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그리고... 1부
세상엔 이상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이 만다고 항상 자신을 위로 하며 살아온것도 오래됐다...자신을 위로 하며 정당해하며 살아오는것도 이젠 싫증을 느꼈다....
받아들이자....자신의 일이라면....피하지못할 현실이라면 받아들이며 강물이 흘러가듯 그렇게 떠나보네자....
9시...밖은 이미 어둑어둑 하다..칡흑같은 어둠이 어느새 세상을 점령했다. 눈을 뜬것도 그때였다...창문을 여니 싸늘한 바람이 얼굴을 때리며 뒤로 스쳐갔다..한기가 느껴지는듯 했다..
`감긴가..?`
성일은 싸늘란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별이 만다...벌레들의 울음 소리도 들린다..그리고 파도 소리...
하지만 불빛이라곤 하나도 보이지 안았다..인적 없는섬..
그렇다 성일은 외딴 섬에 살고 있었다..아니 갇혀있다는 표현이 더 적당했다..이런 밤이면 항상 그렇듯이 사람이 그립웠다..
성일은 창문을 닺고 다시 자리로 가서 누웠다..
이제 15살..육지 아이들 같으면 학교 다니며 친구들과 뛰어놀 나이.. 왜그런지 엄만 문명의 해택을 포기한듯 그흔한 TV한데 없다.
한창인 성일로선 그게 항상 못마땅했다..우리 집에도 문화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항상 생각만했다..말은 못했다..
성일은 누워서 손톱만 물어 뜯었다..심심했다..뭘할까..
하루 하루를 보내는게 고역이였다............
풀벌레 소리만 여전히 성일의 귓가를 간지렵히고 있었다...
연수는 여전히 벽에 기대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방 모퉁이엔 책들만 싸여 있었다..지금 보는 책도 여러번 읽었던 책이다..
아들 성일의 생각이 났다..인적없는 섬의 생활이란게 아들에겐 견디기 힘겨울 거란건 연수도 알고 있다 하지만 다신 육지로 올라가긴 싫었다..기억하기 싫은 사연...그걸 떠올리게 하는 사람들이 싫고 그사람들이 사는 도시가 미웠다..
연수는 다시 책으로 눈을 돌렸다..
아들이 안방으로 들어온 것도 그때였다..
"이제 일어났너? 배고 프지?.."
"..아뇨.."
성일은 문앞에 서서 그렇게 엄마를 내려보며 대답했다..
섬에 자신 빼고 유일한 사람..성일에겐 그게 엄마 뿐이었다..
"엄마....저기..."
연수는 아들을 올려다 보았다..
무얼 말하는지안다..
"밥안 먹어도 돼?"
"....."
대답이 없다...
연수는 한숨을 '푹' 쉬었다..
"..엄마...."
아들이 무얼 원하는진 이미알고 있다..
늘상 해오던 것.. 하지만 항상 조심스러웠다..
"저기...."
성일은 소심한 성격 이었다..뭘 원하는지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불쌍한 자식..'
연수는 그런 아들이 안스러웠다...
"..그래..."
연수는 보던 책을 옆으로 밀어 뒀다..
그리고 끼고 있던 안경도 벗었다...
성일은 엄마 앞으로 다가가 섰다..
연수는 일어나 치마속으로 손을 넣 팬티를 끌어 내리고 발목에 걸쳤다..
성일도 입고 있던 바지를 내렸다..
연수는 무릎을 세우고 다시 벽에 기대 앉았다...
치마가 다리를 타고 흘러내려 허벅지까지 들어났다..
성일은 팬티를 벗으며 흘낏 엄마의 속살이 유난히 희다고 생각 했다..
팬티를 벗으니 성일의 심볼이 `탁`하고 튀어 나왔다..
성일은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움켜 잡았다..
"엄마.. 안보여.."
연수는 아들이 잘볼수 있게 다리를 벌려서 무릎을 잡았다..
...............................................................
- 밤...그리고... -
연수는 그렇게 아들이 잘볼수 있게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잡았다.
성일은 조심스래 엄마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성기를 위로 하기 시작했다..
`만지고 싶다...`
엄마의 빨갛게 들어난 조개살을 보며 성일은 뇌까렸다...
성일은 손을 뻣어 엄마의 장단지를 쓰다듬었다..
"..엄마..."
"...."
묵묵부답..대답이 없었다..
연수는 아들이 하는 데로 내버려두고 대신 책을 펼쳐들었다..
성일의 손이 점점 위로 올라왔다..
성일은 흥분을 감출수 없는듯 손의 운동이 점점 거칠어 지는듯했다..
