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들] 추풍낙엽
추풍낙엽 제1부
오늘도 어김없이 고단한 몸으로 퇴근하는 집에서 반겨주는 우리가족들을 보니 하루의
피로가 어느세 말끔히 씻기는것 같다.
우리가족이란....신혼 3년차의 우리 내외....그리고 와이프의 두 여동생 이렇게 넷이
다.
신혼의 단꿈에 한참젖어있던 2년전 여름, 부산에서 대학을 마친 내 와이프 바로 손아
래 동생..
그러니까 나한텐 큰처제 선경이가 서울에 직장을 잡는 바람에 우리집 빈방은 곧 큰 처
제 방이 되었다.
중견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큰처제는 원래 우리에게 짐이 될까봐 회사바로앞에 자
취방을 잡았었지만 부산에 계신 장인어른 내외뿐만 아니라 내 아내또한 하루도 걱정을
안하는 적이 없었기에 나또한 점수좀 따볼 요량으로 내가 먼저 말을꺼내 큰처제를 식
구로 맞아들이게 하였다.
신혼살림에 혹시 누가 될까봐 항상 조심하며 신경쓰는 큰 처제의 마음씀씀이덕에 지금
은 어느덧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오손도손 잘지내고 있다
큰처제가 우리집에 들어온지 1년후 우리는 또 한명의 식구를 맞이하게 되었다.
솔직히 아내의 집안은 고등학교 교장선생으로 정년퇴임하신 장인어른의 영향으로 자식
들-내 아내가 첫째이며 막내가 외아들이다-대부분 몸가짐이 반듯하고 정숙하며 학창시
절또한 별문제없이들 졸업하였지만 둘째 처제만 문제아라면 문제아라 할수있었다.
작은 처제는 세자매중 가장 빼어난 미모를 가졌지만 고등학교시절 좋지못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덕에 결국 대학에 못들어가고 집에서 부모님속이나 태우며 가끔 친구들이
물어오는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사실 작은처제는 허영심도 쫌있고 씀씀이가 헤푸긴하지만 뛰어난 미모로 배우의 꿈을
고등학생시절부터 키워왔었다. 그러나 엄한 아버지는 그러한 딸래미를 이해하지 못하
였고 작은처제또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못하여 두 부녀지간은 항상 갈등관계에
놓여있었다.
그러한 작은처제가 결국엔 아버지와 싸운후 서울로 상경하여 우리집에 기거하게되였다
.
맨처음엔 몇일지내다보면 제풀에 꺾여 다시집으로 내려가리라 생각했었지만 작은처제
는 전혀그러할 마음이 없었는지 큰언니의 눈치에두 불구하고 꿋꿋이(?) 버티다 오늘날
까지 우리와 한지붕에서 지내고 있다.
두 처제가 올라온이후 아내는 항상 나에게 미안한 마음에 내 눈치를 보았지만 내 입장
에서는 처음에는 쫌 어색하였으나 지금은 오히려 두 처제덕에 더 즐겁고 행복한 나날
을 보내고있다. 내 아내또한 자신의 두동생에게 항상 신경써주고 아껴주는 나를 더욱
사랑하게되었으며 나또한 사랑스러운아내와 두 처제간에 가끔씩 벌어지는 알콩달콩한
신경전을 보며 살며시 행복을 느껴본다.
나는 남자형제들 밖에 없었던 관계로 세 자매가 내 눈치를 보아가며 서로서로 무언의
신경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면서도 또 다른한편으로는 은근히 재
미를 느끼고 있었다.
동생과 싸우고나서 속이 상해 잠자리에서 나한테 이지지배 저지지배하며 하소연을 늘
어놓다가 다음날 아침이 되면 어느세 서로서로 내 언니 내 동생하며 챙겨주는걸 보면
저러한것이 정말 가족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곤한다.
큰처제는 귀염성은 별로 없지만 맘씀씀이가 넉넉하여 항상 큰언니를 잘도와주며 형부
인 나한테도 언니가 외출하고 없으면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오는 나를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며 저녁상도 차리고 때로는 아침일찍 일어나 바쁜출근시간을 쪼게 내 구두를 깨
끗이 딱아놓곤 한다.
그에 반해 작은처제는 전형적인 막내스타일로 아침출근시간에 지난 1년간 얼굴을 한번
도 못볼정도로 잠꾸러기에다가 큰언니의 잔소리에 쉽사리 톨아져 삐지곤하지만 형부한
테만큼은 애교만점의 귀여운 처제이다.
언니몰래 가끔씩 용돈을 쥐어주면 항상
"사랑해여 형부"
하며 덥석 내품에 안기기도 하고 언니들과 말다툼을 했거나 속상한일이 있으며 곧잘
나한테 달려와 토라진 얼굴로 이것저것 일러주며 상담을 하기에 오히려 나한테 있어서
는 큰처제보다 대하기가 편하다.
오늘도 회사동료들과 한잔후 집에 늦게 들어오니 아내가 나를 보자마자 갖은 인사을
다 쓰며 방으로 획 들어가 버렸다.
"여보~여보~"
"형부,,,언니 화 났어여..요 몇일새 형부가 계속늦게 들어오신다구 삐진거 같에여"
내 양복을 언니대신 받아들며 큰처제가 말했다.
"어 그래?....오늘은 진짜로 일찍 들어올려고 했는데,,,박과장이 자꾸 잡는바람에.."
하며 변명을 해보지만 아내는 방에서 나올생각을 하지않고 있다.
"어머 형부오셨어여?"
밝은 목소리로 작은처제가 목욕탕에서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오며 나를 반갑게 맞이한다
.
"작은처제 오늘 잘 지냈어?"
"네~헤"
"그나저나 이거 어쩌지?....언니가 오늘도 화가 많이 났네....아이구 무서버라"
두 처제들 보기에 괜시리 민망하여 엄살도 한번 떨어보았다.
"언니는 정말...시집잘간거야...어디 이런 형부만나기가 쉬운가??....정말 복받은줄
알아야되여..
그쵸 형부~"
오늘도 변함없는 작은처제의 애교에 방긋웃어본다.
"나같으면 형부같은 남편있으면 세상에 부러울게 없겠다..언니는 뭘 몰라두 넘 몰라..
"
"형부 어서 씼으세여, 저녁준비 다 됐걸랑여.. 경희 너두 어서 옷갈아입구 나와서 형
부랑 같이 저녁먹어라"
"어...그래"
"자기 화 많이 났어?"
방문을 살며시 열고 아내의 눈치를 살폈다.
단단히 톨아진거 같다.
하기사 저번주부터 하루도 안거르고 계속 밤늦게 술마시고 들어왔으니 그럴만도 하지.
"하여튼....어제도 술안마신다고 나랑 철썩같이 약속해놓구선...."
"아니...그게 말이지....."
"어서 나가서 저녁이나 먹어여! 흥!"
화가 단단히 났는지 쳐다보지도 않고 아내는 침대에 누워버렸다.
"형부,,,언니가 화 많이 났죠?"
"어 그런거 같네,,,큰처제가 내일 언니 마음좀 풀어줘"
"네...너무 신경쓰지 마세여,,,다 언니가 형부사랑하는 마음에 그러는거니까요"
"하하....그런가?"
괜히 쑥쓰럽다.
"우와~ 오늘 저녁은 게장이네?"
작은 처제가 식탁에 앉으며 저녁메뉴가 마음에 드는지 기분이 좋다.
"너 경희!....너두 일찍일찍좀 다녀...너 그러다가 언니 화살이 너한테로 돌아온다,,,
조심해"
"훙,,,,나두 바쁜사람이야,,,내가 뭐 맨날 백조신세인줄 알어?"
"어이구 그러셨어여?"
큰처제가 아기다루듯 작은처제에게 말한다.
"언니들은 정말,,,,날 너무 무시하는거 같애...나두 오늘 일자리 잡았단 말이야"
"그래봤자 또 아르바이트지?"
"어머머...그래봤자라니??....이거 어엿한 일자리야 왜그래 언니는?"
"안봐두 뻔하다...또 몇일 일나가다 금방 그만둘거면서....하여튼 너두 정신차리고 빨
리 직장잡을 생각이나 해!"
"우이씨...맨날 나만 가지구 그래"
작은 처제가 볼맨 목소리로 항변을 해보지만 어디 큰처제한테 당할소냐...
"형부,,,형부가 경희한테 따끔하게 한마디좀 하세요,,,형부가 맨날 오냐오냐하니까...
.제가 정신못차리잖아요"
"어??....뭐 어때,,,내가보기엔 우리 작은처제만큼 이뿐 아가씨두 없는데,,,허허"
이거 참 난감하네...
"헤헤~거봐라 언니야...형부는 아무리 뭐라그래두 항상 내편이야 메롱~"
금새 기분이 좋아졌나보다.
큰처제도 한마디 더할까하다 내 눈치를 보곤 작은처제에게 인상한번 찌푸리고 잔소리
를 그친다.
식사를 마치고 방에들어가니 아내는 이미 잠이 들었는지 불을끄고 잠자리에서 일어나
지 않고있다.
"여보~여보~"
"......"
"당신 잠들었어?"
"어서 잠이나 주무세여,,,자는사람 깨우지 말고"
아직도 화가 안풀렸나보다.
"에이 그러지 말고,,,나좀 봐봐"
"아이 자꾸 왜그래여...잠자고 있는데"
목소리에 짜증이 실려 언짢게 때꾸한다.
살며시 아내등뒤에 누워 꼼지락 꼼지락 거리며 기분을 풀어줄려했지만 반응이 영 썰렁
한게 쉽게 풀릴거같지가 않다.
-후후....이럴땐 나두 다 방법이 있쥐!
손을 뻗어 아내 가슴에 손을 대니 금방 휙 돌아누우며 째려본다.
"에이 이제 화풀어...내일부터는 진짜 일찍일찍 들어올께"
"아휴,,정말....경희도 속썩여죽겠는데 당신까지"
목소리가 이제 쫌 풀린거 같다.
"이리 와봐봐,,,내가 오늘밤 이뻐해줄께"
아내를 껴안으며 입술을 들이밀자
"이러지 말아여,,,아직 애들도 안자는데.."
"뭐 어때?....다들 방에 들어갔어"
아내의 가벼운 앙탈을 무시하고 뽀얀 젖가슴에 손을 대고 키스를 했다.
지난 일주일간 관계가 없어서 그랬는지 오늘은 반응도 빨리온다.
"아앙,,,진짜 미워죽겠어,,,엉"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잠옷을 벗길려하자 아내가 다시한번 가볍게 나를 피한다.
"아이 진짜루 이러지 말아여...."
"그러지말구 일루와"
"오늘....그날이란 말야...."
"엉??...그날??....어,,,그거 시작했어?"
"그래....요"
"에이씨....그럼 난 어쩌라구??"
"뭘 어쩌긴 어째??....한 열흘 참는거지 뭐~ 쌤통이다 흥!"
오래간만이라 잔뜩 흥분했는데 완전히 김샜다....우이씨
결국 뒤처적뒤치적 거리다 잠이 들었다.
밖에서는 작은처제가 비디오를 보는지 티비화면소리가 들려왔지만 술한잔의 피곤함에
어느새 잠이 들었다.
새벽에 목이말라 잠이 깨어 나이트스탠드를 켜보니 오늘은 아내가 물을 가져다 놓지
않았기에 화장실가서 물도뺄겸 냉수한잔 마시고 잠들겸하여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화장실갔다 부엌으로 가다보니 처제가 티비를 켜놓은체로 소파에 기대어 잠들어있었다
.
"어이...처제,,,방에 들어가서 자야지 일어나"
"우웅,,,,,,,,,"
작은처제는 잠이 깊이 들었는지 일어날 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며
방향을 바꾸어
아예 소파에 자리잡고 누웠다.
,
보아하니 작은처제는 여름이라 더운지 짧은 반바지에 헐렁한 티셔츠차림이었고 나또한
문득 처제에게서 여태 느껴보지못한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집에서 매일 보아왔지만 한번도 작은처제를 여자로 생각해본적이 없었기에 아무리 처
제가 이쁘고 몸매가 곱긴하였어도 오늘 이순간 갑자기 드는 내 본능의 느낌은 내 자신
에게 있어서도 당황스러운일이었다.
거기다 오늘 잠들기전 풀지못한 욕구는 내 자신을 이상하게 만드는것 같았다.
-아니...내가 이러면 안돼는데...작은처제를 두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먹고 처제를 깨우려 했으나 결국 내 이성은 본능앞에 무너져
내렸다.
-그래...뭐 내가 나쁜일을 하는것도 아니고...그냥 눈요기만 쫌 하자는건데...
살며시 소파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다시한번 작은처제가 잠들었는지 확인후 찬찬히 처제의 몸매를 뜯어보았다.
키나 몸매는 아내와 진배 다를바 없었지만 아직도 젖살이 남아있는 모습이 청순해보이
면서도 아내와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
브레지어를 안했는지 헐렁한 티셔츠너머로 작은처제의 조그마하게 도도러진 젖꼭지를
볼수있었으며 라운드 티 위로 보이는 가느다란 목과 가위뼈는 내 본능을 자꾸만 자극
하였다.
짧은 반바지 아래로 곧게 쭉 뻗은 다리는 볼륨감있는 힙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였으며
뽀얀살깣또한 아내의 약간검은 피부와는 비교가 되는것이 성숙한 여성으로서의 자태를
뽐내는듯하였다.
용기를 내어 살짝 팔을 만져보았다.
매끈한 감촉이 내 자신을 더욱 설래이게 만들며 나의 이성을 완전히 마비시켰다.
잠시 팔을 쓰다듬다 위로 팔을 뻗어 가위뼈에 손을 얹어보았다. 그리곤 떨리는 마음으
로 반바지 중간까지 덮고있는 티셔츠를 살며시 위로 끌어올렸다.엉덩이에 걸려 잘 올
라가지 안았으나 조심조심 조금씩 힘을주어 올리니 어느새 티셔츠는 배꼽위로 재껴져
있었다. 배 또한 군살하나 없는것이 잘록한 허리와함께 작은처제의 몸매를 더욱 돋보
이게 만들었다.
가만히 티셔츠밑으로 손을 집어넣어보았다.
갈비뼈의 감촉이 느껴지고....조금더 위로 올라가니 말랑말랑하면서도 곧추 세워져있
는 가슴이 손안가득
들어왔다. 이미 소파에 누워있는 처제는 아내의 동생으로 보이지않고 또 하나의 다른
아름다운 여인으로만 느껴질 뿐이었다.
티셔츠를 더 재껴올려 가슴을 보고 싶었으나 처제가 깰까봐 더이상 올리지못하고 손으
로만 감촉을 느끼며 대충 모양새만 가늠을 해보고선 유두를 살며시 손가락에 끼워 살
살 돌려보았다.
이자리가 내 집만 아니고 이 여인이 내 아내의 동생만 아니라면 내 본능은 솟아오르는
욕망에 아마 처제를 그만두지 않았었겠지만 아직은 내 마음이 처제에대한, 그리고 아
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차마 넘을수 없는 선을 지킬수 있었다.
처제의 유두가 자극을 받았는지 점점 고개를 드는것이 단단해지며 손가락사이에서 부
풀어올랐다.
한참을 만지작거리며, 또 한편으로는 마음의 갈등을 느끼며 더 이상 진행을 하지 못하
다가 결국 나의 손은 아래로 내려와 이미 반바지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처제의 새근새근 잠드는 소리가 더욱 나를 흥분시키는것이 손의 진행을 재촉했다.
고무줄로 된 반바지라 마음만 먹으면 쉽사리 내릴수 있을것 같았으나 이후에 다시 올
리다가는 처제가 잠에서 깨버릴것같았고 그렇다고 해서 반바지를 벗겨놓은 상태로 놔
두면 아침에 식구들이 일어 났을때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아 그냥 반바지 위로만 감촉
을 느끼기로 하였다.
삼각지 위로 손을 대보니 한여름밤의 열기보다 더욱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것이 내
아랫도리를 있는대로 팽창하게 만들었고 이상태로가다가는 정말 무엇인가 일을 내고는
말거같은 두려움조차 느껴졌다.
약간 벌어진 다리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꽃잎이 자리하고 있을만한곳에서 한참을 머물
며 위아래로 문지르니 왠지 느낌이 축축해지는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허벅지와 다리사이를 오가며 만지작 거리면서 혼자만의 상상을 즐기다 한손을 내 팬티
속에 집어넣어 커질대로 커진 아랫도리를 위아래로 훑으며 스스로 자위를 즐기고 있었
는데 처제가 무엇인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약간 몸부림을 치는바람에 깜짝놀라 멀
찌감치 떨어져 상황을 살폈다.
아무래두 더 이상은 무리일거 같아 그만 아쉬운 마음을 접고 다시 처제에게 다가가 그
녀를 꺠웠다.
"처제..처제...일어나...방에들어가서 자야지"
"우웅...??.....어....형부..."
"방에 들어가서자..그러다 감기들라"
안면마스크를 완전히 바꿔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듯한 목소리로 처제를 깨웠다.
"어...영화보다가 잠들었나보네...형부는 왜 일어나셨어여?"
부시시 일어나며 처제가 말했다.
"어..목이 말라서...나두 이제 다시 들어가서 자야지"
"네 그러세여...저두 들어갈께여"
"그래 처제...그럼 잘자"
방에 들어가는 처제의 뒷모습을 보며 왠지 게운치 못한 기분이 들었으나 내 아랫도리
는 내 이성과 상관없이 아직도 부풀을데로 부풀어오른 상태였다.
결국 그날밤 나는 결혼 3년만에, 그것도 다른사람이 아닌 아내의 동생, 바로 내 처제
의 발가벗은 몸을 상상하며 화장실에서 혼자 자위를 했다.
그리고 이 작은 사건이 앞으로 나한테 다가올 새로운 인생을 예고하고있었는줄은 그당
시에 몰랐다.
추풍낙엽 2부
처제를 탐한후 몇일 뒤의 일이었다.
그날도 바람한점없는 무더운 여름날이 계속되었고 나는 외근을 나갔다 일이 일찍끝나
는 바람에 집에 오후 2시쯤 들어가게 되었다.
나는 중학교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하여 대학교입학때 결국 태권도 특기생으로 들어갔다
.
중고등학교때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여 대학생활또한 태권도 선수로 보냈으며 그것
이 지금의 직장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였다.
지금은 누구나 알만한 경호전문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진급또한 남보다 조금은 빠
를정도로 내 적성에도 잘 맞았다.
30살 동갑내기 내 아내는 대학시절 같은학교 영문과재학시 과미팅으로 만났으며 지금
은 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고있다.
아스팔트도 녹는듯한 무더위에 지쳐 집으로 돌아온 나는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들었갔
다.
집에들어가니 작은처제가 내가 돌아온걸 몰랐는지 음악소리를 있는대로 크게틀어놓구
방에 있는듯 하였다.
잠시 처제에게 내가왔음을 알릴까 하다 너무 무더워 일단 샤워나 하고 보자라는 마음
에 곧장 목욕탕으로 향하였다.
-아 시원해...이제야 살겠구먼...
찬물을 가득 뒤집어쓰며 더위를 삭히고나서 몸을딱고 나갈려고 하던 순간이었다.
"으악~~~~!!.......야이 개새끼야~~~~사람 살려~~~~~!"
작은처제의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갑자기 들려왔다.
그리고 또 다른 남자의 목소리.
"너 가만히 있지 못해!.....조용히 해!!"
"너 이새끼,,,,사람 살려....흑흑....하지말란 말야....흑흑"
곧이은 처제의 울음소리까지.
당황한 나는 복장을 추스릴세도 없이 수건으로 앞만 대충 여민후 잽싸게 목욕탕을 튀
어나와 처제방으로 향하였다.
처제방으로 향하는 도중에 현관에 왠 낯선 남자신발 한켤레가 눈에 들어왔고 곧 불길
한 생각이 머리를 잠식했다.
처제의 방문을 부스듯이 발로차고 안으로 급하게 들어가니 눈앞의 상황에 피가 꺼꾸로
스는걸 느꼈다.
어떤 젊은 남자새끼가 우리집 귀염둥이 작은처제를 침대에 강제로 눕힌후 자기 바지를
반쯤 내린상태로 작은처제위에 올라타고 있었으며 작은처제는 그 남자 밑에서 바둥바
둥거리며 있는힘껏 반항중이었다.
"야이 개새꺄~!!"
이것저것 따지고 물어볼 상황이 아니었다.
눈앞의 광경에 뚜껑이 확 열려버리는듯한 느낌.
곧장 작은처제위에 올라타 처제를 범하고 있는 젊은넘의 뒷 머리카락과 엉덩이에 간신
히 걸쳐있는 바지를 잡고 냅따 방바닥으로 던졌다.
순간 당황한 듯한 남자의 눈빛가 동시에 눈물에 얼굴이 범벅이 된 처제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남자와 처제또한 나의 갑작스런 출현에 놀란듯 나와 눈이 마주쳤으며 그 남자는 곧
장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 덤볐다.
"뭐야 이새끼는 또~?"
-뭐시라??.....이놈이 죽을려고 환장을 했나...지금 당장 무릅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빌어도 전치 10주감이걸랑 이새끼가 진짜
"에라이 이 쪼다같은놈아.....너보다 힘없는 여자를.....너 같은놈은 내손에 죽어봐야
돼~!"
두눈에 불을키고 덤벼드는 놈을 향해 실력발휘를 쫌 해주었다.
돌려차기 당수치기....그리고 이어지는 꺾기.
혼신의 힘을 다해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대로 가다간 내가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퍽~퍽......흑...억...'
일방적인 게임이었다. 아니 아예 게임이 되지 안았다.
"이 씨발놈....오늘이 니 제삿날인줄 알어 이 새꺄....니가 감히 내 처제를..."
'퍽...퍽..켁...헉...'
10분남짓 두둘겨패고 보니 나도 차츰 이성을 찾을수 있었다.
반쯤 골병들어 죽어가는 놈을 일단 방바닥에 놔두고 처제에게 다가갔다.
오른쪽 눈가엔 퍼런 멍이 들어있고 바지는 벗겨진 상태로 팬티는 엉치뼈에 간신히 매
달려있었으며 상의 또한 오른쪽 반팔이 뜯겨져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져 있었다.
-이 개새끼....내가 오늘 널 죽이질 못하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였는지 멍한 상태로 침대구석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는 작
은 처제를 보니 나또한 그동안 쌓은정때문인지 처제가 당한 일이 내 자신이 직접 당한
것보다 더욱 가슴이 아렸다.
힘없이 늘어져 울고만있는 처제를 감싸줄량으로 이불을 몸에 덮어주는순간 눈앞에 별
이 번쩍하더니 뒷통수에 뜨끈한 느낌이 느껴졌다.
그 망할놈의 새끼가 잠시 틈을타 의자로 내 뒤통수를 내리친후 내가 정신이 없는동안
정신없이 방을 뛰쳐나가 도망가는 소리가 귀에 들렸으나 나 또한 갑작스러운 타격에
정신을 잃었다.
"형부....형부...흑흑...형부 괜찮으세여??...형부 일어나여....흑흑"
정신을 차리고 나니 처제가 더욱 놀랐는지 쓰러져있는 내 옆에 앉아 날 흔들며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아이...씨발....이새끼가.....어....처제..처제는 괜찮어??...어 별일 없었어??....
어디 다치진 않았구??"
"엉엉엉....흑흑....형부 괜찮으시겠어여?"
"어 난 괜찮어....그나저나 처제 정말 다친데 없어?"
뒷통수를 만져보니 뜨끈뜨끈한 피가 손에 느껴졌다.
"네....형부덕분에....흑흑....."
내손에 묻은 빨간 피를 보니 처제가 더 놀란듯 울음소리가 커졌다.
"형부 머리에 피....흑흑...나 어떡해...어엉엉....형부 괜찮아여??"
"괜찮어....이정도야 뭐....보니까 머리가 깨진것 같지는 않고....조금 상처만 난것
같네.."
나는 더욱 걱정스럽고 안스러운 마음에 내 상처는 아랑곳않고 다시한번 작은처제를 살
폈다.
아직도 정신이 없는지 몸을 파르르 떨며 눈물을 떨구고 있는 처제를 보니 다시한번 열
이 올랐다.
"처제....무슨일이야??....그놈이 도대체 처제한테 무슨일을 버린거야?"
"예?.....흑흑흑..."
식구들 모두 출근한사이에 처제 남자친구가 집에 왔었던 것이었다.
둘이서 처음엔 식탁에 앉아 커피나 한잔씩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놈이 덤빈것이었
다.
당연히 당황한 처제는 완강히 반항을 하였고 결국 그 새끼가 처제눈에 퍼런 멍을 남기
곤 강제로 방으로 끌고가 강간을 하려던 순간이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불행중 다행으로 그순간 마침 내가 그 현장에 있었고 그놈은 결국 도망가게 된
것이었다.
"그래...그럼 처제는....별일없었어?"
혹시나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심스래 다시한번 물었다.
"예....흑흑....형부가 마침 와주시는 바람에...흑흑....정말 고마와여 형부...흑흑"
"울지마 처제....그나마 다행이네....어여 눈물 그치고...."
"고마와여 형부...엉엉엉...그나저나 형부머리에 피나서 어쩌죠?...빨리 병원에..."
"아냐 아냐....괜찮어...뭐 이정도 가지고..."
"그래두 형부....흑흑"
나를 위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처제를 보고있으니 가히 나뿐기분만은 아니었다.
아직도 떨고 있는 처제를 위해 썰렁한 농담 한마디.
"거 처제....눈가가 퍼~런게 디게 이뿌다~하하..."
"네?.....아이 형부는 참....."
나의 썰렁한 농담에 마지않고 금새 입가에 미소를 짓는 처제를보니 그제서야 안심이
되었다.
"어 처제 울다가 웃으면 똥구멍에 털나"
"에에??.....진짜 형부는~"
금세 애교있는 목소리로 돌아왔다.
잠시 누워있다 정신을 차리고 잃어나다보니 허리에 걸쳐놓았던 수건은 침대위에 덩그
러니 홀로 남겨져있었고 내 아랫도리는 여과없이 처제의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헛......
처제도 이제서야 깨달았는지 얼굴을 붉히며 수건을 나에게 던져주고 침대로 물러서 앉
았다.
그러한 작은처제또한 차림새가 말이 아니었다.
자신도 너무 놀란탓에 옷을 추스릴세도 없이 나에게 붙들려 있었는지 복장은 아까 그
대로인 상태로 아랫도리는 팬티가 더욱 밑으로 내려가 약간 짧간 색이 바랜듯한 음모
를 조금 보이고 있었으며 상의 또한 옷이 찢어져 레이스달린 땡땡이 브레지어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그런상황에서 마냥 눈요기만 하고 있을순 없고, 나또한 실로 당황한지라 어색
한 기운에 얼른 일어나 처제방을 나왔다.
아내의 경대앞에 앉아 상처를 만져보니 다행히 그리 큰 상처는 아닌것 같기에 약통을
뒤져 대충 혼자 처리하려고 있던순간 작은처제가 옷차림을 바로하고 곧장 안방으로 들
어왔다.
아까 둘만의 민망한 상황을 만회하려는듯 더욱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는 처제.
"형부...제가 봐드릴께여...어디 이쪽으로"
대충 연고바르고 상처를 추스리고 나니 뒤통수에 붙어있는 붕대때문에 꼭 영구같아보
였다.
"헤~"
"왜 웃어 처제?"
"뒷통수에 그거 붙여놨드니여....형부 더욱 매력적이다...헤헤"
"어?...아니 이 꼬마 아씨가....하하"
처제의 귀염성에 쑥쓰러운 기분은 어느새 멀리 사라지고 둘다 금방 웃음을 찾을수 있
었다.
"처제....언니들한테는 오늘일 이야기 하지마...괜히 걱정할라..."
"......예....형부...."
"그리고 그놈.....내가 내일 당장 콩밥을 메겨버릴테니까 처제도 너무 그것때문에 걱
정하지말고"
"........"
"그리고 이제와서 하는예기지만.....처제....젊은처자라면....더욱 조심해야지....아
무리 남자친구라해도 아무도없는 집에 들어오게 한것은 처제도 잘못이 있어.."
"네.....죄송해여 형부..."
눈시울이 빨게지는걸보니 많이 놀라긴 놀랐나보다.
"하여튼...앞으로 더욱 조심하고...에이 또 왜울어?....자 뚝~!"
"........"
"처제.....우리 피자나 시켜먹을까??.....이런상태로 둘이 외식하면 둘다 찐따될거 같
고...하하...내가 오늘 오래간만에 처제 피자 먹여줄께"
"네.....형부.....오늘 정말 고마왔어여....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형부~"
"하하...뭐 그런걸 가지구...허허..."
오늘 왠지 기분이 좋아 오래간만에 처제에게 돈좀 썼다.
수표도 꺼내 손에 용돈으로 쥐어주구 하여튼 기분을 풀어주려고 더욱 아무일이 없는척
하며 둘이 시간을 보냈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얘기를 나누며 티비를 보던사이에 처제도 오늘 피곤했는지 살며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어느새 잠이 들어있었다.
머리에서 풍겨지는 향긋한 샴푸냄새에 세상모르게 잠든 처제를 보고있자니 또다시 예
전에 바로 이자리에서 잠들고 있던 처제의 모습이 눈앞에 기억이 났다.
마치 오빠가 여동생에게 그러듯 자연스레 머리를 쓰다듬어 보았다.
반짝이는 머리결감촉이 손에 감기는게 가히 기분이 좋았다.
사실 그날이후로 아내와의 잠자리가 변했다.
평소 주 2회정도만 가지던 관계도 왠지모르게 더욱 자주 가지게 되었으며 그 뿐만이
아니라 아내와의 잠자리도중 나도모르게 처제의 얼굴을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
하고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물론 더욱 왕성하게 욕망을 표출하는 나를보고 아내는 더욱 기뻐하였지만 내 마음 한
켠에 자신의 동생을 향한 마음이 있는지는 추호도 모르리라.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내려 아직도 젖살이 빠지지않은 양 볼과 오똑하니 맵시있게 올라
서있는 코를 만져보고 살며시 입술에도 손을 대어보았다.
처제의 숨결을 느끼자 나 또한 그날의 기억에 다시한번 빠지게 되고...
점점 부풀어오르는 내 자신을 느낄수 있었다.
팔을 돌려 좀더 편하게 내 어깨를 밸수 있도록 해주고나서 그쪽 손으로 은근한 스킨쉽
을 즐겼다.
내가슴에 맞닿아 있는 봉긋한 모양새좋은 처제의 가슴은 내 전신을 긴장하게 만들었으
며 처제를 살며시 안고있는 팔을 뻗어 허리위에 자연스레 올려놓았다.
왜그랬는지 나도 모르겠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지금 생각해보면 마치 당연스러운 결과였었다는 생각만 들뿐.....
처제가 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였지만 저번의 경우처럼 마냥 떨리지만은 않았
다.
아담한 사이즈의 처제를 품에 안고선 허리에 올려놓은 손을 슬그머니 내려 허벅지위로
위치를 옮겼다.
젊음이 느껴지는 처제의 허벅지.
위아래로 슬며시 쓰다듬어 보니 왠지 이 여인과 다시한번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이 들었다.
손바닥으로 허벅지살을 살며시 쥐어도 보구 이내 다시 손을 올려 과감히, 그리고 침착
하게 티셔츠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군더더기 살이 없는 단단한 배...그리고 너무나도 연약해보이는 처제의 허리.
내 손은 거기서 멈출줄 모르고 더욱 바삐 움직였다.
조금더 올라가보니 드디어 손에 잡히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
브레지어에 감쌓여 있는 처제의 봉긋한 가슴이 한손에 들어오고....젖꼭지또한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였는지 살며시 브레지어를 밀어내며 단단해져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브레지어위로 젖꼭지를 찾아 손으로 이리저리 튕기듯 자극을 주어보
며 점점더 딱딱해져하는 느낌을 즐겼다.
자꾸만 과감해져가는 나의 손....
브레지어를 살며시 위로 밀어올리며 손을 깊숙히 집어넣었다.
저번에 소파에 누워있었을때와는 또다른듯한 느낌.
내 아랫도리는 이제 애처러울정도로 커져있었다.
눈으로 직접 보지않아도 알수있었다. 만져보는것만으로도 처제의 곧추선....모양새좋
은 두 가슴을 알아볼수 있었고 나의 떨리면서도 조급해지는 마음은 손에 힘이 들어가
게 만들었다.
움찔하는 처제...
숨소리로 보아 깨어난것 같다.
하지만 나를 막지는 않는다.
조금의 시간을 가슴에서 보낸후 손은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저번과 똑같은 짧은 고무줄 반바지..
허리에 걸쳐있는 고무줄끈을 잡아당겨 손을 조금안으로 넣어보았다.
그녀의 반응을 기다렸지만 아무런 기색도 없고....다만 아까보다 숨소리만이 더욱 떨
리는것이 지금의 상황을 나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어렴풋이 느낄수 있었다.
이내 처제의 팬티가 만져지었다.
면으로 된듯한.......팬티위에서 잠시의 망설임후 곧장 손은 마지막 끈마져 들어올리
고 안으로 파고들고있었다.
처제는 더이상 용납을 할수 없었다보다.
아무말없이 팬티속의 내손을 제지하고....눈가에 물기 가득담아 나를 주시하였다.
둘다 떨림도....망설임도 없었다.
단지 한쌍의 남자와 여자만 있었을뿐....
작은처제의 눈을 보며 살며시 입술을 가져다 데었다.
아직은 꼭다물고 있는 그러나 작은 떨림이 느껴지는 촉촉한 처제의 입술.
드디어 그녀가 나를 받아들였다.
입술이 차츰열리고 서로의 타액이 상대방에게 흘러들어가며 우리는 서로의 애틋한 마
음을 표현했다.
키스가 이루어지는 사이......나는 내 어깨를 풀고 소파밑에, 처제 아래쪽에 자리했다
.
두손으로 반바지를 벗기고 티셔츠를 들어올려 속옷차림의 처제를 잠시 주시하였다.
파란색 땡땡이 브레지어에 파란색 땡땡이 팬티..
후후.....아직 그 누구의 손길도 타지않은듯 쑥쓰러움에 얼굴을 붉히고 있는 처제는
오히려 내맘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았다.
두손을 등뒤로 돌려 브레지어를 벗기고 나니 브레지어 와이어 자국이 남아있는 처제의
가슴은 아직 젊은피가 가시지않은 내 가슴을 마구 두드리는듯 했다.
입을 가져다 대고 단단해질대로 단단해진 작은 처제의 젖꼭지를 음미했다.
긴장한덕에 땀이 났는지 약간은 짭짤한 맛.
하지만 처제의 젊음은 그 모든것을 뛰어넘게 만들었다.
아내보다는 약간 작은듯하지만 모양은 더 잘 잡혀있다.
가운데로 몰려있으면서 앉아있는 자세에서도 모양을 유지하는 작은처제의 두 가슴.
