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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2020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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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때 9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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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Book by Voltaire (1)
이 글은 굉장히 망설이다가, 결국 연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의 '이모,
나...'처럼 매일 올리는 건 도저히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_-; 점점 시간도 없
어져 가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도 잘 지켜질지 의문입니
다...-_-;
다만, 끝까지 번역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sam(^_^)/
제목: 책(The Book)
저자: Voltaire
1.
그 책을 발견한 것은 밥이 그 집에서 5년쯤 살았을 때였다.
처음으로 그가 다락을 정소할 때, 오래된 먼지 속에서, 작은 갈색 표지를 발견했
다. 두께는 5-6 밀리미터 정도였지만, 다른 잡다한 것들과 별 차이는 없었다.
몸을 일으키려고 바닥을 짚었을 때, 손이 옆으로 미끄러져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 작은 바인더는 문구점에서 본 회계용 노트를 연상시켰다. 그것은 표지에 아
무런 제목이나 표시가 없는 12, 3 센티 폭에 18 센티 정도의 높이의 것이었다. 안
쪽에는 손으로 뭔가 써져 있었는데, 어두워서 알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오래된
먼지를 털어버리고, 뒤 주머니에 넣었다.
아래로 내려가서, 그걸 꺼내 책상 위에 던져 놓았다. 기회만 오면 치워버릴 다른
종이 뭉치들과 함께 놓여졌다.
그날 그 종이들을 치우지 않았고, 주말이 되자 다른 종이들이 계속 책상 위에 놓
여져, 그 책을 뒤덮어 버렸다. 밥은 그 책을 거의 잊고 있었다. 어느날 밤, 그
책이 생각났지만, 어디에 두었는지가 생각나지 않았다.
그 책은 몇 달 동안 종이에 뒤덮여, 그의 책상 위에 놓여져 있었지만, 금방 찾을
수는 있었다. 밥은 청구서나 편지들을 그때그때 정리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 책
은 시기가 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
* * *
밥은 베티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170 정도 키에 50킬로 몸무게의 세련미 넘치는
미인이었다. 밥은 그녀를 쳐다보면서, 머리 속으로 그녀의 나체를 탐험하면서 시
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그는 그녀의 단단한 유방, 부드러운 피부의 감촉 그리고
모양 좋은 엉덩이를 상상했다. 하지만, 데이트를 시작한지 5개월이나 지났지만,
겨우 목에 가벼운 키스를 한 정도였다. 금방, 베티가 음식이 탄다고 이야기했다.
늘 그녀가 모든 것을 결정했다. 밥에게 있어서, 그녀와 같이 보내는 휴가는, 그
가 경비를 부담하는 걸 포함해서, 완전히 그녀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따
로 잤다. 밥이 그녀에게 이 휴가는 그녀가 즐기는 거라고 하자, 베티는 밥이 생
각해 낸 것이 아니냐고 반대로 물어왔다.
저녁을 먹으러 갈 때도, 밥이 좋아하든 말든 베티가 음식을 정했다. 마치 그의
생각이었던 것처럼 이야기되면서, 그녀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가기도 했다. 밥
은 왜 항상 일이 이런 식으로 돼가는지 알 수가 없었다. 베티는 밥과 같이 있는
걸 상당히 즐기는 것 같았지만, 섹스는 아니었다.
베티는 마음에 안 드는 얘기가 나오면 굉장히 화를 잘 냈다. 요즈음은 그녀가
화를 내기 시작하는 주제에 자꾸 부딪히게 되어, 그녀를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최근에 밥은 다른 여자와 데이트한 적도
없었고, 베티는 대개의 경우 아주 친근하게 굴었다.
베티는 꾸준히 그의 집에 와서 저녁을 같이 먹기도 하고, 티브이를 보거나 빌려
온 비디오 영화를 보았다. 다른 약속이 없는 한 밥도 별로 꺼려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베티는 앞으로 더 자주 올 거니까, 집을 깨끗이 치워야 한다고 결정했다.
밥이 집을 치우지 않자, 직접 집을 치우기 시작했다. 밥이 유심히 지켜보지 않고
놓아 두었더라면, 나중에 쓰레기통을 뒤져서 도로 찾아내야 할 것이 많았을 것이
다.
베티는 계속해서, “왜 이런 낡은 걸 놓아 두고 있어요?” 하고 소리쳤다. 설명
이 끝날 즈음에는 다른 물건을 살리느라 설명이 필요한 식이었다.
베티가 계속 청소하면서, 잔소리를 하는 걸 보고, 혹시 그녀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의심했다. 베티가 더욱 친근하게 굴면서, 말했다.
“나는, 곧 우리가 결혼을 하든지, 아니면 영영 만나지 않게 되든지 기다리고 있
어요. 나는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지킬 거예요. 손상된 상품은 좋아하지 않겠지
요, 그렇죠?”
밥은 아무 소리없이 동의했지만, 섹스가 손상을 만든다고는 믿지 못하겠다고 혼
자 생각했다.
베티는 한 동안 밥에게 냉정하게 했다가, 다시 친근하게 굴었고, 상황은 더욱 어
려워졌다. 섹스가 주제로 올라오지 않는 동안은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굳이 말
하자면.
어느 날 오후, 베티가 밥의 책상을 치우게 되었다. 베티는 종이들을 깨끗하게 정
리했다. 그 책이 다시 나타난 것이 그 때였다.
“이게 뭐예요?” 그녀가 물었다.
“나도 몰라.” 그가 대답했다. “다락을 치우다가 발견했어. 없어졌다고 생각했
었는데.”
“그래요? 여기 있어요.” 베티가 그 책을 밥에게 주면서 말했다. “집에서 발견
했다지만, 다른 종이들과는 상관없는 거 같은데요.”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베티는 정리하고 묶고 청소하는 걸 계속했다.
휴, 내 인생이 넘어가는 군, 밥은 혼자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이걸 다 정리하지
않아도 되니 그렇게 나쁘지도 않겠군.
밥은, 종이를 가지런히 모아서, 서랍에 쌓고 있는 베티의 뒷모습을 보았다.
밥은 책을 잠깐 보다가 거실로 갔다. 가장 좋아하는 의자에 앉아 책 내용을 궁
금해 하면서 책장을 열었다. 그 필적을 잘 보기 위해 독서등을 켰다.
처음에는 횡설수설이 적혀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지금은 그 글자들을 명확히
볼 수 있지만, 밥이 결코 본 적이 없는 기호나 언어였다. 그 이상한 글자는 단정
하게 써있었고 자주 사용하는 도형과 같이 있었다. 밥은 저자가 그 글자를 여러
번 써왔고, 작은 도형 안에 써 넣는 것에 익숙함에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 책
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계속해서 의미가 없는 글자들로 차 있었지만, 몇 장을 읽는 동안 의미가 깨달아
지기 시작했다. 밥은 첫번째 장으로 다시 돌아갔다.
밥은 마음 속으로 제목 페이지를 번역했다. '실험 대상의 반응을 조절하는 의지
에 대하여' 책을 읽으면서, 사고를 전달하는데 사용하기로 할 기호에 대한 주석
을 보았다. 말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실험의 일종이 아닐까 하
는 생각이 들었다. 그 책을 끝까지 훑어보고 나서, 그는 개략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었지만, 엉터리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 책을 보관하기로 했지만, 왜 그랬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근데, 그게 뭐예요?” 베티가 부엌에서 물어왔다.
“어떤 애가 과학시간에 엉터리로 쓴 보고서 같아. 볼래?”
“그럼.” 평소처럼 엉덩이가 흔드는 관능적인 걸음걸이로 그에게 오면서 그녀가
말했다. 밥은 아직도 그녀가 어떻게 그렇게 나긋나긋하고 섹시하면서도 섹스에
는 담담한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베티는 책을 열고 첫 장을 보았다. 잠시 훑어보는 동안, 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
는 듯, 베티는 혀로 입술을 축였다.
“여기 써있는 게, 어느 나라 말이지요?”
“나도 몰라. 전에 본 적이 전혀 없어.”
“규칙이 있어보이고, 유창하게 써내려갔지만 않았더라도, 그냥 누군가 낙서한 거
라고 할텐데.”
“글쎄, 내가 알아낸 건…”
“뭐요!” 베티가 말을 막았다. “이 꼬부랑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요?”
“글쎄, 그렇다고 해야 하나...”
“아아, 그렇지! 나는 원숭이고.” 베티는 굉장히 화를 내는 징후를 보였다. “
전에 이런 걸 전혀 본 적이 없다면, 당연히 읽을 수 없다고 말해야지!”
그녀는 책을 집어 던지고, 화를 내면서 방밖으로 나갔다. 밥은 그녀의 흔들리는
엉덩이를 보면서, 매력적이란 말이야 하고 생각했다.
밥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그 책을 지하실에 있는 보관상자에 다른 책과 함
께 넣어두었다. 그 상자는 다른 상자와 같이 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책에 대해, 며칠 뒤에는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 책은 새로운 숨을 장소를 찾은 것이다. 만약 책이 그런 걸 계획하고 있었다
면...
* * *
일주일쯤 뒤에, 밥이 상사에게 지난 달 추가근무에 대한 보상으로 금요일 휴무를
요구하러 가는 도중에, 갑자기 그 책의 내용이 생각났다. 요구해 봐야 소용없을
거라는 걸 알지만, 어쨌든 요구해 보기로 했다.
밥은 마음 속의 그 기호들을 시도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무실로 걸어가면
서, 밥은 금요일 휴무에 대한 생각을 상사에게 밀어넣었다.
“죠지, 지난 달 추가근무한 시간을 돌려 받고 싶은데요. 월급 받는 건 알지만,
추가근무를 계속해서 너무 많이 하고 있고, 이제는 일상화된 거 같아서.”
“밥, 자네는 거의 두 달에 한 번 꼴로 이 이야기를 하는군.” 책상에 앉은 남자
는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처럼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늘 그런 것처럼.
“예, 하지만 이제는 추가근무가 정상처럼 돼버렸거든요.” 밥은 이런 식으로 설
득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동시에 그의 요구가 합당하다는 생각을 그 책의 기호
로 사용했다.
“이번에는 자네 요구를 인정하지.” 죠지가 대답했다. “마시에게 말해두게.
“하지만, 다시는 곤란해.”
깜짝 놀랐지만, 그 책의 기호들이 효과가 있었는지, 죠지가 단순히 그가 많은 시
간 일한 것에 대해 보상해주기로 결심했는지, 불확실한 채로, 밥은 마시에게 가서
말했다. 마시는 죠지와 그 과의 비서로서, 금요일을 보상휴가라고 기입했다.
* * *
화장실로 가면서 밥은 자신의 실험 결과를 생각해 보았다. 우연일지도 모르겠지
만, 굉장히 편리했다. 뭐가 뭔지는 아직 불확실했다.
그 때, 굉장히 매력적인 금발을 뒤로 묶은, 날씬하면서, 몸매에 어울리지 않게 큰
가슴을 가진 여자가 반대쪽에서 걸어왔다.
감탄하면서, 밥은 그녀에게 그 책의 기호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방향을 바꿔, 그
는 생각했다, 복도 아래 보관실로 가서, 나를 위해 빨리 옷을 벗어...
놀랍게도, 그녀는 그에게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짓고는, 발길을 돌려 보관실 쪽으로
내려갔다. 그녀는 한 손으로 단추를 풀면서, 다른 손으로는 보관실의 문을 열었
다. 그녀는 보관실로 들어갔고, 밥은 멍한 상태로 복도 아래를 쳐다보았다.
그는 신중하게 복도를 내려가, 아직 열려 있는 문으로 들어섰다. 불이 꺼져있었
고, 그는 문을 닫으면서 스위치를 올렸다.
그의 앞에는, 그녀가 벗은 옷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사진을 찍는 것처럼 무릎에
손을 올리고, 턱을 내밀고 얌전하게 앉아 있었다.
밥은 이 여자를 안다. 구매부의 프란이다. 그녀가 결혼한 것도 알고 있었고, 손
가락에 낀 반지를 보고 다시 확인했다. 손가락에는 확실히 결혼반지와 약혼반지
가 끼워져 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아직 뒤로 묶여 있는 채였고, 그녀는 28, 29살 정도로 보였다.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불확실한 상태로 밥은 이 굉장한 광경을 쳐다보았
다.
“난 그냥, 내가 옷을 벗고 있을 때 얼마나 멋있게 보이는지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리고는 ‘왜 이런 일이 생겼지’ 생각하듯이 눈살을 찌푸렸는데,
마치 또 이런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것처럼 보였다. “내가 왜 전에 당신에게
이렇게 할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언제든지 당신을 위해서라면 언
제든지 옷을 벗을게요.”
밥은 방을 가로질러,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깜짝 놀라 그녀는 그의 손을
뿌리쳤다. 그녀는 매력적인 손가락을 그에게 흔들었다.
“보기만 해요. 만지지 말고.” 그녀가 말했다. “당신이 원하는대로 뭐든지 볼
수 있지만, 나는 결혼했어요.”
밥이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와 커다란 가슴을 보고 경탄하는 동안, 그녀는 천천히
다리를 벌리면서, 작은 동작을 취했다. 양손으로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그에게
몸을 돌리면서, 단단한 가슴을 받혀 올렸다.
밥은 갑자기 유부녀를 농락한다는 죄의식이 들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금방 사
라졌다. 밥은 그 생각을 잊고, 그녀가 성적으로 흥분되도록 기호를 밀어 넣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가 그녀의 흥분상태를 가라앉혀 주기를 바란다는 생각을 밀어
넣었다.
“아응...” 그녀가 낮게 신음했다.
이번에는 그녀의 눈꺼풀이 반쯤 열린 채로 떨리고, 그녀의 혀가 입술 사이로 보
였다.
“으응... 당신이 나를 도와줘야... 아응...” 그녀는 다시 신음을 내며 말꼬리를 흐
렸다.
이번에 그가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뻗자, 그녀는 그의 손을 잡아 젖꼭지에 대었
다. 프란은 그의 손이 닿자마자 부르르 떨었다.
그 열정적인 행동이 그의 사타구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연한 파란색에 회색빛
이 감도는 그녀의 눈이 그의 눈을 깊숙이 들여다보면서 크게 떠졌다. 환희의 신
음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새어 나왔다. 절정을 맞으면서, 갑자기 그녀는 엉덩이를
거칠게 흔들었다.
밥이 젖꼭지를 만지자마자, 미처 애무하기도 전에, 프란은 금방 절정에 도달했다.
실망스럽게, 그녀는 이미 절정을 맞고 축 늘어졌다. 그는 아직 흥분된 상태였다.
그녀는 헐떡거리면서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로 뒤로 넘어졌고, 이미 탈진된 모습
을 보이고 있었다. 다시 프란이 몸서리를 쳤고, 밥의 사타구니에는 더 힘이 들어
갔다.
하지만, 그녀가 탈진된 것이 확연히 보였다. 다시 그녀를 흥분상태로 가게 할 수
는 있겠지만, 순서대로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밥은 아직 자신이 새로 발견한 능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
았다. 이런 걸 다시 하기 전에, 또 다른 사용 방법도 시도해 볼 필요가 있었다.
한 편, 그는 생각했다, 내가 연습하는 동안 프란이 훌륭한 장난감이 될 거야. 그
는 미소 지었다.
그녀가 회복되면서, 입술을 말아 올리면서 거의 음탕하게 미소 지었다. 거의.
마지막 한숨이 새어 나오며, 그녀는 눈을 감고, 턱을 앞으로 내밀었다. 세상에,
이 여자 다이나마이트처럼 반응하는데, 하고 밥은 생각했다.
“저기,” 그녀가 말했다. “내가 금방 돌아가지 않으면 나를 찾기 시작할 거예
요. 우리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녀는 부끄러운 듯, 입술을 핥으면서 그를 쳐다보았다. “죠오에게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떠나기를 바라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내가 겪었던 어
떤 오르가즘보다도 멋진 것이었어요.”
아이코. “왜 죠오에게 말할 필요가 있지?” 그녀의 남편, 그는 깨달았다. “
우리만의 비밀로 간직하는 게 어때?”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난 이걸 그만둘 수 없어요. 내가 알던 어떤
것보다도 좋았어요. 그리고, 나는 당신이 너무 필요해요. 이제부터 당신 없이는
못살 거 같아요.”
이 말과 함께, 그녀는 밥에게 몸을 밀착시키고, 그의 입 속에 혀를 밀어넣었다.
한 손으로는 그의 사타구니를 바지 위로 어루만졌다. 그가 틀리지 않았다는 생
각이 들게 했고, 그는 굉장히 기뻤다.
“네 생각에 네가 나를...” 그는 말을 꺼내다가, 회의가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미 늦었지만. 계속 장난을 치다가는 회의를 완전히 놓치게 될 것이다. 그는
한숨을 쉬었다.
대신에, 그는 이 밀회는 그들만의 비밀이고, 그가 주위에 없을 때는 성적인 행위
를 모두 잊어 버리도록 기호를 그녀에게 밀어 넣었다. 마지막 조항은, 그녀의 남
편과 사이에 금이 가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우려를 갖고 덧붙였다...
그녀가 떠나려고 몸을 돌렸을 때, 밥은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거쳐 엉덩이를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다가, 중지를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틈새로 밀어넣었다. 프
란은 떠나면서, 동물적인 신음소리를 흘렸다.
이 새로운 능력에 약간 당혹해 하면서, 그는 회의실로 슬그머니 들어갔다. 그가
계속 회의에 참석했던 것처럼 보이기를 바라면서.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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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2059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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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때 99-09-17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1038
[번역] The Book (2)
왜이 글을 골랐는지 후회막심입니다... 흑흑... ㅜ.ㅜ
원래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 실력인데, 왜 문장이 그렇게 까다로운지...
해석도 안돼는 문장도 상당히 있고, 문장이 길어서 번역을 하면 영 이상해지는
문장도 많고...-_-;
결국 원문의 뜻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적당히 말을 만들기로 하면서, 진
도를 나가기로 했습니다...-_-;
혹시 이 글 원문 가지고 계신 분 중에서, 제 번역을 보고, 원문과 다른 해석이 되
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연락 좀 주십시요... 공부 좀 더 하게요...^^
끝까지는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점점 자신이 없어져 가지만, 최선
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읽으세요...
sam(^_^)/
(2)
그날 밤, 밥은 지하실의 책을 뒤졌다. 그 책 속에 대상을 더 잘 조절하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두 시간 정도 뒤진 후에 마침내 그 책을 찾았다. 그가 기억하는 대로 갈색의 작
은 책이었다. 자세히 읽기 위해서 침실로 가지고 올라왔다.
그날 밤 새, 밥은 그 책을 읽고 또 읽었다. 그 기호들이 점점 쉽게 이해가 되었
고, 어느 때부터인가는 그 책의 기호들로 개념들을 생각하는 것이 영어로 표현하
는 것보다 더 쉬워졌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설명할 이유가 없으므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쉬워질수록, 그의 머리
속에는 더 많은 기호들이 느껴졌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새벽 1시 반이었다. 목요일에는 일을 해야 했고, 잠을 자둘
필요가 있었다. 잠을 자기 전에, 이 책을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 다른 사람이 보거나 집어가면 큰 일이다.
이걸 아는 다른 사람은 베티 뿐이다. 그녀는 이 책에 아무런 흥미를 보이지 않았
고, 이 책의 기호에 대해서 혼란스럽게 생각하고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 벌
써 잊었을 거다. 만약 그녀가 물어온다면, 버렸다고 말하면 된다.
갑자기,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문제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악명 높은 비밀정보부나 스파이 등. 이건 아주 심각한 일이었다. 누가 이 지식을
원할지는 몰랐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죽이고서라도 뺏으려고 할 것임에는 틀
림없었다.
이 생각을 하면서 밥은 잠을 자러 갔다.
당연히, 밥은 호전적인 기관원, 정부에서 나온 사람들의 꿈을 꾸었다. 다른 순간
에는 베티가 그의 자지를 빨면서 입술 사이로 말했다. ‘그 책을 넘긴다고 약속
해.’
그는 놀람과 성적 흥분으로 인해 잠에서 깼다.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떨면서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책을 조심스럽게 지하실의 원래 있었던 곳
에 놓았다. 거기에 있는 걸 찾는데 두 시간이 걸렸으니, 다른 사람이 그보다 짧은
시간에 찾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서둘러 아침을 먹고 사무실로 향했다.
* * *
그 날은 목요일이었고, 밥은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 전 날 보관실에서 프란과 재
미 보았던 생각이 났다. 오늘 다시 그녀를 거기로 부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프란의 책상으로 어슬렁거리며 가보았으나, 그녀는 자리에 없었다. 어디 갔느냐고
물어보니, 아침에 납품회사에 계약을 맺으러 갔다고 한다. 실망해서, 다른 대상을
물색하면서, 사무실을 둘러 보았다.
잠시 후, 다른 생각이 들어, 자리로 돌아갔다. 프란은 이미 한 번 시도했던 사람
이었다.다른 사람에게 시도해 보기 전에 하나의 대상만을 상대하는 것이 좋은 생
각일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일하고 있는 디자인에 몰두하기로 했다.
그가 작성한 새 섹션을 읽고 나서, 고개를 들어 사무실을 둘러 보았다. 오늘따라
마음 속에 색다른 생각이 떠돈다.
그는 랜디를 보았다. 복도 건너, 그의 자리 반대편에 있는 검은 머리의 여자이다.
그는, 그의 마음 속에서지만, 그녀의 마음 속에서 움직이는 그 책의 기호들을 볼
수 있었다. 조금 노력하자, 그녀가 일하면서 마음 속에 일어나는 생각들을 알 수
있었다. 랜디가 일하면서 일어나는 사고의 흐름과 행동은 혼합되어 있었다. 밥은
그 흐름을 자기가 잠깐 막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들자, 그는 바로 시험해 보았다. 그는 본능적으로 어떤 기호를 써야
하고 어디에 삽입해야 되는지를 알았다. 그걸 시작하고서, 프란이 올 때까지 여유
가 있다는 걸 다시 상기했다. 어쨌든, 오늘 중에는 내 장난감이 돌아 올 거니까,
하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는 동안에, 랜디는 자리에 앉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을 찌
푸려지기 시작했다. 같은 문제가 계속 그녀의 마음 속에 맴돌고, 해결 방안이 떠
오를 때마다, 밥의 기호가 그걸 막아 버렸다. 밥은 혼자 싱긋 웃고는, 그 기호들
을 없앴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미소를 짓더니, 그 방안을 종이에 옮겨 쓰기 시작
했다.
밥은 사무실 사람들과 집에서 피티를 열었을 대의 랜디를 기억하고 있었다. 파티
내내, 그의 집은 난장판이었다. 그 때, 랜디는 바짝 마른 학구적으로 보이는 남자
를 데리고 왔었다. 그녀는 밤 새 그 남자하고만 어울렸다. 사실 랜디가 혼자 있는
걸 본 건, 그 남자가 화장실에 갔을 때뿐이었다.
밥은 처음으로 랜디를 자세히 보았다. 머리카락은 양쪽 귀를 따라 부드러운 곡선
을 그리며 어깨까지 내려와 있었다. 오늘 그녀는 바지와 블라우스를 입고 잇었다.
희미하게, 블라우스를 통해서, 젖꼭지 까지는 알아 볼 수 없었지만, 얇은 브라가
보였다. 가슴은 작았지만, 여자답게 보일 정도는 되었다.
뾰쪽한 코 양쪽에 까만 눈동자가 보였다. 입술은 촉촉했고, 중얼거릴 때마다 하얀
이빨과 부드러워 보이는 혀가 보였다.
밥은 시계를 보았다. 프란은 두 시간은 더 있어야 돌아올 거다. 그러면 랜디를 가
지고 놀면 어떨까.
그녀가 생각할 때의 기호가 어떤 식인지 더 자세히 살피기 시작했다.
그 사고의 흐름 속에 하나 이상의 흐름이 있다는 걸 알았다. 당연히, 모든 생각은
기호를 보여준다. 그 많은 흐름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에 놀랐지만, 자각하고 있는
흐름이 가장 강하고 활동적인 것이다. 그는 그녀의 어깨에 가려운 감각을 밀어넣
어 보았다.
바로, 다른 행동을 중지하지 않으면서, 랜디는 어깨를 긁기 시작했다. 그가 그 감
각을 없애 버리자, 그녀도 긁는 동작을 멈췄다.
야, 이거 말 되는데! 이번에는 그녀의 젖꼭지에 간질거리면서 흥분되는 감각을 밀
어넣었다. 그녀 의 젖꼭지가 블라우스와 브라 밑에서, 눈에 뜨게 솟아 나오는 걸
보고 만족했다. 그녀는 급한 숨을 쉬었지만, 그녀의 젖꼭지에서 일어나는 쾌감을
무시하면서, 일을 계속 했다.
하지만 그녀의 그런 상태가 점점 강해지자, 그녀는 의자에서 몸을 꿈틀거리기 시
작했다. 눈썹에서 땀이 한 방울 떨어졌다.
밥은 흥분했다. 아무런 접촉 없이 트인 공간에서 그녀가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걸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몸 속으로 확장해서 가랑이 사이의 신경을 자극하
기 시작했다. 젖꼭지의 자극은 그대로 놓아둔 채, 그는 그 감각을 그녀의 음문에
서 음핵으로 옮겼다. 몸의 다른 부위는 그대로 놓아두고, 슬며시 자극을 강화해
갔다.
그녀는 눈에 띄게 일에 집중을 못하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다가, 밥이 자신을
쳐다보는 걸 알고, 굉장히 당혹스러워 했다.
숨을 헐떡이며 입술이 살며시 벌어졌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자기 몸에 대한 통제
권의 상실에 괴로워했다. 그는 그녀가 신음을 억누르고 있는 걸 보았다. 그는 계
속 감각을 옮기면서 자극을 강화했다. 그녀의 눈까풀이 내려오고, 그녀의 혀가 입
술을 핥으며, 머리를 뒤로 젖혀 양 옆으로 비틀었다.
랜디는 당혹감에 얼굴이 빨개졌다. 놀랍다는 듯이, 밥은 수상한 척 그녀를 주시했
다. 그녀가 신음을 억누르느라, 끙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이 멎기를 바라며, 자신과 싸우면서, 그녀의 손이 사타구니 쪽으로 움직이다
가, 의자를 잡았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그녀는 포기하고, 손을 바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밥에게는 그녀의 손이 책상 아래로 들어간 것만 보였지만, 그녀가 정확하게 손가
락으로 어디를 만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누가 자기를 보는지 둘러보면서, 랜
디는 밥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포기했다. 잠시 후, 그녀의 다른 손
이 빨갛게 칠한 손톱을 밥에게 보이면서,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 소리를 억제하려고 이를 악물고 주먹으로 입을 가렸지만, 거의 발작하듯이 그
녀는 큰 소리를 냈다. 밥은 뒤이어 들리는 그녀의 헐떡임과 흐느끼는 소리를 즐
거운 마음으로 들었다.
절정이 지나가자, 랜디는 머리를 가슴에 파묻고, 다리를 들어올려 의자 위에 책상
다리를 하듯 앉아, 두 팔로 벌리고 책상을 짚었다. 그녀는 평정을 되찾기 위해 큰
숨을 쉬었다. 그녀의 머리가 엉클어져 얼굴을 덮고 있었다.
마침내 약간의 냉정을 되찾고, 그녀는 밥을 보았다. 밥은 흥분됐다는 듯, 계속 그
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왜 이랬는지 나도 모르겠어요.” 당황해서 다시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녀가 말
했다.
“나도 굉장히 흥분했는 걸. 당신 자주 이런 짓을 해?” 그는 천연덕스럽게 물어
보았다. 그는 정말로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시계를 보니, 프란이 올 때까지
두 시간 중, 겨우 15분이 지났다. 한 시간 45분이 남아있다. 랜디를 가질까, 여기
서는 아니지만, 역시 가져야 하지 않을까?
“나를 싸구려 여자로 보는 건 아니죠?” 그녀는 화가 나서 외쳤다.
“나한테 이러지 마. 내가 당신을 만진 것도 아니고, 근처에도 안 갔잖아.”
“그래요.” 그녀는 진정하고 말했다. “내가 뭐에 홀렸나 봐요. 전에는 이런 적
이 없었어요!”
“남자 친구가 있어? 내 말은, 남자 친구에게 충분히 만족하는지, 아니면 남자친
구가 없어서 혼자서 해결하는지?”
“나는 존하고 얼마 전에 헤어졌어요. 나는 그럴 필요가 전혀, 어쨌든 고마워요.
”
효과가 있어. 밥은 그녀의 눈에서 나오는 흐름을 보았고, 거기에 그녀가 그를 볼
때마다 흥분의 징조를 보이도록 덧붙였다. 흥분의 징조만.
“글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당신을 보는 게 좋은 데.”
“이봐요. 내가 직장에서 자위하는 걸 볼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그녀는 그를
다시 쳐다보고 반쯤 머뭇거리며, “다시 말하면...”
그녀의 얼굴에는 뭔가 알게 된 듯한 표정이 떠올랐다. 전혀 새로운 각도로 사물
을 보게 된 것 같은 표정. “음, 더 이상 말하지 말기로 하지요. 알았죠?”
“알았어.” 하고 그가 대답했다. “대신에 섹스할 장소를 찾지.”
“내가 뭐라고 생각해요!?” 그는 그녀의 의식 속에, 보관실에서 5분 뒤에 만나자
는 의도를 심었다. “창녀? 당신의 애완동물? 밥, 나를 혼자 놓아 두는 게 도와주
는 거예요. 당신 말에는 대답할 가치도 없어요.”
“알았어, 랜디. 하지만, 그 굉장한 오르가즘이 다시 온다고 해서, 나한테 뭐라 그
러면 안돼. 지금 본 건 아주 훌륭했어. 나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할 뻔 했으니까.
어쨌든, 보관실에 가서 너를 기다릴게.”
치욕감에 떨면서, 그녀는 몸을 돌렸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 아래의 보관실
로 걸어갔다.
“당신, 계속 기다리게 될 거야!” 랜디가 그에게 외쳤다.
그가 문을 닫자마자, 랜디가 뛰어 들어왔다. 약간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려고 했지
만, 그 표정을 무시하고 그녀가 말했다.
“당신, 무슨 짓을 한 거예요?” 그녀가 다그쳤다.
“무슨 소리야?” 그는 다시 그녀의 의식에 손을 뻗어, 그와 있을 때, 그런 옷을
입고 있다는 건 굉장히 불편하다는 생각을 심었다.
“무엇 때문에 당신 같이 너절한 사람하고 내가 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해요!?”
가슴이 뜨끔했지만, 그는 그녀의 몸을 조정하고 있었고, 그녀의 행동은 트인 공간
에서 자위하는 모습을 틀켰다는 분노 때문이었다.
그녀는 문쪽으로 몸을 돌렸다. 하지만, 나가는 대신에, 그녀는 신발을 벗고, 바지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밥은 그녀에게 다가가 블라우스 위로 그녀의 젖꼭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가 그의 행동을 막지 않도록 조정했다. 그녀는 흥분으로 인하여 몸에 힘이
빠졌다.
“당신, 멍청하기는, 내가 옷을 벗는데 방해가 되잖아요. 근데, 왜 내가 옷을 벗고
있지?” 그녀는 자신의 몸이 아직도, 이렇게 하지 않으려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오지 않는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손을 떼고 옷을 벗었다. 그리고 문을 잠궜다. 다른 사람이 와서 방해하지 않
기를 바랬지만, 이게 웬일인가.
“나, 진짜 이러고 싶지 않아요, 밥.” 랜디가 그의 딱딱한 물건을 어루만지면서
계속 거부의 뜻을 표했다. “이 거짓말쟁이. 너에겐 이미 익숙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끼리 있을 때는 창녀라고 부르지.”
그녀는 그가 말하는 모욕적인 말투를 듣고는 멍해졌다. 하지만 그녀는 무릎을 꿇
고 부드럽게 그의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물건의 옆에 이빨을 대고 움직이다가,
그의 고환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너는 틀림없이 창녀야. 아니면 씹하러 이리로 오지 않았을 거야.” 그녀의 머리
속에 수치심을 밀어넣으면서 계속 반복했다. 그녀는 촉촉히 젖은 아름다운 입술
을 열고, 그의 물건의 대가리를 물었다. 포르노 스타처럼 엄청나게 길지는 않았지
만, 밥도 6, 7 인치 정도의 충분히 큰 물건을 가지고 있었고, 대부분의 것보다 더
굵었다.
그녀는 완전히 삼키려고 노력했다. 그녀의 혀가 자신의 사정을 유도하는 것처럼,
자신의 물건을 가볍게 감싸는 것을 느꼈다.
밥은 자신의 몸 속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느끼고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물
건으로 눌렀다. 그녀의 입술과 이빨은 물건 아래쪽 끝에 닿아 있었고, 밥은 그녀
가 다시 흥분하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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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2092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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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때 99-09-21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976
[번역] The Book (3)
너무 양이 적지만, 참아주시기를...^^
꾸준히 올리다보면 언젠가는 끝을 볼 수 있겠지요...^^
재미있게 읽으세요...
sam(^_^)/
(3)
그는 물건을 그녀의 입에서 뺐다.
"일어나서, 저쪽 선반에 엎드려." 그는 반대편의 낮은 선반을 가르쳤다. 그러기 위
해서는 그녀의 몸 중간쯤이 굽어져야 할 것이다.
"안돼, 섹스는 안돼. 나는 당신과 섹스하고 싶지 않아."
"너를 계속 이리로 부를 건 아니야. 언젠가는 그만 둘 거니까." 그는 거짓말을 했
다. 그녀는 이미 그가 떠나는 걸 바라지 않았다. 말할 수는 없었지만. 순순히, 그
녀는 그가 지시한 자세를 취했다.
"알았어요. 하지만, 아프게 하지 마세요." 그녀는 이미 체념한 듯 했다. 그녀가 달
아오르게 만들어야 했고, 밥은 그녀를 책상에서 흥분하게 했던 것과 같은 기호를
밀어 넣었다.
"아으응." 그가 그녀를 만지는 순간 낮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녀가 선반을 짚
고 있는 동안, 그는 그의 물건을 그녀의 음부로 움직였다. 그가 뚫고 들어감에 따
라, 목이 쉰 듯한 소리로, "그으래애요..."하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는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 점점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쑤실 때마다, 그녀의 입에서는 "아으응", "그래요", "제에발" 같은 신음 소리가 새
나왔다.
그의 치골이 그녀의 엉덩이에 철썩 부딪힐 때, 그는 아래로 손을 뻗어, 그녀의 가
슴을 움켜 쥐었다.
젖꼭지를 날카롭게 비틀자, 그의 개인 창녀 입에서는 다른 종류의 격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 그녀는 절정을 맞기 시작했다. 그녀의 동굴은 그의 물건을 가능한
한 세게 물었다. 그녀는 거의 재채기를 하는 것처럼 비명소리를 억눌렀지만, 그가
그러지 못하게 했다. 그는 그녀가 흥분 상태로 되돌아 오게 올바른 기호를 밀어
넣었다. 이미 탈진한 상태에서, 다시 올라오는 절정을 맞으며, 그녀의 몸 속에서
는 아드레날린이 밀려 나왔다.
그의 물건에서, 그가 전에 경험하지 못한 격렬한 폭발이 일어났다.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그의 물건에서 그녀의 질 속으로 액체가 쏟아져 나왔다.
마침내 그는 물건을 꺼냈고, 쾌락과 기쁨을 되씹었다. 거의 일 년 만에 처음으로
섹스를 해보는 것이었다.
"인간 쓰레기, 좋았어?" 정사 뒤의 상기된 표정이었지만, 그녀는 지금 일어난 일
에 대해 의식적으로 냉담한 채하며 물었다. 그 행동도 그를 흥분 시켰다.
"깨끗해지도록 내 물건을 빨아, 창녀야." 그녀는 고개를 저었지만, 자신도 놀랍게
곧 그의 물건과 고환에 묻은 자신의 음액과 그의 정액을 혀로 조심스럽게 닦아내
었다.
"내가 왜 당신하고 이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녀가 그의 물건을 입으로 닦으면서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해서, 나를 난처하게 하지 말아요."
"내일 일 끝나고, 우리 집으로 와." 그가 대답했다.
무의식 속의 명령으로 덧붙였지만, 자신에게 실감이 느껴지도록, 말로도 했다. 이
건 정말 재미있겠는데. 오늘 프란하고도 해야지.
"이 악당, 섹스는 안돼." 그녀는 계속 핥았다.
그의 물건은 다시 발기되었고, 그녀의 얼굴에 물건을 밀어 붙였다. 그녀는 입을
벌려 그의 물건을 부드럽게 삼켰다. 그녀의 혀가 아래쪽에서 기분 좋게 움직였고,
그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입 속에 정액이 쏟아져 나왔고, 그가 서둘러 물건을 빼
는 바람에 정액은 그녀의 얼굴 전체를 뒤덮었다.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녀가 외쳤다.
"네 예쁜 창녀 얼굴을 피할 수가 있어야지. 나가기 전에 옷을 입는 게 좋을 거
야."
그녀는 바지를 입으면서, 그의 말에 으르렁거렸다.
그는 그녀의 뒤를 따라 계단을 올라가다가, 다른 기회를 노려 그녀의 사랑스러운
젖꼭지를 만졌다.
"너는 내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잇는 창녀라는 걸 인정하는 게 좋을 거야. 아니
면 사무실 모든 사람들이 듣게 될 거고, 몇몇은 기회를 봐서 너를 덮치겠지."
그녀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저기, 나, 음, 나는..." 그녀가 이랬다는 걸 다른 사람
이 알게 할 수는 없었다. 일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떻게 밥이 자신을
마음대로 농락하게 승낙할 수 있겠는지.
"이봐, 매춘부, 말해 봐. 너는 내 물건이고, 정말로 나의 창녀가 되고 싶다고."
"지랄하네!" 그녀는 아직도 그녀의 몸이 반응했던 사실에 혼란되어 있었다.
"쯧쯧, 계속 그런 식으로 나오면 정말 싫어하는 놈에게 당할 수도 있는데."
"그래, 나는 당신의 망할 창녀야."
"그걸론 곤란해, 암캐야." 난폭하게 젖꼭지를 비틀어 자극을 주면서, 그는 기다렸
다. 고통과 쾌감이 그녀의 가슴에서 목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 자신도 놀랐지만, 그 굴욕감이 또한 그녀의 흥분을 자극했다. 밥이 그런 것
처럼 말할 수는 없었다.
"나는 당신의 창녀에요. 개인적인 매춘부." 그녀는 마침내, 반쯤 유혹하는 목소리
로, 반쯤 흥분한 목소리로 예절 바르게 말했다.
"좋았어. 내일 일곱 시에 보지. 멋있게 입고 와." 마침내 그녀는 자리로 돌아갔고,
밥은 옷 매무새를 가다듬었다. 랜디와 프란을 언제든지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그를 즐겁게 했다.
밥은 그날 오후에 구매부에 들렀다. 랜디는 그날 아침 이후로 그의 눈을 피했지
만, 밥은 그녀가 금요일 밤에 올 것이라는 걸 알았다. 이제는 프란을 줄에 세울
차례다.
이번에는 그 금발이 자리에 있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입술이 전화에다 말을 하
고 있었다. 밥은 그녀의 블라우스와 브라를 통해 그녀의 젖꼭지를 그려볼 수 있
었다.
그는 그녀 뒤에 서서 그녀의 어깨 너머로 쳐다보았다. 그녀가 뒤로 몸을 움직이
면서, 그녀의 가슴 사이 계곡이 훤히 보였다. 구매 주문을 받으면서, 그녀는 그를
보고 미소 짓고, 입술을 축였다.
그는 쉽게 그의 조절 기호를 그녀의 마음속으로 밀어 넣었다. 어제는 순서가 엉
망이었지만, 오늘은 반응을 증폭시키는 교묘한 방법을 사용했다.
밥은 몇 분 정도 그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연인이라고 생각하게 하고, 그가 무엇
을 할 수 있는지를 인식시켰다. 물론, 그가 같이 있지 않을 때에는 모든 것을 잊
도록 조절했다.
그는 주위를 둘러 보았다. 그녀 자리의 낮은 칸막이는 그렇게 가려줄 것 같지가
않았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그는 손을 그녀의 등에서 스커트 뒤쪽으로 넣으
면서, 손가락을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들이밀었다. 그녀는 불안한 듯 주위를 둘러
보며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지만, 통화는 계속 했다.
그녀가 통화하는 동안 즐거이 프란을 손가락으로 희롱한 뒤에, 좀더 가려진 장소
로 이동해야 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메모를 적었다. '통화가 끝나면, 나에게 전화
해.'
떠나기 전에 밥은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쥐고, 젖꼭지를 비틀었고, 프
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와, 프란은 서둘러 전화기를 막았다. 그녀는 메모
를 보고 고개를 끄떡였다.
그녀의 큰 가슴은 너무 유혹적이었고, 그녀가 전화하는 목소리에 맞추어 그녀를
쑤신다는 생각은 그를 너무 흥분 시켰고, 그녀가 통화하는 그 자리에서 그녀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전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는
그의 자리로 돌아갔다.
바로 전화가 왔다. 확실히 프란일 거다.
"안녕." 아니, 베티였다. "내가 하는 그 일을 위해서 풀 좀 사왔으면 좋겠어요."
"알았어. 저기, 베티, 내일 저녁 말고 토요일에 올래?" 그는 데이트를 완전히 잊고
있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그렇게 하자고 하면. 무슨 일인데요?"
"응, 벤을 만나야 돼." 맞아, 그거야. "내 오디오의 스피커를 손 봐준다고 했거든."
"아." 잠깐 말이 끊겼다. "알았어요. 그럼 아침에 갈게요. 안녕." 딸깍!
언제 올 건지 그가 확인하기도 전에, 베티는 전화를 끊었다. 제기랄!
그의 새로운 애완물에 대한 지식을 숨기기 위해 그녀를 조정해야 할지 확실치 않
았다. 아직은 그가 할 수 있는 능력보다 훨씬 교묘한 조정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
이 들었다. 그 때, 다시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밥, 프란이예요." 지금은 그가 원하는 봉사를 못 할 정도로 바쁜 것 같지는 않았
다. "내가 왜 당신에게 전화를 해야 하지요?"
이런 제길, 그는 생각했다.
"우리는 오늘 오후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그는 주의 깊게 기다렸다.
"왜요? 나는 더 이상 당신네 과 물건 구매를 취급하지 않는데요. 그리고 이 메모
에는 우리가 만날 거라는 이야기는 없는데요."
밥은 혼란을 억눌렀다. 기호가 지속하지를 못하는구나! 잠깐! 그녀에게 준 지시는
우리가 함께 있을 때만 효과가 있는 거잖아! 우리가 같이 있지 않으니까 당연히
모든 걸 잊어버렸고! 밥은 전화를 통해서 기호를 전달하려고 노력해 봤다. 그가
감지할 수 있는 것은 뒤엉킨 기호뿐이었다. 그것도 전화를 통해서가 아니라 건물
을 통해서.
어떻게 할까?
"잠깐, 내가 가서 설명하지."
"그래요. 그리고 뭐든지 관계된 서류를 가지고 오세요. 그러면 누가 담당인지 확
인할 수 있으니까요." 딸깍! 그는 누가 누구의 담당인지 보여줄 것이다!
"어이, 랜디." 그는 반대편의 검은 머리를 불렀다. 그녀는 아침의 원치 않았던 쾌
락을 기억하면서,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그를 쳐다보았다.
"내 전화 좀 잠깐 받아 줘. 구매부에서 사람 좀 만나고 올 테니."
그녀가 고개를 끄떡였다. 좀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하여, 밥은 랜디의 마음 속에 여
자 화장실에 가서 다시 자위를 하라는 생각을 밀어 넣기로 했다. 물론 그를 생각
하면서.
그는 그녀의 책상에 잠깐 멈춰 서서, 충분한 시간 동안 음탕한 눈길을 주었고, 그
에 반응해서 그녀의 젖꼭지가 단단해졌다. 그녀는 그를 올려다 보았다.
"어머. 안돼." 그녀의 목소리에는 당황함과 음탕함이 섞여 있었다. "밥, 또 그래."
그녀의 말꼬리가 흐려지면서, 신음으로 바뀌었다.
"이번에는 화장실이라도 가서, 은밀하게 하라고, 창녀 같으니."
그녀는 급히 일어서서, 복도를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경련을 일으
키며 오무려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프란의 자리로 갔을 때, 그녀는 안경을 쓰고, 육감적인 입술에 연필을 문 채, 컴
퓨터에 타이핑을 하고 있었다. 그를 보더니, 그녀의 눈이 커졌고, 연필이 떨어졌
다. 그녀는 안경을 벗으려고 했다.
"그냥 끼고 있어." 그가 그녀에게 말했다. "섹시해 보이는데. 자, 이제 어디 회의
실이라도 가서 시간을 보낼까."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떡이고는, 회의실을 예약하기 위해 비서에게 전
화를 했다.
그녀가 그러는 동안, 밥은 다른 문제에 집중했다. 전화로 그녀를 조정하기 위해,
약간의 코드를 심어둘 필요가 있었다. 누가 들어도 그럴 듯한 걸로, "구매 신청
002x"를 심었다. 그녀의 일에도 맞아 보이면서, 진짜 구매 요청 번호와 혼동될 우
려가 없는 것이었다.
그녀 주위에는 여러 사람이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밥은 회의실로 갈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밥은 뒷짐을 지고 서서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곧 프란의
요청에 따라 작은 회의실이 배정되었다.
"군더슨 씨가 오늘 외근 중이고요, 비서도 휴무래요. 그 사무실이 오늘 저녁까지
쓸 수 있다는 데요. 오늘 하루 계속 사용하는 걸로 했어요..." 그녀는 그를 쳐다보
며, 설명했다.
"거기서 5분 뒤에 보지." 그가 걸어가자, 그녀는 그를 따라가기 전에 책상을 정리
했다.
군더슨의 사무실로 가는 길에 여자화장실을 있었다. 그는 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
울였다. 랜디가 스스로 절정에 도달하면서 내는 소리를 분명하게 들을 수가 있었
다.
그녀는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었지만. "망할 놈의 악당, 어떻게 나를 이렇게 할 수
가, 아응! 아으응! 아흑! 누가, 아응! 자기가 신인줄 아나, 아응! 아으으응... 그는
너무 잘 해! 으응, 으응, 아으으흑!"
그는 문을 열고 안에다 말했다. "창녀만 그런 소리를 낼 거야, 그렇지, 랜디?"
"아으으응!"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계속 걸어갔다.
그가 군더슨의 사무실에 도착했을 , 비서가 문을 열어 주었다. 낮이 익었지만, 누
군지는 생각이 안 났다. 멋있는 다리야, 하고 그는 생각했다. 눈의 쌍꺼풀도 보기
좋은데. 얼른 들어가자, 밥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프란이 금방 올텐데.
그 순간에 , 그는 프란이 복도 끝에서 오는 걸 보았다. 안경을 낀 채로 멋진 걸음
걸이로 걸어왔다. 그녀의 다리는 무릎아래부터 보였다.
오늘 그녀는 무릎까지 오는 치마와 얇은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고, 빨간 하이힐이
멋있게 어울렸다.
밥은 잠시 하이힐을 신은 프란의 다리가 얼마나 멋진지를 감상했다. 그러고 보니,
발목도 정말 매력적으로 생겼다. 다른 이유없이 우연히 골랐지만, 장난감은 잘 골
랐어.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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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2122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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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때 99-09-27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922
[번역] The Book (4)
한국은, 추석 연휴도 다 끝났군요... 다들 잘 보내셨는지...^^
재미있게 보세요...
sam(^_^)/
(4)
그녀는 비서를 째려보면서, 밥보다 먼저 사무실로 들어섰다.
"그래, 됐어. 얼른 가 봐." 프란은 손을 흔들어 비서를 내보냈다. 비서가 이상하다
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복도 끝의 자리로 돌아갔다.
"우리 모두를 가질 수는 없어요." 프란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물론 그는 그럴
수 있다. 그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밥은 이 능력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할
때까지는 장난감을 추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서서 문을 닫았다.
"자기, 당신을 다시 볼 때까지 어떻게 참아요."
프란은 비밀의 연인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내 몸매가 마음에 들어요?" 그녀는 입술을 내밀면서, 그를 쳐다보았다.
프란은 기대에 차서, 혀로 입술을 핥았다.
프란은 손으로 자신의 금발을 쓰다듬다가, 목으로 손가락을 옮겨, 가슴 사이 계곡
을 따라 움직였다.
그러더니, 손바닥으로 오른쪽 젖꼭지를 문지르다가, 아래로 움직여 날씬한 몸매를
따라 엉덩이까지 이동했다.
