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밤

섹밤 트위터 변경 주소 입니다. httpS://twitter.com/SBJUSO @SBJUSO으로 팔로우 및 즐찾 부탁드립니다.
SBJUSO
로맨스/각색
2017.07.08 22:08

뜨거운 여자 5부

조회 수 5209 추천 수 0 댓글 0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뜨거운여자 5장 

5. 무서운 유희

하베이가 그녀를 번쩍들어 안고 현관문을 통과할 때 코니는 웃음을 터뜨렸다. 

" 내 신부를 안고 문지방을 넘어 서야지 "

그는 아직도 못 믿겠다는 듯이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그는 거실 안에다가 그녀를 내려 놓았다.
그는 격렬하게 손을 내려다 보았다. 

" 날 용서해 줘. 난생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는 사람 같은 기분이다. " 그가 말했다. 

그녀는 그를 올려다 보며 미소를 지으려고 애썼다.
그의 머리 위에는 아직도 벼 이삭이 붙어 있었고 어깨 위에도 온통 벼 이삭으로 뒤덮여 있었다. 

" 아녜요. 당신은 멋지게 해 내고 있어요. 사람들은 당신이 매일 결혼실을 올리는 사람으로 
착각할 거예요 " 그녀가 말했다.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 난 자연스럽지 못한 것같애.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소원을 성취해 주셨어. 널 행복하게 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할거야 "

" 당신은 아마 날 때려 줄 걸요 "  그녀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하베이는 그녀의 농담에 웃지 않았다.
그는 그녀가 거룩한 후광이라도 받고 있는  듯이 바라 보면서 머리를 저었다. 

" 천만에 난 당신을 때리지 않을 거야 "
그들은 고요한 적막이 흐르고 있는 방안에서 잠시 서 있었다.
코니는 질식할 것 같은 침묵을 느끼면서 밖에  서 있는 누릅나무 사이로 바람이 스치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이것이 그녀를 전율케 했다.
그녀는 그 무엇보다 침묵을 두려워 했다. 

" 네가 생각하고 회상하고 있을 때도 조용한 침묵 속에서 세월은 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다. "

그녀는 가늘게 몸을 떨었다.
하베이가 즉시 그것을 알아 차렸다. 

" 당신 피로한 모양이군. 이게 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결혼식을 하는 동안 흥분했던 탓이
야 "

" 사람들이 많이 왔던데요 "

"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냐. 시청에서 식을 올리면 항상 그래.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몰려 
들거든 "

" 당신은 친구가 무척 많던데요 "

"난 평생을 여기서 살아왔어, 코니 그들은 또한 당신의 친구이기도 해.  그들에게 시간적인 
여유를 주라구 "

" 아녜요. 난 나를 쳐다보는 부인네들의 눈초릴 봤어요. 그들은 당신이 나와 결혼하는 이유
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

" 나 역시 당신이 나와 결혼한 이유를 몰라. 좌우지간 난 말할 수 없이 기뻐. 걱정할 것 없
어 "

처마를 스치고 지나가던 바람이 느릅나무 가지에서 흐느끼다가 침묵 속으로 사라져 갔다.
그리고 그녀는 벌써 두려웠고 슬펐다.
그녀는 어디로 가든지 -- 이렇게 넓은 세상에서 -- 평화롭게 안식을 구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혼자 다짐 했었다.
그러나  그녀는  벌써 두려움을 느꼈다.
여기는 그녀가 꿈  꾸던 그런 곳이 아니었다. --여기  이 농장은 그런 곳이 아니었다. 

" 포도주나 좀 가져올게 " 하베이가  말했다.

코니가 말했다. " 위스키는 없어요  ? "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머리를 저었다.

