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흥분한 적이 없었는데, 그녀가 몸을 움직여서 좀 더 편한 위치를 찾으려고
하자, 그 대수롭지 않은 움직임으로 나는 오르가즘의 와중으로 휩쓸려 들어가고 말았다.
나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경련의 거친 파도가 나를 휩쓸고 지나갈 때, 나는 그녀를 더 바싹 당기고 내 고간을 그녀의
엉덩이에 대고 뭉갰다.
정액이 내 쇼츠에 뿌려지고, 그녀의 잠옷과 팬티가 젖어 들었다.
끝났을 때, 나는 무엇을,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랐다.
그녀가 나에게 기분을 상했을 까 봐 겁이 나고, 움직이자니 두려웠고, 안 움직이자니
무서웠다.
마침내 나는 그녀로부터 떨어져서 바로 드러누워서 말했다.
" 오, 하느님, 맙소사, 미안해요, 엄마,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냥 일어난 거야. "
그녀는 오랫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고, 나의 불안과 거북함은 매 순간이 흐를수록 커져
갔다.
내가 무슨 일을 저질렀담 ?
도대체 어머니와의 일을 어찌 다시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인가 ?
엄마가 나를 향해 몸을 돌려서 나에게 따뜻한 키스를 해 주었다.
그녀가 입을 떼 냈을 때, 그녀가 말했다.
" 폴아, 거북해 할 것 없어. 내가 너를 지분거리고 있었고,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 피할
수가 없었어. 만일 누가 미안하게 생각해야 한다면, 이 방 안에는 아무도 그럴 사람이 없어.
자 엄마에게 굿 모닝 키스를 해 주고, 이건 우리 사이의 비밀로 하자, 오케이 ? "
우리는 다시 입술에다 완전히 정면으로 키스하고, 숨이 차서 떨어졌을 때, 내가 말했다.
" 당신을 사랑해요, 엄마. "
" 나도 너를 사랑한다. "
엄마가 대답했는데,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벤이 우리를 아침 먹으라고 부르며 문에다 노크를 해서 우리를 중단시켰다.
엄마가 나에게 열렬한 키스를 하고는 침대에서 뛰어나가서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녀는 침실을 나서기 전에, 돌아서더니 말을 덧붙였다.
" 폴아, 내가 남편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을 때, 그 건 진정으로 한 말이었어. "
우리가 쓰고 있는 방에는 구식의 세면대가 칸막이 뒤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 위에는 물이 들어 있는 주전자와, 비누 그릇, 세면기가 있었고, 옆으로는 타월과 목욕용
수건이 걸려 있었다.
나는 침대에서 나와서 쇼츠를 벗었다.
옷을 입기 전에 씻으려고 세면대로 걸어갔다.
엄마가 사용하고 난 목욕용 수건이 대리석 바닥에 그대로 놓여 있어서, 그걸 집어서
마르도록 봉에 걸어 놓았다.
엄마는 언제나 그녀가 사용한 곳에 목욕용 수건을 그냥 남겨 둔다.
그녀는 평상시 매우 깔끔한 사람인데, 이 사소한 버릇은 그녀의 예외적인 사항의 하나였다.
비누 냄새와 그 밖의 딴 냄새가 희미하게 풍겼다.
그 목욕용 수건을 코에 바짝 갖다 대고, 주의를 해서 냄새를 맡아보았다.
비누 향내와 섞여서 매우 자극적인 다른 냄새가 맡아졌다.
그 가벼운 바다 냄새는 엄마의 성기의 냄새라는 걸 알았다.
나는 다시 흥분이 되고 있었는데, 앞서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 보았다.
그녀의 말랑말랑한 성기가 내 발기에 대고 눌러지는 것을 상상할 수가 있었다.
내가 마치 엄마의 내밀(內密)을 침범하는 것같이 느껴져서, 죄스런 생각이 들어, 얼른 그
목욕용 수건을 치워놓고, 서둘러 씻고는, 옷을 걸쳤다.
어제 입었던 옷과 젖어 있는 쇼츠를 광주리에 넣으려고 집어들었다.
내 옷가지를 떨어트릴 때, 엄마의 팬티가 다른 것들 위에 놓여 있는 게 눈에 띄었다.
고간 부분이 아직도 내 정액으로 젖어 있었다.
목욕용 수건의 냄새가 생각나서 그 팬티를 집어들자, 엄마의 냄새가 내 후각을 가득
채웠다.
