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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JUSO
근친물
2013.08.02 13:03

[이모] 이모는 나의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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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는 나의 첫사랑.....상 근친관련

안녕하세요? 파도소리입니다.
꽤 오랜만에 님 들게 인사드리네요.
전에 말씀 드렸던 제 개인적인 일이 아직 마무리 된 건 아니구요. 조금 더 시간이 걸
릴 것 같습니다. 중간에 며칠 시간이 나길래 님 들게 인사도 드릴 겸 허접 글 올립니
다.
상, 하 두 편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구요. 이 글만 마무리 짓고 또 한 달 정도는 들
어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세요.

근 3주만에 들어와 보니, 새로 가입한 회원 님들도 많으시고, 글 솜씨가 뛰어나신 새
로운 작가님들도 여러분 계시네요. 새로 가입하신 분들 축하드리고요, 작가 님들도 좋
은 글 많이 많이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안 좋은 일이 있네요. 어떤 나쁜 개쉐가 이곳의 글들을 무단으로 복사해서 타 게시
판에 마치 지 글 인양 올리고...그로 인해 충격 받은 작가 님이 절필을 선언하시고...
.
저 개인적인 생각은 다른거 다 용서해도, 남의 글-글뿐만이 아니겠죠? 노래나 영화 등
 예술적인 모든 행위-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넘들 가장 증오하는 인간들이죠. 엄중히
경고합니다. 좋게 말할 때, 자수는 안하더라도 그런 행위 중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속 그러면 컴 실력 좋은 친구 넘한테 부탁해서, 해킹해서 개인 신상을 공개하는 것
뿐만이 아니고, 컴퓨터도 완전히 아작내버릴 겁니다. 수틀리면 내가 해킹을 배우던지.
....쩝~~가능할까....???
최소한 그런 글들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면, 작가 님에게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작가 님의 허락 하에, 출처를 분명히 밝히고 타 게시판에 올린다면 문제없겠죠? 인간
대 인간으로 부탁합니다. 그런 행위는 그만 중지하시길.....
그리고 카이사르 님....개인적으로 저랑 친구거든요. 야문에서 만난.....
동갑이라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요. 그 분께도 제가 경고했죠. 절필선언 취소하지 않으
면 무서운(???) 피의 보복이 뒤따를 거라구요. 그랬더니 지도(?) 겁이 났는지 며칠 마
음 가라앉히고 다시 글쓰시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분의 팬님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야문 모금을 다시 시작했더군요. 원래 돈 얘기가 더럽고 치사한건데....저도 힘든 살
림에 얼마 되지 않지만, 성의 표시는 했거든요.
'왜 돈을 내야 하는가...???'라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조금씩 성의 표시
는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곳 야문은 타 사이트와는 달리, 정말 가족처럼 운영
되는 곳이거든요. 동생이, 오빠가, 형이 어려울 때, 도와주는 마음으로 조금씩 보태주
신다면, 야문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사이트를
개인이 운영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든 님들 충분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절대 부담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최소 일 만원에서 최대로는 10만원까지라니까, 성의껏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어휴~~
나한테 돈 달라는 것도 아닌데....괜히 미안하네요.

그럼 이만 썰나발 줄이고 글 올리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이모는 나의 첫사랑......상편

얼마 전, 어떤 신문에서 근친 상간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꾸준히 성폭행을 당한 어떤 여성이 엄마
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고, 심하게 부부싸움이 일어났지만, 그 후로도 그놈의 그 버
릇은 고쳐지지가 않았다. 결국 모녀에 의해 아버지란 넘은 구속이 되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그 사실을 알게된 그 넘의 여동생-그러니까 성폭행 당한 여자에게는
고모가 되겠지...-은 자기 '오빠는 콩밥을 먹어봐야 정신을 차린다' 라는 인터뷰 기사
가 실렸다.
신문 기사에는 그런 내용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그 넘, 지 여동생까지 따먹은 것 같다
. 재미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오래도록 애써 잊고 지냈던, 아련한 기억......

내가 여자를 처음 경험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의 일이었다.
그때의 나는 남자와 여자의 성이란 것에 상당한 집착을 가지고 있었다. 섹스를 해보고
 싶었지만, 학교도 남녀공학이 아니었고, 여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스스로 만족해야 하는 수밖에.....

그런데 기회는 뜻밖의 곳에서 찾아왔다. 이모부가 며칠 출장을 간 사이 이모가 우리
집에 놀러와 며칠 머물게 되었다. 엄마 아버지 이모 나 이렇게 넷이 오랜만에 외식도
하고 집에 들어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시간이 꽤 늦어졌다. 내가 먼저 잔다고 일
어서자 이모도 같이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아버지가 나랑 같이 잔다며 두 자매가 오
랜만에 같이 자라고 했지만 이모는 한사코 거절했다.

"너...이모랑 자기 싫으니?"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했지만 얼른 아니라고 대답했다.
엄마 아빠도 더 이상 권하지 않고 잘자 라며 안방으로 들어갔다. 이모와 함께 내 방으
로 들어와 내가 먼저 침대에 누웠다.

"눈감고 돌아누워"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라 눈을 치켜 뜨고 이모를 쳐다봤다. 나랑 눈이 마주친 상태였
지만 이모는 게이치 않는다는 듯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고 돌아누워 눈을 감았다. 이모가 가지고 온 가방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부터 가슴이 쿵쾅쿵쾅 떨리기 시작했다. 이모가 옷 갈아입는 걸 훔쳐보고 싶었지
만 용기가 없었다.

"됐어...이제 눈뜨고 돌아누워도 돼"
이모가 이불을 들추고 내 곁에 누우며 말했다. 하지만 난 아직도 가슴이 진정이 되지
않아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졸리니? 벌써 잘래?"
네 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그런데 그때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이모가 '잘 자'라고
말하며 등뒤에서 한 팔을 뻗어 내 몸 위에 얹었다. 물컹한 감촉이 등에서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가까스로 진정이 되어 가던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조금씩 오르던
졸음도 완전히 사라졌다. 난 이모가 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기를 바랬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떨리는 심장 뛰는 소리를 이모에게 들킬까봐, 거칠어지는 호흡을 진
정시키느라 애를 먹어야만 했다. 거의 한 시간 가량 그 자세 그대로 꼼짝도 않한 것
같다. 이모는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 것 같았다.