" 미안해 우리집엔 없어. 내일 가져올게 "

" 오 아녜요. 당신이 싫어 하신다면...... "

" 아냐 그렇지 않아. 당신도 알다시피 내 아내 -- 내 첫 번째 아내 -- 음주운전 때문에 죽
었어. 그래서 술을 갖다 놓고  싶지가 않았어 "

그들은 계단을  걸어 올라 가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하베이는 그녀를 침실로 데리고 갔다.
그는 방문 안쪽에 서 있었다.
그는 그가 고속도로를 달려가서 대 도시에 갔을 때 그녀에게 사다 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그녀의 매끈한 엉덩이 곡선과 젖가슴을 바라 보았다.
그녀는 너무 젊었다. 그는 침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침대 덮개는 새것으로 바뀌어 있었고 무명 시이트가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조그만 여행용 가방을 들고 욕실로 들어갔다.

침실에 혼자 남은 하베이는  숨을 깊이 들어 쉬었다.
그는 이방에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긴 세월 동안 혼자 살아 왔었다.
그는 그 방에 놓여 있는 그림이나 낯익은 물건들을 만져 보면서 서성거렸다.
그는 목욕실 문쪽을 바라보았다.
아마 그는 너무나 늙었는지도 모른다.
나이로 따져서가 아니라 그 스스로가  그렇게 느꼈다.
욕실에 있는 여자는 그를 사항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가 그와 결혼한 이유와 사랑과는 아무 상관도 없었다.
그는 양손으로 옆구리를 짚었다.

' 때가 오리라 ' 그는 혼잣말로 속삭였다.
조만간 때가 올 것이다.
그녀는 날 사랑하게  될 것이다.
왜냐면 난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만큼 그녀가 날  사랑하도록 가르쳐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긴장했다.
하베이는 코니의 애정과 욕망이 가장인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는 차라리 참고 견딜 것이다.
그는 그들 사이에 거짓이 없이 그녀가 진정으로 그를 원할 때 까지 그녀에게 시간적인 여유를 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결혼식 첫날 밤에 스므살 먹은 젊은 신부에게 얘기할 것이 못된다.
그는 이미  오래 전에 어떤 결론을 내렸었다.

욕실문이  열렸고 하베이는 숨을 가다듬었다.
코니는 문간에 서 있었다.
벌거 벗지는 않았지만 속살이 훤히 비치는 짧은 가운을 걸치고 있었다.
가운은 아무것도 가리지 못한  채 겨우 그녀의 엉덩이 까지 내려와 있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그녀의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더 해주고 있었다.
그의 시선은 그녀의 젖가슴 위에 붙어있는 핑크빛 젖꼭지를 응시하다가, 가는 허리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다시 그의 시선이 곱슬거리는 털이 무성한 그늘을 이루고 있는 삼각형의 둔부에 고정이 되었을 때 그는 숨길이 가빠져 갔다. 

" 나 .....괜찮아요 ? " 그녀가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 멋져 !"

" 겨우 그 말 뿐이예요 ? 그리고 당신은 아직 옷도 벗지 않았잖아요 " 그녀는 미소를 지으려고 애썼다. 

" 새로 입은 셔츠 때문인가요. 하베이, 밤새 입고 계실 생각은 아니겠죠 ? "

" 아니야 .... "

그는 그들 사이에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을  가지면서 껄걸 웃었다.
그는 코트를 벗어서 멀리 던졌다.
그는 넥타이를 풀어내고 가슴팍을  드러내면서 셔츠의 단추를 풀었다.
그는 옷을 벗으면서도 그녀의 아름다운 육체를 훤히 비추고 있는 얇은 옷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그녀는 커다란 침대가  놓여 있는 곳으로 엉덩이를  육감적으로 씰룩거리면서 천천히 걸어갔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베이는 목이 빳빳하게  굳어져서 숨쉬기 조차 거북했다.
그는 그의 노쇠한 심장이  그녀의 늘씬하고 사랑스런 육체의 감미로운 황홀경을 감당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서 내심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옷가지를 벗어 던지고 구두를 벗었다.
그는 경대위에 개어놓은 파자마에 손을 뻗쳤다. 

