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각색

[기타] 욕정의 향기

조회 18319 추천 0 댓글 1 작성 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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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의 향기 (The Sweet Smell of Lust) 第 1 部
원작 Caesar, Copyright,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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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역 서문 - 흑수유

시이저(caesar)의 작품 The Sweet Smell of Lust를 1995년 처음보고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마 이 작품 이후로 마인드 콘트롤 류의 야설을 한참 찾아다니며 읽어댔을겁니다.

96년 작가가 속편인 2부를 내놓았을 때 참 의외였습니다. 전편에 분명 이야기가 끝난 것 같은데
후편이 나왔으니까요… 다시 3년의 세월이 흐른 올해 99년 3월, 얼마전 작가가 이 작품의 3부를
발표했습니다. 처음 그 글을 보고 믿기지가 않아 다시 한 번 쳐다봐야 했습니다. 2부의 끝 역시 3
부를 예견할만한 내용이 없었으니까요…

어쨌든 3년의 긴 세월을 사이에 두고 그가 다시 이 작품의 후편을 썼다는 것은 작자의 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집착을 말해주는 것 일겁니다. 시이저는 89년 처음 야설을 쓴 이래 주옥같은 작품들
을 계속 발표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영문 야설 작가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올해들어 2
년만에 그의 홈페이지가 부활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반가왔었습니다.

리눅스 매니어답게 프로그래밍에도 뛰어나 ASSTR 영문 야설 서버의 일만편에 달하는 야설을 쉽
게 찾을 수 있는 CGI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만들어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홈페이지가 현재 먹통이군요…

시이저의 홈 페이지와 마인드 콘트롤 사이트 홈 페이지 등을 수용하며 영문 야설의 메카로 군림
하던 ASSTR서버가 현재 운행 중단 사태입니다.

만여편 이상의 영문 야설을 보유하며 인터넷 초창기부터 끊임없이 서비스를 해오던 ASSTR 서버
가 중지된 이유는 단 한 가지 운영비 때문입니다. 접속량 폭주로 사용하던 대학에서 나가라고 끊
어버려 현재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한 10달러 모금운동이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보름동안 3,000달러 정도가 걷힌 모양입니다.

현재 이 곳 역시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인가 봅니다.
야설의 문 운영에도 조금씩들 신경을 써주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번역물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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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의 향기 (The Sweet Smell of Lust) 제 1 부
원작 Caesar, Copyright,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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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냄새는 정말 고약했다. 데이빗은 결국 그의 마지막 실험물을 버려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비이
커 하나에만 푸른빛이 감도는 그 혼합 액체를 남겨둔 채 나머지 액체들은 모두 화장실 변기속에
쏟아부을 생각이었다. 그의 화학 과목의 평점은 이 실험물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고 더욱이 고등
부 과학 경시 대회의 전시 여부까지 걸려 있었다.

그에게 부여된 실험과제는 어떤 냄새가 포유동물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이었다. 처음
그는 이것이 매우 간단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험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가
면 갈수록 수많은 난관에 부딪치고 있었다.

이제 성공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져만 가는 것을 느꼈다. 퓨지라고 하는 그의 단 하나뿐인 실험동
물인 햄스터는 그가 기대하고 있는 반응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단지 포유동물로서 반응
하고 있는 유일한 결과는 지난 몇 주동안 그가 실험실로 쓰고 있는 지하실에서 풍겨나오는 고약
한 냄새에 그의 누나가 무지막지한 신경질을 부리는 것 뿐이었다.

데이빗의 엄마는 지하실을 이용하는 것을 허락해 주었지만 가족들끼리 협의한대로 그의 숙제가
끝날 때 까지만으로 못박고 있었다.

비이커 꾸러미를 들고 지하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데이빗은 자신의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아무런
결과를 보이지 않는 것에 무척 실망했다. 주방 모서리 벽을 막 돌아 나왔을 때 누나가 그의 상념
을 깨뜨렸다.

"그게 뭐니?"

그의 누나 케리는 손으로 비이커 꾸러미를 직접 가리키며 물었다.

"토일렛 워터(Toilet Water) !"

데이빗은 아무 생각없이 곧 화장실에 버릴 그 액체에 대해 이렇게 대답하고 자기 누나를 보지도
않은 채 계속 나아갔다.


연한 푸른 빛의 액체들이 굉음과 함께 변기속으로 소용돌이치며 사라지고 있었다. 데이빗은 깊게
한숨을 내쉬며 체념한 듯 지하실에 있는 자신의 너저분한 실험실을 향해 몸을 이끌어갔다.

그가 지하실로 내려왔을 때 누나 케리가 거기서 무엇인가 냄새를 맡으려는 듯 킁킁거리고 있었
다. 그것은 전에 없던 일이다. 그의 누나는 지금까지 결코 지하실로 내려오는 일이 없었고 동생이
하는 짓을 어린애 장난 같은 미친짓이라고 비웃어 왔던 것이다.

"이 향기나는 것 조금 더 있니?"

데이빗은 누나의 손에 들고 있는 자기책을 빼앗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향기? "

이 질문은 이상한 것이었다. 그는 자기 누나를 스쳐 지나가 책상 바로 앞에 놓여있는 의자에 털
썩 주저앉았다.

"아까 네가 들고있던 파란 액체말야… 나 그거 괜찮은 것 같은데…"

케리는 얼굴 위로 흘러내리는 금발의 머리카락을 뒤로 요염하게 쓸어올리며 미소를 지어갔다. 데
이빗은 누나가 자기를 놀리는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나의 매력적인 얼굴과 셔츠를 한껏 밀
치며 나와 있는 젖가슴, 게다가 청바지 라인을 따라 날씬하게 뻗어내려간 히프와 다리의 각선미
에 잠시 감탄을 해본다. 하지만 지금까지 친동생이라는 위치 때문인지 데이빗은 자기 누나에 대
해 지금까지 어떠한 이성적인 감정같은 것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아! 그거… 내 생각에는 이전에 만든 두 실험물보다 냄새가 더 고약한 것 같아! 그래서… "

그의 누나는 두 눈을 반짝이며 동생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래서 몽땅 버려 버렸어. "

그는 의자를 돌려버렸다. 더 이상 대화는 필요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거 좀 더 만들어 줄 수 있겠니… 데이비~~?"

어쭈 데이비? 왜 누나가 그 고약한 냄새에 저리 아양을 떨며 서 있는거지?

"할 수야 있지만… 왜? "

데이빗은 자기 누나가 얼굴 앞으로 흘러내려진 한 줌 머리를 수줍은 듯이 비비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자기 누나의 이런 행동뿐만 아니라 연구실에 대한 침입에 대해 짜증이 느껴졌다.

"나 그것… 괜찮아서… 내 향수로 쓰면 좋을 것 같아…"

아니 뭘 잘못 먹었나? 그걸 향수로 썼다가는 아무도 얼씬도 못할거다!

"나 작업 좀 계속해야 돼. 케리! 여기서 당장 나가줘!"

그의 언성이 높아졌다. 그러면서 늘 그래왔듯이 자기누나와의 한바탕을 예견했다. 보통 두 남매가
한바탕 전쟁없이 한 방에 같이 서있는 법은 없었으니까…...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누나는 단지 뽀룡퉁한 얼굴을 했을 뿐 동생의 마지막 말이 떨어지자마자
잠자코 지하실에서 나가는 것이었다. 그것은 굉장히 보기드문 일이었다.

데이빗은 결코 마음이 유쾌(愉快)하지만은 않았다.


2.

"이게 무슨 냄새니?"

데이빗이 주방에 들어갔을 때 그의 엄마가 퇴근해 집으로 막 돌아와 묻는 것이었다. 케리가 바로
대답했다.

"데이빗의 새 작품이예요. 내 생각에는 좋은 향수같은데 엄마는 어때요?"

데이빗은 자기 누나가 벌써 잠옷으로 갈아 입고 있는 모습을 바라봤다. 그녀가 이렇게 이른 시간
에 잠옷을 입고 있는 일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다. 그녀의 묶여 있던 머리는 풀어헤쳐져 느러뜨
려져 있고 벌써 샤워를 끝낸 것 같이 신선한 향취를 풍기고 있었다.

"음! 좋은데... 데이빗!"

그의 엄마가 그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네가 성공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냄새는 다르구나."

케리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동조하는 듯 고개를 열렬히 끄덕여댔다.

"좋은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고… 어쨌든 색다른 향기구나."

그의 엄마는 자신의 코트와 지갑을 옷걸이에 걸고는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 딸을 도우러 갔다. 아
직까지 실험의 실패에 풀이 죽어있는 데이빗은 불쑥 말을 내뱉았다.

"하지만 그건 끝났어요. 몽땅 버려버렸는걸요."

말을 마치고 그는 테이블에 털썩 주저앉았다. 지하실에서의 일로 정신적으로 꽤 지쳐있었다.
케리가 또 참견했다.

"그걸 몽땅 버려 버렸다니까요… 글쎄…! 하지만 내가 그걸 좀 더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두 여자가 동시에 기대섞인 눈초리로 그를 뒤돌아 바라봤다.

"그거 좋은 생각이구나. 데이빗! 왜 그걸 좀 더 만들어 두지 않았니? 그걸 뭐라고 부르는 거니?"

여전히 두 모녀는 기대섞인 눈초리로 데이빗을 바라다 봤다.

이 질문에 데이빗은 약간 놀랐다. 왜 그것에 대해 엄마와 누나가 이렇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걸
까? 게다가 그 실험물은 얼마나 냄새가 고약한 것인데 두 사람은 그걸 모른단 말인가?

"토일렛 워터 (Toilet water)!"

그는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다. 이름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더구나 그 것을 더 만들 생각도 없
었다.

"그걸 더 만들 시간이 어디있어? 그 시간에 다른 것 연구하겠네."


잠시 후 테이블 위에 저녁이 차려졌다. 데이빗은 허겁지겁 저녁을 먹어치웠다. 따라서 자기 누나
가 음식에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는 것이라든지 식탁에 둘러앉은 그 누구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등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마음 속으로 이 소년은 그의 마지막 실험에 대해 체킹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 가설에 무엇이
잘못되었었나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 자신의 이론에 따르면 냄새의 반응 결과는 그의 마지막 몇
번의 시도의 경계내에서 가능할 것 같았다.

다시 그는 자신의 그러한 실험이 성공했을 때 다가올 결과에 대해 흥분해갔다.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라든지…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살을 빼는 것을 도와주고… 폭력적인 사
람을 온순하게 만들어준다든지 하는 등등을……

그는 마음속으로 자신이 벌어들일 돈을 세던 것을 멈췄다. 그러자 다시 마지막 시도했던 실험이
실패한 것에 대해 짜증이 느껴졌다.

데이빗이 마침내 저녁을 다 들고 고개를 들었을 때 자기 누나가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의 손은 테이블 밑으로 내려져 있었다.

그의 엄마는 자신의 브라우스 윗 단추를 풀은 채 가슴 윗 부분의 하얀 살결을 가느다란 손가락으
로 비비고 있었다. 그녀의 다른 손은 무의식적으로 음식에 손을 대고 있었다. 소년이 확연히 눈치
챌 정도로 두 여인의 가슴부분 옷감을 통해 젖꼭지 부분이 솟아 나오고 있었다. 케리는 잠옷 속
에 브라를 안찬 모양이었다. 그의 매력적인 엄마의 젖가슴도 매번 호흡에 따라 상하로 출렁이고
있었다.

"엄마? "

그녀는 흠칫 머리를 흔들었다.

"응! 왜? "

케리 또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것 같았다. 그녀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고 식탁 밑 두 팔은 약간
씩 흔들거리고 있었다. 자기 누나의 그러한 정형은 데이빗에게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것이
었다.

"엄마! 괜찮아요? "

"흐응…… 괜찮고 말고… "

그리고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인다. 데이빗은 자기 엄마의 지금과 같은 목소리 톤은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다. 더구나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다.

"나… 나는 네가 그 '토일렛 워터' 라는 것을 좀 더 만들어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녀는 음식을 약간 들며 말을 꺼냈다. 케리 역시 기대어린 표정으로 어린 동생을 바라다 봤다.

"아마 다음주 쯤에… "

그는 약간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말을 이었다.

"내 실험이 끝난 다음에 만들어 드릴께요. "

"어머! 그렇게나 오래 후에…? "

케리가 바로 반문했다. 그가 뭐라고 말을 꺼내려하자 그의 엄마가 바로 말을 막아왔다.

"그래! 그렇게 하렴. 네 숙제가 끝나자마자 바로 부탁할께. 데이빗! "


3.

그날 밤, 잠에 막 곯아 떨어지려 할 때 데이빗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나지막한 신음소리 같은
것이 거실쪽 엄마 방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다. 처음 그는 엄마가 잠꼬대를 하고 있나보다 하며
그 소리를 무시하고 잠에 빠지려 했다. 그러나 결국 엄마가 괜찮은지 확인을 하러 가야겠다고 결
심했다. 저녁식사 때 보여준 이 집안 두 여인의 이상한 행동에 두 사람이 무엇인가 음식을 잘 못
먹었나 하는 걱정이 앞서왔던 것이다.

엄마의 침실 바깥쪽 문에 다가가자 그 소리는 더욱 확연히 들려왔다. 나즈막한 신음성이 그의 엄
마 방에서 명백하게 들려오고 있었다. 엄마가 아픈 것인가…?

엄마가 잠들어 있을 것에 대비해 데이빗은 천천히 조용하게 방문을 열어갔다. 단지 방 안쪽을 살
필 정도만을…

엄마가 홀로 누워 있었다. 그녀는 침대 중앙에 누은 채 턱 바로 밑까지 이불을 덮고 있었다. 이불
아래 그녀의 두 다리는 넓게 벌려져 있었고 무릎은 세워져 있었다.

양 다리 사이 공간을 통해 하복부 바로 밑으로 그녀의 두 손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이불 밑 공
간을 통해 확연히 바라다 보였다.

데이빗은 자기 엄마가 자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자마자 두 눈을 휘둥그랗게 뜰 수 밖에 없
었다.

재빨리 엄마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문을 닫았다. 그는 자기 엄마의 침실 문 바로 앞에서 온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며 서있었다.

아직도 엄마가 입술을 잘근 깨물며 맹렬히 자신의 손을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두 눈에 확연히 그
려지고 있었다. 그가 잠시 볼 수 있었던 것은 엄마가 양 손을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움직이
며 엉덩이를 리듬감 있게 위쪽으로 흔들어 대고 있는 모습이었다. 땀에 젖어 반짝이는 이마와 자
기 입술을 핥아가던 붉은 혀의 놀림… 그의 마음 속으로 방금 보았던 낯뜨거운 영상들이 스쳐 지
나갔다.

그러는 사이 자신이 발기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다.

조용하게 물러나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다 누나 케리의 방문이 약간 열려 있는 것을 보고 그 앞
에 문뜩 멈춰섰다. 이 순간 그는 왜 오늘 저녁 두 여자가 전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가에 대해
이상함을 느꼈다. 그의 누나는 깨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어떠한 옷도 걸치고 있지 않았다.

케리는 어질러진 침대에 전라의 모습으로 누워있었다. 두 다리 사이에는 베개가 끼워져 있었고
문쪽을 향해 등을 돌린 상태였다. 따라서 그녀의 하얀 엉덩이와 매끄러운 등만이 보였다. 재빨리
그는 누나의 방문을 닫아 주었다.

잠시동안 거실 중앙에서 소년은 무엇에 취한 듯 서 있었다. 그의 엄마의 방에서 새어 나오는 소
리의 성조는 점점 높아져 가고 있었다. 왜 식사 시간에 그녀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인 것일까? 무
엇이 자기 엄마로 하여금 자식들 앞에서 그런 낯뜨거운 자태를 보이게 한 것일까? 왜 갑자기 케
리누나가 자기 앞에서 그렇게 유순한 태도를 보이게 된 것일까?

소년은 이해(理解)를 할 수가 없었다.


- 계속 -

 


4.

다음 날, 모든 것은 일상적인 그대로였다. 너무 평상시대로여서 전 날 저녁의 조용한 변화가 꿈인
가 느껴질 정도였다. 케리는 동생이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있었고 그녀를
따라 온 엄마는 두 남매를 매일 아침 일과처럼 꾸지람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학교에서였다. 생물시간에 불현듯 하나의 가설이 그의 머리 속에 떠올랐다. 왜 어제 엄마
와 누나가 그렇듯 이상한 행동을 보인 것일까?

'토일렛 워터'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그의 실험물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가? 더구나 그들은 그 고약한 냄새
가 나는 액체를 더 만들어 달라고 부탁까지 하지 않았나…?

언젠가 선생님이 말했던 것이 기억났다. ' 어떤 냄새들은 서로 다른 포유동물들 사이에서 제각각
의 다른 행동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왜 그 냄새에 대해 엄마와 누나는 성적인 반응을 보인 것일까? 그것은 무엇인가 그 냄새
가 그들의 육체에 화학적인 작용을 했기 때문일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
들의 성(性).

바로 그거다! 퓨지는 수컷이다. 그래서 그 쪼그만 포유동물은 그 냄새에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데이빗은 좀 더 실험을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오늘따라 종례시간인 세 시는 영원히 오지 않을 듯 시간이 더디게 가고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그 시간이 되자 데이빗은 쏜살같이 집으로 달려가 또 다른 '토일렛 워터'를 만들기 시작했다.


5.

엄마가 실험물에 보다 더 큰 반응을 보였었으므로 데이빗은 먼저 그녀를 실험해 보기로 결정했
다. 만일 그의 가설이 들어 맞는다면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실험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었을 때 케리는 자기 침실로 들어갔고 그의 엄마는 서재 쇼파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데이빗은 엄마의 건너편에 가만히 앉아 새로 만든 실험물이 들어있는 병의 마개를
슬며시 따서 향기가 공기중으로 퍼져나가도록 하고 옆에 있는 잡지 더미로 그것을 감추었다. 그
리고 무엇인가 읽는 척을 했다.

앉아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엄마가 약간 몸을 뒤척였다. 외관상은 아무 일 없는 것 같았
다.

그런 다음 그녀는 브라우스의 윗 단추를 몇 개 풀고는 입술을 계속적으로 혀로 핥았다.

보고 있는 책의 끄트머리를 통해 엄마를 건너다보며 얼마동안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자 데이빗은
자기가 새 향수를 만들 때 무엇인가 잘못했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신음성을
토했다.

그것은 지치거나해서 내는 소리나 한숨 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어제 저녁 그가 들었던
신음성과 같은 바로 그 소리였다. 데이빗은 또 자기 엄마의 두 눈이 감겨져 있다는 것을 눈치챘
다. 여전히 책을 들고 무엇인가 읽는 척 하고는 있었지만……

"엄마! 주방에서 뭐 마실 것 좀 갖다 드릴까요? "

그는 책을 내려 놓으며 일어섰다.

"으응 ? "

그녀는 감았던 눈을 떴다. 그리고 어색한 눈초리로 자신의 아들을 위아래로 잠시동안 켰어보았다.

"그래. 뭔가 좀 뜨거운 걸로… "

'뜨거운'이란 단어에 힘이 들어간 채 말을 했다는 것을 데이빗은 알아차릴 수 있었다.

또 다른 테스트를 위해 데이빗은 이 분 정도의 시간을 엄마 혼자 있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가 돌
아 왔을 때 자세히 살펴보기 전 까지는 아무 일도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카페트 위에 주저앉아 가만히 살펴보자 쇼파 밑에 팬티 하나가 쑤셔 넣어져 있는 것이 보
였다. 아마 그의 엄마 것이 틀림없었다. 그녀의 브라우스는 이 순간 약간 구겨져 있었고 스커트는
무릎 위까지 올려진 채 였다.

그 고약한 악취가 실내의 공기 중을 가득 메운 채 떠돌고 있었다. 마침내 그의 엄마가 입을 열었
다.

"토일렛 워터를 더 만들었니 ? 데이빗! "

그녀의 얼굴은 묘한 열기를 띠고 있었다.

"예. 나는 그걸 여기 어딘가에 놔두었어요. 엄마 말대로 향기가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그
걸 다시 퓨지한테 실험해 보려 하는데 어떨 것 같아요? "

그녀는 요염한 동작으로 자신의 붉은 입술을 핥아갔다.

"나는… 좋은 것 같아. "

그녀는 방 안을 둘러보며 빠른 속도로 이야기했다.

"아마 잠자리에 들 시간이 지난 것 같지 않니? 우리 애기! "

"아직 졸리지 않은걸… "

"흐응… 그러면 네 방으로 가서 계속 읽으면 어떻겠니? "

그녀는 이제 자신의 몸을 약간씩 들썩이고 있었다.

"곧 갈거예요. 읽고있는 이번 페이지만 다 읽으면… "

데이빗은 엄마가 혼자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궁금했다. 마침내 결심을 하고는 일어섰다.

"좋아요. 엄마! "

데이빗은 엄마에게 다가가 빰에다 키스를 했다. 그것은 그녀의 육체 전신에 격렬한 경련을 일으
켰다. 그것은 고통의 경련은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을 제어하려고 애쓰는 모습이었지만 전혀 성공
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재를 나와 데이빗은 그리 멀리 가지 않았다. 단지 보이지 않을 정도만을 갔을 뿐이었다. 거의
아들의 모습이 눈에서 사라지자마자 친숙한 신음성이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쇼파의
스프링이 삐걱거리는 소리마저 함께 어우러져 들려왔다. 그것은 어젯 밤 그가 볼 수 있었던 행위
를 엄마가 또 다시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다시 힘차게 바지를 통해 일어나는 발기 현상은 이것이 순수한 실험 이상의 무엇인가를 불러 일
으킨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직 젊은 이 실험가에게 그것은 무엇인가 거부할 수 없는 유혹
(誘惑)이었다.


6.

다음 날은 토요일이었다. 데이빗은 깨자마자 바로 그의 실험에 대한 조사 활동을 계속했다. 서재
로 달려간 그는 그가 남겨 놓은 병 속의 토일렛 워터가 전부 증발해 버렸음을 볼 수 있었다. 그
의 엄마의 자위의 흔적은 그녀의 팬티와 더불어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엄마는 아침을 하러 나오지 않고 아침 늦게까지 자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깨어서 나왔을 때
의식적으로 아들을 피하는 것이었다. 그는 엄마가 부끄러움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거의 반나절 동안을 각기 자신의 일에 바쁜척 하며 마주치지를 않았다.

그것은 오후를 막 접어 들었을 때 였다. 그의 누나가 필드 하키를 연습하러 나간 동안 그의 엄마
가 그의 실험실인 지하실로 내려왔다.

"안녕. 데이빗! "

그는 놀란 눈으로 엄마를 바라봤다.

"아… 안녕. 엄마! "

그녀의 모습과 목소리는 약간 흥분되어 보였다.

"나… 부탁이 있는데…… "

"뭔데요? "

"…… 그 토일렛 워터를 좀 더 만들어 줄 수 있겠니…? "

그녀는 주저 주저하고 있던 부탁을 마침내 해버린 것에 알 수 없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여
전히 아들의 눈을 바로 보지는 못하고 있었다.

엄마의 부탁은 소년을 놀라게 하는 것이었다. 엄마가 자신의 실험물이 내는 향기를 좋아하고 있
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이렇게 간청까지 해 올 줄은 상상을 못하고 있었다. 물론 어
제밤 그 실험물이 어떻게 작용 된다는 것을 알고는 밤늦게까지 여러 병을 만들어 놓았었다. 그러
나 그는 그것을 사용해야 될지 어떨지를 아직 판단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선반에서 한 병을
집어 들고는 자기 엄마를 쳐다 보았다.

