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아이는 내 옷을 막 벗기기 시작했어

셔츠를 입고 갔는데, 단추를 뜯듯이 벗기더라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 그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

내가 정복당하는 느낌, 리드당하는 느낌은 처음이라서

그리고는 나의 수줍은 꼭지를 입에 가져다 댓서 그리고는 가볍게 혀를 굴리더라고

그러면서 입술로 잘근잘근 씹기도 하면서

그녀의 기술에 나는 함락 직전이었어 나는 계속 온 몸을 비틀어가면서 참을려고 했지

그런데 그 모습을 보더니 그 아이가 비웃더라고

“이 오빠 활어네?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겠어”

하면서 계속 가슴 쪽을 애무해주더라고

입술은 왼쪽 가슴, 왼손은 오른쪽 가슴

그럼 오른손은??

당연히 슬금슬금 아래로 내려가더라고

그리고는 내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어

단추를 딸깍 풀고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내렸어

그리고는 내 몸에 남아있던 유일한 천 쪼가리를… 제거했어

그리고는…

멈추더라? 갑자기 모든 행동이 멈췄어

그리고 표정은 뭔가 보면 안 될 걸 본 듯한 표정이었어

그 표정이 바라보고 있는 시선은 나의 주니어였지

쥬니어와 그 아이가 눈싸움을 5초동안 했던 거 같아

그러더니 조심스럽게 그 아이가 말을 꺼냈어

“오빠… 많이 힘들 거 같은데?”

“응…??”

“나 좁아서 많이 힘들 거 같아”

“아…. 그럼 조심히 해볼게(절대 안 한다고는 안함)”

“응 알겠어 조심히 해줘”

날 괴롭힐 때 당당하던 그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겁에 질린 표정만 남아있더라고

나는 보조 기구인 옥수수돔을 끼고, 슬슬 합체 준비를 했지

내 유흥 일기를 처음부터 본 형들은 알거야

나 경험이 매우 없는 편이야

그에 비해 날 받아준 언니들은 경험이 풍부했지

그래서 문제가 없었던거고

그걸 내가 까먹었던거야

내가 잘했던 적은 없어 상대방들이 다 맞춰줬던거지

그런데 내 눈앞에 있는 이 아이는 그게 아니었던거야….

난 그걸 몰랐지

그리고 도킹을 시도하는 순간

“아 XX, XX 아파 빼!”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지. 이미 난 짐승 그 자체였어. 어떻게든 더 넣으려고 했던 거 같아

테크닉 없이 힘으로….

순간…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고, 나지막이 욕을 하더라

“개XX야.. 아프다고… 빼 XX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