" 하베이 ? "

하베이는 그녀의 속삭이는 목소리에 짐짓 손을 움츠리고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 침대 쪽으로 걸어갔다.
코니는 그녀를  향해 걸어오고 있는 새 남편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넓은 어깨는 마치 울타리 처럼 가려서 그의 뒷  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의 미끈한 가슴 팍에서 근육이 꿈틀대고 있었다.
그녀는 숨을 가다듬고 시선을 아래로 떨어 뜨렸다.
그녀는 그녀의 시선이 그의 성기에 머물렀을 때 가볍게 몸을 떨었다.
그는 전혀  늙어 보이지 않았다.
그의 성기는 견고하고 딱딱했으며 잘 발기되어  있는 귀두는 귀의 보라빛을 띠고 있었다.
그의 털은 거칠고 빳빳했지만 커다란 고환은 흥분된 채 앞뒤로 흔들거렸다.
그녀는 그렇게 멋진 고환에는 감미로운 정액을 듬뿍 담고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하베이는 침대앞에 잠시 멈춰 섰다. 
그는 그녀의 반 나체가 된 육체를 바라 보면서 자궁 주변에 돋아난 비단결 같이 예쁜 털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녀의 투명한 가운 바로 밑에 있는 곱슬 털과 부끄러운 듯이 꿈틀거리고 있는 핑크빛 자궁 입술이 다 드러나 보였다.
그는 숨을 깊이 들어 마시고 그녀 옆에 털썩 주저 앉았다.
용수철의 반동소리가  들려왔고 아득히 먼 곳에서부터  바람이 울부짓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그녀는 이제 그러한 소리도 거의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녀는 그의 굵고 긴 성기에 대한 갈망으로 몸이 점점 따스해져 왔다.
그녀의 손은 가볍게 떨고 있었고 그녀의 새로운 남편이 축축하게 젖은 채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자궁속으로 그의 성기를 넣어 주기를 갈망하면서 갑자기 신경이 예민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그녀는 그가 그녀의 넙적다리를 벌리고 그의 성기를 거칠게  쑤셔 넣어 주기를 바랬다.
그녀는  그의 멋진 성기가 그녀의 부드러운 자궁 입술을 가르고 들어와 그녀에게 비명을  지르도록 해 주기를 원했다. 
그녀는 손을 뻗쳐서 그의 힘찬 성기를 만져보고 싶었다.
그녀는  성기 전체를 들어 올려 입에다 집어 넣고 그의 사내다운 정액이 완전히 분출될 때까지 빨아보고 싶었다.
그녀는 그의 멋진 성기를 빨아서 정액을 맛보고 또 삼키고 싶었다.
그러나 하베이는 그녀의 달아 오르는 열정을 깨닫지 못했다. --그녀의 정욕을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거의 미칠지경에 이르렀다.
그의 큰손은 부드러웠다.
그러나 그녀는 그가 거칠게 대해 주기를 바랬다. 
그녀는 그의 손이 자기를 더듬고 올라오는 것을 느끼면서  누워있었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그녀의 커다란 눈으로 그를 올려다  보았다.

" 날 이렇게 연약하게 취급하면 싫어요.
난 약한 여자가 아니란 말예요.....
당신은 날 깨지기 쉬운 중국인형처럼 대하고 있어요.
날 어설픈 처녀취급 말란 말이예요 !
난 숯처녀가 아니란 말예요.
날 가져가요.
당신의 성기를 내 뜨거운 자궁 속으로 집어  넣어요.
가져줘요. 비명을 지르도록 거칠게 ! "

코니는 부드럽게 대해주는 대신에 잔인하게 거칠게  취급받고 싶은 미친듯한 욕망에 완전히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하베이는  그녀를 부드럽게 다루었다.
그는 그녀가  그토록 간절하게 원하는 고통을 입히기 두려운 듯 시간을 끌며 가볍게 애무했다. 
코니는 돌아누워 엎드려 버렸다.
그녀는 침대의 커버를 움켜 잡았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손을 뻗쳐서 그의 성기를 감싸쥐고 위아래로 톡톡 건드리고나서 쥐어  눌렀다. 
다른 손으로는 움켜쥐고 맛사지 하듯 만지작 거렸다. 

