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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물 (여직원/오피스)
2013.08.02 12:36

언덕위에 하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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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 하얀집(1) 미지정 
 
제복,그 독특한 엄격함과 무언의 억압을 상징한다.이 사회에는 규율이 있고 그것을 관
리하는자들에겐 그것을 따르는 자들에게 복종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 독특한 형태의 같
은 복장을 입힌다.한조직내에서 같은 복장을 하는 관리자들은 그에 따르는 힘이 있다.

그것의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경찰복,간호원복,의사,교도관등이 있다.이것은 어디까지
나 상당히 에셈적인 제복에 대한 해석이다.

에셈적인 환상으로 볼때 관리자 제복은 돔을 상징한다.그리고 그것을 따르는 조직원들
은 서브의 역활이다.경찰복과 일반인복장,

간호사와 환자의 복장,의사와 간호사,교도관과 죄수등은 에셈어들에게 상당히 엉뚱한
(?)상상을 하게 하는 망상의 근원이다.

 

여기 우리의 일그러진(?)영웅 태교가 있다.최근들어서 그는 잠을 자지 못하는 아주 고
약한 병에 걸렸다.
신경이 너무 날카로와 주위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고 직장에서도 제대로 업
무를 행하지못하게 되었다.
마누라와의 관계도(무슨관계인지는 이글을 보는 사람들의 상상에 맡김)원만치 못해서
신경정신과 만을 다루는 큰병원에 가게 된다.
그게 무슨 병원이냐 하며는 언덕위에 하얀집 즉 정신병원이다.태교는 이러한 만성신경
증이 있어서 이러한 병원을 가는데 아주 익숙해져있다.

어쩔때는 이 산중에 위치한 병원을 가는게 마치 별장에서 며칠 쉬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는 것처럼 재미를 붙였다.

그런데 모처럼 오랜만에 병원을 찾아오는데 분위기가 이상했다.간호원들이 잘입던 하
얀바지는 사라지고 짧은 미니스커트로 바뀌고 그의 앞을 지나가는 의사 가운데 남자의
사들은 찾아볼수 없었다.하다 못해서 원무과에 근무하는 관리직직원들도

색깔만 다르지 은 미니스커트의 여성들 뿐이다.두리번거리다가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옆에 있던 아가씨가 태교를 보며 웃는다.

"히히 아저씨!" 어리다...안경너머로 그를 다정하고 천진스런 모습으로 대한다.

"우리 섹스하자 히히히 재미있겠다."

"예 가만히 있어!"옆에 그녀의 어머니로 보이는 나이먹은 아줌마가 그녀의 행동을 막
는다.

"죄송합니다,우리 아이가 글쎼......."

"아니 괜찮습니다.이해합니다."

불쌍한 년....어떤 몹쓸 새끼들한테 강간이라도 당했나 보지.....않됐다.쯧쯧 어린나
이에....하고 생각하는데 태교의 눈이 갑자기 빙빙돈다.

진짜 돌아버릴꺼 같아....히히 기회닷! 쭈쭈빵빵 간호사가 여자화장실로 들어간다.
오랜 경험의 태교가 여자화장실 앞의 자판기로 몸을 움직인다.커피를 뽑아들고 시선을
 살며시 여자화장실 안쪽으로 옮긴다.
화장실 물소리가 들리고 그 쭈쭈빵빵이가 나온다.히히 그녀가 팬티스타킹을 허리 위까
지 치켜올린다.
윽 그것도 그물로 된거닷! 하하 태교는 오늘 이 병원에서 본전 뽑았다.

팬티도 작디작은 볼기 두쪽이 다보이는 쎅쉬함 자체이다.흐흐.....

윽! 그녀가 거울을 보는데 그녀의 시선과 마주쳤다.그녀의 얼굴이 굳어있다가 잠시후
미소를 짓는다.흐흐 그녀가 나를 보고 웃었써!...태교는 멋있게 보이기 위해 들고있던
종이 커피잔을 그녀를 향해 살짝 들었다 놓는다.그녀가 태교를 향해 다가온다.

드디어 1미터 전방까지.....흐흐흐 그런데 그녀의 눈이 갑자기 매서워진다.

"너,이따가 보자? 응" 하며 고개를 홱 돌리더니 사라진다.

태교는 픽 그만 웃어버리고는 다시 대기실에서 앉아 텔레비젼에 나오는 유선방송을 보
고 있었다.씨발년 지랄하고있네....그래 이따가 한번보자 이년아!

"정태교 환자! 정태교환자 계세요?" 원무과에서 방송이 나온다.

"예 여기 있습니다"

"5호실 이선희선생님방으로 들어가세요"

"똑똑"

"예 들어오세요"

"여기 앉으세요,정태교씨...."

"무슨 문제가 있으시죠?"

"근데 먼저 계시던 선생님들 다 어떻게 되셨죠? 제 담당선생님도 안계시구요......"

"병원주가 바뀌어서 그래요 그런것들은 아무문제가 안되니까요 안심하고 진료받으셔도
 될꺼예요,그리고 그전 선생님들보다 우수한 의사들이니까요"

"한가지 더 여쭈어 볼께 있는데요.....이병원엔 왜 남자의사나 간호원이 없어요? 아무
리 봐도 온병원에 남자환자들은 보여도 남자 의료진들이 안보여서요..."

"그렇게도 남자의료진들이 그리우시면 딴 병원으로 가셔도 좋아요,우리병원은 한사람
의 환자를 위해서 존재하는곳이 아니니까요 몹시도 저희병원에 불만이 많으신것 같군
요...."의사의 약간은 격앙된 어조에 태교는 누구러졌다.

"아니,불만이 있다기보다는 다른병원들과는 다른 것 같아서요,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
니다,선생님"

"좋아요,전에 여기오셨던 환자분같은데 생년월일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70년 7월6일생입니다."

의사가 의자를 컴퓨터쪽으로 끌어 확인을 한다. 제길, 다들 졸라 이쁘네 이런년들 한
번 먹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는데....후후

오똑한 콧날에 의사치고는 약간 진한 눈화장을 한 날카로운 눈매.....후후 나의 이상
형이야...

"저,여기 먼저의사 진단에 의하면요....태교씨는 심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가능성까
지도 있다고 나와 있는데요....

적어도 한달 정도의 입원을 요하겠는데요?" "보호자분 계세요?"

"아니요 아버님이 계셨는데 재작년에 돌아가셨어요..." 태교는 순간적으로 보았다.이
섹시한 여의사의 미소를.....

아니 이게 어떻게 된거지? 먼저 의사는 그렇게 심하게 이야기하지 않았는데?.....일주
일정도 입원에 한달에 한번 약이나 받아가라 그랬는데...이상하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몹시 당황하는 태교,벼락을 맞은 느낌이다.한달이상을.........?

"어떻게 하시겠어요? 본인자신이 보호자시니까? 만약에 진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
시면 딴 병원에 가셔도 좋아요"

미쳤냐? 내가 딴 병원에 가게? 이렇게 이쁜 꽃들에 둘러쌓여서 있는데? 하하 나는 무
릉도원에 있당, ......하하하............

"아니요 선생님과 이병원을 믿어야겠지요,병원에 입원하겠습니다,선생님"

"그래요? 그럼 입원수속을 밟으시고요...잠깐만요" 하며 내선전화를 한다.

