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밤

섹밤 트위터 변경 주소 입니다. httpS://twitter.com/SBJUSO @SBJUSO으로 팔로우 및 즐찾 부탁드립니다.
SBJUSO
로맨스/각색
2013.08.02 12:50

밀실의 사육제

조회 수 8967 추천 수 0 댓글 0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밀실의 사육제

1장 밀실의 사육제
2장 짐승의 고독
3장 암캐의 속삭임
4장 악마물고기의 입술희롱
5장 베드 위의 암고양이
6장 숙녀의 교미기
7장 비밀스러운 입술 연주
8장 밀실 음란한 풍경
9장 화려한 육체의 희롱
10장 아름다운 입술의 유희
11장 숙녀의 음란한 춤
12장 암캐들의 경연


1장 밀실의 사육제

1.
신주쿠의 빌딩가에도 봄같은 따스한 햇살이 내리 쪼이고 있다.
거리를 오가는 젊은 남녀의 옷 모양에도 완전히 봄같은 옷 맵시로 변해있다.
호텔 샤트로만의 지배인 "미즈마키 히로키"는 신주쿠 역을 나와 신주쿠의 리젠트호텔
을 향하여 걸음을 재촉했다.
중앙공원 근처의 리젠트호텔 로비 1층에 있는 커피숖에서 상도건설의 비서과에 근무하
고 있는 "오오하라 가나"와 오늘 하오의 정사를 즐기기 위하여 미즈마키믐 그녀를 만
나고 있다.
약속시간은 2시 까지지만 아직 2시 까지는 약10분 정도의 여유가 있다.
23세의 오오하나 가나와는 미즈마키가 전 상도건설 총무부장을 하고 있을 때부터 사귀
고 있었으며, 미즈마키가 시부야의 호텔 샤토로만의 지배인으로 본사로부터 전배 한
지금 까지도 두사람의 사이는 계속되고 있다.
오오하나 가나의 눈동자는 크고 머리숫은 풍부하고 표정엔 사랑스러움이 있는 아름다
운 처녀지만, 옷을 벋게 되면 그 나체는 상품으로 세련미의 외형으로는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육감적이고, 특히 가슴은 끊어진 육체로 보이듯이 풍만하다.
투명할 것 같은 크림색의 피부도 윤이 나서 요염하고, 베드 옆에서는 어딘가 느긋하고
 침착해서 사랑스러운 자태가 전희에의해 음탕하게 된다.
순한 동물로 바뀌어 쾌감을 탐하는 음란한 미즈마키와 조금 수줍어하는  모습의 그녀
를 비교하면 미즈미키는 여자의 그런 차이를 어이없어 하면서도 욕망이 부풀어 오르고
, 벌써 2연 가까이 오오하나 가나와 정사를 되풀이 하고 있다.
미즈마키는 리젠트 호텔의 회전문을 지나서 프론트의 카운트로 가서 이미 예약해둔 더
불 베드 침대방의 열쇠를 받았다.
언제나와 같이 숙박지 카드에는 적당한 이름을 쓰고, 역락처도 적당한 전화번호를 나
열하여 기입한다.
키를 받고 미즈마키는 가나와 만나기로 한 커피숖으로 들어 갔다.
오오하라 가나는 아직 보이지 않았다.
미즈마키는 창가의 봄 오후의 햇살이 내리 쪼이는 밝은 테이블 의자를 선택하여 앉아
커피를 주문했다.
창 앞에 화단이 보이고, 가지각색의 튜울립이 화려하게 피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 창앞의 색의 산듯함과 튜울립의 무리를 바라보면서 (우리 호텔의 앞에도 저런 화단
을 만들어볼까......) 호텔 샤트로만의 지배인 미즈마키 히로키는 문득 생각이 났다.
그렇지만 미즈마키가 지배인으로 있는 호텔 샤트로만은 지금 그가 있는 리젠트 호텔과
 같은 큰 특급호텔이 아니라, 8층 건물의 일반 호텔이다.
선전 팜플렛에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화이트 아이보리의 돔형 형태, 근대적 설비가 갖
추어진 비지니스용 호텔, 샤트로만에서 우아한 멋진 한때를......"라고 선전되어 있지
만 실내는 고급 러브호텔로 되어있다.
그렇다고는 하나, 시부야의 한적한 주택가 송도에 잘 어울리게 지어져 있기 때문에 환
경만은 대단히 좋다.
주위가 대사관이랑 대저택 때문에 언뜻보면 고급 맨션처럼 보인다.
그런 까닭으로, 환경이라는 혜택을 입었기 때문에 은밀함을 요하는 예능인 커플이 자
주 애용하고 있다,
상도건설의 총무부장을 하고 있던 미즈마키 히로키가 앞의 지배인과 교체되 본사로부
터 전배 된 것은 금년 초 이다.
상도건설의 수뇌부하고 불리는 부사장 구로자와로부터 사령장을 받았다.
작년이 저물무렵 상도건설은 현지사와의 담합 현금의 소문 때문에 많이 흔들렸다.
사장 다카쯔는 현지사에게 막대한 현금이 발각되어 체포 되었다.
상도건설에는 긴급 이사회가 개최되고, 구로자와 부사장이 사장을 대행하는 것으로 결
정 났다.
올해 춘투 때가 되면 임시주주 총회에서 구로자와는 대표이사에 취임하는 것이 어느
정도 내정 되어 있다.
그런 구로자와에게 미즈마키가 호출 된 것은 사징 체포극이 진정 되었던 올해 1월 이
었다.
본사의 최상층에 있는 매우 넓은 이사 회의실에서 구로자와는 미즈마키를 불러와서는
어떤 말을 했다.
우리 회사가 많은 호텔이랑 여관을 전국 여기저기에 경영하고 있는 것을 자네도 잘 알
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
자네는 금월 말부터 시부야의 송도에 있는 비지니스 호텔에 전근을 가서 그 지배인을
하게나.
호텔 샤트로만에 말입니까?
그렇다
그러나 그기에는 틀림없이 예능 프로덕션을 했던 다카와 라고 하는 인물이 지배인을
맡고 있는 곳이 아닙니까?......
다카와군은 금월말부터 시즈오카의 비지니스 호텔에 갈 것이다.
왜 또 내가..... 일종의 퇴직을 권유한는 것입니까?
그런 태도로 받아 들이는 것은 곤란하다.
호텔 샤트로만은 예능인이 밀애에 잘 이용한다고 듣고있다 그래서 자네가 가는 것이다
.
말씀하시고 있느것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응 체포되었던 다카즈 사장이지만...... 사장을 검찰에 밀고한 여자가 있다.
테이블을 좁히고 미즈마키와 마주보고 쇼파에 느긋하게 앉아, 부사장 구로자와는 엄숙
한 표정을 지었다.
사장을 밀고한 여자는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다.
그것은 사장이 체포달할때 검찰의 검사가 사장에게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틀림없다.
이상하군요.
미즈시마 사키에는 사장이 후원회를 만들어 주는 등의, 말하자면 사장의 애첩인 여배
우이지 않습니까?
미즈마키 사키에는 알고 았었고 우리 사장에게 감사하는 것으로 보아 원한은 없는것이
 틀림 없어요.
어째서 미즈시마 사키에가 사장을 검찰에 팔아 넘겼을까?
상세한 것은 모르겠다. 다만 다카즈 사장은 요근래 화가 났다.
나에게 미즈시마 사키에쪽의 사람들에게 말 안한 스캔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녀를 파
멸 시키길 원한다고 말씀하셨다.
자네가 지배인으로 부임하는 호텔 샤트로만은 예능계의 남녀들이 자구 이용하고 있다
고 듣고 있다.
자네에게 원하는 것은 미즈시마 사키에가 호텔 샤트로만에 손님으로 온다면 무언가로
그녀의 꼬리를 붙잡고 최근 TV방송국 프로튜스와 결혼하기를 원하는 여배우의 가증스
러운 가면을 벋기길 원한다.
다시 말하면 미즈시마 사키에의 불륜 스캔들을 발표하여 그녀를 파멸로 몰아넣으면 되
겠군요......?
그렇다
그러나 미즈시마 사키에는 호텔 샤트로만에 나타납니까?
나타나는지 나타나지 않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나타나지 않는다고 단언 할 수는 없
겠지. 미즈시ㅣ마 사키에는 아직 독신이라 호텔 샤트로만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가와군으로 부터의 정보다.
하여간 자네는 금월말부터 송도의 호텔 샤트로만에 부임하는것을 받아 들여라.
단, 일년이라는 기한부다.
일년이 경과하면 또 본사로 부를테니, 걱정이 되면 자네의 몸은 내게 맡겨라, 금년 봄
 내가 사장이 된다면 자네의 일은 충분히 고려하겠다. 나쁜 생각은 하지 마라.
그렇습니까. 그러면 아무쪼록 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미즈마키는 테이블위에 양손을 모으고 마음속 깊이 장래 사장을 향하여 머리를 숙였다
.
그리고 나서 미즈마키는 호텔 샤트로만의 지배인 직을 수락했다.


1-2.
미즈미키가 호텔 샤트로만의 지배인직을 수락하고 부터 벌써 2개월이 경과하였지만,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는 한번도 모습을 나타내는 배려는 없었다.
미즈마키가 송도의 지배인 업무를 시작한지 3일 정도 경과한때, 그는 부지배인을 맡고
있는 니시타 요이헤이로부터 재미있는 말을 들었다.
미즈마키가 본사로부터 부임하여온지 수일 되었던 그닐밤 부지배인 니시타와 총괄주임
을 맡고있는 카와모토와 2명을 아카사카의 요정에 초대하여 술과 고급요리로 향응을
배풀었다.
니시타와 카와모토 이 두명을 구슬리면 지배인 업무는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서 미즈마키는 자기가 왜 샤트로만에 부임하여 오게 되었는지 2면에게 사실
을 털어놓자, 곧 니시타가 말했다.
그것은 나와 여기에 있는 카와모토군 밖에 모르는 일입니다만, 나카가와 지배인 앞에
샤트로만의 지배인을 한 나카타니씨가 엿보는 것을 좋아하여 8층의 VIP룸의 옆방에 요
술거울을 부착했습니다.
정말...... 미즈마키는 2인의 앞으로 무릎을 내밀어 다가섰다.
그러니까, 미즈시마 사키에가 온다면 카와모토군에게 VIP룸에 안내하게하고, 지배인은
 요술거울이 있는 방에 몰래 들어가 본다면 어떻습니까?
VIP룸의 옆방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객실이 아니란 말인가?
예, 창고로 디어 있습니다.
창고 안 벽으로부터 들어 갈수 있도록 나카타니씨가 고려하여 만들었습니다.
과연. 그러나 미즈시마 사키에 정도의 크라스 여배우라면 우리쪽으로 은밀한 행위를
하러 올때는 선그라스나 또는 그 무었으로 얼굴을 가릴것이다.
그러므로 프론트에서 미즈시마 사키에라고 알 수 있을까?
그것은 좀 어렵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와모토가,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미즈시마 사키에와 닮은 여성이 밀애하러 온다면, VIP룸을 권하고 지배인에게 연락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배인은 엿볼수있는 방으로 들어가 미즈시마 사키에인지 어떤지 확인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카와모토 타쯔오가 제안하였다.
그것은 괜찮을까, 얼굴은 닮았더라도 미즈시마 사키에가 아닐줄도 모르니까......
그렇다면 미즈시마 사키에라고 확실히 알수있는 증거가 있어요 하고 카와모토가 말했
다.
이전 미즈시마 사키에는 처은으로 영화에서 누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누드가 되었을때 가슴부터 아래를 은밀히 감춘 세미누드 였을겁니다.
그때 확실히 등위에 콩만한 검은 사마귀가 점점이 서너개가 흩어져 있는것을 볼수 있
었습니다.
그래서 등의 검은 사마귀를 확인하면 틀림없이 미즈시마 사키에 인지 알 수 있지 않겠
습니까.
그러나 자네가 항상 프론트에 있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프론트를 맡고 있는 키치노군과 마쯔하라군에게는 미즈시마 사키에와 닮은 여성이 온
다면 8층 VIP룸을 권하도록 내가 지시 하겠습니다.
물론 내가 프론트에 있을 때에는 미즈시마 사키에 같은 여자가 나타 난다면, 미혹시켜
 VIP룸을 주문하도록 한다면 좋겠죠.
알겠다. 그럼 지금 부터라도 잘 부탁합니다.
이것은 나와 자네 두사람에 대하여 마음의 정표로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미즈마키는 2개의 봉투에 2십만엔씩 나눈 돈을 특별 보너스라고 말하고 니시타와 카와
모토에게 전달했다,
그런 것을 받고는.......
50살 가까이 된 니시타 요이헤이는 얼굴을 히죽거리며 기쁘하면서 미즈마키를 다시 보
게 되었다.
내앞에 지배인을 했던 타카와씨는 은밀한 방에 대해서는 몰랐단 말이지?
나도 카와모토군도 나카타니씨가 만든 은밀한 방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입을 다물고 있
었기 때문에 아마 모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이렇게 말하면 뭣 합니다만, 타카와 지배인은 으시대며 무시했기 때문에, 나
조차도 물론 카와모토군도 본사로부터 교대한는 분이 오기를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리고
 있었을 뿐입니다.
미즈마키는 니시타와 함께 술을 입으로 가져 가면서 타카와씨의 앞에 지배인을 했던
그 나카타니라는 인물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그것이......죽었습니다.
죽었어.
예, 작년 가을 교통사고 였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뺑소니를 당했다는 것 같습니다만 잘은 모르겠습니다.
니시타는 정말로 암담한 표정이 되었다.
뺑소니라...... 범인은 아직 잡지 못했는가?
도무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나카타니씨도 불운한 분이셨죠. 자 한잔...... 니시타는 밝은 얼굴로 미즈마키에게 잔
을 권했다.
니시타와 카와모토 2인을 아카사카의 요정에 초대하여 8층의 은밀한 방의 존재도 알고
 하였지만,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는 호텔 샤트로만의 프론트에 모습을 보인 기회는
한번도 없었다.
(......내가 지배인을 하고 있는 기간에 미즈시마 사키에가 나타나면 좋을텐데.......
)
미즈마키는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왜 자기가 호텔 샤트로만에 전배되게 되었는지
를 지금 까지도 의아해 하고 있다.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의 추문을 폭로 하는것이 목적이라면, 이것이라면 호텔 샤트로
만의 지배인으로 근무했던 나카와라면 충분히 가능하였을 것이다.
오히려 예능계의 안면을 이용 할 수 있는 나카와 쪽이 오히려 적당하지만, 구로자와는
 그런 다카와를 자르고 미즈마키를 호텔 샤트로만의 지배인에 임명했다.
다카와군은 인망이 없다.
그래서 어중간히 예능계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오히려 눈을 흐리게 할 수 있다.
자네와 같이 연예계에 대하여 초심자 쪽이 이번 사건에는 적합하다.
게다가 다카와군은 경비를 많이 사용하고, 한마디로 경여이 어지럽다.
자네에게 송도의 호텔에 보직을 주는 것은 자네가 총무부장을 할 때의 솜씨를 발휘해
보라는 것이다.
구로자와는 미즈마키에게 그렇게 설명했지만, 미즈마키는 호텔의 지배인에 내정된 사
정이 아직 납득이 가지 않는다.
(결국 나는 희생양이 아니란 말인가. 그러나 이 기회에 나를 자기의 참모라고 생각하
고 있는 구로자와를 믿을 수 밖에 없다. 미즈시마 사키에의 추문을 폭로하고, 그녀를
파멸로 몰아 넣으면 구로자와씨도 좋아할 것이고, 본사로 부를 것이다)
미즈마키가 담배 연기를 피우면서 생각을 짜내고 있을 때, 달콤한 향수의 향이 미풍과
 같이 일었다.
얼굴을 위로 올리니, 레드와인색의 화려한 투피스 셔츠에 몸을 감싼 오오하라 가나가
테이블의 모서리에 서서 미즈마키의 얼굴을 위에서 흘겨 보면서 웃고 있었다.
늣어서 미안.....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우고, 가나는 미즈마키의 앞 자리에 앉아 홍차를 주문한다.
회사쪽은 바쁜가봐.....
응, 그렇지는 않지만..... 택시로 왔지만 도로가 막혀서..... 많이 기다렸서?
오오하라 가나는 검은눔동자의 매우 큰 눈에 음란한 빛을 가득채워서 미즈마키를 흘겨
 보면서 묻는다.
포동포동하고 희게 빛나는 뺨이 요염하다.
십오륙분 정도 기다렸을 뿐이야. 기다리는 것이 익숙해져 있으니까......
죄송합니다. 항상 기다리게 해서.......
홍차가 테이블위에 올려지고 나서, 오오하라 가나는 붉은장미색의 루즈를 꺼내어 입술
에 얇은 웃음을 띠우고, 저녘쪽이 무리없이 안정되게 만날 수 있는데도, 미즈마키씨는
 항상 낮에 만나자고 말하는 것은, 회사를
살짝 빠져 나오는 것이 어렵습니다라고 가나는 토라진 듯이 말했다.
또 회사에 되돌아 가야하나?
예, 4시 까지는 되돌아 가야 합니다.
비서실장에게 그렇게 말하고 나왔기 때문에....오오하라 가나는 귀엽게 머리를 숙이고
 중얼거렸다.
회사쪽은 변화같은 것은 없나?
작년말에 사장님에게 무슨일이 생겼죠?
본사 사람들은, 특히 윗 분 쪽의 사람들만은 조금 떨고 있는 것 같이 보여요, 그렇지
만 다른 사람에게는 특별한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군!
호텔 지배인은 좀 익숙해 졌습니까? 하고 물으면서 오오하라 가나는 음탕한 눈동자가
되었다.
그저 그래!
자네도 한번 애인과 함께 우리 호텔에 1박 한다면 환영이야. 서비스 할께.
그이와는 최근 그다지 만나지 않으니까....
왜 그래, 싸움이라도 했어?
나 말고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머리가 아파요. 전화는 항상 곁에 두고 있지만, 만나서 끝내지 않았을 뿐이예
요.
음....그렇지만 애인과는 화해해.
그에게 여자가 생겼지만,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지 않는가?
싸움하고 이별하는 것은 그에게 확실히 여자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나서도 늦지는 않
으니까.
그건 그래요.
오오하라 가나는 테이블위에 홍차컵을 한모금 한모금씩 입을 적실 뿐이다.
한낮에 회사를 몰래 나와서, 아버지 정도 나이의 다른 남자와 이런 일로 대형 호텔의
커피숖에서 만나는 것이 괴로운 처녀의 저항 이였을까, 가나는 가벼운 쓴 표정을 끊임
없이 머리숙인 흰 얼굴에 드러내고 있다.
홍차를 먹지 않을 것이라면 룸으로 갈까?
룸의 열쇠는 벌써 가지고 있어.
4시 까지 회사에 돌아가야 한다면 그렇게 시간이 없을 것이다라고 미즈마키는 계산서
를 손으로 잡으면서 말했다.
오오하라 가나는 크게 머리를 끄덕여 보이고, 흩어진 윤기 나는 검은 머리카락을 손끝
으로 어께 뒤로 쓸어 넘기면서 얼굴을 들고, 빰을 붉히며 겸연쩍게 웃어 보였다.