성일은 엄마의 중심부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눈이 빨갛게 충혈됀듯 핏발이 스는것 같았다...
`만지고 싶다..`
성일의 마음 속엔 그생각 밖에 없었다..
성일의 손에 힘이들어가며 엄마의 허벅지를 꽉 움쳐잡았다..
연수는 허벅지가 아팠다..
하지만 아들이 하는데로 그대로 두었다..
성일의 손이 다리를 타고 점점 위로 올라왔다...
조금만 더가면 엄마의 성기를 만질수 있을듯했다..
조금만 더...
연수가 아들의 손을 잡았다..
"안돼..."
성일은 엄마를 보았다..
단호한 눈초리였다..
"거기까지만이야..."
성일은 아쉅지만 어쩔수 없었다..
성일의 손이 더욱 빨라졌다...무언가 에게 화풀이라도 하는듯 연신 피스톤 운동에 몰두 했다..
"엄마가 해줄까?.."
"..아뇨.."
성일은 엄마의 그런행동이 미워졌다..
보여주기만하고 만지진 못하게 한다는 사실이 꼭 놀리는듯 했던것이다...
"괜찮아..."
연수는 몸을 앞으로 숙여 아들의 심볼을 잡았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어색해하던 성일도 엄마행동에 몸을 맏기기 시작했다..
연수의 손에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고개를 돌리고는 있지만 연수는 가끔 곁눈질로 아들의 심볼을 흘깃 흘깃 처다봤다...
연수는 불편함을 느꼈다..무릎을 세워 다리를 벌리고 앉아 아들의 심볼을 잡고 있는자세가 여간 힘이들었다..
치마가 연수의 성기를 가렸다..
연수는 치마를 올려잡았다.
아들의 심볼뿌리에서 부터 무언가 올라오는걸 느꼈다..
아들의 숨소리도 만이 거칠어 졌다고 느끼는 순간.
연수의 손에 따스한 액체가 묻었다..
연수는 고개를 돌려 휴지를 찾아 손에 묻은 아들의 정액을 닦아냈다...
그리고 아직도 죽지안은 아들의 심볼을 뒷정리를 해주고 일어나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다..
아들은 주섬 주섬 옷을 입기시작했다..
연수도 뒤로 돌아 발목에 걸쳐있는 팬티를 끌어올렸다..
"잠만 그렇게 자고..배안고파..?"
연수는 아들을 한번 끌어안고 부억으로 향했다...
성일은 후회감이 밀려왔다..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알수 없는 죄책감...무얼까...
성일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을 감았다...
부억에선 밥을 차리느라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성일은 그대로 한참을 있었다..
아들이 방으로 돌아가고 연수는 방안에 앉아 아들의 일을 생각했다..
자신이 너무하지 않는걸까도 생각해봤다..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며 아들을 위로 해주는생활도 벌써 몇달이 지났다..하지만 항상 그선 까지였다..절대 만지지는 못하게 했다 그 이상의 행동은 연수 자신으로 서도 받아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그이상만 아니면 받아줄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수는 다시 책을 잡아들었다..
하지만 눈에 들어오지 안았다..
섬의 생활...그건 연수 자신이 선택한 생활이지만 외로운 건 어쩔수 없었다..
아까의 광경이 떠올라왔다..아들의 모습이 지워지지 안았다..
항상 그랬다..
`..혹시 내가 즐기는건 아닐까...`
연수는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그리고 아들과 이런 관계를 처음 맺게된 계기를 생각했다...
밤...그리고...-
섬으로 아들을 데리고 들어와 생활한지도 꽤 되었다..
자신의 재산을 모두 정리하니 생활하는덴 별무리도 없었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것도 아들 성일의 자라는데 도움이 될것
같았다..
그리고 13년이 흘렀다...
그날도 여느 하루와 별다를건 없었다..
성일은 낮에 자고 밤에 깨어있는 올빼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엄마인 연수는 그런 아들의 생활 방식이 약간은 걱정 돼었지만 별관여는 하지안고 있었다...
별다른 할일이 없는 섬의 생활을 생각하면 그런 아들의 심기를 이해할수도 있는것 같았기때문이다..
연수는 그날도 책에 빠져 있었다..
성일은 아짐에 바다를 보러 나가는게 유일한 외출이였다...
배들의 출입....그건 외딴 섬으로선 드문일이였다..
하지만 성일은 아침에 하루에 한번씩은 꼭 바닷가로 나갔다..
조그만 선착장...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른다...선착장이라고 하기에도 약간은 어거지 같았다...
그날도 배는오지 안았다...