"고선생님 안으로 들어오시라고 해요" 잠시후 문을 열고 고선생이라는 간호사가 들어
오는데 윽! 아까 그 쭈쭈빵빵! 두고보자고 했던?

태교는 놀랐는데 고간호사는 하나도 놀라지 않는다.태교를 쳐다보더니 미소를 짓는다.

"이 환자 입원수속 도와주시고요,3층 예란실에 입원할꺼예요"

"예 알겠습니다."

간단한 입원수속을 하고 그녀를 따라 3층으로 올라갔다.예전에 입원할때와 많이 달라
졌다.우선은 문이 3중으로 되어있었다.

철창문,철문,그리고 자동문으로....그녀를 따라서 탈의실로 들어갔다.윗자켓을 벗고 .
...바지를 벗어야 하는데 그녀는 계속

태교가 옷을 벗는것을 지켜보기만 한다.그녀에게 눈치를 주었지만 나갈 생각을 않한다
.씨발 나보고 지앞에서 스트립쇼하라는거야?

"저...계속 계실껀가요?...."

"다 벗으세요 간단한 신체검사를 해야해요 후후"

"아니? 고선생님 앞에서 옷을 다벗으라는겁니까?"

"예 다 벗으셔야 되요"

참 당황되는 순간이다.아까 계단 올라올때 그녀의 섹시한 엉덩이와 짧은 미니스커트
속에 팬티를 보면서 아랫도리가 불끈 달아올라 진정이 되지않는 순간인데....다 벗으
라니....

우선은 윗도리를 다벗고 아랫바지를 벗었다.이제 남은건 사각팬티뿐인데....그녀는 계
속 쳐다보면서 미소만을 짓고 있다.

"그것도 벗으세요"

태교의 팬티가 텐트를 쳐있는것을 빤히 보면서 바로 앞에 서있다.

"아니 무슨 병원이 이래요? 환자한테 이러토록 수치감을 느끼게 해도 되는겁니까?"

"벗어요" 그녀의 눈이 갑자기 매서워졌다."다른간호사들 불러서 여러사람앞에서 망신
을 줄까? 아님 내 앞에서 그냥 벗을래?"

그녀의 명령조에 태교는 순간적으로 누그러진다.

"너의 주제를 알아? 이 병실에 들어온 이상 의사의 특별한 진단 없이는 여기서 나가기
는 힘들어,너의 주제를 알아야지,너는 1급 환자야 정태교 않그렇게 생각해?"

태교의 얼굴이 노래진다.이런 무언가 잘못됬구나....이런걸 이제서야 느끼다니....

고개를 숙이고 사각팬티를 내린다.불끈솟은 그의 성기가 스프링처럼 튀어나온다.

"후후 뭘보고 이렇게 됐지?" 하며 그의 성기를 손바닥으로 튕긴다."윽"하면서 태교가
엉덩이를 뒤로 뺀다.

"뒤로 돌아서 허리를 숙여"

하라는데로 하자 그녀의 장갑낀 손이 태교의 엉덩이를 벌린다.항문검사를 하는것같다.
수치감이 극에 달한다.그의 항문은

처녀간호사에게 유린 당한다.벌리고 만져보고 그의 호두알을 밀어보고...

이제는 전체적으로 검사를 한다.그녀가 이리 매만지고 저리매만지고 이상하게도 어떤
느낌이 저아래에서 몰려와 그의 성적 흥분을 고조시킨다. 그의 성기는 수그러들지를
모르고있다.

"이런? 이 나이가 되도록 포경수술도 않했어?"

"옛,예 않했습니다."

"아이 드러운 자식" 하며 그의 성기를 까서 이리보고 저리 본다."그래도 병은 없는데?
"

검사가 다 끝났나 보다.고선생이 까운을 준다. 그런데....

그 까운이라는것이 밑이 터진 치마와 같다.그리고 팬티를 주지 않는다.이거 영 밑이
허전해서....

치마까운에 불쑥 아랫도리가 커져 있는모습이란 코메디를 연상케한다.

"따라와"

"저...고선생님,저 잠깐만 있다가 가면 안될까요?"

"왜?" 하다가 그녀의 눈이 그의 아랫도리로 향한다."아항" "호호호" 하며 그의 성기를
 한손으로 쥔다."이놈 때문에 그래? 후후"

태교는 수치스러운것을 넘어 그 자신이 죽고싶도록 미워진다.고개를 숙이고 고간호사
와 한참을 있다가 성기가 죽자 그녀를 따라간다.

병실들은 문들이 열려있어서 밖에서 다 보이도록 되어있다.한방에 7~8명이 있는것같은
데 복도에는 두세명의 간호사가 왔다갔다

하면서 환자들을 감시를 한다.환자들의 특징은 모두 살이 찌어있다는겄이다.운동부족
인것같았다. 그 중에도 몇몇은 병실안을 왔다갔다

하면서 운동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그런데 세번째 방에서 무슨 일이 벌
어진 모양이다.비명소리가 들린다.

여간호사 세명과 여의사한명이 비쩍마른 환자의 항문을 벌리고 있다.고무튜브를 쑤셔
넣고있다.관장이란것을 하고있는것이다.

고간호사한테 물어보니까 그환자는 자기의 몸속에 벌래가 산다고 변을 않보고 토하기
만 한다는 것이다.

태교의 병실은 맨끝방 6호실이다.

태교는 우선 누웠다.천정을 쳐다보고 멍하니 있으려니까......

옆에 40대쯤으로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또한 천정을 보면서 말을 한다.

"또 한명 인생 조지는구만...."
 
 


언덕위에 하얀집(2) 미지정 
 


태교는 순간적으로 자기에게 하는말임을 깨닫고 그 아저씨쪽으로 고개를 향한다.그리
고 다음 이야기를 기다린다.

한참 침묵이 흐른다.아저씨가 고개를 약간 이쪽으로 하고 옆눈질을 하며 태교를 본다.
그리고....속삭이듯 말을 꺼낸다.

"후후 이곳에 어떤 곳인줄 알아? 생사람 돌게 만드는데야! 자낸 길을 잘못 택한거야,
지금 감시 카메라가 우릴 보고있거든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수 밖에 없어,자네
도 얼굴을 천정으로 향하고 이야기를 해,이곳은 정말로 무서운곳이야,알아?

몇해전에 기도원 사건이 있었지? 이곳은 저리가라야, 알았어?"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제가 알고 있는 이병원은 이렇지 않았거든요,그런데 오늘
와서 보니 많이 변한것같았어요"

"이병원 참 우수워 허허 불과4개월 전일인데 이병원원장이 강원길이라고 독일에서 병
원을 운영하던 사람으로 바뀌었지,

그때부터 이병원이 이상해 지더라구?"

"아니 그럼 이병원원장은 남자란 말씀이세요,강원길이란 이름은 남자아니예요?"

