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물

[모자] 추상

조회 60656 추천 0 댓글 0 작성 13.08.02


추상 1부 첫번째 - 배작가님의 글입니다.
배작갑니다. ^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몇일 쉬는 날 좀 글을 끄적거려 봤는데 역시 일만 벌려놓고 끝을 낼수가 없네
요.
화일을 같이 보내드리는데 한번 읽어보시고 인중인님께서 다듬어서 포스팅좀 해주셨으
면 합니다. 군데군데 이야기가 끊기는 부분이 있는데 대충 생각나시는데로 매꿔 주시
길 부탁 드립니다.  인중인님 이름으로 글을 붙이셔도 되고요(그러길 바랍니다.) 글의
 소유권??? 역시 인중인님이 가지시기 바랍니다.
요즘 사정이 안좋아져서 글을 마무리 할수 없는 까닭에, 결국 일거리를 맡기는 결과가
 되겠지만 인중인님께 이 글을 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새해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배작가 드림.

이 글의 내용은 위의 배작가님의 메일 그대로 입니다. 우선 저야 존경하는 배작가님께
 한 작품을 받았다는 기쁨이 컸지만 감히 배작가님의 글을 어떻게 해 본다는 것이 도
저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게으름으로 몇달을 고민하다가, 우선 배작가님이 보내주
신 글부터 정리하여서 올립니다. 겁없이 제목을 '추상'이라고 정해보았습니다만, 내용
과 맞는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또한 제목에서 '1부'라고 한 것은 글을 읽다가
보니 문득 생각나는 모티브가 있었습니다. 해서 '2부'에서는 나름대로 결론을 유도해
보자는 생각이었지만 게으른 중인이다보니 또 사고를 친 것이 아닌가 하는 암담한 심
정입니다.

인중인 배상


추상 1부는 존경하는 배작가님의 글입니다. 하지만, 중인이의 노력도 아주 쬐금은 있
습니다. 또한 늘 하는 말이지만, 이 글을 타사이트로 퍼다 나르는 일은 자제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 1 -

-꺄악...
얇은 벽 너머로 찢어지는 엄마의 비명소리가 짧게 울린 것은 퍽하는 둔탁한 소리와 함
께였다. 그리고 조용히 쿵쿵하는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아빠가 술에 취해 들어오는
저녁, 일과처럼 안방에서는 아빠의 세상에 대한 화풀이가 엄마에게 돌아갔다.

아빠의 사업이 실패한 것은 제작년 겨울 과천에 상가 건물을 두동 지으면서 터진 IMF
사태 덕분이었다. 원래 살고 있던 넓찍한 우리집은, 세간살이며 심지어는 내 책상, 중
학교 입학 선물로 받은 내 컴퓨터마저 노란 딱지로 뒤덮혔고 간신히 옷가지 몇개만을
건져 작은 트럭에 싣고 지금 사는  봉천동의 이 허름한 셋방으로 도망치듯 이사오게
되었다.
아빠는 몇달인가 새 일거리를 찾기 위해 뛰어 다녔지만 별반 소득이 없었고 차츰 술에
 찌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때 부터인가 엄마에게 손찌검이 가해졌고 이젠 아주
동네사람들까지 쉬쉬 할 정도의 폭력이 되어버렸다.

몇번 더 쿵쿵하는 소리가 나더니 엄마의 쥐어짜듯 우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사실 그
싸우는 소리보다 간격을 두고 흐느끼는 엄마의 울음소리가 더 듣기 싫었다. 그리고 아
빠의 알 수 없는 명령하는 듯한 말이 들리고 괴성 비슷한 아빠의 거친 숨소리가 들렸
다. 그렇게 십여분 엄마의 울음소리와 아빠의 숨소리가 이어지다 끝나면 집은 다시 적
막에 싸인다. 창문 너머로 옆집에서 나는 텔레비젼 연속극 소리가 나즈막히 넘어오지
만 불꺼진 집안에선 아빠의 코고는 소리 말고는 아무도 감히 그 고요함의 무게를 떨쳐
 이겨낼수는 없었다.