갈매기들만 하늘을 수놓고 외로운 소년 하나만 오지도 안는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일은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여름...벌써...
아침이라 아직 덥진 안았다..
길가 풀숲에선 베짱이의 올음 소리만 들려왔다..
짜증이 났다.. 자신이 누굴 기다리는지도 모른다..그냥 아무나 왔으면 한다...
풀숲을 발로 한번 확..하고 쳤다...
놀란 풀벌레가 날아올랐다...
성일은 집에 돌아오자 마자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가구라곤 옥장 밖에 없는방...훵한 방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방이 유낭히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얼까....어제 깔아논 이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듯했다..
연수는 아들의 방문을 열어보았다..
아들은 이미 잠에 빠져 있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
연수 에겐 그만큼 아들 성일은 소중하였다...
조용히 문을 닥고 밀어논 빨래를 시작했다..밀어 놨다곤 하지만 얼마 안돼는 양이였다...
집옆에 우물에서 물을 길렀다..두래박에 자신의 얼굴이 비쳤다..
두래박엔 약간은 어색한듯 어느 여인의 얼굴이 있었다..
"내 나이가 얼마지...?"
아직은 젊은 것 같았다..성일의 아빠를 만나 성일을 낳은게 18살때..성일의 아빠...그사람 때문에 섬에 들어와 살았다..
"못 됀 사람..."
연수는 빨래를 시작했다..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더웠다..여름 햇볏이란건 그리노곤 노곤 한게 아니였다...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려오며 간지럽혔다...
연수는 처마밑 그늘로 자리를 옮겨 빨래를 마져 시작했다...
"먼저 샤워 부터 해야돼겠다.."
연수는 우물옆으로 몸을 옮겼다..
그리고 입고 있던 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했다...
성일은 이미 잠에서 깨어 있었다...
엄마가 밖에서 빨래를 한다는 사실도 이미 소리로 알고 있었다..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잠이 오지안았다....
깨어있으면 뭐하나.....성일은 그대로 자리에 누워 있었다..
얼마후 밖에서 성일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쏴아아~" 물 뿌리는 소리 저소리에 잠이 더 안오는것 같았다..
한동안 그대로 잠을 청하려했지만 쉽지 안았다...
성일은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마루를 통해 밖으로 나가려는데 우뚝 멈처서고 말았다..
마루에세 우물가가 보이는데 연수가 그곳에서 등을 돌린체 샤워를 하고 있었다..
성일은 자신이 왜 멈처 섯는지 알수가 없었다...
여자의 알몸...그건 처음이다..하지만 성일은 이상한 기분을 느끼며 그대로서 있었다..
연수는 등에 물을 끼언고 있었다..
성일은 갑자기 자신의 성기가 불끈거리며 커지는걸 알수 있었다...
"걸리면 안돼!!"
마음 속에서 이런 외침이 들려왔다...성일은 마루에서 후다닦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다..
떠나지 않는다..엄마의 하얀 살결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안았다..
성일은 자신의 성기를 만져 봤다 딱딱하게 굳은체 귀두에서 끈끈한 액체가 흘러있었다..
본능....그건 아무것도 모르는 섬의 외로운 소년에게도 찾아왔다..
성일은 다시 나가서 보고 싶었다..
밖에선 여전히 엄마의 샤워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성일은 다시 마루로 살금살금 나가기시작했다..
어쩐지 조심스러웠다...발끝의 마루 바닥이 '삐걱' 소리를냈다...
소년은 문옆으로 몸을 숨겼다..
멀지 안은 거리...엄마는 서서 다리를 닦고 있었다..
늘씬한 다리..다리가 유난히 길어 보였다..성일은 머리털이 곤두서는걸 느꼈다..성일의 눈길은 엄마의 다리를 따라 올라가 엉덩이 부분으로 올라가 있었다..마른 침이 넘어갔다..어떻게 하고 싶지만 어찌해야 할지를 몰랐다..성일은 엄마의 뒷모습을 훔쳐보면서 야릇한 기분과 흥분을 느꼈다...성일의 손은 어느새 자신의 바지속 성기를 잡고 있었다...
연수는 타올로 다리를 닦고 발끝을 닦으려고 앉으려다 그냥 서서 닥기로 했다..바닥엔 앉을만한 의자도 없고 맨땅에 앉으려니 내키지 않았던 것이다..
연수는 성일이 자신이 샤워하는 장면을 보고 있다는걸 아직 알수 없었다..허리를 숙이고 발끝을 닦기 시작했다..다리가 약간 벌어지고 무릎이 굻혀졌다..
성일은 볼수 있었다..엉덩이 사이로 검게 나있는 털을 부분이나마 볼수 있었던 것이다...