그녀는 그가 부드러운 애무와 사려깊은 행동을 잊어먹도록 그를 흥분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다.
그녀는 일어나서 그의 꿈틀대는 성기의 끄트머리에 키스를 하고 부드러운 귀두 언저리를 핥아내려 갔다.
그녀는 그렇게 딱딱하고 굵은  성기를 가진 남자들은 한번도 그녀를 부드럽게 대한적이 없었노라고 소리지르고 싶었다.
그들은  그녀를 함부로 다루었고 상처를 입혔다.
그리고 그녀에게 모욕을  주었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그녀를 일단 욕망을 채우고는 곧 잊어버리는 그런 부류의 여자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아이러니칼 하게도 그녀는 그런식으로 취급 받는 것을 혐오했지만 세월이 감에 따라 그녀의 자궁이나 몸전체가 그런 방식으로 반응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그녀가 원하는  방법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그녀가 알고 있는 전부였다.
그녀는 오랫동안 거칠고 딱딱한 손이 상처를 입히면서 그녀의 자궁을 잔혹스럽게 다루는  행위에 대응하는 습관에 젖어왔다.
하베이의 손은 너무나 부드럽고 가벼워서 마치  그녀가 귀중한 열매나 되는 것  처럼다루었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위에 표개어 졌을 때 그의 키스는 정열적이었고 그의 숨결은 따스한 포도주 처럼 상쾌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부드러운  키스는 해 본 기억이 없었다.
아마 한번도 없을 것이다.

" 오.....  오..... "

그녀는 그의 머리를 끌어 당기면서 신음했다.
그녀는 혓바닥을 그의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것은 다이너마이트의 휴즈에다 불을 붙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하베이는 이제 그녀의 뜨거운 육체를 더 이상 신중하게 다루지 않았다.
그녀는 그가 갑자기 끓어오르는 열정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의지가 강했지만 그것은 이제 무릎을 끓고 있었다.
그의 거친 숨결이 그녀에게 와 닿았고 그의 가늘고 긴 육체가 그녀의 터져 오르는 정열 앞에 모조리 연소하는 것처럼 율동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를 가까이 끌어 당기고 그녀의 육체를 탐닉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털이 무성한 자궁을 찾아내어 뜨거운 증기가 분출하는  것을 느끼면서 손바닥으로 그것을  감싸 쥐었다.
그녀의 감미로운 자궁에서는 축축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는  그녀가 어떠한 남자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강력한 힘으로 그녀를 바짝 끌어 당겼다.
그는 갈증으로 죽어가고 있는 사람처럼 그녀의 육체와 꿈틀거리는 자궁과 떨고 있는 엉덩이를 탐닉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를 그녀 위로 끌어당겨 그녀의 자궁위를 누르면서 그의 굵은 성기를 그녀의 떨고 있는 육체 깊숙히 받아 들이려고 애썼다.  
그녀는 그를 리드해서 그가 일찍이  꿈도 꿔 보지 못한 환상의  세계 그한계까지 이끌어갔다.  
마침내 나의 거대한 성기가 그녀의 몸을 관통해 들어 왔을 때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 오 좋아요. 좋아 !  가져가요 날 가져가요 !  더 세게 !  제발 더세게 날 가져가요 ! "

나의 성기가 그녀의 따스하고 탄력있는  자궁 속으로 들어갈 때마다 그녀의  가랭이에서는 
둔탁한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는 나의 성기를 그녀의 자궁  끝까지 밀어 넣으려고 애쓰면서 그녀를 사정없이 찍어 눌렀다.
그녀는 신음을 했고 몸부림 쳤으며 나의 육체 밑에 깔린채 몸을 비틀어댔으며 나의 근육이 꿈틀대는 엉덩이를 부여잡고 벌거벗은 나의 잔등이를 위아래로 쓰다듬었다.
나의 성기를 그녀의 자궁내부에서 환상적인 전율을 창조 해 내고 있었다.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갔고 나는 계속해서 상하 왕복운동을 했다. 
그녀의 자궁은 정상적인 탄력을 벗어나서 무한히 뻗어 나갔으나 코니는 신경 쓰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이처럼 힘차고 멋지며 커다란  성기를 가진 남자와 성희롱을 즐기면서  느끼는 
감미로는 쾌락 뿐이었다.
그녀는 그의  거대한 성기가 지니고 있는 힘과  정열을 숭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자궁 안으로 진하고 끈적끈적한 정액이 분출되어 나오고 있음을 느꼈을 때 그녀는 흥분된 자궁을 거세게 밀착시키면서 희열에 넘치는 비명을 질러댔다.

