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는 얼떨떨해 하며 말을 선듯하지 못하였다.
"어때요 가슴이 후련하죠? 모든 것을 인정하고 나면 편한
거예요. "
주미는 금주를 보며 말했다.
"?....."
금주는 말을 하지 못했다. 분명 가슴이 후련하기는 했지만, 그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
"제발 그만 두세요."
금주는 주미를 보며 말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주미와 기현은
금주에게 성형수술을 권유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라고
말했다. 그건 분명 금주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였다. 그리고
최선의 선택이기도 했다. 하지만, 금주의 가슴에 생긴 상처는
너무나 컸다. 가슴이 후련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세상을 다시
살아갈 용기는 그녀에게 없었다.
그냥 이대로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생을 마감하고 싶은
금주였다.
"금주씨... 그러지 말고 제 말대로 하세요."
주미는 금주에게 다시 말했다.
"엄마.. 그만 둬."
기현은 엄마에게 말했다.
"하지만....."
주미의 눈에 불안의 빛이 떠올랐다. 기현은 그 눈 빛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자신관 같은, 아니 정확히 말한다면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불행한 최후를 마감하는 것을 보고 싶지가
않았던 것이다. 기현은 그럼 엄마가 측은해 보였다. 아직 주미는
세상을 버리지 못했다. 세상을 버리고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기현의 말을 몰랐다. 주미는 아직 세상에 묻혀, 아들인 기현의
품에 묻혀 세상 속에 살고 싶어하는 여자였다.
"알아....."
기현은 엄마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 주었다. 그 모습은 남편이
아내에게 하는 그런 모습. 분명 남녀의 모습이었다. 금주는 그
모습이 왠지 낯설지 않게 다가왔다. 예전 자신의 오빠와 엄마가
자신이 있는 앞에서 보이던 그 모습이었다.
"금주씨... 우리 어디에 잠깐 들어가 쉬지 않을래요?"
기현은 금주의 손을 잡고서 일어섰다.
"엄마 가요."
기현은 엄마를 바라보며 말했다.
기현이 데려간 곳은 호텔이었다. 부산에서 가장 큰 호텔에
들어간 기현은 금주를 소파에 앉히곤 곧장 엄마인 주미와 키스를
하였다. 주미는 갑작스런 아들의 행동에 놀랐지만, 이내 키스에
열중하였다.
"....."
금주는 눈이 동그랗게 뜨고는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후... 금주씨 확인을 했나요?"
키스를 마친 기현이 먼저 말을 꺼내었다.
"예 아까 공원에서 금주씨가 느낌으로 알았던 그런 관계입니다.
이 분은 분명 제 엄마죠. 그리고 제 아이를 임신한 제
아내이기도 합니다."
주미는 이미 예상을 하고 있었다. 아니 기현이 먼저 행동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자신이 금주에게 먼저 말할 참이었다.
"금주씨 그렇게 놀란 표정만 짓지 말아요. 지금 쯤이면 상당히
익수해져 있을 텐데.... 그렇게 가슴을 닫고 있지만 말아요."
기현은 상대의 심정을 완전히 꽤 뚫고 있듯이 그렇게 말했다.
사실 기현은 상대의 심리변화를 아주 잘 간파하였다. 어떤
천부적 능력처럼 어릴 적부터 기현에게 있어온 능력이었다.
"하............"
금주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세상에서 자신의 가족만이 가장
타락한 줄았았던 금주는 왠지 어떤 위안감을 느끼었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와 더불어 자신이 깨끗하다는 상대적
느낌마져 들었다.
"그랬나요? 우리 가족이 멍청했군요. 아빠와, 오빠, 엄마
모두....."
금주는 다시 눈물을 흘렸다.
"기현씨...! 아니 기현아... 너 나를 안아줄래?"
금주는 그렇게 말했다. 아무런 뜻도 의도도 없었다. 그냥 그러고
싶은 금주였다.
"엄마 어때? 우리 함게 즐길까? 셋은 처음이지?"
"응?....풋~~~!"
"한번 해보자..."
기현은 벌써 옷을 벗고 있었다. 금새 기현은 팬티만 입을 채로
금주에게 다가갔다. 금주는 그런 기현은 멍하니 바라보았다.