"있기는 있는데… 하지만 엄마한테 줄 순 없어요. "

그는 엄마가 자신의 실험물에 얼마나 강하게 반응하는지를 아직 확신할 수 없었다. 그녀에게 보
다 많은 액체를 주어 실험을 계속할 것인지 그만 두어야 할지도 아직 판단할 수 없었다.

그녀는 파란 액체가 가득 찬 병을 보자 탐욕스런 눈초리로 입술을 천천히 핥아갔다.

"그래. 바로 그거야. 데이빗! 그걸 제발 엄마한테 줘... "

그녀는 자신의 아들에게 엄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데이빗은 엄마의 눈 속에
애원의 빛이 가득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잘 들어. 지금 당장 토일렛 워터를 나한테 주든지 아니면 일주일 외출금지를 당하든지 결정해.
내 말 알아 듣겠니?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그의 엄마는 집안에서 누군가에게 그렇게 심한 말을 한 적이
없었다. 데이빗에게나 케리에게나 그 같은 목소리로 말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묘한 반
항심이 일어났다.

"싫어요. "

그녀는 깜짝 놀라는 것 같아 보였다. 데이빗은 그 향기가 자기 엄마나 누나에게 어느 정도의 피
해를 일으킬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그는 이 액체의 완전한 반응을 알 때 까지 자신의 손에서 토
일렛 워터가 빠져나가 제어불능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무엇인가 그의 엄마 내부에서 변화가 일어난 것 같았다. 그녀의 눈은 여전히 같았지만 눈매는 보
다 부드러워져 있었다. 그녀의 허리 위로 올려졌던 한 손은 내려와 데이빗의 손 위에 놓여졌고
다른 한 손은 아들의 어깨를 가볍게 움켜쥐어왔다. 그리고 자신의 몸 가까이 아들을 끌어당기며
그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한 다음 그의 귀에 입을 갖다대고 속삭였다.

"제발… 데이빗. "

그는 대답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실험물이 이 집안의 여인들에게 끼치는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있
었다. 약간 쉰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 너를 위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어. "

그녀가 '어떤 것이든'에 힘을 주어 말하는 것을 데이빗은 눈치채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무슨 일
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바로 이해했다.

그의 친엄마가 토일렛 워터를 더 얻기 위해 자기 아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흥분에 찬 떨림
이 온 몸을 스쳐지나가는 것을 느끼며 몸이 얼어 붙었다. 그는 지금까지 어떤 여자에게도 이런
유혹이나 행동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확실히 그는 엄마나 누나의 육체를 목격한 이후 흥분해 왔
었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인 관련에 대해 생각하거나 상상해왔던 적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다.

그의 실험물이 자신의 제어를 벗어나려 하고 있었다. 자신의 친엄마가 자기의 실험물에 탐닉되어
창녀같이 되려하고 있었다. 데이빗은 보다 더 큰 혼란에 빠져 들어갔다. 그는 지금 당장 만들어
놓은 액체가 들어 있는 병들을 부셔버리고 자기 노트를 발기발기 찢어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아차
렸다.

그러나 무엇인가가 그를 멈추게 했다. 그것은 무엇인가 자기 내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바로
욕망(慾望)이었다.

조용히 흥분에 떨고 있는 아들을 바라본 데이빗의 엄마는 승리감을 띤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 단지 조금이면 돼… 데이비! "

그녀의 손이 그의 어깨에서 미끄러뜨려져 내려와 아들의 탄탄한 가슴으로 움직여갔다.

"네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엄마는 장님이 아냐. 저 향기가 얼마나 내게 좋은지
아니? 얼마나 기분을 좋게 해주는지… 너도 보지 않았니? "

그녀의 손은 이제 천천히 아들의 복부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는 여전히 의자에 앉은 채 눈 앞의
엄마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내가 아직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고있어. 엄마가 예쁘다고 생각치 않니… 데이빗? "

그녀는 잠시 멈췄다. 그러나 데이빗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엄마의 손은 다시 미끄러뜨려져 내려
가 아들의 벨트를 지나 사타구니 부분을 움켜잡아 가고 있었다. 그녀는 아들의 남성이 청바지 밑
에서 무럭무럭 커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이해하지 못하겠니…… 토일렛 워터를 위해서라면 이 엄마는 어떤 것이든지 너에게 해 줄 수
있어… "

이 순간 그녀는 다른 손으로 쥐고 있던 아들의 손을 자기쪽으로 끌어 당겼다. 그러면서 아들의
손바닥을 위쪽으로 향하게 하고는 즉시 그 손을 그녀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이끌었다. 그녀의
또 한 손은 이순간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의 불룩한 부분을 꽉 쥐어온 것이었다. 데이빗의
자지는 팬티 안에서 묘한 아픔을 전달하고 있었다.

"이것이 네가 바라는 것 아니니…? 데이비? "

그녀는 아들의 귓볼을 천천히 핥았다. 그리고 유혹적인 모습으로 엉덩이를 살랑이며 그녀의 음부
에 갖다 대어진 아들의 손을 압박해갔다.

"엄마?!! "

데이빗은 얼어붙은 듯 앉아 있었다. 그의 여성에 대한 다소의 지식은 지금 이순간 상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의 손을 엄마에게 올려야 되는지 내려야 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조금만 주면 돼… 데이빗! 제발… "

데이빗은 마지못한 모습으로 엄마의 다리 사이에 놓여있던 손을 끌어당겨 그녀가 그토록 열망하
는 고약한 향기가 나는 액체가 들어있는 병을 찾았다. 그가 병마개를 따자마자 그의 엄마는 깊이
숨을 들여마시고는 만족스런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아… 그래. 데이비! "

그녀의 양 손이 아들의 청바지 사이에서 더듬거렸다.

"만일 네가 이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면…… 엄마도…… "

그녀의 양 손은 마침내 아들의 팬츠를 열고는 이미 잔뜩 성이 나있어 단단해질대로 단단해진 아
들의 자지를 꺼내 들었다.

"…… 너를 행복하게 해줄께…! "

그녀는 즉시 아들의 앞에 무릎을 꿇고는 자신의 얼굴을 그의 자지에 갖다 대고는 귀두 부분을 입
안에 삼켜갔다. 그녀는 신음성을 흘리며 얼굴을 상하로 움직여가며 미친듯이 빨기 시작했다.

데이빗은 놀라움에 가득찬 신음을 내뱉았다. 또한 흥분과 어떤 안도감 사이에서… 그의 마음 속
한 편에서는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실험물에 도취되어 자기 엄마가
아들의 자지를 빨고 있는 것은 분명 잘못 된 일이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소년의 호르몬, 동
물적 욕망, 호색스런 욕정 같은 것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들이 이겼다.

데이빗은 손을 내뻗어 자기 엄마의 머리를 움켜잡았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기가막힌 상황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비록 자기 엄마가 움직임을 멈추려는 어떠한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었지만… 사실상 그의 엄마는 지금 데이빗이 바라는 것 이상으로 이 행위를 필요로 하면
서 열정적으로 아들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그의 절정감이 폭발했을 때 그의 저항력 그리고 모든 에너지가 한 곳으로 폭발해갔다. 그의 엄마
는 그것들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큰소리로 꿀꺽대며 게걸스럽게 모두를 삼켜댔다.

마침내 그녀가 일어섰을 때 그것은 마치 영원의 시간과 같이 느껴졌다. 그녀는 자신의 손등으로
입술을 훔쳤다. 그런 다음 열려있는 작은 병을 움켜 잡고는 재빠르게 작은 지하실 방을 빠져 나
갔다.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 가를 생각하며 데이빗은 헐떡거리며 마냥 앉아 있을 뿐이었다


7.

아마도 한 시간은 흐른 것 같았다. 데이빗은 엄마의 침실 문 앞에 서 있었다. 커다란 집에 홀로
선 채 데이빗은 엄마의 쾌락에 겨운 소리를 듣고 있었다. 그녀의 흐느낌, 격정에 가득찬 울부짖
음,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 그리고 열락에 젖은 한숨 소리…

마침내 집 안에 정적이 찾아왔을 때 데이빗은 자신이 있는 곳을 깨달았다.

소년은 닫혀있는 방문을 노크도 하지 않은 채 열어갔다. 그러나 조용하게 그리고 천천히 문을 열
었다. 침대 위에 얇은 이불 아래 나체로 누워 있는 여인은 그의 엄마였다.

그녀의 매끄러운 하얀 피부는 온통 땀에 젖어 번들거리고 육체는 아직도 전율의 떨림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은 멍하니 천장을 주시하고 있었다.

데이빗은 몇가지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것을 느꼈다. 자기가 만든 실험물이 풍기는 고약한 풍취가
침대 바로 옆에 놓여 있는 비어있는 빈 병에서 흘러 나와 엄마의 땀 냄새와 믹스되어 방안을 떠
돌고 있었다. 또한 엄마의 음부의 열기와 열정의 냄새가 함께 뒤섞인 채 코를 찌르고 있었다.

방문 앞에 선 채 엄마를 바라보며 데이빗은 자신의 성기가 다시 일어나고 있음을 느꼈다.

이 사십살이 다 된 중년의 아름다운 여인은 천천히 천장에서 눈을 떼어 침대 끄트머리로 시선을
돌려갔다. 그녀는 아들을 무심히 바라다 보았다. 그녀의 눈은 아들의 불룩 튀어나온 팬츠 부분을
지나쳐 먼 공허 또는 우주 저편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

데이빗은 엄마의 시선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눈물을 볼 수 있었
다. 그녀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그녀가 아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숨겨두었던 타원형의 물
체를 집어 던졌을 때는 눈물이 분수같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힘겹게 돌아누워갔다. 자신의 전라의 모습을 아들의 시선으로부터 감추려는 듯이……

데이빗은 자기 발밑을 구르고 있는 엄마가 던진 것을 바라다 보았다. 그것은 아직도 엄마의 애액
에 젖은 채 빛나고 있는 모조 성기였다. 흥분됨을 느꼈지만 데이빗은 이성적 자책감이 이전의 모
든 원초적인 감정들을 대체할 때 까지 한참을 그렇게 서있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로부터 시선을 돌린 후 그는 몇 발자국을 걸어가 창가로 다가갔다. 그리고
창문을 활짝 열어 제꼈다. 신선한 공기가 즉시 커다란 방안을 채우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재빨리
방을 빠져나와 자신의 등 뒤의 문을 닫았다.

엄마의 알 수 없는 흐느낌이 좀전의 열락의 소리를 대체하고 있었다.


8.

이틀이 지나갔다. 그동안 데이빗은 다시 연구에 몰두했다. 그는 토일렛 워터를 연구실 책들 뒤에
감췄다. 그것은 이 위험한 액체가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그 날의 자책
감으로 인해 그는 더 이상 자기 집안의 여자들에게 실험을 하려는 생각을 버렸다. 그는 두 사람
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었고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것을 강제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의 엄마의
눈물은 바로 그 증거였다.

데이빗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엄마가 토요일 자기 연구실에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한마디도 하
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또한 그 푸른 액체에 대해서도 더 이상 언급이 없었다. 그는 뜻모를 긴장
감을 느끼긴 했지만 자기 엄마가 옛날과 마찬가지로 허물없이 자신을 대해주는 것에 행복감을 느
꼈다. 적어도 그녀의 행동이 토일렛 워터의 지배를 받아 행동하기 전까지는……

그의 누나만이 그의 실험에 대해 유일하게 독촉하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그의 숙제가 언제 끝나
서 토일렛 워터를 만들어 줄 것인지 틈만나면 재촉하는 것이었다. 엄마가 주변에 없을 때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곧'이라는 대답을 할 뿐이었다. 그러면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동생 곁을 물러나
는 것이었다.

데이빗은 케리의 토일렛 워터에 대한 열망이 그녀 자신의 의지로 원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
다. 누나가 떠난 후 그는 결코 두 여인에게 어떠한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그 액체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결심했다.


그 최악의 상황은 화요일 새벽 그의 자명종 시계가 따르릉거리기도 전에 일어났다. 누군가의 속
삭임이 그의 귓전에 울려퍼져 그를 깨웠다.

"일어나렴… 우리 아기! "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의 엄마가 자기와 같은 이불 속에 누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엄마
의 입술은 거의 아들의 귀에 닿아 있었고 그녀의 오른 손은 이미 아들의 파자마 바지에서 그의
남성을 꺼내들고 있었다.

데이빗은 엄마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고는 한 번도 입지 않았던 실크 잠옷을 입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아마 반투명한 실크로 되어있어 자식들 앞에 속살을 내비치기 싫어하는 수줍
음 많은 엄마로서 절대 입을리 없는 야하디 야한 잠옷이었다. 그 놈의 토일렛 워터가 작용하기
전까지는……

"네가 이미 깨어있다는 것을 엄마는 알고있어…… "

그녀는 아들의 자지를 꽈악 움켜 잡았다.

"…… 엄마는 그 기막힌 향수를 갖고 싶어."

그녀는 아들의 귓속을 혀로 핥아갔다.

"그리고… 너도 알고있지… 이 엄마가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짓이라도 한다는 것을…… "

그녀의 손은 아들의 자지를 부여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심지어 자신의 사
타구니를 아들의 엉덩이에 비벼대 갔다.

"엄마는 우리 아기가 원하는 것을 알고있어…! "

젖어있는 혀가 그의 목을 촉촉히 미끄러뜨려 내려오고 있었다.

데이빗은 그의 엉덩이에 맞대인 엄마의 사타구니 사이가 실크 너머로 따듯하게 젖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반쯤 잠에 취한 상태에서 그는 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었다. 그의 엉덩이는
자신도 모르게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고 그의 자지는 엄마의 손 속에서 앞 뒤로 움직임을 취하
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 뜨거운 유혹을 거절하는 것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안돼요! "

몇 번인가를 소리쳤다.

"안돼 ? "

그녀는 아들에게 약간 떨어져 누웠다. 하지만 여전히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이는 것이었다.

"엄마한테 토일렛 워터를 주지 않겠니? 데이빗! "

그녀의 목소리가 어린 소녀의 목소리 같다고 데이빗은 생각하고 있었다.

"엄마 방으로 가요. "

이 짧은 말을 하는 것이 데이빗에게 이렇게 어려운 적은 없었다.

"엄마가 자지를 빨아주는 것이 싫어 ? "

이것은 일종의 수사학적인 질문이었다. 그가 이전에 방출했던 다량의 정액이 그 답을 말해준다는
것을 두사람 모두 알고 있었다.

"엄마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데이빗! "

그는 이 말이 이 망할놈의 실험을 한 이래로 얼마나 강하게 자신에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기 시
작했다.

"네가 엄마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어. 엄마는 네 마음을 읽을 수 있어… 모든 아이들이 너
처럼 자기 엄마를 먹기를 원하지는 안잖니? "

그녀는 재빠르게 침대에서 미끄러져 내려가 침대 바로 옆에 잠시동안 서있었다. 마치 다음 행동
을 고민하는 듯이……

데이빗은 막 엄마보고 다시 나가라고 소리치려고 하고 있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워터를 다시
는 못 얻을거라고……

그의 엄마가 빠른 동작으로 자신의 야하디 야한 잠옷을 머리 위로 벗어버리고는 바닥에 떨어뜨리
는 것이 보였다.

결코… 결코 지금까지 데이빗은 여인의 누드를 이렇게 정면에서 바라본 적이 없었다. 사진에서를
빼고…… 서른 여덟 살의 그의 엄마의 나신은 그가 잡지에서 보았던 어린 소녀들에 비해 전혀 손
색이 없었다. 그녀는 창밖에서 비치는 여명에 비추이며 육체의 곡선을 아름답게 그리며 서있었다.
그녀는 마치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와 같았다. 데이빗은 자신의 욕망이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것을
느끼며 도덕심이라는 단어가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한 마디도 입 밖에 내지 않았다. 대신에 그의 엄마는 자신의 양 손으로 전라의 육체를 부
드럽게 애무해가며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친아들 앞에서 나체쇼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
다. 아들을 유혹할 심산으로… 그리고 토일렛 워터를 얻기 위해……

그녀는 그 것에 빠져들고 있었고 그것을 얻을 유일한 통로는 자기 아들 밖에 없었다.

데이빗은 침대 끄트머리로 내려앉아 자신의 엄마가 풍만하고 커다란 유방과 검붉은 젖꼭지를 애
무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 ??!! "

그녀는 아들 가까이 다가와 그의 머리를 감싸안고 자신의 가슴 가까이 이끌었다.

젖꼭지가 그의 입 안으로 들어왔다. 어느 정도는 자연스런 본능에 의해 그는 젖꼭지를 빨아갔다.
엄마의 소금기 섞인 피부의 맛 그리고 진한 향수 내음을 느꼈다. 데이빗은 또 다른 젖이 주어졌
을 때 자신도 모를 제어할 수 없는 열락의 기쁨에 온 몸을 치떨어댔다. 엄마의 손이 사랑스럽다
는 듯이 아들의 이마와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는 동안 데이빗은 자신의 양 손을 들어 올려 엄마의
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을 잡아갔다.

마침내 엄마의 따스한 육체에 손을 그대로 둔 채 데이빗이 자리로 돌아왔을 때 데이빗은 창백할
정도로 하아얀 엄마의 유방이 그의 침에 젖은 채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의 엄마는 천천히 아들로부터 돌아서서 등을 보였다. 그리고 허리를 앞으로 숙여가는 것이었다.
그녀의 한 손이 뒤로 돌아와 자신의 엉덩이를 활짝 벌려 보이고 다른 한 손은 다리 밑으로 내려
와 자신의 대음순을 벌려 보였다.

엄마의 모든 것이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데이빗은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 속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데이빗은 한 손을 내뻗어 자기 엄마의 부드럽고 따듯한 허벅지 안쪽을 어루만져갔다. 그녀는 아
들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 한 쪽으로 움직여가는 동안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는 다른
한 쪽의 엉덩이를 더 잡아당기는 것이었다. 한동안 그는 희미함 속에서 엄마의 무성한 금발의 음
모와 두둠한 보지 그리고 앙증맞도록 움푹패인 항문을 살펴갔다.

그가 바라보고 있을 때 대음순을 벌려 보이던 손이 가만히 움직이며 그 중 두개의 손가락이 음부
안으로 사라져갔다. 그의 엄마는 잠시동안 질 속으로 손가락을 쑤셔대더니 이윽고 그것을 밖으로
빼내었다. 그리고 다시 허리를 펴고는 뒤 돌아 서서 아들의 정면에 섰다. 젖어있는 손가락이 그에
게 다가왔다.

그가 입술을 벌렸을 때 애액으로 물들여 있는 손가락이 입 안으로 들어왔다. 독톡한 그리고 관능
적인 자기 엄마의 보짓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오랜 침묵 끝에 마침내 입을 열었다.

"하지만 넌… 엄마가 원하는 것을 알고있어… "

그것은 이 소년에게는 너무도 단순한 사실이었다. 전라의 아름다운 여인이 자신에게 몸을 맡기며
안기는 것은 그의 꿈이었다. 심지어 그 여인이 자신의 엄마일지라도…

이미 그의 호르몬이 그 자신의 행동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엄마의 육체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데이빗은 한 손을 그녀의 다리 사이로 가져가 그녀의 음부를 감싸 쥐었다. 그는 그 곳이 젖어 있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따스하고 부드러운 동굴이 귀여운 수풀에 가리어
져 있다는 것도……

이 매력적이고 관능적인 여인은 자신의 한 쪽 다리를 침대 모서리에 올려 놓음으로써 아들이 보
다 수월히 자신의 깊숙한 곳을 감상하도록 했다.

"아가… 엄마의 보지가 맘에 들어…? "

그가 전에 어디에선가 들은 바 대로 음순 사이로 질 안쪽을 볼 수 있었다. 그의 중지는 쉽게 그
안으로 거의 손가락 안쪽 마디까지 빨려 들어갔다. 그녀는 가볍게 신음을 내지르며 아들이 보다
더 그 안쪽을 느낄 수 있도록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가서 토일렛 워터를 가져와… 그러면… 그러면 대신 엄마는 너에게… 엄마를 줄께… "

그녀는 아들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웠다. 그는 잠깐 위를 쳐다보고는 곧 재빠르게 방을 달려
나갔다. 자기 엄마의 씹물에 젖어있는 그의 손가락은 이미 그의 입안에 들어가 열렬히 빨아대고
있었다……


액체가 가득 들은 또 다른 작은 병을 가지고 다시 그가 나타나는 데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
다. 그의 엄마는 빠른 톤으로 열정적으로 소리쳤다.

"열어! 데이빗! 빨리! "

그는 마개를 열었다. 그리고 그것을 침대 옆에 내려 놓았다.

데이빗의 엄마는 향내를 모두 들여 마시려는 듯 깊이 깊이 숨을 들여 마셨다. 그는 엄마가 온 몸
을 사시나무 떨 듯 떨며 그도 맡고 있는 저 고약한 냄새에 온통 빠져들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예상한대로 데이빗은 엄마가 흥분의 징조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젖꼭지는 발
기하듯 일어서고 있었고 혀는 입술을 연신 핥아대며 두 눈은 굳게 감겨있고 그의 엄마의 열락에
찬 짙은 그리고 친숙한 시큼달콤한 보지내음이 풍겨왔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자신의 아들을 향하며 시선을 그의 자지로 가져갔다. 열정적으로 그녀는 침
대로 뛰어올라 그의 옆에 섰다. 그리고 허리를 숙여 무릎을 꿇고는 아들의 쾌락을 위해 자신의
엉덩이를 높이 들어갔다. 그의 엄마의 숨소리는 매우 거칠고 빨라지고 있었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듯 자신의 손을 자신의 젖어있는 음부에 갖다대고 있었다.

데이빗은 엄마가 자위를 하며 중얼거리는 소리를 가까스로 들을 수 있었다.

"이제 아무 상관없어… 난 단지 네 자지가 필요해… ! "

그리고…

"날 먹어줘… 데이빗! 제발 엄마를 네 여자로 만들어줘! "

아들이 앞으로 발을 내딛였을 때 그녀는 그가 찾고있는 쾌락의 동굴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
록 바깥쪽 음순을 활짝 벌려 보이는 것이었다. 그의 하체가 힘차게 찔러 들어갔을 때 자신이 자
기 엄마의 보지 깊숙이 들어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쾌락에 겨운 신음과 외침은 그의 엄마 또한
아들이 자신의 가장 비밀스런 장소를 침범한 것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첫번째 절정이 찾아올 때 까지 베개 속에서 비명에 가까운 열락의 신음을 내질러
댔다. 데이빗은 엄마의 창백하리만치 하얀 양 엉덩이 사이의 질퍽거리는 젖은 동굴로 자신의 좇
이 드나드는 모습을 바라보며 하체를 연신 앞뒤로 흔들어댔다.

몇 번의 움직임이 지나고 곧 그의 절정이 찾아왔다. 그는 자기 엄마의 질 속 깊숙이 다량의 정액
을 쏟아내어 갔다. 열락에 찬 엉덩이가 밑으로 쳐지며 그의 엄마는 자신의 내부 깊숙한 곳에서
퍼져가는 절정의 경련에 온 몸을 떨며 신음하고 있었다.

- 계속 -

 

9.

데이빗은 알람시계가 울려대는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났다. 그리고 앉아서는 어제밤 도데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가를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다. 침대 옆에는 이미 비어버린 토일렛 워터용 병이
놓여 있었고 바닥에는 그의 엄마가 입고 있었던 실크 잠옷이 떨어져 있었다. 그것은 여기서 조금
전에 일어났던 일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혼자였다.