우리들의 율동이 너무나 거세었기 때문에  침대조차 흔들 거렸다.
격정의  파도가 그녀의 머리를 꽉 채우자 그녀는 더 이상 눈을 똑바로 뜰수가 없었다.
나의 몸 전체가 거대한 오르가즘으로 폭발했을 때 모든 것은  안개 속에서 스쳐가듯 희미하게 보였다.
그녀는 내가 그녀의 내부에서 정액을 방출하자 나의 엉덩이에 거세게 매달렸다. 
그녀는 한참 후에서야 하베이가 그녀의 바로 옆에 누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방안이 어두워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지만 그가 눈을 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하베이 ? " 그녀가 속삭였다.

" 왜 ? "

" 언짢은 일이라도 있어요 ? "

" 아니야 ..... 당신한테 거칠고 잔인하게 행동해서 미안해 ...... "

" 제발 그런 말은 하지마요. "

" 다음 번엔 감정을 억제하고 부드럽게 대해 줄게 "

------------------------------------------------------------------

코니는 자신이 언젠가 들른 그 여관에 누워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 완전히 의식을 되찾고서 어둠을 바라보고 있었다. 
코니는 팔을 뻗어 토니에게 내밀었다. 
그녀의 손 끝에 그의 차가운 몸이 닿자 그의 몸은 마치  구름처럼 흩어져 버렸다.
그래서 그녀의 손은 그를 지나치고 말았다.
그녀가 손을 거둬들여보니 새빨간 피에 덮여있었다.
그녀는 손을 바라보며 비명을 질렀다. 

토니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가 웃자 그의 입과 눈에서 피가 뿜어 나왔다.
그의 웃음과 피와 함께 그의 입술이 씰룩거렸다. 
그녀는 몸을 돌렸다.
더 이상 그를 바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약해졌다.
하지만 그의 손이 그녀를 붙잡아 밑으로 끌어당겼다. 
밑으로, 밑으로.

그녀는 그와 싸워야만 했다.
그녀의 입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 그의 성기가  그녀의 입을 가득 메우자 그녀는 숨이 막혔다.
그의 고환이 그녀의 양 볼가에서 흔들거리고, 그녀의 코는 그의 음모사이에 쳐박혔다.
그의 몸은 차가웠다. 
그녀는 숨을 쉬어야만 했다.
그의 차고 얼음같은 성기에서 입을 떼고 그와 싸워야만 했다.  

그녀는 다시 그를 쳤다.
그녀는 입을 차가운 성기에서 떼어 내려고 애를 쓰며 손으로 그의 음모를 쥐어 뜯었다.
녹색의 쪽지들이 나타났다.
그녀가 바라보니 그 쪽지는 돈뭉치가 되었다.
일백달러짜리, 일천달러짜리 지폐들이었다. 
그녀는 고개를 흔들며 그에게 돈을 집어던졌다.
그러자 토니가 멀어져 갔다.

그녀는 놀라서 낯선 곳에서 일어났다.
토니가 흔들거리며 천천히 고통스럽게 쓰러져갔다.
그의 머리가 침대의 철제 가장자리에 부딪히자 잘 익은 멜론처럼 머리가 깨졌다.
코니는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언제까지라도 비명을 지를 것 갔았다.............

" 코니 !  코니, 일어나 !  악몽을 꾸고 있군 . "

그녀가 악몽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오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따뜻한 침대 옆에는 하베이가 있었으며, 창가엔 눈이 쌓인 겨울밤이었다. 

" 오, 하나님 " 그녀가 중얼거렸다. 

" 안아줘요. 하베이, 꼭 안아줘요. 무서운 꿈이었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

" 이젠 괜찮아. 내가 보살펴 줄게. 자 벌써 괜찮아졌다. "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바싹 기대었다.
그의 튼튼한 팔과 몸, 그리고 넓은 어깨가 느껴졌다. 

" 네. "

그녀가 중얼거렸다.  약간 신경질적이었다. 

