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비밀번호를 누룬 후
집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아무도 없었고 나와 제시카는
각자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외출복에서 다시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켰고 멍하니 티비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제시카가
방문을 뚜들겼다.
나는 방문을 열어서 나갔고
나가니 제시카가 특유의 무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방에 전구가 나갔어...."
"어? 알았어~금방 가서 사서
갈아줄께"
나는 지갑 가지고
방을 나왔고 나가면서 그냥
나가는 김에 장도 볼겸 겸사겸사
해서 준비해 나갔다.
나갈려고 신발을 신는 도중에
갑자기 제시카도 같이 가자고
말하면서 나갔다.
나는 얼떨결에 같이 나오기는
했지만 평소에 나에게 관심도
없던것 같은 제시카가 나에게
같이 가자는 말에 심하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갈려는 도중에
제시카가 말했다.
"저....정민아~오토바이 타고 가는거야?"
"어?....글쎄.....타고 갈까?"
"응! 타고가자 아까 타는데 재미있었어~"
"알았어ㅋ잠시만....."
나는 다시 신던 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가서 오토바이 키를 가지고
다시 나왔고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와서 오토바이를
탔고 우리는 대형 마트를 향해 엑셀레이터를
땡겼다.
대략 10여분의 시간이 흘르고 나서
대형마트에 도착을 했고 마트에 들어서자
마자 제시카의 인기덕분에 한발앞으로
내딛기가 힘들었다.
사람들은 우리를 둘러싸며 약간의 거리를
두고 대치중이었다.
나는 제시카를 보호하면서 대리고 들어갔고
사람들은 다행이도 마트안까지 따라오지는
않았다.
마트안에 들어와서도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또다시 한번
소시의 냉면 제시카의 인기를 실감했다.
다시 점점 사람들이 모여드는 소리가
들려왔고 우리는 사이좋게 그말을 무시하고
장을 보기 시작했다.
각종 반찬과 음료수 그리고 쫌있다
카라맴버들이 오면 제시카가 라볶이를
해주기로 하고 집에 있는 계란과 라면을
패스하고 떡과 오뎅 그리고 나머지 잡다한
재료들을 사고서 잡다한 간식과 과일
들을 샀다.
우리들은 다사고 나와서 잠시 제시카가
화장실을 간사이에 서현이한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옵하~어디야~?"
"어 나 시카랑 잠시 장보러왔어~"
"아~카라맴버들 이제 출발한대~"
"아~알았어~우리도 장다봤어~
곧 들어갈꺼야~"
"알았어~옵하~"
전화를 끊고 나서 카트에 기대어서
제시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제시카에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저....정민아~화장실에 휴지가
없어....."
"어...어?휴지?어쩌지?"
"미안한데 휴지좀 같다주면
않될까...."
"어...어?알았어..."
"고마워...."
나는 얼떨결에 대답을 했지만
차마 여자화장실에 대놓고 들어갈수는
없었다.
일단을 남자화장실에서 휴지를
가지고 여자화장실앞에서 한참을
대기타다가 주위에 사람들이 사라지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한참을 기다린 끝에 간신히 여자화장실로
진입할수 있었고 다행이
화장실안에는 한칸만 문이 닫혀 있었고
나머지문은 다 열려있었다.
나는 혹시나 하고 확인차에 제시카를
불렀다.
"저...제시카~...."
"어...정민아....여기야~"
나는 밑으로 휴지를 넣어주고
나왔고 제시카는 얼마지나지 않아서
나왔다.
제시카는 챙피한지 얼굴이 살짝 빨게져
있었고 황급히 말했다.
"가...가자~"
"어...으 응"
나는 계산대로 가서 계산을 하고
나왔고 미리 준비해놓은 가방에 산
물건들을 담고서 오토바이를
향해 갔다.
나오자마자 사람들은 우릴향해
둘러쌌고 나는 제시카의 한쪽팔을
붙잡고 서둘러 오토바이에 탔고
집으로 엑셀을 당기기 시작했다.
집으로 향해서 액셀을 점점
힘차게 당기기 시작했고 집으로
들어가는 지하주차장입구로
내려가는데 뒤에 타고 있던
제시카가 내등으로 밀려서
내려왔고 결국은 나의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앞좌석에 나와 제시카가
낑겨서 탄자세가 되버렸고
제시카의 몸매가 등뒤에서
그대로 느껴졌다.
생각보다 그래이트한 볼륨감에
나는 왠지 흐뭇했고 또다시 한번
새삼 연예인이라는 포스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지하주차장 한구석에 오토바이를 대놓고
엘레베이터를 통해 제시카와 같이
숙소를 통해 들어왔다.
