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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shin0018 [ 다음글 | 이전글 | 수정 | 답장 | 삭제 | 찾은목록 | 쓰기 ] 조회 : 1884
2001-01-30 22:03 연천댁.1 야 설
'연천댁1'
한순간,연천댁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눈앞에 다가오는 병택이의 행동이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천댁이 자기 집안에서, 아들 친구 병택으로부터 능욕을 당하는
그러한 있을 수 없는 사태가 지금 막 자기에게 일어 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아까부터 부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리가 들려왔던 것이다.
병택은 미소를 띠면서 셔츠를 벗고 바지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병택이의 의도를 눈치채고는 연천댁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병택이 너 왜 그러니?."하고 그녀는 말했다.
"너 진짜 왜 그러니..안돼!"
남자는 병택이라고 하는 자로 아들 종학의 친구 였다.
그러나, 그의 길고 굵직한 것이 바지 사이에서 드러나자 연천댁은 벽 쪽에까지 물러앉으면서
그 물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남자의 성기를 직접 눈으로보는 것이 13년만 이었다.
'어떻게 할까?'
아련 해지는 의식 속에서 그녀는그렇게 생각했다.
왜 이렇게 온몸의 힘이 빠져버릴까, 이 부엌에서 도망갈 수 잇는 방법이라도 있었으면..
"안 될 것도 없지 않아요?"
병택은 계속 미소를 띠면서 침착하게 말했다.
병택은 갈색으로 볕에 그을린 자신의 육체에 자신만만해 하며, 그 거대한 물건의 효과를 확신하고 있는 것 같았다.
과연, 저렇게 남자의 그것이 크게 된다고는 연천댁은 미처 몰랐었다.
남편의 것은 그리 크지는 않았었다. 이제까지 그녀는 남자의 그것은 모두가 같은 크기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어처구니없는 잘못된 생각이었던 것이다.
병택은 크다랗게 발기되어 있는 거의 물건을 한쪽 손으로 쥐고는 어슬렁어슬렁 다가왔다.
그 끝에 한 방울의 액체가 번쩍이고 있는 것을 연천댁은 겁에 질린 눈으로 분명히 보았다.
병택은 되풀이 말하였다.
"안될 건 없지 않아요? 하면 되는 거지요.
어머니.. 아니 어머니는 이것을 바라고 있지 않은가요? 필요할 거예요.
이제까지 남자 맛을 보지 못했지 않아요? 남편고 사별하고 난 다음부터 계속이었겠지요?"
그녀는 꿀꺽 침을 삼키며 두 손으로 병택의 가슴을 힘껏 밀쳤다.
"그.....그래도 그렇다고 그런 짓을......아들 친구와는 할 수 없다 알겠니? 나는 보시다시피 나이가 많지 않니?
더 이상 강요하면 소리를 지를거야!!"
"그렇게 할 필요까지는 없는텐데요..구태여.."
하고 병택은 말했다.
이제 곧 손이 미칠 수 있는 곳까지 다가와 있었다
"어머니는 나와 싸울 기분이 아니라,
정말로 이놈을 어머니몸 속에 집어넣어 어머니를 즐겁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지금 곧바로 이곳에서..."
연천댁은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부들부들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오늘날까지
남편이나 그 누구로부터도 그와 같은 말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
브래지어 속에서 젖꼭지가 부풀어 셔츠를 밀어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허벅지 사이의 은밀한 곳에서부터 떨리기 시작하여 넓적다리 아래쪽으로 번져갔다.
"아~..종학이가....."
하고 그녀는 말했다. 목구멍에서 그 다음 말은 이어지지를 않았다.
"종학이가 언제 들어올지도......"
"괜찮아요, 종학이는 학원친구들 만나서 늦는다고 했어요."
병택의 두 손이 연천댁의 셔츠에까지 뻗쳐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그의 손끝이 옆구리 살결에 닿았다.
손길이 닿은 자리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마치 뜨거운 물을 확 끼얺은것 같았다.
머리가 빙빙 돌고 있었다.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그녀는 필사적으로 생각했다.
"안돼. 이러지마."
그렇게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능동적으로 병택의 그것을 맞아들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는 소름이 끼쳤다.