새근새근 들려오는 이모의 숨소리.....
그리고 진정시켰던 가슴이 왠지 모를 기대로 다시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도 얼마동안 가만히 있다가, 조용히 이모를 불러봤다. 역시 아무 대답이 없다.
이모는 잠 든 것이 분명했다. 그러자 심장이 뛰는 소리가 내 귀에도 들릴 정도로 커졌
다. 손바닥에는 식은땀이 베어 나왔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이모가 깨지 않게 이모 쪽으로 몸을 돌렸다. 이모의 팔이 내 몸에
서 침대위로 떨어졌다. 입안이 타 들어가는 듯 했다. 마른침을 꼴깍 삼키며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천천히 뻗었다. 그리고 비록 잠옷 위에서이지만 처음으로 여자의 유방이
란 것에 손을 대었다. 다행히 형광등 불빛이 켜져 있어 이모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 조심조심 손가락 끝으로 가슴을 눌러봤다. 이모는 긴 시간 동안 차를 타고 오느라
피곤했는지 깊이 잠든 것 같았다. 마음 한 구석에서는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면
서도 마음을 돌리기에는 이미 늦었다. 아니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손바닥으로 이모의 한 쪽 젖가슴을 감싸 안았다. 야들야들하고 물컹한 느낌에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아찔한 현기증이 느껴졌다. 조금씩 조금씩 힘을 줘가며 이모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때였다.

이모가 몸을 뒤척이며 천장을 향해 바로 누웠다. 깜짝 놀라 얼른 손을 빼고는 그냥 자
는 척 꼼짝도 안했다. 역시 이모는 깊이 잠이 들어있었다. 이모가 바로 눕자 젖가슴의
 윤곽이 아까보다 더욱 뚜렷해졌다. 봉긋 솟은 두 개의 젖무덤을 맨 살 위로 만지고
싶었다. 심장이 터질 듯이 더욱 거칠게 뛰었다. 애써 숨을 참으며 한 손으로 이모가
입고 있는 잠옷 위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단추를 푸르기 시작했다.

한 개....두 개....세 개....
단추가 하나씩 풀어질 때마다, 흥분으로 인해 숨이 막혀왔다.
세 개까지만 단추를 푸르고 살짝 양옆으로 벌렸다. 하얀 브래지어의 한 쪽 끝이 조금
나타났다. 바로 손을 넣으려다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에 천천히 아주 천천히 침대에서
빠져 나와 전등 스위치를 꺼버렸다. 그리고 다시 조심스럽게 침대로 올라가 주저하지
않고 이모의 잠옷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브래지어 위로 손을 올려 만지기 시작할
때....그때부터 이모의 가슴이 조금씩 떨리는 것 같았다.

난 이모가 깊이 잠들었으리라 확신하고, 브래지어를 위로 조심스럽게 걷어올리고 이모
의 맨 살 위로 유방을 만졌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이었다. 더 이상 가쁜 숨을 참
지 못하고 조금씩 숨을 내 쉬며 최대한 긴장감을 늦추려고 애썼다. 그런데 조금씩 위
아래로 오르내리던 이모의 가슴이 내가 만질수록 조금씩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았다.

'혹시 이모가 깬 것은 아닐까....'
약간의 의심을 했지만 깨어있다면 가만있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난 계속 일을 진행
시켰다. 설사 이모가 깨더라도,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어린 조카가 이모의 젖가슴을
 만지는 게 그리 이상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내 심장 뛰는 소리와 이모의
가슴이 오르내리는 것이 비례해서 커졌다. 그리고 이모의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
우고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을 때였다. 이모가 짧은 한숨을 내쉬며 나와는 반대 방향으
로 몸을 틀어 돌아누워 버렸다.
역시 난 깜짝 놀라 얼른 손을 빼고는 자는 척 움직임을 멈춰야만 했다. 그러고 보니
발딱 일어선 자지가 이모의 엉덩이를 꼭 누르고 있었다. 엉덩이를 뒤로 뺄까 했지만,
부드러운 감촉이 좋았고 또 어색할 것 같기도 해서 그 자세를 유지했다. 이모도 엉덩
이를 빼지 않고 그대로 가만히 있기만 할뿐이었다.
그 날은 더 이상 진행시킬 용기도 없었고, 나도 모르는 사이 깜박 잠이 들어버렸다.

이모는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나를 목욕시켜 주었다.
내가 중학생 때 결혼한 이모는 그 전까지 우리 집에서 함께 생활했다. 그래서인지 집
안의 궂은 일은 거의 이모가 도맡아하다시피 했다. 어차피 엄마는 아빠와 함께 장사를
 했기 때문에, 시간도 없었고, 어쩌다 쉬는 날이면 하루 종일 집에서 잠만 잤다. 그래
서인지 나를 목욕시키는 일은 언제나 이모의 몫이었다.
난 어렸을 때부터 목욕이라면 질색을 하고 도망 다녔다. 창피해서 라는 것  보다는 목
욕을 한다는 그 자체를 싫어했던 것 같다.
싫다는 나를 이모는 억지로 목욕탕으로 끌고 들어갔다.

"너 자꾸 까불면 이모한테 혼난다...."
그런데 조금씩 머리가 크면서 이모랑 목욕을 한다는 게 싫은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성적인 면에 눈을 떠서, 이모의 알몸을 감상한다거나 다른 응큼한
생각을 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모와 목욕을 함께 한다는 자체가 왠지 기분이 좋았
다. 본능적으로 끌리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기억들은 지워져 없어졌지만, 처음 이모와 함께 목욕할 때-내 기억 상 떠오
르는-가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다. 내가 초등학교 1,2학년까지는 이모도 나와 목욕할
 때 팬티까지도 다 벗었었다. 쪼그려 앉아 몸을 씻고 있는 이모의 다리 사이에서 붉은
 조갯살을 보고, 그걸 만지다 이모한테 혼난 기억이 있다.
내가 조금 더 크자 이모는 나와 목욕하면서 팬티만은 끝까지 벗지를 않았다.

"이모는 왜 빤쓰 안 벗고 목욕해?"
"그냥...넌 몰라도 돼"
아마 그 무렵부터 난 이모의 알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것 같다.
물기를 머금어 몸에 착 달라붙은 머리카락, 봉긋하게 솟은 젖가슴, 그 끝에 매달려있
는 붉으스름한 꼭지, 젖은 팬티 속으로 비치는 시커먼 음모....
그 모든 것들이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야릇한 자극을 주었지만, 어린 마음에도 그
것을 내색했다가는 더 이상 이모와의 목욕은 끝이라는 생각에,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
정관리를 해야만 했다.