"남자긴 남자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이병원환자구 의료진이구 어느누구도 강원
길이란 남자원장을 못보았다는거야"

"모든것은 이명자라는 부원장이 관장을 하고있지 그렇게 운영진이 바뀌면서 여기 의료
진이구 관리직이구 모두 여자로 바뀌었다는 거야 그것도 국내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은
하나도 없어 도대체가 의료진들의 출신들을 모르니까 문제가 있는거지,그리고 환자들
을 돌보는 방식이 너무나 이상해......마치 노예부리듯이 한다니까? 환자간에도 계급
이 있어,나같이 한병실에서에서 이렇게 여럿이 누워있는 환자들도 있고 어느 환자들은
 병원 뒤쪽의 황무지에서 노동을 하고 에이급 환자들은 독방에서 비디오까지 보면서
외부어느곳에서도 느끼지못하는 최고의 안락함을 느끼지,들리는 소문으론 에이급환자
들은 이병원이 생기도록 금전적으로 도와준 사람들의 가족들이래는데 이병원 최고의
귀족들이라니까? A,B,C계급의 환자들은 밥까지 따로 먹어,우리같이 B급환자들은 이곳
에서만 생활을 하고 밥도 괜찮게 먹고 가끔 나들이까지 즐기는데 아랫층 들꽃실이라는
 곳에서 생활하는데 완전히 개취급 당한다던데? 이곳에서 말썽부리는 환자들은 일주일
간 굵은나무로 된 감옥에 갇히지 그러다가 2번이상 말썽을 부리면 C급환자로 강등이
되어서

아렛층,2층 들꽃실로 가는거야"

"아니 간호사들이 모두 여자들인데 남자환자들은 반항도 못해요? 아무래도 남자들이
힘이 쎌텐데요?"

"자네도 이따가 저녁때 약을 먹을꺼야,그 약들은 하루에 3번씩 간호사 앞에서 먹어야
해 내가 생각할땐 그약이 문제인것 같은데말야,

나도 그렇지만 약을 먹은 후로 이상하게 간호사들한테 반항을 못하고 무기력하게 되더
라고,온몸의 힘도 없어지는것 같아지고 거기다가 여기 간호사들을 보았겠지만 말야,모
두 무술유단자들에다가 키들도 다크고 힘이 무척이나 쎄지,거기다가 허리에 전기충격
기까지 갖추고 다닌데니까? 그런데 어떻게 반항을 하겠어? 차칫하다가는 실컨두드려맞
고 감옥에 갇히고 C급으로 내려가면 이건말야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을테니까.....모
두들 반항을 못하는거야...."

"히힛 저기 보여? 폭격기가 내려온다,그래그래 나한테 전부 나한테 쏟아부어라이 자식
들아! 히히" 갑자기 아저씨가 행동과 말이 이상해졌다.폭격기 소리를 하더니 병실을
두팔을 날개처럼 벌리고 한바퀴를 돈다.역시 할수없는 환자인가 보다.

태교의 앞방은 여자환자들의 방인데 문이 굳게 닫혀있다.아저씨가 말하는 약기운 탓인
지 대부분의 환자들이 누워서 무기력하게들 자고있다.복도에서는 몸집이 큰 간호사들
과 환자들이 섞여서 왔다갔다한다.환자들로서는 운동을 하는것이고 간호원 몇몇은 혹
시라도 있을 상황에 대비하여 감시를 하는것 같았다.주의깊게 보니 간호사들의 짧은
스커트 옆에는 권총모양의 전기충격기들을 다 차고있다.

복도를 다지나고 나면 갑자기 넓은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탁구장이 있다.그리고 벽
뒤에는 약간 좁은곳에 소파가 마주보고 있고

옆에는 이런저런 책들이 꽂혀있다.태교가 그곳에 갔을때 마침 환자인듯한 여자가 책을
 보고있다.하하 그런데 이여자가 상당히

미인인것있지? 수작 좀 걸어봐야쥐! 후 얼듯보니 그여자환자도 태교와 똑같은 환자복
을 입은것을 봐서 팬티를 않입었을 꺼야

히히 태교가 바로 그여자의 앞에 앉는다.다리를 약간 벌리고 있는데 허벅지까지 다보
이는거 있쥐? 후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히히

앗! 갑자기 그여자가 다리를 꼬우는 거야 으야하-하-하-하 거진다 다 보인다,후후 털
까지 보이는데 후후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책을 놓으면서 태교를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다.그 아름다운 눈
이 갑자기 슬퍼진다.

"명진아! 그렇게 보고싶니? 내가 다 보여줄까? 난 내가 원하면 다 들어줄수있어..."

으악, 그러면서 그여자가 혼자복을 머리위까지 올리는 것이다.태교는 너무나 놀라서
어떤 말조차 꺼내지도 못하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다.태교도 병원에서 이런저런 사람을 보았지만 이런사람은 처음이다.그놈에 병은
야하기도 하네 후후

태교를 명진이로 보는모양이다.경험으로 보았을때 아마도 남자친구한테 실연당하고 이
런짓을해서 여기 들어온 모양이다.

아! 참 아깝다.얼굴과 몸매는 진짜 캡인데...후후 어! 그런데.....

"명진아? 니가 좋아하는것 해줄까?"

"으 응응" 그녀가 태교의 환자복을 들춘다.그의 축 늘어진 성기가 들어난다.그의 성기
에 입을 대더니 이곳저곳을 핥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손으로 쥐고 빨기 시작한다.제기랄 그새끼가 오랄을 좋아했나 보
다.후후 덕분에 내가 덕을 보는군....

"이게 무슨 짓들입니까"

억! 이상황에서 간호사가 등장한다.태교는 재빨리 상황을 정리하려는데....여자를 밀
쳐내고 환자복을 덮는다.

"성화씨! 나가요!"

"아앙,나 명진이랑 있을래-에잉"

"이성화! 너 않나가!" 간호사의 눈빛이 갑자기 무서워진다."너 어떤 벌을 받을까? 너
진짜 혼나고싶어?"

"알았서" 여자환자가 눈을 내리뜨며 도서실을 떠난다.

"당신 누구야! 새로온 환자야?"

"따라와!"

"이것들은 한번씩들 혼나야....."간호사가 혼잣말로 중얼거리는데 태교는 다 들었다.

그녀는 태교가 아직 않가본 곳으로 이동을 한다.구석진 동쪽 창문이 있는곳으로 가는
데 엘리베이터가 있다.

"타시지요" 라고 말을 하는데 태교는 약간의 두려움을 느낀다.왜냐하면 무슨벌을 받으
러 가는것이 분명하기때문에.....

"않탈래......" 이 처음보는 간호사의 눈빛이 무섭다.

 

"비이이익"고속엘리베이터다.이소리는 마치 사형대로 올라가는 계단소리와 같다.

B1! 지하 1층이다.태교는 이 어둠이 싫다.무섭고 음산한 이미지......자신을 잡아먹을
 것같은 어두움,그곳에 태교를 위로해주는

몇개의 전등만이 그를 약간씩 편하게 해준다.

"또각 또각 또각" 후후 간호사가 하이힐....참 우습다.그런데 내가 지금 이런것보고
우수워야 할땐가? 이것들이 나를 어떻게 할까?

"퍼억" "흐윽" 문이 없는 이방에 들어오자마자 짧은 치마를 약간 올리더니 이여자발이
 태교의 가슴을 차는것이 아닌가!

이건 여자의 발차기가 아니다.태교는 방바닥을 한번굴렀다.그의 치마환자복이 훌러덩
올라가며 반쯤 서 있던 태교의 성기가 드러났다.

