인용 그물 침대를 골랐다.
엄마가 월요일 아침 배달되도록 수배했다.

집에 돌아와서 두 개의 문에 자물쇠를 설치했다.
이제는 예상치 않은 방문객이 우리 일에 뛰어들 염려는 없어졌다.
꼬빡 만 하루를 바쁘게 보낸 우리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영화 구경을 했다. 

엄마가 일요일 아침 일찍 나를 깨웠다.
그녀는 이미 러닝 옷을 입고 있었다.

" 침대에서 나와서 옷 입어. 몸을 다시 돌려 놔야겠어. "

" 그래야만 해요 ? "
나는 잠이 덜 깨서 투덜거렸다.

" 이사한 뒤론 변변히 달리 지를 못했잖아. 난 군살이 느껴지고 책상에 온종일 앉아 있으니 
안 되겠어. 만일 원한다면 침대에 그냥 있어, 그러나 나는 더워지기 전에 오랫동안 
달리기로 했어. " 

" 일분 만, 저 일어나요. "

" 부엌에서 기다릴게. 먼저 커피 한잔 마실까 ? "

나는 비틀거리며 일어나서 욕실에서 대강 씻었다.
잠시 후에 부엌의 엄마에 합류해서 커피를 마셨다.
그녀는 살찌는 것에 관해 수다를 떨면서, 지난 수주간 어떻게 그녀가 몸 모양을 
망가뜨렸는지 떠들어댔다.
나는 적절한 곳에 맞장구를 쳐주며, 대체로 그녀의 얘기를 귓전으로 흘려듣고 있었다.

우리는 뒤뜰에서 굴신 운동을 하고는 제방으로 걸어 나갔다.
한쪽에는 다리가 약 2 키로 미터 거리에 있었는데 엄마가 첫 번째 달리기로 다리까지의 
왕복을 제안했다. 
다리까지의 달리기는 수월했지만, 돌아오기는 힘들었다.
우리는 둘 다 마지막 몇백 미터를 숨이 턱에 차서 헐떡거렸다.
우리는 땀을 쏟아 내고 천식 걸린 증기기관처럼 헐떡이면서, 뒤뜰로 비척비척 들어섰다.

엄마가 그 커다란 욕조에 가득하게 물을 틀어 놓고, 땀을 샤워로 씻어 낸 후에 우리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갔다.
그러면서 두 가지를 깨달았는데, 우리는 슬프게도 몸이 망가져 있었고, 물 속에서 사랑을 
하려고 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침 식사 후에 우리는 뒤뜰에 앉아서 느긋한 아침 시간을 보내려고 애를 썼다.
엄마는 새 잔디용 가구와 그걸 어떻게 배치할 건가에 관해 이야기했다.
의자나 테이블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나는 항상 그녀의 뜻에 따르기로 하고 있는데, 내가 
한번도 이긴 적이 없는 논의였다. 

얼마 후에는 얘기 할 게 떨어져서, 우리는 각자 생각에 잠겨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
어제 우리가 사랑을 나누었던 풀밭의 지점이 여전히 눌러진 채로 있었는데, 그걸 
응시하다가 가스 회사 사람에 대한 엄마의 한마디를 생각해 보았다.
만일 그가 한 10대 소년과 한 30대 여자가 풀밭에서 뒹굴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을 때의, 
그 낯선 사람의 얼굴에 떠오를 표정을 상상할 수가 있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끓어올라서, 나는 크게 웃기 시작했다.

엄마는 마치 내가 실성이나 하지 않았는가 바라보더니, 물었다.

" 그 우스운 일 좀 나누지 ? "

내가 간신히 자제가 되자, 대답했다. 

" 어제 우리가 깔아뭉갰던 풀을 방금 보고, 엄마가 가스 회사 사람에 관해 한 말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전 우리를 실제로 목격했을 때의 그 사람의 표정을 상상해 보고 
있었죠. " 

엄마가 깔깔대더니 한마디 덧붙였다.

" 그거 재미있었지, 응 ? "

" 난 그물 침대를 써 보고 싶어. 그게 바로 어제 나를 흥분시킨 거야. "

" 그건 내일 여기 도착할 거예요."