그녀의 팬티를 살펴보니, 그 젖은 자국에는 내 정액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 명백했다.
그녀도 역시 흥분했었던 것이다 !
아들이거나 말거나, 침대 속에서 그녀 곁에 있는 나의 존재가, 그녀가 나를 흥분시킨 거와
마찬가지로, 그녀를 흥분시켰던 것이다.
그녀가 나가면서 던진 한마디의 말이 생각났는데, 새로운 의미가 떠올랐다.
엄마가 나를 유혹하려고 하는 것인가 ?
확실히 그러기를 바라고 말고 !
" 아침이 테이블에 차려졌어. "
벤이 부르는 바람에 내 연상은 중단되었다.
그 팬티를 도로 광주리에 집어넣고 본실로 서둘러 들어갔다.
나중에 진지하게 숙고해 보기로 했다.
아침 인사들을 교환하고, 모두 앉아서 아침 식사를 들었다.
대화가 먼 친척 얘기로부터 시사문제에 걸친 화제로 왔다 갔다 했다.
나는 테이블 건너서 어머니를 관찰했는데, 내가 새로운 관점에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에는 그녀는 그냥 엄마였고, 그녀가 어떤 모습인지 나는 별로 주의를 하지 않았었다.
그녀는 여느 다른 어머니처럼 보였었다.
지금은 나는 헐렁한 티 셔츠 너머로 그녀의 유방의 곡선, 그녀의 예쁘고 반짝이는 눈,
그리고 굳세고 매력적인 얼굴을 주목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이 내 눈과 마주치자, 내게 눈부신 미소를 보여 주었을 때, 나는 더 이상 온순한
아들이 아니고, 그녀가 한 남자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갈망하고 간청하는 한 사람의
진지한 구애자로 변해 버렸다.
갓 지나간 시간 속에서 나는 오이디푸스가 되어 버린 것이다....
.... 벤의 이야기가 내 생각을 중단시켰다.
" 나 생각 좀 하고 있었는데, 시내에 가서 사업 관계 일 좀 보아야 되고, 팻도 쇼핑할 게
있는 모양이야. 우리하고 같이 가서, 우리 집에서 머물든지, 아니면 두 사람끼리 여기서
며칠 지내고 싶은지 ? "
벤이 물었다.
" 얼마 전에 도시를 떠났고, 난 여기가 좋아요. 폴아, 넌 어떻게 하고 싶니? "
엄마가 물었다.
" 여기 머뭅시다. 난 호수를 탐험하고 싶어요. "
내 대답이었다.
" 그럼 결정됐네. "
엄마의 말이었다.
" 호수 건너편 위쪽에 아담한 초원이 있는데, 피크닉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에요.
아름다운 폭포도 있고, 풀밭에서는 호수 경치가 기가 막혀요.
에블린, 아가씨가 좋다면, 점심을 싸는데 도와 드릴 게요. 폴하고 같이 탐험하면
되겠네요. "
팻이 자청해서 돕겠다고 했다.
" 네 생각은 어떠니, 폴아, 이 엄마가 네 탐험에 동행해도 되겠니 ? "
엄마가 물었다.
" 멀고 위험한 탐험에는 어여쁜 숙녀가 동행해야 주인공이 구원을 하지요. "
내가 농담을 했다.
" 에블린, 아가씨는 아주 멋쟁이 젊은 신사를 키웠군요. 얼마 안 가서 아가씨들 마음을
애타게 하겠어요. 내가 몇 년 만 더 젊었어도.... "
팻이 웃음바다 속에 덧붙여 말했다.
" 폴아, 너 내 처를 훔치려고 하는 거니? "
벤이 눈을 유쾌하게 반짝이며 말했다.
" 난 그냥 호수를 탐험하고 싶어요. "
나는 갈피를 못 잡고 대답했다.
나는 화제가 약간 아슬아슬한 영역으로 접근하는 것 같아서 재치 있는 대꾸에 궁색했다.
" 좋았어. 아가씨에 잘못 정신이 팔려서, 속박 당하는 곤경에 빠지지 않도록 해라. "
벤이 충고했다.
팻과 엄마는 아침 식사 후에 설거지를 시작했고 벤은 나를 밖으로 데려가서 발전기
조작법을 보여주었다.
모든 것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설명하고, 어떻게 시동하고 끄는지 보여 주었다.
아침과 저녁에 한 시간씩 가동해서 냉장고와 냉동고를 차게 유지해야 하고, 또 전기
용품을 쓸 때 켜야 했다.