"야이새끼야" 그 뾰족한 하이힐로 드러난 그의 성기를 마구 밟는다."아이고 언니들 잘
못했어요"

"이자식 멀쩡한 놈 아니야?" "지가 뭘 잘못했는지 아네?"

태교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쓰러진 자신의 머리위로 세명의 여자간호사가 둘러싸고 있
다.그런데 하나같이 얼굴에 나비모양의 가면을

쓰고있다.그의 느낌으론 무척이나 섹씨한 풍경이다.새하얀 짧은 간호복에 그속에 숨겨
져있는 쫙뻗은 다리와 허벅지!

"야이 자식아 그아이가 얼마나 불쌍한아이인지 알아?" "실연당해서 자살까지 하려다가
 여기 온 아이야!"

태교는 그말이 않들린다.그 짧은 간호복과 그녀들의 허벅지에 그의 성기는 점점 커진
다.

"하 참네..." "이새끼 변태아냐?" "좃이 커져?" 씨발 이것들이 정말 간호사 맞아? 깡
패아냐? 헌데 졸라 쏠리네 근데 이런 기분

처음인데? 맞아 저 간호복이 문제야! 난 간호복만 보면 흥분이 되거든? 후후 여긴 나
의 꿈의 천국이야.....씨바 더 처라...

난 왠지 좋아 히히히 왜이리 쏠리냐?

"이새끼!" 하며 "팍" "흐흐악" 으으으 씨바 이건 좀 심했다.꼴린 자지를 구둣발로 차
냐?

"이 사람도 아닌 새꺄! 이곳이 어떤데인줄 알아?" "니같이 병원 놀러온 새끼들 반쯤
죽이는곳이야" "그리고 여기 한번만 더 오면

니 인생 이 병원에서 종쳐! 알았어?" 태교는 성기를 두손으로 감싸 안으며...."허이구
 언니들 잘못했으니까 그만좀 때려요......

허이구야..."

"고선생아 이새끼 환자복 벗겨!"그나마 옷같지 않은 옷을 벗기더니 구석에 조그마한
새장같은데의 창살에 태교의 두손을 붙들어 맨다.

낮은 창살에 등이 앞으로 향하게 묶어 놓으니 태교의 엉덩이가 하늘을 향한 형국이 된
다.조용해서 슬쩍 뒤를 보니 간호사 두명이

병원용 고무장갑을 끼고 있다."야 고선생,이선생 이자식이 성화한테 오랄을 시키고 있
잖아,황선생 시켜서 이자식 C급 경고한번

때려!" "이자식 이름이 뭐야? 고선생 담당이잖아?" "정태교란 놈인데 그렇잖아도 나한
테도 찍혔어,화장실에서 옷을 추스리고 있는데,

이새끼가 밖에서 느끼한 웃음지으면서 구경하고 있잖아"

"그래 허 참 대단한 변태하나 들어오셨네? 호호"

"이 새끼가 쌕을 밝히는 모양인데 소원을 들어줘야지?" "호호호" "호호호" 세 간호사
들이 익숙한 몸짓으로 태교에게 다가와

그의 드러난 양볼기를 벌린다. "흐아악" "윽윽윽"차디찬 손가락이 태교의 항문을 침입
한다.

"후후 여기는 아직 처녀인가 본데?" 손가락이 그의 항문을 들락날락한다.

"흐흐흐으아악" 태교의 비명소리가 B1의 어두운 정적을 울린다.

 

그날부터 태교는 복도에서 고선생과 한선생을 만나면 고개를 조아리며 지나치게 되었
다.그녀들은 자기들이 언제 그랬다는듯이

그와 마주칠때 "안녕하세요 태교씨!" "오늘은 기분이 어때요?" 하며 제법 간호사 티를
 냈다.징그럽다! 이년들아!

끼니때마다 주는 약은 아저씨 말데로 효과가 있는듯했다.아침에 먹은 약부터 효과가
있는듯했다.

힘이 하나도 없고 잠만 자고 싶었다.그리고 더큰문제는 도무지 성기가 발기가 되지를
않는다.

환자들의 성기능부터 거세를 시키는듯했다.약을 먹는척하면서 버릴까? 이것도 시도를
했는데......

저녁때 일이다.태교가 약을 먹을 차례인데 그는 약을 입안의 구석에다가 숨겨놓았다.
그랬더니....

"정태교씨 입벌려봐!" 하면서 입을 검사해서 숨겨둔 약이 나오자 두명의 간호사가 달
려들어 강제로 입을 벌려 투여를 시킨다.

아! 나는 이지옥을 언제 탈출을 하나?

병실에 들어와서 천정을 보면서 아저씨한테 말을 건다.

"아저씨 이곳을 탈출할 방법은 없을까요?"

"허허 자네 어제 성화랑 놀다가 들켜서 지하실에 끌려갔다며? 이제야 내이야기가 실감
이 나나보지?

방법은 있어"

"옛? 먼가요?"

"요거"

태교가 조심스럽게 얼굴을 살짝 돌려 아저씨 쪽을 본다.아저씨의 손엔 자그마한 비행
기가 들려있다.

"부아앙" 하며 어린아이들의 비행기놀이를 하고 있다.그리고는 무척이나 진지하게 말
한다.그리고 비행기를 태교의 얼굴에 들이대면서

"이거 타봐! 이거 타서 하늘로 날라가면 되지?"

"아저씨 제발 정신 좀 차리셔요,크윽 정말 미치겠네 우씨!"


 
 
언덕위에 하얀집(3) 미지정 
 
매주 화요일은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산책날이다.이병원의 위치를 정확하게 말한다면
 

산이 있는데 산 중턱을 깎아서 건물을 세워 놓은 꼴이라서 병원앞의 주차장겸 아스팔
트로 된

운동장을 빼곤 나무가 있는산이다.아스팔트운동장은 조금은 삭막해서 병원측이 환자들
에게

배려(?)를 해서 병원근처의 나무들이 있는 산속에서 놀이를 한다.간호원들과 노래도
부르고

자신들의 마음상태를 고백하는 그런 식이다.그런 다음에 짝을 지어서 이야기도 하는
순서가 있다.

하하 공교롭게도 성화가 태교의 짝이 된다.이산의 위쪽에 올라가면 C급환자들의 모습
도 볼수 있고

병원을 탈출할 수도 있는 길을 발견할 수도있다는 생각으로 성화를 달래서 혼자 놀게
한 후에

산 위쪽을 향한다.맨발에 슬리퍼 차림이라서 발을 뾰족한 가시에 찔리우기도 하고 주
변 300~400

미터안에 둘러싸고 있는 간호사들의 삼험한 경비를 제치고 산위쪽에 올라가는데 태교
는 성공을

한다.아~~듣던데로 병원 뒤쪽에는 환자들인지 노예들인지 모르는 너덜너덜한 차림으로
 

들꽃실환자들이 틀림없는 사람들이 곡괭이 질을 하고 있다.그리고 그곳 경비를 하는
간호사들은

좍 달라붙는 PVC재질같은 번쩍이는 검은 윗옷과바지,그리고 목이 긴 부츠를 신고 있다
.