더이상 참지 못하고 힘있게 빨았다.
"아아......헉.....하하....형...부....아...우리...이러면 안돼는데...안돼는데...아
아"
흥분한 작은처제의 목소리속에 아직도 망설임이 서려있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할수가 없었다.
지금 이순간 무엇인가 입밖으로 뱉어낸다면 모든것이 환상으로 깨질것만 같아 아무말
도 할수 없었다.
문득 아내의 얼굴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아내와의 잠자리에선 작은처제의 얼굴이 그려지더니 지금 이상황에서는 거꾸로 아내의
얼굴이 떠오른다.
자꾸 비교가 되었다.
아내의 가슴. 작은처제의 가슴.
아내의 살깣. 작은처제의 살깣.
아내의 향기......작은처제의 향기.
넘을수 없는 아니 넘어서는 안될선을 넘는행위는 두려움과 망설임을 동반하지만 거꾸
로 사내의 욕망을..금기에 대한 욕망을 더욱 자극하는가 보다.
자그마한 등과 볼륨감있는 가슴을 애무하던 두손을 내려 마지막 선을 넘어서려 한다.
두눈을 꼭 감고있는 작은 처제를 바라보며 팬티끈안으로 두손을 집어넣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조금씩 힘을주어 내렸다.
처제는 그러한 행위를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그러나 막지도 않았다.
팬티가 끌려내려감에 따라 처제의 포근한 음모가 눈앞에 펼쳐졌다.
아직 성숙하지 않은듯한 어린 여자애를 연상하는 분홍빛의 살깣과 연하디 연한....조
금은 드문듯한 처제의 음부...
팬티를 다 끌어내리고 다시한번 처제의 전신을 감상했다.
완!벽!함!
우아하지는 않지만 그것을 상쇄하고도 뛰어넘는 그녀의 젊음에 나는 정신이 아찔해졌
다.
서둘러 내몸에 걸치고 있는것들을 벗어던지고....내가 옷을 벗는동안에도 처제는 두눈
을 뜰 생각을 안하고있다.
두 무릎을 잡고 조금씩 다리를 벌려보았다.
처녀의 쑥쓰러움이 잠시 다리에 힘을 주었지만 이내 못이긴듯 다리는 벌어지고 허벅지
사이에 숨어있던 작은처제의 살집이 약간오른 꽃잎이 밝은 백열등아래 들어났다.
정말 음모가 드물었다.
음부위에 아주조금 자라있는 한줌외에는 전혀 까만털을 발견할수 없었다.
꽃잎은 아주 깨끗하고 색깔또한 밝았다.
거기에는 전혀 한가닥의 음모도 없기에 또다시 아내의 넉넉한 음부와 비교가 되었다.
다리를 충분히 벌리고 꽃잎앞에 자리하자 처제는 다시 부끄러운듯 두다리를 오무릴려
했으나 이미 자리잡고 있는 내 몸에 걸려 더이상 숨길수 없었다.
두손으로 음모를 쓰다듬어보면서 꽃잎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었다.
"헉....허허...헉..."
힘에 겨운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고 처제의 두다에는 더욱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처제에 아랑곳않고 두손으로 살며시 꽃잎을 열었다.
빨간속살이 들어나며 처제의 몸상태를 확인할수 있었다.
반짝이는 투명한 물기.......
엄지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작은처제의 몸이 크게 휘었다.
"헉 헉.....형부....정말 이러면 안돼는데...엉...헉헉..."
다시한번 자극을 주며 양쪽 꽃잎을 활짝벌려 움찔움찔 거리고있는 구멍을 바라보았다.
이내 혀를 가져다 대고 깊숙히 밀어넣었다.
튕기듯 엉덩이를 뒤로빼는 작은처제...하지만 엉덩이를 끌어안고 잡아당기자 힘없이
다시 내 얼굴앞으로 끌려온다.
허리를 꽉잡고 고정시킨후 작은처제의 음부를 마음껏 음미했다.
꽃잎맨아래쪽에서 클리토리스까지 크게한번 핥아 올리자 작은처제의 몸부림이 더욱 심
해진다.
"엉엉.....형부.....이상해여....어어....제발...그만....이제 안돼여...헉헉"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살며시 잡아 강하게 빨아들이고나선 정성껏 구멍속으로 혀를 집
어넣어 애무를 계속했다.
"헉헉헉.....안돼여 형부.....저 더이상....어...나 참을수 없을거 같애...형부...."
거진 울음소리로 변한 작은처제의 목소리.
손을 다리 안쪽으로 집어넣어 꽃잎아래에 위치한 항문을 자극하자 처제또한 이성이 완
전히 무너진듯했다.
우리사이에는 더이상 거칠것이 없었다.
나의 적극적인 애무에 작은처제또한 화려한 몸짓으로 답을하였고 내 아랫도리는 이제
힘에겨워 더욱크게 활처럼 휘었다.
내 애무에 의해 처제는 첫번째 오르가즘을 느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처제앞에 똑바로 섰다.
나의 움직이는 소리에 처제도 두눈을 떴다.
그리곤 흠짓 놀란듯한 표정.
아무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는 처제의 손을 잡아 내 남근을 쥐어주었다.
역시 가만히 있는다.
"형부......."
"..............."
"저......저 이런거 처음이에여.."
어??....작은처제가 처녀일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다.
평소 처제의 행동을 봤을때 분명 처녀는 아니리라 장담을 했었는데 너무나도 의외였지
만 마음한편으로는 왠지모를 기쁨이 느껴졌다.
23살 작은처제는 남자경험이 아직 한번도 없었던 것이었다....
내 남근을 잡고있는 처제의 손을 잡고 아무말없이 위아래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조금은 망설이더니만 이제는 혼자서 멍한눈으로 훑고있다.
그녀의 애무는 정말 너무나도 딱딱하고 초라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흥분이 밀려왔다.
처제의 머리를 잡고 내 음경앞으로 끌어왔다.
무슨의미인지 알아챘는지 처제의 입술이 벌려지고 나의 남근은 조금씩 그녀의 입속으
로 사라져갔다.
처제의 다른한손을 잡아 아래쪽 불알을 만지도록 해놓고선 그녀의 애무를 즐기며 처제
의 머리를 더욱 힘주어 앞뒤로 움직이게 했다.
"켁 켁...."
숨이찬지 처제의 얼굴은 붉어져갔지만 난 내자신을 더이상 통제할수 없었다.
어이없게도 처제의 그 서투른 애무에 아랫도리가 치고 올라오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어....처제...어...."
울컥 올라오는 느낌이 들면서 나는 더욱처제의 머리를 잡아당겨 그녀의 입속에 모든것
을 쏟아부었다.
머리가 멍했다.
아무생각이 없는것이 갑자기 두다리에 힘이 풀리며 주저안는사이 입에 가득든 내 정액
을 물고 어찌할줄 몰라하는 처제가 보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처제의 입술에 내 정액이 묻어있다.
헛구역질을 하는걸 보니 비릿한 정액을 목구멍속으로 넘긴것같다.
순간......욕망이 가고나니 다시 그자리에 죄책감을 동반한 이성이 찾아왔다.
무언가 말을 해야만 할거 같았지만 소파에 벌거벋고 앉아있는 작은처제를 보고있으니
차마 아무말도 끄낼수가 없었다.
내 자신이 너무 괴로웠다.
이상황을...이자리를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한여름밤의 더위가 오히려 한기를 느끼게 했다.
둘이 말없이 쳐다보며 끝없이 달릴것같은 어색함속에 옷을 추스려입을 생각도 못하고
멍하니 생각에 빠져있었다.
"딩동~ 딩동딩동~~"
정적을 깨는 초인종소리.
시간을 보아하니 6시, 내 아내와 큰 처제가 퇴근하고 돌아올 시간이었다
우리둘은 너무놀라 얼음같이 잠시 놀라있다 둘이 급하게 옷을 챙겨 각자의 방으로 뛰
어들어갔다.
방에서 대충 허둥지둥 옷을 입는 사이에 현관문이 열리고 신발을 벗는 소리가 들렸다.
"여보~ 경희야~ 저 왔어여~"
"형부,,,저도 왔어여~"
허겁지겁 서둘러 옷을 입고나자마자 아내와 큰처제가 안방문을 열었다.
둘이 집에 오는사이에 만났나 보다.
너무놀라 아무말도 없이 멍하니 문만 쳐다보고 있었다.
"여보?"
"어.....어...그래 왔어?..."
목소리에 당황한기색이 역력히 느껴졌지만 아내와 큰처제는 아무것도 못느끼는가 보다
.
아내와 처제가 빤히 나를 쳐다보았다.
도둑이 제발저린다 하더니........내심장은 콩딱콩딱 정신없이 뛰었고 얼굴에 다시한
번 한기가 느껴졌다.
"형부.......옷 꺼꾸로 입었어여"
"엉??..."
자세히보니 위에 티셔츠를 거꾸로 입고있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대충 입는다는것이 거꾸로 입었었던것이었다.
"언니 내가 저녁상 차릴께..형부 아직 식사안하셨죠?...금방 제가 차려드릴께여"
"아니......아까......작은처제랑 피자시켜먹었어.....괜찮아..서둘지 말고...천천히
먹지 뭐"
최대한 침착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네 알았어여 그럼.....그럼 이따가 7시넘어서 먹죠 뭐"
라고 말하며 큰처제가 작은처제와 같이쓰고있는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속으로 겁이났다.
작은처제또한 나처럼 지금 경황이 없을텐데....눈치 빠른 큰처제가 뭔가 낌새를 알아
차리지나 않을까..
"어머 여보??"
"어....어 왜?"
아내가 놀란듯한 얼굴로 내 뒷통수를 빤히 쳐다보구 있다.
"어머 당신 머리가 왜그래여?...어디 다쳤어여??"
"어...아니....오늘 퇴근하다가....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그냥 넘어지면서 쫌
다쳤어"
제빨리 그럴듯한 변명을 늘어놨다.
"어디 병원에 안가봐두 되겠어여?"
걱정스런 목소리로 다그치는 아내를 보자 내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졌다.
아...내가 과연 오늘 무슨짓을 한것인가?
이러고도 내가 아내얼굴을 쳐다보고 같이 밥먹고 잠자리에 들수있을려나?
밀려오는 죄책감을 힘겹게 뒤로하고 평상시처럼 최대한 행동을 하려 애를썼다.
"언니..."
"어 왜 선경아?"
큰처제가 후다닥 안방으로 들어왔다.
"경희가....눈에 멍이 들었어"
"엉???경희가??....경희는 또 왜?"
"몰라......현관문에 부닫쳤네....언니....연고있으면 연고나 쫌 줘"
"어 그래....오늘 무슨 날이니?....니 형부두 버스에서 넘어져 뒷통수에 땜통만들어
오더니만 쯧쯧.."
"어머머....형부 다치셨어여?"
"아냐...괜찮어....머 약간 다친거 뿐인데 뭐"
"정말 괜찮으세여?"
두눈을 똥그라니 뜨며 다가오는 큰처제가 왠지모르게 겁이 났다.
"정말로 괜찮으니까....큰처제도 어여 씻고 좀 쉬어"
걱정스러운 맘으로 나를 바라보던 처제는 조금 망설이는듯하다가 약을 들고 자기방으
로 돌아갔다.
오늘 저녁엔 작은처제와 다시 마주치지 못했다.
속이 안좋다면서 저녁도 먹지 않고 나를 피하는듯했다.
그날밤......곤히 잠든 아내를 보며 다시한번 작은처제를 생각했다.
내속에 무엇인가가 변하고 있어.......
추풍낙엽 3부
그 사건이 있은 뒤,
나는 바로 몇일 후에 여름 하기 훈련을 떠났다.
경비.보안전문회사라는 특성상 우리는 일년에 여름 겨울 각각 일주일씩 두차례 훈련을
받는다.
이번 여름에도 남해안의 이름없는 조그마한 섬에서 회사동료들과 훈련을 받게 되었다.
"아이고 죽겠다"
훈련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온 박과장이 더위라도 먹었는지 헥헥거리면 정신이 없다.
"박과장님, 어서 샤워라도 쫌 하고 오세요"
"어 그래야지"
박과장님은 나한테 있어서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이자 회사선배이다.
사람이 딱히 모질거나 나쁘진 않지만 구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노총각냄새가 풀풀 난다
는 것이다.
회사에서도 새로들어오는 여직원을 보면 금세 헤벌레해져서 침을 질질 흘리곤 한다.
물론 한번도 성공해본적이 없지만....
하지만 또 장점이라하면 이 아저씨가 룸싸롱계의 황제라는 것이다.
구질구질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이름난 룸싸롱 마담과 허물없이 지낼정도로 뺀질거
리며 룸싸롱을 들락달락 해왔던 것이었다.
"이제 내일이면 드디어 집에 가는구나~"
샤워하고 들어온 박과장님이 기분이 좋은지 희죽거리고 있다.
"그러게요, 올여름은 무지더워서 그런지 훈련받기가 더 힘드네요"
"아이 진짜..........어쩌다가 내팔자가 이리됐는지....쓰벌"
"왜요? 박과장님 무슨 걱정이라두 있습니까?"
"아니 생각해봐 김대리........우리가 군발이도 아니고 말이야.......이게 도대체 뭔
꼴이야??...안그래???"
"하하.....그렇긴 하죠......하지만 먹고살려면 별수 있습니까?"
"에고.....김대리야 뭐 집에가면 어여쁜 처라도 있지.....나는 도대체 뭐땜시 사는감?
?"
훈련이 힘들긴 힘들었다 보다.
뺀질이 박과장이 저런이야기를 하다니.....
"그러게........박과장님도 어서 장가가세요........낼 모래면 35입니다.......지금도
늦은편이에여"
"야 김대리.......뭐 내가 안가고 싶어 안가냐??......여자가 없으니까 못가는거지...
"
"하하하.......박과장님이 무슨 여자가 없습니까??.......그 강남의 잘나가는 룸싸롱
아가씨들이 들으면 울겠어요"
"아니 이자식이......후배라고 봐줬드니만 선배를 자꾸 놀려먹어?..."
약간 뿔이 났다보다.
"아니 말이 그렇다는 거죠 뭐...."
"그나저나 김대리"
"네?"
"서울 돌아가면 한잔해야지?"
"뭐 박과장님이 사신다고만 하시면야......"
"이런 밴댕이같은놈.......하여튼 장가간놈들이랑은 상종을 하면 안돼요 진짜....쯧쯧
..."
"아 저야......먹여살릴 처가 있지 안습니까?"
"알았어......내 한턱 살테니 한번 가자구"
"좋죠~"
"김대리......저번에 갔던....거기.....그 신사동 사거리 뒷골목에 있던 거기 기억나?
"
"아 거기요?....그 나이 어린 마담있던곳?"
"어 맞어 바로 거기.."
"거긴 왜요?"
"거기 한번 가자고.........여기 훈련오기 전날밤에......내 또 한번 갔었지....근데
말야..."
"네"
"새로 들어온 애가 하나있는데.......우와 무지 죽이더구만"
"어케 죽여주는데요?"
"내 룸싸롱 아가씨들 한두명 만나본것도 아니지만......그렇게 도도한 여자애는 첨봤
어.....탤런트 뺨치게 생겼는데......"
"박과장님 그 아가씨 관심있나 봐요??"
"허허....관심??.....무지 많지....근데....그 아가씨 돈 아무리 많이 줘두 절대 2차
는 안나간데"
"네?....룸싸롱 아가씨가 2차를 안가요??"
"어....마담이 무지 아끼는 애라는데......절대로 2차 안나가는 조건으로....일한데..
"
"우와...얼마나 대단한 애길레..."
"여튼......나말고도 가슴아파할놈들 꽤 있을껴...."
서울 날씨도 장난이 아니다.
올해 여름은 특히 더 덥다 하더니.....장마가 가신이후로 비는 단 한방울도 구경을 못
했다.
그리운 집에 돌아와보니 오늘도 역시 작은처제는 일찍 나가고 없다.
요즘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 한다며 내가 퇴근하기 전에 나가 새벽에 들어와 잔
다.
그러다보니 출근시간에도 얼굴은 본적이 없고.....
벌써 3주가 지났거만 주말에 잠시 얼굴을 마주한걸 빼곤 한번도 못봤다.
그러기에 내 불안한 마음은 더해만 갔고, 또한 거기에 발맞춰 야릇한 그리움도 더욱
쌓여만 갔다.
"어이 양마담 잘있었어?"
"어머머.....박과장님 오래간만이시네요~"
"오늘 룸있지?"
"그럼요....백군아....여기 손님 룸으로 안내해라~"
우린 룸으로 들어갔다.
"저기 양마담은 젊은나이에 마담되고 정말 대단하네요"
"그럼.....우리같은 월급쟁이보다 백배는 났지..."
박과장이 관심이 있나보다.
곧이어 술과 안주를 들고 양마담이 룸으로 들어왔다.
"여기 이분.....저번에 같이 오셨던 김대리님 맞죠?"
양마담이 박과장한테 나를보며 묻는다.
"어 저번에 그친구야."
"정말 핸썸하신게 넘 멋지시다.....호호"
"이친구....임자있는 몸이야....양마담은 신경쓸거 없어"
"어머머 박과장님도......그나저나 오늘도 미스강 보러오셨죠?"
"어이 양마담.........거 오늘은 좀 안될까?"
"뭐요?"
"아니.......여태 내가 미스강한테 쏟은 정성이 있지.....오늘은 양마담이 미스강한테
말좀 잘해줘봐.......내 오늘 2차 가면 팁두둑히 줄께"
박과장은 들어오자마자 2차 타령이다.
"아이고 말도 마세요.....그게 어디 제 맘대로 되나요?.......박과장님이 알아서 잘해
보세요."
양마담이 한마디 던지고 나갔다.
"미스강이 저번에 말한 그 아가씨에요?"
"어....맞어.....내 오늘은 진짜 패서라두 데리고 간다"
"네?....하하"
마음이 많이 쏠렸다 보다.
나두 은근히 기대를 하며 궁금해지는 순간 도어가 열리더니 아가씨 둘이 들어왔다.
"어머 박과장님~~~~"
먼저 들어온 아가씨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박과장옆에 가서 앉는다.
"어허~!.....미스리는 김대리쪽으로 가고......미스강?.....일로와...헤~"
쎌쭉해하며 미스리가 내 옆자리에 않는순간............가슴이 무너져 내리는줄 알았
다.
아니........내눈을 의심했다.
박과장 옆자리에 앉아있는 미스강이라는 아가씨는.........
다름아닌 우리집 막내처제였다.
"어......저기...."
순간적으로 처제라는 말이 튀어나올뻔했다.
처제도 나를 보는순간 흠찟하며 많이 놀랬는지 얼굴이 하얗게 되어 아무말 않고 눈만
똥그라니 뜨고 날 바라보고 있다.
"하하....김대리......미스강 죽이쥐?"
"....아...예?.....네....그..렇네요"
보아하니 언니들한테는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 한다고 거짓말 해놓고서는 룸싸롱
에서 일했었나보다.
작은처제는 많이 놀랜탓에 안절부절하며 고개도 제대로 못들고 있다.
술자리 내내 나는 작은처제와 말을 나누지 않았다.
아니 말을 나눌수 없었다.
장소도 장소이려니와 그때 그 사건이 자꾸 머리에 맴돌아 차마 말을 걸수가 없었다.
처제또한 흘끗흘끗 날 쳐다볼뿐 말없이 앉아만있고.
박과장이 작은처제에게 농을걸고 추잡하게시리 만지작만지작 거리는걸 보니 은근히 부
아도 올랐지만 나 또한 처제에게 뭐라 할수 없는 처지라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
"어이 미스강아~.....오늘은 2차 가자 내가 팁 두둑히 줄께"
"안돼요 박과장님.....전 원래 2차 안가잖아요"
내가 신경이 많이 쓰이는지 여전히 굳은 얼굴이다.
"어허 이사람이 진짜........거 내소원좀 풀어줘라"
"김대리님.........전 오늘 스케쥴없어요...헤~"
내 옆자리에 있는 미스리가 은근히 2차를 나가자는 듯이 유혹의 눈길을 보내고 맞은편
에 앉아있는 작은처제는 가는눈을 뜨고 쏘아보고 있었다.
"하하....그럴까?.....근데 오늘은 좀 너무 늦은거 같고...."
작은처제눈치를 보며 적당히 거절했지만 미스리는 내옆에 철썩 붙어앉아 끊임없이 유
혹을 하고 있다.
"어이.......오빠두.....제가 잘해줄께요~"
"....허허...."
비록 미스리와 서로 농을걸며 놀고있었지만 내마음은 작은처제곁을 떠날수가 없었다.
가끔씩 눈을 돌려 작은처제를 보니 작은처제또한 내 눈치를 슬금슬금 보는듯하며 박과
장한테 붙어있었다.
영 꼴도 보기 싫었다.
내 처제라서가 아니라.......단지 저 여자가 나 아닌 다른놈한테 들러붙어있는꼴이 보
기 싫었다.
거기다 박과장이 슬금슬금 작은처제의 가슴을 만지고 허벅지와 엉덩이를 쓰다듬는 꼴
을 보니 작은처제또한 보기 싫었다.
아무리 서로 모른척하고 있다지만 어엿한 형부가 맞은편에 앉아있는데도 박과장의 농
을 다 받아주는걸 보니 참을수가 없이 화가났다.
"미스리.....오늘 김대리좀 잘해줘......2차값은 내가 두둑히 줄테니까...하하"
박과장이 많이 취했는지 내 2차값을 대주겠단다.
"호호호.....저야 이런 미남이면야 팁없어도 나가요~호호호"
"김대리 오늘밤 잘 즐겨봐...내 오늘 이왕온거 끝까지 쏜다 하하"
"아니....전..."
내가 당황하여 머뭇거리고 있는사이....
"안돼요~!"
갑자기 작은처제가 외쳤다.
우리모두 깜짝놀라 작은처제를 쳐다보자 그제서야 작은처제도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
깨달았다는듯 당황하는 표시가 역력했다.
"어?.....뭐가 안돼?"
박과장이 물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오호라.......미스강이 김대리 한테 관심이 있구먼?......이런......내팔자야....나
같은 멋진 총각은 외로워죽겠는데 저런 유부남만 인기가 있는거야?"
박과장이 볼멘 소리로 얘기한다.
"미스강은 박과장님이나 잘모셔.........김대리님 신경쓰지 말고"
미스양또한 불쾌한가 보다.
"김대리님.......오늘 시간있죠?"
다시한번 확인하는 미스양.
"어 끌쎄나....이거 어쩌지?...."
계속해서 거절을 하건만 끈질기게 들러붙는 미스양때문에 술자리가 더욱 불편하다.
그 순간 작은 처제가 느닫없이 얘기했다.
"제가 김대리님이랑 나갈레요~!"
박과장님이 술값 계산하는 사이 나와 작은처제는 밖으로 나왔다.
어색한 기운에 둘이 말이 없이 멀뚱멀뚱 하늘만 쳐다보며 박과장을 기다렸다.
업소앞에는 택시두대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박과장이 나오고 우리한테 다가오며 말을 건냈다.
"어이 김대리.......잘해봐.....내 대신 미스강한테 잘해줘"
"네?....아...예.....그럼 박과장님도 조심해서 들어가십쇼"
"어 그래......먼저 타"
박과장은 우리둘이 타는것을 보고 뒷차에 가서 몸을 싫었다.
"손님....그럼 XXX호텔로 모시겠습니다"
"네?"
업소에서 이미 방까지 잡아두었나보다.
호텔이라는 말이 나오자 괜히 어색해 작은처제를 한번 힐끗 쳐다보곤 택시기사에게 말
했다.
"아뇨 기사아저씨....저기 분당으로 가주세요"
"네?.....업소에서 다른호텔로 방을 잡아두었는데요......"
"아니 괜찮습니다......그냥 분당으로 가죠"
"네 그럼 그러죠..."
집으로 그냥 돌아갈 양으로 택시기사에게 행선지를 말해놓고선 뒷자석에 편하니 자리
를 잡고 앉았다.
"아뇨 아저씨.......호텔로 가주세요"
"엥????????"
갑자기 작은처제가 호텔로 가자는 말에 나는 너무 놀라 두눈을 동그라니 뜨고 처제를
바라보았다.
"호텔로 갑니까 그럼?"
기사가 다시한번 물었다.
"아니 저..."
내가 말을 하려는 순간 작은처제가 가로막고 다시 말했다.
"네 그래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호텔로 가는내내 처제는 아무말이 없었다.
호텔에서도 당당하게 카운터로 가서 키를 받아 방으로 향하는 작은처제를 보니 야릇한
기대와 함께 솔직히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파악이 안되었다.
방은 그냥 어디서나 볼수있는 평범한 방이었다.
"먼저 씻으세요"
"아니 저....처제...."
"어서 들어가서 씻으세요"
진짜 나가요 걸처럼 이야기하는 처제를 바라보니 말문이 막혔다.
분명 저번에 우리가 넘어서는 안될선을 넘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처제의 순결을 나는
건드리지 않았다.
물론 변명이라면 변명일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내 자신을 추스리며 이전의 생
활로 돌아가려 했었는데 지금 이상황은 그 모든것을 헛되게 만들고 있었다.
내가 계속 머뭇머뭇거리자 처제가 자리에서 잃어나 먼저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그리곤 얼마있어 샤워기를 틀었는지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혼자 방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침대에 앉아 지금의 상황을 생각했다.
저번에 벌써 일이 벌어졌는데........처음도 아니고.......하지만 이래도 되는것인가?
과연 처제는 진짜 무슨생각으로 여기까지 온것일까?
이선은 더이상 넘어서는 안될선이라는 것을 머리속으로는 충분히 이해를 하며 이생각
저생각에 빠져있었지만 작은처제의 샤워하는 소리는 내 생각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놓
고 다시한번 내 속의 무언가를 끄집어 내고 있었다.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었다.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지금 이순간 내가 행할수 있는 태도는 단 한가지
였다.
다른 선택이 없는것이다.
내속의 무엇인가는 다시한번 나를 나락의 길로 인도하고 있었다.
추풍낙엽 4부
샤워를 마친후 가운을 걸치고 목욕탕에서 나오자 작은처제는 조금마한 테이블앞에 앉
아 맥주를 두어병 꺼내놓고 앉아있었다.
작은처제가 언니들 몰래 담배를 피고 있는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 앞에서 대놓고 피
고있는건 처음이었다.
처제가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발걸음을 옮겨 작은처제 맞은편에 앉아 맥주를 한잔마시고 담배를 꺼내들어 입에 물었
다.
"형부........놀라셨죠?"
"어.........어 쫌 놀랬지"
다시한번 깊은 침묵이 두사람 사이에 흘렀다.
그리곤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저기 아무래도 처제....집으로 가는것이...."
"아뇨......전 오늘 절대로 안가요.....형부도 어서 언니한테 전화나 해놓으세요"
솔직히 이순간을 기대해왔었다.
머리속으로 항상 그렸기에 아내와의 잠자리에서도 작은처제의 모습이 잠시도 머리속을
떠난적이 없었지만 막상 이렇게 마주하고 보니 내자신이 한없이 쪼그라드는것 같았다
.
"아니야 이건 아니야 처제....우린 말이지..."
"우린 뭐요?.....이미 전 형부한테 몸을 주었어요"
"하지만 그땐......"
변명을 할수가 없었다.
비록 처제의 몸을 가진건 아니었지만 분명 그때의 그 행위는 성인남녀둘의 은밀한 행
위였다.
"형부........저도 많은 생각을 했어요"
"............"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아요......."
여태껏 태연하게 말을 하던 처제의 목소리가 떨린다.
처제의 눈을 바라보니 이미 눈가엔 눈물이 그윽하다.
분명 많이 힘들었었으리라.
이런 생각을 하자 내 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럽고 미웠다.
"모두 내 잘못이야 처제"
"아뇨.....아니에요.......만약 그때 그순간에......"
잠시 말을 멈추는 처제.
아마 조심스러운 말을 고르느라 그랬으리라.
"그때 그 순간에 저도 어쩔수가 없었어요.....안되는것이라는거 알고 있어요......하
지만...형부를 막을수가 없었어요......아니 막고 싶지 않았어요"
무슨말인지 이제서야 어렴풋이 이해가 갔다.
처제또한 그순간 나와같은 감정을 느꼈고 내가 그일이후로 계속해서 괴로워하면서도
마음한편으로는 처제를 떠나보낼수 없었듯이 처제도 그러했던 것이었다.
나는 아무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전화를 했다.
큰 처제가 전화를 받길래 오늘 회사동료 부친상이 있어서 못들어간다고 언니에게 말해
달라고 해놓고선 바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곤 작은처제에게 다가가 그녀앞에 무릎을 꿇고 잠시 바라보았다.
그때 그감정이 다시한번 살아났다.
몸을 일으켜 조그마한 처제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건만 떨리는것은 마찬가지였다.
정성스럽게, 정말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으로 하듯이 처제에게 키스를 했다.
처제도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나를 받아주었다.
둘이 무엇을 하는지 둘다 알고있었다.
그러나 작은처제는 더이상 나에게 작은처제가 아니었고 작은처제또한 내가 더이상 형
부가 아니었다.
우리는 그렇게 시작하였다.
금기의 문을 살며시 열었다.
아마 이번에는 끝까지 가리라.......처제도 나도 알고있었다.
처제를 자리에서 세워놓고 몸에 걸치고 있는 가운을 벗겼다.
유일하게 팬티만 걸치고 있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몸이 한눈에 들어왔다.
한발짝 떨어져 작은처제의 몸을 샅샅이 훑어보았다.
어린아이의 발같은 작은발, 곧게 쭉뻗은 가느다란 다리, 그리고 그위에 걸쳐있는듯한
모양잘잡힌 풍만한 엉덩이, 이 모든 하나하나가 내 몸의 열기를 더해갔다.
허리가 받이고 있는 두개의 탐스러운 유방은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동그라한 사발 모양
으로 위를 향하고 있었고 가느다란 목덜미 또한 처제의 맵시를 더욱 뽐내게 만들고 있
었다.
처제의 표정은 담담한듯 하면서도 눈가는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다시 처제에게 다가가 유일하게 몸에 걸쳐있는 마지막 천쪼가리를 내렸다.
발끝에 걸린 팬티를 걷어내려하자 처제가 다리를 들어주었다.
내팽겨쳐진 팬티는 동그랗게 사과만한 싸이즈로 뭉쳐져있었다.
나도 천천히 내몸에 걸친 모든 거추장스러운것을 벗어버리고 그녀앞에 섰다.
그리고 다시 처제에게 키스를 했다.
내 혀가 처제의 입천장을 구석구석 살필때에 이미 처제는 몸에 힘이 빠졌는지 두손을
내 어깨위로 돌려 나에게 매달려왔다.
강하게 흡입을 하자 처제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왔다.
한번 들어온 처제의 혀는 이제 망설일게 없다는듯이 적극적인 몸놀림을 보여주었다.
몸을 낮춰 하얀 목덜미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자 처제는 더욱 무너져 내렸다.
왼쪽가슴 주변을 혀로 애무를 하다 젖꼭지를 입에 물고 애를 태웠다.
조심스레 살짝 깨물며 입술로 빨아들이자 젖꼭지는 금새 딱딱해져 이제는 작은 콩알만
한 싸이즈로 변했다.
다른한손으로는 오른쪽 가슴을 문지르며 엄지와 인지로 오른쪽 젖꼭지를 감싸 강하게
잡아댕겼다.
"아아.....흑..."
고통을 동반한 쾌락의 목소리가 처제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오른쪽 가슴도 입술고 정성껏 애무를 해준후 혀로 쇠골뼈를 핥아 내리며 자그마하게
탄탄한 배에 자리한 배꼽을 자극했다.
처제의 몸은 이제 다른 긴장을 느끼고 있었다.
앞으로 다가올 쾌감에 몸이 민감해지고 있었다.
내가 무릎을 꿇고 그녀의 엉성하기 짝이 없는 수풀앞에 머리를 가져다 대자 작은 처제
는 부끄러운지 두손으로 살며시 수풀을 가리웠다.
그 모습또한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처제의 두손을 잡아 가리워진곳을 펼칠려하니 잠시 처제가 망설이는듯 하였지만 이내
힘없이 처제의 두손은 내 어깨위로 다시 올려졌다.
두손으론 탱탱한 반구모양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처제의 수풀에 코를 가져다 대고 깊게
숨을 들여마셨다.
그리곤 곧바로 두다리를 잡고 강하게 벌렸다.
놀란 두다리엔 일시적으로 힘이 들어갔지만 이미 무너져내린 처제의 마음은 더이상 그
녀를 지탱하지 못했다.
수줍은듯 벌어진 두 다리 사이에서 앙증맞게 꼭 다물어져 있는 처제의 꽃잎을 볼수있
었다.
아직 처녀여서 그런지 소음순이 밖으로 전혀 삐져나오지 않은 완벽한 형태를 띄고 있
었다.
손으로 처제의 양꽃잎을 벌리자 내 어깨위에 올려져있는 처제의 손바닥에 힘이 들어갔
다.
양 꽃잎사이로 보이는 광경은 너무나도 색다른 기분을 들게 하였다.
아내의 음부는 좀더 크고 색깔이 짖은 붉은색을 띠고 있었지만 작은 처제의 음부는 작
고 연한 분홍빛에 치골또한 그리 높지 않았다.
수풀에 얼굴을 가져다 대자 그녀의 딱딱한 치골이 느껴졌다.
꽃잎사이를 헤매고 있는 손끝에서는 이미 축축한 기운을 느낄수 있었고 따뜻한 열기또
한 감지되었다.
얼굴을 들어 작은처제의 얼굴을 보았다.
환한 방안에서 똑바로 서있는체로 무릎꿇고 있는 나에게 자신의 비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부끄러운지 입술을 꽉깨문상태로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였다.
엉덩이를 강하게 끓어안고 촉촉하게 젖어있는 처제의 꽃잎사이로 입술을 가져다 대었
다.
꽃잎을 더욱 넓게 벌리고 클리토리스를 찾아 가볍게 깨물었다.
"으흑.......형부....."
그녀의 신음소리는 나를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클리토리스를 혀로 감싸며 조심스래 손가락으로 질구를 찾아 들어갔다.
"헉헉.....으응.....헉헉..."
가뿐숨을 몰아쉬는 처제의 허리가 점점 구부려질려 하자 나는 다시한번 그녀의 자세를
똑바로 세워놓고 혀로 적극적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질구사이를 핥아댔다.
그녀의 타액은 약간 신맛이 났다.
아내의 타액또한 신맛이 나긴하지만 처제의 타액은 굉장이 묽고 옅았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감싸고 있는 껍질을 벗겨내고 자그마한 그것을 찾아 비비며
혀를 동그랗게 말아 힘을준상태로 질구에 삽입을 하였다.
"헉.....형부 거기는....헉헉..."
클리토리스와 질구를 동시에 애무를 하자 체제는 결국 주저않고 말았다.
이번엔 처제를 들어올려 테이블위에 기대도록 하였다.
