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세일즈맨이다 3부
일본일정을 끝내고 한국에 왔다.
다음 일거리를 찾아야 하니 당분간은 발품과 손품을 좀 팔아야 한다.
아무리 업계 마이다스의 손으로 알려져 있어도 가만히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일감을 채가기 때문에 부지런히 내가 팔 물건을 찾아야 한다.
중소기업들이 대상이니 일단 협회관계자들에게 기름칠도 좀 해줘야 하고, 거기서 얻어낸 정보를 토대로 전화를 줄기차게 해야 한다.
물론 상대쪽도 나에 대해 검증해보겠지만, 커미션이 비싼거 외엔 확실한 헬퍼니까.. 검증된 결과를 원하는 회사들은 거의 다 나와 계약을 맺었다.
오늘은 홍콩박람회에 참석하기로 한 회사와 제품도 보고 계약서 작성하러 간다.
거지같은 제품이면 계약안한다. 팔면 된다가 내 신조지만, 안좋은 제품을 팔아서 내 명성에 흠찝을 낼 수 없기에 반드시 내 눈으로 직접 가서 생산과정도 보고 퀄리티도 챙기는 것이다.
기밀이 유지되야 하는 부분까지 보는 것을 원하진 않는다. 서로 피곤해지고, 나중에 산업스파이로 덤탱이 쓰는 경우도 있으니.. 그건 내가 알아서 조절하는 편이다.
일단 공장의 공정은 꽤 잘 정돈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음은 내가 팔아야 할 제품의 성능시험.. 이번건 내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 그쪽회사 연구원이 대동해야 한다.
그치만 마지막 계약서 사인받는 건 나만의 노하우니 개발자 겸 사장의 설명을 충실히 듣고 포인트를 잡았다.
회사는 나에게 박람회운영을 전적으로 맡기고, 박람회에서 나온 계약은 누진제로 커미션을 주기로 했다.
기존에 알려져 있던 회사도 아니고, 먼저 처럼 OEM을 통해 품질이 검증된 회사도 아니기 때문에 초도물량 10만불부터 5%부터 시작이다.
최대 15%까지 인데 이번건 쉽진 않을 꺼 같아서 박람회끝나고 혼자서 다른 나라 가서 팔고 온거에 대해서 10%받기로 했다.
이번제품은 왠지 중동쪽에 먹힐 것같아서이다..
사전작업을 시작했지만, 역시 반응이 미지근하다. 어쩔 수 없지만, 제품시연이라도 해야 하니 홍콩박람회에 10개 업체를 초청했고, 7개 관계자가 와보겠다고 했다.
한달 넘게 작업해서 홍콩에서는 30만불계약을 했는데.. 이것도 정식주문보다는 안면으로 샘플 구입한 거 다 모아서 만든 액수다.
참패였다. 내 기준으론..
이차로 준비한 계획을 실현시키러 바람회철수는 회사 관계자에 맡기고 두바이로 떴다.
거기서 리야드로 트랜스해서 사우디왕자를 만났다. 서열은 7번째라 실권은 없지만, 서열 1위 왕세자에게 빌붙어 경제권이 좀있는정부관계자다.
나와 인연이 좀있어서 여기서 500만불짜리 잭팟을 터뜨리고, 바로 쿠웨이트로 가서 100만불 계약까지 하고는 회사에 알려주고 계약서 교환까지 마치고, 두바이로 와서 대한항공직항을 탔다.
회사는 크게만족했는지 1등석을 좌석을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10시간 가까운 비행이 조금은 편할 듯..
비수기라서 1등석엔 나혼자 탔다. 좋군..
전담 스튜어디스하고 사무장이 와서 인사를 하는데, 둘 다 미인에 몸매가 좋다. 특히 사무장은 결혼을 했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색기가 철철 흐른다.
저런 농익한 아줌마랑 하면 녹아들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웰컴 다과를 받고, 첫번째 기내식이 왔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서 레어로 달라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익었다. ㅠ
"저~~(흘끔 명찰을 본후) 이미소씨!"
"네" 이쁜 전담 스튜어디스가 대답한다.
"레어를 주문했는데, 좀 많이 익어서요. 다시 가져다 주시겠어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제가 좀 식성이 유별나서.."
"아닙니다. 주문을 잘못이해했나봅니다.조리장에게 다시 준비해서 올리겠습니다"
전세계 항공사중 서비스는 누가 뭐라해도 우리나라 항공사가 최고다.
특히 난 이쁜애들이 좋다. 타국 항공기는 아줌마들이 많아서.. ㅋㅋ
대단히 죄송하다는 표정으로 다시 가져온 그녀에게 별일 아니라고 안심시키고.. 식사 후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아직도 3시간 넘게 남아서 샤워하고 일과정리를 하려고 샤워실로 갔다.
샤워를 끝냈으나, 너무 급히 왔나보다.. 팬티빼곤 다 밖에 .. ㅋ 문열고 나와서 물기 닦고 객실상황을 본 후 나가려는데..
그녀가 갑자기 들어왔다.
"어~~~"
"어 죄송합니다. 손님. 비품교체할 까해서.. 아무것도 못봤습니다." 고개를 푹숙이고 후다닥 뛰쳐 나간다.
이런 된장.. 쪼그라진 자지 봤겠네.. ㅠ
얼마 후 다시 나타나서 연신 죄송하다고 하길래..
"그렇게 미안하면 밥한번 사세요." 웃으면서 말했더니..
"그건 좀곤란합니다. 회사규정상.. 손님하고는.."