" 안아줘요. 날 보살펴줘요. "

하지만 현실에 속하기 때문에 고통은 더 컸다.
그녀의 공포와 그녀의 악몽은 그로 하여금 더욱 더 그녀를 보살피게 했다.
이러한 공포와 악몽은 그에게 열정 -- 거칠고 잔인한 욕정 -- 보다는 차라리 그녀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그리고 그녀는 악몽에서 깨어나 긴긴 겨울밤을 떨고 지냈다. 

밤보다 더 긴 것은 낮이었다.
밤이면 그녀는 하베이의 침대에서 새벽을 기다렸다.
새벽이 오면 다시금 침묵의 하얀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그녀는 낮이면 넓은 부엌에서 우유를 분리하여 크림과 버터를 만들며, 그녀가 영화를 보며 품었던 생각들을 다시금 꿈꾸었다.

그녀는 완벽한 세계를 꿈꾸었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 농장은 아니었다. 
그 완벽한 세계가 어디인지는 몰랐다.
아마 하나님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한 가지는 알고 있었다.
그것은 결코 이곳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하베이는 그녀가 감당하지 못할만큼 좋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의 부드러움은 그녀의 육체가 허기와 기아에 몸부림치게 만들었다.
그 갈증은 결코 채워지질 않았다.
그녀의 육체는 가능한 한 모든 야마적이고 거친 행동으로 다루어주길 바라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바라보았다.
그 흰 빛깔이 그녀를 질식시키고 눈을 멀게 하는 것 같았다.

" 여기서 빠져나가야 해. "

그녀가 자신에게 중얼거렸다.

" 봄이 오는 대로 가야겠어.
내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말을 한다면 하베이는 깜짝 놀랄거야.
오, 왜 그는 나를 이해하지 못할까 ?
왜 그는 그 큰 성기를 내.... 내 입에 처박지 않을까 !
내가 그의 성기를 빨게 하고, 나와 함께 온갖 변태적인 행위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 "

" 코니.... "

그녀는 천천히 눈을 돌려 하베이가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는 그녀만 보면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격동이 솟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찬미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녀는 성교를 원했다 -- 그녀의 구멍에, 그녀의 입에, 그녀의 자궁에, 그것도 거칠게 성기를 처 넣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보다 30세나 많은 한 남자의 찬미가 아니라 열정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이건 잘못된 일이었다.
남은 일은 그를 더 상심시키기 전에 사라지는 일이었다.

" 걱정말아. 코니. "

하베이의 낮은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마치 그녀의 생각을 따르는 듯 했다.

" 곧 봄이 올테고, 그러면 기분이 좋아질거야. "

" 아녜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

하베이는 그녀에게로 한 발자욱 다가왔다.

" 난 당신보다 훨씬 늙은 사람이야, 코니.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내가 어리석었는지도 몰라.
당신은 너무 젊어.
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해. "

" 알아요. "

" 기회를 줘, 코니.
우린 너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내가 뭘해야 할지 알아내기가 쉽지는 않아.
시간이 좀 걸릴거야. "

그녀는 몸을 흔들며 대답을 하지 않았다 -- 그들이 정말로 가지고 있는 모든것은 시간 뿐이었다.
시간과 침묵과 그리고 시간.
깨어있는 동안 이것이 항상 그녀를 억눌렀다.
밤이면 악몽을 꾸고,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깨어났다.
그녀는 등을 돌리고 잿빛의 시골 겨울을 바라보았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수 추천
경험담 섹밤 177813 2
경험담 1 노선생χ 22523 2
로맨스/각색 노선생χ 10412 0
근친물 노선생χ 13610 0
근친물 노선생χ 26801 0
경험담 노선생χ 7824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7553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5025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6169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5669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6324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5209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6300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6615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7236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21427 0
근친물 노선생χ 15462 0
근친물 노선생χ 21333 0
근친물 노선생χ 7043 0
근친물 노선생χ 9771 0
로맨스/각색 노선생χ 6828 0
글 작성 +20│댓글 작성 +5│게시글 조회 -5│추천 받음 +20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266 Next
/ 26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