무엇인가 자신의 내부에 변화가 일어났다. 그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이성을 갖고 있는 착실한 소
년이라면 근친상간이라는 것을 거부해야만 했고 그것을 죄악시 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의 아침
발기현상이 자기 엄마의 섹시한 육체에 대한 기억과 함께 맥박치고 있었다. 항상 그는 자기가 어
떤 중독 같은 것에는 빠지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 그는 새로운 쾌락에 눈
을 떠 가고 있었다. 섹스라는……

일어나 밖으로 나왔을 때 누나가 욕실에서 양치질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 엄마가 아
침 일찍 나간다는 메모를 남겨둔 것을 볼 수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 입은 소년은 기분
이 매우 상쾌해졌다.

만일 그의 누나가 평소의 행동대로 심술맞은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하루는 가장 멋진 날
이 될 수 있었다. 심술맞은 잔소리의 서장에 질린 소년은 빙그레 웃으며 그의 누나에게 한마디
했다.

"입닥쳐! "

그녀는 한동안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는 간단히 말했다.

"나… '토일렛 워터' 더 만들어 놨어. "

데이빗은 그가 바라던 반응을 바로 볼 수 있었다. 그의 누나는 갑자기 얌전을 빼며 매우 친숙한
표정으로 돌변하며 어린 동생에게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이었다.

"왜 이제 말하니… 데이빗? "

"방금 만들었어. "

"그러니? 어디에 있어? "

그녀의 눈은 동그래지며 기대 가득한 표정을 짓는 것이었다.

"그걸 누나한테 줄 수 있어. 대신 누나도 내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어? "

그는 시계를 쳐다 보았다. 삼십분 이내에는 출발해야 했다. 케리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럼 먼저 서재로 가있어. "

그는 지하실로 내려가 또 다른 작은 병을 움켜 쥐었다. 그의 누나는 그가 시키는대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거의 그 냄새를 맡기 위해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마개를 열고는 커피 테이블에 내려 놓았다. 문득 이곳이 그가 엄마를 처음 테스트 할 때 병을 내
려 놓았던 똑같은 장소라는 것이 생각났다. 그가 바라 보았을 때 케리는 이미 쇼파에 드러누워
온 몸에 힘이 빠진 상태였다. 곧 그녀는 양 허벅지를 비비꼬기 시작했고 가벼운 신음성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욕정에 가득 찬 충혈된 눈으로 동생을 바라다 보았다.

데이빗은 그의 섹시하고 날씬한 누나의 바로 옆에 무릎을 꿇고는 한 손을 그녀의 젖가슴으로 가
져갔다. 엄마보다는 좀 작았지만 그의 손 안에서 그녀의 젖꼭지는 뚜렷하게 응결되어가고 있었다.

"하아… 뭐하는거야… 데이빗? "

거의 말하기가 힘든 듯 거친 숨을 몰아쉬며 묻는 것이었다. 하지만 동생의 손을 치우려고는 하지
않고 단지 충혈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기만 할 뿐이다.

"난 네 젖통을 만지고 있어. 난 항상 네 젖통을 좋아했었어… 케리! "

그는 다른 손을 나머지 젖가슴에 올려 놓았다. 그녀는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동생을 바라다
보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만해… 제발. 데이빗! "

그녀의 목소리는 매우 간절했다. 하지만 동생을 멈추게 하기 위한 행동은 전혀 취하지 않고 있었
다. 그의 실험물인 액체의 향기가 높아짐에 따라 두 사람의 성적 흥분도는 높아져만 갔고 이제
멈출 수가 없었다. 불과 한 시간 전에 엄마에게 동정(童貞)을 바쳤다. 이제 케리를 향해 그의 욕
정이 뻗어 가는 것은 더 이상 큰 일이 아니었다.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줄 아니? "

그녀의 낮은 울부짖음은 점차 위력을 잃고 있었다.

"옷을 모두 벗어. 누나! "

그는 손을 떼며 바닥에 앉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케리는 그의 말에 깜짝놀란 듯 잠시동안 동생을 바라다 보았다.

"안돼… 데이비… 이건 잘못이야…! "

"만약 '토일렛 워터'를 더 원한다면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을 따라야 돼! "

그는 단호한 어조로 이야기했다. 심리적으로 케리의 이성과 성적인 흥분에 대한 열망의 갈등이
교차되었지만 그녀로서는 동생의 명령에 저항할 힘이 없었다.

케리는 항복의 신음성을 내지르며 자신의 청바지와 티셔츠 그리고 양말을 찢듯 벗어던졌다. 거친
호흡을 내쉬며 단지 브라와 팬티만을 입은 채 다음 명령을 기다리며 동생을 바라다 보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자신의 왼쪽 손이 사타구니를 가린 팬티 위를 문지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했다.

"팬티도 벗어버려. 그걸 입고 있으면 내 자지가 어떻게 네 보지를 찌르냐? "

말이 떨어지자마자 케리의 손은 팬티를 붙잡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동생의 적나라한 말에 큰
충격을 받은 표정이지만 그녀의 손은 떨면서 자신의 팬티를 벗겨 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꼼지락
거리며 쇼파에 엎드려서는 탱탱한 엉덩이를 어린 동생을 향해 살랑거렸다.

데이빗은 누나의 흥분과 쾌락의 몸짓을 인식했다. 그는 이러한 이상한 행동이 누나의 나이에 기
인한다고 판단했다. 보다 나이 많은 엄마는 자신의 육체의 욕구에 정직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어
린 그의 누나는 아직 자신의 성적인 욕구에 반응하는데 더 배워야하는 것이다.

그녀의 욕망의 냄새는 그의 실험물이 풍기는 악취를 넘어서 커다란 방 안을 강하게 채우고 있었
다. 자기의 청바지 지퍼를 내리고 쇼파로 걸어가 자기 누나의 뒤에 서서 그는 누나의 하얀 엉덩
이를 찰싹 두들겼다. 그녀의 몸이 퍼득였고 입술 사이에서는 묘한 신음성이 토해졌다. 이러한 반
응에 놀란 소년은 다시 한 번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그녀의 젊은 풍취 가득한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며 퍼득였다.

"데이브… 제발…! "

다시 손바닥이 내려 쳐졌다. 그리고 다시… 매번 점점 더 강도가 세어졌다. 그는 누나를 이렇게
때리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자기와 다투며 항상 지지않으려 했던 누이
에게 모든 복수를 하는 기분이었다.

퍼득이며 경련하던 것을 지나 이제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를 요염하게 돌려대고 있었다. 그녀의
사타구니는 쇼파의 다소 딱딱한 쿠숀에 비벼지고 있었고 계속해서 신음성을 토해내고 있었다. 이
제 그것은 뻔한 일이었다. 그녀는 절정에 가까운 것이었다.

"제발… 뭐? "

데이빗은 미소를 띠우며 누나에게 물었다.

동생을 유혹하려는 듯이 그녀는 쇼파에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는 앞뒤로 음란한 움직임을 하
는 것이었다.

"제발…… 빨리… 넣어줘! "

데이빗은 움직이지 않았다. 단지 그가 만들어 놓은 누나의 엉덩이의 붉은 자국을 즐기듯 감상하
고 있었다.

"제발… 데이빗. 누나를 먹어줘! "

그녀는 거의 애원하듯 울부짖었다.

데이빗은 누나의 허벅지를 벌리고 한 손은 자신의 자지를 움켜잡고 다른 한 손은 그녀의 볼기짝
한 편을 잡아 벌렸다. 그의 목표인 뜨겁게 젖어있는 음란한 동굴을 찾아내어 진입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고마워 데이빗! 고마워…… "

그녀는 매우 큰 한숨을 몰아 쉬며 동생의 율동을 유도하듯이 엉덩이를 돌려대기 시작했다.

케리는 빠르게 비명을 지르듯 소리를 질러댔다. 그녀의 육체는 제어를 잃은 듯 동생의 육체 밑으
로 무너져 갔고 격렬하게 떨어갔다. 그녀의 지각에 오르가즘이 느껴졌을 때 그녀의 근육 전체는
긴장하듯 뭉쳐졌고 온 몸은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 보기에도 기가막힌 멋진 오르가즘은 그녀의
동생에게도 일어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단단한 자지를 질에서 빼내어 누나의 양쪽 엉덩이의
골짜기에 잇대었다. 그 축축한 골짜기에 자신의 자지를 부벼대며 양 엉덩이를 바짝 당겨 조이자
기가막힌 감각이 그의 마지막 절정을 이끌었다. 그의 자지가 항문을 몇번인가 스쳐 지나갔을 때
그는 자신의 내부 깊숙한 곳에서 화려한 폭발이 시작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가 내려다 보았을
때 자신의 허여멀건 정액이 누나의 항문에서부터 보지까지 흥건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만족스런 신음성을 흘리며 동생의 뜨거운 정액이 자신의 하체에 젖어드는 감각에 행복해
하고 있었다.

느긋하게 일어서서 자신의 페니스를 팬츠안으로 집어 넣은 그는 누나에게 말했다.

"서둘지 않으면 학교에 늦을거야. "

그는 말을 마치고 서둘러 누워있는 누나를 뒤로한 채 떠나려 했다.

"네가 원하면 누나는… 네가 돌아올 때 까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께… "

그는 다시 뒤돌아 서서 땀에 젖은 어깨너머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누나의 눈을 쳐다봤다.

"나 이것 좀 더 갖고 싶은데… '토일렛 워터'를 얼마만큼 가지고 있니? "

데이빗은 대답대신 미소를 지어 보이며 다시 돌아서서는 학교를 향해 출발했다.


10.

데이빗은 지난 몇주간 엄마 그리고 누나와 함께 지낸 나날들을 회상하고 있었다. 두 여인에게서
데이빗은 유사점과 차이점 모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케리는 엄마의 부드럽고 완만한
육체에 비해 보다 강한 느낌의 탄력이 느껴졌다. 또 그의 엄마의 애액은 누나의 샤프한 맛에 비
해 보다 강한 맛을 느끼게 했다. 또 다른 점은 그의 자지가 두 여인의 보지에 찔러들어 갔을 때
의 감각인데 케리의 것이 보다 타이트하고 뜨거운 반면 엄마의 보지는 보다 더 축축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이러한 추억들이 계속되는 나날이었다.

집에 돌아온 후 그는 토일렛 워터를 보다 작은 병에 담아 분산시켜 감추어 두었다. 그는 자신의
실험이 성공을 거두었음을 확신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성공이 가져다주는 이익을 즐기길 바랬
다.

위쪽에서 현관문이 열리고 다시 닫히는 소리가 들린 후 그의 엄마가 주방의 마루바닥을 하이힐로
또각거리며 걷는 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이리로 좀 내려올래요? "

그는 소리친 후 재빨리 병들을 연구실의 다른 장소에 감추었다. 그는 밑으로 내려오는 계단을 또
각거리는 하이힐 소리가 보다 가까워지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말없이 그의 엄마는 그의 작은 연구실에 들어와서는 아들의 앞에 섰다. 그녀의 눈은 아들을 향했
다. 데이빗은 그의 매력적인 엄마의 전신을 켰어봤다. 블레이저 코트와 스커트, 하얀 실크 블라우
스, 하얀 스타킹과 하이힐. 그녀는 정말 여신과 같이 아름다웠다. 그는 흥분이 전신을 감싸는 것
을 느꼈다.

데이빗은 자신의 손을 엄마의 엉덩이에 바로 갖다대고는 천천히 더듬어댔다. 그녀는 여전히 움직
이지 않았다. 엄마의 조용함을 무시한 채 그는 스커트를 들어 올려 허리까지 치켜 올렸다. 하얀
스타킹과 가터에 감싸인 엄마의 엉덩이와 길게 뻗은 다리가 허리 아래로 펼쳐져 있었다.

"어젯밤 즐거웠어요. 엄마! "

그녀는 여전히 아무 말이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특별히 엄마가 자기 손으로 엄마 보지를 자위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

그녀는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려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곧 아랫입술을 질근 깨물며 다무는 것이
었다.

"지금 당장 엄마가 자기 보지를 만지는 것을 보고싶어요. "

그 말은 그녀로 하여금 고개를 돌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들의 손 아래 있는 엉덩이 근육이 바
짝 긴장하는 것이었다.

그는 엄마의 저항을 알고 있었다. 지난번 마지막에도 같은 저항감에 부딪쳤던 것이다. 그는 신경
쓰지 않았다. 지금은 욕망이 감정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엄마를 통제하는 방법 -
그의 성공적인 실험물 - 을 알고 있었다.

그녀의 앞에서 파란 액체가 차있는 작은 병의 마개가 열렸다. 그의 엄마는 탐욕스런 표정으로 바
뀌며 혀로 빠알간 입술을 핥아갔다. 그리고 아들의 다른 손이 자신의 탄력있는 엉덩이를 더듬는
것을 바라다 보았다. 그녀의 저항감은 그 작은 병을 보자마자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엄마는 네가 원하면 언제든지 네 앞에서 자위를 할 수 있어… 하지만 먼저 네 자지를 빨아주는
것은 어떻겠니? "

그녀는 어젯밤에 보였던 그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을 향해 돌아섰다. 그는 엄마를 향해 승리
에 찬 웃음을 보였다.

"난 엄마가 옷을 입고 있는 것이 싫어. 그걸 벗어 버려요. "

그녀는 양 손을 내려 스타킹과 연결된 허리를 감싸고 있는 가터의 후크를 풀렀다. 아들이 빤히
바로보고 있는 동안 그녀는 빠르게 팬티를 벗어 내려갔다.

그런 다음 스커트를 움켜잡은 채 허리까지 끌어올려 아들의 호색스런 눈 앞에 보지털이 무성한
음부를 드러냈다.

"어디서 할까 우리? "

그녀는 유혹적인 웃음을 지었다. 보조개가 살짝 들어가는 엄마의 모습이 이 순간 귀엽다고 데이
빗은 생각했다. 그는 병을 집어들고 엄마에게 내밀었다.

"엄마. 여기 이것 가지고… 위로 올라가 날 기다려요. "

그녀는 재빠르게 그 작은 병을 움켜잡고는 아들을 향해 행복스런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 연구실을 빠져나갔다.

데이빗은 자신의 자지가 청바지 밑에서 아프도록 충혈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런 다음 사랑스
런 엄마가 자기를 위해 어떤 즐거움을 줄지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11.

데이빗은 하루에 적어도 두 번은 섹스를 가졌다. 그의 엄마와 그리고 때로는 그의 누나와 그가
원하는 언제든지 또 그가 하고 싶은 어디에서든지…

비록 결코 케리에게 이야기한 적은 없었지만 그가 보다 더 상간적인 욕망을 느끼는 것은 그의 엄
마에게였다. 엄마가 보다 더 안기가 쉽긴 했지만 무엇보다 더 큰 '잘못'이라는 감정이 보다 더 큰
쾌감을 동반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여인은 데이빗의 섹스 놀이기구가 되어갔다. 오직 그를 위해 살아감으로써
두 여인은 '토일렛 워터'의 향기를 얻을 수 있었다. 케리는 자기 동생이 엄마를 범하고 있다는 것
을 알고 있었지만 상관하지 않았다. 그러나 데이빗의 엄마는 자신의 딸이 자기와 마찬가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데이빗은 이 사실을 엄마가 알게끔 해야겠다고 궁리하고 있었다.

'토일렛 워터'가 가득 들은 커다란 병의 뚜껑을 열자마자 그의 누나는 자신의 손을 자기 음부에
서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기 동생이 자기를 품도록 유혹하는 것이었지만 그는 잠시 누
나의 음탕한 자태를 바라다 본 후 그녀를 홀로 두고 방을 나가는 것이었다. 케리는 욕구불만의
신음성을 크게 외치며 자신의 음부에 가져간 손의 움직임을 강하게 가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다
리 사이로 섹슈얼한 율동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의 엄마는 아들의 속삭임에 잠을 깨고 있었다.

"일어나요. 엄마! "

그녀는 덮고있던 이불이 치워져 있고 잠옷이 허리까지 밀려 올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다음 어렴풋이 어떤 향기가 코로 스며들었다.

데이빗은 침대 끄트머리에 벌거벗고 서서 자신의 아름다운 엄마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녀는
나체의 아들에게 사랑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두 다리를 활짝 벌리며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어루만
져 가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욕망에 의해 또 아들이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의해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자위 쇼는 얼마동안 계속됐다. 데이빗은 보고 냄새로 맡고 또 엄마의 보지속 물기젖은 소리가 전
해주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이윽고 절정에 달한 엄마의 씹물이 그녀의 꽃잎을 흠뻑 적시는 것
이 보였다. 잠시동안 격하게 떨던 그녀의 육체에 다시 정적이 찾아왔다.

"일어나요. 엄마… "

그녀는 나긋한 움직임으로 아들의 명령에 따랐다.

"그 잠옷을 벗어요. 엄마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 싶어요. "

그녀는 나체의 아들 앞에 서서 조용히 행동했다. 단지 그녀의 머리 속은 이 기가막힌 '토일렛 워
터' 향내가 어디에서 흘러 오고 있는가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의 한 손은 젖가슴을 가리고
다른 손은 음부 부위를 감싸고 있었다. 하지만 관능의 유혹은 그녀를 재촉해왔고 그녀는 전혀 자
신을 제어할 수 없엇다.

"날 따라 와요. "

그녀는 아들을 따라 자신의 침실에서 나와 거실을 향해 나아갔다. 엄마가 지금 자기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자각하기 전에 데이빗은 케리의 방문을 열고는 자기 엄마를 방 안으로 밀어 넣었다.

미친듯이 자위를 하고 누워 있는 것은 딸 케리였다. 그녀의 강한 보지내음과 '토일렛 워터'의 강
력한 향기가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데이빗은 그의 엄마의 얼굴에 자신에게 닥쳐온 현실을 깨닫고 공포가 서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
었다. 또 그는 자기 딸이 질퍽한 보지를 스스로 위로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보지에도
똑같은 행동을 하며 서있는 엄마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실험은 이 중년의 여인으로 하여금
어떠한 저항도 상실케 만들고 있었다. 비록 그녀의 표정에는 안된다는 모습이 서려 있더라도……

데이빗은 젊고 강한 자신의 손으로 엄마의 유방을 움켜잡아 갔다. 그리고 엄마의 아름다운 유방
이 가져다 주는 그 충만감을 느끼며 즐겼다.

"케리? "

"데이비! "

케리는 눈을 떴다. 그리고 데이빗의 앞에 발가벗고 서있는 엄마의 모습을 흘낏 바라 보았다.

"나 하고 싶어… 와서 날 박아줘! "

케리는 동생을 유혹하듯 신음하며 손가락 두 개를 자신의 보지 깊숙이 찔러가는 것이었다. 그녀
또한 데이빗이 여자가 자위하는 모습을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었다.

"누나는… 흠뻑 젖어있어… 네 좇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 "

데이빗의 엄마는 시선을 그녀의 딸에게 더 이상 둘 수가 없는듯 했다. 하지만 딸의 그 깜짝놀랄
말들은 그녀에게도 흥분감을 가져다 주었다.

데이빗은 적어도 한 번의 절정에 이르기까지는 엄마가 자신을 전혀 제어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엄마는 빠는걸 좋아해요. 그렇지 않아요? "

그녀는 대답없이 다만 풍만한 엉덩이를 아들의 불끈 솟아있는 사타구니에 비벼댈 뿐이었다. 케리
는 다시 흥미로운 표정으로 엄마를 바라다봤다. 데이빗은 엄마의 한 쪽 유방을 움켜잡고 위로 치
켜 올려서는 엄마의 열려진 입술로 가져갔다.

"혀로 핥아요. 엄마! 케리에게 어떻게 자기를 빨아줄지를 보여줘요. "

그의 엄마는 명령대로 했다.

케리는 기대에 찬 울부짖음을 토했다.

"우… 제발… 엄마! 내 보지를 먹어줘요! "

소녀는 자신의 바깥쪽 음순을 벌려 보여 문 앞에 서있는 두 사람이 젖어있는 꽃잎과 안 쪽의 동
굴을 보다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데이빗이 예상한대로 그의 누나는 이제 자기의 오르가즘을 누
가 달성하게 해줄지는 상관없어 했다.

데이빗은 자기 엄마 또한 기대에 겨운 전율에 떨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자.. 가요. 엄마! 엄마는 어떻게 하는지 잘 알고 있어요. "

데이빗은 그녀를 앞으로 떠밀었다.

"케리! 엄마의 얼굴에 보지를 갖다대… 그러면 동시에 누나 얼굴에는 내가 해줄께. "

그의 엄마는 침대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얼굴은 빠르게 딸의 양 허벅지 사이로 파묻혔다.

그의 엄마의 머리가 상하로 움직이며 혀를 내밀어 딸을 핥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의 엉덩이는 하
늘 높이 치켜져 있었다. 데이빗은 엄마의 치켜진 엉덩이 사이로 엄마의 손가락이 계속 보지 속에
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기 누나의 옆에 무릎을 꿇으며 그는 누나의 얼굴을 자기 자지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녀는 열정
적으로 빨아대기 시작했다.

이 음란한 광경에 데이빗은 짐승같은 쾌락의 신음성을 흘렸다. 누나의 머리를 여전히 부여 잡은
채 그의 남성은 그녀의 좁은 입속을 빠르게 드나들었다. 그는 몇번인가 그의 자지 끝이 그녀의
목젖을 건들이자 켁켁거리는 소리를 누나가 내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케리는 고개를 돌리려 하
지 않았다. 그가 케리의 입을 범하는 동안 딸의 가랑이 사이에서 그의 엄마가 남매가 하는 짓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는 딸이 누워있는 거기에 자신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눈빛이었다.

젖은 입술에서 자지를 빼낸 다음 데이빗은 자기 엄마의 뒤로 돌아갔다. 그의 엄마는 자신의 음순
을 활짝 벌려 제끼며 아들의 침입을 유혹하듯 엉덩이를 살랑거렸다.

"기가 막힌 광경이야. 엄마! "

데이빗은 손가락으로 엄마의 젖어있는 보지에서 씹물을 적시어 항문쪽으로 발라갔다.

"여기는 감촉이 어떨까 항상 궁금했어요. 엄마 어때요? "

그는 손가락을 엄마의 직장 안으로 손톱의 끝부분까지 찔러 넣었다.

소년은 얼굴을 엄마의 양 엉덩이 골짜기에 갖다대고 위 아래로 움직였다. 그의 혀는 자기 엄마의
달콤한 항문을 곧 찾았다. 그녀는 아들의 혀가 항문 안으로 스며들자 신음성을 외쳐댔다.

"거기말고… 자기! 내 보지에… "

그녀는 손가락 두개로 자신의 보지구멍을 가리켰다.

그녀의 아들은 얼굴을 약간 들었다.

"엄마! 똥구멍에 해본적 있어? "

"어… 없어. "

"그러면 엉덩이를 먹어 봐야겠는데. 엄마가 내 동정을 가졌으니 나도 엄마의 처녀를 가져야 지. "

재빠르게 무릎을 꿇고 앉은 소년은 자기 누나의 침이 잔뜩 발려져 있는 자지를 엄마의 검붉은 항
문 구멍으로 가져갔다. 강한 저항감을 느끼며 그의 귀두 부분이 항문 직장의 링을 통과하여 창자
속까지 자지의 뿌리까지 박혀갔다.

"우… 씨팔! 엄마 엉덩이 끝내주네. "

"아아아아아아아… "

그의 엄마는 더 이상 딸을 핥지 못하고 큰 소리로 비명을 질러댔다. 데이빗은 심지어 엄마가 절
정에 달했나하고 생각할 정도였다.