숙소로 들어오니 아직카라맴버들은
오지않았는지 맴버들밖에 없었고
나는 짐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일단 방으로 들어가서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고 나와서
장봐온 물건들을 정리했다.
잠시후에 요리할 재료들은 밖에다
놔두고 간식들은 한쪽에 몰아넣었다.
대충 정리를 끈내고 나서 거실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팔걸이에
팔을 걸고 몸을 기대어 다리를
쭉벋어서 인어공주자세를 취하고
앉았고 티비를 켜서 티비를 봤다.
한참을 티비에 빠져 있는데 갑자기
한방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나는 무슨일인가 하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물체가 목소리와 날라왔다.
"정민아~받아"
그 정체모를 물건은 시속 145km로
날라오더니 나의 거시기를 강타하였고
나는 강타를 당함과 동시에 주저앉으며
말했다.
"악! 내 ㄲ~****"
나는 OTL자세가 되어 쓰러져있을 수밖에
없었고 나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방에
있던 맴버들이 몰려나왔고 방안에 있던
맴버들은 그 자리에 다 굳어버렸다.
나는 한손으로 나의 거기 약간윗쪽을
붙잡고 차마 움직일수가 없었고
꼼짝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티파니가 달려왔고
갑자기 나의 등을 툭치면서
말했다.
"정민아~괜찮아~"
"억~"
나는 아주 쪼금 데미지가 회복되었나 싶었더니
다시 더한 데미지 적용되면서 쓰러질수
밖에 없었다.
티파니는 계속 미안해 하면서 어쩔줄 몰라했고
그순간 태연이 다가오더니 나의
엉덩이와 허리사이를 주먹으로 토닥여주었고
나는 빠른 속도로 데미지를 회복해
갔지만 워낙 큰데미지를 받은 탔에
오랜시간이 걸렸다.
한참이 지나고 간신히 회복하고 나서
태연과 티파니의 부축으로 간신히
소파에 앉아서 쉴수가 있었고
방안에 있었던 티파니와 써니
그리고 수영은 나머지 맴버들한테
둘러싸여 잔소리를 배불리
먹고 있었다.
그 순간 초인종소리가 울렸고 누군지
확인하더니 문이 열렸고
카라 맴버들이 들어왔다.
카라맴버들은 다들 편안한 복장이었고
다들 들어오면서 반가운지 맴버들과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나에도 가벼운 목례만 한뒤 다들
나만 나두고 하나둘씩 집구경을 하며
돌아다녔고 왠지 나만 왕따가
되는 느낌이었다.
한참이나 시끌벅적하다가 누군가가
배고프다고 말한뒤 다들 공감하듯이
하나둘씩 배고프다고 말했고 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주방으로 가서
아까 사온 재료를 이용해서 라볶이를
만들어서 식탁에 놓았고
두 여그룹들은 벌떼들같이 달려들어서
순식간에 한냄비를 해치워 버렸다.
다들 만족했다는 듯이 배를 쓰다듬으며
서로 잡담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나는 조용히 설겆이를 하고 내방으로
돌아와서 컴퓨터를 라고 있었고
컴퓨터를 하다가 지겨워져서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잠시 잠이 들었고
잠시 잠들었다가 깨어보니 아직 집안은
시끌 벅적했다.
일어나서 졸린눈으로목이 말라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를 꺼내 마시고 어떻게
노는지 궁금해서 거실로 가보았다.
거실에는 맴버들이 모여서 한쪽에서는
건전하게 마피아 게임 다른 한쪽에서는
닌테도 wii를 서리지르면서 아주
열정적으로 하고 있었다.
나는 한구석에 마피아게임하는 맴버들을
살짝 둘러보고 옆으로 건너갔고
옆에서는 열심히 허공에다 패드를 휘둘러
댔다.
한판이 끈나고 나니 갑자기 옆에있던 승연이누나가
나보고 나가서 게임을 하라고 부축였고
나는 억지로 떠밀려서 나가긴 했지만
생전 처음 해보는 게임이 었지만
설마 지겠어 하는 생각으로 야구게임을
시작했다.
내 상대는 규리누나였고 시작은 내가
먼저 투수를 하고 규리누나가 타자를
하였는데 어찌댄 영문인지 던지는 족족
쳐댔고 어찌어찌간신히 1회초공격을
끈내고 나니 점수는 9대0이었고
나는 갑자기 질수 없다는 승부욕이
불타올라서 죽어라 했지만 결국은
1점차로 졌고 나는 다시 재결투를
신청해서 또다시 했지만 엎지락 뒷치락
했다가 이번에는 간신히 1점차로 이겼고
그래도 이겼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온몸을 감쌌다.