그래, 남편이 죽고 나서 이제까지 얼마나 이와 같은 일을 꿈꾸었는지 모른다.
남편이 살아 있을 때에도 그녀는 다른 남자와 교접하는 꿈을 자주 꾸었던 것이다.
그것이 지금 현실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들이 연천댁으로 하여금 반항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있었다.
마음속으로는 몸을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 같은 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매우 당황하고 있었다. 그리고 겁이 났다.
벌서 셔츠가 벗겨져 부엌의 바닥에 던져져 있었다.
병택은 황급히 그녀의 양말을 벗기기 시작했다.
새하얀 발을 그는 손으로 만졌다.
연천댁은 벽에 기댄 채 병택의 알맞게 발달되어 있는 근육질인 몸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양다리 사이에서 꿋꿋이 일어서 있는 크다란 병택이의 물건이 보였다.
그녀는 전율이 한층 더 강하게 느껴지면서 허벅지 깊은 곳에서는 그것이 아픔으로까지 느껴지게 되었다.
병택은 손으로 연천댁의 허리를 안고 그녀가 입고 있던 치마의 호크를 풀고, 그리고 치마를 벗겨 내렸다.
알몸이 된 하연 넓적 다리에서 발까지의 살을 그의 손이 뜨거운 불덩이와 같이 만지며 오르내리기를 시작했다.
"다리를 들어요.어머니!!"
라고 병택이 명령했다. 로보트처럼 연천댁은 그의 명령에 따랐다.
온 몸이 왠 일인지 맥이 풀려 버렸다.
그녀는 두텁고 긴 사각 팬티를 입고 있었다.
브래지어도 빨고 빨아서 색이 바랜 낡은 것이었다.
몸이 점점 노출되어감에 따라 그녀는 낡은 속옷이 부끄러웠다.
좀더 좋은 것을 입고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진작 서둘러서 깨끗한 속옷을 입고 있었더라면..
복잡한 의식 속에서도 그러한 생각이 스쳐갔다.
병택의 두 손이 가볍게 그녀의 어깨에 닿으면서 등 쪽으로 미끄러져 갔다.
자연스레 그녀의 몸이 손길에 따라 앞쪽으로 구부러졌다.
병택이는 잘 훈련된 병사 처럼 그녀의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었다.
풍만한 중년여인의 가슴은 양쪽 모두 그의 손안에 들어가 있었다.
연천댁은 크게 숨을 몰아쉬며 비틀거렸다.
힘차게 솟아 있는 병택이의 물건이 그녀의 아랫배 쪽에 닿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가라앉아 있었을 터인데,
그곳으로부터 고압전류에 닿은것 같은 충격이 전신에 타고 흘러 그녀는 몸을 똑 바로 세웠다.
유방을 부드럽게 싸고 있는 병택의 손은 불에 타오르는 것같이 뜨거웠다.
아직 대낮인데 하고 연천댁은 언뜻 생각했다.
낮이기 때문에 언제 누가 들어올는지도 모르는 열려진 부엌에서..
그것도 부엌 바닥에서 서로 안고 뒹군다는 것은..
남편은 언제나 틀에 박힌 듯한 한가지 방법밖에 몰랐다.
밤에 침실의 이불 속에서 한 주일에 한 두 번씩 정해져 있었다.
그때마다 곧바로 끝나버려 연천댁은 언제나 불만이였었다.
남편은 겉치레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에 불과한 것 같았다.
"대단한 유방이네요."
라고 병택은 말하면서 풍만하게 부풀은 연천댁의 유방을 귀여운 듯 만지며, 집어 올렸다가 살짝 눌렀다.
연천댁의 유두는 한층 더 딱딱 해 졌다, 연천댁의 풍만한 유방이 숨쉬는 것같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멋있어요, 아주 좋아요."
연천댁의 유방에 입을 맞추려고 병택이는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연천댁의 무릎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이미 온몸에 쾌락의 전율이 퍼지고 있었다.
목에서 가슴으로, 그의 따스한 숨결이 느껴지면서 딱딱하게 솟아 있는 젖꼭지에 입술이 닿았다.
그 순간 다신 한번 뜨겁고 크다란 전율이 연천댁의 온 몸을 흔들었다.
