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유부 농담 들으며 ㅋㅋ 거리던 사람인데 이거 보고 할 말이 없어짐. 요새 아 퐁퐁이 형, 결혼 하지 마,의무 방어전 소리 하며 ㅋㅋㅋ 거리긴 하지만 그거 여자들이 ㅅㅅ거부하며 남편 atm취급하고 뒤에서 남편 욕하는 거랑 비슷함. 넌 더이상 여자가 아니라,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애 돌보는 사람이란 의미니. 물론 결혼하는 순간 취집으로 편하게 사는 게 목적인 여자도 있음 근데 남편을 여전히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이 인터넷에서 의무 방어전, 하지마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적는 걸 알면 농담일지라도 정 떨어질 듯. 요새 서윗 물소, 이기적인 취집 문화가 팽배한 건 사실이라도 배우자를 장난으로 조롱하고 쉽게 말하는 행동은 남자나 여자나 좋지 않다고 봄. 여자들은 패미에 물들고 남자는 미러링한다며 그걸 조롱하는 걸 보면 한국이 0.7인 이유가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