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밤 공지사항
어느샌가 지우의 얼굴쪽에 다가와 쭈그리고 앉아 지우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누워있었던 지우의 눈높이때문에 그의 시선은 곧바로 수진의 가슴골로 향했다. 그전까지는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수진의 의상은 가슴골이 꽤나 많이 노출되는 그런 옷이였다. 집이라서 아무거나 골라입은 것일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지우의 눈에 엄마는 그저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그런 과감한 옷을 입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었던데다가 엄마의 뿌연 가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그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어서 지우는 다시 엄마에게 등을 보이고 누웠다. 그 모습을 보며 수진은 아까의 일때문에 지우가 부끄러워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는듯 했다. 지우가 새우처럼 눕자 침대에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겼고, 수진은 그 자리에 누워서 뒤에서 지우를 끌어안았다. 예전같았으면 엄마의 포근함이 느껴졌겠지만, 지금의 지우에게는 자신의 등에 닿는 뭉클한 젖가슴의 감촉만이 느껴졌다.
"아들. 너무 신경쓰지마아~ 어떻게 하다보니 선생님 가슴 좀 만질수도 있지~"
"아...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호호... 괜찮다니까그래. 어차피 일부러 만진것도 아니였잖아. 안그래? 아니면... 더 만지지 못한거라서 그런거야?"
"어... 엄마...!!"
"부끄러워하긴... 엄마도 다 알아. 네 나이때는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거. 게다가 그렇게 예쁜 선생님의 가슴을 만졌으니 네가 부끄러워할만도 하지. 그런데 네가 그렇게 부끄러워하면 선생님은 어떻겠니? 아마 선생님이 더 부끄러울걸~? 그러니까 다음에 선생님 뵈면 꼭 사과드려. 알았지?"
"... 네..."
"호호... 괜찮아. 그런걸로 부끄러워할필요 없어. 지우 어릴때는 내 가슴도 빨고 그랬는데, 그럼 엄마한테도 부끄러워할거야?"
"... 그거랑 그거랑은..."
"똑같은거야. 엄마는 네가 부끄러워하는거 다 이해할 수 있어. 그냥 걱정되는건 네가 그런것만 생각하는건 아닐까 하는것 뿐이야."
"....."
"나중에... 나중에 지우가 결혼할 사람 생기면 그때가도 늦지 않으니까, 지금은 적당히 하렴. 알았지? 그때가면 지금은 왜그랬을까~~ 할거야. 알았지? 다음에 꼭 선생님한테 사과해야한다~?"
수진은 그 말을 끝으로 지우의 방에서 나갔다. 방문이 닫히자 지우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사실 지윤의 가슴을 만진 것은 그에게는 그리 큰 고민거리가 아니였다. 애시당초에 고의가 아닌 우연일 뿐이였고, 그 일로 지윤이 자신에게 화를 낸다고 해도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굳이 지윤이 스스로 그 일을 입밖으로 꺼낼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가서 사과가 필요하다면 사과를 하고, 무릎이라도 꿇고 빌면 끝나는 일이였다.
하지만 엄마에 대한 문제라면 달랐다. 물론 엄마가 지윤의 가슴을 만진 것에 부끄러워하는 그를 위로하고 선생님과의 트러블을 중재하기 위해 그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이라면 문제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게 정상적인 엄마일 것이다. 모자간에 노골적인 성적인 대화야 야설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이지만, 실수로 선생님의 가슴을 만진 아들과 이게 발전되서 아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빠지진 않을까 걱정해서 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엄마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 이정도라면 외설적이지도 않고, 교육적으로도 옳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엄마, 본인이 그런 교육적인 목적으로 그에게 그런 말을 했다고 하기에는 그녀가 하는 랜덤채팅이라든가, 닉네임이 너무나도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래서 수진은 그가 지윤의 가슴을 만진 것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었다. 닉네임부터 <물보지유부>인데, 아마도 랜덤채팅에서는 그것보다 더한 얘기를 서스럼없이 해댈것이 분명한데... 그러니 가슴을 만진것 정도야 별 일 아니겠지...
지우의 머리속에 수진에 대한 인식은 그런 식으로 점점 뒤바뀌고 있었다. 그것도 매우 빠른 속도로...
또다시 엄마의 얼굴에 사정을 하는 생생한 꿈을 꿨다. 그리고 몽정까지... 역시 그날 아침도 엄마의 눈치를 살피며 지우는 욕실로 뛰어들어갔다. 이유야 어쨋든 수진이 아침에는 분주히 움직이며 오늘도 베란다에 빨래를 널고 있다는 것이 그렇게 다행일 수 없었다. 엄마의 실체가 어떻든간에 집에서만큼은, 아니... 최소한 그의 앞에서만큼은 엄마, 그 자체였다.
하지만 지우의 상태는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엄마와 아침을 먹으면서 대화를 할때마다 엄마의 입모양은 엄마가 실제로 말하는 것과 전혀 다르게
"엄마는 물보지야. 호호호..."
라고 말하는것 같았고, 엄마가 입에 반찬거리라도 먹으면 반찬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자지를 먹는것 같았고, 엄마가 물을 마시면 그 물이 끈적한 정액을 마시는 갓이라는 착각마저 들었다. 그리고 그녀가 입술에 묻은 것을 혀로 빨아들일때는 입술에 묻은 남자의 정액을 빨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가 보고 있는 수진의 모습은 거의 환각에 가까웠다. 이대로는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
당연히 학교에서도 집중이 될리가 없었다. 교과서를 봐도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저 지우는 초점이 흐릿한 눈으로 흰색 종이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다. 지우가 학교 공부에는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갓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였다. 예체능, 특히 미술성적의 변수만 아니라면 전교 1등을 도맡아서 하는 지우였기에 그는 성적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다른 걱정만 할뿐...