사무실은 상당히 컸고, 한쪽에 큰 참나무 책상이 있었고, 블라인드가 쳐져 있었
다. 프란은 그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한쪽에는 그들이 곧 하려고 하는 일에 딱
맞는 소파가 놓여 있었다. 두툼한 카펫트가 소리를 흡수하여, 사무실은 아주 조용
했다. 그는 그 사실을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했다.
그는 프란의 커다란 가슴과 단단한 다리를 감상하면서, 천천히 그녀의 주위를 걸
었다. 그의 눈을 즐겁게 하려는 듯, 그녀는 허리를 잡고 자세를 취했다. 그녀는
마치 사진을 찍는 것처럼 미끈한 다리를 약간 벌리고, 무릎을 굽혔다.
"그 자세로 서있어." 그는 눈앞의 여신과도 같은 모습에 뭔가 영감을 받았다.
그녀의 가슴이 앞으로 튀어나온 자세여서, 서있는 젖꼭지와 유륜이 브라와 블라
우스를 통해서 느껴졌다. 밥은 한 손가락을 그녀의 왼쪽 가슴으로 뻗어, 젖꼭지를
튕겼다. 젖꼭지는 싸고 있는 옷을 뚫을 듯, 고개를 치켜들었다.
"아응." 그녀는, 열정에 찬 눈이 되어, 다시 입술을 혀로 핥았다.
속삭이듯 그녀가 말했다. "세상에, 당신이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자세를 바꿔서, 당신에게 벌을 줘야겠어." 그녀의 뒤로 돌아가서, 밥은 그녀의 치
마를 허리위로 들어올렸다.
그의 손길이 스치면서 씰룩 대는, 프란의 엉덩이가 드러났다. 밥이 그녀의 오른쪽
엉덩이를 팬티 위로 슬슬 어루만짐에 따라 그녀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우리가 만날 때는 속옷을 입지 말아."
순간적으로 그녀의 얼굴이 빨개졌다.
"알았어요, 자기. 다음 번에는 만나기 전에 벗을게요."
밥은 그녀의 반응에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나를 주인님이라고
불러, 자기가 아니고."
"하지만, 밥..."
그는 손을 저어 말을 막았다.
"하지만은 없어! 내가 말하면 그대로 하는 거야, 알았지?"
"예, 주인님." 프란은 그가 취하게 한 자세를 유지한 채로 미소를 지었다.
팬티와 스타킹을 들치고, 그의 손길이 그녀의 엉덩이 계곡 속으로 스며들었다. 그
의 손길에 흥분되어 그녀의 뺨이 떨리고 있었다.
"이게 뭐지, 장난감?"
그녀의 지위에 관한 이 표현에 그녀는 움찔했다.
"내 엉덩이요... 주인님." 그녀의 얼굴이 숙여졌지만, 밥이 말하기 전에 그녀는 그
의 지시를 기억해냈다. 그녀의 얼굴이 다시 들려졌지만, 그녀의 눈초리는 그의 애
무에 몽롱한 상태였다. 그는 중지를 그녀의 항문으로 밀어넣었다. 그녀의 몸이 떨
렸다.
"주인님, 안돼요... 나, 으응... 거기 만지는 건 싫어요."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처음 당하는 일에 대한 공포감이 어려있었다. 밥
은 그녀의 엉덩이에서 흐르는 기호들을 살펴보았다. 그의 손가락이 밀고 들어가
는 데 대해서, 그녀는 오직 고통만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그 기호
를 쾌감이 되도록 조금 수정했다. 하지만, 그의 시도는 바로 막혀 버렸고, 더 강
하게 수정을 시도했다. 그러자, 그 고통의 감각은 사라졌다. 잠시 동안, 밥은 자신
이 지금 배운 것을 음미했다.
"아으으응, 아윽!" 이제는 엉덩이를 그의 손가락에 대해 밀어 붙이면서 프란은 신
음했다. "아응! 더 해 줘요, 제발 주인님. 더 깊이... 난, 쌀 거 같애..."
아직도 모델과 같은 자세를 취한 채로, 프란은 기뻐하는 것 같이 보였다. 밥의 손
가락이 두 번째 마디까지 그녀의 항문에 들어갔고, 프란은 가슴을 내밀고 허리를
집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눈에 띄게 몸을 떨었다.
사타구니의 흥분을 억누르려는 듯, 허벅지를 붙이면서, 프란은 희롱하는 그의 손
가락 쪽으로 엉덩이를 들썩였다. 밥은 프란이 혀로 입술 끝을 핥으면서, 머리를
아래 위로 흔들기 시작하는 모습을 즐겼다.
그는 손가락을 뺐다.
"아, 제발, 주인님, 나 싸고 싶어요." 그녀는 숨을 헐떡였다.
"글쎄, 내가 보기엔, 더 기다릴 수 있어."
밥은 소파 가장자리에 앉아, 그가 지시한 자세로 서서 거칠게 숨을 쉬는 프란을
보았다.
"옷을 벗어. 천천히."
그녀는 우아하게 그를 향해 몸을 돌리고, 치마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치마가
바닥에 떨어지자, 계속 그를 쳐다보면서,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끌렀다.
브라, 팬티, 스타킹과 하이힐만을 걸친 채로, 그의 앞에 서서, 프란은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신발을 벗었다.
몸을 돌려, 어깨너머로 그를 쳐다보면서, 브라의 끈을 벗고, 훅크를 풀어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몸을 돌렸다. 프란은 양손으로 가슴을 받치고, 엄지와 검지로 젖꼭
지를 비틀면서, 그 커다랗고 풍만한 가슴을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서투른 동작으
로 팬티와 스타킹을 마지막으로 벗었다.
"이제, 이리로 와서 내 물건을 꺼내서 빨아."
프란은 그의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앉아, 양손을 조심스럽게 움지여 그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의 물건을 꺼냈다.
그녀가 그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있자, 그것은 보통 때보다 훨씬 더 단단해졌다.
프란이 입으로 그의 물건을 감싸고 귀두의 아래 부분을 핥자, 밥은 몸을 뒤로 젖
혔다.
"그래, 그거야. 내 물건에 부드러운 자극, 그게 내가 원하는 거야. 으으음."
프란은 새로운 욕망의 대상을, 몸을 앞으로 기울일 때마다, 조금 씩 더 입안으로
밀어 넣었고, 마침내, 입술에 그의 살이 닿았다.
"입을 더 벌려, 갈보야. 전부 삼켜!" 밥이 명령했다.
"음음음음!" 프란이 손가락으로 그의 물건의 뿌리쪽을 애무하면서, 웅얼거리는 소
리로 대답했다. 그녀는 목구멍까지 밥의 물건을 삼켰다.
그의 물건이 길고 두꺼워, 쉽지 않은 일이었다. 프란의 혀가 그의 고환을 핥고 윗
입술이 물건의 뿌리까지 닿았다. 그녀는 서서히 아래위로 머리를 움직이기 시작
했다. 3, 4 회 움직인 후, 잠깐 쉬고, 다시 움직였다.
"어흑! 어흑! 윽!" 프란이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밥의 입에서는 신음이 나왔다. 정
액이 차오르는 걸 느끼고 밥은 그녀를 멈췄다.
"일어서." 그가 명령했다.
밥은 약간 비틀거리면서, 프란이 바닥에 엎드려, 그가 들어가기 쉽도록 모양 좋은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잡게 했다. 밥이 최초로 그녀의 몸 속으로 진입할 때, 그
녀의 입에서는 쾌락의 신음이 새나왔다.
"아으응, 정말, 아응, 좋아, 아응, 너무..." 밥이 자신의 물건을 깊이 쑤셔넣을 때마
다, 그녀의 입에서는 동물적인 신음소리가 새나왔다. 그녀의 동굴은 빡빡하게 그
의 물건을 조였고, 축축히 젖어있었다.
밥의 움직임에 맞춰 그녀의 음부가 경련을 일으켰지만, 밥의 물건을 놓치지는 않
았다.다. 프란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새나오는 신음을 억눌렀다.
프란의 사타구니가 떨리면서 몸 전체로 그 경련이 퍼져가는 것을 보고, 밥은 그
녀가 절정에 도달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절정에 도달했지만, 지금의 쾌락의 여운 속에서 또 다른 절정을 맞이하려
는 듯, 움직임을 멈추지는 않았다. 그녀가 두 번째 절정에 도달할 무렵, 밥도 절
정을 맞이하였고, 그녀의 애액이 흘러 나오는 동굴에 힘차게 정액을 분출하였다.
밥의 입이 그녀의 입을 막고, 조금 전에 그를 흥분 시켰던 그녀의 입 속으로 혀
를 밀어 넣었다.
프란은 그의 입 속으로 신음소리를 토해 내었고, 거세게 바닥에 엎어졌다. 누군가
그 소리를 듣고, 궁금해 할 게 뻔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 누군가의 방해를 걱정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밥은 기쁨과 성적
인 만족으로 빨갛게 홍조를 띄고 있는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비틀거리며 일어나,
다시 그의 물건을 빨며, 흠뻑 묻어있는 주스들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다시 물건에 힘이 들어가면서 딱딱해지는 걸 보고 밥은 놀랐다. 그가 처음 그녀
에게 진입할 때처럼 딱딱해 질 때까지, 밥은 그녀의 혀, 입술 그리고 이빨이 주는
감촉을 즐겼다.
"자,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어깨를 바닥에 대." 그는 무릎 걸음으로 그녀의 뒤로
돌아갔다. 그녀의 음부에서 흘러나온 액체들이 그녀의 항문까지 흘러 묻어있었고,
그녀의 입으로 그의 물건을 충분히 미끄럽게 만들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윤활은
필요 없을 것 같았다.
밥은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 그의 물건 끝으로 그녀의 항문을 문지르기 시작했
다. 이것이 그녀를 흥분 시켰다. 손가락으로 희롱할 때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반응
을 '조정'한 것이다. 밥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가 힘을 주어 그의 물건을 밀어 넣자, 그녀는 카페트에 신음을 토해내었다.
그녀가 돕고 있지만, 이것은 쉽지 않았고, 밥은 조금씩 밀어넣었다.
"안돼, 아으응, 안돼요, 그래요..." 그녀는 신음을 냈다. "세상에, 이런 느낌이라니,
믿을 수가 없어, 아응, 아응, 아응... 아으으응, 세상에, 항문이..."
밥의 물건이 완전히 들어갔고, 프란은 경이와 쾌락으로 머리를 들었다.
그가 물건을 뒤로 빼자, 그녀의 입에서는 울음소리가 나왔다.
"더, 제바알, 내 똥구멍을 더 쑤셔줘요... 세상에, 좋아, 그래요, 좋아!" 밥은 조금씩
움직임의 속도를 높였다.
프란의 손이 그녀의 음부로 움직여, 틈새와 동굴의 입구를 비볐댔다.
바닥에 엎드린 채로, 다른 손으로 젖꼭지를 잡고 비틀었다.
프란의 몸이 오르가즘을 맞아 떨리면서, 또 신음을 질렀다. 밥은 그녀가 곧 다시
절정을 맞게 되리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밥도 자신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걸 알았다. 그의 사타구니 사이에 강력한 열기
가 일어났다. 압력이 점점 커져 갔고, 그녀의 엉덩이가 주는 빡빡함은 천국 그 자
체였다.
그녀의 엉덩이 속에다 분출하면서, 밥은 쾌락의 신음을 토해 내었다.
물건을 빼낼 때도, 끝에 남아있는 정액이 짜내지는 것 같아, 쾌감이 밀려왔다.
밥은 숨을 헐떡이면서, 소파에 앉아, 프란의 다리사이에서 흘러내리는 액체를 경
탄하 듯이 바라보았다.
프란은 자신의 몸을 닦고, 밥의 옆에 앉았다. 그녀는 마치 처음 생긴 애인처럼 밥
에게 몸을 밀착하고, 밥이 가끔씩 보았던, 정사 후의 만족감을 방출하고 있었다.
밥은 편하게 앉아, 그녀의 젖꼭지를 희롱하면서, 밀착해 오는 그녀의 몸이 주는
느낌을 즐겼다.
시계를 보고, 밥은 예약된 시간이 거의 끝났고, 누군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란에게 옷을 입으라고 지시하고, 주말의 계획을 궁리하기 시작했다.
"프란, 잘 들어."
"예, 주인님!"
"내일 저녁에 집에다 적당히 핑계를 대고 나와. 6시 반 정시에 우리집으로 와. 알
았지?"
"예, 주인님." 그녀는 입을 쌜쭉 거리다가, 미소 지었다. "내 친구가 파티를 열었
고, 밤새 거기 있어야겠지요, 아마."
"좋았어. 좀 저질스러운 옷 가진 게 없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난 저질스러운 건 가진 게 없어요."
당연히 그렇겠지, 하고 밥은 생각했다. "남자를 유혹하는 야한 옷 말이야. 프랑스
하녀 옷 정도?"
"아, 있어요, 주인님!" 그녀는 열정에 차서, 분홍색 혀로 입술을 핥으며, 외쳤다.
"내일 가지고 와. 여기 나가기 전에 깨끗이 치우고. 혹시 누가 물어보면, 우리가
굉장히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다는 걸 기억해 둬."
조용히, 그녀의 의식 아래에 그의 지시를 더 세게 밀어 넣고, 밥은 사무실을 나왔
다.
지금까지 발견한 그의 새로운 능력에 만족했고, 베티에게도 잘 들을 지가 궁금할
뿐이었다. 하지만, 금요일 밤은 즐거울 것이다. 물론 지치겠지만...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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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2171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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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때 99-10-02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744
[번역] The Book (5)
어느새 10월입니다... 뭐하고 시간이 지나갔는지 알 수가 없네요...-_-; 늘 후회스
러워 하면서...
재미있게 읽으세요...^^
sam(^_^)/
(5)
그 주 주말.
침실 유리창 너머로 새들이 시끄럽게 울어대는 그 아름답고 쌀쌀한 아침은 항상
밥에게 침대 속에 더 머물고 싶어하게 만든다. 벌거벗은 다리에서 느껴지는 비단
결 같이 매끄러운 이불의 감촉은 아주 관능적이었고, 섹스 만큼이나 밥을 즐겁게
해준다.
밥은 아직 눈을 뜨지 않았고, 그러고 싶은지도 확실치 않았다.
밥은 깨어났을 때 그의 머리 속에서 맴돌던 꿈, 그가 전에 본 적이 없는 부드럽
고 나긋나긋한 여인의 감촉을 음미하고 있었다.
후광은 없었지만, 날개가 있는 말 그대로 천사, 꿈속에서 그는 그녀와 함께를 환
희의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암벽과 구름은 기억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는 거의 기억할 수 없었다. 맑은 정신
이 되자, 둘이 함께 했던 관능이 머리 속에서 재창조되며, 몽롱한 꿈의 기억 속에
그녀가 더 매혹적으로 생각됐다.
마침내 밥은 침대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오늘이 휴일이라는 걸 즐겁게 되새겼다.
시계를 보니, 8시까지 30분이나 더 잤다는 걸 알았다.
샤워를 하면서, 벽에 기대어 섰다. 물이 그의 어깨, 팔, 가슴에서 작은 폭포를 이
루며 떨어져 내린다. 그 감촉은 쾌락에 대한 부드러운 안도감을 준다. 그러면서,
밥은 어제의 일들을 되돌아보았다.
꿈 속에서 찾아온 천사와 같은 방문객을 포함하여, 어제의 일들이 꿈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다. 그의 인생이 타락하기는 하겠지만, 그 기호들을 볼 수 있는 걸 보면
꿈은 아니다. 그 책의 기호.
밥은 자신의 다리와 팔에서 나오는 기호, 피부를 따라 작은 흐름까지도 볼 수 있
었다. 그 흐름들은, 아침의 빛을 받아 반짝이면서, 떨어지는 물과 나란히 흐른다.
오늘은 그의 인생에 새로운 놀라움이 있을 것이라는 걸 의식하면서, 샤워를 끝냈
다.
밥은 청바지에 티 셔츠를 입고,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아침 식사 후의 찌꺼기들
을 치웠다. 시간은 거의 9시였고, 서둘러 상점과 백화점에서 볼 일을 봐야 한다.
먼저 일용품들을 샀다. 지금 있는 걸로 다음 주까지는 충분히 버틸 테지만, 밥은
발생 가능한 모든 일에 대비해 두고 싶었고, 따라서 평소보다 더 많은 물건을 샀
다.
돈을 지불할 때, 문득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쨌든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지불했다.
일용품들을 집에다 갖다 놓고, 밥은 스피커를 차에 옮겨 싣고, 친구인 벤의 오디
오 가게로 갔다. 한 달 전부터 스피커가 이상했다. 오늘 수리가 다 될 거라고 말
하지는 않았지만, 베티에게 한 거짓말을 그럴 듯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는 가게 뒷문으로 들어섰다. 벤은 수리 전문가이면서도 가게를 가지고 있었다.
가게 종업원 모두가 벤의 수리 능력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벤은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벤," 밥의 친구는 까만 얼굴에 배가 좀 나왔고, 180 정도의 키였지만, 밥보다는
10센치 정도 작았다.
"이거 고치는데 얼마나 걸릴까?"
"밥! 글쎄,"” 상자 하나를 들어 보면서 말했다. "얼마 걸릴지 따져 보는 것도 오
래 걸릴 거 같은데. 너도 알잖아?"
"응. 근데, 오늘 밤 여자를 불렀거든." 밥은 주위를 얼른 둘러보고 벤에게 남자들
끼리 통하는 의미 있는 눈길을 주면서 말했다.
"베티가 아니고. 베티한테 알리기는 곤란하거든. 그래서, 너랑 이걸 고칠 거라고
말했지."
"이런, 밥," 머리를 흔들면서, 스피커 뒤를 열고 살펴보며, "너도 알다시피, 내가
할 수 있으면 도와주겠지만, 우선은 뭐가 잘못 됐는 지부터 살펴봐야지."
"알아, 안다고. 그냥 어떻게 할 건지나 말해 줘."
"그래서, 동시에 두 여자랑 놀아 보겠다고, 응?"
"글쎄, 베티가 나를 약 올리는 동안 우연히 멋진 바보를 만났다고나 할까..."
"내가 말했지만, 만약 못 참겠으면, 자넷하고 해결하라니까."
자넷은 벤의 부인이다. 벤이 다른 남자를 데리고 자넷과 잘 정도로, 벤과 자넷은
개방적으로 살고 있다.
밥은 그런 생각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자넷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생각을 더 싫어했다.
아마, 포커판에 벤을 자주 불러내서 그런 게 아닐까하고 생각하지만, 확실치는 않
았다.
"자넷이 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건 알지만, 내가 말하면, 도와줄 거야."
"벤, 네가 도와주지 않더라도, 자넷에게 다리를 벌려달라고 얘기할 수는 있는 거
같지만... 그냥 그게 잘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벤은 웃음을 터뜨렸다. 지금은 두 스피커 모두를 분해한 상태였고, 웃으면서 침이
튈까 봐 뒤로 물러섰다.
"미안, 미안, 밥." 그는 눈 위를 문지르며, 얼굴에 커다란 미소를 띄었다.
"자넷은 다른 이유 없이 내가 말만하면 그렇게 할 거야. 자넷이 너한테 불평했으
니, 그것도 보상해야 되고."
"응?" 밥이 물었다. "자넷이 나에 대해서 뭐라고 불평했는데?"
"나한테 어울리는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나. 충분히 배우지도 못했다, 우리 우
정을 더럽힌다, 술 너무 많이 마신다 등등, 계속 불평이야. 하지만, 적어도 술에
관해서는 사실이 아니지."
"그래? 그럼 왜 너랑 결혼했지? 너하고 나는 굳이 말하자면, 똑 같잖아?"
"나도 몰라. 사랑 때문인지, 색욕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머리가 어떻게 돼서겠지."
"벤, 이렇게 하지. 내가 수리비를 두 배로 할지, 공짜로 할지, 내기를 하자. 네가
여기 있는 동안, 내가 네 집으로 가서 자넷하고 섹스할 수 있는지 아닌지."
"뭐라고?! 무슨 요술이라도 부릴라고? 뭔가 협박할 만한 사진이라도 가지고 있
어? 거저 먹을라고?"
"그런 건 없어. 내가 자넷하고 섹스하는 동안 너한테 전화하게 할 수도 있지. 어
때?"
"멋진 생각이야. 자넷이 그럴려고 노력만 해도 내가 공짜로 수리해 주지.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거, 알고 있잖아?"
"좋았어. 내기하는 거야! 그럼 가 볼게."
"내가 미리 전화 안 해줘도 괜찮은 거지? 자넷은 진짜로 너 별로 안 좋아하거든.
농담이 아니야."
"너희 결혼 사진에 있는 내 모습에다 대고 다트를 던졌더라도 관계없어. 네가 집
에 돌아 갔을 때는 자넷이 얼마나 멋있었는지 말할 거야."
"놀고 있네."
밥이 떠나기 전에 벤이 말했다.
이 내기에서 질 리가 없다는 사실에 만족했고, 또 이 일은 벤에게 아무런 상처도
주지 않을 것이다. 실험을 할 때마다 새로운 지식을 깨닫게 되었고, 이번에도 마
찬가지일 것이다.
=========
10시20분에 밥은 벤의 집에 도착했다.
그 집은 낡은 2층집이었지만, 연한 파란색으로 칠해 져 꽤 좋아 보였다.
밥은 마당 주위의 하얀 나무 담장을 보며 미소 지었다.
그 집은 모퉁이에 있었고, 밥은 모퉁이를 돌아 정문으로 들어갔던 경우가 없었다.
보통 집 뒤에 주차를 하곤 했다.
이번에도 담장을 뛰어 넘었다.
이런 행동이 자넷이 자신을 싫어하는 또 다른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
다.
밥은 뒤쪽 문을 통해서 들어가서, 부엌 옆의 벨을 눌렀다.
잠시 살펴보자, 지하실 쪽에서 기호들이 흘러 나오는 걸 알 수 있었다.
자넷이 계단으로 올라오고 있었고, 자신이 뒤쪽 담장을 뛰어 넘는 걸 지하실 창
으로 보았다고, 밥은 판단했다.
자넷이 올라오면서, 발목이 아래 위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넷에게서는 강력하게 외치는 '비난'의 기호가 발산되고 있었다.
문이 열리고, 환하게 빛나는 햇빛 속에서 자넷이 서 있었다.
그녀는 170 정도의 키였다. 머리칼은 연한 빨간색이었고 단정하게 리본으로 묶여
있었다. 그녀는 불쾌한 듯 입술을 찡그리고 있었고, 그녀의 찌푸린 눈초리는 밥이
생각하는 것보다 자넷이 더 기분 나빠한다는 걸 알려주었다.
집안일을 하느라 스웨터를 입고 있어서, 그녀의 멋진 몸매를 제대로 볼 수 없었
다. 자넷의 가슴은 몸에 어울리지 않게 컸고, 그녀의 늘씬한 다리는 댄서들과 비
교해도 빠지지 않을 것이다.
밥은 예전에 그녀의 음모는 무슨 색일까 궁금해 했었는데, 오늘 알게 될 것이다.
잠시 침묵 속에 시간이 흘렀다. 그녀는 화를 내기 시작하면서, 머리를 뒤로 넘겼
다.
"아니, 밥!" 그녀는 외쳤다. "나한테 무슨 볼 일이 있지요? 벤이 가게에 있다는 걸
알잖아요."
그녀를 지나쳐 들어가면서, 밥이 말했다.
"알아. 지금 가게에서 오는 길이야. 네 아버지한테서 받은 그 돈은 다 어디 두고,
벤을 왜 거기서 일하게 하는지 모르겠어."
자넷은, 응접실이었다고 생각되는 곳까지 밥을 따라왔다. 거기에는 안락해 보이는
소파가 있었고, 바로 옆 테이블에 전화가 놓여 있었다. 잘 됐군, 하고 밥은 생각
했다.
"손을 바쁘게 하려면 일을 가지고 있어야 돼요. 당신도 알잖아요?" 자넷이 으르렁
거렸다.
"물론." 그는 음탕하게 웃었다. "너에게 손을 못대게 하려는 거지, 확실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요?"”
"내가 오늘 너를 유혹할 거라고 내기를 했지."
그녀는 잠시 동안 멍하니 그를 쳐다 보더니,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밥은, 자신의 새로운 능력이면 그가 자넷을 갖는 걸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
도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가만히 기다렸다.
자넷은 마침내 의자에 무너지듯 앉아, 잠시 말을 멈췄다.
"전에는 혹시 기회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킥킥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나
에게 말한 이상, 기회가 없을 거예요. 그냥 가는 게 좋을 걸요."
"문제가 될 게 없잖아. 그걸 알기 전에는 내가 먹어주기를 너무 원해서 내기를
하든 말든 신경 안 썼잖아."
"머리 속에 개똥 같은 생각만 꽉 차 있군요." 그녀는 팔장을 꼈고, 때문에 스웨터
에 가려진 그녀의 몸매 일부가 드러났다. "당신이 나를 희롱하려는 모양인데, 당
신 같은 주정뱅이는 여기 저기 널려 있어요."
그녀는 냉혹하게 미소 지으며, "벤이 부탁한다면 누구라도 섹스할 수 있지만, 다
행히 벤은 당신하고 섹스해 달라고는 부탁하지 않았어요. 만약에 그랬다면, 처음
으로 내가 거절하는 걸 보게 됐을 거예요. 어쩌면 이혼의 원인이 될지도 모르죠.
나를 달리 만족시켜 주지 않는다면."
자넷은 밥에게 단단히 못을 박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밥은 마침내 그녀의 몸이 사용하는 생각의 흐름에 변화를 가하기 시작했다. 머리
를 뒤로 젖혀 웃으면서, 밥은 자넷의 허벅지와 목 뒤쪽으로 쾌락의 줄기를 밀어
넣었다.
"금방, 자신의 행위를 보면, 지금 얘기한 것들이 믿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될 걸."
밥은 바로 그녀의 사타구니 신경의 흐름에까지 손을 뻗어, 내부에서 성적인 열기
를 오르게 하는 기호를 밀어 넣었다.
"지금 시작할까, 아니면 몸에서 느끼는 욕망을 조금 더 거부할 거야?"
그녀는 이를 갈면서, 머리를 옆으로 조금 흔들었다. "어떻게 그런 비열한 말투를
쓰면서, 내가 흥분할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네가 나를 원하는 게 아닐까 하고 한 동안 의심했었지. 너는 늘 나에게 적
대적으로 행동했지만, 나하고 섹스하고 싶어서 나를 부추긴 게 아닐까 하고 의심
했었지. 벤은 벤대로 원하는 게 있겠지만, 너의 이런 행동이 나를 일깨워 주었
지."
물론, 그녀의 신경계를 정신적으로 조정하여 그녀가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
지만, 밥은 자넷이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고 있었다고 믿게 하고 싶은 것이다.
"당신은 멍청이야." 이 때, 밥은 약간의 쑤시는 느낌을 그녀의 음문으로 보냈다. "
당신 멋대로 생각하는군. 아으응."
밥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 밥의 물건은 아직 고환 사이에서 움츠려져 있는 상태
였다.
신음 소리가 높아가자, 밥은 자넷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녀의 신발을 벗겼다.
그녀의 머리는 뒤로 젖혀져 있었고, 이마에서 땀이 몇 방울 흘러내렸다. 자넷의
바지를 벗겨 내리면서, 밥은 그녀의 턱 아래쪽 부위를 볼 수 있었다.
"아응... 하아..." 자넷은 그녀의 흥분상태를 마지 못해 인정하는 듯, 신음을 토해내
었다.
그녀의 레이스가 달린 연한 분홍색 팬티는 젖어 있었고, 여성 특유의 냄새가 흘
러나왔다. 밥은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나, 나... 너무... 아아... 뜨거워... 으응... 다, 당신하고... 싸우... 아응... 세, 세상에...
몰라..."
밥은 그녀의 음문 주위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발가락까지 힘주어
쭉 뻗고, 경련을 일으키는, 그녀의 육감적이고 늘씬한 다리를 훤히 볼 수 있었다.
"으으응... 좋아... 하아... 더어..."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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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2195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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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때 99-10-04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712
[번역] The Book (6)
이번에는 조금 서둘러서, 빨리 올릴 수 있게 됐네요...^^
비정상적으로 빠른 거니까, 앞으로도 이럴 거라고 기대하지는 마시고 재미있게
읽으세요...^^
sam(^_^)/
(6)
밥은 자넷의 스웨터를 가슴 위까지 밀어 올렸다. 그녀의 거대한 가슴이 브라에
쌓인 채로 튀어 나왔다. 그녀의 매력 포인트인 사랑스러운 젖꼭지와 그 젖꼭지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창백한 피부.
자넷이 움직이면서 두 유방이 출렁거릴 때마다, 그 위의 작은 점이 원형으로 변
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팔을 올려." 자넷은 지사 받은 대로 했고, 밥은 스웨터를 자넷의 머리 위로 뽑아
올렸다. 슬로우 모션처럼 자넷의 머리카락이 스웨터를 출렁하고 빠져 나와, 그녀
의 매끄러운 어깨 위에서 흔들렸다. 밥은 흥분되기 시작했고, 그의 물건에도 힘이
들어갔다.
"아, 밥." 그녀는 육체적인 자극에 완전히 굴복했다. 한 쪽 젖꼭지를 입으로 빨고,
혀로 희롱하면서, 다른 젖꼭지가 꼿꼿해 지는 걸 보면서 계속 자극을 가했다.
"아응, 좋아... 빨아줘요, 더, 더, 더어..." 그가 집요하게 공격하는 젖꼭지 쪽으로
당겼다 밀었다 하면서, 그녀의 나긋나긋한 손가락이 그의 머리를 헤집었다.
밥은 자넷의 속에서 커져 가는, 특히 가슴에 가해지는 자극으로 인한 오르가즘을
막았다.
전화를 먼저 걸어야 한다.
"으샤!" 밥은 자넷의 팔을 뿌리치고 머리를 세웠다. 제기랄! 힘도 세, 하고 그는
생각했다. "수화기를 들고, 벤에게 전화해."
"아응... 계속 해요, 네? 더, 더." 자넷은 그 흥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중얼거렸
다. "왜... 하아... 벤에게, 전화를? 날 박아 주요, 그냥. 제발... 박아줘요, 네? 하
아..."
"당신이 흥분한 걸 들으면, 벤이 안 좋아 할 거 같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잡고 세게 비틀었다.
"아으응... 으으으응..."
밥은 자넷이 절정에 오르기를 기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그 대신에 그녀의
음부에 그 감각을 깊이 밀어넣었고, 그녀의 동굴은 아직 박히지 않은 물건이 찾
아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곧 절정을 맞을 것 같았다.
그녀는 사타구니를 더듬으며 신음을 내면서, 겨우 전화번호를 눌렀다. 자넷은 눈
을 간신히 뜨고 있었으나, 저쪽에서 신호음이 울리자 눈을 감았다. 전화에 나온
것이 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녀는 목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를 삼켰다.
"여보세요? <아흑> 자넷이에요. 남편하고 <흑> 통화할 수 있을까요?"
밥이 자넷의 다리를 잡아 의자 팔걸이 위에 올리고, 엉덩이를 어루만지자, 자넷은
간신히 정상적인 목소리를 유지했다. 굳이 자신의 상태를 숨길 필요가 없는데, 하
고 밥은 생각했다. 벤과 일하는 사람들은 너희들 관계를 다 잘 아는데.
"아응! 제, 제발... 아으윽... 오오... 제, 제발!"
"여보세요? <아으응> 벤?" 목소리가 맞는 모양이었다. "밥이 여기 있어요. 당신
과 내기를, 하아... 했다면서요, 하아아... 아응, 앙, 앙." 밥은 손가락 두 개를 그녀
의 음부에 쑤셔 넣고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요." 그녀는 헐떡이면서, 수화기를 넘겼다. "벤이 당신과, 으으응... 얘기하고
싶, 으으응..."
"밥!? 밥!? 밥!?"
"응." 밥은 스스로를 제어하면서, 평소와 같은 말투로 말했다. "자넷은 너무 뜨거
워, 씹을 할 준비가 돼있어. 내가 그녀와 섹스하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믿을 수가 없... 상관없어! 그건 상관없고, 자넷이 절정을 맞는 소리를 듣고 싶
어!" 벤이 대답했다.
"좋았어, 잘 들어. 자넷이 전화를 목에 끼고 있을 테니..."
밥은 수화기를 자넷에게 돌려주었다. 지시에 순종하면서, 자넷은 자신이 내는 모
든 소리가 잘 들리도록 수화기를 목과 어깨 사이에 끼웠다.
"좋았어, 자넷. 벤이 선택할 권리는 없고, 내가 당신 바지 속으로 들어올 수 없을
거라고 자신만만 했었지만, 지금은 어때?"
"오, 밥. 나, 나는, 으으응... 미안해요, 아으, 아응, 아응, 나를 박아주요, 밥. 제발
나를 먹어 줘요, 박아, 박아. 제, 제발..."
밥은 자세를 잡고, 단번에 자신의 물건을 자넷의 몸 속으로 끝까지 밀어 넣었다.
"아으으으응!" 자넷이 신음을 터뜨렸다.
앞뒤로 움직임에 따라, 밥은 금방 절정을 맞았고, 그의 물건에서는 정액이 분수처
럼 뿜어 나왔다. 그는 계속 몸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슬그머니 자넷이 그렇게 뜨
겁게 달아올랐으면서도 오르가즘을 맛보지 못하게 막고 있던 블록을 치웠다.
"그래애! 그래, 그거, 그거, 아응... 세상에, 더, 더 세게!" 그녀에게 덮치는 절정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자넷은 신음을 내질렀다.
신음을 지를 때마다, 자넷의 몸이 너무 거세게 움직여, 의자가 평소에 내는 소리
보다 더 크게 삐그덕 거리는 것 같았다. 자넷은 귀를 찌르는 듯한 소리를 지르며
완전히 늘어졌다.
밥이 일어섰을 때, 자넷은 의자 위에서 거칠게 숨을 몰아 쉬며 누워 있었다. 그녀
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말을 다시 하기에도 시간이 조금 필요한 상태였다. 의자
는 팔걸이, 등받이 등이 땀과 그녀의 엉덩이를 타고 흘러나온 애액으로 온통 뒤
범벅이 되어있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기에서 소리가 들린다. 밥이 수회기를 들었다. 자넷은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벤, 아직도 듣고 있었나?"
"대단해. 내 바지도 다 젖었어." 벤은 자신도 모르게 손에 든 드라이버를 떨어뜨
렸지만, 목소리는 차분했다.
"자네, 내기에서 졌어, 친구."
"그런 것 같군. 어떻게 된 건가?"
"나중에 말해주지."
"그럼 나중에." 전화가 끊어졌고, 밥은 수화기를 올려 놓았다.
자넷은 눈을 감고, 숨을 헐떡이며, 힘없이 그의 앞에 앉아 있었다. 밥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이 광경을 감상했다.
"또 하고 싶지, 자넷?"
자넷은 눈을 뜨고, 경이의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침을 꿀꺽 삼키고, 자넷은 몸
을 조금 일으켰다.
"그, 그런 것 같아요. 당신이 이렇게 섹스를 멋있게 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나는 더 하고 싶지만, 지금은 완전히 기진맥진이에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밥은 옷을 입기 시작했다.
"내가 당신에 대해 말했던 거, 미안해요. 조금만 더 있으면. 우리 다시 한 번 할
수 있잖요, 네?"
"알았어. 내가 말한 것처럼, 너희들 섹스의 긴장감을 높이는 따위에 쓰라고."
"그래요, 저기, 내가 경험한 최고의 섹스였어요." 발가벗은 채로 자넷은 밥과 함께
부엌으로 걸어갔다. "자주 하고 싶어요. 솔직히, 벤은 신경 쓰지 않을 거예요."
"알아. 이제 가야겠어." 이 말과 함께, 밥은 몸을 돌려 자넷을 안고, 그녀에게 열
렬히 키스했고, 그녀는 그의 입술을 혀로 애무하면서 화답했다.
밥은 즐거웠다. 그는 그녀의 육체적인 반응을 약간 조정했을 뿐이다. 완전히 그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마음 전체를 조정한 프란의 경우와는 달랐다. 또 약간의 반응
조정과 함께 육체를 조절했던 랜디의 경우와도 달랐다. 이제는 여자들의 인격 자
체를 전부 변화 시키지 않고도 조금의 노력으로 조정할 수 있었다.
아무 것도 잘못되지 않았고, 그의 재능이 점점 발전한다는 사실에 어느 정도 만
족하였다. 그는 백화점으로 차를 몰았다. 오늘 밤이 되기 전에 필요한 물건들 몇
가지를 사야 했다.
==========
백화점은 아이와 함께 나온 엄마들, 수업이 없거나, 휴강 중인 대학생, 오늘 하루
회사를 쉬는 것 같은 연인들로 꽉 차 있었다. 밥이 서점을 찾고 있을 때, 그의 공
상이 예기치 않게 갑자기 깨졌다.
신발 가게 앞에 외모보다는 나이가 든 것 같은 아주 매력적인 젊은 여자가 앉아
있었다. 검고 긴 머리칼, 깨끗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의, 그렇다고 빼빼 마른 것은
아닌, 여자였다.
자넷과 섹스를 하는 그의 백일몽을 깨운 것은, 그녀가 지나가는 여자들을 쳐다보
는 강렬한 시선이었다.
밥은 지갑 내용을 확인하는 척하면서, 신발 가게 반대편에 앉았다. 그는 그녀의
생각을 읽기 위해 사고의 덩굴을 뻗쳤다. 호기심이 동했다. 연필을 꺼내 들고, 그
녀의 잠재의식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그녀의 이름, 주소를 알아냈다. 이 정보를
나중에 쓰기 위해 적어 놓고, 그녀의 사고를 관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녀가 유모차를 밀고 지나가는 여자의 몸매에 감탄하고 있음을 그녀의 눈을 보
고 읽을 수 있었다. 이거 새로운데! 막 아이를 낳은 엄마의 젖을 빨아먹는 상상을
하면서 그녀의 입에 침이 고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육체에서 일어
나는 흥분을 감지할 수 있었고, 그녀의 색정에 대한 반응으로 그의 물건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요 작고 뜨거운 암컷을 계속 탐험하다가는 그의 원래의 볼일을 끝낼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써놓은 이름과 주소를 다시 확인한 후, 사고의 덩굴을 거둬 들였
다.
그 때, 놀랄 일이 생겼다.
누군가가 비록 좋은 결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고 미친 듯이
노력하고 있었다. 밥이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그 전에는 전혀 경
험한 적이 없었다. 밥은 자신을 숨기려고 하는 의식을 찾아 보았다. 백화점의 여
기저기를 떠돌고는 있었지만, 어딘지는 알 수 없었다.
[누구지요?] 미지의 인물에게서 기호가 왔다. [그 사람들은 아니지요?]
다른 사람이 그 기호를 알고 있고, 그 사람들은 조정하기 힘들다는 사실에 밥은
순간적으로 멍해져서, 대답을 못했다.
[나는 배우는 중입니다.] 밥은 애매하게 대답했다. 그의 실험에 대한 다른 사람들
의 반응을 걱정되어, 자신을 밝히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았다.
[왜 숨지요?]
[사냥꾼들이요! 당신도 들킬 수 있어요, 조심해요.] 그 다른 의식은 밥의 미숙한
탐사를 피해, 자신의 은폐 방법을 바꾸었다.
다른 누군가가 그의 마음 속에 있는 형태가 뚜렷한 덩굴을 쳤다. 얼른 뒤로 물러
나면서, 밥은 그의 생각의 표면을 쇼핑에 대한 생각으로 채웠다.
사냥꾼들? 무슨 사냥꾼? 다른 초능력자에 대한 적대적인 초능력자? 그 기호를 알
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
다.
밥의 의식은 자신의 속으로 가라앉았다. 그는 보여주기 위해 남겨 놓은 인위적인
의식으로 채워, 다른 초능력자의 탐사에 발각되지 않도록 했다. 이 탐사는 순수한
에너지였지만, 아무런 아무런 기호를 보여주지 않았다. 누군든지 자세히 살피는
사람에게서 이 가짜 의식이 그를 가려줄 수 있을까?
그 탐사가 지나갔고, 밥은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가 했던 것들이 효과
가 있었던 같다. 그는 그가 보여주었던 인위적인 인격을 점검했다. 이것에 아무
것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사냥꾼'을 파한 것에는 안심했지만, 그와 대
화했던 유령이 누군지 궁금했다.
'사냥꾼'을 조심스럽게 살피면서, 서두르지 않는 태도로, 밥은 그의 볼 일을 마쳤
다. 지금도 조금씩 떨리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길 거리로 다시 나오자, 초조함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교통경찰의 자신의 과
속을 무시하도록 조정해야 했다. 그가 즐기는 재미에 대한 또 다른 대가.
==========
"안녕, 벤."
"밥!"
"스피커, 아직 안 됐어?" 밥은 아직 떨고 있었다. 밥에게는 다른 사람들, 초능력자
들이 그를 찾는다는 생각이 익숙해지지 않았다.
"여어, 친구." 벤이 머뭇거렸다. "자넷과의 섹스가 신경을 망가뜨렸나?"
"조금 전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날 뻔 했어." 밥은 거짓말을 했다. 너는 거짓말
에는 소질이 없잖아, 그걸 아직도 모르다니, 밥은 혼자 생각했다.
"어쨌든, 가장 강렬한 전화였어. 아슬아슬한 경우였어. 집으로 한 시간 동안 달려
가서, 부엌 바닥에서 재빨리 한 번 했지."
벤은 작업대 뒤에서 스피커를 꺼냈다. "재미 있는 건, 자넷이 완전히 녹초가 됐다
는 거야..."
"아, 자넷은 괜찮을 거야. 계속해서 두 번 정도면, 에너지를 좀 소모한 거지."
"너, 자넷에게 무슨 수작을 부린 거 아냐? 내가 갔을 때도, 부엌 바닥에 벗은 채
로 누워 있더라고. 자넷이 완전히 녹초가 됐다고 그러더군. 나에게는 아주 좋았지
만."
"아, 그게... 스피커 고쳐 줘서 고마워. 자넷은 정말 멋진 여자야. 네가 괜찮으면,
자넷하고 나..." 밥은 말꼬리를 흐렸다. 멋진 섹스를 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괜히 했다고 벤이 생각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물론이지. 하지만, 직접 보고 싶어. 자넷이 녹초가 된 걸 보고 내가 얼마나 흥분
했는지 아나..."
"좋아, 그러지. 기회가 온다면, 말아야."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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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2274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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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때 99-10-08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539
[번역] The Book (7)
점점 이야기가 야설로서는 재미없게 되어 가는 건 아닌지...-_-;
그렇지만, 끝까지 해 볼랍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기를...^^
sam(^_^)/
(7)
밤이 되자 밥은 훨씬 안정을 되찾았다. 사냥꾼들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그들이 그
를 목표로 하지 않는 한, 그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이
다시 멋지게 될 거야, 하고 그는 생각했다.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기만 하면 한다. 다른 초능력자에 대한 설명이 있는지 그
책을 다시 읽어봐야 한다. 특히, 적대적인 그룹이나, 초능력자 모임 같은 것에 대
한 설명이 있었는지 알고 싶었다.
나중에, 하고 그는 그 생각을 접었다. 그의 개인 파티를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밥은 난장판인 거실을 치우고, 목욕탕을 정돈하는 일을 시작했다. 재미있는 저녁
이 될 거야.
====
6시 30분 정각에 초인종이 울렸고, 밥은 얼른 문을 열었다. 그가 올 거라고 예상
한대로, 언제라도 사진사들이 사진을 찍어도 될만한 요염한 자세를 취하면서, 프
란이 서 있었다. 주로 그녀의 가슴 모양과 엉덩이에 커다란 매력을 느끼게 하였
지만, 부끄러워 하는 듯한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었다.
프란은 그가 지시한대로 커다랗고 너덜너덜한 쇼핑 백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마
음에 드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아닌 태도로, 잠시 거실을 둘러보며
서 있었다. 밥은 문을 닿고, 그녀의 뒤로 걸어갔다.
“아, 자기, 으음, 주인님, 나는 하루 종일 이것만 생각했어요!”
그랬을 리가 없었지만, 그녀는 그걸 모른다. 밥은, 그녀가 오늘 밤 그의 집에 있
는 동안에는 비밀의 연인으로 생각하도록 그녀의 의식을 조정했다.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가슴을 감싸 쥐었다. 가슴은 둥그렇고 부드러웠다.
오기 전에 속옷을 벗고 온 게 확실했다. 그는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희롱하며, 프
란의 목뒤를 핥았다.
사타구니 사이를 자극하려는 듯, 프란은 한쪽 무릎을 약간 접어올리면서 허벅지
를 모았다.
“아, 주인님, 아응, 제발 더 해줘요.” 밥은 잠시 뒤에, 그녀가 실망할 거를 알면
서도 동작을 멈췄다.
프란의 치마 뒤를 들어올리면서, 그녀가 팬티를 입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
고, 밥은 또 즐거워졌다.
엉덩이를 슬슬 어루만지다가, 밥은 중지를 그녀의 항문으로 밀어 넣었다.
“아흑! 아아아응...” 처음에는 놀랐지만, 프란은 금방 긴장을 풀고 그 침입을 받
아들였다.
“내가 가라는 대로 걸어.” 밥은 손가락으로 그녀를 침실로 가도록 지시했다. 걸
을 때마다 그의 손가락이 아래 위로 그녀의 항문에서 움직여 프란의 흥분을 고조
시켰다. 몇 걸음 걷기도 전에, 그녀의 얼굴은 빨갛게 변했고, 숨을 헐떡이기 시작
했다.
“유니폼을 가지고 왔겠지?” 그는 손가락을 뺐다. 실망감이 다시 그녀의 의식
속에서 올라왔다. 프란은 틀림없이 섹스부터 할 걸로 예상하고 있었다. 프란은 가
디려야 했다.
“예, 주인님, 아름다운 하녀 복장이예요. 예전에 한 번 입어본 적이 있었는데, 죠
오는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그걸 입어. 나는 부엌에 있을 테니.” 조금은 놀랄 걸 기대하면서, 그는 몸을
돌려 부엌으로 나갔다.
몇 분 뒤, 프란이 부엌으로 왔을 때, 밥은 아주 즐거워졌다.
프란은 레이스가 달린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는데, 간신히 젖꼭지만 가릴 정도의
빨간 컵이 달린 것이었다. 꽉 끼는 하얀 블라우스는 허리까지 내려오고, 레이스가
달린 타이트한 검정 미니 스커트는 그녀의 허벅지 위쪽 가터까지 보여 주었다.
프란의 다리는 뒤쪽의 솔기가 화살표처럼 보이는 살색 스타킹에 감싸져 있었다.
그녀의 발목도 하얀 레이스로 꾸며져 있었고, 그녀의 하이 힐로 인해 더욱 돋보
였다. 비슷한 레이스가 그녀의 팔목에도 둘러 있어, 손과 손가락이 멋있게 보였
다. 연인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서인지, 약혼반지와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있었
다. 그녀의 목 주위의 까만 색 목걸이는 훨씬 더 그를 즐겁게 했다. 그녀는 그를
즐겁게 하기 위해 발끝으로 맴을 돌았다.
“좋았어. 자,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을 준비해. 저녁을 랜디와 같이 할 거야. 그 뒤
에 섹스를 할 거야. 너는 우리의 식사 서빙을 하고.”
밥은 프란 속에서 노여움이 올라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왜 자신이 밥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하지!
그런 직후, 밥은 프란이 자신의 비밀 연인을 위하여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결심하
고 체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흥미롭게도, 프란은 그의 다른 연인에게 봉사한
다는 수치감에 흥분하여 몸이 떨리고 있었다. 또한 이 역할을 받아들이려면, 그녀
가 얼마나 멋진 연인이 되어야 할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예, 주인님.” 그녀는 온순하게 말했다.
놀랍군, 밥은 생각했다, 받아들이라는 생각을 밀어넣으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그
사실에 흥분하여, 밥은 프란을 즉시 안고 싶다는 생각을 억누르려고 노력했다.
지금 입고 있는 옷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프란은 식탁을 차리기 시작했다.
그런 옷을 입고 움직이는 그녀를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밥
은 생각했다.
그녀의 우아한 육체의 움직임과 자세를 보면서, 밥은, 자신이 쳐다보고 있다는 사
실만으로도 프란이 흥분되고 있다는 걸 알았다.
다행히 다시 초인종이 울렸다. 그가 예상한대로 랜디가 문 앞에 서 있었다.