케리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 광란의 광경을 바라 보았다. 그녀의 사랑스런 동생이
자기들 엄마의 커다란 엉덩이 항문속으로 자지를 꽂아넣고 있었다. 그 광경은 그녀를 더욱 흥분
으로 몰아넣었다. 그녀는 아래쪽 엄마를 향해 기어갔다. 케리는 엄마의 엉덩이에 얼굴을 갖다댔
다. 동생의 커다란 자지가 엄마의 타이트한 구멍을 느릿하게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이 젊은 숙녀는 재빨리 엄마의 옆에 엎드렸다. 그녀는 같은 것을 원했다. 자기의 손으로 양 볼기
짝을 벌리며 비음섞인 유혹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데이비? 내 똥구멍도 같이 먹어줘! "

소년은 씩 웃음을 짓고는 자기 엄마의 항문에 갖혀있던 자지를 서서히 빼냈다. 재빠르게 자기 누
나의 뒤로 간 다음 그는 젖어있는 자지를 누나의 항문으로 찔러 넣었다. 그녀는 쾌락에 겨운 고
통에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토일렛 워터'가 이 뜨겁게 달아오른 두 여인들을 제어하고 있었다. 자기 엄마의 항문 성교를 보
고 질투섞인 행동을 유발한 케리는 곧 자기 육체에 뜨거운 절정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거의 이분여동안 요란스런 떨림을 지어내더니 이윽고 아무 움직임도 소리도 내지 않았다.

데이빗이 누나의 항문에서 빠져나왔을 때 자기 엄마가 아까의 자세 그대로 있다는 것을 발견했
다. 그러나 그녀의 보지 속으로는 그녀의 두 손가락이 들어가 있었다. 이 여인은 아직 충분치가
않은 것 같았다. 데이빗은 다시 엄마의 뒤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항문 구멍으로
찔러 넣었다.

"아아… 고마워. 데이빗! "

그녀는 아들이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 온 것에 감사하며 엉덩이를 뒤로 흔들어 가는 것이었
다.


12.

데이빗의 가정 생활은 모든 소년들이 꿈꾸는 바로 그 것이었다. 그는 원할 때면 언제든지 매혹적
인 두 여인을 안을 수 있었다. 이제 그의 새로운 흥미는 엄마나 누나와는 다른 보지를 먹어보는
것이었다.

이것을 위해 그는 만반의 준비를 해갔다. '토일렛 워터'의 발명에 따른 보답으로 그는 여인들을
품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여인네들의 사랑스런 육체를 품어가는데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없었
다.

집에서는 두 여인이 음란한 옷을 입거나 아니면 나체로 돌아 다녔다. 두 쌍의 젖가슴에는 결코
브라를 차는 일이 없었고 팬티는 단지 그녀들의 엉덩이를 모두 드러 내놓은 비키니 타입만이 허
용되었다. 집 밖에서는 일반적인 옷차림을 하는 것이 허용됐고 데이빗은 단호히 엄마와 누나에게
자기 이외의 남자에게 육체를 허용했다가는 다시는 그 매력적인 향기를 맡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두 사람을 스스로는 콘트롤 못하도록 유도해갔다. 이 여인들은 그들 자신의 높아져가는 욕
정에 의해 노예가 되어갔다.

윌슨 부인이 데이빗의 다음 목표였다. 이 사십 살의 과학 선생님이 학생들의 실험 결과에 채점을
매기고 있었다.

데이빗이 푸른 액체가 담겨있는 작은 병과 이십 페이지 정도에 달하는 레포트를 제출했을 때 다
른 학생들은 모두 웃고 있었다. 지난 몇 주간의 걸친 연구 결과로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이 작
은 병은 다른 학생들의 복잡한 연구물들에 섞여 작은 콘테이너에 들어갔다. 게다가 실험물을 받
아 들었을 때 데이빗의 선생님은 눈을 찌푸린 것이었다.

데이빗은 그의 실험물이 작용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음란한 마약과 같이 사람을 중
독 시킬 것이고 자기 집안의 두 여인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었다. 데이빗은 이러한 것을 확
신할 수 있었지만 또 다른 어떤 결과가 나타날 지는 알 수 없었다.

윌슨 부인은 아름답다기보다는 잘 생긴 여인이었다. 그녀는 항상 두꺼운 안경을 끼고 있었고 갈
색의 치렁치렁한 머리는 리본으로 묶고 보수적인 옷을 입고 다녔다. 그리고 어떤 과학적이고 학
구적인 발견에 눈을 번뜩이는 것을 빼고는 거의 표정이 없는 듯한 타입이었다. 그녀는 결혼한지
이십년 가까이 되었고 두 딸을 갖고 있었다. 그것이 데이빗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이었다.

다른 학생들의 실험물이 채점과 함께 하나씩 돌려받기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그것은 데
이빗의 채점이 내려지기까지는 이틀이 남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확실치는 않았지만 윌슨 부인의 눈에 독톡한 기운이 서려 있었다.

"데이빗! 수업후에 얘기 좀 할 수 있겠니? "

그는 이 새로운 실험의 결과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고개를 끄덕여 댔다.

한 시간 정도 후 였다.

"데이빗. 네 실험물에 대해 평가를 하는데… 이건 아주 포괄적이고 심도있는 가설과 결론 같아
보이는데…"

그는 맨 앞줄에 앉아 그녀의 다음 말을 기대하는 듯 고개를 끄덕여댔다.

"하지만, 이걸 다음 달 과학 경시대회에 전시 시켜야 될 지는 모르겠어… "

놀란 듯한 표정으로,

"예? 왜요? "

"응… 그건…… "

그녀는 불안정스럽듯 들썩였다.

"그건 네 실험의 결과나 효과가 다른 사람들의 작품에 비해 덜 전문가적인 것 같아서야… "

"윌슨 선생님! 제 연구물은 포유동물을 놀랄만큼 고조시켜 제어하는 효과를 보입니다. "

"응. 그렇기는 한데… "

그녀는 책상 위의 레포트를 뒤적거렸다.

"네 말에 의하면…음… 말이 난 김에 묻겠는데… 그 고조시키는 효과는 네 짐승들에게만 실험해
본거니? "

데이빗은 결코 그의 포유동물을 짐승이라고 표현한 적이 없었다. 그의 엄마와 누나가 지금 짐승
의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긴 동시에 그의 실험 대상에 대해 인간이란 표현을 쓴 적도 없었
다.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어젯밤 내가 이걸 채점할 때…… "

"죄송합니다만 어디서 그걸 채점하셨습니까? 윌슨 선생님! "

"교무실에서… 어쨌든… 내 말은 어젯밤 그 효과라는 것이 나한테 일어나는 것을… "

그녀는 마른 침을 삼켰다.

놀라는 척 하며 데이빗은 질문했다.

"그 말은 그 냄새가 선생님을 흥분시켰다는 것입니까? "

그녀는 질문을 무시했다.

"그 효과라는 것이 너의 다른 연구결과하고 몇가지가 아직 판단하기 어려워. "

그녀는 망설이는 듯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봤다. 어색한 몇 초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데이빗은 명
백히 알 수 있었다. 윌슨 선생님이 이 미팅의 최종 목적의 말을 꺼낼 시간이 다가왔다는 것을.

"거기에는 너무 조금밖에 안들어 있어 너무 빨리 증발해버려서… 나로서는 네 실험물을 제대로
테스트를 못해봤는데… 그걸 좀더 줄 수 없겠니? "

그는 선생님의 요청을 듣고는 잠시 뜸을 들였다.

"예. 사실 저는 다른 병을 하나 갖고 왔습니다. "

그는 어깨에 맨 가방을 풀고는 그 속에서 작은 병을 꺼내 들었다. 데이빗은 선생님의 절실히 갈
구하는 듯한 표정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바로 앞 책상 위에 그것을 놓고 뚜껑을 열었다.

윌슨 부인은 평상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데이빗은 눈에 익숙해진 효과가 그녀를 감돌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동물적 욕망을 제어하느라 애쓰는 모습을 보며 천천히 말문을
열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윌슨 선생님! 어젯밤 자위를 했습니까? "

그는 기대했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노기가 보였지만 바로 다음 수치심이 가득
떠올랐다. 윌슨 부인은 새빨개진 얼굴을 보이며 부드럽게 말을 꺼냈다.

"그걸 지금 왜 묻니? "

"그럼 지금 선생님의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끼우고 있습니까? "

데이빗은 책상 밑으로 익숙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육체가 말
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도…

"어젯밤 선생님의 보지에 자위를 할 때 기분이 괜찮았나요? 아니면 집으로 가서 남편하고 섹스를
했나요? "

그녀는 그의 오류를 지적하듯 불쑥 말을 내뱉았다.

"내 남편은 어젯밤 외박을 했어. "

"그러면 다시 스스로 자위하며 위로했군요. "

그녀의 보지를 질퍽거리는 소리가 교실 가득 울려 퍼지고 있었다. 비록 책상 뒤에 감쳐진 모습이
었지만 윌슨 부인은 이제 더 이상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숨기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
을 제어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사실 나는 이 짓을 두 번도 더 해야했어. "

그녀는 격렬한 흥분을 보였다.

데이빗은 일어서서 교실 앞으로 걸어갔다. 그의 선생님은 그가 다가오자 매우 어색한 표정을 지
어 보였다.

"나는 여자들이 자위하는 것을 바라보는게 좋아요. "

그녀는 두 눈을 감고는 나머지 손마저 다리 사이로 집어 넣었다.

"사실 우리 엄마도 이것을 맡을 때면 짐승이 되어 버리죠. "

윌슨 부인은 짐승같은 신음성을 내질렀다. 그리고 자위의 손짓을 더욱 격렬하게 해대는 것이었다.
근친상간적인 그리고 부도덕적인 섹스에 대한 이야기는 그녀를 보다 더 흥분시키는 것이었다.

"어제밤 엄마가 만족할 때까지 나는 엄마를 두 번이나 박아 줬어요. "

그녀는 이빨을 앙다물며 으르릉거렸다.

"나… 나 올 것 같아! "

선생님 뒤에서 허리를 숙이며 데이빗은 자신의 입을 선생님의 귀에 갖다 대고 속삭였다.

"오늘 아침 엄마는 그 보답으로 내 자지를 빨아 줬어요. "

윌슨 부인은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쉬며 눈에 뛰도록 몸이 경직되어 갔다. 이마의 흥건한 땀
그리고 절정 직후의 지친 듯한 표정이 그녀의 눈에 보였다.

데이빗은 책상으로부터 선생님의 의자를 잡아 끌었다. 그리고 볼 수 있었다. 윌슨 부인의 고풍스
런 치마는 허리까지 올려져 있었고 그녀의 팬티 스타킹과 팬티는 무릎 아래로 내려져 있었다. 그
녀의 두 손은 사타구니 사이를 가리고 있었지만 소년은 선생님의 보지 내음이 공기 중을 떠돌고
있는 것을 맡을 수 있었다. 소년은 지친듯한 선생님의 미소를 대할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가릴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토일렛 워터' 라는 것이 그녀
자신의 인격이나 사고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좋아. 무엇을 원해. 데이빗? "

"그건… 음… 일단 점수가 좋아야겠죠? "

그는 가볍게 미소 지었다.

그녀의 절정 후의 탈력감은 아직 강력하게 떠 돌고 있는 향기에 의해 회복되고 있었다. 양 허벅
지 사이 축축한 곳에서 손을 뗀 윌슨 부인은 한 손으로 블라우스와 브라를 벌리고는 자신의 창백
하리만큼 흰 젖가슴 한 쪽을 내보였다. 다른 한 손은 의자에 앉아 벌릴 수 있을 때 까지 벌린 그
녀의 양 다리 사이로 가져가 음순을 벌려 보였다. 이제 이 소년에게 감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 바로 원하는 것은 이것 아니니? "

그녀의 촉촉한 눈이 유혹적으로 반짝였다. 비록 아직 남자를 유혹하는 자태는 더 배워야 할 것이
많았지만…

승리감에 젖어 소년은 속으로 웃었다.

"좋아요. 하지만 일어서! 그리고 책상 위로 엎드려. "

그녀는 서둘러 그대로 행동에 옮겼다.


- 계속 -


13.

데이빗의 다음 표적은 그의 학교에서 여왕으로 불리우는 여학생이었다. 그녀는 큰 키에 브루넷형
의 완벽한 몸매와 아름다운 얼굴을 지닌 소녀였다. 대다수 다른 여자아이들은 그녀를 부러워하면
서 질투를 했고 미워하기까지 하는 소녀들도 있었다. 남학생들은 그녀에 대해 모두 욕망을 느끼
며 환상을 갖고들 있지만 대부호의 아들이 아니거나 멋진 스포츠 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녀
의 눈길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데이빗보다 두 살이 많은 상급반이었다. 비싸보이는 향수병에다 익명의 쪽지를 첨부해 그
녀의 캐비닛 속에 넣어두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막힌 아이디어였다. 데이빗이 그녀를 특별
히 관찰하여 얻은 결과가 그녀가 특이한 향수를 좋아하며 그런 것을 사용하는 것을 자랑하는 것
이라는거였다. 물론 그것은 전혀 향수가 아니었다. '토일렛 워터'. 두 개의 아주 작은 샘플 병이
주어졌다.

며칠이 지났을 때 그 냉철하고 단정한 소녀에게 변화가 일어났다. 그녀는 지쳐보였고 무엇인가를
갈구하고 또 열망하는 듯 했다. 그녀의 아주 가까운 친구를 제외하고는 눈치채지 못할 사실이었
지만 그 친구들도 특별히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며칠 후 데이빗은 윌슨 부인에게 방과 후 버지니아와 미팅을 가지라고 요청했다. 그의 생각에 그
녀는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그의 화학 선생님은 이유를 전혀 묻지 않았다. 단지
그의 실험물을 다시 접할 기회가 온 것을 기뻐할 뿐이었다. 그 외는 전혀 신경쓸 이유가 없었다.

마침내 버지니아가 교실로 들어왔다. 잠시 후 그녀는 처음보는 후배로 보이는 소년이 선생님 책
상 뒤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안녕! 윌슨 선생님 여기 계시니? "

그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그래… "

그녀는 이상한 듯 다시 물었다.

"어디 계시는데? "

의자가 뒤로 당겨졌다. 버지니아는 선생님이 저 마른듯한 소년 앞에서 머리를 흔들어대고 있는
것을 봤다. 그것은 놀랍고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한 손을 자기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중
년 여인의 머리에 갖다 대고 그녀의 움직임을 보조하고 있었다.

"네가 보는대로 선생님은 지금 빠느라고 좀 바빠. "

버지니아가 뒤돌아 교실밖으로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내가 보낸 선물 괜찮았니? "

그것은 그녀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말이었다.

잠시동안의 침묵 속에 이 아름다운 소녀는 교실 문을 멍하니 쳐다봤다. 그러나 이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나는 더 갖고 있지. 아주 많이 있어. 하지만 내 친구들한테만 줄 수 있지. "

버지니아는 돌아섰지만 그의 무릎아래 광경을 애써 무시하려했다.

"네가 보내 준 그거… 아주 좋은거였어…. "

"우우… 씨발, 나 쌀 것 같아! "

그는 자기 앞에 있는 아름다운 소녀를 보며 희롱하듯 소리쳤다.

"버지니아. 난 더 이상 너하고 노닥거리기가 싫어. 어때? 내 여자친구가 되어주지 않을래? "

그녀의 얼굴에 거절의 빛이 역력했다.

"너 미쳤니? "

"흐응… 그래. 미쳤지. "

그는 앞에 있는 책상 위에 작은 병을 내려 놓았다. 그리고 뚜껑을 땄다. 그 푸른 액체를 향한 버
지니아의 눈이 젖어들고 있었다. 그녀의 열망이 명백했다.

"만약 이걸 원한다면… "

작은 병을 가리켰다.

"… 그러면 내가 윌슨 선생님의 짜릿한 이 입 안에 싼 다음 그 자리를 대신해. 만약 그렇지 않으
면 넌 결코 그 '향수'를 더 못 얻을거야. "

버지니아는 돌아서서 교실 문잡이를 잡으며 나가려 했다. 그녀는 멈춘 채 한참 무엇인가를 생각
하는 듯 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서서 책상 가까이 다가왔다. 비록 태도는 아직 거만했지만 그 소
녀는 데이빗의 발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미친듯이 그의 무릎 아래 있는 선생님이 빨고있는 자지를 떨어댔다. 잠시 후에 버지니아가
윌슨 부인의 자리를 대신해 데이빗의 자지를 마지못한 듯 빨고 있엇다. 데이빗은 그녀의 브루넷
머리를 잡고는 그녀로 하여금 속도를 더 낼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그녀의 기술은 아무래도 어색
한 것이었다. 만약 선생님의 이전의 노력이 없었다면 그가 절정에 이르는 데는 한참이 걸렸을 것
이다.

자신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잡고 데이빗은 그 미소녀의 입 안에 다량
의 정액이 쏘아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그의 자지가 목구멍에 닿자 캑캑거리며 기침을 했
다. 버지니아의 뒤에서 윌슨 부인은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 올리고 스스로의 손으로 자위하고 있
는 모습을 데이빗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데이빗은 자기 무릎에서 그 예쁘장한 얼굴을 떼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아랫입술에 흐르고 있는
그의 정액을 즐거운 듯이 바라보았다.

"좋아. 잘했어. 이제 윌슨 선생님을 도와줘야지. "
그는 버지니아를 앉아있는 선생님쪽으로 떠밀었다.

"자 어서… 선생님 보지를 먹어봐! "

버지니아는 아까처럼 저항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빠르게 그녀는 선생님의 사
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윌슨 부인은 기쁨과 쾌락에 비명을 질러댔다.

"세상에! 고마워 데이빗. 고마워! "

데이빗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찾은 것이었다.


14.

토요일 아침이었다. 데이빗은 지난 몇주간의 실험에 대해 즐거워하며 깨어났다. 그는 여전히 '실
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사실 그가 테스트하려 했던 것 이상의 진전이 계속됐기 때문이었다. 그
는 그것을 알고 있었고 잘 이해하고 있었다. '토일렛 워터'는 그의 인생 속 여인들 뿐만 아니라
그 역시 제어하고 있었다.

등 뒤로 그의 누나 엉덩이의 따듯한 살감이 느껴졌다. 그녀는 등을 돌리고 누워 있었는데 어제밤
의 정사로 인해 지친듯 탈진해 잠들어 있었다. 침대 옆 스탠드에는 끊임없는 쾌락을 위한 비어있
는 그 마약같은 병이 놓여 있었다.

'토일렛 워터'의 향내를 여인들이 들여 마셨을 때 그에게 금지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어젯밤 그의 환락을 방해하지 않도록 엄마를 그녀의 방에 묶어 놓았던 것을 생각하고 데이빗은
미소를 지었다. 그 향기가 코에 스며들었을 때 그녀는 어떤 짓이든 했다.

조용히 침대를 빠져나와 데이빗은 변기에 오줌을 갈기고 엄마의 방으로 갔다. 그녀는 잠들어 있
었다. 그녀의 벌거벗은 육체는 우편물을 묶는 끈으로 묶여져 있었고 그녀의 다리 사이 음부에는
검은 바이브레이터가 아직도 쑤셔져 있었다. 옷으로 꾸겨 넣어진 재갈이 그녀의 입에 채워진 상
태였고 데이빗은 엄마가 속박을 풀려고 부단히 애쓴 흔적을 볼 수 있었다.

가만히 엄마의 젖에 키스를 했다. 마른 땀과 짙은 향수가 느껴졌다. 그는 그 내음을 깊게 들여마
셨다. 소년은 엄마의 입에서 재갈을 빼냈다. 즉시 그녀가 깨어났다. 눈물이 빠르게 흘러 내렸다.

"고마워… 데이빗! "

엄마에게 가볍게 키스했다.

"이제 됐어요. 엄마! "

그는 엄마의 발목으로 내려가 그녀를 묶고 있는 속박을 풀어갔다. 그가 엄마를 묶어 놓은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누나와 단둘이 지낼 수 있었다.

"나… 나는 죽는줄 알았어! 이렇게 되어버린 내 자신이 미워졌어. "

그녀의 발가벗은 아들을 보며 몸이 자유로와졌을 때 보다 많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엄마가 뭐가 되었는데? "

양심의 작은 한 구석에서 자기 행동에 대한 후회가 일어났다. 그러나 다른쪽에서는 보다 커다란
열망이 자기 엄마의 전라의 모습을 보며 두 다리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타락한… "

그녀는 흐느꼈다.

"… 그리고 더러운 창녀! "

"그러면 엄마는 이걸 그만두길 원해요? 그렇다면 나 더 이상 '토일렛 워터'를 만들지 않을께요. "

그녀의 몸이 눈에 띠게 경직됐다. 데이빗은 미소를 지었다.

"만약 엄마가 원한다면… 난 물론 엄마의 뜻대로 따를께요. "

흐느낌이 멈춰졌다. 그의 엄마는 천천히 아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녀는 아들의 눈을 똑바로
직시했다.

"나는 단지 어젯밤이 미웠을 뿐이야. "

그녀는 화제를 바꾸었다.

"나는 케리하고 하고 싶었어. 엄마를 알잖니… 게다가 너는 엄마를 혼자 내버려 두고… "

손을 내뻗어 데이빗은 엄지와 검지로 한 쪽 젖꼭지를 잡아갔다.

"다른 날 엄마하고만 지내고 싶어요. 케리를 이렇게 묶어놓고… "

"난 너를 더 행복하게 해 줄 자신있어. 데이빗! "

질투인가?

"엄마는 우리 애기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있어. "

그녀는 다가와 아들의 부드러운 자지를 꽈악 쥐어왔다. 그리고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은 마사지
를 가해왔다.

"케리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잖니……. "

"내 생각에… 엄마는 이렇게 되는 것을 싫어하고 있는 것 아니예요? "

그녀는 아들의 자지에서 손을 거두어 들었다. 그런 다음 천천히… 데이빗은 엄마의 육체가 변화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그게 필요해. 데이빗! "

그것은 섹스를 의미했고 또 실험을 의미했다.

"단지 그 것을 말하기만 해도 나는 흥분이 돼. 그리고 그 향수의 냄새를 맡거나 보기만 해도 엄
마는 스스로를 제어할 수가 없어져. "

그녀는 숨을 몰아쉬며 자신의 손으로 젖꼭지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의 엄마는 아들의 팔을
아래로 잡아 그녀의 허벅지 안쪽까지 끌어 당겼다. 그의 손에 뜨거운 진탕이 느껴졌다.

데이빗은 빙긋 웃으며 손가락 두개를 엄마의 질 안쪽으로 미끄러 뜨렸다.

"엄마는 창녀야. "

그녀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않고 단지 미소만을 지었다.

"엄마는 창녀죠? 안그래요? "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 귀여운 섹스 장난감이기도 하고… 안그래요? "

다시 수줍은 미소가 지어졌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엄마는 네가 원하면 어떤 짓이든 할 수 있어. 데이빗! 엄마는 네 노예야. "

그는 미소 지었다.

"그것 좋은데요… 내 '노예'. "

그는 손을 엄마의 허벅지 사이에서 빼냈다.

"자… 내 노예. 내 방으로 가서 나의 또 다른 노예 케리 옆으로 가. 그리고 빨아줘. "

데이빗은 그의 엄마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행복스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아들의 옆을 지나 문 앞에 잠시 서서 아들을 돌아 보았다.

"엄마는 널 사랑해. "

"나도 엄마를 사랑해요… 내 노예(奴隸)를… "


15.