시간이 점점 지나갈수록 맴버들은 졸리다고
하나둘씩 방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어쩌다보니 나혼자 남게 되었고
잠을 잘려고 내방을 들어갈려고 보니
내방에는 이미 누군가가 차지하고
자고 있었다.
나는 어쩔수 없이 소파에 쪼그려서
잠을 취했지만 자세가 불편해서
인지 쉽사리 깊게 잠이 들지 않았다.
어찌 어찌 설잠이 들긴 들었지만
자던도중에 작은게 마려워서
화장실에 같다가 나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고
침대위는 이상하게 쫍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다 보니 잠이 들수 있었다.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벽쪽을
바라보고 잠이들었고 잠을 자면서도
느낀점은 이상하게 주위가 따뜻하다는
것이 였다.
자다가 뒤척였는데 어디서 많이
만지던 느낌이 들었고 하지만
지금은 무시하고 자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서 그냥 무시하고
자기로 했고 잠을 자면 잘수록
무엇인가 나를 휘감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점점 신경이 쓰여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
어느새 누군가가 내몸을 휘감았고
결국은 잠에서 깨어 눈을 뜨니
눈앞에는 하라가 내 눈앞에 있었다.
내가 숨쉬는것이 느껴졌는지
하라도 어쩌다 눈을 떴고
하라도 나를 보고 당황했는지
비명을 지르려고 하는 바람에
나는 황급히 하라의 입을
가로 막았고 하라는 그 큰눈을
깜빡거렸다.
나는 입으로 쉿~을 외친후
조용히 입에 대었던 손을 노았고
하라는 조용히 말했다.
"오빠~여기는 왜 계세요?"
"어~미안해 깜빡하고 내방으로
들어왔어~미안해~"
"아~"
"미안해~나갈께~"
내가 침대에서 일어나 나갈려는
순간 하라가 나를 붙잡았고
나는 순간 깜놀해서 하라를 뒤돌아
봤다.
하라는 나를 붙잡으면서 말했다.
"오빠~그냥 있어도 되는데...."
"어....어?"
"그냥 있어도 돼..."
나는 무엇에 이끌리듯이 다시
자리에 앉게 되었고 자리 앉자마자
하라가 일어나더니 내게 키스를 해오기
시작했다.
나는 마법에 이끌리듯이 키스를 했고
키스를 하면서 내손은 자연스럽게
하라의 가슴으로 향했고 하라의 손은
내 바지와 팬티속의 자지를 자연스럽게
주무르고 있었다.
아직 미성년자인 하라가 이렇게도 능숙한
플레이를 선보이자 나는 처음하는 것처럼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당황스러움보다 내 본능이 우선이었고
점차 옷을 하나둘씩 벗어갔고 어느새
우리둘은 알몸이 되었고 우리는
서로 69자세가 되어서 서로의 성기를 빨았고
하라는 능숙한 테크닉으로 나를 유린해갔다.
내가 하라의 클리스톨을 건드릴때마다 하라는
신음소리를 내뱄었고 그소리가 점점
커졌다.
"아~흑~흑~"
하라는 점차 신음소리가 커져갔고
하라는 내 성기에서 입을 때고서
나를 일으켜새웠다.
나를 침대로 눕힌 하라는 일어서서 내위로
올라갔고 나를 향해 씨익웃어주더니
곧바로 자신의 보지에 내자지를 대더니
살며시 주저앉았다.
나의 자지를 살며시 문듯하면서도 은근히
꽉물어서 내 자지가 아파왔고 나는
한번 쪼인 조개는 노아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서서히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점점 쪼임이 더 강해지기 시작했다.
나도 힘을 내어 상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내가 움직이자 하라도 점차 흥분이
되는지 점차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흡~흐~으~흡 아~흑 아~흡
신음소리를 참는거 같더니 결국은
점차 신음소리가 많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헉~헉~헉
아~흐흑 아~악~아~오~퐝~
나는 점차 절정으로 달아 올라갔고
결국은 끝까지 참지못하고 하라의 질내에
싸버렸다.
나는 싸고 나서 약간 새웠던 몸도
다시 침대로 눕혀서 대자로 퍼졌고
하라도 보지속에 그대로 넣은채
내위로 쓰러졌다.
한참정사중에는 잘몰랐지만 정사를
치르고 난뒤 하라는 진짜 아름다워
보였고 군살이 없어서 뼈밖에 없어보이는
몸이었지만 지금은 더할나위없이 아름다워 보였다.
