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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각색
2014.04.09 11:03

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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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디서 부는 바람인가 ?


      월요일 아침이다.
      선웅은 여느와 다름없이 비좁은 지하철속에서
      그 흔들림에 의지한 채 학교로 향하고 있었다.
      반쯤 감긴 눈으로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하루가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느와 다름없는 아침이었다.
      조금 다름이 있다면 어제는 개방귀같은 남자가 자신의 앞에 있었지만
      오늘은 아예 그것이 싫어 스스로가 가운데 떠억하니 버티고 서 있는 것이었다.

      ' 젠장...  아저씨들 이상한 크림 냄새를 맡지 않아서 좋긴 한데...
        이거 한번 흔들릴 때마다 앞의 사람들이 전부 나에게 의지하니 힘들어 죽겠네..
        확 같이 밀어 버릴 수도 없구.... '

      그 때 선웅은 자신의 앞에 한 20대 후반 정도의 여자가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선웅에게 자신의 왼편을 보인 채 무심한 눈길로 창 밖을 응시하고 있었다.
      선웅은 가만히 그녀를 바라 보았다.
      아무런 생각이 없이 그저 바라 보았다.
      그녀는 흰 라운드형의 면T셔츠에 검은 색의 망사형 가디건을 걸치고
      약간 광택이 나게 처리된 하얀색 면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얼굴은 갸름한 미인형이고 다소 서구적이었다.
      보라색 톤이 스며있는 아이 셰도우는 선웅이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눈썹은 부드러우면서도 날렵하게
      자신은 쉽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말을 하듯 꺽여지면서 그려져 있었다.
      선웅은 그녀의 키가 힐을 신어서인지 꽤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살결은 다소 희면서도 꽤 공을 들인듯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그저 눈길로도 알 수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풍만하기 보다는 날씬한 이미지를 지닌,
      어찌 보면 20대 초반 같기도 한 도시적 이미지를 지닌 여인이었다.
      그렇게 물끄럼히 보기만 하던 선웅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갑자기 자신의 손을 그녀의 봉긋히 솟아오른 반대편의 오른쪽 가슴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그녀가 이것이 고의임을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유방을 꽈악 쥐었다.

      " ....... "

      놀란 그녀는 고개를 약간 옆으로 홱 돌려
      자신에게 그런 무례한 짓을 하는 사람을 곁눈질하여 바라 보았다.
      그 남자는 고등학생을 나타내는 한자가 그려진 마크가 있는 자켓을 입은 사람이었다.
      고교생들이 주로 하는 단정한 단발을 하였고
      그리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묘한 분위기를 주는 그의 눈동자는 그녀의 눈에 확실이 새겨 들었다.
      그녀는 지금 이 행동이 우연이 결코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피할 수가 없었다.
      아니 어쩌면 피하기 싫었는 지도 몰랐다.
      그 당돌한 손은 마치 무슨 진흙을 이개듯이 그녀의 유방을 주물럭거렸다.
      그의 그런 행동에 그녀는 흠칫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면 자신이 지금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손은 자신이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있음을 감지한 듯
      중지와 약지 사이에 살며시 일어서기 시작한 그녀의 젖꼭지를 끼우더니
      손을 움츠려 그것을 자극하였다.
      그녀 자신은 자신이 특히 그런 공격에 약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숨이 턱 막혀오는 것을 느꼈다.
      몇 분은 견딜 수 있었지만
      그 간지러운 감각에 그녀는 몸을 비틀어 그 손을 저지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그 손은 아래로 쏜살같이 내려오더니
      자신의 벨트를 거무쥐는 것이었다.

      ' 설마.... 여기서 벗기는 건 아니겠지.... ? '

      그의 그런 재빠른 행동에 몸을 부들 떨며
      자신이 손잡이를 잡고 있던 두 손중 왼손을 내려 그 고교생의 손을 꽉 움켜 쥐었다.
      한동안 둘은 그런 자세로 아무 말없이 숨소리만 고르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난처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자신의 왼손을 손잡이로 올렸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 손은 자신의 허리를
      그 손 주인의 몸으로 잡아 당기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선웅을 보지 않았다.
      선웅 역시 아무런 감정없는 얼굴로 그녀의 약간 벌어진 빨간 입술을 바라 보았다.
      선웅의 손은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손은 움푹하게 되더니 그녀의 비너스를 꾸욱 눌러 왔다.
      그녀는 심장의 박동소리를 아주 크게 느낄 수가 있었다.
      숨이 더욱 막혀 왔다. 지금이라도  막아야 한다.
      그러나 왠지 그녀의 몸은 주인의 의지를 떠나 있었다.
      그렇게 몇번 꿈틀거리던 그 손은 그녀의 하얀 스커트를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다리가 서늘해짐을 느꼈다.
      자신의 사타구니로 무언가 침투해 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손이었다.
      그 손은 재빨리 그녀의 얇은 레이스가 달린 팬티로 올라왔다.
      순간 그녀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움츠려 그 손이 더 이상 다가 오지 못하게 했다.

      ' 부드럽군.... '

      선웅은 그제서야 그녀의 다리가 부드럽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그녀의 다리가 자신의 손을 막고 놓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그녀의 팬티의 왼편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까슬한 느낌이 손끝으로  전해져 왔다.
      그녀의 은밀한 보지털이었다.
      그는 그것을 움켜쥐고는 거칠게 잡아 당겼다.

      " 아 ------- ! "

      그녀는 갑작스런 통증으로 짧은 신음을 내뱉았다.
      자신의 왼편 능선이 따끔거리며 아파왔다.

      ' 이 녀석이..... '

      그녀는 선웅의 의도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재차 그 손이 그녀의 부끄러운 털을 잡아 당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까보다 더 아팠지만 그녀는 비명을 지르진 않았다.
      그녀는 살며시 자신의 다리에 힘을 풀었다.
      그러자 그 손은 신속히 그녀의 보지계곡으로 파고 들었다.
      선웅이 자신의 손끝으로 맨 처음 느낀 것은
      무슨 부드러운 고무같은 느낌의 두 갈래의 해면체였다.
      그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녀는 그 손이 자신의 대음순 부위를 파고 드는 것을 느꼈다.
      그 손은 그 부분을 부비적거렸다.
      시큰시큰한 충격이 그녀의 보지계곡에서 퍼져 나와 그녀의 가슴을 눌러 왔다.
      하연 면 셔츠위로 팽팽해지며 솟아 오르는 그녀의 유두가 선명하게 보였다.
      그녀의 얼굴이 그제서야 붉어졌다.
      선웅은 더욱 빠르게 그 부분을 부비적거렸다.
      자신의 눈으로도 팽팽해지는 그녀의 유두를 보고
      이 여자가 흥분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 봉긋한 옥수수알같은 유두를 확 깨물고 싶었다.
      그 때 손아래 하나의 돌기가 느껴졌다.
      그녀는 그 손이 자신의 몸중에 돌기를 건드리자
      갑자기  다리의 힘이 쫘악 풀리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두 손으로 안간힘을 쓰며 전철 손잡이에 매달렸다.
      선웅은 이것이 크리토리스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델리케이트하여 함부로 건드릴 수 없음을 알았다.
      하지만 그는 그 돌기를 검지와 중지에 끼우고는
      손을 위아래로 문지르며 그것을 세차게 비벼갔다.

      " ........ 으음.... ....  "

      그녀는 헛기침을 했다.
      그리고는 눈을 감았다.
      그 뱀처럼 짓궂은 손이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문지르는 것을 느끼면서
      하마트면 소리를 지를 뻔 하였다.
      만일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버스안이 아니라 침대였다면
      그녀는 큰 소리로 아앙거렸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 말을 할 수 없었다.
      그저 고개를 좌우로 살며시 까닥일 뿐이었다.
      선웅은 그녀가 자신의 행위에 맞춰 고개를 흔드는 것을 보았다.
      그것을 안 선웅은 더욱 빠르게 손을 움직여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이 없었다.
      다만 약간 축 늘어져 눈을 감고 있을 뿐이었다.
      선웅은 약이 올라 더욱 세게 문질렀다.

      ' 소리를 내봐요.. 목소리가 듣고 싶단 말야... '

      그렇지만 그녀는 소리를 내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녀가 지금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반대로 그 손의 세찬 공격으로
      그녀의 보지에는 꿀물이 가득 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꿀물은 그 손이 자신의 주인인 그녀의 몸을 더욱 괴롭히기 좋게 하였다.
      그의 손이 더욱 거칠어 지는 것이었다.

      ' 아아....   아앙..... 이 애가... 해도 너무하.. 는 구나... 아아 '

      그녀는 꾸욱 참았다.
      그 때 갑지가 너무나 강렬한 충격이 전해져 왔다.

      " 으음 ... "

      그녀의 코에서 비음이 흘러 나왔다.
      그 손이 문지르기를 계속 하더니
      급기야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비틀어 꼬집은 것이었다.
      그녀는 숨이 콱 막혀 와 자신도 모르게 그런 콧소리를 내어 버린 것이었다.
      선웅은 그녀의 비음을 듣고서는
      자신의 손을 더욱 내려 그녀의 동굴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려 했다.
      그 가혹하리만치 짜릿한 터치가
      자신의 신음을 듣기 위함을 안 그녀는 얼굴이 더욱 달아올랐다.

      ' 이... 이 녀석... !! '

      하지만 그렇다고 그를 보지는 않았다.
      그녀는 다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밖을 바라 보았다.
      어두운 동굴속에 지하철의 엔진소리만 들렸다.
      선웅은 자신의 왼손으로는 그녀의 동굴까지 근접하기 어려움을 알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왼손을 빼고는
      오른손을 뒤로 넣어 공략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녀는 갑지기 자신의 보지계곡을 유린하던 그 건달같은 손이 빠져 나감을 느꼈다.
      허전해졌다.

      ' 왜... ? '

      하지만 곧 그녀의 스커트의 뒷부분이 들리고
      다른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자신의 회음을 타고 서서히 내려오는 것을 느꼈다.

      ' 아.... '

      곧 그 손이 자신의 얇은 팬티를 제끼고는
      자신의 가장 은밀한
      그리고 아까의 공격으로 애액이 흥건한 질 속 즉 보지구멍으로
      한 긴 손가락을 밀어 넣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아까의 거친 공격과는 반대로 천천히 삽입운동을 전개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감았던 눈을 뜨고 위를 바라보았다.
      순간
      선웅의 왼손이 눈에 들어왔다.

      ' 바로 저 손이.... '

      그녀는 자신의 은밀함을 마음껏 탐한 손을 보았다.
      섬세해 보이는 그 손은 반질거리며 윤기를 품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애액이었다.

      ' 아... 정말... '

      더우기 그 손에는 두세가닥의 자신의 검고 윤기나는 보지털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한없이 부끄러워 졌다.
      선웅은 자신의 오른손 중지로 그녀의 계곡을 마구 쑤셔 가면서 온갖 상상을 했다.

      ' 아아... 이 여자의 보지를 빨아 보고 싶다..
        이 곳에 오줌을 누어 보고 싶다.. 아 미치겠다.. '

      문득 그녀가 자신의 왼손을 보는 것을 알았다.
      그도 자신의 왼손을 보았다.
      그 손에는 그녀의 애액이 묻어 있었다.
      선웅은 손잡이를 다시 바로 잡는 것처럼 하면서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부드러운 손결이 느껴졌다.
      그는 그녀의 손에 그녀의 질액을 묻혔다.
      그녀는 그의 그런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았다.
      그가 자신의 손에 애액을 묻히는 것이 아닌가 ?

      ' 아... 아아.. '

      선웅의 손은 쉴 새 없이 그녀의 보지속을 쑤셔댔다.
      그녀는 흥분한 기분에 자신의 애액이 묻은 왼손을 짐짓 하품하는 것처럼 하면서
      자신의 입술에 가져다 대어 그 애액을 핥았다.
      선웅은 똑똑히 그녀의 혀가 낼름이며
      자신이 묻혀 놓은 그 끈적이는 애액을 핥는 것을 보았다.
      그는 자신의 손을 질 속에서 빼서 맹렬하게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비벼대었다.