"한지우!"
"......"
"한지우!!! 야!!!!!"
"......."
엄마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었던데다가 엄마의 뿌연 가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그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어서 지우는 다시 엄마에게 등을 보이고 누웠다. 그 모습을 보며 수진은 아까의 일때문에 지우가 부끄러워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는듯 했다. 지우가 새우처럼 눕자 침대에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겼고, 수진은 그 자리에 누워서 뒤에서 지우를 끌어안았다. 예전같았으면 엄마의 포근함이 느껴졌겠지만, 지금의 지우에게는 자신의 등에 닿는 뭉클한 젖가슴의 감촉만이 느껴졌다.
"아들. 너무 신경쓰지마아~ 어떻게 하다보니 선생님 가슴 좀 만질수도 있지~"
"아...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호호... 괜찮다니까그래. 어차피 일부러 만진것도 아니였잖아. 안그래? 아니면... 더 만지지 못한거라서 그런거야?"
"어... 엄마...!!"
"부끄러워하긴... 엄마도 다 알아. 네 나이때는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거. 게다가 그렇게 예쁜 선생님의 가슴을 만졌으니 네가 부끄러워할만도 하지. 그런데 네가 그렇게 부끄러워하면 선생님은 어떻겠니? 아마 선생님이 더 부끄러울걸~? 그러니까 다음에 선생님 뵈면 꼭 사과드려. 알았지?"
"... 네..."
"호호... 괜찮아. 그런걸로 부끄러워할필요 없어. 지우 어릴때는 내 가슴도 빨고 그랬는데, 그럼 엄마한테도 부끄러워할거야?"
"... 그거랑 그거랑은..."
"똑같은거야. 엄마는 네가 부끄러워하는거 다 이해할 수 있어. 그냥 걱정되는건 네가 그런것만 생각하는건 아닐까 하는것 뿐이야."
"....."
"나중에... 나중에 지우가 결혼할 사람 생기면 그때가도 늦지 않으니까, 지금은 적당히 하렴. 알았지? 그때가면 지금은 왜그랬을까~~ 할거야. 알았지? 다음에 꼭 선생님한테 사과해야한다~?"
수진은 그 말을 끝으로 지우의 방에서 나갔다. 방문이 닫히자 지우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사실 지윤의 가슴을 만진 것은 그에게는 그리 큰 고민거리가 아니였다. 애시당초에 고의가 아닌 우연일 뿐이였고, 그 일로 지윤이 자신에게 화를 낸다고 해도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굳이 지윤이 스스로 그 일을 입밖으로 꺼낼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가서 사과가 필요하다면 사과를 하고, 무릎이라도 꿇고 빌면 끝나는 일이였다.
하지만 엄마에 대한 문제라면 달랐다. 물론 엄마가 지윤의 가슴을 만진 것에 부끄러워하는 그를 위로하고 선생님과의 트러블을 중재하기 위해 그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이라면 문제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게 정상적인 엄마일 것이다. 모자간에 노골적인 성적인 대화야 야설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이지만, 실수로 선생님의 가슴을 만진 아들과 이게 발전되서 아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빠지진 않을까 걱정해서 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엄마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 이정도라면 외설적이지도 않고, 교육적으로도 옳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엄마, 본인이 그런 교육적인 목적으로 그에게 그런 말을 했다고 하기에는 그녀가 하는 랜덤채팅이라든가, 닉네임이 너무나도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래서 수진은 그가 지윤의 가슴을 만진 것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었다. 닉네임부터 <물보지유부>인데, 아마도 랜덤채팅에서는 그것보다 더한 얘기를 서스럼없이 해댈것이 분명한데... 그러니 가슴을 만진것 정도야 별 일 아니겠지...
지우의 머리속에 수진에 대한 인식은 그런 식으로 점점 뒤바뀌고 있었다. 그것도 매우 빠른 속도로...
또다시 엄마의 얼굴에 사정을 하는 생생한 꿈을 꿨다. 그리고 몽정까지... 역시 그날 아침도 엄마의 눈치를 살피며 지우는 욕실로 뛰어들어갔다. 이유야 어쨋든 수진이 아침에는 분주히 움직이며 오늘도 베란다에 빨래를 널고 있다는 것이 그렇게 다행일 수 없었다. 엄마의 실체가 어떻든간에 집에서만큼은, 아니... 최소한 그의 앞에서만큼은 엄마, 그 자체였다.
하지만 지우의 상태는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엄마와 아침을 먹으면서 대화를 할때마다 엄마의 입모양은 엄마가 실제로 말하는 것과 전혀 다르게
"엄마는 물보지야. 호호호..."
라고 말하는것 같았고, 엄마가 입에 반찬거리라도 먹으면 반찬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자지를 먹는것 같았고, 엄마가 물을 마시면 그 물이 끈적한 정액을 마시는 갓이라는 착각마저 들었다. 그리고 그녀가 입술에 묻은 것을 혀로 빨아들일때는 입술에 묻은 남자의 정액을 빨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가 보고 있는 수진의 모습은 거의 환각에 가까웠다. 이대로는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
당연히 학교에서도 집중이 될리가 없었다. 교과서를 봐도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저 지우는 초점이 흐릿한 눈으로 흰색 종이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다. 지우가 학교 공부에는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갓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였다. 예체능, 특히 미술성적의 변수만 아니라면 전교 1등을 도맡아서 하는 지우였기에 그는 성적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다른 걱정만 할뿐...
"한지우!"
"......"
"한지우!!!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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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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