남자와의 경험이 전혀없는 처제로써는 너무나도 창피한 자세였겠지만 나는 처제의 구
석구석을 남김없이 보고싶었기에 잠시 반항을 하는 그녀를 무시하고 기대도록하였다.
긴장한탓에 양쪽 엉덩이가 꽉 다물어져 있었다.
처제에게 잠시 힘을 풀라고 한후 양손으로 양쪽 엉덩이를 활짝 벌렸다.
벌어진 엉덩이 사이에는 국화꽃모양의 항문이 부끄러운듯 자리하고 있었다.
잠시 코를 갖다대고 냄새를 맡아본후 바람을 불어보았드니 항문의 주름이 움찍하는것
이 안으로 쏙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향긋한 바디샴푸냄세만이 날뿐이었다.
아내와의 잠자리에서 조차 난 단 한번도 아내의 항문을 똑바로 쳐다본적이 없었다.
혀를 내밀어 혀끝으로 항문주변을 핥아보았다.
"어엉.....흑흑.....형부...헉헉....정말.....거긴 안돼여..."
처제의 말에 대꾸하지 않고 곧바로 혀를 항문으로 뻗었다.
"헉....형부 진짜....거긴....더러워요....형부...흑흑..."
항문의 움찔거림이 혀끝에 느껴졌다.
혀끝을 움직여 간지럼을 피우듯 항문을 콕콕 쑤셔대니 이제 처제의 입에선 알수없는
말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혀끝으로 항문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사이 나는 손가락으로 질구에 삽입을 시도했다.
다른한손으로는 허벅지를 꽉잡고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만지작 거리자 처제의 신음소리
가 연달아 터져나왔다.
인지의 절반을 질구에 넣어 질벽을 손끝으로 간지르면서 다른한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또한 혀로는 항문과 그리고 항문바로밑에 음부와 연결되는 부위를 오르락
내리락 핥았다.
자기자신도 잘 알지못하는 자신의 성감대를 형부에게 애무당하자 처제는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무릅이 점점구부러져 갔다.
적극적으로 손가락을 왕복시키고 싶었지만 혹시나 처녀막이 다칠까봐 조심스래 움직이
며 계속해서 질벽을 자극해주었다.
항문에서 입을 때고 작은처제의 타액으로 축축하게 젖어있는 인지를 꼭다물어져 있는
국화꽃에 살짝 힘주어 밀어넣었다.
"억......그러지마세요 형부.....안돼요...제발...흑흑..."
아랑곳하지않고 손가락의 첫마디를 집어넣었다.
항문근육의 단단한 조임이 손끝에 느껴졌다.
처음에는 약간 뻑뻑한듯했지만 이네 항문에 힘이 풀리며 조금은 움직이기가 편해졌다.
아무래도 작은처제에게 있어서 항문은 대단한 성감대인가보다.
처제를 일으켜 세우고 나란히 잠시 마주보았다.
그리곤 나는 테이블에 기대서 선체로 처제를 무릅꿇게 하여 내 음경을 마주보게 하였
다.
처제도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있었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는 듯 하다가 처제의 손에 내 자지를 쥐어주자 서서히 앞뒤로 움직
이기 시작했다.
머리를 잡아당겼다.
귀두에 처제의 입술이 느껴지고 얼마 안있어 입이 벌어짐에 동시에 나는 처제의 입속
깊숙히 들어갔다.
나름대로 애쓰며 적극적으로 펠라치오를 하고 있었지만 정말로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그러한 처제의 엉성한 혀놀림은 나를 더욱더 자극하고 참을수 없는 기분이 들
게 하였다.
앞뒤로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고 있는 처제를 위에서 내려보자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 내 자지를 입에 머금고 있는 여자는 작은처제야........내 아내의 여동생이야..
....
이러한 생각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녀의 행위를 멈추게 한후 드디어 그녀를 침대위에 가지런히 똑바로 눕혔다.
나를 쳐다보는 작은처제의 눈길에는 무엇인가 애절함이 배어있었고 나 또한 절대금기
를 깨는 이순간 온몸이 딱딱히 굳어져 갔다.
그녀의 다리를 벌려 세우곤 그 사이로 들어가 앉았다.
잠시 귀두로 처제의 흥건히 젖은 꽃잎과 그 주변을 문질러 그녀의 질구가 긴장이 풀리
길 기다렸다.
처제는 아직 남자경험이 전혀없는 처녀이기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
나를 위해 자신의 처녀를 가져다 바치는 작은처제에게 조그마한 고통이라도 결코 주고
싶지 않았다.
내 귀두가 클리토리스에 닿을때마다 그녀의 배근육에 힘이 들어간다.
한팔을 뻗어 그녀머리옆으로 지탱한후 엎드린체로 귀두를 살며시 질구에 가져다 대었
다.
그리곤 천천히 아주천천히 조금씩 삽입을 시도했다.
역시 처녀인지라 아직 질구가 긴장을 한탓에 쉽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적극적인 애
무덕에 그나마 어렵지않게 삽입을 할수 있었다.
"아.......형부.....드디어......"
작은처제의 얼굴엔 열락의 꽃이 피어있었다.
"그래.....처제.....이제 들어갈거야......처음이라서 조금은 아풀거야......"
나의 말에 작은처제는 대답없이 조그마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질입구에서 조금씩 왕복운동을 하며 처제가 적응할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했다.
어느정도 익숙한 기분이 들자 아무런기색없이 단 한번에 힘차게 깊숙히 들어갔다.
"헉~!.....아...아....아파요 형부....아아 잠사만....아아..."
고통에 겨워하는 작은처제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그에 아랑곳않고 최대한 깊숙히
삽입한체로 그대로 있었다.
삽입하는사이 무엇인가 내 귀두끝을 감싸는 얇은 막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사라졌다.
그녀의 고통이 사그라들기를 잠시 기다린후 다시금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처제의 조임이 대단했다.
처음으로 이물질을 받아들임 그녀의 질은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최대한 힘을주어 그것
을 거부하려 했으나 오히려 그러한 조임은 내 자지를 꽉 조임으로써 더욱더 나를 만족
시켰다.
왕복운동이 빨라짐에 따라 그녀의 숨소리도 점점 빨라졌다.
고통을 수반한 뜨거운 쾌감이 몰려오는지 신음소리또한 점점 높아져만가고 이제는 처
제와 내 살이 부닫치는 소리만이 방안을 울렸다.
처제의 질속에 파묻혀있는 내 자지를 각도를 조절해가며 처제가 오르가슴에 오를수 있
도록 노력했다.
천천히 얉게 삽입을하다가 깊게 눌러넣으면 그에따라 처제의 허리또한 크게 활처럼 휘
며 튕겨올랐다.
처음느껴보는 쾌락에 작은처제는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두다리로 어느새 내 허리를
강하게 감아 내 몸을 붙잡고 있었다.
귀두의 끝부분이 질벽을 긁는듯 훑어 내려가며 G포인트를 자극하자 처제는 동공이 풀
린체로 알수없는 말들을 끊임없이 내뱉았다.
"헉헉.......형부.......저 기분이......이상해여....."
"속에서 무엇인가 올라오는거 같애여......으응....어....어떡해...어어어..."
평소 아내와의 섹스에서는 그런대로 사정을 참아가며 오래동안 조절을 할수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어설프기 짝이없는 작은처제앞에서는 나또한 자제심을 찾을수가 없었다.
"이제....처제......나도.....곧....헉헉....."
내 불알이 그녀의 회음부를 철썩철썩하는 소리가 들렸다.
처제는 이미 정신을 잃었는지 아무말없이 입만크게 벌리고 가뿐숨을 몰아쉬고 있다.
이대로 사정하면 임신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전혀않고 나는 오직 끝을 향해 달려만
가고 있었다.
이미 첫번째 오르가슴을 느낀 처제는 다시한번 끓어오르는 쾌락에 손톱을 길게세워 내
등을 할퀴며 내 다리를 감고있는 다리에 힘을주었다.
"으으응....허.....엉......형부......이제.....엉...어..."
"처제.....나두.......어....어....헉!"
흥분이 깊었듯 그뒤에 찾아온 오르가슴도 거대했다.
처제속에서 강하게 정액을 방출하자 처제또한 질벽을 강타하는 새로운 느낌에 두번째
절정에 다달았다.
나는 지칠대로 지쳐 처제위에 쓰러져 숨만 가쁘게 고르고 있었고 처제또한 내 무게를
느끼는지 심장박동이 커져있었다.
힘을 내고선 처제에게 가벼운 키스를 하고 조심스래 처제의 몸속에서 빠져나오자 아직
도 고통이 있는지 그녀는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
내 육봉에는 허연 내 정액과 처제의 애액과 그리고 지금막 떠나보낸 처녀의 붉은피가
묻어있었다.
목욕탕에서 타월에 물을 묻혀나와 정성스레 처제의 음부와 수풀에 묻어있는 흔적들을
딱아주고 처제옆에 몸을 나란히 뉘었다.
침대에 기대어 담배를 빼어들고 한모금 깊게 들이쉬며 방금전 처제와의 섹스를 다시한
번 생각했다.
"형부.......저도 담배하나만 주세요"
정신을 차린 처제가 말했다.
"어...그래...여기.."
나는 내가 피던 담배를 처제에게 주고 새로 담배에 불을 붙혔다.
"처제...."
"형부...."
내가 처제를 부르던 동시에 처제도 나를 바라보며 불렀다.
"어 왜??...."
"아니에요 형부.....형부가 먼저 말씀하세요."
"아냐....처제....처제가 먼저...."
적당히 말끝을 흐리고 처제의 다음말을 기다렸다.
"우리....이제 어쩌죠?"
처제에게 현실의 문제가 또다시 무겁게 다가왔나보다.
"처제..........난 말이지.....처제가 원하는대로 할께....."
무책임한 말을 처제에게 던져주었다.
".......저여.....형부...."
울음섞인 처제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용기없는 나로선 아무말도 해줄수가 없었다.
"저 말이에요 형부.....저...."
잠시 말을 끝맸지 못하다가 금새 다시금 목소리를 가다듬고 처제가 말하기 시작했다.
"저 형부 사랑해요.....흑흑...."
".................."
사랑?...사랑이라??...
당혹했다.
나도 물론 처제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사랑은 처제가 원하는 사랑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내 생각을 전혀 정리할수 없었다.
이미 지금의 내 아내와 사랑을 해 보았고 결혼을 한 지금 내가 과연 다른사람도 아닌
작은처제와 사랑을 할수 있을까?
사회생활로 매말라버린 내 감정이 과연 처제가 원하는것을 줄수 있을지 나는 장담할수
없었다.
결국 처제에게 아무말도 못해주었다.
대답을 줄수가 없었다.
나도 내 자신을 모르는데 어찌 감히 처제의 사랑한다는 말에 확답을 줄수있겠는가?
시간이 흐르면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아내에게 가지고있는 죄책감은 나에게 섣부른 사
랑의 감정을 허락하지 않았다.
곤히 잠든 처제옆에서 뜬눈으로 밤을세우며 곰곰히 생각을 했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가.
내일 당장 아내의 얼굴을 볼 생각을 하니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단지 작은처제의 성적매력에 넘어간듯한 느낌도 들고 진짜로 처제를 사랑하고 있는듯
한 느낌도 들었다.
근친이란 정말 단순한 금기가 아니었다.
추풍낙엽 5부
다음날아침 처제를 집앞에 내려주고 나는 회사로 곧장 출근했다.
회사에서 박과장은 어제일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을 해댔지만 나는 대충 둘러대고는
될수있으면 더이상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퇴근후 집에 들어가자 큰처제와 아내가 맞이하여 주었다.
"여보, 당신 피곤하시죠?"
"다녀오셨어요 형부~"
"어 그래 처제......"
"어서 씼으시고 식사하세요"
안방으로 들어가다 힐끗 처제방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방문은 꼭 닫혀있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아 작은 처제가 있는지 알수가 없
었다.
샤워후 식사시간에도 작은 처제가 보이지 않길래 아내에게 넌지시 물었다.
"그래, 작은처제는 아직 안왔나보지?"
"아뇨, 지금 피곤하다고 아직 자고 있어요?"
"어...그래?"
식사중 아내와 큰처제의 안색을 살펴보았지만 평소와 다른것은 하나도 없었다.
하기사 아내는 몰라도 큰처제는 속을 알수 없는 스타일이라 원래 파악하기 힘들었다.
어제밤에도 밤새 작은처제와의 섹스후 잠을 못잤는지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내는 큰처제와 마루에서 연속극을 보는지 방안까지 티비소리가 들려왔다.
어느정도나 잤을까?
누군가 나를 흔들어 깨우는바람에 언뜻 잠에서 깨어났다.
아직 바깥이 어두운걸보니 아침이 되진안은거 같았다.
눈을 뜨고 자세히 보니 작은처제가 침대옆에 앉아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어.....처제..."
"쉿!"
입가에 손가락을 두고 조용히하라는 표시를 하더니 나의 손을 잡고 밖으로 끌고나갔다
.
아직 잠에서 완전히 깨지 안은지라 머리가 멍했지만 일단은 작은처제가 이끄는데로 마
루로 나갔다.
"왜?.....무슨일이야 처제?"
"................."
아무대답이 없는 작은처제를 보며 잠시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저말이에요 형부......"
"어......."
"저..............형부가 뭐라하시던지 간에 형부를 사랑하기로 했어요"
".............!"
"형부 힘드신거 알아요,,,,하지만 저도 많이 생각해본 결과 결정한거에여"
"저 그렇지만 처제......"
"아뇨 괜찮아요 형부.......형부가 나를 사랑하고 있지 않는거 저도 알고있어요"
"아니야......나도....."
작은처제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혼자 얘기를 해나갔다.
"비록 지금 형부가 날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형부를 내 남자로 만들고 말
겠어요!"
"뭐?......뭐라구?"
"아까 언니와 한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형부를 보니 내가슴이 참을수 없었어요"
"저기 말이야 ....처제..."
"언젠가는 형부를 언니로부터 뺏어올거에요~!!"
금새 울음을 머금은 목소리로 작은처제가 이야기를 했다.
나는 무슨말이라도 꺼내서 그녀를 설득하려 했지만 마땅한 말이 생각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울고있는 처제한테 지금 이순간 가슴에 못박는 이야기를 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처제는 잠시 흐느낀후 나에게 다정한 키스를 하곤 이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나도 침대에 누워 방금전에 작은처제가 나에게 했던말들을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무슨일이 생길지, 하지만 아무리 머리속으로 정리
를 해보아도 문제는 점점 복잡해져만 갈뿐 도대체 길이 보이질 않았다.
옆에서 세상모르게 새근새근 자고있는 아내의 얼굴에선 내가 가지고있는 이러한 근심
을 전혀 찾아볼수 없기에 더욱이 내가슴은 답답해져만 갔다.
결국 새벽동이 틀때쯤이나 되어 잠시 눈을 붙였다가 출근을 했다.
그로부터 몇일이 지났지만 집에서 작은처제는 특별한 행동을 보이거나하진 않았다.
오히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이전의 생활을 하며 언니들과 잘 지냈다.
일요일 저녁 가족들과 모여 오손도손이야기를 나누다 아파트 베란다로 담배나 한대 피
울겸 나갔다.
낮의 무더위가 한물가고 나니 저녁바람이 상쾌한게 기분이 좋았다.
"형부, 뭐하세요?"
작은처제가 나를 따라나와 내 옆에 있었다.
"어....그냥........바람이나 쫌 쐘려구....."
아직도 작은처제를 대하는게 어색하였다.
그러기에 작은처제에게 어색한 미소를 짓고는 다시 시선을 하늘로 옮겼다.
아파트 앞 도로에는 무더운더위를 벗어나 밤바람을 즐길려는 사람들로 꽤 분주했고 연
인들의 팔짱낀 모습도 보였다.
"형부,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어 부탁?....뭔데?"
"들어주실거죠?"
무엇인지 말도 안하고 일단 대답을 들으려는듯이 처제가 물어오기에 지래 겁이났다.
"무슨 부탁인데 그래?"
"일단 들어주신다고 말씀부터 하세요"
"...................."
가만히 작은처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들어주실거죠?"
"......뭐......그러지....뭐...쩝"
일단은 승락을 하였다.
그러고 나자 작은처제의 입에서 나온말은 순간 내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오늘 언니와 잠자리를 가지세요"
뭐라구??.....지금 작은 처제가 무슨예기를 하는거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지금 내앞에서 아내와 섹스를 하라고 말하는 작은처제의 얼굴을 보며 무슨뜻으로 그러
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지만 도통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언니와 섹스할때 방문을 잠그지 마세요"
".........??"
섹스를 가지라고 요구한것 조차도 이상한데 방문을 잠그지 말라니 이게 무슨말이지?
"알았죠?"
더이상 아무예기도 없이 뜬구름없는 말만 던져놓고 작은처제는 언니들이 수다떨고있는
마루로 나가 다시 자리를 잡고 언니들과 대화를 나누고있었다.
뭐가 뭔지 모를 이야기에 괜한 두근거림이 생기고 작은처제의 말을 다시한번 곱씹으며
생각을 하다가 대충 씻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주말의 여유로움때문인지 아내가 기분이 좋다.
잠잘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경대앞에 앉아 차림새를 꾸미며 얇은 화장을 하는걸보니 오
늘밤 나에게 안길심산인것 같았다.
내 와이프는 섹스의 신호로 항상 잠자리전에는 자기몸을 꾸밈으로써 나에게 신호를 하
곤했다.
오늘도 속이 훤히 비치는 원피스형 하얀 잠옷에 까만색 셋트로 된 속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곤 아무말없이 한번 미소를 짓더니 도로 일어나 불을끄고 방문을 잠갔다.
아내가 방문을 잠글때 순간적으로 아까 작은처제가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어떻게 할까?
방문을 잠그지 말아야하나?
과연 그러하면 작은처제가 우릴 엿보기라도 하겠다는 이야기일까?
내 몸이라면야 괜찮아도 내가 다른여자와 아니 자신의 언니와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
고 싶다는 뜻인가?
아내가 침대에 누워 내 가슴팍을 쓰다듬는 사이 나는 결정을 못하고 있다가 결국 방문
을 열어놓기로 했다.
"잠시만.........나 금방 화장실좀 갔다 올께"
"빨리와요 그럼~"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잠시 마루로 나왔다.
그리곤 화장실 들어가는 길에 다시한번 처제의 방을 보았지만 이미 불은 꺼져있고 아
무런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방에 들어올때 작은처제의 말대로 방문을 잠그지않았다.
그리곤 곧장 침대로 가서 아내를 품에 품었다.
"아~여보~"
목덜미에 느껴지는 나의 숨결이 간지러웠는지 자그마한 탄성이 아내의 입에서 흘러나
왔다.
왠지 작은처제가 들어올거 같은 생각에 방문을 계속해서 처다보았지만 전혀 아무런 기
색도 없이 그대로였다.
그러나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내가 최대한 방문쪽을 볼수없도록 자세를 취하였
다.
얇은 잠옷을 아내의 몸에서 위쪽으로 벗겨내자 약간은 까무잡잡한듯한 아내의 늘씬한
몸매가 들어났다.
아내에 대한 왠지모를 미안함에 정성껏 몸 구석구석을 손과 혀로 애무해 주었다.
이미 흥분에 겨워하는 아내는 얼굴에 홍조를 띄기 시작했고 아내의 대담한 손길은 내
팬티속의 음경을 붙잡고 부드럽게 위아래로 훑으며 키우고있었다.
다시한번 방문을 쳐다보았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까만색 망사로 된 아내의 팬티를 벗김으로써 아내를 완전히 나체로 만들었다.
나이 30, 이제 시들어가기 시작할 나이이지만 아직도 아내는 젊을적의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약간 마른듯한 몸매의 아내는 작은 덩치에 비해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의 볼륨을 가지
고 있다.
아마 학교에서도 남학생들의 눈길을 많이 받으리라.
반듯한 모양의 가슴을 두손으로 웅켜쥐고 젖꼭지를 간지름폈다.
"으응~"
점점 높아져가는 아내의 신음소리에서 그녀가 만족해함을 알수있었다.
가슴에서 차츰차츰 몸을 내려 그녀의 수풀쪽으로 얼굴을 가져다댔다.
언제나 그렀지만 정결하게 몸을 유지하는 아내의 비부에서는 결코 비릿한냄새를 맡을
수 없다.
작은처제에 비해 훨씬 덥수룩한 수풀을 지닌 아내의 비부는 어느새 애액으로 젖어만
갔고 내 팬티속의 자지또한 완전히 켜져있었다.
아내의 다리를 들어 어깨에 걸치고 밑에서 정성껏 아내의 꽃잎을 벌려 혀로 애무를 해
주는 사이 내 아래쪽에서 무엇인가 느낌이 있었다.
순간 놀란 마음으로 살며시 침대 아래쪽을 보니 어느새 작은처제가 몰래 방에 들어와
침대밑에서 한껏 부풀어있는 내 자지를 팬티위로 만지고 있었다.
"헉......."
나와 눈이 마주친 작은처제는 "쉿!"하며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선 아무말없이
계속해서 내 자지를 위아래를 훑었다.
너무나도 긴장된순간이었다.
이러다가 아내가 몸이라도 일으킨다면 작은처제가 방안에 들어와 있는것이 여실히 들
통이날판이다.
일단 놀란마음을 가다듬고선 아내가 작은처제를 볼수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했다.
동시에 잠시 멈추었던 애무를 계속해서 진행해 나갔다.
밑에서 꼼지락거리는 처제의 손길이 영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왠지모를 긴장감이과 스
릴이 내 심장박동을 더욱 빠르게 만들었다.
아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하기 위해 갖은 기교를 다 부렸다.
클리토리스를 입술에 머금어 살며시 혀끝으로 굴리면서 손가락으로는 회음부주위를 자
극해주다가 질구에 깊숙히 찔러너었다.
"허억~......으으응 여보~"
평소와 다른 나의 적극적인 애무에 아내는 함껏 흥분했다.
그런데 잠시 내 밑에서 내 자지를 만지작거리던 손길이 느껴지지 않았다.
고개를 숙여 아래쪽을 보니 작은처제가 방긋하고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손엔 검은색 천쪼가리가 들려있었다.
작은처제는 그 천쪼가리를 나에게 잠시 흔들어 보이더니 자기 눈을 그 천으로 가리는
시늉을 하였다.
처제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드디어 깨달았다.
그녀는 그녀가 준비해온 검은 천으로 아내의, 자신의 언니의 눈을 가리길 원했던 것이
었다.
내가 잠시 머뭇거리자 처제는 내 엉덩이를 쿡 찌르며 그 천을 내손에 쥐어주곤 다시
침대 아래로 몸을 숨겼다.
이걸 어찌해야 되지?
마음속에 망설임이 울렸다.
하지만 나를 쳐다보며 계속해서 미소짓고있는 처제를 보자 역시 아내의 눈을 이것으로
가리는것이 안전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부에 대한 애무를 중단하고 위쪽으로 올라가자 아내가 눈을 뜨고 날 바라보았다.
그리곤 내가 마치 배게밑에 미리 준비해두었던것처럼 천을 꺼내 들자 아내는 나와 그
까만천을 번갈아 보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 기색을 살폈다.
"자기 그거 뭐에요?"
"어............오늘........당신에게 해보고 싶은게 있어서...........아까 미리 준
비한거야"
내 목소리에 떨림이 있었다.
"아이.........나 그런거 싫어 자기야~"
역시 예상한 대답이 나왔다.
그러나 내가 애원하듯이 한번만이라며 부탁을 하자 아내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승락을
하였다.
아내의 눈이 아푸지 않을정도로 될수있는한 벗겨지지않게 꽉 조여매었다.
천이 꽤 넓은지라 천의 아랫부분은 아내의 눈 전체뿐만이 아니라 광대뼈 근처까지 덮
었다.
"아이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이상해 자기야~"
"절대로 벗지마!......오늘 나랑 약속한거야~"
내가 다시한번 다짐을 하자 아내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작은처제를 눈으로 찾았다.
그녀는 침대 아래쪽 어둠속에서 내가 아내의 눈을 천으로 가리자 살며시 나왔다.
그녀가 다가올수록 내 심장박동은 빨라져만 갔고 온몸을 움직이기 조차 힘들었지만 이
러한 스릴감 넘치는 상황이 나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서둘러 팬티를 벗어버리고 아내의 다리사이로 들어가 앉았다.
그러자 처제가 느닫없이 다가와 내 자지를 잡더니 자기손을 움직여 자지 끄트머리가
언니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도록 위아래로 움직였다.
대담한 처제의 행동은 나를 미치게 했고 참을수없는 기분이 들게하였다.
드디어 작은처제의 손에 의해 내 부풀어오른 육봉은 아내의 질구로 안내되었다.
아내또한 눈을 가리고 거기다 평소보다 훨씬 세심했던 전위때문인지 애액을 흥건히 싸
고있었다.
"으응~.....자기......응응"
귀두부분이 꽃잎을 열고 차츰차츰 질구로 들어가자 아내의 입에선 또다시 신음이 터져
나왔다.
깁숙히 푹 집어넣고 나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작은처제는 내 옆에서서 나와 내 아내의 결합부위를 유심히 쳐다보며 간혹 내 상의나
아랫배근처를 쓰다듬었다.
여태껏 느끼지못한 엄청난 흥분이 밀려왔다.
아내와의 섹스에 또다른 여인, 아내의 여동생이 내 몸에 스킨쉽을 주니 정신이 몽롱해
지며 더욱더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아내또한 힘찬 왕복운동에 헉헉거리며 양손으로 침대보를 웅켜쥐었다.
내몸을 만지던 처제는 더욱 대담해져만 갔다.
내가 뻔히 보는앞에서 언니의 얼굴가까이 다가가더니 한참을 뚫어져라 쳐자보았다.
아내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끊임없이 신음을 질러대자 그녀는 가만히 언니의 가슴에
자기손을 얹었다.
덕분에 나는 아내의 몸에 손을 댈수가 없었다.
위태위태한 모양으로 피스톤운동을 하려하니 영 자세가 불안했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에 나는 어떤 불평도 할수가 없었다.
내가 두손을 아내의 몸에서 떼어내어 뒷쪽 침대에올려 몸을 지탱하고 있으니 이제 처
제는 마음껏 언니의 몸을 농락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가슴언저리에서 머물던 작은처제의 손길은 어느새 양젖꼭지를 잡고 강하게 비
틀거나 부드럽게 돌려가며 언니의 신음소리에 따라 움직여갔다.
그리곤 다시 손을 내려 아내의 허리와 엉치뼈를 살며시 간지름피듯 터치를 해갔다.
"어엉.......여보......나......이상해여....어엉..."
부드러운 여자의 손길에 아내는 한껏 더 흥분했나보다.
그 손길이 내 손길이 아니라 자기 여동생의 손길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아마 내 아내는
까무라 치리라.
내가 계속해서 피스톤운동을 하는사이 더욱 대담해진 처제의 손은 드디어 내 자지와
언니의 질구가 결합한곳까지 내려왔다.
그녀는 잠시 손을 머뭇거리더니 이내 부풀어올라있는 언니의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스
쳤다.
"헉."
아내의 등이 크게 휘었다.
숨이 막히는지 숨소리가 불규칙하다.
다시한번 클리토리스를 스치던 처제의 손길은 이제 아예 두손으로 언니의 꽃잎을 벌리
고 클리토리스를 엄지와 인지로 잠아 살살 돌렸다.
그녀의 행동을 보고있는 나는 순간적으로 사정할뻔했지만 필사적으로 참았다.
언니와 나의 결합부위를 손으로 만지작거리던 그녀의 언니의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입
이넣고 빨더니 나에게 얼굴을 들이밀어 내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그리곤 한손은 언니의 꽃잎주변을 맴돌면서 다른한손을 내 엉덩이 밑으로 돌려 내 항
문과 불알주변을 만지작 거렸다.
엄청난 쾌감이 밀려왔다.
하지만 필사적으로 사정을 참았기에 지금은 오히려 조금더 여유를 찾을수 있었다.
그녀는 살며시 떨어져 자신의 몸에 걸쳐있는 옷가지를 조용히 하나하나씩 벗기 시작했
다.
알몸으로 변한 처제는 내곁에 다시 다가와 내 한손을 잡아 자신의 꽃잎사이로 인도했
다.
그곳은 흥건히 젖어있었다.
얼마되지않는 수풀또한 많은양의 애액에의해 젖어있었고 질구에선 끊임없이 애액을 쏟
아내고 있었다.
내 손가락에 의한 가벼운 애무에 잠시 몸을 맡기던 처제는 내 귀에 대고 살며시 이야
기를 했다.
"언니를 엎드리게 만드세요 형부~"
처제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역시 가벼운 미소만을 띄고 있을뿐이었다.
내가 알고있던 작은처제는 이러한 여자가 아니었다.
비록 발랄하고 명랑한 아가씨이긴 하였지만 이런식으로 남의, 아니 자기 언니와 형부
의 잠자리에서 이런한 대담한 짓을 할정도의 사람은 아니었었다.
결국 나는 작은처제의 요구대로 아내를 엎어 엉덩이를 높이 들게 하였다.
내가 다시 삽입을 하려 다가가려던 순간 작은 처제는 나를 잡더니 자기 자신이 언니
다리사이로 들어가 앉았다.
그리곤 뒤로 엉덩이를 쭉빼고 있는 언니의 뛰쪽에 얼굴을 다가가더니 이번엔 혀로 내
애액과 언니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는 언니의 비부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안돼여 여보,,,,,,,그만,,,,,,헉헉.....으응~'
갑작스러운 애무에 놀란 아내는 엉덩이를 쑥 내렸지만 작은처제는 이내 다시 언니의
엉덩이를 잡아 제 자세를 잡게 만들었다.
이번엔 양쪽 엉덩이를 힘껏 벌리더니 부끄럽게 오무려져 있는 언니의 항문에 혀끝을
가져다 대었다.
아내의 반응은 더욱 커졌다.
미친듯이 교성을 지르는 아내와 엎드린채로 자기 언니의 항문과 비부에 키스를 퍼부어
대는 처제를 보자 내 아랫도리는 처량하게도 위하래 심하게 꺼떡거렸다.
작은처제는 손가락을 날카롭게 세워 언니의 질구에 손가락을 깊이 푹 박았다.
"여보 제발.....이제 그만.......그만하고 넣어주세요....으응....여보~"
언니의 애절한 애원에도 아랑곳않고 처제는 이제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어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작은처제의 격렬한 운동에 아내는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나는 어느새 엎드린채
로 엉덩이를 훤히 보이고 있는 처제의 뒤쪽에 다가섰다.
두마리 암캐가 서로 붙어있는것 같았다.
둘다 엎드린채로 엉덩이를 뒤로 쭉 내밀고 있었고 아내는 처제에 의해 작은처제는 내
손에 의해 농락당하고 있었다.
두 자매의 행위에 정신이 팔린 나는 비밀스러운 쓰리썸에 참가했다.
처제의 항문과 질구를 격렬하게 빨면서 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잡아당겼다.
차마 신음소리를 내지 못하는 작은 처제는 쾌감에 겨워 더욱 강하게 언니 질구를 손으
로 쑤시며 항문을 자극했으며 그에따라 아내또한 벌써 몇번째 절정을 느끼고 흐느적
거렸다.
처제의 끊임없는 집요한 공격에 아내는 이제 신음소리 조차 내지못하고 끙끙앓고 있었
으며 나는 처제의 엉덩이를 한껏 벌리고 내 자지를 작은처제의 질구로 살며시 삽입했
다.
처제가 놀란거 같다.
하지만 나는 개의치않고 자지를 자궁입구까지 최대한 깊이 박아넣었다.
나의 격렬한 피스톤운동은 처제의 손과 혀에 의해 아내의 질구로 전달되는듯 하였다.
한참 절정을 향해 달려가던 그순간 처제가 몸을 아내의 다리사이에서 뺐다.
그리곤 다시금 한발짝 물러섰다.
처제가 비켜난 자리엔 또다른 한쌍의 엉덩이가 힘에겨워 파르르르 떨고 있었다.
나는 아내에게 다가가 불만에 가득찬 내 자지를 꽃잎을 열어 깊숙이 집어넣었다.
"큭.....헉헉....으응....여보~...."
왕복운동이 시작되자 아내도 점점 박자를 맞춰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그사이 처제는 옷을 하나하나씩 주워입더니 다시금 맨처음 자리했던 침대 밑으로 다가
와 얼굴을 가까이하고 내 아내와 내가 결합하고 있는 부위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내 항문에 촉촉한 작은처제의 혀끝이 느껴졌다.
"헉....."
나도 모르게 내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더욱더 나는 격렬하게 피치를 올렸고 처제는 내 항문과 불알을 혀로 감싸며 쭉쭉 빨아
댔다.
무아지경에 빠지는듯 하였다.
엄청난 속도로 정액을 쏟아냈다.
마지막 격렬한 움직임에 아내는 결국 무너졌고 나또한 아내위에 엎어졌다.
작은처제는 우리가 엎어져 숨을 고르고 있는사이에 조용히 문을 열고 바깥으로 사라졌
다.
한여름의 꿈은 그렇게 사라졌다.
이제 나의 마음은 처제에 의해 갈피를 잡을수 없는 곳까지 온것이었다.
아내와 나는 그상태로 뒷처리도 하지 못한채로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나는 여전히 벌거벗은 상태였고 아내는 아침을 지으러 이미 부엌으로
나가고 없었다.
대충 잠옷을 차려입고 간단한 샤워후 아침식탁에 앉았다.
오늘은 왠일인지 작은 처제도 이른아침에 잃어나 함께하고 있었다.
"야 오늘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큰 처제가 모처럼 일찍일어난 작은 처제를 보며 놀렸다.
아내또한 두 동생이 툭탁거리며 말싸움하는 모습을보며 입가에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나도 이제부터는 일찍 일어날거야~흥~"
작은처제가 자랑스럽게 예기했다.
"니가 왠일로 일찍일어나고 그러니 정말?"
아내가 물었다.
"응....그야 뭐.....그냥.....사랑하는 멋쟁이 우리 형부얼굴 볼려구 그러지 뭐 헤~"
순간 가슴이 뜨끔했다.
작은 처제는 나를 보며 뭔가 의미있는 눈길을 보냈지만 아내와 큰처제는 아무것도 모
르고 있었다.
"어머....당신은 좋겠어요.......경희가 이렇게 당신을 좋아하니......내참 질투나네"
아내의 기분좋은 질투는 내 마음을 더욱 어둡게 만들었지만 작은처제는 마냥 방긋웃기
만 하고 있었다.
왠지모를 오싹함이 머리를 스쳤다.
"형부!"
작은처제가 갑자기 부르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어......왜?"
"오늘 형부회사로 놀러가도 되요?"
"어??"
"야! 강경희!.....안그래도 형부 바쁘신데 니가 거길 왜가니?.......너 점심얻어먹고
싶은거면 점심떄 우리회사로 와!"
큰처제가 옆에서 말렸다.
