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팔기도 하세요?”
“네?”
“장작이요.”
“아.. 얼마나 필요하신데요?”
“흐음... 가능한 많이? 많이 사서 마당에 쌓아둬도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여기 있는게 전부라.. 다음에 해드릴게요.”
“호호.. 그럼 지금 조금만 가져다주시겠어요? 오늘밤에 당장 필요해서요.”
“네. 알겠습니다.”
사실 내가 나무를 해서 팔지는 않았다.
이웃동네에 나무장작을 파는 장사꾼을 소개해 줄수도 있었지만
나는 왠지 그러기가 싫었다.
이 매력적인 여자와 한번이라도 더 마주치고 싶었던 모양이다.
나는 지게에 장작을 지고 여자를 따라 나섰다.
우리집에서도 보이는 여자의 집이었지만 생각보다 멀게 느껴졌다.
어깨에 지게를 지고 걸으니 자연스레 허리가 굽혀졌고,
내 시선은 앞서가는 여자의 엉덩이로 향하게 되었다.
원피스를 입은 여자의 엉덩이는 걸을때마다 씰룩거리고 있었다.
농염함이 묻어나는 크고 불룩한 엉덩이가 참 탐스럽다.
엉덩이에 비해 허리는 잘록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몸매가 꽤나 좋아보였다.
제대하고 한동안 운동과 담을 쌓았던 터라 숨도 차고 힘도 들었지만
여자의 모습을 보자 기운이 불끈 나는 것만 같았다.
여자의 집은 멀리서 보던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붉은색의 커다란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직 정리된 덜 된 듯한 정원이 보였다.
잔디도 있고, 멋진 모양의 나무도 있었지만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다.
구석에는 자그마한 텃밭도 보였지만 아직 아무것도 심어져있지는 않았다.
“음.. 어디다 둬야하지..”
여자는 잠깐 고민하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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