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모임갔다왔눈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앞에서 일어서서 스피치할려니..ㅍ

가슴이 두근두근...

얼굴도 시뻘게지고

말은 떠듬떠듬...말은 횡설수설...

결국에는 너무 떨려서 못하겠으니

마지막 순서로 하겠다고했느넫

그러고도 똑같은 상황발생...헐랭 ㅠㅠ

내가 이렇게 소심했었낭...????


열심히 모임참가해서ㅠㅠ
울렁증 극복해야겠옹..ㅠㅠ

소수인원이 아닌

다수에게 말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는...


몰랐는데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아나봐요...

항상보던 와이티엔뉴스.앵커 말더듬어서

잉? 앵커가 뭐저래 말왜케 더듬지 ㅡㅡ

했는데....오늘 일 겪고나니

오히려 대단해보인당...


아 앵커손님 보고싶오...안오겠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