"피~ 메롱~ 언니는 필요없네요~ 그리고 난,,,,,,점심 얻어먹으러 가는게 아니라 저녁
사달라구 그럴려구"
"어쭈?........야 니가 뭔데 감히 내 남편이랑 저녁때 데이트할려구 그러냐?"
아내가 또다시 웃으며 작은 처제에게 말했다.
나는 더욱 긴장하여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냥 조용히 아무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을뿐이다.
"형부 그래두 돼죠?"
작은처제의 눈빛은 차마 거절할수 없도록 만들었다.
"어....어 그래....그럼 되구 말구....."
"여보!...........경희 저녁사주는건 좋은데.........또 이것저것 경희가 사달라는데
로 뭐 사주고 그러지 말아요.......저번에두 지 형부꼬셔 옷한벌 해입더니...."
"어....하하....그거야 뭐...."
대충 얼버무렸다.
"그럼 형부 이따가 퇴근할시간에 전화드릴께요~"
추풍낙엽 6부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마음이 불안했다.
방금전 작은처제가 전화를 걸어 이미 회사앞 카페에서 기달리고 있다.
왜그러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이유를 물어보는것 자체가 더 이상한거 같아 아무말없
이 전화를 끊을수 밖에 없었다.
"김대리 퇴근해야지?"
"아...예.....먼저 가십쇼 박과장님....전 누구랑 약속이 있어서요..."
"어 그래?....알었어 그럼 내일봐"
"예, 내일 뵙겠습니다."
대충 일을 정리하고 약속시간이 10분전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동안 잠시 작은처제를 생각해보았지만 이내 아내의 영상이
겹치면서 마음이 더 찹찹해지기만 했다.
카페에 들어가니 구석 제일 안보이는쪽에 작은처제가 앉아 나를보고 손을흔들고 있었
다.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처제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다.
"형부 오셨어요?"
"어.....처제 뭐좀 시키지 그래?"
"아뇨, 형부오실때까지 일부러 기달렸어요"
예전의 그 귀여운 작은처제였다.
이대로 지낼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잠시 상상을 해보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
는 선을 넘은이상 그러한일은 쉽사리 오지않으리라는것을 이미 나도 깨닫고 있다.
"주문하시겠어요 손님?"
"어 잠시만요.......처제 여기서 식사할래 아님 차만 한잔 할까?"
"웅.........그럼 형부.....여기서 식사하고 차는 다른데가서 사주세요"
"그럴까?"
식사주문을 한후 다시 둘만이 남게 되자 또다시 어색한 기운이 돌았다.
"헤~"
"왜 웃어 처제?"
"그냥요^^"
"..............."
"형부, 오늘은 언니한테 허락도 받았으니 이따가 근사한데 가서 차도 한잔 사주셔야
되요~"
처제입에서 언니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가슴이 뜨끔하다.
"어.....그러지 뭐..."
마치 우리 둘사이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저렇게 태연하게 '형부''형부'라고 부르는
걸 보면 정말 순진한것 같아보이면서도 어젯밤의 뜨거웠던 정사를 생각하면 과연 처제
가 정말 여태 내가 알고있던 그 아가씨가 맞는가 하는 질문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무슨 생각하세요 형부?"
"어?.....아니 뭐.....생각은 무슨 생각.....그냥..."
적당히 어무려버렸다.
"형부 요세 바쁘세요?"
"엉 조금.....다음주부터 국제회의가 있어서 우리가 경호를 담당하게 됐걸랑.....그래
서 그거준비하느라 쫌 바쁘지 뭐"
"형부는 저번에 보니까........싸움도 정말 잘하시더라.....헤"
저번 작은처제 남자친구가 처제를 강간하려 했을때 예기인가 보다.
"뭐 잘하기는......"
"아뇨, 진짜로여......난 여태껏 형부처럼 멋있는 남자 만나본적없어요"
처제가 나에대한 감정을 이야기할때마다 요즘 내마음은 왠지 편치못하다.
모든것이 작은처제와 있었던 일과 자연스럽게 겹쳐져 사고가 된다.
대충 식사를 마친후 어디를 갈까 처제에게 물어봤더니 북한강변의 경치좋은 카폐에 가
자고한다.
그쪽은 우리집과 반대편이긴 한데......쩝....
한참을 달려 강변을 등지고 있는 통나무집에 들어갔다.
오렌지빛의 은은한 조명이 실내를 밝히고 있고 2층으로 올라가니 사방이 거울로 트인
게 훤한 경치가 한눈에 들어왔다.
평소같으면 자리잡기도 힘들시간이었지만 월요일인 관계로 2층에는 우리외에 젊은 연
인한쌍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 커플과 우리가 앉은 자리와는 완전 끝에서 끝으로 떨어져있고 올라오는 계
단에 가려 우리자리는 더욱더 밀폐된장소였다.
둘이 맥주한잔씩 시켜놓고 말그대로 처제와 형부사이에 오가는 그런대화를 나누었다.
저쪽 커플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서로 나란히 앉아 꼭 붙어 속삭이며 은근한 스킨쉽을
즐기는게 눈에 띄었다.
처제가 잠시 화장실에 갔다온다며 자리를 떴다.
창밖에 보이는 경치는 잔잔한 북한강의 흐름속에 모든것을 잊게해주는 편안함이 있었
다.
얼마안있어 처제가 돌아왔다.
그런데 처제는 원래 자신이 앉아있던 자리로 가지않고 자신의 맥주를 옮기며 내 옆자
리에 털썩 앉았다.
"이러면 우리도 연인사이처럼 보이겠죠?"
의미심장한 질문에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언니에게 오늘 쫌 많이 늦을거 같다고 전화했어요"
작은처제는 오늘 일찍 집에 들어갈 생각이 없는지 이미 아내에게 허락을 받았나보다.
아무말없이 뻣뻣하게 앉아있는 나를 빤히 쳐다보던 처제는 드디어 내가 꺼려하던 화제
를 꺼내기 시작했다.
"형부~"
"어?"
"저 형부 무슨생각하는지 다 알아요"
"생각은 무슨 생각.......그냥 창밖보고 있었는데 뭐...."
"어젯밤에 좋으셨어요?"
이렇게 적날하게 물어볼줄은 꿈에도 몰랐다.
"..................."
"왜요?.....별루셨어요?"
"아니......저기 .....처제....."
"우웅~.....난 너무 좋았는데"
입가에 미소를 가득메우며 마치 어린아이 놀려먹듯 말하는 처제를 보니 더욱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형부~"
"으.....응...."
"형부 제가 이상해보이죠?"
그래 이상해 보인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이상하긴,,,,,쩝"
"형부는 아직,,,,,,,저에대해 잘 몰라서 그래요.......저뿐만이 아니라 우리가족에 대
해서......"
"엉??......그게 무슨??"
"흠........아마 차차 알게 되실거에요"
묘한 말을 했다.
작은처제에 대하여 내가 새삼스래 요즘 느끼는바는 맞지만 가족에 대해서라니??
만양 천진한 얼굴로 이야기하는 처제를 보니 큰처제만이 속을 알수 없는 스타일이아니
라 작은처제또한 그러하다는것을 느꼈다.
내 아내는 속에 있는말을 잘 숨기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곧잘 그것이 얼굴에 나타나고 결국은 나한테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하곤 한다
.
작은처제 또한 내가 알기로는 약간 단순하고 천진난만한 아가씨라 생각했었건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 내 착각이었던것 같다.
이생각 저생각에 또다시 빠져있는사이 허벅지넘어로 처제의 손길이 느껴졌다.
자연스래 내 허벅지위에 손을 얹어놓은 작은처제는 바깥풍경을 바라보며 맥주만 홀짝
홀짝 마시고 있었다.
단지 손만 얹어놓은것임에도 불구하고 내 몸은 곧바로 반응을 했다.
오늘따라 더욱 성숙해보이는 옷을 입고온 처제를 바라보니 어느새 양복바지 아래로 내
아랫도리가 텐트를 치려한다.
나시로 된 배꼽이 보이는 짧은 탱크탑에 무릅위까지 오는 베이지색 반바지를 입은 처
녀는 한참 영글어가는 여인의 체취를 풍기고 있었다.
탱크탑위로는 브레지어끈이 보였고 반바지또한 엉덩이가 타이트하게 들러붙는 바지인
지라 어렴풋이 속옷이 표시가 났다.
부풀어오르려는 내 자신을 숨기려 처제의 손을 잠시 치우고 엉덩이를 뒤로 뺏것만 처
제는 마치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다시금 내 허벅지위에 자신의 손을 얹어놓았다.
오히려 아까보다 더 아랫도리쪽 가까이로 손을 올려놨다.
딴 생각이라도 할려고 차가운 맥주를 들이키는 순간 처제의 손이 조금씩 움직이는것이
느껴졌다.
창가에 비친 처제의 얼굴은 태연하기만 했것만 테이블밑의 손은 어느새 텐트를 치고있
는 아랫도리까지 올라와있었다.
슬금슬금 올라온 처제의 손은 강하게 일어서있는 내 육봉을 바지위에서 살며시 잡았다
.
뜨거운 맥박이 처제의 손으로 전달되는것이 느껴졌다.
당황한 나는 더욱 엉덩이를 뒤로 빼려했지만 그것조차 용이하지 않았으며 얼른 혹시나
누가 보고있지나 않을까 하는생각에 주변을 살피기에만 여념이 없었다.
다행히 아까 그 커플은 자리에 일어나 없고 2층에는 우리 둘만이 있을뿐이다.
손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몰라 맥주잔만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는사이 처제가 내 바지
자크를 내리는소리가 들렸다.
흠찟 놀라 처제의 손을 잡았지만 거부할수 없었다.
아마 거부하려면 충분히 막을수 있었으리라.
그러나 내손엔 이미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 있었다.
어찌보면 분명히 농락당하고 있음이 불구함에도 내 피는 어젯밤의 기억을 들추어내어
다시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이미 팬티를 거두어낸 처제의 손은 내 자지를 밖으로 꺼내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었다.
처제의 손안에 잡혀있는 내 자지는 점점더 껄떡거리며 처제의 손길에 박자를 맞추었으
며 이미 내 얼굴은 붉어질대로 붉어져 멍하니 창가만을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이대로 가면 그대로 사정해버릴거 같아 이번에는 정말로 처제의 손길을 막았다.
그제서야 내쪽을 쳐다보던 처제는 또다시 의미모를 미소를 지으며 다른한손으로 내손
을 치웠다.
그리곤 자기자신을 쳐다보고있는 내 눈길은 아랑곳않고 갑자기 고개를 숙여 테이블밑
아래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처제의 입속에 들어간 내 자지는 심하게 맥박치기 시작했다.
처음보다 훨씬 능숙해진 처제의 펠라치오는 나를 절정으로 사정없이 몰고갔다.
이젠 완전히 엎드린체로 왕복운동을 하고있는 처제를 보며 욕망의 불꽃이 타올랐다.
생각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처제를 테이블위에 눕혀놓고 옷을 벗겨 그녀의 비부로
파고들고 싶었지만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그럴수는 없었다.
그녀의 서비스는 아내보다 더욱 능숙해진듯했다.
이제 두어번 남자와 몸을 섞어본 아가씨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혹시 2층으로 누가 올라올까봐 계단쪽으로 시선을 고정한체로 처제가 이끄는데로 아무
생각없이 따라만 갔다.
그러다 갑자기 처제가 테이블밑에서 고개를 들어 일어났다.
내 자지는 그녀의 침으로 번들거렸으며 그녀의 입술또한 내 첨단을 물고 있었던 관계
로 촉촉히 젖어있었다.
그녀가 여기서 그만둔것인지 맥주잔을 들어 목을 축이고 있었다.
거진 끝까진 왔다가 중간에 멈추어진 내 욕구는 계속된 자극을 요구하며 식을줄 몰랐
다.
천천히 맥주를 들이킨 처제는 다시한번 나를 보고 미소를 지은후 입속에 내 첨단을 물
었다.
맥주의 차가운기운에 몸이 오싹해졌다.
차가워진 체제의 혀와 입속은 결정적인 자극을 주었으며 끝내 참지못한 나는 처제의
입속에 정액을 한가득 여러번에 나누어 쏟아부었다.
"헉.....헉..."
7~8번에 걸친 사정끝에 드디어 나 자지는 꺼져갔고 처제는 가만히 내 사정이 끝날때까
지 일어서질 않았다.
내가 한숨을 쉬며 몸에 힘을 빼자 처제는 몸을 일으켰다.
처제입안가득 들어있는 내 정액은 입가에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내뱉으리라고 생각했던것과는 반대로 그녀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그 많은
정액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삼켰다.
정액이 넘어가는 목젖의 움직임이 눈앞에 선명했다.
다시금 정신을 차린나는 서둘러 바지를 추스렸고 그사이 처제또한 입술에 붙어있던 내
정액을 내프킨으로 닦아낸후 펠라치오를 하느라 지워진 립스틱을 다시한번 거울을 보
며 발랐다.
"흠.....헤~"
".....하하...."
어색하게 웃어주었다.
"좋았어요 형부?"
또다시 곤란한 질문을 해오는 작은처제.
"어?.......어.....좋...았지...."
"형부, 저번 처음엔 몰랐는데 오늘보니 마실만 하네요"
나를 완전히 가지고 노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왠지 내 마음은 차분히 가라앉아 아까처럼 불편하거나 하진않았다.
오히려 느긋해진 마음으로 그녀를 쳐다볼수 있었다.
그녀는 벌써 내 정액을 두번이나 받아 마셨다.
내 아내도 가끔 내가 요구를 해오면 펠라치오를 해주긴 하지만 절대로 정액을 마시거
나 하진 않는다.
곧바로 뱉어내곤 양치질을 한다.
이제 내 마음은 근친의 벽을 깬 후회와 번민을 벗어드리고 지금 이 상황을 있는그래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내 앞에서 방긋방긋 웃어대는 작은처제는 이미 내 아내의 동생이라는 생각에 앞서 내
마음을 잠식해가는 단지 한명의 여인으로만 보일뿐이었다.
그녀의 눈빛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가만히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놀란듯 그녀의 입술은 힘이들어간체로 꼭 다물어져 있었지만 이
내 곧 벌어져 내 혀와 타액을 받아들였다.
짧지만 깊은 키스엔 많은것이 닮겨있다.
아마 처제도 그것을 눈치챘으리라.
오히려 수줍어 하는 처제를 보니 이제부터는 이 아가씨를 사랑하고 말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미 내 앞의 아내는 사라졌다.
저녁 11시가 되어 우리는 나란히 팔짱을 끼고 카폐를 나와 잠시 강변을 거닐다 차에
올라탓다.
사랑스러운 처제의 모습은 내 맘을 이제 더이상 불편하게 만들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
일 그리고 또 내일의 생활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출발전에 다시한번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었다.
머리속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다.
지금 늦은시간이 아니었더라면 조그마한 백금만지라도 하나 껴주고 싶을 정도였다.
길고 긴 키스는 끝날줄 모르고 나는 그녀가 앉아있는 의자를 뒤로 졏였다.
반듯하게 누워있는 작은 처제를 한번 위아래로 훑어보곤 그녀의 짧은 탱크탑을 머리위
로 벗겨냈다.
긴장한 그녀의 얼굴은 무표정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었으며 나는 서둘러 그녀의 브레지
어와 반바지를 벗겨냈다.
곰돌이 푸우가 그려져있는 그녀의 노란 팬티를 보자 순간적으로 웃음이 나왔다.
그녀는 내가 알고 있던 그녀가 맞다는 느낌이 들었다.
언제나 귀엽게 나한테 달려들던 바로 그 처제라는 생각이 곰돌이 푸우를 보자 문득들
었다.
내가 왜 웃음을 짖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의 처제를 바라보고선 곧바로 하얗다못해 투명
해보이기까지 하는 그녀의 가슴으로 달려들었다.
그녀의 젖꼭지를 손으로 누르자 유방안쪽으로 쏙 들어갔다가 이내 딱딱해진 모습으로
금방 튀어나왔다.
내 정성스런 애무는 그녀를 들뜨게 하였고 팬티위로 만져본 그녀의 비부는 이미 흥건
히 젖어 팬티를 더럽히고 있었다.
"아아.......형부......아아....하...."
약간 벌어진 처제의 입에선 기분좋은 신음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더욱 피치를 가해 팬
티위로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자리한 부분을 강하게 눌렀다.
혀로 배꼽을 간지르자 그녀의 배에 힘이 들어간다.
두손을 팬티끈 안쪽에 걸치고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팬티를 벗기는 순간 처제는 엉덩이를 들어 쉽게 내려갈수있도록 도와주었다.
가슴을 계속해서 빠는사이 한손을 밑으로 내려 처제의 다리사이로 집어넣었다.
손끝에 닿는 말랑말랑한 꽃잎은 살짝살짝 떨며 질구에서 나온 애액에 흥건히 젖어있었
다.
다리를 더욱 벌리고 조심스래 꽃잎을 벌려 엄지손가락으론 이미 고개를 내밀고 있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가운데 중지로는 꽉 다물어져있는 질구를 열기시작했다.
비록 몇번 경험을 했다하여도 아직까지는 이물질의 침입이 처제에게 있어서는 견디기
힘든가 보다.
꽃잎과 회음부를 자극하며 쉽사리 열리지않는 질구를 천천히 열어갔다.
손가락이 삽입되자 처제의 허리가 의자에서 약간 뛰었다.
"으응~.......으응~"
손가락 두개를 사용하여 몇번 질구에 길을 튼후 곧바로 바지와 팬티를 벗고 이미 크게
부풀어있는 내 자지를 그녀의 질구에 깊숙히 집어넣었다.
첨단 끝을 조이는 그녀의 질벽은 이미 한번 사정한 내 자지를 들뜨게 했고 그에 맞추
어 나는 왕복운동에 가속을 더하였다.
"어...처제.....이제 나는 처제를 놓치지 않을꺼야....헉헉"
"형부.........저도.....다시는 형부를 뺏기지 않을거에요.....으응"
그녀가 몇번의 오르가즘으로 몸을 떠는것을 보았고 곧이어 나도 사정이 다가왔음을 느
꼈다.
"처제........이제 나도.........곧.....헉헉.....곧 사정할거 같애"
"네 형부.....으응......저도 그만.....엉.....이제.....으응..."
얼마안있어 나는 처제의 질속에 내 정액을 쏟았고 질벽을 치는 정액에 그녀도 흠찟흠
찟하며 절정에 다달았다.
휴지로 대충 뒷처리를 한후 담배를 피며 화장을 고치고 있는 처제를 물끄럼히 바라보
았다.
왠지 행복한 느낌?.....처음 내가 아내를 만났을때와 같은 느낌이 느껴졌다.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거 같았다.
내가 멍하니 처제를 쳐다보고 있자 그녀도 내 시선을 의식했는지 환한미소로 화답을
해주었다.
"나 이뻐요 형부?"
"어?........그럼 이쁘고 말고........너무나도 이뻐"
"언니보다도?"
대답하기 힘든질문이다.
하지만 난 대답을 했다.
"어......그럼......더 이쁘고 말고....."
"고마와요 형부~"
그녀가 내 입술에 살짝이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대며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밤늦게 집에 들어가자 아내가 나한테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처제방에서도 큰처제가 작은처제에게 다그치는 소리가 들렸다.
평소같았으면 금새 작은처제는 토라져 화를 냈겠지만 오늘은 고분고분히 이야기를 듣
는것 같았다.
적당히 아내의 바가지를 들어준후 목욕탕에서 간단한 샤워를 하고 나왔다.
그리곤 오늘 처제와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베란다에서 담배를 한대 피웠다.
처제가 베란다로 나왔다.
"후후 형부~"
"응??"
"언니한테 많이 혼났죠?"
"어?....허허...그냥 좀..."
이젠 아내의 예기가 작은처제 입에서 나와도 자연스럽게 답할수 있었다.
"형부 나두 한모금만~"
"엉?.....그러다 언니들이 알면 어떻게 할려구?"
"괜찮아요, 지금 선경이 언니는 이미 잠들었는데요 뭐~"
"하하......이 꼬마 아가씨좀 보게?....하하"
"헤~"
그녀와 담배한대를 나란히 나눠핀후 방으로 들어가려고했다.
그때 그순간 내 팔을 잡는 처제의 손이 느껴졌다.
"형부~"
"응 왜?"
"뽀뽀~"
짧은 키스를 했다.
"글구 형부~"
"응?"
"저는요, 형부를 위해서라면 모든지 다할수 있어요"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처제가 살며시 말했다.
"하하......고맙습니다 우리 경희씨~"
"글구여 또 하나 형부.."
"뭐?"
"내일 저녁에............12시쯤 언니 잠들고 나면 제방으로 오세요"
"어??......내일 저녁 12시에??"
"네"
"하지만..............큰처제도 있는데 내가 어떻게........"
작은처제는 큰처제와 방을 같이 쓰고 있었다.
방이 작은게 하나 있기는 했지만 우리집에는 여자들이 많은 관계로 거진 옷방으로 쓰
기때문에 작은처제는 큰처제와 같은방을 써야했다.
"하여튼여.............그냥 한번 와보세요.........좋은거 보여드리테니까....."
또다시 알수없는 말을 남겨놓고 홀로 횡하니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설마 큰처제가 옆에서 자는동안 둘이몰래 섹스를 하자는 예기는 아닐거고, 하기사 그
건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큰처제 옆에서 둘이 섹스를 했다가는 금방 큰처제가 일어날텐데.........
하옇튼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내일밤을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오늘도 작은처제가 부엌에 나와 언니들이 아침식사를 차리는걸 돕고
있었다.
식탁의자에 앉아 어여쁜 아가씨 셋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걸 바라보는것도 새로운
행복이었다.
"여보"
"응 왜?"
아내가 불렀다.
"당신 다음주나 그 다음주에 휴가 낼수 있어요?"
"휴가?"
"네 휴가요"
"응 글쎄........가만보자.......다음주는 국제회의 경호때문에 힘들고......그럼 그
다음주가 괜찮겠네"
"아 그래요?......그러면 잘됐네.........선경이도 그때쯤 휴가 낼수 있다고 하니까..
.....우리 그때 바캉스나 가죠?"
"그래?........그야 뭐 나는 좋지"
"그래요......그럼 그렇게 하는거에여~"
"응 알았어, 오늘가서 휴가 신청할께"
"흠.......그럼 나는 동해안쪽에 있는 콘도예약이나 해볼게요"
"그래 그렇게 하자구"
이렇게 하여 우리는 2주후에 다같이 오래간만에 휴가를 가기로 하였다.
추풍낙엽 7부
회사에서 일하는 내내 처제의 어젯밤말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대체 왜 아내가 잠든후 자신의 방으로 나를 오라고 했을까?
구지 나와 같이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면 큰처제걱정할 필요가 없는 바깥에서 만나면
될텐데 구지 자신의 방으로 오라한 작은처제의 이야기는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었다.
잡다한 생각으로 일도 하는둥 마는둥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왔다.
더이상 룸싸롱에 일하러 가지 않는 작은처제는 집에서 언니들을 도와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있었다.
시원한 에어컨을 틀어놓고 모처럼 마루에 큰상을 펴 다같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니 가
히 이것도 생활의 기뿜이라.
식사하는 내내 작은처제를 힐끔 쳐다보았지만 작은처제는 나한테 눈길한번 주지않고
언니들과 열심히 수다를 떨뿐이었다.
피곤하다고 하면서 아내에게 일찍 잠자리에 들자고 하였다.
저녁 10시쯤 되어 침대에 누워 아내가 잠든걸 확인한후 혹시 처제방에서 무슨소리가
들리지는 안나 싶어 귀를 쫑긋세워 봤지만 안방에서는 처제방에서 나는 소리가 전혀들
리지 않았다.
큰처제와 작은처제도 잠잘 준비를 하는지 목욕탕을 몇번 왔다갔다한후 집안에는 정적
이 흘렀다.
아내가 완전히 잠든걸 다시한번 주의깊게 확인한후 마치 나쁜짓하는 소년처럼 발끔치
를 들고 마루로 살금살금 나갔다.
베란다에 갖다놓은 의자에 앉아 계속 시계만을 쳐다보다가 12시 종이 울리는 소리가
들린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단 담배한대 더 피우고는 또다시 까치발로 살금살금 불꺼진 마루를 지나 현관앞의
처제들 방으로 향했다.
혹시 처제방에 들어갔는데 큰처제가 잠들어 있지 않으면 어쩌지?
뭐라 변명을 해야할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밤 12시 넘어 불꺼진 처제방에 몰래들어갈 이유가 생각나지 않았
다.
그래 까짓거.......큰처제가 깨어있으면 작은처제한테 잠시 할말이 있다고 대충 둘러
대지 뭐!
조용히 방문 문고리를 돌렸다.
역시 생각대로 방안에 불은 꺼져있던 상태였다.
희미하게 이불만 뒤척여지는 소리만 드릴뿐 딱히 별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내가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걸 아직 작은처제는 몰랐는지 아무런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
방문을 반쯤열고 방안에 고개를 쑥 빼어 안을 쳐다보니 이불속에 둘이 누워있었다.
큰처제는 똑바로 누워있었고 작은처제는 몸을 큰처제쪽으로 돌려누워있었다.
희미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오기에 깜짝 놀라 얼른 처제들 침대 아래쪽에 몸을 숨겼
다.
도대체 작은처제는 나보고 이시간에 방으로 오라해놓고선 잠이 들었는지 아무런 움직
임이 없었다.
고개를 살짝들어 침대위를 보니 이불에 덮혀있는 처제들 발만이 보일뿐 저위쪽 머릿맡
은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더이상 고개를 들었다가 혹시나 큰처제가 일어나 볼까 걱정이 되어 잠시 곰곰히 생각
을 하다가 이불을 약간 들추고 작은처제의 발을 만졌다.
깜짝 놀랬는지 작은처제의 발이 움찔하였다.
하지만 역시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계속해서 침대밑에 꾸부려 숨어있는꼴이 내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너무 어이없고 우습기
에 그만 다시 나가려했다.
근데 그순간 침대가 약간 출렁이는것 같더니 사람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놀란맘에 더욱 몸을 움추려 바닥에 엎드리듯이 하고 상황을 살폈다.
얼마 안있어 작은처제의 소근소근하는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너무 작은소리라 뭐라 그러는지는 확실히 알아들을순 없었으나 나한테 건내는 말이 아
니라는 사실만을 알수있었다.
아무래도 큰처제또한 아직 완전히 잠든것이 아니었다보다.
점점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어떻해서든 이상황을 벗어나야되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러나 큰처제가 깨어있는것을 안이상 아까처럼 무모하게 방문을 열었다가는 들킬것만
같아 잠시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도란도란한 이야기 소리가 들리더니 뭔가 비정상적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침대의 출렁거림또한 꾸준했고 이불이 움직이는 소리가 더욱 자주 들렸다.
다시한번 고개를 올려 침대위를 쳐다보았다.
보아하니 작은처제는 움직임이 없는데 큰처제가 자꾸 움직이는것 같았다.
그리고 소곤거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확실히 작은처제였고 그녀는 더욱 큰처제 옆에
들러붙어 있었다.
"헉.....그래 거기....."
엉???.............큰 처제의 조금은 큰 목소리가 들렸다.
약간은 들뜬듯한 목소리라 큰처제가 아닌가 하고 잠시 생각했지만 그것은 큰처제의 목
소리임이 틀림없는것 같았다.
"으응~........어엉~.....하아...."
아무리 들어봐도 이건 신음소리 같았다.
쫌더 고개를 들어 무슨일인지 확실히 확인하려던 그 순간 작은처제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깜짝놀란 나는 다시금 침대아래쪽에 배를 바닥에 바짝 붙이고 낮은포
복자세러 엎드렸다.
옷장쪽으로 걸어가는 작은처제의 발을 볼수있었다.
그녀는 잠시 옷장서랍을 열더니 한참을 무스럭거리며 무엇인가 찾는듯 하더니만 손에
이것저것을 들고선 다시 침대로 돌아가 언니옆에 앉았다.
침대로 돌아가는 사이 작은처제는 분명히 침대아래에 숨어있는 나를 분명히 보았음에
도 불구하고 나를 완전무시하였다.
내 맥박은 더욱 심하게 뛰었다.
큰처제가 완전히 잠에서 깨어난것이 틀림없었다.
혹시라도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기라도 하면 분명히 날 보게될것이고 그럼 나는 무척
곤란한 상황에 빠질것임이 자명했다.
하지만 이순간에 몸을 일으켜 방밖으로 나가는것은 완전히 자살행위나 다름없기에 제
발 아무런일이 일어나지않기만을 바라며 숨소리조차 조용히하고 숨어있었다.
침대위에서도 작은처제는 한참을 부스럭거렸다.
그리고 얼마동안은 또다시 아무런 기색이 없더니 불쑥 내머리위로 작은처제가 고개를
내밀었다.
창으로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사이로 나는 얼굴에 미소를 짓고있는 작은처제의 얼굴을
또렷이 볼수있었다.
그녀는 내 어깨를 툭치며 일어나라는듯한 손짓을 보였지만 나는 감히 그럴수 없기에
더욱 몸을 낮춰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작은처제는 아예 내 상의를 잡아댕겨 나를 침대아래서 벗어나게 만들었다.
가만히 작은처제가 하는대로 몸을 일으켜세워 조심스래 침대위를 보니 큰처제는 반듯
하게 누워있었느데 그녀의 눈은 눈에익은 검은색 천조각으로 가리워져 있었다.
순간 나는 상황파악을 하려 머리를 최대한 굴렸다.
처제는 나를 이방에 몰래 오라하였고 지금 큰처제는 침대에 눈을 가린체로 누워있다.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작은처제는 잠시 나를 응시하다 다시금 큰처제 머릿맡으로 몸을 옮겨 큰처제의 얼굴과
머리카락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내눈은 휘둥그래져만 갔고 과연 지금 벌어지는 이일이 내 예상과 맞아떨어질것인가 궁
금해하며 작은처제의 작은 몸짓하나하나에 시선을 집중했다.
작은처제는 이제 이불을 큰처제의 몸에서 완전히 걷어냈다.
그러자 큰처제의 잠옷만 걸친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사실 한집에 살며 작은처제는 물론이고 큰처제의 잠옷차림은 수도없이 보아왔지만 지
금 이상황에서 보는것은 평소와는 다른 야릇함이 있었다.
큰처제가 입고있는 원피스형 잠옷밑으로 늘씬하게 잘빠진 종아리를 볼수있었다.
"언니, 절대로 안대를 벗겨내면 안돼"
내가 저번에 아내에게 했던말을 지금 작은처제가 큰처제에게 말하고 있다.
작은처제의 다짐에 큰처제는 작은 고개짓으로 답하였고 곧이어 작은처제는 큰처제의
가슴쪽으로 손을 옮겼다.
나를 완전히 무시하는가 했던 작은처제가 나를 쳐다보더니 큰처제 가까이로 오라고 손
짓을 했다.
가만히 다가섰다.
바로 눈앞에는 긴장감에 파르르르 떨고있는 큰처제의 얼굴이 있다.
그리고 작은처제는 부드럽게 언니의 가슴을 잠옷위로 문질렀다.
브레지어를 안한 큰처제의 가슴은 이내 단단해진 젖꼭지를 잠옷위로 들어냈고 작은처
제는 그것을 두 손가락으로 잡아 리드미컬하게 돌렸다.
작은처제의 손가락에 잡혀있는 큰처제의 유두는 그리큰편은 아니었다.
한참을 정성껏 가슴위에서 노닐던 작은처제의 손은 언니어깨쪽으로 향하더니 언니를
일으켜 잠옷을 걷어올리기 시작했다.
잠옷이 머리위쪽으로 빠져나감에 따라 나는 그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는 큰처제의 단단
한 허벅지와 깨끗한 민무늬의 하얀팬티, 그리고 풍만한 맨가슴을 볼수있었다.
내 거친 심장박동소리가 혹시 큰처제에게 들릴까봐 겁이났다.
지금 걸리면 정말 말그대로 빼도박도 못한다.
팬티바람으로 침대에 다시 뉘어진 큰처제는 온몸을 경직한체로 작은처제의 손길에 민
감하게 반응을 보였다.
작은처제가 고개를 숙여 언니의 가슴언저리를 혀로 간지름폈다.
다른 유방한쪽은 손에 의해 계속적으로 자극을 받고 있었으며 큰처제는 흥분했는지 발
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다리를 쉴세없이 꼬았다.
"아하~......하....으응"
작은처제가 유두를 살짝 깨물었는지 작은 탄성이 터져나왔다.
핏기가 가신 큰처제의 입술은 바짝 말라있었으며 두손은 침댓보를 꽉 잡고는 계속해서
떨었다.
작은처제가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본다.
그리곤 내손을 끌어 큰처제의 가슴한쪽에 살며시 얹어놓았다.
멍하니 작은처제가 하는모습을 쳐다보다 나는 내손에 쥐어진 큰처제 가슴의 볼륨을 손
바닥으로 감지했다.
살며시 손을 오무려 크기를 가늠해 보았다.
큰처제의 성숙한 가슴은 세 자매중 가장큰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나는 이로써 이집안 세자매의 모든가슴을 만져봤다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작은 처제가 열심히 목덜미와 쇠골, 그리고 가슴을 오가며 혀로 애무를 하는사이 나는
큰처제의 가슴을 부여잡고 단단해진 그녀의 젖꼭지를 놀렸다.
눈으로 다시한번 큰처제의 몸매를 훑어보니 몸매또한 세자매중 가장 글래머하며 풍만
했다.
여지껏 정장위로만 보아왔던 큰처제의 몸매하고는 완전히 딴판인거 같았다.
이제 작은처제는 큰처제의 하체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곤 큰처제의 자그마한 팬티를 거침없이 벗겨냈고 그순간 큰처제가 엉덩이를 들어
주는것을 보아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것을 감지할수있었다.
알몸을 들어낸 처제의 몸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군살이 없을뿐만아니라 오히려 각종 운동으로 다져진 적당한 근육이 그녀를 더욱 글래
머로 만들었으며 몸매를 흐르는 고운선또한 세자매중 가장 으뜸이었다.
큰처제의 치모는 내 아내보다는 적지만 작은처제보다는 제법 많이 수풀을 이루고있었
다.
팬티에 눌려 모양이 망가진 치모를 작은처제는 살며시 쓰다듬이며 제모양을 찾아주었
다.
나는 이제 아무런 두려움과 부끄러움없이 두자매가 행하는 또다른 비밀행위에 정신을
잃고있었다.
작은 처제가 나를 쳐다보며 자기언니의 양허벅지를 약간벌려 나에게 보여주었다.
그녀또한 아직 남자관계가 별루 없었는지 그녀의 비부는 처녀지 그대로의 색깔과 모습
을 띄고 있었고 치골은 약간 많이 튀어나온듯이 보였다.
드디어 다리를 완전히 넓게 벌리곤 작은처제는 언니양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은후 두다
리를 번쩍 들었다.