조용히 이불을 덮고 시계의 야광 바늘이 열한시 사십분을 가르키는 것을 보고 있었다.
 어렴풋이 창문으로 비쳐들어오는 가로등불에, 벽에 걸린 내 옷가지와 책상, 작은 옷
장의 윤곽이 그려지고 그 선 하나하나를 다시 머릿속으로 옮기다보면 잠이 들곤 했다.
 
그때 조용히 방문이 열렸고 낯익은 그림자 하나가 들어온뒤 다시 소리없이 문이 닫겼
다.

-엄마?
-응 안잤니?
엄마는 지금도 약간 흐느끼는 목소리로 내 이불 옆에 앉았다.

-응 이제 잘려고.
-그래 일찍자야 또 내일 일찍 일어나지.
엄마는 울음을 감추듯 훌쩍이며 내 뺨을 쓰다듬었다. 따뜻한 엄마 손이 볼을 스치고
지나가자 긴장이 풀어졌다.

엄마는 말없이 내 이마에 손을 얹고 벽에 등을 기댔다.
천천히 엄마손의 체온이 느껴지고 나는 눈을 감았다. 얼마쯤 시간이 지났을까... 잠결
에 눈을 뜨자 엄마가 내 이불 속으로 들어 오는 것이 느껴졌다. 엄마의 얇은 치마가
다리에 감기는 것, 엄마의 팔이 내 가슴위에 얹혀지는 것과 기분좋은 포근함에 싸여
가는 것 등등이 잠을 더 재촉했다. 그때가 아마 세시 이십분 조금 지나지 않았나 싶다
.

아침에 눈을 뜨니 엄마는 이미 일을 나가신 뒤였다. 아빠 역시 어디로 나갔는지 집에
없었고 텅빈집에는 귀 울리는 소리가 들릴만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가만히 귀
를 기울이면 안방 시계 초침소리와 창밖으로 지나는 차소리, 사람 소리를 들을수 있다
.
벽에 기대어 앉아있노라면 점심때 쯤 해서 몇가지 노점상들이 덜덜거리는 확성기에 테
이프에 녹음된 목소리로 자기 말로는 최고로 싸고 질좋은 계란, 수박, 참외, 바구니
야채등등을 자랑하고 정말 물건이 팔리는지 아닌지 그렇게 바삐 또 사라져 갔다.

정오가 지나면서 집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한낮의 그 뜨거운 햇볕은 색이 바랜 오래
된 기와 밑에 가로세로 세뼘 크기의 창문 하나만을 열어둔 내 방을 정말 견듸기 힘든
고문실로 바꿔 버린다. 옷을 모두 벗어 던져두고 벽에 등을 붙이면 누렇게 때가 탄 벽
지에 끈적하게 살이 달라 붙고 잠시나마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시원한 감이 사라지면
 쩌억 소리가 나게 등을 떼고 옆자리로 옮긴다. 그렇게 옷장과 책상이 있는 벽을 제외
하고 세 면을 돌아가면 더이상 시원함에 대한 기대를 가지기 어려웠다.

한낮의 해가 기울기 시작할때 쯤 되면 방문을 열고 부엌에서 엄마가 아침에 지어놓은
밥과 몇가지 찬을 찾아 벌거숭이인 채로 그냥 서서먹는다. 엄마는 여섯시나 되어야 돌
아 올테고 아빠가 낮에 집에 들어온 것은 벌써 몇년전인가 기억에도 없다. 설겆이는
물을 틀고 대충 행궈낸뒤 그대로 싱크대 바닥에 쌓아두는 것으로 끝난다. 내가 어떻게
 씻어두건 엄마는 다시 한번 정성을 들여 모두 새로 씻어두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구지
내가 한번 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어느정도 배가 찼을때 불투명한 유리가 달린 화장실 문을 열었다. 어두운 화장실에서
습한 기운이 밀려 나오고 매캐한 냄새가 느껴졌다. 변기쪽으로 아랫배를 쑥 내밀고 허
리에 손을 얹은후 오줌을 쌌다. 쪼르르...물소리가 크게 울린다면 틀림없이 변기에 떨
어뜨리는 것이다. 처음엔 이리저리 조준을 해서 자리를 찾은후 마지막에 몸을 한번 떨
고 손가락으로 쥐고 털어낼때 불을 켰다. 언제나처럼 늘 아는 그자리에 하얀 변기가
있었다.