      ' 아악.... 이... 바보... '

      그녀가 조금만 더 빨리 손잡이를 잡지 않았더라면
      방금의 쾌감에 그만 손잡이를 놓치고 벌렁 쓰러질 뻔한 것이었다.
      그런 그녀의 스릴감을 선웅은 아는지 계속 비벼대었다.

      " 다음 내리실 역은 선릉.. 선릉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This.... "

      그녀는 자신이 여기서 내려야 함을 알았다.
      그녀는 그제서야 선웅의 얼굴을 보았다.
      그는 조금 발개진 얼굴색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출입문을 한 번 보고는 다시 그의 얼굴을 보았다.

      ' 다음에서 내리는구나... '

      그는 아쉽지만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놓아주어야 했다.
      순간 무슨 생각이 났는지
      자신의 왼손을 호주머니에 쑤셔 넣더니 조그마한 맥가이버 칼을 꺼내었다.
      그것은 열쇠고리에 달려 있었다.
      그리고는 그는 그 곳에서 칼을 입에 물고는 당겨 꺼내었다.

      ' 무... 슨.... '

      그녀는 그가 왜 갑자기 칼을 꺼내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칼을 보자 두려움이 일었다.
      선웅은 그 칼을 집어 넣어 그녀의 왼편 팬티 끈을 잘랐다.
      그녀는 순간 차가운 칼날이 자신의 왼쪽 대퇴부에 느껴지더니
      팽팽하던 팬티 끈이 느슨해짐을 알았다.

      ' 아... 이 애가.. ! '

      선웅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자 그녀는 그만 빙긋이 웃었다.
      하지만 소리를 낼 수가 없었다.
      선웅이 그 와중에도 끊임없이 손을 비벼대었기에
      혹시나 자신이 신음소리를 낼까 두려웠다.
      선웅은 자신이 비비고 있는 그 계곡부분도 잘라내었다.
      그러자 그녀의 팬티는 사라락 풀렸다.
      선웅은 그것을 움켜 쥐었다.

      " 취 --- 익 ! "

      문이 열렸다. 그녀는 문쪽으로 돌아섰다.
      그녀의 팬티가 풀려 나갔다.
      갑자가 아래가 서늘해짐을 느꼈다.
      한 방울의 질액이 팬티가 없자 그녀의 다리를 타고 아래로 흘러 내렸다.
      그녀는 황급히 그 열차에서 나왔다.
      다시 문이 닫히고 열차가 출발하려고 했다.
      그녀는 창으로 자신의 벌바를 그렇게도 세차게 만지던 고등학생을 보았다.
      그는 아무런 표정없이 그녀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손잡이를 잡고 있는 왼손에는
      자신의 ??아색 팬티가 들려 있는 것이 보였다.
      열차가 떠나며 바람을 몰고 왔다.
      그녀는 그 바람에 조심스러워 하며 걸음을 옮겼다.

 

      2. 한 낮의 방문자


      보희는 그녀가 사는 아파트로 걸어갔다.
      선선한 바람이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매만지며 지나갔다.
      종종거리는 빠른 걸음으로 그녀는 걸어갔다.
      아까의 그 행위가 계속 그녀의 머리속을 맴돌았다.

      ' 아... 어째서 그랬을까... '

      그녀는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보희는 결혼 4년에 접어들은 올해 30 의 행복하기에 알맞은 주부였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이 지방근무하고 있는 속초에
      지난 토요일에 내려 갔다가 이제 올라오는 길이었다.
      그녀는 지금 아무런 속옷을 입지 않았다.
      브래지어는 자신의 남편인 형택에게 자신을 생각하라고 벗어 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는
      아까 지하철에서 자신을 맘껏 희롱하던 그 고등학생이 칼로 잘라가 버린 것이다.
      그녀는 그런 생각이 들자  자신이 벌거 벗어 있는 것처럼 느껴져 불안해졌다.
      그래서 한시 바삐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자신이 사는 302동으로 들어섰다.
      경비는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순찰을 간듯 했다.
      그녀는 엘레베이트 보턴을 누르고는 그 안으로 들어섰다.
      자신의 뒤에 있던 한 남자가 같이 들어섰다.
      그녀는 그녀가 살고 있는 9층을 눌렀다.
      그리고는 옆에 멀찍히 서 있는 그 남자에게 물었다.

      " 몇 층 가시죠? "

      그녀의 말에 그 남자는 말없이 최고층인 12층을 누르는 것이었다.
      보희는 그 남자가 자신의 호의를 무시하고 스스로 보턴을 누르는 것을 보고
      약간 화가 나기도 하고 또 민망해졌다.
      오늘따라 자신이 왜 이리 경망스러운지 알 수가 없었다.
      엘레베이트는 윙하는 소리를 내면서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보희는 눈을 감았다.
      다시 아까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났다.
      그녀의 목언저리가 달아올랐다.
      그 고등학생의 거친 애무는 자신의 남편인 형택에게서는 받을 수 없는 것이었다.
      형택은 언제나 과묵했었다.
      그런 그의 성격은 부부관계에도 그대로 드러나 늘 정상위만을 고집하였다.
      보희는 그런 형택에게 늘 불만이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자신은 충분히 섹시한데
      그런 매력은 형택에게는 별반 소용이 없는 것 같았다.
      보희는 아까의 그 쾌감을 생각하자 다시 보지계곡이 스믈해짐을 느꼈다.

      ' 나도 참∼ 아까 티슈로 9장이나 썼는데... '

      그녀는 지하철에서 내려 황급히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끝없이 흐르는 그녀의 애액을 닦느라 티슈를 9장이나 썼던 것이다.
      그런대도 또 습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보이지 않게 살며시 웃었다.
      엘레베이트가 4층을 지날 무렵
      자신의 옆에 있던 남자가 갑자기 앞으로 무릎을 굽히며 쓰러졌다.
      그녀는 짐짓 놀랬다.
      그 남자는 엘레베이트를 마치 처음 타는 사람인 것처럼
      어지러웠는지 픽 쓰러지는 것이었다.

      " 이봐요! 괜찮으세요? "

      보희는 쓰러진 그 남자를 부축하여 일으킬려고 했다.
      그 때 갑자기 그 남자는 꿇어 앉은 채로 그녀의 무릎 위의 다리를 움켜 잡았다.

      " 앗! "

      그것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 남자는 보희의 하얀 치마를 위로 와락 걷어 올렸다.
      그러자 아무 것도 입지 않은 그녀의 중심부가 드러났다.
      검은 보지털이 윤기를 내며 반짝였다.
      그 아래로 갈라진 그녀의 계곡이 보였다.

      " 아앗! 이... 이.봐요!! "

      보희의 놀라는 비명에도 아랑곳 없이
      그 남자는 다짜고짜 자신의 얼굴을 보희의 보지에 가져다 대더니
      두 손으로 그녀의 계곡을 좌우로 벌렸다.

      " 아! "

      그녀는 자신의 계곡에 그 남자의 혀가 밀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 쯔읍..  ... "

      그는 그녀의 보지를 소리가 나도록 빨아 대었다.
      보희의 다리가 쭈욱 힘이 빠지는 것이었다.
      다시 그는 그의 왼손으로 보희의 하얀 오른 다리를 잡더니
      자신의 왼쪽 어깨에 올리는 것이었다.
      그런 자세가 되자 그녀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 아... 안 돼... "

      반대편 거울로 보희는 자신의 그 음탕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남자는 혀를 내어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아래위로 마구 핥는 것이었다.

      " 아윽.... 아.... "

      보희는 견딜 수 없어
      왼손으로 엘레베이트의 손잡이 바를 잡고 오른손으로 그 남자의 머리를 잡았다.
      그의 혀는 집요하게 그녀의 가장 예민한 부분을 핥았다.
      그리고는 또 뾰족히 세워 질 안쪽 벽을 쿡쿡 찔렀다.

      " 으윽... 윽... 아.. 앙... "

      보희는 난생 처음 겪는 오랄 섹스에 정신이 흔미해졌다.
      그의 혀가 자신의 크리토리스 밑을 쿡쿡 찌를 때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쾌감에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런 그녀의 몸동작은 고스란히 거울에 비춰져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 쭈욱.. 쭙.... "

      그 남자는 다시 그녀의 크리토리스와 대음순을 물더니 세차게 빨아대었다.
      보희는 온통 자신의 몸이 그 남자의 입으로 빨려드는 듯한 착각을 받았다.

      " 어엉.... 악... "

      그 남자의 정신없는 공격에 어찌 할 바를 모를 때 9층문이 열렸다.
      보희는 혹시 누가 있을까 놀라 문을 보았다.
      다행히도 아무도 없었다.
      그 남자는 문이 열리자 자신의 동작을 멈추고는 벌떡 일어나
      자신의 어깨에 걸쳐 있던 보희의 오른다리의 발목을 잡더니 끌어다 내었다.
      그녀의 다리는 크게 벌어지고
      그녀는 중심을 잃지 않기위해 탁탁 뛰며 따라 나왔다.
      그제서야 그녀는 그 무서운 남자의 얼굴을 보았다.
      그는 자신보다는 약간 어려 보였다.
      그는 음흉한 눈으로 휑하니 드러난 보희의 보지를 보았다.
      그리고는 스타킹에 싸인 그녀의 다리를 쓰다듬었다.
      엘레베이트의 문은 닫히었다.

      " 역시... 먹음직해. "

      그 남자의 나지막한 첫마디는 보희가 먹음직스럽다는 무서운 말이었다.
      그 말에 보희는 퍼뜩 정신을 차렸다.

      " 이것.. 놔요!! 왜 이러시죠!! "

      하지만 그녀는 큰 소리를 내지는 못했다.
      만일 이런 모습을 누가 보기라도 하는 날에는 자신은 끝이었다.
      그녀의 말에 관심없다는 듯 그 남자는 자신의 오른손의 중지와 검지를 세우더니
      그녀의 보지구멍에 쑤셔 넣었다.

      " 아-----아----악 ! "

      그의 그런 공격에 보희는 자신의 보지가 아파옴을 느꼈다.
      많은 애액과 그 남자의 타액이 묻었지만  그런 갑작스런 삽입은 아팠다.
      보희는 얼굴을 찡그렸다.
      그런 그녀의 얼굴에 그는 히죽 웃더니
      자신이 잡고 있는 그녀의 다리를 다시 자신의 어깨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는 왼손으로는 그 다리를 아래위로 매만지면서
      오른손으로 계속 그녀의 보지구멍에 두 손가락을 쑤셔 박으며
      애액이 흥건이 흘러 나오는 것을 즐기며 보았다.

      " 아... 악... 악... 으아.... 읍... "

      보희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 나왔다.
      그녀의 왼다리로 그녀의 질액이 흘러 내렸다.
      그 남자는 그것을 보면서 히죽 웃으면서 더욱 세차게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보희의 오른다리를 쓰다듬던 그의 손은
      자신의 어깨뒤로 올라가더니 그녀의 앙증스런 발을 잡으며 주물렀다.

      " 하윽 ! "

      그녀는 몰랐지만 그런 그의 행동은 그녀에게 또다른 쾌감을 안겨 주었다.
      그녀의 발가락은 누구도 만지지 못한 곳이었다.
      물론 자신의 남편인 형택은 만질 수 있었으나
      그는 결코 보희의 발을 만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 놀라운 감각은 그녀에게 색다른 쾌감을 주는 것이 되었다.
      보희는 두 팔을 버둥거리며 자신의 집 대문과 옆의 벽을 쓸어 대었다.
      그녀는 미간을 찡그리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하얀 목줄기가 드러나자 참을 수 없다는 듯 그 남자는 그 곳에 키스를 퍼부었다.

      " 아흑..  억... 읍.... 읍.... "

      세 곳에서 전해지는 쾌감은 그녀를 그런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있기 힘들게 하였다.
      벌써부터 그녀의 왼다리는 힘이 빠져 자꾸 왼쪽으로 기울어졌다.

      " 억... 아.... 읍..... 아..안..으로.. 들어... "
      " 뭐.. ? "
      " 아... 읍.. 안.. 으.. 들어가... 힘들어...히.. 악!! "

      그 남자는 보희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기댄 그 문은 잠겨 있었다.
      그곳엔 굳강한 번호식 자물쇠가 있었다.