잠시 멈칫하며 힘을주던 큰처제의 두다리는 이내 힘이빠져 작은처제가 시키는데로 따
라갔다.
"언니, 두다리 잡어..."
작은처제가 조용한 목소리로 큰처제에게 말했다.
그러자 큰처제는 양무릎밑으로 자신의 손을껴 다리를 넓게 벌린체 스스로 고정을 했다
.
이제 나는 그녀의 숨겨진 모든것을 볼수있었다.
내 잠옷안의 분신은 정신없이 부풀어 올랐다.
큰처제의 양꽃잎과 그주변에도 작은처제처럼 치모는 단 한개도 눈에 띄지않았다.
아마 선천적으로 그랬으리라...
작은 처제가 큰처제의 엉덩이를 좀더 들어올려 내가 잘볼수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곤 바로 언니의 양 꽃잎을 두손으로 가득벌렸다.
이미 그녀의 꽃잎은 흥건히 젖어있었고 질구에서 나온 애액은 자그마한 항문까지 흘러
내렸다.
슬슬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던 작은처제는 곧바로 다른손을 이용해 두손가락을 거침없이
언니의 질구에 집어넣었다.
"허억!......"
숨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질안쪽에서 꼼지락거리던 작은처제의 두손가락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손과 박자를
맞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큰처제의 신음소리는 점점 날카로워졌다.
"경희야......어엉......거기....그래 거기......어엉....."
작은처제의 자극에 따라 금방금방 반응하는 큰처제는 이제 완전히 혼이 나간사람처럼
보였다.
질구에 있던 두손가락이 빠져나오자 큰처제는 아쉬움을 느꼈는지 엉덩이를 더욱 내밀
었다.
큰처제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작은처제의 두손가락은 질구밑으로 내려와 항문과 비부
를 갈라놓은 회음부를 가지름폈다.
그리고는 다시 더 밑으로 내려와 꽉 오무려져있는 큰처제의 항문주변에 손가락에 묻어
있는 애액을 발라갔다.
잠시 항문에 공을 들이던 작은처제의 손길은 멈추어스더니 작은처제가 그 손가락을 내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살며시 입을 벌리고 작은처제의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예상외로 별로 시큼하지 않고 담백한 애액의 맛이 느껴졌다.
나를 보며 방긋 웃던 작은처제는 내 바지에 손가락을 걸치더니 팬티까지 같이 밑으로
내렸다.
그러자 부풀어오를대로 올라 성난 내 자지가 불쑥 밖으로 나왔다.
한손으로 내 자지를 위아래로 훑더니 그녀는 다시 언니의 항문에 손가락을 가져다대서
는 꽉닫혀있는 항문을 살며시 열어나갔다.
"안돼......경희야 거긴 안돼.......어엉...."
말은 거부를 하지만 큰처제는 자신의 두다리를 변함없이 그대로 붙들어매고서는 엉덩
이만 좌우로 흔들었다.
두자매가 벌이는 비밀스런행위에 내 욕망은 자꾸만 커져나갔고 하맡으면 신음소리를
낼뻔했다.
내 자지를 흔들던 손을 잠시 멈추고 일어나더니 작은처제는 자신의 몸에 걸친 모든것
을 벗어 알몸을 들어냈다.
그리곤 배게위에 놓여진 무엇인가 길다란 막대기 모양을 가져왔다.
그것은 포르노에서나 볼수있던 검은색 딜도였다.
실제 남성크기보다 조금더 큰 싸이즈로 리모콘이 달려있었다.
리모콘의 파워를 올리자 검은색 딜도는 윙하는 소리를 내며 자그마한 원을 그리기 시
작했다.
그 소리가 무엇인지 큰처제는 알아채렸는지 벌서 입에서는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아.........경희야......."
작은처제가 그 딜도를 큰처제의 질구에 대고 잠시 문지르더니 곧장 삽입하기시작했다.
엉덩이의 흔들림은 더욱 커지고 그녀의 다리는 심하게 움직였다.
반쯤들어간 상태로 딜도의 강도를 최고로 키우자 처제의 입에서는 연달아 신음소리가
나왔다.
"흑.......으응......경희야....헉.....기분이......."
"언니 좋아?"
"으으응...."
"이제 어떻게 해줄까?"
장난스래 묻는 작은처제의 물음에 그녀는 엉덩이를 흔듦으로써 대답을 대신했다.
작은처제가 한발물러서더니 나에게 딜도를 쥐어주었다.
잠시 망설이던 나는 큰처제의 반응을 살피며 조금씩 딜도를 움직였다.
가만히 침대에서 내려온 작은처제는 내 등쪽에 들러붙어 자신의 몸을 밀착하고 부벼댔
다.
작은처제의 치골이 엉덩이에 느껴지고 동시에 그녀의 손이 앞으로 와서 내 자지를 잡
고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에게 다가오는 쾌락에 나는 손에 있는 딜도를 더욱 거칠게, 그리고 깊게 큰처제의
질구로 집어넣었다.
"헉......그만......아니 계속.....우응....하아....."
큰처제의 목소리는 톤이 높아져만 가고 내 등뒤에 서있는 작은처제의 움직임또한 빨라
졌다.
사정이 임박해오는 느낌이 들자 나는 작은처제를 제지했다.
그러자 그녀는 잠시멈추더니 고개를 내 다리사이에 넣어 내 첨단을 입에 물었다.
작은처제는 나를 끝까지 가게할 셈이었다.
큰처제의 클리토리스를 튕겼다.
그러자 엉덩이도 심한 물결을 탔다.
이미 여러번의 절정을 느낀 큰처제는 숨쉬기힘든 소리를 내며 힘겨워했고 나또한 절정
이 임박해옴에 따라 손에 힘이 들어갔다.
큰처제가 마지막 절정에 다다르는 소리가 들렸다.
"으으응~~~!!.........헉........"
큰처제의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동시에 나도 힘차게 정액을 작은처제의 입속에 발사했
다.
몸이 무거워졌다.
힘이 빠진게 다리가 후들거려 더이상 서있기도 힘들었다.
작은처제는 맛있다는듯이 입안가득한 정액을 삼키고는 혼자 키득키득거리며 멍하니 있
는 나와 큰처제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화장실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나니 이제서야 조금 정신이 돌아왔다.
화장실문을 열고 나가자 소파에는 작은처제가 혼자 앉아있었다.
작은처제옆에 앉아 담배를 하나 입에 물자 작은처제다 내 담배를 꺼내 스스럼없이 불
을붙였다.
나란히 앉아 담배를 피고있을때 작은처제가 물었다.
"좋았어요 형부?"
나는 일단 대답을 뒤로 미루고 작은처제에게 물었다.
"큰처제는...?"
"언니 골아떨어졌어요......항상 그러는데요 뭐....."
항상 그러는데요.........역시 처음이 아니었구나.
내 옆에 앉아있는 작은처제는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수가 없는 사람이었다.
형부와의 섹스에도 모잘라 큰언니와 형부의 정사에 몰래 참여를 하고, 그리고 형부를
자신과 둘째언니사이의 비밀스런 행위에 끌어들이다니....무슨생각을 가지고 그러는지
감이 안잡혔다.
결국 그날밤 나는 작은처제를 베란다 난간에 엎어놓구 한번더 섹스를 한후 잠자리에
들었다.
섹스가 끝난후 작은처제의 마지막 한마디가 마음에 걸려 쉽게 잠들수가 없었다
그녀는 방에 들어가기 전에 나에게 말을 건냈다.
"형부, 다음에는 더욱 근사한 선물을 드릴께요~"
그것이 무슨뜻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 알수없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작은처제의 입에서 나온말은 일반적인것에서 훨씬 곁으로
비껴나있다는 사실이다.
늦잠을 잤다.
서둘러 일어나 샤워를 대충하고 식탁에 앉았다.
큰처제는 어젯밤 내가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모른체
오늘도 변함없는 모습이다.
작은처제는 속을 알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식사를 했다.
다시한번 이전에 느꼈던 두려움이 엄습했다.
지금 겉으로는 이렇게 평안해보이지만 이 행복은 지금 낭떠리지에 걸쳐있는 유리같다
는 사실이 느껴지자 기분이 몹시 우울해졌다.
몇일이 다시 흘렀다.
나는 회사일로 정신없이 바뻤고 우리의 휴가는 동해안의 경치좋은 콘도로 잡혀졌다.
이윽고 휴가 삼일전,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골이 한껏 나 있었다.
아내의 눈치를 살피면 큰처제에게 슬며시 물었다.
"언니 무슨일 있어?"
"아.....예.......언니 휴가 못간데요?"
"엉??.......여보, 당신 휴가 못가?"
"네."
목소리에 뿔난감정이 가득 담겨져있다.
"왜?"
"아이씨........그 보충수업담당하던 영어선생이여, 글쎄 이민간 형님이 위독하시다고
당장 미국에 가야한데요"
"그래? 그럼 우리 휴가는 어쩌지??"
"뭘 어쩌긴 어째요......그냥 동생들이랑 당신만 다녀오세요"
"아냐 언니, 그냥 휴가 다음에 미루지 뭐"
큰처제가 말했다.
"그래, 그러자 여보, 뭐 꼭 다음주 아니어도 다음에 가면 되잖아"
나또한 큰처제의 말을 도왔다.
"안돼요, 그냥 다녀들 와요, 어차피 그 영어선생님도 금방 돌아오실거 같지도 않고,
그러다간 아예 시간못낼지도 모르니까 그냥 갔다오세요"
결국 우리의 휴가는 아내가 빠진체로 우리셋만이 가게 되었다.
추풍낙엽 8부
"어이~ 처제, 준비들 다됐나?"
"예, 형부, 잠깐만여"
오늘부터 일주일간 회사로부터 휴가를 얻었다.
아침일찍 아내는 학교에 나가고 작은처제와 큰처제,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지금 동해
안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다들 오래간만의 여유를 만끽하며 시원스럽게 뚤린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으로 향하였
다.
약간 늦은감있는 바캉스에다가 월요일인지라 고속도로에는 별로 차들도 다니지 않았기
에 차장넘어로 불어오는 바람이 더욱 상쾌했다.
작은처제는 짧은 베이지색 반바지와 타이트한 나시끈의 탱크탑에 외계인 눈같이 생긴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함껏 멋을 냈으며 큰처제또한 오래간만에 양장에서 벗어나 간편
한 짧은 치마에 몸매를 훤히 들어내는 하늘색 티셔츠바람이다.
이렇게 두미녀와 떠나는 여행은 오래간만에 내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다른의미의 설래임이라고나 해야할까?
두 처제의 비밀스런내면을 알고나니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들이 생긴다.
"형부, 우리 휴계소에서 쫌 쉬었다가 가요"
작은처제가 이내 차안이 불편한지 서울 출발한지 2시간만에 벌써 불평을 쏟아내기 시
작했다.
"형부, 그렇게 하죠, 형부도 아침일찍부터 피곤하실텐데..."
큰처제또한 작은처제의 말을 거들었다.
"그래?........그럼 이다음 휴계소에서 쫌 쉬었다 가지 뭐"
"우와, 이제 좀 살겠다"
화장실을 급히 갔다온 작은처제가 어린애같은 말투루 씨익 웃으며 말한다.
"얘는,,,,다 큰 처자가 말하는게 그게 뭐니?"
큰처제가 면박을 주었다.
"치~..........언니는 맨날 나만가지고 뭐라그래.....씨이~"
"어이구?..........누가 뭐라그랬다구 그러니?"
둘이 토닥토닥 싸우는걸 보니 저번일이 생각났다.
지금 두처제는 23살, 25살이라서 겨우 두살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실제 생활에서 보면
마치 모녀관계 같다.
어른스런 큰처제는 항상 작은처제를 어르기도하고 칭찬하기도 하며 언니노릇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밤일에 있어서는 정 반대인거 같다.
자매지간의 레즈비언이라니..............
둘사이의 비밀스러운 행위에서는 작은처제가 리드를 하는것 같다.
이런생각을 하는 내 자신이 우습기도 하였지만 저번에 작은처제가 말한 더 좋은 선물
이라는 말을 생각하니 은근한 기대가 된다.
"자 다들 이제 다시 출발해 봐야지"
"그래요 형부"
휴계소를 나와 차를 주차시켜놓은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주차장 한켠에서 여대생
으로 보이는 두명의 아가씨가 얼굴을 잔뜩 찌뿌리고 대화를 나누는것이 보였다.
"어머, 형부, 저기 저차 펑크났다 봐요"
"어?,, 그러게....."
두 아가씨가 펑크난 타이어를 보고 속이상해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것이 보인다.
가서 도와줄까 잠시 생각도 해봤지만 나또한 일행이 있는지라 그냥 모른체하고 지나쳤
다.
"저기여......."
뒤에서 누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아까 펑크난 자동차앞에 서있
던 아가씨중의 한명이었다.
"네?.....저 부르셨나요?"
"예........저.....다름이 아니라 잠시 저희좀 도와주실수 있으시겠어여?"
옅은 금발로 물을 들인 아가씨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도움을 청했고 다른 아가씨 또
한 어느새 다가와 뒤에서 도와달라는 얼굴표정을 하고 있다."
"어.......이거 어쩌지...?"
잠시 망설였다.
이유는 작은처제의 눈빛이 날카롭게 나와 아가씨들을 쏘아보고 있었기에 쉽사리 승락
을 할수 없었다.
"형부, 일단 가서 한번 보기나 해보세요"
큰처제가 도와주라고 곁에서 거드는 바람에 결국 그녀들이 차로 다가갔다.
보아하니 둘이 낑낑대며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애를 썻었는지 이미 자동차는 리프트에
의해 조금 들려있었다.
"어디보자.............이런....이거 타이어가 심하게 찢어졌는데여"
"어머, 그래요?"
"어디 멀리가시는거 같은데, 먼길 운행전에는 미리 확실하게 점검을 하셨어야죠"
"예, 그냥 저희는.......평소처럼 타고다닌대로 끌고 나왔을뿐인데......."
나한테 도움을 청했던 아까 그 금발의 아가씨가 필요없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펑크나면 큰사고 나요, 조심하셨어야죠."
나는 뒷트렁크에서 스페어 타이어를 꺼내며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간단한 자동차 정비 상식정도는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예..."
내가 능숙한 손놀림이로 타이어를 교체하는동안 두 아가씨와 두 처제는 뒤에서 멀뚱멀
뚱 내가 하는걸 쳐다만 보고있었다.
"자, 이제 다됐습니다~"
나는 일어나 새로갈아낀 타이어를 발로 한두번 텅텅 차보며 말했다.
"어머, 너무 감사해요, 저희가 뭐라도 대접을 해야할텐데......"
금발의 아가씨가 말했다.
"아뇨, 무슨 이런걸 가지고, 아참, 그리고여, 이따가 정비소에 한번들려 자동차 타이
어 4개 전부다 팽압을 맞춰달라고 하세요,, 혹시 새타이어때문에 핸들이 흔들릴수 있
걸랑여"
"예, 알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여"
금발의 아가씨가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를 했고 뒤에서 바라보던 다른 아가씨도 고개를
꾸벅하며 인사를 했다.
"이제 어서가요 형부!"
작은처제가 여전히 못마땅한지 쌀쌀맛게 얘기하며 나를 끌었다.
자동차에 올라타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자 작은처제는 뭐가 마음에 못마땅한게 있
는지 계속 뿔이난채로 아무말이 없다.
"예, 경희야..........너 도대체 왜그러니?"
내 옆에 앉은 큰처제가 작은처제를 나무란다.
"내가 뭘?"
"내가 뭘???.........왜그렇게 갑자기 삐져서 쌀쌀맛게 구냐구~"
"흥! 내맴이다."
단단히 골이 났다보다.
"도대체 뭐떄문에 그래?"
다시 큰처제가 물었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작은처제가 대답을 한다.
"아니, 아까 그 금발머리, 걔가 우리 형부한테 괜히 꼬리치는거 같잖어"
"뭐?..........하하....."
큰처제가 어이없다는듯이 웃는다.
"언니는 왜웃어?"
"경희야, 너 질투하니?"
뾰롱한 표정으로 작은처제는 대답이 없다.
"아이구야, 저리 어려서 우짤꼬?"
큰처제가 한마디 던져놓고는 다시 자세를 바로잡았다.
"형부! 형부는 정말 좋겠어요?"
큰처제가 물었다.
"어?, 왜?"
"아니, 저렇게 경희가, 형부라고 하면 목숨이 거니 좋지 않으세요?"
"어.....뭐.......하하"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혹시 큰처제가 나와 작은처제의 관계를 알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들어 가슴이 뜨끔했다.
물론 당연히 알지 못하겠지만 도둑이 제발저린다는 것이 이런것 이었나보다.
차는 시원한 바닷가를 지나 강릉으로 들어섰다.
차창밖으로 약간 비린듯한 바다내음이 풍겼고 바닷가에는 한적한 백사장을 거니는 겨
우 몇명의 사람들만이 보일뿐이다.
드디어 우리는 콘도에 도착했다.
"505호실 입니다 손님"
프런트 아가씨가 건내준 505호실 키를 가지고 방에 들어가보니 세련된 내장에 바다가
훤히 보이는 넓은 창이있는 제법 고급스러운 곳이었다.
"우와~ 너무 좋다~"
그새 기분이 좋아졌는지 작은처제는 방과 부엌을 구경하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었다.
"처제들이 침대방을 써, 내가 여기 이방을 쓸께"
"아니에요 형부, 우리가 온돌방 쓸테니 형부가 침대방 쓰세요"
예의바른 큰처제가 양보를 하려했지만 구지 혼자자는 내가 큰방을 쓸일이 없기에 결국
나는 온돌방에 짐을 풀었다.
"언니 언니, 여기 실내 풀장도 있고 콘도 전용 해변도 있다"
부엌 테이블위에 놓여있던 콘도팜플렛을 보며 만족한 목소리로 작은처제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그리구....호프집에다가 싸우나 헬스 노래방 당구장까지,,,,우와 없는게 없어"
"경희야, 그건 이따가 보고 어서 니 짐이나 쫌 풀어"
"에이, 쫌만 있다가.."
"야!, 어서 짐풀고 장봐서 점심준비해야지"
"알았어 그럼..."
대충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마루로 나와보니 큰처제와 작은처제가 지하 1층에 있는
슈퍼에 장보러 갈려고 채비를 하고 있었다.
"형부, 우리 잠시 슈퍼좀 다녀올께요"
"어, 그래?"
"예, 그러니까 형부는 더우시면 샤워나 하시고 쉬고 계세요"
처제들을 따라갈까 하다가 오래간만에 5시간정도 운전을 했더니 좀 피곤해서 그냥 혼
자 있기로 했다.
"에이씨, 담배가 다 떨어졌네, 이럴줄 알았으면 처제한테 부탁좀 할걸."
나는 혼자서 투덜투덜 거리며 방을 나와 담배사러 프런트로 향했다.
담배자판기 앞에서 돈을 집어놓고 '디스' 버튼을 눌렀는데 이놈의 자판기가 돈만 꿀꺽
하곤 담배를 뱉어내지 않았다.
"우이씨, 이거 뭐야?, 어이 거기 아가씨, 이거 자판기가 돈먹었는데요"
수건이 가득쌓인 카트를 밀고가는 아가씨에게 물었다.
근데 그 아가씨는 아무런 대꾸도 없이 횡하니 나를 지나쳐버렸다.
"내참, 저아가씨가 귀가 먹었나, 재수없게 시리...."
"어머 안녕하세요!"
누군가 나한테 인사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아까 그 휴계소에서 만난 아가
씨들이었다.
"어......아까.......여기에서 묵으세요?"
"네"
지금도 역시 금발의 아가씨만 나한테 말을걸뿐 다른 아가씨는 멀뚱멀뚱 한발자국 떨어
져 우리를 쳐다만 보고있었다.
"그럼 아저씨도 여기에 묵으세요?"
"아이 아저씨라뇨,,,저 비록 장가는 갔어도 아직 아저씨라는 말 들을 나이는 아닙니다
"
싱글 웃으며 대꾸해주었다.
"어머, 호호호, 제가 실례했네요."
"방은 잡으셨어요?"
"예, 507호 에요"
"507호여?,,,,,,,,어.........그럼 우리 바로 옆방이네, 우리는 505호에요"
"어머나 그러세요?......저희랑 무슨 인연이 있나보네요,,,,호호"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 올라가시는 중이시죠?"
"네."
"그럼 같이 올라가죠"
방으로 가는길에 또다시 우연찮은 인연을 만나 그녀들 짐까지 들어주곤 내방으로 돌아
왔다.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피로를 푸는동안 부엌에서는 처제들이 식사준비하는 소리가 들
렸다.
몸이 나근나근해지는게 잠이 올려해서 잠시 졸다가 작은처제가 부르는 소리에 일어나
옷을 입고 나갔다.
방에서 머리좀 추스리고 부엌으로 나갈려던 찰라 작은처제가 방에 살며시 들어왔다.
"형부, 식사하세요"
"어, 그래, 지금 나가."
입가에 살짝 웃음을 지우더니 작은 처제가 살며시 나에게 귓속말을 했다.
"형부, 지금 언니 브레지어 안했어요, 헤~"
".............??"
그리곤 횡하니 밖으로 나갔다.
식탁에 앉았다.
두처제는 나란히 내 앞에 앉아있었고 큰처제는 바로 내 앞이었다.
방금전 작은처제가 했던말때문에 아무리 신경을 끌려하여도 어쩔수 없이 자꾸 큰처제
에게 시선이 갔다.
편안해보이는 커다란 티셔츠를 걸친덕에 작은처제 말맞다나 노브라인지 잘 알아볼수
가 없었다.
내가 식사중간중간에 무심코 큰처제를 쳐다볼때마다 작은처제와 꼭 눈길이 마주쳤다.
큰처제와 별의미없는 대화를 나누며 자세히 쳐다보니 과연 티셔츠너머로 큰 처제의 유
두가 보였다.
식욕과 성욕은 서로 통한다 하지만 내경우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한번 눈에 들어온 처제의 자태가 자꾸 머리에 그려지는 바람에 도통 식사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한 나를 보며 작은처제는 재미있다는듯이 소리없이 웃어댈뿐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큰처제는 조용히 수저만 들뿐이었다.
식사후 해변가로 나갔다.
두처제는 일광욕을 하느라 모래사장에 누워있고 나만 홀로 시원한 파도에 몸을 실었다
.
그러나 혼자 파도를 즐기는것도 곧 실증이 나서 선탠하고 있는 두 처제옆으로 갔다.
둘다 누워있는걸 보니 절로 감탄사가 났다.
큰처제는 역시 성품대로 정숙한 까만색의 평범한 두피스 수영복을 입고있었고 작은처
제는 예상한대로 화려하기 짝이 없는 알록달록한, 그것도 가슴만 겨우 가리는 상의와
하이랙으로 되어 겨우 끈으로 지탱하는듯한 팬티의 수영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둘다 165가 조금 넘는듯한 비슷비슷한 키에 하나같이 약소이나 한듯 잘록한 허리와 쭉
뻗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둘이 나란히 누워있는걸 옆에서 자세히 관찰해보니 둘이 굉장히 많이 닮은것 같으면서
도 큰처제가 조금더 성숙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내가 두처제의 몸매에 정신이 팔려 멍하니 바라만보고있다가 문득 큰처제와 눈이 마주
치는 바람에 당황스럽기도했다.
"형부, 형부는 진짜 매너 꽝이시다~"
볼맨소리로 누워있던 작은처제가 드닫없이 나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어?..........왜?..........내가 무슨 실수라도??"
"치~ 말 안해줄래여~"
귀엽게 삐진 목소리로 말한다.
"야! 넌 또 왜그러니?"
큰처제는 언제나 내편인가 보다,,,,우하하.....ㅡㅡ;;
"그게 아니라..........웅 이런대 남자 여자가 오면 다른커플들은 남자들이 여자들 싫
다고 떄쓰는데도 선탠크림 발라주고 그러던데, 우리형부는 그냥 나몰라라하곤 혼자 물
속으로 풍덩이나 하시고 말이야."
"허헛........"
당황스러운 이야기이기에 선 기침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러나 작은처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나를 놀려먹었다.
"웅,,,거기다가 말이야, 이렇게 이뿐 아가씨둘이 누워있으면 한번쯤 '아름다우시군여~
'하고 칭찬이라도 해주실수 있잖아~ 헤헤~"
이말을 들은 큰처제가 당황스러운지 얼굴만 붉히고 아무말 없다.
작은처제때문에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
큰처제도 분위기가 이상한게 싫은지 곧 나에게 화제를 돌려 말을 걸었다.
"형부~"
"응 왜? 큰처제"
"형부 모래찜질 해드릴까요?"
"모래찜질?.............어 그거 좋지, 처제들이 해준다면야 나야 고맙지."
"그럼 얼른 누워여 형부."
누워있던 작은처제가 벌떡 일어나 먼저 서두른다.
아직 애기는 애기인가 보다.
모래를 약간 파낸후 머리에 수건을 배고 편안히 누웠다.
두처제는 신이난듯 내 몸위로 모래를 퍼다 부었고 점점 모래의 무게가 느껴졌다.
발끝부터 차츰차츰 작은 처제는 모래를 덥기 시작했고, 큰처제는 내 가슴팍과 팔 부분
을 담당하곤 열심히 땀을 흘리며 덮어주고 있었다.
따뜻한 햇살에 편안히 누워있으니 잠이 살금살금 찾아왔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도중 내 아랫도리에 무엇인가 감촉이 느껴졌다.
처음에는 그냥 모래를 덮는중이려니 생각했지만 그 감촉은 간간히 지속적으로 내 아랫
도리에 자극을 주었다.
눈을 살짝 뜨고 바라보니 아니나 다를까 큰처제가 내 가슴팍을 열심히 모래로 덮고 꾹
꾹 눌러주고 있는사이 작은처제는 내 아랫도리에 모래를 덮는척하며 슬금슬금 내 육봉
에 장난을 치고있었다.
작은 처제와 단둘이라면 몰라도 큰처제도 같이 바로 옆에 있는판에 도저히 말릴수도
없었고 이미 모래의 무게에 짖눌려 엉덩이를 움직이는것도 용이 하지 않았다.
내 분신이 모래아래서 점점 부풀어져갔다.
내가 보기에도 모래가 조금씩 위로 부풀어 들썩들썩이는게 보였다.
어떻해서든 숨겨야 할텐데 작은처제는 마냥 재미있는지 내 찡그러지는 얼굴표정을 보
며 팡팡 내 아랫도리 위를 계속 다져대고 있다.
아무리 작은처제에게 그만하라고 무언의 메세지를 보내도 그녀는 내 의지에 아랑곳않
고 끊임없이 내 분신을 건들였다.
혹시나 싶어 큰처제를 살며시 쳐다보니 그녀는 내쪽으로 몸을 완전히 숙여 목덜미 부
분 바로 아랫부분에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낭패가..........시선을 돌려 큰처제를 쳐다보니 고개를 숙인관계로 수영
복 상의 사이의 두 가슴과 골짜기가 훤희 눈앞에 보였다.
그 순간 내 분신은 완전히 최대싸이즈로 급격히 커져버렸다.
그리곤 아랫도리쪽에 덮여져 있는 모래를 올려 둥그렇게 산을 만들어 버렸다.
상황은 긴박한데도 불구하고 내 분신은 내 의지에 반하여 전혀 작아질줄 몰라했다.
작은 처제는 결국 그 상황에서 키득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입밖으로 뱉어냈고 그 덕택
에 나는 큰처제에게 보이지말아야할 민망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당장 쥐구멍이라도 찾아 도망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어쩔수 없었기에 마냥 깊
은 잠이 든척을 했고 큰처제도 그러한 나를 보고선 작은처제한테 살짝 얼굴을 찌푸려
야단치는것을 대신했다.
아마 큰처제는 남자가 잠이들면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중 하나라고 생각했으리라.
-진짜 작은처제는,,,,,,,,에공 이게 무슨 쪽이냐?
아무리 내가 큰처제의 모든것을 이미 보았다하지만 큰처제는 내가 자기자신의 부끄러
운 모습을 보았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다.
둘다 이미 서로 다 아는 사이라면 몰라도 큰처제는 작은처제와 달리 아직 나에게 어엿
한 처제이고 나는 그녀에게 변함없는 형부일 뿐이다.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다보다.
어느덧 뒷산넘어 해가 걸려있고 바다는 붉은빛깔을 띄고 있었다.
눈을 떠보니 두 처제는 어디 가고 없고 나혼자 덩그러니 모래를 뒤집어 쓰고 누워있었
다.
천천히 일어나 바닷속으로 들어가 몸에 묻어있는 모래를 파도에 흘려보낸후 콘도로 돌
아가기 위해 해변가를 걸어갔다.
맞은편 저 멀리서 두 아가씨가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둘다 긴 생머리에 남부럽지 않은 몸매를 과시하며 걸어오고있었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오늘 두번이나 마주친 긴 금발머리의 아가씨가 보였다.
"어머, 안녕하세요"
"아,,예....."
먼저 저쪽에서 인사를 해왔다.
"아까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정식으로 인사드릴께요."
그녀는 대학 졸업반의 미술학도 였고 그 옆의 친구는 가장친한 과 동기 였다.
"김 혜리라고 합니다."
금발머리 아가씨가 말했다.
"그리고 이쪽은 이 선영이에요"
대충 인사를 나눈후 우리는 서로의 갈길을 다시 걸었다.
"형부 오셨어요?"
"키득키득...."
작은 처제가 나를 보자마자 웃어댔다.
"어이 처제들, 그렇게 배신때리기야?"
"하하하하하,......호호호호..."
이번엔 큰처제까지 가세하여 둘이 한참 웃었다.
씨익 한번 나도 웃어주고는 몸에 소금끼를 물로 깨끗이 씻어주곤 처제들이 준비한 저
녁을 먹었다.
"형부~ 우리 요 아래에 있는 나이트가보시지 않을레여?"
작은처제가 또다시 좀이 쑤시는지 밥먹자마자 나이트 타령이다.
"나이트?......이나이에 무슨 나이트는.......거 처제 둘이 다녀와, 내 돈줄께~"
"얘, 경희야, 무슨 여기까지 와서는 나이트니?"
"피~ 심심하잖아, 그리고 형부안가면 나도 안가!"
"이런....하하..."
결국 나는 두 처제와 오래간만에 나이트에 가게되었다.
휴가철이 다 끝나가서 그런지 나이트에도 별로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디스코, 힙합 등 내가 따라하기 힘든 노래들만 번갈아 나오다 잠시 부르스타임이 한번
있고 뭐 그런식이다.
춤에는 완전 젬병인 관계로 결국 나는 자리에 앉아 멀뚱멀뚱 두 처제가 몸을 흔드는걸
바라만 보고 맥주나 축냈다.
두 처제는 완전히 신이 났는지 나는 안중에도 없고 둘이 실컷즐기고 있었다.
"어머 오늘 너무 자주만나네요"
"어 혜리씨..."
금발머리아가씨를 또 만났다.
정말 묘하게 질긴 인연이다.
친구 선영씨는 아직도 나에게 단 한마디 말도 안건냈다.
"혼자 앉아서 뭐하세요?"
"아, 예, 처제들 춤추는거나 구경하고 있죠."
"아, 아까 그 아가씨들 처제들이었어요?"
"예"
"그럼 사모님은.....?"
"아내는 갑자기 일이생겨서 못오고여....."
뭐가 그리도 궁금한게 많은지 질문도 많다.
저기서 처제둘이 테이블로 다가오는게 금발머리 아가씨 어깨넘어로 보였다.
금발머리 아가씨도 보았는지 금방 인사만 하고 물러섰다.
"그럼 이따가 저랑 춤이나 한번 춰여 네?"
라고 하곤 내 대답도 듣지않고 가버렸다.
"누구에요 저 아가씨들?"
작은처제가 자리에 앉자마자 경계의 눈빛을 보내며 물었다.
"어,,,오늘 휴계소에서 본 그 아가씨들, 우연찮게 숙소가 같은곳이네."
작은처제가 기분이 나빠졌는지 잠시 말이없다.
둘다 이제 좀 지쳤는지 더이상 플로어에 나가진 않고 맥주만 홀짝거리면 춤추고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다.
그러다가 작은처제가 술을 좀 과하게 마셨는지 속이 안좋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
로 향했다.
큰처제도 걱정이 되어 작은처제를 따라갔다.
두 처제가 자리를 비운사이 금발머리 아가씨가 어디에 있나 고개를 돌려 나이트안을
살폈다.
한참을 찾고 있는사이 저 멀리서 금발머리 아가씨가 내쪽으로 다가오는것을 발견했다.
"처제들은요?"
친한척하며 인사도 없이 대뜸 그녀가 물었다.
"작은처제가 속이 불편하다고 해서요......."
"그럼 저랑 플로어에 나가시지 않으시겠어요?"
"어......그게 말이죠......제가 춤엔 완전 젬병이어서......."
머뭇거리며 거절의 의사를 비추었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상관없다는듯이 아무말없이 빤히 내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결국 어쩔수 없이 그녀와 플로어로 나갔다.
마침 조명이 어두워지고 조용한 곡이 흐르며 블루스 타임이 왔다.
어색한 몸짓으로 엉거주춤이 그녀의 등뒤로 손을 바치곤 그녀의 발끝만을 쳐다보며 열
심히 박자를 맞췄다.
-우이씨, 이럴줄 알았으면 평소에 춤연습이라도 해둘걸.......
내 품에 안겨있는 혜리씨머리에서 향긋한 향기가 난다.
적당히 마신 맥주가 어색한 기분을 많이 상쇄해주었고 두번째 곡이 시작되었을때는 나
도 제법 그녀를 따라 스탭을 밟을수 있었다.
그녀 또한 말없이 고개를 내 어깨에 기대 편안한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키는 그리 큰편이 아니었다.
약간 내가 평균치보다 큰키이긴 했지만 그녀또한 160남짓인듯 했다.
그녀가 파뭇은 고개뒤로 그녀의 늘씬한 등이 보인다.
맵시있게 뻗은 그녀의 역삼각형등은 갸냘퍼보이는 허리를 지나 적당히 부풀어있는 엉
덩이로 이어졌다.
거기에 바캉스 분위기가 흠씻 풍기는 편안한 복장덕에 내 시선은 자리를 못잡고 불안
히 움직였다.
꽉 들러붙는 티셔츠에 짧은 미니스커트는 더욱 그녀의 몸매를 강조했으며 그에따라 나
또한 마음속 깊은곳에서 조그마한 불꽃이 일기 시작했다.
조금 팔에 힘을 줘 그녀를 쎄게 껴안아 보았다.
섬찟 놀라는듯한 조용한 반응은 있었으나 그녀는 그대로 안겨왔다.
손을 돌려 그녀의 조그마한 등을 쓸었다.
역쉬 섬세한 떨림이 느껴진다.
플로어에 퍼지는 블루스곡은 이제 2절을 향해가고 있고 내손은 어느새 그녀의 몸매를
하나하나 확인해가고 있었다.