벽에서 내려오는 녹슨 수도 파이프에는 조금 안어울리는 스텐레스제 수도꼭지가 번쩍
이고 그밑에 물이 가득찬 물통, 세숫대야와 한쪽 구석으로 꽃무늬가 보이는 옷이 담긴
 작은 물통이 하나 더 있었다.

큰 물통에 팔을 담궈보니 찬물에 소름이 일었다. 손을 움켜 물장난을 조금 치다 박아
지를 찾아 머리위에 물을 부었다. 차가운 물이 몸을 타고 흐르며 가슴이 확 오그라드
는 것 같았다. 숨을 돌리며 몇번 더 물을 끼얹고 세숫대야를 뒤집어 바닥에 놓은후 의
자 처럼 앉았다.

작은 물통에는 엄마의 빨랫거리가 들어있었다.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헤아려 그중 하나
를 들어올렸다. 물이 쏟아지며 손에 축 늘어지는 옷가지를 펼쳐드니 엄마의 치마였다.
  물에 젖어 묵직한 느낌이 나는 치마를 마치 망토처럼 등에 얹었다. 촤-ㄱ 소리가 나
며 축축한 치마가 등에 휘감겨 붙었다. 다시 물통속을 뒤져 엄마의 옷가지들을 하나하
나 큰 물통 가장자리에 내 걸었다. 하늘색 반팔 티셔츠, 레이스가 좀 닳은 면 내의,
연한 갈색의 무늬없는 브래지어, 조금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하얀색 팬티, 양말 한켤래
, 스타킹, 손수건과 목욕수건 두장이 나왔다.

하나하나 물에 젖은 옷가지들을 몸에 붙였다. 적당히 물을 축여 몸에 붙여가니 몸의
뜨거운 기운도 사라지고 후련하리 만치 시원했다. 마지막으로 엄마 팬티를 펼쳐 자지
를 감쌌다. 서늘한 느낌이 잠시 들고 미끄러운 새틴 감촉이 피부에 휘감겨 왔다. 천천
히 손을 움직여 그 느낌을 키워갔다. 자지에 힘이 들어가자 전신에 몽롱한 옅은 쾌감
이 일어나고 손을 움직일때마다 그 느낌은 커져갔다.

팬티위에 브래지어를 다리에 걸고 사타구니에 걸자 또 한차레 느낌이 왔다. 이제 자지
를 잡은 손은 걷잡을수 없이 움직이고 화장실에는 바쁜 숨소리와 부스럭거리는 팬티
소리만이 울렸다. 눈앞에 엄마의 모습이 어렴풋이 지나고 온몸을 휘감는 쾌감이 감전
처럼 전신을 훑고 지나갔다. 그리고 이제 엄마 팬티는 부스럭거리는 소리 대신 좀더
미끄럽고 끈적한 것을 한웅큼 담고 있었다.

어느 여름날의 오후이야기는 이렇게 지나갔다.


- 2 -

늦은 장마비의 습한 기운이 방안으로 밀려드는 초저녁 무렵, 방 한구석에 쌓아놓은 눅
눅한 이불에 기대어 앉아 마주보는 벽에 테니스 공을 튀기고 있을때 엄마가 돌아왔다.
 

-저녁은 먹었니?

