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수 많은 이론중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야 말로
가장 대중적인 파급력도 컸고 사람들에게 영감도 많이
주었던 이론이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신경증은 주로 세 살에서 네살반 정도의
단계에서 벌어지는 문제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고 한다

세살이되면 자신의 생식기에서 쾌감을 느낄 수 있는데
아들은 어머니에게 딸은 아버지에게 강한 애정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 파생 이론을 통해
수정이 이뤄져 왔다
그렇다고 퇴색된건 아니다
여기에 맞는 전형적인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수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남자중에 지나치게 여자를 밣히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결혼해서 한여자에게 정착하는것엔 관심이 없고
모든 이성이 자신의 외모나 육체적 매력에 반할것이라 과신한다

이러한 남자들은 고생하는 어머니에 대한 아픈 추억이 있거나
홀머니에게서 자랐을 경우 어머니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그들이 극진히 효도를 하는 타입은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의 관계하는 모든 여성들을 대할때
마치 자신의 어머니가 자기를 봐주듯
조건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길 바라는 태도를 보인다

혹은 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것에 집착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막대한 애정을 자제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여자들 중에서는 대개 압도적으로 강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사림들이 많다 이들은 아버지처럼 강한 남자가 아니면
잘 만족을 느끼지 못하거나 매력을 느끼는것도 유부남 혹은 소위

나쁜남자 타입으로 사랑해선 안될 사람에게 빠지게 된다
하지만 어떤 남자도 이들의 진정한 사랑은 아니다
이들의 첫사랑은 아버지인것이다

따라서 남성의 성적인 관심보다는 아버지 느낌이 나는
사람과 같이 있는것을 원하며 중요한 의사결정의 순간에 이르면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