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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또 올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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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수가 없었다

그녀의 기분좋은 설레임에

어찌 넘어가지 않을수가 있을까

다시 찾은

애새끼

그곳의 시설은 여전히 깔끔했고

사장님도 여전히 무표정하지만

친절했다

근데 오늘은 방이 조금 달랐다

그녀의 애장품이 잔뜩 있는 그곳

그녀의 전용방

인듯 했다

" 오빠 또왔네?~

@ 응ㅎㅎ

그녀가 먹는다는 아메리카노를 건네며

인사했고

눈이 큰 똑단발의 그 아이는

특유의 잼민이스러운 표정으로

이쁜 얼굴을 내밀었다

" 나 오늘 화장이 좀 이상한것 같지 않아?

@ 이뻐ㅋㅋㅋ

그렇게 그녀와의 대화가 시작되었고

초접에 그 은근 거리두는 불편함 따위는

쓰레기통에 버려놓은것 같은

편안한 대화가 시작됬다ㅎ

그녀의 애교가 더 늘었으며

여전히 수다스러웠다ㅎ

" 오빠 난 공격받는게 좋아

@ 그래? 난 해주는게 좋은데

" 오... 오빠 잘해?

@ 아... 아니;;

" 그럼 어디한번 볼까?

@ 아.. 

@ 키..  키스해도 될까?

" (장난스런 미소)

대화를 너무 길게했을까?

마음이 좀 급한 나머지

그녀와의 짧은 키스를 뒤로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갔다

봉긋하지만 탄력있는 사슴부터

하얀 피부의 그녀..

그녀와의 찐한 키스는

황홀하고

좋았지만

뭔가 특별한게 있었다..

뭐가 특별하냐고?

그녀의 포인트 강습이 있었거든

" 오빠 여자들은 그렇게 해주는걸 좋아할꺼야

" 오빠 거기를 이렇게 한번 해볼래?

아 물론 키스 이야기다

ㅋㅋㅋ

누가 나에게 애무선생님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난 한참을 고민하다 대답할 것 같다

@ 잼민이?

ㅋ

ㅋ

ㅋ

ㅋ

그 이후로 난 그녀를 종종 보았다

아 물론 소설에서 말이다

^ㅡ^

38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