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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2018.01.24 16:59

여의사 앞에서 팬티 내리기 ②

조회 수 34824 추천 수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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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를 올린 이후로 시간이 벌써 많이 지났네요.

좀 늦었지만 두 번째 이야기를 써내려갈까 합니다.


일단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여의사에 대한 경험담과
어린 여자 의사가 진료 보는 곳 정보 알려달라는 댓글과
그런 곳이면 당장 가서 바지 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식의 댓글들을 본 적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만


아무리 어린 여의사라고 할지라도 보통의 남자 의사와 마찬가지로
어떤 부위가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그 부분을 보여달라고 말하기를 전혀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 부위가 고추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아무 의식 없이 의사로서 당연히 봐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여기서 보여달라고 말하기를 주저하면 안된다는 잠재의식이 있을 수도 있고
또는 이 남자 저 남자의 고추를 보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유가 무엇이든
고추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대부분의 의사가 "한 번 봐도 될까요?" 정도의 멘트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보여주고 싶은 의지만 있다면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보여 준다고 해도 별다른 일이 일어나거나 할 일은 뭐 거의 없으니 당연한 진료의 절차로 생각하고
부담없이 바지랑 팬티를 훌렁훌렁 내렸으면 합니다.
가끔씩은 발기된 상태로 바지랑 팬티를 내리면서 고 녀석이 뛰요오옹 튀어 나오는 장면을 상상해 본 적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실행해 본 적은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실행해 보고 또 말씀드릴께요.


지난 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티눈이 표면적인 사유로 좋았는데 제거수술을 받아서 없어져 버렸고
기본적으로 고질적인 모낭염이 있습니다. 두피 부분에 여드름 같은게 있을 때가 많아요.
아니면 얼굴 부위에 피부 트러블이 있을 수도 있고
핑계를 대자면 기본적인 피부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핑계는 누구나 얼마든지 있을겁니다.
그걸로 일단 피부과를 들어가서 의사가 마음에 안들면 그 진료만 받고 나오고
의사가 마음에 들면 다른 용건, 즉 팬티 속 용건도 묻어서 말하는 거지요.
팬티속 용건도 업소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한 두가지 표면적인 것들 만드는 것 어렵지 않을겁니다.


한 번은 군포 쪽에서 딱 봐도 조그만 건물에 있는 개인병원 피부과인데 새로 개업을 한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에스테틱 같은 피부미용 관련 진료가 주종목이라고 되어 있어서
의사가 남자면 모낭염 진료 받으려고 아무런 주저 없이 들어가서 진료를 신청했는데
막상 의사를 보니 대충 봐도 정말 30대가 되기 전으로 보이는 어린 여자 의사였습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모낭염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이어서 성기 부위에도 피부가 좀 이상한게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성기 쪽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제가 포경수술한 자국이 매끈하지 않고
실로 꼬맸던 부분이 피부가 조금 집혀서 튀어나온 상태로 마감이 되어 있는데
다른 증상이 전혀 없었던 까닭에 그 집혀서 튀어나온 부분이 조금 의심스럽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던 두피 먼저 확인하자고 해서 카메라로 두피 부분을 살펴보고 사진도 찍어서 같이 확인하고 나서
"아래 쪽도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특별한 단어를 쓰지 않고 아래쪽이라고만 말하더군요.
거기서 제가 "어딜 말씀하시는거죠?" 그럴 수 없자나요. 그냥 "예" 그러고 일어서서 바지와 팬티를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조그만 빔프로젝터 레이저처럼 생긴 손전등으로 비추면서 어디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손으로 성기를 잡고 그 부분을 펼쳐서 내 보이면서
"여기 피부가 조금 튀어 나와 있는데 찾아보니 좀 곤지름이라는 것과 비슷한 증상 같아서 걱정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은 그냥 어렸을 때부터 달고 살았던 피부인데 멀쩡한 제 고추 봐주세요.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랬더니 잠깐 불빛을 비추면서 들여다 보다가 맨손으로 살짝 한번 눌러 보더군요. 아 그 때 기분 짜릿했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옷 입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해서 다른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옷 입었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의자에 앉아서 성병을 의심할만한 관계가 있었느냐.. 같은 질문들 하길래 대강 둘러댔고
별다른 증상 아닌 것 같으니 며칠 더 두고 보시고 커지거나 아프면 다시 오시라.. 정도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증상이 악화될 일은 없으니 당연히 다시 가보진 못했어요.


병원다닐 시간의 여유와 의사에 대한 대강의 정보만 있으면 이런 정도의 에피소드를 만들 기회는
무진장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프롤로그이고
지난 이야기에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를 써내려 가볼까 합니다.


