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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JUSO
근친물
2016.11.02 19:19

엄마의 미소 2

조회 수 27814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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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 조금은 사정이 나아졌다. 꿈속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수진에 대한 망상은 그날 뿐이고 더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물론, 그 이후에 꿈속에 나타난 여인은 수진이 아니라 은주라던가, 아니면 다른 유부녀들이였다. 신기한 것은 다른 여자들이 꿈에 나왔을때는 꿈이 현실감도 없었고, 더욱이 몽정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였다. 엄마가 나왔을때의 꿈처럼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가질 않는 꿈은 그때가 유일했다.

물론 그동안 자신이 몽정을 했다는 사실을 다른 친구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아무리 남자들 사이라고 할지라도 털어놓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었다. 게다가 마치 성적인 부분에서의 경험을 영웅담 늘어놓듯이 말하는 고등학교 남학생의 특성상 자신이 몽정을 했다라고 말을 하면 곧 전교에 퍼져서 놀림거리가 될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어떤 꿈을 꾸면서 몽정을 했냐고 물어본다면 그들에게 답을 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꿈속에서 우리 엄마가 내 자지를 빨아줬다, 라고 말을 하면... 이것은 놀림거리가 아니라 거의 패륜아 수준의 욕을 먹을 것이 뻔했기 때문이였다.

지우는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명철을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봤다. 하지만 명철은 지우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수업시간인데도 책에 얼굴을 파묻고 잠을 자고 있었다. 명철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꿈을 꾸면서도 헤벌레 하는가 하면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그의 그런 표정과 그의 바지춤에 솟아오른 그것을 보아 그가 꾸는 꿈이 어떤 종류의 꿈인지는 굳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뻔한 것이였다.

"장명철! 누가 수업시간에 쳐자래!"

"음냐..."

"이새끼가!! 야!! 안일어나?"

도덕선생인 지윤의 호통에도 명철은 세상 모르고 꿈나라로 가있었고, 지윤의 얼굴이 거의 당장이라도 폭발할듯 울그락불그락해지자 그제서야 명철의 뒷자리에 앉은 놈이 명철을 흔들며 깨웠다. 그의 생명보존(...)을 위해 뒷자리의 친구가 깨워줬음에도 명철은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고 왜 자신의 단잠을 깨우냐는듯 짜증을 내던 명철은 자신의 바로 앞까지 지윤이 다가가고나서야 상황파악을 했다.

"장명철? 무슨 꿈을 꿨길래 내 수업시간에 그렇게 잠을 잔걸까?"

"아... 하하... 선생님... 그게 아니라..."

"차... 체벌은 금지니까 때릴수가 없고... 콱 그냥!"

"에... 헤헤... 하하하..."

"명철이는 공부를 잘하니까 수업시간에 그렇게 자는거지? 그런거지? 명철이가 지난번 도덕시험 성적이 몇점이였더라...? 어머님이 그 점수 아시려나...?"

"헉... 선생님... 잘못했어요... 제발... 엄마한테만은..."

지윤의 협박섞인 말에 반 아이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그것도 그럴것이 명철은 성적이 전교 뒤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놈이였기에, 성적이 좋을리도 없었고, 명철의 엄마인 은주에게도 제대로된 성적표를 가져다 준 적도 없었다. 물론 은주도 명철이 가져온 성적표가 위조된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공부쪽으로는 반은 포기한 상태여서 딱히 말을 하지 않고 있을 뿐이였다.

"명철이는 워낙 도덕을 잘하니까 특별히 과제를 내줄게. 다음주부터는 도덕시간에 한 15분씩 그 시간에 할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해서 발표해. 알았지? 네가 워~~~~~~낙 도덕을 잘하니까 다른 애들한테도 도움이 좀 되라구말이야. 싫으면... 알지????"

"네... 네!!!"

지우는 속으로 지윤에게 꼼짝도 못하는 명철을 보며 꼴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게 왜 수업시간에 쳐자고 그러냐?"

"아... 시발. 존나 피곤했단 말이야."

"미친놈... 집에서 먹고 자기만 하는 놈이 피곤할게 뭐있어."

"큭큭... 몰라서 그래. 어제 나 그 아줌마 만나서 네번이나 했단 말이야. 죽는줄 알았다고 진짜."

명철은 그의 집 앞에서 문을 열며 어젯밤 자신의 무용담을 지우에게 펼쳐놓기 시작했다. 지우는 그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 또다시 자신이 엄마에 대한 이상한 상상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 했지만, 그가 아무리 그의 이야기를 무시하려고해도 그의 귀는 활짝 열려있었다. 게다가... 지우도 인정하기 싫었지만 속으로는 왠지모를 명철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도 계속해서 솟아나고 있어다.

"야, 아무튼 그래서 어제는 그 아줌마가 일주일만에 어떻게 그렇게 늘었냐고 막 칭찬했다니까? 큭큭... 처음에는 나보고 막 자기 아들 이름 부르다가 나중에는 서방님이라고 부르던데? 큭큭..."

"좋댄다 아주..."

"그리고 야, 어제 진짜 개깜놀한거 있어. 뭔지 알아?"

"내가 어떻게 알아 병신아."

"이새끼가... 아휴... 아무튼 내가 사실 그 아줌마한테는 내 이름을 지우라고 했거든?"

"뭐? 이 미친놈이 친구 이름을 팔아?"

"아니... 뭐 어때? 성을 밝힌것도 아니고... 게다가 만약에 내 진짜 이름을 댔다가 나중에 뭔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해?"

"하... 진짜 너 존나 어이없다..."

지우는 잔뜩 인상을 찌푸렸다. 물론 명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였다. 명철을 상대한 여자가 아무리 명철과의 관계를 원했다고 하더라도 어쨋든 명철과 그 여자의 관계는 용납될 수 없는 관계였다. 나중에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긴다면, 여자의 몸으로 미성년자인 명철과 관계를 가진 그 여자가 더 피해를 볼 것이 분명했지만, 어쨋든간에 명철에게도 피해가 갈 것이 분명했기에 그의 진짜 이름이 아닌 가짜 이름을 댄 것은 현명한 선택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 이름이 자신의 이름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는데 왜 하필 자신의 이름이란 말인가. 명철과 몸을 섞으며 자신의 이름을 울부짖은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자 지우는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야, 아무튼 그게 아니고... 그 아줌마 아들 이름이 지우래."

"... 뭐.....? 진... 짜...??"

"응... 그렇다니까? 큭큭... 어때? 꼴리지 않냐?"

"야! 이거 완전..."

"걱정하지마. 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너는 한지우고, 그 아줌마 아들은 김지우래. 성은 다르잖아."

"아휴... 시발... 난 이제 모르겠다..."

"큭큭... 그래서 나는 송지우라고 뻥쳤거든? 근데 갑자기 네 생각이 난거야. 그래서 내 친구중에 내 이름이랑 똑같은 놈 있다고 하니까, 그 아줌마가 뭐라는줄 알아?"

".... 뭐라는데...?"

"큭큭... 나중에 니도 같이 불러서 지우 두명한테 따먹히고 싶대. 큭큭... 꼴리지 않냐?"

"야, 몰라. 그럴 일 없으니까 꿈 틱철箚?전해드려라."

"에이~ 친구가 좋은 경험 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도 이놈은..."

"꺼져. 니나 실컷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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