어둠을 타 나는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로 손을 내렸다.
아무반응이 없다.
엉덩이를 쥔 손에 힘을 주자 그제서야 조금놀란듯 엉덩이를 빼내려한다.
"우리...........저쪽으로 가요...."
수줍은 듯한 목소리로 그녀가 속삭였다.
나는 그녀를 따라 발걸음을 재촉했다.
우리는 비상구문을 열고 어두컴컴한 비상계단에 둘이 마주보며 섰다.
촉촉히 젖은 그녀의 눈은 내 얼굴을 비추고 있었으며 약간은 흐틀어진 그녀의 숨소리
만이 실내를 떠돌뿐이다.
아무생각없이 그녀를 안았다.
쓰러지듯 안겨오는 그녀의 안고 가만히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하아.........."
조금 벌어진 그녀의 입술사이에서 연달아 뜨거운 입김이 나온다.
그녀의 몸은 너무나도 섬세했다.
내 손길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점점 무너져갔다.
거칠게 그녀의 티셔츠를 머리위로 벗겨버렸다.
귓속을 울리는 시끄러운 음악소리조차 그녀 가슴속에서 들려오는 고동소리에 파묻히는
듯 하다.
아담한 그녀의 가슴이 들어났다.
비록 하늘색 브레지어에 감싸여 있지만 그 자태만으로도 충분히 가늠할수 있었다.
그녀가 내 혁대를 끌르는 사이 내손엔 이미 그녀의 가슴이 쥐어져 있었다.
하늘을 향한 그녀의 조그마하지만 곧게 모인 가슴을 쥐고 그녀의 스커트를 최대한 위
로 걷어올렸다.
이미 눈동자가 풀린 그녀의 눈은 무엇인가 열망을 하듯 먼곳만을 응시하고 있었으며
그녀의 손은 내 분신을 찾아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녀의 연한분홍빛을 띄는 젖꼭지를 입에 머금고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수풀조차 흥건히 젖어있었으며 이미 다리또한 힘이 풀린듯 금방
벌어졌다.
그녀를 벽에 기대고 나는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그녀의 팬티를 살며시 내렸다.
희미한 불빛속에 들어난 그녀의 비경은 약간은 수줍은듯 떨리고 있다.
가만히 두손으로 그녀의 꽃잎을 벌려 클리토리스를 찾았다.
수줍은듯 고개를 내민 클리토리스에 입술을 가져다대자 다시 그녀의 입에서 환성이 터
져나온다.
"하아.......흑......"
강하게 빨았다.
입속으로 끌려오는 그녀의 꽃잎이 느껴진다.
괴로운듯 몸을 비트는 그녀를 부여잡고 질구에 혀를 말아 집어넣었다.
시큼한 향내가 실내를 진동하는듯하다.
자리를 바꿔 그녀를 일으켜세운후 내 분신을 그녀앞에 내놓았다.
이내 무슨뜻인듯 알아버린 그녀는 망설임없이 내 분신을 입에넣어 왕복운동을 하기 시
작했다.
능숙하게 펠라치오를 하는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 강하게 내 분신을 그녀의 입속에 집
어넣었다.
숨이 막히는지 그녀는 얼굴이 벌게져오지만 난 멈출수가 없었다.
"헉헉..........억......하아......."
급하게 몇번 움직이자 내 분신은 갑자기 터졌다.
그녀의 입속가득 터트려버렸다.
도저히 참을수 없는 감정이 밀려오며 자제력을 일었던 것이었다.
멍하니 천장을 쳐다보며 숨을 골랐다.
"이제 내 차례에요,,,,,,,,한번 더 해요......"
요염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이미 방금전의 급격한 사정으로 풀죽은듯 힘빠진 내 분신을 부여잡고 정성껏
위아래로 마찰을 시켰다.
금발머리를 찰랑이며 움직이는 그녀를 보자 그새 내 분신을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능수능란한 그녀의 태크닉에 내 모든것을 맞겼다.
만족할만한 크기가 되자 그녀는 일어서서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가만히 있어요........제가 다 알아서 할테니........"
여전히 멍해있는 나에게 속삭이던 그녀는 다시한번 내 분신의 단단함을 확인하고 나를
벽에 기대세웠다.
그리곤 스스로 자신의 무릎에 걸려있던 팬티를 벗어버리고 미니스커트를 허리위까지
올린후 자세를 바꿔 엉덩이를 나에게 내밀었다.
내 분신을 잡는 그녀의 손길이 느껴졌다.
벽에 기대 서있는 나는 할일없이 그녀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
그녀가 내 분신을 자신의 질구에 인도를 한후 곧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 삽입을 시도했
다.
"으응~............"
완전히 젖어있는 그녀의 질구속은 너무나도 따뜻했다.
잠시 내것을 음미하듯 가만히 있던 그녀는 허리를 숙인체로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얉은 삽입을 즐기는듯했다.
크지안은 그녀의 움직임은 비록 조용한듯 했지만 그녀 질구의 조임은 나를 다시한번
끌어올렸다.
"헉.......헉헉.......으응......."
참을수 없는 비음이 내입에서 세어나왔다.
점점 그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그녀의 비음소리와 살과살이 맞부닥치는 소리만이 텅
빈 비상구를 울렸다.
힘든듯 그녀의 다리가 떨렸다.
그녀의 움직임을 가만히 음미하는것이 훨씬 기분좋았기에 난 움직이지 않았다.
혼자 자위하듯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그녀의 뒷모습은 작은처제나 내 아내와는 또다른
느낌이었고 그녀또한 색다른 장소에서 낯설은 남자와 즐기는 정사때문에 이미 자제력
을 잃은지 오래였다.
"으응.......저....이제.....하아......당신.....같이해요....으응...."
그녀가 힘에겨운듯 거칠은 목소리로 이야기 했다.
"어어......헉.....혜리씨....헉...."
"그대로 안에다.....하세요.....허억....."
한없이 계속될거 같았던 그녀의 움직임이 마지막 한번의 큰 움직임을 끝으로 몸을 부
들부들 떨며 멈췄다.
"으윽.........헉......"
내 사정을 질구에 느낀듯 마지막 조임이 강하게 느껴졌다.
잠시후 그녀가 배시시웃으며 기운을 차린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좋았어여"
"................"
땅바닥에 동그랗게 말려 떨어져있는 자신의 팬티를 줏어 입은후 복장을 추스리고선 아
직도 바지를 내리고 숨을 고르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 묘한 웃음을 입가에 지었다.
"잠시만 그대로 있어봐요"
손수건을 꺼내 내 분신을 깨끗이 그녀가 딲아주었다.
그제서야 나도 정신을 차리고 급히 바지를 추스렸다.
한바탕 열정이 가시자 술기운이 같이 깨는듯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실감이 안나는 눈길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다음에 또 만날 일이 있겠죠?"
혜리씨가 비상구문을 나서며 나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던져놓고 나갔다.
그녀가 떠나버린 공간에서 홀로남아 멍한 기분으로 방금전의 정사를 곱씹으며 나는 담
배를 빼어들었다.
담배한대를 피운후 비상구문을 열고 나갔다.
두 처제가 앉아있을 자리로 발걸음을 재촉하며 잠시 머리속으로 변명거리를 생각했다.
화장실앞을 지나는순간 작은처제가 벽에 기댄체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흠찟 놀라긴 하였지만 이내 표정을 고치곤 그녀에게 다가갔다.
"처제 이제 좀 괜찮어?"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듯이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내 물음에 답하지않고 날카로게 쏘아보며 다른 질문을 했다.
"비상구에서 뭐하셨죠?"
"어?........어....잠시....그냥....."
변명을 할려든 찰라 그녀는 내 목소리의 떨림을 감지하곤 그대로 자리를 떴다.
아마 그녀가 처음부터 우리의 행각을 두 눈으로 쫓았나보다.
난감한 일이었지만 벌써 끝나버린일이기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자리에 가자 이미 작은처제는 방으로 올라가 버린듯 큰처제만이 홀로 남아있었다.
"경희가 속이 많이 안좋은가 봐여"
"어?.....어.....그래?"
방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큰처제가 작은처제를 걱정하는듯 말을 꺼냈다.
"몸이 안좋다며 먼저 올라갔어요"
"..................."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불은 꺼져있었다.
큰처제보고 먼저 샤워하라고 한후 나는 방에 들어가 아까 정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속
옷을 갈아입고있었다.
"철컥!"
그러나 그 순간 방문이 열리고 작은처제가 갑자기 들어왔다.
당황한듯 그녀를 쳐다보았지만 그녀는 아무말 없이 나를 잠시 쳐다보곤 나에게 다가왔
다.
그리곤 방금 갈아입은 내 속옷을 잡고 갑자기 밑으로 내렸다.
내 분신곳곳엔 정액과 혜리씨 애액이 말라 묻어있었다.
그녀가 그것을 확인하곤 다시 일어나 나를 쏘아보았다.
"역시 형부......생각한대로군여"
"................."
"왜 그러셨죠?"
"................."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그녀또한 나에게 더이상 묻지않고 조용히 방을 나갔다.
밤새 잠을 설쳐 아침에 늦잠을 잤다.
부엌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두 처제가 자고 있는 방문을 살며시 열고 방안을 보았다.
작은처제는 지금막 샤워를 마쳤는지 머리를 말리고 있었고 큰처제는 보이지 않았다.
어색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큰처제는 어디 갔나?"
"언니 해변가에 방금전에 나갔어여"
"어?.....그래?...."
"네"
"..............작은처제.........그....어제는......"
"저한테 변명하실 필요없어요"
그녀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지만 나를 쳐다보는 그녀의 눈길은 내 변명을 기다리는듯 하였다.
잠시 망설이곤 다시 그녀에게 말했다.
"나도.....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
".............."
"하지만..........지금 나도 기분은 안좋아.......미안해 처제...."
"왜 저한테 미안해 하시죠?"
여전히 쌀쌀맞았다.
"아니......그러니까 그게 말야......"
"좋으셨으면 된거 아니에여?"
".............."
"저랑 선경이 언니 그리고 큰언니가지고는 모자르셨나보죠 뭐"
대꾸할 말이 없었다.
내가 아무말이 없자 그녀는 다시 그녀의 말을 이어갔다.
"왜 거기에 서계세요?......뭐 저한테 더 하실말이라도 있으신가요?"
그녀의 말을 듣고 조용히 방을 나갔다.
PS. 질문하나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여....
옛날 캠퍼스 애정비사 쓰셨던 분이 쓰신 "숙의 하루"라는 야설에 관해 여쭤볼게 있어
서여...
일반소설 계시판에 찾아보니 중간에서 짤리고 더이상 없더군여.
혹시 끝이 안난겁니까?
아니면 끝이 난건데 야문에 없는것인가요?
아시는분은 알려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지고 계신분은 연락좀 주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일반소설 계시판에 나머지 부분 올려주셔도 좋구여.
여튼 여러분의 답장 기달리겠습니다....
꾸벅...
추풍낙엽 9부
방에 들어가 혼자 이불에 기대 작은처제를 생각했다.
그녀가 화를 낸건 확실히 이해할만 하였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미 나와 작은처제가 아내를 속이고 몸을 섞은이상 그녀또
한 당당히 나에게 말할수있는 처지는 아니다.
그리고 내가 내 사생활을 가지고 아무리 떳떳하지 못한짓이라 하였더라도 그녀에게 그
런소리를 들어야할것 까지는 없었다.
이러한 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치자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방밖에서 들리는 그녀의 발걸음소리가 귀에 거슬렸다.
마음이 안절부절한게 이성적인 사고가 마비되는듯 하였다.
현관에서 그녀가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잽싸게 방문을 열고 나와 현관을 갔다.
나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그녀가 놀란듯 잠시 신을 신는것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았다.
내 얼굴에 분노가 표출되었는지 그녀도 겁먹은 표정을 짖고 있었다.
내가 그녀의 팔을 거칠게 잡아채자 그녀는 심하게 반항을 하였다.
"뭐 하시는거에요 형부"
"가만히 있어!"
그녀의 심한 몸부림을 힘으로 재압한후 그녀를 다시 방으로 끌고 들어왔다.
"이거 놓으세요!.......제발 이러시지 마세요 형부......흑흑......왜 이러세여....."
어느새 눈물을 보이며 겁먹은 목소리로 그녀가 외쳤지만 나는 그녀를 무시하고 강제로
방안에 눕혔다.
"형부,,,,,,왜 이러세요...."
두려움 가득찬 목소리의 작은처제가 몸을 떨며 방바닥에 뉘어진체 말했다.
"왜 이러냐고?......후후...이것이 처제가 원하던거 아닌가?"
"이러지 마세여.......흑흑...."
"왜?.......나랑 처음도 아닌데,,,,,,화간은 괜찮고 강간은 안된다 이건가?"
"형부........"
나는 거침없이 그녀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여러번 보아온 작은처제의 몸이지만 이성적인 사고가 마비된 지금 그녀를 보고 있으니
이것또한 새로운 긴장감을 자아내며 내 자신을 더욱 흥분시켰다.
티셔츠를 벗겨내자 브레지어에 감싸여진 가슴이 거침없이 드러났다.
일말의 죄책감도 들지 않았다.
단지 내 자신을 가지고 놀려는듯한 태도를 보여왔던 작은처제를 이번에 반대의 입장에
서 다룬다는 기분이 들자 알지못할 쾌감이 몸 깊은곳에서 솓구쳐 올랐다.
"그 도도하던 우리 작은 처제는 어딜 가셨나~"
콧노래를 부르듯 그녀를 맘껏 조롱했다.
"큰언니보다 가슴이 좀 작은거 같애~후후"
와이프에 대한 미안한 감정도 이젠 없어졌나 보다.
작은처제는 방바닥에서 발버둥을 쳐보지만 헛된 일이었다.
보통남자도 아닌 수년간 운동으로 다져진 내 힘을 그녀가 이겨낼리 만무하다.
브레지어 후크를 풀어내고선 드러난 처제의 두 가슴을 손으로 쓸었다.
연한 분홍빛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아 약하게 비틀었다.
"흑......아파요.....하지 마세요....그만...."
그녀의 연약한 목소리가 듣기좋다.
고통과 함께 쾌감을 느끼는지 처제의 가슴이 파르르 떨리며 연한 분홍빛의 젖꼭지는
붉은빛을 띄기 시작하며 딱딱해졌다.
나머지 한손을 내려 바지의 자크를 내리기 시작했다.
여전히 심하게 발버둥 치며 반항을 해보지만 역시 별소득이 없다.
한손으로 허리를 감아올라 바지를 벗겼다.
작은처제는 힘없이 내려가는 바지를 웅켜잡으며 저항을 했지만 귓가에 입김을 불어넣
으니 잠시 멈칫하며 이내 바지를 잡고있던 손에 힘이 빠졌다.
그러나 하얀 팬티에 손을 대자 그녀의 몸부림은 계속되었다.
나는 곧바로 그녀의 양손을 잡아 머리위로 올려 방바닥에 누른후 급히 혁대를 끌렀다.
가죽혁대로 그녀의 양손을 묶은후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부자연스러워진 양손을 어떻해 해서든 풀어볼려고 애를 써보지만 처제의 손을 빠지지
않았다.
"형부,,,,,흑흑,,,,,제가 잘못했으니,,,,,제발 이러지 마세요,,,,흑흑"
"내가 왜 처제의 말을 고지곧대로 들어야 돼지?"
"나 혼자 그동안 즐겼나?"
"작은처제도 같이 즐겼잖아?"
"우리는 둘이서 같이 넘어서면 안될선을 넘은거야"
"처제와 난 주범이자 공범자야..........그러니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어!"
그동안 내 맘속엔 불안감과 함께 불만이 쌓여있었나 보다.
비록 어제 내가 작은처제가 아닌 다른여자와 정사를 나누었다 하더라도 나는 작은처제
에게 그런말들을 들어야할 이유가 없다.
이제 힘이 빠져 축늘어진 작은처제의 유방을 핥던 입을 내려 양가슴 사이와 탄탄한 배
로 옮겼다.
처제의 입에선 자그마한 비음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고 민감한 부위를 혀로 건들자
몸이 약간씩 들썩들썩 하기 시작한다.
양가슴을 움켜지며 만지던 두손을 내려 햐얀팬티 양쪽으로 손가락을 걸어 단번에 그녀
의 비부를 드러냈다.
긴장한 탓에 그녀의 다리는 핏기없는 하얀색을 띄고 있었고 두다리는 힘주어 꼭 닫혀
있었다.
그러한 그녀를 보자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더욱 강한 충동이 밀고 올라왔다.
가만히 그녀의 음모를 오른손바닥으로 쓸었다.
그러곤 두다리 사이에 감추어져 있는 금이 시작되는 부위를 살며시 위쪽으로 잡아당겼
다.
이내 잡아당겨진 내 엄지 손가락 밑으로 빨간색을 띄며 클리토리스를 덥고 있는 껍질
이 눈앞에 들어났다.
공을 들여 클리토리스를 덮고 있는 부위와 양다리로도 가려지지 않던 꽃잎부위를 어루
만지자 차츰차츰 처제의 양다리에 힘이 풀리기 시작했다.
묶여진 양손은 이제 포기한듯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고 체념한듯 그녀는 두눈을 꼭 감
고만 있었다.
두손이 머리위로 묶어 놓았더니 키가 더 커보이며 가슴또한 뒤를 향해 단단해 보였다.
작은처제의 두 다리를 힘주어 벌리려 하자 작은처제는 다시 힘을 주어 꼭 오무렸다.
그러나 이내 내 힘에 못이겨 두 다리는 벌려지고 나는 그 사이에 몸을 옮겨 다리가 다
시 닫혀지지 못하도록 하였다.
처제의 얼굴 반응을 살피며 꽃잎사이를 가볍게 만졌다.
입을 꼭 다물고 있었지만 내 손이 가는 손길 하나하나에 이내 얼굴은 홍조를 띄며 작
은입술이 떨렸다.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간지르다 갑자기 두다리를 잡고 번쩍 들어 양 발이 머리쪽을 향
하게 처제의 몸을 굽혔다.
나의 갑작스런 움직임에 깜짝 놀란 작은처제는 두눈을 크게 뜨고 발버둥을 쳤지만 내
몸무게가 자신의 몸에 실리자 결국은 내가 원하는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작은처제의 비밀스러운 부위를 위에서 내려보니 처음으로 자세히 살펴볼수 있었다.
마치 서양아가씨들처럼 꽃잎의 색깔이 변색되지 않고 피부색과 같은 하얀 빛을 띄고
있었으며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전혀 꽃잎안쪽이 보이지 않고 오직 일자로 길게 항문까
지 쭉 찢어진 금만이 보일뿐이었다.
그리고 그 금 위쪽에는 너무나도 작고 색깔또한 연한 갈색을 띄는 부실한 수풀이 살포
시 앉혀져만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샤워를 했는지 향긋한 바디샴푸 냄새만 난다.
혀를 둥그렇게 말어 양 꽃잎을 젇히고 파고들자 처제의 허리가 공중으로 높이 튕겼다.
"헉......우으으으응....."
두 손가락을 V자로 만들어 뒤쪽에서 꽃잎을 양쪽으로 벌렸다.
꽃잎사이는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고 소음순도 얄프리한 모습을 겉으
로 드러내고 있었다.
혀를 쭉 내밀어 항문에서 부터 클리토리스까지 핥아 올랐다.
"어.....으응.....안돼.....그만....으응..."
아까의 발버둥은 이젠 쾌락의 발버둥으로 변하고 입에서는 연달에 갸냘픈 비음이 터져
나왔다.
서둘러 바지를 벗어버린후 거칠게 삽입을 했다.
초점없는 작은처제의 두 눈동자는 동공이 풀린체 천장을 떠돌고 있다.
축 늘어진 그녀의 몸위에 몸을 실어 아무생각없이 왕복운동만을 계속했다.
그동안 이 순간이 오기까지 작은처제와 시작했던 불장난이 머리속에 한장면 한장면씩
떠올랐다.
'결국 이렇게 되고마는구나......'
그녀의 몸위에서 일어나 한발짝 떨어져 그녀를 쳐다보며 문앞에 앉았다.
큰 대자로 뻗어있는 작은처제는 작은숨만 고르게 쉴뿐 아무런 미동도 없다.
후회아닌 후회가 밀려오지만 이제는 더이상 어찌할 방법이 없기에 나또한 가만히 있었
다.
헝크러진 머리칼, 군데군데 빨게진 살점들이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것 같기
에 더욱 힘이 빠진다.
뒷수습할 생각도 없이 목욕탕으로 들어가 찬물에 샤워를 하며 머리를 식혔다.
부엌으로 나오자 식탁의자에 작은처제가 앉아있었다.
그녀를 쳐다보기가 무안하기에 잠시 머뭇거리며 할말을 찾았지만 입밖으로는 아무소리
도 나오지 않는다.
먼저 말을 건낸건 그녀였다.
"좋았나요?"
좋았나요라니????
잠시 그녀가 한말의 의미를 생각해보았다.
어투가 너무나도 차분하고 얼굴엔 미소마저 띄고 있기에 쉽사리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
지 않았다.
강간한것이 좋았냐는 의미인것인가???
뜻모를 말에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자 다시한번 그녀는 의미모를 미소를 지으며 물어
왔다.
"방금전에 좋으셨어요 형부?"
대답할말을 찾지 못한 나는 어색한 발걸음을 냉장고로 옮겨 맥주를 하나 꺼내며 손짓
으로 그녀에게도 권해보았지만 가만히 머리를 졌기에 한병만 손에들고 그녀 맞은편에
앉았다.
불안한 마음을 추스리며 무엇인가 할말을 찾는사이 처제가 말을 했다.
그것도 전혀 알아 들을수 없는 말을........
"이제서야 되었군요....."
"........."
분명 방금전까진 내 페이스였다.
울고불고 하는 그녀를 강제로 범하며 그녀에게 내 우월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보여주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또다시 그녀에게 끌려가고 있다는 생각을 도저히 지울수가 없었다.
"생각보다 오래걸렸지만 그래도 쫓아와 주셨군요.....후후..."
"처제 그게.....무슨 말이지?....."
"이순간을 기다렸어요 형부....."
내가 알기에 작은처제는 분명 세디스트나 메조키스트가 아니다.
이말이 강간을 즐겼다는 의미가 아니라는것쯤은 나도 알수 있다.
하지만 기다리다니????
무엇을????
"나약한 남자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법이죠...."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서며 한마디 던져놓고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해변가를 거닐었다.
마지막 더위가 한물간 여름바다이기에 한적하기 짝이 없었다.
몇몇 연인으로 보이는 커플들만이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고 있었다.
"형부"
큰처제가 멀리서 나를 알아보곤 나를 부르며 다가왔다.
방금전의 일때문에 큰처제가 더욱 어색했다.
"어 큰처제...........일찍 일어났네?"
"예......형부 근데 시장하시지 않으세요?"
"어.......괜찮어,,,,,,나오기전에 잠시 요기좀 했어"
"어머 그러셨어요??? 제가 지금 들어가서 아침 준비하려고 했는데....."
작은처제얼굴을 볼 용기가 왠지 나지않아 거짓말을 했다.
"큰처제도 들어가서 아침 먹어야지,,,,,,,,나는 조금더 있다가 금방 들어갈께"
"흠.....그러시겠어요?......그럼 먼저 들어갈께요, 이따 뵈요 형부"
손을 흔들며 큰처제가 콘도쪽으로 들어갔다.
어디를 갈까 이리저리 생각을 해보았지만 무턱대고 나가봤자 갈곳도 마땅치 않기에 건
물지하에 있는 커피숖으로 발길을 옮겼다.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러 나오는 사람은 없나보다.
하기사 가족끼리 놀러와서 할일없이 아침부터 여기서 시간을 때우는 작자는 없으리라.
"어머 안녕하세요?"
커피잔을 만지작 거리며 생각에 빠져있던 나를 혜리씨와 선영씨가 발견하곤 말을 걸어
왔다.
"어,,,,,,,예,,,,,,,안녕하세요 혜리씨...."
어젯밤의 열기가 생각났다.
붉어지는 얼굴이 느껴진다.
"아침부터 여기서 뭐하세요?"
"예,,,,,,뭐,,,,,그냥......"
"혹시 처제들한테 쫓겨나셨어요?.....호호...."
지나가는 그녀의 농담에 왠지 가슴이 찔린다.
혼자있고 싶었지만 그녀들이 내 앞자리에 이내 자리를 잡고 앉아 커피와 간단한 아침
식사를 주문했다.
그녀들이 식사를 하는동안 가만히 자리에 앉아 말없이 쳐다보았다.
혜리씨는 어젯밤 나이트에서 있었던일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듯했다.
그녀와의 갑작스런 정사가 아니었다면 내가 이른 아침부터 이런 커피숖에서 헤메고 있
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니 기분이 씁쓸해졌다.
둘이 의미모를 대화를 나누더니 느닫없이 나한테 말을 걸어왔다.
"오늘 뭐하세요?"
"오늘요?......뭐 특별한 계획은......."
혼자 지내고 싶습니다....라고 말할순 없었다.
"그럼 오늘은 저희랑 놀지 않으실래요?"
"예?????"
"호호호,,,,,,뭐 그렇게 놀라세요?"
"아니 그게 아니라,,,,,,,전 일행도 있고 거기다 유부남인데........"
멍청한 이야기를 했다.
유부남이라서라니?????
그럼 나는 어제 유부남이기에 그녀와 나이트클럽 계단에서 정사를 벌였던가?
멍청한놈의 멍청한대답을 들은 그녀는 큰소리로 웃었다.
"그래서요??? 하하하하......"
"아니 그러니까 제말은......."
"오늘 그럼 처제들이랑 뭐하시기로 하셨어요???,,,,,,우리도 지금 심심한데 쫌 끼워주
세요"
요즘들어 내 주변에 갑자기 나를 난처하게 만드는 여자들이 많이 생겼다.
"딱히 처제들이랑 계획이 있는건 아니고여,,,,,,그냥,,,,,,"
"어머 그럼 더 잘됐네"
결국은 그녀들을 차에 태우고 시내로 나갔다.
큰처제뿐만이 아니라 작은처제와 그녀들을 대면시키는것은 죽어도 할수 없는일이기에,
그리고 나또한 지금 방으로 들어가서 작은처제얼굴보기가 어색할거 같기에 그녀들과
동행을 했다.
시내에서 큰처제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를 만나 잠시 시내에 나왔다고 대충 거짓말을
둘러댔다.
한적한 바닷가 횟집에서 점심을 먹은후 시내 여기저기를 쏘아다니다가 저녁늦게 숙소
로 다시 돌아왔다.
그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선영씨도 이제 제법 나한테 말을 건냈다.
그녀들과 같이 숙소로 들어갔다가 처제들을 혹시라도 복도에서 만나면 난처해질거 같
기에 그녀들을 먼저 보내려했다.
"먼저 들어가시죠,,,,,,,전 잠시 슈퍼에 들려서 살게 있어서,,,,,,,"
"어머,,,,,,그럼 저희랑 같이 가요,,,,,우리도 살거 있는데"
또 이렇게 일이 꼬이는구나.
할수 없이 필요도 없는 치약하나 사들고 그녀들과 같이 방으로 향했다.
다행이 처제들과는 마주치지 않았다.
"저희가 차 한잔 대접할께요"
라는 말에 그녀들의 방에 끌려들어갔다.
똑같은 구조의 똑같은 물건들,,,,,,우리방과 전혀 틀릴바가 없었다.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그녀들이 하는 말을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바로 옆방이 우리방이다.
벽에 귀를 기울이면 아마 처제들의 숨소리조차 들을수 있으리라.
불편한 맘때문에 대충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그녀들은 도중에 내가 돌
아갈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런데 혹시 운동하세요?"
시종일간 어색해 하던 선영씨가 말을 걸었다.
"예?...."
"아니 너무 몸이 좋으시길레요"
"옛날에 쫌 했었죠"
"무슨 운동 하셨는데요?"
"태권도를 좀,,,,"
"어머,,,,,,넘 멋지다"
"지금은 그럼 평범한 회사원?"
듣고만 있던 혜리씨가 물어왔다.
"경호회사에 다닙니다."
"아,,,,,,그렇구나...."
둘다 은근히 놀란 눈치다.
보통 경호회사에 다닌다고 하면 다들 조폭이나 깡패비슷한 사람으로 보기에 왠만해선
나는 자세한 직업은 잘 밝히지 않았었다.
"저 그렇다고 해서 나쁜짓하던 사람 아닙니다."
"예?.....호호....."
"그럼 무지 싸움 잘하시겠다."
"잘하긴 뭐,,,,,,,"
"유명한 사람들 경호하고 그러시겠네요?"
"예,,,,,,국제회의나 연예인들 콘서트같은거 있을때 자주 나가죠"
"너무 멋지다"
선영씨가 무척 신기해 했다.
"그러게 어젯밤에 내가 예기해줬잖어, 몸을 보니까 보통사람같지는 않다구"
이건 또 무슨예기????????????
혜리씨가 실실 웃으며 선영씨에게 말했다.
설마.............
"힘이 너무 좋으시더라구,,,,,,후후....."
놀란 토끼눈으로 혜리씨를 쳐다보았다.
농담이라고 하기엔 무엇인가 뼈대있는 말이었다.
선영씨는 얼굴을 붉히고 커피잔만 만지작 거리면 눈을 내려깔고 있었다.
당황한 나는 커피잔을 입에 가져다 댔지만 이미 빈잔이었다.
혜리씨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부끄러워 하실 필요 없어요, 이미 선영이도 다 알고 있는데요 뭐,,,,호호"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무슨생각으로 그러한 말들을 선영씨한테 늘어놓았는지는 몰라도 구지 나한테 선영씨가
어젯밤일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의도를 모르겠다.
자리에서 일어난 혜리씨는 선영씨가 앉아 있는 의자 뒷쪽에 서서 선영씨 머리카락을
손질하듯이 가만히 쓸어 올리고 있다.
"우리 선영이 이쁘지 않아요?"
"예?........아,,,,,,예....."
"긴장하셨어요?"
",,,,,,아니,,,,,,뭐 긴장은,,,,,"
더듬더듬거리며 그녀의 눈길을 피해 대답을 했다.
이자리에 있으면 더욱 곤란해질거 같아 어서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자리에서 일어날려던 찰라 눈 앞에 깜짝놀랄 광경이 벌어졌다.
선영씨의 머리를 쓰다듬던 그녀의 손길은 어느새 선영씨 가슴을 쓰다듬고 있었다.
너무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다 말고 다시 자리에 주저앉았다.
선영씨 가슴을 쓰다듬으며 혜리씨는 내눈을 똑바로 쳐다 보고 있었다.
내성적이던 선영씨 또한 부끄러워 하며 눈을 내려깔고 있다.
가슴을 만지던 그녀의 손은 조금씩 밑으로 내려와 티셔츠 끝자락을 잡아 서서히 위쪽
으로 올렸다.
내 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에 이도저도 못하고 나는 얼굴만을 붉히며 자리하고 있다.
잠시후 선영씨의 상의는 완전히 벗겨져 바닥에 떨어지고 혜리씨는 브레지어속으로 손
을 집어넣어 가만히 음미하듯 만졌다.
두 여인의 관능적인 행위에 나는 정신이 나간듯 바라만 볼뿐 이제 머리속이 텅 비어지
기 시작했다.
브레지어가 벗겨지자 부드러워 보이는 선영씨의 가슴이 들어났다.
탁자 너머로 보이는 그녀의 가슴은 혜리씨의 손길에 따라 형태가 바뀌었다.
평균보다 작아보이는 가슴이었지만 모양새 하나만큼은 확실히 잡혀있었다.
혜리씨 손가락에 끼워져 돌려지고 있는 유두는 제법 딱딱해 보이지만 가슴이 작아서
그런지 어린아이의 그것처럼 상당히 작았다.
선영씨 뒤에 서서 가슴을 애무하는 혜리씨의 눈길은 여전히 나를 향하고 있었다.
마치 너무나도 나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듯이 천천히 그리고 세심하게 손을 움직였다.
선영씨의 몸에 자그마한 떨림이 일었다.
입술또한 살며시 열린체 약간은 가픈 숨이 나오고 있다.
내 분신 또한 슬며시 고개를 쳐들고 형태를 잡아가고 있었다.
혜리씨가 선영씨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더니 의자를 내가 잘보이는 쪽으로 옮겨 다시
선영씨를 자리에 앉혔다.
탁자에 가려 보이지 않던 선영씨의 손이 보였다.
고개를 푹 숙인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선영씨 뒤에 있던 혜리씨는 허리를 굳혀 선영씨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키스를 했다.
덕분에 들려진 선영씨의 얼굴을 볼수 있었다.
이미 동공이 풀린 선영씨는 다음에 다가올 행위를 기다리는듯 완연한 홍조를 띄고 있
다.
가끔씩 조그마한 신음소리와 함께 얼굴을 찡그리며 혜리씨의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을
보였다.
목덜미에서 내려온 입술은 가슴을 찾아 천천히 아래쪽을 향했고 두 손 또한 바지쪽으
로 내려 청바지를 끌러내고 있다.
이제 두 여인은 나의 존재는 아랑곳 않고 둘만의 행위에 몰두했다.
추풍낙엽 10부 근친관련
늦어서 죄송합니다.
워낙 께으른 넘이라서...
앞으로 얼마 안남았으니 정신차리고 똑바로 써 올리께요...
그럼 즐감해 주시길,,,,
추풍낙엽 10부
내 앞에서 지금 두 여인이 자신들만의 비밀스러운 행위를 펼치고 있다.
아침부터 작은처제와의 사건때문에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던 나는 지금 더욱 당황
스러울 뿐이다.
처음에는 내 내부의 자신이 변해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다시한번 생각
해보니 이번 여름들어 내 주변의 모든것들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변해가고 있었다
.
혜리씨의 손길에 안타까워 하던 선영씨가 이제는 몸에 힘이 풀린듯 아까의 긴장은 찾
아볼수 없고 의자에 축쳐져 혜리씨한테 모든것을 맏기고 있었다.
더욱더 대담스러워진 혜리씨의 손길은 이제 거칠거 없이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은
선영씨의 하반신을 맴돌고 있다.
수줍은듯 소복히 쌓여있는 그녀의 수풀속에 혜리씨의 손이 걸려있다.
가끔씩 입에서 터져나오는 애끓는 신음소리에 맞춰 혜리씨는 점점더 아래쪽으로 손을
내렸다.
의자끝에 간신히 엉덩이를 걸치고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혜리씨가 활짝 벌려놓
은 두다리 사이는 지금의 열기를 반영하듯 꽃잎이 약간 벌어진체로 붉게 빛나고 있다.
조심스레 두 꽃잎이 좌우로 벌려졌다.
어지러이 엉켜있는듯한 속살이 시큼한 냄세와 함께 훤히 드러났다.
혜리씨는 한손으로는 꽃잎을 좌우로 벌린체로 나머지 한손으로 복잡한 내부를 더듬어
갔다.