1-3
미즈마키는 먼저 카운터의 점원에게 가서 계산을 하고 커피숖 밖으로 나와서 미즈마키
를 기다리고 있는 오오하라 가나를 엘리베이터 쪽으로 재촉했다.
로비에 무리지어 모여있는 남자들이 오오하라 가나를 보고 있는 것을 알았다.
모델처럼 아름다운 오오하라 가나가, 로비에 있는 여자들을 능가할 정도의 매력을 겸
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엘리베이터로 미리 예약해둔  객실에 올라가서 방에 자리를 잡고, 미즈마키는 상의를
벋으면서 입을 열었다.
『로비에 있던 남자들은 모두 자기를 보고 있었어.』
『그렇습니까?』
『자네가 아름답기 때문 이다,그렇다고는 하나, 겉으로는 벌레도 죽이지 못할 것 같이
 아름다운 자네가 침대 위에서는 섹스를 아주 좋아하는 색녀 인것 까지는 로비에 있던
 일당들은 모를 것이다』
『후ㅡ후ㅡ, 아니예요, 미즈마키시가 호색한이죠』 얼핏보면 신사이지만 두 사람만 있
게 된다면 깜짝 놀랄 때에 껴안아 버리는 것 때문에 처음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거울 앞에 서서 오오하라 가나는 귀걸이를 벗겨 쥐면서 걱정없이 밝게 웃었다.
『내가 그렇게 호색한 인가?』미즈마키는 가나의 뒤로 돌아서 상대의 볼록한 가슴 부
분에 등뒤로부터 양손을 돌리면서 가나의 순백색의 민감한 부분에 입술을 맞추었다.
『안돼, 키스마크가 생기잖아. 회사에 되돌아 가지 않으면 안돼요』
상도건설의 비서과 여사원은 선 채로 몸을 꼬고 웃지만, 미즈마키가 입술을 원하면 얼
굴을 뒷쪽으로 돌려 남자 입에 붉은 입술을 자기 스스로 맞추었다.
미즈마키는 가나의 긴 머리카락에 손을대고, 그녀의 얼굴을 자기 쪽으로 크게 돌려놓
고, 붉은 입술을 탐욕스럽게 빨았다,
미즈마키가 혀를 밀어 넣기 전에 매우 귀여운 얼굴에 어울리는 마주 매끄러운 혀가 강
하게 남자의 입안으로 들어왔다.
미즈마키는 두터운 가나의 혀를 입술을 오무려서 좁게 하여 깊고 강하게 흡입한다.
혀를 강하게 빨면서 혀의 약한 부위를 유린하고 재차 가나의 혀를 희롱하면서 빤다.
가나는 비음은 점점 거칠어지며 남자의 입으로부터 입술을 비틀듯이 떼고
축축한 눈동자가 되어 『그렇게 강하게 빤다면 느낌이 없어요』하면서 미즈마키를 귀
엽게 흘겼다.
『나도 자네가 혀를 넣어 주는 것 만으로도 머리가 저린다』고 말하면서 갑자기 가나
의 손을잡고 자기의 작은 산을 구축 하고있는 바지의 앞쪽을 만지게 했다.
가나는 몸을 만지고 웃으면서『아ㅡ아, 벌써 이렇게 커졌어』
『가나가 핧아 주기를 원해?』
가나는 딱딱하게 부풀어 오른 물건을 바지위로부터 부드럽게 어루만지면서 음란한 남
자의 얼굴을 응시했다.
『아ㅡ아ㅡ, 입안에 넣고 빠는것이 좋아. 불알 구석구석까지 빨아주면 감사하겠어』
가나는 웃으며서『알겠습니다』라고 대꾸한다
『자ㅡ아, 먼저 베드로 가죠』남자의 바지 앞으로부터 손을 빼내고 상의의 앞 단추를
풀면서 새침해진 얼굴 표정으로 옷을 벋기 시작했다.
『샤워는 좋아ㅡ?』
『하지만 샤워는 할 시간 없어요』가나는 솜씨 좋게 투피스를 벋었다.
미즈마키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하면서 창가에 가서 커텐을 이중으로 내리고 복도등을
켰다.
커텐을 이중으로 쳤으도 한낮의 객실안은 적당하게 밝았다. 
미즈마키는 곧 전라가 되어 베드로부터 가지런히 정리된 침대쉬트를 벋겨내 젖혀 바닥
에 떨어뜨려 놓고 베드위로 올아갔다,
부지배인인 니시타와 총괄주임인 가와모토에게는 목적지를 말하지 않고 나왔지만 지배
인인 미즈마키에게 용무가 있다면 가와모토는 미즈마키의 삐삐로 연락을 하기로 되어
있다.
그 삐삐는 나이트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던 보조 핸드백 안에 단단히 넣어 두었다.
시간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욕정을 참지 못하게 된 젊은 오오하라 가나는 금세 전라가
 되어, 작지만 육감적인 피부의 희고 아름다운 나체를 베드에 옮겼다.
몸을 베드에 옮겼을때, 가나의 커다란 두개의 유방이 무겁게 좌우로 조금씩 흔들렸다.
가나는 남자의 근처에서 양손을 양쪽 겨드랑이 사이에 끼우고 위로 향하여 드러누워
눈을 감았다.
마치 신전에 산제물을 받치는 천와 같다.
그렇지만 남자의 목적대로 몸을 내맡겼던 오오하라 가나 이지만, 일단 불이 붙으면 몸
도 마음도 흐트려지고 미쳐 버린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다.
미즈마키는 가나의 양팔을 머리 옆으로 들어 올려 겨드랑이를 벌리고, 쓸모없느 틀을
밀어버린 흔적이 겨드랑이 안으로부터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간지러워요.......』
가나는 눈을 감은 채로 몸을 비틀기 시작하면서, 미즈마키의 오른손을 잡고 八자로 벌
려진 다리 사이로 유도한다.
가나의 음모의 형태는 검은 봉투를 섹스에 붙여 놓은 형태로, 종으로 길게 무성하다.
그렇게 아래로 길게 쏠린 털들의 깊숙이, 부드러운 보지의 갈라진 입구로 미즈마키는
손까락을 전진시켜 갔다.
이미 가나의 꼴짜기는 배 모양으로 나누어 벌려져, 조개와 같이 두장의 삐라를 말아
벌려 놓은 것과 같다.
끈적끈적한 질벽의 기복은 미즈마키가 손가락으로 반죽을 이겨 놓은것과 같이 자극적
인 것과 더불어 그방 습지로 변해 버린다.
콩겁질을 벋긴 날카로운 산봉우리와 같은 민감한 돌기도 미즈마키의 손까락 끝으로 문
지러면 거듭 딱딱하게 부풀어 오른다.
『아ㅡ응ㅡ. 느낌이 와요.......』
남자의 혀가 핑크색을 띄고 있는 유두를 빨면 오오하라 가나는 탄력있는 몸을 긴 허리
주위로 둥글게 곡선을 그리고 가슴을 들어올려 등을 심하게 휘고, 느낌이 와서 헐떡이
면서 어린아이 같은 음성을 흘리기 시작했다.
『손을 넣어져.....』
『어디에.....』
『가나의.....보지에....』
가나는 최초의 정사때부터 그런 핵심적이고 원초적인 말을 노골적으로 내뱉는 아가씨
다.
외람된 말을 엉겹결에 말하고, 가벼운 수치심의 밑바닦에는 가나 자신의 앙탈이 숨어
있는 것 같다.
미즈마키는 가나의 요청에 응하여 중지를 입구로부터 구부려 들어갔다.
입구에 가까운 살이 민감한 반응을 일으켜 주름을 만들어 구부러진 미즈마키의 중지
부번째 관절 가까이까지 기분좋게 단단히 조여온다.
손까락으로 비밀의 화원 안을 휘저음에 따라 주위에 도톨도톨 돋아난 것으로 가득찬
벽이 굼들거리며 준동을 일으키고, 따듯한 물기가 깊은 곳으로부터 넘쳐흘렀다. 
『아ㅡ아ㅡ 좋아.....』
뺏다 넣었다를 계속하는 미즈마키의 손가락을 단단히 조이면서, 오오하라 가나는 육체
를 뽐내듯이  뜨겁고 물컹물컹한 유탕과 같은 물기를 짜낸다.


1-4.
『자지를 핥아 준다고 약속했지?』
얼굴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고 있는 가나의 가슴으로부터 얼굴을 들고, 미즈마키는 입
술 봉사를 그녀에게 요구했다.
가나는 쾌감에 찡그린 얼굴에 희미한 미소를 되찿고 끄덕이면서 상체를 일으켰다.
반대로 미즈마키는 침대 위에 위를 보고 들어 누웠다.
침대 옆을 돌아서 가나는 무릎을 크게 벌린 남자의 하체 사이에 웅크리고 앉아 등을
크게 구부리고 사십하고 반을 지난 연령이라고 생각이 안들 정도로 무섭게 서있는 미
즈마키의 자지를 손으로 움켜지고 주저함이 없이 귀두부에 입술을 씌워 갔다.
꾸ㅡ뿌ㅡ라는 소리가 나고, 미즈마키는 검붉은 자지를 중간까지 가나에게 물려 어쩔줄
을 모르고 있다.
가나는 긴 머리카락과 얼굴을 흔들며 아랫잎술을 틈이 없이 밀착시켜 움직였다.
빨때에도 쾌감이 좋지만, 그것보다도 턱 아래의 근육으로 간지럽히며 달라붙어 매끄럽
게 움직이는 가나의 두터움이 있는 촉촉한 혀의 기교 쪽이 미즈마키는 가려움을 생각
할 정도로 좋다.
국수를 훌쩍거리고 먹을 때와 같은 소리를 내며 오오하라 가나는 미즈마키를 빨고 핡
고하면서 입술 사이로부터 곤봉과 같은 남자의 심벌을 해방시켰다.
검붉은 성난 자지가 가나의 침으로 뒤덥혀져 갈고 닦은 것처럼 빛을 발한다. 
『위로 올라와』
가나는 대담 하게도 미즈마키의 허리에 두 다리를 벌리고 걸터 앉았다.
조금조금씩 좌우로 흔들리고 있는 남자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자신의 비림 속으로 깁
숙히 인도하여 간다.
뜨겁고, 질퍽거리던 가나의 보지의 통로에 미즈마키는 이랫쪽에서부터 응대하고 있다.
미즈마키의 귀두부가 입구를 통과할 때 갑자기 소리가 가나의 흰 넓적다리 사이로부터
 나오고, 그녀는 아랫턱을 반쯤 벌리고 헐떡이면서 허리를 깁숙히 내리 눌렀다.
『아ㅡ아ㅡ 들어갔어, 뿌리까지 들어갔어...., 굉장해..... 완전히 들어가 버렸어』
가나는 한몸이되어 서로의 결합부를 바라 보는것을 좋아하며, 이날도 미즈마키의 허리
위에 걸터 앉은 채로 양손을 뒷쪽 남자 다리 옆에 놓고, 등을 뒤로 젖히면서, 결합된
부분으로 시선을 떨구었다.
아름다운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작은 코를 부풀리며 헐떡거린다.
미즈마키는 부드럽게 부드럽게 길게 벋은 가나의 허리 주위에 양손을 얹고, 그녀의 허
리를 상하로 들어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아ㅡ앙ㅡ, 굉장해..... 나의 보지가 말려 올라가 오히려 미즈마키씨의 자지를 완전
히 감싸고.....아ㅡ아ㅡ
너무 징그러워..... 』
앙탈을 부리던 가나는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과 같이 허리의 움직임을 다시 시작하며
, 울음 소리 섞인 헐떡임을 흘리기 시작했다.
미즈마키는 아랫쪽으로부터 잡고있던 양손을 가나의 물결치는 양쪽 유방으로 옮기고
그녀가 허리를 흔들고 흔들릴 때 마다 상하로 흔들리는 풍만한 두개의 유방을 주물렀
다.
『아ㅡ아ㅡ....  도달 할 것 같아....』
가나는 감격하여 흘리는 소리를 내고, 한층 더 허리를 크게 움직였다.
머리를 들어올린 미즈마키의 눈에 강하게 조를는 복숭아색의 조갯살과 같은 가나의 두
장의 내음순이 꽃이 핀 것 처럼 말려 뒤집어져 보이고, 그 틈 사이로 나무와 같이 딱
딱하게 된 자기의 물건이 말뚝처럼 박혀있다.
반정도 삼켜진 적동색의 물건에 요쿠르트와 같은 뾰얗게 흐린 여자의 체액이 물건주위
에 발르고, 음탕한 눈빛을 미즈마키의 시야에 가져갔다.
검은 비림 아래에, 숲안의 햇불같이 민감한 돌기가 붉게 솟아 숨쉬며 불타고 있다.
미즈마키는 유방을 애무하고 있던 오른손을 가나의 비림 아래로 미끄러져, 붉게 타오
르는 주황색의 돌기를 손까락으로 빙글빙글 돌리며 애무한다.
『아ㅡ아ㅡ  안돼...... 같이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안돼....』
등을 뒷쪽으로 빼고 흰 가나의 몸에 경직된 흔들림이 오고 간신히 그녀는 최초의 절정
에 도달 한 것 같다.
가나는 전신을 와들와들 떨고 삼키채 있는 미즈마키의 자지를 조이며, 뒷쪽에 놓여져
있는 양팔을, 상반신을 곧게 세우면서 남자의 배위에 놓았다.
일단 정지하고 있던 가나의 허리가 미즈마키의 위에서 다시 율동을 시작했다.
오르가즘이 가나의 보지에 감싸져있던 부분으로부터 요추에 퍼지고 미즈마키는 신음
소리를 낮게 흘렸다.『기분좋아... 조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
가나는 남자의 위에서 허리를 움직이며 돌리면서,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미즈마키에게
 물었다.
『아ㅡ아ㅡ 알고있어, 끈적끈적한 가나의 보지가, 징그럽고 강하게 나를 조여오니....
..
  오ㅡ오ㅡ 좋아..... 그렇게 허리를 사용하면 가버릴 것 같아』
미즈마키는 밑에서부터 가나의 둥글고 반지르한 엉덩이의 양쪽 돌출부를 양쪽 손으로
움켜지고 신음 소리를 내었다. 
『좋아....』
『지금 생리가 막 그쳤을 뿐이므로 밖으로 빼내어 사정하는 것이 좋아요....꺼내요 미
즈마키씨 뜨거워.....
  빼요』
우는 것 같은 소리로 오오하라 가나가 호소할때 보조백에 넣어둔 삐삐가 울리기 시작
했다.
『삐삐가 울고 있어』
『안돼 이럴때는...』
『호텔에 전화를 하지 않고 왔어, 즉시 몸에서 내려와』
『안돼요...미즈마키씨  가지 않으면 않되요?』
『참고 있어, 기분이 나쁘지 않아?』
양손으로 땀이 배인 머리카락을 등 뒷쪽으로 넘기고, 남자의 허리로부터 내려와 가나
는 홍조 띈 얼굴에 겸연쩍은 미소를 띄웠다.
미즈마키는 보조 테이블의 전화기 수화기를 들어 샤트로만의 전화번호를 눌러갔다.
『예, 호텔 샤트로만 입니다』
전화에는 카와모토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다』
『아ㅡ 지배인님 지금 미즈시마 사키에와 닮은 선그라스의 여성이 젊은 남자와 VIP룸
에 올라 갔습니다』
총괄주임 카와모토 타로우는 프론트계의 키치노 마코토와 마쯔하라 유미에가 듣고 있
어 전화로 소리를 낮추어서 미즈마키에게 알려 주었다.
『그런가..... 고마워. 지금 곧 돌아갈테니.....』
미즈마키는 카와모토에게 전달하고 삐삐를 끝다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와 요술거울을 사이에 두고 진짜 대면 할 때가 온다면, 은근히
 가슴이 띄고, 미즈마키 히로키는 침대에 올라가 오오하라 가나의냄새와 체취를 발산
하는 반들반들한 흰 나체에 다시 도전 하고 있다.