      " 후... 잠겨있군.. "
      " 버.. 번호는.... "

      순간 이 남자를 집으로 들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꼴로 있다가 누가 보기라도 하면 그게 더 큰일이었다.
      게다가 이렇게 흥분한 상태에서 끝낼 수는 없었다.

      " 2... 3... 하악... "

      순간 그 남자는 짖궂게 그녀의 보지구멍에 깊게 손가락을 삽입했다.
      동시에 발을 만지던 자신의 왼손으로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세차게 비벼대었다.

      " 앙!!! "

      보희는 그만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대로 쓰러지면 날카로운 계단 바위였다.
      그녀는 안간힘을 쓰며 두 손으로 그를 와락 안아버렸다.
      그리고 힘겹게 버티던 그녀의 왼다리를 그의 오른쪽 다리에 감았다.
      완전히 안아 버린 꼴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것이 생각나자 그녀는 더욱 부끄러워져 견딜 수가 없었다.

      "  번....호는  ... 23...  아흑..  아앙 ..41..5 아..9..7.이예요... "

      그 말을 들은 그 남자는 잠시 자신의 행동을  멈추었다.
      보희의 보지를 들락이던 그의 손을 빼고 그녀의  다리를 내려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벽에 기대어  스르륵  주저앉았다.

      " 삐.삐.뽀.삐.뽀.삐.뽀.삐 "
      " 덜컹 ! "

      그가 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헐떡이고 있는 보희을 자신의 오른쪽 어깨로 얹어 매더니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문을 닫았다.

      " 탕 ! "

      일순간 모든 헐떡임은 사라지고 302동의 9층 아파트 복도는 다시 조용해졌다.

 

      3. 남녀공학 고등학교


      선웅은 더더욱 그날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아침의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이 계속 생각이 나 미칠 것같았다.
      자신에게 무슨 용기가  있어 그런 짓을 했는지 자신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다만 그는 그 여자를 다시 만나기를 계속 기원했다.
      오후가 되어 6교시 체육시간이 되었을 때
      그는 견딜 수 없어 화장실로 뛰어 들었다.
      그는 문을 걸어 잠그고
      조용히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아침에 자신이 칼로 베어온 그 팬티를 꺼내었다.
      그것은 꽤 비싸보이는 상아색의 레이스가 달린 것이었다.
      그는 그것을 자신의 코로 가져다 대었다.
      깊게 숨을 들이켰다.
      알싸하고 야릇한 냄새가 그의 후각가관을 찔렀다.
      선웅은 그것을 자세히 보았다.
      혹시나 그녀의 체모가 있을까 보았다.
      불행하게도 체모는 없었다.
      다만 아침의 일로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그것이 말라 얼룩무늬가 져 있었다.
      그는 그 무늬에 입을 가져다 대어 혀로 그것을 핥아 보았다.
      시큼한 맛이 전해져 왔다.
      선웅은 참을 수 없어 자신의 운동복을 벗고 팬티를 내렸다.
      그의 붉으스레한 자지가 끄덕이며 나타났다.
      그는 그것의 윗부분을 잡고 아래위로 마구 문질렀다.

      ' 다음에 기필코... 그 여자의 보지에 내 것을 ... 박아야지... '

      그는 아침에 있었던 그 일을 생각하며 마구 자위행위를 했다.

      " 덜컹 "

      순간 자신의 옆 변기에 누군가가 들어 오는 것이었다.
      선웅은 흠칫 놀라며 하던 일을 멈추었다.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났다.
      호기심이 일어 그는 살며시 일어나 변기를 타고 올라 옆 변기쪽을 바라 보았다.

      ' 으악! '

      그는 하마트면 소리를 지를 뻔 했다.
      그의 옆에는 한 여학생이 있지 않은가?

      ' 아차... 여기는 여자 화장실이구나... '

      그는 급하게 뛰어 들어 오느라 그만 여자 화장실로 들어 온 것이었다.
      잠시 혼란스러웠다.
      만일 자신이 여기 있는 것이 들통이라도 나는 날에는...
      그는 뛰는 가슴을 진정시켰다.

      " 쪼르르르... "

      소변을 보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그는 자신의 옆에 여자가 있다는 생각이 들자 다시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보았다.
      하얀 엉덩이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 부시럭.. "

      그 여학생은 오줌을 다 누고는 일어나 가져온 휴지로 자신의 국부를 닦아 내었다.
      그런 행동을 어떤 남학생이 지켜 보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 덜컹... 쏴..... "

      그녀는 물을 내리고는 옷 매무새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갔다.
      선웅은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는 한가지 생각이 떠 올랐다.

      ' 그래... 여기에 카메라를 가져와서 찍어야겠다.. 후후후... '

      그까지 생각이 이른 그는 자신이 하다 말아 흉하게 쭈글어진
      자신의 자지를 다시 잡고서는 더욱 세차게 용두질을 해대었다.

 

      4. 한 낮의 광시곡이 울린다


      보희는 자신이 이 남자에게 들려 있음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성큼 걸어 거실로 들어서더니 그녀를 소파에 털썩 던졌다.

      " 왜... 이래... 요... "

      보희는 가픈 숨을 내쉬며 그 남자를 노려 보며 물었다.
      그런 그녀의 물음에 그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 네가 지하철에서 하는 짓을 다 보았다.
        그런 어린  녀석에게 맡겨져 어쩔 줄 몰라하는 꼴이라니... "

      순간 보희는 얼굴이 확 달아 올랐다.
      그가 자신이 지하철에서 음탕한 짓을 한 것을 보았다니...

      " 무.. 무엇을... 원하는 거죠.. ? "
      " 후후... 뭐냐고 ? "

      그는 말과 동시에 그녀의 다리를 붙잡아 벌렸다.
      다시 그녀의 벌바가 드러났다.

      " 이 앙증스런 너의 씹을 원해 "

      그녀는 그의 그런 저질스런 단어에 흠칫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큰 위험에 처했음을 깨닭았다.

      " 관..관리인을 부르겠어요! "

      그녀의 날카로운 말에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능글스럽게 웃었다.

      " 후후후... 부를 테면 불러봐... "

      보희는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 사람이 두렵기도 해서
      관리인을 부를 수가 없었다.
      그는 그녀의 가는 발목을 잡더니 다시 쫘악 벌렸다.
      그리고는 아까 다 끝내지 못했다는 듯 제차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 아... 하지마.... "

      그녀는 발버둥치려고 했으나
      이미 그의 입이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쭉쭉 빨아 대는 통에
      또 스믈거리기 시작했다.

      " 아응... "

      그의 혀는 집요했다.
      그녀가 크리토리스가 아주 약하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그녀의 크리토리스만 집중적으로 공격을 했다.

      " 아윽.. 악... 흐흑... 웃! "

      그는 핥기에는 성이 안차는지 이빨을 세워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잘근 씹었다.
      강한 충격에 보희는 등을 튕겼다.

      " 흑! 억!! 앙∼ 안돼! 앙... 아아... "

      보희는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며 자신의 두 손으로 그의 머리카락을 움켜 쥐었다.

      " 쭈읍..  .. 질겅... 질겅.. 쭙! "
      " 어흑! 핫! 응응... 음! 음! 음! "

      한동안을 그러자 그녀의 보지에는 온통 애액으로 넘쳐흘렀다.
      그는 보희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얼굴을 들더니 지퍼를 내렸다.

      " 아! 안... 돼! "

      보희는 그가 이렇게 자신의 보지에 얼굴을 박고 핥거나 씹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의 행동으로 알았다.
      그는 바지를 내리더니 자신의 팬티도 내렸다.
      흉물스러운 그의 자지기둥이 나타났다.

      " 아.... "

      보희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녀는 그렇게 거대한 기둥같은 자지는
      그녀가 남편 몰래 본 몇 편의 포르노에서나 본 것이었다.

      " 후후후... "

      그는 왼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오른손으로는 자신의 커다란 자지를 받혔다.
      보희는 망연자실하며 그런 그의 중심부를 바라보았다.
      그는 그것을 바로 넣지않고 자신의 귀두로 그녀의 벌어진 보지에 문질러 대었다.
      보희는 그런 음탕한 경험을 한 적이 없었다.
      남자의 귀두끝이 자신의 계곡 입구를 문지르면서 맑은 좆물을 칠하는 감각은
      그녀의 음욕에 더욱 부채질을 하였다.
      그 남자의 귀두 끝이 그녀의 섬세한 보지계곡의 신경으로 전달되었다.
      그녀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자 그는 다시금 음흉히 웃더니
      그녀의 앙증스런 계곡에 자신의 뿌리를 박아 넣었다.

      " 뿌지직..... "
      " 아악!!! "

      보희는 전혀 겪어 보지 못한 뿌듯한 고통이
      그녀의 보지에서 콱 저밀어 올라 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온통 그녀의 배를 가득 메우는 듯 했다.
      그녀는 견디지 못하고 오른손으로 탁자의 다리를 콱 거무쥐었다.

      " 후후... 자 간다! "

      그는 그런 말과 동시에 더욱 깊숙히 박아 넣었다.

      " 아아악!!! 아악! "

      그녀의 보지가 그의 큰 자지를 다 받아 먹었다.
      깊숙히 넣은 그는 서서히 다시 뽑아 내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 쑤걱.. 쑤걱... "
      " 허억!! 헉! 학! 아윽... "

      너무나 아픈 나머지 비명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고통 이면에 전해져 오는 거센 쾌감에 온 몸이 떨렸다.
      그녀의 흥건한 애액이 그녀 자신의 엉덩이 항문쪽으로 타고 내렸다.
      그는 점점 자신의 운동을 빠르게 전개했다.

      " 쑤걱! 쑤걱! 퍽... 퍽... 철퍽... 철퍽... "

      그가 보희의 허리를 잡고 굳세게 잡아당겨
      그녀의 엉덩이 살이 그의 고환주머니를 건딜었다.
      그는 그 느낌을 아주 즐겼다.

      " 허억.. 헉.... 음... 좋아... 그래... "
      " 쑤걱! 찍! 찍... 퍽...퍽... 쑤걱... "
      " 어억... 앙... 헉... 앙... 아... 나... 미..쳐... 어억... 아.. "

      보희는 점점 강렬히 번지는 희열에
      자신의 모든 이성이 활활 타올라 재가 되어 버린 듯 했다.
      그녀는 이렇게 강한 그에게 자신을 내맡겨 버렸다.

      " 앙... 당..신.. 최고.. 아윽!! 윽!!  나... 죽어어어... "
      " 쑤걱! 쑤걱! 쑤걱! 쑤걱! "
      " 철퍽.. 철퍽... 철퍽.. 철퍽.. "
      " 으으.. 억..억.. 음.. 역시... 넌.. 명기야.. "
      " 아윽.. 앙... 억! 억! 앗! 하악!!! 악악!! "
      " 퍽... 퍽.. 퍽... 퍽.. ..퍽.. "
      " 억억... 너.. 이름이 ... 뭐야... "
      " 하악!! 악!! 악!! 저... 전... 희..희서... 언... 아악!! "

      그녀는 그가 거칠게 자신의 허리를 붙잡고 세게 밀어 붙여서  정신이 없었다.
      몰라도 10여분은 넘게 그 큰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빻아오는 것 같았다.
      온 허리가 뻐근해 왔다.

      " 으음.. 보희.... 그래... 좋아.. "
      " 아.. 아아... 사..사랑해요.. 아악!! 다.. 당신.. 은.. "
      " 음... 나... 가..가만.. "

      그는 거의 끝에 도달한 듯 더욱 세게 몰아 붙였다.

      " 쑤걱! 쑤걱! 쑥! 쑤걱! "
      " 퍽! 퍽! 퍽! 퍽! 퍼벅! "
      " 악! 아악! 미... 쳐.... 사... 사랑해... 아악! "

      보희는 희열과 고통을 참지 못해 고개를 마구 저었다.
      마치 미친 듯이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며 탁자를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었다.
      그가 미는 힘이 어찌나 센지 소파와 탁자가 삐걱이며 조금 밀려났다.

      " 철퍽! 철퍽! 철퍽! "
      " 헉! 헉! 헉! 우우욱! "

      최후가 도달한 듯 그는 모든 힘을 짜내어 박아 들어갔다.