랜디는 아름다웠다. 그녀는 빨간, 발목까지 내려오는 어깨 끈으로 된 드레스를 입
고 있었고, 그녀의 작은 가슴과 엉덩이 선이 강조되어 보였다. 머리칼은 매끄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었고, 빨간 립스틱으로 윤택이 흐르는 입술의 잔주름이 선명하
게 보였다. 랜디는 검은 하이 힐을 신고 있었고, 발목에 걸려있는 장식은 저물어
가는 햇빛을 받아 반짝거렸다.
랜디는 집안에 들어오면서도, 당혹감과 초조함에 휩싸여 있었다.
“난 정말 오고 싶지 않았어요, 알잖아요. 이렇게 내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는 게
당신 주위에 있을 때만 일어나는 일인지 알아야 겠어요!”
그녀는 3인치 하이 힐을 신고도, 드레스에 어울리는 우아함을 잃지 않고, 거실로
튀어 들어왔다. 밥은 예상보다 멋있는 밤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오, 화 내니까 더 예쁜데. 앉아, 우리 하인이 곧 저녁 준비를 마칠 거야, 확실
히.”
“우리 뭐라고요!? 모르는 사람 앞에서 나를 망신주려구! 나, 지금 갈래요!”
“그런 게 아니야. 당신도 프란 알잖아. 프란! 이리 와 봐.”
하녀 복장을 보여주면서, 프란은 나긋나긋하고 사랑스러운 걸음걸이로 걸어왔다.
그녀는 모자를 벗고 우아하게 무릎을 굽히며 인사를 했고, 그녀의 가슴은 거의
블라우스에서 튀어나올 듯 출렁거렸다.
“예, 주인님?” 프란은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섹시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녁은 렌지 위와 오븐에 있어. 타이머가 울리면 닭고기가 다 구워진 거야. 식
탁이 다 준비되면 우리를 불러. 먼저, 와인을 한 잔씩 가져다 줘.”
“그게 전부에요, 주인님?”
“그래, 프란. 그게 다야.”
“프란 맞아요, 내 말은 우리 회사의!?”
랜디의 프란의 옷차림에 약간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하지만, 프란이 부엌으로 돌
아갈 때까지 랜디의 눈길은 프란의 다리와 엉덩이에 못 박혀 있었다.
"아, 그녀는 이 작은 역할을 즐기고 있어. 걱정하지 말고. 저녁을 먹고, 이야기 좀
하고,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기로 하지."
렌디는 사랑스러운 입을 열었지만, 말을 하지는 않고 입술을 핥았을 뿐이었다.
밥은 백화점에서 본 젊은 여자의 반응을 상기했다. 랜디가 반응을 보일 거라고는
생각치 못했었다. 아하! 옛날 남자 친구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겠는데, 하고 생
각했다.
프란은 와인을 가지고 왔고, 랜디의 눈길은 프란에게서 떨어질 줄 몰랐다. 프란이
방에서 나가자, 마침내 랜디는 밥을 쳐다보았다.
"당신이 좋다면, 그녀를 디저트로 먹게 해주지." 밥은 일부러 렌디의 생각을 탐색
하지 않고, 와인을 맛보았다.
랜디는 멍해져서 자신의 무릎을 내려다 보았다.
"당신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녀의 목소리는 더 작아졌고, 그의 암
시에 바로 걸려들었다는 생각때문인지 갈라져 있었다. 렌디는 무릎을 짚은 채로,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밥은 자신이 그녀의 반응을 제대로 알아 맞췄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대화가 다
시 이어지기 전에, 프란이 저녁 준비가 끝났다고 알려왔다.
촛불이 켜진 식탁, 매력적인 금발의 서빙, 나중에 그의 명령을 받을 다른 여자와
의 식사, 밥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프란이 앞에 차려준 음식을 먹으면서, 만족감
과 편안함이 그를 채웠다.
프란은 밥의 옆이나 뒤에서 일할 때마다, 가슴을 비벼댔다. 그녀가 그럴 때마다,
밥은 랜디에게도 똑같이 행동하도록 그녀의 마음 속에 밀어넣었다.
밥을 즐겁게 하려는 생각이 꽉 차있는 프란은 랜디에게도 똑같은 유혹의 몸짓을
하기 시작했다. 밥은 프란이 몸을 숙여 그녀의 가슴 사이 계곡을 랜디에게 훤히
보여줄 때, 랜디의 눈이 크게 떠지는 걸 보았다. 프란이 방 주위를 움직이는 걸
쳐다보면서, 랜디의 혀가 무의식 중에 입술을 자신의 핥았다. 한 번은, 프란이 자
신의 가슴을 랜디의 등에 닿게 했을 때, 랜디는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밥은 놀랄 뿐이었다. 렌디의 행동을 보았을 때, 그의 물건은 성을 내고 있었다.
프란은 샐러드, 메인 코스, 그가 사온 케이크까지 훌륭하게 봉사했다. 그녀는 부
엌을 드나들 때마다 관능적이고 음란한 몸짓으로 걸었다.
그녀가 디저트 접시를 치울 때, 밥은 커피를 시켰다.
커피를 마시고 나서, 밥은 맞은편의 아주 흥분해 있는 랜디를 보았다. 그는 아직
말짱한 정신으로 있기를 바랬다.
"아직도 배 고파?"
"글쎄, 아니요. 저녁은 아주 좋았어요. 고마워요." 랜디는 생각에 잠긴 듯한, 약간
불편해 하는 태도였다.
이런 것들이 밥의 흥분을 부채질하여, 밥은 아주 즐거웠다.
"아주 좋아. 프란, 이리 와."
금발은 블라우스를 휘날리며, 얼른 식당으로 튀어 왔다.
"예, 주인님?"
밥은 일어서서 프란의 뒤로 가서, 랜디를 쳐다보게 했다. 그녀의 몸은 그의 손길
을 간절히 바라는 듯 움직였다. 프란의 어깨 너머로, 밥은 랜디가 입술을 핥고,
그녀의 반응을 억누르려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란은 밥이 이 다른 연인 앞
에서 자신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약간 긴장했으나, 자신이 더 낫다는 걸
보여주기로 결심하고 다시 긴장을 풀었다.
밥은 프란의 목뒤로 손을 뻗어, 손바닥으로 그녀의 턱 주위의 부드러운 살결을
만지다가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입으로 밀어넣었다.
프란은 존경한다는 태도로 그 손가락을 받아들여, 빨았고, 가끔 그가 손가락을 뺄
때마다 공기를 빠는 소리가 났다. 프란의 눈이 열정으로 닫겨 있는 것을 밥은 알
수 있었다.
밥은, 랜디가 오른손을 입으로 가져가 집게손가락을 입술 사이로 넣고 빨면서, 피
부와 대조되어 그녀의 하얀 이빨이 보이는 걸 쳐다보았다. 참여하고 싶은 그녀의
욕망을 금방 알 수 있었다.
“둘 다, 거실로 가지.”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동안 그가 명령했다.
“랜디, 책장 옆의 큰 의자에 앉아.” 밥은 프란이 입고 있는 타이트 스커트로 손
을 넣어 엉덩이 한 쪽을 움켜쥐며 랜디 앞 1미터 쯤으로 그녀를 밀었다.
랜디는 스스로의 욕망에 도취되어 시키는대로 하였다.
밥은 그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 이상 조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고
즐거웠다.
밥은 한 손을 프란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넣어, 사타구니를 뒤로 당기며, 다른 손
으로는 그녀의 어깨를 앞으로 밀었다.
“으으음!” 랜디가 앉아있는 의자의 팔걸이를 잡으며, 프란은 몸을 앞으로 숙여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보여주었다.
“좋았어. 이제, 랜디, 너는 저녁 내내 프란의 젖꼭지를 보면서 즐겼으니까, 나를
위해 그것들을 흥분 시켜.”
자신의 몸 속에서 올라오는 욕망을 부끄러워 하면서, 랜디는 밥이 준 선물에 손
을 뻗치기 시작했다. 그녀는 프란의 몸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프란은 그 자세로 움직일 수 없었고, 팔에 힘이 들어가 불편했지만, 랜디가 그녀
의 커다란 가슴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문지르자, 숨소리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랜디가 애무하는 동안에, 밥은 바지를 벗어, 차 내고, 신발도 벗어 버렸다.
뒤쪽 벽난로에 있는 큰 거울을 통하여, 모든 상황이 잘 보였다. 밥은 랜디가 무엇
을 보고 생각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러자, 그는 그녀의 몸 속에서 차오르는
욕망을 느낄 수 있었고, 혀끝으로 프란의 젖꼭지 주위를 핥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란은 낮은 신음을 토해 내었다. 밥은 그녀의 뒤에 섰다. 그는 프란의 타이트 스
커트를 올리고, 프란의 엉덩이와 음부가 드러났다.
밥은 바로 프란의 음부에 물건을 대었고, 그곳은 음액으로 흠뻑 젖어 있는 상태
였다.
“아응! 아으으, 세상에!” 프란이 그의 물건이 진입하면서, 동시에 젖꼭지에서 오
는 자극에 이를 악물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들부들 몸을 떨면서, 프란은
밥이 쑤실 때마다 뒤로 마주쳐왔다. 그녀가 신고 있는 하이 힐로 인해서 이 동작
도 쉽지 않았다.
밥은 오전에 자넷에게 했던 것처럼 프란의 오르가즘을 막았다. 흥분이 더 자라게
했다.
쾌락의 흐름이 더 커졌지만, 빠져나가지 못했다.
“아응, 응, 앙!” 밥의 물건이 자신의 음부를 쑤시고, 랜디가 더 열정적으로 자신
의 젖꼭지를 애무하는 동작에 맞춰, 프란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나, 미쳐! 아으응...” 랜디가 젖꼭지를 세게 깨물자, 프란의 몸이 떨리며, 입에
서 커다란 신음이 새어나왔다. 밥이 마침내 그 흐름을 풀어주자, 절정의 꼭대기로
도달하면서, 프란의 머리는 옆으로 세게 흔들렸고, 그럴 때마다 땀이 뿌려졌다.
“아아... 아으으으응... 좋아, 너무우... 씨...” 짐승의 울부짖음 같은 소리가 오르
가즘에 도달하면서 차츰 어린 소녀의 훌쩍이는 소리로 변해갔다.
얼마나 오르가즘이 길었는지는 모르지만, 프란이 오르가즘을 끝낸 후에, 그녀는
어린 소녀처럼 힘없이 의자에 기대어 있었다. 밥은 그녀를 다른 의자에 옮겨 앉
혔다. 아직 하녀 복장인 채로 프란은 망가진 인형 같았다.
프란이 아직 숨을 쉬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 밥은 손으로 프란의 얼굴을 감쌌다.
프란은 미소 지었지만, 눈을 뜨지는 않았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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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때 99-10-12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555
[번역] The Book (8)
야문에 활력이 넘치는 느낌이군요...^^ 이 페이스로 글을 올리면, 예전에는 거의
한 페이지에 하나 정도씩 글이 실렸었는데...^^
재미있게 읽으세요...
sam(^_^)/
(8)
밥은 랜디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욕망과 열정에 쌓여서 침을 꿀꺽 삼켰다. 두 손
은 옷 위로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지 할께요.” 랜디는 유혹하듯 말했다. 밥은 자신이 랜디
를 조정한다기 보다는 잡았다는 걸 알았다.
“당신의 창녀가 될께요,” 그녀는 계속 말했다. “언제든지. 제발 나를 도와줘요,
나도 저렇게 싸고 싶어요!” 랜디는 더듬거리며 거의 속삭이듯 말을 끝냈다. 밥은
자신이 다가감에 따라 랜디의 몸이 떨리는 걸 보았다.
프란의 애액으로 젖어있는 그의 물건은 아직 꼿꼿히 서 있었다. 밥은 랜디가 앉
아있는 의자 옆에 섰다.
“사랑스런 랜디, 내 물건에 묻어있는 프란의 주스를 닦는 것부터 시작할까.”
“알았어요, 저기... 나도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랜디는 그의 물건을 손
으로 잡고, 그걸 쳐다보면서 말했다.
“아마, 결국에는. 오늘밤은 내 데이트 상대야. 프란은 우리 둘이 가지고 놀 장난
감이고.”
랜디는 그의 물건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당신을 즐겁게 해줄 장난감도 되지.
하지만, 당신은 오늘밤, 나의 연인이자, 멋진 짝으로 남는 거야.”
랜디는 즐거이 그의 물건을 뒤덮고 있는 프란의 주스를 핥았고, 밥은 그녀의 입
술과 혀에 머물고 있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랜디가 그의 물건을 깊숙이 빨아대자, 밥은 자신의 물건에 에너지가 차오르는 걸
느꼈다. 랜디가 더 깊숙이 자신의 물건을 빠는 게 느껴졌다.
그녀의 이빨이 밥의 물건을 살짝 깨물었다. 랜디의 머리를 세게 잡아당기면서, 밥
은 그녀의 입 속에다 정액을 쏟아내었다.
랜디는 쏟아져 나오는 밥의 정액을 전부 삼키려고 했다. 정액을 전부 쏟아낸 후,
밥은 뒤로 물러나서, 그녀의 모습을 감상했다.
랜디는 그녀의 입술과 뺨에 묻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먹으려는 듯, 자신의 입술
을 깨끗이 핥았다. 그녀는 아직도 오르가즘을 맞고 싶은 자신의 욕망에 잡혀있었
다.
랜디의 그의 조정에 굴복했다. 그녀가 강간당하다시피 당할 때, 그는 그녀가 평소
느끼는 것 보다 훨씬 강력한 오르가즘을 맞게 해 주었다. 그건 명백했다.
완전히 나에게 떨어졌군, 밥은 즐거웠다. 아, 나에게만 속한 사랑스러운 두 장난
감을 갖고 있다는 짜릿한 즐거움. 하지만, 오늘 밤 이런 식으로 넘어갈 순 없지.
“침실로 가서, 속옷을 벗어. 그리고 우리는 잠깐 외출을 하는 거야. 확신하지만,
너도 즐기게 될 거야.”
자신의 욕구를 풀기 위해서는 기다려야만 한다는 걸 알고, 랜디는 머뭇거리면서,
침실로 갔다. 밥은, 이제는 어느 정도 기력을 찾아, 랜디가 밥의 물건에 봉사하는
걸 쳐다보고 있던 프란을 쳐다보았다.
“먼저 몸을 씻어. 우리가 돌아올 때까지, 여흥을 위해, 원래대로 부엌을 깨끗해
놓아.”
“예, 주인님.” 아직도 오르가즘 후의 헐떡거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프란이 간
신히 대답했다.
밥은 그가 예상한대로, 랜디가 프란을 사용한다는 데서, 스릴을 느꼈음을 감지했
다.
랜디가 돌아왔을 때, 밥은 바지를 입고, 신발끈을 다 맸다. 그녀는 화장을 고쳤고,
마치 오페라 구경이라도 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녀의 매력이 충분히 드러났다.
“나가기 전에, 프란에게 가서 보지를 느껴보지 그래. 더 잘 느낄 수 있을 거야.
괜찮으면 나중에 또 사용하게 해 주지.” 랜디는 음탕한 욕망이 가득 찬 눈길로
밥을 힐끗 쳐다보고 부엌으로 갔다.
“아흐흑! 마님!” 밥은 지갑에서 열쇠를 꺼내면서, 이 소리를 들었다.
“으으응! 아으으음!” 약간 더 신음 소리가 들리더니, “아응, 제발!”하는 소리
가 들렸다.
곧,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고, 랜디가 돌아왔다. 립스틱 자국이 조금 흩어졌지만,
랜디는 아주 즐거운 듯 보였다.
차 안에서 랜디는 화장을 다시 고쳤다.
=====
둘은, 밥이 베티를 만나기 전에 데이트하면서 자주 갔던 몇몇 디스코 덱을 갔다.
랜디는 완벽하게 춤을 추었다. 밥은 다른 남자들이 랜디와 춤을 추도록 부추기면
서, 랜디를 희롱했다. 랜디는 굴욕감을 느꼈으나, 굴욕감을 느낄 때마다 조금씩
더 달아오르는 자신을 발견했다.
밥은, 가능한 한 많은 여자들을 유혹해서 춤을 추었다. 몇몇은 밥이 손으로 가슴
을 만지는 것도 몰랐다. 몇몇은 알았지만, 그가 멈추기를 바라지 않았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밥은 랜디를 다시 집으로 데리고 왔다. 랜디는 너무 달아올
라 문 손잡이라도 좋다고 생각할 지경이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밥은 랜디에게 그
욕구를 푸는데 프란을 쓰라고 말했다.
그들이 들어가자, 프란은 뜨거운 코코아를 들고 왔다.
“주인님, 당신이 들어왔을 때, 뭔가 좋은 게 없을까 생각했어요.”
밥은 자신의 잔을 들었지만, 랜디는 옆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갑자기 랜디는 프
란을 바닥에 눕히고, 격렬하게 키스를 했다.
임시 하녀는 이 공격에 먼저 번처럼 신음을 토하고, 랜디의 몸매가 주는 감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금방 프란이 랜디를 올라탔고, 격렬하게 키스를 돌려주었다. 두
여자에게서 쾌락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밥은 이 광경에 아주 즐거워했다.
랜디와 프란은 밥이 끼어 드는 것을 허락했다. 침실이 훨씬 편할 거라는 걸 말하
고 나서, 밥은 두 여자가 침실에서 뒹구는 걸 쳐다보았다.
오르가즘을 막는 기호를 두 여자에게 밀어넣은 후, 밥은 지하실로 내려갔다.
금방 그 책을 발견하고, 거실로 가지고 와서, 랜디를 가졌던 그 의자에 앉았다.
밥은 차를 마시면서, “나 박아 줘, 제발... 아으응...” 하고 침실에서 흘러나오는
신음 소리를 들었다. 그의 대리 쾌락이 시작되고 있었다.
백화점에서 날라리 여자 애를 보면서 이걸 계획했었다.
밥은 두 여자의 감각에 다가가, 랜디가 흘려내는 흐름 속으로 들어갔다. 랜디의
입술이 프란의 젖꼭지를 빠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열정이 그의 몸을 채
웠고, 그녀가 젖꼭지를 깨무는 쾌감과 고통이 그의 가슴으로 흘러 들었다.
손가락이 그녀의 음부를 파고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다리를 타고 흘
러내리는 액체를 감지할 수 있었다. 그의 엉덩이가 들리면서, 그녀의 동작에 맞춰
움찔거렸다.
랜디의 음부가 프란의 얼굴에 밀착될 때, 프란은 그녀의 밑에 깔려 꼼짝할 수 없
었다.
랜디가 자신의 음문을 혀로 애무하자, 금발은 쉽게 달아올랐고, 그 감각의 흐름은
랜디의 입으로 흘러들어왔다.
밥은, 프란의 손가락이 랜디의 젖꼭지에 닿으려고 뻗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밥은 랜디의 마음 속에서 밀려드는 기호의 흐름에 허우적대면서, 랜디의 오르가
즘을 막고 있는 블록을 제거했다. 그는 그녀의 근육이 경직되었다가 풀리고, 다시
경직되었다 풀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밥 자신도 랜디와 똑같이 폭발했다는 걸 알았다. 그런 뒤, 밥은 프란의 의식의 흐
름에 들어가, 비슷한 쾌락의 열기가 그녀와 그의 사타구니에서 올라오는 걸 느꼈
다.
그 순간에 랜디는 여러 손가락을, 아니 거의 주먹을 프란의 음부에 쑤셔넣고 있
었다.
이건 정말 좋은데! 그는 프란도 풀어주었고, 랜디가 깊숙히 찔러 올 때, 프란은
절정을 맞이하여 신음을 내질렀다.
두 여자에게 뻗었던 덩굴을 거둬 들이고, 밥은 긴장을 풀었다. 이런, 제기랄, 밥은
아래를 쳐다보았다. 그는 바지와 의자를 엉망으로 만들면서 사정했던 것이다. 쪽
팔려.
계획은 했지만, 이것까지는 예상할 수 없었지, 하고 그는 생각했다.
====
그는 엉망으로 묻은 자신의 정액을 닦았다. 자신의 장난감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서로의 팔을 베고 잠든 걸 알 수 있었다.
아주 좋아, 그는 생각했다. 상당히 빠르게 배우고 있잖아. 책을 확인해 볼 차례야.
밥은 초능력자들의 단체나 사냥꾼 등등에 대한 설명을 찾기 시작했다. 그가 포기
한 건 새벽 두 시경이었다. 아무 것에 대한 단서도 없었고, 저자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었다.
밥은 이제 책을 완전히 암기했다.
마침내 그는 책을 원래의 자리에 가져다 놓았다.
두 여자를 생각하자 그의 물건이 다시 부풀어올랐다. 그는 프란의 옆에 누웠다.
그는 조용히 프란을 깨웠다.
랜디가 잠자는 동안에, 밥은 프란에게 자신의 물건을 빨게 했고 그의 물건은 그
녀의 타액으로 번들거렸다. 프란을 무릎으로 엎드리게 하고, 밥은 뒤로 돌아갔다.
프란의 머리는 랜디의 머리 옆에 놓여졌고, 그녀의 어깨는 베게에 파묻혔다. 프란
의 엉덩이가 밥의 눈 앞에 훤히 드러났다. 밥은 그녀의 엉덩이를 벌렸다. 프란의
입에서 기쁨의 신음이 새나왔고, 밥은 그녀가 신음을 내지 못하게 했다.
그의 물건이 천천히 그녀의 그녀의 엉덩이로 들어갔다. 프란은 베게를 악물고 있
었다.
일단 물건을 끝까지 박은 후에, 밥은 천천히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프란의 입에
서 열락의 한 숨이 새어나왔다. 밥은 동작을 빨리하면서, 그 흐름이 오는 것을 다
시 느꼈다. 그의 사타구니에 힘이 들어가면서, 그날 밤 두 번째의 사정을 맞이했
다.
프란이 오르가즘에 올라 신음을 내질렀지만, 랜디는 계속 잠을 잤다.
밥은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프란의 음부에서도 절정을 맞아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밥은 프란이 일어나라는 허가를 내리기를 기다리는 걸 보았다. 주저하다가, 밥은
프란에게 그녀가 가져온 물건을 챙겨 집으로 가도록 했다.
현관에서, 밥은 프란이 떠나기 전, 그녀의 양쪽 가슴과 음부를 만지고, 프란에게
작별 키스를 했다.
====
밥은 랜디를 깨워, 집으로 가라고 했다. 랜디는 떠나기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그
녀는 그의 특별한 대우를 받으며 더 있고 싶어했다.
“걱정하지 마. 우리는 곧 다시 즐기게 될 거야.”
“당신이 원한다면, 이사 올께요.” 랜디가 속삭였다.
“너는 내가 아니라 프란을 원하는 거잖아.” 밥은 랜디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흥분했는지, 그녀가 뭘 원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그의 새로운 능력은 그녀의 얇은
의식의 껍질을 쉽게 뚫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요. 하지만, 당신이 오늘밤 그녀를 나에게 주었잖아요. 내가 그녀를 직접
어떻게 하려고 했다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거예요.”
그녀의 눈에는 굴욕감과 다른 여자에 대한 조정권을 애원하는 눈빛이 가득했다.
“하지만 그녀는 한 여자에 불과해요. 당신은 무한한 섹스의 즐거움을 가지고 있
는 보물 상자에요.”
“그래서 내 개인 창녀가 되고 싶다고? 네가 쓰도록 여자를 대 달라고?”
“당신이 시키는 건 뭐든지 할께요, 저기... 주인님.” 이 말로, 그녀는 확실한 굴
복의 뜻을 표시했다.
“그렇게 해. 내가 너를 갖게 되면, 너에게도 이런 기화가 자주 올 거라는 걸 알
게 될 거야. 오늘은 이만 하지. 집으로 가.”
그녀는 입을 삐죽거렸지만, 지시 받은 대로 집으로 돌아갔다. 밥은 그녀의 차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걸 지켜보았다.
엉망인 침실을 정리하고, 그는 침대에 쓰러져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밥은 광선총과 수갑을 들고 있는 포악한 악당에게 사냥 당하는 꿈을 꾸었다. 그
공포감 때문에 그는 잠에서 깼지만, 겨우 잠이 들 수 있었다. 계속해서 같은 꿈을
꾸면서...
베티가 내일 올 것이다.
=====
토요일 아침, 꿈결 같은 초봄의 아침이 밥을 덮쳤다. 밥은 간신히 침대에서 기어
나왔다. 쓰레기들을 버리려면 아침에 시간이 별로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잠옷을 세탁기에 넣으며, 밥은 피부에 비누가루가 묻어 있는 느낌이었다. 섹스의
냄새가 밤새 시큼하게 변해있었다. 베티가 나타나기 전에 집을 훨씬 깨끗하게, 원
래의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었다.
랜디는 팬티와 브라자를 놓아두고 갔다. 금지된 과일을 발견한 소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딘가 깊숙이 넣어 두었다가 나중에 돌려줘야지.
그러면서, 그 속옷에 그녀의 냄새가 남아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는 잠시 망설이다
가, 속옷들을 비닐 봉지에 넣고, 다락에 숨겨놓았다. 베티가 다락을 살펴볼 거라
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밥은 조용히, 랜디가 그의 노예로서 이사 들어오는 문제의 실현 가능성을 생각해
보았다.
비록 그녀가 먼저 원했지만, 밥으로서는 그녀를 ‘조정’하지 않고 계속 노예로
둘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 수 없었다.
그녀를 조정하는 것이 귀찮은 것이 아니라, 그녀가 ‘조정’ 당하지 않고 스스로
협력해야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였다.
베티에게는 절대로 설명할 수 없었다.
옛날 비틀스 앨범을 걸고 음악을 켰다. 그가 '그녀가 목욕탕 창으로 다가올 때...'
를 들을 때쯤, 초인종이 울렸다.
글 읽는 중입니다.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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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0-16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710
[번역] The Book (9)
글 유출로 또 시끄럽군요...^^ 그렇다고 흥분하지는 마시기를...^^
낙서장에 나름대로의 의견을 적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읽어 보세요...^^
그나저나, 점점 재미가 없어져 간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야설은 장편으로 꾸미기가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래도 꾸준히 올릴 것을 약속드리며...^^
재미있게 읽으세요...^^
sam(^_^)/
(9)
베티는 미술 작품을 만들면서 공부하는 중이다. 그녀가 가끔 오는 것은, 그의 집의 여유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였다.
그녀는 30분쯤 떨어진 아파트에 살고 있어, 편리하기도 했지만, 한 가지 목적만을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니었다.
금요일 밤에 이걸 했더라면, 밥과 같이 보낼 시간이 없었을 거라는 걸 베티는 깨달았다. 스피커가 고쳐진 것도 그녀를 어느 정도 즐겁게 했다. 그녀는 바지에서 먼지를 털어냈다.
밥이 그 사람인지도 모르지, 하고 그녀는 생각했다. 진정한 보호자, '꿈 속의 남자'.
최근에는 섹스를 하자고 조르지도 않는다. 그들이 결혼 한 뒤에 있을지 모르는 멍청한 행동을 그녀가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좋은 태도'이고, 칭찬 받아 마땅하다.
그녀는 이런 생각을 머리에서 지웠다. 어쨌든, 결혼은 심각한 주제였다. 밥과 같이 있으면 재미는 있었지만, 아직 심각해질 준비는 안 돼있었다.
그녀의 작품을 위해 자른 매트를 똑바로 펴기 위해 애쓰기 시작했다.
====
다른 방에서, 밥은 베티의 생각을 엿보며 미소 지었다.
그녀의 신경계에 다른 기호를 무더기로 밀어넣을 수 있는 지금 상황에서, 섹스를 조절한다는 건 사소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이었다.
밥은 그 순간 그녀의 생각을 읽고 만족했다. 섹스가 멍청하다는 그녀의 잘못된 인식을 고쳐줄 시간이 올 것이다. 그냥 기다려야 한다.
"중국 사람 키는 얼마나 돼?" 밥은 베티를 불렀다.
"뭐라고요?" 그는 그녀의 주의를 끌었다.
"언제쯤 끝날 거 같아?" 그가 외쳤다. "다른 볼일도 좀 있지만, 정원에서 할 일이 있어."
"그럼 해요. 나는 몇 시간 걸릴 거예요. 그리고 저녁 먹으러 나가지요!" 그녀가 대답했다.
밥은, 이번에는 베티가 어떤 식으로 주방일에 대해 핑계를 댈 지 궁금해 하면서, 어깨를 으쓱거렸다.
그는 차고로 가서, 잔디깎는 기계를 꺼냈다. 곧, 집과 정원 사이의 잡초를 쳐다보느라, 감각을 잃게 만드는 진동을 잊었다. 밥은 이 작은 잡초들의 운명을 심각하게 생각했다.
====
그는 주위의 사람들을 느낄 수 있었다.
베티가 가장 확실했지만. 길 건너편에 그네를 타는 아이들, 집 뒤에서 노는 아이들을 감지할 수 있었다. 따로따로 집안일을 하고 있는 옆집 부부를 느낄 수 있었다. 두 십대가 차고 뒤에 숨어서 밀회하고 있었다. 두 블록 떨어진 곳에, 그랜스핀 씨가 못을 박고 있었다.
지나가는 차의 운전자에게서 감속과 가속이 혼합된 신호가 흘러나왔다. 우체부가, 이혼한 랜싱 여사에게 배달할 우편물을 찾았지만, 352번지의 너절한 놈에게 가는 망할 놈의 우편물을 정리하느라, 황당해 하고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길을 따라 돌고 있는 앞 바퀴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이 마음의 목소리들이 웅얼거리는 소리가 처음에는 속삭임 같았지만, 고함 소리로 변하기 시작했다. 점점 세게 외치기 시작했다. 밥은 무릎을 꿇고, 손으로 귀를 막으며 비명을 질렀다. 최소한 그랬다고 생각했다. 그 책 때문이야! 한꺼번에 모든 사람의 소리를 들을 거라고는 생각치 않았다!
이 소리를 막아, 막아! 다른 생각이 그의 마음의 문에 맹렬하게 부딪히고 있었다. 그는 그것들을 멈춰야만 한다. 그 자신의 생각 집중할 수 있을 때, 밥은 그의 마음 주위에 둘러쳐진 커튼을 상상했다. 밥이라고 생각되는 것 주위에 그것을 치고, 아래까지 전부 가렸다.
마음 속의 잡다한 소음이 사라졌다. 밥은, 아직도 물줄기가 커튼을 움직이는 것 같이, 밀려오는 파도 속에서 포악한 공격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의 영역이 점차 커져 가고, 또 다른 무한한 성장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다.
그에게 필요한 건, 선택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일종의 필터 아니면 보호막이었다.
밥이 이 생각을 하자, 보호막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밥은 압력이 없어져 가면서, 헐떡이며, 잔디밭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의 힘이 발휘하는 영향과 싸우려는 노력이 그를 약하게 했지만, 곧 괜찮아질 것이다.
조금만 더 하면 잔디깎기를 끝낼 수 있었다. 그는 고집스럽게 계속 잔디를 깎았다.
====
밥은 회복하기 위해 목욕탕으로 갔다. 아직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베티는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베티는 어떤 종류의 활동은 신성불가침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는 옷을 다 입은 채로, 욕조에 누워 몸을 쭉 뻗었다. 이런 걸 경험한 뒤에 긴장을 푸는 적절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공포영화의 무서운 장면에서 그의 머리가 터지는 걸 상상했다.
그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긴장 해소책은 섹스였다.
글쎄, 베티와 여기서, 그건 논외다. 그의 마음 속에 희미한 계획이 떠올랐다.
그가 만든 보호막도 시험할 겸, 그는 옆집 부부를 탐색했다. 이름을 기억할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마음 속에 들어가 이름을 알아낼 수 있었다.
여자는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여자의 생각을 탐색하는 데는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머리를 말리는 중이었다. 괜찮게 생겼는데, 밥은 그녀의 눈을 통해 거울을 보면서 생각했다.
그녀의 빨간 머리는 풍성하게 파마가 되어 있었다. 둥글고 부드러운 턱의 곡선에 매끄러운 볼, 좁은 코, 풍부한 입술, 화장하기 전인데도 그녀는 매력적으로 보였다. 그녀의 몸은 운동선수 같았다. 가슴은 크지 않았지만, 충분한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도 쭉 빠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밥은 바로 결심했다. 지금 당장, 그 여자와 섹스를 해야겠다! 그건 단순히 어떻게 그 여자를 가질 것이냐 하는 문제일 뿐이다. 그의 노예 장난감들과 원격으로 즐겼던 어제 저녁의 경험을 생각하면서, 밥의 마음 속에 계획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밥은 그 여자에게 침대 모서리에 앉아 기다리도록 하면서, 그 여자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남편을 찾아, 그의 의식 속으로 슬며시 들어갔다. 밥은 그 남자의 의식을 잠에 빠지도록 했다. 밥은 거칠고, 노동으로 단련된 자신의 새로운 손을 보았다.
그 남자가 작업장에서, 선반을 돌리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밥은 기계의 전원을 껐다. 그 집의 구조를 알아내기 위해, 그 남자의 머리 속을 뒤지느라, 잠시 시간을 지체했다. 잠시 뒤, 그는 침대 앞에 서 있었다.
그의 앞에, 사랑스러운 부인이 앉아 있었다. 우와! 대단한데, 밥은 자신도 모르게 감탄했다. 밥은 새로운 몸을 그녀의 옆에 앉히고, 그녀의 몸을 돌려 입술에 가볍게 키스했다. 그녀는 눈길을 떨어뜨렸다.
"아이, 여보, 지금 같은 환한 대낮에..." 밥은 그녀의 등, 다리, 팔과 목의 신경에 따끔거리는 신호를 밀어넣어, 그녀의 몸을 가볍게 달아오르도록 했다.
"우리가 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을 맛보게 해주려고..." 밥은, 그녀의 귀를 덮고있는 머리카락을 가볍게 쓸어올리면서,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그녀는 조용히 그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신발을 차내듯이 벗고, 밥은 깨끗한 침대에 그녀를 뉘었다. 그녀는 그의 손길에 순응하며, 그녀의 입으로 들어오는 그의 혀를 받아들였다. 혀와 혀가 엉켰다.
그녀가 갈망한다고 느껴지는 육체적인 흥분을 만들어내려고 애쓰면서, 그는 의도적으로 그녀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번갈아 빨았다. 손가락 끝을 그녀의 목 근육을 따라 움직였다. 그리고는 같은 경로로 그의, 아니, 그녀의 남편의 혀끝을 움직여갔다.
그녀의 마음이 온통 흥분에 휩싸여 있는 걸을 잠시 멈추어 살펴보고, 밥은 조심스럽게 그녀의 블라우스의 첫 단추를 끌렀다. 이렇게 해서, 드러나는 피부에 가볍게 입을 대어 핥았다. 그가 닿는 각 지점마다 접촉으로 인한 흥분이 쏟아져 나왔다. 밥은 자신의, 아니 다른 남자의 몸에서 용솟음치는 격렬한 흥분을 감지할 수 있었다.
또 하나의 단추, 또 다른 경건한 피부의 접촉. 밥이 세 번째 단추를 끄르자, 그녀의 브라가 드러났다. 이번의 피부와 피부를 통한 감각의 교환을 끝내고, 밥은 브라의 후크를 풀렀지만, 그의 손은 그녀의 등을 감싸고 있었다.
이제야 그녀는 관능적인 쾌감으로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가 최근에 하던 애무와는 아주 달랐지만, 그녀는 그 자세 그대로 조용히 그 느낌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가 블라우스를 벗기려고 할 때, 그녀가 스스로 벗으려고 했지만, 그가 그녀를 멈추었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블라우스를 어깨에서 팔까지 끌어내는 것을 받아들였고, 밥은 그의 행동에 따라 드러나는 그녀의 몸을 따라서 혀를 움직여 갔다. 마침내 그녀의 입에서 작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밥은 그녀의 의식에 손을 뻗어, 그녀의 흥분을 증폭시켰다. 그녀가 더 이상 자신의 반응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진행 속도를 약간 더 높이면서, 그녀의 블라우스와 치마를 완전히 벗겼고, 그녀의 몸에는 거의 벗겨진 브라와 팬티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녀의 팬티 뒤쪽으로 손을 뻗어, 밥은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의 손 아래에서 터질 듯 움직이는 엉덩이의 감촉이 그를 미칠 듯이 기쁘게 했다.
그의 앞에 있는 이 이름없는 여인은 밥이 입고 있는 옷을 벗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몸을 움직여, 그녀는 그의 물건, 정상적인 크기의, 을 손으로 감싸고, 부드럽게 만졌다. 밥은 위를 보고 드러누웠고, 그녀의 혀가 그의 젖꼭지를 살짝 물고는 전신을 누비기 시작했다.
그녀는 덜렁거리는 브라를 던져 버리고, 두 다리를 모아 팬티를 무릎, 발목 그리고 발끝으로 끌어내렸다. 밥은 그 팬티가 흠뻑 젖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나체는 볼만한 광경이었다. 그녀의 음모는 짧고, 꼬불꼬불하여, 그녀의 둔덕은 수풀 우거진 언덕 같이 만들었다. 그녀의 가슴은 한 손으로 쥐기에는 조금 컸고, 꼿꼿히 선 젖꼭지가 애무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는 손을 뻗어, 젖꼭지를 어루만졌다. 그녀는 그의 물건을 입 속으로 넣었다. 혀가 그의 물건 끝을 간질였고, 물건 전체를 살짝 살짝 깨물었다.
밥은 그녀가 너무 익숙한 데에 깜짝 놀랐다. 그러더니, 그녀는 그의 물건 전체를 목구멍까지 쭉 빨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밥은 사정할 뻔하다가 겨우 참았다. 그녀의 기교가 너무 능숙해, 사정을 억제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녀는 그의 물건을 깊이 빨았다 토해내고서, 잠시 멈췄다가 다시 동작을 반복했다.
그녀가 그의 물건을 깊숙이 빨아들여 그의 물건이 그녀의 목구멍까지 들어간 어느 순간,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분출하고 말았다. 밥은 그녀가 그 정액을 모두 삼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입술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정액을 혀로 핥으며, 일어나 앉아, 미소 지었다. 자기 만족의, 어느 정도 우월감에 넘치는 표정이었다.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 밥은 그녀를 눕히고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그는 그녀의 운동으로 단련되어 단단한, 우유 빛깔의 허벅지 안쪽을 깨물기 시작했다. 다리가 갈라지는 부분으로 옮겨가자, 밥은 곧 그녀의 갈라진 틈새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꼭대기에 그가 찾는 혹이 있었다. 밥은 이미 기분 좋은 따끔거리는 감각을 밀어넣은 신경에, 그녀의 육체가 이미 만들어낸 깨무는 듯한 쾌락의 기호를 더 밀어넣었다.
그녀의 엉덩이를 든 채로, 그는 계속 애무했고, 그의 고환은 그녀의 얼굴 앞에서 덜렁거렸다. 훤히 드러난 그녀의 항문에 그의 손가락이 침입하기 시작했다.
항문에 이물질의 침입을 그녀가 걱정하는 것을 느끼면서, 그의 손가락 끝이 부드럽게 움직이자, 그는 그녀의 신경계에서 기호를 발견했다. 그가 그 고통의 기호를 없앰에 따라, 갑자기 그녀의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손동작으로 뒷문을 연 밥은, 손가락을 그녀의 동굴로 밀어넣어, 억눌린 신음 소리와 더불어 더 많이 흘러나오는 그녀의 꿀물을 손가락에 듬뿍 묻혔다. 그는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빨면서, 다시 손가락을 밀어넣고, 다시 하나 더, 세 번째 손가락까지 그녀의 괄약근으로 밀어넣었다.
그녀가 손가락을 더 깊이 받아들이려는 동작에 밥은 즐거워졌다. 그녀는 그의 물건이 그녀를 유혹하듯 얼굴 앞에서 덜렁거리는 걸 보았다. 그녀는 그의 물건을 다시 입에 머금었고, 그의 물건은 다시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물건이 딱딱해진 뒤, 그는 침대에 일어섰다. 침대에서 떨어진 상태로 그녀의 엉덩이를 계속 들고, 그는 그녀의 어두컴컴한 동굴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밥은 그의 고환이 그녀의 볼기짝에 부딪혀, 그녀의 볼기짝 사이에서 머물 때까지, 그의 물건을 그녀의 항문에 끝까지 밀어넣었다. 그녀는 새로운 흥분에 자신을 잃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모든 부분을 자신의 직장 속으로 빨아들이려는 격렬한 욕구에 쌓여, 그녀는 엉덩이를 그에게 마주쳐왔다. 밥은 손을 뻣어, 그녀의 가슴에서 목 안까지 고통과 쾌락이 밀려듬에 따라, 흥분으로 바짝 서있는 그녀의 젖꼭지를 거칠게 잡았다.
"세... 상... 에... 나... 몰라..." 그들의 동작 속에 들어 있는 모든 욕망을 쏟아내려는 듯, 그녀의 목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더... 더!" 그녀는 절정을 맞기 위해 더욱 거칠게 몸을 움직였다.
그는 그녀의 항문에서 물건을 빼고, 이번에는 그녀의 끓어오르는 음부로 밀어넣었다.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동굴은 그의 물건을 잡아들이려는 듯 꿈틀거렸고, 이 감각에 그는 또 한 번의 폭발을 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 내었고, 새로 깔아놓은 침대 커버를 다시 바꿔야 할 정도였다.
"으으윽..." 그는 웅얼거렸다. 그의 앞에 인형처럼 누워있는 여자를 보고, 그녀가 완전히 탈진해버렸음을 알았다.
"전에는 한번도 항문에 한 적이 없었잖아요, 당신." 그녀가 속삭였다.
"내가 말했지만, 우리는 절대로..." 그는 그 남자, 이 몸의 주인을 실신시켰다. 밥은 이 즐거운 기억을 심어놓고, 샤워 커튼을 올려 보았다. 이상하게도, 다시 돌아온 자신의 몸이 어색했다.
이번에는 밥은 사정하지 않았다. 그는 그가 만들어낸 이 원격조정 섹스에 미칠 듯이 기뻤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원기를 회복했고, 폭발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베티는 아직 아래 층에서 일하고 있지만,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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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0-21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703
[번역] The Book (10)
여기는 요즈음 날씨가 좋아져서 낮에 34도 정도 밖에 안올라갑니다...^^ 한국 날씨는 어떤가요? 많이 선선해 졌겠지요... 얼른 돌아가야 할텐데...^^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세요...^^
sam(^_^)/
(10)
그들은 이태리 음식을 먹기로 했다. 로렌조라고 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점이었다. 체크 무늬의 테이블 보가 덮인 작은 테이블이, 간신히 등과 등이 마주 닿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놓여 있었다.
그는 페투치니를 주문했고, 그녀는 조개 소스를 뿌린 링귀니를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웨이터가 브레드 스틱을 가져왔다.
그는 별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고, 베티는 그런 그를 가만히 놓아 두었다.
밥은 베티가 브래드 스틱을 들고 입에 넣으면서, 빵위의 작은 씨들을 떨어뜨리는 것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모든 씨를 떨어뜨리기 위해 베티는 이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해야 했다. 그리고는 스틱의 반대쪽을 가지고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했다.
아직도 씨가 남아있다는 걸 보고, 베티는 작은 분홍색 혀로 축여서 그 씨들을 떨어지게 했다.
브래드 스틱을 그녀의 달콤한 입술로 넣었다 뺐다 하면서, 매혹적으로 빠는 모습에 그의 물건은 딱딱해 졌다. 지금 일어나서는 곤란하겠는 걸, 하고 밥은 생각했다.
밥은 그녀가 눈을 감고, 입을 열어, 그 마찰의 감촉을 음미하면서, 가능한 한 깊숙이 밀어넣는 것을 보고 있었다. 밥은 베티가 이 동작을 할 때, 혀 끝을 가볍게 이빨에 붙이고 있는 걸 발견했다. 밥은 그녀가 아직도 결혼 전에는 어떤 종류의 섹스도 같이 할 수 없다는 걸 고집하고 있다는 데 화가 나기 시작했다.
밥은 베티가 자신이 지금 취하고 있는 동작을 의식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늘 그렇게 하는지 궁금했다.
궁금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밥은 이미 탐색의 넝쿨을 그녀의 마음으로 뻗었다.
그녀는 식사 후,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를 생각하고 있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밥에 잠을 못 자겠지만, 그녀는 파스타 뒤의 진한 커피 향을 좋아한다. 베티는 밥이 긴장하고 있다고 확신했지만, 왜 그럴까 하고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집 안에서의 행동도 점잖았고, 베티는 밥이 자신의 소유물을 아끼는 태도를 배워간다고 생각했다. 사실, 오늘 아침 그의 집에 갔을 때만해도, 부엌은 티끌 한 점 없이 깨끗했다. 밥이 거길 청소하느라 저녁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했을 것이다.
베티는 밥이 자신을 우아하게 대하는 것이 즐거웠다. 오늘 밤에는 타이 음식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그걸 먹자고 했어야 했지만, 저녁은 아주 좋았다. 밥은 요즈음 평소처럼 그녀가 결정을 하도록 놓아 두지 않는다. 그래서, 베티는 밥이 얼마나 기꺼이 자신에게 양보하는 지를 잘못 계산했다. 자신이 이태리 음식을 먹자고 했을 때, 밥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동의한 데에 깜짝 놀랐다. 이런 정도의 책략은 언제나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었는데...
밥이 자신을 영화를 보러 데려가도록 해야 겠다. 그게 서로에게 좋을 거라고 베티는 결심했다. 그가 영화 속의 멋진 로맨스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이고, 베티는 확신했다. 밥을 돌봐주고 먹여주는 데, 베티는 생각했다, 점점 전문가가 돼 간단 말이야.
밥은 불쾌해져서, 넝쿨을 거둬들였다. 베티에게는, 자신에게 성적으로 매력 있고, 유혹하려는 노력을 하겠다는 생각이 없다는 걸 진작에 알았어야 한다.
그녀의 마음 속에는 그런 것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 미묘하게 유혹하는 듯한 동작, 하지만 베티는 자신의 육체가 내보내는 작은 성적인 신호들을 모르고 있다.
베티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지도 모르겠다... 아니, 조금만 고쳐놓으면 된다. 그는 빙그레 미소지었다.
베티는 이걸 보고 밥이 원기를 되찾았다고 생각했다. 이 순간부터 그녀의 인생이 얼마나 바뀔지 베티로서는 알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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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극장에 있었다. 도저히 로맨틱하다고 할 수 없는 로맨스 영화였다. 밥은 지겨웠다.
축늘어진 단조로운 대화가 아니라 잠깐이라도 유머감각이 있는 이야기가 나왔더라도, 밥은 그걸 즐겼을지도 모른다. 그는 로맨스뿐 아니라, 눈물을 펑펑 흘리게 하는 멜로물도 좋아하지만, 질질 끄는 건 질색이었다. 아마 이보다 더 싫은 건, 두 시간 내내 TV 선전만 보는 거 정도일 거다.
그래서 밥은 주위에 탐험할 만한 흥미로운 마음이 있는지 탐지하기 시작했다.
주위에서 떠도는 생각의 좁은 흔적을 거의 놓칠 뻔했다. 그에게 보이는 건, 정확히 말하자면, 생각이 아니고, 기호의 스펙트럼이다. 그것은 좁고 똑바로 뻗어있는, 사고의 에너지가 발생시키는 밝은 광선이었다.
하지만, 밥은 그 자취에서 아무런 기호도 발견할 수 없었다, 아니 발견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단순히 강제로 잠재 의식의 대답을 요구하여, 그 반응을 살펴보려는 것 같았다.
자세히 살펴보고서, 밥은 그것이 레이더처럼 원을 그리면서 움직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밥은 그 근원을 찾아 거꾸로 추적했지만, 그의 탐색의 넝쿨이 근원에 가까워질수록, 그 광선을 피하기가 더 힘들었다.
그 광선의 중심부를 재빨리 들어가 본 후에, 전자장비를 옆에 쌓아 놓고 앉아있는 세 사람을 볼 수 있었다. 밥은 그 광선에 닿기 전에 재빨리 넝쿨을 거두어 들였다. 어제 이야기 들었던 '사냥꾼들'일까?
그 남자들의 인상을 끄집어 내려고 애쓰면서, 밥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갔다. 그 광선이 끝나기 전에는 접촉을 삼가할 것이다. 이 알 수 없는 광선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이 작자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마침내 그 광선의 움직임이 사라졌다. 그들이 뭔가를 잠그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가 본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하여 밥은 다시 넝쿨을 뻗었다. 그 남자들의 지각에 들어가서, 밥은, 그 남자의 동료가 머리에서 전선으로 만든 헬멧 같은 것을 벗는 것을 보았다.
