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클럽 가입기 (오타 수정본) 1/3 번역물
이건 제가 아끼는 야설인데도 자기가 번역한 글이라선지 잘 읽게 되지 않더군요.
오랫만에 다시 읽어 봤더니 오타가 너무 많고 문맥이 안맞는 곳도 많아
양심(?)상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크게 손 본 곳은 없고 오타 수정하고,
약간 손질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전에 올린 글은 삭제했습니다.^^
#1/3
제목 : 비밀클럽 가입하기 (mF, mdom, inc, teen, ff, ws, humil)
원제 : "So You Want To Be A Member"
저자 : Caesar
역자 : BaronK
드디어 데이비드로부터 회신이 왔다. 기대반 우려반에 걱정스럽게 이메일을 읽어 보았
다. "야~호~", 나는 너무 신이 나서 의자를 제치고 침대 위에 올라가 펄쩍 펄쩍 뛰었
다.
데이비드가 내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가까운 시일내에 만나자고 한 것이었다. 나에게
있어 그 일은 촌티나는 소년이 영국 여왕을 알현하는 것과도 같은 엄청난 사건이었다.
클럽은 몹시 비밀스러웠다. 심지어는 명칭 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그저 '클럽'일 뿐
이었다. 멤버들의 신분도 대외비였다. 선출된 소수의 인원만이 대외적인 활동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소문은 무성했다. 비밀의 장소에서 흑마술과 난교를 행하고 지폐를 불태우기도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여자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고도 했다.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거라곤 다들 클럽의 멤버가 된다면 무척
신나는 일일 거라고 소곤거린다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내가 아는 이상
으로 클럽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지 못했다.
그 무렵 구내 식당에서 한무리의 소년들과 데이비드가 잡담하는 소리를 우연히 엿듣게
되었다. 그는 나직한 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때 데이비드가 클럽
의 멤버임을 알게 되었다. 그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귀를 기울였지만 모호한 답변만 할
뿐이었다.
확실히 나 같은 처지에 그런 클럽의 멤버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학
교에서 인기가 있는 타입도 아니고, 그저 성적이나 잘 올리고 말썽도 안피우는 조용한
책벌레에 불과했었기 때문이었다. 친구가 몇 명 있기는 했지만 학교 안에서나 어울려
다니는 정도의 친분만 유지하고 있었다. 만일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고 해도 얘기할
사람도 없었다.
그 비밀클럽에 가입하고 싶다는 내 욕망은 현실적으로 환상이나 꿈에 불과한 것이었다
. 나는 선생님들로부터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그런 소년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데이비드로부터 온 메일을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뿌듯한 자부심을 느
끼게 되었다.
-*-
데이비드는 학교 야구장 홈베이스 위에서 강풍에 쟈켓을 날리며 기다리고 있었다. 겨
울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날카로워진 신경과 추위를 가라앉히기 위해 쟈켓에 깊숙
히 손을 찔러 넣고 그에게 다가갔다.
그가 웃으면서 악수를 청하는 바람에 무척 비밀스런 만남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안녕, 조셉. 가져왔겠지?"
나는 우리 가족이 최근에 찍은 사진 다발을 그에게 넘겨 주었다. 그는 대충 그것을 살
펴 보더니 자기 호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얼마전 그에게서 이메일로 그런 제안을 받고
놀랬었는데, 그가 사진을 태연히 주머니에 집어 넣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랬다.
"클럽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지?"
누군가 우리 얘기를 엿듣고 있지 않는지 주변을 둘러 보았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이
런 궂은 날씨에 학교 운동장에 올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전혀 몰라. 그저 떠도는 루
머 정도."
그는 유쾌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들은 루머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게 뭐지?
"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최근에 들은 루머들을 차례로 떠올렸다. 그 중에서 내 호기심을
자극시킨 재미있는 얘기 하나가 기억났다. "각 멤버들에게는 노예로서 한명의 소녀가
제공된다는 거." 그가 내가 꺼낸 루머를 듣고 웃음을 터뜨릴 거라고 지레짐작했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정확하진 않군. 하지만 그게 어느 정
도 사실이라면?"
나는 경악했다. 대꾸할 말이 없었다. 열다섯살 짜리 소년이 섹스의 노예를 갖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논리정연하게 답변할 수가 있겠는가?
그는 가볍게 웃으면서 내 어깨에 손을 올려 놓았다. "지금 단계에선 너한테 자세한 얘
기를 해 줄 수 없어. - 하지만 네가 관심이 있다면 클럽 멤버들에게 네 얘기를 전해
줄 수는 있어."
관심이라고... 젠장, 물론이지! "좋아, 제발 그래 줘." 바람소리 때문에 그가 떨리는
내 목소리를 제대로 알아 들었을까 의심스러웠다.
-*-
그후 매일 집으로 그냥 갈 때마다 기다림에 지쳐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일주
일도 채 돼기 전에 데이비드가 찾아와 내 머리에 베갯잇을 덮어 씌었다. "준비됐지?"
"응." 당연히 찬성이었다. 가입심사의 매 단계마다 계속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게 되어
있다고 했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심정이었다.
데이비드는 나를 자기 차 뒷좌석에 타게 했다. 한참을 달린 다음 어딘가에서 차가 멈
추더니 뒷좌석에 다른 두사람이 올라타는 것 같았다.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마침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자 데이비드가 나를 도와 차에서 내리게 했다. 데이비드
는 내 뒤에 서서 어깨에 손을 얹고 다른 두 사람을 따라가도록 안내해 주었다. 짧게
깍은 잔디밭을 가로질러 시멘트 계단 몇 개를 올라 마침내 건물 입구에 다다랐다.
"도착했어, 조셉." 실내일거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정확히 어딘지는 알 수 없엇다. "머
리에 쓴 두건을 벗으려고 해선 안돼. 또 질문을 받기 전엔 절대로 말해선 안돼. 알겠
지?"
"응." 갑자기 '예'라고 대답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데이비드와는 상
당히 친숙해졌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다.
그는 나를 안쪽으로 데리고 갔다. 무척 커다란 집인 듯 싶었다. 긴 계단을 내려가 지
하실이라고 짐작되는 곳에 당도했다. "여기 앉아, 죠셉."
튼튼한 나무 의자에 조용히 앉았다. 몇 사람인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마침내 움직임이 멈추고 여럿이서 나를 관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데이비드가 방 건너편에서 말했다. "죠셉. 넌 클럽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있어. 지금
으로선 누군지 알려 줄 수 없어. 우린 잠시 얘기를 나누게 될거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두건 속의 내 머리를 볼
수 없었다.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 왔다. 나직하고 나이가 든 듯한 목소리였다. "죠셉 벤틀리?"
"예." 목소리가 둘로 갈라져 나왔다.
같은 목소리가 책을 읽듯이 물었다. "열다섯살, 10학년?"
"예, 선생님." 갑작스럽게 아첨하는 듯한 대답이 불쑥 튀어나왔다. 고개를 흔들어 시
정하려고 했지만 그만두었다.
"형제가 둘이지? 대학에 다니는 형과 한 살 어린 여동생."
"예."
"자네 부친은 회사 중역이고 이 지역과 동부에 있는 사무실에서 번갈아 가며 근무하지
?"
"맞습니다." 누가 이 미팅이 있기 전에 나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했는지 의아스러웠다
.
"자네 모친은 몇 개의 자선단체에 가입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그녀의 사무실에서 근무
하고 있지?"
"예."
"네가 준 이 사진 속의 여인이 자네 모친인가?"
"예." 어떤 사진을 말하는지 묻고 싶었지만 질문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곤 그
만 두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인터뷰를 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몇 살이지?"
"마흔한살입니다."
"이름이 라리사인가?"
"예." 왜 엄마에 대해 그렇게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일까?
그 다음 그는 학교 생활이나 성적, 친구나 싫어하는 급우들에 대해 질문을 했다. 그
후 선생님들에 대해 질문하다가, 모든 학생들이 흠모하는 매력적인 영어 선생님에 대
해 사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지 물어 보았다.
그리고 부친의 재정상태나 집안의 소장품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우리집은 꽤 잘 사
는 편이긴 했지만 재산이 어느 정도나 되는 지는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제대로 답변
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그것으로 클럽 가입 신청에 대한 질문은 끝이 났다.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나이 또래인 듯 어린 목소리였다. "긴장을 풀어 죠셉. 넌
아주 잘하고 있어."
내가? 그의 언급에 용기를 얻었다.
"우린 무척 작은 그룹이야, 죠셉. 우리의 관심이 사회에서 언제나 용납되는 것은 아니
지."
그 시점에서 나에겐 어떤 의견도 있을 수 없었다. 여전히 나는 질문을 받지 않는 한
말을 할 수 없었다.
"이제부턴 내가 몇가지 질문을 하지. 다소 야릇한 질문들이지. 네가 날... 우리를 믿
고 정직하게 대답해 주길 바래. 내 질문에 대해 거북한 느낌이 들면 그냥 일어서도록
해. 그걸로 우리의 미팅은 끝나는 거야. 아무런 해도 없어. 알겠지?"
"알았어." 다시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수음해 본 적 있겠지, 죠셉?"
긴장감에 몸이 떨려왔다. "응." 만약에 내 얼굴이 노출돼 있었다면 그들은 내 빰이 새
빨갛게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아무 것도 아냐, 우리도 모두 하는 걸." 방 구석으로부터 킥킥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
다.
"수음을 할 때 누굴 떠올리지?" 미처 대답을 하기도 전에, "로웰 선생님은 어때?" 하
고 영어 선생님의 이름을 말했다.
나는 입을 떡 벌렸다. 순간 거짓말을 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솔직히 얘기하는
게 낫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그래, 가끔씩 떠올리곤 해."
"정확히 말해 봐, 죠셉."
맙소사, 창피하게도. "그녀의 알몸을 상상하며.... 그걸 했어." 마지막 말은 기어들어
가듯 조그맣게 대답했다.
"여자들이 발가벗은 걸 본적이 있니, 죠셉?"
"전에 한번 엄마를 본 적이 있어." 대답을 하곤 곧 후회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왠지 석
연찮은 느낌이 들었다. "또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어."
"그럼 살아 있는 여자의 알몸을 본 건 엄마가 전부겠네?"
"응."
"그녀의 몸매가 멋졌니?"
"너무 짧은 순간이라서...."
"그랬겠지, 하지만 그녀의 알몸을 보고 흥분했었겠지?"
거짓말 할 생각은 없었다. "응." 나직하게 대답했다.
"엄마를 떠올리면서 수음을 한적도 있겠지?"
반사적으로 그만 벌떡 일어설 뻔했다.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는 거지? 하지만
의자에서 엉덩이를 약간 떼었을 뿐 금새 동작을 멈췄다.
클럽에 가입하고 싶은 욕망에 꾹 참고 앉아 있었다. 나만의 비밀을 지키는 것보다 그
것이 더 절실했다. 클럽에선 뭔가 금지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뭔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손가락 마디가 튀어 나오고 손바닥에 땀이 고였다. 클럽에 가
입하고 싶었을 뿐 아니라 금지된 일들도 함께 해 보고 싶었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무언가에 소속되어 지고 싶었다. 이 클럽에.
그렇게 결론을 내리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목소리로 강하게 대답했다. "그래." 그래,
이건 사실이야. 나는 자신에게 말했다. 엄마가 샤워를 마치고 나올 때마다 알몸을 훔
쳐보고 싶어 했잖아.
내 대답이 있은 뒤 방안의 공기가 덜 무거워진 것처럼 느껴졌다. "다시 그녀의 알몸을
보려고 시도한 적 있니?"
"응"
"어떻게 됐지?"
엄마는 몸을 노출하는 것에 대해 무척 조심스러웠다. 그녀가 몸을 말리고 있을 때 욕
실에 들어 가려고 몇번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그녀는 처음 그 일이 있고 난 뒤 부터는
언제나 욕실문을 잠궈 놓고 있었다. 그 뒤에도 식탁 밑으로 그녀의 스타킹 신은 다리
를 훔쳐 보거나, 내 앞에서 허리를 숙일 때 브라우스 안을 살짝 훔쳐 보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옷감에 쌓인 풍만한 엉덩이를 훔쳐 보곤 했었다. "잘 안됐어."
킬킬 거리는 소리가 다시 들렸다. 누군가 나직하게 말을 주고 받는 소리도 들렸다.
누군가 걸어왔다. 딱딱한 하이힐 소리가 내 앞으로 와서 멈췄다. 다시 어린 소년이 말
했다. "지금 네 앞에는 알몸의 여자가 있어."
오, 하나님 맙소사!
"그녀는 까만 하이힐과 개목걸이만을 차고 있을 뿐이야." 두건이 땀에 젖은 내 얼굴에
밀착되어 왔다. 숨이 가빠왔다.
"만약 이 클럽의 멤버가 되고 싶다면 손을 뻗어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제기랄! 이게 진짜일까? 내게 이런 행운이 닥치다니, 언제나 나와 행운은 거리가 멀다
고 생각해 왔는데, 정말로 이 클럽의 멤버쉽을 딸 수 있게 되는 걸까?
나는 뱀을 움켜 쥐듯 주먹을 꽉 쥐고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손이 저절로 뻗어 갔
다.
부드러운 허벅지 살이 만져졌다. 주먹을 펴고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더듬으며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곳을 향해 손을 올렸다.
여인은 부드럽고 따뜻한 피부를 갖고 있었다. 털이 없이 매끈했다. 여인의 허벅지 살
로 내 손가락이 스믈스믈 올라가자 여자가 떠는 것이 느껴졌다. 손등에 그녀의 다른
쪽 허벅지 살이 느껴졌다. 내 손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금지된 황금의 삼각지로 향하
는 계곡에 놓여 있었다. - 아, 내 눈이 가려져 있지만 않았더라도.
천천히 위로 움직이면서 더 이상 내 손이 떨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떨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여인이었다. 그것이 나를 고무시켰다. 난생 처음 만져 본 여자의
음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손을 틀어 부드러운 허벅지를 살짝 밀어 벌리게 만든
뒤 여인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감쌌다.
난생 처음 만져 본 여자의 음부였다. 그 음부의 주인은 내가 볼 수 없는 여인이었다.
아마도 내가 모르는 여인일 것이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음부는 습기에 차 있었고 따뜻
했다. 약간 곱슬한 거칠고 두꺼운 털에 덮여 있었다. 손가락 사이의 습기가 가열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운데 두 손가락을 힘을 주어 올려 부쳤다.
여인은 내가 무슨 일을 하려는지 미리 알고 있었다. 두 손가락을 여인의 몸 속 새로운
장소로 따뜻한 주름을 헤치고 밀어 넣었다. 이 순간이 끝나지 않길 바라면서 그녀가
신음을 낼 때까지 움직이지 않았다. 여인은 몸을 움직였다. 몸을 떨며 약간 주저 앉아
내가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오, 하나님!
다시 어린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가 손가락을 넣고 있는 여자는 내 노예야,
죠셉. 느낌이 어때?"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좋아." 무슨 다른 대답을 할 수 있겠는가?
그는 즐거운 듯 웃었다. "나도 그래. 네가 데이비드와 함께 여길 떠난 뒤에 난 내 노
예의 보지를 따먹을 거야. 그녀의 입술도." 그의 노예가 휘청거리며 크게 한숨을 내쉬
었다. "내가 마치고 나면 다른 멤버들에게도 그녀를 나눠 줄 거야." 다시 거친 경련이
일어났다. 그의 노예는 주인의 언급에 대해 무척 흥분하고 있는 듯 했다.
데이비드가 내가 다가와 말을 꺼냈다. "미팅은 끝났어, 죠셉." 여인은 뒤로 한 걸음
물러났다. 내 손가락이 작은 동굴에서 빠져 나왔다.
나이 많은 사람이 말했다. "자네에 대해 우리끼리 토론을 한 후 데이비드 편에 연락을
주도록 하겠네."
어린 소년은 내 옆에 서 있었다. 그의 곁에는 그의 노예가 서 있을 것으로 짐작했다.
그도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녀를 만지고 있을까?
"다소 번거롭긴 하겠지만 모든 걸 확실히 해 두지 않으면 안되거든. 죠셉, 자넨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우린 생사를 함께 할 사람들만을 멤버로 원한다네."
데이비드가 내 어깨를 잡고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
몇 시간 동안 손가락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심지어 이틀 동안은 손가락을 씻지
않았다. 그 여인은 무척 향기로왔다. 그 향기는 지금껏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이었지만
더 친밀해 지고 싶은 그런 것이었다. 모든 여자들이 다 똑같은 냄새를 풍기는 것일까?
그리고 수음도 했다. 내 분신에서 손가락을 뗄 수가 없었다.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자
지를 잡고 펌프질을 해댔다.
그 날 던져진 질문과 대답들을 계속 떠올렸다. 그럴 때 마다 엄마와 관련된 질문들이
생각났고 그녀가 샤워를 하려다가 나한테 방해를 받고 놀란 표정을 지었을 때를 상기
했다. 두 개의 커다란 가슴 봉우리와 하얀 궁둥이, 매끄러운 허벅지.... 그리고 클럽
에서의 일들을 기억해 내곤 했다. 어느새 엄마의 알몸을 떠올리고 자위를 하는데 대해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데이비드로부터의 이메일은 이틀 뒤에 도착했다. 내가 엄마의 몸을 보았을 때의 장면
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녀의 모습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묘사하라고 했다.
어찌된 일인지 외설적인 그 요청에 대해 성가신 기분이 들지 않았다. 나는 앉아서 단
숨에 오백단어 정도로 그 장면을 묘사했다. 한 술 더 떠 그 보고서에 우리 엄마의 최
근 사진도 스캐닝해서 집어 넣었다.
그리고 다음 날 다른 이메일이 도착했다.
-*-
나는 같은 건물 같은 의자에 앉아 있었다. 아마도 예전과 같은 멤버들이 참석하고 있
는 것 같았다. 물론 이번에도 내 머리에는 베겟잇으로 두건이 씌어져 있었다.
어린 소년의 목소리가 들렸다. "축하해, 죠셉. 넌 다음 단계로 접어든 거야."
근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 손을 잡아 주었다.
"고맙습니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의 전부였다. 질문을 하고 싶었지만 아직
도 불확실한 내 지위를 참작해 침묵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단계는 대부분 정보에 대한 거야. 우린 아직도 우리의 신분을 보호해야 되기 때
문에 넌 인내심을 가지고 좀 더 기다려야 될 거야." 물론이었다. 그것이 합당했다.
"우린 많은 질문을 던졌었지. 넌 무척 솔직하게 답변했었어. 우리가 지난 며칠 동안
너와 네 엄마에 대해 조사를 한 데 대해 놀라지는 않겠지?"
우리 엄마를? 왜?
"넌 우리의 기준에 적합한 것 같아. 물론 그것만으로 네가 멤버가 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보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거야."
많은 사람이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나는 두건 뒤에서 웃음을 지었다.
"첫째, 무엇보다도 - 우리 클럽에 대한 모든 것은, 네가 가입신청한 사실까지도 포함
해서 무조건 비밀이야. 이 질문에 대해 '예' '아니오'로 답변해 줘."
"예."
"일생동안?"
나는 주저하지 않았다. "예."
"좋아. 수고했어, 죠셉. 둘째 - 대체 이 클럽이 뭐하는 곳이지?" 그것은 질문이 아니
었다.
다른 나이 많은 청년이 대답했다. "죠셉, 이 클럽은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졌어. 매우
배타적이고 적은 수로만 이어져왔지. 멤버들은 모두 남자야. 가입할 때는 대부분 사
춘기 소년들이었지. 대게는 동정일 때 가입하곤 하지."
내가 숫총각인지, 아닌지 그들이 어떻게 안단 말인가? 나는 다시 한번 얼굴을 붉혔다.
"우리 클럽의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임무는 각 멤버들이... 자기 친.엄.마.를... 자기
소유의 노예로 만드는 것이지."
진한 농담에 다시 한번 웃음이 터져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
았다. 나는 그 말 때문에 기절초풍할 지경이었는데.
"각 멤버와 멤버 소유의 노예들에게는 몇가지 룰이 적용되지."
어린 소년이 끼어 들었다. "우리가 자유와 쾌락을 구속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
해해줘. 단지 클럽과 멤버들을 보호하려는 것 뿐이니까."
지난 번 방문 때 어린 소년이 '노예'라고 부른 여인의 놀라울 만한 감촉을 회상했다.
그게 사실일까 - 내가 그의 친엄마를 만진 것일까?
그의 '엄마'가 아니라 '노예'라고 해야겠지. 나는 자신에게 지적했다.
다시 나이 많은 사람이 말했다. "질문 있나, 죠셉?"
어린 소년이 말했다.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
"난....", 할 말을 잃었다. 혀가 굳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 엄마는....", 만
약 내가 가입하려고 한다면 엄마가 나의 노예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
그녀는 절대로.... 알잖아?"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지만 모두들 알아 듣는 듯 했다.
"우리 클럽에 가입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격은 네가 엄마를 유혹해야 한다는 거야.
그점에서 우린 널 도와 줄 수 없어." 날 도와 준다구? 내가 엄마를 침대로 데리고 가
서 섹스를 하도록 말이지?
이건 미친 짓이야! 좋아, 수음을 할 때 엄마의 알몸을 상상하기도 했고, 그녀의 입술
이 내 자지를 무는 것도 상상했지만 - 그건 현실이 아니었다구. 그녀는 내 엄마란 말
이야, 맙소사.
"또 다른 중요한 자격은 단순히 그녀와 섹스를 하는 게 아니라 그녀가 너한테 완전히
복종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거지." 그 말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내 마음 속은 불가
능한 상황에 맞닥드려 먹구름으로 가득 덮혀 버렸다. 엄마가 내 앞에서 다리를 벌린다
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 하물며 노예가 된다는 것이야 아예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다.
몽롱한 상태에 빠져 데이비드가 날 데리고 가는 것도 겨우 느꼈을 뿐이었다.
-*-
엄마는 식탁 너머로 내 얼굴을 묻듯이 쳐다보았다. "뭐가 잘못됐니?"
오, 하나님! 저는 자기 엄마를 범하는 사람들 속에 앉아 있었습니다. 제 두 손가락을
그들 중 하나의 몸 속에 넣었습니다. 제 어머니를 그런 여자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
불가능합니다.
일주일 동안 나는 깊은 수심에 빠져 있었다. 더 이상 클럽에서의 눈을 가린 가입식은
중요하지 않았다. 다 끝난 일이니까.
아버지는 눈쌀을 찌프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녀석 아픈 모양이지?"
엄마는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말은 하지 않았다. 내가 그녀의 입술을 쳐다보며
그 입술이 벌어지며 그 사이로 쾌락의 한숨이 새어 나온다면 어떨까 하고 상상하고 있
다는 것을 알고나 계실까?
"아무래도 의사한테 진찰을 받게 해야 하지 않을까, 라리사?" 아버지는 내가 어떤 병
을 앓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계신 듯 했다.
나는 클럽의 웹사이트에서 읽은 스무편 정도의 글들을 기억해 냈다. 나 같은 처지의
소년들이 어떤 방법으로 자기 엄마를 침대까지 끌고 갔는가 하는 것이었다. 어떤 경우
는 달콤하고 점잖게 거의 구애 수준으로 행해졌지만, 어떤 경우는 그녀들을 묶어 놓고
강간하고 항복할 때까지 계속 겁탈하는 것이었다.
엄마가 아버지에게 대답했다. "한 며칠 침대에 누워있으면 되겠죠, 뭐?"
침대! 마지막 글은 멤버가 어떻게 늦은 밤 엄마의 침대에 숨어 들어 미리 그리스를 발
라놓은 자지를 그녀의 성기에 삽입했는가 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글은 멤버가 침대
위에서 자는 척하며 아침에 잔뜩 발기한 성기를 고의로 드러내 놓고 엄마가 들어와 만
지도록 만든 것이었다. 또 다른 것은 한 녀석이 자기 엄마가 이웃집 사내와 안방 침대
위에서 바람 피우는 것을 비디오로 찍은 뒤 그녀를 협박해 복종케 만드는 것이었다.
아버지도 찬성했다. "그게 좋을 것 같은데. 죠셉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보지?"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다가 나이프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것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굽
혔다. 엄마는 오늘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렇지만 옷속에 숨겨진 가랑이가 어떤 모습
일까 상상해 보았다. 하얗고 부드러운 살결.... 팽팽한 팬티 속에는 그것들이 숨겨져
있겠지...
자세를 고쳐 앉기 전에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만약에 엄마가 내 섹스 노예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녀에게 명령할 것이다, 항상 스커트만 입으라고. 그만큼 섹
시한 다리를 갖고 있으니까.
자신의 상상에 스스로 놀라고 말았다.
그 모든 게 꼭 불가능한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틀 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데이비드가 이메일을 보내왔다. 지난번 미팅 결과를 체크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내 생각을 알고 싶어했다.
나는 모든 게 잘되고 있으며, 아직 궁리 중이라고 간단하게 답장을 보냈다.
그는 같은 날 또 다른 이메일을 보내왔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가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것이었다.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
만약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것이 정보라면 나는 무척 많은 것을 배우고 있었다. 클럽
의 웹사이트에서 나같은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모두 읽어 보았다. 수많은
사적인 글들, 어떤 것들은 30년 정도된 것들이었다. 몇장의 사진이 글들에 첨부되어
있기도 했다. 얼굴은 찍지 않고 국부만을 찍은 것들이었다.
나는 클럽이나 그밖의 임무에 대해서는 내게 주어진 것 이상의 것은 하나도 알지 못했
다. 그들은 나같은 풋내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클럽의 웹사이트 외에도 인터넷 상에서 '근친상간', 특히 '모자상간'에 관한 글들을
집중적으로 찾아 보았다.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글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을 다 읽
어 보았다. 어떤 것들은 소설처럼 구성되어 있었는데 점차로 그런 글들을 즐기게 되었
다.