대답대신 고개를 가로젓자 엄마는 들고 들어온 비닐 봉지에서 몇가지 찬거리를 싱크대
위에 늘어놓았다. 그리고 안방으로 돌아가 문을 닫았다. 벽 너머로 장농 문 열리는 소
리, 다시 닫기는 소리 잠깐의 적막 뒤 다시 안방 문이 열렸다.

엄마는 얇은 원피스를 입고 한손에는 벗은 빨래 거리를, 다른 한손엔 갈아입을 속옷을
 뭉쳐 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배고플텐데, 엄마가 밥부터 해주고 목욕해야겠구나.

엄마는 화장실에서 간단히 손을 씻고는 볶음밥을 만들어 주셨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보는 따뜻한 밥이었다.  저녁을 다 먹는 동안 엄마는 다른 마른 반찬을 만들고 계셨다
.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번지고 사람 사는 느낌이 들었다. 엄마는 온종일 일하고 피곤
할텐데도 거의 두시간 가량이나 부엌을 정리하고 먹거리를 만들어 작은 그릇에 채워
냉장고에 정리해 두었다.

나는 말없이 마루에 나와 앉아 일하는 엄마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엄마는 요사이 조
금 더 몸이 여위였다. 얇은 원피스 안으로 엄마가 허리를 숙일때마다 엉덩이엔 팬티자
국이 두드러지게 보였고 가끔은 팔을 들때 엄마의 겨드랑이 털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는 정리를 모두 끝낸뒤에야 찬 그릇에 채우고 남은 반찬을 대접에 모아 밥상앞에
앉았다. 엄마의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땀에 젖어 번질거리는 어깨, 그리고 가슴쪽으로
흘러내리는 땀방울, 땀냄새...
엄마는 말없이 서둘러 저녁을 쓸어넣었다...는 표현이 적당할 정도로 빠르게 끝냈다.
다시 설겆이 거리를 치우고 나니 꽤 늦은 저녁이 되었다. 창밖으로 빗소리가 커지는
것이 비가 제법 내릴듯 싶었다.

엄마는 화장실로 들어가 문고리를 걸었다. 화장실 불이 켜지고 뿌연 유리 너머로 엄마
의 흐릿한 머리가 보였다. 잠시 바스락거리는 옷벗는 소리가 들린뒤 물소리가 들렸다.
 나는 발소리를 죽이며 화장실 문으로 다가가 문틈으로 눈을 가져다 대 보았지만 화장
실 안쪽을 볼 수는 없었다. 물소리를 뒤로 하고 나는 내방으로 돌아와 이불을 펴고 누
웠다. 반쯤 열린 방문사이로 물소리를 들으며 옷을 벗고 팬티차림으로 이불을 덮었다.
 조용히 어두운 천정을 바라보며 자지를 주물렀다. 얼마 지나지않아 맥박이 느껴질 정
도로 부풀어 오른 자지를 오락기계 조종간 처럼 아래위로 흔들 때 였다.

-야이 씨팔년아!!! 주겨 버리게써...야!

창문밖으로 아빠의 욕설이 밀려들어왔다. 따뜻하던 집안 공기는 다시 얼어붙었다. 그
리고 곧이어 대문을 발로 차는 소리가 들렸고 엄마와 나 모두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은
채 감히 문을 열러 나가지 않았다.

주절주절 욕설이 들리고 열쇠 부딛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덜컥거리는 문고리 소리
가 들릴때 뿌연 그림자 하나가 방으로 뛰어들어오더니 방문을 서둘러 걸어잠궜다.

-엄마?
-쉿!
엄마는 불안한듯 서둘러 내 이불 안으로 들어왔다. 팔에 엄마 몸에 붙은 찬 물방울과
부드러운 살이 스쳤다. 엄마는 머리까지 이불을 덮어쓰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곧 현관문이 열리고 욕설이 들려왔다.

-야이 씨.....팔...년아 남편이 왔음 문을 열어야 될꺼 어냐....

안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불규칙한 발소리가 내방문 앞에 와 멈췄다.