"초능력자 같은데, 다른 누군가가 주변의 여자 치마 속을 뒤지는 거 같은데." 밥은 목소리를 들었다.
"그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 물건을 훔치려는 놈일 거야. 아무도 그들을 멈출 수 없다고 생각될 때, 동작을 취하거든. 보통, 소유권 지사는 경찰 기록을 따라가면서 그들을 잡거든. 왜, 있잖아, '나는 차를 잃어버렸어- 내가 버린 거지만, 왜 그랬는지 어떻게 했는지 나도 몰라.' 어떤 젊은이들은 아무 생각이 없거든."
"응, 하지만 좀도둑 하나라도 튀어 나오지 않으면 몇 달이고 걸릴 거야."
"자연적으로 타고난 경우는 드물지, 너도 알다시피. 그렇게 많은 수를 발견할 수는 없을 거야."
밥은 지금 자신이 탐색하고 있는 사람이 교육생이고, 설명은 그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임을 깨달았다. 엄청난 우연이군! 지금 막 이야기한 초능력자와 새로 교육을 받으면서 정보를 습득하려는 교육생.
밥은 정보를 얻기 위해, 이 남자의 마음 속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들이 '사냥꾼들'이다, 확실해. 그들은 초능력자를 찾아내려는 중이다.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지. 이들은 뭔가 굉장히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이다. 그 프로젝트 뒤에 있는 비밀스러운 자본의 출처나 주도자들은 흐릿했고, 형체가 없었다.
"세상에! 여자야!" 사냥꾼들 중 하나가 소리쳤다. "연구소에 여자 초능력자는 별로 없는데. 흰 코트는 늘 연구하기 위해 더 요구를 하거든.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겠는데!"
갑자기 흥미가 생겨서, 이 여자를 이들의 그물에서 빠져나가게 하기로 했다. 우선, 어떻게 찾아내야 하는 지를 모르기 때문에, 밥은 그 여자를 찾기 위해 이들의 탐사 광선을 따라 추척했다.
[도망쳐, 당신의 능력을 감춰!] 밥이 신호를 보냈다.
[누구?] 그녀가 신호를 보내왔다. [어디에 있어요?]
[사냥꾼들이 따라 와.] 밥은 은밀하게 신호를 보냈다. [그들이 당신을 잡을 거야.]
사냥꾼들에게로 돌아오기 직전에 밥은 그녀의 마음 속에서 그녀의 주소를 뽑아냈다.
모든 경보 장치가 꺼진 걸 보고, 밥은 자신이 뭔가 실수를 했다는 걸 알아차렸다. 교육생이 작은 전자 장비를 오른 쪽 귀에 끼우려고 하면서 더듬고 있었다.
"서둘러, 그녀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알게 해선 안돼!" 다른 사람이 교육생을 돕고 있었다. 갑자기, 밥이 감지하던 대상이 사라졌다. 그가 살피고 있던 사냥꾼들이 있던 장소에 세 덩어리의 빈 공간이 느껴졌지만, 침투할 수는 없었다.
갑자기 자유로워진 밥은, 자신이 만든 방어용 인격이 베티를 차로 데리고 가는 것을 발견했다. 와, 그는 생각했다,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니, 멋진데.
집에 돌아와서, 밥은 베티에게 자바를 한 잔하고 가라고 초대했다. 드물기는 했지만, 이상할 것도 없는 행동이었다. 베티가 항상 차를 고집하는 건 알고 있지만.
"오, 밥. 물론 좋지만, 커피 대신에 차를 마시는 게 어때요. 하루를 끝내는 데는 그게 훨씬 몸에 좋아요."
베티는 부엌으로 들어가 물을 틀었다. 밥이 전에 감탄했던 우아한 동작으로 베티의 엉덩이가 움직였지만, 밥도 이제는 그 동작이 얼마나 의미 없는 것인지 안다.
밥은 창가의 등을 켰을 뿐이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의자의 자리를 잡고 베티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오늘 밤, 밥은 커피를 마시기로 결심했다. 전에는 한 번도 베티에게 해보지 않았었지만, 먼저 베티의 마음 속에 이번에 커피를 타주는 것이 그를 즐겁게 할 거라는 생각을 밀어 넣었다. 그녀가 뭔가 그를 위해서 해주면, 밥을 길들이기가 훨씬 쉬울 것이라고.
밥은 베티의 마음이 그 생각과 싸우다가, 결국, 그녀의 의식 속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양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기위주의 암캐 같으니라고, 밥은 속으로 욕을 했다.
베티는 머그 두 개를 들고 부엌에서 나왔다.
"당신 커피를 타왔어요. 하지만, 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지는 마세요. 난 못 참아요!" 베티는 마치 자신이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처럼 선언했다.
이제는 이걸 바꿀 시간이야, 하고 밥은 결심했다. 밥은 그녀의 마음 속에 그의 의견의 중요성을 증대시키도록 작은 일련의 기호를 보내 약간의 조정을 행했다. 뒤이어서, 그녀가 다른 사람과 관계되는 결정을 할 때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도록 하는 작은 프로그램을 덧붙였다.
"늦은 저녁에는 한 잔의 커피가 차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 하루의 마지막을 맑은 정신으로 있게 해 주거든."
"그래요, 맞아요. 당신 얘기가 맞는 것 같아요." 마치 원래 그렇게 생각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베티는 웃으면서 동의를 표했다. 베티는 밥의 의자에서, 2미터쯤 떨어진 곳에 몸을 비틀고 서 있었다. 밥은 베티가 머뭇거리면서 차를 마시는 걸 지켜보았다. 그녀의 얼굴이 비스듬한 각도로 보였으므로, 밥은 그녀의 머리에서 어깨로 흘러내리는, 근육과 나긋나긋한 피부가 만들어 내는 곡선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어깨를 거쳐 엉덩이까지 이르고 있었다.
그녀가 얼마나 자기중심적인가를 알고는, 그녀를 조정하는데 머뭇거렸던 느낌이 사라지는 걸 깨달았다. 그녀를 색정광으로 만들어서 축구팀 탈의실에 집어넣어 버릴까 하는 유혹이 생겼지만, 아니야...
밥은 커피 잔을 옆으로 밀어놓고, 일어서서 베티에게 다가갔다.
베티는 조금 놀라서, 밥을 올려다 보았다.
"예?" 마치 사장실 회의에서 중요한 사항이 토론되는 듯한 태도로 그녀가 말했다.
"쉿," 밥이 속삭였다.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베티의 입술에 최초의, 거의 청교도적인 키스를 했다. 바로 이어서 밥은 혀를 밀어넣었다. 베티는 순순히 그의 혀를 받아들였으나, 적극적인 환영의 동작은 전혀 취하지 않았다.
밥은 그의 이마를 베티의 이마에 붙인 채로, "베티, 조금 더 입을 열어, 그리고 부드러움을 즐겨 봐."
"밥, 이게 다른 섹스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지는 거라면, 지금 당장 그만둬요."
밥은 그녀의 음부와 클리토리스의 신경에 가볍게 자극을 주었다.
밥은 그녀의 육체가, 허리에서부터 올라오는, 욕망에 쫓기는 것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밥은, 그녀의 말이 아니라, 어떤 무의식적인 근원에서, 그녀의 욕망을 억누르고 있다는 것 발견하고는 놀랐다.
"긴장을 풀어, 베티." 밥은 말과 책에 나오는, 이제는 친숙한 기호를 써서 두 번 명령했다. 그녀는 긴장을 풀고 뒤로 몸을 젖혔다.
그는 그녀의 커피 잔을 옆으로 치웠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부드럽게 당겨,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키스를 하였다. 베티는 마지못해서 협조했지만, 밥과 같은 열정은 없었다.
밥은 그녀의 마음 속에 있는 그 근원을 찾기 시작했다.
그녀의 무의식 속에 억눌린 마음을 따라가다가, 밥은 어린 소녀와 커다란 여인을 발견했다. 그녀는 남자 속에 있는 악마, 섹스에 빠지는 공포, 결혼의 끔찍함에 대해서, 그리고 남자는 잘 잡아야 한다고 큰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밥은 그 어린 소녀가 베티라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이 여자는 누구지? 베티와 외모가 조금 닮았을 뿐이었다.
밥은, 완고하기 이를데 없는 계속되는 교육을 받고 있는, 그 어린 소녀의 옆에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누구지?] 밥은 그 어린 소녀에게 속삭였다.
[엄마. 엄마는 뭐든지 다 알아.] 어린 아이는 존경하는 태도로 대답했다.
[아.] 그는 그 여자의 처음 이미지 바로 옆에 다른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기 중심적인 행동의 폐단과 자신만을 위한 인생의 실패, 다른 사람의 인생을 위한 노력 등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밥은 음흉하게 미소 지었다. 밥 자신의 생각과는 일치하지 않을 지 모르지만, 베티가 가지고 있는 섹스에 대한 공포를 없애줄 수 있을 것이다.
밥은 펄쩍 뛰었다.
처음에는 서서히, 하지만 잠시 뒤에는 더 빠르게, 그 큰 여자가 작아지기 시작했고, 어린 소녀의 이미지가 점점 성숙해 가면서, 그가 아는 성인 여자로 변해 갔다.
밥은 그녀의 무의식에서 빠져나와, 그녀의 육체가 차오르는 욕망에 반응하기 시작하는 것을 유쾌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시간이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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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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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Book (11)
점점 번역하기가 힘들어지는 군요... 기력이 딸리기 시작한 건지...
지금의 속도로 계속 진행하는 것은 힘들 것 같고, 조금 보조를 늦춰야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보조가 조금 늦어졌지만, 꾸준히 작업을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근데, 이 글 원문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번역하기 어려운 글은 처음입니다... 아직도 영어가 짧아서 그렇겠지요...-_-;
그럼 재미있게 읽으세요...
sam(^_^)/
(11)
그는 그녀를 뒤로 밀고, 그녀의 얼굴과 목에 가벼운 키스와 깨물기를 퍼부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머리카락이 그녀의 머리 뒤에서 출렁거렸다.
밥은 그녀의 어깨 너머로 손을 뻗어 머리카락을 그녀의 가슴 앞으로 늘어뜨렸다.
"제발, 밥, 그만해요." 밥의 손바닥이 그녀의 젖꼭지 위를 덮을 때, 가볍게 훌쩍거리며 베티가 속삭였다. "아!"
밥은 베티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면서, 그녀의 턱 아래쪽과 목을 입술로 애무하는 데 집중했다.
"아, 밥, 나, 나, 이래선 안돼요. 난, 할 수 없어, 아아응, 아, 안돼."
"너는 준비가 됐어, 베티. 그리고 나보다 너를 맡기기에 더 좋은 남자는 찾을 수 없을 거야." 그는 잠시 자신이 베티의 의식을 만지는 것을 허용했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밥은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베티는 혼란되어, 눈물을 흘리면서 얼굴을 돌렸고, 한 줄기 눈물이 코를 타고 흘러내렸다.
밥은 블라우스 아래로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음미했다. 그의 손은 아직 브라자 위에서 어루만지고 있었지만, 젖꼭지가 일어서기 시작했다.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잡고, 더 세게 문질렀다.
"아으응, 밥." 그녀의 엉덩이가 그의 다리 쪽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베티는 또 한 번의 원치 않았던 신음을 냈다.
밥은 베티를 잡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녀의 팔은 그의 어깨 위, 목에 둘러져 있었다.베티는 얼굴을 밥의 겨드랑이에 파묻었다.
"안돼요, 밥. 안돼, 나 집에 가게 해 줘요. 난 이럴 수 없어요."
밥은 그녀의 애원을 무시했다.
밥은 그녀를 침대로 데려와 똑바로 눕혔다. 밥이 베티의 블라우스와 브라자를 벗겨 낼 때, 베티는 눈길을 피하고 있었지만, 그의 혀가 젖꼭지를 희롱할 때마다 신음을 흘렸다.
밥이 베티의 팬티만을 남기고, 그녀의 옷을 잡고 늘씬한 그녀의 다리 아래로 밀어 내릴 때, 베티는 약한 저항을 보였다. 밥은 늘 그녀의 늘씬한 다리에 감탄했었다. 그래서, 밥은 잠시 여유를 갖고, 새로 드러난 부분을 혀로 핥으며 애무했다. 베티는 무엇이 일어날지 불확실한 채로, 훌쩍거리며, 한숨을 쉬었다.
밥은 옷을 벗고, 애써 옷을 벗긴 여인의 옆에 누웠다.
베티는 밥의 혀가 그녀의 입 속으로 다시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열성적으로 협조하지도 않았다.
밥은 망설임을 밀어놓고, 그녀의 흥분이 앞에 나오도록, 다시 약간의 기호를 그녀에게 밀어넣었다. 베티가 적극적인 동작을 취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그의 가슴을 더듬어 움직였고, 그녀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밥의 젖꼭지를 간질였다.
밥은 손을 뻗어 베티의 사타구니를 더듬어, 아직도 팬티가 제자리에 있다는 걸 확인했다. 그 팬티는 빈약했고, 고무줄 옆에 작은 구멍이 있는 애들 용이었다.
밥은 손가락을 그 구멍에 걸고, 팬티를 벗겨내었고, 베티는 깜짝 놀란 듯 헐떡였다. 웃으면서, 밥은 그의 손을 그녀의 다리 사이 아래로 밀어 내렸고, 그녀의 음부를 감싸쥐었다.
"밥, 이건... 밥, 우리는 이러면 안돼요, 밥." 베티는 거의 알아들을 수 없이 웅얼거렸다.
베티는 자신에게 더 이상 선택권이 없다는 걸 알지 못했다. 그녀가 더 저항을 하더라도, 밥이 그녀가 협조하도록 무엇을 조정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다. 베티가 혀를 밥의 입 속으로 밀어넣으면서, 그녀의 몸이 밥에게 한껏 밀착되어 왔다.
그의 입을 떼고, 그녀의 동굴에 손가락을 밀어넣으면서, 밥은 베티에게 사악한, 소유하는 자의 눈길을 주었다.
"네가 원하든 말든, 베티, 오늘 밤 너를 가질 거야. 너는 이제부터 나의 소유물이야."
밥의 말에 베티는 입을 삐죽거렸다. "너는 나의 노예가 될 것이고, 이 집을 나가기 전에 내 말을 따르게 될 거야."
"하지만," 하고는, 베티는 밥의 손가락이 움직임에 따라, 순수한 욕망의 신음을 토했다.
밥은 그녀 내부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함께,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데 대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밥은 침대 협탁 서랍으로 손을 뻗어, 콘돔을 꺼냈다. 그가 어제 베티를 위해 특별히 사온 것이다. 그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늘 밤 그의 손에서 무사히 벗어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잘 봐. 나중에 또 내가 요구할 것이고, 너도 실수하기를 바라지 않겠지."
베티는 걱정스러운 듯 자신의 입술을 핥으며, 밥이 그의 물건에 고무를 씌우는 것을 보았다. 베티가 그와의 섹스를 걱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제대로 할 수 있을 지를 걱정하는 것인지, 밥에게는 불확실했다.
"아, 밥. 당신 꺼는 너무 커요." 밥이 전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베티의 눈이 크게 떠졌다.
"자지, 베티, 자지라고 말해 봐. 아니면 몽둥이, 육봉, 물건... 어쨌든, '꺼'라고 부르지는 말아, 다시는."
"아!" 그가 명령조로 말하는 것을 듣고, 베티의 눈이 크게 떠졌다.
"이제, 다리를 벌려. 내 몸이 그 사이에 충분히 들어갈 만큼 넓게."
베티는 무릎을 어깨까지 올리고, 머리를 들어 밥이 무얼 하려는 지 보려고 했다. 밥은 자신의 물건으로, 그녀를 약올리려는 듯, 베티의 부드러운 아랫입술을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놀람과 쾌락이 뒤섞인 속에서 헐떡거리더니,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그에게 닿으려는 듯 움직였다. 밥은 그녀의 움푹 들어간 입구로 자신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아, 밥, 난 잊었어요, 아아아." 밥은 그녀가 말할 수 있도록 잠시 멈추었다.
"당신도 알지만, 나는 전혀, 내 말은... 당신도 알잖아요."
밥은 미소지었다. "난 이미 네가 처녀인 걸 알고 있어, 베티."
베티는 그가 이해한다는 걸 알았고, 열심히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고 밥은, 그가 전에 섹스하면서 전혀 만난 적이 없는 장애물을 밀면서, 자신을 조금 더 밀어넣었다.
비록 밥은 그녀가 처음 남자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그녀는 그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처녀였다. 베티는 처녀막이 파괴되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몇 번 더 밥의 움직임이 있고나서, 그녀는 다시 황홀경에 빠졌다.
"아으응... 밥!" 이라는 말이 뒤죽박죽인 신음과 이따금씩 훌쩍임에 섞여 나왔다. 밥은 베티의 얼굴이 쾌락과 고통으로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즐거웠으므로, 잠시 여유를 가졌다.
'으응응!' 베티는 밥이 자신의 속으로 더 깊이 들어오도록, 자신을 그의 물건 쪽으로 들어올렸다. 그녀는 거칠게 그녀의 엉덩이를 흔들었고, 동시에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밥이 늘 감탄하던 그녀의 머리카락이 그녀의 얼굴을 덮었다.
그의 정액이 내부에서 흐르기 시작했다. 오르가즘의 흐름이 안에서 넘치고, 그의 물건에서 터져 나오면서, 그의 몸이 떨렸고, 그의 눈이 감겼다. 베티는 자기자신의 오르가즘에 잡혀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
아마도, 그는 되새겼다, 아직까지는 베티의 처음일 것이다. 아직도 절정 뒤에 헐떡거리고 있었지만, 베티는 빠른 속도로 정상을 찾아갔다.
밥은 몸을 돌려 그녀의 속에서 빠져 나왔다. 정액이 가득 차 있는 콘돔을 버리기 전에, 밥은 그녀의 허벅지를 톡톡 쳤다.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월요일, 산부인과를 찾아가 피임 처방을 받아." 베티는 쾌감에 빠져있는 상태에서, 고개를 끄떡였다.
=====
밥은 목욕탕으로 갔다. 그가 돌아왔을 때, 베티는 그를 향해 빙그레 웃었다.
"나 때문에 상당히 어려웠지요?" 그녀는 다시 주도권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래 봐야 아무 것도 잡을 수 없다고 밥은 생각했다.
"내가 조금 전에 말한 대로, 너는 이제 나의 노예야. 나 개인의 소유물. 무슨 뜻인지 알겠어?"
"당신이 내 꺼가 되면 나도 당신의 소유가 되겠지만, 무조건은 아니에요." 밥이 어느 정도 주도권을 양보하도록 유혹하면서, 베티가 말했다. 만약 2주 전에 이런 제안을 했더라면, 당장 그녀와의 결혼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녀는 아직도 자기 중심적이었고, 밥은 이미 그녀의 태도가 변하도록 프로그램을 심어 놓았다.
"아니. 너는 나의 애완동물이 되는 거야. 성 노예이자 정부. 내 맘대로 이용할 수 있고, 버릴 수도 있는 소유물. 그 동안 섹스를 못하도록 나에게 계속 강요한 것은 아주 잘못된 행동이었어. 너는 벌을 받아야 해."
"하지만," 밥은 베티가 그녀 자신의 생각에 대한 의문과 그의 규정 때문에 주저하는 것을 명확히 볼 수 있었다. 그녀가 아직도 지저분하고 생각하는 행위에 대한 수치심이 커져갔다. 밥보다 더 벌을 주기에 적당한 사람이 있을까. "아아!"
"바로 지금, 침대 커버를 벗겨서 세탁기에 넣어, 네가 흘린 피를 닦아내도록 해."
"하지만, 밥, 지금은 한 밤중이예요! 난 집에 가야지, 안 그러면 한 잠도 못 잘 거예요!"
"오늘 밤, 너는 여기서 자. 아침으로, 베이컨과 계란, 음, 그리고 오믈렛을 먹고 싶군. 내가 샤워를 끝내고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준비해 놓아."
그의 태도 변화에 베티는 멍해졌다. 하지만, 왠지 그의 주장이 적절하다고 느껴졌다. 베티는 벌거벗은 채로, 커버를 그녀가 들고 갈 수 있도록 접어서 아래층의 세탁기로 옮겼다.
밥은 시트를 접어, 베티가 일하는 동안 잠깐 잠을 자기로 했다.
=====
밥은, 베티가 부드러운 눈길로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느꼈다.
베티는 무릎 위에 접은 침대 커버를 올려 놓고 침대 모서리에 앉아 있었다. 밥은 자신이 의도적으로 심은 것이 아닌 생각을 그녀의 내부에서 감지할 수 있었다.
그녀는 그에 대한 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 관념의 원인을 찾아 그녀의 내부를 살펴보고서, 밥은 그가 전에 없애버린 섹스에 대한 저항감과 관계가 있음을 알았다.
어린 소녀 앞의 커다란 엄마 이미지 대신에 성장한 베티, 밥을 숭배하는, 에게 말하는 밥 자신의 커다란 이미지가 있었다. 그 이미지가 베티에게 그녀는 밥의 소유물이고, 밥이 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는 탐색의 넝쿨을 거두고 눈을 떴다. 이거 재미있군, 그는 생각했다, 베티는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통치자가 필요하다니. 이제 베티는 도덕적인 관리자인 엄마를 없애고, 대신에 그를 선택한 것이다. 아주 좋아.
"그거 침대 위에 놓고, 이리 들어 와. 이제는 잠을 자야겠어." 베티는 고개를 끄떡이고, 커버 사이로 들어왔다. 밥은 베티가 웅크리고, 그의 기운 빠진 육체에 그녀의 맨살이 닿는 것을 느꼈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를 안고, 그녀의 한 쪽 가슴을 감싸 쥐었다.
금방, 그는 잠이 들었다.
=====
밥은 잠이 깨서, 베티가 눈을 뜨고 있는 걸 발견했다. 밥이 아직도 그녀를 안고 있었기 때문에, 베티는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와 눈길이 마주치자, 베티는 미소지었다.
"잘 잤어요?" 이웃에서 들을까 걱정하는 듯이, 베티가 속삭였다.
베티는 잘 모르겠지만, 이웃들은 모두 너무 바빠서, 그녀가 밤새 여기서 있었든 말든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으음, 그래." 밥은 그녀에게 떨어져서, 시계를 보았다.
"이제, 일어나야겠군. 네가 늘 하는 대로 아침을 준비해."
베티가 고개를 약간 숙였다가, 바로 다시 치켜 들었다.
"지금 당장에요!" 그녀는 방을 튀어 나갔다.
밥은 물의 따뜻한 온기를 즐기면서, 천천히 샤워를 했다.
완전히 몸을 씻고, 면도를 하고 옷을 입었다. 밥이 아래 층에 내려갔을 때, 베티는 벌거벗은 채로, 식탁을 차리면서, 밥이 어제 밤에 말했던 오믈렛과 베이컨을 요리하고 있었다. 동시에 부엌을 청소하고 있었다. 착한 아이야, 하고 밥은 생각했다.
"이제 옷을 입어도 될까요, 밥?" 베티가 물었다. 그녀의 검은 머리카락이 엉덩이 위에서 출렁거리고 있었고, 앞 쪽으로 늘어뜨리면, 그녀의 기쁨에 넘치는 구멍까지 닿을 것이다.
"아, 안돼. 아주 보기가 좋아." 밥은 자신이 식사를 끝낼 때까지 자신의 욕망을 억누를 수 있는지 궁금해 하면서 중얼거렸다. 베티는 어깨를 으쓱 하고는, 다른 의자에 앉았다.
밥은 소금과 후추를 오믈렛에 치고, 먹기 시작했다. 베티는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기다렸다.
"너도 지금 먹어. 네가 배고파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아." 베티는 밥에게 들뜬 눈길을 주더니, 식사를 시작했다.
"자, 이번 주 중에 이 집으로 이사를 시작해. 그리고, 쓸데없는 쓰레기로 집이 차는 건 보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집에 두는 게 좋을지 의심이 가면, 나에게 물어보도록."
"아, 정말이요! 수요일까지는 다 옮길 수 있어요!" 베티는 베이컨을 먹으며, 아주 즐거워했다. 밥은 베티의 분홍빛 혀가 입술 가장자리를 핥으며 움직이는 걸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리고, 랜디가 이사하는 것도 도와줘." 밥이 덧붙였다. 그 말은 마치 번개처럼 베티에게 충격을 준 것 같았다.
"누구요?"
"랜디.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섹스 장난감. 너하고 비슷하지만, 여자를 좀 더 좋아해."
걱정이 베티를 엄습했고, 베티는 그를 남과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에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것도, 먼저 그의 것이 된 욕심 많은 레스비언이라니!
"그녀는 아주 예뻐, 내가 보장하지. 너희 둘은 아주 잘 어울릴 거야." 베티의 마음 속에서 그의 강력한 의견과 그녀가 어린 시절에 배운 공포가 싸우는 걸 보면서, 밥은 덧붙였다. 베티의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밥은 또 다른 주문을 했다.
"집에서 더 섹시하게 옷을 입도록 노력하도록 해."
"알았어요, 밥. 당신이 원한다면, 최선을 다 할께요."
곧 밥은 식사를 끝냈다. 밥은 의자를 뒤로 밀고, 베티가 그녀 앞의 접시를 비우는 것을 지켜보았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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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0-29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668
[번역] The Book (12)
헉헉... 서둘러 하나 더 올립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듬지도 못했습니다... (늘처럼...^^)
사실은 오늘 저녁에 출장을 가는데, 한 열흘 이상 걸릴 거 같습니다... 너무 욕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출장 갔다와서 즉시 또 하나 올릴 수 있도록 출장지에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준비가 될라나???)
늘 헥헥 거리는 쌤입니다...^^/
(12)
"오늘 아침 태도가 아주 좋았으니까, 지금 작은 상을 주지."
"아, 뭔데요?" 베티는 어리둥절한 것 같았다. 밥은 그녀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다.
옷을 벗은 채, 예의 섹시한 걸음걸이로 걸어왔지만, 밥은 약간 가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베티는 그의 앞에 서서, 머리카락을 어깨 뒤로 쓸어 넘겼다.
"무릎을 꿇어." 아직도 어리둥절해 하면서 베티는 무릎을 꿇었다. "이제 내가 사정을 하게 해 주는 거야."
베티는 충격을 받아, 마치 그가 그녀를 호랑이 앞에 던지려고 한다는 듯, 두려워하는 표정으로 머리를 흔들었다. 밥은 빙그레 미소지었다.
"나를 위해 이걸 하지만, 네가 두렵다면, 왜 두려운지 말해 봐.”
“나, 난 당신 꺼, 아니 당신 물건을 입에 넣을 수 없어요! 그건 더러워요! 그리고, 저기, 구역질 나기도 하고...” 밥은 베티가 두려움을 말할 때마다, 그것들을 지워나갔다. 그녀의 근육을 제어하면서, 밥은 그녀의 입술을 그의 물건으로 가지고 왔다. 베티의 입을 열도록 조절했고, 그가 좋아하는 분홍빛 혀가 나와 그의 물건 끝부분 위를 미끄러져 갔다. 와우, 느낌, 죽이는데.
“나, <꿀꺽>, 이건 못해요. 이건 <꿀꺽> 천박해요!” 그녀는 핥으면서 말했다. 밥은 베티가 입을 뗄 수 없도록, 베티의 검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꽉 잡았다.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녀의 입 안을 쑤시면서 잡고 있는 느낌이 좋아서였다.
“너는 할 수 있고, 좋아하게 될 거야.” 아직 그 즐거움을 그녀에게 강하게 심지는 않았지만, 그는 확실했다. “입을 조금 더 벌려.”
끝을 머금고, 베티는 이빨 사이에서 그의 물건을 굴렸다. 베티에게는 입으로 봉사하는 데 아직 어느 정도 거부감이 남아있었으나, 밥을 즐겁게 해주기로 결심했다.
“마지막에는, 너의 항문도 차지할 거야. 너는 내가 원하면 언제나 어디나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익숙해져야 돼. 알았어?” 밥은 베티가 말할 수 있도록 물건을 뺐다.
“아, 음, 그래요, 밥. 언제든지, 어디든지.” 경험은 없었지만, 베티는 새로운 과업을 열렬하게 수행하기 시작했다. 밥은 베티가 약간 불쌍하게 느껴져, 그에게 봉사하면서 베티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호를 밀어 넣었다.
그 즉시, 베티는 더 열성적이 되었다. 베티는 그의 물건에서 자기 혀가 닿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찾았다. 밥은 그녀의 머리를 잡아당기기 시작했고, 베티는 목이 막혀 자연스럽게 구역질을 했다. 밥은 그녀가 괜찮아지도록 물건을 뒤로 뺐다. 그녀가 그러는 동안, 밥은 베티가 손으로 그의 물건을 감싸도록 했다. 베티는 금방 그의 뜻을 알아차리고, 그녀가 다시 그의 물건을 머금을 때까지 손으로 마사지했다. 밥은 그녀의 목구멍 깊숙이까지 밀어넣으면서, 절정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나, 싼다.” 그녀의 입 속으로 세게 밀어 붙이면서, 밥은 사정했다. 베티는 신경 쓰이는 것 같았지만, 그의 물건에서 그녀의 입 속으로 정액이 쏟아져 나오자, 눈을 감고 모두 삼켰다. 계속 정액을 방출하면서, 밥이 물건을 뺐고, 일부는 베티의 얼굴에 튀었다.
밥은 뒤로 기대, 오르가즘 뒤에 오는 현기증을 즐겼다.
베티는 휴지를 잡으려고 했지만, 밥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베티는 궁금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지 말고, 아침 상을 치워. 네가 누구의 소유인지 확실히 깨닫게 해 줄 거야. 그리고 나서, 샤워를 하고, 옷을 입어도 돼. 자, 일을 해.”
“알았어요, 밥.”
“한 가지, 더.”
“네?”
“우리만 같이 있거나, 다른 섹스 장난감과 같이 있을 때는 항상 나를 ‘주인님’이라고 불러.”
베티는 마치 뺨이라도 맞은 것처럼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밥은 이 굴욕감이 그녀의 사타구니를 젖게 만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차지할 때까지 몇 달도 기다렸는데, 이 정도는 기다릴 수 있지.
"예, 주인님." 하는 간단한 대답뿐이었다.
밥은 바지의 지퍼를 올렸다.
====
"여보세요?" 전화기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랜디, 밥이야."
"예, 바..., 아니, 주인님?"
"당장 이리로 이사, 시작해. 오늘 오후에 베티를 여기서 만나게 될 거야. 베티가 너에게 열쇠를 복사해서 줄 거야."
"예! 내 말은, 주인님!"
굉장히 흥분하는군, 하고 밥은 생각했다. "또 한 가지, 그녀를 만지지 마. 알았어?"
"예, 주인님."
"그녀는 나와 마찬가지로 너에게 명령할 권한이 있어, 최소한 지금은. 알아 들었겠지.?"
"음, 예, 주인님."
"그럼." 딸깍.
=====
정오쯤에, 초인종이 울렸다. 랜디가 무지하게 빨리 왔군, 하고 밥은 생각했다. 베티가 샤워 중이었으므로, 나올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문 앞에는 170이 넘는 키가 큰 여자가 회색 정장을 입고 서 있었다.
마치 머리를 완전히 깎았다가 이제 겨우 참아 줄만큼 자란 정도로 짧은 갈색 머리였다. 그녀는 바짝 말랐지만, 가슴이 컸고, 단화를 신고 있는 다리가 아주 예뻤다.
"안녕하세요?" 그녀는 깊이 있는 목쉰 소리로 말했다. 호구 조사나 그런 건가.
"무슨 일이지요? " 그가 물어 보았다. 이 낯선 여자에게 넝쿨을 뻗어 탐색하고 싶은 강한 유혹을 느꼈지만, 밥은 참았다.
"들어가도 될까요? 연구소에서 내 얼굴을 알고 있고, 주변에 사냥꾼이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뭐라고요?" 그녀가 헤매지 않고 바로 그를 발견했다는 사실에 멍해져서, 밥은 되물었다.
"금요일에 백화점에서, 나가 사냥꾼을 피할 수 있게 해줬잖아요. 드러가도 될까요?” 그녀는 손으로 집안을 가르켰다.
밥은 옆으로 비켜 서서, 그녀는 어떤 일을 겪었는지 궁금해 하면서, 이 초능력자를 집으로 들어오게 했다.
=====
밥은 시계를 보았다. 열 두 시가 조금 지나 있었다.
회색옷을 입은 큰 여자는 커피를 마시면서, 그의 암 체어에 앉아 있었다. 밥은 콜라를 채운 플라스틱 컵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킴이라고 이름을 댔으며, 그게 지금까지 그녀가 말한 전부였다.
베티가 그녀에게 뜨거운 커피를 갖다 주었다. 킴은 베티에게 킁킁거리다가 그녀가 별로 대단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무시해 버렸다. 최소한 지금은.
베티는, 이 이상한 방문객이 언제 갈 건지 엿보면서 부엌을 어슬렁거렸다.
"당신은 어떻게 당신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발견했지요?” 킴이 물어왔다.
"난, 책을 읽었소."
"뭐라고요!?!"
"책 말이오. 흥미로운 이론이 꽉 차있는 책을 발견했소. 그게 뭔지 알기 전에, 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영향을 미칠 수도 있었소. 솔직하게 말하면."
"아, 당신 친구처럼요?" 그녀는, 베티가 시끄럽게 아침 먹은 접시를 치우고 있는 부엌으로 머리를 돌렸다.
"나는 그렇게 순조롭지 못했어요. 강의록이나 노트가 없었으니까. 그래서, 저 작은 창녀를 데리고 뭘 하고 있었지요?"
그는 당황해서 귀까지 빨개졌다. "그녀는 신경 쓸 것 없소. 어디서 당신은 배웠소, 그 능력, 저기, 그러니까..."
이 때, 그녀는 베티에게 탐색의 넝쿨을 뻗었다. 바로, 밥이 그걸 막아서 옆으로 밀어버렸다. 그녀는 깜짝 놀라서, 그 넝쿨을 밥에게로 향했다. 그러나, 그 넝쿨은 그가 초능력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든 가짜 인격에 혼동되어 주위를 맴돌았다. 그녀가 혼란되는 걸 보고, 그는 의기양양해 져서, 등을 뒤로 기대었다.
"아니, 이런... 보호막까지," 그녀는 그의 눈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공포에 가까운 감정이 그녀의 눈빛에 담겨 있었다.
"자, 이제 내 질문에 대답해 보시오. 어디서, 당신이 말하는 ‘능력’을 사용하는 걸 배웠소?"
"능력, 그래요, 능력... 글쎄요," 그녀는 생각에 잠기더니, "당신도 그렇겠지만, 인생이 이렇게 변하게 전에는 체니에서 구매 담당이었어요. 이름은 들어 봤지요? 백화점 체인."
밥은 긍정의 뜻으로 고개를 끄떡였지만, 그녀의 말을 방해하지 않도록 입을 다물고 있었다.
"만약 해리가 없었다면, 내 ‘능력’은 개발되지 않았을 거에요. 시내에서 새로운 구매선, 뭔지는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이제는 중요한 게 아니니까, 을 만나려고 잠시 있었는데, 그 때, 해리를 처음 만났지요. 진짜 문제는 내가 그를 본 게 아니라, 물어볼 것도 없이 그가 나를 보았다는 거지요..."
=====
그가 그녀를 찍었을 때, 그녀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실크 블라우스를 입고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가게로 들어가고 있었다.그녀의 머리카락은 파마를 한 것처럼 퍼져있었고, 그녀의 안색이 약간 어두워서 약간 튀어 보인다는 걸 제외하고는 깜쪽 같이 금발로 염색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동자가 부드러운 갈색이라는 걸 반대편에서도 그는 알 수 있었다. 그녀의 관능적인 입술은 큐피트의 화살처럼 관능적인 곡선을 그리고 있었고, 코는 얼굴의 다른 아름다운 부분과 어울려, 한 가운데에 완벽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눈꺼풀을 내리고, 유혹하듯이 계속 입술을 삐죽 거리는 표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그녀는 컸고, 옛날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같은 1940년대 스타일의 3인치 굽의 힐을 신고 있었다. 엉덩이까지 내려가는 곡선은 완만했지만, 가슴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그는 그녀를 본 날 그의 힘을 쓰고 있었지만, 즉시 그녀를 가져야만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의 접근은 단순하고 직접적이어서, 그녀에게 방향을 바꿔 그의 집으로 가도록 했다.
그는 그가, 아직까지는, ‘산’ 물건들을 집어 들고, 여자 판매원에게 그가 그런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도록 믿게 했다.
물론, 그가 떠나기 전에 다른 선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사타구니를 애무하고, 입으로 봉사를 받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 사실을 잊도록 그녀에게 명령하면서, 그녀의 전화번호도 알아내었다.
그녀는 환하게 웃으면서, 그에게 봉사하는 것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었다고 까지 말하였다. 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힘은 그를 들뜨게 만들었다. 해리는, 당신도 알겠지만, 자신이 신이라고 믿는 종류의 사람이었다. 그는 어떻게 하든, 항상 자신이 원하는 걸 차지할 수 있고, 지금도 마찬 가지였다.
=====
그가 도착했을 때,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그의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명령 결과는 약간 이상했다. 그는 그것을 최면술이라고 생각했고, 그의 명령을 받는 대상은 멍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제 너에게 몇 가지 명령을 내릴 거야. 그렇게 되면, 너는 떠날 수 없게 되지만, 너 자신의 의사는 말할 수 있어. 알아들었어?”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자신이 그녀가 그럴 수 있도록 제대로 영향을 발휘했는지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건 그에게도 새로운 것이었다. 지금까지, 그가 한 것은 그가 고른 여자와 함께 섹스를 즐기는 정도였다. 아직까지는 그걸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좀더 수준을 높이려고 하고 있었다. 그녀도 그에게 말을 하게 될 것이다.
"나에게 뭘 어떻게 한 거지요?" 그녀가 설명을 요구했다. 그녀는 조금 발을 쿵쿵거렸지만, 움직일 수는 없는 것 같았다.
"조정을 했지. 너는 내가 말하는 건 뭐든지 하게 될 거야. 그리고, 최소한 너도 그걸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할 거고." 그가 대답했다.
“이 야비한 짐승 같으니라구. 당신 같은 사람이 전체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거라구!”
“안으로 들어가세요.” 그는 문을 열면서 말했다.
“절대로 안 해! 난 비명을 지를 거야!” 그녀는 그렇게 하려고 했지만, 해리가 그 전에 보았다. 그는 웃었다.
“네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를 때마다, 너를 때려달라는 소리가 날 거야.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내 귀에 대고 섹시하게 유혹하는 게 될 거야.”
“제발 날 때려줘요.”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에 그녀는 깜짝 놀랐다. “아, 아니야.”
그녀는 손으로 말을 안 듣는 입을 막았다.
그는 그녀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킴은 자신의 발과 다리가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응답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걸어 들어갔다.
아파트 안은 난장판이었다. 일주일 이상 아무도 치우지 않은 것 같았다. 벽에는 포르노 잡지에서 나온 포스터나 폭력 공포 영화의 저속한 포스터들이 붙어 있었다.
“나를 여기서 살게 할 건 아니지요, 그렇죠?” 그녀는 다시 한 법 몸을 돌려 떠나려고 노력해 보았다. “난 이런 곳에서 참을 수가 없어요.”
“아, 너에겐 선택할 권리가 없어. 내가 원한다면, 내게로 기어와서 개 집에 넣어달라고 애원하게 될 거야. 다행스럽게도 내가 원하는 건 섹스 뿐이야. 너도 좋아하게 될 거야.”
“그거야!” 그리고 그녀는 걸었다, 아니 걷지 않았다. “날 때려줘, 제발, 날 때려줘.” 그녀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킥킥거리며 웃었다. 해리는 여자들을 온순한 인형으로 만들어 놓는 것보다 이게 훨씬 더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자신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아찔해져서, 서 있었다.
“침실에서 옷을 벗어. 나는 맥주를 가지고 금방 갈 테니.” 해리는 빈정대며 말했다. 그녀는 그의 빈정거림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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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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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Book (13)
출장에서 막 돌아왔습니다... 간신히 하나 더 준비해서 올립니다...
점점 힘들어져 가는데, 조만간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하지만, 질 수는 없겠지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보세요...^^
다시 한 번, 보력하고자 마음을 다잡는 쌤입니다...^^/
(13)
그녀는 의지력을 잃고 침실로 갔다. 침실은 난장판이었고, 옷을 벗어놓을 만한 곳은 구석 밖에 없었다. 매트가 바닥에 놓여 있었다. 매트 위의 시트가 여기저기 삐져나와 있었다.
그녀는 아름다운 실크 블라우스를 접어 그녀의 신발 옆에 놓았다. 치마는 블라우스 위에 놓았다. 그녀의 하이 힐이 한쪽으로 밀려났다. 해리가 들어올 때, 그녀는 브라의 후크를 풀고 있었다.
“와!” 그가 외쳤다. “내가 여태껏 본 것 중에서 가장 큰 젖퉁인데.” 말과 동시에, 그는 두 손으로 한 쪽 가슴을 잡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반응은 그가 기대하는 것과는 달랐다.
그는 신음이나 한 숨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런 소리가 들리지 않자, 그의 몸은 굳어졌다. 그는 새로운 명령을 추가했다.
“너는 내가 만질 때마다 뜨겁게 달아오르는 거야. 이게 너를 달아오르게 만들고, 싸고 싶게 만드는 거야. 하지만, 내가 하라고 할 때까지 너는 쌀 수 없어.” 그리고 나서 그는 그녀를 그가 말 한대로 되도록 힘을 사용했다.
해리는 섹시했다. 그녀는 이제 그가 얼마나 잘 생겼는지 알 수 있었다. 그는 그녀의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아주 세게 비틀었다.
이 동작은 그녀의 가슴에서 성적인 열기를 불러 일으켰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싶었지만, 침대로 가야 했다.
그녀는 해리에게 키스하고 있었다. 단지 팔을 해리의 목에 두르고 그의 입술로 달려든 것이다. 그는 멋있어! 그는 그녀의 욕망을 만족시키고 남았다. 그녀가 전에 왜 이런 걸 몰랐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는 그녀의 양쪽 가슴을 그의 욕망에 가득찬 얼굴에 비벼댔다. 그녀의 나약한 손에, 해리의 사타구니의 딱딱한 물건이 느껴졌다.
팬티가 중간을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팬티를 벗겼다. 그녀의 가슴이 해리의 몸에 닿지 않고는 팬티를 끝까지 끌어내릴 수 없었다. 그녀가 그를, 또 그가 그녀를 만질수록, 그녀는 점점 더 큰 욕망에 사로잡혔다. 아직 오지 않은 오르가즘에 대한 갈망일 뿐이었다.
“좋았어, 갈보야. 너는 엄청 뜨겁군. 나도 뜨겁게 만들어 줘야지. 내 물건을 빨아.” 그는 그녀의 머리를 자신의 사타구니로 밀었다.
그녀는 전에 한 번도 오랄 섹스를 해 본 적이 없었다. 남자의 성기를 입에 넣게 되자, 그녀는 빨대를 빠는 것처럼 빨았다. 해리에게 닿는 것만으로 그녀의 오르가즘에 대한 욕망이 더 커져 갔기 때문에, 이것이 그녀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그녀의 서투른 노력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어떻게 될 것인지 신경 쓰지 않고, 물건 뿌리가 그녀의 이빨에 닿을 정도로 세게 밀어 넣었다.
“빨아, 창녀야. 그래 빨아.” 그는 자신의 물건에서 주스를 짜내려는 믿을 수 없는 여인에게 흥분을 느끼면서, 계속 앞뒤로 움직였다. “아아아... 그래... 나온다, 나와... 어으윽.”
정액 줄기가 그녀의 입으로 밀려들었고, 삼킬 생각을 못하고 있는 그녀는 숨이 막혔다. 정액이 그녀의 입 가장자리를 통해 흘러 나와 그녀의 턱을 거쳐 해리의 다리로 떨어졌다.
“이 년 봐라! 그걸 삼킬 줄도 몰라?” 그의 쾌락을 짓밟는 불쾌함에 그는 소리질렀다. 어쨌든, 그는 그녀의 행위를 자신이 조종하고 있음을 잊어버렸다.
해리를 즐겁게 해 주는 데 실패했다는 사실에 당황해서, 그녀는 머리를 저었다. 그녀는 남은 것을 삼켰고, 그녀의 혀와 입술로 그에게 묻은 것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그래, 혀를 더 놀려, 갈보야! 깨끗이 닦아내라고.” 그녀는 해리가 말하는 대로 움직였고, 그 접촉에 다시 흥분되었다. 엉덩이를 중심으로 그녀의 몸이 둥글게 구부려졌다. 그녀는 밀려 오르는 흥분으로 다리를 오무렸다. 그녀는 만족하지 못하는 자신의 음부와 음핵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물건과 고환에 묻은 정액을 핥았다. 금방, 물건은 다시 딱딱해졌다. 그녀는 그 물건을 몸 속에 받아들이고 싶었다. 그녀가 그를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그가 그렇게 잔인하게 행동한 것도 상관 없었다.
“좋았어!” 그는 그녀의 등을 찰싹 쳤다. 그녀는 흥분과 함께 갈망에 휩싸여 그가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다리를 벌렸다. 그녀에게는 그가 아무리 빨리 들어와도 빠르지 않았을 것이다.
무력한 여인의 모습이 더 잘 보이도록, 그는 그녀의 양쪽 팔목을 잡아 그녀의 머리 위에 고정시켰다. 나중에 팔과 팔목에 눌린 자국이 남을 것이라는 걸 그녀는 알았다. 절정에 오르려는 욕망 때문에 몽롱한 의식과 싸우면서, 그녀는 절정을 맞고 싶었다. 오르가즘을 위한 헛된 기다림 속에, 그 대가로 주어지는 더 커다란 쾌락을 바라면서.
그는 그의 물건을 그녀의 음부 입술 사이에 대고, 물건의 머리 부분을 들이 밀었다. 아직 그녀의 가슴과 목까지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사타구니에선 열기가 밀려 들었다. 매 피스톤 운동이 그녀를 보내주기를 바라면서, 또 해리와 함께 그런 즐거움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반기면서, 그녀는 그의 물건 쪽으로 움직였다.
그녀의 동굴 속에 들어간 해리는 천국에 오른 기분이었다. 이렇게 잘난 체하는 계집을 가졌다. 이 힘은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강력한 성욕에 그녀를 빠뜨렸다. 그녀는 그의 것이었고, 떨어질 수가 없었다. 그는 그가 좋아하는 이름을 그녀에게 지어줄 수도 있었고, 그녀도 그걸 좋아할 것이다.
그는 온 몸을 그녀에게 밀착시키면서, 그녀의 젖꼭지를 느꼈다. 그녀는 그녀의 가슴에서 갑작스러운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그녀는 정말 이 섹스를 원했다. 해리가 최고였다.
갑자기, 그가 웅얼거렸다. “으으윽, 아아... 싼다, 싸, 싸...” 그리고 그는 뜨거운 액체를 그녀의 동굴 속에 분출했다. 그녀는 그의 물건 끝에서 쏟아져 나오는 흐름을 자신의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넘쳐 흐르는 정액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엉덩이로 흘러내렸다.
해리가 옆으로 돌아누웠다. 그녀의 열기는 더 높아졌고 더 격렬해졌다. 그녀는 싸야만 했고, 그만이 그녀를 절정에 도달하게 할 수 있다. 마치 발정기의 개처럼, 그녀는 그의 주의를 끌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머리를 비비 꼬면서, 그의 다리를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에 세게 비비면서, 신음을 토했다. “제발... 아으응... 제에바알... 아응... 아앙... 아흑... 아흑... 나 좀 쑤셔줘요... 제에발... 아윽... 아으응...”
마치 그녀를 알고 싶지도 않다는 듯 그가 말했다. “너, 이 갈보, 흥, 내가 이제부터 너를 갈보라고 불러도 돼?”
“그래요, 쑤셔줘요, 박아줘요, 당신이 원하면 아무렇게나 불러도 좋아요, 갈보도 좋아, 제발, 제발, 나를 박아줘요.” 그러자, 해리는 한쪽 젖꼭지를 입에 넣고, 강하게 물었다. 이 동작에 그녀의 온 몸이 성적인 쾌락으로 움찔했다.
“너는 이제부터, 나의 암캐야. 말해 봐. 너는 내 꺼라고.”
“예, 물론이요. 제발 박아줘요, 아응, 난, 아응...”
“네가 말할 때까지는 안돼. 내 꺼라고 말해, 전부 내 꺼라고.”
