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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라는 드라마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어느정도 실화 바탕에, 예쁜 여배우로 사회의 엘리트인 변호사를 연기했으니 신선한 소재로 다가와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나, 넷플릭스는 커녕 드라마에도 관심이 없던 편이지만, 자폐아로 고통받은 집들을 보며 나는 더욱 우영우라는 인물을 싫어하게 되었다. 나의 아버지는 장애인이시다. 음주운전하는 놈에게 교통사고로 190이 넘었던 건장한 가장이 다리가 불편해지셨다. 다만 차량 운전능력및 사회 이력은 인정받아 장애인 센터의 차량 관리과장으로 가셨고 그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란 나는 자연히 많은 장애인들을 만났다. 육신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그에 맞게 케어를 해주면 되어 몸은 힘들어도 정신은 편했다. 물론 어릴때이고 정식으로 관련 자격증같은건 없었으나 그들의 집 청소나 전문 케어인들의 심부름쯤은 얼마든지 할수있었다. (가장 기억나는건 장애인이 친인척이 운영하는 농장 청소시키려해서 케어인들과 장애인이 싸운거ㅋ) 그러나 자폐는 몸과 정신이 힘들었다. 본인들 마음에 안드는것 같으면 갑자기 비명을 지르고 난동을 부렸다. 그렇다고 힘으로 제압할수도 없는 노릇.... 기억나는 몇명을 써보면, 1. 달리기를 좋아하는 젊은 남성 자폐였다. 그래서인가 다리는 어지간한 보디빌더 쌈싸먹는거 같다. 하루는 성욕이 폭발했는지 하의란 하의를 다 벗어던지고 발기한채, 가장 젊고 외모가 좋은 여성 케어를 끌어안고 얼굴을 물고빨며 침 범벅으로 만들며 난리가 났다. 그때 나를 포함한 남자들이 자폐인을 떼어놓는데, 발버둥치고 울부짖고 오줌 질질 싸며 짐승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였다. 짐승은 마취총을 쏘거나 도구로 제압하거나 최후의 수단인 폭력이라도 있다만, 이건 짐승같은 모습의 '사람' 이다. 오직 손으로만 제압해야한다. 자폐인을 제압하던중 그의 발기한 성기가 내 얼굴에 닿을거같아 나도 모르게 제압하던 손을 놓고 피했으나 그대로 걷어 차였다. 태권도 십 수년 해온 나였지만 그 차인 통증은 난생 처음 겪는 통증이였다.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그때 정말 그를 죽이고 싶었고 빠르게 내 멘탈부터 잡아야했다. 그밖에 뛴다고 달리는 자동차에 달려든적도, 밥 시간이 되어 밥 먹여야해서 뛰는거 막으니 막은 사람을 몸통박치기 하고 공격하면서 발버둥치고 난동피우고 점점 케어하는 사람들도 힘들어하고 부모들도 나이먹고 약해져만 가니 결국엔 집 안에 묶어놓았다고 들었고 그후에 그를 본 적이 없다. 2. 공격성이 높았던 남성 자폐. 말 그대로 그의 옆을 무방비하게 지나가면 봉변을 당했다. 나도 방심하다가 갑자기 옆으로 떠밀려 넘어졌고 그런 내 발을 잡고 질질 끌고다니려고 했다. 다행히 발차기는 할줄 아는 터라 잡힌 발을 풀고 일어나 대치하여 끌려다니는건 면했지만 며칠후 누군가를 그렇게 괴롭혀 결국 피를 봣다고 들었다. 그런식으로 점점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히고 그의 부모의 애초부터 풍족하지 않던 경제능력은 더욱 쇠락해가 일가족의 동반자살이라는 비극을 낳았다. 3. 정말 안타까운 케이스다. 정말 예쁜 여성 자폐였다. 지금 난다긴다하는 예쁜 BJ나 유튜버들보다 훨씬 예쁜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천진한 웃음은 봉사활동왓던 당시 여대생 누나가 '내가 여자지만 저 사람한테 반할거같다 라는 평을 남길정도로 예뻣다. TV속 광고의 한 미모 한다는 연예인들도 그런 예쁜 웃음은 절대 못이길거 같다고 생각했다. 자폐인은 화가 나도 폭력성이 없다시피했고 입만 삐죽 튀어나왔으며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간식으로 쉽게 풀어져 왠지 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자폐인은 낙태를 여러번 했다. 예쁜 외모보고 접근했다가 일반인보다 지능이 떨어지고 과자류로 컨트롤이 가능하니 쓰래기같은 누군가들이 못된짓 한 것이 분명했으나, 피해자가 6하원칙으로 증명및 증언할 수준이 되질 않아 가해자찾기란 정말 어려웟고 뱃속의 아이는 낙태라는 길밖에 없었다. 내 생각으론 자폐 환자가 가족 구성원 인 이상, 빠르건 늦건 파멸뿐이라고 생각한다. 달콤한 드라마와 쓰디 쓴 현실을 구별해야하는데, 사람들이 굳이 쓴 현실을 진정으로 알고싶어할거같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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