"싫은 거예요? 아님 싫진 않은데, 소문나서 피해볼까봐 피하는 거예요? 어느 쪽?"
"두 ..두번째요"
ㅎ 솔직해서 좋네..
"자 그럼.. 미소씨 다음 비행까지 며칠 여유 있나요. 하루 이틀?"
"집은 서울? 강서 아님 인천?"
"강서쪽이요. 이틀 후 비행인데, 쉬는 날은 하루 조금 더.."
"이거 내 번호예요.오늘은 가서 푹 쉬고요. 내일 저녁때 나한테 전화해요. 밥사줘야 합니다. 아님 홈피에 주문잘못받았다고 쓰고, 샤워실에서 옅보고 있었다고 할겁니다.ㅎ"
웃으면서 말했지만, 효과 엄청 컸다.
"아 안되요.홈피 올라가면 객실본부장에게 완전찍혀서.. 전화 꼭 할께요. 밥도 사고요."
"넵 꼭 사야 할겁니다. 전 약속 안지키는 게 모든 악행의 시작이라고 믿는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미소와 저녁약속까지 하고하루밤을 쉰다음 계약서 마무리 해주니 미소에게 전화가 왔다,
"저 김필립씨 맞나요?"
내번호니 맞겠지.. ㅋㅋ
서로 취향 확인하니 식성이 컨트리하다. 행주산성으로 가서 닭도리탕에 소맥한잔씩..
"날카롭게 생겨서 무서웠는데 재미있으세요. ㅎ"
내가 좀 .. 웃기긴 하지.. 앞에 있는 너 따먹으려고 개그신공쓰는 중이거든.. ㅋㅋ
"자 이제 본론.. 비행기에서 내꺼 봤다 못봤다. 1초안에 대답하기. 예 아니오"
"네?" 되물은 걸로 누구나 알지만, 난 우기기 선수다..
"봤네.. 이렇게 억울할 수가..흑흑흑.. 결혼도 안했는데 외간여자에게 중요한 신체일부를 보이다니.. "
"제가 언제 봤다구?"
"좀전에 봤다구 네 하고 대답했잖아요. 이럴 수는 없어.. 너무 억울해.."
"그런 억지를 .. 너무해요."
"아니잖아. 봤잖아"
"그렇다 치고요.그래서 밥사잖아요. 없는 살림에.. 흥"
"밥으로 총각인생을 망치고 때우려 하다니.."
"뭐 어쩌라고요.흥 내꺼라도 보여줘요?"
엥? 얘봐라.. 쎄게 나오는데..
난정색을 하곤..
"당연히.. 그래야 공평하지."
"아 뭐야. 너무 식상해... "
"얼렁뚱땅 넘어가지 마라.. 난 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완벽한 대안을제시한 것일뿐.."
"햐..이 응큼한 늑대아저씨! 나처럼 이쁘고 몸매좋은 여자의 거길 보는게 아저씨 축 늘어진거 보는 거하고 똑같아요?"
"제대로 봤구나.. 별걸 다 기억하네.. 그럼 지금 다시 보여줄께 두번째로.. 넌 한번 난 두번보여주니까 쎔쎔..임"
"윽.. .. 좋아요. 대신 보기만 하고 딴짓 안하기 약속.."
"그런 미친.. 못지킬 약속은 안하는거야.. 그리고 미소 니가 생각이 바뀌면? 어떻할껀데"
"내가 생각이 바뀌면 벌칙으로 필립씨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
드뎌 미소와 모텔로 갔다. 어차피 술을 먹어서 대리 아니면 이런곳이였겠지만, 미소에게 약간의 흥분제를 술에 살짝 넣었으니..그건 모를 것이다.
작동은 한시간 후 부터니 아까 한참 거시기 이야기할 때 약기운이 돌기 시작했을 것이다.
모텔에 들어가서 씻고 나와서 미소에게 다리를 벌려보라고 했을 땐 이미 미소의 보지는 애액으로 젖어 있는 상태였고, 미소의 양볼은 살짝 홍조가 들어있었다.
거기에다 보여지고 있다는 수치심과 남자꺼를 보고 있다는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었으니..
"저 필립씨 진짜 아무것도 안할 생각은 아니였죠."
"미소가 약속을 깨지 않는 한 나는 사나이로서 약속을 지켜야지"
그러자 미소가 뭔가른 고민하더니 내자지를 손으로 잡는 것이다.
"이러면 약속위반으로 내가 널 맘대로 할 수 있는거야!"
"하.. 필립씨 나 조금 용기냈으니까..이제 능력좀 발휘해봐.. "
까짓꺼..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
미소는 이미 흥분해서 건드리고 살짝 빨았는데도 신음소리가 끝내준다.
"넣기 전에 미리.. 콘돔해야 해? "
"안전한 날이긴 한데.. 임신의 위험은 늘 있는 거잖아.. "
"아 근데 생각났다. 나 하고 싶은대로 할 권리가 있었네"
말을 마치자 마자 노콘으로 삽입했다.
미소의 비명소리가 크게 나온다.
신경쓰지 않고 계속 삽입운동을 했다.
오늘밤을 기니까.. 일단 먼지 미소보지속에 한발 넣어야겠다.
깊숙히 삽입을 하고는 미소의 절정을 보며 미소의 자궁안에 나의 정액을 쏟아냈다.
미소도 좋았는지 내품에 안겨 헐떡이고 있다.
"어쩜 섹스도 잘해..보기와는 달라.. "
"아직 이밤을 길다. 몇번 더 기절해야 할 껄?"
"좋아 오늘밤 얼마나 하는지 보자"
4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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