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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그녀의 예약에 성공했어
난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이스티 하나를 사들고
엘리베이터를 탔어..
티 안
또각
또각
또각
똑똑
스르륵..
" 안녕하세요 싱긋"
헤에..
하앙
미춋다
ㅋㅋㅋ
똑 단발에 미친 비율을 가진 그녀
사실 처음엔 얼굴밖에 안보였어..
적당히 큰 눈에 깨끗하고 이쁜 얼굴
무표정일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차가운 미녀
웃어줄때는 댕댕이 같은 귀여운 미녀
ㅋㅋㅋ
@ 뵙고싶었어요 ㅎㅎ
" 저두요ㅎㅎ
@ 왜 궁금하셨어요?
" 아니 저만 안보러오시고 안오시길래..
ㅋㅋㅋ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자존심을 긁은건가?
난 그저 쫄아서 못간것 뿐인디ㅋㅋ
그렇게 그? 시절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어ㅎ
잘 웃어주는 그녀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였어
하지만..
난 계속 조심해야된다고 생각했어
이 아이의 무언가를 건드리면
중간에 나갈수도 있다
존못아 정신차리자
ㅋㅋㅋ
사실 수위는 진짜 너무 기대를 안하고 갔어..
그러다 대화가 약간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용기를 내봤어..
@ 저.. 저기.. 누울까요?
너무 긴장됬어
살짝 웃으며  " 네 
하는데 심장이 터질것같았어...
ㅋㅋㅋ
그렇게 불을 줄이고 누워서..
@ 키.. 키스 해도 될까요?..
" 네
미쳤다리..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를 가져갔어..
키스하는 느낌이.. 
좋더라 아주.. 
하앙...
촉촉한것이..
때론 리드하기도..
당하기도..
그렇게 다음단계로
찐한 키스를 도전해보려
손을 그녀의 뒤로 가져갔어
딸깍..
한손으로 그녀의 윗 속곳을 풀어낸걸 뿌듯해하고 있을때..
띠리리리 띠리리리
시
이
벌
32부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