처음 며칠 동안은 수음을 중단했었지만 점차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 시점에서는 클
럽에 흥미를 가졌을 때 보다도 더 자주 정액을 퍼내게 되었다.
가족 앨범을 방으로 가져와 2년전 피지 섬으로 여행을 갔을 때의 엄마 사진을 보며 한
시간 이상을 보냈다. 자지가 헐 정도로 마구 문질러 댔다. 그녀는 몇 벌의 색다른 가
벼운 옷차림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했고, 무척 섹시한 원피스 수영복을 입기도
했다. 왜 전에는 그 사진을 발견하지 못했었을까?
혼자 방안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엄마의 사진을 내려다 보고 있으면 있을수록
나는 클럽에서 제시한 새로운 생활 양식에 대해 점점 더 빠져들게 되었다.
어떻게 그 일을 달성할 것인지 보다, 그 생활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
었다.
상상을 해 보았다. 근친상간의 환상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엄마의 입술은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입술과 혀가 내 몸 구석구석을 핥고 빨았다. 그녀는 그렇게 예쁜 입
술을 갖고 있었다. 도톰하고 작고 입술이었다.
그녀의 다리도 마음에 들었다. 가끔은 인터넷 상의 여자들처럼 스포츠 스타킹과 하이
힐을 신고 있었다. 내 명령에 따라 움직였다. 가느다란 발목과 앙징맞은 발, 잘 발달
된 탄탄한 종아리와 보기 좋은 섹시한 허벅지.
그것들은 그녀의 엉덩이를 향해 뻗쳐 올라갔다. 근육이 잘 발달했던 대학시절의 좁은
모양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물방울 처럼 작은 흔들림에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완벽한
너비와 유혹하는 듯한 형태의 엉덩이.
그녀의 유방은 거대하지는 않았지만 한손으로 움켜쥐기엔 어림도 없었다. 옷을 입지
않아도 완벽한 둥근 모양을 유지하며 그녀의 가슴에 매달려 있었다. 짙은 갈색의 젖꼭
지가 바닥을 향해 흔들리고 있었다. 엄마의 가슴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척 많았다.
그녀는 잘 발달된 몸매를 갖고 있었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여성적인 곡선을 갖
고 있었다. 가느다란 허리, 약간 도톰하게 솟아오른 아랫배. 그녀의 곡선과 함께 흘러
내리는 넓고 부드러운 히프. 어깨가 넓긴 했지는 엉덩이와 딱 어울릴 정도의 크기일
뿐이었다. 참으로 굉장한 몸매였다.
그녀의 갸름한 얼굴은 항상 상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작은 입술과 완벽한 코. 시원
한 갈색 눈동자, 작은 귀. 어깨까지 내려 오는 짙은 갈색 머리카락은 대개의 경우 뒤
로 묶여져 있었다.
뻔뻔스럽게도 자신의 친엄마에게 격렬한 욕망을 느끼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
다.
-*-
데이비드는 우리집 거실 벽난로 위에 있는 액자들을 쳐다 보았다. 그 안에서 엄마를
발견해 냈다.
"조사는 어디까지 됐지, 죠셉?"
그가 말하는 것은 클럽의 웹사이트를 다시 조사해 보라는 것이었다. 어떻게 아들들이
그들의 친엄마들을 유혹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이었다.
나는 콜라 캔 두 개를 들고 오며 말했다. "잘 되고 있어."
그는 어깨 너머로 나를 보며 웃었다. 다시 엄마와 아버지가 3년전 신년맞이 파티 때
찍은 사진으로 눈을 돌렸다. "그녀는 정말 아름다워, 넌 정말 행운아야, 죠셉." 사진
에서 그녀는 검은색 가죽 스커트와 검은색 스타킹과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그리고 두
꺼운 검은 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우리 엄마도 멋지게 보이려고 무척 노력을 하지
만 절대로 네 엄마처럼 될 수는 없을 거야."
클럽 멤버들이 모두 자기들의 친엄마를 노예로 갖고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그 사실
에 쉽게 익숙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데이비드가 무덤덤하게 그 얘기를 꺼냈을 때는
여전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데이비드와 함께 있는 것이 전보다 더 편하게 여겨졌다. "어떤 기분이 들지?"
데이비드는 사진을 보는 것을 멈추고 몸을 돌려 캔을 받았다. "뭐가? 자기 엄마랑 씹
하는 거?" 그는 알겠다는 듯이 씩 웃으며 말했다.
"그래."
"세상에 그만한 건 없어, 죠셉. 아무 것도 말야. 우리 엄마가 내 동정을 가져간 뒤로
난 많은 계집들과 섹스를 했지. 하지만 자기 엄마를 범한다는 금단의 열매를 따는 것
처럼 재미있는 건 없단 말씀야." 그는 콜라를 길게 들이 마셨다.
"넌 어떻게 ..... 했지?" 나는 자리에 앉아 데이비드를 잡아 끌어 내 곁에 앉게 했다.
"그녀를 유혹했느냐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웃음이 사라졌다. 그는 콜라캔을
내려다 보며 대답했다. "난 클럽에서 제공한 흥분제를 사용했어.... 별로 자랑스러울
게 못 되지. 계속 그걸 사용했지만, 점차로 양을 줄여 나갔지. 클럽의 스케쥴대로."
나는 그에게 동정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침내 엄마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
.. 반쯤 의식을 회복해서.... 그녀는 근친상간의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을 거야....
결국엔 약이 없이도 우리의 관계를 받아 들이게 되었지."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
그는 조용히 자기의 콜라캔을 쳐다 보았다. "그건 클럽에서 제공한 수법이지. 몇 달간
의 긴 유혹과 약물이 그녀로 하여금 우리의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이게 만든 거지." 세
뇌? 그제서야 나는 깨달았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엄마가 다리를 벌리고 있고, 그 사이에
꿇어 앉아 강제로 그녀의 건조한 구멍에 자지를 쑤셔 넣는 것은 상상하고 싶지 않았
다. 그 동안 내내 그녀는 눈을 감고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런 것은 원치 않았
다.
아니야 - 난 엄마가 내 딱딱한 페니스를 처음 보았을 때 갈색 눈동자가 어떻게 변하는
지 보고 싶어. 내가 처음으로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 갈 때 그녀의 육체의 반응과 적극
적인 태도. 그녀의 입술이 내가 상상한 것처럼 쾌락의 한숨을 내쉬게 될까?
자신의 상상에 놀라 고개를 흔들었다.
데이비드의 얼굴에서 어두운 표정이 사라졌다. "네 엄마한테 약을 먹이는 상상을 하는
거니?" 그는 다시 능글맞게 히죽히죽 웃었다. "웹 상에서 흥미를 끄는 걸 발견한게
없니?" 그는 멤버들이 그들의 친엄마를 유혹하는 방법 들에 대해 언급했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어떤게 제대로 작동할지 알 수 없어." 어쩌면 그것들을 시도하
고 싶지 않은 건지도 몰랐다.
솔직히 말해 유혹의 결과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았지 어떻게 유혹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래, 클럽은 이번 단계가 곧 끝날 거라고 했어."
"다음 단계는 뭐지?"
"네가 네 엄마랑 관계를 갖는 거."
그러지 못한다면 클럽에 가입하지 못할 것이 뻔했다.
-*-
나는 내 창녀로서의 엄마의 수많은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잠시 밀어 내고 당장 실행해
야 할 과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나에게 다리를 벌리게 만들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내
야만 했다.
궁리를 하면 할수록 가능성은 점점 더 줄어 드는 것 처럼 보였다.
소설 같은 이야기들은 장황하게 여겨졌고, 클럽 멤버들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적용하기
힘들었다.
물론 나는 어떻게든 이 일의 결론을 내야만 했다. 절망 속에서 막 '기권의 수건'을 던
지려는 순간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소설이나, 보통은 잡지에서 발췌한 짧은 얘기들 중에는 가끔씩 엄마가 유혹에 노출되
는 경우가 있었다. 별로 노력할 필요도 없었다. 그런 이야기들 속에서는 아들이 팬티
를 벗으면 엄마는 갑자기 무릎을 꿇고 아들의 자지를 빨게 된다. 그러면서 아들이 그
녀의 얼굴에 정액을 퍼부을 때 피붙이에 대한 욕망을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비현실적이었지만 일면 진실도 있었다. 만약에 내가 엄마로 하여금 자발
적으로 나의 욕망을 받아 들이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나의 환상은 분명 이루어지게 될
것이었다.
내 계획에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하나는 아주 정상적이고 지극히 순결한 엄마로
하여금 어떻게 나를 위해 다리를 벌리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었다. 나로서도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 또 하나는 어떻게 해서 그녀를 연인에서 노예로 탈바꿈시키느냐 하는
것이었다.
-*-
데이비드로부터 온 이메일을 일고 다음 단계가 시작됐음을 알게 되었다. 임무를 완수
하는 데 주어진 시간은 3개월이었다. 만약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요청하라는 말이 덧붙
여져 있었다.
-*-
엄마에 대해서는 클럽의 다른 어떤 멤버들 보다도 내가 더 잘 알고 있었다. 내 인생의
모든 기간 동안 그녀의 앞에 마주 앉아 식사를 했으며 한 집안에서 생활해 왔다. 그
녀의 영광의 순간과 완벽한 옷차림을 지켜 보았고, 그녀가 거실 소파에 아파서 누워
있을 때나 변기에 구토하는 모습도 보았었다. 그녀가 썬탠을 할 때 비키니 차림도 보
았었다. 그 때는 아직 어려서 그녀의 아름다움을 알아채지 못했었지만.
멤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었든지 안읽었든지 간에 엄마를 유혹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 속에 있었다.
엄마는 나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었고, 나도 그녀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고 있었다. 절
대로 노크를 하지 않고는 내 방문을 열지 않았고, 야단을 칠 때도 항상 물러설 여지를
남겨주곤 했었다. 내가 아는 한 그녀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을 갖고 있
었다.
분명 엄마는 요조숙녀였다. 몸을 노출하는 것은 우리 집안에서는 허락되지 않았다. 심
지어 아슬아슬한 옷차림도 허용되지 않았다. 만약에 전에 그녀의 알몸을 우연히 보지
못했더라면 영원히 그럴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그녀는 점잖게 옷을 입었고 어떻게 해
야 그녀의 멋진 몸매를 감출 수 있는 지도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옷차림은 언제나
보수적이고 직업적이었다.
그리고 우리 부모의 성생활은 담박한 듯 했다. 적어도 내가 아는 한에는. 부모의 침실
에서 내 흥미를 끌만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온 적은 한번도 없었다. 분명 관계를 갖긴
하겠지만 무척 조용히 치루는 편인 것 같았다. 아버지가 출장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함께 할 기회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관계를 갖는 장면은 쉽게 떠올려지
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그녀를 내 사랑의 흉기 앞에 무릎을 꿇게 만들 것인가?
데이비드로부터 이메일을 받고 일주간 암흑 속에서 헤맬 때 갑자기 그 생각이 떠올랐
다.
굳이 유혹할 필요는 없었다. 단지 그녀에 대한 내 관심을 알게만 만들면 그 뿐이었다.
미쳤다구? 허?
-*-
엄마가 전화를 받았다. 신경이 날카로운 것 같았다. "왜, 죠셉,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니?" 전에는 한번도 사무실로 전화를 건 적이 없었다. 그래서 비서에게서 아들이 전
화를 했다고 말을 전해 듣고 걱정이 된 것이었다.
나는 신경질적으로 손바닥을 바지에 문질렀다.
"아녜요, 아무 것도, 엄마.....", 그녀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수도 있었지만, 시
작은 전화를 이용해서 하기로 했다. 사실 마주 보며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
. 할 얘기가 있어요."
엄마는 바쁜 사람이었다. 하지만 아들과 얘기할 시간은 내 줄 것이다. 그녀가 조용히
모든 사람들을 사무실 밖으로 나가 있으라고 손짓하는 장면이 눈앞에 그려졌다. 지금
쯤 비서에게 문을 닫아 달라고 손짓을 하고 있을 것이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 동안 그녀는 내가 추리하고 있던 모든 일들을 마쳤을 것이다.
"그래, 얘야, 무슨 일이니?"
내가 지금 하려는 일은 앞으로 남은 여생동안 엄마와 나와의 관계를 바꾸게 만들 것이
었다. 제대로 된다면 천국이고, 만약 실패한다면.... 글쎄 절망과 외로움?
"사랑해요, 엄마." 거의 속삭이듯 말했다.
멈칫하다가, "나도 널 사랑한단다." 하고 말했다.
"그게 아니에요. 진심으로 엄마를 사랑한단 말예요." 긴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엄마
랑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수화기 너머로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커피잔일까? 그 뒤 소리를 죽이면서 "제
기랄!" 하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가 오늘 아침 어떤 복장으로 출근했는지 기억해 보았다. 흰색 브라우스에 짙은 색
바지, 그리고 하이힐. 내가 숨겨진 욕망을 드러냈을 때 다리를 꼬고 커피잔을 잡고
있었을까? 쟈켓을 벗었을까? 브라우스 단추를 몇 개 풀러 가슴 윗부분이 드러나게 했
을까? 혀로 입술에 침을 묻혔을까?
내가 그 얘기를 꺼냈을 때 젖꼭지가 딱딱해졌을까?
"죠셉, 이따가 퇴근했을 때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그녀의 목소리는 평이하
면서도 알아 듣기 어려웠다. 그녀가 분노와 당황을 간신히 억누르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녀는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려고 할까? - 또 나는?
나의 어머니, 라리사 벤트리는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을 때 처음에 우려했던 것 보다는 나쁘지 않다고 여겨졌다.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다.
-*-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계획대로 나는 집에 없었다. 내가 집에 도착했을 때 여동
생과 엄마는 식탁 앞에 앉아 있었다. 아버지는 아침에 일주일간 출장을 떠나고 없었다
.
엄마가 쏘아보는 것을 무시하고 여동생 앞에 마주 앉아 접시에 음식물을 덜었다. 여동
생은 긴장한 듯이 보였다. 미소를 지으며 먼저 실례하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엄마
의 태도를 보고 나와 무슨 문제가 있나보다 생각하는 듯 했다.
엄마는 아주 오랫동안 나를 관찰했다. 나는 그녀를 존재를 무시하면서 우유를 마셨다.
그녀는 나를 미워하고 있었다.
그녀는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딸이 듣지 않게 낮은 목소리로 으름짱을 놓으
며 말했다. "너 대체 뭐가 문제지? 네 머릿 속에 뭐가 들어 간거야?" 그것은 질문이
아니었다.
나는 그녀를 쳐다 보았다. 내 말은 정말로 그녀를 쳐다보았다는 것이다. 몇시간 전 그
녀의 사무실로 전화를 걸었을 때 그녀가 입고 있었던 옷차림 그대로였다. 나는 고의적
으로 그녀의 가슴에 시선을 멈추었다.
엄마는 벌떡 일어섰다. "미친 녀석 같으니라구." 그녀의 냅킨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
녀가 그것을 줏을 때 그녀의 멋진 궁둥이를 볼 수 있었다. 냅킨을 줍는 순간 그녀도
내 시선을 느꼈는지 펄쩍 일어서서 몸을 훽 돌렸다. 나의 은은한 미소와 열광하는 눈
초리를 쏘아 보았다.
그 다음 내가 한 말에 그녀는 경악했다. "오늘밤 욕실문을 열어 두세요, 엄마." 그녀
는 놀래서 몸을 돌리려다가 여동생이 미처 밀어넣지 않은 의자 다리에 한쪽 다리가 걸
려 넘어질 듯 휘청거렸다. 앞으로 몇걸음 내딛다가 간신히 싱크대를 잡고 균형을 잡았
다. 그녀의 눈이 다시 나를 향했다. 그녀가 본 것은 여전히 웃고 있는 내 모습과 탐욕
스런 눈초리 뿐이었다.
나는 신경이 예민하게 고조된 가운데 식사를 마쳤다.
-*-
한 시간 뒤, 샤워 소리가 멈추는 것을 듣고 홀을 가로질러 욕실 앞으로 갔다. 안에서
엄마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손을 뻗어 손잡이를 잡고 거칠게 돌려 문을 열려고
했다. 안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멈췄다. 잠궈져 있었다. 몇번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나는 씩 웃으면서 내 방으로 돌아 갔다.
-*-
엄마가 내 방문을 쾅하고 닫았다. 문을 열 때는 평소 습관대로 노크조차 하지 않았다.
여동생은 축구 연습을 위해 떠나고 없었다. 토요일 아침나절이었다. 엄마는 집안에
우리 단둘이 있을 때만 기다리고 있었던 듯 싶었다.
그녀는 흰색 가운을 두르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눈꺼풀에 그늘이 저있었다. 밤새
한 잠도 이루지 못한 것 같았다.
이번에 그녀는 내 시선을 무시하고 말했다. "도대체 무슨 짓이지, 죠셉?"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 모든 멤버들이 자기 엄마와 씹질
을 하는 클럽에 가입하고 싶다고? 글쎄 언젠가는 해야겠지만 아직은 너무 일렀다.
대답대신 나는 창문 너머를 바라 보며 침대에 앉아 있었다. 이것도 계획했던 일이었다
. 비록 오늘 아침이 아니라 어제 일어날 일이라고 짐작했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
그녀의 목소리는 어제 저녁 식탁에서 보다 약간 풀어진 듯 했다. 분노와 혼란 때문이
라고 여겨졌다.
엄마는 내 침대 옆으로 다가와 끝에 앉아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 보았다. "들어 봐,
죠셉, 그건 물론 본능적인...."
이런 식의 교훈적인 토론을 벌이려 할 거라고 예상했었다. 물론 귀찮을 뿐이었다. 그
래서 얼른 말을 끊었다. "왜 어젯밤에 욕실 자물쇠를 풀어 놓지 않았죠?" 나는 그녀를
쳐다 보지 않았다. 내가 이 갈등에서 굴복할까봐 겁이 났던 것이다.
그녀는 머뭇거렸다. "그건... 옳지 않아, 죠셉!" 그녀의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서 다시
격노가 섞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 내가 취할 행동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나는 침대시트를 움켜 쥐었다. "
그럼 이건 옳은가요, 엄마?" 나는 시트를 확 걷어 내고 내 딱딱해진 페니스를 드러냈
다. 엄마의 순진한 표정을 담은 사진이 내 엉덩이 옆에 놓여 있었고 그녀의 더러워진
팬티가 내 자지를 감싸고 있었다. 한쪽 팬티구멍을 통해 붉은 귀두가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그것을 쳐다 보았다. 경악스러움과 메스꺼움을 동시에 느끼면서.
나의 엄마, 라리사 벤트리는 쉽게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었다.
-*-
그렇게 내 욕망을 드러내 엄마를 놀라게 만들길 원했다. - 성공한 것을 알았다. 그녀
의 방에서 절망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비록 그것이 내 가슴을 찢어 놓는 듯
했지만 억지로 무시하기로 했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필수과정이었다.
한 시간 뒤, 엄마가 내 방문을 노크했다. "들어 오세요."
그녀가 들어왔다. 나는 덧붙여 말했다. "앞으로 내 방에 들어 올 때는 절대로 노크할
필요없어요, 엄마." 그녀는 내 말을 무시했다.
엄마는 그녀가 찾을 수 있는 최대한의 엉성한 복장을 입고 있었다. 털실로 뜬 팬츠와
커다란 스웨터. 그녀의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있었고, 눈자위는 눈물로 퉁퉁 불어 있었
다.
"정말 사랑스러워요 - 달콤하고." 나는 그녀를 보며 웃었다. 그녀의 방문 입구에서 머
뭇거렸다.
"네가 떠났으면 좋겠어, 죠셉." 그녀는 나를 쳐다 보지 않고 바닥을 쳐다 보며 말했다
. "외삼촌한테 가렴, 연락해두었어."
외삼촌은 엄마보다 몇 살 연상이었다. 시내에서 혼자 살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였다.
그리고 게이라는 루머도 떠돌고 있었다.
절대로 그럴 순 없었다.
"싫어요."
그녀는 숨을 깊게 들이 쉬었다. 당장이라도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보였다
. 비참한 모습의 엄마는 마치 외계인처럼 보였다. 그녀가 한번도 그렇게 보인 적은 없
었다. 이미 말했듯이 나 또한 비통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절차였다.
"오늘 저녁식사 전에 네가 도착할 거라고 얘기했어."
"안가요."
"부엌 식탁 위에 돈을 놔뒀어. 시내로 가는 차비하고 용돈으로 충분할 거야."
"전 안 갈 거예요, 엄마."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솟아 빰을 타고 흘러 내리는 것이 보였다.
"내가 뭘 잘못했니, 죠셉, 왜 나한테 이런 식으로 대하는 거니?"
예상치 못한 질문이어서 잠시 망설여야 했다. "어떻게 해 주길 바라세요, 엄마. - 아
침에 일어나니 침대에 묶여서 입에 재갈이 채워져 있길 바라세요? 항상 솔직하고 개방
적인 태도로 대하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나의 거친 말투가 그녀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게 네가 원하는 거니 - 엄마를 다치게 하는 게?" 그녀의 말소리는 거의 알아 들을
수 없었다.
대답하기 전에 마음 속으로 몇번이고 연습한 뒤에 말을 꺼냈다. "거기까지 이르길 바
라진 않아요, 엄마.... 하지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으신다면 그럴 수 밖에 없어요."
그 말에 그녀는 가슴을 쓸어 내렸을 것이다. 과거의 우리 관계로 돌아갈 방법은 물론
없었다. 나는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해 그녀를 강간할 수도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히스테리칼하게 변했다. "네 아버지가 가만히 앉아서 네가 그런 짓을
벌이게 놔둘 거라고 생각하니?"
나는 어깨를 으쓱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그녀의 눈을 쳐다 보았다. "아버지의 허락
은 필요없어요."
"만일 네가 날 건드린다면, 죠셉, 넌 오랫동안 감옥에 가게 될 거야!" 그녀의 음성이
한 옥타브나 높아 졌다.
"그럴 수 있으세요 - 절 감옥에 보낸다구요?"
침묵이 무겁게 깔렸다. 대답을 듣고 싶어 신경이 불안했다. 시간이 촘촘히 흘러 가고
있었다. 차라리 모든 굴욕을 혼자서 감당할 지언정 엄마는 날 감옥에 보낼 수 없었다.
그것이 그녀의 본 모습이었다.
나는 감히 질문을 더했다. "절 위해 뭘 좀 해주지 않으시겠어요, 엄마?"
그녀는 눈물을 훔쳐내었다. 손이 미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이제는 내 질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듯 했다.
"점심으로 치킨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시겠어요, 엄마?"
그녀는 흑흑 거리며 울었다. 일분 정도 멈췄다가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에서
나갔다.
나는 크게 숨을 내쉬었다. 앉아 있던 의자 팔걸이에서 손을 뗐을 때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
식탁 의자에 앉아 식사를 준비하는 엄마의 움직임을 유유자적 감상하고 있었다. 그 때
여동생이 친구집에서 더 있다가 늦게 오겠다고 전화를 했다. 마음 속으로 그 행운에
감사했다. 엄마는 내게서 그 소식을 전해 듣고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내가 샌드위치를 먹는 동안 가만히 앉아서 벽만 쳐다 보고 있었다.
식사를 마쳤을 때 그녀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거니?"
어느 날 밤 잠에서 깨어났을 때 입에 재갈이 물린 채 결박 당해 있지나 않을까 걱정하
고 있는 것 같았다. - 어쩌면 그녀의 아들이 발가벗은 몸으로 그녀를 향해 자지를 들
이미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을 지도 몰랐다. 이미 그녀에게 내 계획을 드러냈기 때문에
그런 상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녀의 스웨터가 그렇게 넉넉하고 두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러면 그녀의
젖꼭지가 딱딱하게 섰는지 알 수 있을 텐데. 그렇다면 그녀에게 그 점에 대해 짖궂게
물어 볼텐데. 수많은 대답들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심지어는 그녀에게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빨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요청을 하기엔 아직 때가
일렀다.
"제 생각엔 올라가셔서 목욕을 하셔야 될 것 같은 데요." 그 말에 그녀는 놀라며 내
얼굴을 쳐다 보았다. "너무 초췌해 보이세요, 엄마." 말하면서 그녀에게 미소를 보내
려고 했지만 나 또한 너무 긴장되서인지 잘 안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엔?"
"그 다음엔 아무 것도 없어요. 음, 아마도 함께 텔레비젼으로 영화나 보면 좋겠죠?"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 마시고 다시 물었다. "그게 전부니?"
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침내 엄마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내가 말한 대로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
어섰다. 그녀가 부엌을 거의 빠져 나갔을 때 한마디를 툭 던졌다. "욕실문을 걸지 마
세요, 엄마."
그녀는 아예 쳐다 보지도 않았다.
-*-
두시간 쯤 지나서야 그녀가 계단을 내려왔다. 아까보다는 훨씬 좋아 보였지만 이번에
는 다른 풍성한 옷을 입고 있었다. 내 옆 소파에 앉긴 했지만 가능하면 내 옆에서 멀
리 떨어져 앉으려고 했다.
나는 텔레비젼 소리를 잠시 죽여 놓고 그녀를 바라 보았다. "문 안 걸으셨죠, 엄마?"
그녀는 텔레비젼 화면을 쳐다 보면서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나는 엄마와 함께 먹을 팝콘을 튀겨 가지고 왔다. 곧 오래된 서부극이 시작되었다. 승
리의 미소를 감추기 위해 무척 애써야만 했다.