      " 학! 학! 학!... 음... 윽윽윽!!! 아아아악!!!!!!! "

      보희는 온 머리가 새하얗게 되는 것같았다.
      펑하며 머리가 터지는 것이었다.
      전혀 겪어 보지 못한 거대한 쾌락에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 나왔다.
      처음으로 겪는 오르가즘의 극치였다.
      그는 사정에 이르러 자신의 자지를 보희의 보지에서 빼내어
      그녀의 가슴으로 향하게 했다.

      " 찌익... 찌익.... 찌익.... "

      하얀 정액이 힘차게 방출되었다.
      그것은 보희의 가슴뿐만이 아니라 그녀의 입술과 코를 적셨다.
      얼굴이 하얀 정액에 온통 적셔졌다.
      그녀는 그의 그런 정액이 자신의 얼굴을 적시자 어찌 할 줄을 몰랐다.
      그저 헐떡이는 숨만을 내쉬었다.
      그런 그녀의 헐떡이는 입안으로 입가의 정액들이 조금씩 흘러 들었다.
      그녀는 그것을 도리없이 받아 먹게 되었다.
      시큼한 맛이 마치 오래된 요플레같은 맛이었다.
      그녀는 왠지 그것을 더 먹고 싶었다.
      그래서 입가에 묻은 것을 혀로 돌려 핥아 먹었다.
      그는 그런 그녀를 보자 히죽 웃으며 그녀가 붙잡고 있던 탁자에 앉았다.
      그의 자지는 아직도 끄덕였다.
      하얀 정액과 보희의 애액으로 번질거렸다.

      " 야! 보희... 이거 줄기 전에 빨리 빨아! "

      그녀는 헐떡이는 숨을 고르다 그 말을 듣고 처음에는 그 뜻을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그가 자신더러 그의 자지를 빨아라는 소리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랬다.

      " 어... 어떻게... 그런 짓을... "

      그녀의 놀란 모습에 그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 어떻게긴.. 입으로지.. 어서! 너도 먹고 싶어 하잖아! "

      그는 그녀의 축 늘어진 오른다리를 잡아 끌었다.
      보희는 그런 것을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거대한 자지를 보자 왠지 배안이 꿈틀이며 뜨거워졌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그도 자신의 보지에 입을 가져다 대어 빨지 않았던가?
      그녀는 조심스레 그의 앞에 다가와 그의 자지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그런 보희의 모습을 그는 가만히 지켜 보았다.
      보희는 입을 벌려 그의 큰 자지을 약간 안으로 밀어 넣었다.
      시큼한 냄새가 코로 전해졌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오무려 그의 자지를 배어 물었다.
      그리고는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앞뒤로 움직여 그의 자지를 깨끗이 빨았다.
      하지만 그의 자지는 한번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입에서 앞부분을 꺼내고는 옆으로 돌아가
      그의 밑부분을 입술과 혀로 정성스레 핥았다.
      이런 행동을 하는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 그래.. 난 이 자의 폭행이 두려워 이러는 거야... '

      보희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의 행위에 변명을 부여했다.
      그녀의 오른쪽 뺨으로 그의 까실한 털이 느껴졌다.
      보희는 자신의 애액이 그의 고환주머니에도 묻어 있는 것을 보았다.
      몹시도 부끄러웠다.
      자신이 정말 음탕한 여자인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그 남자를 살며시 올려다 보았다.
      그는 아래로  내려다 보며 그녀를 보고 있었다.
      그와 잠시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다시 두려운 생각이 들어 눈을 내리깔고는 그의 고환을 입으로 배어 물었다.

      " 억... "

      잠시 그는 입에서 신음을 내었다.
      보희는 자신이 세게 물어 그런가 하여 놀랐다.
      하지만 그는 그것이 좋아서 나온 말이라고 했다.

      " 그래... 그것 좋아... 계속 해! "

      보희는 그가 좋아하자 왠지 기뻤다.
      그래서 그의 축 늘어진 두 고환을 통째로 입에 넣고는
      마치 사탕을 빨듯 돌려가며 그것을 빨아 주었다.
      그는 그것이 무척 좋은지 고개를 뒤로 한 채 눈을 감았다.
      그녀는 더욱 정성스레 그것을 빨았다.

      " 너 이름이 보희라고 했지? "

      그녀는 입에 고환이 둘이나 들어 있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 결혼은 했어? "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 젠장.. 어떤 놈인지 복받았군.. "

      그녀는 그것이 자신의 남편에게 하는 말임을 알았다.
      순간 남편에게 죄스런 마음이 생겨 하던 일을 멈추었다.

      " 몇 살이지? "

      보희는 입에서 고환을 빼었다.
      그의 물건은 보희의 침으로 깨끗하게 닦여져 번들거렸다.

      " 서른인데요.. "
      " 정말이야? "
      " 예... "

      그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그녀를 바라보았다.

      " 아이는? "
      " 그이... 가 원하지 않아서... 아직... "
      " 그래? 그랬군.. "

      형택은 자신이 확실한 위치에 설 때까지 아이를 낳지 말자고 했다.
      보희는 아무런 반대없이 형택의 말에 따른 것이었다.

      " 남편은 어디 있지? "
      " 지방에.. 출장중이에요... "
      " 호오... 언제 오지? "
      " 다음달 5일요... "
      " 흠... 그럼 거의 20일이 남았군.. "

      그 말에 보희는 순간 불안해졌다.
      만일 이 자가 그동안 계속 자신을 괴롭힌다면....
      그런 생각을 하자 다시 아랫배가 시큰하며 울려왔다.
      아까의 그 불같은 열정이  생각난 것이다.
      그런 동물적인 행위에 어째서 사랑한다는 말을 한건지 그녀는 자신이 후회스러웠다.

      " 아까 좋았나? "

      보희는 그 말에 그를 보았다.
      그 아까라는 것이 방금 그와 나눈 정사를 이야기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 그 지하철에서 말이야... "

      순간 다시 얼굴이 달아올랐다.

      " 그  놈... 수완이 좋더군... "

      보희는 고개를 돌렸다.
      그런 모습에 그는 자신의 옷을 고쳐 입으며 일어섰다.
      그는 부엌으로 눈을 돌렸다.

      " 한 바탕 했더니 배가 고프군.. 뭐 먹을 것 없나? "

      그 말에 보희는 그가 바로 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왠지 두려우면서도 기대가 되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

      " 제가 볼께요.. "
      " 아니...  넌  옷이나  바로 입어. 아 그래.. 난 강성이라고  해.
        이름은  알아둬야지. 서로 몸을 섞었는데.. "

      보희는 그의 말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꼴은 말이 아니었다.
      스커트는 거의 찢어지다시피 하며 젖혀 있었고
      가디건은 둘둘 말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면 T에는 강성의 정액이 뿌려져 있었다.
      물론 머리와 얼굴도 정액으로 엉망이었다.
      스타킹도 오른쪽은 강성이 발을 주무르는 통에 반쯤 벗겨져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녀의 중심부의 보지는 그녀 자신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아직도 무언가를 바란다는 듯 꼬물꼬물거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 강성은 불끈 다시 자신의 자지가 일어서는 것을 느꼈다.

      ' 역시... 저 여자는... 물건이야... '

      그런 생각에 히죽 웃었다.
      그는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를 열었다.
      그는 목이 말랐다. 마침 오이가 보였다.
      그는 순간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 야.. 이리와봐. "

      보희는 옷갈아 입을 새도 주지 않고 그가 부르기에
      스타킹만 벗어 버리고는 그에게로 갔다.

      " 그 스타킹, 이리 가져와. "

      보희는 그의 말에 말없이 다시 자신이 벗어 탁자에 올려 둔 스타킹을 가져 왔다.
      강성은 그녀를 번쩍 들어올려 식탁위에 놓았다.
      식탁의 차가운 감촉이 그녀의 벌거벗은 엉덩이에 전해져 왔다.
      순간 그녀는 기묘한 느낌을 받았다.
      식탁위에 보지를 벌리고 강간당한 듯한 차림으로 앉혀 진 것이다.
      보희는 그가 무슨 짓을 하려는지 궁금했다.
      그는 보희의 손에서 스타킹을 뺏아
      그녀의 잘 빠진 다리를 식탁다리에 하나씩 묶었다.
      보희는 순간 두려웠다.
      이렇게 하고서 그가 혹시 강도로 돌변할까 걱정이 되었다.
      만일 이런 모습이 보여지면 그녀는 어찌 된단 말인가?
      하지만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그녀의 벨트를 풀어 그녀의 치마를 벗겼다.
      순간 하체가 완전히 드러났다.
      잘록한 허리와 옴푹 패인 배꼽.
      하얀 엉덩이 그리고 다솜히 무성한 검은 털은 세상 그 어떤 남자라도
      자신의 자지를 이 여자에게 박고 싶다는 욕망을 일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자 다시 음흉히 웃었다.
      보희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다.
      그래서 눈을 감아버렸다.
      잠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그녀의 계곡에 차가운 감촉이 느껴졌다.
      그녀는 당황하여 다시 눈을 떴다.
      강성이 그녀의 보지에 오이를 가져다 대는 것이 아닌가?

      " 뭐... 뭐 하는 거예요! "

      그녀는 깜짝 놀라 몸을 비틀었다.
      하지만 다리가 묶여 있어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손으로 그의 행동을 막으려 했다.

      " 난 여자에게 폭행을 쓰고 싶지 않아. 그러니 얌전히 있어! "

      그의 말에 보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 두 손을 뒤로 하여 몸을 받쳐. "

      그녀는 그의 말에 따라 몸을 비스듬히 하여 뉘었다.

      " 제발... 그런 짓을... 그만 둬요... "

      그녀는 애원하듯 말하였다. 하지만 강성은 듣지 않았다.
      그녀는 본능적인 두려움과 수치 그리고 원인모를 기대감에 몸을 뒤척였다.
      오늘 한 낮,
      욕정에 미친 광시곡이 연주되기 시작한다.

 

      5. 성욕의 발가락


      강성은 그녀의 계곡에 자신이 들고 있던 오이를 집어 넣었다.

      " 아흑! "

      방금 큰 일을 마친 그녀의 보지는 또다시 다른 것이 들어오자
      제차 오물거리며 그것을 받기 시작했다.

      " 후후... 또 집어 삼키기 시작하는군. "

      보희는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았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보지에 오이를 집어 넣자
      꿈틀거리며 그것을 받아먹는 또 하나의 입을 보았다.
      까실한 오이의 감촉이 질벽 너머로 전해져 왔다.
      보희의 다리에 힘을 들어갔다.
      하지만 스타킹으로 묶인 다리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그 묶인 감각은 그녀에게 다시 기묘한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강성은 그녀의 계곡에 그것을 넣었다 빼면서
      몸을 숙여 입으로 스타킹이 벗겨진 그녀의 오른발을 물었다.

      " 아! "

      그녀는 강성이 자신의 발가락을 물자 어쩔 줄 몰라 발을 꼼지락 거렸다.
      그런 그녀의 발동작은 더욱 강성의 성욕을 부채질했다.
      그는 보희의 오른 발가락의 엄지와 둘째를 입에 물고는 쭈욱쭈욱 빨아 나갔다.
      그러면서 손으로 자신이 집고 있는 그 오이를
      보희의 질속으로 점차 빠른 속도로 삽입을 시켰다.

      " 아응.. 아아응... 앙... "

      보희는 발가락에서 전해져 오는 그 간지러운 쾌감과
      자신의 깊은 계곡에서 전해오는 까끌까끌한 느낌에 몸을 가누지를 못했다.
      그저 몸을 이리저리 비틀기만 했다.
      그런 보희의 얼굴에 강성은 더욱 재미있다는 듯
      그녀의 발가락을 핥다가 혀를 아래로 내려
      그녀의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을 진득히 핥아내렸다.

      " 우응... 그.. 그기... "

      보희는 그의 그런 애무에 자신이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말을  내뱉고야 말았
      다. 말과 동시에 그녀의 보지로 또다시 애액이 흘러 내렸다.

      " 뿌직.. 뿌직... "

      강성이 그녀의 질  속에 오이를 쑤셔 댈수록 그녀의 계곡에서는  애액이 부
      다혀 뿌직거리는 소리가  났다. 보희는 자신이 올라선 탁자를  움켜 쥐면서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그녀의 흰 셔츠위로 팽팽히 유두가 일어섰다.

