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대한 보고서
내몸을 핥듯이 쳐다보던 고등학생 놈들중 세놈이었다. 놈들은 반항하는 내게 무지막지하게 폭행을 가했다.
나는 놈들에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몸을 뒤틀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피웠는데 세놈중 덩치가 젤 커보이는 놈이 내 복부쪽에 주먹을 멕인다.
세번째로 얻어맞은 주먹에 정신이 나가 버렸다.
아주 익숙하게 많이 해본듯한 주먹질이다.
명치 끝을 정통으로 맞은 모양이다. 나는 놈들의 거친 주먹질에 까무룩 정신을 놓고 놈들이 내 옷가지를 벗기는것도 모르고 널부러져 있었던 모양이다. 물론 내 옷가지가 벗겨져 나간 장소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잡초가 무성한 그 빈집의 툇마루에서다.
까무룩 정신을 잃었다가 서서히 정신이 드는데 흐릿한 불빛속에 여러놈이 웅성거리는게 눈에 비친다. 그 허름한 집의 한쪽에 렌텐불을 켜놓고 여러놈이 내 몸 주위에서 마치 벌래처럼 꼼지락 거린다.
머리를 흔들어 정신을 차리며 다시한번 주위의 상황을 파악하니 놈들은 나를 홀딱 벗겨놓고 한참 내몸에 침칠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세놈이 아니고 열명이 넘는 것 같다. 아마 같이 술을 처먹던 고등학생 놈들을 모두 불러온 모양이다. 남자가 그렇게 많이 모여서 꼼지락거리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한놈은 내 허벅다리 사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내 보짓살을 쪽쪽 빨고 두놈이 각각 한쪽씩의 유방에 매달려 내 작고 도톰한 젖꼭지와 그 밑의 봉긋한 유방에 침칠을 하고 다른 한놈은 내 입술을 유린한다. 놈의 혀가 내 입속을 마구 휘젖고 다니고 내 겨드랑이를 핥아대는놈 내 유방과 목덜미를 핥아대는놈 내 여린 보짓살을 벌리고 핥고 손가락으로 쑤시고 하는놈 심지어 내 종아리를 쓰다듬는 놈까지 나는 몇놈인지 헤아릴수도 없는 어린 고등학생들의 혀와 손에 농락당하며 내가 아이스크림처럼 녹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통의 남자들은 여자들이 신음소리를 크게 내면 그게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보통의 남자들도 병신새끼들이다. 오르가즘은 가려움과 같다. 온몸에 벌래들이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고 갑자기 몸이 뜨거워진다. 어떤 병신들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라는둥 몸이 둥둥 뜬다는둥 하는 시덥잖은 표현을 쓴다.
아무튼 가끔 소설책을 읽거나 잡지책을 읽다 보면 내가 느끼는 성적인 느낌(오르가즘 같은 것)과 소설책 나브랭이나 잡지책에서 표현한 성적인 내용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오르가즘의 오자도 파악하지 못하는 것들이 머릿속에 생각나는 대로 오줌싸듯 표현한 느낌들엔 허구가 넘쳐난다.
그때 나를 핥고 빨고 깨물고 난리 법석을 치는 가운데서 나는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내가 강간을 당하며 오르가즘을 느끼다니 병이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여러놈중 한놈이 허겁지겁 바지를 내리고 내 보지구멍의 입구에 좆을 댄다. 내 여린 보짓살을 빨고 찌르고 하던 놈이다.
나는 놈에게 당하지 안으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여러놈이 한꺼번에 나를 찍어눌러대는데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놈은 다른놈들의 도움을 받아서 내 다리가 넓게 벌어졌을 놈이 검붉은 흉기를 내 소중한 보지구멍의 입구에 들이댄다.
마치 단거리 달리기 선수가 크라우칭 스타트 자세를 취할 때 처럼 고등학생 놈은 제 좆을 한손에 쥐고 내 보지를 벌리고 서서히 허리를 내린다.
그사이에도 고등학생들은 자기가 쑤실 차례를 기다리며 젤먼저 강간을 하려는 놈을 다그친다.
"씹새끼야 빨리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잖아 새끼야"
"씹새끼들 졸나 보채내, 가만좀 있어봐 금방 끝낼 테니"
딱딱한 쇠꼬챙이로 몸을 찌르는듯한 느낌……
마치 그런 느낌으로 나는 꼼짝도 못하고 어린 고등학생의 좆대가리를 몸에 받아들였다.