-야 경수야 아빠왔다!!!!!!!!
대답이 없자 아빠는 방문을 걷어찼다.

-야이 새끼야 아빠가 왔다는데 문 안열어!!!!!
나는 일어나 문이 열리지 않게 몸으로 밀고 대답했다.

-저 피곤해요 빨리 주무세요.
-야이 씨발, 새끼하나 있는거까지 날 무시하냐. 엄마 어딨어. 엄마!!!
-엄마 외할머니네 갔어요. 내일 온데요.

부엌에서 와당탕하는 깨지는 소리가 두세번 울리더니 쾅하고 안방문이 닫겼다. 순간
아무도 없는 것처럼 조용해진 집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의 코고는 소리가 벽을 넘
어왔다.

조용히 방문을 밀던 자세를 풀고 이불 안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조용히 뒤돌아 누워
흐느끼고 있었다.

-엄마?

나는 엄마의 어깨를 잡았다. 손바닥에 엄마의 맨살이 들어왔다. 살짝 허벅지를 밀자
따뜻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엉덩이가 느껴졌다. 엄마는 엉겹결에 목욕을 하다 말고 내
방으로 뛰어들어 온 것이었다. 등뒤에서 엄마를 감싸 안았다. 따뜻한 엄마 몸이 가슴,
 배, 전신에 느껴지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 엄마가 한없이 불쌍하게만 느껴졌다.

-엄마 이제 됐어요. 아빠 자요.

엄마는 조용히 눈물을 삼키고는 조금 웅크린 몸을 풀었다. 엄마의 엉덩이가 내 팬티를
 눌러오고 팔에 엄마의 젖무덤 윗쪽이 스쳤다. 엄마는 내 목 밑으로 팔을 넣어 나를
한껏 끌어 안았다. 순간 자리를 찾지 못하던 손은 자연스래 엄마허리위로 내려 앉았다
. 엄마가 숨쉴때 마다 내 배위에도 약한 움직임이 느껴졌다.

엄마의 향긋한 비누냄새가 퍼져 들어오고 따뜻함, 말할수 없는 평안함을 느꼈다. 그리
고 조용히 엄마품에 안겨 잠을 청했다. 꿈에 넓은 들판에 혼자 앉아 있는 꿈을 꾸었다
. 아무도 없었지만 불안함이나 불편함도 없었고 조용히 햇빛만을 즐기고 있었다.

아침 선잠을 자다 새벽 햇빛에 눈을 떴다. 어느새 나는 엄마를 안고 있는 자세로 자고
 있었고 한쪽 팔은 엄마 가슴 바로 밑에 놓여 있었다. 얇은 엄마 잠옷 밑으로 검은색
엄마 브래지어가 비쳐 보였다. 나는 조심스래 팔을 움직여 엄마의 오른쪽 젖을 덮었다
. 봉긋한 엄마 젖이 살포시 눌리자 엄마가 눈을 떳다.

-벌써 일어났니? 더 자. 오늘 엄마 일 안가니까 좀 더 자자.
-아빠는?
-새벽에 나갔어.

엄마는 자기 가슴에 얹힌 내 손을 잡아 배위로 끌어 내리더니 몸을 반쯤 일으켜 잠옷
의 앞섶을 풀어내렸다. 그리고 한쪽 팔을 등뒤로 돌려 브래지어 고리를 따 냈다. 브래
지어가 가슴에서 조금 떨어지자 엄마는 다시 내 손을 잡아 자기 젖위로 올려준뒤 눈을
 감았다.