      " 헛! "

      단발마의 비명이 그녀의  입에서 흘러 나왔다. 강성이 그녀의  질속으로 오
      이를 깊히  삽입해 버린 것이다. 거의 15Cm이  넘게 그녀의  질속으로 빨려
      들어  갔다.

      " 보지에 힘을 줘! "

      강성은  고개를  들어  그녀의 하아얀 두  사타구니를 꽉 움켜  잡았다. 순
      간  그녀의  괄약근이 수축하면서 그녀의 계곡은 오이를 꽉 물었다. 동시에
      강성은  힘을 주어 오이를 분질러 버렸다.

      " 뚝! "

      그가 그렇게 힘을 주어 아래로 눌리자 그녀의 질 속에 들어 그녀를  괴롭히
      던 그 오이가  그녀의 구멍을 아래로 쭈욱 잡아 당겼다.  그런 감각은 그녀
      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 아! "

      강성은 자신의 손에 들린 반이 잘려 나간 오이를 잠시 보더니 보희의  헐떡
      이는 입에 가져다 대었다.

      " 목마를 테니 먹어. "

      보희는 그것을 보았다.  그것은 그 자체의 물기뿐이 아니라  자신의 애액이
      묻어 번들거렸다. 순간  아침의 전철에서 그 고등학생이 자신의  손에 지금
      의 그 물을 묻혀주어 그것을 핥아보게 한 것이 생각이 났다. 그  생각이 나
      자 한층  얼굴이 달아 올랐다.  그런 그녀의 생각을 아는지  강성은 웃으며
      말했다.

      " 아까도 맛보았겠지? 너의 이 씹물을? 어때... 달콤하지 않아? "

      그는 그것을 보희의 입술에 묻혔다. 보희는 수치스러워 입을 열지 않았다.

      " 후.. 반항인가? 응? 어디... 에잇! "
      " 헉! "

      강성은 그녀의 질속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 이미 박혀 있는  오이를 더욱
      밀어 넣었다.  보희는 그녀의 아랫배를  푹 눌러 오는 감촉에  그만 신음을
      내뱉았다. 그 때를 놓치지 않고 그는 오이를 그녀의 입에 가져다 넣었다.

      " 우우욱! "

      오이의 상큼한 내음과 자신의 보지에서 피어나는 냄새가 어울려  그녀의 코
      안을 찔러왔다. 그는  그 오이를 그녀의 입안에서 넣었다  뺐다하며 장난치
      다가 다시 그녀의 벌어진 아랫도리로 고개를 내려 그녀의  무성한 보지털이
      난 둔덕에  입을 대어 키스를 하더니  부드러운 살집 한  입을 베어 이빨을
      세워 약간 아프게 물었다.

      " 우웅... "

      보희는 입에 오이를 문 채 고개를 숙여 그가 하는 짓을 보았다.  그것은 그
      어떤 포르노보다도  음탕한 모습이었다. 순간 아까  에레베이트에서 자신이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 보던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의  모습도 바라보
      고 싶었다. 창녀같은  생각이었다. 강성은 양손으로 그녀의  벌어진 계곡을
      더욱 벌렸다. 그녀의  빨간 조갯살 사이로 파란 오이가 보였다.  그는 그것
      을 핥았다.

      " 우우.. 우웅... "

      보희는 감히 오이를 뱉지도 못하고 다시 목구멍에서 치밀어  오르는 신음을
      굵게 내뱉았다.

      " 쩝... 짭... 쯔읍.. "

      강성은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애액과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핥았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계곡에 박힌 오이를 툭툭 건딜었다.

      " 웅.. 욱! 우웅... 읍! "

      보희의 작고  앙징스런 발가락이 꼼지락거렸다. 그녀의  아랫도리에서 열화
      와 같은 쾌락이 밀려 그녀의 등줄기를 타고 온 몸의 말초신경을 부르르  떨
      게 했다. 그녀의 꿈틀거림에 그는 더욱 즐겁다는 듯 핥다가  그녀의 질구에
      입을 대더니 그 오이를 쭈욱 빨아 당겼다.

      " 쑤우우우웁.... 쑤우우우웁.. "

      강성의 강렬한 흡입에 그녀에게 박혀 있던 오이가 살며시 빠져  나왔다. 희
      선은 온  몸이 빨려드는 듯한 충격에  자신의 보지 근육에  욱씬 힘을 주었
      다. 보희의 두터운 보지살을 잡고 있던 강성의 손가락으로 그녀의  힘이 느
      껴졌다. 그는 더욱 재미있다는 듯 그것을 빨아들였다.

      " 쑤우우웁... 쑵.. 쑵... "

      그러다 갑자기 세차게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아래위로 핥아 내렸다.

      " 허억! 아앙... 아아.앙... 어억! 아후... "

      보희는 놀라운 쾌감에 그만 입에 물고 있던 오이를 놓치고  말았다. 동시에
      강성은 약간 삐져 나온  보희의 질 속의 그 오이를 이빨로  물어 쑥 끄집어
      내었다.

      " 쑥.. "

      그녀의 보지에서 그것이  빠져 나오는 소리가 그녀의 귀를  자극했다. 강성
      은 그 번들번들거리는 오이를 입에 물더니 크게 한번 베어  내었다. 나머지
      반토막이 그녀의 유방골짜기를 툭 건딜더니 아래로 굴러 내렸다.

      " 우걱.. 우걱...  음.. 맛있군.. 역시 네 년의 보짓물이  섞이니 더욱 진
        한 맛이 나는 걸... "

      보희는 그의 그런  음란한 말에 두 손을 들어 귀를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몸이 귀울어져 어쩔  수 없이 오른손은 내려 다시 탁자를  잡았다. 그의 침
      으로 반짝이는 그녀의  발가락에 더욱 힘이 들어 옴추려져  있었다. 강성은
      자신의 입을 그녀의  입에 가져다 대었다. 보희는 고개를 돌렸다.  그와 키
      스를 하고 싶지가 않았다.

      ' 이건 강간이야... 하지만 키스는 안돼... 키스만은.. '

      만일 자신이 키스를 하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변명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 후.. 피한다 이건가? 후후.. 견딜 수 없을껄? "

      강성은 잔인하게  웃더니 자신의 오른손을  내려 그녀의 보지에  밀어 넣었
      다. 질액으로 넘쳐나는 그녀의 보지에 순식간에 그의 손이 푸욱  파고 들어
      가 다시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닿게 했다.

      " 후흑... "

      그녀의 입에서 다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는 오른손을 움직여  그녀의 대
      음순과 크리토리스를 문질렀다. 보희는 참을 수 없는 희열에 몸을  마구 저
      어 대었다. 그는 그녀의 입이 벌어지도록 자꾸만 그녀의 중심부를 비볐다.

      " 욱... 우웅..우우웅... "

      보희는 자신의 육체가 자꾸 자신의 의지를 배반하고 그의  손길에 부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강성은 그녀의 오른쪽 사타구니를  쓰다듬던 자신의
      왼손으로 그녀의 봉긋 솟아올라 터질 것같은 오른쪽 유방을 손에 쥐었다.

      " 아윽! "

      그는 그 유방을 부드럽게 주물거렸다. 하지만 오른손은 더욱 세차게 움직여
      그녀가 견딜  수 없게  하였다. 그러면서  그녀의 감겨진 눈을 바라보았다.

      ' 아... 안 돼... '

      보희는  비록  눈을  감고 있지만 그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런
      생각이 들자 아까처럼 신음을 낼 수가 없었다. 입술을 질끈 물었다.

      " 윽... 으음... 응.... 끄응.... 끅... "

      하지만 참기가 힘들었다. 강성은 더욱 짖궂게 그녀의 보지를  문질렀다. 희
      선은 온 머리속이 어지러워졌다. 어찌 할 줄을 몰랐다. 그 때 그녀의  오른
      쪽 유방을 강간하던 그의 왼손이 잠시 멀어졌다. 순간  두려워졌다.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그가  또 무슨 짓을 할지 무서웠다. 아니  사실은 자신이 더
      버틸 수 없을 것이 두려웠다.

      " 철컥.. 찌익... "
      ' 이 소리... '

      그녀는 그가 다시  바지를 벗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순간  돌린 고개를 아
      래로 내려 눈을 떴다. 아까 누워서 거의 정면으로 보았던  강성의 자지기두
      잉 확 눈에 들어왔다.

      ' 아.... '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는 자신의 자지기둥을 팬티에서  꺼집어 내
      어 식탁에 올리더니  자신의 왼손으로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잡았다. 그리
      고는 확 잡아 당겼다.

      " 아악! "

      다시 밀려오는 뿌듯한 고통에 그만 신음을 토했다. 그를 놓치지  않고 강성
      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밀려 왔다.
      동시에 아래입으로는 그의 자지가 마구 몰아닺혔다.

      " 우욱! "

      그녀의 입안에도 그가 씹던 오이가 들어왔다. 그것은 그 어느  것보다도 시
      원한 맛이었다. 그녀는 그것을 받아 먹으면서 그만 자신의 두 팔로 강성을
      안아 버렸다. 강렬하게 키스를 하더니 그는 입술을 떼었다.

      " 자.. 비명을 지르라구... 어서... "

      그는 그런 주문과 동시에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요분질하여 밀어넣
      었다.

      " 아악! 아아... 윽! 헉! 헉! "

      보희는 그의 셔츠를 움켜쥐고 헐떡이는 숨소리를 내뱉았다.

      " 삐직.. 삐직... 삐직... "
      " 쑤걱.. 쑤욱... 쑵.... 쑵... "

      그의 요동질로 식탁이  삐걱이는 소리를 냈다. 그 소리에  그녀의 보지에서
      들리는 두 육체가 비비적이는 소리가 섞였다.

      " 아악... 아앙.. 아윽.. 윽... 미쳐... 헉! "
      " 자.. 더 세게... 간다!! "

      그는 더욱 빠르게 몰아 부쳤다.

      " 쓱.. 쑥.. 쑥. 쑥.. 쑥.. 쑥. "
      " 헉! 악! 악! 아앙∼ 앙∼ 악! 으윽... 학! 핫! "
      " 삑.. 삑.. 삑.. "

      그녀의 비명이 마구  울렸다. 그녀는 어쩔 줄 몰라 마구  그의 입술에 키스
      를 퍼부었다. 미칠 것 같았다. 아까 겪은 그 터질 것같은 오르가즘이  또다
      시 밀려왔다. 머리가 하얗게 비워지고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강성은
      그녀의 키스  세례를 받으며 세차게  자신의 허리를 흔들어  그녀의 보지를
      유린했다.

      " 아악! 악! 죽어!! 죽어!! 아응∼ 그래.. 악! 아악...  앙∼ 아앙∼ 더!!
        더 세게!! 어엉..엉... 아아극... "

      그녀의 보지에서 마구 흘러 나오는 씹물이 그녀의 사타구니와  보지털을 적
      셨다. 그녀의 섹시하세  쭉 뻗은 넓적다리는 식탁에 묶여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되고 발가락은 정신없이  폈졌다 오무라 졌다 하였다. 고개가  뒤로 졌
      혀졌다. 견딜 수  없이 희열이 그녀의 깊은 중심에서 밀려  올라왔다. 미간
      이 크게 일그러  졌다. 그녀의 입술에서 거의 가루가 난  오이가 밀려져 올
      라와 그 파란 즙이 입언저리를 지저분하게 칠했다. 보희의 가녀린  팔은 그
      의 머리를 잡더니  자신의 팍 솟아오른 유방사이로 끌어다  당겼다. 그녀의
      볼에 극한의 쾌락으로 눈물이 흘러 내렸다.

      " 헉.. 헉... 좋은가? 응?  헉.. 헉.. "
      " 아악.. 그래.. 윽... 앙.. 앙! 악! 악! 헉!  너.. 너무.. 아.. 미쳐요!!
        미쳐... 다..당시인.. 사...  랑.. 어억! 억! 학! 더.. 세게... 아.. 죽
        .. 죽어요... 아악... "

      그녀는 마구 고개를 휘저었다.