멍하니 정신 빠진체로 쳐다만보고 있던 나에게 혜리씨가 눈길을 돌렸다.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두 눈은 마치 '더욱더 자세히 보세요'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아마 혜리씨는 일종의 관음증이리라.....선영씨 또한.....
질구를 마구 헤집던 혜리씨의 손길이 잠시 멈추었다.
그리곤 이내 자세를 바꿔 축쳐져 있는 선영씨 다리 사이로 옮겨워 쪼그리고 앉았다.
더욱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선 잠시 음미하는듯 시간을 들인후 얼굴을 꽃잎사이로 가
져다 댔다.
혜리씨의 행동을 갑자기 인식한듯 선영씨의 다리에 힘이 들어갔지만 결코 거부하는 반
응은 아니었다.
혜리씨는 두손으로 매끈한 선영씨의 허벅지를 더듬으면서 동시에 혀를 쭉 내어 축축하
게 젖은 꽃잎과 그 주변을 살짝 살짝 맛보듯 애간장을 태웠다.
나와 눈길이 마주친 선영씨는 부끄러운듯 이내 고개를 숙였지만 여기서 멈출 생각은
없어보였다.
"허억.........으응........"
혜리씨의 과감한 혀놀림에 따라 선영씨도 연달아 반응을 보였다.
한손으로는 끊임없이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며 혀를 동그랗게 말아 콕콕 쑤시듯 질
구를 점점 벌려갔다.
벌어질대로 벌어진 두다리는 파르르 떨리고 있었으며 그녀의 질구에서 흘러나온 체액
에 의자커버가 흥건히 젖어있었다.
"이제,,,,,이젠 그만,,,,,,으응,,,,,,허억,,,,,"
"더이상,,,,,,어,,,,,,안돼,,,,,,나,,,,,,,못참어,,,,,,"
숨너머가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선영씨의 눈동자는 이제 완전히 풀려있었다.
그순간.....
"일어나세요"
혜리씨가 잠시 행동을 멈추고 나에게 말했다.
하지만 이성적 사고가 완전히 마비된 상태인 나는 멍하니 그녀를 쳐다만 보았다.
"후후....."
잠시 입가에 미소를 짓던 혜리씨가 나를 직접 일으켜 세우고서는 내 옷을 한꺼풀 한꺼
풀씩 벗겨나갔다.
"멋지게 발기하셨군요,,,,,,후후"
내 팬티를 내리며 혜리씨가 말했다.
두 여인의 행위에 내 분신은 커질대로 커져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가만히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내 분신을 잡더니 마치 아기 다루듯 불알도 한번 잡아보
고선 입술을 가져다 댔다.
션영씨의 눈길이 느껴지자 부끄러워 졌다.
비록 방금전까지 선영씨의 모든것을 보았다고는 하지만 내 얼굴은 숫기없다는듯 붉어
졌다.
능숙한 혜리씨의 혀놀림에 내 분신은 이제 핏줄까지 드러냈다.
다시한번 손에 잡고 위아래로 훑더니 이제는 됐다는듯 선영씨에게 눈짓을 보냈다.
그리곤 선영씨의 손을 잡아 자신의 손에 있던 내 분신을 넘겨주었다.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듯 무표정하게 바라만 보던 선영씨는 자신의 두손에 뜨거운 물건
이 쥐어지자 잠시 망설이는듯 하다가 이내 가만히 손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혜리씨의 타액에 의해 번지르하게 빛나는 내 분신을 잡고선 입을 귀두로 가져다 댔다.
혜리씨처럼 능숙하진 않지만 조심스러움이 느껴진다.
혀로 귀두 끝부분을 살짝 살짝 핥더니 이제는 완전히 용기를 얻은듯 적극적으로 혀를
놀리며 입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옆에서 조용히 바라보던 혜리씨가 스스로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지난밤 나이트클럽 비상구에서는 경황도 없고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 못하였지만 지금
보아하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육감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가슴도 선영씨보다 훨씬 클뿐만이 아니라 엉덩이의 또한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더욱 풍
만했다.
완전히 벗어던진 그녀의 나체로 눈길을 돌리니 꼭 닫힌 두다리 사이에서 시작되고 있
는 수풀이 보였다.
정기적으로 정리를 한듯 아담하고 깔끔한 모양을 띄고 있었다.
그녀를 보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내 두다리 사이에 쪼그려 앉아 있던 선영씨를 밀쳐 바닥에 눕혔다.
갑작스런 내 행동에 놀란듯 맥없이 바닥으로 넘어졌다.
길게 쭉 뻗은체로 누워있는 선영씨의 나신을 잠시 음미하곤 거침없이 그녀의 두다리
사이에 자리했다.
다가올 쾌감에 미리 흥분한듯 선영씨가 잠시 몸을 떨었다.
이미 그녀의 꽃잎은 방금전 혜리씨의 애무에 의해 젖을 대로 젖어있었다.
"허억,,,,,,,천천히........으응...."
삽입을 시작하자 약간 아푼듯 얼굴을 찌푸렸다.
내 분신을 조금씩 앞으로 집어넣자 따뜻하면서도 꽉 조이는 질구가 느껴졌다.
남자 경험이 얼마 없는듯 선영씨는 계속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자궁 입구까지 깊숙히 삽입을 하고 잠시 멈춘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삽입을 할때마다 선영씨의 허리가 들썩들썩 하기 시작했다.
"으응.........허억.......기분이......이상해요.......으응~"
우리를 쳐다만 보고 있던 혜리씨가 다가왔다.
그리곤 아무말 없이 선영씨의 머리쪽으로 가더니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댔다.
한손으로는 아담한 선영씨의 가슴과 유두를 주무르며 긴 키스를 계속해 나갔다.
그녀들의 대담한 행위를 보며 나는 피스톤 운동에 속도를 더해갔다.
선영씨의 입술에서 떠러져 나오는 혜리씨의 입술에 길게 타액이 묻어나온다.
"같이 즐겨도 돼죠?"
살짝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느닫없이 나에게 허락을 구한다는듯 혜리씨가 말했다.
내 두눈을 쳐다보며 느릿느릿 혜리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 다리를 벌리곤 선영씨의 머리위에 섰다.
그리곤 이내 선영씨의 얼굴에 앉는듯 자세를 낮춰 나를 바라보며 자리를 잡았다.
두다리를 훤히 벌린체로 선영씨 얼굴위에 앉자 흥분하여 빨갛게 부어오른 혜리씨의 두
꽃잎에 조금 벌어졌다.
이미 함껏 애액을 내뿜어내어서 벌어진 꽃잎사이는 축축히 젖어있었다.
나와 선영씨를 번갈아 쳐다보던 혜리씨는 자신의 질구를 선영씨의 입술쪽으로 자리하
게 했다.
혜리씨 두다리에 파묻힌 선영씨는 혀를 내밀어 애타게 혜리씨의 비부를 찾았다.
더이상 참을수 없는 감정이 밀려와 나는 강하게 내 분신을 선영씨의 질구로 내려꽂았
다.
"허억........."
선영씨의 허리가 크게 출렁하자 그에 자극을 받은듯 혜리씨 또한 벌어진 입술사이에서
긴 한숨이 터져나왔다.
혜리씨를 바라보며 더욱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눈앞에 벌어지는 선영씨와 나의 행위에 자극을 받은듯 혜리씨도 자신의 엉덩이를 과격
하게 선영씨의 얼굴에 문질러댔다.
선영씨의 거친 숨결이 항문에 느껴진듯 혜리씨의 두다리에 강하게 힘이들어갔고 선영
씨 또한 더욱더 거칠게 혀를 놀렸다.
자신의 두 꽃잎을 손가락으로 넓게 벌려 선영씨의 혀를 받아들이며 나머지 한손으로는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해댔다.
"으응......으응......"
"헉헉.......헉...."
"어어엉......헉헉...."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신음소리가 방안가득 채워졌다.
정신없이 자신의 쾌락을 바라보며 나가갔다.
선영씨의 얼굴은 혜리씨의 비부에서 흘러나온 타액으로 온통 젖어 번들거렸다.
혜리씨의 질구에는 이제 선영씨의 혀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손가락과 선영씨의 손가락
이 번갈아가며 들락거리고 있다.
거칠게 왕복운동을 하자 선영씨는 그에 자극을 받은듯 자신 또한 더욱 거칠게 혜리씨
의 질구를 손가락으로 자극했다.
혜리씨의 얼굴을 쳐다보며 정사를 벌이자 마치 지금 내가 혜리씨에게 삽입을 한듯이
느껴졌다.
"어......이제.....그만.....더이상은........어....."
혜리씨가 자신의 엉덩이를 선영씨의 얼굴에 강하게 밀착시키고는 앞뒤로 정신없이 흔
들었다.
나 또한 깊은곳에서 이제 곧 터져나올것이 느껴졌다.
"혜리씨......이제......나도.....헉...."
"으응........하아~.......응~"
잠시 뒤 정신을 차리자 셋다 맨 바닥에 엉망으로 누워있었다.
선영씨의 꽃잎과 수풀은 내가 토해낸 정액에 흠뻑 젖어있었고 혜리씨 또한 거친숨을
내쉬며 웅크리듯 누워있었다.
샤워실로 들어가서 뒷처리를 한후 다시 나오자 혜리씨와 선영씨 또한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발가벗은체로 식탁의자에 나란히 앉아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다.
한차례의 폭풍이 가신후 발가벗은체로 그녀들 앞에 서자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러한 나를 바라보며 두 아가씨는 재미있다는듯 똑같은 미소를 지었다.
현관열쇠를 따고선 조용히 들어가니 처제 둘다 잠이든듯 불이 꺼져있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충 샤워를 한후 방에 들어와 담배를 한대 물고 누웠다.
이 생각 저 생각 해보았지만 머리만 아파올뿐 더 이상 정리할수가 없었다.
그리곤 그렇게 하룻밤을 보냈다.
'똑똑'
"일어나세요 형부"
"으응......"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미 해는 중천에 걸려있었다.
방문을 빼꼼히 열고선 큰 처제가 걱정스럽다는듯 쳐다보았다.
"어제 많이 늦으셨죠?"
"어.....그게.......거 친구를 갑자기 여기서 만나는 바람에......"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아침상 준비 다 됐으니 어서 일어나세요"
"좋은 아침 형부"
"어.....그래 작은 처제..."
부엌에선 이미 밥상을 다 차려놓고선 둘다 자리를 잡고 있었다.
괜한 죄책감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서둘러 숟가락을 들었다.
"형부도 참........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어제 혼자만 재미있게 놀구"
작은 처제가 삐진듯 말을 건냈다.
내심 그녀를 살피던 나는 역시 예상한바였지만 아무일 없었다는듯 말하는 작은처제를
보며 왠지모를 한기를 느꼈다.
오히려 미소까지 지으며 깔깔거리는 작은 처제를 보자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
종잡을수 없었다.
"오늘 뭐 할까요?"
큰 처제가 물어왔다.
"글쎄,,,,,,뭐 특별히 가고싶은데 있어?"
"난 온천~"
"얘는,,,,,,,,,무슨 한여름에 온천이니?"
"치~ 뭐 어때?.......따로 할것도 없는데......"
"그러지 말고......형부"
"응?"
"우리 바람이나 쐐러가요"
"그래,,,,,,그럼 어디 드라이브나 갔다오지 뭐"
결국 식사후에 간편한 차림으로 동해안 바닷가를 따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
이브를 갔다.
작은처제는 뒷자리에서 큰처제와 정신없이 수다를 떨고 있었고 나는 그러한 처제를 보
며 왠지모를 불안감을 느꼈다.
대충 회로 점심을 때운후 저녁해가 다 져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이 마지막 밤인데 우리 술이나 한잔해요"
작은처제가 저녁 설겆이를 하면서 말했다.
"그럴까?"
"그래요 형부"
큰처제도 좋다 하기에 두 처제가 상을 치우는 동안 나는 지하 수퍼에 가서 맥주랑 소
주를 몇병사들고 왔다.
방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멈춰 혜리씨가 묵고있는 옆방을 쳐다 보았지만 어디 나가고
없는지 불빛조차 새어나오지 않았다.
"카~ 좋다~"
"얘는,,,,,,,,버르장머리 없이....."
언니의 타박을 맞은 작은처제는 그래도 기분좋다는듯 연신 맥주잔을 들었다.
"그러고 보니 형부랑 같이 술마시는것도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큰처제가 문득 생각난듯 말을 꺼냈다.
"그러게.......이게 얼마만인가?"
"앞으로는 이런자리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야 큰처제가 술친구 되준다면야 더이상 바랄게 없지....하하"
"아이 참 형부도..."
곱게 웃어주며 답해주는 큰처제의 모습이 보기좋았다.
주거너 받거니 하며 술잔을 기울인지 어느덧 세시간이 흘렀다.
창문밖 풍경은 희뿌연 밤안개에 몽롱해 보였다.
큰처제는 오래간만에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듯 회사에서 속상했던 일이나 힘든일들
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작은처제는 옆에서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언니의 술잔이 비면 눈칫껏 잔을 채워주었다
.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겠는걸,,,,내일 오전일찍 출발해야지."
나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말했다.
"그래요 형부,,,,이제 주무세요"
"그래,, 처제들도 이제 어서 자"
나는 방에 들어와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았다.
잠시 마루에선 그릇을 치우는 소리가 들리고 두 자매가 까르르웃거나 오손도손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이번여행은 우여곡절이 많았던것같다.
이생각 저생각을 하며 누워있다 어느새 잠들었다.
"형부, 형부,,"
누군가가 내몸을 흔들어 깨우며 불렀다.
잠결에 눈을떠보니 작은처제가 방긋이 웃으며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벌써 아침인가?'
이방에는 창문이 없어서 좀체 시간을 가늠하기가 힘들다.
어기적어기적 일어나 하품을 늘어지게 하며 시계를 찾아 보았더니 아직 새벽 3시 밖에
안됐다.
내가 영문을 몰라하며 멍하니 작은처제를 쳐다보자 그녀는 나를 말없이 방밖으로 이끌
었다.
"오늘이 마지막날이잖아요.."
알수없는 웃음을 지우며 말하는 그녀의 속뜻을 도대체 헤아리기가 힘들다.
작은처제는 내손을 잡아끌곤 조용히 자신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순간적으로 나는 무언가를 감지했다.
작은처제가 또다시 시작한것이다.
그녀는 방구석에 있는 의자에 나를 앉히곤 침대위로 올라가 언니 옆자리에 몸을 뉘었
다.
누우며 나를보곤 자신의 입가에 손가락을 하나 대며 조용히 하고 있으라는 표시를 했
다.
발바닥에서 땀이 났다.
편안한 의자였지만 전혀 편치가 안았다.
그녀는 큰처제가 덮고있던 이불을 살며시 벗겨 옆으로 치워버리곤 그녀의 얼굴에 자신
의 얼굴을 가져다 대었다.
세근세근 잠소리만이 들리는 방안엔 긴장감으로 가득차졌다.
그녀가 언니에게 살며시 키스를 했다.
그리곤 이내 곧바로 손을 내려 상의에 걸치고있던 하얀 티셔츠를 가슴위로 올려 재껴
버렸다.
큰처제의 풍만하면서도 여린듯한 가슴이 훤히 들어나자 작은처제는 손을 가만히 가져
다대곤 젖꼭지를 비벼댔다.
"으음,,,,,음....."
잠결에 그녀가 느끼는지 약간 움직였다.
나는 잠이 확 달아났을뿐만 아니라 입안이 모래가 씹히듯 바삭바삭 말랐다.
언니의 가슴을 빨아대며 그녀는 한손으로 반바지위의 둔덕을 지긋이 누르며 감촉을 즐
겼다.
반바지위를 노닐던 그녀의 손은 이제 거침없이 반바지 안으로 들어갔다.
반바지위로 바삐움직이는 그녀의 손동작이 보였다.
"이리 오세요 형부"
"..........."
혹시 큰처제가 깨지 않을까 두려웠다.
나는 어찌해야 할까 잠시 생각을 하다 이내 몸을 일으켜 방밖으로 나가려했다.
도저히 나에게는 이방에 있을 용기가 없었기에 한시라도 빨리 내방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러나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돌아가려 하자 작은처제는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
을 덧붙혔다.
"언니는 안깨어나요, 제가 아까 수면제를 먹였걸라요"
너무나도 당돌하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며 나는 또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물론 그동안 작은처제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아왔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그러한것들이
익숙하지 못할 뿐만이 아니라 가끔은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녀는 언니가 잠들기 전에 미리 그녀에게 수면제를 탄 쥬스를 마시게 했었던것이었다
.
나는 방문 문지방에 서서 그녀를 쳐다보았다.
"선물을 드릴께요"
"............."
그녀가 침대에서 내려와 다시 내손을 잡아끌곤 큰처제가 누워있는 침대로 대리고 갔다
.
침대 귀퉁이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그러한 나를 쳐다보며 작은처제는 말없이 언니의 짧은 반바지를 벗겼다.
그리곤 조심스래 머리맡으로 가서 가슴위에 애처롭게 말려있던 티셔츠도 벗겨버렸다.
큰처제는 이제 손바닥만한 팬티만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을뿐이다.
나는 갈등을 느끼면서도 마음한편으로는 조바심겨운 기대감에 눈을 땔수가 없었다.
훤칠하면서도 늘씬한 큰처제의 몸매는 희뿌연 밤안개사이로 창을 비추는 달빛에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아무렇게나 풀어헤쳐진 긴머리에 볼록하게 위를향한 가슴, 그리고 허리에서부터 발끝
까지 쭉 뻗은 그녀의 다리는 내 몸을 일깨우기시작했다.
얇은 하얀 팬티 너머로 그녀의 까만 음모가 보였다.
그위로 작은처제의 손이 골짜기를 따라 조용히 오갔다.
깊은잠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큰처제의 몸은 가끔 미동만 할뿐이다.
큰처제의 몸에 손을 대보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내손이 그녀의 발목깨로 향했다.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나는 멋진곡선을 그리는 종아리를 넘어 깨끗한 그녀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슬며시 쓸었다.
그녀의 팬티에는 이제 물기가 서렸다.
작은처제는 잠시 일어나 자신의 몸에 걸치고 있던 옷을 전부 벗어버리곤 내 옷도 전부
벗겨버렸다.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분신은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있었다. 작은처제가 내 무릎사
이에 꾸부리고 앉아 사랑스럽다는듯 내 분신을 두손으로 꼭 쥐곤 위아래로 살며시 흔
들었다. 급격한 쾌감이 온몸에 닥쳐왔다.
음낭을 만지작 거리며 그녀가 자신의 조그마한 입술로 내 몸끝을 물었다. 그녀의 입안
은 너무나도 차가웠기에 잠시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내 분신을 입에 물고 위아래로 고
개를 흔들자 그에따라 그녀의 긴머리가 출렁거리면서 가슴또한 위아래로 흔들거렸다.
그녀의 가슴을 두손으로 쥐었다. 그리곤 이그러지듯 사정없이 손에 쥐었다.
"아......"
약간 아픈듯 신음소리가 퍼져나왔다.
그녀를 자리에서 일으키고 강하게 키스를 했다.
그녀도 적극적으로 혀를 내밀며 내 키스에 응했다.
작은처제의 아랫도리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 충혈되있었다.
그녀의 둔덕을 쓰다듬다가 양꽃잎을 벌리고 질구에 손을 가져다 대자 그녀가 살며시
몸을 뒤로 뺐다.
"아직이에요, 서둘지 마세요"
알수없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가 나를 제지하곤 이내 침대로 올라가 언니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곤 곧바로 그녀는 큰체제 허리에 걸려있던 팬티끈을 잡고 아래쪽으로 벗겨내려갔
다.
약간 솟아올라있는 치구와 그 위에 자리잡고 있는 풀숲이 눈앞에 들어났다.
그 밑으로 꽉다문, 그러나 약간은 흥분되어 부풀어오른 큰처제의 음부가 보였다.
통통하게 살이찐듯하면서도 털하나 없이 깨끗한 분홍빛을 띄고 있는 그녀의 양꽃잎은
마치 어린아이의 그것과도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팬티를 벗긴 작은처제는 언니의 양다리를 잡고 넓게 벌리고 무릎을 세웠다. 그리곤 나
를 향해 보여주듯이 자신의 손을 큰처제의 다리사이로 가져갔다.
그녀가 벌린 양꽃잎 사이로 소음순과 클리토리스가 대번에 들어났다.
아니나 다를까 그곳은 이미 축축하게 젖어 물기가 가득서려있었다.
그녀의 행위를 쳐다보고 있던 나는 내자신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작은처제는 이제 내가 보던말던 상관치 않고 완전히 그녀의 행위에만 집중을 했다.
그녀가 질구사이를 문지르다 클리토리스를 살짝 건드리자 큰처제의 몸에 힘이들어가는
듯 양다리에 근육이 긴장되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약간의 몸부림을 치며 무의식중에 느끼는듯 숨소리도 거칠어졌다.
그러나 나는 이제 더이상 그러한것에 신경이 곤두서지가 않았다.
이미 내 자신을 잊어버리곤 그녀들의 행위에 온신경이 쏠려있기만하다.
작은처제는 이제 자신의 손가락 하나를 조심스럽게 천천히 언니의 질구로 조금씩 조금
씩 넣어갔다.
애액이 흥건해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손가락은 자취를 감췄다.
조심스럽던 그녀의 손가락운동은 이제 점점 빨라져 속도를 더해가기 시작했고 그에따
라 큰처제의 숨소리도 가빨라졌다.
"흐응,,,,,흠,,,,음......"
꿈꾸듯 나오는 그녀의 신음소리만이 조용한 방안을 가득채웠다.
질퍽질퍽소리를 내며 움직이던 그녀의 손이 잠시 멈추었다.
그리곤 작은처제는 나를 큰처제 다리사이로 불렀다.
나는 가득 벌어진 그녀의 다리사이에 앉아 풀어질대로 풀어져버린 그녀의 음부를 응시
했다.
나는 작은처제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이제 완전히 알고있었다.
나는 그녀가 아무말을 하지 않아도 내가 할일을 알고있다.
나는 작은처제의 손이 노닐던 큰처제의 양꽃잎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그러자 작은처제
는 다시한번 빙긋이 웃으며 양손으로 언니의 양꽃잎을 좌우로 활짝 벌려 내부를 밖으
로 노출시켜 내가 더 잘볼수 있도록하였다. 나는 물기에 젖어 반짝이는 큰처제의 양꽃
잎사이로 손을 가져다 대고 질구에서 나오는 향내를 맡으며 내부의 질감을 손가락으로
느꼈다. 미끌미끌했다. 그리고 촉촉했다. 점성을 가진 그녀의 애액은 내 손가락의 움
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내 손에 엉겨붙었으며 얼마간은 양 골짜기를 따라 엉덩이 계곡
사이로 방울져 흘러내렸다.
미친듯한 야성이 속에서 나를 깨워올렸다.
이제 큰처제가 잠에서 깨던말던 상관치 않고 나는 더욱 거칠게 그녀의 내부를 휘저었
다.
"아흠.....헉....으응...."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튕기자 큰처제의 몸에 큰 물결이 일며 출렁이었다.
남자경험이 거의 없는지 질구의 조임은 처녀의 그것과 같았다.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자 큰처제의 몸은 더욱 출렁이기 시작하고 입에서는 연신 신음소
리가 터져나왔다.
작은 처제가 내손을 잡아 빼더니 내몸을 이끌어 내 분신이 큰처제의 질구에 닫도록하
였다.
그리곤 내 분신을 잡고 자기 언니의 양꽃잎사이에 마찰을 시키기 시작했다.
귀두 끄트머리에서 퍼지는 묘한 감각이 척수를 타고 온몸에 퍼졌다.
위아래로 휘저으며 큰처제의 애액을 충분히 바르더니 이내 질구에 삽입을 시키기 시작
했다. 넘쳐흐르는 애액때문에 입구에 쉽게 들어갈수 있었으나 무의식결에 저항하는지
입구를 지나자 큰처제의 질구에 힘이 들어갔다.
"으응......허엉...."
마치 바람빠지는 소리같은 신음이 큰처제의 입에서 퍼져나오고 몸부림이 더욱 심해졌
다.
그러나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조금조금씩 앞으로 몸을 전진하였다.
작은처제는 마치 만족하냐는듯이 나를 빤히 쳐다보며 우리의 진행사항을 유심히 보았
다.
작은처제가 바로 앞에 앉아 쳐다보는곳에서 큰처제와 삽입을 하고 있으니 더욱 흥분이
가속되었다.
핏발이 머리끝까지 서며 나는 조금 시간을 들인후 이내 힘을 주어 한번에 끝까지 집어
넣었다.
"헉.....흑....헉....어.....어머....."
드디어 큰처제가 일어났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이 어떠한지 아직 파악이 안된관계로 그녀는 멍하니 자신의 몸에
일고있는 이상한 기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었다. 게다가 그녀의 얼굴 바로앞에는
작은처제의 엉덩이가 있는 관계로 자신의 형부가 지금 자신의 질구에 삽입을 하였다
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는듯 하였다.
"으응,,,,,,경희야,,,,뭐하는거야,,,,,헉,,,,으응..."
그녀는 연신 신음을 내며 작은처제를 불렀다.
그러자 작은처제는 마치 그녀의 입을 막으려는듯 엉덩이를 뒤로 밀어 그녀의 둔덕을
언니의 얼굴위에 위치하게하였다. 그리곤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그녀가 자신
의 양꽃잎을 빨아주기를 기다렸다.
나는 그러한 모습에 더욱 흥분하여 피스톤 운동을 빨리했다.
"아....하.....기분이 이상해....하.....경희야....읍..."
작은처제가 자신의 꽃잎을 큰처제의 입술에 가져다 대자 그녀는 말을 다 끝내지도 못
하고 동생의 꽃잎을 혀로 홀짝이기 시작했다.
"으응....응....."
작은처제도 기분이 좋은지 얼굴이 붉어지며 입을 벌린체로 큰처제의 혀놀림을 즐겼다.
큰처제의 질구는 굉장히 빡빡한편이었다.
동생인 작은처제보다도 오히려 구멍이 작은느낌이다.
끝까지 밀어넣었을때에는 마치 터트리려는듯이 사정없이 조여왔으며 몸을 뒤로 빼기
시작하면 더욱 힘을 주어 나가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녀의 조임을 즐기며 나는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 큰처제도 지금 눈앞에 자신에게 벌어지는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
고 작은처제와의 레즈플레이에만 집중을 하였다.
한참을 헐떡이던 작은처제가 언니의 얼굴에서 엉덩이를 때고 내려왔다.
그러자 나는 두눈을 감고 자신의 아랫도리에 퍼지는 감각을 즐기고 있는 큰처제의 얼
굴을 볼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큰처제의 얼굴을 보자 다시 겁이 나기 시작하였으나
이제와서 수습하기에는 너무 늦었기에 나또한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열심히 왕복운
동만을 하였다.
드디어 큰처제가 두눈을 뜨고,,,,,나와 눈이 마주쳤다.
처음에는 자신의 눈을 못믿겠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더니 이내 소리를 지르며 몸을
뒤로 뺐다.
"헉......형부!!"
그녀는 자신의 두 다리사이에 앉아있는 자신의 형부와 그리고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
그러한 자신을 쳐다보고있는 동생을 번갈아 바라보며 상황파악을 하려 애썼다.
"아악.......안돼요....형부,,,,제발,,,그만...."
그러나 나는 멈출수 없었다.
몸을 자꾸만 뒤로 빼는 그녀의 허리를 강하게 붙잡고 다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헉.....이러면 안돼는데....어엉~....형부....흑....제발,,,그만,,,"
내 귀에는 더이상 그녀가 하는 말이 들리지 않았다. 아니 들린다한들 더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나는 이제 작은처제의 의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 의지에 따라 움직였다.
계속해서 발버둥을 치는 그녀를 힘으로 제압해가며 나는 그녀를 껴안듯이 하여 강하게
입술을 밀어붙였다. 조금씩 반항의 기미가 약해지더니 이내 자신의 입술을 벌리고 내
혀를 받아들였다. 그녀의 입속에선 단내가 났다. 그녀의 혀도 이제 적극적으로 내혀
를 찾았다. 그 상황에서 내가 엉덩이를 살며시 위아래로 움직이자 그녀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두팔을 내목으로 감아올려 나를 강하게 안았다.
그녀에게 안긴채로 나는 더욱더 피치를 올렸다.
"미안해 처제....헉헉....하지만 어쩔수 없었어...헉헉..."
"아,,,,형부.....그런말....이제...그만....으응~"
작은처제는 마치 심통이 난듯한 얼굴을 하더니 우리들 뒤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그리
곤 그녀는 내 다리사이에 앉아 나와 자신의 언니의 결합부위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
리곤 그녀는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자극했다.
"흑........헉..."
처음느끼는 느낌에 내 분신에는 더욱 힘이 들어갔고 그에따라 큰처제도 더욱 질구를
조여왔다. 철퍽철퍽 소리를 내며 내 아랫배는 큰처제의 치골과 아랫배를 마주했다. 항
문주위에서 노닐던 작은처제의 손길은 이제 더욱 아래로 내려와 내 음낭과 그 밑의 결
합부위를 손가락으로 간지르듯히 어루만졌다. 쾌감이 머리끝까지 차올랐다. 작은처제
는 다른한손으로는 언니의 항문과 회음부를 마찰시키며 우리의 행위를 도왔다.
"응....좋아,,,,느낌이 이상해....응,,,,거기,,,경희야 거기..."
이제 아예 작은처제는 허리를 굽혀 우리의 결합부위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갑자기 차
가운 그녀의 혀가 느껴졌다. 그녀의 혀는 내 음낭과 분신을 넘어 언니의 질구와 회음
부를 사정없이 핥아댔다.
"아,,,,제발...그만...아니...계속...."
얼빠진 소리를 해대며 큰처제는 목소리를 높여갔다.
묘한 자세의 삼각플레이가 계속되었다.
언니의 음부를 사정없이 꽂아대는 형부를 자극해가며 작은처제 자신도 자신의 기분을
높여만 갔다.
"언니, 이제 내 차례야"
그녀는 언니의 얼굴에 다시 자신의 음부를 가져다 댔다.
나는 작은처제와 얼굴을 마주하며 그녀를 쳐다보게 되었다.
작은처제의 유방을 입에 덥썩물고는 손을 아랫쪽으로 뻗쳐 큰처제의 혀가 정신없이 오
가고 있는 작은처제의 양꽃잎사이를 자극해 주었다. 클리토리스는 이미 커질대로 커져
있었으며 양꽃잎에서 흐른 그녀의 애액은 그녀의 질구를 타고 언니의 입안으로 흘러들
어갔다.
"으응,,,,,더 쎄게...으응...."
"아....처제,,,,이제 나 더이상 못견디겠어...헉"
"안에다가,,,,안에다가 하세요 형부.....으응....하,,,나도 이젠....으응"
머리끝에서 부터 전기가 흐르듯하더니 결국 나는 내 정액을 전부 큰처제의 자궁에 쏟
아부었다.
"헉,,,,흑..."
"으응....하....."
"아앙~"
작은처제까지 모두 다함께 절정의 순간에 다달았다.
거세게 방출하는 내 분신을 큰처제의 질구는 사정없이 조여와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도 다 짜내었다.
"아~~~아~~~~"
작은처제가 옆으로 털썩 쓰러졌고 나또한 힘에 겨워 내 몸을 큰처제위에 실었다.
우리는 잠시 말없이 시간을 보냈다.
흥분의 도가니가 가시자 나는 끝없는 후회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마치 짐승과도 같았던 내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으며 작은처제도 모잘라 큰처제까
지 범해버린 내 자신을 생각하자 나는 이제 아내의 얼굴을 어떻게보나 하는 걱정이 앞
서기 시작했다.
나는 슬며시 몸을 빼내어 침대에서 내려왔다.
내 분신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구멍이 아직도 뻐끔 거리며 뻥뚤려있었고 그 사이로 내
정액과 큰처제의 애액이 섞인 하얀 액체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작은처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언니의 두 무릎사이로 기어가더니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애액을 빨아들이기 시
작했다.
"후르륵,,,,,쩝쩝..."
낯설은 소리가 방안을 가득메웠고 큰처제또한 마지막 미열에 몸을 떨었다.
작은처제가 얼굴을 들었을때 그녀의 입술주변은 온통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큰처제또한 나와같은 심정인지 아무말 않고 가만히 숨만을 고르고 있었다.
"형부 좋았어요?"
".............."
작은처제의 짖꿎은 질문에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큰처제,,,,,,,미안해,,,,,정말 미안해,,,,,내가 갑자기 어떻게 됬나봐...."
나는 변명을 늘어놔 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미안해 하실거 없어요 형부"
작은처제가 나를 보며 말했다.
"언니도 항상 형부를 가지고 싶어했는데요 뭐,,,,오히려 감사할 일이지"
그말을 들은 나는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큰처제는 부끄러운지 그제서야 자신의 몸을 이불로 감싸곤 내 눈길을 피했다.
내가 멍하니 서있자 작은처제는 계속해서 말했다.
"둘째언니는 언제나 형부를 원해왔어요"
"얘,,,,경희야...."
뒤늦게나마 동생의 말을 막으려 했지만 이제 너무 늦은 상태였다.
그녀의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언니는 형부를 처음봤을때부터 짝사랑을 하고있었어요, 물론 식구들은 아무도 몰랐죠
, 나만빼고"
".........."
"가끔가다 들려오는 형부와 언니의 잠자리 소리에 언니는 화를 내기까지도 했어요, 마
치 자신의 남자를 언니에게 빼꼈다는듯이, 그런밤이면 언제나 나한테 요구를 해왔죠,
아마 나를 형부대신으로 생각해왔을거에요"
이불너머로 큰처제가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니 형부는 미안해하실 필요 하나도 없어요"
그렇게 당돌히 말하며 그녀는 방긋이 웃었다. 그리곤 언니의 어깨를 잡고 일으켜 그녀
를 침대맡에 기대웠다.
큰처제는 아직도 나를 바라보지 못하며 충혈된 눈에서 눈물만을 흘리고 있었다.
"그래도,,,,미안해 처제,,,,,처제가 어쨌던지간에 형부인 내가 처신을 똑바로 했어햐
하는건데,,,,이건 전부 내잘못이야, 처제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
가여워보이기 짝이 없는 큰처제에게 나는 내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위로를 해주었다.
"아니에요 형부.......형부는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어요....흑흑"
".........."
"이제 절 나쁜 여자로 생각하시겠죠?......자신의 언니를 질투하고 자신의 동생과 몸
을 섞고,,,,흑흑...거기다 모잘라 형부까지 넘보았으니...엉엉..."
그녀는 이제 통곡을 하듯이 고개를 무릇사이에 푹 숙이고 울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살며시 어깨를 감싸고 품에 안아주었다.
"아니야 처제.....처제는 잘못없데두,,,,그리고 처제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었
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언니 울긴 왜울어"
작은처제가 짜증섞인 소리고 말했다.
"그렇게 원할때는 언제고 막상 닥치고 나니까 울긴 왜울어."