나는 엄마의 물컹하고 따뜻한 젖을 쥐게 되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피가 거꾸로 도는
느낌이 났다. 예전과는 분명히 다른 느낌. 그저 따뜻하기만 하던 그런 엄마 젖이 아닌
 또다른 엄마 젖을 지금 손바닥 가득히 느낄수 있었다. 엄마의 숨소리는 곧 규칙적으
로 변했고 깊이 잠이 든듯 싶었다. 나는 엄마 얼굴을 바라보며 조심스래 손가락을 움
직여 보았다. 엄마는 상관하지 않는다는듯 그냥 눈을 감고 있었다. 손바닥으로 더듬어
 엄마 젖꼭지를 찾았다. 말랑말랑한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잡고 있자니 아랫
도리에서 불편한 느낌이 났다.

나는 팬티위를 더듬어 보고 팬티 앞에 난 구멍 사이로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 불편하
지만 남은 한손으로 자지를 잡았다. 엄마가 깨지 않게 조용히 엄마 젖을 주무르며 자
지를 앞뒤로 문질러 주었다. 곧 쾌감이 밀려오고 숨을 쉴수 없을정도의 흥분이 옴몸에
 일어났다. 나는 엄마
젖에서 손을떼서 엄마가 깨지 않게 조심스래 잠옷 한쪽을 뒤집었다. 곧 한쪽 젖을 덮
고 있는 브래지어가 눈에 들어왔다. 이불을 다시 접어 엄마 젖이 새벽빛에 잘 보이도
록 만드는데 튀어 나온 자지에 엄마 손가락이 잠시 걸렸다. 나는 순간 주춤했지만 엄
마는 아까 그대로 잠이 들어 있었다. 고리가 풀린 브래지어를 뒤집는 것은 어렵지 않
았다.

브래지어를 뒤집자 약간은 퍼진듯한 엄마 젖이 드러났다. 정말 우유처럼 하얀 살결위
에 옅은 갈색의 젖꼭지가 하늘을 보고 오똑하니서 있었다. 나는 몸을 돌려 다시 한손
으로 젖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자지를 문질렀다. 엄마의 따뜻한 젖꼭지를 손가락으
로 살짝 튀겨보았다. 엄마의 유방이 살짝 떨리고 젖꼭지의 탄성이 느껴졌다.

-끄윽...

참으려고 아랫입술을 물고  숨을 삼켰지만 입에서 작은 신음이 새나가고 순간 자지에
서 감전되는 듯한 느낌이 일어나며 뭔가 튀어나가는 것 같았다. 곧 자지를 잡고 있는
손에 뜨뜻하고 끈적한 것이 천천히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엄마 젖에서 손을 떼
고 끈적한 덩어리를 내 팬티 안쪽으로 몰아 넣었다. 축축한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지
만 그대로 팬티를 끌어 올렸다.
팬티를 제자리로 고쳐 입고 나자 엄마가 내게 등을 향하고 돌아 누웠다.

-더 자...
엄마는 내 행동을 다 보고 있었을까? 엄마는 잠에 취한 목소리로 나즈막히 말한후 이
불을 어깨까지 끌어 덮었다.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이 파노라마처럼 머리속을 맴돌았지
만 더이상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얼어붙은듯 팬티속의 나의 자지는 자꾸만 움추
려들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안온함을 포함한 것 같았다.

그날 몇시까지 잤는가는 잘 모르겠다.


-3-

주말오후는 너무나 조용했다. 지난주 이후로 아빠는 소식이 없었고 엄마는 직장에서
월말 결산 때문에 계속 밤을 새워가며 일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엄마에게
주어진 주말, 엄마는 모자란 잠을 모두 하루에 자버리려는지 계속 낮은 숨소리를 내며
 내방에 누워 있었다. 햇빛이 바짝 달구고간 늦은 오후까지 집안에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나는 예전에 아빠에게 받은 워크맨을 귀에 꼽고 벽에 기대어 앉아 엄마를 내
려다 보고 있었다.

