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렇게 키방을 접고 싶었고 접은 줄 알았지만
매일매일 섹밤 출근부를 뒤적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 아아악!!  퓽~~~~!
하 ....또 꿈이었어"
항상 발사 순간에 꿈에서 깨는것이 반복 되었고 ..
나의 삶은 점차 피폐해지고 있었다
그런 삶이 반복 되던 어느날
연차를 내기도 했고 할 일도 없어서
부천역 24시만화방에 갔다
7000원내고 12시간 정액을 하려는 순간
"사장님 여기 12시간 정액이요 !
어? 아...아리야 너가 왜 여기에 "
그녀의 얼굴을 마주친 순간
1시간만 보기로했다
"어? 아리야 ..너가 왜 여기에 ??"
" 나 오늘부터 여기서 알바하기로했어"
갑자기 사라진 그녀가 만화방에서 알바를 하고있었던 것이다 ..
" 저 ,.저기 사장님 라면 하나 끓여주세요
김치는 많이요,"
10분뒤에 그녀가 직접 끓인 라면을 들고
내 앞으로 와서 속삭였다
" 오빠 사장님 몰래 내가 계란 두개 넣었어 ❤️"
그러며 그녀가 내 앞에 시간이 적힌 영수증을 놓고 사라졌다
" 난 1시간 돈 2000원을 냈는데
왜 53분을 적어놓은거지 ... "
그리고 그 이후로 그 만화방에서
그녀는 볼 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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