----1장  끝----

2장  짐승의 고독


2-1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와 닮은 여자가 나타 났습니다』라는 총괄주임 카오모토 타
로우의 보고를 듣고. 미즈마키는 호텔 샤트로만에 되돌아 왔다.
오오하라 가나는 『급한 용무가 생겼더라도 호텔에 되돌아 가지 않으면 않되요』라고
미즈마키에게 밉살스럽게 말하였지만.
『가까운 시간에 다시 천천히 즐기자』라는 말을하고 미즈마키가 신변 정리를 시작하
기 위하여 태연스러운 얼굴로 침대에서 일어나 팬티에 다리를 넣기 시작했다.
미즈마키는 호텔방을 체크아웃 한 후 오오하라 가나를 빈차에 태워주고, 그후 자기도
택시를 타고 송도의 호텔로 되돌아왔다.
정면의 출입구로 들어가지 않고, 뒷문쪽으로 돌아서 미즈마키는 열쇠를 사용하여 뒷문
을 열고 호텔에 들어가 지하에 있는 사무소에 되돌아온것을, 여성 사무원인 니시모토
아야가 땀을 닦으면서 들어온 미즈마키를 보고 철책상에서 허리를 들어 올렸다.
부지배인인 니시타 요우헤이는 외출이라도 했는지 자리를 비우고 있다.
미즈마키는 자신의 지배인실에 들어와 니시모토 아야의 앞에서서 들뜬 숨소리로 『프
론트의 카오모토를 불러』라고 말했다.
검소한 배이색의 원피스로 가늘은 신체를 감싼 니시모토 아야는 흰 얼굴에 새침한 표
정을 하고
『카와모토 주임은 외출 했습니다만.....』이라고 사무적으로 말했다.
『외출을 했다.....』
『예, 악 십분전에 사무실에 얼굴을 내밀고 잠깐 나갔다 온다 라고 말하고 나갔습니다
만....』
미즈마키는 혀를 찼다.
미즈마키는 곁눈질하는 눈이 되어 『그로부터 연락이 오면, 급히 돌아오라고 해. 그리
고 카와모토군이 자네에게 무언가 부탁한 것이 없었나? 』하고 물었다.
미즈마키에게 곁눈질을 하며 적어지는 목소리로 갑자기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이 열쇠를 지배인에게 전해 달라고 카와모토씨가 말했습니다만』라고 하면서 책상 위
에서 조그마한 열쇠를 집어 들어 미즈마키에게 전달했다.
『이것 말인가. 그리고 그의 다른 부탁은?』
『예. 이열쇠를 전해 달라는 말만 있었습니다만.....』
『그런가.....』
미즈마키는 크게 숨을 내쉬고, 전해받은 열쇠를 상의 호주머니에 거침없이 넣으면서
눈앞의 니시모토 아야를 새삼스럽게 자세히 관찰했다.
니시타 요우헤이 밑에서 사무를 보고, 가끔 지배인으로 있는 미즈마키에게 차를 내오
는 일도 하는 니시모토 아야는 삼십세이다.
니시타의 말에 의하면,결혼 생활이 파국이 되면서 호텔 샤트로만에 근무를 시작한 아
야는 실제의 연령보다도 어리게 보인다.
항상 머리카락을 머리 뒷쪽에 하나로 묶고 옷이나 태도는 검소하고, 청초한 여성스러
움이 몸에 베여있는 감각이 좋은 여성이다.
고풍스럽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청결감있는 용모에 눈에띄게 미인은 아니지만 남자
를 바라보는 눈길에는 매우 성숙한 여자의 요염함이 비칠때가 있다.
탈색된것 같은 흰피부도 청결함이 베여 있어 미즈마키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사무실에서 가끔 보는 아야는 침울한 어둠이 있지만, 지배인으로 있는 미즈마키와 얼
굴을 마주칠때의 그녀의 눈길은 온화해 진다.
새침한 표정도 미즈마키와 눈을 마주칠 때에는 수줍은 미소로 조금 풀어진다.
미즈마키는 니시모토 아야가 뜻밖에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매
일 남 모르게 가슴 졸인일도 있다.
니시타와 카와모토는 아야의 미묘한 여자의 마음을 눈치채고 미즈마키와 두명만이 남
게 되는 배려를 하였는지도 모르겠지만, 미즈마키는 격식 차린말로 눈앞의 니시모토
아야의 얇게 부풀어 오른 가슴으로 눈길을 옮기며『지금부터 8층의 비밀의 방에 잠입
할려고하니 자네 나와 함께 갈까?』하고 말을 걸었다.
미즈마키는 아야가 방의 존재에 대하여 알고 있다면 여하를 막론하고 가지 않을 것이
라고 생각을 하며 그녀를 유혹하고 있다.
『비밀의방이 무엇 입니까?』
미즈마키는 아야가 비밀의방에 대해 묻는것을 보고 그기 까지는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겼다
아야는 목을 갸우뚱거리며 진지한 얼굴 표정으로 미즈마키를 곧장 쳐다본다.
『부 지뱅인과 총괄주임으로부터 무언가 듣지 못하였나?』
아야는 턱의 끄덕임을 보인다.
『그럼ㅡ, 자네를 믿기 때문에 비밀을 숨김없이 이야기 하겠다.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
면 곤란하지만 실은 우리 호텔의 VIP룸 옆의 창고는 은밀한방으로 되어있어. VIP룸 침
대 옆의 긴 거울 벽이 요술거울로 되어있어, 창고 깊숙한 방으로부터 VIP룸의 침대위
를 엿볼수 있어, 아직 나도 비밀의방에 들어 가는것은 처음이지만.....』
니시모토 아야는 순식간에 흰 볼이 붉게되어『우리 호텔에 그러한 곳이 있단 말인가요
....』하며 심하게 눈을 흘겼다.
『그런 무서운 표정을 하지마. 자네이기 때문에 비밀을 전부 말했어, 무리라면 안해도
 괜찮아, 싫다면 나 혼자서 창고로 가겠다』고 하면서 미즈마키는 부드럽게 지배인인
자신이 왜 그런 것을 말하였을까를 간단하게 말했다.
『자세한 설명은 되지 않겠지만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가 이 호텔에 오는것을 나는
기다리고 있다. 니시타씨도 카오모토군도, 내가 본사로부터 명을 받은 극비의 임무를
알고 있다. 지금 VIP룸에는 그 미즈시마 사키에 같은 여성이 남자와 휴식하고 있다는
것을 프론트의 카와모토군이 나에게 알려 주었다. 그래서 나는 VIP룸에 있는 있는 여
성이 미즈시마 사키에인지 어떠한지를 이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안돼, 호색한 마음
으로 엿보는 짓은 하지 않는다,  그럼 함께 갈까? 싫다면 괜찮아....』
니시모토 아야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고개를 든채로, 몸을 완만하게 구부리며『싫어
하는 것은 아니지만......』이라고 부끄러운 듯이 중얼거렸다.
『그럼 함께 팔층으로 올라갈까?』
『그렇지만.....』
아야는 수치로 시선을 떨구면서 침착성을 잃고 날씬한 몸을 구부리며 얼굴을 들었다.
미즈마키를 바라보는 눈동자에는 수치와 욕정이 뒤섞여 있는것과 같은 요염한 빛을 일
렁이며
『지배인님이 이상한 짓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신다면 함께 가도 좋습니다만.....
.』조그만하게 대답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해, 빨리 서둘러 가자, 침대위의 축제가 끝나기 전에..
...』
미즈마키는 주저 하고있는 아야를 강하게 당기며 재촉했다.
아야는 미즈마키가 말하는 쪽으로 동행하는 것에 대하여 쓴 미소를 띄우면서 남자를
쫓았다.


2-2
미즈마키는 먼저 일어서서 사무실을 나가고, 아야를 재촉하면서 계단을 뛰어 올라서,
먼저 건물 밖으로 나갔다.
아야는 태연하게 걷는 모습을 보이고 미즈마키를 뒤따라온다.
두사람은 8층까지 계속하여 나선형태의 비상계단을 빨리 올라가고 있다.
점점 땅거미가 주위를 쥐색으로 물들이는 것과 같은 시각이다.
그렇지만 아직은 밝아서 주위의 빌딩 사람으로부터 비상계단을 뛰어 올라가고 있는 남
녀의 모습을 보고 의심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주위의 빌딩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의 눈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카와모토로부터 연락을 받고 나서 벌써 1시간 정도가 경과 되었다.
서둘지 않으면 미즈시마 사키에 같은 여성의 은밀한 정사는 끝나 버린다고 생각한 미
즈마키는 8층의 복도로 통하는 도어를 열고 니시모토 아야와 함께 건물의 안으로 들어
갔다.
8층 VIP룸의 복도는 물을 뿌려 놓은 것과 같이 조용하다.
카와모토 타로오로부터 받아 놓았던 창고 열쇠를 호주머니에서 꺼내어, 미즈마키는 열
쇠를 끼워 조용히 도어를 바같으로 당겨 열었다.
창고 안은 습기가 차서 곰팡이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사용하지 않는 침대랑 쇼파,의자 그리고 종이박스 등이 아무렇게나 놓여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와 급히 서둘러 어두스럼한 창고안의 깊숙한 곳으로 나아갔다.
미즈마키를 따라가면서 소리를 찡그리는 표정과 같은 감정으로『거미줄이 머리에 걸렸
잖아.』하고 소리를 질렀다.
『쉿ㅡ........』미즈마키는 잎술앞에 인지손가락을 세워보이고, 깊숙한 벽앞에 산같
이 쌓아 놓은 종이박스의 산을 하나씩 하나씩 치우기 시작했다
비밀의방으로 통하는 커다란 구멍이 벽에 만들어져 있는 것은 니시타 요우헤이로부터
알고 있어, 수북이 겹겹이 쌓여있는 종이박스를 하나씩 하나씩 제거하고 창고의 깊숙
한 벽에 한 사람이 겨우 허리를 구부리고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만들었다. 
『발 밑을 조심해』
미즈마키는 뒷쪽에서 아야의 하이힐을 바라보며 말했다.
비밀의방으로 잠입하였을때 다다미가 5장정도 겹쳐 쌓인것이 희미하게 보일 정도의 어
둠이 깔려 있다.
벽에는 희미한 빛을 낼수 있도록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다.
먼저 미즈마키는 스위치를 누르고 방을 약간 밝게하고 눈앞에 넓게 펼쳐진 유리창을
바라 보았다.
조명이 밝은 VIP룸의 침대위의 광경이 손에 잡힐듯이 비춰지고 있다.
꼭 긴 유리창의 관람석으로부터 밝은 내실을 은밀하게 보고 있는것과 같은 안배로 되
어있다.
미즈마키는 구두를 벋고 먼지투성이의 마루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다.
침대의 위치가 이쪽 마루보다 조금 높기 때문에 미즈마키의 시선은 침대위를 올려다
보는것과 같은 모습이다.
더불베드위에 전라의 남녀가 짐승과 같이 꿈틀거리며 엉켜 있다.
뒤엉킨 남자와 여자의 연령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난다.
남자쪽이 십대인것 같이 보인다.
침대위에 큰대자로 누운 남자는 아래에 웅크린 자세를 취한, 희고 차가운 등을 깊게
구부린 나체의 여자에게 입의 봉사를 받고 있다.
청년은 날씬하고 품위있는 몸에 어울리는 넓적다리 사이의 물건은 길고 크다.
곤봉과 같이 우뚝솟은 청년의 물건은 삼십 전후로 생각되는 갸름한 얼굴의 아름다운
여자의 입으로 가득 채워지고, 여자는 입을 조급하게 움직이며, 길고 윤기나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있다.
침대가에 웅크리고 등을 깊게 구부려 청년에게 봉사하고 있는 여성은 피부에 윤이 반
질반질 하고 아름다운 신체를 하고 있다.
갈고 닦은것 같은 백자색의 빛나는 그 나체는 잘 가꾸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팽팽한
탄력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유방은 풍만하게 아래로 처져 무겁게 흔들리고 산과같이 부풀어 오른 엉덩이
 살은 통통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
탁한 먼지냄새의 좁은방의 공기가 아야의 몸으로부터 밀려오는 거침없는 향수냄새에
의해 수그러들고 여자의 감미로운 냄새가 미즈마키의 콧구멍으로 흡입되었다.
미즈마키는 작은 코를 벌렁거리며 자기 옆으로 아야가 몸을 쓰러뜨리고 앉는 것을 끝
까지 지켜보고, 곧이어 시선을 넓게 펼쳐진 유리창 저쪽으로 향했다.
『아ㅡ아ㅡ....  엄마......  나 갈것 같아요』
청년이 날씬한 몸을 꿈틀거리며 외친다.
VIP룸으로 도청장치가 설치되어 있는것 같아서 가는 숨소리까지도 잘 들린다.
미즈마키는 연상의 입술 애무에 계집아이처럼 봄을 비트는 청년의 얼굴을 TV에서 본적
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확실히 유명한 뮤직그룹의 일원이었다.
여자가 청년의 우람한 물건으로부터 입을 빼내고 머리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얼굴을
올렸다.
가늘고 높은 코가 아주 뛰어나고, 살이 두꺼운 입술에 요염함이 흘러 넘쳤다.
여자는 쾌감으로 얼굴을 찡그리고 몸부림치는 청년을 바라보는 것이 즐겁다고는 말을
하지는 않지만 눈에는 그것이 어려있다.
또한 요염하고 축축한 입술 아래에서 음란한 미소가 어려있다.
『조금전 그렇게 많이 싸고, 또 이렇게 발기되어 있다니 나쁜 아이구나......』
여자는 비밀스럽게 웃으면서 그런 말을 했다.
말을 하면서 긴 곤봉처럼 흔들리는 청년의 검붉은 자지를 흰 손으로 잡아당겼다.
여자의 왼손은 호두 두개를 매달아 놓은것같은 청년의 불알을 온화하고 부드럽게 보면
서 감상하고 있다.
『엄마의 퉁소솜씨가 명기이기 때문에 마음이 풀어져 이성을 잃는 것 같아요......』
청년은 나이에 맞지 않는 야한 말을 입에 담았다.
『나쁜 말이야, 그런 말은 안돼....... 나중에 처녀에게도 그런 말을 하게 되잖아....
.』
『그건 그래...  앞으로는 그런말을 하지 않겠어.』
여자는 반질반질하게 빛나는 청년의 귀두부를 혀를 입 밖으로 내어 여기저기를 간지럽
히면서 밑에서 위로 비로 쓸듯이 올리면서 빨았다.
『아ㅡ아ㅡ....』
청년은 몹시 거친 숨을 토하며, 허리를 띄우며 끙끙거렸다.
『허리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니 그렇게 기분이 좋아?』
『아ㅡ아ㅡ 기분이 좋아요, 엄마.....  빨아줘.....』
『엄마가 왜..... 실례잖아.... 예전에 당신이 껴안았던 미숙한 아이돌의 여자들과 비
교해본다면 엄마도 다르지는 않지만.......』
『아ㅡ아ㅡ  빨아줘..... 살려줘 엄마..... 나를 좀 살려줘......』
『그렇게 참을 수가 없어?』
여자는 또 얼굴을 들고, 쾌감에 꿈틀거리는 청년의 얼굴을 바라보고 즐거운 표정을 지
었다.
『참을 수 없어요......』
『어다가?』
여자는 청년의 대답을,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곤봉과 같은 자지를 잡아 당기면서
눈꼬리에 잔주름을 지으며 즐겁게 묻고있다.
『고추가 참을 수 없어요 엄마.....』
『다른 말로 말해봐』
『자지가 매우 꼴려 참을 수가 없어요.......』
『앞으로 히프가 설익은 아이돌 아이들과 섹스를 하는 것은 안돼요』
여자는 함박웃음을 웃으며, 입으로 청년의 실룩거리며 흔들리고 있는 귀두부를 덮고
있다.
옆의 아야가 미즈마키의 왼쪽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아야는 요술거울 저쪽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헐떡이는 숨을 참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머리가 미즈마키의 목덜미를 간지럽히고 있다.
머리와 목덜미로부터 다가오는 향수 냄새에는 발정난 암컷의 냄새가 섞여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가 앙탈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왼팔을 벋어 그녀의 원피스 스커트
를 손으로 올렸다.
아야는 미즈마키의 손끝이 두겹의 하의 아래로부터 안으로 천천히 들어와서 작은 히프
를 직접 어루만지기 시작하자 목을 떨구며 싫은 표정을 지었다.
그렇지만 미즈마키의 손끝이 히프의 미끈한 산봉우리와 산봉우리 사이에 잠입하고 게
다가 아래쪽의 매끄러운 비밀의 장소에 도달하자 상반신을 몸부림 치듯이 천천히 구부
려서 미즈마키의 무릎위로 갑자기 쓰러졌다.
미즈마키는 어깨쭉지를 떨면서 헐덜임을 참으며 자기의 책상다리 무릎에 무너지듯이
맥없이 스러진 아야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그녀의 걷어 올려져 있는 곳으로 들뜬 마음
으로 손을 벋어 보채고 있던 두겹의 내음순의 좁은 공간으로 손가락을 깊숙이 밀어 넣
었다.
상상하던 대로 아야의 걷어 올려진 한쌍의 내음순의 좁은 구멍은 질척거리고 있었다.
미즈마키는 손가락을 서서히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따듯하고 축축해져 옴을 느꼈다.『

아야는 등줄기를 흔들며『아ㅡ아ㅡ』라고 거친 숨소리를 흘리면서 쾌감을 참으려고 머
리를 흔들어 세우며 미즈마키의 반경직된 물건을 바지 안으로부터 꺼집어 내어 입에
머금고 있다.
미즈마키는 반경직된 물건이 미지근한 아야의 입안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숨소리
를 죽이며 온른손을 뒤쪽 바닥을 집고 전방의 침대를 주시하고 있다.
『아ㅡ아ㅡ 나와요........엄마 나와요......』
청년의 훌쭉한 뱃살은 파도처럼 넘실거리고 있다.
『뿌ㅡ꾸ㅡ 뿌ㅡ꾸ㅡ』라고 하는 끙끙거리는 소리가 입으로 봉사를 계속하고 있는 여
자로부터 흘러 나오고 다음에 그 은밀한 소리는 국수를 훌쩍거리며 먹는 소리로 변했
다.
청년은 여자의 입안에 사정을 계속하며 끙끙거리는 소리를 크게하면서 옆으로 받치고
있던 양손으로 여자처람 침대커버을 잡아 당겼다.
여자는 얼굴을 들고 승리를 뽐내는 듯한 눈으로 남자를 보고있다.
붉은 입술 끝에 먹다 남은 청년의 정액이 물엿을 먹다 흘린것과 같이 단단히 달라붙어
 빛나고 있다.
여자는 입을 손으로 누르고 뺨을 붉게 물들이면서 침대를 내려와 입이라고 행굴려고
욕실로 들어 가는것 같다.
여자의 우아한 흰 등과 롱다리 그리고 포동포동한 엉덩이 살이 미즈마키의 시야를 압
도하고 있다.
여자의 등에는 검은 사마귀점의 존재라고는 찿아볼래도 없었다.
카와모토에게 미즈시마 사키에는 검은 사마귀가 점점이 흩어져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VIP룸의 여자는 미즈시마 사키에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다.
그것을 알았다면, 미즈마키는 이제는 이 곰팡이 냄새나는 골방에 잠입해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나가자.』낮은 목소리로 자기의 자지를 빨고있는 아야의 귀에 등을 구부려 말하였다
.
아야는 입을 빼내고, 얼굴을 들어 올렸다.
얼굴에 어색한 웃음을 지우며, 턱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녀는 몸둘 곳을 모르고 부끄
러워 했다.
미즈마키는 그런 아야의 스커트의 흐트러짐을 단정하게하고 그녀에 의해서 밖으로 나
온 자지를 바지 안으로 넣고 일어섰다.
아야도 시선을 떨구며 미즈마키를 뒤따라 허리를 들었다.
구두를 신고, 등을 끄고, 수권은 신발에 발을 넣으면서 아야의 손을 잡고 은밀한방으
로부터 창고로 나왔다.
먼저나와 아야를 기다렸다가 조그만 출입구 앞에 종이박스를 처음과 같이 쌓아 놓았다
.