별장의 보조 등은 발전기가 비 가동 중일 때는 대형 바테리로 전원이 공급되고 있다고,
벤은 설명했다.
발전기가 그 바테리를 충전해서 밤에 암흑 속에 있지 않아도 되었다.
프로판 탱크와 온수 장치에 대해서 몇 가지 설명을 곁들인 후에 내가 별장을 돌볼 수
있겠다고 만족했다.
우리가 안으로 들어가자, 그 공동 방은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고, 아이스박스 두 개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다.
플라스틱 방수포로 싸여진 꾸러미는 방수 깔개와 모포가 들어 있었는데, 엄마와 내가
점심을 먹을 때 깔고 앉을 거였고, 방수 케이스에 들어 있는 쌍안경으로 우리의 장비는
준비가 마무리되었다.
벤이 제일 큰 카누에 짐을 적재하는 걸 도와주었는데, 어떻게 용구들을 싣고 고정시켜서,
카누의 균형을 잡는지, 그리고 혹시 뒤집혔을 때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지 보여 주었다.
우리가 카누에 오르고, 노를 저어 멀어질 때, 팻과 벤이 작별의 신호로 손을 흔들었다.
카누는 두 사람과 모든 장비들로 매우 무거웠다.
엄마는 앞에서 무릎을 꿇고 노를 젓고, 나는 후미에서 노를 젓고 키를 잡았다.
처음에는 거칠고 조잡했지만, 얼마 후에는 요령을 익혀서 조법(漕法)이 안정되어 공동으로
조화롭게 노를 젓기 시작하여 호수 위를 쏜살같이 달려갔다.
내가 충분히 균형을 터득하자, 조정(漕艇)이 반사작용처럼 되고, 주변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호수 한 가운데서 보는 경치는 그림 엽서 같았다.
산은 호수 위로 300 미터 이상 높이 치솟아 있었고, 정상 지대에는 눈이 덮고 있었다.
호수 주위에는 나무가 우거지고 산 중턱께부터 맨 바위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하늘은 현 고도에서는 짙은 청색으로 드문드문 흰 구름이 떠서 하늘의 짙푸름을 강조해
주고 있었다.
" 엄마, 괜찮으세요 ? "
그녀가 피곤해질까 염려되어 물어 보았다.
" 난 괜찮아. 경치를 즐기는 중이야. 여기 참 아름다워, 그렇지 ? "
" 이게 온통 도시와 도로를 세우기 전의 모습임이 틀림없어요. "
나의 대답이었다.
우리는 침묵 속에 호수를 가로질러 노를 저었다.
나는 엄마를 뒤에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녀가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임에 다시 한번
놀랬다.
나의 새로운 안목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세세한 것을 주목하고 있었다.
어깨가 넓거나 퉁퉁한 것이 아니면서, 그녀는 튼튼하게 보였고, 그녀가 노를 한번씩
저을 때마다 그녀의 티 셔츠 밑에서 등 근육이 구부러지는 것이 보였다.
진 갈색의 머리를 짧게 가꾸고, 햇빛이 비치고 지나가는 부위에서는 붉은 기가 두드러져
보였다.
허리는 잘록했고 엉덩이는 그녀의 진을 보기 좋게 채우고 있었다.
침대 속의 오늘 아침을 되새기면서, 그 때 일어 난 일에 대해서 그녀가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해졌다.
그녀가 흥분한 거는 알겠고 아마도 그녀가 일을 지나치게 진전시켰는지도 몰랐다.
그녀가 내 아버지와 같이 잔 것이 적어도 2년은 지났고, 내가 아는 한, 이혼 이후 그녀는
별로 섹스를 가질 기회가 없었다.
그것이 그녀가 흥분하게 된 이유였다.
가엾은 엄마. 나에게 안락한 생활을 마련 해 주느라고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한 것이다.
그녀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러나 나는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것에 관해 새로운 식견을 터득하고 있었다.
내가 그녀를 무조건 사랑하는 것은 알고 있었다.
벤 외삼촌의 말이 엄마 속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그 무엇을 일깨웠다.
그녀는 그녀 결혼의 나쁜 기억이라고 말했지만, 그러나 그녀의 말을 밝은 대낮에 검토해
보니, 그녀가 나에게 전적으로 솔직했던 것 같지는 않았다.
그녀는 나에게 다가붙어서 연인처럼 내 곁에서 잤다.