병택의 입이 그녀의 젖꼭지를 머금었다.
병택은 이빨로 연천댁의 젖 꼭지를 가볍게 물면서, 혓 바닥으로 그 주변을 핥기 시작했다.
연천댁은 신음소리를 냈다.
배꼽아래로 내려갔던 손가락이 넓적다리의 살을 살며시 만 졌다.
병택이가 연천댁의 가슴을 빨면서 젖꼭지를 만지기 시작하자 연천댁은 더이상, 서 있을 수가 없었다.
벌써 병택이는 그녀의 팬티를 벗기고 있었다.
병택이의 젖가슴 애무로 연천댁은 온 몸으로 번지는 쾌감으끼며 그녀의 몸이 부엌바닥에 펼쳐진 옷 위
에뉘어지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병택의 물건이 아랫배 밑의 부드러운 둔부에 닿았을 때 그녀는 갑자기 몸을 떨면서 최후의 저항을 시도했다.
"안돼, 이러지마 제발."
"어머니도 원하고 있으면서.."
병택이 한 손을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집어넣으면서 말했다.
"어머니도, 이것을 원하고 있자나요?"
"아..그래..음.."
그녀는 병택이의 손을 뿌리치려고 몸을 비틀면서 쉰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도 싫어. 난 그런 여자가 아니란 말야.. 네가 맘대로 할 수 있는 헤픈 여자가 아니란 말야. "
병택은 연천댁이 생각했던 것보다 힘이 세어, 그녀의 두 손을 잡아서 머리 뒤로 돌리고는 팔목을 겹쳐 한 손으로 눌렀다.
그녀가 뿌리쳐 풀려고 해도 풀 수가 없었다.
병택은 그의 무릎을 연천댁의 양 무릎 사이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다른 한쪽 손이 오랫동안 감추어졌던 그녀의 부끄러운 둔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손가락이 연천댁의 가랑이 사이의 갈라진, 숲이 우거진 깊은 골을 들락일 때 연천댁은 양다리를 오무렷어나 효과는 없었다.
연천댁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녀의 몸은 다리를 살며시 벌리며 병택의 손길이 원하는대로 맡기고 있었다.
병택의 손가락이 그녀의 솟아오른 살결을 약간 누르면서 아래로 기어 내려가 짙은 숲을 헤치고 있었다.
이윽고 손가락은 질펀한 꽃잎 위에 도달하더니 다시 안쪽으로 들어갔다.
다시 한 번 연천댁은 도망쳐 보려고 몸을 비틀었다.
그러나 병택이의 손가락은 빠지기는커녕, 점점 더 그녀의 깊숙한 곳으로 미끄러져 들어 갔다
손가락이 깊이 들어간 그곳은 완전히 젖어 있었다.
육체가 의지를 배반하고 있는 것이다. 저항하는 힘도 사라져 버렸다.
가끔 그녀가 몸을 움직 일 때마다 병택이의 우람한 가슴에 유방이 부벼지고,
침입해 오는 병택이의 손가락에 꽃잎이 끼워져 여자의 가장민감한 부분이 자극되고 있었다.
연천댁은 거부와 화난 의사를 말로써 표현하려 했다.
그때 병택이의 입술이 그녀의 입에 겹쳐지면서 촉촉하게 젖은 따스한 혓 바닥이 이빨을 살며시 열며 들어와 그녀의 혓바닥을 휘감았다.
이제까지 이야기로만 듣고 있던 프렌치 키스였다.
이것은 오랜만에 해보는 아주 찐한 키스였다. 좋은 느낌이었다.
견딜 수 없이 좋은 기분이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그녀의 혓바닥도 병택이의 입 놀림에 보조를 맞추었다.
병택이의 강한 혓 바닥의 놀림에 모든 것을 맡겼다.
침이 입 밖 으로 넘쳐 나왔다. 따스하고 촉촉한 감촉이 견딜 수 없이 자극적이었다.
젖은 꽃 봉오리의 깊숙한 곳에서 병택의 손가락이 빠져나갔다.
연천댁의 하반신이 그의손가락을 놔 주지 않을것 처럼 따라 움직였다.