잠깐동안의 정사를 펼친 후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걸릴까봐
그런지 하라가 나가라 그랬고
나는 하라한테 살며시 손을
흔들고 나갔고 언제나 그래왔듯이
담배를 꺼내물고 배란다로 나갔고
불을 붙인 후 담배를 피고
배란다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갑자기
무엇이 나를 툭쳤다.
"크~악~"
"까악~"
"헉~"
"정민아 나야~"
나를 놀래킨 물체의 정체는
태연이였고 갑자기 놀래키니
나는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다.
원래 태연이 평소에도 장난기가
많아서 자주 장난을 치는데 장난을
칠때마다 맨날 깜짝 놀라곤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놀란건 마찬가지 였다.
암튼 태연은 내 옆에 앉았고
나는 계속 하늘을 바라보면서
담배를 피다 문득 생각이 들어서
말했다.
"왜 아직 안 자고 있어?"
"아~그냥 잠이 안와서 우리
나갈래?"
"어~?"
"우리 한강 가자~"
"한강~?갑자기 왠 한강~?"
"그냥~갑자기 가고 싶어서"
"음.....그래?"
우리는 그렇게 일사천리로
나가기로 했고 각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기로 했고
왠지 필요할꺼 같아서 맥주와
과자 몇가지를 가져갔다.
옷을 갈아입고 나는 오토바이키를
챙겨서 나왔고 집앞에서 태연을
기다리고 있는데 태연이 편하게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그냥 평상시에 입는 청바지에 티를
입고 나왔다.
우리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오토바이를 탔고 지하주차장을
빠져 나가서 한참을 달려나갔다.
달려서 가장가까운 한강고수부지를
갔는데 한강에는 많은 카섹족이
있었고 태연은 그걸 보면서 얼굴이
새빨게 졌다.
덕분에 평소에는 약간은 수다스러웠던
태연이지만 급말이 없어졌고
덕분에 나도 갑자기 할말이 없어졌다.
나는 급히 장소를 옮겨서 다른 조용한
곳으로 갔고 조용한 곳에서 집에서 가져온
캔맥주와 과자를 꺼내었고 단둘이서 건배를
한뒤 홀짝홀짝 안주와 함께 마시기 시작했다.
저번에 왔을때 처럼 이것저것 이야기가
나오다가 갑자기 방송국이야기가 나왔고
나는 태연한테 방송국을 가자고 쫄라댔고
조르고 조르고 또 졸라서 결국은 방송국을
가기로 약속을 했다.
다시 이야기를 하면서 맥주를 홀짝이다가
어느새 맥주는 다마셨고 평소에는 맥주에는
취하지도 않던 나였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약간 취기가 올라왔다.
태연은 멀쩡한지 약간 얼굴만 상기되어있는
모습이었다.
나는 당연히 집에 갈려고 오토바이에 오르려고
하자 태연은 나를 말렸다.
"그럼 어떻게 집에는 들어가서 자야지?"
"음...어쩌지....보통 이럴땐 친구들이랑 어디서 자?"
"음....이럴땐 찜질방이나 ㅁㅗ...테........ㄹ"
"....찜질방은 쫌....."
"그럼.....ㅁ....ㅗ......텔.......ㄹ밖에 없는데....."
"어쩔수 없지...."
우리는 어쩔수 없이 오토바이를 두고 근처의 모텔을
찾아 돌아다녔고 간신히 근처를 찾긴찾았는데
저번에도 태연을 대리고 모텔을 갔긴 갔지만
이번에는 무엇인가 이상하게 떨렸다.
돈을 지불하고 들어갔는데 떨림은 몸추지를 않았고
왠지모를 기대감이 들기 시작했다.
방안에 들어가니 시설이 생각보다 좋았고 무슨
궁전같이 되어있었다.
키를 꼽고 방안 침대에 둘이 앉고나서
어색한 침묵이 시작되었고 태연이 갑자기
일어섰다.
"어!....왜?"
"어....화장실좀..."
"아~...."
나는 방안에 홀로 남아서 어색함을 지켰고
태연이 다시 방안으로 돌아왔고
나는 일어서서 화장실로 나갔다.
이번에는 태연이 나에게 말을걸었다.
"어...어디가...?"
"어....화장실좀...."
"아~"
나는 화장실로 들어가서 담배를 하나피고
나왔다.
담배를 피고 나오는 순간 태연이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티비에는 흑인 남녀가
뒤엉켜서 떡을 치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내가 나오자마자 이 뻘쭘한 상황에
태연은 얼굴이 시뻘게 졌다.
