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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3:54

SM IN UNIVERSITY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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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즈음 505호 준의 방에서는 이미 비디오 상영교
육이 끝나고 본격적인 실습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준이 김혜선, 최희선, 이영선, 연혜
영 이 네명의 여자들을 자신의 앞에 한줄로 세웠다. 그리곤 차분히 그녀들의 나신을 
쳐다보면서 담배 한까치에 불을 붙여 입에 물고는 길게 연기를 뿜어낸다. 
"나는 혁이와 취향이 좀 다르다. 굳이 말하자면 혁은 PISS나 SCAT류를 즐긴다고 할까?
 하지만 나는 주로 SPANK를 즐기지. 다양한 방법으로 행해지는 SPANK를 좋아하거든. 
앞으로 내가 조교할 너희들은 아마도 온 몸에 멍이 성할 날이 없을꺼야. 하지만 내 소
유기간이 끝나갈 즈음에는 맞을수록 더욱 몸이 저려오도록 얻는 희열을 맛보게 될거야
"
다시 한번 담배연기를 길게 뿜어낸 준은 이내 일어서서 노예들의 주위를 한바퀴 돌았
다.
"내가 담배를 피울 때는 너희들 중 하나가 재떨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혁이 아버지
가 만들어주신 소중한 우리만의 공간을 어지럽히고 싶지는 않으니까"
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희선이 무릎을 꿇고 앉아서는 두 손을 모으로 혁의 앞에 
받쳐들었다. 그렇지만 준은 그녀의 손에 털어내지 않았다.
"테스트 후 이런 일은 누가 하라고 했었지?" 
"예. 주인님. 저 연혜영입니다"
순간 연혜영의 앞에 선 준의 넓은 손바닥이 빠르게 혜영의 유방을 내리쳤고 혜영의 유
방이 출렁이며 유두가 일어서는 듯했다. 혜영은 참을 수 없는 통증에 주저앉고 말았다
"차렷" 
"앞으로 잊는 일이 없도록 해. 넌 다른 애들과는 달라. 내가 거두기에는 아주 늦은 나
이라고. 기왕에 거두는 노예라면 더 순종적이고 새로이 노예로서의 롤을 각인할 수 있
는 나이라면 더 좋지 않았겠어? 하지만 내가 너를 거둔 건 단지 이러한 일들을 할 사
람이 필요하기 때문이었지. 더군다나 다른 애들의 언니벌에 전임강사이니 어느정도 좋
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 어때 내 생각이"
연혜영은 나이 어린 준의 치욕스런 폭행과 언변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반대급부로 자신보다 나이어린 제자들과 함께 발가벗은채 준의 노예로 인정
받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컸다. 더욱이 이런 굴욕을 즐기는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
는 혜영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주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었다.
상황을 인식한 혜영은 빠르게 손을 모아 무릎을 꿇었고 준은 익숙하게 담배재를 그녀
의 손에떨어냈다. 
"근본적으로 SM을 즐기는 나는 너희들을 소유하면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너희들이 
해 주기 바란다. 특히 어떤 명분도 내게 설명하려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지금부터 너
희들은 나의 출실한 암컷 강아지로 모든 행동이 다만 인간을 닯은 강아지로서 행해진
다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해라. 그러니까 모든 생각도 강아지 수준으로 하라는거지. 다
만 이 세상 어떤 강아지보다 아름답고 이쁘게 스스로를 관리해야 하고 내가 하라는 것
만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으면 되는거야. 알았나"
"예. 오빠" 
네명의 노예들이 일정한 톤으로 대답하였다.
"너희들의 내가 정한 규칙에 따라 충실한 나의 노예로 살아간다면 무한한 사랑을 주겠
지만 만약 마음에 들지 많거나 시건방진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벌을 내릴거
야. 그 벌은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만약 하시라도 너희들이 MS관계를 떠나고 싶다면 
언제든지 보내줄 생각이다. 하지만 한번 계약서를 쓴 경우에는 그 기간동안 나는 너희
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소요할거야. 그럼에도 일방적으로 벗어나려고 한다면 나는 너
희들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게 되겠지. 어디까지나 이건 계약관계를 명시하는거야"
장문의 설명이 끝나자 준은 이내 신입노예들의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제 신입들의 검사를 하도록 하겠어. 너희들의 몸둥아리와 복종심을 볼테니 성실하
게 임하도록 해. 알았어?"
"예. 오빠"
"자 내 것 중에는 신입이 세 마리나 되는데. 이건 행운이야"
준은 네명의 여자들을 강아지처럼 마리로 세었고 준의 지시에 네명은 일사불란하게 발
가벗은 나체를 움직였다.
"혜선이가 선배니까. 준비해. 나머지는 준비할 돌안 기본자세로 대기"
희선과 영선, 희선이는 이미 배워 둔 기본자세를 취하였다. 그것은 무릎을 꿇고 앉아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네발로 선 강아지처럼 엉덩이를 쳐든채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앞으로 곧게 세운 자세였다. 이러한 자세는 혁과 준이 자신들의 노예들을 암컷 강아지
로 길들이는 가장 적절한 자세하고 생각하였다. 
노예들의 앞에 서면 자신들의 자지를 빨기 좋은 높이에 노예들의 아름다운 얼굴을 놓
을 수 있고 더불어 탱탱하고 부드러운 살색의 유방이 늘어져 언제라도 손으로 쓰다듬
는다거나 때리면서 흔들리는 추처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 옆으로 보면 암컷들
의 부드러운 허리골격과 히프라인을 볼 수 있고 언제든지 올라타고 말달리기를 할 수 
있는 자세였다. 특히 뒤로 돌아가서 바라보이는 다리벌린 자세는 암컷들의 신체구조상
 드러나게 되어 있는 뒷보지가 앙증맞게 세로로 찢어져 있고 이를 감싸고 있는 검은 
털들이 아름답다. 
뒷보지와 더불어 한가지 더 열린 구멍인 똥구멍 역시 남자들에rps 재미있는 장난감이 
될 수 있다. 준은 특히 SCAT PLAY를 즐기는 편으로 관장을 한다거나 또는 갖가지 종류
의 똥을 질러대는 노예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수치를 즐기며 더불어 무엇을 먹었을 때 
어떤 내용물의 똥을 싸대는지 즐기는 쪽이었다. 
혁도 마찬가지이지만 준은 이러한 플레이가 노예들을 효과적으로 복종하게 하고 더욱 
더 사랑스러운 노예로서 행동하게 하고 나아가 자신들 스스로가 노예이기를 각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여성으로서 가진 노예들의 신체적인 구조물들을 최대
한 활용하여 성적인 수치를 높이고 철저하게 인간이하로 취급하고 매질등으로 다스림
으로서 더 이상 인간으로서 특히 여성으로서 존재를 인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을 알고 있었다.
혜선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어느 정도 준비가 마쳐질 무렵 준은 세명의 신입노예들을 
형틀에 묶어나갔다. 형틀은 던죤에 있는 기본적인 구조로 머리와 양손을 벌려 묶은채 
상체를 반쯤 굽히도록 되어 있고 다리를 벌려 틀의 아랫쪽에 연결하여 움직일 수 없도
록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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