“아응! 나는 당신의 갈보, 암캐에요, 아아... 미치겠어... 박아 줘, 제발 박아 줘요...”
그는 우월감에 쌓여 미소지었다. “내 손가락이 너의 항문에 파고들 때, 싸도록 해.” 그가 명령했다.
“아응, 세상에... 아응... 제발...” 그녀는 낮게 신음했다. 이전에는 항문에 뭔가 들어온다는 걸 좋아하지 않았지만, 끓어 오르는 오르가즘의 마지막 벽을 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제발! 내 엉덩이를 빨리 가져요. 아아응.”
그는 그녀의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다시 묻었다. 그녀의 가장 큰 욕망은 그를 즐겁게 해 주는 것이었고, 그녀가 절정을 맞아도 된다고 그가 말할 때까지, 그를 거슬리지 않으려고, 그녀는 억지로 참고 있었다.
그는 한 손을 그녀의 엉덩이로 옮겼다. 볼기짝은 단단하고 근육질이었다. 그녀는 성적 흥분과 기대감에 움찔거렸다. 그녀의 엉덩이가 앞뒤로 움직였고, 그녀의 음부는 더 달아올랐다. 갑작스럽게, 그는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에 밀어넣었다. 이 동작이 또 예기치 못한 쾌락을 그녀에게 가져다 주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가 갈망하던 절정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으으응... 아앙... 아으윽!”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그녀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
그가 그녀를 다시 가졌다. 매번 그녀가 즐거울 거라고 꿈에도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들어 보았던 방법이었다. 그가 그녀에게 강요하는 것은 모두 그에게 자극이 되는 것 같았고, 그녀도 그걸 좋아했다. 그는 항상 주도자였고, 항상 섹스를 명령했으며, 항상 그녀의 처음 느낌을 짓밟았다. 그녀는 그가 좋아하는 것을 기억해야 했고, 그가 말하지 않아도 그렇게 해야 했다.
그는 그녀를 밤비라고 불렀다. 그 이름이 그녀에게 어울린다고 했다. 그녀는 그 이름의 창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이름에 수치심을 느꼈다. 그는 그걸 알고 아주 의기양양해졌다. 누군가가 그녀를 소개할 때마다, 밤비라고 대답해야만 했다.
그는 그가 그녀의 손목을 잡고 팔꿈치를 누를 때마다 절정을 맞도록 그녀에게 프로그램을 심었다. 그녀는 버스에서, 은행에서 또 고등학교 창 밖에서 비밀의 오르가즘을 맛보는 등의 경우를 겪어야 했다. 어린 소년들이 창문을 통해 그녀를 음탕한 시선으로 보았다. 그녀는 액체가 흘러나와 팬티를 적시는 그들의 고추를 상상할 수 있었다. 해리는 그 때 그녀를 두 번이나 싸게 만들었다.
한 번은 복잡한 엘리베이터 안에서였다. 그는 엘리베이터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가슴을 드러내도록 했다. 모든 사람이 즐겨야 한다고 그가 주장했다.
그는 그녀가 그 중의 한 사람이 주는 돈을 받도록 했고, 그녀는 더욱 당황했다.
그런 굴욕감이 그가 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를 흥분 시켰다. 그는 그 엘리베이터 안의 모든 남자들과 관계를 맺도록 했으며, 마지막 남자에게는 꼭대기 층에서 입으로 봉사하도록 했다.
그들이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그녀는 그 정액을 삼킬 수 없었다.
그녀가 조금 지겨워 지기 시작했을 때, 그가 다른 여자를 잡았다. 그리고는 그녀는 그가 정사할 때 비디오 촬영을 하는 등의 일을 했다. 그는 그녀의 커다란 가슴에 너무 매료되어서 그녀를 보내주지 않았다...
그녀는 그런 식으로 그와 함께 거의 일 년을 살았다. 그녀는 그가 그녀를 버리지 않기를 기도했다. 그녀는 그가 아주 필요했고, 굴욕감, 대중 앞에서의 수치감 등도 필요했다. 그는 그녀가 꿈꾸던 남자였다. 그녀가 항상 필요로 하는 남자. 그녀는 이 생각을 확실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가 아는 최상의 애인이었다.
그는 새로운 아파트를 구해야 겠다고 결심했다. 그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물건에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커다란 아파트를 구했다. 그리고 그걸 청소하기 위해 하녀를 썼다. 그녀도 가끔씩은 그의 물건에 봉사했다.
밤비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가 다른 여자를 사용하는 것을 보는 것도 그녀에게는 중요했다. 그녀는 그가 다양성을 갖추기를 원했다. 그는 그녀를 버리지 않았고,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더 나아졌다고 느꼈다.
그는 몇 대인가 멋진 차를 모았다. 그리고 좋은 오디오, 다행스럽게 싸구려가 아닌 가구도. 그가 모은 두 다리달린 소유물도 싸구려가 아니었다.
마침내 그는 새로운 친구들, 예기치 못했던 친구들을 모았다.
=====
그들은 그가 없을 때 왔다. 주사기를 가진 몇몇 커다란 남자들.
그녀가 문앞에서 대답할 때 벌거벗은 채로 하이 힐만 신고 있다는 사실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녀에게 주사를 놓았다. 몇 분 뒤에 그녀는 잠들었다.
그녀가 침실에서 깨어났을 때, 사방 벽이 모두 거울이었다. 그녀는 한 동안 해리를 찾아 소리 질렀다. 그녀는 그에게 자신을 당황 시키는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을 거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갈봇집에 자신을 팔았을지도...
한 남자가 가끔 들어와서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너는 누구냐? [밤비]
너는 어디에 사느냐? [해리와 함께]
너는 무엇을 했느냐? [대분분 섹스]...
어느 순간 다른 남자가 들어와서 그녀와 섹스를 하려고 했다. 그가 진짜로 한 것은 그녀를 그녀가 해리를 만나기 전의 상태로 돌리려고 노력한 것이었다. 누군가가 거울 뒤에서 보고 있다는 사실은 그녀를 흥분 시키기는 했지만, 그녀가 발동이 걸리기에는 충분치 못했다.
그 남자는 실망한 것 같았지만, 그녀에게 화가 난 것 같지는 않았다.
나중에, 어떤 여자가 똑같은 시도를 했다. 밤비는 다행스럽게 흥미가 없었다. 해리는 그런 것들을 구역질나는 짓이라고 했었고, 그녀는 그런 짓이 아주 불쾌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왜 그런지는 몰랐지만 풀려나지 못한다는 것에 실망한 뒤에 변화가 찾아왔다.
다음 번에 한 남자가 와서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자신이 어떤 처지에 놓이게 될 몰랐다.
=====
그녀는 그녀의 마음을 뻗어, 그가 자신을 때리도록 했다. 그녀의 몸이 달아올랐고, 거의 불타는 것 같았다. 그녀는 그가 그녀에게 모든 힘을 쏟도록 뭔가를 했다.
즉시 그는 그녀가 입고 있는 환자복 같은 옷을 찢어버렸다. 그는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녀의 몸을 타고 앉아, 그녀의 젖꼭지를 가장 세게 비틀었다. 나중에 여기저기 멍이 들을 것이다. 그녀는 그걸 좋아했다.
그녀는 뜨거웠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음부는 흠뻑 젖어 있었다. 그는 그녀의 팔을 등 뒤로 꺾어, 팔을 내릴 수 없도록 그녀를 벽으로 밀어붙였다. 그리고는 무릎으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한 손으로 바지를 벗었다.
그녀가 헐떡거리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안, 그는 그의 물건을 그녀에게 밀어넣었다. 그를 잡기 위해서 뭔가 해야 겠는데, 그게 뭔지를 잘 모르겠다.
그는 그녀의 입술에, 멍이 들게 만드는, 그리고 그녀를 감질나게 괴롭히는, 깨무는 키스를 하면서, 그녀를 때렸다. 가끔 그녀의 가슴을 맨손으로 때렸다. 거의 항상 그녀가 원하는 곳을.
“아으으응, 나 미...쳐...” 그녀는 해리에게서 처음 맛보았던 정도의 오르가즘을 맞이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그 남자는 그녀의 꽉 죄는 음부와 그 자신의 열정에 사로잡혀, 거의 짜내듯이, 그녀의 몸 속에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는 바로 기력이 탈진되어 쓰러졌다.
절정 후의 여운을 맛보면 그녀가 헐떡 거리고 누워있을 때, 여러 남자가 방 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그녀가 뭔지도 알아채기 전에 주사기가 꼽혔다. 그 고통은 섹스 뒤의 기분 좋은 충격이었다.
그녀가 벌어진 모든 일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그들이 어떻게 알았을까?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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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1-13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591
[번역] The Book (14)
그럭저럭 늦지않게 또 하나 올립니다...
생각보다 재미가 없나요?
그래도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쌤입니다...^^/
(14)
“내가 깨었을 때는, 시험실 안이었어요. 이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을 조정하지 못하게 하는 뭔가를 가지고 있어요. 그들이 어떤 종류의 감시기를 붙이기 위해 내 머리를 짧게 깎았어요. 내가 탈출할 때까지 이, 삼 주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더 길지도 몰라요.”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지?” 밥이 물어보았다.
“밧데리를 점검하는 걸 잊어버리는 사람은 늘 있거든요.” 그래서, 밥은 생각했다, 그들이 그런 부주의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지. “하루는, 한 사람이 그 감시기에 밧데리를 교환하는 걸 잊어먹었어요. 그래서 내가 그를 조정해서 도망가는 걸 돕도록 했지요. 내가 전에는 초능력자들이 어떻게 취급되는지를 몰랐지만요. 해리는, 글쎄, 해리는 아마 죽는 편이 나을 처지일 거예요.”
“그리고, 그 뒤로 그들이 계속 당신을 잡으려고 하고.”
“그게, 나는 나에게 봉사하는 장난감 남자들을 좀 가지기는 했지만, 한 동안 조용히 숨어 있었지요. 당신이 여자 노예들을 거느린 것처럼.” 그녀는 살짝 의미 있는 미소를 지었다. “고개짓과 말로만 세 남자를 한 번에 부리는 건 괜찮았어요. 특히, 그들이 내가 원하는 걸 정확히 했기 때문에요. 하지만, 그 연구소가 어떻게 했는지 내가 숨은 곳을 알아냈어요.””
“그들은 초능력자를 찾아내는 요술상자 같은 레이더를 가지고 있지.”
“내가 좀 더 조심했었나 봐요. 예전에 해리와 있었던 곳을 갔었어요. 금요일, 백화점에서는,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떨쳐내려고 노력하는 중이었어요. 당신이 그들을 혼란스럽게 해서 나를 가려주었지요. 나는 당신의 주소를 알아냈지요, 당신도 아는 식으로.”
“그렇겠지. 자, 그 얼간이들 한테서 우리가 도망치도록 도와줘야 하는 초능력자가 최소한 한 사람 더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군. 하지만, 먼저 당신은 좀 쉬어야 겠어. 어디에 살고 있지?”
“백화점에서요. 내가 원하지 않으면 아무도 날 보지 못해요.”
“알았어. 하지만, 당신도 알겠지만, 나는 당신이 여기 있는 걸 바라지 않아.”
“음, 저기, 내가 당신의 노예들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그래요?”
그의 얼굴이 귀까지 빨개졌다. 베티가 너무 시끄럽게 굴어서 아무 것도 들을 수가 없었지만.
“아, 나에게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겠어.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 연구소가, 음, ‘능력’이 있는 사람을 잡으려고 하는 한 우리 모두는 위험한 상태에 있는 거야. 그리고, 당신 때문에 그들이 나를 발견할 수도 있고, 다른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이봐요, 내가 당신 장난감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할게요. 아니, 당신이 원하면 나도 당신 장난감이 될게요. 나는 섹스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해리는 더 이상 옆에 없어요. 심지어 그가 나에게 준 지시도, 해리를 만나기 전에 내가 어땠었는지도 생각이 안나요.” 그녀는 진지하게 애원했다.
“음, 생각해 보기로 하지. 집에 초능력자가 하나 더 있다는 생각은 조금 받아들이기 어려울 뿐이야. 조금 복잡해 지는 정도일지도 모르지.”
마지못해 하면서 그녀는 그에게 주소를 알려주었다. 그리고는 베티에게 기를 죽이려고 하는 비난의 눈길을 주었다. 베티는 알아채지 못했다.
밥은 알아챘다.
=====
밥은 백화점 근처의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목요일이었다. ‘사냥꾼들’이 아직 큰 위협은 되지 못했지만, 그는 흥분했다. 그는 아직도 밤비 아니 킴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심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의 기량을 더 다듬을 필요를 느꼈다.
베티가 집 안의 자잘한 일을 전부 했기 때문에, 그가 잊고 있었던 사소한 일들이 생각났다. 집 안의 사람에 대한 각각의 관계를 좀 정돈할 필요가 있었다. 베티는 랜디와 함께 그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 ‘레스비언’과 둘만 집에 남겨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그녀는 집안일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희망을 아직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경우, 그녀와 랜디는 가능한 한 그의 주의를 끌기 위해 경쟁했다. 그래서 그녀는 섹스 외적인 면으로도 그를 즐겁게 하려고 애썼다.
그는 서랍에서 메모지 하나를 발견했다. 그가 놓아둔 곳에 그냥 계속 놓여져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는 젊은 여자의 이름과 주소가 적혀 있었다. 이 이름이 왜 적혀 잇는지를 생각해 내기까지 잠시 시간이 걸렸다.
그녀는 그를 만난 적이 없었지만, 그는 백화점에서 본 그녀를 기억해냈다. 그녀는 백화점에서 막 엄마가 된 여자들을 욕망에 가득찬 눈길로 보고 있었다. 갑자기 그는 그녀를 찾아보려는 유혹에 사로잡혔다.
그 주소는 찾기 쉬웠다. 그의 힘을 바로 사용하고 싶은 유혹에 저항하면서 그는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는 관리인을 찾았다. 곧 그는 메리 멕키논의 아파트로 들어갔지만, 그가 들어가는 것을 본 사람은 없었다.
그럭저럭 메리의 아파트로 들어간 밥은 그녀의 마음에 침입했을 때와 마찬가지의 흥분을 느꼈다. 그녀가 저항할 수 없는, 다른 침입하는 방법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흔히 말하는 침입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다. 그의 의지를 그녀에게 밀어넣는 현재의 방법보다 더 간단히 그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이런, 아직 그녀를 만나지도 않았잖아. 그의 내부에서 흥분이 점점 커져갔다.
그녀의 물건을 투시하자, 그는 그녀가 학교에 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는 그녀의 수표책을 발견했고, 그녀가 무엇을 샀는지를 알게 됐다.
그녀의 옷장은 거의 바지로 채워져 있었다. 드레스는 몇 벌 없었고, 그가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종류는 하나도 없었다. 밥은 자신이 뒤져 본 것은 모두 제자리에 돌려놓았다.
그녀의 책상에서, 밥은 5년이 넘는 동안 그녀의 오빠와 주고 받은 편지 더미를 발견했다. 다른 친구들과의 약간의 편지와.
그는 열쇠가 돌아가면서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 불을 끄고, 그녀가 안으로 들어오면서 문이 열리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녀는 문을 닫고, 몸을 돌려, 지갑을 문 옆의 좁은 탁자에 놓았다. 그녀는 불을 켰고, 부엌으로 들어왔다.
알 수 없는 것에 그는 당혹감을 느꼈다. 백화점 이후로는 그녀를 탐색해 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부엌에서 한 동안 소리를 냈고, 그는 참고 기다렸다. 마침내 그녀가 거실로 들어왔을 때, 누군가 안에 있는 것을 보고 그녀는 공포에 빠졌다.
“안녕, 메리.” 그가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당신 도대체 누구야? 그리고 여기에 들어와서 뭘 하는 거야!?” 그녀는 수화기를 들면서, 물어왔다.
“멋진 제안을 가지고 왔는데.” 수화기에서 신호음이 들린다는 사실에 그녀는 훨씬 안정을 되찾았다. “그럴 마음이 있었으면, 당신이 오기 전에 전화선을 끊어 놓을 수 있었겠지.”
“그렇겠지.” 그녀는 말을 잠깐 멈추었다. “빨리 말해요. 이렇게 마음대로 하는 것을 참기에는 내 인내심은 부족해요. 당신 멋대로 내 집에 들어왔지, 이 놈팽이. 대가를 지불하게 될 거야.” 그녀는 큰소리를 쳤다.
“사실, 경찰은 나를 체포할 수 없지. 당신에게 제안할 것이 있어. 듣고 싶을 걸.” 지금까지 그가 한 짓이라고는 말한 것 뿐이었고, 그녀는 흥분에서 벗어나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 빨리 말하고 나가요.”
“당신, 여자를 좋아하지.”
“난 남자를 좋아해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당신은 여자도 원하짆아. 특히 당신에게 젖을 줄 수 있는 여자. 그런 환상을 한 동안 가지고 있었지.” 그녀는 냉기를 느끼며 몸을 떨었다.
“네,” 공포가 올라옴을 느끼며, 그녀가 속삭였다. “그래요.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데. 아무도. 털끝만치도 말해본 적이 없는데.”
“내가 당신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지.”
“도대체 당신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한다는 거야.” 그녀는 손에 들고 있는 수화기를 흔들어 댔다. “‘실례합니다, 여사님. 우연히 당신 젖꼭지를 빨고 싶어 하는 여자를 알게 되었는데, 그 아파트로 오늘 밤 같이 가실 수 있을까요?’ 하고. 농담하지 말아요!”
그는 미소 지었고, 그 미소에 그녀는 몸을 떨었다.
“비슷하게 맞았어, 정말로.”
“아, 대단하군요! 그래요. 나에게 기도하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그녀가 소리질렀다.
“나를 전혀 믿지 않는군. 굳이 말하자면, 나는 육체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원한다고나 할까.” 밥은, 희생자의 성적인 에너지를 빨아먹는, 연극에 나오는 뱀파이어를 연상했다. 바보 같은 생각, 오늘 밤 희생자로부터 환상을 빨아먹는다고 말하는 것이 더 그럴 듯한 걸. “나에겐 능력이 있어. 어떤 사람이든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지. 당신에게 그걸 쓰지 않으려고 무지하게 노력하는 중이야.”
“당신이 말하는 그런 능력이 있다면, 원하는 걸 정확히 얻을 수 있을 텐데, 왜 안 그래요?”
“아, 전혀 믿지 않는군. 시범을 보여 줄까?”
“왜요? 당신은 젖을 줄 수 없고... 남자는 젖을 줄 수 없으니까. 그래서, 나에게 젖을 주도록 누구를 설득하려고요?”
“남자도, 부적절하기는 하지만, 젖을 줄 수 있지. 이 건물 안에 눈 여겨둔 엄마 중의 하나?”
그녀는 앉았다. 아직도 그녀의 손에 들려 있는 전화가 울었다. 그녀는 깜짝 놀랐다.
그는 놀라지 않았다. 그녀는 전화에 대답하고는 전화 건 사람을 확인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1층에 사는 패티에요. 세탁하러 가서 몇 번 얼굴을 마주쳤어요.” 메리는 대화에 빠져들면서 꿈 같은 환상에 잠긴 표정을 지었다. “정말, 그녀는 귀여워요. 안나에게 젖을 준 직후에는 가슴에서 젖이 흐르기도 해요. 애를 낳기 전보다 가슴이 두 배는 커진 거 같아요. 애를 낳고도 몸무게는 임신 전과 똑 같고요.”
“그녀에게 전화할 수 있어? 이제 겨우 8시 반이니까, 잠깐 올라와 달라고 해 봐.”
머뭇거리면서, 그녀는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
그녀는 그가 문 앞에서 대답하도록 했다. 그녀는 전화기 옆을 떠나지 않았다. 밥에게는 상관 없었다. 어쨌든 그에게는 그녀가 두 자리 이상 누르기 전에 막을 능력이 있으니까.
문 앞의 여자는 애를 업고 있었다. 그리고 금방 기저귀 가방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가방을 메고 있었다. 이 여자는 일회용 기저귀를 쓰는 게 틀림없었다. 밥은 일회용 기저귀에 대한 그의 환경 보호론을 억지로 억눌렀다.
애는 자고 있었고, 다른 모든 어린이처럼 귀여운 모습이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서 패티는 똑바로 설 수 있었고, 밥은 그것들을 안으로 옮겨 넣었다.
그녀의 검은 머리는 귀에 겨우 닿을 정도로 짧게 깎여져 있었다. 긴 머리카락이 어린이를 돌보는 데 방해된다는 걸 상기하고서, 밥은 이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이었지만, 둥글고 부드러운 입술의 완벽한 얼굴이었다. 그녀의 어깨는 넓었지만, 최근에 애에게 젖을 주지 못해서 그런지 가슴은 그가 그녀의 몸을 보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컸다. 엉덩이는 조금 컸지만, 허리는 날씬하고 배도 나오지 않았다.
“패티, 이 사람은, 음, 밥이에요. 잠깐 찾아 온 거에요.”
밥은 패티에게 넝쿨을 뻗어 약간의 조정을 행했다. 그리고 나서, 메리에게 극적으로 보이도록 그녀에게 걸어가 그녀의 얼굴을 잠시 그를 향하게 했다.
“이봐요, 뭐 하는 거에요?” 메리가 말했다.
“네가 그녀 가슴의 젖을 빨고 싶다고 했잖아?”
“그게, 그래요. 하지만 그녀를 다치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밥은 어깨를 으쓱하고 메리에게 미소 지었다.
“패티,” 밥은 말로 지시를 했다. “메리는 친구 이상이지. 그녀는 당신의 두 번째 아이야. 그녀는 배가 고파서 울고 있어.”
패티는 메리를 보고 미소 짓더니, 메리의 손을 잡았다. 그녀는 메리를 소파로 이끌고 갔다. 메리가 무릎에 머리를 놓을 수 있도록 소파에 앉아서, 패티는 티 셔츠를 올리고 브라에서 가슴을 꺼냈다. 이어서, 패티는 메리의 머리를 들고 입술에 젖꼭지를 대어 주면서 메리의 목 뒤를 팔로 안았다.
“자, 여기, 먹어라, 우리 아가. 괜찮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자, 어서 젖 먹어라.” 패티는 사랑스러운 눈길로 메리를 내려다보면서 한 손으로는 메리의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메리는 잠시 밥의 존재를 망각하고, 젖을 빨고 있었다. 메리의 뺨이 젖을 빨면서 우물거리며, 동시에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메리의 손이 자신의 사타구니로 미끄러져 내려가, 청바지 위를 더듬기 시작했다.
“단추를 풀어.” 밥이 말했다. 그가 있다는 걸 기억하고, 그녀는 노려 보았지만, 밥의 지시에 따랐다.
패티의 자유로운 한 손이 누워있는 메리의 바지 밑으로 스며 들었다. 손가락이 바지 밑에서 움직였다. 잠시 뒤, 패티의 손이 메리의 사타구니를 쑤시기 시작했다.
패티는 자신의 첫번째 아이가 잘 있는지를 대충 살펴보았다.
“아아아...” 메리는 깊은 흥분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녀가 젖을 빠는 행동은 그녀 행동의 일부일 뿐이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패티의 손가락 동작에 호응하여 둥글게 또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젖이 뚝뚝 떨어지는 젖꼭지를 보면서, 밥도 조금 흥분되었다. 젖을 주는 여자의 티 셔츠가 다른 쪽 젖꼭지에서 나오는 젖으로 젖기 시작한다는 걸 깨달았다. 메리 옆에 무릎으로 앉아서, 패티의 다른 쪽 가슴이 드러나도록 티 셔츠를 들어올리자, 앞에 후크가 있는 브라가 드러났다. 밥은 후크를 풀어, 젖어있는 젖꼭지를 보호하는 마지막 장벽을 제거했다.
패티의 가슴은 젖이 꽉 차서 굉장히 단단했다. 이 쪽도 꽉 차 있군. 밥은 젖꼭지에서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젖이 분사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족 가슴이 빨리자, 이 쪽 가슴도 젖이 돌기 시작한다. 입술을 젖꼭지로 가져가자, 자신의 입술을 타고 젖이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젖은 달콤했다. 아주 달콤했고 묽었다. 탈지유에 설탕을 조금 넣은 것과 같았다. 밥은 입 안이 가득 찰 때까지 빨아 들였고, 그 다음에 삼켰다.
밥은 가능한 한 많이 젖을 먹었다. 그는 굉장히 달아올랐지만, 마지막 한 방울까지 전부 짜내기 전에는 수유를 그만둘 생각이 없었다. 패티가 아이를 위해서 더 만들어 낼 거라는 걸 알고 있다. 패티의 가슴은 밥이 달콤한 넥타를 그녀의 가슴에서 빨아냄에 따라 쭈그러들기 시작했다. 이 향기로운 액체에 대한 그의 갈증은 참을 수가 없는 정도였고, 패티의 가슴에서 흘러 나오는 젖의 양이 적은 것에 밥은 욕구불만에 빠졌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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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1-18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664
[번역] The Book (15)
또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요번 출장은 조금 길어서 약 20일 정도 됩니다... 12월 첫주나 되야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보고 싶더라도 조금 참아 주시기를...^^
어제 조금 무리를 해서, 두 편을 간신히 끝냈는데, 다듬지는 못했습니다... 오타나 이상한 번역이 있어도 이쁘게 봐 주시기를...^^
쌤입니다...^^/
(15)
그러는 동안, 메리는 더 이상 젖을 빨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 신음 소리가 아주 컸다. “아, 세상에. 나 쌀 거 같아... 아응... 나 싸게 해 줘.”
패티는 밥이 젖꼭지를 빠는 동안에 계속 메리의 사타구니를 손가락으로 쑤셨다.
“아! 아응, 아응! 아으으응!” 메리는 절정에서 오는 경련에 이를 악물었다.
밥의 아래쪽에서, 메리는 오르가즘 뒤의 나른함에 빠져 숨을 헐떡이며 누웠다.
밥의 직접적인 조정을 받고 있는 패티는, 아이의 음식을 훔쳐먹는 밥의 머리카락을 애무했다. 그 자신을 위해 그녀의 환상을 실행하는 동안 메리가 자신의 밑에 있다는 사실에 밥은 흥분했다. 밥은 일어서서 바지를 벗었다.
“뭐 하는 거에요!?” 그가 함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메리가 물었다.
“당신도 옷을 벗어. 나도 벗고 싶어.” 그는 패티를 바닥으로 가게 하고 그녀의 청바지를 벗겼다. 밥은 패티의 팬티를 끌어내리고,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이 구역질 나는 인간! 그녀 애기가 저기 있어!”
“애는 자고 있어. 구역질 난다는 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겠는 걸. 너는 아기를 막 나은 엄마의 가슴을 빨고 싶어했고, 내가 그 환상을 실현시켜 준 거야. 나도 그녀의 보지를 즐기려는 거야.” 밥은 자신의 조종을 받고 있는 패티의 동굴에 자신의 물건을 박았다. 그는 충분히 윤활이 되도록 몇 번 앞뒤로 움직였다.
완전히 낯선 남자와 몸을 섞으면서 즐거워하는 패티의 모습에 당혹해 하면서, 메리는 그들 옆에 무릎으로 앉았다. 그녀는 뭔가에 불안해 하는 것 같았다.
“음, 제안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건 알아요.” 그녀가 말을 꺼냈다.
“그래, 뭔데?” 그는 바닥에 누워있는 패티에게 그녀의 성적인 흥미를 고조시키는 흐름을 밀어넣으며 기분 좋게 자극을 가하고 있었다.
“그녀 대신 나를 가져요.”
밥은 다시 한 번 몸을 앞뒤로 움직이며, 웃었고, 이 때 패티의 입에서는 쾌락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내가 원하면, 너도 가질 수 있어.” 밥은 자신의 동작을 늦추지 않으며 메리에게 말을 했다.
“그래요, 나도 가질 수 있어요. 맞아요. 당신은 약속을 지켰어요. 나, 난, 음, 섹스를 하는 그녀의 모습은 환상적이에요. 모든 여자가 다 이렇게 멋있나요? 나도 이렇게 보일까요, 저기, 내가...?” 메리는 밥 아래에서 몸을 꿈틀거리는 여자를 응시했다.
“아, 그럼. 멋진 여자야!” 메리는 지금 모습에 강하게 빠져들었다. 그녀의 뺨이 떨리고, 패티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며, 그녀의 입술도 비슷한 모양이 되었다.
“으응, 그래요, 당신까지도. 저기, 당신 정말로, 저기 그러니까, 소질, 제기랄, 동성애를 유발시켰어요.” 으르렁거림.
“더 박아줘요, 더, 그만하지 말아요, 안돼.” 엄마가 중얼거렸다. 메리는 몸을 굽혀 패티의 젖꼭지 뿐만 아니라, 가슴 전체를 핥고 살짝 깨물면서 빨기 시작했다.
“아아앙... 좋아!” 그 감촉에 더욱 흥분이 높아진 패티의 입에서 더 큰 소리가 나왔다. 그 공격에 더욱 높아진 욕망 때문에, 흔들리는 가슴에서는 더 많은 젖이 흘러 나왔다.
“이런, 정말로 빠져들었군.” 밥은 거의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슬며시 웃으면서, 밥은 메리를 전혀 조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했다. 이 사실에 그는 색다른 흥분을 느꼈다.
그의 사타구니에 힘이 들어갔다. 몸을 웅크리면서, 밥은 아래에 깔려있는 여자의 몸 속으로 그의 씨앗을 쏟아내었다. 그는 마지막 한 방울이 나올 때까지 몇 번 더 그의 물건을 밀어붙였다.
패티는 패티대로 자신의 오르가즘을 맞이하였다. 메리가 이웃집 여자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틀자, 손가락을 타고 젖이 흘러 나왔고, 메리도 참을 수가 없었다. 패티가 가라앉기 시작했음에도 메리의 엉덩이는 섹스를 하고 싶은 욕망에 가득 차,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밥은 일어서서 부엌으로 걸어갔다. 한 잔의 물을 들고 돌아와서, 아직도 반만 옷을 입은 채로 소파에 앉았다.
메리는 패티의 가슴, 다리, 배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패티는 거의 의식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았다. 밥은 메리와 비밀스러운 연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강렬한 욕망을 남겨둔 채로, 패티의 마음 속에 심은 지시를 조금 제거했다.
“패티는 앞으로 한 동안 너희 둘이 비밀의 연인이라고 믿을 거야. 그건 비밀이고, 패티 남편도 모를 것이며, 알려 주지도 않을 거야. 너와 함께 있거나 너와 전화를 할 때가 아니면 패티는 잊어버릴 것이니까, 실수로도 알게 하지는 않을 거야.” 밥이 메리에게 말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지요?” 메리가 물었다. 이 여자들을 조종할 수 있다는 자기 만족에 차서 그는 웃었다. 힘이란 그 자체로 흥분된다.
“그건 문제가 아니지. 됐잖아.”
“당신은 뭘 바라지요, 이, 이, 이 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패티가 젖꼭지를 물려주기 전부터, 그녀는 어리둥절했었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게 뭐예요?”
“글쎄, 지금은,” 밥은 조금 짓궃게, “오늘 밤, 너는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 뭐든지 해야 해. 내가 내 힘을 너에게 쓰지 않더라도, 완벽한 성노예가 되는 거야.” 잠시 멈추었다가, “앞으로도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너를 가질 수 있을 거야. 물론 내가 몇 가지 더 장난감을 만들어 주겠지만. 나는, 내가 너에게 선물을 주는 대가로, 너의 전적인 신뢰와 충성을 원해. 하지만, 네가 잘못 행동하면 고칠 수 있으니까, 이건 문제가 안돼. 나는 그냥 네가 너의 의지로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거야.”
그녀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패티를 어루만졌고, 패티는 의식적으로 메리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사랑과 욕망에 가득찬 표정으로 미소 지으며, 패티는 서투르게 메리의 젖꼭지를 만졌다.
메리는 침을 꿀꺽 삼켰다.
“좋아요, 내 영혼을 팔지요,” 메리는 중얼거렸다. “내가, 내 말은, 제가...?”
“아, 어쨌든 그녀와 네가 다시 한 번 즐기게 해주겠지만, 그 다음에 너를 가져야겠어.” 그는 소파 깊숙이 안아 지켜보기 시작했다.
두 여자는 서로 껴안고 키스하기 시작했다. 그 미칠듯이 뜨거운 키스는 때마침 깨서 울기 시작하는 아이 때문에 중단되었다.
밥의 몸이 굳어졌다. 이 꼬마 놈, 감히 훼방을 놓아. 그는 유모차처럼 생긴 요람으로 걸어갔다. 안전 띠를 풀고 그는 이 작은 생명체를 안아올렸다. 그는 달걀이라도 다루는 듯 조심스럽게 아이의 머리가 어깨 위로 오도록 안고 등을 토닥토닥 두드렸다. 야, 이거 아주 괜찮은데. 이 작은, 그러니까... 소녀가 그의 귀에다 대고 웅얼거렸다. 자, 어디 볼까, 하고 생각했다. 젖었어? 그는 기저귀가 얼마나 멀리 있는지 살펴보았다.
거의 벌거벗은 두 여인은 그를 지켜보고 있었고, 메리의 입이 멍하게 벌어져 있었다.
“뭐가 신기해?” 밥이 딱딱거리며 말했다. “애 기저귀 갈아주는 남자 처음 봐?”
“저기, 그게요,” 메리가 대답했다. “안나는 아빠도 못 안게 해요.”
아기가 뭐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밥은 자신이 안고 있는 작은 순수한 생명에 즐거움을 느꼈다.
이 작은 생명체는 실제로 그에게 웃고 있었다. 잠시 시간이 걸렸지만, 이 솜털이 머리에 난 아기는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메리는 다시 패티에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이다.
그 둘은 한 동안 뜨겁게 키스했다. 입술로 서로의 얼굴과 목을 가볍게 깨물며, 그들의 욕망이 차 오르기 시작하자 서로의 노출된 가슴과 음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메리가 위에 올라탄 자세로, 키스를 교환하며, 둘은 서로의 음부을 비비기 시작했다.
둘이 미친 듯이 오르가즘을 맞이하기 전까지 신음 소리가 계속 흘러나왔다. 메리의 머리카락은 땀에 젖어 엉클어졌고, 패티는 자신이 흘리는 온갖 종류의 액체로 뒤덮여졌다.
패티는 메리를 남겨놓은 채로 아기를 데리고 아래층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갔다.
=====
말로 지시하는 것은 그녀를 조종하는 것과 완전히 달랐다.
메리는 그를 즐겁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메리는 바로 그의 물건에 봉사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분홍색 혀가 그의 물건 전체에 타액을 묻혔다. 그녀는 남자의 물건을 빠는 경험은 거의 없는 것 같았지만, 열정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다. 그는, 입술과 혀로 이빨을 감싸고 구역질이 날 때 어떻게 그에게 알릴지를 메리에게 말해 주었다.
밥의 물건이 다시 딱딱해지자, 밥이 명령하는 대로, 그녀는 다리를 벌렸고, 그를 즐겁게 하기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했다. 그를 흥분 시키기 위해 그의 귀에 입김을 불어넣었다. 그녀의 그의 고환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패티와 키스했을 때처럼 열정적으로 그에게 키스했다. 그녀의 가슴이 그의 가슴에 꽉 눌려졌다.
메리는, 그의 애무에 패티의 애무를 받을 때처럼 반응하지는 않았지만, 이것도 그를 흥분시켰다. 말 그대로 그녀가 그를 위해 무엇이든지 할 거라는 생각은 어떤 면에서 그녀를 프란보다 더한 그의 소유물로 만들었다. 이 방법이 초능력으로 조종하는 것보다 훨씬 위력적이다. 프란은 그의 용도에 따라 완전히 새로 개조되었다. 그의 지배하의 전혀 새로운 인격으로. 메리는 보상을 위해 스스로 그녀의 몸을 바쳤다. 만약 그가 그러라고 하면, 그녀는 공공연히 그를 숭배할 것이다.
그의 물건은 그가 조종해서가 아니라, 그가 약속하는 것에 스스로 원해서 된 장난감 안으로 들어갔다. 메리는, 패티의 젖이 흐르는 젖꼭지를 생각하면서 스스로 달아올라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밥은 일부러 속도를 늦추었다. 그는 메리의 숨결이 급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밥은 메리의 헐떡거림을 듣기를 원했다.
잠시 후에, 메리는 욕망에 가득 차서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그 자신을 밥에게 봉사하도록 만든 열정이 메리의 내부에서 활활 타올랐다. 밥의 물건이 왕복할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가 아래위로 들썩거렸다. 메리는, 그 욕망에 자신을 묻어버리려는 듯, 몸을 밀어 부치면서 이를 악물었다. 헌신적인 봉사를 하느라, 그녀의 몸은 땀에 흠뻑 젖어 번들거렸다.
“아으응...” 그녀의 목 깊숙이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응, 제발, 아, 세상에, 제발...”
갑자기 메리의 눈이 꽉 감겼다. 연속적인 오르가즘의 물결에 메리의 근육과 호흡에 영향을 미쳤다.
밥도 메리의 동굴 안쪽에 정액을 토해내면서, 오르가즘에 이르렀다.그는 메리의 옆에 축 눌어졌다.
메리는 헐떡거리면서도 바로 그를 향해 몸을 돌렸다. 메리는 밥의 온몸에 욕망에 가득찬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 자신이 그와의 계약을 맺었다면, 이렇게 함으로써, 그녀의 쾌감을 그에게 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녀의 동작이 점점 능숙하고 육감적으로, 아니 거의 열애에 빠진 것처럼 되어갔다.
밥은 그녀가, 프란이나 랜디, 베티처럼 확실하게 자신에게 속한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메리의 몸을 가졌다.
밥은 메리에게 그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알려주었다. 메리는 그 종이쪽지가 생명줄인 것처럼, 그녀의 깊숙한 욕망을 잡는 것처럼 꼭 잡았다.
=====
금요일이 되자, 밥은 회사로 가서 사표를 제출했다. 그에게 충분한 종자돈만 있으면, 그의 능력으로 충분한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그가 가진 모든 돈, 얼마되지는 않지만, 을 찾아 투자했다. 여기 저기 전화를 좀 걸고, 투자회사 직원의 마음을 좀 읽어보는 것만으로, 다음 주가 되면 그의 첫 돈은 두 배가 될 것이다. 그가 해야 될 이라고는 세금을 지불하는 것과, 뭐든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가 세운 계획이 아주 좋지만, 남의 돈을 슬쩍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는 또다시 즐거워졌다.
이 정도면 충분할 거야. 밥은 해리처럼 붙잡히기는 싫었다. 해리가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밥은 처음부터 발견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
자넷이 토요일에 왔다. 벤은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밥이 문을 열자, 자넷이 환하게 웃으며 서 있었다.
“안녕.” 그녀가 말했다.
“아, 안녕.”
“들어가도 돼요?”
그는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때는 이른 오후였고, 베티가 금방 올 것이며, 랜디도 이어서 올 것이다. 둘은 쇼핑을 갔고, 밥은 프란이 그날 밤 하녀 옷을 입고 오도록 해 놓았다. 그는 오늘 밤 그들 셋 모두를 노예로 부릴 것이다. 물론 즐기기도 할 것이고.
“뭘 바래?”
자넷은 그에게 몸을 밀어 붙이면서, 욕망에 헐떡거리며 그에게 뜨겁게 키스했다. 본능적으로 밥은 팔로 그녀를 안았다. 그는 그녀를 꽉 끌어 안으며, 그의 혀를 그녀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자넷이 꿈틀거렸다. 그는 뒤쪽의 손을 아래로 내려 치마, 그리고 팬티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엉덩이는 부드럽고 따뜻했다. 그녀는 그 손길을 반기는 것 같았다. 자넷은 그녀 자신을 그에게 선물로 주려고 하고 있지만, 그녀 마음대로 하게 두지는 않을 것이다.
“알았어.” 밥은 머리를 뒤로 뺐지만, 그의 손가락은 그녀의 항문 위로 미끄러져 갔다. 자넷의 입에서 ‘헉’하는 소리가 났지만, 금방 기쁨의 한숨으로 바꼈다.
“거기부터 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요.” 자넷은 그의 가슴에 기대어 중얼거렸다. 밥은 그의 욕망에 복종하려는 그녀의 결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부분을 손잡이로 사용하고 싶어.” 그는 그녀의 몸을 돌려 그녀를 침실로 가도록 하면서 말했다. “내가 많이 참고 있다는 걸 알게 되겠지만, 내가 결정하는 거야. 내가 원하는 걸,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한다.”
“나는, 저기, 불만 없어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기쁨에 그녀는 중얼거렸다. 그녀는 그의 손과 손가락에 이미 흥분해 있었다.
그는 침실로 가는 동안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항문을 희롱했다. 그녀는 그 자극을 그녀가 원하는 식으로 뜨겁게 느끼려고 노력하느라 긴장해서, 땀으로 흠뻑 젖었다. 밥은 그가 그 상황을 주도하는 데 그녀가 약간 불편해 하는 것을 보고 빙그레 웃었다.
밥이 침실에서 바로 바지를 벗는 것을 보고, 자넷은 충격을 받았다. 그가 그녀를 놀라게 하려고 그러는지, 아니면 편하게 하려고 그러는지 불확실했다. 자넷은 밥이 원하는 대로 자신을 움직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밥은 자넷을 침대 다리 옆에 세우고는, 그녀의 어깨를 침대 쪽으로 밀었고 자넷은 침대 위로 엎어졌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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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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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he Book (16)
(16)
그는 자넷의 치마를 허리 위로 걷어 올렸고, 자넷의 멋진 엉덩이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이런 자세에서, 그녀가 균형을 잡을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구두로 인해 그녀의 엉덩이가 더 멋지게 보였다. 그녀의 아래쪽 입술이 환히 드러났고, 그녀의 거무스름한 색깔의 항문도 확연히 보였다.
밥은 팬티를 벗었고, 반쯤 딱딱해진 그의 물건을 그녀의 엉덩이에 문질렀다.
그는 로션을 가지러 목욕탕으로 갔다. 그가 돌아왔을 때에도 자넷은 같은 자세로 있었다. 손 안의 로션을 손으로 따뜻하게 한 뒤, 그는 자신의 딱딱해진 부위에 발랐다.
자넷은 경험이 있었는지, 자신의 볼기를 벌리면서, 자신의 항문에 밥이 도달하기 쉽도록 했다. 밥은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쥔 채, 자넷의 항문에 약간 밀어 넣었다.
그녀는 그 침입에 불평을 토했지만, 처음 들어올 때가 아프다고 고백했다.
“지금 그만두지 말아요. 괜찮아 질 거에요.”
밥은 손가락으로 그 구멍을 조금 더 벌렸다. 그녀는 고통을 참았고, 차츰 그녀의 항문이 침입자에 적응하면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했다. 그가 조금 더 밀어넣자, 그녀는 자신의 항문을 그의 물건 쪽으로 적극적으로 밀어 붙이면서, 흥분의 신음을 토했다.
그의 물건이 완전히 들어갔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 뼈가 자신의 골반에 닿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뼈가 뾰쪽하게 느껴지는 걸 보면, 밥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살이 없는 모양이었다. 그녀는 아직도 옷을 입고 있었고, 그녀의 구두가 엉덩이를 밥 쪽으로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아응, 좋아! 난 당신을 미치도록 원해!” 그녀가 외쳤다. 그녀는 불안한 자세에서도 그를 향해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그는 빡빡한 통로에서, 그의 물건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가 그녀의 항문에 주는 자극에 신음을 흘리면서, 그의 움직임에 맞추려고 했다.
“아으응, 아앙... 더, 세게, 아응, 제발, 아아...” 그녀는 애원했다.
밥은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뻗어, 옷 위로 그녀의 젖꼭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좋아!!!” 그녀는 이 애무에도 흥분하면서 반응해 왔다.
몇 분 뒤에 그녀는 강력하지는 않았지만, 첫번째 오르가즘에 맞이했다. 그녀가 침대에 얼굴을 묻고 있었으므로 작은 소리가 들렸을 뿐이었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에 정액을 쏟아내면서 부딪혀 갔다. 잠시 뒤, 더 격렬한 오르가즘을 맞으며 두 번째 신음을 토해내었다. 밥은 자넷을 침대에 세게 밀면서, 자신의 물건을 빼냈다.
“아, 정말 좋았어요.” 그녀는 얼굴을 묻은 채로 중얼거렸다. 그녀의 두 손은 이불을 꽉 움켜쥐고 있었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밥은 다시 목욕탕으로 갔다. 이번에는 로션을 딲아내기 위해서다. 그가 돌아오자, 자넷은 행복한 표정으로 바보 같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정상적으로 해요.” 마치 야비한 유머로 욕망을 자극하려는 듯, 그녀가 말했다.
“오늘 밤은 안돼. 머리가 아프거든.” 그가 농담을 했고, 그녀의 몸이 굳었다.
“농담이지요!” 그녀가 외쳤다. 그리고는 그에게 달려들어, 그의 입에 뜨거운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두통 정도는 우리, 고칠 수 있어요.” 자넷은, 자신의 혀를 가능한 한 그의 목안쪽 깊숙이 밀어 넣으려고 애썼다.
“오늘 저녁엔 이미 계획이 있어.” 그는 머리를 조금 뒤로 뺐다.
“그래요? 당신 계획을 나한테 맞춰요. 당장 잡아먹을 테야.”
“안돼. 나중에. 오늘 밤에는 내 여자 친구들이 나를 보살피기로 했거든.” 그는 그녀의 블라우스 위로 가슴을 만졌다.
“여자 친구들? 하나가 아니고?”
“응, 베티하고 랜디가 지금 나랑 살고 있고, 다른 여자도 하나 올 거야.” 그는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자넷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내가 벤을 부르면 어때요? 더 재미있을 거에요.”
“벤하고는 달리, 나는 내 섹스 파트너에 대한 소유욕이 강해.”
“좋아요. 내가 여기 있으면서, 당신을 도우면 어때요?”
“오늘 밤 말고, 자넷. 나중에. 하지만, 지금 당장 한 번 할 수는 있지.” 그가 자넷의 애원을 받아들였다.
“좋아요!” 마치 흥겨운 체육행사에서 응원이라도 하는 것처럼 열렬하게 외쳤다.
밥은 자넷을 부드럽게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다시 불끈 성을 내고 있는 물건이 이 번에는 앞 문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동굴은 아직도 젖어있었고, 그가 밀어 넣자, 그의 진입을 반기는 듯, “아으으응!” 신음을 흘렸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블라우스를 유방 위로 잡아 올렸고, 그녀의 젖꼭지와 주변의 살집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젖꼭지는 금장 꼿꼿이 섰고, 그는 젖꼭지를 가볍게 비틀고 잡아당겼다.
밥은 그녀의 신경계에 강력한 성적인 열기를 밀어넣었다. 그는 욱씬 거리는 감각을 그녀의 음부, 사타구니로 밀어넣었고, 그녀가 그에 비해 너무 빠르게 절정을 맞으려 할 때마다 멈추었다.
“아, 나 미쳐!” 그녀의 입술에서 필사적인 속삭임이 흘러나왔다. “아, 좋아요. 아응... 좋아!”
그녀는 미친 듯이 몸을 흔들었고, 그녀의 블라우스가 휘날렸다. 그녀의 모양 좋은 다리는 그의 허리를 꽉 감고 있었다. 밥의 물건이 찌를 때마다 그녀도 격렬하게 맞부딪혀왔다. 그녀의 구두가 그의 허벅지 뒤쪽을 찔렀다. 그녀의 손은 그의 볼기를 꽉 움켜쥐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동굴을 계속 쑤시면서, 그녀 내부의 욕망을 점점 고조시켰다. 그는 동시에 절정을 맞도록 그녀의 오르가즘을 막았다. 그는 그녀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숨결이 점점 거칠어져 갔다. 그녀의 숨결도 미친 듯이 흐트러졌고, 뜨겁게 헐떡였다.
“나, 미쳐... 응응응... 아응... 앙앙...” 그녀는 뜨겁고 촉촉한 숨결을 토해 내었다. “아으으응, 더... 세게... 세게... 박아!”
밥은 자신의 물건이 부풀고 정액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낌과 동시에 그녀의 막아놓았던 오르가즘을 풀어주었다. 그는 그녀 동굴 깊숙한 안쪽을 압박했다.
그녀는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소리를 외쳤다. “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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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은 지하실에 보관 중인 상자에 들어 있었다.
밥은 난로 옆에 쌓여있는 책 속에서 그 책을 다시 꺼냈다. 지하실은 가끔 올 뿐이고, 그가 전에 놓아둔 상태 그대로였다.
그의 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미있는 문제가 생겼다.