처음으로 삽입하는 놈은 여러놈의 타액과 내 보짓물이 젖어있는 미끈미끈한 내 보지를 열고 밀고 들어온다. 나는 온몸을 여러놈에게 제압당해 꼼짝하지 못하고 놈의 좆을 받아들인다. 보짓살이 서서히 벌어지며 충분히 흥분한 좆이 뿌리부분부터 보지 속으로 입장한다.
나는 안다. 그때 고등학생들에게 당한 강간을 통해서 고등학생 이라고 좆이 아직 작은게 아니라는걸
물론 놈들중 작고 부실한 좆을 가지고 있는 새끼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굵고 딱딱한걸 가지고 있었다.
고등학생들은 그렇게 딱딱하고 굵은 좆으로 나를 몇번이나 까무러치게 했다.
개중에는 좆의 표피가 덮여있던 놈들도 있었다. 물론 좆이 까져 있던 놈들이 많았지만 말이다.
내 몸주위에 모여있던 놈들은 한놈이 내 보지속에 좆물을 쏫아내고 떨어지자 덩치는 커다란데 아직 껍질이 덮여있는 좆의 표피를 뒤집어 까서 내 보짓속에 삽입하던 고등학생 새끼가 기억난다.
진짜루 조그만 좆이었다.
그사이에도 내 몸의 각각의 부위들은 쉴사이 없이 만져지고 빨리고 잡아당겨지고 고등학생 놈들은 난리가 났다. 내 젖통은 두놈에 의해 신나게 만져진다. 놈들은 밀가루를 반죽할때처럼 내 하얀 젖통을 반죽하고 침칠하고 젖꼭지를 살살 깨물기도 한다. 그때마다 나는 쾌감에 발가락의 끝에 힘을주고 팔로 바닥에 잡히는 것들을 움켜쥔다.
"야 이씨발년 지금 졸나 흥분했나봐"
한놈이 이런말을 내뱉었다.
내 보지로 밀고들어온놈은 놈대로 열심히 씹질을 해대고 또다른 놈은 내 입속에 혀를 넣고 휘젖는 짓을 그만두고 자신의 좆을 내 입속에 넣고 쑤셔댄다.
내 보짓속으로 펌프질을 해대던 놈이 2~3분도 안되서 내 보짓속에 뜨뜻 미지근한 좆물을 갈겨놓고 떨어져 나가고 다음놈이 자신의 좆을 까서 내 보지속에 삽입한다.
놈들은 참 빨리도 싸고 떨어졌다.
처음 씹질을 하는놈들도 섞여서 그런지 30초를 못넘기고 싸는놈이 많았다.
어떤놈은 삽입하고 서너번 푸싱을 하다가 싸기도 한다.
그런데 몇놈은 10분을 넘게 푸싱하며 싸지를 않는다.
그런놈중 한놈은 다른 놈들의 빨리 끝내라는 성화에 못이겨서 펌프질을 하다가 나를 안고 몸을 뒤집는다. 이번에는 내 보지속에 좆을 박은 놈이 내 밑으로 가고 내가 그놈 위에 올라탄 형상이 됐다.
아니나 다를까 밑에서 내 속으로 쑤셔대는 새끼가 한마디 한다.
"야 씨발 그렇게 급하면 이년 후장을 먹으면 돼잖아"
그러자 정말로 급해 보이는 새끼가 바지를 까내리고 팽창한 좆에 자신의 타액을 바르고 내 엉덩이 두쪽을 쫙 벌리고 항문에 침을 뱉는다.
그리고 서서히 밀고 들어온다. 항문은 굵고 딱딱한 좆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항문에 좆을 들이미는 놈은 내가 아파하는 신음소리를 무시하고 힘을주어 단번에 내리꽂는다. 항문에 좆이 꽂히자 나는 등을 활처럼 횔수밖에 없었다. 곧바로 내 한가한 입속에도 딱딱한 물건이 들어온다.
구멍이란 구멍엔 전부 좆을 꽂고 내몸 한자락마다 여러놈의 손길을 받으며 나는 불량한 해변마을 고등학생들에게 정신까지 유린당했다.
내 몸 주위에 모여서 웅성거리는 놈들 모두를 받아들이면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내 보지속에 한바탕 쏫아부는 새끼나 그다음에 내 보짓속으로 좆을 들이민 새끼나 또는 내 똥구멍에 자지를 끼운 새끼와 내 입속에 지린내나는 자지를 넣어서 내가 쭈쭈바를 빨 듯 자지를 빨개한 새끼 모두에게 진저리가 쳐졌다. 한놈이 떨어져나가면 다음놈이 삽입하고 한참을 쑤석이던 놈이 떨어져나가면 또 다음놈이 달려들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강간 이었다. 놈들은 내 구멍이란 구멍에 전부 걸쭉한 것들을 쏫아붙고 떨어져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