태연은 엄청나게 얼굴이 빨게졌고
진짜 말그대로 홍당무얼굴이 되었다.
우리 둘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잠시 굳어버렸던 몸을 간신히
움직여서 침대에 앉았고 태연도
급히 채널을 돌린뒤 아직 빨개진
얼굴을 한채 고개를 숙여서 들지를
못했다.
나는 어렵사리 태연에게 말을 꺼냈다.
"저....맥주 더 마실래??"
"어!....그래~"
나는 인터폰으로 맥주를 주문했고
다시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
잠시후 맥주가 오고서 우리는
말없이 맥주만 홀짝이기 시작했다.
한참을 홀짝이다가 어느덧 피처 한병이
다비워졌고 태연이 화장실을 간다면서
비틀거리면서 일어서서 앞으로 가는모습이
참으로 위태로워 보였다.
갈지자 스탭을 밟으면서 좀비처럼 걸어갔다.
아슬아슬 걸어가던 몸은 결국은 내 근처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나는 마시던 술잔을
버리고 몸을 날려서 쓰러지는 태연을 받였다.
태연은 취해서인지 실실 웃어댔고 나는 그런
태연을 보면서 괜실히 꿀밤을 한대 때리고
태연을 침대에 눕힐려고 태연을 안았는데
술을 먹어서 그런지 약간은 들기가 버거웠다.
평상시에 술이 쌔다고 자부하던 나였지만
역시 술은 누구와 먹느냐에 따라서 주량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어찌어찌 침대로 눕히긴 눕혔는데 중심을
잃고 태연위로 쓰러져서 태연을 덮친
꼴이 되어버렸고 태연도 놀라서 눈이
똥그래졌다.
우리는 한동안 눈을 마주친 상태에서
오랫동안 그자세로 있다가
갑자기 태연이 나에게 입술을 내입에
같다대면서 키스를 하고
말했다.
"......키스란게 어떤건지 궁금했어....."
나는 그말을 듣는 순간 무엇인가에 퓔이
꼿혀서 이번에는 내가 태연에게 다가가서
키스를 했고 한동안은 그 감미로움에 입을
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멍하니 입술을 땔생각을
하지도 못하고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계속 입을 대고 있다가 입술을
살며시 그리고 천천히 땠다.
입술을 때고 약간은 멀찌기 떨어져서
태연의 얼굴을 쳐다보았는데 약간은
눈빛이 몽롱하고 그리고 무엇인가
뇌쇠적으로 느껴졌다.
나는 태연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뒤
뒤돌아서 침대를 내려갈려는 순간
태연이 갑자기 내손을 꼬~~옥 붙잡았다.
"잠시만....내 옆에 있어줘....."
"......"
"잠시만....잠깐이면 돼...."
태연의 진심이 묻어나는 말을 통해
태연의 옆에 누웠다.
옆에 누우니 아까 키스를 했을때보다
더욱 생생하게 숨소리가 느껴지는것
같았고 나는 더욱 묘한 감정이
느껴졌다.
말없이 한참을 멍하니 천장을 보며 누워있다가
태연이 말을 했다.
"왠지....남자친구랑 있으면....한번 이렇게
있어보고 싶었어...난 그냥 니가 남자
친구처럼 편안하게 느껴졌어....불쾌했다면
미안해...."
"불쾌하기는....오히려 누나가 날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마워...."
나는 평소에 부르지던 안던 누나라는 호칭을
써가면서 감사함을 표시했고 나도
왠지 모르게 다른 맴버들도 좋아했지만
평소에 티비에서 보면서 태연누나를 잴루
조아해서 그런지 더욱 정이 갔다.
그렇게 이것저것 각자의 이상형이라던지
꿈 평소에 좋아하던것 이것저것 몰랐던것에
대해 더욱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무슨 얘기를 하다가 아까 키스한것에
얘기가 나왔는데 장난사마 다가가서
키스를 할려고 하자 누나도 내게 적극적으로
다가왔고 나도 더욱더 다가가서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다가 나는 용기를 내어서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고 누나는 잠시 망설이는
듯하였으나 내가 현란한 키스테크닉으로
정신을 빼놓고 점차 이끌어 갔다.
처음이라 걱정되는지 약간은 몸이 경직되어
있었지만 약간씩 약간씩 점점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졌다.
마시멜로우만지는것같이 새하얗고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정당히 나온 가슴을 소중히
주물렀고 더욱 진도를 나갈려고
하니 누나는 나에 손을 제지하면서
조용히 말했다.
"오늘은 내가 준비가 안되서...