싫어! 빼지마 제발, 그녀는 마음속으로 외쳤다.
그토록 오래도록 잠자고 있던, 아니 그녀가 억지로 잠재워 왔던 본늧적인 외침이었다.
촉촉이 젖은 꽃봉오리의 깊숙한 곳은 더욱 큰 자극을 원하기 시작했다.
연천댁의 아랫도리는 그녀의 몸의 일부가 아닌것 처럼 넘실거리고 있었다.
부드러운 주름이 잡혀있는 꽃 잎의 중심부를 살며시 열어 젖히며 병택이의 물건이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순간 연천댁은 숨이 막혔다. 병택이의 물건은 매우 컸다.
굉장히 굵고 딱딱하고 길이도 무척이나 길었다. 시골 가지 밭에서 가지를 따며 본 가지중에,
씨앗 하려고 따지 안고 남겨둔 종자 가지와 같이, 크고 길었다.
13년 동안이나 한번도 이방인을 허락하지 않고 있던, 그녀의 꽃잎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여질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나 병택이의 물건은 연천댁의 그러한 아픔에 아랑곳 하지 않고 들어 오고 있었다.
"아아!"
그녀는 짤막하게 신음소리를 냈다.
달아오른 병택이의 물건이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천천히 진입해 들어가자, 사랑의 윤활유에 젖은 꽃잎이 기분 좋게 열리면서 그것을 빨아들였다.
조금씩 침입해 들어오는 병택이의 물건은,연천댁으로 하여금 숨이 넘어 갈 만큼 황홀한 느낌을 주었다.
성급하게 허둥지둥 들어와서 몇 번 왕복하다가 순식간에 위축해 버렸던 남편의 작은 그것과는 너무나 다른 느낌이었다.
희열의 뜨거운 물결이 몇 번씩이나 온몸에 퍼져나갔다.
"아아!.."
병택이 입술을 맞댄 체 말했다.
"아아. 어머니! 어머니! 뜨거워요. 느낌이 아직도 처녀 같아요, 물이 흠뻑 흐르는 멋진 물건이에요. 아아..어머니, 어머니는 굉장해.
나를 힘껏 안아 주세요!!"
그런 말을 하는 동안에도 병택의 아랫도리는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다.
꽉 맞물린 그녀의 살 속에서 뜨거운 병택이의 물건이 천천히 빠졌다가 다시 힘세게 눌러대며, 주름에 둘러싸인 민감한 돌기를 강하게 압박하였다.
그 때마다 연천댁은 쾌락의 불꽃이 타오르곤 했다.
병택의 두 손은 연천댁의 엉덩이와, 유방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계속 만지고 있었다.
연천댁은 이제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그의 등을 만지며, 머리를 끌어안았다.
그를 조금이라도 깊이 맞아들이고 싶어서였다.
양 무릎을 힘껏 펴는 것만으로는 아직 모자랐다.
그녀는 양쪽 발을 높이 올려 병택의 허리에 감고 힘껏 조여댔다.
그를 한 층 더 깊게 받아 들이고 싶었다.
병택의 움직임은 교묘하며 절묘하였다.
강하게 약하게, 그리고 깊게 얕게, 기름처럼 미끈미끈한 그녀의 질 속에서 그의 물건이 움직였다.
그에 맞추어서 연천댁의 쾌락의 불꽃이 점점 타오르면서 하반신이 큰 물결처럼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병택은 그녀의 하얀 목덜미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고 예쁜 턱을 가볍게 물면서 귓전에 대고 중얼 거렸다.
"어머니는 대단해요, 아아.. 기분이 좋아. 응 그렇게 말이야..!"
병택이의 숨결이 차차 크지면서 헛소리처럼 말하였다.
"아아. 어머니..... 그래....아이구, 어머니는 대단한 보지를 가지고 있어. "
저속한 말이기는 하지만 듣기에는 싫지 않았다.
그러나 죽은 남편은 그런 말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연천댁에게는 지독히 자극적으로 들렸다.
그녀도 그러한 저속한 말로 대꾸하고 싶었다. 몸속 저 깊은 곳에서 솟아 올라오는 쾌감은 저속한 말로 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그런 소리가 하지 않았다.