나는 소리를 지르는 작은처제를 잠시 쳐다본후 큰처제를 다시 다독거려주었다.
"어차피 벌어진일이잖아 처제, 다시 주워 담을수 있는일도 아니고, 일단 우리모두 시
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그러니 그만 울음그쳐 처제..."
마치 아기다루듯 나는 큰처제를 다루었다.
내 말에 그녀는 조그마한 고갯짓으로 대답을 대신하였다. 그리곤 내 얼굴을 보며, 나
와 두눈을 마주치곤 약간은 가식적인 그러나 한없이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살며시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었다. 이것은 그냥 일반적인 키스가 아니었다. 무언가
특별한 의미가 담긴,,,그런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다.
우리는 환락의 마지막밤을 그렇게 보내고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큰처제와 작은처제는 다시금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
다.
그리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둘은 즐거워보이기만 하였다. 하지만 변한것이 하
나는 있었다. 작은처제는 때때로 운전중인 나한테 응큼한 장난질을 쳤고 큰처제는 그
러한 작은처제를 보며 그냥 웃어넘길뿐이었다.
그리곤 우린 집에 도착하였다.
추풍낙엽(완결)
어느정도 예상은 해왔던것이었지만 막상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까지 내가 할수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결말이 지어진것은 여름휴가를 갔다온지 채 한달이 안돼어서이다.
그동안 작은처제한테 완전히 놀아났던 나는 더이상 이전의 내자신을 찾을수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동안 나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내 자신을 자꾸 낯설게 만들
었다.
처제들과 휴가를 갔다온후 나는 이제 아내가 집에 없을때마다 그들과 근친의 사랑을
나누었다.
처음에는 쑥쓰러워하던 큰처제도 몇일지나지 않아 당연스럽다는듯이 나와 몸을 섞었다
.
물론 그자리에는 작은처제도 빠지지 않았다.
아내보다 내가 먼저 퇴근을 하고 집에왔을때 나는 큰처제를 아파트 발코니에 엎어놓고
섹스를 벌였으며 작은처제와도 침대위에서 뒹굴어댔다.
때로는 아내가 잠든후 처제방에서 처제들을 나란히 다리를 벌려놓고 차례차례 그들을
정복하거나 셋이 엉기어 본능의 쾌락을 탐하기도 하였다.
그날도 그렇게 시작돼었다.
작은처제가 깨우는 소리에 눈을떴다.
오늘은 일요일, 천고마비의 계절이 실감나는 쾌창한 날씨다.
커텐너머로 강렬한 태양이 아직도 여름의 끝자락을 아쉬운듯 붙잡고 있었다.
"형부 이제 일어나서 식사하세요"
"으응....."
작은처제가 예의 발랄한 모습으로 침대에 퍼져자고 있던 나를 깨웠다.
"잘잤어요 형부?"
아침에 눈뜨자마자 작은처제의 얼굴을 보는것도 인생의 낙이라면 낙이리라.
그녀는 오늘 아침도 예외없이 손을 이불밑으로 집어넣고 장난을 친다.
생리적인 현상으로 높이친 텐트를 걷어내곤 슬쩍 내 물건을 가지고 논다.
나는 이럴때마다 혹시나 아내가 갑자기 방으로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이되어 후다닥 일
어난다.
"안돼,,,,그러지마...지금은 안돼,,"
애써 막아보지만 그녀는 방긋 웃기만 할뿐 쉽사리 내말을 들으려하지 않고 아예 이불
을 걷어내곤 내 물건위로 얼굴을 가져다 댔다.
그리곤 파자마와 팬티를 한번에 엉치뼈까지 내려놓곤 자신의 입속에 내 육신을 가득문
다. 마치 사탕빨듯 혀를 굴리는 작은처제의 펠라치오에 더욱 내 분신은 커져만갔다.
"지금은 여기까지요 형부~"
그녀가 방을 나간뒤에도 난 멍하니 그녀의 아침인사에서 깨어나오질 못하고 있다가 아
내가 부르는 소리에 후다닥 잠옷을 끌어올리고 부엌으로 나갔다.
"아무리 일요일이라지만 당신은,,,쫌 일찍좀 일어나요"
"어,,,,미안"
그녀의 가벼운 타박소리를 뒤로하곤 화장실로 가서 성난 그것을 식혔다.
어제 새벽에도 밤새도록 처제들과 침대위에서 분탕질을 치며 굴렀건만 내 분신은 사그
라들줄 모른다.
"형부, 오늘 저녁에 뭐하세요?"
작은처제가 밥을 먹다말고 물었다.
"오늘 저녁?, 글쎄, 아무약속도 없는데"
"그러면 오래간만에 다같이 집에서 맥주한잔 안하실래요?"
"맥주?"
"네~맥주"
"뭐 나야좋지"
"언니는?"
아내에게 물었다.
"오래간만에 맥주한잔이라,,,,나도 좋아"
"그럼 오늘 저녁식사후에 한잔하기로 약속한겁니다"
작은처제는 뭐가 그리도 기분이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며 식구들로부터 확약을 받아냈
다.
나는 또 그녀가 뭔가 일을 꾸미는것이 아닌가하고 잠시 생각을 해보았지만 설마 언니
가 있는 앞에서 뭔가 꾸밀리는 없으리라 생각하곤 여벌로 지나갔다.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나니 어느새 저녁때가 다 돼었다.
바깥에서는 지글지글 고기굽는 냄새가 진동을 했고 자매 셋이선 무엇이 그리도 재밌는
지 시종 웃음소리가 떠나질 안았다.
예전엔 집에서 이런소리가 들리면 내가 가정을 가졌다는것에 대해 신의 축복이라 생각
을 했었지만 지금은 그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이미 근친의 선을 넘어버린후 때늦은 후회도 여러번 하였었지만 그때마다 처제들의 육
탄공격에 이성을 잃어버리는 나다.
그러한 자신이 때로는 믿기지않았지만 이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기에 내 나름대로의 방
식으로 받아들이려 애를 쓰고있다.
하지만 내 자신도 이러한 생활이 영원할수 없다는것쯤은 익히 알고있다.
달리 지금 방법이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며 처제들과 관계를 맺고있지만 이것의
결말이 결코 해피앤딩이 아니리라는것을 생각하면 한없이 내자신이 싫어지고 외로움
에 빠진다.
특히 잠자리에서 아내와 섹스를 할때면 나는 더욱 죄책감에 빠지곤 했다.
내가 지금 당신의 여동생들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당신의 여동생들
이 당신의 남편을 당신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체 내 몸 아래에서 신음소
리를 연발하는 그녀를 볼때마다 슬퍼지곤한다.
언제나 성실했고 언제나 남편을 사랑했으며 언제나 동생들을 아꼈던 당신은 지금 그들
에게 속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면 당신은 견디지 못하리라...
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 전혀아니지만 지금 일만큼은 나 또한 출구가 없다는것을 알기
에 어떤것도 할수가 없었다.
이제와서 처제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기엔 너무 늦었거니와 설령 그런다하여도 내가 내
아내를 배반하고 그녀의 동생들과 우리의 침대위에서 뒹굴었다는 사실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기에 더욱 괴로울 뿐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 서방님이랑 한잔하는것도 오래간만이네, 호호.."
아내는 맥주몇잔이 들어가자 기분이 좋아졌는지 목소리톤이 높아졌다.
그리곤 계속 말을 이었다.
"선경이,그리고 경희, 너희들 모두 형부한테 감사한줄 알아야돼, 세상의 어느형부가
처제를 둘씩이나 재워주고 먹여주고 그러니?"
그녀는 오늘따라 나한테 고마움의 표시를 더욱 많이한다.
"그럼 알지 언니는~ 내가 우리 형부를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는데~"
작은처제의 대답은 왠지 뼈있는 말처럼 들리기에 잠시 움찔하였다.
"어머어머,,,,얘! 존경하는건 좋지만 사랑은 너무 많이 하지마라, 아무리 뭐라해두 이
사람은 내신랑이지 니신랑아니야, 넘볼생각하지마!"
아무것도 모르는 내 아내는 기분좋게 작은처제에게 타박을 놓았다.
평소 이런말을 들었다면 나 또한 기분이 좋았겠지만 지금은 더이상 그럴수가 없다.
작은처제가 보내는 은근한 눈빛또한 나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아휴,,,,치사해라 치사해,흥!"
어느모로 보나 세자매의 흥겨운 술자리였다.
서로 흉을보고 타박을 주곤 하지만 누가보아도 그것은 애정의 표현이었다.
특히 아내에게는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곁에있는 나한테는 그렇지 못하다.
아마 처제들 또한 나와같은 마음이리라 생각해본다.
"여보 이제 그만마셔, 당신 너무 취했어"
"어머 그러게요, 내일 첫교시 수업도 있는데,,,,,아웅, 졸린다"
11시가 다돼어 슬금슬금 술자리가 끝났다.
나도 내일 아침일찍 출근해야되는지라 이쯤에서 아내를 일으키곤 방으로 대려갔다.
아내는 술이 상당히 올랐는지 눕자마자 새근새근소리를 내며 잠들었다.
대충 샤워를 하고 목욕탕에서 나오는데 작은처제가 나를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형부, 언니 잠들었어요?"
"어,,,,지금 막 잠든거 같은데."
"잘됐네요"
그녀는 '잘됐네요'라는 말만 남기곤 방긋웃으며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잘됐네요????,,,,무슨뜻이지?'
뭔가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한마디 던져놓곤 그녀가 그냥 방으로 들어가기에 나는 잠
시 제자리에 서서 무슨뜻인지 생각을 해보았다.
'자신의 방으로 오라는 이야기인가?'
나는 그리 생각하곤 잠시 망설이다가 아내가 잠든것을 다시한번 확인한후 처제의 방을
노크했다.
"똑똑"
"네 들어오세요"
큰처제의 목소리가 방문너머로 들려왔다.
그녀들도 이제 잠자리에 들려는듯 모두 잠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내가 방에 들어가자 작은처제는 나를 보고 다시한번 알수없는 미소를 얼굴에 살며시
지었고 큰처제는 나와 눈을 마주치지않으려는듯 고개를 창쪽으로 돌리고 있었다.
"왜요 형부? 오늘밤에도 우리가 필요하세요?"
작은처제의 대담한 말투에 나는 언제나 할말을 잊는다.
"아니,,,,,그런건 아니고,,,그냥,,,,잘자라고 인사나 하러 왔지 뭐, 그럼 잘자 처제"
나는 어색하게 변명을 하곤 방에서 나오려하였으나 작은처제의 다음말에 나는 다시한
번 자리를 뜨지못한체 멍하니 서있을수밖에 없었다.
"형부, 오늘 큰언니랑 섹스해주실레요?"
'섹스해주실레요?'
또다시 무슨뜻인지 이해할수 없었다.
'저와 섹스해요'가 아니라 '큰언니와 섹스를 해주세요'라니, 그것도 그렇거니와 '해주
세요'라고 부탁하듯이 말하는 것은 더욱 이해가 가지않았다.
나는 멍하니 그녀를 쳐다만 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그녀는 확실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방긋 웃고만 있을 뿐이다.
내가 다시한번 고개를 갸우뚱하며 의문의 표시를 보내자 그제서야 그녀는 다시한번 말
했다.
"말그대로에요, 큰언니와 섹스를 해달라고요"
나는 큰처제를 잠시 쳐다보았지만 그녀도 아무말없이 작은처제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큰언니랑 형부가 섹스하는것을 오래간만에 보고싶어서 그럴뿐이에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내손을 잡고 안방으로 직접 나를 끌고갔다.
나는 멀뚱멀뚱 침대앞에서서 잠자고 있는 아내와 내 옆에 서있는 처제들을 번갈아보며
쳐다보았다.
한참을 그러고 있자 작은처제는 답답하다는듯이 나를 밀치곤 침대위로 올라갔다.
나는 깜짝놀라 그녀를 제지하러 하였지만 그녀는 이미 아내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었
다.
그리곤 단추를 하나하나 재빨리 풀어헤친후 밖으로 들어난 아내의 가슴을 한입에 베어
물었다.
"으응,,,,,,응,,,,그러지마 자기야,,,,나 피곤해,,,응"
아내가 처제를 살짝이 밀쳐내곤 몸을 돌려누웠다.
나는 더욱 몸이 얼어붙어 경직된상태로 빠져들었지만 작은처제는 개의치 않는다는듯
다시 아내를 돌려눕혔다.
그리곤 다시한번 젖꼭지를 양손가락에 끼우곤 살살 굴려댔다.
나는 아내가 깰까봐 작은처제를 잡곤 침대에서 끌어내려하자 오히려 작은처제는 나를
잡아당겨 아내곁에 자리잡게 만들었다.
그리곤 내 손을 직접 아내의 가슴위에다 올려놓곤 자신은 그제서야 침대 아래로 물러
났다.
당황한 나머지 나는 그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작은처제는 아무말없이 방구석으로 큰처제와 어둠속에 몸을 숨기곤 나
만을 뚜러지게 쳐다만 보았다.
나는 그제서야 작은처제의 의도를 알아차리곤 이내 할수없이 작은처제가 원하는대로
하기로 맘을 먹었다.
한번 맘을 먹으면 절대로 맘을 바꾸지않는 작은처제라는것을 익히 알고있기에 이상황
에서는 이렇게 하는것외에 다른방법이 없었다.
아내의 젖꼭지는 의외로 부풀어올라있었다.
나는 아내의 가슴주변을 간지름피듯 살며시 쓰다듬으며 왼쪽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완전히 단단해질대로 단단해진 아내의 젖꼭지는 이제 둥그렇게 몽알지듯 뭉쳐졌다.
"으음,,,,그러지 마요 여보, 나 피곤하단 말이야,,,,"
아내는 다시한번 잠결에 나를 밀쳐내려 하였지만 나는 아내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그대
로 그녀의 오른쪽 젖꼭지를 혀로 굴렸다.
"아잉,,,,당신두 정말,,,,흐응,,,"
그녀가 슬슬 느끼는지 몸이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심장이 터질듯이 쿵쾅거리며 마구 박동을 쳤다.
작은처제와 큰처제의 눈길이 나와 내 아내에게 쏠린다는것을 뒤통수 너머로 강렬히 느
꼈다.
물론 그들은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겠지만 내 가슴은 어느새 새가슴처럼 콩딱거리기만
했다.
슬쩍 고개를 뒤로 돌려 오둠속을 응시하여보았지만 좀체로 그녀들을 찾을 수 없었다.
아내의 어깨로부터 잠옷을 벗겨내 그녀를 팬티바람으로 만들었다.
처음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였을때 나는 그녀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몸매에 감탄을 마
지하지않을수 없었었다.
지금 비록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다하지만 아직도 그녀의 몸매는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
분했다.
아이를 놓지않은것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흘러가는 세월을 거슬러가듯 그녀의 몸매는 예
전과 크게 다를바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녀의 몸에서는 완숙한 여인의 성숙미가 더해져 진정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띠는듯했다.
항상 감사해오며 살아왔던 나와 그녀, 하지만 오늘밤엔 그녀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내 자신이 너무 타락해버린 존재였다.
가슴으로부터 손을 살며시 내려 그녀의 옆구리에 걸쳐져있는 팬티에 손가락을 걸었다.
순결해보이기까지하던 아내의 하얀 팬티는 너무나도 쉽게 다리에서 빠져나갔다.
속옷에 눌려 가지런히 누워버린 그녀의 음모는 창너머 비치는 달빛에 반사되어 더욱
진하게 보였다.
내가 그녀의 양다리를 벌리자 그녀는 채념한듯 눈을 떴다.
"아이 정말 당신은, 하지말라니깐...."
그것이 반대의 의미가 아니라는것을 나는 알기에 전혀 개의치않고 그대로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아내는 내가 힘들까봐 오히려 엉덩이 밑으로 베개를 슬쩍 집어넣곤 다리를 크게 좌우
로 벌린다.
꽉 다문 양 꽃잎을 두손으로 살며시 벌리자 클리토리스가 이내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직은 주름에 쌓여 전부를 내보이지 않고 있지만 양꽃잎사이에는 이미 촉촉한 물기가
서려있었다.
혀를 내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흐음,,,,,응,,,,흥으응"
그녀의 애액을 손끝에 묻힌후 클리토리스 주변을 자극하자 그녀의 엉덩이가 원을 그리
듯 리드미컬하게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질구에 가져다 댔을때에는 그녀의 그곳에 움찔거리며 힘이 들어갔다.
나는 이제 완전히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곤 세차게 빨아댔다.
"헉억,,,,헉,,,,,으응"
그녀의 입술에선 연달아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나는 처제들이 방안에 있다는것도 잊어버린체 정성스레 혀와 손가락을 이용하여 그녀
의 클리토리스와 질구 그리고 항문을 번갈아가며 애무를 해나갔다.
내가 그녀의 항문을 자극할때에는 그녀는 완전히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대며 마구 가랑
이 사이를 내 얼굴에 밀어붙여댔다.
한참을 시간들여 아내를 애무하고 있을때 내 등뒤로 누군가 나를 건들이는 느낌이 들
었다.
나는 아내의 두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은체 고개를 슬쩍돌려 뒤를 쳐다 보았다.
거기엔 작은처제가 손에 무엇인가를 든체로 나를 쳐다보며 서있었다.
나는 엉겁결에 그녀가 건내주는것을 받아 들었다.
그것은 마치 커텐끈과도 같은 짧은 검정끈이었다.
내가 그것을 받아들곤 가만히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자신의 팔목을 나에게 내보이며
끈으로 아내의 팔목을 묶으라는듯한 표시를 보냈다.
아내의 몸 위쪽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들어 나에게 키스를 하였다.
나는 아내와 입술을 맞추며 잠시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다가 몸을 일으켜 그녀의 상체
위에 앉는듯 자리한후 아내의 왼팔을 잡았다.
아내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모른체 나를 쳐다만 보았다.
그러다 내가 손에 검은색 끈을 들고있는것을 본후 의뭉스럽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물
었다.
"여보, 뭐할려구요?"
나는 구지 아무대답을 하지 않은체 그녀의 왼팔을 위쪽으로 잡아당겨 침대 모서리에
끈으로 고정시켰다.
그제서야 그녀는 무엇인가 이상한것을 깨달았다는듯 내 밑에서 발버둥을 쳤지만 내 몸
무게를 이기지못한체 결국 포기한듯 가만히 내가 하는것을 쳐다만 보았다.
나는 내게 주어진 4개의 끈으로 그녀의 팔다리를 침대 네 모서리에 각각 묵었다.
그러고선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커다랗게 엑스자를 그리고있었다.
시험삼아 그녀는 팔다리를 움직여보았지만 상당히 단단하게 묵인지라 그녀는 조금도
움직일수 없었다.
"뭐하는거에요 여보, 나 이런거 싫어, 풀어줘"
"..........."
이제 끈이 하나 남았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제 물어보지않아도 알고있다.
내가 그 끈을 아내의 눈가로 가져다 대자 그녀는 화를내며 말했다.
"정말 당신, 이러지 말라니까요, 나 이런거 정말 싫단말야"
나는 그녀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 그대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대곤 강하게
그녀의 혀를 빨았다.
내 육신은 어느세 잠옷밑에서 크게 부풀어올라 팬티를 밀어내고 있었다.
"으흡,,,,흡,,,,응...."
나는 아내의 몸에서 내려와 몸을 거꾸로 하여 다시 그녀의 양다리사이로 얼굴을 파묻
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살짝 깨물었다.
"아악,,,,,아퍼,,,,,헉,,,,으응,,,"
내가 얼굴을 들었을때에 어느새 작은처제와 큰처제가 벌거벗은체로 침대바로 옆에 서
있었다.
나는 그녀들을 보곤 침대에서 잠시 떨어졌다.
내가 침대에서 떠나는것을 느꼈는지 아내는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려 하였으나 검은
끈이 묶인관계로 그녀는 지금 그녀가 어떠한 상황에 쳐해져있는지 전혀 알수없었다.
"당신,,,,,어디가는거에요,,,,헉헉,,,가지마,,,,으응"
내 아내는 잔뜩 흥분한체 헐떡거리며 내가 있는쪽으로 고개를 돌려 말했다.
그 순간 작은처제는 손을 뻗어 아내의 수풀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쓰다듬었다.
반대방향으로 쓰다듬자 가지런히 누워있던 수풀이 마치 고개를 바짝 든듯 헝크런진체
로 전부 위를 향했다.
그녀는 그것을 음미하듯 수풀만을 만지작거리며 좀체 다른행동은 취하지 않았다.
이제 나는 완전히 뒤로 물러난체 의자에 앉았다.
더이상 무슨일이 일어나든 나는 상관하지 않았다.
아니 상관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솔직히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이미 작은처제가 침대위에 올라와있다.
이런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것이라곤 조용히 그녀가 원하는걸 하게해준후 스스로 물러
나기만을 기다리는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아내를 애태우던 그녀는 이제 양꽃잎을 훤히 벌렸다.
그리곤 큰처제에게 보여주듯이 가만히 그상태로 있었다.
"흐음,,,,여보,,,장난 그만치고,,,흐응"
작은처제의 손길이 내 손길인것으로 믿고있는 그녀는 나를 불러댔다.
큰처제는 처음보는 언니의 비부에 관심이 있는듯 한동안 뚤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리곤 그녀는 손을 뻗어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튕기듯 자극을 해보았다.
"헉,,,,,으응....."
아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단발로 터져나오자 그녀는 이제 재미있다는듯 더욱 대담하
게 아내의 양꽃잎사이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얼굴을 가까이 대고선 소음순을 잡아 늘리듯 당겨보다가 질 입구로 손가락을
가져댔다.
아내의 엉덩이가 아쉬운듯 다시한번 공중에 살짝 떴다.
작은처제는 이제 양꽃잎을 벌리던 손을 놓은체 클리토리스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으며
큰처제는 언니의 질구로 두개의 손가락을 모아 조심스레 집어넣곤 천천히 피슨톤 운동
을 시작하였다.
연달아 신음소리를 내는 아내의 입술위로 작은처제의 입술이 덥쳐졌다.
아내의 혀를 빠는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자신의 혀를 내밀어 언니가 빨수 있도록 입 깊
숙히 집어넣었다.
아내는 아직도 아무것도 모른체 사지가 묶인체로 막내동생의 혀를 열심히 빨아댔다.
그순간 큰처제가 자신의 혀를 언니의 클리토리스로 가져다댔다.
아내의 몸에 두개의 혀가 느껴지자 그제서야 아내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고
선 비명을 질러댔다.
"아악,,,,,,,누구?,,,,누구세요?,,,,,여보! 여보! 어떻게 된거에요?응? 여보?"
그녀는 깜짝 놀란체 정신없이 나를 불렀다.
나또한 너무 놀라 아무말도 하지못한체 그녀들을 쳐다보기만 했다.
이 순간 내 머리속엔 수많은 기억들이 스쳐갔다.
그리고 그 기억의 마지막은 절망이라는 단어로 가득찼다.
순간적으로 내 두눈가엔 눈물이 맺혔다.
아내에게 못할짓을 한 남편의 눈물이었다.
이것으로 나는 아내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게 된것이다.
언젠가는 이런순간이 오리라 생각은 했지만 막상 닥치고 나니 초라해진 내모습에 나는
더욱 괴롭기만 하였다.
"여보,,,,흑흑흑,,,,제발 무슨 말좀 해봐요,,,흑흑,,,,누구세요?네?,,,여보?"
이제 아내의 비명소리는 울음소리로 변했다.
하지만 그녀의 두동생들은 마치 아무일없다는듯이 계속해서 아내의 몸을 애무해 나갔
다.
작은처제는 이제 아내의 양가슴에 매달려 정신없이 언니의 젖꼭지를 빨아댔고 큰처제
는 질구를 왕복하던 손가락을 잠시 빼낸후 회음부를 잠시 자극한후 언니의 항문쪽으로
가져다댔다.
큰처제의 손길이 항문에 느껴지자 아내는 온몸에 소름이 끼친듯 석고상처럼 굳어져버
렸다.
"제발 그만하세요 네?,,,,,흑흑흑,,,,여보?,,,,여보 어딨어요?,,,,흑흑흑"
"언니, 나야, 나 경희"
작은처제가 아내의 귀에대고 조그마한 목소리로 자신임을 밝혔다.
결국 올때까지 온것이다.
"어? 경희??,,,,경희야 니가 왜?? 왜 여기있는거야?....응??"
상황파악이 안돼는 아내는 정신없이 작은처제의 이름을 불러댔다.
"션희언니도 여기있어."
"머?....머라구?....선희야,,경희야,,,이게 도대체,,,무슨일이야,,,흑흑"
"가만히 있어, 우리가 언니 기분좋게 해줄께"
작은처제는 마지막으로 언니에게 말하며 그녀의 두눈에 씌워놓은 끈을 풀어주었다.
아내는 두눈을 크게뜨고 작은처제와 큰처제, 그리고 나를 번갈아 보며 쳐다보았다.
"아악,,,,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일이야? 응??,,,,여보 무슨 말좀 해봐요"
커다란 충격을 받은체로 그녀는 나를 쳐다보며 무슨일이냐고 계속해서 물어왔다.
하지만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기에 가만히 말없이 앉아있었다.
"우리는 언니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래서 지금 다같이 이방에 모였어,,,그쵸 형부?"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설마,,,, 너희,,,,,당신,,,,,헉,,,,어쩜 이럴수가,,,설마 아니지?? 그치??,,,아무일
없었던거지?"
아내는 아직도 못믿겠다는듯 동생들과 나를 쳐다보며 대답을 구했다.
"우리는 벌써 형부를 즐겁게 해드렸어, 이제 언니 차례야"
".........."
아내는 할말을 잊고선 나를 원망의 눈길로 쳐다보며 아무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제 체념을 했는지 몸부림도 약해진체 두눈을 지긋이 감았다.
큰처제가 언니의 비부에 다시 얼굴을 가져다 대곤 소리대며 빨아댔으며 작은처제는 클
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잡고 끊임없이 괴롭혔다.
"흐음,,,,흐흠,,,,이러지마 얘들아,,,,으응,,,,이러면 안돼....헉헉"
아내는 최대한 느끼지 않으려고 애쓰는듯 입술을 꽉깨문채 마지막으로 반항을 하였다.
큰처제의 손가락이 질구를 왔다갔다하고 작은처제의 손가락이 항문을 조여왔을때에는
아내는 참을수 없다는듯 드디어 큰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헉헉,,,,흐응,,,,허억...."
이제 아내의 양꽃잎은 부풀어올랐고 그 사이로 그녀의 애액이 질구로 부터 작은처제의
손가락이 들어가있는 항문까지 흘러내렸다.
두 동생의 교묘한 손길에 그녀는 온몸을 몇번씩 떨어가며 치욕의 쾌락을 느꼈며 신음
소리를 연달아 터트렸다.
나는 작은처제가 부르는 소리에 아무런 생각없이 침대위로 올라왔다.
내가 침대위로 올라가자 체제들은 언니의 양다리사이에서 비켜난후 나에게 자리를 내
주었다.
내 육신은 이미 하늘을 찌를듯 커질대로 커져 있었다.
내가 아내의 질구로 내 페니스를 집어넣자 그녀의 허리가 공중으로 크게 휘었다.
"흐윽,,,,응,,,,,"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아내의 입술이 벌려졌다.
두 눈가는 빨갛게 충혈된체 아직도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으나 몸은 말을 안듣는듯 내
가 주는 자극 하나하나에 세심히 반응을 하였다.
이미 애액이 많이 흐른관계로 나는 힘들이지 않고 아내의 안쪽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서서히 속도를 내며 깊숙히 움직이자 아내의 엉덩이 또한 그에 맞춰 안타까운듯 출렁
이었다.
나와 아내의 행위를 쳐다보던 작은처제가 양다리를 언니 얼굴옆으로 세운후 자신의 비
부를 아내의 입술에 가져다 댔다.
"싫어,,,,이러지마 경희야,,,,흑흑,,,,제발 이러지 마,,,,흑흑흑"
완강히 거부를 하는 아내였지만 작은처제가 완전히 엉덩이로 자신의 얼굴을 덥치자 그
녀는 숨이 막히는듯 켁켁거리다 결국 입을 벌렸다.
작은처제는 이제 스스로 자신의 양 꽃잎을 좌우로 훤희 벌린후 언니의 코와 입술에 클
리토리스를 마찰시키며 스스로의 욕구를 충족해나가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큰 처제는 거친숨을 내쉬며 나와 아내가 결합하고 있는 부위와 그 아래쪽
주름이 가득모인 항문을 손가락과 자신의 혀를 이용하여 자극했다.
"흡,,,,,헉헉.....흥.....흡,,,,"
"헉헉,,,,,으응,,,헉헉...."
온 방안에는 세 자매와 나의 숨결로 가득차있었으며 그 열기는 점점 더해갔다.
나와 마주보고 있던 작은처제는 나에게 기대어 키스를 해왔다.
자신의 엉덩이 밑에 깔린 언니는 아랑곳 않고 그는 자신의 질구와 클리토리스를 과격
하게 언니의 얼굴에 문질러대며 쾌락을 느꼈다.
"허엉,,,,너무 좋아,,,응,,,,형부,,,언니,,,,하하악...."
앞뒤로 흔들어대는 작은처제의 골반을 쳐다보며 나 또한 더욱 힘차게 왕복운동을 하였
다.
뒤쪽에선 큰처제가 끊임없이 내 음낭과 결합부위를 혀로 자극해댔다.
"어,,,언니,,,나 이제,,,,아,,,나이제 돼,,,헉,,,헉,,,우응..."
격하게 움직여대던 그녀는 절정을 느끼며 양다리로 언니의 얼굴을 강하게 조였다.
"콜록 콜록,,,,헉헉,,,,,"
한참을 언니의 얼굴에서 부르르 떨던 작은처제는 쓰러지듯이 옆으로 떨어져 나갔다.
아내의 얼굴은 작은처제의 애액으로 온통젖어 번들거리고 있었으며 아내는 괴로운 숨
을 내쉬었다.
작은처제가 옆으로 비켜나자 이번에 큰처제가 언니를 똑바로 쳐다보듯 하며 자신의 몸
을 언니의 몸위로 실었다.
"형부,,,,나도 형부가 필요해요,,,,허,,,형부"
그녀는 아내위에 엎드린체로 나에게 엉덩이를 내밀며 말했다.
나는 곧 아내의 질구에서 내 페니스를 꺼내곤 그 바로위에 놓여있는 큰처제의 보지속
으로 집어넣었다.
"선희야,,,,넌,,,,너마저 이러면 안돼,,,,흑흑,,,제발,,,"
아내는 다시 사정하듯 큰 처제에게 말했다.
"여보,,,제발 이러지 마세요,,,네?,,,제발,,,"
내 귀에는 더이상 아내의 말이 들려오지 않았다.
단지 이성을 잃어버린체 정신없이 그녀들이 구멍만을 찾아나갈뿐이었다.
"헉,,,,으응,,,허헉"
나는 크게 몸을 움직여 단번에 큰처제의 자궁까지 내 페니스를 찔러넣었다.
"언니,,,,하,,,,나 너무 좋아,,,,흐응,,,,나 언니랑,,,,형부랑,,,,항상 이러고 싶었어
,,,으응"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입술을 작은처제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언니의 입술에
강하게 눌러댔다.
"철썩, 철썩, 철썩"
내 아랫배가 큰처제의 엉덩이를 칠때마다 큰 마찰음이 방안가득 퍼졌다.
그리고 내 움직임에 따라 세사람이 하나된듯 침대가 크게 출렁거렸다.
"흐음,,,,형부 더쎄게,,,,더,,,,더 깊게,,,허헉"
나는 지칠줄 모르게 왕복운동을 해나갔다.
내가 크게 움직일때마다 큰처제는 더욱 강하게 자신의 입술을 언니의 입술에 부벼대며
신음을 연발했고 아내또한 큰처제 밑에 깔려 내 움직임을 고스란히 온몸으로 느꼈다.
내가 그녀의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빙글 빙글 돌려댈때에는 그녀는 마치 야수의
울음소리와도 같은 비명소리를 질러댔다
"허,,,,,나,,,이제 올거 같아여,,,,아앙,,,형부,,,언니,,,으응"
거세게 몇번더 움직이자 그녀는 언니몸위에 완전히 쓰러지며 드디어 절정에 다달았다.
나는 쓰러져버린 큰처제에게서 나와 그 밑에 있는 내 아내의 질구에 페니스를 다시한
번 강하게 집어넣었다.
"헉,,,,,엉,,,,여보,,,흑"
아내도 느끼는지 질구가 가득 조여왔다.
나는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여전히 동생밑에 깔려있는 그녀의 질구에 있는 힘껏 왕복
운동을 해댔다.
"헉,,,,허억,,,,,,하,,,,"
그리곤 자궁 깊숙히 내 정액을 모두 토해냈다.
----------에필로그--------------
오늘 나는 아내를 만나러 왔다.
그 일이 있은후 아내는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몇일밤을 걱정과 후회 그리고 죄책감에 빠져 밤을 지세우던 나는 한 경찰서로 부터 연
락을 받고 근 석달만에 아내를 만날수 있었다.
그녀는 몇일전 길거리에서 초라한 옷차림으로 쓰러져있다가 발견되어 응급실로 실려갔
었다.
그 이후로 몇일동안 정신을 못차리던 그녀가 깨어났을때에는 이미 내가 예전에 알고있
던 내 아내가 아니었다.
결국 그녀는 이쪽으로 후송되었다.
이곳은 바로 경기도 근방에 있는 정신병원이다.
의사의 소견으로는 강한 정신적 쇼크로 인한 자아상실이란다.
언젠가 깨어날수도 있지만 영원히 깨어나지 못한체 멍하니 자기자신의 세계속에서 자
폐적인 삶을 살수도 있다고했다.
희망을 가지라는 마지막 말을 전해주곤 그는 자리를 떴다.
아무것도 모르는듯 웃으며 혼잣말을 하는 아내를 뒤로한체 나는 병원문을 나섰다.
길게 난 오솔길엔 내 마음을 아는지 앙상한 가지만이 초겨울 바람에 간간히 흔들리며
마지막 가을을 보내고있다.
발밑가득 밟히는 낙엽이 바람에 떠밀려 마지막 생을 고한다.
나의 발길은 그들과 함께 했다.
그후로 나는 아들하나 딸하나를 얻었다.
같은날 태어난 내 아이들을 나는 신생아실에서 처음 맞았다.
큰처제가 낳은 아들이름은 경환이라 지었으며 작은처제가 낳은 딸에게는 희주라는 이
름을 지어주었다.
나에겐 새로운 가정이 시작되었다.
-----end-----
그동안 읽어주신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써보는 글이라 허접하기 짝이 없군요.
게다가 게을러 터졌으니....
여튼 끝이 내고나기 속은 후련하군요.
그럼 이제 부터는 창작방에 올려놨던 "마지막 전쟁"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이것도 읽어주시면 더 감사하겠군요.
그럼 즐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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