미안해....다음에 마음의 준비가 되면
하자...."
"알았어...누나....누나가 편한대로 해..."
나는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뒤로 한체
우리는 티비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
아깝게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두 지금의 성과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은 잠시 내맘을 접어두고
그냥 같이 누나랑 누워서 티비를
보다가 서서히 눈꺼풀이 무거워져오
더니 잠이 들었다.
한동안 기분좋게 자고 있었는데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울리는
핸드폰 알람을 듣고 간신히
비몽사몽한 눈을 떴지만 피곤이
아직 가시지 안았는지 눈꺼풀은
다시 점점 무거워 지기 시작했는데
문뜩 어디선가 계속 향기로운
냄새가 났는데 그 향기가 갑자기
내 이성을 자극했고 그 덕분에
무겁기만 했던 눈이 서서히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배게대신 내 한 쪽팔을 배고
쌔근쌔근 기분 좋은 듯이 살며시
미소를 띄우며 내 쪽을 바라보며
잠이 들어있었다.
나는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니
시간은 낮 아홉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보통 맴버들은 스캐줄이 없으면
거의 열두시까지 잠을 자기 때문에
그리 걱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걱정이 되는것은 카라 맴버들이
였다.
혹시라도 누가 깨있으면 나와 누나의
관계를 의심할수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출발을 해야했다.
걸리지 안을려면 지금 출발을
해야했기 때문에 누나를 깨워야만
했다.
갑자기 문뜩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여자가 자고 있으면 이마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여자가 웃으면서
일어나는게 문뜩 생각나서 일단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나는 누나에게 다가가서 살며시
입술에 키스를 했고 누나는 살며시
눈을 떴다.
눈을 뜨고서 영화에서처럼 살며시
여신같은 미소를 보여주며
나에게 문안인사를 했다.
"하암~잘잤어~"
"응~누나도 잘잤어~"
"응~"
"우리 지금 가야대~"
"응~아라써 그럼 나잠깐만
세수하고 올께~"
그러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방을 나갔고 물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잠시 기다리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살짝 잠이 들었고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들으면서 쌔근쌔근 잠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는데 잠시후에 느껴지는
촉촉한 감각에 눈을 떴을 떴는데
내가 깨웠던 것처럼 나를 누나가
깨우고 있었다.
그렇게 다시 정신을 차린 나는
나도 나가서 간단한 세수와 함께
방으로 다시 돌아왔다.
간단히 씻고 나와서 나갈채비를
하고 모텔을 나섰다.
우리는 출발하기 전에 간단히
커피와 함께 한강을 구경하는데
나는 밀려오는 모닝땡의
유혹에 잠시 화장실로 대피해서
고딩때 많이 하던 손안대고
입에만 물고 쭉쭉 빨아폈고
핀지 얼마안되어서 금방 다폈고
다시 누나에게 온순간
바로 담배냄새난다고
핀잔을 먹었다.
풀이 죽어있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점프해서 업혀서 내 기분을
풀어줄려고 나에게 애교를
부리는데 나도 어쩔수없이
남자인지라 필살 애교에
내 마음은 녹아내릴수 밖에
없었다.
나는 풀린 마음으로 가볍게 오토바이로
가서 오토바이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면서 나는 급한
마음에 차사이를 가로 질러가면서
속도를 점점 높여갔는데
속도를 높일수록 태연은
무서운지 내 허리를 꼬옥
감싸 안아쥐었다.
그래도 속도를 많이 낸덕분에
금방 집에 도착할수 있었고 집에
도착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현관문을 여는 순간 다행히
집안은 조용했다.
시간을 보니 시간은 벌서 낮12시를
넘어가고 있었는데 역시 미인은 잠꾸러기
라서 그런지 집안은 쥐죽은듯이
조용했다.
우린 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잠시 동안 얼마 못잔 잠을
자기로 했고 막 옷을 갈아입고
자려는 순간 누군가가 노크를 하면서 들어왔다.
그 노크의 주인공은 서현이었고
서현이랑 같은 방에 있던
맴버들이 자고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자신이
총대를 맸다고 설명을 하면서
gee때의 그 귀여운 표정으로
내 팔뚝에 매달려서 간식을
만들어달라고 쫄라 대었다.