놀랍게도 옆에 영화에서나 보는 어깨에 걸치는 우지총을 들고 있다.앗! 한 경비원인지
,간호사인지

도 모를 여자가 남자환자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있다.너무나 힘이 든지 환자는 한번쓰
러지고

나서는 발로 걷어차든 상관을 않하고 그대로 쓰러져있다.검은 옷의 여자가 자기 동료
들을 부르더니

그 환자를 어디론가 끌고간다.어엇! 그리고 놀라운것은.......

4층짜리 건물의 옥상위에 무언가가 있어서 자세히 실눈을뜨고 보니.....이런,헬리콥터

있는것이 아닌가? 하하하 그 아저씨는 미친게 아냐 정말로 정상인 사람이야 무슨 상황
에 의해

미친척하는것이 틀림없어.....옥상위에 헬리콥터를 이용하는것이 유일한 탈출방법이란
것을

그 아저씨는 태교에게 알려줄려고 한거야....

그리고 병원주위의 1킬로미터정도 밖에는 높이가 5~6미터나 되는 창살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창살들을 따라가 보니 전기 변압기가 있는걸로 봐서 고압전류가 흐르나 보다....

이건 완전히 병원이 아니라 감옥이다 감옥....태교가 주위경관을 대충 둘러보고 내려
오는데

이런...고간호사와 마주쳤다.

"태교씨 애인은 어디에 두고 혼자 어디를 산책중이실까,후후"

하고 웃음을 띠우고 말하더니 표정이 금방 굳는다.그리고 손가락을 태교의 목에 대고
약간 치켜올
리더니....

"태교! 나 너에게 이게 마지막 경고야 너희같은것들을 하도 봐서 아는데 말야....

딴생각 품으면 여기서는 바로 가는거야....알겠나?" 하며 목을 손가락으로 굳는 시늉
을 한다.

"후후 꼴같지 않은게 들어와서..." 하고 뒷모습을 보이며 사라진다.

그래 이년아 그렀게 비웃어 봐라 내가 여기서 탈출을 하면 너희들은 모두 감옥행이다.
..

"명진이 오빠~아 어디있었어,으잉 나 무서웠단 말이야 으잉잉~~"하며 성화가 어디선가
 나타난다.

허이구 이거 미치겠네 혹이 하나 붙었네...

"이봐 성화씨? 나,나말이야....명진이 아니야,알겠어? 난 말이야 태교야 태교! 제발
좀 나에게

떨어져 으응?"

"아냐 오빠는 이명진이야,나의 사랑 명진이 오빠,흑흑 오빠는 내가 싫증난거지?"

"어후 미치겠네..."

갑자기 성화가 미소를 지으며....

"오빠? 또 오빠가 좋아하는것 해줄까?" 하며 그의 앞에서 무릅을 꿇고 태교의 성기를
잡는다.

"엇 어엇 이러지마?응 그래 그래 내가 명진이야 그러니까....제발 오빠 이것 싫어졌어
?응"

휴우 이게 누구를 죽이려고....하며 내려오는데 성화가 팔짱을 낀다.

"으으응,명진이 오빠 사랑해" 어휴 이 화상을 어떻게 떼놓지? 하이구 이것도 탈출 못
지않게

심각한 문제다.....

참 네....헬리콥터가 있으면 뭘해? 그걸 운전을 할 줄 알아야지...

여기는 콘크리트 3층이니 영화처럼 굴을 팔수도 없고....

여기들어온지 보름째.....태교는 날이 갈수록 이 병원아닌 병원의 실체를 알면알수록
소름이 돋기 시작한다.

오늘 점심은 돈까스다.음식은 태교의 집에서 보다 훨씬 더 잘 나온다.체중계를 재어보
니 5키로가 불었다.

허허 돼지를 키우는구나.....후후 나는 않당해,이것들아! 몇몇환자가 복도를 걸어다니
는데 태교도 거기에 끼어든다.

약과 함께 몸이 불면 성격자체도 둔하게 변하는것을 아저씨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그
래서 아저씨와 함께 복도를 활보하기 시작한다.

나는 탈출하고야 만다,나는 탈출하고야 만다를 중얼거리면서....

오늘 4시는 담당의사와 면담이다.의사들의 힘도 빵빵할텐데...이러지 말고 의사한테
사정해 볼까?

 


"어서 오세요 정태교씨"하며 의사가 미소를 지으며 태교를 맞는다.

"요즘 불안하거나 마음에 어떤 불안감같은것 않옵니까?"

"아뇨"

"귀에서 누가 자기를 욕한다는것 같은 환청같은것은 없구요?"

"예,전혀 없습니다"

"텔레비젼을 보실때 헛것이 보이지는않아요?"

"텔레비젼에 나오는 배우들만 보입니다"

"흐음......."

"정태교씨! 이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시면 퇴원이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이구 이년을 콱! 안경너머로 보이는 그눈을 보며 문득 태교는 분노에 휩싸여서 이곳
을 둘러엎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당신은 보호자나 부모님이 없기 때문에 당신의 전재산을 우리 병원측에서 관리하고
평생 못나오게 할 수도 있어요,만약

우리가 1급정신분열증이라고 판단을 내리고 소견서를 쓰면요,아셨어요 정태교씨?"

"아이구 선생님 제 재산을 때어서라도 드릴테니 제발좀 퇴원 시켜주세요....예? 저는
멀쩡하단 말씀입니다."

"이곳의 들꽃실이라고 들어보셨나요?,정태교씨?"

"그곳이 이병원의 환자들이 가는 마지막 코스예요,우리는 당신이 앞으로 끝끝내 자신
의 병을 인정하지 않을때

그리고 한번이라도 더 말썽을 부리실때 그곳으로 보낼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은 여기에 싸인을 하세요,우리의 진단을 인정한다는 각서입니다."

"당장 쓸 수 없어요,내용이나 좀 보죠." 그 순간 태교는 보았다,여의사의 번득이는 얼
굴을,굳어진 얼굴을....

"안되겠구만 정태교씨" 하더니 키폰을 누른다.곧이어 고간호사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
니,힘들이 좋아보이는 아까 산책에서 보았던

그 검은색 PVC재질 옷차림의 경비같은 여자들이 들어온다.

"이사람 지하실에서 교육시켜! 그리고 이거 싸인 받아와" 하며 진단 확인서를 고간호
사에게 건낸다.

여자들이 태교의 어깨죽지와팔을 꺾어 잡아 꼼짝 못하게 만든다.

"제기럴,이게 병원이야? 이것들 순돌팔이들 아냐? 내가 환자가 아니라 너네들이 환자
야!"

"고간호사! 다시는 이런 행패 못부리도록 교육 단단히 시키고 지금 이상황도 사건으로
 쳐서 들꽃실로 보내!"

"정태교! 나 니가 먼저 여자환자 추행한것 다 알고있어.....그리고 이번에는 내 진찰
실에서 행패를 부렸어,지금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아나? 고간호사! 이자식 아주 단단히 교육시켜! 이따가 저녁에 내
가 직접 가보겠다"

"예 알겠습니다,부원장님"

"뭐! 뭐라고 부원장!......하이구 내팔자야 내가 부원장을 건드렸구나.....나는 어떻
하지?"

4명의 여자에 이끌려 그 지옥의 지하실로 향하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또 탄다.아! 어쩌
면 좋단 말인가...이놈에 눈치도 없지....