      " 삐걱, 삐걱. 삐걱. 삐걱........ "

      넓은 창으로 밝은 햇살이 파고 드는 거실에 쾌락에 미친 한 여성의  목소리
      와 삐걱이는 식탁소리가  가득 메워진다. 그 여자의 발가락은  계속 멈추지
      않는 쾌락의 희열로 꼬물락 거렸다.

 


      6. 상상의 밤, 또 하나의 눈


       밤. 보희는 계속  잠을 이루지를 못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 자신
      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도대체  무슨
      이유로 한 것인지, 어째서 그런 행동에 희열을 느끼는  것인지, 무엇보다도
      왜 지금도 그  행위를 생각하고 있는지... 그저 자신의 앞  일이 두려울 뿐
      이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시 낮의 일을 상상하니 그렇게 혹사당한 자신의  보지구멍에서 또
      다시 스멀거리는 느낌이  전해져 왔다. 그녀는 자신의 비너스  언덕위로 살
      며시 손을  올렸다. 얇은 잠옷위로 아까  샤워 후 새로 갈아  입은 검은 색
      팬티의 레이스가  손바닥에 만져졌다.  그리고 그 아래의  검은 음모에서는
      자신의 달아오른 손바닥의  체온이 동시에 전해져 왔다. 보희는  그 상태로
      얼마간 있었다.  마음의 혼란이 잠시  보이지 않았다. 보희는  감았던 눈을
      반쯤 살며시 떴다. 천정의 파란 무늬가 그녀의 마음을 집중시켰다.

      - 아악! 아앙... 더어... 더 세..게... 아악! 앙!
      - 헉! 헉! 헉! 넌.. 보지..가 일품..이... 구나.. 허억!
      - 아앙... 아앙.. 앙... 앗! 악!
      - 자 이제 받아랏! 에익!
      - 아악! 아아... 조... 좋아... 미쳐... 미쳐요!! 하악!!

      낮에 자신이 겪었던  그 모습들이 다시 떠올랐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의
      어깨에 다리가 올려진 채 자신의 대음순을 빨리던 일.. 집 대문 앞에서  그
      의 손가락이 자신의 구멍을 마구 찔러 오던 고통.. 그의 우람한 자지가  온
      몸을 부수듯 쳐들어와  소파가 흔들리던 소리... 그녀의 보지에  오이가 삽
      입되던 그 감촉.. 다리가 묶여 어쩔 수 없을 때 미묘하게 그녀를  짖누르던
      메조키즘적인 광기..  그리고 아침에 전철에서  그 학생의 손에  붙어 있던
      자신의 체모 두세가닥...  일순 보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두  손을 모아
      둔덕 아래의 살집들을 지그시 눌렀다. 찌르르 하며 전기같은 감각이  몸 안
      으로 퍼져갔다. 보희는 그렇게 조용히 자신의 계곡 입구를 몇  번이고 눌러
      대었다. 그 때마다  찌르르 하며 욕망의 불길이 그녀의 몸을  감쌌다. 보희
      은 강렬한 욕망으로 자신의 계곡에 손을 침투시키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그럴 수 없었다. 지금의 자신의 모습도 그녀로서는  도저히 이해
      와 용납이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정욕에 그녀의 손
      은 그렇게 자신의 잠옷위 둔덕을 누르고 있는 것이었다.

      - 다음 주에 여기에 다시 오지.

      강성이 그녀의 집을  나가며 마지막으로 한 말이었다. 그것은  협박의 목소
      리가 아닌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보희는 그의  그런 말에 안
      도가 되었다.  적어도 무지막지한  치한이나 강간범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
      그녀의 마음을 안심시킨  것이다. 보희는 오늘 처음으로 그렇게  강렬한 오
      르가즘을 느낀 탓에  계속 자신의 둔덕을 안타깝게 어루만졌다.  다시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었다.

      ' 아아... 그의 그것을 다시 받고 싶어.... 다시 묶이고 싶어... '

      보희는 전에는 결코 생각해 보지 않았던 생각들이 자신의  머리속에서 상상
      의 섹스를 저지르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그렇게 묶였을 때  자신의 묶인
      발목에서 교묘히 올라 오던 그 이상한 쾌감에 다시 몸을 부르르 떨었다.

      " 삐리리리리..... "

      갑작스런 전화 벨소리에  보희의 상상속의 섹스는 확 깨어졌다.  보희는 놀
      라 몸을 일으켰다. 이 밤의 전화라는 사실이 보희을 다시  불안감에 싸이게
      하였다. 보희는 자신의  숨결을 가다듬고 침대옆의 전화에 손을  가져다 대
      었다.

      " 삐리리리리..... 삐리리리리..... 삐리리.. 덜컥. "
      " 여보세요.. "
      " ....... "

      아무런 말이 없다.  보희는 혹시 강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
      의 남편인 형택은 이런 식으로 전화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두려워 그렇게
      물어 볼 수가 없었다.

      " 여보세요.. 누구시죠? "
      " ....... "
      " 여보세요.. "
      " 난 오늘 당신이 무슨 일을 한 지 알아요. "
      " 예? "
      " 덜컥. "

      분명 그것은 여자의  목소리였다. 오늘 보희가 무슨 일을 한  지 안다니...
      보희는 그만 울고 싶어졌다. 또 다른 눈이 자신을 지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그런 생각에  너무나 자신이 처한 상황이 두려워져 엎드려  울어 버
      렸다.

 


      7. 바람의 진원지


       이틀이 지났다. 선웅은  그 날 이후로 전철을 타면 첫  칸에서 끝 칸까지
      쭈욱 둘러 보며  혹시 그 여자가 있는지 살폈지만 만날  수는 없었다. 선웅
      은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다. 다시 그 여자를 만나고 싶었다. 급기야  선웅
      은 학교를  마치자 마자 바로  그녀가 내린 선릉역을 내렸다.  그리고는 그
      일대를 계속 찾아  헤매었다. 하지만 정말 그것은  사막에서 바늘찾기였다.
      그렇게 찾기를 시작한지 이틀이 지나고야 말았다. 이제 오늘이  3일째 되는
      날이었다.

      ' 오늘 찾지 못한다면 포기해야지... '

      선웅은 비장한 마음을 먹은 듯 다른 날보다 더욱 거리를  헤매었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거의 3시간을 헤매었을까.. 선웅은 지친 몸을  이끌고 한
      아파트 단지의 대형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갔다. 목이 타들어  가는 듯하여
      그는 캔콜라를 하나 샀다.

      "   - ! "

      캔을 열자 가스가  빠지는 소리가 났다. 선웅은 한 모금을  입에 부어 넣었
      다. 톡 쏘는 콜라의 탄산 가스가 그의 식도를 자극했다. 그는 멍한  기분으
      로 그 매장을 둘러  보았다. 그 때 한 여성이 자신을 바라  보는 것을 보았
      다. 그녀는 선웅이  그렇게 찾아 헤매던 그 전철안의 여자가  아닌가? 서로
      두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횡급히 돌아서 나가는 것이었다.  선웅은 부리나
      케 그녀를 뒤쫓아  나갔다. 선웅은 빠른 걸음으로 쫓아가  무슨 용기에서인
      지 그녀의  손을 잡았다. 가녀린  그녀의 손에서 따스한  체온이 느껴졌다.
      그가 손을 잡자 그녀의 발걸음이 멈추어졌다.

      " 잠깐만요.. "

      선웅의 말에 그녀가  돌아섰다. 그녀는 곤란한 눈빛으로 선웅이  잡은 그녀
      의 오른손을 내려 보았다. 선웅은 슬며시 잡고 있는 손을 놓아 주었다.

      " 잠깐만... 저.. "
      " 학생이 누군지 알아요.. "
      " 그게.. "
      " 지난 일은 묻지 않겠어요. 그러니 그냥 돌아 가세요.. "

      선웅은 그녀의  말에 자신이 꼬박  3 일을 상상했던 일들이  깨어지는 듯한
      느낌을 느꼈다.

      " 그게 아니고... "
      " ...... "
      " ...... "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선웅은 무엇이 생각난 듯  자신의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 이걸 돌려 드릴려고... "

      선웅이 꺼낸 것은 지하철에서 그가 칼로 끊어 낸 그녀의  상아색 팬티였다.
      그녀는 순간 붉은 빛을 띄면서 그것을 건내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선웅은
      그것을 놓지 않았다.  그것을 놓아 버리면 이 여자가 떠날  것만 같아 선웅
      은 놓을 수가 없었다. 밝은 대낯에 큰 길 한 가운데에서 남녀가  팬티를 붙
      잡고 있는 이상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그녀는 그것을 놓더니  약간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그것은 난처하다는 표정이지 불쾌한 표정은  아닌 것같이
      느껴졌다.

      " .... 그래요.. 잠시 따라와요.. "

      그 말과 함께 그녀는 돌아서 걸었다. 선웅도 그녀의 뒤를 쫓았다.

 


      8. 연상의 여인


       " 위잉 ------- "

      침묵사이로 엘레비이터  모터가 도는  소리가 들렸다. 선웅은  말없이 하얀
      손이 9층을 누르는  것을 보았다. 그 손은 아까 자신이  붙잡은 손이고 3일
      전 지하철에서 자신의 손을 잡은 바로 그녀의 손이었다. 어색한  침묵이 흘
      렀다. 선웅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계속 망설여졌다.

      "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
      " 덜컹. "

      선웅의 그 나즈막히 울리는 질문은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소리에 파묻
      혀 버렸다. 그녀는  조용히 걸어 나가더니 왼쪽의 현관으로  다가가 번호식
      의 자물쇠의 번호를 눌렀다. 곧 문이 열렸다. 들어 가면서 그녀는 약간  망
      설이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 보희... 김 보희... "
      ' 김 보희... '

      선웅은 놓치지 않고 그녀의 이름을 자신의 머리 속에 새겨  넣었다. 그녀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 집은 깔끔한 분위기였다.

      " 잠시 앉아요. 커피를 마셔요? "
      " 아. 아무거나... "

      보희는 주방으로 향했다.  선웅은 그녀의 뒷모습을 보았다.  타이트한 바지
      로 그녀의 히프의  윤곽이 눈에 들어 왔다. 순간 선웅은  아랫배가 후끈 달
      아오름을 느꼈다. 그는 소파에 앉아 주위를 보았다. 여러  가전제품과 결혼
      사진이 눈에 들어 왔다.

      ' 결혼했구나... '

      선웅은 그 사진을 보자 왠지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곧 주방에서  보희가 두
      잔의 머그컵을 가져  와 한 잔을 선웅의 앞에 놓았다.  그리고는 선웅의 옆
      떨어진 곳에 앉았다.  선웅은 말없이 그녀가 내어 준 커피를  한 모금 입에
      넣었다. 뜨거운 기운이 그의 몸 속을 채웠다. 보희는 이 학생에게 무슨  말
      을 해야 할  지가 고민이었다. 그저 그녀도 따라 말없이  커피를 들이켰다.
      어색한 침묵은 자연히  선웅으로 하여금 그녀의 몸을 쳐다보게  하였다. 복
      숭아뼈 위까지 오는 검정색 쫄바지는 그녀의 하체 곡선을  완전히 드러내고
      있었다. 선웅은 그의 시선을 그녀의 얼굴로 돌렸다. 티없는  그녀의 얼굴은
      도저히 유부녀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는 그녀가 전에 자신이  보았던 그
      흰 색 라운드  티셔츠를 입고 있음을 알았다. 그 셔츠  중간에 볼룩 드러난
      두 유방이 보였다. 머리가 핑 돌았다.

      " ............ "

      보희는 그가 자신의  몸을 보고 있음을 느꼈다. 또 무슨  일이 생길 것같아
      두려워 졌다.

      " 그.... "

      보희가 무슨 말을  꺼내려 하는 동시에 선웅은 일어나 그녀의  곁으로 다가
      가 앉았다. 보희는  다시 입을 다물고 커피잔을 매만졌다. 그의  왼손이 그
      녀의 오른쪽 유방으로 다가왔다. 그는 엄지 검지 중지 세  손가락으로 그녀
      의 유방을 잡았다.