-*-
팝콘 봉투를 내려 놓고 당장이라도 엄마를 끌어 당겨 예쁜 입술을 내 자지에 쳐박고
싶었지만 단순히 그녀의 몸 속에 자지를 들이미는 것 이상의 목표를 달성해야 했기에
꾹 참았다.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은 그녀를 내 노예로 만드는 것이었다. 클럽 멤
버가 된 나의 전용 매춘부로 만드는 것이었다. 새로운 지원자가 왔을 때 모두가 지켜
보는 가운데 그가 손을 뻗어 내가 했던 것 처럼 내 친엄마의 질 속에 손가락을 넣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엄마에게 외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가지 않을 거라고 말하라고 했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듯 싶었다.
일요일 저녁, 나는 그녀에게 요청했다.... 아니 요청이란 말은 적합하지 않았다... 앞
으로 다시는 욕실문을 걸지 말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지만 다음
날 아침 귀를 기울이니 욕실문을 잠그는 소리는 들려 오지 않았다. 또 한번의 승리!
자축할 일이었다.
한 주가 그렇게 흘러 갔다. 그 동안 엄마에게 아무런 제안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욕
실문을 열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다. 물론 호색적인 눈초리로 그녀를 쳐다 보는 짓은
계속했다. 특히 아침에 그녀가 비즈니스 정장을 차려 입었을 때는 사무적으로 보이긴
했지만 내겐 오히려 무척 섹시해 보였다. 그 때마다 그녀에 대한 나의 욕망을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사실 나는 그녀가 내가 던지는 추파를 의식하길 바라고 있었다. 그때
마다 그녀는 질린 듯한 표정으로 서둘러 집밖으로 빠져 나갔다.
그 이후 내가 한 유일한 행동은 그 다음 토요일 저녁 때, 아버지가 도착하기 한시간
전에, 이렇게 고함을 지른 것 뿐이었다. "엄마! 잠깐만 올라 와 주시겠어요?" 나는 내
방에 있었고, 그녀는 아래층 부엌에 있었다.
잠시 뒤, 주저하는 듯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오라고 말하자 엄마가 고개를 살
짝 디밀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겁에 질린 듯 경
계하는 표정이었다.
지난 주 입었던 옷보다는 훨씬 나은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분명히 오랜만에 집에 돌
아오는 남편을 맞이 하기 위한 옷차림 같았다. 아빠가 엄마랑 간절히 하고 싶어할까?
남편과 관계를 갖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팬티를 두른 아들의 성기를 떠올리지 않을까?
어쩌면 남편이 자신의 몸에 손도 대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닐까? - 그가 그런 시도를
하기나 할까?
그녀는 얼른 떠나고 싶어했다. 내 방에 있으면 지난 주에 벌어졌던 일들이 생각나는
것 같았다.
손을 벌리며 말했다. "아빠가 잠 들면 제 방으로 와 주세요." 그건 요청이라고 하긴
좀 뭤했다. 차라리 명령이라고 해야 정확할 것 같았다.
아마도 그녀는 아빠가 집에 있으면 자신이 아들의 근친상간 욕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리라. 그래서인지 내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약간의 시간
이 걸렸다. 그녀는 거부하듯 고개를 저었다. 입을 벌렸지만 한마디 말도 하지 못했다.
나는 앞으로 두걸음 나아가 그녀의 바로 앞에 멈춰섰다. "아빠가 집에 있다고 엄마를
향한 제 욕망이 멈출 거라고 생각하셨나 보죠?"
"죠셉! 이런 짓은 그만 둬 - 네가 바라는 건 불가능한 일이야. 아빠한테 들키고 말 거
야. 나도 네 뜻대로 하진 않을 거구." 그녀는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낮춰 말했다. 혹시
라도 여동생이 듣게 될까봐 걱정하는 눈치였다.
나는 웃음을 지었다. "그렇다면 엄마를 강간하겠어요."
그 말은 무척 쉽게 별 거 아니라는 듯 내뱉어졌는데, 엄마는 멍하니 선 채 동그란 눈
으로 내 눈을 쳐다 보고 있었다. 마치 내 영혼을 들어다 보려는 듯이.
"넌 절대 그러지 못할 거야."
나는 뻐기듯이 웃었다.
그녀는 내 빰이라도 갈길 기색이었다. "그래, 오긴 오겠어, 이 못된 녀석아. 하지만
네가 날 건드리게는 하지 않겠어."
그녀가 돌아서서 나갈 때 나는 그녀에게도 충분히 들릴 정도로 낮은 음성으로 말했다.
"천만에... 넌 하게 될 거야, 이 갈보야." 문을 닫을 때 그녀의 몸은 눈에 뛸 정도로
덜덜 떨리고 있었다.
-*-
가족들이 잠자리에 들었을 때 데이비드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진행상황을 묻는 것이었
다. 현재 진행 중인 일들을 대충 적어 보냈다. 내가 거둔 업적에 대해 스스로도 자랑
스러웠다. - 최상의 방법은 역시 엄마에게 나의 욕구를 드러내되 모성을 견지하도록
만드는 것 뿐이었다.
몇분 뒤 그에게서 답장이 왔다. 지금 벌리고 있는 게임에 대해 주의하도록 경고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클럽에 가입하려고 했던 어떤 소년의 경우에 대한 얘기를 해 주었
다. 그의 엄마가 그의 성기를 잘라 컷터기로 갈아 버렸다는 것이었다.
자지가 오그라들만큼 오싹한 얘기였다.
그 때 문이 소리없이 열렸다. 돌아보니 엄마가 방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
그 순간 내 안에서 확고부동하게 자라나는 가학적인 욕망이 느껴졌다. 나에게 피와 살
을 나눠주고,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여인을 냉혈한처럼 모욕해야 할 차례였다.
나 또한 무척 상처를 받고 있었다. 만약에 아빠가 내 어머니이자 그의 아내에 대한 나
의 비정상적인 욕망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내
몸은 온전하지 못하게 되겠지.
높다란 벼랑 끝에서 아슬아슬한 모험을 하고 있는 셈이었다.
나의 미래는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분명
천국이었고, 어떻게 해야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 지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엄마가 내게 굴종한다는 거의 불가능한 일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
지금 내게는 아무런 확신도 없었다.
엄마에게 감히 욕실문을 걸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이미 내가 숨기고 있던 두려움
은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아빠가 아래층 홀 저편에 있는데 그의 아내에게 한밤중에 내게 오도록 지시하는 일은
이만저만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내가 감히 그녀를 범할 수 있을까? 그녀를 애무할 수
있을까? 그녀의 얼굴과 가슴에 사정을 할 수가 있을까?
그건 도저히 불가능했다. 아, 난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미친 짓을 벌이고 만거
야. 어쩌면 좋지?
-*-
비밀클럽 가입기 2/3 번역물
#2/3
엄마가 맨 발로 들어서는 것을 지켜 보았다. 한밤 중이라 발자국 소리를 죽이려고 슬
리퍼를 벗어 놓고 온 것 같았다.
잠옷이 그녀의 목부터 발목까지 모든 것을 가리고 있었다.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숙
제를 하는 중이었다. 내가 만들려고 하는 새로운 가정생활로부터 벗어나 잠시 머리를
식히려고 애쓰는 중이었다. 그녀의 존재를 무시하며 숙제에 열중하는 척 하고 있었다.
그녀는 문 근처에 서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는 것을 피하고 있었다. 일초, 일초...
그렇게 몇 분이 지나갔다. 마침내 그녀는 발걸음을 떼며 양손을 마주잡고 비틀기 시
작했다.
"그만 끝내자, 죠셉."
그만 끝내자구? 뭘? 어떻게?
우리 사이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을 내게 주기로 결정했는 얘기일까? 완숙하고
매력적인 모친에게 홀딱 빠진 얼간이 아들의 욕정을 이를 악물고 한번만 풀어주면 모
든 게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침대로 걸어가 가장자리에 걸터 앉았다. 양손은 여전히 꽉 움켜쥐고 있었다.
의자 손잡이를 힘껏 움켜 잡아 내가 떨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면서 가만히
지켜 보고만 있었다.
"알았지?" 양손을 목으로 올리더니 덜덜 떨면서 잠옷 단추를 풀르기 시작했다.
어떻게 그녀의 행동을 멈추게 할 수 있겠는가?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도저히 멈추게 할 수 없었다. 그간 이 여인을 꿈꾸며 숱하게 수음을 해오지 않았던가.
그토록 오랫동안, 내 친엄마를 상대로. 그런 그녀가 지금 내 방안에서 자신의 아들인
나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고 있었다!
"멈춰, 라리사." 옷벗기를 그만두라는 말 보다도 그녀의 이름을 부른 것에 더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내게 있어 한 여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기 위해 감
히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녀의 잠옷은 이미 배꼽께까지 풀어져 있었다. 창백한 피
부가 엿보여 무척 에로틱하게 보였다.
그녀는 놀라서 쳐다보았다. 다음 단추 위에 얹어진 그녀의 손이 떨고 있었다. "이걸
원한 게 아니었니?"
물론 그랬다!
이른 아침에 그녀에게 내 방으로 오라고 요청한 이래 쭉 생각해 오던 일로 얼른 화제
를 바꿔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유혹을 견딜 재간이 없었다.
"아빠와 관계를 가졌나요?"
그녀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릎 밑으로 손을 내려뜨렸다. 마침내, "그건 네
가 상관할 일이 아니야!" 엄마는 발광할 것처럼 보였다.
"제 일이에요." 나는 일어서서 방문을 잠갔다. "엄마는 저랑 섹스를 하려고 왔어요.
그러니 더럽혀졌는지 알고 싶은게 당연하잖아요?" 무릎이 덜덜 떨려왔다.
그녀는 분노와 경악 속에 나를 쳐다 보았다.
그러다 마침내, "꼭 알아야 한다면, 대답은 '아니오'야. 아빠와 사랑을 나누지 않았어
."
나는 엄마의 말을 걸고 넘어졌다. " '사랑을 나눈다'고요? 훗, 아빠가 엄마랑 씹질을
하지 않은 거겠죠?"
"죠셉, 제발 그만해!" 눈물이 흘러 나왔다.
지난 주부터 깨닫게 된 일이지만, 눈물이 나오면 그녀는 상처받기 쉽게 감수성이 예민
해지고 약해지곤 했다. 지난 주처럼 그녀에게 도망갈 여지를 남겨줄 수는 없었다. 그
녀를 곤란하게 만들어서 눈물이 흘러 넘치도록 만들어야만 했다. 그래야만 나의 아름
다운 모친을 침해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 수 있었다.
"난 네 엄마란 말야!" 그녀는 잠옷 자락이 벌려진 것에 신경쓸 여지가 없었다. 섹시하
고 둥근 유방의 곡선이 드러났다.
그녀가 앉아 있는 모습이 무척 유혹적이었기 때문에 당장 달겨들어 일을 저지르기 전
에 좀 더 가혹하게 공격을 퍼부어야만 했다. 클럽에 가입하는 일은 건초더미 위에서
한바탕 뒹구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했다. "동시에 남자의 좆을 갈구하는 계집이기도
하죠. 그렇지 않은가요, 엄마?"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사실, 제 생각엔 그저 발딱 선 젊은 남성을 갈망하는 매춘부가 되고 싶어하는 섹시한
여자 정도로 밖엔 생각되지 않지만 말에요."
눈물이 빰을 타고 흘러 내렸다.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잔인하게 굴 수가 있니?"
"사실 아닌가요?"
"난 네 엄마야.... 오, 하나님!" 그녀는 양손에 얼굴을 묻고 팔꿈치를 무릎에 댄 채
흐느껴 울었다.
그녀의 오열하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지만 나는 멈출 수가 없었다. "왜 그
런지 알고 싶으세요, 엄마?"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었다. 그녀도 내가 처음 욕망을 드
러낸 이래 그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을 했었을 테니까.
그녀는 미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울음을 멈추지는 않았다.
"클럽에 가입하고 싶어서 그래요." 그녀는 손바닥에서 얼굴을 떼고 흐릿한 눈으로 쳐
다보았다. "이 클럽의 멤버가 되려면 가족들 중 한명과 섹스를 해야만 해요."
그녀의 얼굴에 공포가 서렸다. 내 말을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엄마는 내가 범해야 할 대상이 그녀나 아니면 내 여동생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한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딸 대신 그녀가 선택된 것이니 그건 어쩌면 다행이기도 했고 또 끔
찍한 악몽이기도 했다.
그녀는 얼굴에서 눈물을 훔쳐 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았어, 널 위해 이
일을 할게, 죠셉."
그녀가 오해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또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것인지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좀 더 밀어 부쳐야만 했다. "무슨 '일'을 말하세요, 엄마?"
"그걸 꼭 내 입으로 말해야만 하니?"
물끄러미 쳐다 보았다.
"너랑 함께 잘게. 그래야만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거잖니?" 벌써 모든 걸 다 알고 있
다고 믿으시는 걸까? 그녀의 아들이 가족 중 가장 중요한 여인을 성적으로 정복해야만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는 건 아마 모르실텐데....
"정확한 건 아네요." 엄마가 아무 말도 못하고 다시 입을 벌렸다. 놀라움과 공포가 그
녀의 슬픈 눈동자에 어렸다. "단지 엄마랑 관계를 맺는 것 만으로는 가입할 수 없어요
."
궁금함을 참고 기다린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엄마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물었
다. "자세히 말해 주겠니, 죠셉?"
"그 사람을 노예로 만들어야만 돼요."
"노예?" 그녀가 되뇌였다.
"제 노예요."
엄마는 말없이 내 방안을 둘러 보았다. 마치 그녀의 아들이 자기 친엄마에게 요구하고
있는 이 괴기한 일이 어떻게 끝날지 알려주는 징표를 방안에서 찾는 듯 싶었다.
오늘 밤은 이걸로 충분했다. "방에서 나가세요, 엄마." 나는 몸을 돌려 문을 열고는
그녀가 나갈 수 있도록 잡고 있었다.
휘청거리면서 일어선 엄마는 열려진 문을 향해 움직였다. 아마도 안도감을 느꼈으리라
.
엄마는 문지방에서 멈춰섰다. 집안은 조용하고 깜깜했다. 그녀는 손을 들어 내 빰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녀가 입을 열기도 전에 그것이 그녀의 술책임을 알아챘다. 엄
마는 속삭였다. "제발, 죠셉, 나한테 이러지 마. 회원이 되는 건 별로 중요한 일이 아
니란다."
대꾸를 해야만 했다. "클럽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어요, 엄마.", 물론 그건 거짓
말이었다. "제가 간절히 바라는 건 엄마를 제 노예로 만드는 거예요."
난생 처음으로 나는 엄마의 멱살을 잡고 거칠게 방 밖으로 밀어 내고는 조용히 문을
닫았다.
그 날 밤 나는 한잠도 이루지 못했다.
-*-
아빠는 월요일 아침에 또 다시 출장을 떠났다.
엄마는 현관에서 그에게 키스를 하고 돌아섰다. 나를 보고는 눈을 내리 깔았다. 눈물
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상근직으로 일하지 않았다. 자선단체에서의 일은 가
끔 파트타임식으로 진행되었다. 오늘은 집에 머물러 있었다.
우리의 관계를 한단계 더 진전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동생이 아직 학교에
가지 않고 있었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두었다.
-*-
엄마는 내가 학교로 갔다고 생각했었겠지만 나는 단지 집을 비웠을 뿐이었다. 여동생
이 학교로 떠나는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층 욕실로 몰래 걸어갔을 때 집안은 조용했다.
욕실 문손잡이에 손을 대고 살짝 돌렸다. 문제없이 열렸다. 조용히 안으로 들어갔다.
커다란 흰색 타일에는 얼룩 하나 없었다. 우리집 파출부가 엄마의 지시에 따라 깨끗이
집안을 청소하고 정돈해 놓은 것이었다. 커다란 금속제 욕조가 입구 반대편에 놓여
있었다. 엄마는 욕조에 머리를 기대고 누워 있었다. 어깨까지 오는 갈색 머리카락이
뒤로 펼쳐져 있었다.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가운데 거품 속에 잠겨 있었다. 거품 때문
에 더 많은 걸 볼 수 없어서 실망했다.
그녀가 어떻게 나의 등장을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펄쩍 일어나 앉아 양
팔로 거품에 덮여 있는 가슴을 가렸다.
"맙소사!" 처음엔 누군가 욕실에 침입한 것에 대한 놀라움이었다. 그러다 그녀의 아들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를 탐닉하려는 아들. 그녀를 강간하거나 혹은 그녀의
신념을 흔들어 스스로를 비하시킴으로써 현대판 굴종적인 매춘부로 만들려는 의도를
지닌 아들.
"죠셉, 학교에 간 줄 알았는데?"
질문이 아니라 무척 화가 난 듯 보였다. 모친으로서의 태도를 취함으로써 내가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을 침입한 것을 무시하고자 했다.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어른 거리는
것을 본 순간 나는 다시 힘을 얻었다.
"오늘은 늦게 가기로 했어요." 그녀는 날 비난하려는 듯 입을 열었다.... 엄마는 아직
도 내가 그녀에게 강요하려는 역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녀의 아들은 더 이상 그녀
의 어린 아들이 아니었는데. 만약 할 수만 있다면오히려 그녀가 내 귀여운 딸이 되어
야 할 것인데.
"좀 더 얘기를 나눠야 할 거 같아서요." 두 사람 모두 내가 얘기하는데 흥미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나는 욕조 곁으로 걸어가 타월을 얹어드는 선반에 걸터 앉았다. 무릎에 흰 금속성 욕
조가 닿았다.
"사랑해요, 엄마." 사랑에 대한 부드러운 언급이 그녀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욕조의
거품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나는 욕조 속으로 손을 넣었다. 대략 그녀의 발이 잠겨 있을 위치였다. 엄마는 얼어
붙은 채 가느다랗게 떨고 있었다.... 그러다 내 손이 다시 커다란 스폰지를 잡고 거품
과 함께 욕조 밖으로 나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돌아 앉으세요. 등을 밀어드릴께요."
그녀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분명했다. 겁먹은 눈동자에 잠깐 분노의 기색이 스쳐갔다.
그녀가 주저하자 능글 능글 말을 뱉았다. "몇일전 밤에는 저랑 섹스까지 하려고 하더
니 겨우 등을 밀어주는 것도 안된다 이건가요?"
엄마는 눈쌀을 찌프렸지만 내 말이 옳게 들리는 듯 했다. 어쩌면 그런 작은 일조차 허
락하지 않았을 때 벌어질 나와의 갈등이 두려웠는지도 모르겠다.
어깨만을 수면 위로 드러내고 가슴을 거품과 두 팔로 꼭 감싼 채 물 밑에 꼭 숨기면서
엄마는 몸을 돌려 나를 향해 등을 내밀었다.
나는 거친 스폰지에 비누를 묻히며 그녀의 동작을 지켜 보았다. 멋진 몸매를 조금이라
도 더 볼 수 없어서 실망했다. 그녀가 어깨를 둥글게 말고 앞으로 숙이며 고개를 숙였
을 때 건강하고 하얀 등이 드러났다. 얼굴은 거의 물에 닿을 지경이었다.
그녀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지만 스폰지를 통해 그녀의 몸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등을 위 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심지어 물 밑으로 해서 그녀의 엉덩이 끝까지 닦
았다. 내가 그럴 때마다 그녀의 몸이 굳어졌다. 부드럽게 밀다가 거칠게 밀기도 하면
서 나는 그 순간을 철저히 즐겼다.
그녀도 그것을 즐기고 있다고 확신했다.
"죠셉?"
"왜요, 엄마?" 나는 우리가 함께 할 새로운 생활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었다. 그녀는
그녀의 주인인 나에게 질문을 해도 좋으냐고 허락을 구할 것이다.
"어째서 하지 않았지...... 무슨 말인지 알겠니?"
그날 밤 그녀가 자신을 제공하려고 결심하고 나에게 왔을 때를 말하는 것이었다. 왜
그녀가 항복하도록 강요해 놓고 정작 그녀가 주려고 하자 거부했는지 의아한 모양이었
다.
"엄마도 원치 않았잖아요."
그녀는 부정하지 않았다.
"엄마는 우리들에게 언제나 솔직하라고 말씀하셨었죠. 그리고 전 언제나 엄마를 사랑
해왔어요."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엔 다시 눈물이 그렁그렁 어리고
있었다. "전 우리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정말 싫어요."
그녀가 간신히 속삭이듯 말했다. "그건 네가 자초한 일이야."
"어떻게 해야 이해하실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하는 것을요."
잠깐 동안 침묵이 흘렀다.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뭐지?"
이런 식의 얘기는 조금 괴상하게 여겨졌다. 외계와 차단된 욕실에서 엄마의 목욕을 함
께 하면서 느껴지는 생생한 긴장과 기억들이라니. 내 생각엔 우리 둘 다 이런 방식의
대화가 전에 있었던 비명과 오열 보다도 더 바람직하다는데 찬성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 좀 더 솔직한 대화가 가능하다고나 할까.
"말씀드렸잖아요, 엄마." 내가 말했던가? 엄마를 침대로 끌어 들이는 것과 클럽에 가
입하는 일 중에서 어느게 더 중요하다고 했던가? 그 둘이 서로 연결돼 있었기에 결국
둘 다 원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또 다시 긴 침묵이 흘러갔다.
그녀는 다시 말을 꺼냈다. "그걸 원하는 거니, 아니면 클럽에 가입하는 걸 원하는 거
니?"
나는 한참동안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가 묻기 전부터 그 대답은 이미 알고 있었다. "
엄마는 클럽에 대해 알게 되기 전부터 오랫동안 제 환상의 대상이었어요." 결국 그건
모두 사실이었다.
그녀는 한마디 대꾸도 하지 않았고 꼼짝도 하지 않았다. 나는 계속 말했다. "클럽에
대해 알고 그 멤버들이 했던 일에 대해 알기 전까지는 제 환상을 현실로 만들려는 생
각은 해 본 적이 없어요."
"클럽에 대해 좀 더 얘기해 주지 않겠니?" 비난할 줄 알았었는데 뜻밖에도 이성적으로
질문하자 안도감이 느껴졌다.
말을 해도 좋을지 망설였다. 클럽 멤버들의 노예에 관한 얘기는 어떤 면에서는 비밀이
었다. 하지만 클럽 멤버의 노예가 된다는 일을 얘기했던 것 만으로도 그녀도 어느정도
는 비밀을 알고 있는 셈이라고 생각했다.
쿵쿵 뛰는 가슴을 진정시켜야만 했다. 내 노예가 된 엄마!
"저도 많은 건 알지 못해요. 하지만 알고 싶은 게 있으시면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녀의 등이 무척 깨끗해졌다. 거친 스폰지 때문에 붉게 충혈될 때 까지 우리 둘 중
아무도 움직이거나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등 미는 것을 멈추지도 않았다.
"어떻게 그곳에 대해 알게 되었니?"
"떠도는 루머로요."
"다른 멤버들을 알고 있니?"
"딱 한명이요."
잠깐 멈칫하다가, "그 애의....그러니까...엄마를.... 만나 본 적 있니?" 아마도 그의
노예를 말하는 거겠지.
"아뇨." 그렇지만 그것은 무척 재미있는 생각이었다. 호기심이 발동했다. "하지만 그
애가 저한테 그녀에 대한 것을 무척 많이 얘기해 주었어요."
그 말에 흥미를 느낀 듯 했다. "예를 들면 어떤 거?"
"어떻게 해서 그녀를 노예로 만들었다든가, 그녀가 엄마처럼 예쁘지는 않다든가 하는
거죠. 그 녀석 심지어는 저보고 예쁜 엄마를 둬서 행운아라고 까지 말해줬죠."
그녀는 한참 동안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게 어려웠대니?"
"뭐가 어려웠다는 거죠, 엄마?"
그녀는 침을 삼켰다. "어떻게 해서... 그녀가.... 결국은....", 그녀는 말을 끝내지
못했다.
내가 대신 말해 맺었다. "그래요. 그건 어려웠대요."
"나한테 말해주지 않겠니?"
나는 그녀에게 데이비드가 내게 얘기했던 것을 말해 주었다. 말을 마쳤을 때 그녀가
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시 한동안 침묵의 순간이 흘러가고 내가 그녀의 등을 미는 것을 그쳤을 때에서야 그
녀는 말을 이었다. "어째서 날.... 강간하지 않았니, 죠셉?"
나는 어리둥절해졌다. 그녀는 결박당한 채 깨어나 아들이 그녀의 앞에서 발기한 성기
를 흔드는 것을 원하는 게 아닐까? 하지만 어떻게 나의 엄마가 그런 일들을 바라겠는
가. 그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전... 전 엄마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랬다. 내가 말한 그대로였다. - 이제 그녀는 내가 협박했던 것과는 반대로 절대로
그녀를 다치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아닐까? 내가 억지로 그녀에게 내
욕망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아닐까? 그래서 그녀의 신변이 안전하다
는 것을 알게 되어 날 향해 고함을 지르려는게 않을까?
그런데 그녀의 다음 말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오히려 그게 더 쉬울 거야, 죠셉." 거
의 속삭이는 듯했지만 내가 상상해서 들은 말은 분명 아니었다.
그 말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내 목소리에는 놀라움과 분노가 배어 있었다. "내가 엄
마를 강간하는게 오히려 더 쉬울 거라구요?"
오랫동안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엄마!" 그것은 내가 그녀에게 사용한 새로운 어조였
다. 고함은 아니지만 좀 더 확고하게 명령처럼 질러대는 것이었다.
엄마는 놀래서 펄쩍 뛰었다. 천천히 몸을 돌려 원래의 자세로 돌아갔다.
이제 거품은 대부분 사라져 맑아진 물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여전히 두 팔로 가슴
을 가리고 있었지만 섹시한 둥근 융기의 근사한 곡선을 볼 수 있었다.
깊은 숨을 길게 들이 마쉰 뒤 그녀는 조용히 말했다. "네가 나한테 얼마나 상처를 입
히고 있는지 모르겠니?"
