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 의 시간 제 40 화

제 6장 짐승들도 이런 짓은 안 할 거예요 (3)
내입에서도 달짝지근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 의식을 되찾은 처제처럼 그녀의 아랫도리도
의식을 조금씩 되찾아 가는지 나는 뜨겁고 질퍽한 음부 속에서 팽팽하게 조금씩 페니스가
조여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 황홀한 느낌은 내 머릿속마저 조여 왔다.
“.......끄으으으…….처,처제!아아아아!”
내 부름에도 처제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나는 쾌감 때문에 감고 있던 눈을 슬그머니 떠 처제를 내려다보았다.
그녀는 아랫입술을 꽉깨물고 신음 소리를 내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눈치였다.
그러면서 내얼굴을 향해 간신히 한마디를 내뱉었다.
“이…….이러지마세요!제발!흐으윽! 형부! 아아…….안돼요. 
언니가 알면…….어쩌려고 .제발 …….형부! 그만…….아아아!”
나는 신음소리와 간절한 부탁이 담긴 처제의 목소리를 외면했다.
그리고 좀 더 힘차게 엉덩이를 놀렸다.
“악!”
그런데 갑자기 팔에서 느껴지는 극심한 고통 때문에 나는 그만 소리를 크게 지르고 말았다.
아무리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고 힘을 주어 밀쳐냈지만 내가 제 몸에서 비켜나가지 않자
처제는 고개를 돌려 나팔을 물어뜯은 것이었다.
얼마나 세차게 물어버렸는지 온몸을 지탱하는 팔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으윽!”
나는 입을 앙다물고 아픔을 참아내려 애를 썼다.
처제한테 물린 팔에서 전기가 짜르르 흐르는 것처럼 통증이 밀려왔다.
팔이 떨어져 나갈 것처럼 계속해서 아파왔다.
그것을 억지로 참아내며 안간힘을 쓰는 바람에 이마에서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있었다.
누워서 나를 바라보는 처제도 내가 느끼는 고통을 어렴풋이 알아차린 것 같았다.
그녀의 바로잡은 고개가 내 팔 쪽을 향해 돌아갔다.
자신이 물어뜯은 상처부위를 바라보던 처제의 눈이 휘둥그래졌다.안색마저 하얗게 질려갔다.
“이. 일어나요. 형부. 어서요!”
놀란 처제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렸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죽는 일이 생긴 다해도 나는 결코 그녀의 몸위에서 내려 올 수 없었다.
“으으으.......싫어.그럴수 없어.”
나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내말에 질린 듯 처제가 목소리를 높였다.
“형부. 상처가 심각해요.
이러다가 덧나기라도 하면 대체 어쩌려고 그래요? 팔을봐요.지금 형부 팔을 보라고요!”
나는 바닥을 짚은 채로 팔을 살짝 돌렸다.
생각보다 처제가 물어뜯은 팔의 상처는 깊었다. 얼마나 세게 물어뜯었던지 팔에는
처제의 이빨 자국이 선명했고 그 자국에 엷은 핏물이 스며들어 있었다.
나는 짐짓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지금 이까짓 상처 따위가 문제가 될 수 는 없었다.
나는 고통을 참아내며 그사이. 꼼짝도 하지 않던 엉덩이를 천천히 움직였다.
내 상처 때문에 놀란 얼굴 포정을 짓던 처제의 얼굴이 다시 일그러졌다. 그녀가 눈을 감았다.
“아! 혀. 형부…….으윽!”
나는 또 다시 쾌감으로 얼룩진 처제를 내려다보며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헉헉! 처제…….나는 말이야.
지금 이 자리에서 죽는다 해도 괜찮아.
소원을 푼 거니까 말이야.
내가 처제를 어떻게 해보겠다고 일시적인 감정으로 이런 말을 지껄이는 것 같아?
..........아까 집에서 처제가 헤리한테 애원하던 모습을 창문 틈으로 훔쳐보면서
내가 얼마나 질투심에 사로 잡혔는지 처제는 잘 모를 거야.
그까짓 놈한테 뭐가 아쉬워서 처제가 그토록 목을 매는지 나는 정말 이유를 인수가 없어.
그런 놈한테 처제를 뺏길 순 없다고 ! 알아?”
그러자 처제가 감았던 눈을 떴다.
그리고 내 가슴에 손바닥을 댔다. 그러나 그 손짓은 나를 밀어내려고 시도했던 것은 아닌 듯 했다.
“혀. 형부…….자.잠깐만요.다알았으니까…….”
“뿌욱!”
두 사람의 성기가 맞물린 지점에서 요란한 소음이 났다,
처제가 말을 하는 순간. 그야 말로 있는 힘을 다해 아랫도리를 힘차게 밀어 붙인 까닭이었다.
“아흑!”
“헉헉! 처. 처제…….헉 헉! 더 이상 아무소리도 하지 마. 알았지?”
“퍽퍽! 뿍뿍!”
“아흑! 아아!아흐흐윽!”
내 몸짓이 과격해 질 때마다 처제는 머리를 이쪽저쪽으로 마구 돌리며 진저리를 쳐댔다.
그러다가 내 가슴에 올린 손바닥에 힘을 주었다.
“혀, 형부! 제발요! 잠깐만 멈춰봐요.
할 말이 있어서 그래요.
제 말 안 들으시면 앞으로 두 번 다시 저를 보실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처제의 싸늘한 말투에 하는 수 없이 나는 격렬하게 흔들던 엉덩이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나는 처제를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그녀가 벌겋게 충혈된 눈빛으로 나를 매섭게 쏘아 보았다.