2-3
『VIP룸의 여자는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가 아니었어.....』
종이 박스를 거듭 나르는 작업을 마치고, 미즈마키는 얼굴을 숙이고, 우두커니 서있는
 아야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럼ㅡ, 헛고생만 했어요.... 여기에 올라 온것이.....』아야가 중얼거리듯이 말했
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아야의 희고 매끈한 볼은 벚꽃색으로 상기되어있다.
『아니야.... 헛고생 한것이 아니야..... 자네와 친하게 되었으니까?』
미즈마키는 아야에게 접근해서 그녀의 원피스에 감싸진 날씬한 몸을 감싸안자 아야는
미즈마키에게 달라 붙어 갔다.
조금전 요술거울 너머에 비춰졌던 베드위의 미즈시마 사키에와 닮은 여자와 청년과의
애욕의 광경에 도취된 그 기분이, 아직 지속되고 있는것 같다.
키가 큰 남자의 가슴 아래에 매달린 것과 같이 얼굴을 묻고 어쩔줄 모르며 가날프게
흘떡이고 있다.
평소 얌전빼던 행동을 보이며 자기 방어를 하던 니시모토 아야가 이렇게 빨리 무너지
리라고는 예외였지만 그 예외성 때문에 미즈마키는 조금 전에 빨려졌던 바지안의 물건
이 감각을 기억하고 급격히 부풀어져 올랐다.
『VIP룸에 있는 여자...그 여자 누구일까....』
『여배우인 미즈시마 사키에와 확실히 닮은데는 있지만....』
미즈마키는 아야를 감싸안으면서 미즈시마 사키에와 닮은 VIP룸의 여성에게 아직 마음
이 쓰였다.
『그여자, 샹송가수 니시다테 레이코가 아닐까...』미즈마키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로 아야가 툭하고 말했다.
『니시다테 레이코....』
『예ㅡ 나는 그녀의 팬으로 콘스트에 간적이 있어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지배인
은 니시디테 레이코를 알고있지 않습니까?』
『몰라...』
아야가 VIP룸에 있던 여자의 신상을 알고 있으리라고는 예외였지만 그러나 이것으로
확실히 VIP룸의 여자는 여배우 미즈시마 사키에는 아니라고 알게 되었다.
뜻밖에도 아야는 자신의 팬인 가수의 망칙한 자태와 청년의 정액을 삼키기까지 하는
것을 보게되어, 이렇게 심하게 앙탈하는 것인줄도 모르겠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둥글고 뾰족한 모양의 아랫턱에 손가락을 갖다대어 그녀의 흰 얼굴
을 위로 향하게 했다.
아야는 눈을 감고 입술을 반쯤 벌리고 남자가 키스 해줄것을 기다리고 있다.
미즈마키는 주저함이 없이 자신의 입을 아야의 아름다운 입술에 맞추었다.
어두스럼한 창고안에서 두 사람은 선채로 격렬하게 입술을 탐하고 있다.
미즈마키가 혀를 밀어 넣으면 아야도 거기에 응하여 흡입하고, 가늘은 혀를 밀어 넣어
온다.
아야의 타액에 적셔진 가늘은 혀가 미즈마키의 혀끝을 간지럽히고 있다.
혀로 서로의 약점을 찿아 헤매고 아야의 혀의 흔들거림은 서서히 대담해져 가고 그 가
늘은 혀는 연체동물처럼 미즈마키의 혀쪽을 간지럽히면서 남자의 입안에서 물결처럼
뛰고 있다.
니시모토 아야의 혀의 흔들거림에 미즈마키는 흥분으로 이성을 잃은 상태가 되고 한번
 닫힌 바지의 지퍼를 내려 자지를 손으로 쥐어 밖으로 꺼내고 있다.
아야의 혀를 잘게 찢을 정도로 강하게 빨면서 그녀를 끙끙거리게 한후 미즈마키는 입
술을 때고
『조금전과 같이 빨아줘』하며 아야의 귀에 들뜬 숨소리로 속삭였다.
아야의 자그마한 흰 얼굴에는 거북함이 퍼지는것을 감추며, 눈을 감은채로 고개를 꺼
덕이고 무엇인가에 홀린것 같은 몸짓으로 몸을 아랫쪽으로 매끄럽게 내리고 있다.
힘이 없는 것처럼 털썩 남자의 허리 앞에 내려앉은 아야의 얼굴이, 되살아나 우뚝 솟
은 미즈마키의 자지의 선단부에 접근하여 입술을 반쯤 벌린 상태로 미즈마키를 머금어
 들어갔다.
끈적끈적하고 미지근한 느낌이 미즈마키의 부풀어 올른 귀두부를 가득 채우고, 가느다
란 혀가 육봉의 안쪽 부분을 저번과 같이 매끄럽게 감겨온다.
절정이 왔다는 것을 알고도 말하지 못할 정도의 쾌감이 요추에 퍼지고 미즈마키는 인
왕신과 같이 선채로 숨을 몰아쉬고 허리를 비틀고 있다.
먼저번에는 베드위 커플의 추태에 신경을 쓰고 있어서, 아야의 입술봉사에 도취될 여
유가 없었지만 지금은 그녀의 귀여운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감각을 집중하고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에의해 깊이 빨려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것에, 혼까지 발려 들어가는것
과 같이 마비되어
『오ㅡ오ㅡ우ㅡ....』하고 미즈마키는 소리를 지르고 있다.
호텔 샤트로만은 러브 호텔이다.
창고 안에서 소리를 지른다고 해서 책망할 사람은 없다.
아랫입술이 미즈마키이 표피 부분까지 매끄럽게 들어와 입술로 조이면서 빨아올릴때
아야의 입으로부터 매밀을 후루룩 거리며 먹을 때와 같은 조심성없는 소리가 났다.
아야는 일단 눈을 감은 채로 미즈마키의 심벌을 입 안으로부터 해방시켰다.
해방된 미즈마키의 커다랗게 경직된 물건을 남자의 배쪽으로 거꾸로 들어올려 가느다
란 손으로 단단히 누르면서 그의 불알에 입술을 붙여 갔다.
아야와 같이 조신한 여성이 입술로 귀엽게 남자의 주머니 안의 구슬을 핧고, 빨고 있
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머리카락에 손을 얹으면서 낮게 신음을 흘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아야가 남자의 음낭을 입 안으로부터 풀어줄때 그녀의 반쯤 벌어진 입안으로부터 샴페
인 마개를 딸때의 소리가 났다.
『여기 까지만, 좋군......』
미즈마키는 웅크리고 앉은 니시모토 아야를 감싸 일으키고 매우 부끄러워 하는 상대를
 종이박스가 겹겹이 쌓여 있는 한쪽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
『이러한 곳에서..... 침착하지 않으면 않돼.』
니시모토 아야는 수취스러운 미소를 지우며 중얼거렸지만 아야는 미즈마키에의해 뒷쪽
의 이층으로 겹쳐진 종이박스 위에 양손을 대고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암전하게 남자
의 행동에 동의했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등뒤로 돌아서 그녀의 원피스 옷자락을 몸통쪽까지 거칠게 감아 올
렸다.
『부드럽게 해 주세요』
아야는 하이힐 뒤굽에 힘을 모으고 엎드린 자세를 취하면서 적게 머리를 흔든다.
『부드럽게 해줘?』
『그렇게 나를 갖고 싶었을까?』아야는 헐떡이면서 마음속으로 되새겨 본다.
한편 (진실은 아야쪽이 나를 갖고 싶은것이 틀림없어)하고 미즈마키는 생각을 계속하
고 있다
『자네를 처음 보았을때부터 이런날이 오기를 그렇게도 기다려 왔지만......』이라고
등을 구부리고 아야의 귀에 정열적으로 소근거렸다.
여자는 그렇게 남자를 원하는 상태가 되어도 남자에서 구애하는 수단없이 신체를 벌리
것같은 형태를 취하고 싶어한다.
나쁜것은 자기의 신체가 아니고 남자의 욕망이 원인이다라고 하는 책인 도피를 하는
것이 여자다.
미즈마키는 그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자네도 빨리 하고 싶지, 단 일초라도 기다릴수
없지』하고 아야의 귀에 속삭이면서, 그녀의 두겹의 하의를 무릎까지 끌어내리고, 소
녀와 같이 산뜻한 상대의 히프를 어둑어둑하고 먼지로 가득찬 창고 안에서 노출시켜
갔다.
반들반들하고 윤이나는 아야의 히프이지만 색이 탈색된것처럼  희기 때문에 그녀의 히
프는 어두스럼한곳 안에서는 옥같은 빛을 발하고 있다.
미즈마키는 적은 간과 산사이에 손가락을 숨기고 등뒤로부터 아야의 비부를 가지고 놀
았다.
먼저번 은밀한방에서 손가락을 나아갔을 때와 같은 모양으로 질척거리고, 애액은 양쪽
다리 안쪽에까지 흐르고 있다.
『아ㅡ아ㅡ..... 빨리....해줘....』아야는 양손을 종이박스 위에 놓고 엎드린 몸을
비틀면서 미즈마키를 졸라댄다.
『해ㅡ줘ㅡ, 무엇을?』
미즈마키는 아야의 조갯살에 점액으로 가득 묻혀진 곳을 만지작 거리면서 상대를 조금
씩 애태우고 있다.
『심술쟁이....아ㅡ아ㅡ, 원해요.....지배인님, 원해요.... 저 다음 부터는 그러지 않
을께요』
『남자와 섹스를 하고 싶지 않아?』
『안되요.... 그런 말을 하시면 싫어요』
니시모토 아야는 수취스럽게 엎드린 몸을 비틀어 보지만 그녀의 비부는 미즈마키의 저
질스러운 말에 반응하여 물컹물컹하고 미지근한 애액을 토해냈다.
『섹스를 해 달라고 했지만 원한다는 것을 들은 적은 없어』
미즈마키는 아야의 뾰족하게 솟은 민감한 돌기를 원활하게 애무하면서 등을 구부린 상
대의 귀에 숨소리를 내뿜으면서 소근거렸다.
그러자 아야는 날카로운 목소리로『해줘요....』
짜내는듯한 말로『섹』으로 시작해서 『스』를 연속적으로 자포자기 한것같이 엉급결
에 말했다.
그러나 먼저 그런 저속한 말을 입으로 해버렸고, 니시모토 아야는 등뒤로부터 미즈마
키에게 들리는 순간
『기분이 좋아....아ㅡ아ㅡ, 그기...아ㅡ아ㅡ 기분이 좋아』라는 쥐어짜는 듯한 목소
리로 하소연하기 시작하고
『지배인님의 좆, 좋아....딱딱해서 좋아...』라고 말을하고 콧소리로 우는 듯한 목소
리로 흐느껴 울면서 미즈마키의 딱딱한 물건을 항문과 내부의 깊숙한 곳에서 끈질기게
 조여 온다.
니시모토 아야의 둥그스럼한 흰 엉덩이가 남자의 말뚝과 같은 물건에 얽매인 채로 조
임을 풀면서 좌우로 흔들며, 시큼해진 여자의 채취가 단맛과 쓴맛을 함축하여 미즈마
키의 가슴아래에서부터 풍겨 올라온다.

3장 여짐승의 속삭임

3-1
창고 안에서의 남녀의 성교는 거칠었지만 그래도 니시모토 아야는 몇번인가 오르가즘
에 도달했다.
등뒤로부터 삼킨 미즈마키의 딱딱한 물건을, 맛을 잃어버린 것과 같이, 조그마한 나체
의 히프를 음란하게 흔들며, 구부린 전신에 경직된 파동을 계속했다.
미즈마키에의해 등뒤로부터 관통당할때 아야는 한번 도달했지만, 깊은 쾌감의 정성으
로 상승을 계속하며, 그녀의 울음섞인 소리를 날카롭게 내뱉었다.
그리고 신체 내부로부터  힘이 빠진것처럼 맥없이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신체 내부의 뼈라도 빠져난것같이 기잔맥진하게 창고의 바닥에 쓰러졌던 아야의 질퍽
한 비부로부터 미즈마키는 아직 딱딱한채로 있는 자신의 물건을 빼내었다.
아야의 질퍽한 비부는 여운을 아쉬워하는 것처럼 조금씩 실룩거리는 것을 보고, 미즈
마키는 자신의 물건을 빼내면서도 다시 니시모토 아야와 다시 섹스를 하고싶은 기분이
 들었다.
『어째ㅡ, 오래간만의 섹스에 허리가 빠졌는가?』하고 미즈마키는 아야의 끈적거리는
애액을 뒤집어 쓴 자지를 자신의 바지에 넣으면서 물었다.
『심술쟁이..... 몸이 기잔 맥진해 버렸기 때문에.....』
아야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조그마한 얼굴을 들고, 미즈마키를 쳐다 보고 응석을 부린
다.
베이지색의 윗도리에 둘러 쌓인 날씬한 몸이 쾌락의 여운에 또 가늘게 와들와들 떨고
있다.
『어때, 오늘밤 좋다면 안정된 장소에서 또 한번 즐겨보지 않겠어?』
미즈마키는 구부려 아야의 두장의 하의를 허리위에서 되돌리면서 말했다.
아야는 남자의 얼굴을 눈부시듯이 쳐다보면서 조그마케 끄덕여 보였다.
호텔 샤트로만은 심야까지 영업하지만 아야와 프론트의 요시노 마코토, 그리고 마쯔하
라 유우미는 주간으로 8시까지이다.
『8시에 퇴근할수 있지?』
『예....』
『그렇다면 8시에, 호텔근물 뒤쪽에서 기다려 주지 않겠어? 나도 오늘밤은 8시 이후에
는 퇴근할수 있도록 니시타씨에게 부탁해야 하니』
아야는 스커트의 구겨진 곳을 손으로 펴면서, 침묵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미즈마키는 일어서면서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아야에게 『나 먼저 갈께. 두 사람이 함
께 사무실에 되돌아간다면 니시타씨가 이상하게 생각할수 있기 때문에....』하고 부드
러운 소리로 말했다.
아야는 미즈마키를 쳐다보면서 어색한 웃음의 표정을 지우고, 잠자코 꺼덕인다.
미즈마키는 창고를 나와 상의에 묻은 먼지를 털고, 머리를 손으로 고치고 지하의 사무
실에 되돌아갔다.
미즈마키가 지배인실에 들어가, 집무 책상앞에 엉덩이를 걸치고 담배를 피우고 있을때
, 아야가 사무실로 되돌아왔다.
부지배인인 니시타 요우헤이와 아야가 있는 사무실과 미즈마키가 있는 지배인실은 파
티션에 의해 구분되어 있지만 문은 언제나 열려 있기 때문에, 되돌아올때 아무일도 없
었던 것처럼 얌전빼는 얼굴을 하고 책상앞에 앉은 아야의 상기된 옆모습이 보인다.
아야는 화장실에라도 들어가서 머리가 흐트러진 것을 정리하고 온것같다.
아야의 목에 흐트러진 머리카락도 깔끔하게 뒤쪽으로 곱게 매만져져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요조숙녀같은 옆모습을 응시하면서 8시까지 남은시간을 집무에 쓰
고있다.
8시 조금 못되어 아야는 알맞은 키의 날씬한 몸을 앞으로 벋어 『저... 이제 퇴근 하
겠습니다』라고 눈앞의 니시타에게 말하고 있다.
『아ㅡ 수고했어』라고 니시타가 수고의 말을 했다.
니시모토 아야는 핸드백을 집어 들고 가볍게 머리에 손을 올리면서 의자에서 일어났다
.
사무실을 뒤로한 아야의 신체 표정은 지금까지의 딱딱한 감이 없이 말씨나 태도가 어
딘가 나긋나긋해져 있다.
연상의 니시타 요우헤이는 언제나 암울하고 침울해하는 아야의 표정이 그늘이 없이 기
분이 맑은 모양을 하고있는 대도 불구하고 염려가 없지 않았다.
그렇지만 니시타는 그것에 관해서 미즈마키에게 무언가 말을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야가 퇴근하고 얼마후 미즈마키도 자리에서 일어섰다.
옆의 사무실로 가서 부지배인 니시타에게 『오늘밤은 지금 퇴근했으면 해요, 어쩐지
감기가 걸린것 같아서....』라고 미즈마키는 은밀한 표정을 지우며 말했다.
『그렇습니까, 그럼 몸조심하세요』하고 니시타는 호의적인 눈으로 미즈마키를 바라본
다.
본사로부터 호텔 샤트로만에 전출되고 얼마되지 않을 무렵 미즈마키는 니시타에게 임
시 보너스라고 말하고 20만엔의 돈을 전해 주었다.
약간의 뇌물의 효과가 있었는지, 50 근처의 니시타는 미즈마키에게는 매우 순종스럽다

『그럼, 뒷일을 부탁해』라고 미즈마키는 말하고 사무실을 나왔다.
비상구를 통하여 호텔 밖으로 나와서 조금 걸어 가느다란 골목길의 전주 가로등 그늘
진곳에 니시모토 아야가 우두커니 서 있는것이 보였다.
조그마한 흰얼굴이, 밤나팔꽃이 활짝 핀것처럼 보였다.
걸어오고 있는 미즈마키를 확인하고, 아야는 조금 앞으로 걸어나와 수줍음이 깃들은
미소를 그 흰얼굴에 지워 보인다.
『먹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먹으러 가자, 배를 채우는것이 우선이니까.... 』라고 미
즈마키는 말을 하면서 꼬치구이가 유명한 조그마한 요리집에 아야를 데리고 갔다.
제철의 야채와 어패류를 꼬치에 꿰어 잘구어낸 꼬치구이를 다먹어 치우면서 『맛있어
』라는 말을 토해냈다.
그렇지만 술은 그다지 세지 않은것 같다.
맥주를 컵에 두잔 정도 비우고, 그녀는 빨갛게 물들인 양볼에 손을 대면서 미즈마키를
 보고 유혹하는 것같은 미소를 지었다.
아름다운 눈동자가 금새 촉촉해지고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눈동자가 욕정으로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나갈까
?』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계산서를 손에 쥐었다.
카운터에 가서 계산을 하고 꼬치구이가 유명한 이 가게는 음식값이 싸서 꼬치구이 2인
분에 맥주를 시켜도 1만엔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
미즈마키는 계산을 하고, 밖에 나와 기다리고 있던 아야를 데리고, 깊숙한 어둠속으로
 발길을 옮겼다.