초등학교 6학년쯤인 것 같다.
여느 때처럼, 이모에 의해서 발가벗겨지고 얼른 욕조 속으로 몸을 숨겼다. 이모가 돌
아서서 옷을 벗기 시작했을 때, 내 고추가 이상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씩 고
개를 들기 시작한 녀석이 이모가 팬티만 입은 알몸으로 탕 속에 들어올 때는 아플 정
도로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왠지 이모에게 보여줘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손으로 가리며 돌아앉았지만 좀처럼
 꺼질 줄 몰랐다. 더군다나 좁은 욕조 속에서 이모와 몸이 비벼지고 있었으니, 그 놈
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는 불가능했으리라.....이모도 모든 걸 알고있었겠지만,
그냥 모르는 척 내색을 하지는 않았다.

"일어서 봐..."
비누거품을 잔뜩 묻힌 타올을 손에 든 이모의 명령에 망설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 난 성난 물건을 가리고 엉거주춤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돌아서란 말만 하지 마라....돌아서란 말만 하지 마라...'

"돌아서..."
'이런~~씨....'

"뭐해?...빨리 돌아서라니까...."
어찌해야 할 지 망설이고 있을 때 이모가 나를 강제로 돌려세웠다.
난 양손으로 간신히 발기한 고추를 가리고 어쩔 줄 몰라했다.

"너..왜 그래? 이모가 너 이런 거 처음 보는 줄 아니? 얘가 오늘 이상하네..."
'그랬었나.....???'
그랬었나 보다. 발기가 그날이 처음이 아니라, 이모랑 목욕할 때마다 내 몸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았다. 그런데 왜 의식을 못했을까....?

이모는 무표정한 얼굴로 내 몸에 비누 거품을 칠하기 시작했다.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지만, 이모의 손길이 싫은 것만은
 아니었다. 이모의 손이 조금씩 내려오면서 손으로 가리고 있는 고추와 가까워질수록,
 난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를 고민했다.

"여기는 너가 씻을래? 이모가 씻겨주는 거 싫어?"
"........"
말은 못하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럼 손 치워....."
이모가 딱딱하게 굳어있는 내 고추에 비눗물을 묻혀 닦아주었을 때, 난 짜릿한 자극에
 절로 엉덩이가 뒤로 밀려났다.
이모는 그런 내 표정을 재미있다는 듯, 피식 웃으며 타올을 내려놓고는 맨 손으로 내
물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미칠 것 같았다.
정신이 아찔해지고, 나도 모르는 사이 이상한 신음을 흘리며 오줌이 쏟아져 나왔다.
고추에서 쏟아져 나온 오줌은 이모의 젖가슴에 그대로 쏟아져 내렸다. 나 스스로도 무
척 놀랐지만, 이모도 꽤 놀란 것 같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어이가 없다는 듯 나
를 가만히 쳐다봤다.
난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부끄러운 생각에 고개를 푹 숙이고 내가 싸놓은 오줌을 쳐다봤는데, 그건 오줌이 아니
었다. 허옇고 멀건 액체였는데, 나중에 그게 정액이라는 걸 이모가 얘기해주었다. 어
쨌든 이모의 손에 의해서 처음으로 사정하는 순간이었다.
창피한 생각에 귓볼까지 빨갛게 물들 정도로 얼굴을 후끈거렸다.

"왜? 창피해?"
"......."
"괜찮아...기분 풀어...알았지?"
이모는 내 기분을 풀어주려고 무척 애를 썼지만, 좀처럼 붉게 달아오른 얼굴은 가라앉
지를 못했다.

 

이모는 나의 첫사랑.....중편

이모는 일찍 일어났는지 내 옆에서 화장을 하고 있었다.
그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지만, 좀처럼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차마 이모의 얼굴을 쳐다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모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 지, 또 그러지 않을 거란 어느 정
도의 확신은 있었지만, 만에 하나 엄마나 아빠한테 어젯밤의 일을 일러바치기라도 한
다면.....난 아빠한테 맞아죽을 것이 분명했다. 설마 패 죽이지는 않겠지만....

"너 일어난거 다 아니까 빨리 씻고 아침 먹어야지....학교 안가?"
마치 이모는 내 속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았다. 이모는 더 이상 다른 말은 없
었지만, 역시 어젯밤 이모가 깨어있었던 것은 분명한 것 같았다. 그나마 이모의 목소
리가 밝아서 다행이었다. 마치 어젯밤의 일은 아무 상관 않겠다는 듯....
더 이상 자는 척하고만 있을 수도 없어, 막 일어난 듯 기지개를 피며 자리에서 일어났
다. 그리고 아직도 잠에서 완전히 깨지 않은 척, 눈을 게슴츠레 뜨고는 이모 옆을 지
나쳐 욕실로 향했다. 그때 등뒤로 이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잘 잤어?"
난 못 들은 척 문을 열고 나왔지만, 등으로 꽂히는 이모의 시선을 무척이나 따갑게 느
껴졌다.

아침을 먹을 때도, 가방을 챙기고 나올 때도 난 이모와 한번도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곁눈질로 슬쩍 보니 가끔씩 이모가 나에게 시선을 주었지만, 난 모르는 척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학교에서도 수업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그 날은 하루 종일 이모에 대한 생각뿐이
었다. 어느 정도는 죄책감에 괴롭기도 했지만, 비록 어렸을 때지만 이모와의 야릇했던
 순간들이 자꾸만 떠올랐다.

처음으로 이모에 의해 사정을 하고 난 후, 난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생겼다. 그
러면 녀석은 여지없이 크게 일어섰지만, 아무리 만지작거려도 이모가 만져줄 때의 그
런 느낌은 없었다.
그러다 집에 혼자 있게 된 날, 부지런히 물건을 가지고 손장난을 치다가 문득 어떤 생
각이 떠올랐다. 욕실로 급하게 달려간 나는 문을 꼭 걸어 잠그고 바지와 팬티를 벗어
버렸다. 그리고 이모가 만져줄 때처럼 비누 거품을 잔뜩 묻혀서 물건을 살살 쓰다듬었
다.