그녀의 눈에 더 이상 눈물이 고여 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정면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
는 것에 그만 놀라고 말았다.
"넌 지금 나한테 내 자신을 기꺼이 너한테 바치라고 요구하고 있잖니?"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었다. 그녀도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다
는 점에 조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만약 네가 내 의지에 반해서 날 가질 생각이라면 차라리 날 강간해 버려.", 그녀는
잠시 말을 멈췄다가 천천히 숨을 들이 삼켰다. "그러면 나도 더 이상 끔찍한 결정을
하지 않아도 될 테니까." 그녀는 내가 무슨 대꾸를 하려는 것을 보고 얼른 말을 마쳤
다. "내 의지로 근친상간을 받아들인다는 것 말이야."
그것은 사실이었다. - 그제서야 알 것 같았다. 조금 이상하기는 하지만, 만약 내가 엄
마에게 약을 먹이거나 묶어서 그녀가 깨어 났을 때 아들이 그녀의 몸을 올라타고 있다
는 것을 발견하게 한다면 어쩔 수 없이 그런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그녀를
다치지 않게 하려는 내 방식이 그녀를 강제로 욕보이는 것 보다도 실제로는 더 큰 상
처를 준 것이었다.
갑자기 힘이 쭉 빠졌다.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나는 그녀를 욕조에 놔둔채 떠났다.
-*-
데이비드는 내 이메일을 받았지만 답장을 보내 오지 않았다. 나는 엄마와 나 사이에
있었던 일을 그대로 알려 주었다. 그리고 그녀를 강제로 범하는 것 보다 더 좋은 방식
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내가 얼마나 죄책감을 느끼는 지도 말해 주었다.
다음날 마지막 수업을 마쳤을 때 데이비드가 교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나를 보고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밖에는 커다란 메르세데스가 서 있었다. 육감적인 몸매의 중년부인이 옆좌석에 앉아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데이비드는 운전대를 잡고 나는 그 부인의 뒷좌석에 앉았다
.
한마디 말도 없었다. 부인은 데이비드를 몇번 쳐다보았지만 역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
았다. 두사람이 뚜렷하게 닮은 것으로 보아 그 중년부인은 그의 엄마가 분명했다.
나는 우리가 클럽으로 향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다시 내 머리에 두건을 씌우겠지. 하
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 대신 우리는 교외로 빠져나가 넓다란 농지로 나갔다.
마침내 데이비드가 길을 벗어나 거친 자갈길로 접어 들어 몇차례 돌아가더니 나무로
둘러싸인 곳에 차를 멈춰 세웠다.
그는 웅웅 거리는 엔진을 끄고 나를 향해 몸을 돌렸다.
"다 잡은 고기를 놓치고 말았어. 그렇지 않니?" 그것은 분명했다.
"아무에게도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얘기하지 않겠어..."
"잠깐만 입을 닥치고 있어, 알았지?" 그다지 거친 말투는 아니었지만 나는 곧 입을 다
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나 많은 너 같은 소년들이 여기까지 겨우겨우 힘들게 와
서는 임무를 포기한지 아니?"
그가 의미하는 것은 그들의 엄마를 먹는 것이었다. 비록 그게 나한테는 더 이상 의미
가 없어 보였지만.
데이비드는 옆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중년부인에게 몸을 돌렸다. "차에서 썩 내려,
글렌다." 그녀는 그의 거친 말투에 신경을 쓰지 않는 듯 싶었다. 차문을 열고 내려 차
옆에 서 있었다. 양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고 아랫입술이 차가운 저녁바람에 떨고 있었
다. 차안에서 그녀의 아들이 명령했다. "벗어, 이 갈보야."
나는 놀라움과 늘어가는 호기심 속에 지켜 보았다. 마흔살이 조금 넘어 보이는 이 육
감적인 부인은 신경질적으로 주변을 둘러보긴 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옷을 벗기 시작했
다.
데이비드는 몇초간 지켜보더니 나를 향해 몸을 돌렸다. "날씨가 무척 춥지? 그녀는 감
기에 걸리게 될 거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커다란 흰색 브래지어 밑으로 그녀의
젖꼭지가 딱딱하게 선 것이 보였다. "그렇지만 내가 시키면 그녀는 밤새 바깥에 서 있
을 거야." 아들이 운전하는 동안 그녀가 그를 보는 눈초리는 확실히 그랬다. 그로부터
떨어질 명령을 기다리는 표정. 그의 말은 한치도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그건 폭력 때문이 아니었다. - 한 사람으로 하여금 기꺼이 복종하게 하는 힘,
불복종 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게 하는 힘, 그런 힘 때문이었다.
다시 그의 엄마를 쳐다 보았다. 그녀는 단지 흰색 스타킹만을 신고 있을 뿐이었는데
이것들도 곧 둘둘 말려져 내렸다.
나는 전에는 결코 벌거벗은 여인을 본 적이 없었다. 비록 유리창이 우리 사이에 놓여
있었지만 그녀는 너무나 가까이 있어 추위 때문에 바싹바싹 일어선 넓적다리의 잔털까
지도 모두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넓은 흑갈색 젖꼭지도 추위 때문에 깊은 틈과 주름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녀는 결코 내 쪽을 바라보지 않았다. 오직 열려진 문을 통해 그
녀의 아들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데이비드가 내 굶주린 표정을 살폈다.
"만약에 저 밖에 서 있는 게 내 엄마 대신 라리사라면 어떨까?" 그 언급에 깜짝 놀랐
다. "추운 바깥에 서서 네가 따뜻한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고개를 끄덕이기만 기다리면
서. 발가벗은 채. 무슨 짓이든지. 죠셉 - 이해하겠니? 네 엄마가 널 위해 무슨 짓이든
다 하게 될 거라고."
그가 자기 엄마를 향했다. 거의 차렷자세로 얼어붙은 듯이 보였다. "이리 들어와, 엄
마."
그녀의 토실토실한 몸이 흩어진 옷가지를 주워 모으고는 차안으로 뛰쳐 들어왔다. 그
녀는 옷가지들을 발 밑에 쌓아 놓은 채 덜덜 떨면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녀가 앉자
재빨리 문이 닫혔다.
데이비드는 몸을 뒤로 제치며 뒤통수에 양손을 깍지끼고는 그녀에게 고갯짓을 했다.
아무런 저항도 없고 정확한 지시도 없었다. 내 위치에서는 그녀의 고개가 어디에서 멈
췄는지 보이지 않았지만 그냥 알 수 있는 일이었다.
글렌다의 머리가 아들의 무릎 위에서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데이비드가 나를 향해 웃음을 지었다.
"난 글렌다를 아무하고도 공유하지 않았지." 그 말이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내가 클
럽에 대해 상상한 일은 연상의 여인들을 함께 나누며 그룹섹스를 하는 것이었기 때문
이었다. 그는 내 표정을 보고 말했다. "아, 그건 절대로 강제가 아냐." 그는 한숨을
내쉬며 손을 뻗어 자기 엄마의 잘 발달된 엉덩이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다. "각 멤버
의 노예는 혼자만 소유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는 거야. 난 아닌 쪽을 택했지." 그는 자
기 엄마의 머리카락을 잡고 거칠게 잡아 올렸다. "그렇지 않아, 이 갈보야?"
그녀는 신음을 내질렀다. 그녀의 입술과 빰에 묻은 침을 볼 수 있었다. "예, 주인님.
고맙습니다, 주인님." 그가 다시 그녀의 머리를 내리 눌렀다.
"노예의 한계를 잘 알아야 돼." 그는 싱글싱글 웃다가 엄마의 머리가 물건을 빨아 삼
키자 한숨을 내쉬었다. "엄마에게 날 위해 다리를 벌리고, 심지어는 복종하게도 만들
수는 있지만 - 내가 아는 한 그녀의 한계는 다른 사람을 위해 다리를 벌리는 거지."
나는 단지 질문할 뿐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데이비드는 웃으며서 어깨를 으쓱했다. "너도 이제는 교환한다는게 노출증과는 다르다
는 걸 배우게 될 거야. 사실 네가 모든 단계를 통과할 때는 클럽에서 증거를 보여줘야
해." 내가 내 엄마가 내 노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일까?
그의 손이 그녀의 넓다란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 작은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끈
적끈적하고 질퍽질퍽한 소리. 그가 그녀의 음부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 있고, 음부가
흥건히 젖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데이비드가 하체를 앞으로 디밀며 고개를 좌석 머리받침에 갖다 대고 눈을 감은 채 한
숨을 내쉬었다. 글렌다는 여전히 같은 페이스로 고갯짓을 했다.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는 통통한 살을 향해 물방울이 튀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듣으며 생각했다. 데이비드가 한숨을 내 쉬더니 글렌다가 시끄럽게 꿀꺾
꿀꺽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
불과 한달 전만해도 전혀 알지 못했던 이질적인 세계에 나는 깊이 빠져 있었다. 내 또
래의 소년이 자기 엄마로부터 펠라치오를 받고 있는 차의 뒷좌석에 앉아 있다니! 짙은
향기처럼 차안을 가득 채운 그의 엄마의 열기와 냄새가 기억에 새겨졌다.
엄마에게 그녀를 강간하겠다고 단호하게 협박하고, 감히 그녀를 범하여 내 노예로 굴
종시켜야만 다른 놈들처럼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는 말을 하게 되다니.
모든 게 초현실적이었다.
그 날은 금요일이었다. 따라서 다음 날은 수업이 없었다. 엄마는 여동생에게 친구집에
서 자고 오라고 말했다. 그 사실은 집에 도착했을 때에서야 알게 되었다. 순진한 나는
그 점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다.
엄마는 사무적인 비즈니스 정장을 한 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저녁식사로 제공
해 주었다.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에 대해 활기 찬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우리 사
이에 있었던 문제는 고의로 피하고 있었다. 지난 번 사건 이후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게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일이었다.
식사가 끝난 후 디저트를 먹고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엄마가 물었다. "좀 더 얘길 나
누지 않겠니?"
주제가 무엇이냐고 물어 볼 염두도 내지 못했다.
"좋아요, 엄마."
내 방에서 하자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녀가 부엌을 대충 정리하면서 재빨리 덧붙였다.
"몇분 뒤 거실에서 보자, 괜찮지?" 그곳은 중립장소였다. 그리고 내 방 보다는 안전한
곳이었다.
나는 물러섰다. 손바닥에 땀이 고였다.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었다. 결국은 협박과
고함지르는 것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을 거라고 짐작할 뿐이었다.
엄마는 그녀의 비즈니스 정장 위에 에이프론을 걸치고 들어 왔다. 커다란 커튼을 치고
내 옆에 앉아 내 얼굴을 마주 보았다. 우리집 거실은 거의 사용된 적이 없었다. 나와
여동생은 대개 지하실에 있는 가족 공용실에서 보내거나 했는데 커다랗고 깨끗한 조
용한 방안에 있으니 바깥 세계와 차단된 느낌이 들었다.
"얘야.... 우리가 얘기한 것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해 봤는데...."
"저도요, 엄마." 그녀에게 내가 내 욕망을 거의 포기하려는 중이라고 말해야 할 것인
가? 아니면 용서해 달라고 빌어야 할까? 다시는 그런 요구를 하지 않겠다고 말해야 할
까?
물론 할 수 없었다. 더 이상 그렇게 될 수는 없었다. 글렌다가 자기 아들에게 펠라치
오를 하고 그녀가 들려 준 젖은 보지소리와 한숨소리는 이 동정의 소년에게 물러 설
수 없다는 확신을 불어 넣었다. 두 눈을 감고 나는 그녀의 음부와 냄새를 생생하게 기
억해냈다. 엄마의 음부도 그렇게 젖을 수 있고, 그런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엄마는 소파에 앉아 앞으로 다가왔다. 그녀의 나이론 스타킹을 신은 무릎이 내 무릎에
맞닿았다. 그녀의 차가운 두 손이 내 손을 잡았다. 엄마가 나와 초점을 맞추려고 애
썼지만 나는 그녀의 시선을 애써 무시했다.
"널 사랑해, 죠셉."
"저도 사랑해요, 엄마." 그점은 절대로 의심할 수 없었다. - 그녀도 알고 있을까? 비
록 빗나간 욕망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엄연한 사실이었다. 나의 어머니, 라리사 벤트리
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이었다. 언제까지고 난 이 여인을 사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런 그녀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없었다.
그녀는 달콤하게 웃으면서 계속 말했다. "몇가지 물어 보고 싶은게 있는데, 괜찮겠니?
"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이죠."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엄마가 내 욕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 식으로 얘기를 진행하려는 중이라고 생각했지만, 내 머릿속에는 데이비드와
그의 엄마가 보여 준 굉장한 광경만이 되풀이 되고 있었다.
"만약 내가 찬성한다면.... 절대로 날 다치게 하지 않을 거니?"
나는 눈을 들어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질문과 그 속에 숨겨진 의미가 나를
완전히 놀라게 만들었다.
엄마는 내 대답을 기다리며 걱정반 두려움반이 되어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있었다. 그
녀의 팔에는 소름이 끼쳐 있었다. 놀랍게도 그녀의 흰색 브라우스와 브래지어를 통해
두 개의 딱딱한 젖꼭지가 나를 향해 솟아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이젠 내 차례였다.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잠깐동안 눈물이 어른거리기도
했다. 물론 그러지는 않았다. 그녀는 나의 그런 반응을 모조리 보고 있었다. 그녀의
입가가 구부러지며 미소를 지으려고 애썼다.
내 욕망이 얼마나 강렬하든지 간에 난 결코 그녀를 다치게 할 수 없었다. "사랑해요,
엄마.... 라리사." 그녀는 내가 이름을 부르자 눈을 내리 깔았다. "다시는 엄마에게
상처를 주지 않겠어요." 지난번 우리의 마지막 대화 이후 그 점은 우리 둘 다 알고 있
었다. 단지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억지로 상처를 주었을 뿐임도 알고 있었다.
나는 알고 싶었다. "정말로 내가 요청하는 걸 모두 하실 수 있겠어요?"
그녀는 즉각 대답하지는 않고 내 눈을 쳐다 보았다. "몇가지 더 알고 싶은 게 있는데,
죠셉"
"만약에 내가 찬성한다면, 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거니?"
그 점에 대해서는 데이비드가 자기 엄마와 그의 관계에 대해서 말해 준 이후로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제가 그러길 바라세요, 엄마?"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를 범하
게 한다?
그녀는 내 눈을 들여다 보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절대로... 난 못해."
나는 크게 숨을 내뿜었다. "좋아요. 절대로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지 않아요." 그것은
사실이었다. 클럽의 혼음 파티와 다른 멤버들이 엄마의 몸 속에 손가락을 집어 넣는
다는 상상에 흥분이 되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나와 피와 살을 나눈 여인을 나만의
소유로 하는 것에 더 큰 흥미를 느꼈다. 역시 그랬다. 난 질투심이 많은 타입이었다.
우린 그렇게 거기 앉아서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서 꼭 손을 쥔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
그 다음 나는 그녀에게 데이비드와 글렌다와 함께 교외로 드라이브 나간 얘기를 해 주
었다. 그가 무슨 짓을 하고 그녀가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얘기했다. "저도 그런 힘을
갖고 싶어요, 엄마.... 만약 허락하신다면요."
조금은 이해가 간다는 듯이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녀에게 지배욕과 완전
한 복종에 대해 당장 이해시킨다는 것은 무리한 일이었다.
내 가슴이 방망이치듯 두근거리고 있을 무렵 그녀가 화제를 바꾸었다. "네 아빠와 나
는, 죠셉, 오랫동안 관계를 갖지 않았어. 나는 시도했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것에 관해 나로서는 할 말이 없었다. "난..... 가끔 욕조안에서 시간을 보
내곤 했어...." 그녀는 꿀꺽 침을 삼키며 내 눈을 피하며 말했다. ".... 자위를 하면
서." 나도 무슨 말이든 꺼내려다가 그녀가 말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입을 다물
었다. 그녀가 무슨 말을 하든지 다 들어 주어야만 했다. "이런 저런 상상을 하곤 했었
지.... 참 궁금했었어, 도대체 정말로 날 흥분시킬 수 있는 게 뭘까 하고 말야. 무언
가를 망각해 버린 것 같기도 했는데 그게 뭔지 잘 알지 못했었어."
그녀는 내 손을 꽉 움켜 쥐었다. "자위를 할 때 절대로 네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어.
.... 지난번 네가 '엄마랑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고백할 때 까지는 말야." 내 손등에
그녀의 손바닥에서 나는 땀이 느껴졌다. "그 날까지는 내 마음 속에 생생한 이미지로
떠오르지 않았어. 그 때 네가 나한테 네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드러냈지.... 아마 그
것도 사랑일 거야, 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그런 사랑과는 너무나 다른 것이었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우리의 손만을 바라보느라고 그녀는 내 동작을 보지 못
했을 것이다. 우리의 손을 지나 내 바지 속의 융기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과 네가 나한테서 끌어내려는 것을 부정하려고 무척 애썻어.
내 몸의 일부에서는 네가 날 강간해주길 원했었지, 그러면 눈을 감을 때마다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보지 않아도 되고,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점에 대해서는 몇일 전에도 얘기한 바 있었으니까.
"그 날 밤 너한테 날 주려고 했어. 아니면 그 이후 아무 때라도 말야." 그녀는 내 눈
을 들여다 보았다. 마치 그녀가 밝히고자 하는 사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듯이. "하
지만 넌 내 몸뚱어리보다 더 많은 걸 원했었지. 그 바람에 결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
렸어."
그녀는 다시 침을 삼키고 말을 이었다. "난 클럽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그저 내가
네 것이길 바랄 뿐이야 - 그게 내가 그 동안 잊어 버리고 있었던 거야. 내가 오랫동안
찾아 오던 거지."
애정 고백! 바로 그것이었다. 나의 어머니 라리사 벤트리가 내게 고백하고자 하는 것
은 바로 그것이었다. 한 여자로서 한 남자인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었다. 내 여자가 될
수만 있다면 내가 그녀를 애인으로 원하든, 노예로 원하든 이제는 아무래도 좋다는
것이었다. 드디어 해낸 것이다. 한없이 우아하고 정숙하고 고상하게만 여겨졌던 어머
니가 천박하게도 아들에게 사랑을 고백하다니. 갑자기 엄마가 더할 나위없이 관능적이
며 귀여운 여인으로 여겨졌다.
우리는 몇 분 동안 손을 마주 잡은 채 조용히 앉아 있었다.
-*-
그런 자세로 아마도 5분 정도 지났을 것이다. 엄마가 먼저 침묵을 깨뜨렸다. "나를 가
르쳐 주지 않겠니, 죠셉?"
그 질문이 나를 당황하게 했다. 환상과 현실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다
음에 할 일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아마도 우린 함께 배워나가야
할 거예요... 라리사." 나는 언제나 그녀의 이름을 좋아했었는데, 그 순간에는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여겨졌다.
그녀는 점잖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랑해. 이것만은 절대로 잊지 않길 바래."
"저도 사랑해요, 엄마."
그녀가 속삭였다. "앞으로 널 어떻게 부르길 원하니, 죠셉?"
그녀가 그 질문과 내 대답에 대해 오랫동안 궁리해오지 않았을까 싶었다. 나도 항상
꿈꿔오던 것이었으니까.
"앞으로 저한테 '주인님'이라고 부르셔야 돼요, 엄마."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비록 그녀의 몸이 굳어지는 듯 느껴지기는 했지만 미소를 지
으며 말했다. "사랑해요, 주인님."
나도 미소를 띠며 대답했다. "나도 사랑해, 이 노예야."
엄마는 한숨을 쉬었다. 한차례 전율이 그녀의 몸을 훝고 지나가자 몸을 부르르 떨었다
. 그러더니 소녀같이 킥킥 거렸다. 그녀는 긴 속눈썹 뒤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 - 그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기도 했다.
엄마는 우리의 새로운 관계를 완성시킬 초야를 기대하고 있었다.
-*-
그 다음 부탁을 하는 데도 많은 의지가 필요했다. "라리사, 날 위해 옷을 벗어 주지
않겠니?" 마치 질문하듯 그 말을 꺼냈는데, 우리의 새로운 생활과 언약에 대한 시험해
본 것이었다.
엄마의 얼굴이 빨개졌다. 목소리가 한 옥타브나 올라갔다. "지금 당장 말이니, 하니?"
"주인님!" 내가 고함을 질렀다.
그녀는 웃음을 지으면서 순종적인양 눈을 내리깔았다. "지금 말인가요, 주인님?" 끈적
끈적한 단어들을 내뱉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곳이 천국임을 알 수 있었다. 그토
록 오랫동안 꿈꿔 오던 환상이 마침내 실현된 것이다.
"지금 당장." 나는 그녀의 손바닥에서 내 손을 떼내었다.
엄마는 일어섬과 동시에 에이프론의 매듭을 풀르고 있었다. 그것은 재빨리 그녀의 몸
에서 떼내어졌다. 그녀는 그것을 소파 뒤로 집어 던졌다.
나와 엄마의 운명을 건 거대한 도박을 벌였었는데, 엄마가 옷가지들을 깨끗한 거실 바
닥에 집어 던지는 순간 승리의 팡파레가 내 귓가에 울려 퍼졌다. 나는 내 인생을 건
도박에서 승리한 것이다. 엄마가 항상 깨끗이 닦곤 했었기 때문에 우리집은 항상 완벽
함 그 자체였었다. 나와 여동생은 청결에 대해서 엄격한 교육을 받아 왔었다. 그런 엄
마가 뭔가를 바닥에 휙 집어 던지는 그 순간은 바로 지금껏 내가 알고 있던 여인의 변
신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제 거실에서 가장 불결한 존재는 바로 엄마였다. 사랑스럽
고 관능적이며 음란한 존재였다.
"어디서 할까요... 주인님?" 그녀는 넌더리가 난다는 듯 질색하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
를 흔들었다. 두 사람 다 우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적응할 필요가 있었다. 그녀의
표정을 보며 그녀도 나처럼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흥분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파 사이에는 낮은 사각형 대리석 테이블이 있었다. 내가 어릴 적부터 더러운 손이나
음식물은 절대 얹어 놓지 못하게 하던 것이었다. 그 테이블 위에 엄마의 성스런 몸을
올려 놓고 타락시키고 싶었다. "이 테이블 위에서... 엄마." 그녀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나의 새로운 인생, 우리의 생활이 모두 바뀌었다는 새로운 증거였다.
그녀는 나이론 스타킹을 신은 발을 올려 놓더니 그 위에 올라섰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정확히 가운데 서 있었다. 그녀에게 춤을 추며 스티립쇼를 하게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하지만 당장은 그녀의 점잖은 모습을 즐기고 싶어 그러지 않기로 했
다.
나는 일어서서 낮은 탁자 주위를 천천히 돌았다 - 내 눈은 한 가운데 서 있는 여인에
게서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았다.
엄마는 초조한 듯 두 손을 움켜 쥐고, 아랫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 하지만 느슨한 흰
색 브라우스 밑으로 젖꼭지가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멈춰서서 솔직하게 물어 보았다. 그녀의 지배자로서 그것은 나의 당연한 권리였
다. 비록 내가 아직 수온을 시험하는 중이기도 하고 어디까지가 나의 한계인지 정확히
는 알지 못했지만 말이다. "젖꼭지가 섰지, 엄마?"
그녀는 간신히 속삭였다. "예"
그것은 쓸 데 없는 질문이었다. 눈으로도 보이니까. "흥분했다는 얘기겠지?"
그녀는 수긍하는 듯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대답해줘, 제발." 나는 그녀의 목소리가 듣기 좋았다 - 그녀의 복종적인 목소리가.
"예, 주인님. 전 흥분했어요."
"성적으로 흥분했단 말이지?"
"예, 주인님." 그녀는 다시 속삭였다. 부끄러움을 타는 것일까?
"엄마의 그곳은 민감한 편인가?"
몰상식한 짓! 나는 감히 엄마한테 흥분해서 젖꼭지가 딱딱해졌냐고 물어보고, 젖꼭지
가 민감한지 물어 보고 있었다.
"아주." 그녀는 거의 입술을 움직이지 않고 말했다.
"뭐라고?"
좀 더 크게, "아주 무척 예민해요, 주인님."
"네 손으로 가슴을 움켜 줘."
그녀는 몇초간 움직이지 않았다. 그후 팔을 그녀의 앞으로 들어 올렸다. 나의 노예,
라리사는 그녀의 손바닥에 C 컵의 가슴을 각각 움켜 쥐었다. 그녀가 자신의 젖가슴을
하도 거칠게 움켜쥐는 바람에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멈추라고 할 때까지 계속 쥐어짜, 엄마."
그녀는 대답 대신 몸을 떨었다. 다시 자신의 젖가슴을 움켜줬다. 그녀의 두 눈은 오래
전에 감겨 있었다.
계속 그녀의 주위를 맴돌다가 등뒤에서 멈춰 섰다. 꽉 끼지 않는 약간은 느슨한 비즈
니스용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그 동안 숱하게 보아 온 옷이었다. 마치 오래 된 영화
에서 보고 고른 것 같은 그 옷은 그녀의 멋진 엉덩이를 감춰 주었는데 그게 그녀의 옷
입는 방식이었다.
"난 언제나 엄마의 옷맵시를 좋아했었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그녀의 무릎이 조금
씩 떨리는 것이 보였다. "이제부턴 그 섹시한 다리와 멋진 엉덩이를 한번 볼까."
"손을 엉덩이 위로 올려." 그녀의 손이 움직였다. "그 크고 섹시한 엉덩이를 콱 움켜
줘!"
스커트 위에서 양손으로 거칠게 넓다란 엉덩이를 움켜 잡았다. 엄마는 가슴을 만질 때
처럼 적극적으로 반응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녀도 그 짓을 즐기고 있는 것은 분명
했다.
