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일의 방에는 두 소녀가 일본에서 제작된 성인동영상에서나
나올법한 체육복을 입고 서있었다.
타이트한 흰색 반팔 상의와 검정색 반바지를
예쁘게 옷을 차려입은 두 소녀는 바로 서현과 티파니였다.
사실 용일은 지금 욕정에 불타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태연을 홀에서 조교시키는 모습을 보며 당장이라도 무대에 뛰어들어가고 싶었으나
여러 구경꾼들이 보는 앞에 자신이 체면을 버리고 뛰어드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몇 일이 지나도 태연의 그 매혹적인 자태와 신음소리가 잊혀지지를 않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던 그는
늦은 시간임에도 더 이상 욕망을 삼키지 못하고 몸을 일으켰다.
결국 그는 그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두 소녀를 호출하기에 이르렀고
항상 새로운 코스튬으로 상대를 새로운 기쁨을 맞게 해주는 티파니에게
의상을 직접 골라 입고 오라고 맡겼던 것이다.
용일은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두 소녀를 바라보며 이번에도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마음에 드는 모습을 하고 들어오는 둘에게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아름답군 그래.. 아니.. 오히려 예쁘다는 말이 어울리려나? "
"저희가 주인님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헷.."
티파니가 여느 때처럼 해맑은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서현은 아직도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조금 어색한지 우물쭈물 뒤에 멀거니 서있었다.
티파니가 먼저 다가와 용일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티파니가 맑은 눈망울을 반짝이며 용일을 올려다보자 용일은 알겠다는 듯
허리띠를 풀러 멀리 던져버렸다.
그러자 티파니는 한 쪽 손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정돈해 목 뒤로 넘긴 뒤에
이빨을 이용해 허리춤을 풀어내면서 바지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에로 영화에서 본 장면인지 나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낑낑대며 애쓰는 티파니를 보고 있자니
용일은 티파니가 너무나 대견하고 사랑스러워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1분여간의 노력 끝에 용일의 바지가 내려갔고, 이윽고 속옷마저 티파니가 이빨만으로
완전히 발목까지 끌어내려버렸다.
"흐흐... 잘 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라구.."
용일의 칭찬에 티파니는 신이 나 입을 크게 벌리고 용일의 페니스를 한입 베어물었다.
원래부터 남들보다 월등한 크기를 자랑하는 성기이기도 했지만
티파니의 혓바닥과 침으로 자극을 받기 시작하자
용일의 자지는 급속하게 티파니의 입안에서 불어나기 시작했다.
티파니도 용일의 즉각적인 반응에 흥을 내며
용일의 좆기둥을 살며시 한 손으로 쥔채 서서히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용일의 자지는 이제 사나운 뱀이 고개를 들듯 빳빳하게 서 있었다.
"오오..그래... 귀여운 녀석..이제 오럴도 제법이구나.."
티파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용일이 신음을 내질렀다.
티파니는 입안의 침을 담뿍 머금고 용일의 자지에 침을 발라왔다.
침에 적셔져 번들거리는 자지가 꺼떡거리며 위용을 자랑했다.
"뭐가 이렇게 금방 커져.. 그렇게 많이 하고 싶었어요~? "
"아.. 그래...음... 욕구가 좀 쌓여있었거든.."
"서현이랑 제가 오늘 다~~~ 풀어드릴게요.. 훗~"
말을 마친 요염한 티파니의 혀가 용일의 자지를 감쌌다 풀었다 하며 농락했고
귀두 끝을 살짝 빨기도 하며 티파니는 애무를 계속했다.
티파니의 정성어린 애무를 받던 용일은 두 눈을 감고 한동안 즐기다가
더는 안 되겠다는 듯 티파니를 번쩍 들어올려 침대에 던져 버렸다.
"어맛~~"
갑작스런 용일의 행동에 티파니는 깜짝 놀라 내던져졌다.
둘의 모습을 보고 있던 서현은 자연스럽게 침대로 따라와 침대 한 끄트머리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아직도 뭔가 먼저 나서서 하기가 어색한 모양이었다.
"자.. 너무 나 혼자 즐겨도 안되겠지? 서현이 너도 이리와라."
용일은 서현을 침대한가운데로 데리고 와서
티파니와 나란히 엎드리게 했다.
두 소녀는 아름다운 뒤태를 자랑하며 엉덩이를 용일에게 향한채 엎드려 있었고
용일은 양 손가락 중지를 각자 앞에 있는 소녀의 질 안으로 밀어넣었다.
"서현아. 조금만 더 엉덩이 들어봐.. 옳~지 옳지 옳지... 그래.. 그 정도가 딱 좋다.."