아~~.....
바로 이거였다. 이모가 만져줄 때와는 긴장과 흥분은 덜 했지만, 거의 비슷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포경이 되지 않아 귀두를 감싸고 있는 살갗을 완전히 걷어내고 귀두
를 살살 문지르자, 짜릿짜릿한 자극이 그 끝에서부터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역시 이
모가 만져줄 때와 마찬가지로 오줌이 나올 것 같았다. 그건 오줌이 아니라는 걸 어렴
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자위라는 걸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꼭 비눗물을 묻혀야만 되는 줄 알
았지만, 그렇지 않고서도 가볍게 손으로 훑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걸 스스로 깨달
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정을 하고 난 후 밀려드는 후회와 죄책감.....마치 내가 해서
는 안될 짓을 했다는 후회와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때뿐이었다. 정액을 방출할 때의
그 짧은 시간의 짜릿함을 포기하기에는 내 의지가 너무 약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남녀간에 있어서의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내 고추와 거기에서 쏟아져 나오
는 풀 같은 액체가 깊은 연관이 있을 거란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위를 할
때마다 이모가 나를 만져주고 있다는 상상을 하자 쾌감은 더욱 커졌다.

은근히 이모와의 목욕 시간을 기다렸지만, 이모는 내가 없을 때 혼자 목욕을 하는지
나와 목욕하는 걸 피하는 것 같았다. 차마 내가 먼저 같이 목욕하자고 말하지는 못하
고, 난 그냥 안 씻고 버텼다. 그렇게 버티다보면 이모도 어쩔 수 없으리란 막연한 생
각 때문이었던 것 같다.
역시 나의 계산은 적중했다.

"너 목욕 안해?"
보름 정도가 지났을까....
참다 못한 이모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난 그래도 버텼다. 그러자 어쩔 수 없다는 듯 이모가 나를 화장실로 끌고 갔다. 싫다
고 소리치며, 억지로 질질 끌려가면서도 속으로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있는 나.....

"빨리 벗고 씻어...."
"싫어..."
"이게 정말 까불래? 이제 너 혼자 씻을 수 있잖아...꼭 이모가 씻겨줘야 해? 너 자꾸
이렇게 말 안들으면 아빠한테 이른다."
이모가 생각보다 세게 나오는 바람에 속으로 뜨끔했지만, 그래도 버텼다. 막무가내로
버티는 나를 어쩔 수 없는지, 이모가 백기를 들었다.

"그럼 이모랑 같이 목욕할래?"
"......."
"어휴~~ 정말...알았어...옷 벗어"
이모가 돌아서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크크크...성공이닷!!'
이모의 하얀 속살이 하나 둘 드러날 때마다, 난 긴장으로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 같았
다. 내 고추는 그 때부터 일어서기 시작했다.

"옷 안 벗고 뭐해? 빨리 벗으라니까...."
이모는 팬티 하나만 남긴 채, 다시 내 앞에 알몸으로 서 있었다.
난 차마 고개를 똑바로 들지 못하고, 시선을 밑으로 깔았다. 이모의 하얀 팬티 속으로
 시커먼 털이 눈에 들어오자, 호흡이 멈출 것만 같았다.

"아직도 이모 앞에서 옷 벗는 게 창피해?"
이모가 내 옷을 벗겨줄 때는 그냥 못 이기는 척 이모에게 몸을 맡겼다. 이모에 의해서
 하나 하나 내 옷이 벗겨져 나갔다. 이모는 서둘러 내 옷을 벗겨내었지만, 마지막 팬
티 하나만 남았을 때는 왠지 망설이는 것 같았다. 어린 아이였지만, 아무래도 크게 텐
트를 치고 있는 팬티를 벗기기가 쑥스러웠으리라....

"그냥 씻자...."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는 이모가 먼저 들어가 앉았다.

"뭐해? 안 들어올 거야?"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욕조로 들어갔을 때, 나도 모르게 이모의 팬티에 시선이 고
정되었다. 물 속이었지만, 물에 젖어 시커먼 털이 선명하게 보여졌다.

"뭘 봐? 쪼끄만게 응큼하게...돌아앉아"
이모가 나를 돌려 앉혀놓고는 물을 뿌려가며 씻겨주기 시작했다. 난 빨리 비누칠이 시
작되기만을 기다렸다.

"일어서....."
때가 왔다. 그토록 기다리던 때가 왔다.
이모는 다시 나를 돌려 세워놓고 비누칠을 시작했다. 양팔과 목덜미, 가슴, 아랫배를
지나 이모의 손이 하체로 내려왔다. 아주 잠깐 이모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주저 없이 내 팬티를 밑으로 내렸다. 잔뜩 발기한 물건이 바로 이모의 눈앞에서 모습
을 드러냈고, 이모는 그걸 잠시동안 음미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저번과는 다르게 이모는 내 물건에 비누칠을 스치듯 한 번만 하고는 지나가 버
렸다. 나는 크게 실망했다. 얼마나 실망스러웠던지 표정이 겉으로 드러난 것 같았다.
이모가 그런 나의 속마음을 눈치챘는지 어이없다는 듯 나를 가만히 올려다봤다.

"왜? 만져달라구?"
"......"
내가 아무 말이 없자, 이모는 잠시 망설이는 것 같았다. 나는 이모가 이대로 목욕을
끝내면 어쩌나 가슴이 조마조마하며 이모의 처분만 기다렸다.

"너....이러는거 너하고 이모만 아는 비밀이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한다고 약속할 수
있지?"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이모는 저번처럼 딱딱한 내 고추를 부드럽게 마찰시키기 시작
했다. 비누 거품을 묻힌 이모의 부드러운 손길이 귀두를 문지르자 짜릿한 감각에 제대
로 서있기가 힘들었다. 간신히 이모의 어깨에 손을 집고 몸을 가눌 수밖에 없었다.

"나올거 같으면 말해....저번처럼 그냥 싸지 말고....알았지?"
이모가 손을 조금씩 빠르게 움직이며, 빨리 사정하게 하려는지 더욱 강하게 자극을 주
었다. 나도 모르게 이모의 어깨에 올려진 손에 힘이 들어갔다. 난 사정하지 않고 좀더
 오래도록 그 느낌을 즐기고 싶었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졌다.

"이모....."
엉덩이를 뒤로 빼며 이모를 불렀지만, 이모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내 물건을 마찰
시키는 일에만 열중했다.
그리고 곧 폭발이 몰려왔다. 나도 모르게 이상한 신음이 흘러나오며, 몸 속에 갇혀있
던 정액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일부는 욕실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대부분은 이모
의 손과 가슴 위로 튀어나갔다. 눈을 뜨고 싶었지만, 쉽지가 않았다. 마지막 한 방울
까지 쥐어짜듯 분출시키고는 겨우 눈을 뜨고 이모를 내려다봤다.
이모는 신기하다는 듯 내가 싸놓은 정액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 같았다.

"시원해?"
난 고개를 끄덕였다.