태교는 완전히 절망에 휩싸였다. 내가 드디어 들꽃실로 가는구나......정말 무서움과
두려움이라는게 이런거구나......내가 죽는구나,

태교의 눈에서 눈물이 맺힌다.그리고 온몸이 떨린다.

차가운 고문실.....태교의 느낌으로는 매우 짧은 시간에 도착했다.

"찌지직,쫘악" 고간호사가 여인들에게 잡혀 꼼짝 못하는 태교의 옷을 걸레로 만든다.

"이자식 옷을 완전히 벗겨!"

"후후 이자식 내가 독일식 고문을 보여주지" 고간호사 특유의 잔인한 표정이 태교를
더욱 두렵게 만든다.얼떨결에 추운

지하실분위기와 두려움에 태교는 오줌을 질금질금 싼다. 계속 검은옷의 여자들은 태교
를 꼼짝못하게 붙들고 있고 고간호사가

웃음을 지으며 다가와 태교의 성기를 쥔다. "후후 이 아저씨가 완전히 애기가 됐네?"
하며 그의 축 늘어진 성기를 쓰다듬다가

갑자가 꽉쥐고 잡아 비튼다."아악" "아아아~~ 그만해요 누나~~"

"후후 내가 니네 누나야 이자식아! 나한테 이제부터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예 알겠습니다 선생님 무엇이든지 시키는데로 할테니 절 살살 좀 다뤄주세요,흑흑...
제발요"

"그래 이자식 독한놈인줄 알았는데 별거 아니네? 후후"

"이 거!" 하면서 그의 면상에 종이를 내민다.아까 진단확인서이다.

"싸인 할꺼야,말꺼야?"

"저,...죄,죄송합니다만 그것은 내용을 확인한 후에...." 죽어도 이것에 서명을 할 순
 없었다.이사람들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 모르니까....

"" 정확히 세번의 따귀가 쳐졌고 고간호사의 손은 무척이나 매웠다."이자식이 무슨 장
난으로 아나?"

하더니 바닥에 떨어진 그의 오줌을 치마에서 손수건을 꺼내더니 바닥을 닦는다.그리고
 그의 성기끝의 오줌방울도 닦는다.

그녀의 손안에 손수건이 그의 면상을 훔치더니 입을 벌려 입속에다 쑤셔넣는다.

"우웩 퇴"하며 태교가 손수건을 내뱉는다.

"이자식 밤새워 교육을 시켜야......" 하더니,

"얘들아 이자식 묶어!" 하니까 검은옷의 여자들이 익숙한 솜씨로 철창에 수갑으로 태
교를 매달아 놓는다.

"3번채찍"하니까 여인하나가 벽에 걸린 짧은 가죽채찍을 가져와 고간호사의 손에 쥐어
준다.

이런 고문에 익숙한듯 천천히 태교의 가슴과 배를 쓰다듬는다.

"이봐 정태교 이런곳에서도 사람의 삶은 값진거야......나는 너하고 값진 삶을 살고
싶은거야 훗훗"하며 얼굴을

그의 얼굴에 가까이 댄다.

"죽음의 공포를 느껴봤나?" "후후후"

"휘익" "쫙" "휘익" "쫙" "휘익" "쫙" "휘익" "쫙" "휘익" "쫙" "휘익" "쫙"

채찍질은 끝이 없는듯하게 태교의 폐부를 찔렀다.무척이나 고통스러웠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저아래에서는 어딘가 따뜻한 온기가 오는듯했다
.이 빌어먹을 놈의 운명은 그를 채찍질에 길들여지는 한마리 짐승과도 같은 상황에 처
하게 만들었다.

계속되는 고통을 참기에는 너무 많은 매를 맞았다."허억,허억,허억"하다가 그만 태교
는 철창에 매달린 채 늘어졌다.

 

여기가 어디지? 그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늘어서 있는 긴강위에 낚시용 긴 장화를 신고
 서있다.아! 미인인 그의 아내와 꼬마아이들...

하하 내자식들이야....아름다운 아내에 토끼같은 아이들까지 아빠! 하며 딸이 태교를
부른다.아빠! 여기 가재가 있쪄.....

여보 점심드셔야죠? 하며 함박 웃음을 띄우며 아내가 태교를 부른다.하하하 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그래서 한번 멋있게 사는것이 아니겠어? 하하하 나는 행복하
다.그는 지금 물위를 걸을 수 있는 천국에서 사랑하는 미지의 아내와 아이들과 소풍을

왔다. 하하 삶은 값진것이야!

 

"쫙"

"읍푸우푸푸푸" 꿈은 지나가고 현실만이 태교 앞에는 나타났다.그가 미소를 짓는다.

"허허 이 자식이 많이 맞더니 실성을 했나?" "당연히 실성했으니까 이곳에 왔죠..." "
음...그건 그래.."

"고선생님 사인하겠습니다."

"후후 매에는 장사가 없다더니,진작 그랬으면 이런일 없었잖아"

"앗! 부원장님! 이 자가 싸인을 하겠다는데요?"

"후후 고간호사 잘했어"

"하하 이게 뭔지 알아?"

"니 부모님들한테 물려받은 재산,다 이병원에 기부하겠다는 각서야 후후 너는 이제 이
병원에서 평생을 보내야해 후후후"

하며 40대의 섹시한 화장을 한 부원장이 그에게 다가와 그의 젖꼭지를 살짝 비튼다.

"그리고.....너는 내일부터 들꽃실행이야 알았어?" "하하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이말이 무슨뜻인줄 알아?"

"너는 내일부터 지옥으로 떨어진다는거야! 우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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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았어 제기럴 이곳은 지옥이야...................후후 난 그래도 값진 삶을 선택했
어...

들꽃실에 들어가자 마자 이곳이 들꽃실이 맞다고 느낀것은 바로 냄새가 난다는것이었
다.

사방에서 맡을 수 있는 꼬리한 냄새.....샤워실이 없다.바깥에서 죽어라 일을 하고 이
곳에서 환자들에게 하는배려는

소방호스로 환자들을 몰아세우고 5분동안 뿌리는것이 전부였다.

그리고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병원 주차장터 다듬기.....평생 곡괭이질을 않하던 태
교로서는 맷집으로 견딜수 밖에 없었다.

포크레인을 써서 할 일을 일부러 사람들을 동원해 조금씩 몇개월동안 하고 있는것이었
다.

"퍼억"

"정태교.....여기 온지 며칠째인데 아직도 그모양인가?"

코피가 터졌다.저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니미,씨발"

"정태교 차려자세로 서있어" 씨발 저년이 들은 모양인데?

"퍼억" "헉"

"퍼억" "우욱"

이년이 태권도가 4단이래나 뭐래나,인간의 주먹이 아니다.그순간...

"부우웅 바아앙 삐우우우우우웅"

"아가씨 비켜요 비행기가 날아와요......'

'앗 아저씨다 하하하 저 아저씨도 사고쳤나? 이곳엔 웬일이시지' 하며 다가간다.

"안녕 탈주범 히히히"

"아저씨 여기 웬일이예요"

"쉬이,저것들이 우릴 보고 있으니까 일하며 이야기하세"

'아저씨 덕에 10대도 더 맞을것을 2대로 끝났다.후후

아저씨는 나의 수호신이야.....'