서현은 허리를 조금 들어올려 각도를 조절했다.
아직 설익은 소녀의 조갯살이 드러났다. 미끈한 허리에 탐스러운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이 너무 섹시했다.
써니와 티파니가 틈날때마다 서현에게 테크닉 및 체위에 대해 설명해주고는 하지만
확실히 몸으로 배우는 것과 말로 배우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언니들에 비해 아직 어색하고 수줍은 면이 있었으나
사실 용일은 서현의 그런 면이 오히려 좋았다.
물론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소녀들의 성욕과 테크닉이 예상외라 반갑기도 했지만
언제해도 처음 하는 소녀처럼 수줍어하는 서현의 모습은 신선함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서현이 풋사과같은 맛이 난다면 티파니는 좋은 날씨에 새빨갛게 아주 잘 익은 사과를 연상시켰다.
매번 섹스를 할 때마다 티파니는 마치 남자의 몸에 착착 감겨오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티파니에게 펠라치오 서비스를 받을 때면 사실 제대로 서서 받는 남자들이 없었다.
뒤에 벽이나 기둥에 기대거나 의자나 침대에 앉아서 받지 않으면, 엄청난 쾌감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일상시에는 누구보다도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지만, 침대에만 오면 끼를 발휘하는 티파니였다.
"어때? 좋지? "
"아앙~~ 네~~ "
"서현이도 좋아요~~ 아앙~ "
서현은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며 기분을 내고 있었고 티파니는 허리까지 돌려가면서
용일이 하는 노력 이상으로 느끼고 있었다.
중지의 손가락 마디가 끝까지 들어갔다가 나타났다가 하며 두 소녀의 보지를 들쑤셔댔다.
손의 움직임이 빨라지자 티파니도 리드미컬하게 허리의 움직임을 빨리했다.
서현도 비의도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손가락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시계방향으로 엉덩이를 돌려가며 신음소리를 흘리기도 했다.
두 소녀의 비부에서는 이제 애액이 흘러나와 끈적하게 용일의 손가락을 적셨다.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서현이 오히려 애액의 양은 조금 더 많았다.
'좋아.. 이 정도면 됐겠는걸? '
용일은 자신의 빳빳하게 선 자지를 자랑하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우선 많이 달아오른 서현에게 먼저 다가갔다.
"니가 언니니까.. 막내한테 양보 좀 해라... 좀만 참아."
"웅~~ 괜찮아요.."
이제 위치는 용일 서현 티파니 순으로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먼저 용일은 엎드려있는 서현의 엉덩이에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집어넣었다.
"흐윽.. 으웅...응..."
서현이 낑낑대며 용일의 커다란 페니스를 받아들였다.
아직은 질구가 좁아 자지를 집어넣는데는 다른 소녀들에 비해 좀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인상을 잔뜩 찌푸린채 신음을 흘려대는 서현의 얼굴 앞에는 티파니의 보지가 있었다.
티파니는 자기 다리 사이에 손을 집어 넣어
서현의 앞에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린채 조갯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서현아.. 하는 동안.. 내건 니가 좀 빨아줘.."
"응.. 언니 "
활짝 웃으며 부탁하는 티파니의 보지를 서현은 삽입 도중에도 혀를 내밀어
촉촉해진 입술로 애무하고 있었다.
이제 어느 정도 자신의 자지가 서현의 보지 속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하자
한 쪽 손으로 서현의 허리를 짚은 채 서서히 용일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 그래... 너희 둘이 그러는 것도 참 섹시한데? 아.. 좀만 더.. 좀만 더 허리 움직여봐 서현아."
앞 뒤의 요구를 들어주느라 서현은 정신이 없었지만
사실 정말 서현을 정신없게 하는 것은 온몸을 사로잡는 쾌감이었다.
언제나 그랬다. 용일이나 그의 패밀리가 몸을 요구하면 낯설고 아직은 꺼려졌지만
막상 불이 붙으면 누구보다도 예민한 서현이었다.
'아.. 이렇게 좋은데... 나도 티파니 언니처럼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되면 좋겠어...'
티파니는 자신의 보지를 핥아주는 막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름대로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서현아.. 좀 더 아래루.. 으응~ 거기..거기야.. 아.. 혀를 좀 더 넣어줘.. 하앙~"
허벅지로 막내의 부드러운 얼굴을 감싼채
티파니도 몸을 틀어대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용일도 묵묵히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며 왕복 운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오오.. 그래.. 잘 조이는구나 이제.. 우욱~"
용일은 서현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쾌락의 열락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허리의 움직이는 템포가 점차적으로 빨라졌고 세 남녀의 호흡도 자꾸만 거칠어졌다.