그는 비스듬히 누워, 고요함을 즐기는 도중에 다른 존재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를 향해 자신을 보여주고 있는 베티는 아니었고, 랜디는 밖에서 쇼핑 중이다.
그가 넝쿨을 뻗어 그의 집과 이웃을 탐색해 보았지만, 아무 것도 잡히지 않았다. 불쾌감을 주는 감각, 그의 마음 속 뒤쪽에서 약하게 따끔거리는 느낌이 계속 되었다.
그를 불쾌하게 하는 느낌이 없어지지 않았다. 그의 집 꼭대기에서 지하실까지 걷고 난 후, 그는 지쳤고, 책을 꺼냈다. 그가 무시할 수 없는, 뭔가 그의 정신을 끌어당기는 것이 있었다.
그 책은 작은 크기 그대로였다. 각 페이지에는, 밥이 이제는 거의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아마 원작자 보다도 덜 잘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기호로 꽉 차있었다. 그가 기억하는 그대로였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밥은 천을 접어 만들어진 그 책의 표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그는 거실로 돌아왔다. 그는 책을 손에 든 채로, 의자에 앉아, 불을 켰다.
마치 점자로 써있다는 듯, 손가락으로 페이지를 쓰다듬었다. 그는 미묘하게 써있는 원고에서 몇 가지 사소한 실수를 알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왜 그가 그 책을 숨겨 놓은 곳에서 가지고 왔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다.
각 페이지를 불에 비춰 보면서, 종이에 숨겨진 무늬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어디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힌트, 그의 이상한 불편함에 대한 단서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어느 페이지에도 새로운 사실은 없었다.
페이지를 넘겨 보았지만, 아무 것도 없다는 것만 확인했다. 하지만, 그렇다면... 밥은 늘 짧게 깎여 있는 손톱으로 뒷표지 천과 종이가 붙어있는 재봉선을 따라 움직여갔다. 오래되어 바짝 말라있는 풀이, 그가 놀랄 만큼 많이 가루가 되어 깎여 나갔다. 다른 쪽이 붙어 있으므로, 표지는 아직 단단하게 붙어 있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풀어진 쪽으로 표지를 들춰올렸다.
표지를 딱딱하게 해주는 마분지가 어렵게 빠졌다. 그와 동시에 몇 장의 종이와 얇은 빨간 동전이 떨어져 내렸다.
뭔가 색다른 플라스틱이나 보석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동전에는, 삼각형이 겹쳐진 문양이 앞면에, 번개 모양이 뒷면에 그려져 있었다. 그것은 굉장히 얇았지만, 양쪽에 그림이 새겨질 정도의 두께는 되었다. 그는 동전을 주머니에 넣었다.
그 종이에는 더 많은 기호가 있었다. 그가 금방 의미를 알 수 없는 새로운 것이었다. 마침내 그는 다른 기호들과 마찬가지로 이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의미가 명확해질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그 종이를 옆에 내려 놓았다.
그 동전이 계속 그의 관심을 끌었다. 다시 한 번, 그는 동전을 꺼내, 살펴 보았다. 한 동안, 동전에서 뭔가를 알아내기 위해 씨름 했지만, 그가 동전 속의 기호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동전이 만들어 내는 관념은, 그의 정신을 잃게 만드는 사람을 상징했다. 천천히 그는 그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 위해 사용했던 막을 그 동전 위에 치기 시작했다. 그는 그 무늬 자체에서 그 막을 움직이게 하는 힘을 끌어 당길 수 있었다. 그가 느끼던 인력이 사라졌다.
그는 그 동전을 종이로 쌌고, 봉투에 넣어, 그의 서류 금고에 넣고 잠갔다. 그 책의 수수께끼와 마인드 콘트롤이 그의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그는 이 기술의 각 요소에 그가 투입하는 시간을 조정하기를 원했다.
마침내 밥의 마음이 평안해졌다. 그는 베티와 약간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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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밥의 여자가 아무도 없었다. 그는 자신의 여자들의 직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했다. 그들의 소득은 가계 소득에 더해지고 있었고, 덕분에 때때로 그들에게 새로운 섹시한 복장을 살 수 있게 하였다.
그 외에도, 그들의 재산을 그의 이름으로 옮기는 일은 주의를 끌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각각 회의가 있었고, 취미 등등으로 그들을 따로 놓아둘 수 있었다. 그는 다른 종류의 유희를 연습하기 위해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독서를 하려고 했었지만, 마음이 바뀌었다.
그는 킴, 아니 밤비에게 전화할 수 있었고 언제든지 그녀를 가질 수 있다. 2주 전에 그녀를 만났었다. 그날 그녀는 자신을 소개했고, 연구소에서의 경험을 설명했다.
그는, 연구소가 작동하는 초능력자 레이더로부터 자신이 구해준, 다른 초능력자를 추적해 보지 않았다. 조만간 그는 마음의 자취 뒤에 있는 그 여자를 발견할 것이다. 그 동안에 조금 더 그 위협을 알아 보기로 했다.
번개가 쳤고, 조용히 다섯까지 셌을 때 밥은 천둥 소리를 들었다. 밥의 마음 속에 평안한 느낌을 확실하게 가져다 주는 요란한 소리. 그는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들리는 단조로운 소리를 들으면서, 잠이 들려고 했다.
비바람이 만들어 내는 교향악 속에서 초인종이 울렸다. 그는 일어서서 대답했다. 그는 버릇처럼 문 뒤의 방문객을 탐색했고, 거기에는 한 사람, 킴이 있었다.
그녀가 간신히 가린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약간의 흐름이 그녀의 주위에서 느껴졌으므로, 밥은 쉽게 알 수 있었다.
문을 열자, 큰 키의 늘씬하고 가슴이 큰 여자가 서 있었다. 이 번에는, 지난 번 방문했을 때와 같은 사무적인 복장이 아니라, 훨씬 보기 좋은 옷을 입고 있었다. 그녀의 치마는 옆에 단추가 달려 있는 무릎까지 미치는 것이었다. 그녀의 부츠는 종아리 중간 정도까지 이르는 것이었다. 그녀가 입고 있는 빨간 우비가 많이 가리기는 했지만, 그녀의 엄청난 크기의 가슴을 완전히 가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칼은 조금 더 자라있었고, 사교계에서의 머리 모양이 아니라, 마치 수도자의 머리 모양 같았다. 그녀가 들고 있는 커다란 우산 속에 그녀의 얼굴가 멋있게 드러났다.
밥은 몸짓으로 그녀를 들어오게 했다.
그를 지나치면서, 그녀는 음란한 미소를 흘렸다.
“창녀들은 밤일하러 나갔나요?” 그녀는 힐끗 주위를 둘러보면서 말했다.
그녀는, 밥이 자신의 장난감들을 즐기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아는 것에 대해 조금 당황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 같았다. 그녀도 남자들을 밥과 같은 방법으로 이용했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조금 이상한 일이었다. 물론, 그녀의 경우에는 그녀의 초능력자 주인에게서 프로그래밍된 직접적인 결과일 것이다. 그녀가 암시적으로 비난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밥은 아직도 얼굴이 벌개진 상태였다.
“그들은 직업이 있어.”
그녀는 거실의 의자에 앉았다. 밥은 부엌으로 가, 커피를 두 잔 채워 들고, 거실로 돌아왔다. 문 앞에서 심술궂은 말을 했을 뿐, 그녀는 예의 바르게, ‘고맙습니다’하면서 잔을 받아 들었다.
밥은, 그녀가 우의를 벗자,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그녀의 멋진 몸매에 감탄하면서, 반대편 의자에 앉았다. 그녀가 입고 있는 블라우스에는 단추가 없었고, 그녀의 육체를 조금 가리기는 했지만, 아주 가릴 수는 없었다. 밥은 그녀의 브라자 경계를 알아 볼 수 있었다.
“그거 알아요, 그렇게 시끄럽게 만들지만 않으면, 숨어 있다는 긴장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요.”
약간 두려운 표정을 지었었지만, 그녀는 침착을 회복했다. “그래서 당신이 나보다 훨씬 더 조정을 잘하지요.”
“왜 한 번 보자마자 나를 찾아왔지?” 그가 물었다.
“내가 더 잘 숨을 수 있게 해줄 테니까요.”
“나는 당신을 안 믿어. 당신은 내가 경험이 없다고 생각했지. 나 자신을 지킬 수 없을 거라고. 솔직히 말하지, 당신에게는 아쉽겠지만, 틀렸어.”
“나는 당신을 조정할 수 있고, 그들이 나를 다시 발견했을 때, 당신을 차폐물로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었어요.”
“그럴 수 없다는 걸 언제 알았지?”
“뭔가 나를 막는 게 있다는 걸 알았지요.” 그녀는 다시 탐침을 뻗어 그의 마음 속의 뭔가를 잡으려고 했다. 그건 큰 구렁이가 농구공을 잡으려는 모양과 비슷했다. 그가 일상의 소음으로부터 그를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막 위에 드러난 그의 가짜 인격 때문에, 그녀는 완전히 어리둥절해 버렸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지요?” 그녀가 물어왔다.
“내가 보기에는 연구소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을 찾아다니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래서 내가 흉내를 냈지.”
“나도 당신처럼 인위적인 자아를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안 됐어요.”
“다른 모든 마음들의 목소리에서 자신을 어떻게 지키지?” 그가 물었다.
“무슨 다른 마음들이요?”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모든 소음.”
“그런 소음은 들리지 않는데요.”
“아.”
그녀가 천성적으로 그 문제에 면역이 되어 있는 건지, 밥은 혼란스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밥은 잠시 벽을 쳐다보았다. 그녀는 주저하면서 그의 침묵을 깨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녀가 먼저 침묵을 깼다.
“들어봐요. 나는 멋진 섹스가 필요해요.” 그녀가 말했다. “한 번은 야간 경비원을 잡으려고 했었지만, 내가 숨어 있는 가게에는 안전한 도피로가 없어요.”
직접적인 요구에 멍해졌지만, 밥은 자신도 모르게 빙그레 웃고 있었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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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1-27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613
[번역] The Book (17)
출장 도중에 짬짬히 준비해서 하나 더 올립니다.
우리만의 야문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오늘 처음 봤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막연히 그럴 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출장에서 돌아가면, 성의껏 성금을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라며...
그럼, 재미있게 읽으세요...^^
칠레에서 쌤이...^^/
(17)
그들은 침실로 자리를 옮겼다. 신발만을 벗고 그들은 침대에 함께 누웠다. 그는 마치 자신이 십대의 소년이 된 느낌이었다. 그는 메리와의 행위 이후, 제대로 된 섹스를 별로 즐기지 못했다. 그것은 그에게 아주 굉장한 즐거움이었다. 그녀에게 아주 약간의 조정만을 했을 뿐이었다.
지금은 그가 조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가 그의 능력을 조금도 쓰지 않고, 누군가와 침대에 들어간 것이 어떤 기분인지 거의 기억할 수가 없었다.
그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아직도 너무 짧아서, 그가 움켜 쥘 수도 없었다. 그는 그녀의 머리카락 근저의 모낭을 느끼며, 그녀의 까칠한 머리를 문질렀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매끄러웠다. 그녀는 그의 행동을 측정하려는 듯 그를 보며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다른 남자들과 달리, 그의 마음을 읽을 수가 없었다.
그녀와 함께 침대에 있는 것은 자극적인 경험이었다. 그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몸 여기저기를 더듬기 시작했다. 팔꿈치, 어깨를 만지고는, 서서히 그녀의 배에 있는 단추로 손을 뻗었지만, 그의 손가락은 그녀의 매끄러운 배 위를 움직일 뿐이었다.
그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바닥은 그의 피부, 옷 위에서 일 인치 정도의 공간을 둔 채, 공기 중을 움직였다. 그녀는 그의 입 앞의 허공에 키스했다. 밥은 그녀의 분홍색 혀가 그의 팔 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그 촉촉한 숨결에 피부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림자가 춤을 추는 마술처럼 둘은 움직였다. 거의 한 시간 동안, 그들은 서로의 몸을 따라 움직였다. 밥은 그의 손이 육체적인 접촉 없이 지나갔지만, 그녀의 젖꼭지가 바짝 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도 그녀의 손이 그의 사타구니에 다가갈 때마다 그의 물건이 자유를 찾아 꿈틀거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림차 춤이 언제나 그렇지만, 마침내 서로의 몸에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무너졌다. 보이지 않는 장벽이 아주 작은 가벼운 접촉으로 없어졌다.
그의 손이 우연히 그녀의 턱 아래를 스쳤다. 그녀는 접촉이 일어났다는 흥분에 가볍게 신음했다. 그녀의 손가락은 그의 어깨를 따라 3, 4인치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그의 혀가 그녀의 귓볼 뒤를 핥았다.
마침내, 그들은 서로의 욕망을 쌓아 올리려는 끊임없는 노력에 황홀해 하면서, 서로를 당겨 안았다. 그녀의 입은 더 이상 그의 입술을 피하지 않았고, 그들의 혀가 뒤엉켰다. 그는 그녀의 단단한 하얀 이빨이 그의 혀에 부드럽게 닿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그의 윗입술을 빨았다.
그의 손은 그녀가 그에게 밀어붙인 그녀의 커다란 가슴 위를 배회하고 있었다. 그 가슴은 아주 부드러웠고, 그에게는 익숙한 감촉이었다.
밥은 그 젖꼭지가 그가 어루만짐에 따라 다시 딱딱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젖꼭지는 아주 커서 그의 손바닥 전체로도 다 가릴 수 없을 정도였다. 그의 애무에 따라 낮은, 목 안 쪽 깊숙이부터 그녀는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손은 이제 청바지 위로 그의 물건을 만지고 있었다. 계속해서 그녀는 물건 끝을 쥐었다가 놓았다. 그녀의 애무에 그의 욕망은 높아져 갔다. 그 방안의 열기는 그들이 옷을 벗도록 만들었다.
밥은 그녀의 블라우스 뒤쪽에 단추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밥은 그 단추들을 풀기 시작했다. 그녀를 옭아매기 위해서는 그녀의 옷을 풀어야 한다는 건 역설적이라고 밥은 생각했다.
그가 그녀의 블라우스를 벗기는 동안, 그녀는 그의 팔 안에서 꿈틀거렸다. 그녀가 입고 있는 브라자는 그녀의 가슴을 거의 가리지 못했고, 쉽게 풀어낼 수 있었다. 브라자에서 해방된 가슴은 그야말로 엄청난 살 덩어리였다. 밥은 그 사이에 얼굴을 묻었고, 양쪽의 젖꼭지로 움직이면서, 세게 빨기 시작했다.
그녀는 몇 번 가볍게 신음했을 뿐이다. 그녀의 젖꼭지는 그가 가볍게 빨아도 어느 정도 반응해왔고, 밥은 더 강하게, 더 우왁스럽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 커져 갔다.
그녀의 머리가 좌우로 흔들렸지만, 짧은 머리카락은 흔들리지 않았다. 욕망으로 빨개진 그녀의 귀가 보였다.
밥은 잠시 동작을 멈추고 일어나 앉았다. 그녀도 동작을 멈추었지만, 온 몸이 땀으로 젖어 피부가 번들거렸다. 그녀는 그의 셔츠 단추를 잡아떼듯 풀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은 단추 구멍 양쪽을 잡아 벌리고 확 당겼다. 하지만, 그녀가 일을 끝냈을 때,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단추가 그대로 붙어있었다.
짧기는 했지만, 날카로운 손톱이 그의 가슴을 긁고 지나갔고, 밥은 깜짝 놀랐다. 그녀는 그의 젖꼭지를 빨고 잘근잘근 물어뜯었다. 진분홍 빛 혀가 계속 자극을 가하자, 그 젖꼭지들이 약간 딱딱해졌다.
그녀는 혀로 그의 가슴과 배를 빙글빙글 움직였고, 그럼에 따라, 그녀의 거대한 유방이 그의 몸에 닿아 움직였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부드러운 가슴이 요동 쳤다. 손바닥 만한 젖꼭지가, 밥이 움켜주려고 할 때마다, 순간적인 강력한 자극을 만들며, 꼿꼿이 선 채로 흔들렸다.
그는 손으로,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려고 하면서, 커다란 가슴 주위를 쓰다듬었다. 하지만 그녀는 애무보다는 움켜쥐는 고통에 더 반응해왔다.
마침내 그는 그녀의 옆구리를 쓰다듬어 내려갔고, 갈비뼈의 형태가 손가락에 느껴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치마 옆 단추에 닿았고, 그 단추를 풀었다. 치마는 느슨해졌고, 옆으로 치워지면서, 멋있는 광경이 드러났다. 그녀의 소녀와 같이 아담한 엉덩이.
밥은 즉시 그녀의 팬티를 벗겨, 그녀를 나체로 만들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는 까만, 결이 고운 털이 뒤덮여 있었다. 축축히 젖은 것처럼 보였지만, 그는 손을 뻗어 확인해 보았다. 그 틈새에 손을 대 보니, 그의 짐작이 맞았다. 그녀는 그 쓰다듬에 움찔했지만, 바로 다리를 벌려 그 틈새 위의 조그만 살집을 만질 수 있게 했다.
비로소 그녀는 그의 바지를 벗겼다. 바지와 속옷이 벗겨지자, 그의 물건이 툭 튀어나왔고, 둘은 완전히 나체가 되었다. 밥은 그녀를 꽉 안았고, 그와 그녀의 다리가 뒤엉켰다. 해리가 묘사했던 대로, ‘젖통’은 밥과 킴이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렸다.
둘은 다시 목을 껴안고 애무했고, 그의 물건이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아직 그녀의 동굴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밥의 손이 그녀의 등을 세게 문지르면서, 때때로, 그녀의 엉덩이도 어루만졌다. 그녀는 그를 더욱 끌어 안으며, 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고, 때때로 그의 고환에 손을 뻗어 어루만졌다.
문에서 소리가 들렸고, 밥은 랜디가 돌아왔다는 걸 알아차렸다. 킴도 그 소리를 들었다는 걸 알았지만, 그녀는 흥분해서 문을 쳐다볼 뿐이었다.
밥은 그녀를 눕히고, 그녀의 무릎을 들어올렸다.
밥은,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확실히 젖은 구멍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동굴은 넓어서 헐거웠다. 그의 물건이 들어가고도 공간이 더 남아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의 꽃잎이 조여오기 시작했다.
킴은 몸을 떨었다. 오르가즘이 그녀에게 밀려왔고, 그녀는 이를 악물고 몸을 떨었다.
그녀는 신음을 토해 내었고, 밥은 공장 노동자 같이 그녀의 동굴에 펌프질을 했다. 그는 관능적인 움직임을 즐기고 있었지만, 아직 진짜로 뜨거워지지는 않았다.
갑자기 그녀가 그의 마음에 탐색기를 뻗었다. 갑자기 총을 쏘는 것처럼, 그녀는 그의 육체를 조종하려고 했다! 그녀의 조정 요구는 더욱 난폭하고 잔인하게 학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가슴을 때려주기를 원했다. 그녀는 그를 직접 통제하려는 욕망을 높여가고 있었지만, 밥은 자신이 그걸 막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밥이 자신을 숨기기 위해 서 만들어 놓은 거짓 인격이 갈갈이 찢어졌다. 그리고는 그녀가 그가 쳐놓은 보호막을 뚫고 여기저기로 침입했다.
그녀의 공격에 대해, 그가 대항했지만, 곤경에 몰리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그녀를 구석으로 몰아놓을 수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는 밥은 서서히, 그녀의 공격해 오는 사고의 넝쿨 주위를 그 자신의 조종력으로 포위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여기 저기의 작은 통제 센터들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곧 밥은 그에 대한 그녀의 공격을 잠재울 수 있었고, 그녀의 마음을 완전히 자신의 조종 하에 둘 수 있었다.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쉬고, 밥은 그녀의 내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녀는 밥의 넝쿨을 떨쳐낼 수 없었다. 이제는 그녀가 그를 이용하려고 한 것처럼, 밥이 그녀를 이용할 차례였다.
그녀의 머리 속에서, 밥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들은 자극을 원했다. 그것들이 원하는 자극은, 그녀 내부의 쾌감으로서, 강한 고통에 대한 흉포한 요구였다.
밥은 새로 배운 인격에 대한 조종력을 사용했다. 그녀의 신경계를 따라 성적 흥분감을 전기적인 충격으로 보내자, 진짜 뜨거운 열기가 킴의 몸 속에서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밥은 이제 그녀의 내부 세밀한 곳까지 조종할 수 있었고, 그렇게 할 것이다. 그녀가 자신을 장난감으로 삼으려 하다니! 밥은 그 사실에 화가 났다.
밥은, 그녀의 젖은 동굴을 한 번 쑤시는 사이에 그 모든 힘겨루기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밥은 그녀의 동굴이 더 뜨거워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가 사용한 힘이 그의 욕망을 불태웠다.
그녀는 일련의 욕망을 고조시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밥은 그녀의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면서, 그녀에게 육체적인 자극을 더했다. 밥은 이빨자국을 남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낮지만 거친 신음을 냈다.
그녀의 사타구니에는, 그녀의 아랫배 쪽을 통해 열기를 피어 오르게 하도록 밥이 보내는 기호의 물결이 밀려들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에서부터 올라오는 흥분을 조종하기 위해 밥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그 부풀어 오른 빨간 혹은 뜨거운 번쩍이는 열기를 방출하고 있었고, 그녀는 신음을 지르려고 했다.
그녀의 동굴 안쪽 근육이 흥분으로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그것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꽉 죄도록 명령했다. 갑자기 그녀의 부드러운 장갑이 밥의 물건을 조여왔다. 너무나 꽉 조여서, 밥이 앞뒤로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였다. 밥이 그녀의 동굴을 앞뒤로 쑤실 때마다, 그녀의 몸 전체가 앞뒤로 움직여졌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헐떡거리고 신음하는 소리에 침대가 흔들릴 정도였다. 밥 자신이 만들어 내는, 짐승 같은 으르렁거림이, 그의 물건에서 용암 같이 뜨거운 정액이 분출될 때까지, 점점 높아 갔다. 두 번째, 세 번째의 분출이 그녀의 꽉 움추려져 있는 그녀의 동굴을 채웠다.
그녀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가 몰입하고 있는 동안에는 모르고 있었다. 그녀가 그녀의 몸을 장악한 이후부터, 그녀가 계속 내지르는 원초적인 외침이 그의 귀에 울렸다. 그는 그 자신이 내는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한, 그녀가 계속 힘들고 격렬한 오르가즘에 머물도록 했다.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을지는 그도 알 수 없었다. 그가 그녀의 오르가즘을 끝내고 멈추자, 그녀는 거의 즉시 의식을 잃고 말았다.
그는 몸을 일으켜 침대 가장자리에 앉았다. 랜디가 벽에 기대어 앉아있었다. 바지를 벗고 있었고, 그녀도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그녀는 이미 오르가즘의 여파에서 회복된 것 같았다. 랜디는 다시 자신을 흥분 시키려, 계속 자신의 몸을 애무했다.
“세상에, 굉장했어요.”
“무슨 얘기야?” 밥이 물었다.
“내 생각에 그녀가 오르가즘에 빠져 소리를 지른 게 거의 20분 정도였어요.”
“그렇게 길지는 않았을 거야.”
“알아요. 하지만, 그녀가 시작할 무렵에 나도 오르가즘에 도달했어요. 나는 이미 한 숨 돌리고 회복됐잖아요.”
“알았어. 길었는지는 모르지만, 20분은 아니야.”
“그녀는 누구죠? 저렇게 큰 가슴은 본 적이 없어요. 진짜처럼 보여요.”
“진짜처럼 보인다고? 물론, 진짜야.”
“아니, 내 말은, 당신도 알겠지만, 실리콘이나 그런 거를 심지 않은 것 같다는 말이예요.”
“아, 글쎄. 아닌 것 같아. 이 여자는,” 밥은 킴이 사냥 노획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녀의 허벅지를 쳤다. “밤비야. 어쨌든, 이 주위에서 그녀 이름은 그거야. 내 생각에 그녀도 이사 들어와야 할 것 같아. 그녀가 자유롭게 어슬렁거리게 놔둘 수는 없지.”
“주인님, 내가 한 번 즐겨도 될까요?” 랜디가 기대에 차서 물었다. 그가 집으로 데려 온 새로운 노획물에 대한 그녀의 욕망이 커져갔다.
“바로 지금? 안돼. 하지만, 그녀가 의식이 없으니까, 만져보는 정도는 괜찮아.”
랜디는 킴, 지금은 다시 밤비지만, 에게로 걸어가서, 땀으로 흠뻑 젖어있는 그녀의 가슴을 만져보았다. 랜디는 자유로운 초능력자였던 여자와의 접촉에 나지막한 신음을 토해내었다. 그녀의 손은 그녀가 감탄했던 가슴 위를 움직였다. 랜디가 자신의 욕망을 감출 수 없어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본 뒤에, 밥은 일어서서 옷을 입었다. 깨어 있는 여자의 손을 잡고 방에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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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거실에 앉아 있었다. 간단하기는 했지만, 서로를 조종하려는 결투는 그에게 약간의 공포심을 남겨 놓았다.
그녀는 연구소에서의 탈출에 대해 진실을 다 말한 것은 아니다.
그녀는 진실을 말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밥은 이제 그 차이를 알았다.
그는 누군가가 심어놓은 조종력을 바꿔치웠다. 해리의 서투른 솜씨가 아니라, 누군지 알 수 없는 마스터의 작품이다. 누군가가 그녀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막았지만, 지울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그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보고했는지 알 길이 없었다...
그는 앉아서 자신의 선택에 대해 사색에 빠졌고, 그 동안에 랜디는 밥 앞에 무릎 꿇어 앉아 있었고, 그의 물건은 그녀의 입술 안으로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그는 한 동안 그녀를 사용할 것이고, 밤비의 마음에서 더 많은 것을 알아내도록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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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가 깨어났을 때, 그녀는 그들의 결투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밥은 그 사실을 알았다. 밤이 되기 전에 밥은 그녀가 이사 들어오도록 했고, 다른 두 여자도 별로 꺼려하지 않았다.
랜디는 밤비를 갖게 될 때를 기다리고 있었고, 베티는 새로운 거주자를 수용하기 위해 집안을 재 정돈하느라 애썼다. 베티는 금방 집안일을 하는 역할이 되었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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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99-12-06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740
[번역] The Book (18), (19)
(18)
밥의 커진 하렘은 그를 약간 귀찮게 했다. 더 이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최대 숫자를 제한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자넷도 때때로 들렀다.
비록 그가 그녀를 게임에 참가 시키지는 않았지만, 그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녀를 가졌다. 그들은 모두 즐기고 있었다.
밤비를 소유하게 된 그 다음날, 밥은 메리를 찾아갔다. 패티는, 그의 커피에 자신의 젖을 넣어 주면서, 아주 유쾌한 놀이 상대가 되었다. 그녀는 애인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밥은 그의 재능이, 그가 수집한 여자들이 갖고 있는 환상의 일부분을 해결해 준다고 믿었다. 그의 조종과 소유는 그의 환상을 실현시켜 주었지만, 최근에 더 많은 여자들이 그들 자신의 비밀스러운 욕망이 실현되도록 개조되었다.
비록 해리가 그녀를 변화시켰다고는 하지만, 밤비가 진정으로 육체적인 학대를 원한다는 사실에 밥은 놀랐다. 그는, 이미 죽었을 전 주인이 남긴 서투른 노력들을 추적할 수 있었다. 알 수 없는 마스터의 새로운 조종은 훨씬 미묘했지만, 그에게는 그가 벗겨내지 못한 빈틈없는 통제구조를 자세히 조사할 만한 참을성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 자신의 것으로 그것을 바꾸었다.
그녀가 어떻게 연구소에서 탈출했는지, 그 진짜 기억을 찾아낼 수 없어서, 밥은 뛰어난 실력의 알 수 없는 다른 마스터에 대해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그는 아주 심한 악몽에 시달렸다.
그는 그가 아무리 주의한다고 하더러도, 연구소에 잡힐 위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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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에 밥은 새로운 대상, 다른 예쁜 얼굴을 찾기 위해 외출했다. 그날은 주의하지 말고, 마음껏 놀아보기로 결심했다.
공포와 긴장은 그를 지치게 만들었고, 그에게는 색다른 재미가 필요했다.
굳이 말하자면, 지금은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다. 밥은 낯선 사람들의 생각을 엿보면서, 복잡한 상점가를 걷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물건을 할인 판매하는 곳을 찾느라 정신이 쏠려 있었다.
십대 남자 아이들은,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은 여자들이나, 상점가를 거니는 같은 또래의 여자아이들을 보면서 상상에 빠져, 재미를 보고 있었다. 이것들이 그를 흥분 시켰고, 그는 곧 그의 욕망을 해결할 것이다.
그는 먼저 장난을 치고 싶었다. 쓸만한 흥미를 끄는 여자를 찾아 보았다. 특히, 자신이 부여해줄 경험을 즐기기에 충분히 강한 여자. 그는 억눌린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수치스러운 성적인 경험을 맛보기를 원하는 여자를 찾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바치고 싶은 욕구를 깊이 억누르고 있는 여자들을 조종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들이 자신의 운명, 자신이 은밀히 갈망하는 운명에 저항하는 걸 보는 것은 아주 재미있었다.
그는 사용할 만한 장난감을 찾지 못하여, 상점가를 두 번 걸었다. 그가 실망하고 떠나려고 할 때, 운이 좋아졌다.
매력적인 여대생이 서점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미니스커트에 여름용 블라우스를 입고, 검은색 하이 힐을 신고 있었다.
그녀의 금발은 날씬하고, 단단한 허리까지 닿았다. 그녀의 얼굴은 이지적으로 보였으나,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마치 조각가가 모서리를 부드럽게 하는 데 실패한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녀의 입술은 얇고 표정이 풍부했으며, 진하지는 않지만,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그녀의 몸매는 36 ? 24 아니면 26 ? 34로, 가슴이 크지는 않았지만, 모양이 보기 좋았다. 그녀의 매끄러운 얼굴과 눈가에 주름이 없는 걸 보면, 20살이 넘은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 21살쯤일 거야.
그는 그녀를 따라 서점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확실히 계획에 맞는, 오늘의 장난감이 되는 거야. 그는, 그가 오늘 원했던, 그녀 내부의 뿌리 깊은 욕망을 감지했다.
정원과 관련된 책들 사이에서 그녀를 발견하고, 그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녕. 나는 밥이야.”
그녀는 그가 강도라도 되는 것처럼 쳐다보았다. 그는 친근한 태도로 미소지었다.
그녀는 그를 평가해 보고는, 연못 속의 작은 물고기처럼 그녀의 마음 속에서 지워버렸다.
“뭘 원하죠?”
“글쎄, 먼저 당신 이름.”
“헛소리하지 말고, 매니저를 부르기 전에 꺼져요.” 그녀가 쏘아붙였다.
“나하고 얘기 좀 할 의사가 전혀 없어?” 그는 그녀의 생각을 약간 바꾸고, 그의 오늘의 계획을 실행하도록 지시를 밀어넣었다.
“약간 호전적으로 나오는 벌로서, 바로 지금, 브라를 벗어.”
“당신, 변태군요?” 매니저를 부른다고 위협했던 사실을 잊고, 그녀가 대답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강한 적의가 담겨 있었다. 그녀는 계속되는 개인적인 모욕에 거침없이 지껄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말하는 동안, 지갑을 내려놓고, 블라우스를 벗기 시작했다. 그녀의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에는 흠집하나 없었고, 밥은 그녀가 브라를 벗기자 드러나는 작지만 풍부한 가슴에 감탄했다. 그녀의 커다란 둥근 젖꼭지가 차가운 공기 속에서 즉시 부풀어, 그 끝이 연필 굵기로 뾰쪽해 졌다.
그녀는 계속 그의 몰상식함, 무례함 등 그녀가 할 수 있는 온갖 말을 하면서, 블라우스를 다시 입었다. 밥의 물건이 바지 속에서 부풀어 오르면서, 그는 미소 지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죽는 수가 있어.” 그녀가 말을 멈추었다.
마침내, 그녀는 브라를 팔에 걸친 채 책을 찾기 위해 선반을 향해 갔다.
“좋았어. 아주 요염한데.” 그가 말했다. 그녀는 몸을 돌려, 그녀의 비난을 마치 못들은 것 같은 그를 쏘아 보았다. 그는 그녀의 팔에 걸려있는 브라를 가리켰다.
그녀는 깜짝 놀랐다. 수치심에 얼굴이 빨개져서, 그 브라가 자신의 것인지, 자신의 손으로 가슴을 더듬어 보았다. 그녀는 숨을 헐떡였다.
“내가 뭘 한 거지?” 자신이 기억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그녀는 어리둥절해 버렸다.
“당신이 내 가계에 대해서 말하는 동안에, 나의 조상에 대해서 아주 교육적인 설명을 들었지. 뱀과 관계된 온갖 가족 관계를 듣고,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점심을 같이 할 수 있을까?”
“절대로 안돼요.” 그녀를 발을 구르고 떠나려고 했지만, 다시 그의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당신,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예요!?”
“당신 여기 일을 먼저 끝내. 그리고 우리는 팔짱을 끼고, 이 상점가 끝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를 가는 거야.” 그녀는 머리를 저었고, 그녀가 고른 책을 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밥은 그냥 통로로 나가 기다렸다.
잠시 뒤, 그녀가 밥의 팔짱을 끼고, 그들은 상점가 아래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녀의 브라는 아직도 그녀의 팔에 매달려 있었고, 모든 사람이 그녀의 블라우스 속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블라우스천을 통해 그녀의 부풀은 젖꼭지가 드러나는 걸 십대 소년들이 뚫어지게 쳐다보자, 그녀는 수치심에 얼굴이 빨개졌다. 하지만, 그녀는 브라를 다른 곳으로 감추기 위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당신, 나를 이렇게 만들 수는 없어요! 이럴 순 없어!” 더 어린 소녀들이 그들을 쳐다보고 킥킥거리는 곳을 그들이 지나칠 때였다. “나 자신을 멈출 수가 없지만, 이럴 순 없어!”
밥은 그녀가 그런 곤경에 처해 놀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는 밥이 달나라를 걷는다 해도, 그걸 멈출 수는 없었다. 아직도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탄식하는 그녀의 팔짱을 낀 채로, 밥은 식당으로 들어섰다.
“두 사람인데, 안쪽 구석 자리로.” 그가 여 종업원에게 말했다. 그녀는 그들을 어느 정도 가려져 있는 방으로 안내했지만, 완전히 밀폐된 공간은 아니었다.
“자, 이제,” 그가 말했다. “서로 다시 인사를 시작하지. 난 밥이야. 당신은?”
“에밀리, 에밀리 샌드힐.” 그의 희생자가 대답했다.
“훨씬 나졌군. 당신이 협조하니까, 얼마나 쉬워?” 그녀는 두려워하면서 고개를 끄떡였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점심을 먹을 거고, 아니, 점심보다 조금 더 일지도 모르지.” 그는 메뉴를 훑어 보았다.
“왜 그냥 나를 가게 해주지 않는 거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게요, 약속해요. 그냥 나를 혼자 보내줘요.” 그녀가 갑자기 애원하기 시작했다.
“아, 당신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거야.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게 될 걸. 말해 봐, 내가 뭘 했는지 종업원에게 말해 봐.”
그녀는 생각하기 시작했다. 누구에게 뭘 말할 수 있을 것인지. 그는 그녀를 만지지도 않았다.
틀림없이 그의 요구에 따라서, 서점에서 브라를 벗었다.
그가 요구해서, 그를 따라서 식당에 왔지만, 강제 당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녀는 그와 같이 않아있고, 살려달라고 외치지도 않았다. 누가 그녀를 믿어줄 것인가? 그녀는 일어나려고 했지만, 대신에 메뉴를 집어 드는 자신을 발견했다.
주문을 받기 위해 종업원이 왔다. 그는 짙은 눈썹의 유쾌하고 단정해 보이는 대학생 또래였다. 밥이 그들 모두를 위해 스테이크를 주문했고, 그가 갔다.
“난, 고기 안 먹어요!”
“오늘은 먹게 될 거야.” 그가 대답했다. “여자 화장실로 가서, 나를 위해 팬티를 벗고 와.”
“아니, 뭐라고요? 내가 그렇게 할 거 같아요?”
“확인해 보고 싶어?”
“아니요! 할게요.” 그녀는 일어서서 화장실로 갔다.
그녀가 테이블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팬티를 감추려고, 팔짱을 끼고, 그 사이에 팬티를 숨기고 있었다. 그녀가 팬티를 쇼핑 백에 넣으려고 했지만, 밥이 손을 뻗어 왔다. 그녀는 주저하면서 그의 손에 팬티를 놓았다. 그는 테이블 위, 확실히 보이는 곳에 그 팬티를 놓았고, 종업원이 오면 못 볼리가 없었다. 그녀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뭐 하는 거에요?”
“당신이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이렇게 다뤄지는 걸 좋아하지.”
“당신의 모욕은 필요 없어요! 나를 내버려두고 꺼져버려요.”
“블라우스 앞을 열면 기분이 더 좋아질지도 모르지...”
“안돼! 지금 당신이 나를 얼마나 모욕하는지 알아요! 당신이나, 어느 불쾌한 작자에게도 모욕 당하고 싶지 않아요.” 그녀는 블라우스를 양쪽으로 당기면서 드러나는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 보았다. 이것이 그녀 내부의 숨겨진 욕망을 자극했고, 그녀는 의자에서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빵과 그들의 음료를 들고 종업원이 돌아왔다.
에밀리는 얼굴이 온통 빨개진 채로 움찔했다. 종업원은 그녀의 처지를 분명히 알아차리지 못했다. 자신의 젖꼭지가 날카롭게 일어서고, 사타구니가 젖어오기 시작한 것에 에밀리는 놀랐다. 그녀의 치마가 젖기 시작했다.
그녀가 무릎을 내려다 보는 동안에, 밥은 유쾌한 듯이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그녀의 흥분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아무런 짓도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이런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당신이 이런 짓에서 재미를 느끼다니, 믿을 수가 없군요. 단추를 다시 채워도 될까요?”
“물론, 하지만, 그런 생각하지 말고. 치마를 올리고, 손가락으로 자위를 하는 게 어때?”
“사람들 앞에서요!? 여기서!?”
“직접 하기를 원해, 아니면 내가 다시 도와줄까?”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치마 아래로 손을 넣어, 드러난 음순에 손가락을 뻗었다. 밥이 그녀를 이렇게 하도록 한 게 틀림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덤불이 우거진 사타구니의 주름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밥이 테이블 반대편에 조용히 앉아 보고 있는 것을,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았다.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부풀어 오름에 따라 그녀의 숨결이 짧아졌다.
그녀는 헐떡이면서, 부드럽게 그 혹을 문질렀다. 그녀의 이마에서 땀이 한 방울 흘러내려, 그녀의 코를 타고 떨어졌다. “아, 세상에.” 그녀가 속삭였다. “아으으응, 아아앙...” 그녀는 머리를 옆으로 꼬았지만, 이제는 그녀를 자세히 쳐다보고 있는 밥을 보기 위해 억지로 머리를 세웠다.
그녀의 육체가 움직이면서 욕망이 고조됨에 따라, 신음을 내었고, 입술 주위를 핥고 있는 그녀의 혀가 보였다. 그녀의 엉덩이가 나무로 만든 의자 위에서 원을 그리며 돌았다.
그녀는 그르렁거렸고, 등을 구부렸고,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녀는 자신이 오르가즘을 맞으면서 내지르는 소리를 최대한 억제했다. 잠시 후에 그녀는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숨을 헐떡였다.
“저런, 이제 좀 기분이 나졌어?”
놀랍게도 최고의 오르가즘 중 하나였다. 이 때 그녀는 아무 것도 못하고 늘어져 있을 뿐이었다. 그녀는, 이유는 말할 수 없었지만, 밥에게 무언가 빚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예, 그래요.” 그녀가 너무 작게 속삭여서, 간신히 들을 수 있었다.
“좋았어. 나중에 당신을 위해 뭘 더 할 수 있는지 찾아 보기로 하지.”
종업원이 이미 와 있었고, 그녀의 오르가즘이 끝날 때까지 옆에 서서 기다렸다. 그는 쟁반에 그들의 음식을 들고 있었고, 그들 앞에 음식을 놓기 시작했다.
“제가 건방지게 한 말씀 드릴 수 있다면,” 종업원이 말했다. “당신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비록 특별한 일이 발생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남자의 의견을 듣고, 그녀는, 그가 멀어지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그녀가 밥을 향해 돌아 앉았을 때, 그는 자신의 스테이크를 먹고 있었다. 그녀는 그녀 자신에게 당황한 표정이었다. 그녀는 한 동안 채식주의자가 되려고 했었다. 최근에 그녀는 고기를 먹기를 갈망해 왔지만, 그녀의 의지는 옛 습관에 억매이도록 했다.
“먹어.” 밥이 말했다. “한 동안 고기를 피해 왔다는 걸 알지만, 당신은 스테이크를 좋아하잖아. 그리고 그걸 먹으면서 어떤 관능적인 쾌감을 느낄 거야.”
“난, 못 먹어요.”
“너는 먹을 수 있고, 나는 강제하지 않을 거야.”
그녀는 자신의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아직도 붉은 기가 감도는 고기를 조금 잘라냈다. 그녀는 그 조각을 혀 위에 올려 놓고 그녀가 고른 작은 조각에서 흘러나오는 붉은 즙, 피를 빨아먹었다.
(19)
그가 맞았다! 그 맛은 환상적이었다. 그녀의 혀와 이빨은 절묘하게 부드러운 한 입을 맛보았고, 마침내 그 조각을 그녀의 목을 통해서 받아들였다. 다음 작은 조각은 입안으로 넣기 전에, 마치 처음 그 맛을 발견한 것처럼 혀와 입술로 핥았다.
그녀가 자신의 접시 위의 고기를 전부 끝냈을 때, 그녀는 다시 한 번 달아올랐고, 밥도 또한 그녀의 욕망을 거의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종업원이 와서 테이블 위의 음식을 치우면서,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어 보았다. 만약 그가 원치 않으면 지불할 필요가 없을 거라고 그녀는 믿었지만, 밥은 신용 카드로 지불했다.
“잠깐만요!? 왜, 나죠?”
“왜냐하면 당신은 사용 당하고 싶어하고, 나는 사용하고 싶어하거든. 나는 사람들 마음 속의 이런 것들을 볼 수 있어.””
“내가 이런 식으로 수치를 당하기를 원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너는 그러기를 원해. 나는 그냥 네가 그 사실을 발견하게 했을 뿐이야.”
“머리 속이 엉망이지만, 우습게도 난 굉장히 달아올라 있어요. 당신이 날 그렇게 만들었나요?”
“아아니, 하지만, 당신이 스테이크를 먹는 동안 욕망이 고조되는 것은 느낄 수 있었지. 당신이 블라우스를 열게 만든 뒤부터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그런데, 참 보기 좋은 가슴이야.” 그들은 상점가로 다시 나왔다.
“내가 달아 올라있는데, 뭘 하려는 거지요?” 그녀가 부드럽게 물어왔다. 그는 놀라면서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따뜻한 표정으로 그의 어깨에 기대고 있었다.
“솔직히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그는 그녀를 데리고 식당에서 멀어졌다. 그녀의 두 다리가 움직일 때마다 서로 비벼지면서, 그녀의 사타구니가 뜨거워져갔다.
그들은 상점가 반대쪽 끝의 방범 초소까지 올라갔다. 아무도 그들이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녀는 그를 따라서, 소장의 방으로 들어갔고, 점정색과 파란색 제복을 입은 남자가 그들을 올려 보았다. 그 남자는 일어서서 나갔다. 밥은 책상 위의 종이와 잡동사니들을 손으로 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이 정도면 됐어.” 그가 말했다. “아무도 우리를 방해하지 않을 거야.”
“바깥쪽 사무실과 통하는 창이 있어요.” 그녀가 불평했다. 밥이 내다 보자, 비서와 유료 경비원이 잡담을 하고 있었다.
“일단 옷을 벗으면 더 멋진 걸 맛 볼 수 있을 거야.” 그가 대답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가 블라우스, 치마, 신발을 벗어 옆에 내려놓을 때 쯤에, 그녀는 수치심으로 인해 더욱 흥분되어 몸을 떨었다. 그녀는 이제 밥이 말한 것이 사실이라는 걸 알았다. 그녀는 이런 식으로 당하기를 원했다.
밥도 바지를 벗었다. 그의 6, 7인치 정도의 물건은 이미 차렷 자세였다.
“책상 위에 누워.”
그녀는 바깥쪽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앉은 다음, 책상 옆에 누웠다. 밥은 그녀의 의도를 허락하지 않고, 그녀를 책상 위에 눕게 했고, 그녀는 바깥 쪽 사무실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이 때, 비서가 유리창 앞에 서서 그녀를 가리키고 있었고, 유료경비원이 그녀에 대해서 뭔가 외설스러운 농담을 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무슨 농담일까, 문 손잡이에 대한 것? 아니면 모든 사람이 순서가 있다는 말일까? 오늘 저녁 집에 가서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있을까? 밥이 자신의 꽃잎을 빨기 시작하자, 그녀는 흥분으로 몸이 떨렸다.
그는 그녀의 틈새 양쪽 입술을 먼저 핥았다. “아으응” 신음이 그녀의 목에서 나왔다. 그가 윗쪽으로 입술을 옮기자, 그녀는 자신의 축축해진 꽃잎에 닿는 그의 뜨겁고 축축한 숨결을 느꼈다. 그리고서, 밥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핥고 깨물기 시작했다.
“아응, 좋아요, 그렇게 더 해줘요!” 그녀가 외쳤다. 이제는 바깥쪽 사무실의 두 사람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밥은 그들이 거기에 있도록 했다. 이렇게 할 때 에밀리가 얼마나 수치심을 느끼는 알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올라가는 욕망보다 머리에서 내려오는 욕망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그의 얼굴에 밀어 붙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쳐다보고 있는 동안에.
그녀는 머리를 흔들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책상 끝을 때렸다. 그녀는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그녀가 즐기는 성적 흥분으로 헐떡였다. 그녀는 자신의 젖꼭지를 비틀기 시작했고 한 쪽 가슴을 위로 밀어올려 자신의 입으로 빨려고 했다. 그녀는 그럴 수 없었지만, 어쨌든 노력했다.
그리고 밥이 그녀의 속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오르가즘에 꿈틀거렸다. 그의 애무에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그녀는 그가 진입하자 참을 수가 없었다.
“나, 죽엇!” 이번에는 그녀도 소리를 죽일 수 없었고, 유리창 밖의 여자가 이 소리를 들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녀는 이 모든 광경을 보고 있었다. 그녀의 상상을 넘어서는 정도로 밥은 그녀를 사용했다.
밥은 그녀를 쑤시면서, 그녀의 엉덩이가 앞뒤로 움직이게 했다. 그는 손을 뻗어 자신의 앞에서 흔들리는 하얀 유방을 어루만졌다. 그녀의 꽃잎은 딱 알맞게 빡빡했고, 그는 그녀의 꽃잎이 자신의 물건을 조여 주는 느낌이 좋았다. 점점 압력이 높아가더니 마침내 그가 정액을 그녀의 동굴 안쪽에 쏟아내었다.
“아, 좋아.” 그가 중얼거렸다. 그녀의 동굴에 자신의 물건을 꽂은 채로 잠시 있다가, 그는 물건을 빼고 옷을 입기 시작했다.
“나도 옷 입어야 되요?”
“그런 차림으로 나가서 걷고 싶어?”
“아니, 아니에요. 정말 아니에요.” 자신의 정사를 엿 보인다는 사실에 얼마나 흥분했는지, 그녀는 놀랐다. “저기, 저 사람들 어떻게요?” 그녀는 바깥쪽 사무실을 가리켰다.
“따라 와.” 그가 간단히 말했다.
그들이 나오자, 비서가 한 마디했다.
“이 더러운 창녀. 다른 데, 엉덩이 흔들만한 데를 못 찾았어? 요금이 얼마야?”
이 심술궂은 말에 당황하고 수치스러워서, 에밀리는 귀까지 빨개졌다. 그녀의 사타구니가 젖어오기 시작했다.
“걱정하지마,” 밥이 말했다. “우리가 밖으로 나가기 전에 그들은 다 잊을 거야.”
복잡한 상점가 중간쯤에서, 밥은 떠나려고 했지만, 에밀리가 그의 어깨를 잡았다.
“내가 진짜, 이 모든 걸 좋아했어요? 아니면 당신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본 걸 잊게 만든 식으로 나에게 뭔가를 했어요?”
“너는 마음 깊숙이에 이렇게 하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었어.”
“다시 만날 수 있을 까요?” 그녀가 열정적으로 물어왔다.