 
 
언덕위에 하얀집(4) 미지정 
 
"아저씨! 이곳에 어떻게 오셨어요? 전 부원장에게 깽판 부리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
어요,그리고 저...진단확인서라는것에

도장을 찍었어요..."

"이이이...거기다 도장을 찍으면 어떻게 해? 나중에 우리가 여기를 탈출을 하더라도
그것때문에 여기 다시 올수도 있어!

그게 얼마나 소중한건데....한마디로 나는 진짜 미친놈이요 하는 증표나 마찬가지야?
알았어?"

"나 자네하고 여기 나갈려고 후후 잠깐 나가서 바람이나 쐬다 오려고 일부러 한 3일
우리 병실 다 엎고 나왔어 히히"

"그런데요 아저씨 말씀데로 여기를 날아서 탈출 할 수도 있는것 같아요...."

"그렇지? 히히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하며 아저씨는 손에 있는 장난감
비행기를 움직였다.

"그런데 그것을 조정 할 사람이 없잖아요?"

"나 있잖아? 나는 뭐든 나는 것이면 다 조정 할 줄 알아...후후후" "이것봐? 삐우우웅
~~" 하며 아저씨는 손의 비행기를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그런거 말고요...진짜 헬리콥터란 말이예요....,아저씨 제발 좀 정신 좀 차리세요"

"아니 글쎄....장난감 비행기 조정하면 진짜도 조정한다니까?"

"후유..."

"이봐! 일단 옥상까지만 우리가 가기만 하면돼,....알았어 거기부터는 내가 맡는다."

"자네는 나를 옥상까지만 모셔죠...알았어?"

"어이 거기 둘! 아까부터 일은 하는둥 마는둥 하는데 무슨 이야기야? 나한테 해봐!"

경비여자 하나가 다가온다."야이새꺄 무슨 이야기인데 나 한테 해!" 하면서 태교와 아
저씨를 차렷자세로 세운다.

"야 젊은놈! 너는 가만히 차렷자세로 있어!"

"그리고 너! 늙은놈! 대가리 박어!" 아저씨는 땅에다 머리를 박고 힘이 없으신지 이를
 악물고 부들부들 떨면서 업드려 자세를

한다.

"퍽,팍,퍼억" 경비는 뾰죽한 장화하이힐로 아저씨를 마구 찬다.아저씨는 쓰러져서도
발에차여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고 한다.

곧이어 경비는 하이힐로 아저씨의 가슴을 마구 짓밟는다.으깨듯이....

"흐아학" "으악.으악으으으..."

어느덧 아저씨의 얼굴과 몸은 피투성이가 된다.30분간을 발질을 하니까,아저씨는 거의
 실신 상태가 된다.

"니가 이 들꽃실을 우습게 보고 윗층에서 싸움질을 세번씩이나 했다며? 이 새꺄 늙은
놈이 정신을 차려야 할 것 아냐?"

"으으으 비행기,비행기.....나는 비행기가 타고 싶어...." 아니? 이 아자씨가 왜 이렇
게 비행기에 집착을 할까? 태교는

이해 할 수가 없었다. 잠시후에 다른 경비여자가 다가와서는 "예 옥희야 너무 심하게
하지마....이자식 블쌍한 놈이야..."

"뭐야? 왜 그러는데?"

"이 아저씨 비행기착륙중에 실수를 해서 승객을 반이상 다치게 한 후에 아시아나에서
쫓겨난 조정사야....왕년에는

공군에서 특급조정사로 상도 많이 받았다고 하던대? 그런데 나이도 들고 그때 실수로
다시는 조정칸을 못잡게 되자....

이렇게 된모양이야....알고보면 불쌍하지않니?"

아저씨가 실신을 한 상태에서 헛소리를 한다."비행기,비행기.....나는 날고 싶어...."

"야 젊은놈! 이 늙은이 좀 보살펴줘...알았써? 그늘에서 내가 부를 때까지 정신 차리
게 해! 알았지?"

"옛! 알겠습니다."

아저씨를 부축해서 나뭇그늘로 데려간다.아저씨는 더위와 경비의 폭행에 입에 거품까
지 물었다.허덕허덕 하는데 바가지에

물을떠다가 얼굴에 적시는게 전부였다.

태교는 이 아저씨에 대해서 들은 후에 자신감을 얻게 된다.뭐든지 나는 기계이면 다
조정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저씨가 그렇게 말을 했구나........비행 조정사로서의 강한 자부심! 그것이
아저씨를 이렇게 만들었다면 그것을 잊게 해야

되지않을까? 만약 탈출을 한다면 이 아저씨를 잘 보살펴 드려야겠다......

태교는 그날부터 이아저씨와는 같이 붙어다니면서 한형제처럼 지낸다.그리고 어떻해던
지 6층,옥상에 올라갈 방법을 궁리를 한다.

여타 정신병원과 같이 이곳의 모든 창문은 촘촘하게 쇠창살로 막혀있고 밤마다 간호사
들이 복도를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몸을 맘대로 움직일 수 조차 없다.우선은 정공법을 구상해 보았다.가만히 보니 간호사
들이 이 병실을 드나들때에 신용카드와 같은

카드를 가지고 왔다갔다 하는것을 보았다.간호사를 한명 쓰러뜨려놓고 옷을 바꿔 입은
뒤에 정문으로 나갈까? 태교의 키가

이곳 간호사들이 키가 크고 등치가 있어서 간호사들과는 별로 차이가 없었다.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다만 정문에서 간호사들이 교대를 할때에 얼굴 확인을 하는것이다.그러나 새벽이 되면
 확인을 잘 않하는 것 같았다.

서로 피곤하기때문에 별로 말도 않하고 그냥 카드만 교환을 하는것 같았다.다행이도
태교의 병실이 정문 가까히 있어서

이런장면을 잘 관찰할 수 있었다.그 방법을 우선은 택하기로 하고......,또하나의 문
제는 헬리콥터의 운전키를 구하는것이다.

이 문제는 무척이나 어려웠다.운전키를 환자들에게 어서옵쇼하고 꽂아둘리는 없겠고,
운전키의 행방을 찾는것이 중요했다.

가끔 부원장이 헬리콥터를 이용하는것 같은데....그것이 한번 움직이면 온 병원이 흔
들리기 때문에 단번에 알 수 있었다.

그다음 헬리콥터를 탈취한 뒤는? 정신병자가 탈출해서 김포공항같은데서 내리면 온세
상 사람들이 환영할까?.....후후후

거기다 태교는 자기자신이 환자라고 진단확인서까지 싸인을 했다.온세상에 태교와 아
저씨와의 탈출이 알려지면

상당히 일이 복잡해진다.만약에 저들의 탈출이 알려지면 믿을 곳은 언론사뿐이다.몰래
 탈출해서 바로 신문기자인 태교의

사촌형을 만나서 같이 궁리 하는 방법밖에는 지금은 없다.

그렇게 탈출의 꿈을 키웠던 어느날.....태교일행은 정말 아무 생각없는 일을 벌이게
되는데...

한참 곡괭이질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들리는 낯익은 목소리,

"명진이 오빠!"

헉! 날보고 명진이 오빠라고 할 사람은 한사람 밖에는 없는데....뒤를 돌아보니.....

성화였다.허이구 이거 큰일 났네,저 왠수는 왜 또 여기까지 왔지?