엄마는 몇번인가 몸을 뒤척였고 가끔은 신음소리 비슷한 잠꼬대를 하기도 했다. 엄마
는 얇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허리에만 둘러진 홑이불은 아무것도 가리는 것이 없이
엄마의 곡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엄마는 몸살기운이 있었는데도 어젯밤에 야근을 하고 오늘 점심때쯤에서야 돌아왔던
까닭에 무척이나 피곤한 모습이었다. 약국에 전화를 해서 받아온 몸살약을 드신 엄마
는 정신없이 잠만을 원하고 있었다. 조용히 규칙적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엄마의 허
리를 보던 나는 조용히 엄마 옆으로 가 몸을 가까이 하고 누웠다.

엄마의 옅은 화장품내가 코에 들어왔다. 힘없이 흩어져 있는 엄마의 머리카락조차 피
곤함이 배어있었다. 나는 살짝 엄마 허리에 팔을 얹었다. 엄마는 아무 움직임 없이 아
까의 그 숨소리 그대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 엄마의 엉덩이에 아
랫배를 붙였다. 따뜻한 엄마의 온기가 배에 느껴졌다. 나는 조심스레 얇은 엄마의 원
피스자락을 들었다. 조금씩 하얀 엄마의 다리가 드러남에 따라 내 심장소리도 커져갔
다.

한겹짜리 얇은 원피스는 사실 덮으나 마나한 것이었다. 엄마 허리까지 들어 올린후 허
리에 덮인 이불위에 적당히 말아 얹었다. 엄마의 옅은 갈색 팬티가 드러난 것을 보고
엄마의 얼굴을 확인했다. 엄마는 아까 표정 그대로 잠에 취해 있었다.

팽팽하게 엄마의 엉덩이를 잡고 있는 팬티위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문질러 보았다. 말
랑한 느낌에 따뜻한 엄마의 체온이 느껴졌다. 손바닥을 떼지않고 엄마의 허벅지까지
천천히 훑어내려갔다.

엄마 팬티는 골짜기가 보이도록 걸쳐놓는것까지는 성공했지만 몸에 눌린 부분은 내려
가질 않았다. 조금씩 손가락에 힘을 주어 팬티를 끌어내리려 시도해 보았지만 몸에 눌
린 부분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윗쪽 절반은 이미 엄마의 체모가 보이도록 내려가 있
었지만 나머지 절반은 아까 그 자리에서 조금 내려가 말려 있을 뿐이었다. 한참을 이
리저리 시도해보았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그때 갑자기 엄마가 돌아누운 상태에서 몸
을 더 웅크렸다. 나는 화들짝 놀라 숨을 죽이고 엄마 몸에서 손을 뗐다.

엄마가 웅크린 자세가 되자 팬티가 약간 더 밀려내려갔긴했지만 완전히 빼낼수는 없었
다. 약간 쳐진듯한 엄마의 아랫배에 주름을 더듬어보고 팬티에 눌려 몸에 붙어있는 엄
마의 체모를 한올씩 잡아당겨 내것과 길이를 비교해 보았다.

보통은 내것보다 짧은 하지만 결이 부드럽고 가늘어 느낌이 무척이나 좋았다. 발기된
자지를 내 팬티에서 꺼내 들고 앞뒤로 딸딸이를 쳐보았다. 짜릿한 느낌에 엄마를 만지
고 보는 흥분이 배가 되어 말할수 없는 쾌감을 전해주었다. 나는 포경을 하지 않은 자
지 껍질을 벗기고 엄마의 엉덩이 골짜기 사이에 대 보았다. 따뜻한 느낌이 자지에 전
해지자 머릿속은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었다.

용기를 내어 팬티를 약간 잡아 내리고 자지를 들이 밀었다. 처음엔 자지 껍질을 까고
드러난 엄마 엉덩이 사이에 살짝 대 보았다. 물렁한 엄마 맨살이 부드럽게 귀두를 싸
안았다. 언젠가 친구에게 들은 섹스 이야기를 생각하며 자지를 앞으로 천천히 들여밀
었다.

내 자지털이 엄마 엉덩이에 닿을때쯤에 엄마 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
다. 그상태를 유지하고 팬티에서 손을 떼고 엄마 허리를 끌어 안았다. 포근한 느낌이
자지 끝에서 온몸으로 퍼져나오고 미친듯이 뛰는 심장소리는 귀에 울리고 있었다.