"기분 좋아?"
"....응....."
"비밀 지킬 거지?"
"알았어...."
그렇게 이모와 나만의 비밀이 만들어졌다.
이모는 다시는 그런 짓 안 한다고 했지만, 그 후로도 몇 번은 둘만의 은밀한 비밀의
시간들을 가졌었다. 그때는 너무 어리고, 내 기분만 신경 쓰느라 눈치채지 못했지만,
이모도 내 물건을 자극시키며, 꽤 몸이 달아올랐던 것 같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는 것을 보고, '이모 힘들어?'라고
물으면, 이모는 수줍은 듯 살짝 미소를 짓기도 했었다.
그리고 내가 사정하고 나면, 언제나 나를 먼저 내보내고 욕실 문을 걸어 잠궜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이모가 자위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이모와 함께 목욕하는 시간은 끝이
난 것 같다. 이모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나도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털이 나기 시작하는
 거기를 이모에게 보여주기가 왠지 꺼림칙했다.
그리고 또 그쯤 이모가 결혼을 했으니까.....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오면서도, 내내 이모 생각뿐이었다. 몇 시간동안 집에 이모와
단 둘이서만 있어야 된다는 게 꺼림칙하기도 했지만, 혹시나 하는 어떤 기대감이 든
것도 사실이다.
어젯밤의 일에 대해서 이모에게 야단맞을 각오를 단단히 하고 집에 도착했지만, 이모
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이 나를 대해줬다. 저녁을 차려주고, 함께 마주앉아 과일을
먹으면서, 나에게 학교 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묻기만 할 뿐 별다른 내색을 보이지 않
았다. 나중엔 용돈까지 쥐어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 날 밤, 결국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일을 끝내고 밤늦게 들어온 엄마 아빠와 넷이 둘러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내
가 먼저 잔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모가 오늘은 나랑 안 잔다고 하면 어쩌나......
불안했지만, 내가 일어나자 이모도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나는 그때부터 알 수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컴컴한 방안에 이모와 한 침대에 누워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커다란 자극이었다.
 낮에 계속 단 둘이 있었으면서도, 이모가 어젯밤 일에 대해 거론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가능한 한 이모와 신체 접촉을 피해 거리를 두고 떨어졌다.

"자니?"
"아니...."
"안 졸리면 이모랑 얘기 좀 하다 잘래?"
"나...졸려...."
정신은 말똥말똥했지만 혹시나 어젯밤 일을 꺼낼까 불안해서, 거짓말을 했다.

"여자 친구 있니?"
"아니..."
이모는 언제나 내 속을 다 꿰고 있는 것 같았다.
이모가 등돌려 누워있는 내게 팔을 뻗어 가슴 위로 손을 올렸다. 이모의 젖가슴이 내
등에 밀착됐다. 물컹한 이모의 유방이 등에 닿는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을 흠칫 떨었다
.

"너 이모랑 자는 거 싫어?"
"...아니...."
"그럼 왜 그렇게 돌아누워 있어? 팔 베게도 안 해주고...."
이모는 나에게 이런 저런 말을 시켰지만, 난 제대로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내 신경
은 온통 등에 와 닿은 이모의 젖가슴에만 가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모 안 보고 싶었어?"
"아니...."
이모는 혼자 중얼거리듯 얼마간 더 말을 시키다가 잠잠해졌다. 졸음으로 이모의 말꼬
리가 흐려질수록, 내 정신은 더욱 말짱해졌다. 이모가 잠잠해지고도 한 참을 더 난 꿈
쩍도 않고 더욱 깊이 잠들기를 기다렸다.

꽤 긴 시간이 지나, 이모가 깊이 잠들었으리라는 확신이 섰을 때, 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모가 깨지 않게 조금씩 몸을 돌려 이모를 향해 누웠다.
이모의 얼굴이 바로 내 눈앞에 있었다. 잠자는 이모의 얼굴이 왜 그리 예쁘게만 보이
던지.... 두근거리는 가슴을 쓸어내며 얼굴을 더욱 가까이 접근시켰다. 그리고 이모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볍게 맞추었다.

첫 키스....
나는 그것이 첫 키스라고 생각했다.
촉촉한 이모의 입술을 느끼는 순간, 아찔한 현기증마저 일어났다.
입술이 바짝 마르고, 가슴이 심하게 떨려왔다. 이모의 젖가슴으로 향하는 손끝도 파르
르 떨리고 있는 것 같았다.
몸이 달아오를수록 불안한 마음은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래....조금만 만지는 거야....조금만.....'
그렇지만 내 욕심은 끝이 없었다.
처음엔 조금만 만지다 끝내려고 했지만, 이모가 깊이 잠들었다는 생각에 내 욕심은 자
꾸만 커져갔다. 조금만 더...조금만 더....
어느새 이모의 잠옷이 풀어헤쳐져 있었다. 창문을 통해 흘러 들어오는 달빛에 젖가슴
을 가리고있는 하얀 브래지어가 보였다. 그것이 왜 그렇게 자극적이던지.....
난 점점 이성을 잃고 있었다. 풀어헤쳐진 잠옷 속으로 손을 넣어, 아주 조심스럽게 브
래지어를 들추고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부드럽고 물렁한 느낌에 거의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이제는 이모가 깨더라도 상관
없을 것 같았다.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려, 크게 일어서 있는 물건을 노출시켰다. 자세가 좀 불편
하기는 했지만, 한 손으로는 이모의 젖가슴을 또 한 손으로는 내 물건을 가볍게 쥐고
흔들었다. 그리고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떨구어져있는 이모의 손에 내 물건을 갖다 대
고 살살 비비자, 참기 힘든 흥분이 몰려왔다.

그때였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이모의 손이 내 물건을 가볍게 한 번 움켜쥐고는 다시
놓아졌다. 그때 이모가 깨어있었던 것은 분명했지만, 확신할 수는 없었다. 불안했지만
 난 멈추지 않았다. 어차피 이모가 깨어있더라도, 여기까지 오도록 가만히 있었다는
건, 이모도 뭔가 바라고 있을 거라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어렸을 때의 경험으
로, 이모도 그리 순진하기만 한 여자가 아니라는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이모가 깨어있다는 걸 확신하게 된 것은, 젖무덤을 살살 어루만지다 나도 모르
게 손에 힘이 들어갔을 때였다. 그때 이모는 '흡'하는 짧고 낮은 한숨을 내쉬며 나와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려 누웠다.

