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47 추천 2 댓글 4 작성 25.01.05

'하아...'


오늘도 좇같은 하루가 시작되는 구나...


입에선 담배 찌든내가 한숨과 함께 나오고


그날의 기억이 다시 내 머릿속에서 다시금 두통이되어 해집게 된다...


'시발..'


담배가 없으면 안된다.. 내 명치에 박힌 이 묵직한돌의 

한점을 들어 낼수있는건 담배밖에 없었다..


-딸각 


'하.. 담배사러 가야겠네 '


쌓여있는 Lss 6mm 더미...


'후...'


누가차면 굴러갈거같은 몸을 이끌며 점퍼를 입고 집밖을 나섰다.


'어! 준식아 ~!'


'머고 니가 왜 여깃노 니 서울에 있는 거아니였냐?'


내 부랄친구중 한명인 성철이 였다. 

대기업에 입사해서 서울에 있다는건 들었는데...


'야 이야기 들었다... 힘들때 못와바서 미안하다.'


'아 댓다마 왜왔는데'


'애들이 니 폐인 다댓다고 꼭 한번 가바라드라

어머니랑 아부지한태는 이야기 다해났으니까 따라온나'


'어데 내 지금 어디갈 처지아닌거 안다이가'


'아 따라오라고 시발럼아'


'하...'


귀찮다.. 움직이기도 싫다...

55키로에서 110키로가 되버린몸이 본능적으로 따라가기를 거부했다. 

그래도 서울에서 날보러온친구니까 음료수라도 한잔하고 담배라도 한대 태우고 보내는게 났겟지...


슬리퍼에서 운동화를 갈아신고 친구를 따라 나섰다.


'야.. 니 존나많이 쪗네... 으째댄기고'


'그렇게 됬다 사는게 쉽지않네... 담배잇으면 한대만 줘바라'


'그래 잠만'


성철이가 주머니에서 뒤적뒤적하더니 말레 한까치를 주며 불을 붙여주었다.


-후 ....


'타라'


오시바 BMW... 좋은대 갔다더니 차도 좋은거로 바꿧네


'차좋네..'


'다 빚이다 임마. 일딴타서 피라 내차 흡연카다'


내차도 흡연하던 친구들이여서 거부감 없이 타서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야 좋은차 시트 무너지겟다 시벌..'


내몸무게를 알기에 성철이에게 너스래를 떨었봤다


'괞찮다 시바 어짜피 내밖에 안탄다'


'그래서 어디가는데?'




ㅡ'서울'ㅡ


1화 입니다 반응 좋고 시간나면 더올려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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