나는 그녀의 앞쪽으로 이동했다. 헝클어진 실크 스커트로부터 흥분해서 딱딱해진 젖꼭
지까지 번갈아가며 쳐다 보았다. 눈을 감고 촉촉히 젖은 입을 벌린 엄마의 얼굴 아래
에서 젖꼭지가 돌출돼 있었다. "정말 멋져요 -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 엄마의 모습이"
라리사는 눈을 뜨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 보았다. 하지만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엉덩이의 느낌이 어때, 노예야?"
"좋아요... 주인님." 앞쪽에서 보니 자신의 엉덩이를 주무르느라 그녀의 팔이 계속 움
직이고 있었다.
-*-
다음 단계로 넘어갈 시간이 되었다. 우연하게도 엄마가 샤워하는 모습을 본 이래로 쭉
꿈꿔 오던 그 순간이 된 것이었다. 그 때는 그녀가 허리를 구부릴 때 옆에서 잠깐 본
것에 지나지 않았었다. 눈같이 하얀 피부, 그게 내가 기억하는 대부분이었다. 그 밖
에 기억나는 건 놀란 그녀의 갈색 눈동자 뿐이었다.
이젠 엄마의 알몸을 볼 차례였다.
"엄마, 그만." 그녀는 멈췄다. 손을 옆으로 내려 뜨렸는데 주먹은 꼭 쥐고 있었다.
내가 옷을 모두 벗으라고 요청한다면 저녁 내내 한 그녀의 행동으로 봐서 벗을 것이
틀림 없었다. 그것이 우리의 새로운 관계였다.
난 그저 말만 하면 그뿐이었다.
"엄마, 스커트를 벗어."
몇 초간 주저하다가 떨리는 손을 들어 스커트 옆단추를 풀르기 시작했다. 섹시한 히프
를 움찔하며 한번 밀어내자 스커트는 그녀의 발 아래로 미끌어졌다. 내가 옷을 향해
손을 뻗치자 엄마는 옷더미에서 발을 빼냈다. 그녀는 내가 소파 뒤로 옷을 집어 던지
는 광경을 쳐다 보았다.
비록 우리 가정이 엄격하기는 했지만 이런 옷차림의 엄마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햐
얀 팬티 스타킹을 입고 그 속에 하얀 면팬티를 입은 그런 차림이었다. 비록 새로울 것
은 없는 모습이었지만 그녀가 나만을 위해 그런 옷차림을 했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
었다. 또한 내가 지시만 한다면 그녀는 나머지 옷 마저도 모두 벗게될 것을 알고 있었
기에...
나는 주저하지 않았다. "브라우스." 나는 손을 내밀고 기다렸다.
곧 그녀는 브라우스를 내 손바닥 위에다 올려 놓아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등 뒤로 던
져 버렸다.
이제 그녀는 브래지어와 팬티스타킹과 팬티만 남은 옷차림이었다.
팬티스타킹 대신에 넙적다리까지만 올라오는 스타킹을 신고 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다.
"팬티스타킹." 그것도 곧 미끄러져 낮은 탁자 옆으로 떨어졌다.
그녀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었다. 그녀가 비키니를 입고 있거나, 가랑이가 터진
팬티나 가느다란 끈으로 된 팬티를 입고 있다면 얼마나 섹시할까 하고 생각했다. -
그런 것들이 그녀의 굴곡진 몸매에 훨씬 잘 어울릴 텐데.
"계속하길 바라니, 귀여운 내 엄마?"
내가 엉덩이 만지기를 멈추라고 했을 때부터 그녀는 눈을 뜨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듣고
불안한 듯 나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그녀의 심중을 읽기가 모호해졌었는데 그녀가
대답하는 순간 안도감이 느껴졌다. "예, 주인님."
"네가 선택해, 노예야. - 브래지어, 아님 팬티?"
잠시 손을 쥐어 짜더니 손을 올려 등 뒤로 가져갔다. 나는 눈을 크게 뜨고 그녀의 어
깨끈이 느슨해지고 브래지어가 어깨와 가슴에서 천천히 미끄러져 내리는 것을 쳐다 보
았다.
마침내 그것이 바닥에 떨어지자 남아 있는 것은 흑갈색의 딱딱한 젖꼭지가 서있는 놀
랄만큼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가슴 뿐이었다. 그녀는 나의 다음 명령을 기다리며 심하
게 떨고 있었다. 자기 친엄마의 가슴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추측하고 있음
이 분명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눈을 마주친 후 아래로 내리 깔았다. 그녀는 손가락을 팬티에
걸더니 아래로 밀어 내렸다.
V자 형의 서혜부가 드러난 순간부터는 그녀가 팬티를 벗고 있는지조차 잊어 버렸다.
그녀의 넙적다리 사이에 껴있는 속옷 가랑이 부분에는 짙은 색의 맑은 액체가 줄처럼
그어져 있었다. 곧 그녀의 무릎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나는 단지 그녀의 음부를 바라보며 경탄하고 있었다. 그곳은 내 환상이 시작된 근원지
였다. - 억제할 수 없는 욕망과 접근이 불가능한 지대였다. 그곳은 바로 나를 낳은 친
엄마의 신비의 장소였다. 내 생명의 근원지였고, 내 환상과 천국의 지대였다.
그랬다. 이 여자는 내 엄마였다.
한동안 홀린 듯이 바라보다가 그녀의 눈에 시선을 맞췄다. 우리는 오랫동안 시선을 교
환했다. 그 때 떠오른 표정들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그녀의 나이든 육체를 부끄러워
하는 것일까, 아니며 보지가 드러나는 순간 마음이 바뀐 것일까? 그녀도 혹시 내가 그
녀를 잡지 속의 모델 들과 비교하고 있는 게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는 걸까?
마법의 장소로 눈을 돌렸다. 부드러운 허벅지 사이로 자궁... 아니, 보지의 계곡을 볼
수 있었다. 도톰하게 솟아오른 두 개의 검은 입술과 그 사이로 살짝 솟아난 붉게 번
들거리는 꽃잎들. 그 입술의 곁에는 거칠게 자란 갈색 음모가 있었다. 비록 숱이 많지
않기는 했지만 그것들은 그녀의 안쪽 꽃잎에서 반짝거리는 것과 같은 이슬방울들로
적셔져 있었다.
엄마는 흥분하고 있었던 것이다!
"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똑 바로 서!" 그녀는 내 지시에 따라 얼른 몸을 바로 잡으
며 손을 올렸다.
나는 그녀의 벌거벗은 몸으로 다가갔다. 오랫동안 꿈꿔오기만 했을 뿐 그녀를 완전하
게 관찰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C' 컵 사이즈의 가슴이 축 늘어져 있었다. 더 이상 완
벽한 원추형을 유지하고 있지는 못했다. 유방 위로 검푸른 정맥이 돋아나 있었다. 둥
글고 커다란 엉덩이는 무척 부드러웠고 가늘고 하얀 고무줄 자국이 나 있었다. 그녀의
아랫배는 약간 나와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고무줄 자국이 있었다. 옷을 통해 볼 때 보
다 조금 더 나오고 탄력이 적은 듯 싶었다. 그녀의 발목과 종아리는 무척 보기 좋았지
만 무릎 뒤에는 마찬가지로 검푸른 정맥이 돋아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는 옷을 입었을
땐 보기가 좋았었는데 그렇게 탱탱하지는 못했다. 역시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녀의 허벅지는 반기는 듯 매끈한 인상이 들었지만 역시 약간 쳐져 보였다.
나도 모르게 갑자기 고함을 질렀다. " 오, 라리사! 정말이지, 난 널 원해!" 엄마는 퍼
뜩 놀라 고개를 들고 나를 쳐다 보았다. 나 조차도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은 사
실이었다. 엄마는 잡지 모델이 아니었다. 오히려 성숙하고 경험이 많은 유부녀였다.
오랜 세월 내가 알고 있던 여인임과 동시에 그토록 오랫동안 내가 상상하고 갈망해 왔
던 여인이었다.
엄마는 고개를 숙였다. 내 바지 앞자락이 불쑥 솟아 있는 것을 보고는 눈이 동그래졌
다. 나도 아래를 쳐다 보았다. 일부러 가장 드라마틱하게 집게 손가락으로 내 그 부분
을 천천히 훑어 내려갔다. 그러다 콱 움켜쥐고는, "이건 엄마를 위한 거야!"
그녀는 입술을 적시고 가슴을 내밀며 숨을 깊게 들이 마셨다.
"이걸 원하지?" 일부러 그녀를 놀렸다. 몹시 즐거운 순간이었다.
그녀는 숨을 가쁘게 몰아 쉬며 속삭였다. "예."
나는 고함을 질렀다. "앞을 봐!" 그녀는 고개를 들고 차렷자세로 허둥지둥 정면을 직
시했다. 엄마가 나 보다도 이 순간을 더 원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
했다.
"내 자지한테 못할 건 없겠지?" 그녀는 몸을 떨었다. 내가 자지라는 단어를 강조해 말
하자 비틀거렸다.
아까보다 더 분명하게 대답했다. "없습니다, 주인님."
나는 다시 그녀의 앞으로 돌아가 테이블 위로 몸을 숙였다. 그녀의 짙은 갈색 음모 앞
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엄마는 아랫도리에 내 숨결을 느끼고 무의식중에 엉덩이를 약
간 내밀었다. 내가 맡은 냄새가 엄마의 냄새일까?
오, 맙소사!
그렇다! 라리사는 흥분하고 있었다. 그녀의 냄새라니, 이런 순간은 상상조차 못했었다
. 그것은 마치 최음제와도 같았다. 그 냄새가 참 좋았다.
그녀를 맛보고 싶은 강렬한 욕구에 입안에 침이 고였다. 나는 잠시 뒤로 물러섰다가
그녀가 서 있는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그녀는 몸살에 걸리기라도 한 듯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덜덜 떨고 있었다. 물론 그녀가 아파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나는 앞으로 다가가 그녀의 촉촉하고 따뜻한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처음에는
놀랬는지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곧 그녀의 안으로 초대하듯이 고개를 기
울이며 입술을 벌렸다. 나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그녀의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내
자지를 입으로 품어 주실 거죠, 엄마?"
그녀의 눈이 뿌옇게 되었다. "예, 주인님." 고개를 끄덕이며 입술을 핥았다. 그녀가
내 물건을 입으로 빨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두 손을 들어 올려 손바닥으로 그녀의 가슴을 감쌌다. 젖꼭지가 딱딱하게 서서 내 손
바닥을 찔렀다. 엄마는 앞으로 몸을 숙이며 그녀의 몸을 밀착시켰다. 그녀가 아까 자
신의 가슴을 거칠게 만지고 비틀던 것이 생각났다. 가슴의 감촉은 무척 감미롭고 따뜻
하고 또 부드러웠다.
라리사는 눈을 감고 가느다란 신음을 냈다.
"이 커다랗고 섹시한 젖가슴으로 ... 내 자지를 감싸주실거죠, 엄마?"
그녀는 거의 들리지 않는 소리로 말했다. "아... 예.... 주인..님! 저도 간절히 원해
요."
두 손을 떼자 그녀는 휘청거리며 앞으로 넘어질 뻔 했다.
그녀가 재빨리 몸의 균형을 잡았을 때 나는 갑자기 내 손을 내밀어 그녀의 다리 사이
를 감쌌다. 내 두 손가락에 미끄럽고 축축한 부분이 느껴졌다. 손바닥에는 굵고 거친
음모가 느껴졌다. 문자 그대로 아주 미끄러지듯이 두 손가락이 엄마의 몸 속으로 들어
갔다.
그때 갑자기 일이 벌어졌다. 엄마가 앞으로 고꾸라지며 내 품에 안겨 전신을 부들부들
떠는데 그녀의 보지도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오르가즘이었다! 그녀는 머리 뒤에
깍지끼고 있던 손을 풀어 내 몸을 부둥켜잡고 쓰러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
다. 그 동안에도 내 손가락들은 그녀의 몸 속에 잠겨 있었다.
그녀는 클럽에서 만난 미지의 여인을 제외하고는 그런 식으로 내가 만져 본 최초의 여
성이었다. 동시에 내 품에서 오르가즘을 느낀 최초의 여성이었다. 그녀의 보지근육이
두 손가락을 향해 젖을 빨 듯이 움찔거렸다. 그녀는 억제할 수 없는 율동 속에 나를
향해 몸을 부딪혀왔다.
온몸의 떨림이 멎었을 때 그녀의 몸속에서 있는 손가락을 앞뒤로 쑤시면서 그녀에게
속삭였다. "진짜 섹스도 허락하실 거죠, 엄마?" 쓸 데 없는 질문이기는 했지만 그녀로
부터 직접 대답을 듣고 싶었다.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 목에 기대어 그녀가 속삭였다. "예, 주인님" 부드럽지만 지친 듯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아직 그녀를 쉬게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무릎 꿇어, 이 갈보야." 그 말은 저절로 튀어 나왔는데 그녀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 점이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친엄마를 갈보라고 부르다니... 그녀를 향
한 나의 욕망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았다. 그녀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떼내고 뒤로
물러섰다.... 그녀는 어설픈 동작으로 털썩 무릎을 꿇었다.
나는 테이블에서 내려서서 그녀의 뒤로 다가갔다. 엄마는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
드려 있었다. 그녀의 멋진 둥근 가슴이 아래로 축 늘어져 있었고 그녀의 둥근 엉덩이
는 넓게 퍼진 모습으로 들려져 있었다. 나는 신음을 지르며 말했다. "무릎을 더 넓게
벌려... 등을 구부리고... 갈보년아.... 어깨를 낮춰!" 그 명령들은 경험에서 나온 것
이 아니라 내 욕망에서 저절로 나온 것이었다. 그녀가 내 앞에 복종하는 것을 그토록
갈망해 왔었던 것이었다.
손가락만 가지고도 그녀를 오르가즘에 올려 놓았다는 자부심에 내 안의 지배욕이 한껏
부풀어 오른 것이었다. 그토록 수월하게 그녀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의 방종한 모습을
보았다. 이제 더 이상 우리들 사이에 비밀은 남아있지 않았다.
그녀의 엉덩이가 한껏 치켜 올라갔다. 그녀의 뽀로통한 아랫 입술이 열려져 있는 것을
보았다. 조금전 내가 손가락으로 쑤셨던 곳이었다. 그녀의 오르가즘이 시작된 곳이었
다. 그것은 내 꺼였다. - 엄마는 나의 노예이니까!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속으로 쑤셔 넣었다. 그녀는 신음을 질렀지만 가
만히 엎드려 있었다. 손가락을 둥굴게 돌리며 그녀의 안쪽 벽을 느껴 보았다. 그녀의
애액이 손가락이 적시면서 허벅지 안쪽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 속에서 손가
락을 잡아 뺐다.
엄마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아마도 내가 다시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오기를
애원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이번에는 손가락 대신 자지를 원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이제는 더 이상 그녀의 허락은 필요하지 않았다.
손가락을 잘 겨냥해서 그녀의 짙은 갈색 항문을 향해 쿡 쑤셔 넣었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뻣뻣하게 몸이 굳어졌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깊숙히 밀어 넣었다.
곧 손가락이 전부 그 안에 파묻혔다. "그리고 여기... 엄마의 이 좁은 항문에도 씹질
을 할 수 있게 해 주실 거죠?"
이번에는 그녀가 대답하기 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아마도 그 부분은 아직 처녀인 것
같았다. 그곳으로 자지가 들어 온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눈치였다. "주
인님이 원하신다면요."
그 말은 약간 건방지게 들렸다. 다른 질문에 답변했을 때 처럼 순종적인 말투가 아니
었다. "원하고 말고.... 원한다구.... 이 노예야!" 나는 큰소리로 떠들어댔다.
-*-
지금까지 시험해 본 바 엄마의 새로운 주인으로서 한계는 없었다. 내가 아직 하지 못
한 것은 우리의 관계를 완성시키는 것이었다. - 아직 우리는 진짜 섹스를 나누지는 않
았으니까.
우리의 첫관계에 대해 오만가지 방법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단순히 그녀에게 내 자지
를 밀어 넣는 것부터 침대에 누워 엄마로 하여금 내 위에서 자신의 몸을 내리게 하는
것까지... 그때 우리의 관계가 처음 시작된 곳이 기억났다. 나는 손을 뻗어 희고 부드
러운 엉덩이를 움켜잡고 살살 어루만졌다.
"이층에 올라 가서 목욕을 하고 있어. 나도 곧 갈테니까." 그녀는 놀란 눈으로 어깨
너머로 나를 쳐다 보았다. "거품을 많이 풀어 놔!" 그녀는 설마 내가 대리석 테이블
위에서 자신을 올라타리라고 여겼던 것일까? 하기야 나도 그걸 원했었지만. 어디든 상
관없이 한시라도 빨리 올라타고 싶은 욕망 뿐이었으니까.
그녀가 움직이지 않자 나는 점잖게 엉덩이를 쓰다듬던 손을 들어 올려 부드러운 살집
을 힘껏 내리쳤다. 커다란 소리가 났다. 즉시 핑크빛 손바닥 자욱이 났다. 엄마는 놀
라서 펄쩍 뛰며 내가 지금껏 그녀에게서는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 소리로 킬킬거렸다.
테이블에서 내려와 재빨리 방을 빠져나갔다. 잠시 뒤 이층에서 물 받는 소리가 들려
왔다.
거실 바닥에 옷가지들을 벗어 늘어 놓으면서 천천히 뒤따라 올라갔다. 나중에 내 노예
를 시켜 옷가지들을 정리하게 할 생각이었다. 발가벗은채 치우라고 해야지. 계단을 올
라가면서 내 자신이 무척 차분하다는 사실에 놀랠 지경이었다. 내 손은 더 이상 떨리
지도 않았고 가슴도 쿵쿵거리지 않았다. 자지 근육만이 팽창해 꼿꼿히 앞을 가리키며
엄마가 이젠 내 노예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있었다.
이건 분명 정상적인 길이 아니었다. 이제 막 섹스에 입문하려는 소년과 오직 사랑받기
만을 원하는 성숙한 여인이 취할 길은 아니었다. 안된다구? 만약 그 소년이 멤버들 모
두가 똑같은 생활방식을 갖고 있는 어마어마한 클럽의 멤버라면? 성숙한 그 여인이 소
년의 엄마라면 ? 그럼 모두가 가능하지 않을까?
욕실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욕조에서 거품이 흘러 넘쳐 바닥이 미끌미끌해져 있었다.
내 노예는 거실 테이블 위에서 그랬던 것처럼 욕조 앞에 무릎을 끓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바닥에 흥건한 물과 거품 위에 얹혀 있었다. 이마를 타일 바닥에 바싹 붙이고
머리카락은 물에 젖어 있었다.
엄마는 곁눈질로 내가 알몸인 것을 알게 되었다. 고개를 돌려 욕망에 가득차 바라보던
그녀의 두눈이 동그래졌다. 그것은 분명 욕망이었다. 힘세고 젊은 남성에 대한 욕망
이었다. 그녀는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마치 며칠 굶은 사람이 뷔페 앞에서서 보이는
반응과도 같았다.
꿈에서조차도 그녀가 나를 보고 그런 표정을 지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그 동안 내가 가졌던 환상들이 모두 깨져 버렸다. 기대했던 것 보다도 현실은 오히려
더 굉장한 것이었다.
뭐라고 얘기를 꺼내야 하지? "거품이 무척 많군."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내 말을 불
평으로 알아듣었는지 살짝 얼굴을 붉혔다.
안으로 들어가 욕실문을 닫은 후 욕조 옆으로 가서 수도꼭지를 잠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는지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 그냥 함께 물속에 들어가 기대해 왔던 일을 하면
그뿐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뭔가 특별하고 에로틱하며 근사하게 그 일을 치루
고 싶었다.
오늘 저녁 우리가 모자상간의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근사한 일이었다. 그리고 엄마가
아들의 앞에 순종적인 자세로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은 에로틱한 일이었다. 덕분에 에로
틱한 분위기가 욕실 가득 퍼져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바로는 엄마도 젊었을 때는 로맨스가 있었다. 물론 아빠하고였다. 그
들은 완벽한 커플이었지만 불꽃이 튈 정도는 아니었다. 내가 주는 금지된 터부와 위험
성이 결여되어서였을 것이다. 라리사는 이제 그녀의 인생에서 잃어버리고 있던 것을
찾게 되었다. 그녀가 찾고 있던 것은 바로 순수한 성적 욕망에 가득찬 원초적인 본능
의 세계였다. 사랑과 쾌락이 결합된 그런 것이었다. 항상 점잖고 우아하게 여겨왔던
여인이 그런 욕망을 갖고 있었을 줄이야. 나도 모르고, 본인도 몰랐었다.
내가 이런 말은 하는 이유? 그건 흘러넘치는 욕조의 물을 잠그려고 수도꼭지를 돌리려
고 몸을 숙였을 때 그녀가 나에게 한 일의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커다란 욕조에 몸을 숙이고 한 손을 짚은 채 다른 손으로 수도꼭지를 잠글 때 뭔가가
느껴졌다. 따뜻하고 축축한 보자기가 내 딱딱한 자지를 감싸왔다.
엄마의 입이 분명했다.
나는 흠짓하며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엄마의 짙은 갈색 머리카락과 꼭 감은 두 눈,
하얀 얼굴, 그리고 촉촉히 젖은 입술이 내 무릎 위에서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내
자지는 그녀의 안으로 들락날락 거리고 있었다.
우리가 한 짓은 욕정이 이끄는 대로 충실히 따른 것 뿐이었다. 그때까지 우리는 아직
도 정숙함과 근친상간 사이의 금지된 선을 넘지 못했다. 엄마는 자신의 욕구대로 내
허락도 없이 제 멋대로 일을 저지른 것이었다. 쾌락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그 점에 대
해 나중에 엄마에게 벌을 내려야 할 것이었다. 다시는 과거의 관계로 돌아갈 수도 없
고, 우리의 변화된 새로운 삶은 영원한 것이니까.
나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앞에 섰다. 그녀의 짙은 머라카락을 움켜쥐고 내 자지쪽으로
바싹 잡아 당겼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향해 엉덩이를 움직였다.
한 시간 정도 그녀의 얼굴을 달금질하며 살려달라고 애원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기
엔 너무도 빳빳한 성기를 지닌 십대 소년에 불과했다. 그건 내 꿈일 뿐이었다..... 하
지만 언젠가는 현실이 될 수도 있겠지.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은 뒤 몇초도 안돼 다리 사이에 통증이 느껴졌다. 불알이 견
딜 수 없는 압력에 에려왔다. 내 대롱은 엄마의 입안에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그
녀는 머리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동시에 오르가즘이 엄습해왔다. 그래도 라리사는 놀라거나 상처를 받지는 않은 것 같
아 보였다. 마치 내 정액에 굶주리기라도 한 듯 큰 소리를 내며 꿀꺽꿀꺽 삼켜 먹었다
. 그녀의 입술은 내 자지를 꼭 감싸고 양 손으로는 내가 엉덩이를 빼지 못하게 꼭 움
켜쥐고 있었다.
엄청난 정액이 방출됐다. 주인과 노예인 동시에 아들과 엄마로서의 첫관계였다. 엄마
는 결코 한 방울의 정액도 헛되이 흘리지 않았다.
-*-
몇 분간 몽롱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전에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에로틱한 기분에
흠뻑 젖어 있었다. 아, 이런 기분은 몇군데 책에선가 읽어 본 적이 있었고, 혼자서
자위를 할 때 몇번인가 거의 도달할 뻔한 적이 있기는 했었다. 하지만 정확히 이런 기
분은 아니었다.
엄마는 내가 물속에 들어가도록 부축해 주었다. 마치 좀비처럼 뻣뻣해진 몸으로 힘들
게 움직이며 주변상황도 잘 감지되지 않았다.
감각을 회복한 것은 몇분이 지나서였다. 그 동안 나는 주인의 신분을 벗어나 있었다.
그녀가 내 몸을 조종하고 있었다. 우리 사이에 싹튼 사랑과 신뢰는 우리의 쾌락을 통
해 더 굳건해져 있었다.
엄마는 내 무릎 위에 걸터 앉아 걱정스런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흐음... 고마워, 엄마." 나는 미소를 짓고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젖
꼭지가 손바닥을 찔렀다.
"천만에요, 주인님." 그녀는 몸을 젖히며 가슴을 앞으로 내밀었다.
엄마가 나를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의 장래를 위해 그녀의 아들이
자 주인인 나에게 섹스와 애무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이 여인과 함께
배우고, 즐긴다는 점이 나를 흥분시켰다.
"앞으로도 자주 해 주길 바래."
그녀는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운 듯 미소를 띠었다. "저도 무척.... 그러길 바래요, 주
인님."
"이리와 갈보야." 엄마는 엉덩이를 들어 내 앞으로 미끄러져 왔다. 나는 두 손으로 그
녀를 잡고 내 허벅지 위로 올라오도록 만들었다.
"아, 주인님.... 너무 딱딱해요!"
그녀는 자신의 부드러운 허벅지 한쪽을 찌르는 내 귀두를 느꼈나 보다. 나는 으름짱을
놓으며 명령했다. "집어 넣어."
손도 안대고 그녀는 궁둥이를 살짝 들어 올려 천천히 몸통을 낮췄다. 이 세상에서 가
장 흥미로운 장소로 내 자지가 전부 삼켜지고 말았다.
드디어 그곳을 발견하였다. 천국! 니르바나!
우리의 음란한 털이 서로 얽히고 내가 엄마의 보지 속에 완전히 잠겼을 때, 그녀는 또
다시 격렬한 오르가즘에 빠져들었다.
몸을 숙여 돗아난 갈색 젖꼭지를 베어 물면서 양 손으로 그녀의 둥굴고 섹시한 엉덩이
를 거칠게 움켜 쥐었다. 그녀는 내 무릎 위에서 몸을 비틀고 흔들어댔다.