아직도 내 손은 이모의 젖가슴 위에 올려져있었다. 이모는 깨어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도 내 손을 빼내려 하지는 않았다. 그냥 자는 척만 계속했다. 한편으론 걱정이
되면서도 용기가 생겼다.
그때의 어설픈 성 지식으로,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나면 남자들보다 더 섹스를 좋아한
다는 그런 얘기를 들었었다. 이모도 분명 그럴거라 생각했다. 난 이제 노골적으로 이
모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용기도 용기지만 나 또한 참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성적
사고는 어려웠다. 단지 섹스를 원하는 여자가 내 앞에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다는 생각
뿐이었다.

노골적으로 자신의 유방을 애무하는 조카의 손길에도 이모는 자는 척만 계속했다. 하
지만 이모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반응을 하고 있었다. 온 몸이 경직된 듯 하면서도 부
들부들 떨리는 것 같았다. 이모와 나는 서로가 자신과 상대방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모가 깨어있다는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모의 몸을 계속 어루만졌고, 이
모 또한 자신이 깨어있다는 걸 조카인 내가 알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내 손
길에 몸을 맡겼다.

나는 떨리는 마음과 몽롱한 정신을 조금은 가다듬을 수 있었다. 이모가 언제까지 저렇
게 자는 척 계속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돌아누운 이모의 몸을 아주 조심스럽게 끌어
당겨 바로 눕혔다. 이모의 몸은 반항 없이 내가 이끄는 대로 따라왔다. 목 부분에 하
나 남은 단추를 마져 풀러버렸다. 그리고 이모의 한 쪽 유방을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
런 중에도 이모의 가슴은 계속해서 위 아래로 크게 오르내렸다. 난 아주 약간 갑작스
럽게 이모의 유방을 입에 물었다. 동시에 젖꼭지를 찾아 아프지 않게 이로 살짝 깨물
었다. 그때 다시 한 번 이모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왔다.

"으응...."
그리고 아주 짧은 한 순간 이모의 손이 내 머리 위에 얹혀졌다가 다시금 침대로 떨어
졌다. 자신도 모르게 나를 안을 뻔했던 것 같다.
이모의 젖꼭지와 유방 전체를 침을 묻혀가며 혀로 빨고 핥아대자 이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 간간히 얕은 비음을 내 쉬었다.


나 또한 참기 힘든 상태였다. 그리고 이모의 손을 잡고 내 자지를 감싸쥐게 했다. 그
래도 이모는 가만히 있었다. 이모의 손으로 내 성기를 감싸 쥐게 하고 그 위에서 내
손으로 천천히 움직였다. 곧 폭발할 것 같은 느낌에 손의 움직임을 멈췄다. 매일매일
여러 번의 자위로 사정후의 그 허탈함을 알기에 이렇게 어이없이 싸버리고 싶지는 않
았다.
이모의 손을 놓자 역시 내 물건에서 이모의 손도 떨어졌다.
이제 이모도 나와의 섹스를 원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팬티 속으로 급하게 손을 밀어
넣었다. 그때 이모가 다리를 꼭 오므리고 급하게 내 손을 잡았다.

"....그만해...."
이모는 더 이상 참지 않고,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다급하게 내 손을 꽉 잡았지만 이미 내 손은 이모의 팬티 속으로 들어간 상태였다. 내
 손은 팬티 속에서 이모의 그곳을 만지려 애쓰고 있었고, 이모의 손은 팬티 위에서 내
 손을 제지했다. 다리를 꼭 오므리고 있어서 더 이상 내 손이 내려가지를 못하고, 그
저 까칠까칠한 음모의 감촉만 느낄 수 있었다.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손
을 아래로 내리려했다.

"제발...그만해....난 니 이모야...."
이모는 나에게 애원하듯 말했지만, 나를 밀어내거나 하는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고 내
 손만 꼭 잡고 있을 뿐이었다.

"미안해...이모"
"....."
이모는 아무 말 없이 거친 호흡을 진정시키려는 지 어깨가 위 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 어쩔 수 없이 팬티에서 손을 빼고, 젖가슴에 다시 손을 올렸지만 이모는 거기는 괜
찮다는 듯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
혹시 하는 생각에 이모의 손을 가져와 내 물건을 쥐게 했다. 그런데 밀쳐낼 줄 알았던
 이모의 손이 내 물건을 강하게 움켜쥐더니,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걸로 만족해....알았지?"
어느새 이모의 목소리는 냉정을 되찾은 것 같았다.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다. 만약에 이모가 엄마 아빠에게 이르기라도 한다면
난 바로 죽음이다. 차라리 이모의 거기에 내 성기를 꽂고 섹스를 한다면 엄마나 아빠
에게 이르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난 브래지어를 걷어올리고 이모의 양쪽 유방을 완전히 밖으로 꺼내, 입으로 물었다.
그래도 이모는 거기까지는 허락한다는 듯, 나를 제지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난 그걸로
 만족할 수는 없었다.
이모의 유방을 거칠게 빨고 주무르며 기회를 기다렸다. 잠깐 호흡을 가다듬었던 이모
의 숨소리가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기회였다. 재빠르게 손을 내려 이모의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안돼....!"
이모가 급하게 다리를 오므렸지만, 이미 내 손은 이모의 그곳을 벌리고  거칠게 헤젖
고 있었다. 이모의 그곳이 흥건히 젖어있었다. 그때까지도 여자가 흥분을 하면 그곳이
 젖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난 이모가 흥분해서 오줌을 쌌나...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모는 강하게 반항을 했지만, 소리를 지르지는 못했다. 나를 떼어내려고 애쓰는 이모
를 힘으로 누르며, 거칠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러다 끝을 알 수 없는 구멍 속으로
손가락이 빨려 들어갔다.
'여기구나....' 싶은 생각에 손가락으로 그곳을 빠르게 왕복시켰다.
그러자 이모의 반항이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했다. 말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이모도 참
기 힘든 흥분을 느끼는 것이 분명했다. 잠시 손을 빼서 팬티를 완전히 벗겨냈다. 이모
는 포기했는지 나에게 모든 걸 맡길 뿐이었다.
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으로, 가슴을 설레며 삽입할 자세를 취했다.


이모는 나의 첫 사랑.....하편(완결)


"이모...."
마지막으로 허락을 받고 싶은 기분으로 이모를 불렀다.
이모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눈을 감고만 있을 뿐이었다.

"이모...."
다시 한번 나직하게 불렀을 때, 이모는 나를 살며시 끌어안는 걸로 허락을 대신했다.