" 아마도 우리는 그걸 내일 저녁에 개시해야겠구나, 폴아. "

" 엄마, 무엇이 그물 침대에서 사랑하는 걸 생각하게 했어요 ? "

" 내가 10 대였을 때 일어난 어떤 일 때문이었어. 그 얘기 듣고 싶니 ? "

"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

" 어느 날 밤, 내 방에서 자기에는 너무나 더워서, 더 시원한 뒤뜰로 나가서 자기로 하고는, 
안락의자에서 자려고 애를 썼어. 잠깐 졸고 있었는데 이웃집 뜰에서 누가 속삭이는 
소리에 잠이 깼어. 들어보니 이웃의 내 여자 친구와 그 애의 남자 친구더라고.
그 대화가 아주 흥미가 있는 바람에 호기심이 나를 압도하고 말았지.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보고 싶어서, 난 조용히 일어나서 우리의 뜰을 나누고 있는 
산울타리 나무로 슬그머니 다가갔어. 희미한 빛 속에 그물 침대 안의 두 사람이 눈에 
띄었어. 자세한 것은 안 보였지만, 그들의 자세로 보아 심각한 네킹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 "

" 그들을 들으며 구경하는 새, 나는 흥분하고 말았어. 그 둘을 구경하면서 난 너무 흥분이 
되어서, 손을 내 팬티 안으로 집어넣어서, 자신을 희롱하기 시작했지. 
내가 거기 앉아서, 손가락을 내 팬티 안에 넣고 있자니, 그들이 그물 침대에서 내려와서,
옷을 벗어버리고, 다시 올라가서 성교를 하는 거야.
나는 어둠 속에 웅크리고 앉아서, 내가 그 그물 침대 속의 여자애라고 공상을 하고 있었어.
내가 막 오르가즘을 맛보려는 찰라, 뒤 현관에 불이 들어오고, 그 여자애의 아버지가 
밖으로 나오고, 그들을 발견했지 뭐니. 그 어른이 그들에게 막 호통을 치는 동안에, 난 
굉장한 오르가즘을 겪고 있었다고. "

" 나중에 내가 수음을 할 때면, 난 그 뒤뜰의 광경을 상상해서 자극을 높이곤 했어.
모든 10 대들이 그 경험을 좀 더 진하게 만들기 위해 무언가를 동원하겠지. 넌 어떠니 ? "

엄마의 질문은 너무 창졸간이라서, 나는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익살맞은 미소를 얼굴에 띄운 채, 마치 무슨 비밀을 알고 있는 듯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네가 수음을 하는 버릇이 있는 건 알고 있어. 나에 대해 너에게 털어놓았는데, 호기심에 
가득 찬 두 아이들처럼, 내가 내 껄 보여 주었으니, 네 껄 보여 줘야 되잖아 ? " 

그리고는 그녀는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나는 대꾸할 말을 얼른 생각해 낼 수가 없었다.

그것은 자기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의 경우라도, 에게 말하기는 어려운 화제였지만, 그러나 
나는 내 생각을 가다듬고 대답했다.

" 아빠의 헌 잡지가 있는데, 욕실에서 그걸 바라보았어요. "

" 너 나에 대해 공상한 적이 있니 ? "

그 질문은 첫 자백 이후에는 이야기하기가 훨씬 수월해서, 사실대로 그냥 말했다.

" 네, 그랬어요. 엄마가 옷을 전부 입고 있지 않은 걸 본 때나, 아니면 엄마가 목욕 후에 
부주의했을 때의 기억을 상기했지요. " 

" 네 엄마가 고백을 하면 너 충격을 받겠니 ? "

" 아마 아닐 거예요, 놀라기는 하겠죠. "

" 난 욕실에서의 너의 일을 알고 있었어. 어느 날 그 안에 있을 때, 네 소리를 들었는데, 이 
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잘 모르겠네.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궁리하다가 내 
자신이 흥분된 걸 발견하고는, 기분 전환을 위해서 그 자리를 떠나서 자신을 희롱해야 
했어. 어느 날 네 방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네 잡지를 발견하고는, 그걸 넘겨보면서, 네가 
욕실에 앉아서 그 똑같은 그림을 구경하는 것을 상상했지.
네 침대에 누워, 베개에서 나는 네 냄새에 도취해서, 난 멋진 시간을 보냈어.
그 후에 기회가 되면, 나는 네 침대에 누워서 내 자신을 만지작대면서, 내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펴고는 했어. 네 엄마가 얼마나 끔찍한 여자인지 알겠니 ? "

" 그 말에, 벤 외삼촌 별장에서 엄마 팬티에 사고를 쳤을 때의 아침이 생각나네요.
내가 옷을 입으면서, 광주리에 엄마의 팬티가 버려져 있는 걸 발견했어요.
그 팬티를 살펴보니, 엄마도 나만큼이나 흥분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팬티에 묻은 냄새에 나도 자극이 됐고요. " 

엄마가 내 고백에 짤막한 웃음을 터뜨리고는, 그녀가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하면서 침묵이 
시작됐다.
마침내 그녀가 물었다.