이젠 모두가 다 내 것이었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가 다!
엄마는 자발적으로 모든 것을 내게 주었다. 나는 단지 내 욕망을 드러내는 말만 꺼낸
후 가만히 앉아 그녀가 그것들을 나에게 줄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었다. 그녀는 클럽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단지 애인 사이가 아니라 주종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녀를 그런 식으로 상상한다는 것조차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오르가즘을 겪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모든 게 엄연한 현실이었다. 데이비드를 만나 엄
마의 채워지지 않은 욕정과 그녀를 향한 나의 욕망을 알게 된 것은 어쩌면 운명일는
지도 몰랐다.
그녀가 천천히 주저 앉으며 몸을 뒤로 젖히는 바람에 내 무릎 위에서 벗어날 뻔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 쥐고 내 쪽으로 잡아 당겼다. "다 끝났나, 이 노예야?" 다
소 불쾌한 목소리로 물었다.
안간힘을 쓰며 그녀는 힘없이 속삭였다. "예, 주인님." 그녀의 오르가즘 얘기였다. 나
는 쾌락에 대해서도 선을 긋고 싶었다. 우리의 관계에서는 어디까지나 내 쾌락과 그녀
의 맹목적인 복종만이 우선일 뿐, 그녀의 쾌락은 그저 부산물일 뿐이었다. 그런 상황
에서 어떻게 그런 생각까지 할 수 있는지 의아해 할 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클럽 웹사
이트에서 읽은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녀의 얼굴을 잡고 내 앞으로 당겨 눈을 마주쳤다. "그럼 시작해, 이 갈보야!"
"예, 주인님." 속삭임이 들려왔다. 그녀는 내 양 옆의 욕조를 손으로 디디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엉덩이를 상하로 움직일 때마다 나는 단지 그녀의 몸속에 넣어졌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문을 감미롭게 드나들며 어루만지고 있었다.
이미 그녀는 새로운 오르가즘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신음을 내지르고 있었다. 나
는 고의로 그녀의 젖꼭지를 꼬집어 그녀가 고통 때문에 펄쩍 뛰게 만들었다. "넌 내가
끝낼 때까지는 끝내면 안돼... 알겠나, 이 갈보야?"
그녀의 얼굴은 놀란 듯 보였다. 자신이 그토록 쉽고 빠르게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듯한 표정이었다.
나는 뒤로 누워 양손을 그녀의 허벅지 위에 얹어 놓고 여유있게 달콤한 장면을 감상했
다.
엄마는 그녀의 아들과의 섹스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처음에 그녀는 단지
내 발기한 자지 위에서 그녀의 몸을 오르내릴 뿐이었다. 곧 그녀의 표정과 동작에서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얼른 오르가즘을 얻고 싶었지만 그러러면 나를
먼저 느끼게 해주어야만했다. 그녀의 얼굴은 땀으로 뒤덮였고 아랫입술을 깨물며 자신
의 쾌락을 애써 억제하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한번은 눈을 뜨고 굴욕의 눈빛으로 나
를 보며 애원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나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곧 내 오르가즘이
시작될 것이고, 그러면 우리의 관계는 완성될 텐데 내가 무엇 때문에 그런 당연한 귀
결을 놓치고 싶겠는가?
어쩌면 그건 그녀의 잘못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내 자지를 먼저 빤 후 내 에너지를
다시 채워 놓았으니까. 안그랬다면 이번 관계는 채 일분도 걸리지 않았을 텐데. 그녀
가 다시 두 눈을 굳게 감고 엉덩이를 내릴 때마다 움찔 움찔하는 모습을 보며 킬킬거
리고 웃었다.
그녀의 신음이 비명으로 변하고 내 손바닥 밑의 허벅지 근육들이 작은 경련을 일으키
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그녀가 견딜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 젖꼭지를 빨면서 손을
뻗어 엉덩이를 움켜 쥐었다. 나는 친엄마의 몸을 들어 올렸다 다시 내리박으며 속도를
올려갔다.
나도 곧 그녀와 같이 신음을 질렀다. 내 신음을 듣고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돌아왔다.
안도의 미소였다. 우리는 함께 오르가즘을 느끼며 다정한 연인처럼 꼭 안고 무너져
내렸다.
사실 누가 먼저 도달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녀가 먼저 시작한 것 같긴 한데 그렇다
면 내가 두 번째가 될 것이다. 내 자지는 너무도 격렬하게 타다닥! 타다닥! 경련을 일
으켰는데 그녀의 몸속에 상처를 내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내
몸속에서 빠져 나가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웠다. 그녀의 입에서 쾌락의 비명이 내질러
지며 하나님과 내 자지를 찬양했다. 적어도 내 생각엔 그녀가 그랬을 것이라는 것이다
.
마침내 내 노예는 모든 에너지를 방출하고 쓰러졌다. 나 또한 눈을 감은 채 숨을 돌리
려고 헐떡이고 있었다.
-*-
다음날 여동생이 친구집에서 돌아 올 때까지 엄마는 나한테 약속한 모든 것을 다 주었
다. 그녀의 입술과 젖가슴과 보지와 항문, 그 모두를. 그것들은 아무리 탐닉해도 질리
지 않았다. 나의 어머니, 라리사 벤트리는 데이비드가 탐낼 정도로 아름다운 용모 뿐
아니라 훌륭한 기관들을 갖추고 있었다.
놀랍게도 이틀 동안 엄마는 한조각의 옷도 걸치지 않고 생활을 했다. 점잖고 보수적인
그녀가 누드족처럼 무척 자연스럽게 알몸으로 청소를 하고, 음식을 만들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거실에서 내가 앉아 있는 소파 발치에 꿇어 앉아 내 무릎에 얼굴을 기대
고 함께 TV를 보았다. 나는 노예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영화를 즐기다가 팝콘이나
음료수 심부름을 보내곤 했다. 그 날 밤은 엄마의 침대에서 잤는데, 엄마가 외간 남자
를 성스런 부부의 침대에 끌어 들인 것은 그 날이 처음이었다.
일요일에도 엄마는 하루종일 알몸으로 지내다가 여동생이 벨을 울리자 내가 문을 열어
주는 동안 방으로 돌아가 재빨리 옷을 걸쳐 입고 나왔다.
가족들 속에서 나만의 노예가 된 엄마와 생활하는 일은 무척 스릴있고 즐거운 일이었
다. 아무도 엄마와 나의 관계를 눈치채지 못했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여동생은
엄마가 내 옆 소파에 앉지 않고 내 발밑에 앉아 가끔 내 무릎을 베는 것을 보고 의아
해 하기도 했지만 엄마와 내가 다시 화해한 모습에 안도하는 듯 했다. 엄마의 새로운
습관은 여동생의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아빠도 내 표정이 밝아진 것을 보고 병이 낳았다고 다행이라고 말했다. 설마 내가 그
의 아내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천한 신분으로 전락시켰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새벽마다 그의 아내가 몰래 일어나 내 방으로 숨어 들리라고는 조금도 의심하지 못했
다. 그녀의 성격이나 품위로 볼 때 그런 일은 하늘이 무너진다고 해도 불가능한 일이
라고 여기고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내 손은 언제나 엄마의 치마나 브라우스 속에 들어가
있곤 했다. 또 하루에도 몇번씩 내 자지는 엄마의 입안에서 깨끗이 소제되었다. 엄마
는 내 요청에 따라 바지를 모두 버리고 치마만 입기로 했다. 또 그녀의 멋진 몸매를
가리는 헐렁한 옷들 대신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옷들을 입기 시작했다. 밝은 색조로
화장을 하고, 캐쥬얼하면서도 섹시한 옷차림을 한 그녀의 모습은 10년은 젊어 보였다.
물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차림은 비즈니스 정장 차림이었다. 그렇게 차려 입은 그
녀를 범할 때마다 말할 수 없는 흥분에 휩싸이곤 했다.
-*-
비밀클럽 가입기 3/3 번역물
#3/3
나는 다시 그 의자에 앉아 클럽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그때까지 진행된 일들을
모두 말해 주었다. 클럽에 대해 엄마가 관심이 없다는 얘기도 했다.
한참 침묵이 흐른 뒤 몇 명이 낮은 목소리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아마도 엄마와 나와
의 공식적인 첫관계를 어떻게 치루게 할 것인지 의논하는 것 같았다.
어린 소년이 질문을 했다. "정말 잘해냈어, 죠셉.... 대단한데." 무척 깊은 감명을 받
은 듯한 말투에 자부심을 느꼈다. "그런데 그녀가 너한테 완전히 굴복한 거라는 자신
이 있니?"
나는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물론이지."
더 많은 감탄의 한숨소리가 새어나왔다. 심지어 누군가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사실 너처럼 빨리 통과한 사람은 거의 없었어. 곧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되겠어.
" 나는 말없이 듣고만 있었다. "이젠 두건을 벗어도 좋아."
약간 주저하다가 손을 올려 머리에서 배갯잇을 벗겨냈다.
방안은 어둠침침한 편이었지만 두건을 쓰고 있었던 탓에 불빛에 눈이 부셨다. 생소한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생각과는 다르게 그들 모두가 젊은 편은 아니었다. 대부분
은 나보다 열살이나 스무살 정도 많아 보였다. 오십대로 보이는 사람도 있어 깜짝 놀
랐다. 자기 엄마를 노예로 두지 않으면 탈퇴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칠십이나 팔십 먹은 노파랑 섹스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와우!
한 소년이 앞으로 걸어왔다. 얼굴은 낮설었지만 목소리를 듣고 누군지 알아챘다. 그는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나는 벤이야. 이렇게 만나게 되서 반가워, 죠셉."
다른 사람들도 악수를 청해왔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사를 받아 이름이 헷갈렸다.
맥주를 받아 들자 자기 엄마를 노예로 삼는 기이한 취향을 가진 이 클럽에 곧 가입할
수 있게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엄마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특히 유혹하는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달라고 요
청해 왔다. 유혹의 과정보다는 실제 섹스 장면이나 그녀의 반응에 대한 질문이 더 많
을 것으로 예상했었기 때문에 조금 놀랐다.
드디어 누군가가 모두들 기대하던 질문을 해왔다. "그녀를 공유할 거니?" 모든 멤버들
이 내 대답에 귀를 기울였다. 나는 아니라고 밝힌 후 덧붙여서 말했다.
"라리사가 저를 받아 들이기 전에 약속을 했어요. 아무와도 그녀를 공유하지 않기로요
." 모두들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심지어는 아빠하고도 나누지 않기로 했죠." 그
날 저녁 주인과 노예로서 관계를 맺은 뒤 엄마는 밤마다 내 방에 찾아 왔다. 그리고
약속대로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말아 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자신도 자기 몸
을 아빠에게조차 허락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녀는 더 이상 아빠나 아빠의 성적 습
관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어떻 식으로 그 약속을 지키려는 것인지 의심이 들긴 했지
만 그녀는 남편이 자신에게 그 맹세를 깨뜨릴 요청은 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했다.
데이비드는 모여있는 사람들을 헤치고 발가벗은 여인을 데리고 나와 소개해 주었다.
바로 미세스 로웰이었다. 우리학교 영어선생!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자위 상대
이기도 한 미인 여선생!
누군가 그녀를 소개했다. "벤의 엄마야."
너무 놀라서 입을 쩍 벌리고 호리호리한 그녀의 흰 몸뚱어리를 쳐다 보았다. 작은 젖
꼭지에는 링이 끼워져 있었다. 그녀는 나도 오랫동안 사모해오던 여인이었는데, 얼마
전에 누군지도 모르는 채 그녀의 음부에 손가락을 끼워 넣기도 했었던 것이다.
벤은 내 놀란 표정에 웃음을 터뜨렸다. "네 얘기 들었는데... 나는 너와 다른 방침이
야... 이 클럽의 모든 멤버들과 엄마를 공유하기로 했어." 그는 손을 뻗어 젖꼭지 링
을 잡아 당겼다. 그녀는 고통에 몸을 비틀었다. "엄마도 그게 좋지?"
셰익스피어나 소넷트를 읽어 줄 때 몇시간이고 귀를 기울이곤 했던 그 목소리로 그녀
가 대답했다. "그래요. 저도 당신 친구들과 씹질하는게 좋아요." 나는 입을 쩍 벌렸다
.
그 대답만으로는 성이 안찼던지 벤이 덧붙였다. "만약 네가 정식 회원이 된다면 말야,
죠셉, 너도 언제든지 그녀를 가질 수 있어."
와우!
-*-
클럽에서 마지막으로 요구한 것은 내가 이전의 모든 단계를 통과했다는 증거였다. 엄
마가 온마음을 다 바쳐 자발적으로 내게 복종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어야 했다.
그것은 오히려 간단한 일이었다. 한 멤버의 소유인 시골 오두막에서 엄마와 내가 미친
듯이 섹스를 하면 그뿐이었다.
정말 그렇게 쉬운 것일까?
그런데 거기에는 몇가지 단서가 붙어 있었다. 우리의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넘지
못할 선을 넘어야만 했다. 봉투를 열고 그 안에 씌워진대로 그녀를 테스트해서 그녀가
거리낌없이 순종해야만 했다. 물론 그 테스트는 섹스와 관련된 것이었다.
나는 클럽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자료를 구했다. 이 단계까지 온 소년들의 얘기나 토론
내용을 몇 개 구할 수 있었다.
노예와 숫캐가 수간을 벌린 경우도 있었고, 살이 터져 피가 나올 때까지 채찍질을 하
는 경우도 있었다. 노예에게 오줌이나 똥을 눗는 경우도 있었다. 모두들 한번도 겪어
본 적이 없는 방식으로 그녀들의 성숙한 육체를 단련해야만 했다.
거의 대부분 겁탈이나 굴욕에 가까왔다.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아들들은 엄마들이 절
대 거부하는 그런 짓을 하도록 강여해야만 했다.
내가 엄마를 너무 심하게 몰아부치게 되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바랬다. 그러면 그녀가
내 요청대로 쉽게 따라할 수 있을테고, 그것으로 일이 잘 풀릴텐데.
-*-
아침이 되었다. 햇빛이 방안 가득 들어찼다. 엄마는 내 팔에 안겨 누워 있었다. 그녀
의 머리는 내 어깨에 얹혀 있었다. 그녀가 물었다. "이 클럽에 꼭 가입해야만 되겠니?
"
또 반말! 주제 넘은 노예였다. 지난 2주 동안 만족스런 섹스를 나눈 뒤 엄마는 가끔씩
내가 셋팅해 놓은 우리들의 관계를 넘어서는 말을 꺼내기도 했는데, 사실 나도 그게
마음에 들기도 했다. 내가 허락하지 않은 말투를 그녀가 사용함으로써 보다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도 있었으니까.
내가 대답하지 않자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
분하지 않니?" 손가락으로 내 젖꼭지를 희롱했다.
라리사에게서는 섹스의 냄새가 풍겼다. 정액이 묻은 그녀의 입. 땀과 자신의 애액으로
더럽혀진 피부. 그것들을 언제나 즐겨 왔지만 이 순간만은 그녀를 내게서 밀쳐냈다.
어쨓든 일어 나야 할 시간이었다. 여동생이 일어나기 전에 엄마를 자기 방으로 돌려
보내야만 했다.
그녀는 자신이 발가벗고 있다는 것도 잊고 정숙한 자태로 앉아 있었다. 젖가슴이 미묘
하게 흔들렸다. 불과 몇 분 전에 그녀에게 내 자지를 빨라고 시키지만 않았어도 다시
그녀를 올라타고 말았을 것이다. 그녀는 내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클럽 때문이 아니라면 우린 함께 있을 필요도 없어!"
그녀는 내가 초조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이해할 수가 없어. 오두막에서 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나는 그것이 가입식의 마지막 단계라고 밝혔다. 우리가 단 둘이서 오두막에서 이틀간
을 보내야만 한다는 것과 우리 관계의 한계를 벗어나는 짓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말
했다. 또한 내가 읽어 본 끔찍한 얘기들도 알려 주었다.
그녀가 대꾸를 하기 전에 재빨리 말했다. "내가 시키려는 게 - 네가 원하지 않는 것일
지도 몰라." 그 점은 그녀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 보았다. 아마도 몇시쯤 됐는지 추측하려는 것 같았다
. 함께 있을 시간이 얼마 없었다.
"분명히 날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않겠다고 약속했었잖아." 그녀는 절대로 그런 일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묵묵히 있었다. "거기엔 짐승도 포함되는 거겠지?" 상처
받고 좌절한 듯한 목소리였다.
엄마가 비록 우리들의 주종관계에 속박을 받고 있긴 했지만 그녀도 하고 싶지 않은 일
이 있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했다. "글쎄....", 엄마가 엎드려 있고 커다란 털복숭이
개가 그녀의 뒤에서 올라타고 있는 장면을 그려 보았다. ".... 아니야, 절대로 그런
짓을 시키지 않겠어." 멤버가 되고 싶은 욕구가 강하긴 했지만 엄마에게 상처를 주면
서까지 가입하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다. 이미 몇 주 전에 그렇게 결론을 낸 바 있었다
. 그녀에게 상처주는 일을 강요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그녀는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나눴다. "내 몸에 상처
를 낼 거니?"
"그럴지도 몰라." 그녀가 나에게 무릎을 꿇은 이래 이미 두 번이나 매질한 적이 있었
다. 아랫도리를 벗기고 무릎 위에 엎드리게 한 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리는 것이었
다. 모두가 그녀를 좀 더 순종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그것은 어느새 우리 사이
처벌의 방법이 되어 버렸다. 매질이 끝난 뒤 그녀의 반응으로 보건대 그녀는 회초리
로 얻어 맞는 일도 좋아하게 될 것 같았다.
"나한테 소변도 눌거니?"
그 일에 대해서도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 - 물론 나는 다른 사람에게 오줌을 누는 일
따위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이 나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그녀의
복종심을 확인하는 한가지 방편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물론 모욕을
주기 위해서라면 절대 사양이었다. "어쩌면."
그녀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새삼스럽게 나를 쳐다 보았다. 하지만 그 문제를 계속 거
론하지는 않았다.
"내가 어떤 복장을 해야 하니?"
나는 씩하고 웃음을 지었다. 지난 주말 동안 그녀의 복장에 대해 끄적여 보았는데 제
법 짧은 리스트가 만들질 정도였다.
-*-
"좋아, 코트를 벗으세요, 엄마." 엄마는 목에서 무릎까지 가려주는 롱코트를 입고 있
었다. 그 옷은 아주 적절한 것이었다. 그녀는 그 속에 허벅지까지 오는 까만 레이스가
달린 검정색 스타킹과 검은색 팬티와 검은색 브래지어만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코트
는 출입문 바닥에 떨어졌다.
오두막 안은 정말로 근사했다. TV가 놓여 있는 캐비넷에는 백여개 정도 되는 포르노
테잎이 들어 있었다. 버튼이 없는 전화기도 있었는데 아마도 인터폰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조리기구가 잘 갖춰진 부엌도 있었다. 하나 뿐인 침실에는 킹사이즈의 침대가
놓여 있었다. 옷장은 성인용 장난감과 여자 속옷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
들어오다 보니 커다란 우리 안에 여섯 마리나 되는 개들이 가둬져 있었는데 그 중 커
다란 두 마리는 우리를 보고 마구 짖어댔었다. 엄마는 그것들을 감히 쳐다 보지도 못
했다. 그것들을 보면서 도대체 어떤 멤버들이 그 짐승들과 그 짓을 했는지 궁금했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도무지 용도를 알 수 없는 장치들도 눈에 띄었고, 또 어떤
것들은 날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구멍을 뚫는 기계도 있었는데, 벤의 엄마가 젖꼭지
에 했던 것처럼 엄마한테도 구멍을 뚫고 젖고리를 해야 하는 지 의아했다.
침대 옆 옷장 서랍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각종 사이즈와 색상의 속옷들로 가득
차 있었다.
엄마는 내 뒤를 따라 오두막 안을 둘러 보면서 얼굴을 붉혔다. 그곳은 이틀 동안 우리
의 보금자리가 될 곳이었다. 여동생은 친구집에 가 있었고, 아빠는 언제나처럼 출장을
가고 없었다. 오두막은 오로지 한가지 목적만을 위해 지어진 곳이었다. - 노예와의
섹스용으로.
우린 둘 다 우리가 왜 여기에 왔는지 잘 알고 있었다. 설사 우리가 그 사실을 잊고 있
다고 해도 바람소리에 섞여 들려 오는 쇠사슬 끌리는 소리가 우리의 기억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
놀랄 만한 환경이었다.
나는 조그만 오두막의 의자에 앉아 엄마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다. 내가 고개를 끄
덕이자 엄마는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우리가 첫날밤을 보낸 이후로 쭉 그래왔듯이
내가 그런 자세를 좋아한다는 것을 그녀도 알고 있었다.
손을 뻗어 그녀의 잘 빗겨진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잡고 쓰다듬었다. "마침내 우린 여
기까지 오게 됐군. 엄만 참 멋져 보여." 나는 그녀가 속옷 차림으로 있는 것을 좋아했
다. - 특히 스타킹 차림이 좋았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우리의 역할은 사전에 정해져 있었다. 클럽에서는 며칠 전부터
그녀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요구했다.
그런지 벌써 3일이나 지났다. 그동안 섹스를 하지 못해 나는 미칠 지경이 되었다. 저
녁 식사를 한 뒤 한시간 반쯤 전에 아빠와 여동생은 집을 떠났다. 엄마는 밖에서 나를
만나 오두막까지 차를 몰고 왔다. 대충 그녀에게 지침을 내리기는 했지만 정확하게
그녀가 어떤 복장을 하고 나올 지는 나도 알지 못했다. 그런데 그녀가 입고 나온 옷이
라곤 거의 없었다.
그녀가 칫솔이나 자질구레한 것들을 가져오려고 하는 바람에 다투었다. 하지만 볼기를
때리고 신나게 섹스를 한 판 치룬 후에 그녀에게 내 걸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해 주었
다. 조그만 가방에다 담아 왔던 것이었다.
"하이힐을 벗어서 문 옆으로 집어 던져." 그녀는 하이힐을 벗어서 말 그대로 문을 향
해 집어 던졌다. 한 컬레는 그녀의 흐트러진 코트 위에 떨어졌다.
"다리 사이에 손을 넣고 젖어 있는지 말해 봐, 이 갈보야." 그녀는 시키는 대로 했다.
"아닙니다, 주인님."
그것이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 첫날밤 이래로 라리사가 그녀의 아들을 위해 뜨겁게
젖어 있지 않은 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두막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
다. 그곳은 고약한 장소였다. 비록 엄마는 갈보가 되기를 자원했지만, 그녀가 원하는
것은 오직 나만의 갈보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곳은 분명히 나나 우리들을 위한
곳은 아니었다.
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만 했다. 주말 내내 그녀의 보지가 건조하게 말라 있다면 제
대로 일을 치룰 수 없을 테니까. "자지를 꺼내, 엄마." 그녀는 능숙한 솜씨로 바지 지
퍼를 내리고 내 물건을 끄집어 냈다. 그것은 부드럽게 쳐져 있었다. 그녀의 눈을 들여
다 보며 명령했다. "내 껄 빨면서 네 보지를 갖고 장난치도록 해. 절대 깨물지도 말고
, 날 싸게 해서도 안돼. 하지만 너는 꼭 싸야 해. 알겠지?"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 자신이 없는 표정이었다. "시작해, 갈보야."
엄마는 즉시 고개를 숙이고 입을 벌려 나를 삼켰다.
밖에서는 커다란 개가 짖어대고 있었다.
-*-
그 날 밤, 우리는 깊은 잠을 이룰 수 있었다. 결국 그녀는 내 자지를 빠는 동안 자신
의 손가락 위에서 오르가즘을 겪었다. 그녀가 임무를 마친 후, 오두막 안에는 온갖 장
남감들이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침대가 가서 한숨 푹 자는 것 뿐이었다. 그녀에
게 젖가슴을 사용해서 나를 싸게 하라고 명령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난 나는 곤히 자는 그녀의 얼굴과 잘 발육이 된 둥근 젖가슴 위에
말라붙은 흰 앙금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내가 원하던 바로 그것이라고 자신에게 되뇌이곤 했다. 엄마
를 내 노예로 만들고, 나의 전용 섹스 장난감으로 갖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가 오랫동
안 바래오던 것이 아니었던가? - 그런데 왜 난 꼭 클럽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것일까?
나는 혼란에 빠졌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나는 엄마를 온갖 체위로 즐길 수 있었
고,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내가 원하는 것은 그저 그
녀의 곁에 누워 그녀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 뿐이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엄마가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 그녀는 내가 손을 괴고 그녀를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녀가 무슨 말인가를 꺼내려는 순간 나는 그녀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대고 조용히
시켰다.
"며칠 전 우리들의 관계에 네가 빠져든 건 단순히 모든 걸 풀어 놓고 즐길 수 있기 때
문이라고 말했지?"
"예, 귀여운 주인님."
"그럼 왜 아직도 모든 걸 풀어 놓지 못하는 거지?"
그 질문에 그녀는 놀라며 속삭이듯 말했다. "전 제가 그래왔다고 생각했는데...달링."
그녀가 잘못된 호칭을 사용했지만 내버려두었다.
"그렇다면 지난 밤에는?"
그녀는 무척 힘들어 했었다. 심지어 자신을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며 충분히 젖게 하는
데에도 무척 시간이 많이 걸렸다. 우리가 관계를 맺은 이래로 함께 있을 때면 그녀의
음부는 보통 강물처럼 흘러 넘쳤고, 나 보다도 두세배나 많이 오르가즘을 느끼곤 했었
다. 항상 준비되어 있는 그녀의 마음과 육체는 내가 제대로 만져 주기만 하면 언제나
오르가즘에 달하곤 했었다.