3-2
완만한 고개 언덕이 나오고, 어두운 도로의 깊숙이, 밀집한 러브호텔 네온사인의 번쩍
임에 주위가 환하게 되어있다.
미즈마키는 러브호텔보다 맨션풍의 건물을 선택하고, 니시모토 아야를 유도한다.
아야는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거나 하는 행동은 치하지 않았다.
일순간 뒷걸음질을 보였지만 유순하게 미즈마키의 뒤를 따랐다.
로비의 사진액자로부터 적당한 양실을 선택하고, 프론트에서 열쇠를 받고, 미즈마키는
 얼굴을 숙이고 있는 아야를 데리고, 엘리베이트로 방에 올라갔다.
산듯하고 맵시있는 맨션풍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겉모습과는 달리 방은 컴팩트하고, 약
간 비좁다.
넓은 킹사이즈의 침대가 방의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호텔 샤트로만의 객실쪽이 훨씬 넓고 우아한 분위기가 있다.
그렇지만 우아함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객실에, 어떻케든 러브호텔같이 침대의 주
위에 거울이 길게 둘려져 있는것도 흥미를 돋구다.
이런 저속한 분위기 속에서 니시모토 아야를 괴롭힌다는것도 즐겁고.....
이런 생각으로 미즈마키는 어두스럼한 등이 켜진방에 아야와 단둘이 있게 되어서 인지
, 바지안 사타구니의 물건이 넘치도록 가득 찼다.
미즈마키는 어쩐지 부끄러워하며 쓴웃음을 짓고있는 아야를 감싸, 침대로 밀어붙여 갔
다.
침대로 밀어 붙이면서 미즈마키는 아야의 베이지색의 원피스를 벋겼다.
『잠깐.... 샤워....샤워를 해야 겠습니다.』아야는 수치와 앙탈이 뒤섞인것 같은 얼
굴을 하며, 몸을 비틀고, 헐떡이면서 호소하고있다.
『조금 있다가 해도 괜찮아.....』
미즈마키는 한쪽 손을 벋어 침대위에 펼쳐져 있는 침대커버를 당겨 바닥에 떨어트렸다
.
『그래도 땀냄새가 나니까.......』
『그런.......』
아야는 얼굴의 찌푸림을 감추고, 미즈마키에의해 킹사이즈의 침대위에 위로 향하게 밀
어 넘어뜨려지고 앙탈하는것 같은 몸부림을 보였다.
미즈마키는 아야를 침대위에 위로 향하게 눞혀놓고 자기도 침대위로 올라가 상대의 옆
에 굻어앉아, 반쯤 벋겨진 니시모토 아야의 원피스를 날씬한 몸으로부터 벋겨 내었다.
아야는 슬립을 입지는 않았기 때문에, 옷을 벋긴뒤는 브라쟈와 하반신의 두장의 하의
만 남았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브라쟈의 후크를 찿았다.
아야는 도중에 미즈마키에게 협력하여 스스로 양손을 등뒤로 돌려 후크를 풀고, 둥그
스럼한 어깨쭉지로부터 어깨끈을 부드럽게 뜨러뜨렸다.
브라쟈를 제거하고, 작지만 터질듯한 열매가 사발모양의 양쪽유방 끝단에서 딱딱하게
부풀어져, 적게 흐들리면서 튕겨 나왔다.
미즈마키는 튕겨나온 아야의 유방 한쪽을 빤다.
아야는 신음을 내고 계속하여『하앙....』이라고 코에서 나오는 요염한 비음을 흘리며
, 등을 심하게 휜다.
미즈마키의 입안에서 아야의 유두가 새끼손가락 끝단정도로 부풀어 오르고, 흐르는 신
음을 들이마시면서 『아앙....』이라는 우는것같은 소리를 입으로부터 발산하고있다.
유두를 빨면서 미즈마키는 아야의 두장의 하의를 조금 난폭하게 그녀의 허리로부터 아
래쪽으로 끌어당겼다.
팬티스타킹과 그안의 팬티를 벋길때, 아야는 허리를 들어 올려 협력하고있다.
아야의 음모의 숲은 대채로 얇다.
그녀의 비림은 흰 양쪽 대퇴부 사이에 솜사탕이라도 올려 놓은것과 같이 청초한 운치
를 보여주고 있다.
미즈마키는 유두를 빨면서 그 얇은털의 비림을 손으로 쓸어 올리고, 결혼한 경험이 있
는 여체의 깊숙한 부분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야야는 창고에서 만지작거릴 때와 동일하게 주름벽의 좁은 공간에 풍부한 음수를 내뿜
어 흘러 내리고 있다.
두장의 내음순은 욕정 때문에 닭의 벼슬과 같이 말려서 벌어져 있고, 상단의 돌기는
콩껍질처럼 벌어져 뾰족 솟아 있다.
미즈마키는 손가락을 바죽하듯이 움직이고, 아야는 『하ㅡ하ㅡ』라고 조급하게 조그마
한 코와 입으로부터 신음이 흘러 나오고, 서서히 넓적다리를 느슨하게 벌리고 있다.
어느새 아야의 매끈하게 잘빠진 두 다리는 부채를 펼쳐 놓은것과 같은 형태로 크게 벌
려져 있다.
미즈마키는 철벅철벅하는 물소리를내며 점토라도 닦는것같은 움직임을 손가락 끝에 더
하면서, 그기에 반응하는 아야의 오른쪽 팔을 잡아 올려서 그녀의 머리 옆으로 올려
붙이고, 겨드랑이를 벌렸다.
아야의 겨드랑이에는 엷은 검은 명주실 같은 겨드랑이 털이 흔들리고 있다.
아직 소매없는 옷을 입을 계절이기에는 이르기 때문에 겨울사이에 돋아난 겨드랑이의
쓸모없는 털을 그대로 넣아두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우유를 이겨 굳힌것같은, 우유처럼 흰 두개의 웅덩이가 겨드랑이의 내측에서 빛나고,
어렴풋이 흔들리는 겨드랑이의 털을 바라보고, 음란한 대비를 미즈마키의 눈에 보여줬
다.
그는 아야의 겨드랑이에 혀로 애무하자, 그녀의 겨드랑이 웅덩이는 수액으로 더욱 빛
을 발하고 있다.
겨드랑이 아래를 빨면서 손가락을 주름벽의 좁은 공간에 사용하게 될때부터 아야는 흰
뱀처럼 벋은 몸을 비틀고 『아ㅡ아ㅡ아ㅡ아ㅡ.....』라고 끊임없이 큰소리를 토해내고
 있다.
미즈마키는 팔을 벋어 침대 뒷쪽의 등을 켰다.
『안돼요..... 밝게하지 마세요』
『밝은 곳에서 아야의 구석에 적셔진 비부를 보고싶은 생각이야.....』
『바보.......』
아야는 찌푸린 눈에 웃음을 지워보이고 『.......창고에서 하였을때, 보지 않았습니까

음탕한 눈동자로 미즈마키를 달콤하게 곁눈질한다
『창고 안은 어두웠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어, 아야의 질퍽한 비부를 보고싶어....
.』
미즈마키는 상체를 반대방향으로 돌려, 벌어진 여체의 하반신에 얼굴을 묻어갔다.
『안돼.......』
아야는 부끄러웠기 때문에 싫다는듯 허리를 비틀어 보이지만 미즈마키의 혀가 부드럽
게 녹인 비부의 골자기에 닿자 처음과는 반대로 신체의 반응은 『아ㅡ아ㅡ....아ㅡ아.
... 좋아....』라는 울음섞인 헐떡임을 보이며 조급해졌다.
미즈마키는 머리맡의 등을 원위치로 되돌려 놓고, 울먹임으로 도배된것같은 포도색의
매끄러운 빛의 아야의 비부의 골짜기를 두드려 보면서 혀로 계속 핧았다.
30전후로 아야의 비부는 자그만하고 아담하게 갈라져 벌어짐을 보이고 있지만 훨떡임
은 극한으로 치닫고, 남자의 혀끝으로 접시에 남은 스프라도 핧는것같은 움직임을 보
이고, 그녀는 포도색 비부의 연결된 곳은 살아 움직이는 전복처럼 실룩거리고  미지근
한 애액을 아래 가장자리의 비구로부터 밀가루 풀처럼 가득 넘쳐 흐른다.
『아ㅡ아ㅡ.....또...원해.....』아야는 괴로와서 몸부림치며 움직이고만 있다.
미즈마키는 아야의 비릿한 냄새의 여자의 체취와 흘러넘치는 애액으로 입술주위를 적
시면서 얼굴을 들고 상체를 일으켜 베드를 빠져나와 재빨리 옷을 벋기 시작했다.
양말도 하의도 모조리 벋고, 사타구니의 커다랗게 용솟음치는 물건을 흔들면서 미즈마
키는 침대로 되돌아왔다.
남자에게 등을 보이고 중심잡힌 흰 나체를 둥글게 오므려 옆으로 누워있는 니시모토
아야의 반질반질한 피부의 등 뒷쪽에 미즈마키는 같이 잠자는 자세를 취했다.
오른손을 길게 벋어 아야의 자그마한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미즈마키는 왼손으
로 그녀의 얼굴을 자신쪽으로 향하게 돌리고 입술을 겹쳐 갔다.
아야는 스스로 나아가 혀를 밀어넣고 미즈마키에게 흡입당한다.
아야의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하던 손을 아래로 미끄러뜨려, 아야의 오른쪽 다리를 들
어 올리고 자신의 허리에 감아 올린다.
옆으로 누운 체위로 미즈마키는 뒷쪽으로부터 아야의 사타구니 사이에 일어선 물건을
연결하여 갔다.
바로 삽입은 하지 않고, 귀두부만을 얇게 삽입하여 아야를 애태우고 있다.
『안돼.....』아야는 침수된 부분을 관통당하여 안타깝게 되어 한쪽다리를 남자의 허
리에 감은채, 조그마한 엉덩이를 흔들고 있다. 
『어떻게 해줄까?』
『아ㅡ아ㅡ...... 지배인님은 심술쟁이야.....』
『삽입시켜줘라고 말해봐....』
『싫어....』아야는 눈을 감은채로 머리를 계속하여 흔들고 있다.
부끄러운 말을 입에 담으려고 하니 수치심에 머리를 흔들고 있는지, 삽입하여 주지 않
는 안타까움에 도리질을 하고 있는지, 미즈마키는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확실하게 알고 있는 한가지는, 아야의 원만하게 벌어진 비부가 발정한 것 처
럼 미즈마키의 선단부를 강하게 조여오는 여체의 음란함을 알고 있다.
『삽입시켜줘.....』아야는 마침내 명령하는대로 하게 되었지만 될되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그 상스러운 말을 짜내는 것처럼 입으로 말했다.
『무엇을?』
『자ㅡ지ㅡ...』
『누구의.....』
『지배인.....지배인님의.....』
『어디에 삽입시켜 줄까?』
아야는 거울쪽을 향해 있든 얼굴을 미즈마키의 얼굴 앞으로 돌려 가늘게 실눈을 뜨고
노려보며 말했다.
『창고 안에서 할때는 입에 담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
『굳이 미즈마키씨가 말하라고 하니까..... 말하지 않는다면 해주지 않을거예요?』
아야는 음탕한 눈으로 등뒤의 미즈마키를 책망하면서도 어리광부리는 것처럼 말했다.
『말하지 않는다면 해주지 않아....  또한 뿌리까지 찔러 주지 않을거야』
『심술쟁이....』
아야는 우는 듯한 목소리로 호소를 계속하고도 『자ㅡ지ㅡ...』라고 천천히 외설스러
운 말을 높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지만 아야는 빤쯤 자포자기한 것처럼 입으로 외설스럽게, 암컷의 본성을 불러 일
으키는 것처럼 비부를 수축하다 미즈마키에게 관통당하는 그순간 『아ㅡ아ㅡ 용서해주
세요.....』라고 내밷었다.
달고 시큼한것같은 체취를 발산하면서 등의 근육을 활처럼 뒤로 몸을 젖히고 최초의
절정에 도달했다.
미즈마키의 물건을 삼킨 아야의 비부는 일단 그를 밀어낼것처럼 술렁이고 있지만, 금
방 남자의 딱딱한 물건을 깊게 받아들이는 것처럼 파도를 일으키며 다투고 있다.
그렇게 흡입당하는 감미로운 감각에, 미즈마키는 세차게 허리를 흔들고 있다.
『아ㅡ아ㅡ아ㅡ..... 참을수 없어.....아직......같이해.....』
아야는 아래턱을 반쯤 벌리고 흐느껴 우는 것 같은 소리를 내었다.
거울 안에 한마리의 짐승으로 변해버린 아야의 반대로 활처럼 휜 순백의 나체가 보이
고 그의 등뒤에 미즈마키가 있다.
거울안에서 아야의 조그마한 양쪽 유방이 흔들려 부딪히고, 허리가 굽이치고 있다.
『남편과 헤어진 후 계속하지 않았지? 오늘밤은 지금까지 하고싶었던 만큼 계속 해대
는것 같다....』
아야의 조개껍질을 세공한 것 같은 귀 안에 혀를 붙이고 미즈마키는 등뒤로부터 그녀
의 땀으로 빛나는 상반신을 껴안고 양손으로 양쪽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쥐었다
 풀었다를 계속했다.
『거울을 봐.....』
『징그러워.....』
『징그럽지만 아야가 비춰지고 있어』
아야는 눈을 감고있던 얼굴을 고심으로 찡그리고, 주책없이 열려진 입술 안으로부터
복숭아색의 혀를 살짝 보이고, 거침 비음을 흘리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다시말해 눈을 뜻어도 아야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바람에 술렁거리는 경련의 파도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아야의 흘린 땀이 다리로 흘러
내리고, 쾌감의 파도안에서 미즈마키를 조였다 풀었다를 끈끈하고 강하게 조여 가고
있다.
아야의 부드러운 육체의 꿈털거리는 동작을 깨트리는 것처럼, 미즈마키는 움직임을 계
속했다.
『아ㅡ아ㅡ....... 참을 수 없어.....어서....더 빨리....』
아야는 육체의 기쁨의 마지막말을 지어짜듯 소리지르는 것처럼 연속해서 지르고, 미즈
마키는 그녀의 떨림을 담고있는 오열의 소리를 들으면서, 뜨거운 방출감에 휩싸이고
있다.