      " ........ "

      보희는  잠시 움찔하였으나 아무런 동요없이 그저 계속 손에 들린 커피잔의
      따뜻한  그 면을  만졌다. 선웅은 그녀가 반항을 하지 않자 몹시 흥분이 되
      었다. 그는  손에 쥔  그 젖덩이를 몇  번 눌러  보더니 좌우로  흔들었다.
      보희의 몸도 따라 약하게 흔들렸다. 보희는 젖꼭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선웅도  그녀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손으로  느낄  수가 있
      었다.  선웅은 서두르지  않았다.  왼손으로  완전히 그녀의 오른쪽 유방을
      움켜쥐었다. 브래지어가 느껴졌다. 그는 그  유방을 주물거렸다. 보희는 숨
      이 턱턱 막혀 오는 것을 어찌 할 수가 없었다. 선웅은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게, 마치 밀가루 반죽을 이개듯이 그녀의 한 쪽 유방을  점령해 나갔
      다. 보희는 두 눈을 감고 손으로 계속 머그잔을 만졌다. 그의 손길에  따라
      약간 고개를 움찔이기도 하고 컵을 만지는 손이 파르르 떨리기도  했다. 선
      웅은 왼손으로  그녀의 오른팔을 들어  올렸다. 보희는 살며시  눈을 떴다.
      선웅의 입이 그녀의 옷 위로 오더니 보희의 젖을 물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혀를 돌려 핥기도  하고 빨기도 했다. 그의 축축한 입으로  셔츠가 젖기 시
      작했다. 보희는 두 다리를 꼬옥 붙였다. 가슴에서 퍼져 가는 희열이 온  몸
      을 자극했다. 한참을 그렇게 빨더니 보희가 들고 있던 머그컵을  받아 탁자
      에 내려 놓았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두 팔은 그를 안았다.  선웅은 얼굴을
      들어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가져다 대었다. 촉촉한 감촉이  서로의 입
      으로 전달되었다. 그녀의  입이 점점 더 벌어졌다. 그 사이로  선웅의 혀가
      밀려 들어  와 그녀의 혀와 닿았다.  그 감촉을 느낀 순간  두 혀는 격렬히
      엉키었다. 그를 안고 있던 보희의 두 팔에도 더욱 힘이 들어갔다.

      " 쪼옥... 쭙.. "

      선웅은 세차게 그녀의  혀를 빨아들였다. 지독히 강한 흡입력에  그녀의 입
      도 따라 그의 혀를 빨아들였다. 거의 10여분을 서로 얼싸안고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선웅은 보희에게서  입술을 떼고 그녀의 젖은 두  눈을 바라보았
      다. 그녀의 눈은  선웅으로 하여금 더욱 욕망을 달아 오르게  하였다. 그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 팔을 뻗여 그녀의 모아진 다리를  조심스레
      벌렸다. 검은 색 쫄바지의 재봉선이 쭉 뻗어가 그녀의 은밀한  곳에 모아져
      있었다.

      ' 저곳이... '

      선웅은 그녀의 다리를 탁자로 올렸다. 잘 뻗은 그녀의 가벼운  다리가 그의
      손에 들려 탁자로 올려졌다. 선웅은 그녀의 오른쪽 발목을 붙잡았다.

      ' 무슨... '

      보희는 그가 하는  행동을 보았다. 선웅은 그녀의 빨간  매니큐어가 칠해진
      엄지 발가락을 입에 물었다.

      ' 아... '

      보희는 지난 번  강성에 의해 자신이 발을 애무당하는 것에  무척 약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지금 눈  앞의 이 고등학생이 다시  자신의 발가락을
      물어 버린 것이  아닌가? 선웅은 정성스레 그 발가락을 입에  물었다. 이빨
      을 세워 꽉  물더니 다시 혀를 사용하여 그녀의 발가락  하나하나를 정성스
      레 핥아 나갔다.

      " 으음 ----- "

      간지러운 감촉이 그녀의  오른발을 타고 올라왔다. 그의 애무에  보희는 발
      가락을 꼼지락 거렸다. 또다시 자신이 서서히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선웅
      은 끈기있게 그녀의  발을 핥았다. 그런 애무에서 느껴지는  묘한 발냄새와
      그 짭쪼름한 맛이 더욱 그를 자극했다.

      " 아응... 그.. 만... "

      보희는 눈을 감고는 머리를  뒤로  젖혀 찰랑찰랑 머리를 흔들었다. 선웅은
      다시  손을  뻗혀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앞으로 당겼다.   그녀는  비스듬
      히 소파에 기댄 모습이 되었다.  가슴에서 심장의  맥박이  더욱  빨라짐을
      느껴졌다. 보희는 그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에서 점차 쓰다듬어  내려와  허
      벅지를 지나  종강이를  쓰다듬더니  자신의  발등에  닿아 손가락을  자신
      의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것이 느껴졌다. 강성에서 느낀 거친 야성과는 다
      른 감촉이었다.  잠시 후  사타구니 사이로 뜨거운 감이 느껴지더니 자신의
      비너스 계곡으로  어떤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것이 와  닿는  것을 느꼈
      다.  보희는 그가 자신의 계곡에  입을 대어 빨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순
      간 그녀는 발가락에 힘을 주어 끼어 있던 선웅의 손가락을 꽉 잡았다.

      " 부스륵.. 부슥.... "

      선웅은 옷 위이지만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보희의 보지에 자신의  입을 대
      어 빨아  보자 더욱  흥분이 되었다.  하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서서
      히.. 서서히. 자신이 꿈꾸어 왔던 모든 것을 행하고 싶었다. 그는 혀를  사
      용하여 그곳을 더욱 축축하게 만들고는 거세게 빨더니 때로는  이빨을 세워
      그녀의 타이트한 그 검은 천을 물어서 뜯어 버릴 듯이 잡아 당겼다.

      " 으응... 아아아아앙.... "

      그렇게 한참을  빨자 그녀의 입에서  약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  보희는 두
      손을 뻗어 소파를 꽉 움켜 지고는 눈을 꼭 감아 그가 하는 모습을 머리  속
      에서 상상을 하였다.

      ' 아아.. 이 남자의 혀가 나를 집어 삼키고 있어... 아.. '

      그녀는 그의 침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보지구멍속에서 나오는  애액으로 팬
      티가 젖어지는 것을 느꼈다. 선웅은 한참을 빨더니 그곳에 코를  박아 깊이
      숨을 들이면서 냄새를 맡았다. 보희는 그의 코가 자신의 대음순  사이에 박
      히는 것을 느꼈다.

      ' 아아... 어... 떻해.... '

      보희는 더욱 욕망이 달아 올랐다. 선웅은 냄새를 맡던 코를  떼고는 머리를
      들어 올려 그녀의  다리와 다리가 만나는 그 지점을 보았다.  약간 홈이 페
      어 있었다. 그는 그녀의 발가락에 끼우고 있던 왼손을 빼내어  그녀의 둔덕
      아래로 가져가 그 옷위를 만져 보았다.

      " 아... "

      그의 손길이 벌바의  옷위로 느껴지자 보희의 입에서 약한 탄성이  터져 나
      왔다. 선웅은  손을 세로로 세우더니  그녀의 옷위를 그었다.  보희는 그의
      손가락이 약하게 계곡사이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끼고는 몸을  움찔 떨
      었다. 선웅은  다시 그 행동을  반복했다. 검은 옷위로  보희의 보지계곡의
      윤곽이 드러났다. 선웅은 움직이던 왼손으로 이번에는 옷의  윗부분을 잡더
      니 갑자기 세게 위로 잡아 당겼다.

      " 헉 ! "

      보희는 바지와 팬티천이 자신의 살을 파고 들어 오는 것을 더 강렬하게  느
      꼈다. 선웅은  왼손은 그렇게 보희의  옷을 잡아 당겨 그녀의  계곡의 살집
      윤곽이 드러 나게 하고는 오른손 집게 손가락을 세워 그곳을 눌러 보았다.

      " 아응.. "

      보희는 그의 행동으로 팬티의 천이 크리토리스를 자극하자 놓아져  있던 두
      다리를 그의 허리로 감고는 왼손으로 그의 어깨를 잡아 버렸다.  선웅은 처
      음 보는  모습이지만 그녀가 쾌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고는  짖궂은 마음에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그녀의 보지사이를 더욱 눌러 대었다.

      " 아응.. 앙... 앙.. 하지마... "

      보희는 크리토리스에서  짜릿짜릿하게 올라오는 희열에 등을  탁탁 튀겼다.
      선웅은 손가락을  위아래로 세게 그어서  그녀의 계곡이 더욱  드러나게 했
      다.

      " 앙.. 앙... 아크.... "

      보희의 입에서  콧소리가 나왔다.  선웅은 그런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더욱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왼손을 다시 그녀의 오른발가락에 끼웠다.

      " 아크. 캬. 아크.. 아흐. 아 "

      보희는 눈을  감은채 눈썹을 잔뜩  찡그리고는 입에서 뜨거운  숨을 내뿜었
      다. 머리를  숙이기도 하고  왼쪽으로 돌리더니 오른쪽으로  빙글 돌리기도
      했다. 선웅의 손길이 더욱 분주해졌다.

      " 아음.. 음.. 음.. 음.. "

      보희는 뜨거운 숨소리를 내던 입을 다물고는 안깐 힘으로  참으려는듯 콧소
      리만 내었다. 선웅의 손은 마구 문지르기도 하고 그 윤곽사이를  비집고 들
      어 가려는 듯  손가락을 밀어 넣기도 했다. 보희는 그의  그런 손길이 참을
      수가 없었다. 급기야 선웅은 그녀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 퍽. "
      " 허억 ! "

      보희는 갑자기 강한  충격에 등을 휘었다. 발가락에 끼워진  선웅의 손가락
      으로 그녀의 힘이 느껴졌다. 선웅은 다시 한번 더욱 세게 내리쳤다.

      " 퍼억. "
      " 헉 ! "

      둔탁한 느낌에 머리가  멍해졌다. 이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또다른 희열
      이었다. 이마에 땀이 송글 맺혔다.

      " 퍽. "
      " 억 ! "
      " 퍽. "
      " 아.. "
      " 퍽. "
      " 아윽! 더.. "

      선웅은 그녀의 재촉하는  말에 고개를 들어 보희을 보았다.  보희의 시선과
      다시 마주쳤다. 선웅은  몸을 일으켜 그녀의 빨간 입술에 키스를  했다. 다
      시 그녀의 혀와 엉키었다. 그 혀는 아까보다 더욱 풀어져 있었다.

      " 우웅.. "

      선웅은 키스를  하면서 왼손으로는 잡고  있던 보희의 오른  발가락을 뒤로
      꺾으면서 오른손으로 그녀의 젖은 음부를 세차게 문질렀다.  보희의 신음이
      선웅의 목으로 들어왔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혀에 느껴졌다.  선웅은 입
      술을 떼고는 다시  그녀를 보았다. 보희는 눈을 감고는 약간  입을 벌려 긴
      숨을 내쉬었다. 선웅은 자신의 애무로 젖은 보희의 옷을 보더니  그곳에 고
      개를 숙여 키스를 하고는 탁자에서 머그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그 안
      에 담긴 약간 식어 따뜻해진 커피를 그녀의 옷위에 부었다.

      " 아.... 무슨.... "

      보희는 눈을 뜨고는 선웅을 보았다. 그가 커피를 자신의 하체  가운데에 부
      은 것이었다. 그곳은  아주 축축히 젖어 버렸다. 그런 자신의  모습이 너무
      나 자극적이라고 느꼈다.  선웅은 나머지 왼손도 빼내어 그녀의  젖은 부분
      을 두손을 번갈아 두르리기 시작했다.

      " 철썩! "
      " 아흑! "

      옷이 젖어서인지 아까보다  더욱 선명하게 고통이 전해져 왔다.  보희는 두
      손으로 그의 어깨를 붙잡았다.

      " 철썩! "
      " 아윽! "
      " 철썩! "
      " 악! 앙.. "
      " 철썩! "
      " 아아윽! "

      선웅은 마치 드럼을 두드리듯 빠른 속도로 그녀의 옷위에 타격을 가했다.

      " 짝! "
      " 하악! "
      " 철썩! "
      " 허악! "
      " 짝! "
      " 으윽! 시.. 시... "
      " 철썩! "
      " 윽! "
      " 철썩! 짝! "
      " 아응! 싫엉... 악! "

      보희는 그의 그런 행위에 자신의 보지가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아픔뒤에서 밀려오는  쾌락도 느껴졌다.  보희는 두 다리를  선웅의 허리에
      더욱 세게 감았다. 선웅은 그런 그녀의 고통을 아랑곳하지 않고  더 빠르게
      두드려 대었다.