‘형부. 한 가지 물어볼게 있어요. 거짓말 하시면 안돼요.
저는 형부가 솔직하게 대답해 주시리라고 믿고 여쭈어 볼게요.”
“.........,”
“형부…….그동안 말이에요. 저를 그동안 처제가 아닌…….여자로 보아왔던 거예요?
우선 그것부터 말씀해 보세요.”
처제의 질문에 나는 재빨리 생각해 보았다.
아니었다. 속마음은 아니었다.
저렇게 처제가 심각한 얼굴표정을 지을 만큼 내가 처제를 여자로 생각해왔던 것은 아니었다.
그것만큼은 장담할 수 있다.
물론 요즘 들어 마누라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 때문에
처제한테 몹쓸 욕정을 품은 것은 아니다.
남들이 알면 천하의 나쁜 놈이라고 내게 욕을 퍼부어도 할 말이 없지만
그간 처제의 쭉 빠진 명품몸매와 예쁘장한 외모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
말하자면 어쩌면 내가 오로지 관심을 가졌던 것은 그녀의 육체뿐이란 말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그녀의 육체를 어떻게 한 번 먹어봤으면 하는 단순한 호기심일 뿐이었다.
오늘처럼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내가 만약 맨 정신으로 저쪽 방에서 그냥 잠들었다면 술에 뻗어버린 처제를 건드렸을까?
글쎄. 술은 어쩌면 변명인지 모르겠다.
설사 맨 정신이었다 하더라도 처제를 건드리지 않았으리라고는 확실하게 장담 할 수 는 없을 것 같다.
어쩌면 이런 저런 복잡한 심정에서 탈출하고픈 욕망이 처제를 향한 욕정으로 바뀐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내 친구랑 바람을 피운 마누라의 복수심 때문에?
그것도 아니었다. 복잡한 심정이었다.
나를 올려다보는 처제와 그런 처제를 내려다보는 내 눈빛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계속해서 맞부딪혔다.
나는 처제의 반응을 떠보기로 했다 그래서 진심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그녀에게 대답했다.
“그래. 처제…….듣고 있는 처제가 기분 나쁘고 불쾌하겠지만 나는 내 감정을 속이고 싶지않아.
나는 전부터 나는 처제를 여자로 보아왔어.”
내연기가 통했는지 처제의 눈빛이 살짝 흔들렸다.
살짝 다문 입술사이에서 한숨이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처제가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후후. 형부. 이제 그만 일어나서 나랑 얘기 좀 해요.”
“시. 싫어! 나는 오늘 세상이 무너져도 처제를 가지고 말 거야. 죽어도 일어날 수 없어!”
“지금 몸 상태로 무얼 하시겠다는 거예요? 형부 마음 알았으니까 우선 일어나요. 무겁단 말이예요.”
몸 상태라니?
아뿔싸!
처제의 질 속에 강제로 쑤셔 넣었던 내 페니스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새 힘을 잃어 쪼그라들어있었다.
나는 적잖이 당황했다.
그러나 이대로 몸을 일으킨다면 처제와 또 섹스를 한다는 것은 물 건너 갈 듯싶었다.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그냥 그대로 엎드려 있었다. 처제도 그런 내 의중을 파악한 것 같았다.
그녀가 긴 한숨을 내뱉으며 나를 달랬다.
“휴우~~ 형부. 어차피 일은 벌어진 거잖아요.
일단 일어나세요. 팔부터 치료해야 된다니까요. 제발 내 말 좀 들어요.”
그제야 나는 쭈빗거리며 처제의 가슴 위에서 내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처제는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내가 몸을 일으켜 빠져나가자 재빨리 가랑이를 오므렸다.
\
제 1 화 보기 클릭 -> 능욕 의 시간 제 1 화
Who's 올보
 
			
마음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실천하여야 하고
그에 따르는 대가는 실천의 결과물 일것이다..올보(oldboy)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추천 | 
|---|---|---|---|---|
| 경험담 | 섹밤 | 177062 | 2 | |
| 유부녀(미시/불륜) | 6   | 올보 | 11792 | 6 | 
| 유부녀(미시/불륜) | 8   | 올보 | 9899 | 3 | 
| 유부녀(미시/불륜) | 18   | 올보 | 10857 | 3 | 
| 유부녀(미시/불륜) | 8   | 올보 | 9244 | 2 | 
| 유부녀(미시/불륜) | 13   | 올보 | 10913 | 4 | 
| 유부녀(미시/불륜) | 4   | 올보 | 9363 | 2 | 
| 유부녀(미시/불륜) | 5   | 올보 | 9408 | 2 | 
| 유부녀(미시/불륜) | 14   | 올보 | 10236 | 3 | 
| 유부녀(미시/불륜) | 9   | 올보 | 10841 | 3 | 
| 유부녀(미시/불륜) | 5   | 올보 | 10763 | 2 | 
| 유부녀(미시/불륜) | 15   | 올보 | 11690 | 3 | 
| 유부녀(미시/불륜) | 6   | 올보 | 12473 | 3 | 
| 로맨스/각색 | 일방통행 | 5959 | 0 | |
| 로맨스/각색 | 일방통행 | 4810 | 0 | |
| 유부녀(미시/불륜) | 2   | 올보 | 9564 | 1 | 
| 로맨스/각색 | 일방통행 | 5239 | 0 | |
| 로맨스/각색 | 일방통행 | 6159 | 0 | |
| 유부녀(미시/불륜) | 2   | 올보 | 10292 | 1 | 
| 로맨스/각색 | 일방통행 | 5483 | 0 | |
| 로맨스/각색 | 일방통행 | 5540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