데이빗은 엄마와 누나 사이의 경쟁을 눈치챘고 또 그것을 부추겼다. 그러므로써 그가 바라는 어
떤 것이든 두 여인이 기꺼히 수행하도록 만들어갔다. 두 여인중 승자에게는 보다 많은 그의 실험
물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버지니아를 발견한 이후에는 그 아름다운 여인마저 집안의 두 여인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위해 어떤 짓이든 하도록 만들어가려 했다.

그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케리는 뽀룡퉁한 표정을 보였고 그의 엄마는 거의 화난 듯한 표정을
보이며 데이빗의 지시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데이빗의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신들
이 좋아하는 것을 얻을 수 없었다. 버지니아를 데이빗의 집으로 초대해 맞이하는 첫 저녁식사는
그렇게 미묘한 것이었다.

멋진 검은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은 버지니아는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데이빗
은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자신의 선택에 만족해했다.

단지 재킷만을 몸에 걸친 채 목에는 황금빛 쇠사슬을 단 케리의 모습을 보고 버지니아의 얼굴에
떠오른 쇼크에 가까운 표정을 데이빗은 즐거운 듯 바라보았다. 데이빗이 버지니아에게 자기 엄마
를 소개했을 때 이 소녀는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그의 엄마는 스타킹과 가터 그
리고 하이힐과 주방용 앞치마만을 두르고 있었다. 전부 하얀색이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은 주방
용 앞치마 밖으로 삐져나와 출렁거렸다.

데이빗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하자 그의 엄마는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잠시동안 열정적으로 키
스를 했다. 이어서 케리가 똑같이 행동을 했다. 데이빗은 여자친구의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거실로 가서 저녁식사를 기다릴까? 얼마나 걸려요? 엄마! "

"으응… 한 십분 정도… 준비가 다되면 내가 부를께. "

데이빗의 엄마는 집안에 들어온 새여인을 유쾌한 듯 바라보며 미소짓고는 주방을 향해 돌아섰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가 걸음에 따라 씰룩거렸다.

케리가 물었다.

"뭘 좀 마실래? 버지니아! "

"괘… 괜찮아. "

그녀는 푹신한 커다란 쇼파에 앉았다. 데이빗이 그녀 옆에 앉았다.

"학교에서 우리 두 사람 본적있니? "

"응. 그래. 우리는 얼굴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모든 애들은 너희 두사람을 알아. "

케리는 앉아있는 버지니아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다리에 손을 갖다댔다.

"학교에서 제일 예쁜 너를 데리고 다니는 데이빗을 다들 부러워 하지. "

버지니아는 잠자코 있었다.

"모든 애들이 너희 두 커플에 대해 이야기해. "

버지니아는 눈에 띨 정도로 움추린 듯한 행동을 보였다.

그 같은 모습을 바라보며 케리는 계속했다.

"오… 걱정마. 모든 애들이 너와 내 동생이 함께 다닌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

케리는 버지니아의 장딴지를 살며시 움켜쥐었다. 버지니아는 움찔했지만 그 손을 치울 수 없었다.
얼마동안 케리는 맵시좋은 다리위로 손을 상하로 쓰다듬었다. 데이빗이 참견했다.

"그들은 또 버지니아가 자지 빠는 연습을 필요로 한다는 것도 알고 있을거야… 그렇지 않니? "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유방을 움켜 쥐었다.

"케리! 엄마가 저녁 준비를 다 했는지 보고올래? "

"그럴께! "

케리는 펄쩍 뛰듯 몸을 일으키며 곧 자리를 떠났다.

데이빗의 명령은 명백한 것이었다.

"너네 엄마가 바로 옆방에 있는데… 여기에서 하라고…? "

그는 단호한 표정으로 버지니아를 바라 보았다.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는 허리를 숙임과 동시에
데이빗의 팬츠에서 자지를 꺼냈다. 그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의 아직 덜 발기한
자지는 버지니아의 입에 쉽게 들어갔다. 그리고 곧 빨기 시작하자 그의 자지는 급속도로 커지기
시작했다. 이제 그녀는 머리를 상하로 흔들며 자신의 뜨겁게 젖은 입안이 꽉차오는 것을 느꼈다.

데이빗은 뜨겁게 숨을 들여마시며 손을 밑으로 가져가 여자친구의 멋드러진 엉덩이 한짝을 살며
시 움켜잡았다. 짧은 시간 동안을 그들은 함께했다. 특별히 처음 그는 토일렛 워터를 사용하지 않
은 가운데 그녀로 하여금 복종하게 했다.

버지니아는 만일 그 마약이 주어졌더라면 자신이 보다 멋드러지게 그의 자지를 기쁘게 했으리라
는 것을 알고있었다. 마침내 데이빗이 병뚜껑을 열었을 때 그녀는 행복감에 벅차올랐다. 그녀는
천국에 있는 느낌이었다. 그의 자지가 자신의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느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
다.

"데이빗! 버지니아! 저녁 준비됐어. "

소녀가 고개를 들었을 때 자신의 남자친구의 엄마를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다.

어깨 너머로 고개를 돌아다보며 데이빗은 문밖에 서있는 엄마에게 소리쳤다.

"고마워요. 엄마! "

버지니아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자 이제 식사하러 가자. "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버지니아와 데이빗은 식탁에 앉았다. 그녀는 데이빗의 오른쪽에 앉았다. 그의 엄마는 두 소년 소
녀의 접시에 다양한 음식을 떠 주기 시작했다. 비록 평상시와 다름없는 행동을 보였지만 그의 엄
마는 질투섞인 표정을 보이는 것 같았다. 그녀는 이 소녀가 자신의 아들에게 잘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데다가 그녀가 즐기고있는 아들의 자지와 마약과 같은 향수를 다른 여인과 나누게 된 것에
대해 못내 못마땅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었다.

잠시 후 데이빗은 손을 아래로 미끄러뜨려 자기 엄마의 드러내 놓아진 허벅다리와 엉덩이로 갖다
대고는 그녀의 따스하고 매끄러운 하얀 피부의 감촉을 즐기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 행동에 대해
그의 손을 어루만짐으로써 오히려 격려했다. 데이빗은 엄마의 버지니아에 대한 질투의 감정을 알
고 있었는데 그 감정을 보다 부추기려 하고 있었다.

"케리! "

데이빗은 벽 옆에 서있는 누나를 향해 슬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케리는 미소짓고는 유혹적인 자
태로 벽쪽에서 걸어와서는 커다란 목재 테이블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데비빗은 식사하고 있는
버지니아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식사하는 동안 내 누나가 쇼를 보여줄거야. "

천천히 고양이와 같은 움직임으로 날씬한 몸매의 케리는 남동생의 이전 지시대로테이블 위에 위
치했다. 그녀는 테이블 위에 드러누워 자신의 두 다리를 양쪽 테이블 끝까지 활짝 벌렸다. 케리의
손은 천천히 자신의 음부를 감싸며 음란한 소리를 발산하며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버지니아는 바라보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렸지만 데이빗이 자기 엄마의 하체를 주무르고 있는 것
이 보였다. 양쪽 광경은 그녀를 몸둘바모르게 만들며 또한 흥분되게 하는 광경이었다. 그 때 버지
니아는 데이빗과 그의 가족들이 토일렛 워터라고 부르는 향수의 희미한 향기를 맡았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어떤 기대감 섞인 설렘이 느껴져 몸이 들썩여졌다. 이 소녀는 자신 또한 데이빗의
엄마나 그녀의 딸처럼 데이빗의 욕망의 노예가 되가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향기
는 다시 그녀의 코를 자극했고 자신의 젖꼭지가 아프도록 충혈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음부는 축축히 젖어들고 있었고 숨은 점차 빨라졌다. 그녀는 자신 또한 이미 노예가 되어가고 있
음을 인지했다.

"저녁식사 괜찮니? 버지니아? "

자기 자신의 생각에서 깨어나 버지니아는 현실의 세계로 돌아왔다.

"아… 네! 좋아요. 고마워요. "

약간 숨을 고르며 눈을 케리에게로 돌렸다. 그 소녀는 거의 미친듯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음부는 대부분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으며 그 광경은 버지니아의 흥분을 부추기고 잇었다.

데이빗의 엄마는 아들을 향해 고개를 지어보이며 그의 여자친구를 바라보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
매력적인 소녀는 여전히 우아하게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한 손은 자신의 유방을 움켜쥐고 있었
다. 그러면서 그녀의 눈은 케리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데이빗은 음란한 미소를 지었다.

"버지니아? "

그녀는 깜짝 놀라며 고개를 그녀의 '주인'에게 돌렸다.

"너네 엄마도 우리 엄마만큼 예쁘니? "

그는 중년 여인의 풍만한 엉덩이를 찰싹 두들겨 자신의 엄마로 하여금 꿈틀거리게 만들었다.

그의 엄마를 위 아래로 켰어보며 버지니아는 입을 열었다.

"그만큼 매력적이지는 않아. "

"너는 자매가 세 명이나 있다며… 그 중에 누가 제일 예쁘니? "

그녀는 잠시 대답하는 것을 멈춘 채 왜 이런 질문들을 할까 생각했다.

"음… 큰언니도 아름답긴 하지만… 사만사가 우리 넷중에 제일 예쁠거야… "

데이빗은 다시 자기 엄마의 하체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사만사는 몇살인데? "

"열 다섯. "

"너네 식구들하고도 친해지고 싶은데... "

버지니아는 자신이 들은 말의 의미를 정확히 모른 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 때 그녀는 데이빗 엄
마의 능글맞은 웃음을 보고는 그 의미를 깨달았다. 그리고 데이빗의 엄마가 몇가지 이유로 인해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또한 이해했다.

데이빗은 여자친구의 잠시동안의 침묵을 지켜준 다음 계속 말을 꺼냈다.

"사만사라… 좋은 이름인데… 다음 달 쯤에 그녀를 유혹할 수 있겠니? 그녀 또한 내 하렘 왕국에
집어 넣었으면 좋겠는데… "

그는 가볍게 웃으며 손을 들어 거칙게 자기 엄마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왜냐하면… 엄마는 케리가 있거든… 내 생각에 너도 누군가가 있어야 될 것 같아… "

그 소녀는 자신의 얼굴의 핏기가 가시는 것을 느끼며 온 몸이 얼어 붙었다.

"네가 그래주면… 물론 그 보상을 받을 수 있지… "

그녀는 고개를 끄덕여 승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정말 이제 그의 노예가 되고 있었다. 그
리고 그런 자기 자신이 한없이 미워지는것이었다.

이 아름다운 소녀는 자신에게 어떤 기대가 주어지고 있는가를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어떤 형
태로든 이 연회에 참가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녀는 손을 내뻗어 케리의 젖어있
는 음부에 자신의 중지를 밀어넣어갔다. 마치 작은 자지와 같이 손가락을 사용하여 버지니아는
케리의 절정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케리는 테이블 위에서 할딱이며 자신의 기력을 찾으려 했다. 그녀는 남동생의 여자친구와 그녀의
손가락은 개의치 않은 채 데이빗이 자신의 쇼를 만족했는지에 신경을 썼다. 토일렛 워터에 의해
심신이 장악된 이후 그의 기분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됐기 때문이다.

신음성을 내지르며 온 몸을 경련하듯 떨던 그녀가 축 늘어졌을 때 버지니아는 자신의 손가락을
회수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아랑곳 없이 그녀는 재빨리 자신의 손가락을 입안에 넣고는 흐
르고 있는 케리의 러브 주스를 빨았다.

데이빗은 그 사실을 보고 약간 흥분됨을 느꼈다.

"그래 너도 보지를 좋아하니… 휴… "

버지니아는 얼굴을 붉혔지만 다른 행동을 취하지는 않았다. 데이빗은 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여인
들과 이미 동조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내 생각에는 우리 엄마도 네가 보지를 빨아주는 것을 좋아할 것 같아… "

그의 엄마는 자신의 입술을 혀로 핥으며 신음성을 토했다.

"쟤가 내 보지를 혀로 빨아주면 정말 좋을거야…! "

"그렇지 버지니아? "

그는 엄마에게 자기 무릎 위로 올라오도록 몸짓을 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 중년에 달한 여
인은 재빨리 아들의 무릎위로 올라갔다. 그녀는 자신의 등을 아들에게 향한 채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무릎 위로 올라가 데이빗의 팬츠에서 자지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 위로 자신의 몸을 내
리 앉는 것이었다.

"내 무릎 사이로 들어와 우리 엄마를 빨아줘… 버지니아! "

그녀는 비록 아주 천천히였지만 지시대로 따랐다. 마음속 대부분은 이 일에 질린 듯 했지만 보다
깊은 심연 속에서는 지극히 흥분됨을 느끼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자기 남자친구가 누나인 케리를
빨아주도록 명령했으면 하고 생각했다. 그녀는 몇가지 이유로 인해 이 중년 여인이 두려웠다.

그 아름다운 소녀는 테이블 밑으로 내려가 데이빗의 무릎 사이로 기어갔다. 그녀는 두 사람이 맞
닿은 부분에 얼굴을 드리밀어 두 육체가 잇대인 부분을 바라봤다. 천천히 그녀는 자신의 혀를 내
밀어 보지의 윗부분을 두 사람의 움직임에 맞추어 핥아갔다.

"아… 그래… 어서와! 내 클리토리스를 핥으렴! "

데이빗의 엄마는 자신의 양손으로 그 소녀의 머리를 움켜잡고는 거칠게 자신의 하복부 밑 음부
부위로 잡아끌었다. 그녀는 마침내 혀가 정확한 지점을 찾았다는 것을 느꼈다.

"아… 그래… 거기야…! 네 그 예쁜 얼굴로 나를 먹어줘…! "

케리는 마침내 기력을 되찾은 듯 테이블에서 내려와 남동생의 옆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자기 남
동생과 엄마의 다리 사이에 있는 사람이 자신이었으면 하고 바랬다. 그녀는 어떤 식이로든 이 만
찬에 참여하고 싶어했다. 그녀의 음부는 다시 반응하기 시작했다.

데이빗은 자기 누나가 한 발 정도 떨어진 곳에 서있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손은 뜨거운 쇼
를 보며 다시 자신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몸짓을 해 자기 바로 옆으로 다가오게
한 후 데이빗은 누나의 이미 충혈된 젖꼭지를 한 입 가득 깨물어갔다. 그리고 그의 손은 누나의
손과 함께 그녀의 축축히 젖은 허벅지 사이로 들어갔다.

흥분의 도가니와 급박한 절정의 외침이 온 방안 가득 메아리쳐지고 있었다. 그 소리는 두 허벅지
가 만나고 있는 테이블 밑에서도 흘러 나오고 있었다. 버지니아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있는 손
가락들에 힘이 주어졌고 그것은 미친듯이 자신의 음부로 그녀의 머리를 박도록 만들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저 뜨거운 여인의 크리토리스에 자신의 입을 쳐박은 채 거의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
다. 그 소녀의 긴 혀는 클리토리스를 빠르게 핥고 있었고 그 느낌은 차츰 증가되어갔다. 섹스의
냄새, 섹스의 소리 그리고 심지어 섹스의 맛은 이제 방안 가득 압도적이었다.

데이빗은 엄마가 자기 여자친구에게 너무 거칠게 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개의
치 않았다. 그것은 오히려 그의 흥분을 배가시켰다. 그의 자지는 보다 빠른 움직임을 가했고 폭발
이 머지않았음을 느끼고 있었다.

케리는 동생의 손가락 움직임이 빨라지고 친숙해진 자기 엄마의 고조되는 신음성에 대해서도 아
무 말이 없었다. 그녀는 엄마와 동생이 항상 동시에 절정에 이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
고 그는 자기 자신의 절정도 그녀의 두 가족과 함께 동시에 다다를 것을 결심하고 있었다.

데이빗 가족내 두 여인은 마침내 그들에게 절정이 도달했을 때 격정에 찬 외침을 마구 내질렀다.
데이빗은 꿈틀대며 얼어붙은 듯한 자세로 그의 뜨거운 정액을 한껏 분사했다.

버지니아는 자신의 머리카락이 쥐어 뜯기는 이 고통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것에 감사했다. 마침
내 움켜쥐고 있던 손으로부터 자신의 머리가 자유롭게되자 그녀는 주저앉아 숨을 고르며 자신의
얼굴 가득 젖어있는 러브쥬스를 닦아갔다.

잠시 후 데이빗은 자기 엄마로 하여금 이동하도록 명령했다. 지친 기색으로 그녀는 명령에 따랐
다. 식탁위 접시들을 한편으로 밀어버리고 그녀는 엉덩이를 식탁 끝에 걸쳤다. 그런 다음 그녀는
무릎을 구부린 채 다리를 활짝 벌려 자기의 하이힐이 식탁 끝에 걸치도록 했다. 이 자세는 그녀
의 음부부위를 완전히 적나라하게 펼치도록 하는 것이었다.

버지니아는 여전히 가쁜 숨을 몰아 내쉬며 케리가 친숙한 움직임을 보이는 광경을 바라다 보았
다. 케리는 입으로 자기 남동생의 자지를 닦아가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듯이 그녀는 자신의 혀와
입술을 이용하여 남동생의 자지를 깨끗이하며 또한 흥분시키고 있었다.

"버지니아? "

그 아름다운 소녀는 식탁 밑에서 일어서서 남자친구의 옆에 섰다. 그녀는 데이빗의 무릎에서 케
리가 머리를 흔드는 모습을 어쩔줄 몰라하며 바라봤다.

"우리 엄마의 보지를 깨끗이 해줘. "

그는 버지니아에게 미소를 지으며 가리켰다.

버지니아는 케리 옆에 같이 무릎을 꿇으며 방향을 달리한 채 이미 친숙해진 두 다리 사이로 얼굴
을 가져갔다. 버지니아는 진주빛 정액이 온통 애액에 젖어있는 보지 근처를 완전히 물들이고 있
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록 두 남녀의 주스를 모두 맛보게 되는 것이었지만 이 광경은 오히려
유혹적인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한 매력적인 여인의 이러한 자태는 그녀를 흥분시키는 것이기도
했지만 이 순간 어떤 공포같은 것이 그녀의 늑골을 달리며 스쳐지나갔다.

데이빗은 자기 여자친구가 자기 엄마의 음부를 깨끗이 핥아가는 것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또한
흥분되어갔다. 케리 또한 그를 다시 흥분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엄마 또한 그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됐어. 버지니아! "

그의 여자친구는 헝클어진 머리를 들며 자신의 얼굴을 닦았다. 케리 또한 열락의 미소를 지으며
동생을 바라다봤다.

"버지니아…! 이제 두 사람을 남겨두고 우리는 이층으로 올라가자. "

케리는 뽀룡퉁한 얼굴을 지었다.

데이빗은 그의 셔츠 주머니에서 한 병을 꺼내 자기 엄마의 땀에 젖은 복부 위에 올려 놓았다. 방
안의 모든 여인들이 굶주린 짐승같은 눈으로 그 병을 바라다 봤다.

"그건 엄마와 케리를 위한 거예요. "

그는 다른 병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이건 나와 버지니아 것! "

그리고 일어섰다.

"이리와… 버지니아! 내 방으로 가자. 내가 아날 섹스의 즐거움을 가르쳐줄께. "

데이빗은 버지니아의 손을 잡아 끌었다. 비록 그를 따라가고 있었지만 버지니아는 그의 말을 한
마디도 듣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온 신경과 정신은 그의 손에 쥐어진 병에 팔려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줄 끊임없는 쾌락에 온 몸을 떨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정말 기나긴 밤이었다.


16.

거실에 앉은 데이빗이 건너편에 앉아 있는 자기 여자친구 버지니아와 누나 케리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일요일 아침의 일이었다. 케리가 자기 남동생의 말을 충실히 기다리고 있는 동안 버지니아
는 부끄러운 듯한 기색을 보이고 있었다.

"자아… 내가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어? "

데이빗은 자기 얼굴 가득 피어오르는 웃음을 애써 참아갔다. 그는 이러한 태도가 처벌을 즐기는
케리에게 진짜 겁을 줄 수 있을지가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버지니아의 경우는 달랐다. 두 소녀 모
두 아무 말이 없었다.

"너네 둘은 다른 사람들하고는 절대 섹스를 하지 말라는 내 말을 못들었단 말이야? "

먼저 입을 연 것은 케리였다.

"하지만 네가 말한 것은 다른 남자아이들하고 섹스를 하지 말라고 그런 것 아니니? "

"그래서? "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가 한 것에 대해 아무 잘못도 없다고 생각한거지… 뭐… "

케리는 자신의 손을 내뻗어 버지니아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아름다운 버지니아의 얼굴이 빨개진
채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데이빗은 그녀가 탐닉하고 있는 것을 주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를 불
쾌하게 만든다는 것은 곧 그녀에게 제공되던 워터가 언제까지 끊기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데이빗은 물론 전혀 화가 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이런 상황이 그를 흥분시킬 뿐이었다. 두 젊은
숙녀는 양쪽 다 하얀 펑퍼짐한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조금 전에 데이빗은 두 소녀가 나란히 누은 채 서로의 입술을 강하게 밀착시킨 채 빨고 있는 모
습을 본 것이다. 그것은 매우 흥분되는 광경이었다. 하지만 데이빗은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자신
의 여인들이 섹스를 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그의 누나의 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살짝 일러준 것은 그의 엄마였다. 그는 엄마가 왜 그것을 일러주었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질투(嫉妬)였다.

데이빗이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려 할 때 현관 쪽에서 벨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그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두 소녀를 바라보고나서 말했다.

"엄마가 나가봐요…! "

그는 자신의 노예들의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즐기며 가만히 기다렸다.

누군가 나타나는 발소리가 들려 왔을 때 모든 사람의 눈이 그쪽으로 쏠렸다. 나타난 소녀의 아름
다움은 정말 숨을 막히게 하는 것이었다. 예쁘장한 소녀가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향해 다가왔다.
그녀는 버지니아와 무척 닮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보다 어렸다. 그녀는 순수한 천사와 같은 모습
이었는데 데이빗과 그의 노예들에 의해 게걸스럽게 먹여치워질 운명이었다.

데이빗은 두 개의 약병을 자신의 반바지에서 꺼내들어 그와 소녀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바로
앞 커피 테이블에 내려 놓았다. 케리는 이미 그 작은 병이 '토일렛 워터'라는 것을 눈치채고 두
눈 가득 탐욕스런 눈초리를 띠우며 그것에 시선이 고정되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자신의 여동생을
올려다보며 놀라움과 공포에 가까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데이빗이 일어섰다.

"안녕! 네가 사만사 맞지? "

그 소녀는 쇼파의 끄트머리 쪽으로 다가오며 천사와 같은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대답했다.

"네! "

그녀의 목소리는 작고 조용하고 또한 매우 수줍은 목소리였다. 그녀는 언니를 바라다봤다.

"잘있었어? 버지니아 언니? "

그 질문은 그녀의 언니가 거의 집을 떠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었다.

데이빗은 천장쪽을 향해 소리쳤다.

"엄마??!! "

그는 잠시동안 그의 엄마가 내려 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녀가 마침내 나타났을 때 그는 병 하나
를 집어들어서는 그녀에게 건네줬다.

"여기있어요. 엄마! 케리를 데리고 윗층으로 가서 한동안 우리끼리만 있도록 해줄래요? "

그의 엄마는 상냥스레 자신의 외아들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물론 그럴께. "

병을 움켜쥐며 말을 이었다.

"이리오렴 케리! "

케리는 일어서서 엄마를 따라 나섰다. 거의 열망스런 태도로……

"아! 그리고 두 분 숙녀님들… 조금 조용히 해줘야돼요. "

두 여인은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윗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통해 사라졌다.