"오빠 사랑해" 하며 태교를 끼어 안는다.오! 제발..... 여자환자들도 들꽃실에 몇명있
다.여자환자들의 경우는 어지간하지않으면

여기 들꽃실에 오지 않는다.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소문을들으니까,또 성화
가 새로온 남자환자를 건드려서

부원장과 간호원들의 분노를 샀단다.더이상은 용서가 않되었다고 한다.

"여! 거기 둘 이리와!" 헉 걸렸다.또 오늘 죽는날 이구나....

"둘다 이리와서 무릎꿇어!"

"누가 너희 둘 영화 찍으라고 했어" 하며 성화와 태교의 따귀를 한대씩 때린다.그리고
,

성화의 머리를 구둣발로 찬다.그때였다.워낙 꽉끼는 바지를 입어서인지 경비여자가 중
심을 잃고 어깨에 끼고 있던 우지총을

땅바닥에 떨어뜨리면서 넘어진다.바로 그때 태교는 부원장이 순시를 도는것을 보았다.
뒤에는 3명의 경비가 에워싸고 있다.

태교는 재빨리 우지총을 빼앗아 곧바로 부원장 일행에게 달려간다.

"드르륵"

"아아학" "허억" 하면서 부원장 뒤의 두명의 경비가 거꾸러진다.

그들이 어리둥절하는 틈을 타서 부원장의 목을 한팔로 껴안고 다른쪽의 총을 부원장의
 머리에 겨눈다.

"꼼짝마! 너희들 부원장 죽는닷!"

태교도 예상못했던 상황이었다. 짧은 시간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행동을 했다.벌써 두
명의 사람이 죽었다.태교는 자기자신도

파악을 못했던 일을 벌리고 있었다.그는 이순간 떨고 있다.그리고 고함을 지른다.

"아저씨 나의 뒤에 와욧!" "그리고 성화 너도 일루왓!"

"아악! 이새끼들아! 난 지금 아무 생각없어! 내 성질 건드리면 다 죽는닷!"하며 부원
장의 목을 더 세게 조이면서 총을 주위로

한바퀴 돌린다.부원장도..."이봐! 이 사람 흥분시키지마!" 하며 같이 고함을 지른다.

"부원장! 야이년아! 헬리콥터키 어디있어?"

"응 으응?"

"야 이년아! 헬리콥터 키 어디있냐고 물었잖아!" 하며 들뜬 큰목소리로 부원장을 협박
한다.

"고,고간호사 불러! 빨리..."원장의 들뜬 목소리...

이내 고간호사가 뛰어나오다가 멈칫한다.

"고 간호사! 이기사 한테 가서 헬리콥터키 가져와!" "악! 빨리...!"

"예 엣! 알았어요" 하며 상황을 파악을 했는지 재빨리 병원건물로 들어간다.잠시후에
헬리콥터 기사와 거의 병원전체의

간호사들과 여경비들이 태교일행과 부원장 주위를 둘러싼다.

"드르르륵" 태교가 총을 하늘을 향해 발포한다.

"아~악" 부원장이 비명을 지르고.....

병원사람들이 태교일행이 가는길을 열어준다. "비켜 이씨발년들아! 다 죽여 버릴꺼야!
"

병원계단을 오르려고 하는데 병원사람들이 따라온다. "야이 개같은 년들아 따라오면
니네 부원장 죽어!"

그러자 멈춘다.옥상까지 올라가는 순간은 번개처럼 스쳐간다.

드디어 눈앞에 나타난다.헬리콥터가....

뒤를 돌아보며 "아저씨! 헬리콥터 여기 있고 키 받으세요!"

"응응, 알,알았어" 아저씨 조차도 몹시 흥분 되어있다. 키를 받는 아저씨의 손이 떨린
다.이어 아저씨가 조종칸을 잡고

부원장과 성화,태교가 뒷자리에 탄다.

"투투투투투투투투"잠시후에 헬리콥터가 흔들거리면서 하늘로 뜨기 시작한다.

하늘로, 하늘로 향한다.

"아저씨! 하핫 오랜만에 운전하시니까 어때요?"

태교가 웃으면서 말하자 아저씨도 덩달아 신이 나나보다,

"으응 하하하 아주 통쾌해! 잘했어 태교! 우하하핫!"

"아저씨 이건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여요!"

"그래 그래! 난 이순간을 5년을 기다렸어!" "이제 죽어도 좋아! 우하하하하!"

"명진이 오빠 나도 좋아!" 성화도 옆에서 거든다. "여기까지 왔으니까 말하겠는데 난
진짜 명진이가 아냐!"

"아냐! 명진이 오빠 맞아!"

"하하하 그래 그렇다고 해두자"

모두가 흥분해 있다.그렇지 않은 사람은 부원장뿐....

"너네들 지금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몰라?"

"이 씨발년아 너 여기서 떨어뜨리지 않은건만 해도 다행인줄 알아! 입닥치고 가만히
있어! 이씨발년아!"

"태교! 그런데 어디로 가지?" 아저씨가 큰소리로 물어본다.

"우리 동쪽으로 가요! 동쪽에 섬으로 가요!" 태교는 몹시 들떠있다.

"무슨섬? 나는 지도도 없고 몰라!" 아저씨의 목소리가 내려앉는다.

"히히히 저는 알아요? 동쪽에 아무섬이나 가요!"

"히하하하 울릉도! 우리 울릉도로 가요! 하하하"

"제기랄 울릉도를 어떻게 가냐? 지도도 없는데" 아저씨가 함박 웃음으로 대꾸한다.

"하하 아저씨 우리 일본으로 갈까요?" 태교가 부원장의 목을 더욱 조이면서 물어본다.

"안돼 다른나라를 넘어가면 영공권침해로 전투기가 우리앞에 떠!"

"히히힛 그럼 우리 울릉도나 가요!"

"울릉도를 어떻게 찾냐?"

"울릉도 비슷한 섬있으면 내리자구요! 하하하"

"왜 그렇게도 울릉도를 찾냐?"

"아이참 아저씨도.....독도는 너무 작잖아요,그래서 울릉도로 가자구요!핫핫핫"

그들은 바다로 향한다.육지는 그들에게 너무 답답하다.멀리 바다로 간다.헬리콥터가
점점 작아진다.

자! 그들은 지금 울릉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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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한 전파사앞에 각자가 몸에 않맞는 옷을 입은 남자 둘과 여자 둘이 서있다.
그들은 지금 텔레비젼을 보고있다.

"뉴스 속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XX군에 위치해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심각한 상태의 환
자 세명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들은 병원의 부원장을 인질로 탈출해서 지금 각 시도의 군,경찰이 합동으로 그들의
위치를 쫓고있습니다.그들은 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상태인걸로 알려져있습니다."

"히히힛 명진이 오빠! 우리 텔레비젼에 나왔다!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
겠네~~정말 좋겠네~~"

"우리 산속으로 숨자! 이곳 시내만해도 위험할껄?"

"우선은 돈을 마련하자구요,제가 사촌형이 기자인데 연락을 해볼께요"

"너희들,그래봤자 잡힐께 뻔해,하루빨리 자수해!"

"이씨발년아 입닥쳐 너 지금 내가 총 겨누고 있는거 보이지?"

그들은 산쪽을 향해 걸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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