'드디어....나도 이제....'
머리 속이 새까매지고 아무런 정신도 없었다.
이제 여자와 그것도 이모와 섹스를 한다는 자체가 참기 힘든 자극으로 느껴졌다. 이모
의 다리 사이에 하체를 고정시키고 살며시 이모를 끌어안았다. 어디에 어떻게 삽입을
해야 할 지 몰라, 잠시 헤매고 있을 때, 이모가 양 무릎을 세워 편하게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귀두 끝에서 축축히 젖어있는 이모의 속살이 느껴졌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아플 정
도로 딱딱하게 굳어진 녀석이 들어갈 자리를 찾았다.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귀두 끝이
 뜨거운 물 속에 잠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본능적으로 그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시 한번 이모를 내려다봤다. 이모도 나와 마찬가지로 잔뜩 긴장이 되는지, 입술을
살짝 벌리고 나의 진입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살며시 내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
기는 용기도 보여줬다.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천천히 허리를 내렸다.

아~ 귀두 끝에서 온 몸으로 번지는 짜릿한 감각....
나의 분신은 생전 처음으로, 험한 풀숲을 헤치듯 질 벽을 가르며, 용암처럼 뜨겁고,
깊이를 알 수 없는 늪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육체적으로 느껴지는 쾌감도 쾌감이지만, 나의 물건이 이모의 뜨거운 보지 속살을 가
르고 있다는 도착적인 쾌감에 아찔한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아~ 으~응..."
이모의 입에서 가는 한 숨 소리가 새어나왔다.
뿌리 끝까지 밀어 넣었지만, 그곳의 깊이를 알 수 없었다.
어렴풋이 허리를 흔드는 것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내 몸은 마비된 듯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다만 그곳에 파묻힌 물건에 불끈불끈 힘이 들어가 미세한 자극을 이모에게
 안겨주고 있는 것 같았다.

"아~~응.....어..서....."
아~ 이런.....
이모의 속살이 따로 살아있는 생물처럼 나의 물건을 살살 조이고 있었다. 정말 엄청난
 자극이었다. 이모는 율동을 시작하라는 듯, 내 허리를 감싸고 밀어내는 시늉을 했지
만,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날엔 그대로 폭발해 버릴 것 만 같아, 자극을 최대한 줄이려
고 무진 애를 썼다. 그렇지만 첫 경험인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고환 속에 갇혀 있던 수많은 정자들이 막 폭발하려는 순간이었고, 난 그것을 막으려고
 애를 썼지만, 곧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이럴 바에야.....'
처음을 그대로 허무하게 사정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
다.

"아~ 앙~"
갑작스런 나의 움직임에 이모가 자기도 모르게 크게 신음을 내뱉고는, 놀라 손으로 자
기 입을 막았다.
내 안의 정액들이 이모의 몸 속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사정이 시작되는 순간에도, 사
정을 끝낸 다음에도 난 부지런히 허리를 움직였다.

"하~~앙....그만...아앙~....."
허리 율동에 맞춰, 이모의 신음소리가 묘한 하모니를 이뤘다.
어느 순간인가부터는 양다리로 내 허벅지를 꼭 감싸고, 더욱 강하게 끌어당겼다.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그렇지만 난 잠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허리를 움직여 이모
의 질 벽을 마찰시켰다.

"이모...이모...."
옆방에 잠들어있는 엄마나 아빠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그 순간에
는 이성을 잃은 듯, 계속 펌프질을 하면서 이모를 크게 불렀다. 그러자 이모가 내 입
을 막으려는 의도인지, 거칠게 입술을 포개왔다. 그리고 내 입 속으로 뜨겁고 물렁한
혀를 밀어 넣었다.

난 깜짝 놀라 움직임을 멈추었다.
난 그때까지도 키스라는 게 입술만 마주치는 걸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침
입해 내 입안 구석구석을 유영하듯, 헤엄쳐 다니는 혀의 움직임에 거의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내가 잠시 움직임을 멈추자 이모가 안타까운 듯 움직임을 재촉했다.

"빨리.....멈추지마......"
이모의 그 한 마디로, 그때까지 잔뜩 겁을 먹고, 조심스럽게 움직이던 나는 커다란 용
기를 얻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해도 이모가 다 받아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난 이불
을 걷어내고, 이모의 다리를 내 어깨에 걸치게 했다. 이모의 몸이 >자 형태로 휘어지
고, 난 위에서 내려찍는 자세로 강하게 이모의 보지를 들락거렸다.

"하~악....아~...나....나...."
이모가 엄청난 자극을 느끼는 것 같았다. 소리를 지르지는 못하고, 물고기처럼 입만
벙긋거렸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내 밑에 깔려서 쾌감에 몸을 떠는 그 여자는, 이모가 아닌, 내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는 창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더욱 강하게 이모를 몰
아붙였다. 그럴수록 이모는 어쩔 줄 몰라하며, 황홀감에 몸을 떠는 것 같았다.
나의 딱딱한 자지로 이모에게 그런 짜릿한 쾌락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
했다. 그리고 그런 이모의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자극이 되었다. 서서히 마
지막 순간이 다가왔다.

"이모.....이모....나....나올꺼 같애...."
"괜찮아....빨리...."
그러자 이모는 빨리 사정하라는 듯 더욱 내 몸을 조여왔다.
마지막 피치를 올렸다. 이모의 조갯살을 들락거릴 때마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침대가 삐그덕 거리는 소리, 그리고 이모의 야릇한 신음소리......
그 모든 것이 나에게는 참기 힘든 자극이었다.

"이모...이제 못 참겠어...."
"으응~...빨리 싸...."
몸도 지치고 어느 정도 만족감도 느꼈기 때문에 이제는 빨리 사정해버리고 싶었다. 그
런 내 마음을 잘 알고 있는지, 그 때 이모가 손을 아래로 뻗어 내 고환을 만지작거리
며 자극을 주었다.
그 순간 난 움직임을 멈추고, 이모의 몸 속에 두 번째 폭발을 시작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듯 이모의 몸 속으로 사정을 하고는, 난 지쳐서 그대로 이
모 위에 엎어졌다. 아직도 내 물건은 이모의 몸 속에 그대로 박혀있었다. 그런 나를
이모는 다정하게 안아주었지만, 난 후회와 죄책감이 몰려왔다. 이모의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어색한 몸  짓으로 이모의 몸 위에서 내려오려고 할 때였다.

"잠깐...아직 빼지마....."
이모가 팔을 뻗어 휴지를 몇 칸 빼내고는 그곳에 갖다댔다.