아니 말이 나오지 않았다. 분명히 소리는 내고 있었다.
병택이의 물건이 깊숙이 밀려 들어올 때마다 희열의 떨림이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신음소리가 되어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귀에는 그것이 멀리서 들리는 것처럼 아득히 들렸다.
"아아, 못 견디겠어요. 어머니!"
그는 짜내는 듯한 소리로 분출할 때가 됐음을 알렸다.
병택이의 엉덩이의 움직임에 부응하여 연천댁은 잠시 눈을 지그시 감고 고개를 돌렸다.
뜨거운 것이 그녀의 질 깊숙히 분출되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그녀의 질을 가득 채우고 남을 만큼 양이 많아서 그녀의 질을 가득 채우고 옆으로 흘러내렸다.
갑자기 그녀는 몸 깊숙한 곳에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은 쾌감이 일어나면서, 온몸에 경련이 일어났다.
주위가 하얀빛으로 충만해 있어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었다.
희열의 소용돌이가 그녀를 사로잡아, 강렬한 태풍 처럼 높은 곳으로 올려놓았다. 뜨겁고 황홀한 물결이 그녀를 절정으로 인도 했다.
무수한 별들이 폭발하여 샛별이 되고, 태양이 황금색으로 번쩍였다.
연천댁은 절정에 이르렀다. 짐승처럼 소리를 내며 온몸을 비틀었다.
손발의 힘이 완전히 빠져버려 쭉 늘어졌어도, 병택의 것을 감싸고 있는 그녀의 물건은 아직도 강하게 휘감겨 깊숙이 빨아들이려는 동작을 계속하고 있었다.
황홀한 절정에 이르고 나서 몇 분이나 지났을까?
땀에 젖은 그녀의 뺨에 키스하면서 병택은 속삭였다.
"어머니 정말 대단해요.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였어요. 어머니는 최고의 여자야예요.."
아직도 연천댁은 절정의 여운이 남아 있었다.
그녀의 물건 속에서 병택의 것이 작아져 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곳에서는, 아직도 쾌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앞에서처럼 온몸을 압도하여 별세계로 이끌어갈 정도로 강하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그녀의 몸은 조금씩 떨리며 손가락으로 병택의 등을 쿡쿡 찌르고 있었다.
그 자그마한 클라이맥스가 진정되었을 때에 연천댁은 자기가 알몸으로 아들친구 병택의 아래에 누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아들 친구와의 처음 경험에서, 그와 같이 나 자신을 잊을 정도로 쾌감에 사로잡힌다는 일이..
남편의 품안에서도 이처럼 크다란 절정 감을 맛본 적은 없었다.
그녀가 남편 이외의 남자를 몰랐던 것은 아니었다.
처녀 시절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몇 번인가 그와 관계를 가진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남자나 남편이나 그녀를 희열의극치로 인도 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어머니의 몸은 아직도 대단하네요..."
병택이는 말을하고 있었다.
"마흔 다섯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예요."
연천댁은 그의 아래에서 빠져 나왔다.
그도 일어났다.
이제까지 그녀의 몸 속에 있던, 그의 것을 힐끔 보았더니 젖어서 작아진 모습이 매우 애처롭게 보였다.
그녀는 그것에 키스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며, 몸단장을 하기 시작했다.
부엌 바닥에 치마와 팬티 브래지어가 흩어져 있었고 셔츠는 의자에 걸처져 있었다.
그것들을 순서대로 집어서 입으며 그녀는 생각하고 있었다.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을까?
내가 아들 친구에게 이렇게 당한다는 건, 어떻게 된 게 틀림없다.
난 그렇게 흐리멍텅한 여자가 아닌데.. 나는 강간을 당한 거야.
그래, 힘이 모자라 당하고 만 거야.
병택은 나보다도 힘이 세었던 거야, 그에 대해 나는 어쩔 수가 없었다. 불가항력이었던 거야.
세상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일을 내가 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마음속으로 말을 하며 연천댁은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팬티를 입고 브래지어를 착용했다.
온몸은 아직도 뜨거웠고 목이 말랐다.
배꼽아래의 깊숙한 곳에서는 뜨거운 느낌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나도 반응을 보였는 걸. 크다란 쾌감을 맛보지 않았는가?