어느 정도 절정에 달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자 용일은 자신의 자지를 뽑아내었다.
"후우.... 이렇게 예쁜 두 소녀들에게 벌써 사정할 수는 없지.. 오랜만에 천천히 즐기자구.."
용일이 한쪽손으로는 서현의 엉덩이를 수고했다는 듯 톡톡 두드려주면서 말했다.
"자.. 이번엔 니가 와보겠어..? "
"네~~ 주인님.."
티파니는 눈망울을 굴리며 기어서 다가와 용일의 자지에 알아서
자신의 구멍을 맞추고 허벅지로 용일의 허리를 둘러 감싼채 누웠다.
용일은 티파니의 두 어깨를 잡고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었다.
서현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쑤욱 하며 자지가 티파니의 연분홍빛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아까처럼 다시 한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런 용일에게 서현은 슬그머니 다가와 자발적으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서현의 혀가 용일의 입술 바깥쪽을 콕콕 찌르며 노크하자
곧이어 용일의 혀가 마중나와 서현의 혀를 받아들였다.
두 혀가 음란하게 얽히며 용일과 서현은 타액을 교환했다.
"주인님~~ 아앙.. 좋아요~~ 아응~"
용일이 키스를 하면서도 불기둥같은 자지로 강하게 자신의 보지를 찔러오자
티파니는 발정난 암코양이처럼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터뜨리며 쾌락을 만끽했다.
'아아~~~ 역시 주인님만한 자지는 없어.. 행복해~ "
한참을 서로의 다리를 얽고 몸을 섞어가며 여러 체위로 쾌락을 즐기던 용일은
마침내 절정에 달하였다.
"으윽... 싸.. 싼다.."
갑자기 용일의 몸이 흠칫하며 긴장되었다가 탁 풀리었고
티파니의 몸이 바르르 떨리며 아랫배 안쪽으로 들어오는 뜨끈한 느낌을 느끼며
질내벽을 때리는 용일의 정액줄기를 받아들였다.
"아아.. 주인님~ "
"으응~~ 언니.. 아아.. 주인님~ "
활홀경에 이른 티파니가 용일을 부르짖으며 오르가즘을 느꼈고
용일의 손가락에 자신의 음부를 맡기고 있던 서현 역시 클라이막스에 도달했다.
세 남녀가 폭풍같던 정사를 마치고 침대에 사이좋게 누워 섹스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한편, 홀에서 태연을 마음껏 농락했던 교사 민철은 아직도 욕구가 다 해소되지 않은 듯 했다.
감옥 안에서 몇 년간 욕구를 쌓아온 탓이었다.
민철의 눈빛에서 엄청난 한과 분노를 읽은 용일은
민철이 소녀들을 조교시키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사회에서의 모든 관계를 파기하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자신의 존재 자체를
세상에서 지워버리고 자기 패밀리에 들어오도록 용일이 권유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조건으로 단 하루만은 민철이 태연을 마음껏 범할 수 있도록 특권을 주었다.
홀에서의 일종의 공연 아닌 공연이 끝나고 방에서 쉬고 있던 태연을
민철은 다시 찾았다.
"흐흐.... 태연양.. 쉬는 시간 끝났어... 다음 교시 시작이라구.. 흐흐.."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며 찾아온 민철을 보고 태연은 경악했다.
방금 전 홀에서 그 수치심 속에 절정을 느꼈던 자신을 그렇지 않아도 원망하고 있던 태연이었다.
또 이렇게 당할 수는 없다.. 태연은 필사적으로 몸을 내빼며
방 바깥쪽으로 달아나려고 했지만 민첩한 몸놀림의 민철에게 달아날 수는 없었다.
발목을 붙잡힌 태연은 발버둥쳐봤지만 질질 끌려 다시 침대 위로 던져졌다.
"이런 태도로 수업시간에 임하면 안 된다고 내가 누누히 말하지 않았던가? 요 앙큼한 년!! "
그는 태연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태연이 갈아입고 있던 옷마저 모두 벗겨버렸다.
사실 벗겼다기보다는 찢은 것에 가까웠다.
그는 강제로 태연을 엎드리게 하고는 태연의 엉덩이 사이 골짜기에 자신의 얼굴을 쳐박았다.
"하아... 흠... 여기서 이런 음란한 향기나 흘리는 년같으니라구.."
"이 미친.. 아윽... 하지마!! 아응.."