" 우리가 시작한 걸 후회한 적 있니 ? "

" 천만에요. 난 우리가 서로를 더 일찍 발견하지 못한 게 유감이에요.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

" 폴아, 아마도 네게는 수월하고 간단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나는 몇 가지 사항을 
먼저 고쳐 배워야만 했어. 우리가 마지막 단계를 밟는 게 적절하려면, 먼저 우리는 
선남/선녀처럼 사랑에 빠져야만 했던 것 같아. 
어찌되었든, 나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야. 우리가 불행을 겪을 만큼 겪은 것은 
하느님은 아실 거야. "

" 엄마, 나는 내가 깨어나서 엄마가 내 곁에 있을 때, 행복하고, 날이 저물었을 때, 
엄마가 따뜻하고 사랑에 가득 차, 내 곁에 누워 있을 때 만족을 느낀다는 걸 알고 있어요.
난 이걸 어떻게 표현할 지 모르지만, 만일 우리가 떨어져 지냈더라면, 우리의 갈망이 우리 
사이에 문제를 일으켰을 거예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번 여름 내가 많이 성숙했다는 
거구요. "

" 그건 내가 보장할 수 있구나. 만일 네가 우리 옛집에서 이사의 그 쪽 일을 처리하지 
않았다면 내가 무슨 일을 해낼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그 것은 아주 훌륭하게 끝낸 
일이었고, 내가 네 엄마라는 걸 자랑스럽게 만들었어.
우리 둘 다 모두 상당히 성숙했다고 생각되고, 네가 얼마나 멋진 사나이가 되었는가를 
바로 알기 시작했어. "

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우리는 얘기를 중단했다.
엄마가 일어나서 안으로 들어가서 전화를 받았다.
잠시 후에 그녀가 돌아왔다.

" 나 사무실에 가서 보고서를 끝내야 해. 목요일까지 끝낼 예정이었지만, 회의가 내일로 
앞당겨졌어. 같이 가서 날 도와줄래, 아니면 여기 남아 있고 싶니 ? "

" 혹시라도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같이 갈래요. "
내 대답이었다.

" 바로 네 전문 분야야, 복잡한 계산이 많아. "

엄마는 그녀의 비서인 데비에게 전화를 걸고, 사무실로 가는 도중에 그녀를 태우고 갔다.
우리 세 사람은 그 시간 이후와 밤중까지 엄마의 보고서를 마무리하는데 보냈다.
9시가 다 돼서야 데비가 최종 판의 타자를 마쳤다.

" 모두들 나만큼 배고파 ? "
엄마가 물었다.

" 우리가 점심에 먹은 샌드위치가 6시경에 바닥났어요. "
내가 대답했다.

" 당신은 어때요 ? "
엄마가 데비에게 물었다.

" 난 소라도 잡을 것 같아요. "

" 데비 양, 이 시간에 갈 만한, 좋은 곳 알아요 ? " 

" 중화식, 멕시칸, 아니면 미국식 ? "

" 당신이 선택해요, 다 좋게 들리는데. "
엄마가 대답했다.

데비는 우리를 훌륭한 멕시칸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는데, 거기 급사장이 우리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조용한 테이블로 자리를 잡아 주었다.
음식은 맛이 좋았고, 데비는 식사하는 동안에 마르가리타를 서너 잔 마셨다.
우리는 너무나 시장해서, 먹기를 마치기 전에는 거의 대화가 없을 정도였다.
테이블이 치워지자, 엄마는 새로이 음료수를 주문하고 모두들 긴장을 풀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수 추천
경험담 섹밤 177312 2
강간물 노선생χ 14311 0
강간물 노선생χ 19086 0
강간물 노선생χ 18837 0
강간물 노선생χ 14198 0
강간물 노선생χ 26589 0
근친물 노선생χ 11857 0
근친물 노선생χ 13787 0
로맨스/각색 양현종 6166 0
로맨스/각색 양현종 6309 0
로맨스/각색 양현종 4645 0
로맨스/각색 양현종 5101 0
로맨스/각색 양현종 4587 0
로맨스/각색 양현종 5273 0
로맨스/각색 양현종 5395 0
로맨스/각색 양현종 5281 0
로맨스/각색 양현종 6010 0
로맨스/각색 양현종 13055 0
근친물 양현종 19679 0
근친물 양현종 21401 0
근친물 양현종 19749 0
글 작성 +20│댓글 작성 +5│게시글 조회 -5│추천 받음 +20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266 Next
/ 26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