18살의 어린나이, 자신보다 5살이나 어린 학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금주였지만, 기현에게서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저 금주의 눈에는 하나의 남자로만 보였다. 아주 신체가 좋은
남자. 근육질의 남자. 금주는 단 15일 동안 수 많은 남자를
알았었다. 그 중에는 아주 초라해 보이는 몸을 가진 남자를
비롯하여 우람한 남자까지 모두 경험하였었다. 아니 그런
남자들에게 당했었다.
기현은 금주에게 먼저 키스를 하였다. 금주는 처음으로 남자의
혀를 받아들였다. 성폭행을 당하면서도 금주는 키스만은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었다.
"기현이 너..."
주미는 기현과 금주의 모습을 보며 곱게 눈을 흘겼다. 하지만
싫지는 않았다. 어딘지 모르게 상당히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는 주미였다. 주미는 천천히 옷을 벗었다.
기현은 키스를 하면서 금주의 옷을 벗겼다. 옷을 벗기기는
쉬웠다. 지금 금주가 입고 있는 옷은 주미의 옷으로 기현에게
상당히 익숙한 옷이었다.
"내가 도울게..."
어느사이 왔는지 주미가 기현에게 윙크를 하면서 금주의 옷을
잡았다. 기현도 엄마에게 윙크를 하였다.
주미는 천천히 금주의 옷을 벗겨주었다. 금주의 몸이 점점 세상
밖으로 나왔다. 금주의 몸은 아주 예뻣다. 군살이 전혀 없는
몸매에 아주 타력있는 살결이 확실히 젊은 여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주미는 다소 금주에게 질투감을 느끼었다.
주미 자신도 몸매와 살결에는 아주 자부심이 있었지만,
금주만큼은 되지 않는 듯하였다.
"금주씨 정말 예쁜 몸을 가지고 있군요."
주미는 키스를 마치고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금주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금주는 미소로서 주미에게 답하였다.
기현은 금주의 가슴을 혀로서 애무를 하였다. 살결이 좋아서
일까? 기현은 상당히 오래동안 금주의 유방과 유두를 입으로
빨았다. 그러는 사이 주미는 아들의 하체로 가서 아들의 팬티를
벗겨내고 아들의 성기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커다란 아들의
성기를 주미는 혀를 사용하여 최대한으로 애무를 하였다.
"우리 지금 뭐하고 있는거죠? 하지만 재미있어요.
아주....으음~~~"
금주는 말을 하다가 기현이 유두를 이로 살짝 깨물자 작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금주씨 우리가 뭐하고 있는지 제가 말할까요? 지금 금주씨는
기현의 애 무를 받고 있는 저는 아들의 성기를 입으로 빨고 있는
중이예요."
"아... 그래요..."
금주는 성정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애무를
받는 금주는 차분한 마음에 받아서 그런지 쉽게 성의 열락으로
빠져들어갔다.
기현은 엄마의 입에서 성기를 떼고는 몸을 움직여 금주의 하체로
내려가 음부에 입을 가져가 빨았다. 금주의 음부에는 상당히
많은 털들이 있었는데, 그게 왠지 매력적으로 기현에게
다가왔다. 지금까지 기현은 엄마의 음부에 있는 털을 모두
깍고서 매끈한 엄마의 음부만을 입으로 빨아왔었다.
주미는 아들이 금주의 음부로 내려가는 것을 보며 금주의
얼굴쪽으로 가 다리를 벌리고는 금주의 입에 자신의 음부를
가져갔다. 주미로서는 여자에게 처음으로 이렇게 해보는
것이었고, 애무를 받는 다면 첫 레즈비언적 경험이 되었다.
금주는 아무런 거부반응없이 주미의 음부를 혀로 핥았다.
금주로서도 처음이었다. 아니 생각도 해보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금주는 싫지 않았다. 금주는 같은 여자의 음부를 빨았다.
더럽지가 않았다. 금주는 털이 없이 매끈한 주미의 음부가
아름답다고까지 생각이 되었다.
금주와 주미는 금새 애액을 뿜어내었다. 축축하게 자신들의
음부를 적시었다.