3-3
다음날 아침ㅡ.
미즈마키가 11시 조금 지나서, 호텔 샤트로만의 현관문을 통하여 들어가서 프론트의
카운트 안에 자리를 지키고 있던, 마쯔하라 유우미가 들어오고 있던 미즈마키를 확인
하고『아ㅡ 지배인님 잠깐....』밝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다.
프론트 카운트에는 마쯔하라 유우미 한명으로, 요시노 마코토는 아직 출근전인 것 같
다.
카와모토도 지하의 사무실 쪽에 있는가, 프론트에는 그의 모습도 없었다.
『이것입니다만......』
『어제 VIP룸의 손님이 잃어버리지 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만,,,,,,,』
마쯔하라 유우미는 발랄한 젊음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것 같은 조그마한 흰 얼굴에
붙임성있는 미소를 띄우고, 카운터 아래의 서랍으로부터 커다란 에메랄드 보석이 박혀
 있는 반지를 집어내어 미즈마키에게 내밀었다.
일천만엔이나 하는 것이 아닐것이라고 짐작이 가는 녹색으로 빛나는 에메랄드 반지다.
『어디서 이것을?』
『청소부 아주머니가, VIP룸을 청소할때 발견하고 프론트에 맡겨 왔습니다.』
『그래, 그럼 틀림없이 어제 VIP룸을 사용하였던 여성이 잃어버렸을 것이다.』
미즈마키는 니시다테 레이코의 이름을 마쯔하라 유우미에게 가르쳐 주지않고, 그녀의
흰 손가방에서 카운트 위에 올려 놓은 반지를 집어들었다.
『우선, 내가 보관하겠어.』
『그렇게 하십시오, 그래도 그것....... 굉장한 반지입니다.』
『얼마정도 하겠습니까?』
『글쎄, 나도 보석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일천만엔 이하는 아닐 것 이라고 생
각해』
『와ㅡ아ㅡ, 그렇게나......』
마쯔하라 유우미는 한숨을 쉬었다.
짙은 감색의 투피스 제복에 감싸인 가슴이 풍만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보아, 젊음
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나도 멋진 반지를 사주는 남성을 빨리 찿아서.......』
23세가 되는 프론트의 마쯔하라 유우미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우고, 애교가 있는 눈
빛이 되었다.
또렷하고 커다란 아름다운 눈매가, 쓸쓸함을 보이고 있다.
『자네는 애인이 없는가?』미즈마키는 23세 아가씨의 귀염성있는 요염함에 처음으로
관심이 일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반지를 사줄까? 어떤 것 이라도, 커다란 반지는 사줄수는 없지만』
『지배인님이? 거짓말.......』마쯔하라 유우미는 터져나갈 것 같은 소리를 내며 귀염
성있는 미소를 보이며
『저 갖고싶은 반지가 있어요......』라고 말하며 악동같은 눈빛을 지었다.
『어느 정도 하나? 자네가 갖고싶은 반지는......』
『십만엔 정도 될거예요』
『그 정도의 가격이라면 내가 사줄께』
『정말입니까?』
『정말이고 말고, 이다음에 함께 사러 가』
미즈마키를 쳐다보는 마쯔하라 유우미의 눈동자에 교태의 빛이 어렸다.
카와모토 타로오가『안녕하십니까?』라고 말하고 지하로부터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에
미즈마키는 『안녕』이라고 말하고 맡아 가지고 있던 에메랄드 반지를 카와모토의 눈
에서부터 숨기는 것처럼 하여 상의의 호주머니에 넣고, 마쯔하라 유우미의 앞에서 떨
어졌다.
미즈마키가 지하의 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니시타 요우헤이가 책상앞에서 일어서서 『
안녕하십니까?』라고 정중하게 미즈마키를 향하여 가볍게 고개를 숙이면서『오늘 니시
모토 아야는 휴가입니다. 무엇보다도 감기가 걸려 버려서.... 조금 전 연락이 있었습
니다』라고 전했다.
『그래......』
미즈마키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응하면서, 지배인실로 들어갔다.
어젯밤 침대 위에서 흰 암놈으로 변해버린 아야를 회상하면서, 미즈마키는『나와 얼굴
이 마주치는 것이 창피할줄 모르겠다.....』고 혼잣말을 하면서 내일이 되면 말짱하게
하여 출근할 것이라고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샹송가수인 니시다테 레이코로부터의 연락은 그날 오후에 있었다.
프론트의 마쯔하라 유우미가 전화를 받고, 바꾸어 주었다.
『어제 VIP룸의 손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그 쪽으로 돌렸습니다.』
유우미는 그렇게 전달하고, 니시다테 레이코로부터의 전화를 미즈마키에게 연결 시켰
다.
미즈마키는 수하기를 들고, 밝게 점등되고있는 외선 라인을 눌렀다.
『여보세요....』
ㅗ금 침울하고, 가느다란 아름다운 여자 목소리가, 수화기안에서부터 부르고 있었다.
『저, 이 호텔릐 지배인 입니다만, 어느 분 입니까?』미즈마키는 수화기를 꽉 지면서,
 조금 심술굿게 묻고있다.
『이름은 좀..... 실은 어제, 그쪽 호텔에서 반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그래서
부끄러움을 참고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만.....』
여자의 가늘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정중하지만 연약하게 울리고 있다.
『불시에, 샹송가수 니시디테 레이코씨가 아닙니까?』
『당신 어떻게 나의 이름을.......』
샹송가수는 수화기 입구에서, 기가 죽은 목소리를 내었다.
『실은 어제 당신 모습을 프론트에서 보았습니다.』
『나는 당신의 팬입니다. 콘서트도 거의 대부분 보러 갔습니다. 그러니까 선그라스를
쓰고 있더라도 곧 니시다테씨라고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렇습니까?』라고 니시다테 레이코의 목소리가 수화기에서 떨고 있다.
『나는 미즈마키라고 합니다. 당신의 반지는 확실히 맡아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미즈마키가 온화하게 말을 전달하던 그 순간, 수화기에서 니시다테 레이코의 목소리가
 퉁겨져 나왔다.
옆 사무실에 있는 니시타 요우헤이는 지배인실의 분위기를 엿보고, 눈치있게 사무실을
 나갔다.
『반지를 되돌려 받으시겠습니까?』
『물론 되돌려 받고싶어요..... 두 사람만 만날 수 있을 때에....』
미즈마키는 『두 사람만』이라는 것에 열의를 채웠다.
요술거울 넘어에 비춰졌던 니시다테 레이코의 흰 나신의 꿈털거림이, 미즈마키의 뇌리
에 되살아 났다.
한마리의 암 짐승이 되어, 소년의 정액을 삼키기까지 한 레이코의 붉은 입술의 움직임
이 미즈마키의 눈꺼풀 아래에 아직 계속 움직여 멈출줄을 모르고 있다.
『......알겠습니다』
『미즈마키씨와 이야기 하고싶어요, 당신과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
샹송가수는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태도가 돌변하여 편안하고 느긋한 목소리가 되었
다.
조금전까지 풀이죽어 가느다란 목소리와 다르게,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니시다테 레이
코는 밝게 말했다.
미즈마키의 신사적이고 부드러운 응대에, 남자의 속마음을 읽고 조금 안심이 되었는지
도 모르겠다.
『시부야의 나무호텔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어요?』
니시다테 레이코는 비밀스럽게 묻고있다.
『알고 있어요』
『거기 지하에 바ㅡ아가 있습니다만, 알고 있어요?』
『알고 있어요』
『알고 있다면 거기에서 4시에 어떻습니까?』
니시다테 레이코의 전화쪽에서 아름다운 목소리가 부드럽게 되었다.
『좋습니다. 아름다운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팬을 대표하여 달려 가겠습니다. 물론
반지는 그때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미즈마키의 조금 익살스러운 말에 레이코는 전화로 웃음소리를 내었다.
웃음소리엔 어딘가 음탕함이 있다.
『매니저를 데리고 가겠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즉시 폭력을 휘두르는 건장한 남자가 아닙니까.......?』
『그런.......여성입니다. 아직 젊어요, 저희 카운트박스에서 근무합니다만........』
『즐겁겠군요. 샹송가수인 당신을 만나게 되는것이...
  4시까지의 시간이 길게 느껴집니다.
  오나니를 하고 나서 당신을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이코는 음탕하고 탁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처리할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반지를 되돌려 받을때 사례라도 하지 않
으면 안되고........』
그디음에 샹송가수는 수화기에서 후ㅡ우ㅡ라고 요염함이 깃들은 웃음을 웃었다.
수화기를 꽉지고있던 미즈마키의 눈꺼풀아래에 요술거울 너머로 비쳐줬던 암컷의 빨간
 입술희롱이 다시 요염하게 롤라오고 있다.

4장 악마물고기(磨魚)의 입술희롱

4.1
호텔 샤트로만의 지배인, 미즈마키 히로키는 4시 5분전에 공원거리의 나무호텔의 회전
문을 들어섰다.
로비로부터 계단을 이용하여 지하로 내려가 샹송가수 니시다테 레이코가 지정한 바ㅡ
아 안을 엿보았다.
바ㅡ아 라고 하는 곳은 식사도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실내는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로 가득 넘치고 있다.
조명을 희미하게 비추고있는 가게의 내부를 엿보고 있을 때, 나비넥타이의 웨이터가
다가왔다. 
『한 분 입니까?』
『아니 사람과 약속이 되어있어』
『그렇습니까. 그럼 이쪽으로 들어가셔서 찾아 주십시오』
정중하게 머리를 숙인 웨이터에게 턱을 꺼덕이고 미즈마키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중앙에 말굽형태의 카운터가 자리하고있고, 그 카운터의 안쪽에 시원하게 보이는 핑크
색 원피스 자태의 니시다테 레이코와 같은 여성이 데리고 온 젊은 여자와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이 보인다.
데리고 온 여자는 24~5세로 아직 어리게 보였다. 
계절에 맞추기라도 한것 같은 여름 남방의 소매를 걷어 붙이고, 옆의 니시다테 레이코
 같은 여성과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빰이 둥글고 살이 포동포동하며 비교적 이목구비가 뚜렷한 그 젊은 여자는 보송보송한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등 뒤쪽으로 넘기고 있다.
대충의 판단으로 그 젊은 미녀가 니시다테 레이코가 전화로 이야기한 매니저 같다.
미즈마키는 두 사람의 등 뒤쪽에 서서『실례합니다만, 니시다테 레이코씨?』라고 조그
마한 목소리로 물었다.
선글라스를 쓴 여자의 아름답고 갸름한 얼굴이 돌려지고, 조용하게 턱을 끄덕여 보였
다.
육감적인 붉은 입술이 작게 미소를 간신히 떠 올렸다.
옆의 머리가 긴 젊은 여자가 묵묵히 일어나서 지금까지 자기가 앉아 있던 자석을 미즈
마키에게 양보하고, 옆의 좌석으로 한칸 이동하였다.
시간이 아직 이른지, 레스토랑과 겸하고 있는 바ㅡ아의 가게 안에는 손님도 드문드문
앉아 있으며 카운터의 좌석은 거의 대개가 빈자리다.
『실례......』
미즈마키는 얼굴을 정면으로 되돌린 되돌린 샹송가수의 왼쪽에 앉았다.
니시다테 레이코는 가벼운 칵테일을 마시고 있다.
미즈마키의 오른쪽으로 좌석을 이동했던 매니저라고 생각되는 젊은 여자는 "캠퍼니소
다"를 주문하고있다.
미즈마키는 주문을 근처에 왔던 바텐더에게 위스키 샤워를 주문하고, 오른쪽 옆의 니
시다테 레이코와 왼쪽옆의 젊은 미녀를 좌우로 번갈아 바라보며 『좋은 가게군요, 여
기는 점잖은 분위기로 자리 잡았군요』라고 혼잣말처럼 입을 열었다.
『그렇습니까....』
니시다테 레이코는 미즈마키쪽에 얼굴을 향하거나 하지 않고, 곧장 정면을 본 채로,
가느다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왼쪽 옆의 여자는 침묵한채 담배만 피우고 있고, 카운터 좌석의 끝에는 거대한 유리로
된 길다란 수족관이 설치되어 있고, 색색의 열대어가 기분좋게 유영하고 있다.
『먼저, 이것을 당신에게 되돌려 드리려고 합니다.』
미즈마키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하고, 상의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에메랄드
반지를 집어내어, 오른쪽 옆의 레이코 앞에 내보였다.
샹송가수는 흰 목을 떨구고, 미즈마키에게 가볍게 머리를 꺼득이며, 새침때는 표정으
로 눈앞에 놓인 반지를 검은색 핸드백을 자기 옆으로 당겨놓고, 받은것을 넣었다.
가슴을 장식한 진주목걸이가 니시다테 레이코의 아리따운 용모와 자태를 청초하게 보
이게하고 있다.
머리카락을 뒤쪽으로 하나로 묶은 그 검은 머리로부터 향수냄새가 달콤한 미풍처럼 밀
려온다. 
『왼쪽 옆의 아가씨는 단신의 매니저 입니까?』
레이코는 얼굴의 선그라스는 쓴채, 미즈마키에게 희고 매끈매끈한 뺨을 보인 채로 『
스타일리스트도 해주고 있어요』라고 한마디만 대꾸했다.
미즈마키의 마실 것을 만든 바텐더는 위스키샤워를 미즈마키의 앞에 내놓고, 눈치있게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럼, 나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미즈마키는 위스키샤워를 한모금 마시고 놓은 뒤, 구애됨이 없이 말했다.
여자의 몸을 갖고싶어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니시다테 레이코에게 보여 주었다.
레이코의 침대 위에서의 음탕함은 알고 있지만, 아름답고 고상한 샹송가수를 정복해
보고싶은 마음은 더없이 간절하지만 미즈마키는 그런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고, 스마트
하며 신사적인 태도로 연기했다.
당황해 하는 쪽은 오히려 니시카테 레이코 쪽이다.
갸름한 흰 옆모습의 안색이 당혹함으로 변하는 것을 의자에서 일어난 미즈마키의 눈에
 확실하게 비춰졌다.『아직, 말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만.....』
샹송가수는 당황한 채로 선그라스의 얼굴을 미즈마키에게 향하고 말했다
『용무가 있다만 만류하지 않겠지만...... 이후에 예정된 일이 없다면 나와 잠깐 술이
라도 하지 않겠어요?』
아름다운 목소리로 미즈마키를 만류했다.
미즈마키는 일으켰던 엉덩이를 의자의 시트로 다시 앉혔다.
『미즈마키씨에게 사례라도 하고싶고.....』
니시다테 레이코는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말하고, 얼굴에서 선그라스를 벋었다.
눈동자가 크고 단정한 아름다운 이목구비는, 미즈마키가 요술거울 너머로 엿보았던,
젊은 상대와 음란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낼 때의 그 때의 여자의 얼굴이 되었다.
선그라스를 벋은 니시다테 레이코는 눈에 띨 정도로 고상하고 아름답지만, 그러나 그
녀를 샹송가수 니시다테 레이코라고 인식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확실하게 니시다테 레이코는 샹송가수들 중에는 제일 인기있는 여성이지만, 세간에 그
녀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다.
선그라스를 벋은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고, 니시다테 레이코라고 알아차리는 사람
은 샹송에 아주 정통한 열렬한 레이코의 팬만으로 한정된다.
바꾸어 말하자면, 니시다테 레이코가 선그라스로 얼굴을 숨기고 그의 신분을 은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세간은 니시다테 레이코에게 무관심하다.  
『유미씨, 당신 먼저 돌아가도 좋아요, 나는 미즈마키씨와 있다가 조금 천천히 돌아
갈 테니까』
레이코는 희고 가늘은 목을 앞으로 벗는 것처럼 하고, 미즈마키의 왼쪽 옆의 젊은 미
녀에게 말을 걸었다.
『그렇습니까. 그럼 선생님 저는 이만 돌아가겠습니다.』
매니저인 그녀는 발랄하게 말하고,『실례합니다』라고 미즈마키에게도 말을 하고 일어
나서 되돌아 보지도 않고 재빨리 바ㅡ아를 나갔다.
『당신과 함께 이렇게 술을 마시는 것도 몹시 영광입니다. 아까운 시간을 헛되게 보내
고 있는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군요.』
미즈마키는 위스키샤워의 글라스를 입 근처로 가져가면서 레이코의 시원한 옆모습을
엿보면서 말했다.
샹송가수는 두터움이 있는 붉은 입술에 작은 미소를 지우고, 힐끗 남자의 얼굴을 응시
하고 되돌리기만 할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생각나지 않았지만, 눈앞의 거대한 수족관안에 크다란 물고기가 있다.
길이가 50센티는 될거라고 판단되는, 살이 찌고 크다란 놈으로 온몸은 칼라풀한 색으
로 덮여 있다.
그놈은 수족관의 바닥 쪽에서부터 돌연 모습을 나타내고, 보라색의 몸통을 완만하게
비틀며, 한가롭게 수족관안을 헤엄치고, 녹색의 꼬리를 보이면서, 수족관의 바닥 쪽으
로 모습을 감췄다.
『미즈마키씨에게 사례를 해야한다면, 어떤 사례가 기호에 맞을까?』
정면을 바라보고있는 미즈마키의 귀밑에서 레이코의 숨소리가 들려 오고있다.
미즈마키는 천천히 여자 쪽으로 머리를 돌렸다.
미즈마키의 얼굴 바로 근처에 여자의 흰 얼굴이 있다.
생기있고 아름다운 눈동자에 요염한이 은은하게 비치고 있다.
『그래요.....』
『사양하지 말고 말해주세요』
가늘고 높은 콧마루 위에 세로로 주름살을 만들고, 니시다테 레이코가 미즈마키의 얼
굴을 응시하고 있다.
『그럼 사양하지 않고 말하겠어요』
미즈마키는 표정을 흐트리지 않고, 여자의 조개 껍질을 세공 한 것 같은 귀 아래에 입
을대고 말을 했다.
『당신과.....섹스를 하고싶어요.....』
니시다테 레이코의 고상함의 안쪽에 숨어있는 음탕한 욕망을 보아서 알고 있어, 미즈
마키는 그런 정곡을 찌르는 말을 입으로 했다.
상대가 성을 낸다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 미즈마키의 마음속에서 움직이고 있
다.
그녀는 호텔 샤트로만의 VIP룸의 침대위에서 십대의 청년을 상대하면서, 상대의 청년
이 말하는 저속한말을 즐기고, 상대에게 저속한 말을 하게하고, 그녀가 말을 우물거리
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한 니시다테 레이코의 본성을 알아채고 있어 여유가 미즈마키에게는 있다.
결과적으로 미모의 샹송가수는 미즈마키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리기라도 한다거나, 얼
굴을 돌린다거나, 노하지도 않았다.
마치 즐거운 음악이라도 들을 때처럼 눈을 가늘게 뜨고, 간신히 눈썹을 찡그리며 소리
를 죽이며 움음을 짓고 작게 머리를 흔들어 보였다.
흰 뺨이 붉게 상기되고, 소리를 죽이고 웃는 표정에 여자의 요염함의 분위기가 일었다
.
『싫습니까? 나의 요청이.....』
『싫지는 않습니다만.......』
니시다테 레이코는 옆의 미즈마키의 눈동자를 보면서 겸연쩍은 것 같은 얼굴을 지우고
, 흘기면서 평온하게 웃었다.
입술이 두텁고, 붉은 입술 아래에 요염한 웃음이 어리고, 남자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
자에 음란한 교태의 색이 매끄러운 빛으로 흔들리고 있다.
『그럼 이 호텔에 방을 잡을까요, 아니면 이 호텔은 관두고 다른 호텔 이라도 갈까요?

『이 호텔이라도 괜찮아요....』라고 레이코는 먼 곳을 보는 것 같은 눈동자가 되어있
던 얼굴을 미즈마키쪽으로 돌리고, 음란함이 흐르는 눈동자가 되어 조금은 될대로 되
라는 식의 말을 하게 되었다.『』
『그럼 이 호텔에 방을 잡죠...』
먼 곳을 보는 것 같은 눈동자가 되어있던 얼굴을 미즈마키쪽으로 돌리고, 음란함이 흐
르는 눈동자가 되어 속삭였다 는 턱을 끄덕이고 삼인분의 전표를 집어 들고 일어났다.
니시다테 레이코가 선글라스를 얼굴에 쓰고, 샤넬의 검은 가죽 핸드백을 얌전하게 집
어 들었던 표정으로 들어 올렸던 허리를 일으키는 것이 눈동자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미즈마키는 카운터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저...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미즈마키가 계산을 하고 바ㅡ아의 밖에 나왔을때, 선글라스를 걸친 레이코는 미즈마키
에게 조용한 소리를 내며, 엘리베이터 입구 쪽으로 걸어 나갔다.
뒷모습이 키가 크고, 날씬한 모양으로 퉁퉁하고 길다란 히프의 곡선과 긴다리에, 새삼
 눈을 빼앗기면서 미즈마키는 프론트의 카운트에가서 숙박계원을 불러 더불 베드의 방
을 요구했다.
숙박자 카드에 적당한 이름을 쓰넣고, 객실의 열쇠를 받아 쥐었다.
투숙의 수속을 마치고, 엘리베이터 입구로 향하고, 샹송가수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
이며, 미즈마키를 기다리고 있다.
미즈마키는 객실의 호수를 레이코에게 가르쳐 주고 다른 승객과 함께 엘리베이터 안에
 탔다.

