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 대학 방학때쯤 집에서 전화가 왔다.

 
아들아 집이 어려워서 다음학기에 등록금이 힘들거같다고 미안하다고 훌쩍거리면서 말씀하시는데
 
오후에 쳐일어나서 와우나 하다가 밤에 술쳐먹고 하던 새끼가 갑자기 효심이 막 샘솟음 ㅠㅠ 막 나도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눈물찔끔하면서
 
"어머니 걱정마세요 일년 휴학하고 빡시게 일하면 졸업까지 학비걱정없을겁니다!" 자신있게 야부리를 털고
 
다음날 휴학계를 내고 상경함
 
돈 많이 벌라믄 역시 서울이지 하고 올라왓는데 막상 알바 시급은 똑같고...돈 좀 모아야겠다 하면 몸쓰는일 아니면 화류계밖에없드라고
 
어찌어찌해서 천호동쪽에 웨이터 자리를 구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나랑 존나 잘맞는거임ㅋㅋ 아가씨들이랑 노닥거리는것도 잼있고 
 
한번씩 불쑥 들어가서 룸에서 온갖 지랄하는 꼬라지 구경하는것도 꿀잼이었음 ㅋㅋ
 
한두달 웨이터 생활하면서 재떨이로 대가리맞고도 실실 쪼개는 멘탈 보여주니 거기 월급사장이 날 존나 이쁘게 봣나봄 
 
어느날 퇴근하고 소주한잔 까면서
 
"ㅇㅇ아 너 돈필요해서 올라왔다했지"
 
"예 사장님"
 
"여기 회장님 하는 다른 가게 있는데 거기서 일해볼래? 거기가 돈은 더 많이 벌수있을꺼다...니는 웃기도 잘웃고 서글서글해서 잘할꺼같은데.."
 
눈치를 깟어야 됬다ㅋ 그때는 돈 딱 한글자만 들리더라 뒤에 말 듣지도않고 하겠다고 했다.
 
낼부터 길동사거리 어디로 출근하라더라 가보면 알거라고 ㅋ
 
다음날 가라는데로 가보니 웬 시발 ㅋㅋ 존나 큰 간판에 남자새끼 얼굴만 딱 박혀있음ㅋㅋ

 

아 시발 날 호빠로 넘겼구나 ㅋㅋ하는 생각도 잠시 ㅋㅋ 여자도 비비고 놀고 돈도 존나벌겠네 ㅋㅋㅋㅋ하면서 

 

앞에서 혼자 졸라 히죽거리면서 좋아했음ㅋㅋ 병신ㅋㅋㅋㅋ

 

내 와꾸가 잘난것도 아닌데 이런데 일해도 되나..생각하면서 들어갔는데 막상 보니 내가 생각했던 호스트 이미지처럼

 

연예인 삘나고 그런애들은 많이 없더라

 

남자인내가봐도 따먹고싶어서 침나올 정도로 존잘도 몇명있고 존나 답안나오게 웃기게 생긴새끼도 있고 ㅋ 

 

여튼 그렇게 일을 시작하게 됬음 ㅋ

 

 

실장이랑 한 10분 자질구레한얘기(술잘먹냐 여자 잘후리냐...뭐 그런)얘기나 좀하다가 초이스 들어가래서 바로들어감ㅋㅋ

 

뭣도 모르고 쭐레쭐레 따라가서 옆에애들 하는대로 인사하고  어리버리하게 그냥 실명으로 누구에요 ㅋㅋ 

 

근데 웬 앉아있던 돼지년이 ㅋㅋ 나보고 빵긋 웃더니 지가 와서 손잡고 날 옆에 앉히는데

 

등치도 존나커서  날 질질끌고가는데 국민학교다닐때 오락실에서 어머니한테 끌려나올때 생각나더라 시발 ㅋㅋ

 

그와중에도 "아 저 존잘들 사이에서 날 바로 끌고가는거보니 내가 진짜 존나 섹스어필하나보다 ㅋㅋ"하고 속으로 존나 쪼갬ㅋㅋ 진짜 병신인듯

(나중에 알고보니 매일오는 죽순이라 뉴페이스보고 발정난거였다 )

 

술집 다니는 년이었는데 저런 와꾸받아주는 술집이 있을까도 의문인데 벌기는 잘버는지 돈도 존나잘쓰더라

 

돈받아먹을라고 존나 열심히 놀았음 ㅋㅋ그랬더니 이년이 꼽혔는지 진짜 매일와서 날 찾더라

 

한 일주일되는날 얼굴보니 막 이제 이모같고 그럼 ㅋㅋ 이모같이 쳐생겨서 25살 ㅋㅋ

 

이년이 그날은 맘을 먹고왔나 술 진짜 징그럽게 쳐먹이드라ㅋ나도 그날 이성잃고 키스하고 가슴 주무르고 질펀하게 놀앗음

 

갈때되니까 이년이 발정이 났는지 자꾸 내 잦이를 주물럭 거리면서 추파를 살랑살랑 던지더라

 

 

"우리집 가서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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