"자 그럼 시작할까?"
기현은 몸을 일으켜 금주의 다리를 잡았다.
"엄마 싫다면 지금 싫다고 해..."
"아니 괜찮아."
주미는 금주에게 애무를 받으면서 아들에게 미소를
지어보였으나, 이내 눈을 감고 금주가 해주는 애무를 즐겼다.
기현은 그런 엄마에게서 눈을 떼고는 금주의 다리를 벌려 자신의
하체를 조정하여 성기를 천천히 금주의 음부 속에 삽입하였다.
"허헉....윽~~~~~!"
금주는 다급한 신음소리를 내었다. 비록 처녀성은 오래전에
잃었고, 지난 15일 동안 수많은 남자를 격었다고는 하나 아직
금주는 젊은 여성이었다. 게다가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커다란 성기에 금주는 몸 속에 어떤 몽둥이가 들어오는 듯한
느낌에 입을 벌리며 하체에 온 신경을 집중하였다.
"아........!"
금주는 하체에 뿌듯한 포만감 같은 것을 느끼었다.
"후훗~~~~~ 금주씨가 네 성기의 크기에 놀랐나 보다."
주미가 웃으며 말했다. 주미는 그렇게 말하면서 금주의 얼굴에서
자신의 음부를 치웠다. 금주아 아들이 관계하는 모습을 보다
자세히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주미가 일어나자 기현은 상체를 보다 앞으로 숙였다. 그리곤
허리의 움직임에 주의를 하면서 천천히 몸을 움직여 주었다.
금주는 기현의 행위에 그저 입을 벌리곤 온 신경을 음부에만
집중시키고 있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기현의 움직임은 조금 빨라졌다.
그리고 금주의 움직임도 기현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변하였다.
"헉....헙....."
금주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점점 열락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금주의 머리 속은 점점 하얗게 변해갔다. 금주가 그런 느낌에
빠져들 때 주미는 아들과 금주의 뒤에 앉아서 아들의 성기가
금주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을 자세히 지켜보았다.
주미는 아들의 성기가 금주의 몸 속으로 사라질 때에 금주의
항문이 오무려지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었다. 그건 자신도 그렇게
하였기에 그 모습에서 자신과 아들의 성관계를 떠올렸다. 금주의
하체에 털만없다면 그 모습은 정말 자신과 아들이 성관계를
가질때의 그모습과 정말 똑같을 것이라 주미는 생각했다.
"으음....으윽~~~~!"
금주는 절정에 다가감으로써 점점 외마디 신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바뀌어갔다. 기현도 숨이 찬지, 아님 절정에 다가가서
인지 호흡이 거칠어졌다.
"으윽~~~!"
순간 주미는 금주의 항문이 아주 강하게 오무려지는 것을
보았다. 금주가 절정에 다달한 것이었다. 금주는 온 몸은 꽤
오래동안 경직시키며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기현의 몸을
으스러져라 끌어안았다.
"후.............."
금주는 한참만에 긴 숨을 내쉬며 온 몸을 축 늘어트렸다. 기현은
이내 금주의 몸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내었다. 그리고 곧장
샤워실로 향하였다.
"금주씨 좋았나요?"
주미는 금주의 옆에 앉아서 소감을 물었다.
"좋아요... 아주 기분 좋은 피곤함이 몰려오네요. 이게
섹스이군요. 처음알 았어요."
금주이 호흡을 고르며 말했다.
"알아요. 기현은 정말 멋지죠."
"예. 멋져요."
주미는 왠지 흐뭇해졌다.
잠시후 기현은 샤워실에서 나왔다.
"그 곳을 씻었니?"
주미가 곱게 눈을 흘기며 말했다.
"..."
기현은 미소로 답을 대신햇다.
"기현아 너 정말 멋졌어...."
금주가 몸을 일으키며 말햇다.
"기현이 너 이제 네 엄마를 즐겁게 해주어야지...?"
"훗~~~~!"
굼주의 말에 주미는 부끄러운 듯 웃었다.
"그래야죠. 엄마... 기다리기 지루했지? 아직 그 곳이
젓어있다면, 지금 바 로 들어갈까?"
"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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