"됐어....빼봐....."
난 물건을 닦을 생각도 못하고, 이모에게 등을 돌려 몸을 움츠렸다.
그냥 참을걸....후회가 밀려왔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었다.

"왜 그래? 후회하니?"
"......"
이모가 등뒤에서 다정스럽게 나를 안아왔다.

"닦아야지....이렇게 해봐..."
차라리 눈을 감고, 이모에게 몸을 맡겨버렸다.
이모는 나를 똑바로 눕게 하고, 역시 휴지를 몇 칸 뽑아서 정성스레 구석구석을 닦아
주기 시작했다.

"너....이모가 처음 맞아? 많이 해본 솜씨 같던데?"
나의 어색함을 없애주려고 이모가 농담으로 한 얘긴 줄 알면서도, 기분은 좋았다.

"오늘 일은 너도 나도 다 잊는 거야.....더 이상 이모랑 이런 짓 하려고 하면 안돼...
.알았지?"
"....으~응..."
그때는 정말 다시는 이모와 그런 짓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이모의 여유있는 행동에, 잔뜩 주눅 들어있던 기분이 풀리기 시작할 때였다. 잠시 동
안이었지만, 귀두 끝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에 나도 모르게 몸을 떨었다. 무슨 일
인가 싶어 아래를 내려다 봤을 때, 이모가 내 물건을 입에 물고 강하게 한 번 빨아들
이고는 입을 뗐다.

"좋았어?"
"....응...."
"더.... 해줄까?"
"......."
"싫어?"
"아니...아니...."
"그럼...이모하고 약속할 수 있지? 더 이상 이모한테 이런 짓 하지 않는다고..."
"응...."
"눈 감어...."
이모의 말대로 눈을 꼭 감았다.

"나올 거 같으면 말해...."
이모의 얼굴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모는 줄어들기 시작한 녀석을 입에 품고 빨아주기 시작했다.
이모는 내 자지를 입안에 물고는 혀로 갖은 자극을 주었다. 굴리듯 톡톡 쳐내는가 하
면, 귀두 전체를 혀로 감싸고 강한 자극을 주었다. 고환이나 회음부 항문을 손가락으
로 마찰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죽어가던 녀석이 다시 딱딱하게 굳어졌다.
도저히 눈을 감고 있을 수가 없었다. 눈을 뜨고 아래를 쳐다봤다. 이모는 마치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 맛있게 내 물건을 핥고 있었다.

"으~읔....이모...."
"좋아?"
차마 대답을 할 수가 없어서, 고개만 끄덕였다.
그러자 이모는 더욱 신이 난 것처럼, 혀를 더욱 아래로 움직였다. 두 개의 구슬에 잠
시 머무른 이모의 혀가 더욱 아래로 내려져 항문을 자극할 때, 난 나도 모르게 이모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그렇게 한 참 동안 항문을 자극시키더니, 다시 자지를 물고는 빠르게 얼굴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사정까지 시키려는 의도였다.
참기 힘들었다.

"으~응....이모....나...와"
미처 이모가 피할 겨를도 없이,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그것은 고스란히 이모의 입안
으로 떨어졌다. 정액이 침대 시트에 떨어질 것을 걱정해서인지, 이모는 그래도 입을
떼지 않고 내 정액을 모두 입으로 받아내었다.
사정을 끝내자 이모는 그걸 휴지에 뱉어내었지만, 조금은 목구멍으로 넘어갔는지도 모
른다.

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이모는 예정보다 일찍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없었다.
내 얼굴을 보기가 민망해서였겠지....
어린 시절 이모와의 경험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이모를 안게 된 것은, 그로부터 10년 정도가 지난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였다. 인사만 하러 잠깐 들렀을 때, 이모와 이모부는 하룻밤이라도 자고 가
라고 나를 붙잡았다.
다음 날 아침 늦게 잠에서 깨었을 때, 이모부는 출근했는지 집에 없었고, 어린 사촌
계집애와 자고 있는 이모를 보고, 참기 힘든 욕정을 느꼈다.
무언가에 끌리듯 이모를 덮쳤을 때, 처음 잠깐 동안 이모는 저항을 했었다. 그렇지만
난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고, 결국 이모는 내 귀에 대고, "저 방가서 하자" 라는 말로
허락을 대신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땀을 뻘뻘 흘려가며 펌프질에 열중하고 있을 때
, 언제 깨어났는지 4살 짜리 사촌 애가 우리를 멀뚱멀뚱 지켜보고 있었다.
이모는 놀라서 얼른 몸을 떼려고 했지만, 난 이모를 놔주지 않고 더욱 빠르게 펌프질
을 해댔다. 어린아이이기는 했지만, 사촌 여동생 앞에서 이모와 정사를 벌인다는 자체
가 커다란 자극제가 되었고, 나는 금방 절정에 오를 수 있었다.
내가 사정을 끝내고 이모를 놔주었을 때, 이모는 싫지 않다는 듯 눈을 흘기며 살짝 꼬
집었다. 그리고도 나는 만족을 못하고, 사촌 동생의 눈치를 봐가며, 이모의 입에, 음
탕한 보지에 내 물건을 꽂아 넣었다. 결국 참지 못한 이모도 딸 아이 앞에서, 나와의
정사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제대를 하고, 회사에 취직을 해서도 이모와 난 남모르게 애정행각을 계속했다.
 이모와의 마지막 정사는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몇 년 된 것 같다.
'우리 서로 끝내자...'라고 합의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서로가 암묵적인 동의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성에 대해서 아무런 거짓 없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주고받으며, 어린 시절
욕실에서 나를 내보내고, 자위를 했다는 얘기도 해주었다. 또 처음 섹스를 벌이고, 그
 후에 만날 때마다, 어린 나에게 다시 안겨보고 싶었다는 얘기도.....

가끔씩 명절 때나, 또 내가 이모 집으로 놀러가기도 하면서 마주칠 때마다, 이모와의
황홀했던 경험들을 떠올린다. 그것은 이모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이제는 오십이 가까워 여자로서의 매력은 별로 없지만, 이모와 조카라는 근친상간이라
는 야릇한 관계로 인해, 가끔씩 이모와 진한 정사를 상상하기도 한다.
어쩌면 이모와는 마지막으로 끝난 사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모와 난 언제든지
불이 붙을 수 있는, 도화선과 같은 사이다. 내가 지금이라도 이모를 안는다면, 이모는
 마지못해 안기는 척 다시 뜨거운 여자가 될 것이다.


이모는 나의 첫 사랑......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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