4.2
미즈마키가 빌린 객실은 십층에 있다.
찡ㅡ 소리가 나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미즈마키가 먼저 내려 레이코가 내려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레이코는 조신한 태도로 엘리베이터에서 나와서, 남자의 등뒤로 숨었다.
조용하고 평온한 복도를 미즈마키는 뒤쪽에서 레이코가 따라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깊
숙히 나아가며 빌린 객실의 문에 열쇠를 꽃아 넣었다.
레이코를 먼저 객실 안으로 들여 보내고, 자신도 들어가서 미즈마키는 문의 고리를 걸
었다.
입구의 벽에 설치된 등의 스위치를 돌려 객실 안을 밝게했다.
객실은 단순하며, 아이보리색으로 통일된 실내는 청결함이 무러 익어있다.
레이스의 커텐만이 늘어진 창에 희미한 저녁 어둠이 깔리고, 네온이 켜지기 시작한 시
부야의 거리가 눈 아래에 펼쳐져 있다.
미즈마키는 창에 이중으로 커텐을 내리고 상의만을 벗고, 거울 앞에서 목걸이를 벗고
귀걸이를 귀 아래로부터 양손으로 제거하고있는 니시다테 레이코의 등뒤로 원을 그리
듯이 움직였다.
느긋하고 평온하게 몸을 긴장시키던 그 신체를 옷 위로부터 양손으로 감싸고, 흰 목덜
미에 등뒤로부터 입을 맞추고 있다.
니시다테 레이코는 간지러워 웃으면서『목을 강하게 빨지 마세요, 키스 마크를 만들어
 돌아간다면 매니저에게 놀림을 당한단 말이예요』
상반신을 미즈마키의 포옹에 내맡기면서 달콤하게 말했다.
『저ㅡ 매니저 아가씨는 아름다운 처녀더군요.』
그렇게 아름답고 영리하게 생긴 아가씨가 매니저를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젊은 처녀라고는 들은 적이 있지만 또한 그렇게 미녀라고는 생각.......』
미즈마키는 니시다테 레이코의 흰 목을 입술로 쓸듯이 위로 올리면서 말했다.
『그녀에게 흥미가 있어요? 상당히 관심이 많은가 봐요?』
니시다테 레이코는 예쁘장하게 생긴 아래턱을 약간 뒤로 젖히고 미즈마키를 힐난하는
것처럼 서늘하게 웃고, 그가 앞에 감았던 양손으로, 풍만한 가슴의 부풀어오른 부분의
 옷 위로부터 주무르기 시작하면서 몸을 붙여 갔다.
『느낌이 없습니다만...... 』
얼굴을 뒤쪽의 미즈마키에게 돌리면서, 원망스러운 것처럼 말했다.
『느낌이 올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미즈마키는 처질듯이 부풀어오른 상대방의 두개의 가슴부분을 옷 위로부터 양손으로
문지르면서 밉살스럽게 깐죽거리며 답했다.
『그렇다면 침대로 데리고 가 주세요』
샹송가수는 콧방울을 귀엽게 실룩거리면서 콧소리가 되었다.
『침대에서 무엇을 합니까?』
미즈마키는 귀걸이를 제거한 여자의 얇은 귓바퀴를 입으로 간질이면서, 심술굿게 물었
다.
『미즈마키씨가 하고 싶은 것을 해요』
니시다테 레이코는 주무르면서 간지럽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요술거울 너머에서 보여 주었던 레이코의 입의 봉사를 생각해내고, 미즈마키는 상대의
 조개 껍질을 세공한 것 같은 귀 안에 『나는 여성에게 입으로 빨리는 것을 제일 좋아
하는 남자중의 한명이지요...... 당신처럼 고상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입을 사용해 준
다면 앙탈하는 체질입니다.』라고 소 근 거렷다.
레이코는 뒤로 젖힌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여자에게서 페라치오를 받는 것을 좋아해
요?』하고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리며『나도 남자에게 서비스 하는 것을 좋아해요』라고
 소리를 죽이고 웃으며 말했다.
『나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줘요....』
레이코는 얼굴을 찡그리고 웃음소리를 내면서 『무엇으로 해줄까요?』하고 남자의 양
팔의 안쪽에서 몸을 비틀었다.
『그럼 나의 육체도 만족시켜 줘야 해요』
『어떻게 하는 것이 당신을 만족시켜 줄 수 있어요?』
『그건.......』
서서히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샹송가수는 오른손을 등뒤의 미즈마키의 허리에서 자
유롭게 행동하고, 남자의 딱딱하고 긴장하기 시작한 물건을 바지의 위로부터 뒤쪽의
손에 움켜쥐어 갔다.
『이 딱딱하고 늠름한 물건으로 눈물이 날 정도로 격렬하게 찔림을 계속 당하고 싶어.
....』
갸름한 얼굴에 미소를 띄운 채로 니시다테 레이코는 황홀하여 나지막하게 중얼거리는
것처럼 말했다.
『남자의 몸에 서비스하는 것이 좋아?』
『그것도 좋아하지만, 미즈마키씨의 물건과 같은 쪽에는 만약 허락한다면 내가 울음소
리가 나올 때까지 마구 찔림을 받고 싶어요.』
『어린 남자아이가 상대라면 그 남자를 괴롭히는 즐거움이 있지만, 자신보다 연상의
중년 쪽에는 반대로 학대당하고 정복당해 보고 싶어요』
『당신에게는 매저히즘이 꽤 있는 것 같아....』
미즈마키는 레이코에게 잡힌 남자의 몸에 입술과 혀의 애무를 하는 것도, 어쩌면 매저
키즘의 숨겨진 욕망인지도 모르겠다.
『미즈마키씨..... 크군요...』
뒤쪽 손으로 바지의 옷 위로 미즈마키를 어루만지면서 샹송가수는 술에라도 취했을 때
와 같은 소리가 났다.
미즈마키는 그녀의 흰 물고기같은 가느다란 손가락의 움직임에 자신의 물건을 바지에
부딪혀 아플 정도로 용솟음치면서 일어섰고, 레이코의 신체를 자신 쪽으로 향하게 바
로잡고 격렬하게 그녀의 두터운 입술을 빨고 있다. 
『후ㅡ우ㅡ우ㅡ.......』
레이코는 아름다운 얼굴을 조금 찡그리면서도, 간소하고 품위있게 아름다운 콧구멍을
미즈마키의 얼굴 아래에서 보이고, 콧방울을 부풀리고, 헐떡임을 눌러 죽이려고 순간
적으로 표정을 지었다.
니시다테 레이코는 안으로 들어온 남자의 혀를 기다리고 있기라고 한 것처럼 부드럽게
 혀를 상대방에게 밀어 넣어 갔다.
맞추어진 입안에 미적지근한 레이코의 부드러운 혀가 대담하게 움직이고 미즈마키는
머리가 몹시 흥분하여 도취되어 충동적으로 바지의 지퍼를 끌어내려 발기한 자지를 드
러내고, 레이코에게 용솟음치는 발기를 직접 잡혀 주었다.
겹쳐진 입안에서 니시다테 레이코는 부드러운 혀를 다채롭게 변화하면서 미즈마키의
자지의 표피부분에 손가락을 말아 쥐고서 상대를 바삭 잡아당겼다.
미즈마키는 바지로부터 노출된 물건을 뒤로 젖힌 것같이 딱딱하게 일어서고, 부풀어오
른 남자의 귀두부를 레이코는 호감이 가는 것처럼 손가락으로 주무르고 남자의 얼굴
아래에서 야릇한 비음을 흘렸다.

4-3
미즈마키는 입술을 떼고, 쾌락에 몸을 내맡기기 시작하고 있는 레이코의 귀에 『침대
위에서 깨물어 줘..... 자지도 핥아 줘..........』라고 열정적이고 쉰 목소리로 말하
여 본다.
레이코는 눈을 감은 채로 웃으면서『히프의 똥구멍도 핥아 줄께요....』
목을 숙이고 숙여진 얼굴에는 쓴 웃음을 띄우고, 관능의 만족스러운 얼굴은 기쁨의 소
리가 되었다.
『그럼 샤워를 할까.......』
『이대로가 좋아요, 나는 남자의 냄새가 좋으니까......』
레잌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강하게 미즈마키의 경직된 부분을 움켜 잡아갔다.
미즈마키는 레이코의 몸으로부터 떨어져 급하게 몸에 붙어 있는 것들을 벋고 있다.
『엉덩이 구멍까지 빨아줘요?』라고 말한 아름다운 여인의 말에 그는 거꾸로 올라갈
정도의 발기를 느끼고 있다.
팬티 하나만 걸치고, 또 베드의 위로부터 베드 커버랑, 싸여진 시트를 벗겨 내고 베드
위위 거추장스러운 덮개를 완전히 바닥에 떨어뜨렸다.
니시다테 레이코도 미즈마키에게 등을 보이고, 시원하고 엷은 핑크색 원피스를 벗기
시작하고 있다.
미즈마키는 팬티를 벗어 던지고, 전라가 되어 베드위에 드러누워 팔베개를 하고 니시
다테 레이코가 하나의 미혹도 없는 태어난 그대로의 자세가 되기를 기다렸다.
레이코는 비싼 실크 하의를 입고 있지만, 그것도 벗어 버리고 미즈마키에게 등을 보이
고 전라가 되었다.
미즈마키가 이전에 요술거울 너머로 비춰졌던 우유반죽을 굳힌 것 같은 여인의 희고
반질반질한 나상이, 지금은 그가 손만 벋으면 닿을 곳에 있다.
간드러지게 우아한 등의 라인으로부터 탄력이 있고 포동포동하고, 신체의 길고 크다란
 복숭아 열매같은 둔부에 걸린 것이 아름답고, 게다가 요염한 곡선이 멋지다.
가늘고 날씬하게 길게 벋은 두개의 흰 다리도 미즈마키의 눈 바로 앞에 있다.
니시다테 레이코는 거울 앞에서 머리를 풀고 아름다운 등에 요염함을 흘리면서 침대로
 나아갔다.
큼지막하고 풍만하게 부풀은 두개의 가슴이 흔들려 부딪쳐 물결치고, 매끈매끈한 아랫
배의 자락에 무성한 검은색 털의 수림까지 관능을 더 한층 뽐내며 흩날리고 있다.
그녀는 미즈마키의 발 밑 쪽 어로부터 침대위로 올라갔다.
홑이불 위에 큰대자로 누워 있는 남자의 두 다리 사이에 레이코는 웅크리고 앉아 엎드
려 갔다.
요술거울 너머로 훔쳐 보았던 레이코의 상대의 청년이 완전히 그대로 미즈마키 자신이
 되었다.
『굉장히 크군요........ 』
『이 행위가 나쁘지만 군침이 흐르는것 같은........』
레이코의 포동포동한 붉은 입술에 음탕한 미소가 뜨 오르고, 그녀는 드러누워 있는 미
즈마키에게 음란함이 흐르는 눈빛을 보내고 그의 자리의 뿌리를 왼쪽 손으로 움켜 쥐
어 갔다.
반쯤 벌어진 입술 사이로부터 밖으로 나온 붉은빛의 혀가 남자의 자지 안쪽 근육을 끈
적끈적하게 청소하기 시작했다.
여자의 오른손은 남자의 불알을 감싸고 부드럽게 비볐다.
레이코는 혀의 끝단으로 미즈마키의 귀두관의 안쪽을 찌르는 것처럼 하면서 끝에서부
터 입술을 덮어 씌워 갔다.
부풀어진 귀두부가 여자의 따뜻한 입으로 푹 덮여 갔다.
미끈미끈한 혀가 휘감기기 시작하며 볼을 오므려서 흡입하기 시작하자 미즈마키는 소
리를 지르고, 들어 올린 허리를 흔들고 있다.
『불알도.....빨아줘.....』
미즈마키는 허리를 튕겨 올리면서 불알쪽의 봉사를 요청하고 있다.
레이코는 허리를 움직이는 미즈마키에게 앙탈하는 것처럼 입술 사이로부터 그의 딱딱
한 자지를 해방시키고 입술을 일그러뜨리며『그 앞에 미즈마키씨의 땀 냄새를 맡고...
...』
부끄러운 듯이 수줍은 미소의 표정을 만들고, 희디 힌 상반신을 미즈마키의 가슴쪽으
로 밑에서부터 차츰 차츰차츰 위로 올라왔다.
딱딱한 첨단의 유두가 미즈마키의 배 위에서 미끄러지고 레이코의 타액으로 온통 묻어
서 우뚝 솟은 육주의 선단부가 부드럽고, 매끈매끈한 아랫배를 뚫고 올라 왔다.
레이코는 팔베개를 한 미즈마키와 한번 눈을 맞춘 후, 남자의 짙은 수림속에 높고 시
원한 코끝을 파 묻어 갔다.
가늘고 높은 콧망울 위에 깊게 종으로 주름을 세기고 레이코는 계속해서 코를 벌렁거
렸다.
남자의 수림안에 쌓인 강력한 땀 냄새를 조그마한 코를 흔들면서 냄새를 맡고, 레이코
는 얼굴을 숙인 채로 하강을 시작했다.
매끈매끈한 혀끝이 남자의 조그마한 쌀 입자 같은 유두를 간지럽히고 입술이 미즈마키
의 가슴과 배를 흡입하면서 애무를 시작하며 아랫쪽으로 미끄러져 나아갔다.
다시 남자의 팔자로 벌어진 다리사이에 웅크리고 앉은 레이코의 입술이 다시 일어나
곤봉같이 우뚝 발기된 자지에 덮여 씌워 갔다.
레이코는 얼굴과 머리카락을 두드리면서 흔들고, 깨물면서 안으로 넣은 만자의 물건을
 혀를 감겨 붙이면서 몇 번이고 빨아주었다.
미즈마키가 다시 허리를 움직이면서 숨을 토해내고 난 뒤, 레이코는 입술 안으로부터
그의 물건을 해방하고, 물건의 가장 밑부분 주위에 혀로 부드럽게 희롱해 나아가면서,
 조금씩 움직이는 남자의 불알에 입술을 덮어 씌우고 있다.
배꼽에 닿을 것 같은 정도로 꺼구로 서있던 자지는 레이코의 왼손에 감싸진 채로, 잡
아 당기기를 계속하면서『......양 발을 들어 올려 줘....?』
니시다테 레이코는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미즈마키를 향하여 말하고, 그가 양 발을 들
어 올려 갓난아기에게 기저기를 채우는 것과 흡사한 자세를 취하고, 무엇인가에 홀린
것 같은 남자의 엉덩이의 갈라진 틈의 밑으로 목을 길게 떨구고, 시원한 콧 망울을 묻
어갔다.
미즈마키의 정수리는 불기둥이 관통했다.
미적지근한 부드러운 여자의 혀가, 반복하여 그의 은밀한 항문을 간지럽히듯이 쓸어
올렸다.
미즈마키는 신음을 내고 바싹 잡아당긴 자지의 끝단부에 미리 나온 정액이 맺혀 있다.
니시다테 레이코는 수취와 앙탈 때문에 홍조를 띈 갸름한 얼굴을 들어 올렸다.
상체를 곧장 세워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올리면서 『미즈마키씨가 이상한
목소리를 내니까 나 까지도 이상해 지잖아요』
소리를 죽이고 웃는 웃음을 지우고, 그의 옆으로 간드러지고 우아한 모습의 흰 몸을
내던져 나아갔다.
희미한 등불을 본래의 상태로 되돌리고 윤이 나고 아름다운 빛이 나는 여자의 나신은
백자색의 도자기라도 바라보는 것과 같이 아름답다.
더욱더 대퇴부의 기름 빛은 여자의 30대를 엿보고, 그녀 피부의 솜빛이 니시다테 레이
코의 연령 그대로 있다.
미즈마키는 상체를 일으키고, 레이코의 검은 수림을 쓸어 올리면서 『똥구멍을 핧음을
 당했을 때는 몹시 흥분 했어요,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나도 흥분 되었어요.....미즈마키씨의 똥구멍에는 냄새가 조금 남아 있어요』
아래에서부터 남자의 눈을 뚫어지게 보는 것에 반하여 레이코는 아름다운 자그마한 코
를 실룩거려 보였다.
아래에서부터 미즈마키를 응시한 아름다운 눈동자가 욕정의 눈빛으로 음탕하게 빛나고
 있다.
『남자 똥구멍 냄새가 약하다면 방귀를 꿨다면 좋지 않을까?』
미즈마키는 레이코의 여자의 부분을 편안하게 벌리면서 말하였다.
『바보......그기 까지는 모욕당한 것이 아니야』
니시다테 레이코는 머리를 흔들면서 촉촉한 웃음소리를 내고, 미즈마키를 곁눈질하지
만 금방 눈을 감고 치켜 올렸던 눈초리를 떨면서『아아ㅡ아ㅡ』하고 우는 듯한 목소리
를 길게 질렀다.
등이 휘고 가느다란 목이 꺾일 듯이 윗쪽으로 심하게 휘었다.
미즈마키의 손가락이 둥글고 길쭉한 상태로 된 것을 벌려, 여자의 골자기 질벽을 힘을
 넣어 애무하였을 뿐이다
여자의 비밀스러운 육체에 감싸여진 여자의 도랑은 미즈마키가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
을 때부터 느슨해져, 따듯한 음수를 비밀스러운 육체의 양쪽 대음순에까지 흠뻑 적셨
다.
손가락의 애무를 계속 반복하면서 비옥한 두장의 내음순 바깥쪽의 양쪽 고간을 좌우로
 밀어 부치는 것처럼 하며 걷어 올려서 벌리고, 질벽의 골짜기는 끓어오르는 음수 때
문에 녹아 허물어져 레이코의 거기는 금방 침수된 것 같다.
미즈마키의 손가락이 점토를 반죽할 때와 같은 미세한 움직임을 보일 때에 상단의 돌
기가 새끼손가락 끝단 정도로 부풀어 오르며, 그의 손가락 아래에서 탄력있게 헐떡이
고 녹아 허물어진 벽의 기복이 논 바닥을 밝고 걷는 것 같은 물소리를 내었다.
미즈마키는 뻐끔하고, 둥글게 벌어져 속이 빈 것 같은 여자의 비밀의 입구로부터 중지
를 구부리며 애무하고 있다.
느슨해진 통로를 손가락을 구부리며 휘 젖고 있다.
『구멍 안에까지 엄청나게 흘리는 체질이다. 결굴 길들여져 있는 것인가...』
『손가락이 두개가 쉽게 들어갈 것 같아요』
『안돼요...... 그렇게 손가락으로 괴롭히지 말고, 이제 넣어 줘요』
니시다테 레이코는 기복이 생기고 있던 허리의 살을 떨고, 소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다리를 내던지듯 대담하게 벌린 키가 크며 느긋하고 유유한 두 다리가 계속하여 경련
을 일으키고 있다.
달콤한 암컷의 향기를 내포하고 있는 비밀스런 입구로부터 흘러나오는 희디흰 애액이
요구르트 액을 흘리는 것같이 시트 위에 방울 지어 떨어지고 있다.
『그렇게 졸라 대는 쪽은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아, 넣으면 좋으면 넣어 달라고 하지
?』
『아ㅡ아ㅡ 그래 거기...... 넣어줘요. 부탁해요.』
레이코는 등을 뒤로 젖힌 채로 콧소리를 내었다.
『무엇을 넣어 줄까?』
미즈마키는 정상체위로 레이코의 땀이 베어 나오기 시작한 매끄러운 피부의 여체에 완
전히 덮쳐 가며 말했다
『미즈마키씨의 물건을.....』
레이코는 완전히 덮쳐진 남자의 등 뒤를 양손으로 구석구석 만지면서 눈을 감고 눈꼬
리를 경련을 일으키듯이 조금씩 떨면서 아름다운 얼굴에 수취의 빛을 띄우기 시작했다
.
『왜 더욱 쌍스러운 말을 하지 않지? 왜 평상시의 말을 하지 않아?』
『상대가 어린 남자라면 말하겠지만 미즈마키씨에게는 말하지 않겠어요...』
『괴롭지 않기 때문에........』
괴롭지 않다고 하소연 하여도 미모의 샹송가수는 얼굴을 뒤틀며 들어 올렸던 허리를
안타깝게 흔들며 돌리고 있다.
『말을 하지 않겠다면 찔러 넣어 주지 않겠어』
『아ㅡ아ㅡ 나쁜 사람 이예요, 당신....또, 부탁해요 미즈마키씨의 억센 자지로 나를
찔러 주십시오.....』
레이코는 쥐어짜는 듯한 목소리를 지껄이며 미즈마키에게 관통당하여 흑흑 흐느껴 우
는 것 같은 목소리를 내고 머리를 뒤쪽으로 심하게 젖혔다.
미즈마키는 일단 ㅁㄹ건의 가장 밑 부분까지 찔러 넣고, 질퍽거리는 레이코의 안쪽으
로부터 자기 물건을 뽑아 내었다.  
『아ㅡ 안돼......빼지 말아 줘........ 당신의 딱딱하고 굉장한 물건으로 녹초가 되
도록 괴롭혀 줘』
『무억을 녹초가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지, 응ㅡ?』
『레이코의 보지를......』
미즈마키는 양손으로 상대가 둥글게 만든 육체의 양쪽 어깨를 단단히 누르고 또다시
말뚝을 찔러 넣어 갔다.『아ㅡ아ㅡ 함께 해.....』
레이코의 입으로부터 우는듯한 목소리가 솟아져 나왔다.
미즈마키는 세차게 계속 허리를 움직여 갔다.
『갈 것 같아......안돼........』
여자의 눈이 일단 떠져, 촟점을 잃은 것 같은 눈동자가 허공을  떠다니고, 곧 검은 눈
동자가 윗 눈꺼풀의 아래로 숨었다.
남자에게 격심하게 구멍을 궤뚷린 레이코는 흰 눈동자로 눈꼬리를 치켜 올리고 또다시
 머리를 뒤쪽으로 젖히고, 미즈마키의 몸에 꽉 매달려 갔다.
땀 냄새를 풍기는 니시다테 레이코의 나신이 굉장이 심하게 경직하고, 미즈마키의 아
래에서 반복하여 경직했다.


