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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
분식의 여왕
김말이에게..
녹아들었어..
마치 신전떡볶이 국물에 김말이를
찍어먹는 맛을 알고
김말이를 다시 보게 된 것처럼
그녀를 다시 만난 후..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었어..
그녀는 이제 나에게 더이상
티마지옥도..
그저 그런 매님도 아니였어..
라인 : " 오빠 보고싶어.. 언제와
@ 구라치지마.. 심심해서 톡해놓고..
" ㅋㅋㅋ 걸렸노.. 용서해죠 난 김말이니까
@ ㅋㅋㅋ 솔찍하네ㅋㅋㅋ
어찌보면 너무 편해지는걸까ㅋㅋ
하지만
그녀를 티에서 보면..
그런생각은 들지 않았어
웃을때는 빙구미 가득
무표정할때는 카리스마
그리고
뜨거울때는.. 그 솔찍한 표정..
물론
김말이는 내가 지명으로 생각했던 아이들중에
가장
소프트콘 같은 아이였어
워낙 불균형이 심한 아이라..
나도 처음엔..
저번주에도
3일전에도
오늘도
다 힘든날이라길래
( 알아서 떨어져 나가라는건가?.. )
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었지만..
정말 그짓말 없이 그런 아이 같았어..
알고보면
그녀의 예술적인 퐁당퐁당 드리블일지도ㅎㅎ
하지만 김말이의 지명이라면
어느정도는 알꺼야..
그런걸로 머리쓰는 아이는 아니라는걸ㅋㅋ
싫으면 싫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아이기에ㅋㅋ
" 나 오늘 싫어 !
@ 응?.. 으응..ㅠ
ㅋㅋㅋㅋ
( 모든글은 다 소설입니다 아시쥬? )
그렇게..
그녀를 보던 중..
갑자기 자게에 핫해지는 동 업소 다른 언니가 있었어..
나와 취향이 미치게 겹치는 그? 사람
이 보고와서
물소후기를 남긴 그녀..
...
궁금하다...
누굴까...
" 오빠.. 그 '날라리' 언니 봤어?
@ 응? 아직.. 요새 핫하긴 하시던데?
" 아.. 그언니 이쁘고 몸매도 좋음
@ 아.. 그래?
" 응 담에 한번 봐~ 아.. 근데 텐션이 너무 높아서 안맞을수도..
@ 응?
( 나 알빠노 언니도 자주봤던 사람인데 ;;; )
@ 아.. 그럴려나?
" 여튼 좋음ㅋㅋ 나중에 한번 기회되면 봐
@ 응ㅎㅎ
그날 이후로 정시마감이였던
그녀는
자게 유명닉의 언급버프로 인해..
정시에도 남아있던 그녀가
선예순삭이 되기 시작했다..
( 슈발것들 눈치는 빨라가지고...ㅠ )
( 나도 좀 보쟈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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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부에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