“어쩌면, 그냥 어쩌면.” 그는 그녀의 마음 속에서 그녀의 주소를 읽었다.
밥은 혼잡한 사람들 속으로 사라졌다. 그는 이 잠깐의 여흥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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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무도 없는 차를 지나쳐 차를 몰았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그는 후사경을 보았다. 한 남자가 평범하게 차를 몰고 있었다. 밥은 자신의 능력으로 그 차를 탐지했다.
아무도 없었다, 아니 그가 읽을 수 없는 흐릿한 것이 있는지도 모른다. 마치 연구소 레이더 옆에 있었던 사람처럼.
제기랄, 밥은 생각했다, 이 놈도 그들 중의 하나군. 내 뒤를 따라 오는 걸까? 내가 뭘 해야지?
그때, 그 차가 방향을 돌려 다른 길로 빠졌다.
밥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조만간 그 불쾌한 녀석들에 대한 조치를 해야만 했다.
그들이 나타날 때마다 밥은 더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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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와 랜디의 싸움 때문에 더 많은 문제가 생겼다. 아니 싸움은 아니고, 글쎄, 갈등이라고 할까.
어제 베티가 랜디가 집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고 불평했다. 그녀는 자신이 랜디를 조금이지만 다루도록 허가 받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종종 베티와 랜디는 종종 잘 어울리지 못했다.
밥은 두 여자가 서로 계속 싸우는 이유를 알지 못했지만, 추측컨대 베티가 그의 여자 중에서 우두머리로 인정 받기를 진심으로 원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편집광이었다. 그녀는 언젠가 랜디가 밤에 그녀를 해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가 그들을 조종하고 있으므로,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는 걸 그녀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숨겨진 인격에 밥이 명령하지 않는 한, 아무도 얼씬거리지 못하게 했다.
어제 그는 렌디에 대한 베티의 편집증을 고쳤다. 그는 그녀가 실제로 랜디를 좋아하도록 그녀의 생각을 약간 수정했다. 거기다가 그가 없을 때, 랜디가 주도권을 잡도록 덧붙였다. 그것으로 그녀의 잘못된 생각이 고쳐질 것이다.
그는 계속 연구하는 중이었다. 그의 마음 뒤쪽에서 베티와 랜디가 목욕탕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들렸다. 그는 일어서서 목욕탕으로 갔다. 그는 문을 조금 열고 들여다 보았다.
“거의 6개월을 그와 사귄 뒤에 관계를 가졌다고?” 랜디의 목소리가 들렸다.
“응, 그는, 괜찮았지만, 결혼하기 전에 섹스를 하기는 싫었어.”
렌디는 베티의 머리를 빗어주고 있는 중이었다. 때때로 그녀는 베티의 등을 밀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틀렸다는 걸 그가 깨우쳐 줬어. 나도 그를 완전히 소유하려고 한 점에서는 잘못됐어. 그건 이기적이고, 내 생각엔, 나도 잘 모르겠어.”
“아마 너에게는 더 나은 격려가 필요했겠지.” 그가 감지한 이상한 감각은 랜디가 욕망을 발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제까지 가졌던 이유 없는 공포심이 없어진 베티는, 랜디에 의한 성적인 접촉에 조금씩 반응하고 있었다.
이 두 여자는 모두 미니 스커트를 입고 있었고, 위에는 노 브라로 블라우스만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젖꼭지가 다 드러나 보였다.
불편할 뿐 아니라, 집안일을 하기 힘들게 하는 하이 힐에 스타킹이 이 집에서의 제복 쯤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의 주위에서 그런 차림을 원했고, 그건 확실했다. 그도 하이 힐을 신고 있을 때 보여지는 그녀들의 다리 모양을 좋아했다.
“무슨 뜻이야?”
“밥 같은 사람은 아마 없을 거야. 내가 다른 남자하고 느껴보지 못했던 정도로 침대에서의 기술이 좋아. 나를 쳐다보는 것만으로, 가끔 나를 미친 듯이 흥분하게 만들어. 나도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어. 내가 만족을 얻었던 것은 늘 다른 여자에게서 였는데.”
밥도 이건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그 타고난 체질을 잃어버리는 건 전혀 원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유일한 남자로서 즐겼다. 또 그는 다른 남자들이 도저히 가질 수 없는 자신의 힘을 느꼈다.
“정말?” 이제는 머리빗질은 더 이상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랜디의 손이 베티의 어깨에서 둥근 원을 그리고 있었다. “난 여자가 여자하고 한다는 생각을 싫어. 그건 잘못된 거야.”
“응?” 랜디는, 자기 손 아래 있는 여자가 그녀가 만드는 부드러운 접촉에 반응해 왔기 때문에, 이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응, 엄마가 그랬어,” 그리고 베티는 잠깐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최근에는 엄마가 말했던 걸 기억하는 데 조금 문제가 있어.”
랜디의 손은 베티의 배 주위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손톱을 빨갛게 칠한 손가락들이 상대 여자의 배 근육을 문지르고 있었다.
“글쎄, 그가 때때로 프란을 나에게 주는데, 그가 그렇게 만드는 게 확실해. 그의 기술은 보통이 아니야. 나는 그때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만족을 얻거든. 난 남자는 안 좋아해. 하지만 그는 달라, 뭔가 달라. 그와 함께 있으면 좋아.”
“알겠어,” 베티가 흔들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렌디가 그녀의 가슴을 감싸 쥐었고, 비록 베티는 이게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믿고 있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탄탄한 몸을 자극하는 가벼운 흥분을 느꼈다.
밥은 베티의 걱정과 가벼운 호기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앞으로 기울여졌고, 눈이 부드럽게 흥분시키는 마사지로 인해 파르르 떨렸다.
랜디는 과감하게 한 걸음 더 나아가, 손가락으로 베티의 젖꼭지를 잡고 비틀었다.
“안돼, 안돼, 랜디. 이러지 마. 나는 너와 자고 싶지 않아.” 그녀가 웅얼거렸다. 하지만 랜디의 부드럽게 자극하는 희롱에, 그녀의 몸은 그녀를 배반하고 있었다. “아응, 세상에, 느낌이 좋아.”
랜디가 그녀의 목에 키스하기 시작했다. 베티는, 랜디가 쉽게 닿을 수 있도록 머리를 옆으로 기울였다. 그녀의 흥분한 육체가 그 접촉을 즐긴다는 것이 그녀의 피부에서 드러났다.
“안돼, 안돼, 난 못해, 나 안 해.”
랜디의 손톱이 그녀의 젖꼭지를 가볍게 파고들면서, 그녀에게 날카로운 고통에 가까운 쾌감을 주었다. “아아앙,” 신음 소리가 새나왔다.
늘 싸우는 여자를 정복했다는 쾌감을 즐기면서, 랜디는 탐욕스럽게 엄지와 검지 사이에 젖꼭지를 끼고 돌리면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그녀를 자신 쪽으로 당겼다.
밥은 베티가 뭘 느끼는지 알아 보려고 탐지의 넝쿨을 뻗었다. 혀가 그녀의 귀로 파고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가슴에서 그의 사타구니로 흘러 내려오는 열기는 그 자신의 욕망을 짜릿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 눈을 뜨고 있지 않았고, 그래서 그에게 방안은 흐릿한 이미지로만 보였다. 그의 숨결은 그녀의 헐떡임에 맞추어 급해졌다.
베티의 왼쪽 젖꼭지를 한 손으로 잡고 있는 랜디가, 다른 손을 아래쪽으로 뻗어 베티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언제라도 밥의 주의를 끌기 위해 모든 여자들과 섹스를 할 수있다는 밥의 결정 덕분에 랜디는 이럴 수 있었다.
그러므로, 베티도 랜디의 상대가 될 수 있었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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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2000-02-03 오전 04:36:23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584
[번역] The Book (20)
한 동안의 방황에서 돌아온 어린 양(?)입니다.
좀 더 생산적인 곳에 번역하는 노력을 투입하겠다고 선언하고 떠났는데, 굉장히 쑥스럽습니다...-_-;
바뜨, 그러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그리고 이 까다로운 문장을 번역하면서, 영어와 한국어를 다시 공부한다는 기분으로 계속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동안 뜸했었던 이유에서 그런지 모르지만, 생활과 야문에서의 취미(?)를 조화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랫 동안의 슬럼프도 벗어난 것 같고...^^
이제는
전에 올렸던, (19)의 일부는 (20)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 고로, 전에 올린 글을 수정하고, 여기에 그 부분을 다시 올리면서, 이어집니다.
너무 빠른 속도를 기대하지는 마시고, 전처럼 꾸준히 이어 가겠습니다.
아직도 쑥스러운 쌤입니다...^^/
(20)
랜디는 빨갛게 매뉴쿠어가 칠해진 손가락을 베티의 꽃잎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는 가운데 손가락을 밀어 넣었고, 축축한 입구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의 손가락이 계속 침입해 들어갔고, 밥은 베티가 느끼는 것을 똑같이 느꼈다.
“제발, 안돼, 이러지 마,” 랜디의 손 아래에서 저항하지 못하면서 그녀는 신음했다. “나 가게 해줘, 너, 너, 이 창녀야!”
랜디는 꿈쩍도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베티의 클리토리스를 잡고 희롱하기 시작했다. 베티는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너도 좋아하잖아, 걸레야. 내가 밥의 창녀일지도 모르지만, 너는 갖고 노는 조그만 암캐고, 너는 그렇게 대접 받아야 해.”
밥은 랜디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녀 몸 속에 기생하는 관찰자가 되었다. 그 흥분은 강렬했다. 그는, 그녀가 손가락으로 베티의 동굴을 정복한 사실에 대해 느끼는 커다란 기쁨을 감지할 수 있었다. 베티를 꼼짝 못하게 한 그녀 자신의 힘에 대한 감정이 그에게는 두 여자에 대한 욕망을 고조시켰다. 베티가 애무하지도 않았는데 랜디의 몸이 흥분으로 떨리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아, 세상에, 이건 잘못이야! 으으응.” 베티의 입에서는 그녀의 몸과 반대되는 말이 나왔다. “밥이 날 어떻게 생각하겠어? 나, 난, 그만 해!”
“너, 이 멍청하고 작은 암캐 같으니라고,” 우위에 있는 여자가 말했다. “그는 지금 너를 생각하는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을 거야. 너는 그 개인용 암캐고, 너의 역할은 그에게 성적인 기쁨만 제공하면 되는 거야. 그가 왜 너를 옆에 놓아둔다고 생각하는데?”
베티는 랜디의 손가락 공격에 비틀거렸다. 베티는 왼손으로 베티의 얼굴을 잡고 자신의 쪽으로 돌렸다. 베티는 자신이 얼마나 흥분했는지,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랜디는 상대여자에게 끈끈한 키스를 하였다.
밥은 랜디에게 베티에 대한 최소한의 임시 소유권을 불어넣어 주었고, 랜디가 베티를 차지했다는 승리감, 강렬한 육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대리 감각으로 베티의 입술이 얼마나 달콤하고 향기로운지 느낄 수 있었다.
베티는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와 움직이는 혀를 멈출 수가 없었다. 그녀가 정말 그러고 싶은 것도 아니었다. 밥이 주위에 두고 있는 레스비언은 강력한 오르가즘에 자신을 내던졌고, 그녀 자신을 멈출 수도 없었다. 이제 아무 때나 밥은 그들을 잡을 수 있었고, 그녀를 차지한데 대해 벌을 줄 수 있다. 그녀가 뭘 할 수 있겠는가?
그녀는 열정적으로 키스에 몰입해 들어갔다. 랜디 입술의 부드러움은 그녀가 밥에게서 느꼈던 것과는 달랐다. 그녀의 입술은 벨벳과도 같았고, 그녀는 흥분될 수 밖에 없었다.
랜디는 베티를 침대로 밀고, 치마를 걷어올린 후, 그녀의 얼굴을 앞에 보이는 욕망에 불타는 붉은 동굴에 밀어 붙였다. 그녀의 혀가 가능한 한 깊숙이 닿으려고 노력하면서, 축축하게 젖어있는 동굴로 들어갔다.
“나, 몰라!” 베티가 울었다. “아응, 그러지 마! 싫어, 싫어, 싫어!”
베티가 그녀의 꽃잎을 랜디의 입으로 밀어 붙이고 비비면서, 그녀의 골반은 삼각함수 곡선을 그리려고 하는 것 같았다. 말로는 그 욕망을 부인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몸은 뜨거웠고, 흥분으로 불타오르며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랜디는 자신의 앞에서 회전하는 여자 안으로 손가락 두 개를 밀어넣었다. 그 손가락들은 너무 쉽게 들어갔고, 그녀는 손을 빼고, 세 번째 손가락을 추가했다. 이 때도 너무 쉽게 들어가자, 그녀는 손을 뺐다. 그리고는 그녀는 모든 손가락을 모아 그녀의 손 전체를 밀어 넣으려고 시도했다.
“싫어, 하지 마. 찢어져,” 렌디의 헐떡거림과 함께 달아오른 베티가 소리쳤다. “아응!”
그러나, 손가락 전부를 모아 넓어지는 부분, 엄지 손가락 끝에서 손바닥까지 밀어 댔다. 베티는 고통과 쾌락이 어우러진 신음을 내면서, 이미 벌어져 있는 허벅지를 더욱 넓게 벌렸다. 베티가 누르는 손이 선목까지 검붉은 동굴로 밀려 들어가면서, 베티의 몸이 꿈틀했다.
“아아앙! 몰라!” 눈물을 흘리며 베티가 울부짖었다.
그녀를 보아서는 고통인지 쾌감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밥이 베티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자, 베티가 놀랄 만큼 충만하고, 고양되었으며 믿을 수 없을만큼 뜨겁다는 것이 느껴졌다. 물론 침입해온 물체가 부드러운 부위에 가하는 늘어나는 고통과 콱콱 찌르는 고통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고통조차도 내부의 성적 열기를 고양시키고 있었다.
랜디는 베티의 내부로 들어간 주먹을 꽉 쥐고, 안밖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움직일 때마다 베티의 입에서는 놀람과 욕망으로 울부짖는 듯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랜디가 손을 뺄 때마다 베티는 숨을 들이쉬었다. 그녀의 두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흐르고 있었지만, 눈물과 함께 헐떡이며 애원하기 시작했다.
“더, 더 세게, 깊이!”
“오, 내 사랑. 내 손이 들어가니까 너무 예쁜 거 같아.”
“오, 랜디! 나, 미쳐! 아으응! 너무 좋아... 아응 그래!”
“쑤실 때마다 너무 예쁜 거 같아.”
“아응, 나 싸! 더, 아응, 더!”
밥은 베티의 열린 동굴 속을 따라 충실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거친 공격에 팔과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밥은 베티의 뜨거운 동굴의 입구가 꽉 차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흉포한 침입에 팔과 머리를 흔들었다.
그녀는 소리를 질렀다. 절정을 맞이하면서 그녀의 몸이 침대 위에서 경련을 일으켰다.
랜디는 베티의 동굴에서 손을 빼냈다. 그녀는 처음부터 별 어려움 없이 자신의 손이 베티의 몸 속으로 들어간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녀의 경험으로는 엄청나게 윤활을 하고 조심스럽게 진입해야 했었던 것이다.
베티는 침대 위에서 몸을 웅크리고, 예기치 않았던 강렬한 경험에서 기력을 빠져 나오고 있었다.
랜디는 밥이 문가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떡여 승인한다는 표시를 하고 떠났다.
=====
다른 장소, 연구소에서 두 남자가 커다란 참나무 책상 앞에 서 있었다.
커다란 출입구는 닫혀 있었고, 커텐도 내려져 있었다.
그들은 같은 방에 있다는 사실 말고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처럼 따로 서 있었다. 억세 보이는 한 사람은 터틀 넥 스웨터와 캐주얼한 바지를 입고 있었다. 다른 사람은 정장을 입고 있었다.
"너희들, 그녀를 놓쳤어." 책상 뒤의 의자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나직한 남자 음성이었다. 방은 어두웠고, 얼굴도 그늘이 져 보이지 않았다.
"매주 우리에게 접촉하도록 프로그램을 심어 놓았습니다. 한 번 빼고는 제대로 되었는데..." 정장을 입은 남자가 대답했다.
"무슨 상관이야! 우리가 프로그램해 넣었다면, 지울 수도 있지. 네가 망쳤어. 그녀를 놓쳤다고. 사라졌어. 감시자가 늘 감시했어야 했어."
"다른 놈들이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침묵, "각하."
"그녀를 찾아!" 주먹이 책상을 내려쳤다.
"예, 각하!" 몸을 돌려 떠나려고 했다.
"아, 그리고 테일러," 떠나려던 남자가 돌아 보았다. "그녀를 찾지 못하면..."
잠깐 시간이 흘렀다. 공기가 묵직하게 가라앉았다.
"알고 있습니다, 각하." 테일러라 불리는 남자는 떠났다.
"죤스."
"예, 각하?"
"그는 실패할 것이다. 그런 예감이 든다. 제자벨과 미리 준비를 해라. 그리고 다른 팀을 붙여라. 언제 그를 잡을 것인지 알고 싶다."
"예, 각하." 그리고 두 번째 남자가 떠났다.
비싼 이태리산 가죽에 덮인 두 발이 책상 가장자리에 올려졌다. 조바심에 두 발이 흔들리고 있었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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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2000-02-08 오전 09:22:10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544
[번역] The Book (2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어서 올립니다... 재미있게 보시기를...^^
쌤입니다...^^/
(21)
공항은 사람들로 북적댔다. 그는 출장 가는 사람이 많은 러시 아워를 골랐다.
요즘 들어 처음 떠나는 여행이었다. 그가 투자한 결과는 착실히 나오고 있었다. 돈이 쌓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충분히 잘 되어가고 있었다.
뉴욕을 가는 길이었다. 누군가 시장에 더 밀착되어 그의 투자액을 관리할 사람을 찾을 예정이었다. 별 건 아니지, 그는 내일 돌아올 것이다.
그는 보안 검색기를 통과하여 게이트로 향하다가 멈칫했다. 억지로 그는 몸을 움직였다.
탐색의 넝쿨이 그가 자신의 생각을 감추려고 씌워 놓은 위장 인격 위를 지나갔다. 연구소? 그럴지도. 만약 그가 멈춘다면, 그들이 확실히 알아차릴 것이다.
그는 비행기 내로 들어가, 다른 승객들과 섞여, 일반석 자리에 앉았다.
=====
사냥꾼들이 바람 속의 냄새를 맡고 코를 킁킁거렸다.
"윌리암." 붉은 머리의 남자가 말했다.
"이게 뭐지?"
"여길 봐. 시스템이 버벅 거리는데. 지금 지나간 친구가 ‘초능력자’라면 분명히 경보가 울어야 하는데, 그 대신에 이런 웃기는 현상이 보이는군."
윌리암은 종이 위에 그려져 있는 차트를 보았다. 한 게이지에서 잠깐 파동이 있었던 걸 제외하면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그는 자동으로 기록되는 종이를 들고 전원계를 살펴보았다.
"이게 문제야, 레드, 에너지가 필터에 간섭 받은 거야."
"흐음, 그럴지도 모르지."
"그 때문이야, 뻔한 거잖아."
그들은 다시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밥의 흑백 사진은 종이 롤 위에 다른 모든 검색 데이터와 함께 남겨졌다. 종이가 다음 검색 작업을 하면서 말려감에 따라, 그 부분은 기계 속의 상자 안으로 접혀 들어갔다.
=====
비행기가 구름 위로 올라와 안정되자, 밥은 마음을 놓았다.
만약 자신이 그들의 ‘목표’ 중의 하나라는 걸 알아차렸다면, 비행기를 이륙하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그는 재빨리 다른 승객들을 둘러 보았다.
기내에는 피곤하고, 쉴 틈이 없었던 여행객들로 꽉 차 있었다. 모두가 집이나, 묶기로 되어 있는 호텔에 도착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아무도 비행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밥은 마음을 가라앉혔다. 낮잠을 자면 금방 도착할 것이다.
=====
도착. 이어서 그는 밴을 탔다.
라과디아 공항에서부터 비좁은 차에 다른 세 사람의 승객이 더 있었다.
재미없군, 그는 생각했다. 글쎄, 아주 재미없는 건 아니지. 차 안에는 그와 함께 시내까지 가는 나긋나긋하고 체구가 작은 금발의 여자가 있었다.
그 금발은 그와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앤디라고 그녀가 이름을 댔다. 호텔에서 가까운 ‘파서블 20’이라는 식당에서 저녁 늦게 만나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했다. 차내에서 그는 자신의 대화술을 썼을 뿐, 조정하는 재능을 발휘하지는 않았다.
그는 호텔에 체크 인을 하고, 방 옷장에 옷 가방을 걸었다. 앤디와 여덟 시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시각이 거의 되 가고 있었다.
다행스럽게, 택시 운전수가 그 식당을 알고 있었다.
그는 10분 정도 늦게 식당에 들어섰다.
앞 쪽에 그녀가 보이지 않았지만, 안쪽 구로쵸 막스의 포스터 밑에서 그를 향해 웃으면서 손을 흔드는 그녀가 보였다. 극장과 영화에 관한 내용으로 가게는 꾸며져 있었다. 정장을 입은 남녀와 청바지를 입은 남녀가 적당히 섞여 있었다.
그는 웃으면서, 구로쵸의 시가 밑에 앉아있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다시, 안녕.”
“앉아요. 커피 두 잔을 주문해 놓았어요.”
그는 앉아서, 앞에 놓여 있는 메뉴를 폈다. 음식 값은 옷차림이 섞여 있는 것처럼 다양했다. 그는 식당 선택에 만족했다.
“늦어서 미안해. 체크 인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 뉴욕은 전에 와본 적이 한 번 밖에 없어서, 모든 게 시간이 걸려.”
“괜찮아요. 식당에 자리가 많으니까요. 연극에 사람들이 몰려있으니까요. 마지막 장이 끝날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을 거에요.”
“응?”
“극장가가 바로 옆이에요. 한 번에 관객이 쏟아져 나오거든요. 여기도 극장 관객들이 많이 와요.”
“아, 그래. 극장이 그렇게 영향을 미치나?”
“저녁 때는, 그래요. 뉴욕에 오래 있을 거에요?”
“오늘하고 내일 뿐이야.”
“아니, 저런. 이 도시를 나쁘게 생각하고 떠나면 싫어요.” 그녀가 ‘도시’라고 말하는 어감에서, 그녀가 의미하는 게 밴이라는 걸 알았다. 전에 빈민층 뉴욕커들을 만났었지만, 그녀는 뉴욕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살아있는 표본이었다.
비행기에서 먹은 식사 때문에 속이 거북해서, 그는 가벼운 감자 요리를 시켰다. 그녀는 뭔가 샌드위치 종류를 시켰는데, 별로 관심을 기울이진 않았다.
그녀는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지금은 팔꿈치를 덧댄 어두운 색의 스포츠 자켓을 하얀 블라우스 위에 입고, 다리에 착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닿았고, 거의 순수한 금빛이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불그스름한 혈색이 돌고, 늘 웃는 표정에 웃는 눈이었다. 그는 그녀의 부드러워 보이는 귀에도 감탄했다.
그들은 한 동안 국제 상황을 이야기하느라 몰두했었다. 일본과의 협상에 달린 국가 경제의 미래, 독일이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기타 사소한 이야기 거리 등등. 그녀는 자주 새로운 정보들을 이나 최근에 자신이 간과하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박학다식함을 보여 주었다.
“직업이 뭐에요?” 그녀가 마침내 물었다.
“내 투자액을 관리하고 있지.”
“아, 그럼 브로커에요?”
“아니, 그냥 남들을 위해서 일하는 걸 그만두고, 내 돈을 굴리는 중이야. 운이 좋았던 것 같아. 당신은 어때?”
“아, 난 이거, 저거 닥치는 대로 조금씩 해요. 한 동안 임시 에이전트를 하고 있어요. 지금은 아주 작은 기업의 회계를 봐 주고 있어요.”
“고객만 더 찾으면, 괜찮겠는데. 그런데, 공항에는 왜 갔었지?”
“캔씨에 있는 언니를 보러 갔었어요.”
잠시 시간이 흐른 후에야, 그는 그녀가 말한 것이 캔사스라는 걸 깨달았다.
그가 저녁 값을 냈다. 임시 에이전트를 하고 있다면, 그가 저녁을 사도 별로 거북해 하지 않을 거라고 짐작해서 였다. 그의 짐작대로 그가 팁까지 지불하자, 그녀는 고마워 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브로드 웨이를 따라 걸었다. 그녀는 걸인 무리들, 거리의 잡상인들, 머리에 모자를 쓰고 앞에 깡통을 놓은 거리의 악사 무리를 지나쳐, 타임 스퀘어로 그를 안내했다.
한 곳에서 브레이크 댄서들이 보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혼잡한 거리를 우회해서 걸었다. 지나가는 차량은 적었지만, 사람들은 바쁜 듯이 흘러가는 것 같았다.
그들은 한 동안 남쪽으로 거닐었다. 앤디가 그 방향을 시내라고 했다. 그녀는 몇 개인가 유명한 건물들을 알려줬다. 그들은 도서관을 지나쳤고, 앤디는 그 사자의 이름을 기억해내려고 애썼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는 이때 웃었고, 그녀에게 그 이름을 말해 주었다. 그는 그녀의 생각 속에서 들어가 그 정보를 찾아낸 것이다. 그녀도 맞지는 않았지만, 그가 맞다고 그녀는 생각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도서관 남쪽의 건물 하나를 가리켰다. 금빛 지붕의 건물이었다. 그 금빛 지붕을 강조하는 조명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진지하게 그것이 미국의 표준적인 건물이라고 알려주었다. 그가 뜻을 몰라 어리둥절해 하자, 그녀가 웃었다.
“화장실에 쓰이는 모든 걸 만드는 회사에요. 바보 같기는. 화장실은 어떤 건물이나 만들잖아요.” 그녀가 계속 소리 내어 웃었다. 그는 미소지었다.
“토머스 경이 자랑스러워 하겠군.”
“누구라고요?” 그녀가 물었다.
“토머스 경. 토머스 크래퍼 경, (crapper는 변소라는 뜻의 비속어임... 옮긴이 주), 우리가 아는 수세식 변기를 발명한 사람이지. 그 덕분에 경 작위를 받았어.”
“정말이요?”
“정말이지.”
그녀는 웃음을 그치지 못했다.
=======
그들은 호텔로 돌아왔다. 11시30분 경이었다. 그는 도시가 그렇게 늦은 밤에도 그렇게 분주하다는 데 놀랐다.
앤디는 호텔 앞에서 작별을 하려고 했지만, 그가 자기 방을 보러 올라가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뭔가 말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걸 느껴서 였다. 그녀는 그와 같이 있는 데, 만족해서, 그의 팔짱을 꼈다.
문 앞에서, 그는 그녀에게 키스했다. 그녀도 반기는 것 같았다. 좀 더 끈끈한 키스가 이어졌다. 그녀의 혀가 응답해 왔다.
"조금 빠른 것 같지 않아요??" 그녀가 고개를 숙이면서 말했고, 그는 계속할 수 없었다. 그는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과 주저하는 생각에 그녀의 마음이 불확실한 것을 느꼈다.
"경우에 따라서지."
"어떤 경우?"
"우리 둘이 원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 그는 왼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들어올리고, 오른 손으로 문을 열었다. 그녀는 그와 키스하면서 방으로 들어왔다.
"나, 저기, 이러는 건 좋지 않은 거 같아요."
밥은 그녀의 입 속으로 혀를 밀어 넣으며, 그녀를 끌어 안았다. 키스는 달콤했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과 닿을 때마다, 그녀는 황홀한 듯 눈을 꼭 감았다. 그녀는 마치 첫 키스인 것처럼 매 번의 키스를 즐겼다.
그의 팔은 그녀의 어깨에 올려져, 그녀를 꽉 껴안았다.
그는 그녀의 몸을 약간 돌려 그녀의 목덜미를 부드럽게 핥았다.
그는 그녀의 마음 속에 머물러 밤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가고, 그가 그녀를 다시 보러 올 걸 바랄 것인지 결정이 곧 내려질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고민하는 동안, 그는 그녀 목덜미의 부드러운 피부를 애무했다.
"여기 있을께요," 그녀가 속삭였다, "하지만, 아침에 후회할지도 모르겠어요"
"안 물어 봤는데."
"물어 볼 거에요," 그녀는 그의 목과 뺨을 가볍게 물어뜯기 시작했다.
그는 신발을 차내 듯 벗었다. 그녀는 스포츠 자켓을 벋어 바닥에 떨어뜨리고, 신발을 벗었다. 그녀의 손을 잡고 그는 침대로 향했다. 그녀는 침대를 쳐다보고 잠시 몸을 떨었다. 마음을 정하고, 그녀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그를 유혹하 듯 팔을 뻗었다.
그는 그녀에게 몸을 숙이고 그녀를 당기다가 앞으로 넘어졌다. 그녀는 그를 내려다 보며 빙그레 웃고는 그에게 가볍게 키스하고 얼굴을 뒤로 뺐다. 이런 식으로 그녀는 몇 분간 그를 놀렸다.
그는 그녀의 목 뒤로 손을 뻗어 그녀를 잡고 혀끼리 뒤엉키는 정열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키스하는 동안 그녀의 눈은 그를 유혹하 듯, 눈을 감고 있었다. 그녀의 손은 그의 딱딱해진 막대기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니, 이런, 내가 그랬어요?"
"마치 몰랐던 것처럼 말하는데."
"내가 가져도 돼요?"
"우선 시험해 보게 해 주지."
그녀는 그녀가 찾는 상품의 포장을 벗기기 시작했다. 먼저, 그의 허리띠, 그리고 바지의 단추를 풀고, 내릴 때 ‘찌익’(원문에서는 ‘ZZZippp!’라고 표현되어 있음) 소리가 나는 지퍼를 내렸다. 그들은 킥킥 거리며 웃었다.
그녀가 팬티의 고무줄을 당겨 그의 딱딱해진 부분을 넘기자, 그것은 툭 튀어 나오며 차렷 자세를 했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그녀는 그 작은 군인에게 경례하는 시늉을 했다.
"계속 차렷 자세로!" 그녀가 말했다.
그는 그녀의 장난스러운 공격에 웃었다. 그녀는 촉촉히 젖은 입술로 끝 부분을 입에 물었다. 그 동작에 따라 그녀의 머리카락이 가볍게 흔들렸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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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2000-02-12 오전 12:46:50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486
[번역] The Book (22)
또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대략 열흘 정도로 예상됩니다...
너무 답답해 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시기를...^^ (기다리기는 기다리나???)
그럼 재미있게 읽으세요...^^
쌤입니다...^^/
(22)
그녀가 그의 물건을 핥고 가볍게 물어 대면서, 귀두를 목구멍까지 넣으려고 시도하면서 그녀의 눈 주위에 주름이 잡히는 것이 보였다. 그녀가 그의 물건 뿌리 쪽을 따뜻한 손으로 잡자, 그가 느끼는 얼얼함이 훨씬 나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녀의 입 속으로 그의 물건이 완전히 들어가지 않았을 때마다, 손으로 움켜쥐고 아래 위로 움직였다.
그도 자신도 모르게 그녀가 빨아들일 때마다 그녀의 얼굴로 자신을 밀어 붙였다. 그녀가 빠는 동안에 분홍빛 혀가 그의 물건 주위에서 가끔 보였다. 그는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좁은 목구멍에 더 깊이 밀어 넣지 않기 위해서, 그녀의 머리를 당기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녀는 물건을 빨면서 그를 보았다. 그가 점점 더 흥분하는 것을 보고, 그녀의 동작도 점점 더 열정적이 되어갔다. 그의 사타구니에 힘이 들어갔다. 그는 정액이 흘러 나오는 걸 느꼈다.
"나, 싸, 앤디. 싼다고."
"음음음!" 그녀는 그의 물건을 혀 안쪽을 지나, 마침내 그녀의 목구멍까지 깊숙이 넣었다. 그는 그녀의 이가 자신의 물건 뿌리 부분에 닿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그의 사타구니 근육이 자동적으로 일정량의 액체를 뿜어낼 때까지 이 동작을 반복했다. 그녀는 숨을 참을 수 있는 만큼 그의 물건을 목구멍에 넣고, 입술과 혀로 그의 물건 뿌리와 불알을 핥았다. 그녀는 긴장이 이완되는 순간의 그의 표정을 즐겼다.
그리고 그녀는 물러나 앉았다. 그는 만족감에 취해 돌아 누웠다.
“좋았어.” 그녀가 말했다.
“뭐가 좋았다고?”
“이제 다시 딱딱해 지면, 오래 지탱할 거에요.”
그는 다시 웃었다. 그녀는 단단히 결심을 하고 즐기려고 한 것이다.
“걱정할 필요 없어. 내가 쓸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일 뿐이야.”
이번엔 그녀가 웃었다. 그녀는 블라우스를 벗었고,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청바지를 벗었고, 레이스가 달려있는 팬티가 드러났다. 그녀는 이 상태로 밥의 셔츠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팬티를 끌어내리고 나서, 그가 셔츠를 벗게 했다.
“당신이 계속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걸 입고 있는 거에요.” 그녀는 자신이 입고 있는 속옷을 가리켰다. 그녀의 가슴은 브래지어를 꽉 채우고 있는 것 같았고, 그녀의 팬티 중심부에 거므스름한 것이 보였다.
그녀가 밥의 나신 위로 미끄러져 올라갔다. 그의 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문대면서 그녀는 부드럽고 매끄러움을 느꼈다. 두 사람이 다시 엉키자, 그는 그녀의 팔과 어깨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등을 따라 손을 움직이면서, 그녀의 신경계를 자극했다.
그녀가 느끼는 곳을 그가 미리 만져 오는 그 느낌을 즐기면서,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그녀의 반응을 즐기면서, 그는 그녀의 모양 좋은 엉덩이를 같은 식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으응, 좋아요!” 그는 그녀의 엉덩이 동작이 마음에 들었다.
그는 그녀가 입고 있는 브래지어 아래쪽의 가려움과 따끔거림을 감지했다. 그래서 그는 손을 뻗어 후크를 풀었다. 뒤는 풀렸지만, 그녀의 가슴은 아직도 컵에 쌓여 있었고, 그는 브래지어 끈을 옆으로 밀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그 끈들이 묶여 있던 자리를 손으로 쓸었다.
그녀는 얼굴을 그의 가슴에 묻고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었다. 그녀는 낮은 신음소리를 내다가, 그의 젖꼭지로 입술을 움직여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목 안쪽 깊은 곳에서 소리가 울려 나왔다.
그녀가 주도권을 잡지 못하도록, 그는 그녀의 엉덩이와 팬티 사이로 손을 뻗었다. 아주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그는 부드럽게 양쪽 볼기를 주물렀다. 이 애무에도 앤디의 입에서는 기쁨의 한숨이 흘러 나왔다. 그녀는 그의 다리에 밀착해서 몸을 비틀었고, 그는 그녀의 사타구니가 더욱 세게 밀착되도록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당겼다. 그는 그녀의 배가 흥분으로 움찔거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숨이 가빠졌다. 안돼, 벌써 헐떡거리면, 더 율동적으로, 더 활발하게, 더 뜨겁게. 그녀는 땀도 흘리지 않고, 서두르지도 않아, 아직 진정한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는 그녀를 밀어내고, 그녀의 가슴에 걸려 있는 브래지어를 떼어냈다. 그는 드러나는 그녀의 가슴에 감탄했다. 가슴은 다른 부분보다 훨씬 하얗고, 마치 석고와 같은 하얀 색이었다. 꼭대기에는 빨갛고 갈색의 젖꼭지가, 비정상적으로 안에 묻혀 있었다.
젖꼭지가 있어야 할 자리에 조그만 주름이 있었다. 그는 한 번도 안으로 묻힌 젖꼭지를 본 적이 없었다!
그가 하나를 빨자, 젖꼭지가 튀어 나왔고, 빳빳한 동안에는 튀어 나와 있었다.
두 젖꼭지는 금방 빳빳해 졌고, 한 쪽에 더욱 애무를 집중하면 다른 쪽은 수그러 들었다. 그녀는 전에 그에게 말했던 것처럼, 젖꼭지에 가해지는 거친 애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세차게 빨아대자, 그녀의 반응은 대단했다. 그래서 그는 젖꼭지를 입 속에 넣고 혀끝으로 빳빳한 말단부를 자극했다.
그녀는 그가 젖꼭지를 빠는 동안, 그의 머리를 두 팔로 감싸고, 신음을 흘리며 반응해 왔다. 그가 젖꼭지를 공격하는 동안, 그녀는 그의 머리를 꽉 끌어안고 있었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열락의 신음을 토해 내었다. 그의 코와 눈이 창백한 피부에 눌렸다.
마침내 그녀가 그를 밀어 내었다.
“제발, 난 당신을 지금 원해요. 당신이 내 속으로 들어오는 걸 느끼고 싶어요.”
그는 그녀의 팬티를 벗기고 옆으로 던졌다. 그녀가 다리를 들어 올렸지만, 그는 그녀를 끌어당겨 앉혔다.
“위로 가.”
그녀는 그의 물건에 맞추어 쪼그리고 앉아, 서서히 다가 갔다. 그녀의 꽃잎이 자신의 기둥으로 미끄러져 내려옴에 따라 그는 그녀의 축축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물건이 꽤 뚫고 들어가는 순간, 무릎을 꿇은 자세로 그녀의 입이 벌어졌다. 그녀의 젖꼭지는 아직도 튀어나와 있었고, 뚜렷하고 아름다웠다.
그는 일어나 앉았다.
“왜...?”
“다리를 내 뒤로 두르고, 허벅지 위에 앉아.”
그가 침대 모서리에 앉은 채로, 그녀는 간신히 무릎 꿇은 다리를 피느라, 그녀의 몸이 그를 감쌌고, 그의 물건이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을 자극했다.
“아으응.” 자신도 참지 못하고 신음이 흘러 나왔다.
그는 허벅지 위의 그녀를 들어올렸다가 놓았다. 그녀는 그의 목 뒤에서 두 손을 깍지 낀 채로 그에게 매달렸다. 그녀가 숨을 헐떡이고 신음을 흘리는 동안에도 그는 자신의 남성이 그녀를 꽤 뚫는 것을 잘 볼 수 있었다.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 아래를 잡고, 계속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동작을 유도했다. 그녀는 이제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고, 그는 손을 뗐다. 그의 오른손은 그들의 육체가 만나는 그녀의 동굴 입구를 뒤 쪽에서부터 찾아 들어갔다.
그녀가 위에서 움직임에 따라 자신의 물건이 드나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그의 물건이 드나들 때마다 더 강한 느낌을 받으며, 머리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더듬어 올라간 손가락에 그녀의 항문이 느껴졌다. 다른 그녀의 동작에 맞추어 움찔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쾌락은 또 다른 경지에 이르고 있었다. 그가 항문을 간질이자 그녀의 몸이 내부에서부터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그의 손가락이 두 번째 마디까지 그녀의 항문을 뚫고 들어갔다.
“아응!” 그녀는 순간 외쳤다. “그래! 좋아! 그래!”
그녀는 그의 물건 쪽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항문에 침입해 있는 그의 손가락을 향해서도 미친 듯이 몸을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에게서 엄청난 양의 땀이 흐르고 있었다. 절정을 맞은 듯 그녀의 동굴이 그의 물건을 꽉 조였다. 그녀가 절정을 맞는 순간 그는 손가락을 끝까지 그녀의 항문 속으로 밀어넣었다.
“더, 더 쑤셔 줘요!” 그녀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 죄어오면서, 그녀가 외쳤다. 그리고 그녀는 무너졌다. 그는 계속해서 머리를 숙이고 그녀의 젖꼭지를 빨면서, 그녀의 꽃잎과 항문을 쑤셨다.
“그만 해요! 그래요!” 열락에 취한, 아니 승자의 환성과도 같은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녀는 머리를 세게 흔들면서 두 번째 절정을 맞이했다. 그도 사타구니가 팽창함을 느끼며 그날 밤 두 번째의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그의 물건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이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이는 듯 했다. 그들의 살이 맞닿은 부위를 통해 정액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그의 품 안에서 축 늘어졌다. 막 정사를 마친 여자의 환희를 나타내면서, 그녀는 그에게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의 물건을 꽂은 채로 그들은 잠시 앉아 있었다. 그녀는 아직 정사 후의 여운에 압도 당해 있었다.
====
"전에 한 번도 이렇게 움푹 들어간 젖꼭지를 본 적이 없어." 그는 그녀의 젖꼭지를 희롱하며 말했다. 마치 작은 배꼽 같았고 색깔만 적갈색일 뿐이었다. 그가 다시 하나를 꼿꼿하게 만들자 그녀가 그를 보면서 웃었다.
"어릴 때부터 늘 그랬어요."
"비정상일 거야."
"그렇겠지만, 나한테는 아니에요."
"그렇지."
"당신이 내, 저기,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쑤셔줄 때는 정말 흥분됐어요."
그는 놀라 그녀를 보았다.
"전에 아무도 엉덩이를, 음, 귀여워 해 주지 않았어?"
"엉덩이는 그런 적이 있었지만, 항문은 없었어요."
"뭐를 놓치고 있었는지 몰랐군."
"하지만, 당신이 맞는 거 같아요."
"하지만?"
"만약 당신이 우리가 섹스하기 전에 말했다면, 절대로 당신과 자지 않았을 거에요."
"글쎄, 다시 딱딱해 지기만 하면," 반쯤 처진 물건을 내려다 보며, "뒷문의 즐거움을 조금 맛볼 수 있을 텐데. 해 보고 싶어?"
"아, 하지만, 아플 거 같아요."
"무슨 소리, 내가 베이비 오일을 조금 가져 왔어. 뒤쪽에 조금만 바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거야."
"으음," 그녀는 그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그의 귀를 살짝 물었다. 그녀는 몇 분간 생각해 보더니, "좋아요, 항문에 해도 돼요. 용기를 내 볼게요."
"하! 아직은 아니야. 기력을 회복하려면 십 분 이상 걸려."
"얼른 기운을 내지 않으면, 내 항문을 처음으로 차지하겠다는 생각은 포기해요!"
"아, 잠시 쉬자. 난 벌써 두 번이나 쌌다고!"
그녀는 킥킥 거리더니 일어나 앉았다. 이어서 축 늘어져서 흔들거리는 그의 물건을 소생시키려고 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금 상태에서는 손쉽게 그의 물건 전체와 고환까지도 그녀의 입 속으로 다 들어갔다. 그녀는 입술로 그의 물건 몸체와 귀두를 애무하고, 혀로 주름진 부위를 핥았다. 그의 물건이 다시 한 번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제 그만 해. 내가 삽입하기도 전에 싸 버리면 곤란하잖아."
그녀는 킥킥거렸고, 입으로 빨고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그를 보고 미소 지으려 했다. 잠시 후에 그의 물건은 적당히 부풀어 올랐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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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2000-02-22 오전 06:58:48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545
[번역] The Book (23)
번역하면서도 그다지 재미없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_-;
이 글은 앞의 도입부가 신선하고 재미있었지만, 너무 길어서... 쩝쩝...
어쨌거나, 재미있게 읽으세요...^^
쌤입니다...^^
(23)
"어깨를 바닥에 붙이고, 엉덩이를 들어."
그녀는 침대 한 가운데서 자세를 취했다. 그는 베이비 오일을 집었다.
뚜껑을 열고, 자신의 물건에 오일을 발랐다.
"아니, 아니. 이쪽으로 내려와, 가장자리로, 그래, 거기. 무릎을 침대 끝에." 그녀는 다시 움직였다.
그는 오일을 손에 뿌리고, 그녀의 엉덩이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 차가와요!"
"미안, 금방 괜찮아질 거야."
양쪽 볼기를 손에 잡고, 엄지 손가락으로 그녀의 항문을 벌려 그녀의 아래쪽 구멍으로 오일이 흐르게 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자신의 물건을 입구에 댔다.
"아!"
4 센티 정도 들어간 후, 그녀가 그 삽입에 적응하도록, 그는 동작을 멈췄다. 그녀의 눈은 삽입의 충격으로 크게 떠졌다.
"나, 아플 거 같아요."
"더 깊이 들어가면 괜찮아질 거야."
"세상에, 나는 벌써 꽉 찬 느낌이에요." 매트에 붙인 얼굴을 왼쪽으로 돌려 그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알았어, 조금 더 밀어 넣어 볼게."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2, 3 센티.
"아! 응! 아!"
"그만할까?"
"아니오! 내 말은, 좋아질 거 같아요." 그녀는 자신의 하얀 엉덩이를 그에게로 밀었다.
그는 앞으로 조금 더 밀었고, 그녀가 마음을 편히 먹고 쾌감을 느끼려고 하자, 그녀의 괄약근이 약간 느슨해졌다. 그는 자신이 그녀의 감각을 조절하기 보다는 그녀 스스로 느끼고 받아들이도록 했다.
"아으응!" 그녀는 끊임없이 신음을 흘렸다.
그는 끝까지 밀어넣었고, 그의 고환이 그녀의 음부에 부딫혔고, 그의 배가 그녀의 벌어진 엉덩이에 닿았다. 그는 그녀의 항문 주위 근육이 새로운 침입자에게 익숙해지도록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는 이 보물을 약탈하는 동작을 시작했다. 서서히 뺐다가, 더 빠르게, 리듬을 주었다.
"아응, 세상에, 그래, 이건 너무 좋아." 그녀의 눈이 흥분으로 감겼다. 분홍빛 혀가 입 밖으로 나와 자신의 입술을 핥았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끈적한 기름기 때문에 촉감이 더 부드러웠고, 손쉽게 미끄러졌다.
"좋아!" 그녀가 환성을 질렀다. 그녀의 움직임과 그의 움직임이 섞여 들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를 그에게 부딪치려고 애썼다. 그녀의 열기가 고동칠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놀고 있는 한 손을 뻗어, 그녀의 왼쪽 젖꼭지를 찾았다.
젖꼭지를 찾자, 그는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비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젖꼭지는 숨어 있던 곳에서 튀어나왔다.
그녀는 어깨를 들고, 얼굴을 바닥에 묻으며 신음했다.
그는 그녀가 절정에 도달하는 걸 느꼈고, 그 자신도 곧 그녀의 컴컴한 뒤쪽 동굴에 정액을 쏟아내었다. 그녀는 소리를 질렀고, 그는 헐떡이면서, 그의 물건이 그녀의 항문에 박혀 있는 채로 그들은 무너졌다.
"세상에, 이건..." 그녀가 말꼬리를 흐렸다.
"응?"
"달라요," 그녀는 마치 육체적인 쾌락을 나타내는 듯한 표정으로, 그를 음탕하게 쳐다보았다. "그래요, 이건 달라요. 나는 전에 한 번도, 음, 이렇게 흥분된 적이 없었어요."
"글쎄, 나는 샤워해야 겠는데, 같이 할까?" 그가 물건을 뽑자, 뽕하는 소리가 났다.
그녀는 입을 삐죽 거렸다.
"안에 들어 있는 게 느낌이 좋은데."
"착하게 굴면 또 해주지." 그는 장난스럽게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고는 목욕탕을 향했다. "하지만, 이제 좀 자야겠어."
그들이 같이 목욕을 했다. 그녀는 그의 사타구니에 비누칠을 해주었고, 그도 그녀에게 비누칠을 해 주면서 즐겼다. 물을 뿌리자 그녀의 젖꼭지가 다시 튀어 나왔다.
그들은 잠을 잤다.
=====
아침에 그는 그녀를 다시 가졌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를 취했고, 특별한 이유 없이, 그녀도 좋아했다. 그가 이유를 물어보았다. 얼굴을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무력감이 이유 중의 하나가 될 거라고 그녀가 말했다.
그는 이 설명에 웃었지만, 그녀의 즐거움에 동조하여, 그녀의 뒤쪽을 박았다. 만약 그가 다시 색다른 방법을 또 찾아내면, 그녀는 새로운 경험을 즐길 기회를 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그녀는 떠날 때, 그의 전화번호를 달라고 졸랐다.
그는 전화번호를 주는 대신에, 그녀가 자신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자신이 모든 비용을 대겠다고 말했다. 몇 주내에.
그리고 나서, 사업을 위해 그는 떠났다.
일이 끝나고 나서, 그는 시내의 작은 가게에서 물건을 샀다.
=====
비행기는 하늘에 떠 있었다. 그가 방문했던 다섯 번째 브로커가 그가 찾던 인물이었다. 그는 흡족했다.