사만사는 케리가 앉아있던 자기 언니 옆에 다가가 앉았다. 데이빗은 그 순간 버지니아가 '토일렛
워터'가 들어있는 작은 병을 응시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데이빗은 손을 뻗어 그 병의 뚜껑
을 열고는 그 병을 두 소녀 앞 테이블 위에 다시 내려놓았다. 버지니아는 자신이 숨을 빨아들일
수 있는 최대한의 호흡으로 숨을 들여마셔갔다. 그리고는 다정스레 그리고 유혹적으로 자신의 남
자친구에게 속삭였다.

"사만사를 집으로 돌려 보내줄래, 데이빗? "

그녀의 여동생은 깊은 숨을 몰아쉬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무릎은 서로 모아
져 비벼지고 있었다.

"나… 널 실망시키지 않고 잘해줄게. "

버지니아의 그 미소는 다른 남자의 심장에는 정말 쉽게 통하는 매혹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데이
빗은 아무 말이 없었다.

"이게 무슨 냄새야? "

그 어린 소녀가 속삭이듯 질문했다.

두 사람은 그 질문을 무시했다.

"버지니아! 왜 우리 누나 케리에게 처럼 사만사를 즐기려고 하지않는거니? "

버지니아는 억제못할 정도로 몸을 치떨었다. 그 냄새는 빠르게 효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얘는 아직 준비가 덜됐어. "

버지니아는 자기 여동생을 보호하려 자신의 마음을 추스리려 노력하고 있었지만 그 냄새가 승리
하고 있었다.

"아니 저 애는 준비가 되어있어. 그녀를 한 번 봐! "

두 사람은 거의 경련하듯 떨고있는 소녀를 볼 수 있었다. 그 소녀는 무의식적으로 양 손으로 자
신의 가슴을 움켜쥐어 어루만지고 있었고 양 허벅지는 바싹 조인 채 비벼대며 자신의 사타구니에
연속적 마찰을 가하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자신의 섹시한 어린 여동생의 모습을 보자 해결책을
잃어버렸다.

"준비? 뭐가? "

두 사람은 다시 그 소녀의 질문을 무시한 채 단지 그녀를 바라보기만 했다.

버지니아는 이미 그녀가 탐닉하고 있는 향기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 순간 그녀에게 꺼리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녀는 자기의 여동생 옆으로 다가가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입술을 그 어린
소녀에게 가져갔다. 그녀의 혀가 빠르게 그 예쁜 입 속으로 파고 들었다.

사만사는 언니를 밀치려 애쓰며 소리치려 했다.

"버지니아? 언니! 제발! "

언니의 손이 그녀의 청바지 사이 사타구니 속으로 파고 드는 것을 밀치려 애썼다. 하지만 사만사
가 저항을 포기하고 자기의 혀를 언니의 입 속으로 되집어 넣어 간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다.

사만사는 저항할 길이 전혀 없었다. 그녀의 언니의 손은 모든 곳을 누비고 있었다. 셔츠의 단추를
풀고… 청바지의 쟈크를 풀고… 양말을 벗겨갔다. 그러는 동안 버지니아의 혀는 사만사의 입, 목
그리고 귀를 핥아갔다. 그 어린 소녀는 이 행위에 놀라면서도 자기 언니의 남자친구가 건너편 쇼
파에 앉아 두 소녀의 행위를 빙그레 웃으며 쳐다보고 있는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
소녀는 자기 자신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결코 이전에는 이러한 강력하고도 열정적인 기
분에 빠져봤던 적이 없었던 것이다.

잠시 후 버지니아는 자기 여동생 위에 엎드린 채 자신의 젖어 있는 섹스를 동생의 섹스에 부벼대
고 있었다. 그들 두 소녀는 마치 짐승과 같은 헐떡임과 신음성을 내뱉고 있었다. 뜨겁게 고조된
열정이 두 사람의 절정을 몰고왔다. 두 육체에 전해진 절정의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두 소녀는 땀에 젖은 채 이를 앙다물고 짙은 신음을 흘리며 상대방의 품에 안겨 절정감을 맛보고
있었다.

몽롱한 상태에서 두 소녀가 깨어났을 때 그들은 누군가 박수를 치는 소리를 들었다. 데이빗이 지
금 막 감상한 뜨거운 쇼에 대해 박수를 치고 있는 것이었다. 버지니아는 미소를 지었고 사만사는
자기 언니의 머리 뒤로 부끄러움에 빠알갛게 물든 얼굴을 숨겼다.

"진짜 기가 막혔어!! "

그는 일어서서 자기 청바지와 셔츠를 벗어갔다.


- 계속 -

그는 일어서서 자기 청바지와 셔츠를 벗어갔다.

"버지니아! 네 동생 사만사로 만족한거야? 아니면 내가 해주길 바래? "

사만사는 언니의 머리 밑에서 건너편을 훔쳐보다 데이빗의 말에 놀란 듯 입을 벌렸다. 그녀의 눈
이 데이빗의 발기한 자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만사가 거의 남자의 성기를 처음 본
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거의 외치듯 부르짖고 있었다.

"나! 해줘…! "

그리고는 그녀의 땀에 흥건한 육체를 구르며 회전했다.

언니인 버지니아가 무릎을 동생의 육체 위로 기듯 올라탔다. 남자친구의 맹렬한 공격을 예감하며
그녀의 혀는 동생의 입술을 연신 핥고 있었다.

데이빗이 아무 움직임이 없자 아무런 생각없이 그 아름다운 숙녀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서둘러
남자친구가 서있는 곳을 향해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그녀의 얼굴은 데이빗의 사타구니 사이로 접
근했다.

"그게 아냐! 버지니아. "

데이빗은 그녀의 머리를 움켜잡고는 자기의 성기로부터 약간 떼어냈다. 그녀는 끙끙대며 고개를
들어 열망에 가득찬 애원하는 눈빛으로 그를 올려다봤다. 그의 욕망의 눈빛을 올려다보며 버지니
아는 자신의 혀를 길게 내뻗어 그의 충혈된 남성의 밑둥부터 귀두 끝까지를 핥아올라갔다.

두 연인의 행위를 바라보며 눈을 커다랗게 뜨고는 양 손을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며 드러 누워
있는 사만사의 모습을 바라보며 데이빗은 다음 상황을 생각했다. 그는 시선을 아래로 내려 흥분
해 있는 자기 여자친구에게로 향하며 명령했다.

"쇼파위 네 여동생 위로 올라가!! 엎드리게 해. "

이해한 듯한 시선을 빠르게 보이며 그 소녀는 쇼파 위로 다시 올라가 자기 여동생의 몸 위로 올
라탔다. 자기 언니의 손이 자신의 뜨거워진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오며 여성끼리의 행위를 다시
시작했을 때 사만사는 단지 숨을 할딱일 뿐이었다. 버지니아는 자기 '주인'의 명을 충실히 이행하
며 공기 중에 떠돌고 있는 강력한 미약의 내음에 자신 또한 취해가고 있었다. 그녀는 여동생의
몸을 돌려 무릎을 세우도록 하고는 그녀를 쇼파 위에 엎드리도록 자세를 취하게 했다. 그녀는 여
동생의 그 예쁘장한 소녀의 엉덩이가 잔뜩 들어올려지게했다.

섹슈얼한 감탄과 함께 그녀는 약간 망설였다. 단지 바라보기만 하는 것으로도 그 어린 소녀의 순
수와 음란함이 어루러진 엉덩이 사이 부위는 언니를 흥분시키게 하는 것이었다.

"그 애를 날 위해 준비시켜. "

데이빗은 명령했다.

손가락 하나를 사용하여 버지니아는 여동생의 척추를 따라 그녀의 꼬랑지 뼈까지를 선을 긋듯 그
어갔다. 어린 소녀의 항문이 꼼지락거리며 잔뜩 떨며 오무라들어갔다. 그 떨림은 언니의 촉촉한
혀가 그 소녀의 소음순을 적실때까지 계속됐다. 그리고 그 떨림은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충혈된
클리토리스로 이어져갔다.

그러는 동안 사만사는 자신의 엉덩이를 쑤욱 빼들며 보다 더 자극적인 쾌감을 바라는 듯한 자연
스런 리듬을 보이고 있었다. 이 어린 소녀는 커다랗게 신음하며 근친의 애무에 열락에 겨운 한숨
을 몰아쉬었다. 그녀는 미약에 취해 이전까지는 결코 맛보지 못했던 지극의 쾌락에 정신이 아득
해져갔다.

데이빗은 그녀의 안쪽 허벅지를 따라 애액이 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같은 빛깔의 애액
은 그녀의 음부와 그녀 언니의 손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버지니아가 '토일렛 워터'에 자극되어
여동생의 뒤에 무릎을 꿇고는 그 소녀의 흠뻑 적셔진 음부 사이로 얼굴을 파묻고 있는 모습을 데
이빗은 흥분감과 함께 유쾌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그래… 아아… 언니! 버지니아… 하앙… "

그 어린 소녀는 자신의 섹스 속으로 미끈덩한 혀가 파고드는 것을 느끼며 비명을 지르듯 신음했
다. 자신의 비밀스런 감로수를 처음 맛보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자기 언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 자각은 소녀의 몸에 전율의 떨림을 던져주고 있었다. 두 손이 자신의 엉덩이짝을 벌리며 보다
더 자신의 깊숙한 곳을 파고들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혀를 따라 손가락들이 같은 구멍을 파고들
고 있었다.

데이빗은 몇 걸음 발을 내딛어 그 무릎을 꿇고 있는 어린 소녀의 뒤로 다가갔다. 그의 여자친구
는 사랑스레 그의 발기한 자지를 움켜 쥐어서는 기다리고 있는 그 어린 소녀의 꽃잎 사이로 이끌
어갔다. 그는 찔러 들어갔다.

그의 좇이 파고 들었을 때 사만사는 커다란 비명을 내질렀다. 그녀의 처녀막이 무자비하게 깨어
졌다. 그러나 방 안을 떠돌고 있는 그 향기는 그녀로 하여금 고통에서 기쁨으로 빠르게 전환하도
록 도와줬다. 부드럽고 따스레한 솜털로 뒤덮힌 무엇인가가 그녀의 얼굴에 맞대어졌을 때 그 소
녀는 그것이 자기 언니의 보지라는 것을 채 인식도 못하면서 그것에 사랑스럽다는 듯이 키스를
해갔다.

손 하나가 그녀의 머리를 움켜잡으며 거칠게 그녀의 얼굴을 한 여인의 계곡 사이로 파묻어갔다.
사만사는 자신에게 무엇이 기대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대신에 그녀는 자신의 몸 속 깊
숙이 파고드는 데이빗의 남성이 던져주는 쾌감에 전율하고 있을 뿐이었다.

버지니아는 끓어 오르는 욕망에 온 몸을 떨어대며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여동생의 얼굴에 비벼대
갔다. 코와 뺨등이 부벼지며 묘한 자극을 전달했다. 그녀가 자신의 젖꼭지를 아프도록 당기고 있
을 때 데이빗은 그녀의 여동생의 머리를 잡아주어 계속적인 쾌감을 이끌도록 해줬다. 진한 그리
고 달콤한 욕정의 향기가 공기 중을 떠돌며 그녀의 뇌리에 빠른 쾌감이 도달하도록 촉진하고 있
었다.

버지니아는 심지어 데이빗이 말을 하기 전까지 이미 그가 절정에 달해 사만사로부터 떨어졌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이리와서 뒷처리를 해줄래. 버지니아? "

그는 두 다리 사이에 있는 이미 축 늘어진 자지를 툭툭 치며 테이블 위에 앉아 있었다. 거기에는
물론 사만사의 처녀를 뜻하는 혈흔이 같이 묻어 있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소녀는 망설이지 않
았다. 바로 남자친구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의 자지를 자기 입 안으로 재빨리 삼켜
갔다. 그녀는 같은 여성의 애액과 처녀의 혈흔의 묘한 맛을 맛 볼 수 있었다. 이 묘한 맛이 어디
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을 아는 그녀로서는 더욱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

버지니아는 자신의 손동작에 의해 절정을 맛보고 있었다.

얼마인가가 지났다.

"나를 따라올래? 사만사! "

데이빗은 늘어져있는 그 어린 소녀의 손을 움켜 쥐었다. 소녀의 언니는 카페트 위에 가로누워 헐
떡이며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고분고분하게 옷을 입지도
못한 채 그 예쁘장한 소녀는 그를 따라갔다. 혈흔과 함께 뒤섞인 애액이 자기의 여성으로부터 흘
러내려 안쪽 허벅지를 적셔가는 느낌에 그녀는 몸을 떨고 있을 뿐이었다.

사만사는 데이빗을 따라 이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희미하게 다시 '토일렛 워터'의 향기가 코를
자극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깊이 숨을 들이켜갔다. 그 다음 그녀가 느낄 수 있던 것은 열정적
인 신음성이었다. 그녀가 언니와 더불어 조금 전에 내질렀던 것과 비슷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녀
는 이러한 것이 무엇인가 잘못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육체는 다시금 또 다른
쾌락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흥분해가고 있었다.

데이빗은 자기 엄마의 침실 문을 열어갔다. 그리고 자기 앞에 서있는 작은 사만사의 육체를 껴안
았다.

"널 위해 새 장난감 여자들을 소개할게! "

그의 엄마는 땀에 젖은 양 허벅지 사이로 케리의 머리를 눌러대며 신음성 가득 찬 소리를 질렀
다.

"그 창녀 애를 이리보내. "

사만사의 이성은 이미 친숙해져버린 향취가 그녀를 뒤덮기 시작하자 저 멀리 날아가고 있었다.
그녀는 겨우 데이빗이 자신을 두 여인이 기다리고 있는 흠뻑 적셔진 침대를 향해 밀고가고 있다
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자기의 몸이 맞대어진 여인이 데이빗의 엄마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놀
라움의 소리를 질렀다. 누군가의 손이 그 어린 소녀의 얼굴을 커다란 유방 사이 검붉은 젖꼭지를
향해 이끌어갔다.

사만사의 입은 자연스레 벌려지며 그 젖꼭지를 머금어갔다.

 

17.

버지니아는 데이빗의 커져만가는 하렘에 자기 여동생이 참가하게 된 것을 명백하게 싫어해하고
있었다. 사실상 그녀는 데이빗이 어린 소녀들에게 흥미를 보이는 것을 막으려고 그녀 자신이 데
이빗을 유혹하곤 했다. 그것은 어느 정도는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녀에게 그 향기가 주어졌을 때 그녀의 이성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그녀는 다시 자기
남자친구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한편 사만사는 깊이 데이빗의 하렘에 빠져들어갔다. 그녀는 데이빗에게 갖은 애교를 부리며 그가
원하는 어떤 것이든 즉시 수행했다. 그녀의 젊은 열정과 명랑한 성격은 그녀를 유희의 도가니에
즐거이 빠져들도록 만들었다. 그녀는 공기 중에 '토일렛 워터'가 퍼질 때면 언제나 어떠한 행위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녀는 탈진해 쓰러질 때까지 성을 즐겼다.

이러한 것들이 종종 데이빗에 대한 버지니아의 저항을 무의미하도록 만들었다.

가끔 이 집안의 유일한 남자인 그는 몇몇 또는 모든 여인들이 서로의 육체를 즐기는 것을 바라보
며 즐겼다. 특별히 그가 좋아하는 것은 자기 엄마와 사만사와의 유희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두 여
인의 쇼가 진행될 때 그의 여자친구는 그를 빨고 있거나 양 다리를 벌린 채 그의 무릎에 걸터앉
아 있었다.

점점 더 버지니아는 데이빗의 명령에 비굴해져갔다. 데이빗은 버지니아가 자기 여동생을 자신이
나 자기 엄마의 섹스 상대로 하는 것을 싫어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버지니아가 결코 대신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의 엄마가 그의 욕망을 가장 잘 만족시켜 준다는 사
실은 너무나 명백했다. 이 이유로 그 중년의 여인은 모든 여인들 가운데 가장 우월한 위치를 점
하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일주일에 한 번 윌슨 부인을 찾아가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데이빗은 이 중년의 여선
생을 무시하려 했지만 그녀가 거의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그 미향을 탐닉하고 또한 갈구하고 있
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주 작은 병의 '토일렛 워터'가 그녀에게 할당되어 있었다. 그녀는 데이
빗의 나머지 여인과 마찬가지로 그의 충실한 노예였다.

자기 여자친구에게 윌슨 부인에게 그 병을 전달할 때의 임무를 재촉하는 것은 또다른 흥미거리였
다. 매주 금요일마다 집으로 돌아갈 때 마흔 몇 살인가의 그 여선생에게 작은 병을 전달하는 것
이 버지니아의 임무였다.

"여기 있어요. 윌슨 부인! "

그 갈색의 여선생은 그녀의 손으로부터 작은병을 빼앗듯 채어서는 움켜쥐어갔다.

"데이빗이 말하길 그에 대한 당신의 열망을 보길 원한대요. "

일주일 동안 너무도 기다려왔던 그 작은 병을 바라보며 그 중년의 여인은 얼굴을 붉히며 끄덕였
다. 그녀는 저 아름다운 소녀를 올려다보며 그 기가막힌 미향을 빨리 맡기 위해 안절부절하고 있
었다. 그녀는 버지니아가 떠날 때 까지 거의 기다릴 수 없을 정도였다.

"데이빗이 자기 실험의 결과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나도 잘 알고있어. 그가 뭘 원하는지
알고있니? "

그 마약과 같은 미향에 대한 스트레스가 버지니아에게 옮겨오는 것을 느끼며 그 미소녀는 자리를
떠나며 말했다.

"그가 당신 딸들에 대해 말하지 않던가요? "

윌슨 부인은 떨고있는 자기 손에 쥐어진 작은 병을 바라보며 비명섞인 신음을 질렀다. 그의 딸들
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녀의 보물들이었다. 하지만 이 작은 병은 그녀가 사랑하는 그
어떤 것 들 보다도 그녀에게는 중요한 것이었다.

버지니아는 그 작은 병의 능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므로 윌슨 부인의 다음 말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물론! 데이빗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

그 소녀가 떠나야 될 시간(時間)이었다.


18.

버지니아는 말라버린 러브쥬스에 흠뻑 뒤덮인 상태에서 서서히 깨어났다. 그녀 자신과 여동생, 데
이빗의 누나 거기에다 윌슨 부인 그리고 그녀의 두 딸이 있었다.

그 아름다운 소녀는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 불과 몇시간 전에 데이빗의 패밀리 룸에서 벌
어졌던 질퍽했던 유흥에 대해 희미한 기억을 더듬고 있었다. 그녀는 '토일렛 워터'의 욕정의 향기
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욕망과 자기혐오 사이에서 격하게 몸을 떨었다.

천천히 몸을 떨며 이 갸날픈 소녀는 널부러진 육체를 기어 넘어서는 쇼파로 다가가 거기에 앉았
다. 그녀의 육체에 걸쳐져 있는 것은 아직 허리에 걸려있는 가터벨트와 단지 한 쪽의 하얀 스타
킹뿐이었다. 그 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았다. 버지니아는 베게로 뒤덮여진 방안
을 전망하듯 바라보았다.

그녀의 여동생 사만사는 윌슨 부인의 막내딸인 질과 엉킨 채 한 쪽편에 누워 있었다. 두 소녀는
각자 얼굴을 상대방의 사타구니 사이 예쁘장한 음부에 파묻은 채의 자세였다. 그 옆에는 윌슨 부
인의 또 다른 딸인 마리가 전라의 모습으로 같이 누워있는 자기엄마를 껴안고 있었다. 큼지막한
검붉은 젖꼭지가 여전히 그녀의 입 안에 머금은 상태였다. 어젯밤 마리는 자기 엄마에 대한 근친
상간적인 욕정에 못내 만족치 못한 듯 자기 엄마의 성숙한 육체에 빠져 광란의 시간을 보냈었다.
케리는 버지니아와 꼭 껴안은 채 잠들었었는데 지금은 웅크린 자세로 누워 숨을 몰아쉬며 깊이
잠들어 있었다.

기억의 저편에서 돌아오자 이 아름다운 소녀는 자기 자신을 더 이상 제어할 수 없다는 두려움에
몸을 격렬히 떨어댔다. 데이빗은 다른 여인들이 절정에 달하기도 전에 자기 엄마와 함께 그녀의
침실로 들어갔었다. 이 그룹의 유일한 남자가 없어졌어도 그 욕정의 향기는 나머지 모든 여인들
을 쾌락의 향연으로 몰아갔던 것이다.

이제 그 미약의 효력은 끝나 있었다. 하지만 기억은… 그 기억은 결코 지워지지 않고 있었다. 버
지니아는 자기가 데이빗을 얼마나 증오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
단 말인가?

그들 모두가 둘러앉아 윌슨 부인과 두 딸이 데이빗의 지시에 따라 서로를 애무하며 핥고 있는 광
경을 보고 있었다. 이 후 데이빗의 엄마가 인조성기를 들고는 두 새로운 소녀를 윌슨 부인과 마
찬가지로 희롱했다. 그러는 동안 케리는 내심 반발을 느끼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버지니아의 육
체를 마냥 더듬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데이빗에 의해 조정되어진 미약에 의해 저질러졌다.

어제 저녁 커다란 병의 뚜껑이 열리자 진한 그리고 강력한 최음제의 향내가 순식간에 퍼져갔다.
버지니아는 자신을 잃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그것이 얼마나 소용없는 짓이라는 것은 이 아름다
운 소녀에게 너무도 명백한 현실이었다. 자기 자신이 저질렀던 그 모든 행동에 대한 기억이 떠오
르자 그녀는 자기 자신에게 정나미가 떨어지고 있었다.

얼마나 많은 절정이 자신을 강타했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전해져 오는 은은
한 고통의 감각이 어젯밤 일어났던 한 정경을 기억나게 한다. 버지니아는 데이빗의 무릎에 걸터
앉아 그와 마주보고 있었다. 그의 발기된 좇이 버지니아의 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녀는 쾌락
에 겨워 연신 몸을 흔들어대며 자기 남자친구 위에서 거친 몸동작을 하고 있었다. 그의 엄마가
다가와 인조성기를 그녀의 항문 안으로 쑤셔대왔다. 거의 광란에 가까운 상태에서 그녀는 자신의
두 동굴을 채운 채 쑤셔지는 두 개의 몽둥이의 현란한 느낌에 고통마저 잊어버렸고 마침내 데이
빗의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몸속에 분사되었을 때는 자기 자신의 절정감에 온 몸이 폭발하는 것
같은 쾌감을 맛보았던 것이다.

물론 버지니아는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또 다른 여인들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왜 데이빗은 그 냄새의 영향을 받지 않느냐
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것이 데이빗 자기 자신의 실험물이기 때문이고 그는 다른사람에게 미치는
그 향기의 효력에 대해서 혼자만 알고 있으리라고 추측을 하고 있었다. 데이빗이 여성들과의 관
계를 즐기기 시작한 이래로 그는 그것을 다른 남성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 때문인
것 같았다.