"제가 너무 신경이 예민해 있었나 봐요, 주인님."
"신경이 예민하다구?" 약간 놀랬다. -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꽤 많은 섹스를 하지
않았던가.
"당신께서 제게 시키시려는 일 때문에요." 그녀가 설명했다.
오우! "내가 어떤 일을 시키길 바라지?"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고 나도 대답은 기대하
지 않았다. "마지막 날 전까지 내가 네게 하려는 일 하나 정도는 말해 줄 수 있지..."
그녀가 참지 못하고 물었다. "뭔데요, 주인님?"
"네 엉덩이의 처녀를 가질 거야."
대화를 계속하면서 그녀의 얼굴에 나타난 공포심을 읽을 수 있었다. 전에 그녀의 항문
을 갖고 논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게 무척 빡빡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하지만 혀
나 축축히 젖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애무하면 느슨해 질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적
당히 다루기만 하면 그녀의 그 부분은 무척 민감하게 변할 거라고 생각했다.
내 안에 흐르는 가학적인 욕망을 느끼며 좀 더 밀어 부쳤다. "사실을 말한다면, 넌 이
번 주말까지 작은 항문 갈보가 될 거야, 알았지, 귀여운 엄마?"
그녀는 갈색 눈을 크게 뜨며 대답했다. "예, 주인님."
"돌아서, 라리사"
그녀는 침대 밑에 속옷을 벗어 놓고 가슴을 대고 엎드렸다. 손으로 엉덩이를 한쪽씩
잡은 채 나를 쳐다 보았다.
손을 내려 궁둥이 사이로 손가락을 디밀자 빡빡한 항문 근육이 느껴졌다. 앞으로 몸을
기울이며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어째 지금 당장 네 빡빡한 엉덩이를 맛보고 싶은데
?" 손가락 끝에 그녀가 긴장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가 대답하지 않자 크게 소리쳤다
. "대답해, 이 갈보야!"
"당신은 제 주인님이십니다. 그러니 시키는 대로 뭐든지 다할 수 밖에요." 건방진 갈
보같으니라구!
커다란 침대 밑에는 서랍이 몇 개 달려 있었다. - 그 안에 윤활유나 오일이 있는 것을
봐뒀었다. 제빨리 KY 젤리 튜브를 꺼내 두 발을 벌리고 있는 그녀의 뒤로 돌아왔다.
그것은 최근까지 우리가 함께 해 오던 달콤한 방식은 아니었다. 오직 그녀의 육체에서
나만의 쾌락을 캐내기 위한 것이었다. 으름짱을 놓았다. "엉덩이를 더 넓게 벌려, 갈
보야!" 그녀는 얼굴을 베개에 묻고 내 명령대로 순종했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 항문 위에 튜브를 겨냥하고 꽉 쥐어짰다. 많은 양이 쏟아졌다. 차
가운 젤 리가 엉덩이 사이를 가득 메우자 엄마는 흠짓하며 몸을 떨었다.
튜브를 뒤로 집어 던졌다. 그녀가 순종적으로 엉덩이를 벌리고 있는 동안 손가락을 뻗
어 항문에 갖다 댔다. 집게 손가락을 안으로 디밀었다. 엄마는 신음을 내며 항문 근육
을 움츠렸다.
경험이 부족한 그녀의 구멍이 수축하기 시작했는데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감각은 뭐라
고 설명할 길이 없었다.
"넌 정말 빡빡하구나!" 디밀은 손가락을 조그만 고추처럼 힘들게 앞뒤로 움직였다. 시
간이 흐르자 항문 근육이 조금씩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 넣고
그녀의 밑바닥을 계속 채근질했다.
엄마는 더 이상 헉! 소리를 내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 항문 근육을 이완하기 위해 무
척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안 그러면 집요하게 밀어 넣는 나 때문에 고
통만 가중되고 상처를 입을 수도 있을 테니까. 라리사는 항문 섹스에는 전혀 무지했지
만, 전부터 이 일을 어떻게 치룰지 함께 얘기해 왔던 터라 실행은 오직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일에 관해 얘기하며 합의한 내용들을 나는
지키지 않았다. - 함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부드럽게 애무하고, 혀로 긴장을 풀
어 주며 충분히 적신 뒤 윤활유를 바르고 부드럽게 천천히 섹스를 나누고, 새끼 손가
락으로 길을 튼 뒤 가운데 손가락을 넣고, 엄마가 준비됐을 때 내가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 그녀가 손으로 엉덩이를 벌리고 아들의 자지를 항문으로 인도하기로 약속했었다
. 하지만 이미 물 건너간 약속이었다.
세 손가락을 집어 넣고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몇초도 되지 않아 손가락들을 잡아 빼
고 내 욕망의 미사일을 대신 끼워 넣었다. 엄마의 몸이 굳어졌다. 항문 근육 속으로
그것을 밀어 넣어 엄마가 고통의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나는 분홍빛 귀두를 그녀의
몸속으로 억지로 쑤셔 넣었다.
엄마의 항문은 너무 빡빡했다!
손과 무릎으로 엎드려 천천히 움직였다. 내 위치에서는 내가 친엄마의 항문을 쑤시는
음란한 장면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착한 노예답게 그녀는 엉덩이를 계속 벌리고 있
었지만 내가 속도를 올리자 계속 붙잡고 있기가 힘들어졌다. 내 골반이 그녀의 둥근
엉덩이 살과 맞추치며 찰싹 찰싹 소리를 냈다. 그녀의 엉덩이가 살랑거리며 원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뚱어리가 침대 위로 밀쳐 올라갔다. 그녀는 손을 뻗어 침대 상판을 잡고 그
녀의 몸을 박살낼 듯한 거칠은 내 동작에 저항했다. 각도를 유지하기 위해 라리사는
무릎을 당기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그 바람에 그녀의 항문 속으로 더 깊이 들어
갈 수 있었다. 그녀는 부드러운 침대 위에서 심하게 경련을 일으켜야만 했다. 내가 다
시 밀어 부치기 전에 얼른 자세를 교정하려고 했다.
고환 속이 들끓기 시작하는 느낌이 들며 오래 버티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
순간까지가 엄마에게는 몇시간과도 같은 것이었다. 무척 달콤한 섹스였다. - 내 욕구
에 완전히 순종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 귀두가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엄마는 그 클라이막스에 결코 동참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나는 내 씨앗들로 그녀를 가득 채워 넣었다.
-*-
숨을 가다듬으면서 손을 뻗어 내가 방금 즐긴 둥굴고 섹시한 엉덩이를 움켜 잡았다.
엄마는 내가 남겨 놓은 자세대로 가만히 엎드려 있었다. 그녀의 곁에서 천장을 바라보
고 누워 있었다. 손가락을 그녀의 엉덩이 계곡에 밀어넣자 두터운 젤리가 만져졌다.
손가락 세 개가 쉽게 그녀의 항문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정말 굉장한 씹질이었어, 엄마." 그녀는 한마디 대꾸도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렸다.
손가락을 잡아 빼고 허벅지 사이로 내려 보냈다. 그곳의 상황에 무척 놀랬다. 흥분 때
문에 심하게 젖어 있었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크게 소리쳤다. "엉덩일 따먹히니 좋지
?"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분수도 모르는 노예였다. - 그녀는 자신이 미래의 클럽 멤버의
노예라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했다. 많은 멤버들이 지적해 준 대로 가장 매력적인 노
예 중 하나였다.
그 순간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가학적인 욕망이 생겨났다. 라리사는 단지 내 손바닥
에 놓인 섹시한 애완동물에 불과했다.
"옆방으로 가서 날 기다리고 있어, 노예야." 날 쳐다 보지도 않고 엄마는 내 손가락과
침대로부터 벗어나 방문으로 사라졌다.
5분쯤 뒤에 그녀를 뒤따라 갔다. 무릎을 꿇고 있는 그녀 앞에 커다란 물건을 떨어 뜨
렸다. 그녀의 눈이 불신감에 가득차 있었다. "지난 밤에 이걸 발견하고는 주말 동안
우리가 이걸 사용할 수 있을 지 궁금했었지."
그것은 반으로 쪼개진 통 같은 모양이었는데 그 위 가운데에는 실물과 꼭 닮은 15센티
정도의 페니스가 솟아 있었다. 다른 멤버들이 그들의 노예에게 어떤 식으로 그걸 사
용했는지 읽어 본 적이 있었다. - 하지만 내가 남들과 똑같이 그걸 사용하게 되리라고
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것을 벽에 고정시킨 뒤 조정기를 손에 들고 마주 보고 앉았다.
"엄마, 올라 타."
그녀가 고개를 돌려 나를 보며 놀란 듯 저항했다. "제발, 주인님... 저에게 이런 일을
시키지 마세요."
"다섯이야."
그녀는 놀란 눈으로 쳐다보며 생각에 잠겼다. '다섯'이란 말을 우리가 가끔 하던 식으
로 해석하는 듯 했다. 그 때마다 가끔씩 엉덩이를 맞고 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틀렸다
. "그건 오분이란 뜻이야, 이 노예야." 내가 읽어 본 바로는 어떤 여자도 3분 이상은
견디지 못한다고 했다.
라리사는 그 기묘한 장치를 보며 잔뜩 겁에 질려 있었다. 대체 그게 뭐하는 물건인지
추측해 보려는 것 같았다.
"난....?"
"십분"
숫자를 세자 그녀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녀의 아들, 그녀의 정부, 그녀의 주인은
결코 농담이 아니었다. 그것은 엄마가 받아들이기로 작정한 인생의 어두운 면이었다.
- 부드러운 애무와 천천히 다가오는 오르가즘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때로는 그녀의 성
적인 기호가 무시되기도 했고 그녀의 욕구에 배치되는 것이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갔다. 나는 마침내 빽하고 소리를 질렀다. "십오분"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
나의 엄마이자, 애인이며, 노예인 라리사는 통 위로 기어 올라가 다리를 벌렸다. 그녀
의 앞에 꽂혀 있는 두툼한 페니스가 그녀의 배꼽을 찔렀다.
엄마는 다시 한번 애원의 눈초리로 나를 쳐다보았지만, 그녀가 본 것은 오직 욕망에
가득찬 모습 뿐이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었다. 얼마 전에도 토론했었던 대로 우리
는 더 이상 정상적인 모자 관계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러기에는 우리가 너무나 많은
일들을 저질렀을 뿐 아니라 그녀 또한 내 욕망을 받아 들이면서 자신의 깊숙한 욕망을
너무 솔직히 털어 놓았던 것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바와 같이 그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나에 대한 그녀의 신뢰는 그 한계를 자꾸만 벗어나
게 만들었다. 단순하게 순종하는 것을 넘어 그녀 스스로 자신을 욕보이는 정도로까지
자꾸만 발전하고 있었다.
엄마는 무릎으로 선채 앞으로 다가가 핑크색 남근 위에 올라가 그것이 그녀의 동굴로
향하도록 정확히 조준했다.
내가 웃는 동안 그녀는 남근 위에서 몸을 낮추었다.
라리사는 어깨 너머로 고개를 탁 젖혔다. 그녀의 목구멍 깊은 곳에서 신음이 삐져 나
왔다. 그 장난감과 엄마의 첫접촉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다음 순간 나는 리모콘을 잡고 저속에 맞췄다.
엄마는 갑작스럽게 기구가 움직이자 페니스가 거의 빠져나올 정도로 뛰어 올랐다. 휙
하고 눈을 돌려 나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볼 수
는 없었지만 그녀의 반응으로 추측하건대 생생하고 놀랄만한 것 같았다.
서로 시선을 고정시킨 채 버튼을 돌렸다. 기계가 우웅하는 진동음을 내며 움직이기 시
작했다. 엄마가 쾌락의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양손을 뻗어 둥굴게 휘어진 통끝을 부여 잡고 골반이 떨어지지 않게 애썼다.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모조 성기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다 원을 그리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
다. 그것은 인간 남성에게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움직임이었다. 그리고 엄마의 반응
으로 보건대 무척 만족스런 움직임인 듯 싶었다.
내 노예는 불과 2분도 채 못돼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 여자들의 평균은 1분
정도였다. 그녀는 크게 비명을 질러댔다. 그녀의 몸이 쾌락에 못이겨 덜덜 떨며 몸부
림치는 것을 보면서 쾌감을 느꼈다. 무척 농도 짙은 오르가즘이었는데 거진 1분 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그걸로 끝난 게 아니었다. 엄마는 아직도 몇분 동안 더 올라타고 있으면서 그
기묘한 장치에 시달리며 더 많은 오르가즘을 겪어야만 했다. 그녀의 전신이 땀으로 뒤
덮이고 사지가 지친 듯 경련을 일으켰다. 10분이 경과했을 때 두 번째 오르가즘이 그
녀를 엄습했다.
세 번째 오르가즘은 쾌락이라기 보다 고통에 가까운 것이었다. 12분이 경과했을 때 그
녀는 제발 멈춰 달라고, 쉬게 해 달라고, 자비심을 베풀어 달라고 애걸했다. 다시 1분
이 지나자 그녀는 무슨 일이든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가 전에 하지 않기로 약속
했던, 이를테면 다른 클럽 멤버들과 그녀를 공유하거나, 다른 여자의 보지에서 내 정
액을 핥거나, 심지어 숫캐하고 붙여도 좋다고 말하며 제발 멈춰 달라고 애원했다. 14
분이 되었을 때 엄마는 또다른 오르가즘을 맞고는 허파가 튀어나올 듯 비명을 질러댔
다. 30초 동안 마치 번개에 맞은 사람처럼 부들부들 떨었다.
엄마는 바닥에 미끄러졌다. 30초나 빨랐다. 하지만 내가 그녀를 혼내지 않고 관용을
베풀었다는 것은 의식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후 거의 한시간 정도 그녀는 부들부
들 떨고 있는 한 덩어리의 땀에 절은 살덩어리에 불과했었으니까. - 나는 그녀를 고문
기계 옆에 내버려둔채 더운 물로 샤워를 하러 갔다.
-*-
몇 시간 뒤 다소 늦기는 했지만 정갈하게 차려진 아침식사를 했다. 나는 침대에 누워
엄마가 모델처럼 이것 저것 속옷을 입어 보는 장면을 감상했다. 오두막에는 그처럼 많
은 속옷이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단지 하나만 착용하고 있었는데, 내가 샤워를 마친 뒤 발견한 작은 막대였다.
그것은 항문 플러그라는 것이었는데 말 그대로 항문을 넓히기 위해 거기에 꽂아 사용
하는 것이었다. 엄마가 오랫동안 뜨거운 물에서 목욕을 마친 뒤 그녀의 항문에 윤활유
를 바르고 그 굵은 플러그를 꽂아 주었다. 전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들어갔다. 그녀는
말없이 굴욕의 순간을 참고 받아 들였다. 한 걸음 내디딜때마다 탈장한 환자처럼 수치
심에 얼굴이 빨갛게 물들곤 했다.
갑자기 전화벨이 울려 둘 다 깜짝 놀랬다. 재빨리 달려가 전화를 받았다.
"안녕, 죠셉."
벤이었다. "안녕, 벤."
"재미 좀 봤나?"
뭐라고 답변해야 하나.... 잠시 망설였다. "물론."
"우리도 알고 있어." 나는 눈쌀을 찌프렸다. 엄마가 주홍빛 레이스 장식의 속이 비치
는 원피스를 입고 들어오는 바람에 잠시 시선을 뺏겼다. "오두막에는 감시 장비가 있
어, 우린 모든 걸 테잎에 담았지."
나는 몸을 돌려 카메라를 찾았다. 하지만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
"잘 숨겨져 있어, 죠셉. 자세히 살피지 않는 한 절대로 찾아 낼 수 없을 거야." 엄마
는 내 놀란 모습을 보고는 마찬가지로 신경질적으로 변했다. 나는 침착하라고 자신을
달래면서 전화기를 내려다 보았다.
"데이비드와 난 오두막에서 오분 거리에 있어. 잠깐 들려서 얘기나 나눌까?"
뭐라고! "좋아."
"네 노예가 우리 둘을 위해 커피를 줄 수 있겠지? 그녀에게 뭘 좀 입히지 그래 - 음,
흰색 계통으로, 라리사는 흰색이 잘 어울리더군." 나도 동감을 표시했다. 비록 다른
녀석이 내 엄마에 대해 성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을 듣는 게 약간 거북하긴 했지만.
몇 분 뒤 커피가 끓기 시작했을 때 엄마는 거실 한 가운데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녀
는 사생활이 침해당한 데 대해 무척 혼란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데이비드는 그의 엄마 글렌다와 함께 왔고, 벤은 그의 엄마 메리와 함께 왔다. 두 멤
버들은 거실로 들어오다가 거실에 무릎을 꿇고 있는 나의 엄마를 발견하고는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에 앉았다. 입구에서 중년의 두 여인이 한마디 말도 없이 옷
을 벗기 시작했다. 재빨리 옷을 벗고는 각자 자기 아들의 옆에 가서 발치에 무릎을 꿇
고는 무릎에 머리를 얹어 놓았다. 데이비드는 자기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었지만, 벤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다. 벤의 시선은 온통 내 엄마한테 가 있었다.
나는 그들 맞은 편에 앉았다. 벤이 먼저 말을 꺼냈다. "네 노예가 첫 항문 섹스를 잘
받아 들이던데."
곁눈질로 보니 엄마가 긴장하고 있었다. 그래도 무릎 꿇은 자세로 조금도 움직이지는
않았다. 착한 노예야. 그녀가 자랑스러웠다! 엄마는 그들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이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그것
이 한 때 자존심 강하고 기품이 있던 여인에게 또 다른 굴욕감과 모욕을 안겨 주었다.
벤의 엄마인 메리 선생과 나의 엄마 라리사는 서로 안면이 있었다. 비록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여러번 인사를 나누고 대화도 한 적도 있었다. 벤의 엄마는 고상하고 우
아한 나의 엄마도 결국 자기처럼 아들의 섹스 완구가 되었다는 점에 흥미를 느낀 듯
야릇한 미소와 눈짓을 엄마에게 보냈다. 엄마는 그녀의 시선을 외면했다. 벤의 엄마의
등장으로 인해 엄마의 수치심은 한껏 고조되었다.
나는 얼른 스며드는 죄책감을 떨쳐 버렸다.
데이비드가 물었다. "너도 즐거웠니?" 순종적인 엄마의 항문을 따먹었다는 비밀을 공
유한 탓인지 그는 능글맞게 웃고 있었다.
나는 웃음을 지었다. "어, 그래."
은밀한 농담이라도 나누었다는 듯 두 사람이 크게 웃었다.
데이비드가 계속 말을 이었다. "그녀의 엉덩이에 관한 계획은 뭐지?" 그것이 그 날 아
침 내가 한 말이었다. 주말은 항문의 날이 될 것이었다 - 클럽은 소리를 듣기 위해 감
청장비도 설치한 듯이 보였다.
세 명의 숙녀는 아예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고통스런 첫 항문 섹스를 치룬 여인에 대
해 얘기하면서 그 대상이 우리 곁에 조용히 앉아 있는 내 엄마가 아니라는 듯이 태연
하게 얘기했다.
거의 마지못해 그들에게 엄마의 항문 플러그에 대해서 얘기해 주었다.
벤이 그것을 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는 엄마에서 일어서서 흰색 레이스 잠옷을 들춰
보여 주라고 명령했다. 라리사는 두 눈을 굳게 감았다.
데이비드는 엄마의 물방울 같이 멋진 엉덩이와 잘빠진 섹시한 다리를 보며 감탄한 듯
휘파람을 불었다. 자기 엄마의 둥굴고 살찐 엉덩이와는 전혀 달라 보였다. 벤은 굶주
린 듯 입술을 빨고 있었다. 내 엄마가 셋 중에서 가장 섹시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
었다. - 메리는 키가 크고 마른 편이었고, 글렌다는 풍만한 편이었다. - 그러니 내 엄
마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이해할 수 있었다.
데이비드가 갑자기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기 엄마의 머리를 잡아 당겨 거칠게 무릎에
처박았다. 글렌다가 입안 가득 아들의 물건을 물고 얼마전 차안에서 그랬던 것처럼 고
갯짓을 하기 시작했다.
벤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이런 일은 클럽 안에서는 무척 흔한 일인 듯 여겨졌다.
하지만 라리사는 어깨 너머로 고개를 돌려 그녀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근친상간을 겁에
질려 쳐다 보았다. '짐승같은 것들'이라는 그녀의 생각이 들리는 듯 했다. 나도 어느
정도는 그 생각에 찬성이었다. 보통 때는 그런 장면을 보고 흥분하곤 했었지만, 두
명의 멤버와 그들의 노예를 보며 웬지 엄마와 나의 사생활이 침해되었다는 느낌이 들
었다.
벤이 물었다. "한 시간만 서로 바꾸지 않을래, 죠셉?"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뭐라고?"
"내 갈보랑 네 걸 몇 분간만이라도, 어때?" 그는 입술을 핥으면서 엄마의 엉덩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누가 봐도 무척 매력적인 엉덩이였다.
메리는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 보았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욕망이 가득차 있었다. 그
녀는 무릎을 꿇은 채 허벅지를 벌렸다. 숱이 적은 음모를 통해 축축히 젖어 보지가 보
였다. 허벅지 안쪽에는 이슬이 맺혀 있기도 했다. 벤의 엄마는 타고 난 창녀였다. 먼
저 유혹한 쪽이 그녀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었다.
라리사는 내가 메리의 보지에 시선을 돌리자 내 눈을 쳐다 보았다. - 마치 그녀를 교
환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상기시키려는 듯 싶었다. 엄마는 방안 가득 차 있는 성적 에
너지에 전혀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듯 싶었다. - 나 또한 그랬다.
엄마가 비난의 눈초리를 보내는 바람에 오히려 벤의 제안을 거의 수락할 뻔 했다. 도
대체 누가 주인인지 또 잊고 있단 말인가?
하지만 내 자부심이나 지배욕에도 불구하고, 나는 엄마를 다른 사람이 사용한다면 더
이상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성격이었다. 절대로 그녀는 나만의, 나 혼자만의 것이었
다.
고개를 젓다가 갑자기 멤버쉽을 놓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벤은 웃음을 터뜨리며 바지 위로 자지를 움켜 쥐며 말했다. "넌 곧 가입하게 될 것야
- 비록 몇사람인가는 의구심을 갖고 있지만."
그 간단한 언급이 내 가슴을 싸늘히 얼어붙게 만들었다.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뛰었는데, 이제 거의 다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의구심이란 게 뭐지, 벤?"
"연장자들 중에 한 쌍이 네가 네 엄마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점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
다고 생각하고 있어. 지배자의 성교가 아니라 연인간의 정사에 가깝다는 거지."
메리가 질문하는 듯한 시선을 던지자 그녀의 아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의 영어교
사는 몸을 돌려 글렌다가 데이비드의 자지를 빠는 것을 도와 주기 시작했다. 두 개의
머리가 교대로 오르내리니 마치 연주를 하는 듯 했다. 내 노예는 다시 어깨 너머로 세
명이 벌리는 난교를 놀란 눈으로 쳐다 보았다.
나는 분명하게 질문했다. "그걸 입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그는 주저없이 대답했다. "그녀를 욕보여."
엄마가 다시 얼어 붙었다. 침묵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만 했다 - 우리 관계의 한계를
돌파한 것이 아니었던가?
그는 자기가 내 친구라도 되는 양 덧붙여 말했다. "물론 내가 그들 중 하난 아니야.
오히려 그들에게 네가 무척 잘해내고 있다고 말해 주었는 걸." 벤이 싫어지기 시작했
다. 그의 부드러운 어린 목소리도, 그의 창녀같은 엄마도, 그의 음탕한 시선도.
그의 눈은 여전히 엄마의 엉덩이에 꽂힌 플러그를 보고 있었다. 그녀가 더 긴장하면
튀어 나올 지 않을까 걱정됐다. 내 위치에서는 그게 얼마나 견고하게 잘 박혀 있는지
볼 수 없었다. "그들이 네 엄마가 얼마나 섹시한지 알게 되면 무척 질투하게 될 거야.
"
데이비드가 신음을 질렀다. 두 개의 머리가 찍어댈 때마다 쾌감이 고조되는 듯 했다.
"그녀를 범해, 죠셉!" 그것은 명령이 아니었다. 그가 언급한 '그녀'는 아마도 내 엄마
일 거라고 추측했다.
십분 전에는 두 명의 클럽 멤버가 있는 앞에서 그런 짓을 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
. 하지만 더 이상 벤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았고, 가입이 수락될 수만 있다면 클럽 멤버
들 앞에서 교접할 정도로 개방적이 되어 있었다.
"노예야!" 엄마는 내게 시선을 맞췄다. 나는 하얀 옷을 찌르고 있는 자지를 향해 고개
를 끄덕였다.
벤이 요청했다. "그녀의 엉덩이도 먹어야 해, 죠셉. 그 훌륭한 엉덩이가 보지처럼 잘
반응하는지 보고 싶단 말야."
내 나이 또래의 소년으로부터 자신을 폄하하는 발언을 들으면서 엄마는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았다. 그녀가 불쾌해 하는 지, 아니면 은근히 즐기고 있는 지 알 수 없었다.
엄마는 내 무릎 위로 기어 올라와 허벅지를 벌렸다. 그 다음 천천히 몸을 낮췄는데 아
침 일찍 괴상한 기계와 했던 동작과 거의 똑 같은 것이었다.
엄마가 얼마나 젖어 있었던지 깜짝 놀랬다. 마치 처음 관계를 맺던 날 내 손가락이 그
녀의 음부에 들어 갔을 때 처럼 푹 젖어 있었다. 그녀가 이런 분위기에 흥분이 된 걸
까? 내가 생각했던 만큼 모욕감을 느낀 것은 아닌게 않을까?