나는 피곤함이 심하게 앞서는
상황에서도 머리는 하기 싫은데
몸이 나도 모르게 주방으로
가있었고 마땅히 간식을
해줄만한 재료가 없었어 무엇을
해줄까 고민을 하다가 냉장고를
뒤져봐도 마땅히 없었는데
문뜩 배란다에 있던 고구마가 생각이
났고 고구마몇개를 가져와서
찜통에 넣고 졌고
잠시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식탁의자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다가 피곤한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서 물엿을 준비해서
맛탕을 해서 방안으로 갔다주었더니
거기있던 맴버들이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하던 모습을 보며 썩소를 한번
지어주면서 맴버들을 뒤로 한채
방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침대에 쓰러지듯이
잠이 들었다.
그렇게 아주 깊이 잠이 들어서
평상시에 꾸는 꿈도 안꾸고
아주 편하게 잠이 들었다.
한참을 깨운하게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직
해가 중천에 떠있었는데 핸드폰을
봤는데 시간은 얼마지나지 않았는데
날자가 하루더 지나있었다.
나는 무려 하루더 지나 있었고 나도
이렇게 까지 오래 잔적은 처음있었던
일인거 같았다.
나는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윤아한테 전화를 했는데
윤아가 말하기를 처음에 흔들고
별의 별 짓을 했는데도 일어나지를
안아서 쓰러진줄알고 119에 연락할려고
했으나 자세히 들어보니 조용히 코를
골고 있어서 드냥 놔뒀다는 것이란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약간은 찌뿌등한
몸을 이끌고 잠시 스트래칭을 한후에
어슬렁어슬렁 몸을 이끌고 거실로 나가
배란다로 나가서 담배를 하나물고 모닝땡아닌
모닝땡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방에서
벨소리가 울렸고 다급히 뛰어가서 걸린
번호를 보니 윤아에게 전화왔고
전화를 받으니 한시간 정도 후면 숙소에
도착하는데 맴버들 모두들 배고프다고
난리들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알았다고 한뒤 전화를 끊고 뭘해줄까
고민을 하다가 잠시 전에 일을 하던
매장에 잇는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매장에 잠시 들린다고 말한뒤 바로
집을 나서서 출발했고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를 불러내서 매장에 있는
피자를 만들수 있는재료들과 도우를
얻어서 집으로 돌아왔고 집으로
돌아와서 피자를 만들어 놓고 맴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지나지 안아서 맴버들이 시끌벅적하게
들어섰고 들어오자 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배고프다고 난리들이었고
나는 맴버들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말을 하고 피자를 오븐기에 넣었고
맴버들은 다들 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고
다들 딱붙는 트래이닝복이나 핫팬츠차림으로
나왔고 다들 시끌벅적하게
떠들면서 내옆으로 다가왔고 내옆으로
모여들었고 내옆으로 다가와서
나보고 어떻게 그렇게 잠을 잘자는지
처음엔 죽은줄알았다고 말하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면서 얘기하고 있었다.
나도 같이 떠들면서 서로즐거운 수다가
계속되는 와중에 오븐기에서
소리가 났는데 소리가 나자 마자
맴버들이 모두 벌때같이 오븐기 근처로
후다닥 튀어갔고 나는 그 수많은 인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오븐기를
열고 피자를 꺼냄과 동시에 맴버들 사이에서
낮은 환호성이 들려왔다.
피자를 팬에서 꺼내어 식탁에 놓는 순간
맴버들은 무슨 거지 마냥 다들 달려들어서
순식간에 피자 세판을 해치워버렸다.
나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쓸때없는
상상을 해보았다.
혹시 이러다가 나도 먹어치우는건 아닌지....
잠시 쓸때없는 상상애서 벗어나서
다시 본래의 직업인 가정부로 돌아가서
모두 똑같은 자세로 의자하나씩에 등을
기대고 배를 쓰다듬으면서
만족한다는듯이 약간은 풀린
눈으로 움직일줄을 몰랐다.
나는 그릇들과 컵을 가지고 싱크대로 가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옆으로 윤아가
다가와서 같이 설겆이를 도와주었고
설겆이를 하면서 우리는 오순도순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새록새록 기억을
파해쳐 갔다.
둘이서 하니 후딱 해치웠고 맴버들은 다먹고
나서 어느샌가 모두들 거실에 모여서
티비를 보고 있었고 나는 그녀들을
위해서 후식으로 냉장고에 있는 과일을
꺼내서 큰 쟁반에 놓고 과도도 하나 챙겨서
거실로 들고 나갔다.
들고 나가서 맴버들은 소파에 삥 둘러 앉아있고
나는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쪼금한 과도를 들고
과일을 짜르고 또 짤랐다.
그렇게 한 이삼십분 여간을 잘라대었는데
하나 짤라놓으면 바로 없어지고 또
짤라놓으면 바로 없어지고 이런 상황이
이삼십분동안 계속 반복이 되었다.