그 효력이 단지 여성에게만 있다는 것을 버지니아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질이 가만히 깨어나더니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소녀를 올려다봤다. 버지니아는 그녀의 눈
속에서 너무도 친숙한 표정이 감도는 것을 바라다봤다. 다른 소녀가 입으로 얼마나 자신을 기쁘
게 해주었나를 상기하는 그 열락에 겨운 여운의 표정을……

방 안의 다른쪽에서 어떤 움직임이 일어나자 버지니아의 시선은 윌슨 부인쪽으로 향했다. 그 중
년의 여인은 자기 딸의 육체에서 미끄러지듯 벗어나며 담요를 집어들어 황급히 자신의 나신을 가
려갔다. 부끄러움과 당혹감 그리고 한 줄기 눈물이 그녀의 눈에서 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곧
밖으로 뛰쳐 나갔다. 버지니아는 그 과학 선생님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데이빗이 준 '토일렛 워터
'로 그녀의 두 딸을 섹스의 유희에 끌어들인 것은 그녀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그녀 자신도
데이빗의 하렘에 사만사를 끌어들일 때 매우 강렬하게 거부하거나 싸우지는 못했었지만 지금 어
쨌든 자기 자신에게도 미안함을 느끼는 그녀였다.

방 안의 모든 사람들이 꿈틀거리며 일어나기 시작했다. 마리가 묶여있는 자기 여동생을 풀어주고
있을 때 케리는 사만사의 다리 사이를 애무하며 어루만지고 있었다. 지친 기색임에도 불구하고
그 두 소녀는 자신들의 성욕적 행위를 그만두려 하지 않았다. 질이 마치 사탕을 빨듯이 자신의
육체를 핥아대자 마리는 부끄러운 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사만사는 일어나더니 욕실을 향해 걸어
나갔다.

윌슨 부인은 곧 돌아왔다. 그녀는 어제 저녁 데이빗을 유혹하기 위해 입고왔던 매력적인 블라우
스와 스커트를 다시 입고 있었다. 그녀는 화장을 고쳤고 헝클어진 머리를 매무시해 이제 어린 연
인의 품으로부터 헤어져 자신의 남편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다. 그녀는 쇼
파 옆에 다가와 서서는 말을 건넸다.

"버지니아! 데이빗에게 나 갔다고 좀 전해줄래? 남편이 돌아오기 전에 집에 가야겠어. "

그녀는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이 성숙한 여인이 자신의 두 딸을 무시하려 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심지어 두 딸이
엄마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그녀가 어젯밤 두 딸에게 했던 행동을 보면 지금의 이 행
동은 이상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었다. 그녀는 어제 '데이빗은 우리를 사랑해'라든지 '나는 데이
빗의 노예'라는 말을 무수히 내뱉었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평소의 이성을 차리려 하고 있었다.
데이빗은 자기 여인들이 미약에서 깨어났을 때의 행동을 보길 즐기고 있었다.

이 순간 데이빗이 말끔한 옷차림으로 패밀리 룸으로 들어왔다. 그의 엄마 역시 이미 샤워를 끝내
고 말끔히 옷을 차려 입으채 자기 외아들의 등 뒤에 서서는 방 안의 벌거벗은 젊은 여인들의 육
체를 바라보고 있었다.

방 안의 모든 사람들이 데이빗의 출현을 바라봤을 때 윌슨 부인이 재빠르게 입을 열었다.

"나는 네… 네가 아직 자고 있는 줄 알았어. 그래서 그냥 굳바이하고 인사만 했고… 시간이 돼서
나는 그만 집으로 가려고... "

그녀는 어색한 표정으로 말을 마쳤다.

버지니아는 방 안의 여인들이 '토일렛 워터'의 마력에서 깨어나게 됐을 때 두가지 형태로 반응하
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공기 중에 그 향내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케리와 사만사 그리고 질은
갑자기 '주인'의 출현에 온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이었다. 그들 모두는 일어나 앉아서는 유혹적인
미소를 띠우며 가슴을 내밀며 온갖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다른 나머지 형태의 사람들은
당혹함과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며 눈을 깔며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자기의 처음 행동은 어떠했었나를 생각하고 있었다.

데이빗의 엄마가 아들을 향해 말을 했다.

"나는 그녀가 굳바이든 뭐든 하는 것을 전혀 듣지 못한 것 같은데… "

버지니아는 이 순간 그 매력적인 중년 여인이 데이빗보다 더 얄밉다는 감정을 느꼈다.

데이빗은 고개를 돌려 사랑스런 눈초리로 자기 엄마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아무래도 인사를 하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가 그녀를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그의 엄마가 대답을 하기 전에 버지니아가 빠르게 말을 막았다.

"내 생각에는 데이빗! 잠을 좀 더 자든지 아니면 우리 몇몇하고 어울리는 것이 어때? "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유혹적인 포즈를 취했다.

데이빗은 점잖은 미소를 그녀에게 보냈다. 그것은 버지니아에게 오히려 공포를 불러 일으켰다. 그
녀에게 '토일렛 워터'의 공급이 중단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 소년은 천천히 질을 향해 다가가 손가락 두 개 사이에 그녀의 젖꼭지를 끼우고는 비벼댔다.
질은 달콤한 미소를 띠우며 그를 향해 유혹적인 포즈를 계속 취하고 있었다.

"질! 우리가 어떤 벌을 너네 엄마에게 주는 것이 좋겠어? "

윌슨 부인은 어색한 표정으로 자기 딸을 바라다봤다. 질은 자기 엄마의 시선을 무시하며 그녀의
주인에게 공손히 말했다.

"엄마는 우리가 잘못하게 되면 엉덩이를 때리곤 했어요. "

그 어린 소녀는 데이빗이 그 말에 미소를 짓는 것을 보고는 기쁜 듯 눈을 반짝였다.

"내 생각에도 그거 아주 좋은 생각같은데… 엉덩이를 때리는 것. "

윌슨 부인은 온 몸을 떨며 고개를 숙인 채 시선을 자기 발끝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마리가 그 일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

방 안의 모든 사람에게 쇼크가 전해졌다. 아마도 데이빗의 엄마를 빼고는… 그리고 데이빗의 누
나와 버지니아 역시 빼놓고……

윌슨 부인은 울기 시작하며 쇼파 옆 버지니아 곁에 주저 앉아서는 버지니아를 붙잡으며 울부짖었
다.

"세상에… 데이빗! 제발… 제발 가게해줘. 내 딸에게 나를 때리게 하지 말아줘… 더 이상은 제
발… 그건 안돼. "

여선생의 애원을 무시하며 데이빗은 마리에게 시선을 옮겼다.

"자! 마리! 너는 엄마를 때리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 "

그 어여쁜 소녀는 재빨리 자기 자매에게 애처러운 눈짓을 보냈다. 하지만 질로부터는 어떤 도움
을 받을 수 없었다. 그 다음 그녀는 버지니아를 바라봤다. 그녀의 눈 속에는 도움을 바라는 간절
한 눈빛이 담겨 있었다. 버지니아는 단순히 긍정을 뜻하는 고개짓을 해보였다. 그 중년의 여인이
자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데이빗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일은 너무도 쉬운 일이었다.

왜 데이빗이 윌슨 부인의 그 딸을 집어냈는지는 너무나 명백했다. 방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불과 몇 시간 전에 자기 엄마의 나신과 어우러지며 보여준 행동으로 마리가 얼마나 귀엽고 수줍
음 많은 소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얼마나 그녀가 자기 엄마와 근친상간적인 만남을 가지며
타가해갔던 가를……

마리는 수줍음 많은 소녀였지만 또한 총명한 소녀였다. 그녀는 왜 버지니아가 자기에게 고개를
끄덕였는지 잘 알고 있었다.

"무릎을 꿇어요. 엄마! "

손을 중앙으로 가리킨다.

"쇼파에서 기어와 이 곳에 엎드려요. "

마리는 자신의 나신에 개의치 않은 채 걸어가서는 울고 있는 자기 엄마를 부축해 사람들을 향해
무릎을 꿇게 했다.

데이빗의 엄마가 다가와 마리에게 벽에 걸려있던 전기줄 묶음을 건네줬다. 그것은 이미 그 중년
여인의 엉덩이를 무수히 갈겨댔던 전기줄이었다.

이제 한 편의 뜨거운 드라마는 원래의 의도보다 더욱 진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마리는 떨고 있는 손으로 자기 엄마의 스커트를 걷어 올려 하얀 발가벗은 엉덩이를 드러냈다. 윌
슨 부인은 어젯 밤 스커트 밑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왔던 것이다.

"질! 네 엄마의 머리를 잡아. "

데이빗의 엄마가 명령했다. 그 어린 소녀는 이 방안의 세력을 누가 좌우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즉시 행동했다. 질은 자기 엄마의 앞에 앉아서 손으로 그 중년의 여인을
꽉 움켜 잡았다. 마리는 조그맣게 속삭였다. 비록 방 안의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것은 분명
했지만…

"미안해요. 엄마! "

첫 번째 휘갈김이 윌슨 부인에게 내리쳐졌고 그녀는 펄떡거리며 반응했다. 질은 자기의 사타구니
사이 허벅지로 자기 엄마의 머리를 꼭 조이고 있었다. 채찍질이 계속됐다. 십 초에 두 번 정도가
내리쳐졌다.

천천히 자기 딸에 의해 채찍질이 진행됨에 따라 윌슨 부인은 울부짖음에 가까운 신음을 흘렸다.
그것은 고통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수치심과 굴욕감에 의한 것이었다. 그녀의 흐느끼는 듯한 울부
짖음이 커져감에 따라 질은 자신의 뜨겁게 흥분되어가고 있는 섹스를 향해 자기 엄마의 머리를
바싹 끌어당겨갔다.

버지니아는 자기 얼굴이 미소를 띠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적어도 좋은 기분은 아니
었다. 버지니아는 데이빗이 만약 그녀의 친엄마를 때리게 하면 자신 또한 마리와 같이 행동할 것
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가 자기 엄마에 대한 경애하는 마음은 다른 아이들과 크게 다
르지 않았다.

관람자들은 조용한 가운데 지켜봤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데이빗의
엄마는 등뒤에서 자기 아들을 껴안고는 자기의 미염한 육체를 아들의 등짝에다 연신 부벼대고 있
었다. 케리와 사만사는 각자의 섹스에 자신들의 손가락을 쑤셔넣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버지
니아는 자신이 보고있는 이 광경이 너무도 싫었지만 자신의 안쪽 허벅지를 타고 그녀 자신의 흥
분된 애액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마리는 팔을 휘둘러감에 따라 온 몸이 땀에 젖어 빛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면 자
기의 행동이 자기 엄마에게 큰 해가 없음에 안도하며 그녀 자신도 이 행위를 즐기기 시작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질은 자기 엄마의 코가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위인 클리토리스를 비벼대감에
따라 거친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두 딸은 이제 방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존재를 전혀 자각하
지 못해가고 있었다.

마침내 데이빗이 입을 열었다.

"멈춰!! "

모든 사람들이 이 방안의 유일한 남성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질!! 그리고 마리!! 너네 엄마를 데리고 내 누나 방으로 가서 즐기도록 해. 주방의 테이블 위를
보면 '토일렛 워터'가 든 병이 놓여 있을거야. 그걸 사용해. "

질은 재빨리 엄마를 풀어주며 일어섰다. 마리는 전기줄 마디를 떨어뜨리며 다정스레 자기 엄마를
부축해 일으켰다. 방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윌슨 부인의 수치심 가득 담긴 눈물과 빨갛게 물
든 양 빰을 적시고 있는 그녀 딸의 애액을 볼 수 있었다.

이 순간 윌슨 부인은 더 이상 자기의 고집을 피우지 않았다. 질은 데이빗에게 달려가 충성심 가
득한 키스를 기쁜 듯 그에게 하고는 계단을 타고 위로 올라갔다. 마리가 떨고있는 자기 엄마를
부축해 그 뒤를 따랐다. 그 세 사람은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두 딸은 무거운
짐을 벗어놓은 표정이었다.

데이빗 또한 돌아섰는데 명백히도 그의 엄마와 함께였다. 그들 두 사람이 옷을 차려입은 것으로
보아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버지니아는 추측했다. 버지니아는 이미 자기 여동생과 데이빗의
누나가 뒤엉켜 너무도 친숙해져버린 신음을 또 다시 흘리기 시작한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두 소
녀는 아마도 서로의 얼굴에 파무힌 채 또 다른 절정을 맞이할 것이다.

버지니아는 일어서며 자기 육체(肉體)에 젖어있는 섹스의 내음을 씻어버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 계속 -
원작의 문장을 너무 비트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드는군요…^^;
어쨌든 좋으시다니 순진하게 믿고 멋모르고 가고 있습니다.

시이저(Caesar)는 잘 알려진대로 무수한 오타, 엉망진창인 문법, 뒤틀려진 문장 순서 등으로
그 악명이 인터넷 매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타락한 타이피스트'라고 합니다. 작가라고 하지 않죠…!!

그냥 떠오른 심상을 모든 것에 구애받지 않고 미친듯이 타이핑해대는 자신을 가리켜
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그는 그 모든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이야기 구상과 전개에 있어서는
최고의 작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 오십여편이 발표되고 있는데
그 중 두 작품은 작자 자신이 영원히 끝이 나지 않을 작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욕정의 향기'와 'Disabled Powers'라는 작품입니다.
욕정의 향기 4부를 집필에 들어갔다고 밝혔었는데 언제나 발표될지 저도 기다려 봅니다.

휴… 1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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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의 향기 (The Sweet Smell of Lust) 제 1 부
원작 Caesar, Copyright,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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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데이빗의 집은 미약에 빠진 여인들의 섹스 천국이 되어갔다.

집안 내 모든 여인들은 본능적으로 데이빗의 여자로서의 자신들의 계층적 위치를 자인하고 있었
다. 모든 여자들의 상위 위치에는 데이빗의 엄마가 자리했다. 그녀는 아들을 업고 엄마로서의 위
치와 함께 자신의 힘을 휘둘렀다. 데이빗은 어떤 다른 여인보다 자기 엄마에게 보다 더 큰 성적
욕망을 느끼는 듯 했다. 그 섹시한 중년의 여인은 자기 아들이 흥미를 보이는 모든 섹슈얼한 행
동에 자기 자신의 권력을 이용했다. 데이빗으로 하여금 가장 큰 잘못된 관계라는 죄악감은 집안
내 모든 여인들 가운데 오히려 엄마와의 관계를 가장 즐기도록 만들었다. 이 집안의 모든 여인들
은 아들을 뛰어넘는 그녀의 힘을 잘 알고 있었다.

이 집안의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이빗의 엄마에게 도전하는 사람은 유일하게 버지니아뿐
이었다. 그것은 데이빗이 그의 여자친구에게도 대단히 맹목적인 사랑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엄마에 비해서 데이빗의 여자친구로서의 위치는 섹슈얼한 의무는 덜 부여되고 있었다. 물론,
여전히 버지니아는 자기 자신에 대한 제어를 찾지 못하고 있었고 공기중에 그 '토일렛 워터'가
떠돌기만 하면 어떠한 행동도 불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여인들에 비해 그녀에게 부여되는
행위는 보다 관대해져 가고 있었다.

거의 버지니아와 데이빗의 엄마는 둘만의 관계를 가지지는 않고 있었다. 단지 데이빗의 노골적인
지시나 그 미향에 의해 모든 이성이 사라지고 온 몸이 성적 열망으로 들끓을 때 만이 예외였다.
또 한편 버지니아는 집안의 다른 여인들에 비해 자유가 보다 많이 구속받고 있었다. 데이빗이 자
기 여자친구가 항상 자기 곁에 있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시간
을……

처음 데이빗의 노예 그리고 연인이 된 이래 버지니아는 오랄 섹스의 전문가가 되어갔고 그 경향
은 매 번 점차 증가되어갔다. 그 두 여인과 데이빗이 오랄을 매우 즐기는 것은 사실이었다. 특히
데이빗의 엄마는 버지니아의 입술이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를 빠는 것을 아주 즐겼다.

"엄마! 우리 집이 점점 시끌법적해지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요? "

데이빗은 버지니아의 머리를 움켜쥐고는 무릎을 리듬감있게 위 아래로 흔들며 열락에 겨운 신음
을 흘리며 묻고 있었다.

그 중년의 여인은 사만사의 양 엉덩이 짝을 옆으로 활짝 벌기며 자기 아들이 그 어린 소녀의 신
선한 구멍을 더욱 확연히 볼 수 있도록 하며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외아들을 향해 미소를 지었
다. 공기 중에는 '토일렛 워터'의 향취는 떠돌지 않고 있었고 저 성숙미 넘쳐 흐르는 소년의 엄마
는 자기 자신의 성적 즐거움보다는 아들의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그 어린 소녀를 활용하고 있었
다.

쇼파에 드러누운 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몸으로 보기에도 요염해 보이는 데이빗의
엄마는 불과 몇 주 전에 구입한 기구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것은 육인치 정도 길이의 모조성기였
는데 허리에 가죽 벨트를 두르게 되어 있고 중앙으로는 남근이 튀어나와 있어 적당한 구멍을 찌
르기에 용이하게 된 기구였다. 그녀는 양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는 자기 몸 위에 올라탄 그 소녀
의 육체를 거칠게 찔러 올리고 있어 저 인조남근이 소녀의 섹스를 드나드는 모습을 그녀의 언니
와 그 남자친구의 눈 앞에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사만사는 열락에 가득찬 신음성을 내뱉고 있었다. 데이빗의 엄마는 그 남근을 움켜잡고는 실내에
어떤 미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녀에게 기꺼이 쾌락에 겨운 몸짓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게 하
고 있었다. 그 소녀는 데이빗이 방 안에 같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를 기쁘게 할 수 있기를
원했다. 어느 누구든지 그 '워터'를 끊임없이 줄 수 있는 이 집안의 유일한 남자인 그를 기쁘게
해야했다.

사만사의 흔들리는 어깨를 바라보며 그 아름다운 중년의 여인은 대답했다.

"가끔 그 점에 대해 엄마는 생각하고 있어. "

그녀는 손가락 하나를 그 소녀의 바짝 조여진 양 엉덩이 사이로 가져가 그 신선미 넘치는 항문을
눌러갔다. 데이빗은 그 광경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엄마는 항상 데이빗 너하고 단둘이만 있었으면 좋겠어. "

그녀가 말을 꺼내는 순간 손가락이 그 작은 구멍을 헤집으며 보다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데이빗은 그의 엄마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사만사의 경련하듯 떨고있는 항
문에서 떠나질 않았다.

"와우! 너무 뜨거운 광경이예요. 엄마! "

그녀는 아들의 칭찬에 수줍은 신음을 내질렀다. 그것은 데이빗의 첫 실험물의 내음을 마셨던 그
날 밤 그의 엄마로부터 들을 수 있었던 그것과 같은 마치 수줍어하는 소녀가 내지르는 신음과 같
은 것이었다.

"여기 뜨거운 느낌이야! "

그 경험많은 여인은 자신의 손가락 하나로 그 어린 소녀의 항문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굉장히 꽉 조여!! "

사만사는 고통과 열락의 사이에서 신음했다. 그녀의 여린 육체는 여전히 인조 성기에 의해 흔들
리고 있었다. 그 어린 소녀는 데이빗이나 그의 엄마를 실망시킬 경우의 결과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자기 여동생이 내지르는 고통과 환희의 신음성을 듣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어린
동생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그녀였다. 버지니아는 자신의 입안을 드나들고 있는 데이빗의 분신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고 끝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아직 그녀는 '토일렛 워터'가
없는 상황에서 이처럼 그의 절정을 유도한 적이 없다는 것이 문득 생각났다.

"이리 오지 않을래? 데이비? "

버지니아는 자기 외아들을 유혹하는 그 중년 여인의 나긋나긋한 음성을 듣고 있었다.

데이빗은 버지니아의 얼굴을 그의 무릎에서 밀어내며 재빠르게 쇼파 위로 올라가 사만사의 뒤쪽
에 무릎을 꿇었다. 그 중년의 여인은 어린 소녀의 볼기짝을 더욱 벌려보였다. 그녀의 아들은 자신
의 좇을 그 타이트한 항문에다 잇대어갓다.

버지니아는 자기의 여동생이 온 몸을 관통당하는 아픔에 고통으로 비명을 내지르며 쇼파위 쿠션
에 얼굴을 파묻어가는 모습을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바라봤다. 데이빗 또한 자신의 쾌락적 행위
에 이토록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긴 처음이었다. 그의 엄마는 사악한 미소를 띠우며 그 소녀
의 얼굴을 즐기듯 바라보고 있었다.

곧 쇼파 위의 세 사람은 새로운 리듬에 맞춘 조화를 연출하고 있었다. 그 움직임은 소년이 주도
하고 있었다.

"허억! 엄마! 죽여줘요. 엄마의 그게 내 좇 끝에 닿는 느낌이 전해져요. "

"기분이 좋아? 데이빗? "

"우… 예…!! "

데이빗은 속도를 증가해갔다. 버지니아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그가 아날 섹스를 즐길 때는 그
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 중년의 여인은 자기 아들의 여자친구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그들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다
는 것을 눈치채고는 같이 어울릴 것을 제의하듯 고개짓을 했다. 버지니아는 그 것을 못 본 척 했
다. 그러자 데이빗의 엄마가 요청하듯 말을 꺼냈다.

"버지니아! 네 혀로 데이빗의 엉덩이를 핥아줄래. "

데이빗은 희희낙락했다.

"맙소사! 엄마! 날 죽이려고 해요? "

버지니아는 자신이 그 말에 따라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자기 엄마의 도
움을 결코 거절한 적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 중년 여인은 어린 소녀의 어깨 너머로 자기 아들의 얼굴을 향해 고개를 들어 다가갔다.

"데이빗! 엄마를 사랑하지? 그렇지 않니… 내 아들? "

버지니아는 자기 남자친구의 엉덩이짝을 벌리며 자기의 혀를 내밀어갔다. 그녀는 두 눈을 감으며
자신의 얼굴을 파묻어가며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갔다.

"우… 그래요 엄마! 나… 엄말 사랑해요. "

혀 끝이 그의 처녀지인 항문을 파고들어왔다. 그 열락의 느낌은 그를 놀라게 만들었다.

"나 엄마의 유방을 사랑해요. 엄마의 엉덩이도… 엄마의 다리도… "

그는 혀 끝이 그의 항문을 헤비어댈 때 마다 격한 신음성을 내질러댔다.

"그리고… 사랑해요… 특별히 엄마의… 보… 보지를!! "

"아… 이리와줘! 내 사랑. "

데이빗은 몸을 숙여 자기 엄마의 얼굴로 다가가 그녀의 혀가 자기 입 속으로 들어오도록 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자기 불알이 바짝 당겨지며 좇대의 정맥 근육이 당겨지는 너무도 친숙한 느낌
을 받고 있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절정감이 그를 휘몰아쳐왔다.

버지니아는 그의 항문의 근육이 잔뜩 긴장하는 느낌과 그가 지어내는 거친 신음 그리고 그의 엄
마가 자아내는 인조성기의 질퍽한 소리를 들으며 자기 남자친구의 정액이 그녀의 여동생 항문 속
에서 폭발했다는 것을 감지했다.

사만사가 자기의 흠뻑 적셔진 항문에서 그 굵다란 좇이 빠져 나가는 것을 느낀 것은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서였다. 그것이 뽑혀 나가자마자 자신의 몸 아래에 있는 중년 여인이 자기 언니에게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왜 네 여동생의 예쁜 그곳을 핥아 깨끗이 해줄 생각을 않니? 버지니아? "

그 어린 소녀로부터 떨어져 데이빗은 몸을 굴려 자기 엄마의 바로 옆에 앉았다. 그는 대체적으로
절정 후에는 무척 지쳐해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보다 열정적인 다음을 위해 충분한 에너지를
금방 회복해갔다. 그의 엄마는 자기 아들을 기쁘게 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내
밀어 흠뻑 적셔있는 아들의 페니스를 움켜잡았다.

버지니아의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바라보며 데이빗의 엄마는 말을 이었다.