라리사는 즉시 무릎 위에서 몸을 튕기기 시작했다. 얼굴을 내 목에 파 묻고 허리를 꿈
틀거렸다. 벤이 엄마의 멋진 엉덩이를 잘 보고 있는지 궁금했다. 데이비드가 내 노예
의 뒷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보였다. 다른 누군가가 십대의 내 자지가 엄마
의 놀랄 정도로 뜨겁고 축축한 보지 속을 들락 거리는 것을 보고 있다는 데 불가사의
한 느낌이 들엇다.
벤이 요청했다. "죠셉, 플러그를 빼 줘?"
불쾌하게도 엄마는 내 명령을 기다리지도 않고 한 손을 뒤로 뻗어 굵은 물체를 잡아
당겼다. 플러그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빠져 나갔다. 그녀는 그것을 마루바닥에 떨어
뜨렸다. 두 클럽 멤버들이 어떤 장면을 보고 있을지 궁금했다. 항문이 열려 있을까?
어디까지 들여다 보일까?
벤은 거칠게 자기 엄마의 머리를 휘어 잡아 뒤로 잡아 당기고 그녀의 귀에다 뭐라고
속삭였다. - 영어교사는 침실로 달려가 커다란 고무 자지를 갖고 돌아왔다. 25센티나
되는 긴 것이었다. 게다가 한 손으로 쥐기도 힘들 정도로 굵은 것이었다. 메리가 심하
게 요동치는 엄마의 엉덩이 뒤에 무릎을 꿇고 앉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녀가
무슨 짓을 하는지 볼 수는 없었지만 갑자기 엄마의 몸이 굳어지며 동작을 멈추는 것이
아닌가.
그 다음 뭔가가 엄마의 사랑의 터널 속에서 나와 랑데뷰하려는 느낌이 전해져 왔다.
물론 그것은 그녀의 다른 구멍 속에 있었다. 항문 갈보! 정말 그랬다. 메리는 라리사
의 등 뒤에서 나를 보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나는 그저 그녀의 등 뒤에 있는 두 소
년과 그녀의 모습을 보고 그 부분을 상상해 볼 뿐이었다.
갑작스런 침범에 엄마는 내 위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내 자지를 감싼 질근육만을 움
찔 움찔할 뿐이었다. 그녀의 입에서 신들린 듯한 신음과 그렁거림과 헛바람이 터져 나
왔다. 그리고 고통인지, 쾌락인지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몇초간
내 목을 깨물더니 내 귀를 핥았다. 그 커다란 모조 성기가 나를 친엄마의 몸 속에서
쫒아 내려고 했다. 단지 그 거대한 사이즈 하나만으로도 내 노예의 방 속에서 함께 있
을 공간이 부족했다.
이것도 그녀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데 포함되는 게 아닐까 - 비록 생명이 없는 물체이
기는 하지만. 이것도 그녀가 다른 사람에게 굴복한 게 되지 않을까?
그녀가 다시 상하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엄마를 향한 작은 존경심마저 잃고 말
았다. 느리게 움직이는 그녀의 입을 통해 커다란 신음이 마구 터져 나왔다. 그건 분명
히 욕망과 쾌락의 소리였다.
메리는 양 손으로 기다란 페니스 뿌리를 잡고 엄마의 동작에 맞춰 움직였을 뿐 아니라
, 아까 내가 그녀를 거절한데 대한 복수심과 함께 엄마의 직장 속으로 펌프질을 해 댔
다. 여선생의 희열에 가득찬 모습을 보니 그녀는 당하는 것 뿐 아니라 능동적으로 해
대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았다.
나의 엄마이자 노예인 라리사는 내 자지와 길다란 모조성기 위에서 일분도 채 되지 않
아 싸고 말았다. 방안의 모든 얼굴들이 땀에 젖어 잠옷이 착 달라 붙어 있는 그녀의
알몸을 쾌락에 가득 찬 눈빛으로 바라 보고 있었다. 또 내 것과 고무 자지를 함께 삼
키고 있는 그녀의 성기들도 보고 있었다. 글렌다 마저도 놀란 눈으로 쳐다 보고 있었
다. 그녀의 얼굴은 아들의 정액으로 코팅되어 있었고, 죽은 그의 자지를 미처 잊고 있
는 듯 그냥 움켜 쥐고만 있었다.
그 일은 시작하자마자 곧 끝이 났다. 엄마는 죽은 듯이 축 늘어져 있었다. 순진하게도
나는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
메리가 엄마를 내게서 밀어 내자 그녀는 바닥으로 떨어저 나를 향해 태어날 때 그대로
의 포즈를 취했다. 옆에서 영어교사가 모조성기를 잡아 빼자 커다란 방구 소리가 들려
왔다. 벤의 엄마는 여전히 그 커다랗고 굵은 자지를 버리지 않고 그걸 내 노예의 머
리 곁으로 던졌다. 그리곤 눈을 감고 기어와 여전히 성난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내 노예의 눈과 내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지쳐 있었다. 하지만 손을 뻗어 그녀의 옆
에 놓여 있는 커다랗고 더러운 고무 자지의 뿌리를 움켜 쥐었다. 나는 엄마가 입을 벌
리는 것을 쳐다 보았다. 그녀의 눈은 메리의 입술과 나의 흥분한 자지에서 떠나지 않
았다. 메리가 나를 빠는 것처럼 그녀도 그 더럽고 커다란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후 내가 영어 선생의 얼굴을 엄청나게 많은 정액으로 덮을 때까지 몇분 동안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하얀 정액에 덮여 그녀의 얼굴이 진주처럼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상
상을 해 보았다. 중년의 여선생은 내 생각을 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올려다 보았다.
벤과 데이비드는 손뼉을 치고 있었다. 엄마는 여전히 커다란 모조성기를 빨며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목구멍 깊숙히 삼키려고 애쓰고 있었다. 겨우 10센티 정도 삼켰을 뿐
인데 그것만으로도 그녀의 입술을 쫙 찢어 놓을 듯 했다.
"내 생각엔 내 노예도 약간의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을 것 같은데 - 어떻게 생각해,
죠셉?"
벤이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어서 지친 모습으로 물끄러
미 쳐다만 보았다.
그는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다. "라리사!", 그가 내 노예를 부르는 소리에 퍼뜩 정신이
들었다. "메리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서 혀로 감사의 표시를 하도록 해. 그녀가 너와
네 아들에게 선사한 쾌락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란 말야."
날 무시하는 건가? 감히 내 노예에게 지시하다니?
그 말에 놀라고 있는데, 벤의 명령에 따라 이번에는 엄마가 억지로 몸을 일으키더니
떨리는 손과 무릎으로 메리를 향해 기어가는 것이 아닌가. 벤의 엄마는 마룻바닥에 누
워 다리를 쫙 벌리고 기대에 가득차 있었다.
라리사는 내 쪽을 쳐다 보지도 않았다. 뜨거운 분노가 혈관을 타고 흘렀다. 망할 년의
갈보 같으니라구!
엄마는 다른 여자와는 한번도 성적인 경험을 해 보지 못했었다고 말했었다. 그런 그녀
가 아무런 주저도 없이 기어가서 혀를 내밀어 다른 노예의 젖은 틈새에 갖다대는 것이
아닌가.
메리는 쾌락에 몸을 비틀며 무릎을 들어 밋밋한 가슴에 갖다 대고 손으로 움켜 잡았다
. 라리사는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빠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다 갑자기
혀를 둥굴게 말아 메리의 항문과 질속으로 밀어 넣었다. 여교사는 좋아서 어쩔 줄 몰
라했다.
나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일어서서 부엌으로 걸어 갔다. 음료수를 가지러 간다고 말했
지만, 메리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 그녀의 시간이 끝나간다는
것은 좁은 오두막 가득히 판자가 삐걱거리고 신음이 울려 퍼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내가 막 돌아 왔을 때 메리는 반쯤 몸을 일으켜 엄마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고 있었
다. 두 여인은 오랫동안 프렌치 키스를 나누었다. 입술을 뗀 엄마는 메리의 얼굴에 달
라 붙어 있는 내 정액을 핥아 먹었다. 그러다가 또 다시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었다.
메리는 엄마의 볼을 귀엽다는 듯 다독거렸다. 그러자 라리사는 연하의 애인인양 메리
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으며 아양을 부렸다.
나는 내 노예의 존재를 무시하며, 두 클럽 멤버들이 떠나려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았다
. 그들의 노예들도 서둘러서 옷을 줏어 입으며 얼른 뒤따라갔다.
"네 노예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건 정말 유감이야, 죠셉 - 그녀는 클럽에서 가장 인기
를 끌 텐데 말이야." 데이비드는 축하한다는 듯이 내 손을 잡고 흔들었다. 소수의 선
택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클럽에 가입이 확정되었다는 뜻일까?
벤이 내 의구심을 밝혀 주었다. "클럽의 완고한 멤버들도 네가 클럽에 가입하는데 찬
성하게 될거야, 죠셉." 그들은 내가 기쁨의 표정을 지으리라고 상상했겠지만 나는 그
러지 않았다. "확실히 정해지면 월요일에 알려 주도록 할께."
우리는 오두막 입구에서 악수를 했다. 다른 세 사람은 이미 데이비드와 글렌다의 차에
타고 있었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말야", 그는 간사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마지막 날 밤에는 개장 속에 있는 들보에다가 그녀를 묶어 두라구." 그는 오두막에서
몇 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개장을 턱으로 가리켰다. "하룻밤만 발가벗긴 채 묶어 놓
으면 그녀는 절대로 네 명령을 거역할 생각은 하지 못할 거야." 벤은 가볍게 쿡쿡 거
리며 어깨 너머로 웃고 있는 자기 엄마를 바라 보았다. "메리는 그걸 무척 두려워 하
지. 하지만 일년에 한두번 정도 난 꼭 그렇게 한다구.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그녀는 멍
들고 깨물리고 온몸의 구멍이 일주일 동안은 부르터 있지. 이 개들은 인간들을 부끄럽
게 만들 정도라구." 차를 향해 걸어가는 동안 계속 웃음을 터뜨렸다. 어두막 입구에
서서 그들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 보았다.
-*-
주말이 채 가기도 전에 그토록 갈망하던 멤버 가입이 거의 확실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
었다. 얼마나 열망해 오던 일이었던가. 감히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친엄
마를 유혹해 내는데 성공함으로써 환상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그 일을 치루면서 엄마 라리사와 성적인 의미에서 더욱 친밀하게 알게 되었다. 그녀의
모든 구멍을 쑤셨을 뿐 아니라 그녀를 커다란 섹스 인형처럼 취급할 수도 있었고, 그
녀에게 선정적인 옷차림을 하게 만들었다. 다른 여인이 커다란 모조성기로 엄마의 엉
덩이를 거칠게 쑤시는 것을 허락했고, 엄마가 그 여인에게 입으로 봉사하는 것도 지켜
보았다.
모든 것이 클럽의 이름 아래 자행되었다.
그런데 거실로 돌아갔지만 웬일인지 무릎을 꿇고 있는 나의 갈보, 나의 엄마를 보고
싶지 않았다. 그 순간에는 마구 더럽혀지고 난잡해진 그녀의 모습에 역겨움을 느꼈다.
물을 크게 틀어 놓고 샤워를 했다.
머릿 속에서 음란한 영상이 떠나질 않았다. 뜨거운 물로도 내 암울한 생각과 기억들을
씻어낼 수 없었다.
클럽에 가입함으로써 대체 내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메리
외에 다른 여자들과도 씹질을 할 수 있을 테고, 순종적인 여체들이 끊임없이 공급되
겠지. 하지만 그 모든 것에 얼마 전보다는 마음이 끌리지 않았다.
여자는 많으니 클럽에 가입한 후 내가 원치 않는다면 다시는 친엄마와 섹스할 필요도
없겠지.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일까?
샤워를 마치고 돌아 오니 나의 갈보, 나의 엄마, 라리사 벤트리는 몇주전에 내가 가르
친 대로 바닥에 앞이마를 닿을 듯이 조아리고 무릎을 꿇고 있었다. 언제나 섹시하고
유혹적인 그녀의 들뜬 엉덩이는 민감한 십대 소년을 자극하곤 했는데 어쩐 일인지 그
때 만큼은 암울한 기분을 지우지 못했다.
오두막 안에서 우리 사이에 뭔가 변화가 일어났다. 타락과 굴종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
든 것이었다. 그 변화는 내 안에서 일어났다.
이런 감정을 떨쳐 내려고 나는 위협하듯이 말했다. "의자 위에 엉덩이를 대!" 혹시라
도 엄마가 반항하지 않을까 싶어 큰소리를 낸 것은 아니었다. 내 명령을 재빨리 수행
하는 엄마의 태도에서는 아무런 저항의 흔적도 엿볼 수 없었다.
커다란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엄마는 허리를 숙였다. 그녀의 엉덩이가 높이 솟아 올랐
다. 그녀의 머리는 거의 의자 쿠션에 닿을 듯 했다.
양 손을 뻗어 그녀의 더럽혀진 잠옷을 쫙 찢어 버렸다. 노예는 주인의 새로운 모습에
서 뭔가 모를 변화를 감지하고는 바싹 얼어 붙었다.
만약에 내가 그녀를 흥분한 개 우리 속에 묶어 둔다면 그녀는 어떻게 생각할까? 무척
진지하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에게 스스로도 놀랬다. 또한 내가 명령을 내린다
면 그녀가 그런 짓도 받아 들일 거라는 점을 깨닫고는 다시 또 놀랬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모욕감과 굴욕감에 시달릴수록 엄마는 오히려 강하게 흥분하곤 했
었다.
그녀는 여전히 하얀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한쪽은 거의 발목깨까지 찢어져 있었다.
그것들을 벗겨낼까 생각도 해봤지만 어떤 면에서는 오늘 저지른 그녀의 행동에 잘 어
울리는 흐트러진 모양이었기에 내버려 두었다. 그것이야 말로 그녀가 갈망하는 것이기
도 했고, 또 바라지 않는 것이기도 했다. - 강한 사내에게 그녀의 신념과 정열을 모두
바치는 것.... 함께 부정을 저지르는 남자가 바로 그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그녀를,
내 엄마를 엄청나게 흥분시키고 있었다.
메스꺼움을 느끼며 나는 침실로 향했다.
몇분 뒤 내가 침실에서 돌아 왔을 때까지도 라리사의 숨이 멎은 듯 꼼짝도 않고 있었
다. 그녀는 내가 뭘 가지고 나왔는지 알지 못했다. 나는 그녀의 뒤로 성큼성큼 걸어
갔다.
우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 나는 말수를 줄였다. 더 이상 그녀의 생각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팔을 휘두르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이 갈보
년!" 기다란 채찍이 엄마의 부드럽고 흰 궁둥이에 떨어지기 전에 쉭! 하는 허공을 갈
랐다.
그녀의 엉덩이를 빗줄기처럼 계속 내리쳤다. 엉덩이가 시뻘겋게 부풀어 갔지만 절대
멈추지 않았다. 그녀를 결코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잊기로 했다.
불쾌하게도 내 짐작이 들어 맞았다. 엄마는 조금도 반항하지 않았는데, 그녀의 그런
행동은 그녀가 진짜 갈보계집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한마디 말도 없이 그저 비
명만 지를 뿐이었다. 매질을 당하면서도 엉덩이를 치켜 올린 자세를 유지할 뿐 내 행
동을 제지하지 않았다. 라리사는 내가 휘두른 채찍질을 전부 받아 들였다. 팔이 아플
때까지 매질은 계속 되었다.
마침내 채찍을 바닥에 집어 던졌다. 그녀는 여전히 꼼짝도 않고 있었다. 그녀의 살갖
이 찢어져 붉은 핏방울이 흐르는 것을 놀라서 쳐다 보았다.
앞으로 다가서며 놀랄 정도로 흥분해 있는 내 자지를 움켜 쥐고 엄마의 엉덩이 틈새로
집어 넣었다. 못된 갈보년을 거칠고 강하게 씹질해서 더 상처를 주고 싶었다. 그녀는
내 노예일 뿐이었다. 그녀의 주인인 나에게 길들여진 내 갈보일 뿐이었다. 그것은 그
녀 자신이 선택한 일이었고, 그녀가 원하는 일이었다. 처음 시작할 땐 너무도 감미롭
고 즐거운 일이었는데, 지금은....?
그녀의 항문 주위는 얼마 전의 방종한 행위로 인해 여전히 얇은 윤활유가 덮여 있었다
. 내가 그녀의 아직도 조금 느슨하고 닳아버린 항문 속으로 강제로 쑤셔넣자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보지에서 나는 열기와 습기가 고환에 느껴졌다. - 이 야만적인
결합에서 그녀는 이미 자신의 원초적인 욕망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일찌기 내가 그녀의 항문의 처녀를 빼앗았을 때 했던 것은 지금 그녀를 범하는 것에
비하면 마치 머릿결에다 키스하는 정도의 것에 불과했다. 내가 그녀의 몸속을 들락거
릴 때 마다 그녀는 마구 비명을 질러댔다. 내 아랫배는 그녀의 엉덩이에서 흘러 나온
피로 붉게 물들었다. 그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아 어깨까지 내려 오는 그녀의 머리카
락을 휘어 잡고는 얼굴을 위로 잡아 당겨 등을 제치게 만들었다. 다른 한 손으로는 인
정사정없이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마구 비틀었다.
여전히 그녀는 그만둬달라는 소리는 지르지 않았다. 다만 고통에 가득찬 신음을 내지
르며 잔인한 행위를 견딜 뿐이었다.
그 날 마지막으로 그녀의 몸 속에 고환 속의 내용물을 모두 비웠을 때 나는 동물적 욕
구에 거의 착란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녀는 그 모든 것을 받아 들였다. 어쩌면 그녀
자신도 작으나마 오르가즘을 느꼈을 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게 뭔 상관인가?
머리카락을 움켜 쥐고는 거칠게 휘두르자 그녀는 바닥에 쓰러졌다. 내 자지가 그녀의
미끄러운 항문에서 빠져 나왔다. 무릎을 꿇은 그녀의 앞에 서서 반쯤 줄어 든 자지를
그녀의 작고 섹시한 입술에 재빨리 쳐박았다. 엄마는 눈을 감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
의 갈색 눈동자가 나를 우러러보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녀가 입술을 벌려 더러워
진 자지를 받아 들이려는 모습에 역겨움과 동시에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이 함께 느
껴졌다. 사랑?.... 그렇게 밖에는 표현할 수 없었다.
축 늘어진 내 물건을 그녀의 얼굴에 밀어 붙였다. 만약에 내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손
으로 꽉 쥐고 받쳐 주지 않았더라면 그녀의 목뼈가 부러졌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직 충분치 않아!
엄마는 수치심과 모욕감 때문에 울지도 않았고,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애원
하지도 않았다. 대신에 내가 저지르는 모든 일들을 다 받아 주었고 사랑과 연민과 욕
망으로 보답해 주었다.
나는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잡아 빼고 손으로 잡았다. 쏴-아! 오줌 줄기가 뻗어 나가
며 그녀의 볼을 강타했다. "젖통을 잡고 입을 벌려, 이 갈보야!" 라리사는 나를 향해
눈을 뜨고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챘다. 그녀는 오줌을 뿜어내는 내 자지를 보고
있지 않았다. 내게서 명령 받은 대로 불과 몇센티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젖가슴을 치
켜 올리고 입술을 벌린 채 내 영혼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나는 잘 발육이 되고 섹시
한 젖가슴에 오줌을 뿌려댔다. 가끔은 각도를 높여 그녀의 섹시한 입술 사이로 오줌
줄기를 겨냥해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그래도 그녀는 동요하지 않고 아들의 광란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묵묵히 받아 삼킬 뿐이었다.
방광이 비워졌을 때 내 광기도 끝이 났다. 나는 비참한 기분으로 미끄럽고 축축한 자
지를 움켜 잡은 채 내가 망쳐 놓은 순종적이고 섹시한 여인의 눈을 들여다 보고 말았
다. 더 이상 계속할 수가 없었다. 나의 수치스런 가학행위는 김이 빠지고 말았다.
나는 그녀의 앞 마루바닥에 쓰러져 엉엉 울었다. 그녀는 오염된 젖은 몸뚱어리로 나를
다정하게 안아 주었다.
-*-
클럽에서 두툼한 소포가 왔다. 절대로 비밀을 누설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몇 개의
테잎이 들어 있었다. - 오두막에서 촬영된 것들이었다. 없애 버릴까 생각도 해 보았지
만 그냥 놔 두기로 했다. - 어차피 부정할 수 없는 시간들이니까.
그들에게 내가 왜 클럽 가입을 포기했는지 설명할 필요는 없었다. - 그들도 테잎을 보
아서 알고 있을 테니까.
엄마는 오두막에서의 일 이후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 그녀의 말이 옳았다고 생각된다.
말하자면 나는 내 엄마이자 노예인 라리사를 진심으로 온마음을 다 받쳐 사랑하고 있
었던 것이다.
그녀는 내가 자기 환멸과 저주 속에 나락으로 빠져 들었을 때 나를 지켜 준 사람이었
다. 내가 친엄마에게 비속한 짓을 저질렀을 때도 그랬고, 내가 그녀에게 했던 것 처럼
자신을 비하했을 때도 변함없이 나를 감싸 주었다.
눈물이 마르고 사지의 떨림이 멎은 뒤 나는 오랫동안 엄마를 끌어 안고 있었다. 그동
안 한마디 말도 나누지 않았다. 그후 나는 조용히 일어나 옷을 입었다. 엄마도 맨 발
에 코트만을 걸친 채 나를 따라 나왔다. - 우리가 저지른 죄악으로 더럽혀진 채 악취
를 풍기면서. 집으로 돌아 와 목욕을 하면서 기운을 회복하고, 기억에 남아 있는 찌꺼
기들도 함께 씻어냈다.
다음 날은 일요일이었다. 엄마와 나는 짐을 싸들고 함께 가출을 했다. - 아빠에게는
엄마의 첫 항문 섹스 비디오를 남겨 두었다. 너무 가혹한 일이기도 했지만 어쨓든 이
유는 설명해야 했으니까. 여동생에게는 라리사와 내가 새 집을 찾을 때 까지 친구집에
서 머물러 있으라고 말해 주었다. 엄마가 모든 사정을 설명한 편지를 여동생에게 주었
는데 - 오늘까지도 그 안에 어떤 내용이 써있었는지 나는 모른다.
우리가 사는 집으로 여동생을 데려온 뒤에도 엄마의 태도에는 변함이 없었다. 공개적
으로 섹스를 하지는 않았지만, 당당하게 나를 '주인님'이라고 불렀고, 주저하지 않고
내 무릎 위에 걸터 앉아 목을 그러안고 내 어깨에 고개를 파묻기도 했다. 셋이 함께 T
V를 볼 때는 내 발치에 쪼그리고 앉아 내 무릎에 고개를 얹곤 했다. 그러면 나는 그녀
의 머리카락을 천천히 쓰다듬곤했다. 이제는 여동생도 그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 알고 있었다.
어린 여동생은 엄마와 오빠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보고도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
려 엄마와 내가 자는 모습을 가끔 엿보기도 했다. 한번은 식탁에서 엄마에게 자기를 '
주인마님'이라고 부르라고 농담을 했다. 주인님의 여동생이니 주인마님이라고 부르라
는 것이었다. 엄마는 키득거리면서 대신 '아가씨'라고 불러 주었다. 그 뒤로도 가끔
엄마가 농담 삼아 여동생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여동생으로서는 보수적이고 완고하기까지 한 정숙한 우리들의 엄마가
어떻게 그처럼 완벽하게 오빠의 노예가 될 수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
다. 그 증거로 한껏 나긋나긋하고 섹시해진 엄마의 모습을 매일 보면서도, 때로는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엄마의 아름다운 얼굴을 쳐다 보았다. 그럴 때면 엄마는 살
짝 얼굴을 붉히며 여동생에게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서 내 무릎 위로 기어 올라오곤 했
다.
집안의 재산은 대부분 엄마 소유였기 때문에 돈 걱정은 전혀 없었다. - 우리가 안정을
찾고나면 다시 복학해야 한다고 엄마는 주장했다. 마지못해 승낙했는데, 그녀는 인생
경험상 재산이나 섹스 말고도 중요한 게 있다고 말했다. - 그 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토론하기로 했다.
엄마가 어두막에서 겪은 시련으로부터 몸을 회복한 것은 열흘이나 지나서였다. 그 동
안 그녀가 완쾌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그녀는 오두막에서의 일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우리 사이에 일어난 변화는 여전히 그 위력
을 발휘하고 있었다. - 엄마는 내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다 했다. 그녀가 회복된
뒤 여행을 하는 동안 그 점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 이제 우리는 단순한 사랑과 욕망의 차원을 너머 더 굳게
결합이 되어 있었다.
엄마는 전에 벤의 요청을 따랐을 때처럼, 다시는 내 명령을 벗어나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 대가로 오두막에서 매질을 당하지 않았던가. 내 의지는 다시는 시험
대에 올려지지 않았다. 그 점을 지금도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엄마를 매질하는 일이 다시 벌어졌을 지도 모를 테니까. 매일 주인과 노예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갔지만 그녀는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
오두막에서의 시련이 지난지 벌써 일년이 되었고, 처음으로 엄마의 성을 맛본 지도 일
년이 훨씬 지났다. 오두막에서의 악몽은 절대로 지워버릴 수 없는 것이었지만, 우리가
주인과 노예로... 근친상간의 애인관계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과정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엄마는 가끔 오두막에서 포기한 일을 후회하느냐고 묻곤 했다. 나는 솔직히 대답했다.
내가 정말로 원했던 것은 멤버쉽이 아니었노라고. - 내가 정말로 원했던 것은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이라고.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