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전 정신가출한 사건이생김

오후12시쯤 생긴일이다

대치동쪽에 볼 일이있어서 볼일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나× 제과점 지나가는길에...

조각케잌과 빵을 사고나오는길...

양재역쪽에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타러 가는길에...

옆에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지갑을 가방에넣고

교통카드 주머니에넣고 버스타고 양재동도착ㅠ.ㅠ

육교앞에 내가 조아하는 딸기가 달달한 냄새를

풍기며 팔고있었다... 한팩에7천원ㅋㅋㅋ

겁나 비싸넹ㅋㅋ " 한팩주세용 " 계산 하려고 가방을

본 순간 ㅠ.ㅠ흑흑흑

지갑이 안 보이는거 ㅠ.ㅠ 흐밍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 제과점에 저나를 했다

내 지갑이 없어졌는데.. 구찌장지갑인데

거기 없냐고 찾아봐달라고 했다

직원: 잠시만요.. 5분정도후에 직원이 말을한다

죄송한데요. 지갑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요

여기서 잊어버린거 맞나요?

나: 거기말고 들린데가 없는데용~

지갑에들어있는거: 지갑 예전에 선물받은거 최근에

개봉한건데.. 거의 새거인데 ㅠ

지갑에든내용물: 얼마전 선물받은 신세계상품권15만원

현금: 5만원짜리15만원, 문화상품권5만원, 체크카드,교통카드

이렇게 들어있었다ㅠ.ㅠ

나: 거기 없으면 내가 계산하면서 계산대에 올려 놓은거

손님이 가져간거 같은데요.. ㅠ 저 그거 없어지면 큰일나요

제발 cctv 확인좀 해주세요..

직원: 확인해보구 다시 연락드릴께요

저나를 끊고난후 제과점에 다시 가기위해서

길을 건너가는데.. 저나가온다

어제 내가 피부과를 갔었는데

체크카드로 계산한 영수증이 있었다

직원: 혹시 지갑분실 하셨어요?

지구대에서 영수증보구 저희쪽으로 저나가왔어요

아~ 진짜요? 고마워요 언니

지구대 저나해보세요... 지구대에 다행히 보관을 하고있단다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고 지구대로출동!!!

ㅠ.ㅠ 오늘 정신이 이상한듯~

대치동에 있는지구대인데... 매봉역에 잘못내림~ 아놔

나한테 왜 이런일이ㅠ 오메진짜

2장거장을 걸어서 도착함

지구대: 신분증 있으세용?

나: 저 신분증 안가지고 다니는데요

지구대: 네? 신분증을 가져오셔야 본인인지 확인하는데

나: 제꺼 맞는데요ㅠ

근데 어떻게 제 지갑이 지구대에 있나요?

지구대: 버스 정류장쪽에서 어떤 아줌마가 갖다주셨어요

지구대: 신분증도 없고 전번도 없고 어떻게 찾아드리나

하고 지갑안에 봤는데.. 피부과 영수증이 있더라구요

그거보구 연락드린거예요

그거 아니였으면 못찾으셨을 꺼예요

나: 아깐 정신이 없어서 생각이 안났는데...

제과점 나오다 계산하고 지갑에서 교통카드한개 빼고

옆에 매고있던 가방에 넣는다는게 바닥에다 투척한것이었다

잠을별로 못자서 그런가 정신가출 한거같음ㅠ

나: 지갑 찾아주신 아줌마ㅠ 고마워요

오늘 이거 못찾았으면 저 울고불고 난리났을꺼예요

앞으론 정신좀 차리자~ 달콤아^-^

( 내용이 좀 길었네용ㅋㅋ ) 지송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