그것만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데..
"병택아 부탁이야."
하고 그녀는 차가운 말투로로 말했다.
"먼저 나가 줘. 난..난 이 부엌에서 너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
우리집에 있는 다른식구들에게."
병택은 가느다란 한숨을 쉬었다.
그는 연천댁에 대한 생각은 조금도 마음에 두지않고 있는 모습이었다.
"어머니가 감추고 싶은 기분은 알아요. 어머니는 굉장히 멋있는 여자예요.
난, 지금 우리둘이 한 행동을 기쁘게 여기고 있어요. 어머니도 그래 주기를 바래요.
어머니 이것이 시작이에요."
강간당한 거라고 그녀는 아직도 완고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건 강간이었어,
나의 의사와는 반대되는 강제였던 거야.
자신에게 그렇게 타이르면서 그녀는, 그 사실을 남이 알까봐 두려워 했어며,
더욱이 아들 종학과 딸인 종숙이 에게는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나중에 만나요."
하고 병택이 말했다.
"저녁 식사 때, 만나요?"
연천댁은 벽 쪽을 향한 채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발소리가 부엌에서 멀어졌을 때에 제정신이 돌아왔다.
그녀는 조금 전에 자신의 정신이 얼마나 흩어져 있었는지 뚜렷하게 기억할 수는 없어나,
그녀 육체적의 쾌락이 괭장 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것은 머리를 숙여, 머리 속에서 쫓아 털어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살결과 살결, 살과 살이 맞 닿으면서 자신을 그렇게 만든 아들 친구가 곁에 있는 것은 체면이 안 서고 겁나기도 했었다.
나는 어떻게 된 것일까? 여자란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일까? 놀라움과 전율을 느끼면서 생각했다.
남편은, 섹스란 자손을 남기기 위하여 영위하는 것이지, 그 이외의 목적으로 행하는 것은 죄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신 앞에서 정식으로 맺어져, 신의 커다란 의지 아래 자손을 얻는다.
그것이 섹스가 존재 해야 하는 명제 이었던 것이다.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은 낯모르는 남자와의 섹스는 가장 나쁜 것임에 틀림없다.
사랑도 없는 섹스는 동물의 그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그처럼 쾌락에 취하게 되는 것일까?
연천댁은 짧게 파마한 윤기 있는 머리칼을 다시 한번 뒤로 추스려올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부엌을 나왔다.
그러나 몸에는 힘이 없고, 발걸음이 무거웠다.
바깥 공기를 쐬니 기분이 약간 상쾌해졌다.
병택을 집안으로 들이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고 후회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병택은 시골서 올라와 서울의 공사판을 전전하던 종학이의 친구 였다.
종학이의 누이 종숙이의 결혼식때 이 집에 들어와서, 종학이의 말 동무나 하며 집안 일이나,
연천댁이 경영하는 동대문 시장 포목가게의 허드렛일이나 거들어 주면서 잠자리와 먹는 것을 해결하고 있었다.
지놈이 언감생시 나를 덥칠 생각을 할수 있으며,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는 생각이 들자 연천댁은 온몸에 몸서리가 처져 옴을 느꼈다.
병택이와의 사실이 자식들에게 알려지게 되면 어머니의 권위를 , 무엇으로 세울 것이며,
무엇 보다고 아들 종학이가 알게 된다면, 종학이가 받게 될 충격을 생각하니..
'좋아'하고 연천댁은 혼잣말을 했다.
강간당했다고 해서 시끄럽게 하는 일은 그만 두자. 잊어버리자.
요즘 강간 사건도 없지 않고, 나의 일이 알려졌다고 하더라도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진 일이니.
결혼을 앞둔 아가씨도 아니고,
그런데 바깥 바람을 쐬고 집에들어 왔을 때, 그녀는 자신의 얼굴 모습과 몸의 행동이 달라져 있지 않을까?
하고 마음이 쓰였다.
조금 전, 마치 동물처럼 뒤틀던 몸에는, 그 흔적이 온몸에 남아있으며, 배꼽 밑의 깊숙한, 오랫동안 남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는
병택이가 허락 없이 남기고 간 흔적이 허벅지를 타고 내려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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