      " 학! "
      " 악! "
      " 으윽! "
      " 더.. 앙! "
      " 악! "
      " 으으응! "
      " 더.. 더! 세게! "

      그의 리듬에  그녀도 더이상  이성으로 버티지 못하고  호응하고야 말았다.
      철썩이는 소리가 거실에 울렸다. 선웅의 손에는 커피가 묻어  흘렀다. 보희
      은 크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흐느꼈다. 이상한 감각이 온  몸을 휘감았
      다.

      " 짝! 짝! "
      " 윽! 아악! "
      " 철썩! 짝! "
      " 더! 더! "
      " 철썩! 짝! 철썩! "
      " 흐흐흑.... 엉... 아앙.... "

      보희의 보지선이 완전히  드러났다. 고개를 마구 흔들며 미친듯  그 고통스
      런 희열에  신음을 내뱉았다. 그  모습을 본 선웅은 몹시  흥분되어 급기야
      오른손으로 그녀의 비너스를 아주 세차게 내리쳤다.

      " 짜 ----- 악 ! "
      " 아 --- 악 ! "

      선웅은 급기야 그녀의 감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제
      서야 미친듯이 두드리던 행동을 멈추었다.

      " 흐흐흐흑.... "

      보희는 소리내어 울었다. 선웅은 손을 뻗혀 그녀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 아팠... 어요 ? "

      그의 그런  말에 보희는 그를  와락 안고는 입에 키스를  퍼부었다. 선웅은
      자신이 너무 욕심내어  크게 잘못한 것같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키스뒤에 나직이 그의 귀에 속삭이는 말은 다른 것이었다.

      " 아... 아냐... 아냐... "

      선웅은 그 말에 그녀를 안고는 격렬히 키스를 했다.

 


      9. 애널 섹스


      보희는 자신의 몸을 전부 지금 눈 앞의 어린 남자에게 맡기고 싶었다.

      " 마.. 마음대로 해.... "

      조용히 읖조리듯  속삭였다. 선웅은 그녀의  말뜻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이런 기묘한 행위가 그녀의 육체를 지배한다는 것을 안 그는 다시 물었다.

      " 뭐... 라고 하셨죠? "
      " 마음대로... 학생이 하고 싶은... 대로 해.. "
      " 다시 말해요. 그리고 난 윤 선웅이에요. 뭐라고 했죠? "
      " 선웅이 하고 싶은 대로... 나를 가져요... "
      " 더 자세히 말해요. "

      보희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느껴졌다. 그것은 자신을 더욱  몰아 부치자
      는 의도였다.

      " 마음껏 날 놀려 줘! "

      보희는 그만 마음속 깊이 숨어 있던 말을 꺼내고야 말았다.  선웅은 부드럽
      게 그녀의  곁에 앉아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녀의  눈물젖은 눈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보희을 바라 보았다. 보희는 그가 보고  있음을 알
      았지만 고개를 들지 않았다.

      " 일어서요. "

      선웅의 말에 보희는 몸을 일으켰다. 축축히 젖은 바지가 이제  차갑게 느껴
      졌다. 선웅은 소파에 기대어 앉아 그녀의 그런 모습을 바라 보았다.

      " 바지를 벗어요. "
      " 여기서... ? "
      " 그래요. "

      보희는 몹시 부끄러웠지만  그녀의 바지를 천천히 아래로 내려  벗었다. 선
      웅은 보희의 매끄러운  하체를 유심히 살폈다. 커피가 그녀의  허벅지에 퍼
      져 있었다.  검정 실크 팬티는  물기에 젖어 그녀의 체모를  드러내고 있었
      다. 보희는 부끄러운 듯 손을 앞으로 내어 자신의 국부를 가렸다.

      " 집에 끈이 있어요? "
      " 끈? 왜... "
      " 묻진 말고, 있어요? "
      " 으응.. 가져 올까? "
      " 가져와요. "

      보희는 돌아서 끈을 가지러 가려고 했다. 그런 그녀의 손을  선웅이 붙잡았
      다. 보희는 뒤돌아 보았다. 선웅은 고개를 저었다.

      " 걷지 말고 기어서 가요. "

      보희는 잠시 망설이다  그가 시키는 대로 무릎을 꿇고 네  발로 기어 갔다.
      그런 그녀의  뒤를 선웅이 따라  갔다. 보희는 그가 자신의  엉덩이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흥분이 되었다.  선웅은 참을 수 없는  욕정을 그녀의
      엉덩이에서 느꼈다. 보희는 주방으로 가서 싱크대를 열고  그곳에서 비닐끈
      을 꺼내었다.

      " 여기... "
      " 잠깐, 돌아서지 말아요. 그대로.. "

      보희의 눈에 선웅이 그의 국부를 움켜쥐고 있는 모습이  싱크대문에 어렴풋
      이 비춰왔다. 선웅은  그녀에게 다가가 그 위에 올라 탔다.  선웅의 몸무게
      가 느껴졌다. 선웅은 그녀의 팬티를 조심스레 벗겨 내었다.  서늘한 바람이
      보희의 벌거벗은  하반신을 쓸고 지나갔다. 선웅은  싱크대위에서 올리브유
      를 집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그녀의 하반신에 부었다.

      " 아.. "

      보희는 그가 올리브유를  붓는 것을 느꼈다.  하반신 온 몸이 미끈미끈해졌
      다. 선웅은 그것을 보희의 다리 곳곳에 발랐다. 반짝이는 윤기가 그녀의 하
      반신에 흘렀다. 선웅은  그녀의 두 손을 뒤로 잡더니 보희의  옆에 놓여 있
      던 비닐끈으로 두 손목을 묶어 버렸다. 보희의 턱이 바닥에 닿았다.

      " 아... 뭐 하는거지? "

      보희는 간신히 얼굴을 약간 돌려 선웅을 보았다. 선웅은 바지를  내리고 있
      었다. 그의 팬티가 불룩하게 솟아 있었다.

      " 선웅... 아.. "

      보희는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가 없었다. 손이 묶여  그녀의 행동은
      부자연스러웠다.

      " 누나... "

      어느새 보희는 누나가 되어 있었다.

      " ... 왜.... ? "
      "  누나는 이미  섹스를 한  적이 있지요? "

      그의 황당한  질문에 보희의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 으...응.. "
      " 난 오늘이 처음이예요.. 그래서.. "
      " 그래서? "
      " 누나의 보지는 다른 남자가  이미 먹어 본 적이 있겠지만.. "

      선웅의 그런  원색적인 말에 더욱  보희의 얼굴이 붉어졌다.

      " 그건... "
      " 아마 뒤로는 처음이겠죠? "
      " 뭐? 뒤... ? "

      보희는 그제서야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 아.. 안돼! 그건... 하지마... "
      " 조금만 참아요.. "
      " 선웅아.. 그건 하지마.. 응? 부탁할께.. 응? 하지마.. "

      선웅은 그녀의 히프 살을 왼손으로 벌려 올리브유를 듬뿍  그녀의 국화무늬
      의 항문에 발랐다.

      " 선웅아, 안돼. 그러지마.. 제발.. "
      " 부스럭.. "

      보희는 선웅을  돌아 보며 애원을  했다. 이런 일은 그녀가  도저히 상상해
      보지 않은 것이었다. 그래서 두려웠다.

      " 하지마. 선웅아! 제발 하지마.. 하지마.. 하지.. 아 ---- 악!!! "

      보희는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선웅의  자지기둥이 서서히
      밀려 들어 오는 것이었다.

      " 아악!!! 꺄악 ------- ! "

      보희는 바둥거렸다. 너무나 아픈 고통에 온 몸을 경직시켰다.  선웅의 자지
      가 그녀의 아랫배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가 있었다.

      " 아악!! "
      " 조.. 금만.. "

      선웅은 그렇게  조금씩 밀어 넣에  자신의 자지를 완전히  그녀의 항문속에
      삽입해 버렸다. 엄청난 힘이 자신의 자지기둥을 압박하는 것을  느꼈다. 선
      웅은 천천히 다시 그것을 빼내었다. 그러다가 또다시 박아 넣었다.

      " 아윽.. ! "

      아까보다 조금 보희의  비명이 줄어들었다. 선웅은 한손을 내어  그녀의 보
      지계곡에 집어넣어  그녀의 질  속에 삽입시켰다. 보희는  또다른 이물질이
      자신의 질 속을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 으으윽! 아윽! 서... 선웅이... 아악! "

      보희는 온 얼굴을 찡그렸다. 선웅도 미간을 찡그린 채 천천히  진퇴를 거듭
      했다. 처음보다는 고통이  덜 했다. 보희는 그 줄어든 고통대신에  온 몸이
      무언가 커다란 방망이로 아랫배가 묵직하게 이개지는 느낌을 받았다.

      " 어헉! 헉! 아아악! 어억! "
      " 괘.. 괜찮아요.. 우욱! "
      " 억! 허억! 악! 괘.. 아아악! 차... "

      보희는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선웅은 질 속에 삽입한  손을 빠르게 쑤셔
      대었다.

      " 하악! 학! 핫! 어억! 으으응... 시..싫엉.. "

      보희는 강한  고통속에 밀려오는  해일같은 쾌감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그
      때  선웅은 천천히  하던 자지의  운동을 갑자기  속도를 올렸다.

      " 탁.. 탁.. 탁.. 탁.. "

      그녀의 엉덩이 살이 선웅의 골반에 부 혀 소리를 내었다.

      " 아악! 악! 이크! 앙! 허억! 어억! "

      갑자기 속도를 올리자 다시 고통이 전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 고통보다는
      온 몸을 가눌수  없게 하는 쾌감에 더  몸을 견딜 수가 없었다.

      " 헉헉헉... "
      " 탁탁탁탁탁... "
      " 아악! 악! 개... 자.. 식.. 어억! 너무해! 아아악!  미쳐... 하악! 서..
        선웅이... 너무...해... 아! 악! "

      선웅은 그녀의 그런  천박한 말에 더욱 자극이 되어 더  속도를 높였다. 그
      녀의 항문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선웅의 손도 더욱 속도를  높였다. 보희
      은 그런 양면공격에 어쩔 수 없이 마구 소리를 질렀다.

      " 아악! 악! 죽어! 죽어! 으윽! 나 죽어... 아.. 미쳐! 아악! "

      마구 속도를  내던 선웅은 자신의  기둥에서 뿌듯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을
      알았다. 횡급히 그는  보희의 묶인 손을 잡더니 그것을 끌었다.  그러자 그
      녀의 엎어진 몸이 일어켜졌다. 동시에 그는 주저앉았다. 그런  행위에 잠시
      그의 자지가 빠져 나왔다. 보희는 자신의 항문을 괴롭히던 그  도깨비 방망
      이가 빠져나가  아랫배가 허전해지는  것을 찰나에 느꼈다.  하지만 선웅은
      틈을 주지 않고 그런  행동과 동시에 자신의 머리를 그녀의 묶인  두 팔 안
      으로 넣었다. 그런 자세가 되자 보희의 몸은 순간적으로 아래로  내려와 그
      녀의 부푼 항문에 선웅의 자지가 뿌리 끝까지 깊게 박히는  것이었다. 동시
      에 그는 보희의 보지에 넣었더 자신의 오른손도 깊이 쑤셨다.  그러면서 중
      심을 잡기 위해 왼손으로 그녀의 왼쪽 젖가슴을 꽉 움켜잡았다.

      " 퍼 억 !!! "
      " 꺄 -------- 악 ! "

      보희는 아주  뜨거운 고통이 자신의  항문과 보지 그리고  유방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보희는 고개를 크게 뻗혀 그 고통을  밀어내려고 했
      지만 그것은 온  몸을 감아 돌아 그녀를 강타했다. 보희의  손과 발은 활짝
      펴졌다. 그  때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항문안에서 퍼져 나오는  것을 느꼈
      다. 그것은 선웅의  정액이었다. 보희는 그만 옆으로 쓰러졌다.  선웅도 함
      께 쓰러졌다. 둘은 서로 가쁜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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