"그런 다음… 이리 와서 내 아들의 이것도 빨아서 께끗이 해주렴. "

그 중년의 여인은 자신의 얼굴을 움직여 아들의 그 젊은 좇대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자기 아들
을 향해 정감 가득 넘치는 눈빛으로 말했다.

"그게 어떨것 같니… 데이빗? "

"우… 좋아요. 엄마! "

그는 결코 보지 못했다. 자기 엄마의 승리에 가득 찬 은밀한 미소를… 그리고 사만사의 양 엉덩
이 사이로 혀를 내밀며 얼굴을 파묻어 간 버지니아의 불만에 가득찬 독기서린 표정을……


20.

데이빗은 자기 집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엇인가를 눈치채고 있었다. 특별히 그의 엄마와 자기
여자친구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권력싸움을…

그는 이 싸움에서 자기 엄마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버지니아는 점차
이 집안내 다른 여인들의 다정한 친구로서 지지를 받아가고 있었다. 그의 야수적 본능의 한 편에
서서 그는 이러한 싸움을 즐기고 있었다. 다른 한 편으로 그는 자기 여자친구에게 미안함을 느끼
고 있었다. 다른 여인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에게 보다 많은 자유를 주지 못함에 대한 미안함이었
다.

데이빗은 자기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깨어났다. 버지니아와 사만사의 사이에 껴서 그는 두
소녀의 따스하고 부드러운 살결에 잇대어진 감촉을 느꼈다. 그것은 벌써 그가 '토일렛 워터'를 개
발하여 그 냄새가 모든 여인들에 대해 효력을 발생한다는 것을 깨달은지 한 달이 지난 날이었다.
시간은 매우 빨리도 흘러갔고 그는 자기의 여인들을 어떻게 제어하는지를 완전히 터득해가고 있
었다. 그의 마음 한 구석에서는 그가 열망하는대로 모든 여인이 조정되어지는 데에 약간의 죄스
러움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한 편으로는 이 집안의 모든 여인과 함께 자신의 미래가 어떻
게 될 것 인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도 했다.

버지니아 역시 깨어나 데이빗이 자기 여동생의 부드러운 머리결을 매만지며 그녀의 갸냘픈 어깨
에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와 같은 다정스런 태도는 그가 결코 보여준 적이
없는 행동이었다. 따라서 그 매력적인 소녀는 데이빗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하며 이상
해했다.

새벽의 어슴푸레한 빛이 커튼이 제껴진 창문을 통해 비쳐들고 있었다. 데이빗은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침대에 앉아서는 아직 잠들어 있는 두 자매의 모습을 바라다봤다. 그는 미소를 띠으며 침
대에서 내려와서는 불과 몇 시간 전에 벌어졌던 그 열락의 순간을 회상했다. 그 다음 그는 자기
침실의 문을 열고는 샤워를 하러 떠났다.

버지니아 역시 침대에서 미끄러져 내려와 조용히 그 방을 빠져나갔다. 그녀는 데이빗의 욕정의
흔적이 자신의 매끄러운 피부를 끈적이며 말라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데이빗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세차게 쏟아지는 물소리와 함께 그의 흥얼거리는 콧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닫혀 있
는 문을 지나 버지니아가 아랫층으로 내려갔을 때 그녀는 안방 침실이 여전히 약간 열려 있는 모
습을 바라볼 수 있었다. 호기심 가득찬 눈빛으로 버지니아는 몇 걸음을 내딛어 그 침침한 방 안
을 훔쳐다봤다.

데이빗의 엄마가 커다란 침대의 중앙에 누워 있었다. 그녀의 육체는 반짝이는 오일로 뒤덮여 있
고 그녀의 주위와 아랫쪽에는 팽개쳐진 기구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침대 옆 테이블 위에는 그 중
독성 강한 내음이 풍겨나오는 약병이 놓인 채 비어있었다. 잠들어 있는 그녀의 발끄트머리에는
그녀의 딸 케리가 역시 마사지 오일로 뒤덮인 채 누워 있었는데 그녀의 손은 뒤로 향한 채 묶여
있었다.

버지니아는 자기 아들과 이 집안을 조정하는 그 미워하는 여인의 모습을 바라보고는 막 떠나려고
했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몇가닥의 밧줄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그 중 두 가닥을 집어
들었다. 버지니아는 침대에 몸을 구부려서는 데이빗의 엄마 머리에 있는 침대 나무 기둥에 그녀
를 천천히 묶기 시작했다.

버지니아는 이 중년의 여인이 얼마나 많은 섹스 플레이를 즐긴 후 완전히 지쳐있는지를 생각하고
는 뜻모를 미소를 지었다. 그런 다음 버지니아는 케리의 버려져 있는 프렌치   타입의 팬티를 찾
아내 그 중년 여인의 벌려진 입 안으로 꾸겨넣어갔다.

그 중년의 여인에게는 놀라움 또는 노기에 찬 비명을 지를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녀가 자신
이 묶여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버지니아가 그녀의 옆에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 있을 때 였
다. 그 매력적인 소녀는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그 중년의 여인은 소리치거나 도망갈
수가 전혀 없었고 단지 치솟는 화를 애써 억누를 수 밖에 없었다.

못내 꿈꾸어오던 복수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었다.


- 계속 -
못내 꿈꾸어오던 복수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었다.

그 중년의 여인은 아들의 여자친구가 가만히 앉아있다가 누군가 그녀를 풀어줄 때 까지 어쩔 수
없이 꼼짝 못하고 있는 그녀를 남겨두고 방을 나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데이빗은 보지 않은 채 누군가 다가왔음을 느꼈다. 샤워 커튼이 갑자기 열린 것이었다.

"안녕! 나하고 같이 할려고? "

그것은 물론 버지니아였다. 그녀의 얼굴에는 데이빗이 요 몇 달동안 결코 볼 수 없었던 환한 웃
음이 피어 있었다.

"물론. "

그녀는 욕조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 등 뒤의 커튼이 다시  하며 쳐쳤다. 데이빗은 그 섹시한 여자
친구를 흘깃 바라보며 기분이 매우 유쾌해졌다. 자기네 학교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녀가 바로 자
기 여자친구인 그녀라는 사실에 마음이 우쭐해지는 것이었다.

버지니아는 작은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로 들어갔다. 그녀의 얼굴과 머리가 금새 흠뻑
젖어갔다.

"어젯밤 즐거웠어? 자기? "

이 집안에서의 주요 대화의 주제는 주로 섹스였다. 버지니아는 남자친구의 입술에 열정적인 키스
를 퍼부었다.

"나 흥분했어. 자기의 여기는 어때? "

그녀는 데이빗의 늘어져있는 성기를 움켜 쥐어갔다.

그녀는 자신의 축축히 젖은 나신을 데이빗의 알몸에 비벼대며 다시 입술을 마주쳐왔다.

그들의 입술이 떨어졌을 때 데이빗이 말을 꺼냈다.

"그 질문은 답이 필요없지 않아? "

두 연인은 서로를 마주보며 웃었다. 비록 버지니아의 마음 속은 웃음보다는 비굴한 감정이 자신
을 지배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지만……

데이빗의 손이 그녀의 탱탱한 둥그스럼한 엉덩이로 내려오며 무자비하게 움켜쥐어 왔다.

"버지니아! 그렇게 웃는 모습은 요 몇주 동안 처음 보는 것 같아. "

실제로는 몇 달은 된 것 같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녀는 보다 주의를 해야했다. 데이빗은 나이보다 매우 영리했다. 그는 '토일렛 워터'를 발명하기
이전부터도 총명한 소년이었다. 버지니아는 그의 눈으로부터 자신의 얼굴을 감추었다. 그녀의 증
오를 그가 눈치챌까 두려웠다.

"나는 학교를 빠질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 "

"또? "

"나 집에 머물며 좀 더 즐기고 싶어. 오늘은 중요한 수업이래봤자 윌슨 부인의 시간뿐이야. "

그 부분에 대해 더 이상은 이야기 할 필요가 없었다. 두 사람 모두 학급에서 성적은 꽤 우수한
편이었다. 그가 뭐라고 말하기 전에 버지니아는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가장하며 요청했다.

"그 향수를 한 병만 줄 수 없어? "

그녀의 손은 데이빗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그의 남성을 꽉 쥐어갔다.

"제발… 자기? "

웃음이 지어졌다. 데이빗은 그 어떤 때 보다 마음이 유쾌해졌다.

"너무 흥분한 것 아냐? 버지니아? "

버지니아는 모든 남성들이 섹스에 대해서는 뻔뻔해지는 것에 대해 속으로 항상 분개해했다.

그녀는 전신의 나체를 압박해가며 여전히 그의 좇대를 쥐어 흔들며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 은밀한
수풀림을 그의 허벅지 상에 비벼대 갔다.

"나 그걸로 너네 엄마하고 사랑을 나누고 싶어. "

그는 잠깐 멈칫했다. 하지만 풀어졌다.

"그거 좋은 생각인데… 하지만 어쩔려고…? "

"한 번 시도해보려고… 어젯밤 즐기면서… 만약 대낮에 너네 엄마하고 즐기면 기분이 어떨까하고
생각했어… "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 사이로 미끄러지며 장난치듯 그녀의 항문을 두들겨왔다.

"흐음… 재미있겠는데… 하지만 엄마가 괜찮아할 동안만야? "

그녀는 그의 품 안에서 수줍은 듯이 끄덕였다. 이 몇 달 동안 소년의 섹스 노예가 된 이래로 그
녀는 데이빗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깨닫기 시작했다. 사실 그녀는 단지 데이빗의 엄마가
그녀의 아들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지켜봤을 뿐이지만...

즐겁게 그녀는 비누를 쥐어들고 데이빗에게 비누칠을 해주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십여분 동안
샤워를 즐기며 상대방의 젖어있는 육체를 탐미했다. 그들은 섹스를 나누지는 않았는데 그것은 데
이빗의 남성이 너무 힘을 써버려 지친 탓이기도 했고 버지니아로서도 그의 '물건'이 자신의 몸
속을 들어오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엄마를 보고 배운대로 그녀는 데이
빗의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짓도 마다하지 않았다.


버지니아는 현관에 서서 데이빗이 자신의 스포츠 카를 타고 학교를 향해 떠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마침내… 마침내 더 이상 기쁠 수 없다는 듯한 비명을 꽥꽥 질러대며 그녀는 계단을 황
급히 뛰어 올라갔다.

"좋아. 이 창녀야! 우리가 이제부터 뭘 할지를 잘봐! "

그 중년 여인의 눈은 즉시 다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버지니아를 바라봤다. 그 소녀는 자신의 가
운을 활짝 벌리며 그것을 바닥으로 떨어뜨려 갔다. 그녀의 손에는 미향이 가득 들은 약병이 쥐어
져 있었다. 그 것을 바라본 중년의 여인은 걱정스런 눈빛을 지어갔다.

"자아… 이 갈보년아! "

버지니아는 뚜껑을 열어 제끼고는 숨을 깊이 들여 마시며 방 안으로 걸음을 내딛였다.

"오늘 너는 이제 내 소유야. "

그 내음은 빠르게 안방 침실 구석구석을 퍼져갔고 방 안의 세 여인은 자신들의 욕망이 스물스물
기어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단지 케리만이 무슨 일이 벌어진 지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잠든 채 자신의 섹스가 젖어가는 것을 느끼며 그녀는 꿈결 속에서 환상에 젖어가고 있었다. 데이
빗의 엄마는 양 허벅지를 모아 비비며 재갈 속에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버지니아의 손이 그녀의 섹스로 다가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희롱하기 시작했다.

"나… 지금부터 네 년을 창녀와 같이 다루어 주지… 아주 사랑스럽게말야… "

버지니아는 묶여있는 여인이 누워 있는 침대 위에 작은 바이브레이터 하나를 들고는 서서 빠르게
젖어 들고 있는 그 중년 여인의 사타구니 사이로 자신의 발을 갖다댔다. 그녀의 엄지 발가락은
쉽게 그 중년 여인의 꽃잎을 제끼며 파고 들었다.

"이 년아 네 이 장소를 어떻게 다루어야 되는지를 가르쳐주지. 좋지? 이 화냥년아? "

그녀는 거칠게 자신의 발가락으로 그 중년 여인의 보지 둔덕을 헤비어댔다.

"네 여기는 오늘은 내 즐거움을 위한거야. 이 창녀년!! "

발 밑의 꿈틀거림에 그녀는 깜짝놀랐다. 버지니아는 케리가 자신의 뜨거워진 음부를 어쩔쭐 몰라
하며 방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새로운 상황을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봤다.

"너네 엄마를 봐! 이 창녀 딸년도 충분치가 않은가보지. "

버지니아는 가까이 있는 그 중년 여인의 한 발을 쥐어들어 딸 케리의 얼굴로 가져가며 웃음을 흘
렸다. 그 소녀는 자기 엄마의 발가락을 입술 사이로 빨며 무엇인가에 굶주려했다.

데이빗의 엄마는 자기 아들의 이 여자친구에게 공포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 미향이 조절하는대
로 자신의 욕망이 피어오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녀의 딸의 따스하게 젖어있는 입 안에
발가락들이 빨리는 느낌을 받으며 그녀는 자신의 절정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발가락… 그리고 섹스… 고통과 쾌락의 물결이 점차 그녀를 덮쳐들어왔다. 그녀는 버지니아의 동
작 너머에 사만사가 문 앞에 서서 자기 섹스를 어루만지며 서있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다. 아
직 채 성숙치 않은 그 소녀는 날마다 계속되는 그 지긋지긋한 섹스의 향연을 바라보고 서있었다.

"사만사! 가서 옷핀 몇 개만 가져올래? 벨트하고 수건도 몇 장… "

그녀의 언니가 명령을 내렸다. 사만사는 자기 언니가 말하는 것은 언제든지 따라 했었다. 버지니
아는 자기 동생이 빠르게 문밖으로 뛰어나가는 모습을 바라다봤다.

침대 위에 여전히 놓여 있는 작은 바이브레이터는 그녀의 또 다른 복안이었다. 따라서 버지니아
가 그것을 집어 들었을 때는 그녀의 만면에 사악스런 미소가 머금어졌다. 그 중년 여인의 매력적
인 두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으며 그 소녀는 이미 말라버린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그 플라스틱
기구를 중년 여인의 뜨거운 음부 사이로 가져갔다. 그녀는 중년 여인의 흠뻑 적셔있는 검붉은 꽃
잎 사이를 문질러 지나쳐 그 아래쪽 항문으로 다가갔다. 그 중년 여인의 달콤한 애액은 흘러내려
져 아랫부분을 흠뻑 적시고 있어 그 인조성기를 그 무르익은 여인의 항문으로 쑤셔 넣는 것을 용
이하게 했다. 그 소녀는 인조성기의 뿌리 끝까지 밀어넣는데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

데이빗의 엄마는 지금 꿈틀대고 있었다. 오르가즘에 대한 열망을 담고… 게걸스럽게 빨아대는 딸
의 입안의 발가락의 느낌… 그녀의 항문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의 거친 떨림… 그녀는
지금 자신의 손이 자유롭다면 자기의 클리토리스를 마음껏 문지르고 싶다는 생각만을 하고 있었
다. 케리의 입안에 발가락을 거칠게 밀어 넣으며 이 여인은 오직 한 가지… 뜨거운 너무나 뜨거
운 오르가즘 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 무르익은 꽃잎은 이 매력적인 소녀에게 너무나 친숙한 것이었다. 그녀는 '토일렛 워터'의 지배
하에 종종 그 꽃잎에 대한 봉사를 해야 했었다. 그녀가 손가락 세 개를 사용했을 때에야 그것이
꽈악 조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피부를 스치던 네 번째 손가락 마저 그 여인의 음란한 동굴
속으로 합류했을 때 데이빗의 엄마는 입 안에 쳐넣어진 팬티 속에서 고통과 비명에 겨운 신음을
질러댔다.

버지니아는 자신의 엄지 손가락마저 그 질벽을 가르며 파고들어 그 매혹적인 중년 여인의 깊숙한
동굴 속으로 자신의 한 손이 모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 소녀는 묶여있는
데이빗 엄마의 고통 가득한 눈빛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 향수가 불어 넣어주는 열정
에 휘말린 채 광란에 빠진 듯한 모습에서 잠시 깨어나 버지니아는 자신의 손이 어디에 들어가 있
나를 깨닫고는 깜짝 놀랐다.

그 순간 버지니아는 자신의 등 뒤에서 들려오는 자기 여동생의 놀라움 가득한 소리를 들었다. 사
만사는 언니가 지시한 물건을 손에 들고는 돌아와 자기 눈 앞에 펼쳐진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사만사! 이리 와서 그 옷핀들을 이 창녀년의 유방 위에 꽂아. "


(***이하 "야설의 문 윤리 심의 위원회"의 검열에 의해 장면 삭제됐음을 공고합니다.

삭제근거 : 조항 제 27조 8항. 읽는 이에게 지나친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은 얄짤없이 삭제토
록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일 년 이내에 건전한 야설 백편을 쓰거나 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
한다. ***)


케리 역시 여전히 매끈한 엉덩이를 꿈틀대며 묶여진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사만사는 케리의 뒤
로 다가가며 거의 참지 못할 지경이 되어 있었다. 재빨리 그 탱그러한 볼기짝을 벌리며 그녀는
혀를 내밀어 앙증맞은 항문을 핥아갔다.

케리는 놀라움과 즐거움이 뒤섞인 신음을 흘리며 자신의 엉덩이를 그녀의 어린 연인이 보다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움직여갔다. 그것은 자기 남동생의 남근과 같지는 않았지만 보다 작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녀의 육체를 떨게 만들었다.

실망감과 함께 버지니아는 데이빗의 엄마가 스스로 즐기기 시작한 모습을 바라다봤다. 그리고 자
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손가락을 보다 더 깊이 자기 몸 속으로 집어넣어가고 있었다. 버지니
아는 그녀의 손을 빼내어 자기 여동생이 가져왔던 타월로 손을 닦았다.

그 소녀는 중년의 여인이 열망을 담은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절정을 원하고 있었다. 이것이 데이빗이 느낀 그 느낌들이었나하고 버지니아는 생각했다. 파워 그
리고 누군가를 제어하는 힘… 그것이 그가 누군가를 벌주며 느끼는 기쁨이었고 누군가를 지배하
며 느끼는 그 힘의 쾌락이라는 것을……

그녀 자신의 육체도 절정을 갈망하며 떨고 있었다. 버지니아는 그 중년 여인의 입에서 팬티를 끄
집어 냈다.

"나에게 해줘. 버지니아…!! 제발!! "

마지막 단어는 거의 절규에 가까웠다. 하지만 여전히 명령의 말투가 배어 있었다. 그 매력 가득한
소녀는 침대 위쪽으로 다가가 그 묶여있는 여인의 머리 위에 양 다리를 벌리고 섰다. 그 중년의
여인은 자신의 얼굴을 움직이려 시도하며 자기 아들의 여자친구가 왜 자기 머리 위에 서있는지를
이해하려했다. 젖어있는 그 소녀의 여성이 그녀의 입을 향해 다가왔다.

버지니아는 케리를 향해 몸짓을 했다.

"너네 엄마의 보지를 빨아줘. 이 년아!! "

그 소녀는 그와 같은 명령을 따르는 것을 즐겨했으므로 즉시 사만사의 입에서 떨어져 꿈틀대며
자기 엄마의 뜨거운 여성을 향해 다가갔다.

그 젊은 소녀의 입술이 자기 엄마의 질퍽한 여성을 즐기기 시작했을 때 버지니아는 자기 가랑이
사이에서 뜨겁게 열락에 젖은 짙은 신음이 흘러 나오는 것을 느꼈다. 그 신음성은 버지니아의 육
체에도 그대로 전해져왔다. 데이빗의 엄마는 더 이상 망설임 없이 혀를 내밀어 얼굴 바로 위쪽에
있는 꽃잎을 헤집으며 핥아갔다. 그리고 사만사가 다가와 젖꼭지에 물려진 클립을 빼내고는 그
자리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그녀의 입은 원을 그리며 그 민감한 젖꼭지를 마냥 애무해갔다.

그것은 그 중년 여인이 거친 그리고 미칠 것 같은 절정에 달하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녀
의 육체는 세 소녀의 육체 아래서 거칠게 할딱이며 지쳐 쓰러져 있었다. 두 개의 입이 여전히 그
녀의 육체를 더듬고 있었다. 그리고 뜨겁게 젖어있는 하나의 보지가 여전히 그녀의 얼굴을 마찰
하며 숨쉬기가 곤란할 지경을 만들고 있었다. 그 중년의 여인은 숨을 겨우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제발… 멈춰줘! "

그녀 자신의 오르가즘에 빠르게 다가서다 버지니아는 흥분 사이 안개속 저 너머에서 들려오는 그
한 마디에 정신을 차렸다. 그 소녀는 재빨리 애액으로 흠뻑 적셔진 그 중년 여인의 얼굴에서 몸
을 굴려 떨어지며 다음 향연의 순서를 생각했다.

"사만사! 케리…! "

그녀는 재빠르게 두 매혹적인 소녀에게 상세한 지시를 내렸다. 그 다음 그녀는 자신의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있는 그 중년여인의 얼굴로 몸을 숙이며 속삭였다.

"내가 말하는대로 따를거야 아니면 다른 벌을 받을까? "

그녀가 이 말을 할 때 아직 사만사의 타액으로 적셔있는 그 중년 여인의 젖꼭지를 비틀고 있었
다.

"어떤 것이든지… 네가 원하는 뭐든지…버지니아… 제발… 아아… 나 너무나 흥분했어! "

그것은 한 편으로는 그 실험물이 풍기는 내음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한 편으로는 그녀의 고통에 기
인한 대답이었다. 그 소녀는 중년 여인의 이 대답을 듣고는 이 집안을 지배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고 생각했다… 그것은 공포(恐怖)였다!

버지니아는 그 중년 여인을 풀어주고는 빠르게 지시를 내렸다. 사만사와 케리는 둘이 뒤엉켜 서
로의 뜨거운 섹스를 비벼대고 있었다. 그 두 소녀의 다리는 마치 엉킨 실가락처럼 엉켜 있었다.
케리의 엄마는 자기 딸의 머리맡으로 기어갔다.

항상 그래왔듯이 케리는 자기의 얼굴에 자기 엄마의 뜨거운 섹스가 다가오자 즉시 행동했다. 그
녀의 젊고 신선한 혀는 자기 엄마의 큼지막하고 민감하기 이를 데 없는 클리토리스를 능숙하게
공략해갔다. 이것은 데이빗의 엄마로 하여금 거친 신음을 내지르게 하고 이어서 자신의 머리를
사만사의 예민한 클리토리스로 향하게 만들었다. 버지니아는 이 광경을 단순히 바라보며 스스로
자신의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빠르게 절정에 다가가고 있었다. 그녀는 이 순간이 지나더
라도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지를 모두 기억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누
가 상황을 지배했었는지를 알 수 있기를 바랬다.

아직 써먹지 못한 벨트가 그녀의 엉덩이 밑에 깔려 있었지만 버지니아의 오르가즘은 폭풍우처럼
휘몰아 닥쳤다.


◈ Caesar의 '욕정의 향기' 제 1 부 끝 ◈


욕정의 향기의 마수에서 빠져나가려는 버지니아의 처절한 몸부림…
데이빗의 하렘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재정적 문제에 봉착한 데이빗은 버지니아에게 재벌가의 미부인을 유혹하라는
지령을 내리게 되고…

일남 일녀의 남매를 둔 아름다운 재벌가 미부인의 운명은 과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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