그는 약속을 하기 위해, 앤디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그녀는 외출 중이었고, 자동응답기가 대답해 왔다. 그는 그녀를 다시 원한다, 아니, 다시 보고 싶다는 재치 있고 로맨틱한 녹음을 남겼다.(원문에는 ‘he wanted her again, er, to see her again.’이라고 되어 있는데, 앞 부분에서 실수로 to see를 말하지 않은 것처럼 재치를 부림... 역자 주)
그리고 그는 택시를 잡았다. 택시는 털컹 거리며 거칠게 달렸지만, 그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라과디아 공항도 감지기가 있었지만, 그는 대비를 하고 있었다. 경보를 울리지 않게 한 건 틀림 없지만, 그의 열쇠 뭉치가 금속 탐지기에 걸렸을 때는 정말 흠칫 했었다.
비행기는 거의 비어있었다. 다른 승객 네 명, 그리고 거의 같은 수의 여승무원들. 항공사는 우울할 것이다.
앤디와 즐겼던 쾌락의 여운이 계속 그를 달아오르게 했다.
그가 가진 문제의 일부는 그의 재능과 관계가 있었다. 그는 그녀의 마음을 읽는 데만 자신의 재능을 썼다. 그가 그녀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그녀는 멋지게 반응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는 데서도 흥분을 느낀다.
기장이 시트 벨트 사인을 껐다.
앞의 시트 포켓에 있는 잡지를 훑어보고 나서, 그는 일어서서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다. 그가 지나칠 때, 여승무원 하나가 뒤쪽 식료품 저장실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복도 쪽을 힐끗 쳐다보고, 자신의 위치가 상당히 가려져 있다는 걸 확인했다.
그녀는 그를 보고 미소 지었다. 전형적인 ‘당신은 손님이니까’ 하는 미소였다. 직업적이지만, 아주 친근한 건 아니다.
그녀의 몸매는 훌륭했다. 유니폼 치마 아래로 보이는 다리는 매력적이었다. 그녀는 풀을 먹인 하얀 블라우스 위에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유니폼에 붙어 있는 명찰에는 로빈이라고 쓰여 있었다. 로빈은 머리 핀으로 고정한 검은 머리와는 대조적으로 파란 눈동자였다. 그녀의 몸매는 풍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었고, 등은, 굳이 말하자면, 탄탄했다.
"로빈, 안녕."
"뭘 도와드릴까요, 손님?"
"굳이 말하자면, 그래요..." 그는 깃털 같이 가벼운 조종의 넝쿨을 그녀의 마음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는 자신이 집에서 애인과 함께 있다고 믿을 것이다. 물론, 밥이 그 남자 친구의 역할을 할 것이다.
"자기, 안녕." 그녀는 팔을 뻗어 그의 목에 감고, 애정의 키스를 퍼부었다. 그는 그녀의 가슴 위에 손을 얹고 옷 위로 감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아, 자기, 지금은 안돼. 나, 일을 마쳐야 돼."
글쎄. 그녀는 집에 도착하면 애인과 재미 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는 앤디에게 사용하지 않았던 것을 썼다. 그녀의 가슴과 사타구니에 흥분 시키는 신호를 밀어 넣었다.
"저기, 할 수 있을지도," 그녀는 그의 사타구니를 계속 더듬었다. "체인을 꺼낼께. 침대에서, 아니면 바닥에서 묶일래?"
이런! 밥이 바라던 것이 아니었다! 그는 그녀의 마음 속을 살펴보고 그녀가 비밀로 하고 있는 그녀의 ‘노예’ 애인과의 오래된 관계를 알아냈다.
지금 그녀는 그를 조지라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 조지는, 그가 원한다면, 그녀를 변태적으로 즐겼던 남자였다. 지금은 그렇게 될 리가 없지만.
그러나, 그녀는 조지와 같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아래가 축축히 젖었다.
그녀의 인격이 바로 변했고, 그에게 기대면서 그의 머리카락 속으로 손을 뻗어왔다. 그녀의 목소리가 반 옥타브쯤 낮아지면서 말했다.
"안녕, 자기. 보고 싶었어. 어디 있었어?" 밥은 같은 여자가 맞는지 다시 한 번 쳐다보았다. 그는 그녀의 얼굴을 당겨 그녀의 입술 사이로 자신의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온몸을 그에게 안기며 몽롱한 상태였다.
그는 그녀를 식료 저장실 구석으로 밀어넣고 목을 껴안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분홍빛 혀를 빨면서, 그는 다른 승객이나 승무원들이 아무도 자신들을 귀찮게 하지 않을 거라는 걸 재확인했다.
그녀는 그의 목을 핥고 가볍게 깨물었다. 그는 그녀의 치마를 들고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 내렸다. 조지가 자신의 옆에 있는 걸 보고 축축해진 곳을 그의 손이 더듬었다. 그녀와 함께 할 이렇게 멋진 시간을 놓친 조지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들 지경이었다.
"좋았어, 자기. 몸을 돌리고 허리를 굽혀."
"뭐든지 말만 해, 조지."
그녀는 몸을 돌리고,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블라우스 앞을 열고, 후크가 앞에 달린 브래지어가 드러나자, 후크를 풀었다. 풍만한 가슴이 튀어나와 흔들렸고, 그는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잡아 돌렸다. 그녀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흘러 나왔다.
잠시 후, 그는 바지 단추를 끌러 바지를 무릎 아래로 흘러 내리게 했다. 그의 성난 물건이 다리 사이에서 흔들렸고, 그는 자신의 물건을 그녀가 드러낸 축축히 젖은 동굴로 끌고 갔다.
그는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움직임에 맞추어 그녀의 입에서는 헐떡임이 흘러나와 그를 기쁘게 했다. 잠시 후, 그는 자신의 물건을 뺐다.
"계속해, 자기," 그녀가 말했다.
그는 아침에 앤디와 즐겼던 일을 생각하고 빙그레 웃었다. 그녀와의 정열적이고 색다른 체험은 아주 즐거웠다. 그는 로빈의 볼기를 벌리고, 자신의 물건 끝을 국화무늬에 대었다.
"싫어! 제발, 자기, 다른 건 뭐든지 괜찮지만, 거기는 싫어!" 그녀는 원래의 목소리로 우는 소리를 했다.
"그냥 가만히 있어, 좋아하게 될 거야," 확실히 하기 위해서, 밥은 그녀의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면서, 이미 그녀의 신경계에 밀어넣은 쾌락의 신호를 증가시켰다. 2, 3 센티 정도 밀어넣었다. 그곳은 너무 빡빡했고, 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아야! 아퍼! 싫어! 세상에! 하지 마!" 그녀는 계속 항의했지만, 그녀의 엉덩이는 고통보다는 주어지는 자극에 약간 흔들렸다. "거긴 안 들어 가!"
그는 더 밀어 넣었다. 그는 다시 그녀의 직장이 달아오르도록, 부드러운 자극을 뜨거운 욕망으로 바꾸었다. 그녀는 그의 물건 쪽으로 엉덩이를 마주쳐 왔다. 금방 그녀는 완전히 꽤 뚫렸다. 그녀는 머리를 흔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녀는 또한 흥분의 신음을 흘렸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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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2000-03-02 오전 07:20:15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481
[번역] The Book (24)
'새댁의 번민'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The Book은 다음 편인 (25)까지 연재를 하고 잠시 쉬려고 합니다...^^
이제까지 겨우 약 40% 정도의 진도를 보이고 있는데, 솔직히 진이 빠지는군요...
재미도 처음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많이 없어진 것 같고...
연재를 쉬는 동안에 다른 뭔가를 연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작이 될지 번역이 될지는 아직 마음을 안 정했구요...^^
그럼 재미 있게 읽으세요...
쌤입니다...^^/
(24)
그는 로빈을 박아대면서 앤디를 생각했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젖꼭지를 잡아 비틀기 시작했다. 그녀는 머리를 번쩍 처들고 기쁨의 울음소리를 냈다. 그녀의 머리가 제멋대로 크게 흔들렸다.
그녀는 그의 물건에 더 세게 부딪혀왔지만, 그는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항문에 쏟아진 그의 정액이 조금 흘러 나왔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낸 후, 그는 물건을 잡아 뺐다. 그의 물건은 이미 힘을 잃고 늘어지기 시작했다.
손 근처의 수건을 들고, 그는 닦아냈다. 그녀는 절정을 맞이했다는 수치심으로 몸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나를 따라 와." 그가 바지를 올리면서 말했다.
그녀는 양쪽이 비어있는 그의 자리까지 따라왔다. 그는 창문 쪽으로 옮겨 앉으며, 그녀에게 옆에 앉도록 했다. 다시 바지를 열고, 그녀에게 입술로 봉사하도록 했다.
다른 스튜어디스에게 음료를 가져오도록 했다. 자넷이라는 이름의 이 스튜어디스는 그가 아는 자넷과는 전혀 달랐다.
그녀의 머리칼은 길고 까만 색이었고, 그녀의 입술은 짙은 빨간 색이었다. 그녀의 다리는 약간 휘었지만, 매력적이었고, 로빈이 입고있는 것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그녀는 걸음을 멈추고 로빈이 그의 물건을 빨고 있는 것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가슴은 훨씬 작았다. 그는 그녀에게 가슴을 보여주도록 했다. 작은 젖꼭지는 이미 흥분되어 있었다. 그의 명령에 따라, 그녀는 젖꼭지를 잡고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이 모든 것을 잊도록 할 수 있다. 대신에, 그는 그녀에게 통로에서 자위를 하도록 시켰다. 그녀가 그러는 동안, 그는 로빈의 얼굴에 정액을 쏟아내었다.
그는 이 봉사의 대가로 로빈이 오르가즘에 빠지도록 조정했고, 로빈은 즉시 절정에 올랐다. 그는 그녀가 힘이 빠져 맥없이 주저앉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조지라고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듯이 활짝 웃었다.
그리고 그는 로빈이 할 일을 하도록 놓아주었고, 조지와의 만남을 기억하게 놓아 두었지만, 그게 언제였는지는 잊어버리도록 하였다.
비행이 끝날 무렵 재미 삼아, 그는 모든 스튜어디스를 하나씩 그가 손가락으로 입술을 만지면 절정을 맞이하게 하기로 했다. 그가 내릴 때 모두가 일렬로 줄을 서있었다. 그건 흥분되는 장면이었고, 그들은 하나도 제대로 서 있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다른 모든 승객들이 그에게 박수를 쳤다.
아주 유쾌한 비행이었다.
당연하겠지만, 그만이 그 비행기에서 벌어진 일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승무원들은 그가 요구했던 것이 다른 지루한 비행에서와 마찬가지인 것으로 기억할 것이다.
강력한 조정의 실행이 그를 자극했고 흥분시켰다.
그는 자신이 빠른 속도로 향상된 성적인 도구에 중독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또한 자신이 비행기에서 행한 일이 얼마나 철없고 무모한 짓인지를 깨달았다.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그를 걱정스럽게 했다.
그 가능성에 그는 섬뜩해졌다.
=====
예전 이름이 킴인, 밤비는 버스에 앉아 있었다. 버스 안의 사람들을 살펴보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었다.
그녀는 밥의 집에서 본 다른 여자들에게 매료되었고, 자신도 그 일원이 됐지만, 별로 화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녀는 자신이 어떻게 그의 주위를 맴돌면서 그를 우주의 중심처럼 쳐다볼 수 있었는지 확실치는 않았지만, 글쎄, 이미 일이 그렇게 되어 있었다.
그녀는 거의 모든 과거를 기억하고 있었지만, 해리의 기억은 흐릿하게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져갔다. 이제는 그의 생각이 거의 나질 않는다. 그녀가 그를 기억하려고 하는 건 마치 지난 주의 악몽을 기억해 내는 것과 조금 비슷했다.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면, 완전히 잊게 될 것이다.
해리에 대한 기억과 함께, 그녀 자신의 생각도 많은 부분 사라졌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이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해리는 그녀가 집 밖에서 섹시한 것들을 걸침으로써 생기는 수치심을 즐겼던 것 같았다. 그녀가 밥의 집을 찾아 갈 때,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과다하게 노출된 옷을 입는다는 공포를 극복하기가 어려웠다.
이제는 여자들의 생각을 전보다 훨씬 자주 들여다본다. 복장과 화장에 대해서 많은 새로운 사실을 배웠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는 배울 것이고, 또 배울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녀 스스로 생활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는 후원자가 생겼고 다시 일을 할 수 있었다.
밥이 그녀가 일할 필요가 없다고 했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에게는, 투기적이라고 생각되는 장에서 돈을 버는 재능이 있었다. 여기 저기 조금씩 알아보고서, 바로 상당한 이익을 남기고 되 팔 수 있는 부동산을 산 것이다!
때때로 그녀는 아무 남자나 갖고 싶은 욕망에 시달렸다. 그냥 잡아서 즐기고 훨씬 개운해진 기분으로 보내는 것이다.
자주 벌 받고 싶다는 욕망이 일었다. 그러나, 그녀의 해리가 죽었고 다른 남자가 모두 해리 같지는 않다는 내부의 속삭임이 그 욕망을 가라앉혔다.
그녀는 내부 어디에서 이런 속삭임이 나오는지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훨씬 기분이 나아졌다. 그녀는 밥이 자신의 욕구를 풀어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오늘 두 할머니의 생각을 읽었다. 그들은 ‘브릿지’를 즐기고 있었고, 그랜드 슬램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중에 그녀를 바라보는 십대 남자들의 생각을 읽어보았다. 그녀는 밥의 환상을 이루게 해 주려는 유혹을 받았지만, 그녀는 다른 애들이 아니고 밥을 진정으로 원했다.
한 남자 아이에게, 다시는 잊을 수 없는, 그녀와 즐기는, 생생한 기억을 심어주었다. 그는 집에 돌아가서 즐거워 할 것이다. 아마도 다른 나이 많은 여자들과 그 경험을 다시 체험해보려 할 지도 모른다.
이제 그녀는 버스 안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기 위해 가느다란 넝쿨을 뻗었다.
헉, 숨이 멎을 뻔했다. 그녀의 뒤에 있는 남자는 거기 없었다! 아니, 거기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읽을 마음이 없었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것은 연구소 사람만이 가능하다! 그들이 자신을 ‘먹이’라는 걸 알아내기 전에 도망가야 한다. 다시 실험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다음 정류소에서 그녀는 내렸다. 그도 따라 내렸다. 몇몇 가게를 돌아다녔지만, 그녀가 가게를 나올 때마다, 그는 밖에 있었다.
그가 알고 있다. 그녀가 알아차렸다는 걸 아직 깨닫지는 못했다. 그 생각이 그녀를 충동적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다음 가게에서 뒷문으로 몰래 빠져 나왔다.
그녀는 골목길을 달려갔다. 빨간 컨버터블 스포츠 카를 몰고 가는 남자를 보고,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차를 세우고, 그 차를 탔다. 그에게 차를 빨리 몰도록 했다.
잠시 후, 그녀는 주위를 검색해 보았고, 더 이상 죽은 듯한 차폐막은 감지되지 않았다.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 남자는 그녀를 새 집까지 데려다 주었고, 이 모든 사실에 대해서 잊어버렸다.
=====
밥이 집에 돌아왔을 때 요란스러운 환호는 없었다. 글쎄, 거의.
“보고 싶었어요.” 베티가 키스를 바라며 그의 품에 안겨왔다. 가족을 그리워하는 작은 강아지처럼. 그는 그녀의 코에 가볍게 키스해 주었다.
“안녕. 전화 없었어?"
"자넷이 몸이 또 달아 올랐고, 벤이 수염을 깎지 않는다고, 전화 했었어요. 특별한 ‘조치’를 바란대요."
"흠, 다른 건?"
"예, 프란이 일정대로 체크 인 했어요. 이 번 주말에는 당신이 찾지 않을 거라고 말했어요. 괜찮죠?"
"그럼. 당신은 그녀를 데리고 자도 돼." 베티는 얼굴이 빨게 져서, 카페트 위에 발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며, 내려다 보았다. 어쨌든 좋은 생각이라고 받아들였다. 랜디와도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당신이 원한다면요. 그리고 메리라고 하는 여자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당신이 자기 번호를 안다고 했어요."
"아주 좋았어." 그는 그녀에게 진하고 사랑스러운 키스를 하며, 그녀를 칭찬했다. 그리고 나서, 옷 가방을 방으로 들고 갔다.
=====
"안녕, 자넷."
"밥! 보고 싶었어요."
글쎄, 금방 바뀔 거야, 하고 그는 생각했다. 자넷이 자신에게 너무 자주 와서 벤과 문제가 생기기를 원치 않았다. 친구란 소중한 것이다. 그는 자넷이 벤과 함께 있을 때, 아주 흥분되도록, 주의 깊게 작은 프로그램을 심었다.
모든 게 정상이라면, 그에 대한 그녀의 관심도 흐려질 것이다. 벤과의 사이에서의 문제는 쉽게 없어질 것이다.
그들은 빠르고 조금은 실망스러운 섹스를 했다. 아, 그녀도 그걸 즐겼고, 그도 그랬지만, 그는 그녀가 자신을, 그녀가 섹스를 원하는 대상이 아니라, 임시 애인으로 보기 시작한다는 걸 알았다. 아, 그들은 다시 한번 섹스를 했다.
하지만, 그녀가 벤을 향해 더 관능적인 행동을 하도록 다시 한 번 확실히 했다.
밥은 떠났다.
=====
그는 랜디에게 연락을 해 그녀를 불렀다. 밤비도 불렀다.
그들은 몇 분 간격으로 도착했고, 둘 다 밥이 거기 있다고 확신했지만, 상의해야 할 조금 골치 아픈 문제들을 가지고 왔다.
밤비를 그의 의자에 앉히고, 그는 랜디에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랜디는 전혀 머뭇거리지 않고 반응해 왔다. 그녀는 밥이 자신의 모든 욕구를 이루어준다고 확신하면서 그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그는 그녀의 마음 속에서 솟아나는 전적인 신뢰를 감지할 수 있었다.
그는 그녀를 부드럽게 애무했다. 그와 함께 있으면 언제나 그랬지만, 그녀는 흥분되어 숨이 가빠졌다. 그가 전혀 절정을 주지 않고 그녀를 다룰 때도, 그녀는 그랬었다. 종종 그것이 더 큰 절정을 나중에 주었지만, 그녀는 언제나 그의 애무에 흥분되었다. 그녀가 전에 알았던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게.
밤비는, 밥이 랜디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그녀의 축축한 곳을 손가락으로 애무하는 것을, 가벼운 흥미를 가지고 쳐다보았다. ‘아으응’ 흑발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가 블라우스 위로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었을 때, 그녀에게서 더 큰 신음이 새어 나왔다.
밤비는, 밥이 다른 여자를 즐기는 동안,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면서, 가능한 한 조용히 앉아있었다. 그녀는 전에 본 적이 없었지만, 그가 원한다면, 그녀는 이 역할도 수행할 것이다.
그리고 밥은 랜디를 소파에 내려 놓았다. 그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밤비의 눈에 멋진 장면을 보여주면서, 그는 랜디가 제공하는 허벅지 안의 작은 혹을 빨았다.
밤비는 그의 행동을 흥미를 가지고 쳐다보았다.
그의 혀는 그녀의 사타구니 안쪽 살집과 주름을 따라 움직였다. 랜디는 한숨을 쉬며 신음 소리로 온 방을 채웠다. 그녀의 상체가 리듬에 맞추어 움직였다.
그리고는 밥이 멈추었다.
랜디는 욕망과 만족시켜주기를 바라는 강력한 욕구에 흐느껴 울었다.
밥은 빙그레 웃으며 그가 뉴욕에서 가지고 온 꾸러미를 가지고 왔다.
그 꾸러미에서 그는 60센티에 이르는 머리 두 개의 딜도를 꺼냈다.
랜디는 그 모습에 숨을 멈추었다. 밤비는, 밥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생각하면서, 약간 초초해 하면서, 깊은 숨을 쉬었다.
그는 그 인공 남근에 오일을 바르고, 한쪽 끝을 랜디의 꽃잎에 밀어 넣었다.
그것은 밥의 물건보다 굵었지만, 밥이 밀어 넣자 랜디의 꽃잎 속으로 밀고 들어갔다.
"밤비, 블라우스와 치마를 벗어."
그녀는 순순히 따랐다. 가터 벨트, 스타킹 그리고 하이 힐 만을 남기고 벌거벗은 그녀는 거대한 가슴을 출렁거리며 일어섰다. 아, 그녀의 믿어지지 않는 가슴을 생각하면,보기 흉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 쪽 끝은 당신을 위한 거야," 밥은 인조 남근의 다른 쪽을 그녀에게 흔들었다.
"뭐라고요!?" 그녀는 소파에 있는 여자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같은 여자가 받아들이고 있는 물건의 다른 쪽 끝을 그녀가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녀는 이 게 좋은 생각인지를 알 수 없었다. 자신이 이걸 할 수 있는지도 확신할 수 없었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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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2000-03-05 오전 01:36:54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460
[번역] The Book (25)
안녕하세요, 쌤입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린대로, 이번 연재를 끝으로 잠시 연재를 중단하겠습니다...^^
아직 끝을 봐야 겠다는 생각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언젠가 다시 이어질 겁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_-;
그 사이에 잠시 외도(?)를 하려고 합니다...^^
창작이 될지 아니면 일본 것의 번역이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단번에 끝내지 못하고 추한 모습을 자꾸 보이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_"_
그럼 재미있게 읽으세요...^^
쌤입니다...^^/
(25)
밥은 그녀를 이끌어, 소파에 앉아 있는 랜디 위에 무릎을 벌리게 했다. 랜디는 마침내 밤비가 주어진다는 생각에 입을 벌리고 침을 흘렸다.
"아, 세상에나, 좋아요!" 그녀는 빨간 입술을 통해 외쳤다. 밥이 다시 랜디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것이다.
밤비의 꽃잎이 자신의 얼굴 앞에서 흔들리는 동안, 랜디는 밤비의 꽃잎 앞에서 혀를 낼름 거렸다. 그러나, 곧, 밥이 밤비를 랜디에게 박혀 있는 막대기의 위로 웅크리고 앉게 하면서, 자세를 잡게 하였다.
랜디는 자신의 앞에서 흔들리는 커다란 가슴을 빨았다. 상황보다는 육체적인 자극에 흥분되었을 밤비는 그녀의 척추를 타고 내려가는 떨림을 느꼈다.
밥이 그녀에게 인조 막대기를 강요했다. 그건 너무 컸다. 그녀가 더 큰 것을 받아들인 적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찢어질 거라고 생각되었다. 그녀는 다른 여자가 그 물건을 밀어 넣는 것을 느꼈다. 조금씩 밀어넣던 밥은, 마침내 원하던 대로 두 여자의 사타구니가 닿게 만들었다.
랜디는 서서히 몸을 둥글게 만들었다. 거대한 인조 남근의 움직이자 밤비는 놀라움과 날카로운 쾌감으로 숨을 헐떡였다.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깊이 삽입되어, 마치 목구멍을 통해 튀어나올 듯이 느껴졌다.
동시에, 밥은 마음 속에 남근 형상의 탐침을 만들어 밤비의 마음을 욕보이기 시작했다. 그녀에게는 그의 침입이 마치 그가 그녀의 꽃잎을 쑤시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의 탐침이 그녀의 속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고, 그녀도 느낄 수 있었지만, 그가 그녀의 안에 들어와 있었다. 그는 그녀의 몸을 이용해서 랜디와 성교하고 있었다.
그는 밤비의 육체를 완전히 통제하였고 그녀로 하여금 그녀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보고 느끼게 하였다.
밥은 밤비의 젖꼭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랜디는 한 쪽을 광포하게 진짜로 깨물면서, 다른 쪽을 비틀었다. 그는 믿을 수 없이 큰 괴물 같은 물건이 밤비의 꽃잎에 꽂혀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물건을 꽃잎으로 쥐면서 랜디에게 밀어 넣었다. 그녀도 밤비에게 밀어왔다.
그는 밤비의 혀를 랜디의 입에 밀어넣었다. 밤비는 그것을 느꼈고, 이 완전한 무력감을 즐겼다. 그녀의 쾌감은 이 행위에 완전해졌고, 그녀 자신의 욕구는 그의 욕구와 일치되었다. 밥이 그녀를 소유했고 그녀는 다른 무엇보다 그의 노예가 된 사실을 좋아했다.
밥은 아직 온 힘을 쏟지 않았다. 그가 비록 밤비를 애완동물처럼 다루고 있었지만, 그 자신의 육체도 아직 흥분되어 있었다. 옷을 벗으면서, 그는 밤비를 앞으로 밀었다. 고무 남근이 휘어졌고, 밤비는 랜디의 위에 올려졌다. 그녀의 항문이 훤히 드러났다. 밥은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엉덩이 사이 국화꽃에 비비면서, 그녀의 엉덩이에 간질간질한 느낌을 알 수 있었다.
그가 밤비의 두 번째 구멍에 삽입하는 동안 여자들은 동작을 멈추었다. 그는 서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는 자신의 물건을 완전히 밀어넣었다. 동시에 두 여자와, 진짜로 섹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는 흥분되었다.
밤비는 꽉 차있는 것을 느꼈다. 고무 남근은 그녀와 랜디 사이에서 휘어져있었다. 그녀는 놀랐지만, 밥이 떠났다. 어디로 간 거지? 그리고 그녀는 랜디의 눈이 크게 떠지는 걸 보았다.
그래, 그녀는 생각했다. 밥은 우리 둘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즐기고 있는 거야. 그는 우리의 내부 가장 은밀한 곳까지, 모든 방법으로 모독하는 거야. 그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우리 둘은 그의 노예니까.
밥은 밤비 뒤에 있는 자신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그는 그녀의 얼굴을 내려 랜디의 입술과 닿게 했고 입술과 혀가 서로 엉켰다. 랜디의 입술을 달콤했다.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딜도는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두 여자 모두 그 인조 남근이 주는 마칠에 아주 흥분되었다. 밥은 그들이 느끼는 음란한 감각에 부채질하면서 불을 지폈다. 그는 랜디의 손을 밤비의 젖꼭지로 보냈다. 그는 밤비의 좁은 항문을 넓히면서, 펌프질을 했다.
밤비가 먼저 절정을 맞았다. 그녀의 앞과 뒤의 구멍뿐만 아니라, 그녀의 옴 몸과 마음이 얼마나 가혹하게 취급되는지를 깨달은 그녀는 보통 이상으로 달아올랐다. 그녀는 소리를 지르면서 랜디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밥은 그녀가 랜디의 입 안에서 ‘싸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랜디도 멀지 않았다. 몸 위의 두 사람에게 짓눌린 그녀의 육체는, 그 몸들이 발산하는 열기로 인해 오르가즘의 심연으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밥이, 그들 중의 마지막으로, 밤비의 속에 정액을 퍼부었다. 그의 물건이 힘을 잃고 뺄 때, 빡빡한 근육이 그의 물건 주위를 잡아왔다.
두 여자는 결합된 채로 있었다.
밥은 뒤로 물러나 의자에 앉았다. 그를 사정하게 만든 여자들을 쳐다보았다. 밤비는 어딘가 랜디와의 관계에 불편해 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결국 한 집에서 살 거라고 결정했고, 그녀가 가장 유용할 것이다.
“너희들 보지에서 뺴지 마.”
소파 위의 섹스 토이들은 엉덩이를 붙이고 있으면서, 편한 자세를 취하려고 했다. 그들은 각각 소파의 팔걸이에 머리를 올려 놓았다. 그들의 사타구니는 결합된 상태였고, 사실은 약간 떨어져 있었지만, 다리는 엉켜 있었다.
밥은 잠시 생각했다. 여자들은 조금 불편해 했지만, 그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고 있었다. 광란의 섹스 컨테스트, 그는 생각했다.
"오케이, 누가 상대를 먼저 뿅 가게 하는지 볼까."
두 여자 모두 그를 쳐다보았다. 랜디는 감사의 눈길을 보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밤비는 혼란 되었다. 그녀는 스스로 즐기고 있었지만, 자신의 머리 뒤쪽에서 억압하는 센서를 느꼈다. 밥은 그녀가 여자와 여자의 섹스는 나쁜 것이라고 믿는 것을 아주 잘 기억하고 있었지만, 이것이 ‘해리’가 심어 놓은 생각이고 그녀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랜디는 즉시 자신의 사타구니를 밀어 올려, 두 사람을 꽤 뚫고 있는 인조 남근을 더 깊이 들어가도록 했다. 그녀도 또한 자기 자신의 음부를 자극하는 것이었으므로, 그다지 좋은 전략은 아니었다.
밤비는 랜디의 젖꼭지를 애무하면서, 그녀, 음, 경쟁자를 헐떡거리게 만들었다. 그녀는 다른 여자의 약점을 찾아내는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여, 젖꼭지를 당기고 비틀었다.
밥이 놀라게도, 밤비는 제어 탐침으로 랜디를 휘저었고, 밥은 서둘러 자신의 것을 옆으로 치웠다. 그녀는 이 컨테스트에서 이기기 위해서 자신의 재능을 써도 된다는 걸 깨달았다. 밥은 그녀가 그렇게 하도록 유도하고는, 혼자 미소를 지었다. 이게 다른 방법 대신에, 다른 여자에게 익숙한 저 작은 보지를 만족시켜 줄 거야.
"안돼, 밤비. 오늘은 그렇게 즐기는 걸 보고 싶지 않은데," 그가 말했다. "나중에, 어쩌면."
랜디는 엄지손가락으로 밤비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밤비는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랜디는 밤비의 큰 가슴 한쪽을 빨 수 있도록 잡아당겼다. 그들이 처한 자세에서 빨 수는 없었지만, 거칠게 젖꼭지를 잡아당기자 밤비의 약점이 공격 당했다.
그녀는 자신의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흥분되었다. 그녀는 이제 그들 사이에 있는 고무 음경에 대해 훨씬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밤비의 숨결이 거의 습기가 보일 정도로 젖어 들었다. 그녀의 음부가 달아올랐고, 밥은 그녀의 속에서 일어나는 열기를 보았다.
랜디도 너무 흥분했다. 밤비를 갖는 다는 욕정이 그녀를 불타 오르게 했다. 밤비의 손길이 온몸을 애무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밤비를 먼저 절정에 오르게 하려고 노력하는 동안에도, 그녀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나, 나, 난 못 해, 아응, 못 해..."
밤비는 부풀은 랜디의 클리토리스를 엄지손가락으로 문지르고 있었지만, 잘 닿지 않는다고 웅얼거렸다. 랜디는 거의 정신을 잃고, 밤비의 작은 클리토리스를 마구 다루기 시작했다.
"아흐윽!" 자신이 받는 거친 공격에 머리를 흔들면서, 밤비가 소리 질렀다. 번쩍이는 오르가즘의 에너지가 발산하는 빛이 그녀를 뒤흔들었다.
"세상에... 너무 좋앗!" 바로 뒤이어 랜디의 외침. 두 여자는 손으로 서로의 심부를 애무하며 상대의 사타구니에 부딪혀갔다.
그들은 서서히 동작을 멈추고, 땀에 젖은 머리를 내려 놓았다.
그들의 머리카락을 타고 땀이 흘러내렸다. 격렬한 정사 뒤에 상기된 상태로, 둘 다 눈을 감고 있었다.
밥은 담요를 가지고 와 그들을 덮어주었다. 그들은 붙어 있는 채였고, 아직도 인조 음경이 서로의 몸 속에 들어가 있었다. 조만간 그들은 서로 다리나 발에 키스를 하게 될 것이다.
밥은 독서하러 갔다.
=====
베티는 밤비와 함께 잡화점에 있었다.
밥이 오늘 저녁 즐길 여자를 데리고 오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밤비가 그 여자를 확실히 데리고 오도록 할 것이다. 그녀의 충성심을 표시하는 ‘선물’로 그에게 줄 여자를 고르는 것이다.
베티는 완전히 굴욕적인 느낌이었다. 그 수치심이 집을 떠난 뒤부터 계속 그녀의 팬티를 젖게 만들었다.
가장 나쁜 것은 그가 베티가 보는 앞에서 그녀가 고른 여자를 취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걸 생각하면서, 그녀는 자기 자신을 가르키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녀는 밥이 허락할 때까지 오르가즘을 맛볼 수 없었다.
그녀는 과일 옆에 서있는 32살 정도의 멋진 여자를 가르켰다. 이 여자를 볼 때까지,베티는 이미 가능성이 있는 선택을 네 번이나 포기했었다.
그 여자는 170센티 정도였고, 몸매가 좋았다. 그녀의 눈썹은 짙은 갈색 눈동자 위에 부드럽게 원호를 그리고 있었다. 부드럽고 빨간 입술까지 이어지는 그녀의 코는 뾰족했다. 짙은 금발인 그녀의 머리는 짧게 묶여져 있었다.
베티는 이 여자가 밥과 섹스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아마 이 선택을 즐거워 할 것이다. 그녀는 그의 의지에, 자신의 의지를 억눌렀다.
그녀는 그 여자를 밤비에게 가르켰다.
그들 셋은 함께 떠났다.
=====
그 남자는 방금 받은 메모를 보았다.
<목표가 시내에서 발견되었음. 목표를 놓쳤음. 인원 보강 요청. 지역에 대한 고밀도 스캔 요청. 죤스.>
그는 “OK”라고 쓰고 싸인했다. 잠시 후, 그는 ‘최대한’이라고 OK뒤에 덧붙였다. 그는 그 종이가 전달되도록 옆으로 밀어놓았다.
그는 책상 위의 다른 보고서를 집어들었다. 타일러는 프로그램이 되었고, 제자벨과 교대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타일러도 자신이 벌 받게 된다는 걸 알고 있겠지만, 거기에 대해 그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은 없었다.
정치적인 지원, 재정적인 문제, 인원 보강 요청 등 다른 보고서 중에, 공항에서의 보안 검색 결과도 있었다. 스캐너에 기묘한 오류 등 약간의 문제. 그는 어떻게 그 보고서를 조사할 것인지 결정하지를 못하고 옆으로 밀어 놓았다.
그는 주름을 펴면서, 소매를 문질렀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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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amuel 글쓴 때 2000-05-09 오전 6:09:09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545
[번역] The Book (26)
여러분의 압박(?)에 못이겨, The Book을 다시 시작하려고 손을 대다 보니, 짜증이 나서 도저히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_-; 문장이 너무 까다롭고, 문법에도 맞지 않아,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_-;
그럭저럭 다시 한 번 올릴만한 분량은 됐지만, 다음 연재는 언제 올릴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_-;
독촉하시는 몇몇 분들의 기대에 보답을 못하고, 이 정도에서 그만 둬야 할 것 같습니다...-_-; 혹시, 영문 원문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로컬 메일 주십시오...^^
우울한 이야기만 했네요...^^ 언젠가 느닷없이 다시 연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쌤입니다...^^/
(26)
많은 가려진 마음들이 주변에서 움직였다. 밥은 정신적으로 죽어있는 지점들을 전부 느낄 수 있었다. 최소한 열 개 이상을 바로 감지할 수 있었다.
그들이 이곳을 목표로 좁혀오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그들은 여기에 있었다.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추측하면서, 그리고 그 사냥꾼들이 여자들을 가만히 놓아둘 것을 희망하면서, 그는 메모를 작성했다. 메모에는 그가 일 주일이나 이 주일 정도 여행을 갈 것이고, 그가 돌아올 때까지 집을 잘 유지하라고 써있었다. 그는 그들의 잠자는 마음에 그들이 함께 잘 지내며 그를 기다리도록 암시를 심어 놓았다.
집 뒤쪽 바깥에 최소한 여섯 명의 사냥꾼들이 있었다. 그는 집 양 옆에도 각각 셋이나 넷씩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짚 앞 바깥에...
영화에서 중앙정보국 직원들이 타고 등장하는 것 같은 차가 집 앞에 멎었다. 그 옆에 두 대가 더 다가왔다. 거의 보이지 않고 읽을 수 없는 남자들이 몇 명인가 차 밖으로 나왔다.
그들이 모였고, 완벽하게 다림질 된 양복을 입은 사람이 손을 좌우로 흔들었다. 그들은 모세 앞의 바다처럼 갈라섰다. 그 주름 없는 양복의 신사는 통로를 올려다 보았다. 그는 부드럽고 막힘 없는 동작으로 밥의 성채를 향해 똑바로 걸어왔다.
그의 악몽이 현실이 되었는데, 총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피할 길은 전혀 없었다. 무슨 일이 닥칠 것인지 짐작해볼 뿐이었다. 그들이 올라와서, ‘초능력자를 만나서 반갑소. 얌전히 지금처럼만 지내시오.’ 하고 떠날 것 같지는 않았다.
초인종이 울었다. 그 초인종은 한심한 욕을 차임벨 소리처럼 나게 하는 것이었다. 일 주일 전에 사올 때만해도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는 다시 초인종이 울릴 때까지, 벽에 붙어있는 작은 상자를 응시했다.
자, 그는 생각했다, 이제 정신 차리고 그 악마를 만나야 할 시간이다. 그는 이 평범하지 않은 방문객이 놀라지 않도록 평소와 같은 태도로 문을 열었다. 덕분에 노골적인 적의의 표시는 없었다.
“안녕하세요.”
그 남자는 완벽하게 다림질 된 양복에, 빨간 실크 넥타이, 막 광택을 낸 검은 구두 차림이었다. 짧은 헤어 스타일 때문에 그의 둥근 모습이 두드러져 보였다. 누가의 주름을 보건 데, 40 ? 43세 정도로 짐작이 되었다.
“안녕, 밥. 잠시 이야기 좀 하고 싶은데. 들어가도 되겠나?” 그 남자는 자신을 소개하지 않았다.
“이 많은 사람을 보니, 당신을 막을 수가 없겠군요.”
그 남자는 혀를 찼지만, 뒤를 돌아보지는 않았다.
침착하게 그는 집안으로 들어왔다. 밥은 그를 거실로 안내했다.
“아, 멋지게 바꾸었군. 대부분이 원래의 가구지만.” 그 남자가 말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갖고 싶은 걸 그냥 갖는데, 드문 일이야. 남자들은 종종 천박하게 집을 치장하지. 아주 우스꽝스럽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군. 최근의 미국 졸부들이 꾸미는 쓰레기 집이라고나 할까.”
“알겠네요.” 밥이 말했다.
“응. 우리가 아주 금방 자네를 잡았다는 걸 알 걸세. 대부분의 스파크들은 우리가 찾아낼 때까지 2년, 또는 3년 정도 걸리지. 우리가 어떻게 자네를 발견했는지 알고 싶나?” 담배갑을 꺼내면서, 잠시 말을 멈추었다. 밥이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그는 말을 이었다. “여자야. 아, 자네가 고른 왕국의 여자들이 아니고, 응? 짐작컨데 스파크가 되면 그게 제일 좋은 걸 거야, 기집애들. 어쨌든,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 맞아, 그 여자.”
그 남자는 엄지손가락으로 자신의 가슴을 찔렀다.
“우리 여자, 우리가 놓친 여자. 자네가 차지하고서 한 동안 그 여자를 놓쳤었지만, 자네가 바보짓을 했지. 우리가 어떻게 그녀를 찾아냈는지 알겠나? 짐작해 보게.”
밥은 창가로 걸어가, 집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남자들을 엿보았다. 그 손님은 개의치 않았다.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였다.
“담배 피지 마세요.” 밥이 말했다. 그 남자를 막을 방법이 없었지만, 그 남자는 담배를 보더니 다시 집어 넣었다.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남자가 웃었다.
“헛소리는 그만하겠네. 자네는 킴과 자네가 데리고 있는 두 여자와 즐기고 있지. 그들을 조정할 수 있으니 할 수 있었겠지. 그리고 자네는 일주일에 세 명 꼴로 다른 여자를 즐기지. 그 중 몇몇은 킴이 자네의 여가를 위해서 데리고 오고.”
“놀라운 것은 자네가 도둑질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야. 우리는 보통 스파크들이 도둑질 하는 걸 보고 잡는데, 자네는... 자네는 조심스럽게 돈을 벌고 자네가 원하는 걸 구입하더군.”
“아니, 자네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킴이 자네를 드러나게 했어. 일부러는 아니지만, 거의 자네 머리 위에 빨간 경광등을 올려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지.”
밥은 자신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그는 상황을 파악하려고 애쓰면서, 깊은 한숨을 쉬었다. 아직 특별히 문제가 될만한 말은 없었고, 일종의 칭찬이었다. 일종의. 거의 감탄이었지만, 동시에 적대적이었다.
“알았어요, 하지만 왜 나를 찾아와 그런 말을 하는 거지요? 왜 다른 사람, 당신이 뭐라고 불렀지요? 스파크, 에게 했던 것처럼 그냥 나를 잡아가지 않나요?”
그 남자는 창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밥은 느낄 수 없었지만, 바깥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아직 무사히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닐까 하고 짐작했다. 그 남자는 깊게 숨을 쉬고, 한숨을 내쉬었다, 거의 단념한 듯이.
“내가 무례했군. 내 이름은 존스일세, 딕 존스.” 그 남자는 뒷짐을 쥐고 똑바로 섰다. “자네는, 우리가 가진 조직이라는 우위에도 불구하고, 아주 특별해.
“자네 아나, 우리는 자네가 무엇을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자네가 잡아챘던 여자들을 데리고 갔지. 이상하게도, 다른 모든 스파크들과 달리, 자네의 흔적을 찾아내지 못했지.
“대부분의 다른 스파크들은 미쳐버리는 경향이 있지. 내가 너무 앞서 가는군. 자아.
“그 남자들은 자신이 신이 됐다고 믿지.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가지고, 그들 주위의 사람들에게 사용하기 시작하지. 여자들, 남자들, 모두들 항상 똑 같지. 우리가 그들을 찾아내서 잡는 건 시간 문제야. 보통, 자신의 능력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대를 만나면, 그들은 주저앉아 버리지.
“일부는 자기와 같은 존재가 없다고 생각하고 외로워 하지. 다른 종류의 광기에 휩싸이게 돼. 결과적으로 마찬가지야. 그들이 스스로 무너지는 걸 볼 수 있지.
“여자들은 조금 달라.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그들 자신을 위한 소수의 남자나 여자를 차지하지. 그들은 젊은 남자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쉽게 잡히지. 일부는 자신이 아는 사람들을 조정하는데 능력을 사용하기도 해. 일단 행동 양식을 알면 쉽게 발견할 수 있지. 어떤 여자들은 물건을 원해. 그래서 우리 재정 탐정들에게 발견 당하는 걸로 끝나지. 일부는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선행을 하려고 해.” 그는 소리 내어 웃었다. “결국에는 신이라는 생각에 빠지게 돼서 우리에게 잡히지.”
“우리가 할 수 없는 건 그들을 유지시키는 거네. 그들 대부분은 점점 더 비뚤어져 쓰레기가 돼. 예를 들어, 킴의 해리는 결국 자살했지. 하지만, 자네는 달라.
“자네는 상당히 안정돼 보여. 자네는, 범죄기록에 눈에 띄는 파격을 만들지 않으면서, 계획대로 경제적인 능력을 만들었어. 어떻게 했는지, 자네가 사용한 여자들에게 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더 미묘하게 접촉했겠지. 자네는 자네 집을 유지하면서 자네의 새로운 부를 은폐했어.
“자네는 두어 가지 사실을 잊었어.”
밥은 소파에 앉았다. 그는 존스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그는 조금 호기심이 생겼다.
“뭡니까?”
“자네는 그 여자, 킴을 썼어. 기억하지? 자네는 그녀에게 큰 것들, 예컨데 가구가 딸린 집 같은 걸, 그녀의 이름으로 사고 팔게 했어.”
“아아.” 밥은 멍청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들은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을 놓칠 리 없었고, 그녀도 진짜 주소를 사용했었다. 어떻게 그렇게 간단한 사실을 간과했을까? “다시 묻지만, 왜 나에게 이야기하는 겁니까?”
“그렇게 기분 나빠하지 말게. 공항에서의 소음도 자네를 찾는 걸, 한 두어 달 단축시켰지.” 위로하는 말투였다. 존스는 땀을 조금 흘렸다.
“공항에서의 소음? 공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자네는 여행을 했지. 우리는 보안 검색기를 통과하는 모든 사람의 사진을 찍네. 자네가 지나갈 때, 우리 검색기가 반응을 보였지. 우리가 실제로 자네를 확인한 건 몇 달 뒤였지만, 우리는 늘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끝까지 점검하지.”
“제길, 그래서 뭘 원합니까?”
“우리는 큰 조직이네. 항상 한 사람쯤 더 받을 여유는 있지. 하지만 불특정한 스파크들이 아무런 통제 없이 주위를 돌아다니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지.”
“그래서 원하는 게...?”
“자네가 연구소로 왔으면 하네. 우리 시설을 보게. 자네는 자네의 왕국을 데리고 올 수도 있네, 우리는 상관 없으니. 자네가 원하면 더 모을 수도 있고, 우리가 도와줄 수도 있네. 인기 여배우 중에 원하는 배우가 있나? 그러고 보니 생각이 났네, 자네의 작은 꼭두각시들은 어디에 있나?”
“여자들은 잡니다. 당신들이 집밖에 있는 걸 알았을 때, 누워 자게 만들었지요.”
“똑똑해. 정말, 자네는 다른 스파크들이 부주의 하다고 믿게 만드는군.” 그는 다시 밥을 칭찬했다. “내가 말했던 것처럼, 우리와 같이 일 하세. 자네가 원하는 걸 다 제공해 주지. 우리가 원하는 건, 우리 연구를 조금 도와주는 것뿐이네. 그리고 다른 사람을 관찰하는 걸 조금 도와주는 일도 있을 수 있지.”
그리고 아마도 그들은 그를 길거리에서 몰아내고 싶어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관찰한다는 생각이 밥을 괴롭혔다.
맙소사, 밥은 생각했다, 그 주 안의 그 많은 적들을 관찰해야 한다. 제기랄, 그 주에 국한되지 않을지도 모르고, 연구소의 적들을 모두 말할 수도 있다. 글쎄, 이 친구는 진지한데. 마음을 가리고 이야기할 수도 없다. 그러고 싶지만, 지금 이 난국을 타개할 방법이 없다.
“나를 잠재우려는 건 아니겠지요?”
“아니지, 젊은이, 아니야. 내 신발을 신어보지 않겠나?”
“그리고 나서는요?”
“연구소로 와서 시설을 보는 거지. 훨씬 마음 편하게 우리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거네.” 존스가 몰아세우고 있다. 밥은 그게 마음에 안 들었다.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군요.”
“있지, 하지만 다른 선택은 훨씬 더 고통스럽지...”
====
두 여자와 한 남자가 큰 침대가 있는 방에 있었다. 그 침대는 네, 다섯 사람이 한 번에 누울 수 있을 정도로 거대했다. 침대 주위, 그늘 속에 십 여 개의 의자가 놓여 있었다. 의자는 모두 침대를 향하고 있었다.
두 여자는 침대를 가로질러 자고 있었지만, 몇 분 내에 일어날 것이다.
제복을 입은 연락원이 종이 한 장을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그는 남자에게 걸어갔다. 그는 종이를 남자에게 건네 주려고 했다.
“괜찮네. 뭐라고 쓰여있나?”
“각하, 그 스파크는 스스로 오고 있습니다. 여자들은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알고 있고 아직 그 집을 손대지는 않았습니다. 존스가 그 여자들을 지금은 그냥 놓아두겠다고 했습니다.”
“아주 좋아. 태도 교정을 하고 난 후, 알려주게.”
“예, 각하.”
연락원이 몸을 절도 있게 돌리고, 행진을 하는 것 같은 발소리를 울리며, 떠났다.
====
다른 두 차가 그들을 호위하고 있었다. 여행은 쾌적했지만, 오래 걸렸다.
자신이 뭔가를 시도하기를 그들이 기다리고 있거나, 아니면 가는 길을 자신이 모르게 하려고 하는 거라고 밥은 생각했다.
그들이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존스는 연구소에 대해서 밥에게 설명했다.
연구소는 설립 후 60년 이상 되었다. 최초 설립자는 군의 지원을 받아 비밀스럽게 두뇌 활동을 측정했었다. 몇몇 부유한 자선가들이, 의회에서 이 사업을 취소한 이후에, 충분한 운영 자금을 기부하였다.
연구소는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하였다. 여러 가지 사업에 손을 댔다. 여러 번의 투자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제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원래는 그들이 개발한 마인드 스캐너로 스파이를 찾아내려고 했었다. 그들은 스캔을 하는 방법과 스캐닝을 막는 방법을 알아냈다. 하지만 마음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찾아내지는 못한 것 같다.
킴은, 존스에 따르면, 실험 중이었다. 그는 그녀가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그들이 뭔가를 시도해야 했었다고 주장했다. 밥은 그가 말하지 않은 뒷이야기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밥은 때를 기다렸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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