처음에 레이저 수술을 받고 나서 3일 뒤에 성기 주위로 두 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나는 기둥 부분에 작은 수포가 5~6개 정도 생겼어요.
저는 수술 할 때 아팠던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겼을 것 같다고 짐작했는데
의사는 그거랑은 상관 없을 거라고 나중에 이야기 하더군요.
두 번째는 레이저로 수술한 부위가 다시 살이 좀 딱딱해 졌습니다.
레이저 수술 할 때 이 부위는 사마귀 같은 거라 셀 하나, 즉 세포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다시 재발해서 커져갈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던 터 였습니다.
그러니 그 수술 부위가 완벽하게 제거된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병원을 찾아가서 지난 번에 진료했던 의사에게 진료받고 싶다고 신청했습니다.
잠시 후 호명을 받고 진료실에 들어가서 의자에 앉았더니
"안녕하세요. 치료 받았던 부위들은 좀 어떠신가요?"
"발등은 잘 아물어 가는 것 같은데 성기 쪽에 좀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죠?"
"레이저 수술 받은 부위 위쪽 기둥 쪽에 수포가 대여섯개 생겼고 수술 받은 부위도 잘 아물지 않기도 하고 다시 조금 딱딱한게 잡혀요."
"한 번 보여주시겠어요?"
그래서 제가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먼저 수포 부위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 작은 물집이 여러개 생겼어요" 하고 보여주려는데 팬티 속에서 마찰에 의해서인지는 몰라도 반 정도가 터져서
약한 출혈이 좀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레이저 수술 받은 부위는 상처가 아물 기미가 별로 없기도 하고 다시 좀 딱딱하게 만져져요."
그랬더니 더 자세히 보지 않고 바로 옷 입으라고 말하고는
수술 받았던 곳으로 이동하시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지난번과 조금 비슷한 패턴.
수술대 (간이용 침대) 위에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간호사가 들어와서 솜을 주고 나가고 저는 직접 닦고 기다리고
조금 있다가 의사가 들어와서 의자에 앉아서 말하더군요.
"레이저 수술 받은 부위에 셀이 조금 남아 있을 수도 있어서 그 부분 다시 한번 더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그 자세가 되었죠. 침대 아래로 반쯤 걸터 내려와서 두 발은 의사 양 옆의 동그란 의자에 올리고
의사는 다리 사이에 앉아서 장갑을 끼고 레이저 장비로 그 부분을 조금 더 지지고.. 저는 또 조금 아프고..
레이저 수술이 끝나고 나서 "이제 수포 좀 볼께요" 하길래
"수술 할 때 많이 아프던데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가까운 쪽으로 수포가 생기는 것 아닐까요?"
이렇게 물어보았더니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그 부분을 잠깐 잘 보려는 듯 제 고추 방향을 바꾸면서 잠깐 터치가 있고는 바로
"이제 소독하고 옷 입으시면 다시 진료실로 잠깐 오시겠어요?" 라고 말하고는 간호사를 부르고 진료실로 돌아갔어요.
간호사는 다시 커튼을 열고 들어와서 솜을 건네주고 "소독하시고 옷 입으세요" 라고 말하고 나가더군요.


옷을 주섬주섬 입으면서 왜 여기서 이야기 안하고 다시 진료실로 오라고 했을지가 사실 궁금했어요.
지난 번엔 수술 끝나고는 바로 수납하고 처방전 받아서 나왔던 까닭에
진료실에 다시 들어오라고 한 이유가 굼금하면서 잠깐의 찰나에 혼자 무흣한 상상을 하게 되더군요.
비밀이 보장되는 공간인 진료실에서 다시 자세히 보면서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막상 진료실로 들어갔더니 진료실로 따로 부른 이유는 전혀 다른 것이었어요.
진료실에 다시 갔을 땐 바지를 벗을 일도 없었구요.
"수포 부위에 출혈이 생긴 모양이 너무 징후가 안좋아서 성병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의심스러운 접촉이나 관계는 없으셨나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수술실에서는 간호사가 들을 수도 있으니 제 보안을 생각해서 진료실로 다시 부른 듯 했어요.
저는 찔리는 게 있긴 했지만 딱 부인했지요. 그럴 일 전혀 없다고.
거기에 수포가 생긴 것도 처음이고 지금은 터져서 출혈 때문에 더 안좋게 보이는 것 같다고
더구나 의심할만한 일은 전혀 없으니 통증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 성 수포일 것 같다고...


제가 완강히 부인하니까 더 물어보지는 않고
"일단 바이러스 연고 처방해 드릴테니까 한번 발라 보시고 증상이 악화되면 비뇨기과 가셔서 성병 검사 한번 해 보세요."
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바이러스 연고 (= 박트로반) 바르고 다 나았습니다.
상처가 있었던 흔적은 조금 있고 가끔씩은 몸이 피곤하면 다시 수포가 한두개 생기기도 하고
제가 다시 피부과에서 바지를 벗을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로 지금도 잘 활용되고 있지요.
그리고 레이저 수술 받은 부위는 아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잘 아물고 다행히 재발도 없어요.


이렇게 두 번에 걸친 진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 본의 아니게 다른 케이스도 하나 말씀드렸네요.


보통은 수술 받고 그러면 하루 이틀 뒤에 다시 가서 상처 아물어가는 것 확인도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데
그냥 박트로반 잘 바르시면 된다는 설명만 듣고
아프거나 문제 있는 것 같으면 찾아오라는 안내를 들었지만 바빠서 여러 번 가지 못한건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몇 달 후에 다시 갔을 땐 그 의사가 다른 병원으로 이적했다는 말을 듣고는
진료 안받고 돌아오면서 그 의사와의 이야기도 끝이 납니다.


읽을 만 하셨나요?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


그리고 다 같이 이런 경험을 만들어서 하나씩 공유해 보는 것 어떨까요?

  • ?
    1325 2018.01.24 20:06
    Good
  • ?
    견적의뢰 2018.01.25 07:35
    그냥 병원다녀온후기 잘봤어요
  • profile
    발정또갱이 2018.01.25 09:04
    병원진료후기
  • ?
    케케묵은남 2018.01.25 12:07
    색다른 경험이네요.
    저는 의심할만한 상황이 있으면 최대한 남자 의사있는 곳으로 갔었는데요....

    좋네요!
  • ?
    lifefree 2018.01.25 14:20
    훌러덩 굵적굵적 하아앙 하는 글들은 여기 엄청 많이 있으니 이런 초건전 글도 하나둘 있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
    서울렉돌이 2018.01.25 14:34
    잘봤습니다
  • ?
    칠색조 2018.02.01 16:2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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