민철의 혀가 태연의 항문과 보지를 오가며 침을 발라가고 있었다.
"오오.. 태연 학생!! 오늘 하루만은 내가 너의 주인인거야.."
태연은 바둥거리며 벗어나려 애썼지만 전직 체육교사, 그리고 감옥의 거친 세계에서도 오래 몸담아온
민철의 손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다.
한참을 킁킁대며 태연의 엉덩이에 얼굴을 박고 있던 민철은
갑자기 몸을 일으켜 다시 태연을 뒤집었다. 이제 둘은 마주보는 상태가 되었다.
"씨발... 입 벌려 이년아.. "
민철이 태연의 목을 우악스러운 손으로 움켜쥐며 말했다.
태연은 순간 엄습해오는 공포감에 자기도 모르게 순순히 입을 벌렸고
그렇게 벌려진 태연의 입술을 묵묵히 바라보던 민철은 거칠게 자신의 혀를
태연의 예쁜 입안으로 밀어넣었다.
태연의 구강 안에서 민철의 혀가 춤추듯 움직였고
숨이 콱 막히는 느낌에 고통스러워하며 태연은 눈물을 흘렸다.
고통스러움 속에서도 자신의 입을 마음껏 농락하는 민철의 혀 때문에
그 수치스러움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워낙 거칠게 키스해오는 탓에 타액이 태연의 입가로 흐르고 있었다.
민철은 태연의 입술을 충분히 탐하고는 태연을 이번에는 번쩍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이미 다시 빳빳하게 솟아오른 자지를 태연의 보지 안으로 쑤셔넣었다.
"엄마야~~!! 아! 아흑.."
태연이 공중에서 박혀지는 느낌에 소리를 지르며 머리칼을 흔들었다.
하지만 공중에 붕 뜬 상태로 있으면 어딘가에 기대고 의지하려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기에
태연은 그 원수같은 사내의 어깨를 꼭 끌어안은채 버틸 수 밖에 없었다.
"그래!! 태연아... 너도 사실 좋지? 이렇게 저항하면서도 좋은거지..!! "
그는 태연의 몸 전체를 위아래로 움직이게 하며
약간은 버거운 자세로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태연은 자신의 아랫배를 강하게 때려오는 민철의 자지를 느끼며
신음 아닌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아윽...아앙..그..그만해.. 하앙..."
"태연아.. 오우.. 그래.. 좀 더 소리질러봐!! 오.. 씨발.. 좋아.."
태연의 몸이 민철의 자지가 더 빨리 움직이면서 더욱 요동치기 시작했고
태연은 침까지 흘려가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태연도 이제는 아랫도리에서부터 척추를 타고 등뒤쪽으로 흐르는
쾌감을 마냥 거부할 수만은 없었다.
"으윽... 윽!! "
갑자기 민철이 절정에 달했는지 태연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는
태연을 침대위에 앉혔다.
그리고는 태연의 얼굴 위에 그대로 자신의 정액을 싸질러버렸다.
태연은 본능적으로 정액을 피하려 해봤지만 뒷머리채를 이미 민철에게
붙잡힌 이후였기 때문에 고스란히 얼굴에 뒤집어 쓸 수 밖에 없었다.
"오오.. 윽... 으윽..!! "
<쭈우욱 쭉~ 쭉쭉>
몇 번에 걸쳐서 민철의 정액이 태연의 얼굴에 뿌려졌고
새하얀 정액이 찐득하게 태연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태연의 눈물이 정액과 섞여 뺨으로 흘렀다.
사실 질내사정에 비할 쾌감은 아니었지만 심리적으로 태연을 정복했다는 느낌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싶었는지 그는 그렇게 태연의 얼굴 위에 사정하고 말았다.
민철이 자신의 정액을 남김없이 뽑아내려는 듯
좆기둥 아래쪽에서부터 쭉 훑어 모든 정액을 뿌려댔고
몇 방울의 정액이 태연의 코끝으로 똑똑 하고 떨어지면서
민철은 붙잡고 있던 태연의 뒷머리채를 놓아주었다.
태연은 허물어지듯 옆으로 쓰러져 소리죽여 울고 있었고
민철은 그런 태연을 새디스틱하게 쳐다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씨발... 하루에 두 번씩이나 이렇게 느끼다니.. 나야 그렇다치고.. 너도 진짜 색녀 아니야? 크크크 "
그는 울고 있는 태연을 비열한 목소리로 조롱하며
방을 조용히 나섰다. 그의 머릿속에는 오늘 저녁에는 또 어떤 새로운 방법으로
태연을 범할지에 대한 생각만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