이런 엄청난 노가다에 나는 점점 야위어갔다.
과일을 다깎고 나는 어제 못했던 빨래들을
하러 뒷배란다로 나갔는데 거기에는 단 하루를
못했을 뿐인데 빨래가 말그대로 산을 이루어서
자그마한 동산을 이루고 있었다.
나는 자그마한 한숨을 내쉰뒤 주섬주섬 색깔있는
옷과 손빨래할 옷 그리고 검은옷이럴게
구분을 해놓은 뒤 일단 색깔있는 옷을 새탁기에
돌려놓고 손빨래를 하기위해 화장실을
갔는데 작은 화장실에는 누가 있었고
큰화장실에는 다행이 누가 없어서
빨래를 하기 시작했는데
한참을 빨래에 스트래스를 풀고 있는데
갑자기 수영이 문을 벌컥열고 들어오자 마자
미끄러졌다. 그이유는 바닥에는 이미 내가 스트레스
푼답시고 온 바닥에 비눗물이 다 튀겨노았는데
수영이 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다가
그걸 모르고 비눗물을 밟고 미끄러진 것이었다.
수영이 미끄러지는 순간 내눈에는 수영이
대략 1m넘게는 공중에 떴다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수영이는 떨어지면서 나를 쿠션삼아 나를
깔고 떨어졌는데 그소리에 집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소리ㅇ의 근원지로 몰려들었다.
맴버들이 몰려드는 순간 나는 아래에 깔리면서
욕실 바닥에 머리를 격렬하게 부딛히면 기절을 했다.
내가 정신을 차린 후 가장 처음 본것은 새하얀
천장이 었고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잠시후 머리가 아픈것은 다행이 괜찮아졌는데
간신히 두통이 가라앉은 후 주위를 둘러보니
맴버들이 다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에게
몰려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수영이가 보이지
않았고 맴버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한 방향으로 손을 가르키고 있었는데 그 방향
끝을 보니 수영이가 팔에 기브스를 한채 나를
향해 웃어보이고 있었다.
얼마 후 병실로 의사가 들어왔는데 의사가 하는 말이
쓰러지면서 아래 깔리는 바람에
남자라면 누군든지 중요한 허리를
살짝 삔거 밖에 없었다.
그리고 수영이는 넘어지면서 팔을 잘못 짚어서
팔목을 약간 삐끗한 거란다...
왠지 모르게 나때무인듯해서 미안해지는 것이
무엇인가 죄를 지은것 같았다.
수영이는 모든 스캐줄이 중지가 되었고 덕분에(?)
수영이는 푹 쉬게 되었다.
맴버들은 다른 스캐줄이 있어서 다들 스캐줄때문에
나갔고 나와 수영이는 티비를 보다가 수영이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우리는 병원에 있는 매점에
가기로 했고 수영이는 그냥 걸어서 나는 목발을
짚고서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겨우겨우 걸어나갔다.
엘레베이터까지 힘들게 걸어가서 간신히
탔고 지하의 식당에서 밥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없었다.
하지만 그닥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밥을 먹고 있었는데 허리가 아파서 그런지
밥먹는것도 힘들었다.
그렇게 먹는둥 마는둥 하고 올라왔는데
할께 없어서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실시간 기사에 뉴스가 떴다...
소녀시대 교통사고 다른 맴버들은
멀쩡하고 수영이와 매니져만 경상이라고.....
어디서 소문을 듣고 왔는지 갑자기
문 밖이 시끄러워졌고 걸리적거려서 나가봤더니
어떻게 알고 왔는지 기자들이 들이닥쳤고
그 수많은 기자들이 방안으로 들어올려고
하는걸 허리병신인 내가 간신히 막아내고 있었고
거의 한계에 다다를 쯤에 병원 관계자들이
와서 기자들을 막아주었고 나는 무사히 다시
방안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대로 지푸라기 쓰러지듯이
쓰러졌다.
허리를 다친넘이 수많은 남정내들을 막아섰으니
당연히 허리가 멀쩡할리가 없었고
아픔은 최정정에 이르러서 아예 누워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병원사람들이 들어와서
나를 침대에 눕힌답시고 옮기는데 정말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냥 말그대로
죽을 정도로 아팠다...정말 간신히
정신줄을 붙잡고
수영이는 내걱정을 한답시고 내몸을
살짝 아주 살짝 건드렸는데 나는
그 손짓에 진짜 지옥을 갈뻔 했다.
수영이는 어쩔줄 몰라하면서 안절부절하였고
나는 멋지게 엄지 손가락하나를 들어주고
장렬히 정신줄을 놨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