성일의 눈은 그곳을 떠나지 않았다..잡고 있는 자신의 성기에서 전류가 흘러오는것 같았다..
- 밤...그리고...4편-
성일은 알수없는 괘감이 뱀처럼 전신을 휘감는걸 느낄수 있었다..
알수 없었다..자신의 이런 행동을... 하지만 뿌리치고 싶진 안았다..
연수는 아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는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안았다..
이 시간이면 잠에 빠져 있을게 뻔하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성일은 여전히 문뒤에 숨어 엄마의 샤워하는 장면을 훔쳐보며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연수의 행동 하나하나가 성일의 눈엔 이체롭기 그지없었다..
다만 본능적으로 여자의 몸을 구석구석 눈으로 핡고 있을 뿐이였다.
아름다운 나신...
연수의 몸은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의 모습과 같았다..
성일은 뿌리깊은 밑바닥에서 부터 올라오는 열기를 느꼈다..
마른 침이 자꾸 넘어갔다..
연수가 샤워와 빨래를 끝냈을때는 이미 성일은 자신의 방에 들어와있었다..
머리가 멍하고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큰 충격이였을까...성일은 아까의 광경을 생각하며 자신의 성기를 주무르고 있었다...
꿈속에서 엄마를 봤다...
아까의 그자세로 여전히 목욕을 하고 있었다..
"성일이 깼어?"
엄마가 몸을 돌리며 성일을 돌아본다..
해맑은 미소가 해살에 비쳐 눈부셨다...
눈이 부셔 성일은 연수의 앞모습을 볼수 없었다....
"성일아..엄마 몸 예쁘지?..."
보이지 않았다...햇살이 너무 눈부셔 보이지 않았다...
"성일이 엄마몸 안 예쁜가 보구나..? 호호호호"
답답했다...성일은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정말 안예뻐..?'
실망하는 연수 였다..얼굴이 시무룩해지기 시작했다...
성일은..
"엄마....보이지 안아...안보여~~"
하지만 말이 나오지 안았다...
연수는 더욱 시무룩해지며.
"엄만 성일일 사랑하는데..."
성일도 말하고 싶었다..하지만 입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묻어있어 입이 열리질 안았다..
"엄만 성일일 위해서 무엇이든 다 할수 있는데.."
"엄마~~"
입이 열리지 안았다...
엄마가 점점 멀어져가기 시작했다...
성일은 마루에서 뛰어나가 엄마를 붙잡으려 하였다...
발밑에도 여느새 끈끈한 핵이 발을 놓아주지 않았다...
"보고 싶어~~~"
연수는 어느새 멀리 사라지고 있었다...
"엄만 성일을 위해 무엇이든 할수 있는데..."
그소리만 성일의 귓가를울리고 있었다..
너무 다급한 성일은 오줌을 지리기 시작했다....
성일이 잠에서 깼을땐 날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아래가 차가웠다..
성일은 바지를 들쳐보았다..
젖은 팬티...이상한 냄새...
"오줌 인가?"성일은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
자다가 오즘을 쌌던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수습이 필요했다...성일은 팬티를 벗고 손에 들었다... 이런..성 일의 새 팬티는 엄마방 옷장에 있었던 것이다.
성일은 용기내서 마루를 지나 엄마를 찾았..
"엄마.."
연수는 아직자고 있지 않았다..
"응..우리 아들 깼어..?"
성일은 엄마와 눈을 마주 치고 싶지 않았다..
연수는 그러 아들의 행동이 어쩐지 이상했다...
성일의 한 손엔 팬티가 들려 있었다...
"엄마...오줌..샀나봐..."
성일이 고개를 옆으로 숙이고 말했다..
연수는 그런 아들의 얼굴과 손에든 팬티를 번갈아보았다...
13살짜리가 바지에 오줌을 싸다니...
연수는 말없이 성일의 새팬티를 찾아주었다..
"아직도 오즘을 못가리고..성일이 더 커야 돼겠네~~"
연수는 그런 아들이 이상했지만 그것보단 귀엽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호호호호"
성일은 엄마의 웃음 소리를 뒤로 한체 자신의 방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연수는 아들의 팬티를 빨래 광주리에 담으려다이상한 냄새에 코를 뎄다...
밤 꽃냄새...
연수는 알수 있었다...
이건 정액 냄새였다...
연수는 피식 웃으며 자신의 아들이 벌써 그렇게 컸나..하고 팬티를 광주리에 담았다...
대견한 생각도 들었다..
사랑스런 내 아들.....
연수는 성일의 밥을 차리기위해 부억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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