5장 침대위의 암고양이

5-1
샹송가수 니시다테 레이코는 미즈마키 히로키의 강력한 찔림을 당하면서, 흐느낌과 같
은 소리를 계속하여 반복하여 지르면서 정상에 도달하고 있다.
미즈마키에게 깊은 찔림을 당할 때에, 그녀의 미끈하고 흰 나신은 남자의 몸 아래에서
 활처럼 휘고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는 것처럼 진동이 일어났다.
아름다운 미모가 번민에 무너져 일그러지고, 눈초리를 치켜 올린 형상은 야차와 닮았
다.
그렇지만, 일그러진 번민의 그 표정의 내면으로부터 열락에 취하여 정신을 잃은 또 하
나의 얼굴이 이따금 표면에 드러났다.
손가락을 삽입한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니시다테 레이코의 남자를 접대하는 보지는 느
슨해져 있다.
하지만 강력하게 몸의 움직임을 거듭할수록 미즈마키를 에워싼 주위의 육체의 물기가
많고, 부드러움이 더해져, 보지 전체가 서로 싸우는 것 같은 준동을 일으키기 시작했
다.
해삼을 원통형으로 자른 것과 같이 절묘하게 실룩거리는 부분이 깊고 오묘한 부위에
현저하게 되고, 미즈마키는 자기 자신의 선단부가 그 해삼을 원통형으로 자른  것과
같은 부분에 꾸준히 부딪히는 감각을 느끼고 있다.
미즈마키는 허리를 크게 흔들면서 타이밍을 맞추고, 남자가 물건의 선단부를 레이코의
 자궁 깊숙이 굼털거리는 강력한 무리를 찔러 정신이 없게 만들 만큼만 허리를 움직여
 나아갔다.
『하ㅡ아 하ㅡ아』
뒤로 몸을 젖힌 니시다테 레이코의 입으로부터 기적같은 소리가 나오고, 계속하여 『
흑ㅡ』이라고 하는 멀리서 울리는 천둥소리 같은 울림이 그녀의 입으로부터 솟아져 나
왔다.
두드리고 흔들림을 계속하고 있던 여체가 한순간 경직하고, 미즈마키의 몸 아래에서
별안간 부드러워졌다.
미즈마키의 등을 강력한 힘으로 감싸고 있던 레이코의 양손이 남자의 등으로부터 떨어
지고, 정액도 끝까지 바닥난 것같이 시트 위를 흥건히 적시고, 두 다리를 아무렇게나
내던졌다.
미즈마키의 아래에서 급히 둥글 넙적하게 구부리기라도 한 것같이 된 여체로부터 땀
냄새가 발산되어 올라오고 있다.
땀 냅새의 밑바닥에 달고 신맛의 시큼한 똥구멍 냄새가 섞여 있다.
미즈마키는 하나로 연결된 채로 있지만 그는 끝까지 가지 않았다.
니시다테 레이코는 미즈마키를 물고 있는 채로 매끄러운 보지가 그것만 별도로 살아
있는 물건처럼 미세하게 수축하고 실룩거리며 조이고 있다.
시트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가늘고 날씬한 자유스러운 여자의 두 다리는, 열락의 여운
을 음미하는 것 같은 작은 파도와 같이 부들부들 떨림이 일어나고 경직된 채로의 미즈
마키를 삼키고 있는 부분과 연동하여, 언제까지라도 달콤한 술렁거림을 남자의 몸에
계속 보내고 있다
미즈마키는 요추에 퍼지는 절박한 감각을 참으면서 일단 질퍽거리는 레이코의 음순으
로부터 아직까지 딱딱한 자기 물건을 뽑아 내었다.
미즈마키가 완전히 삽입한 자기 물건을 뽑아 내어서 멈추었을 때, 샹송가수는 몹시 지
쳐서 맥이 빠진 채로, 간신히 허리를 비틀어 보인다.
『더 계속하고 싶어....?』
미즈마키는 땀으로 미끈거리는 니시다테 레이코의 여체를 감싼 채로 상대의 부드러워
진 신체의 반응을 즐기면서 물어 나갔다.
니시다테 레이코는 남자의 얼굴 아래에서 눈을 뜨고 미즈마키와 눈을 맞추고, 수줍어
하는 것 같은 미소를 띄우면서 말하기 어려운 것처럼 『더ㅡ해줘....』하고 기어 들어
가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아름다운 눈동자가 기름 막으로 길게 두른 것처럼 매끄러운 빛을 띄고, 초점을 잃고
흐릿해지고 있다.
『더, 무엇을 해줄까?』
『장난꾸러기......』
니시다테 레이코는 미즈마키와 눈과 눈을 맞춘 채로, 어리광을 띈 목소리로 토라져 보
인다.
『미즈마키씬, 아직 한번도 사정하지 않았죠.』
『싸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요?』
『나 정도의 나이라면 사정하지 않아도 만족해요. 미인인 샹송가수인 당신과 한번 하
게 되었다는 실감만으로도 만족해요』
『그렇지 않으면서......』
미즈마키의 얼굴 아래에서 은밀한 표정을 회복한 여자의 희고 아름다운 얼굴이 시원하
게 웃었다.
『당신은 몇 번 절정에 도달 했냐?』
『셀 수 없을 정도로 만족 했어요. 이렇게 몇 번이고 간적은 처음이에요』
시트 위에 내동댕이쳐진 여자의 부드러운 양쪽 발이 다시 미즈마키의 등을 감싸 갔다.
 
『그렇게 만족하고도 또 하고 싶어?』
샹송가수 니시다테 레이코가 그렇게 색을 밝히는 여자라고는 생각돼 보이지 않는다.
빈정거리는 것 같은 말로 미즈마키의 아래에서 레이코는 볼을 붉게 물들이고 
『호색녀라고......내가』
웃으면서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의 상태로 말을 했다.
『보통은 어떤 남자와 놀고 있지?』
『어린 남자예요』
『나를 사모하고 구애하여오는 아이돌 남자가 상당히 있어요』
『코흘리개 어린아이가 상대라.....당신 만족하지 못하죠?』
『그래요.....괴롭혀서 즐급고 유쾌한 것은 있지만 지금 미즈마키씨와 한 것같이 머리
에 현기증이 날 정도의 쾌감은 얻지 못했어요』
『나의 자지를 마음에 들게 해주는 것과 같군요』
니시다테 레이코는 웃으면서 턱을 거 덕이고, 미즈마키의 등을 감싸고 있던 오른팔을
남자의 배 아래쪽으로 이동하고, 물엿에 목욕이라도 한 것같이 미끈미끈한 액체투성이
의 미즈마키의 성난 물건에 손가락을 걸쳐 갔다.
『안돼, 나의 물건에..... 더러워』
샹송가수는 미즈마키를 손가락으로 잡아당겨 세우면서 저속한 미소를 조그만 하게 지
었다.
『어딘가 있는 미즈시마 사키에라고 하는 여배우는 알고 있는가?』
『이름만은 알고 있지만 대 여배우인 미즈시마 사키에를 어떻게 해 볼려고.....?』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당신이라면, 어쩌면 친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TV 방송국에서 한번 얼굴을 마주친 적은 있지만 가볍게 인사만 할 정도로 말을 한적
도 없어요. 여배우로서 나오 친한 사람은 사또무라 사요꼬예요』
니시다테 레이코는 가느다란 손으로 미즈마키의 경직되어있는 물건을 가볍게 어루만지
며 세우면서 일본옷이 잘 어울리는 공주님역이 단골인 여배우의 이름을 입에 담았다.
『사또무라 사요꼬와 당신이 친하단 말이지?』
『친해요. 가끔 둘이서 식사를 하기도해요 미즈마키씨 사요꼬의 팬 이예요?』
『열여란 팬 이예요』
『미즈마키씨가 사요꼬의 팬이라고는 믿지 못하겠어요. 보통 말하는 일본적 미인을 미
즈마키씨는 좋아하는지......』
『당신과 같이 청초하고 요염함이 뒤섞인 세련된 타입도 좋아하지만, 사또무라 사요꼬
와 같은 나긋나긋하고 가냘픈 일본인형같은 여성도 나는 좋아해요.... 사또무라 사요
꼬는 몇 살이지?』
『나보다 세살 적으니까 29살 일거예요. 그렇지만 사요꼬는 겉보기는 얌전한 것 같지
만 안으로는 상당히 호색 이예요』
『TV 드라마의 청초한 그 외모는 겉으로 그럴싸하게 꾸며 보이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
은가?』
『그래요......미즈마키씨   사요꼬와 자고 싶다는 얼굴 이예요』
니시다테 레이코는 미즈마키를 바싹 당겨 새우면서, 남자의 기분을 탐지하는 눈동자가
 되었다.
『사요꼬와 하번 하고 싶어?』
레이코가 웃으면서 비밀스럽게 물었다.
『가능하다면.....』
『그렇다면 소개해 줄까요?』
샹송가수는 조금 단정치 못한 말투가 되었다.
『사요꼬도 나와 똑같으므로, 당신과 같이 강한 좆을 가진 남자에게 굼주려 있어요』
니시다테 레이꼬는 자신의 말에 앙탈하는 것처럼 남자의 다시 일어선 성난 좆을 강하
게 잡아 당겼다.
미즈마키는 사또무라 사요꼬라면 미즈시마 사키에에 관해서 그녀의 프라이버시 부분도
 잘 알고 있을 것이아니가 하고 생각되어서  
『사또무라 사요꼬라면, 꼭 소개 받고 싶어』
미인의 샹송가수의 입술을 강하게 흡입하면서 미즈마키는 말했다
『그렇게 사요꼬와 하고싶어?』
『아ㅡㅡㅡ 하고싶어, 그렇게 벌래도 죽일 수 없을 것 같은 여성이 만족하여 우는 모
습을 보고싶어.  저 공주님 같은 여배우의 보지를 쪼개 보고 싶어』
『변태군요』
샹송가수는 요염한 눈동자로 아래로부터 미즈마키를 쏘아보면서 웃으면서, 남자의 곤
봉과 같이 솟아 있는 것이, 물방울을 만들 것같이 강력하게 박아 넣으면서 흑흑 흐느
겨 우는 듯한 비음과 환희와는 전혀 관계없는 소리가 입으로부터 솟아져 나오고, 깊게
 머리를 뒤로 젖혀서 되돌아오고 있다.
레이코의 양손이 미즈마키의 허리에 붙고, 그를 더욱더 깊게 자신의 입 안으로 먹고
있다.
미즈마키는 그녀의 양손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가볍게 흥분을 느낀 상태에서,
『사또무라 사요꼬를 소개해 줄 거지?』하고 쾌감에 얼굴을 찡거린 레이코에게 다시
다짐하듯 물었다.
『좋지만.....그럼 나도 끼워져요, 미즈마키씨가 사또무라 사요꼬을 안을 때』
레이코는 남자의 허리에 허리에 양손을 가져다 댄 채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했다.
『세 사람이 함께 놀자는 말인가?』
『사또무라 사요꼬의 취미예요. 나도 그런 노골적인 놀이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
샹송가수는 뜻밖의 비음을 거칠게 흘리면서
『아ㅡ아ㅡ 살려줘요....』
앙탈하듯이 깊은 성교를 미즈마키에게 요구하며, 허리를 흔들어 댄다.
『끝까지 들어 가면 말해』
『끝까지 들어 왔어요.......자궁에 부딪혀, 미즈마키씨의 물건의 끝단이』
달고 신 체취의 땀 내음이 위로 올라오고, 순백의 피부를 파르르 떨며, 헐떡임을 계속
하고 있는 니시다테 레이코의 깊숙한 곳으로 미즈마키는 크고 거칠게 두드려 메우듯이
 자기 자신을 움직이고 있다.
『흐ㅡ윽ㅡ윽ㅡ』
깜짝 놀란 듯한 소리가 레이코의 입으로부터 울려 퍼지고, 물엿으로 칠한 것같이 축축
해진 여자의 보지가 일제히 서로 다투며 그의 물건을 맞이하고 있다.
미즈마키는 정액의 방출을 참을 수 없는 한계에 도달함을 느끼고 있다.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억제한 채로, 세게 계속하여 레이코를 관통하고 있다.
그리고, 니시다테 레이코가 순백의 몸을 경직시키고, 속에서 우러나오는 말로 절정을
호소할 때, 미즈마키도 세차게 흘러나오는 자기 자신의 물건을 뽑아 내고, 현기증이
일어날듯한 감각을 느끼며 정액을 『쭉ㅡㅡ』
방축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수 추천
경험담 섹밤 177252 2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8967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10517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9660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10473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10382 0
유부녀(미시/불륜) 1 천진사랑 27463 0
로맨스/각색 1 천진사랑 13692 0
직업물 (여직원/오피스) 천진사랑 18316 0
유부녀(미시/불륜) 천진사랑 17445 0
근친물 천진사랑 13606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16896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20324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10624 0
학원물(선생/선후배/여대생) 천진사랑 25708 0
SM (멜돔&펨섭) 천진사랑 9736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11807 0
근친물 천진사랑 25904 0
로맨스/각색 천진사랑 18309 0
직업물 (여직원/오피스) 1 천진사랑 19008 0
유부녀(미시/불륜) 천진사랑 23296 0
글 작성 +20│댓글 작성 +5│게시글 조회 -5│추천 받음 +20
Board Pagination Prev 1 ...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266 Next
/ 26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