그녀의 굿 나잇 키스는 여느 때같이 뺨에다 재빠르게 쪽 하고 하는 것이 아니고, 입술에다
대고, 정면에서 꾸물거리며 하는 것이었다.
오늘 아침 그녀는 나에게 여러 번 키스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그녀는 나에게 연인처럼
열정을 가지고 키스를 한 것이었다.
그녀의 눈에 고였던 그 눈물은 나를 연인으로서 원하고 있는데 대한 죄의식으로 흘린
눈물인가 ?
일어 난 일들은 그런 결론이 되는데, 오늘 아침에 그녀가 방을 나서면서 던진 말은 동일한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이에 관해 나는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하려는 가 ?
거기에는 오직 한가지 답 밖에 없는데, 엄마가 무엇을 원하든지 나도 원했다.
그녀는 지난밤에 우리의 생활에 괴물을 끌어들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정상적인, 건강한 여인이고 타인이나 마찬가지로 육체적인 사랑이 필요했다.
만일 그녀가 내게 그러한 연인이 되기를 바란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그게 누구를 해치는 일인가?
우리 외에 아무도 영향을 받을 리도 없고,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어떻게 우리가 상처를
받겠는가 ?
완전히 정직하게 말한다면, 나는 나의 어머니를 갈망했고, 생각해 보니, 오랫동안 그녀를
원하고 있었다.
우리의 사소한 껴안기 게임은 엄마가 정조대에 관해 농담을 하는 것 같이 성적인 의미가
내포된 것은 아니었을까 ?
나는 그녀가 이끄는 대로 따르고, 그녀가 청하는 대로 실행 할 것이다.
" 폴아, 저것 좀 봐. 저기 왼쪽에 폭포가 있어. 보이니 ? "
엄마가 내 생각을 중단시키며 물었다.
나는 그녀가 가리키는 방향을 보니 조그마한 폭포가 낮은 절벽 위에서 떨어져 내리고,
나무 뒤로 사라지는 게 보였다.
" 보이네요. 지금 속도라면 반시간쯤 걸리면 거기 도착하겠어요. "
내 대답이었다.
우리는 폭포로 곧장 방향을 틀어 노를 저어서 얼마 되지 않아서, 호수로 흘러드는 작은
개울 옆에 있는 자갈이 널려 있는 호숫가에 도착했다.
내가 카누를 물에서 끌어내는 동안에 엄마는 다리의 꼬인 근육을 흔들어 풀고 있었다.
우리의 옥죄인 근육을 푸는데는 시간이 약간 걸렸지만 다리가 쓸 만해지자, 그 조그만
개울을 거슬러 올라 폭포까지 답사를 시작했다.
엄마는 생기발랄하고 기분이 들떠 있었다.
여느 때의 심각하고 엄격한 엄마는 흔적도 없었다.
그녀는 어린 소녀처럼 즐거움과 장난 끼로 넘쳐흐르는 것 같았다.
폭포 주변을 답사하면서 우리는 웃고, 농담하고, 서로를 놀려댔다.
나는 어머니가 과거에 좀 체로 나타내 보이지 않고 있던 측면을 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한 부분으로 남아있는 어린 소녀의 흔적을 목격하며,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그녀는 좀 더 복잡한 인간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빠와 다툴 때는 질긴 싸움꾼이었고, 직장에서는 타산적이고 빈틈없는 여류
실업가이며, 나를 위해서는 헌신적인 어머니였다.
지금 그녀는 들떠 있고, 멍청이 같고, 그녀는 어릿광대이고, 그리고 맙소사, 오늘은 그녀와
같이 있는 게 재미있었다.
나는 어머니와 새로이 사랑에 빠지고 있었다.
우리는 낮 시간을 우리 주위의 자연미를 즐기고, 서로의 개성의 새로운 기벽(奇癖)을
발견하면서 보냈다.
문명의 침입이라고는 단지 우리 자신뿐인 공간 속에서, 함께 우리는 본질적인 특성으로
환원된 것 같았다.
우리가 탐험하고 살피는 자연은 도시에서 자란 우리의 면전에서 자유 분방하게, 거칠 것
없이 자신을 표현하고 있었고, 우리는 아담과 이브의 분위기 속으로 잠겨 들었다.
야생화의 미묘한 색채, 솔방울의 복잡한 구조, 혹은 나무 위의 다람쥐의 날래고 우아한
동작, 이 모든 것들이 한결같이 우리에게는 경이로웠다.
Who's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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