조금 자지를 움직이여 앞으로 밀어 내밀자 자지에 좀더 따뜻하고 축축한 느낌이 났다.
 아울러 엄마의 보지털이 까칠하게 닿아왔다. 엄마의 숨소리는 아까와 다름이 없었지
만 엄마의 몸은 석상처럼 움직임이 없었다. 자지를 약간 앞뒤로 움직여 더 탐험을 해
보았다. 약간은 빡빡하게 닫혀있는 엄마의 윗쪽으로 자지를 들이 밀자 좀더 까칠한 느
낌이 있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척추 저 아래서 터져나오는 듯한 강열한 쾌감을 맛보았
다.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별반 큰 움직임이 없었음에도 사정이 되어버린 것이다. 엄마 허
리를 잡고 있는 팔에 힘이 들어가고 자지를 밀착시킨상태에서 좃물을 쌌다. 몸에서 무
언가가 꿈틀거리며 빠져나가는 느낌이 나고 갑자기 모든 흥분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었다.

-끄윽!
이를 악물고 빠져나가는 신음소리를 삼켰다. 잠시 몸을 떨고 자지를 들이민 상태 그대
로 엄마를 살폈다. 곧 몸에 힘이 빠지고 약간은 객관적으로 상황을 볼수 있게 되었지
만 자지는 아직 아까의 발기한 그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었다. 땀방울이 들어가 눈
이 쓰렸지만 숨을 고르기 위해 자지를 빼기위해 허리를 약간 뒤로 뺄때 미끈한 느낌이
 났다. 사정한 정액이 엄마 사타구니에 가득했다. 정액이 윤활유가 되자 자지는 한결
수월하게 앞뒤로 움직였다. 발기한 상태를 유지하던 자지는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피
가 몰렸고 이번엔 좀더 좃맛을 음미하면서 귀두에 신경을 모아 엄마의 사타구니를 더
듬었다.

자지 밑으로 말려있는 엄마 팬티가 문질려 껄끄러운 느낌이 났지만 귀두에 닿는 엄마
의 살갗은 그런 작은 불편함정도는 아무 문제삼지 않았다. 허리를 감싸 안은 손을 더
듬어 엄마 젖을 찾았다. 엄마 원피스는 하나로 이어져 있고 반팔로 되어있어 손을 넣
을수는 없었지만 얇은 천 밑으로 엄마 브래지어와 그안에 싸인 물큰한 유방이 느껴졌
다. 묵직한 무게를 느끼며 한쪽으로 쏠린 젖무덤을 들고 허리는 이제 미친듯이 앞뒤로
 움직였다.

한참이나 격렬한 움직임을 가지자 이마에는 땀이 맺혀 엄마 어깨위로 떨어졌다. 그리
고 또한차레 폭풍같은 쾌감이 자지에서 쏟아져 나오고 얼마간 몸을 떨며 엄마에게 붙
어 있었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참던 거친 숨을 나누어 몰아쉬며 엄마에게 몸을 떼 돌아누워 시계
를 보았다. 네시 반을 넘어가는 시계 바늘이 비웃는 듯 나를 내려다 보고 방안에는 다
시 엄마의 숨소리만 규칙적으로 울렸다. 나는 엄마의 팬티를 적당히 올려주고 말려올
라간 치마를 들었다. 정액에 젖은 엄마 팬티는 이제 짙은 갈색으로 얼룩져 보였다. 잠
시 멈칫했던 손을 내려 엄마의 다리를 치마로 숨기고 까치발을 들고 방문을 닫았다.
그리고 문앞 창문없는 부엌 마루에 기대어 앉아 지금 무엇을 한것인가 복잡한 머릿속
을 수습했다.

그때 방안에 부스럭거리며 엄마가 일어나는 소리가 났다. 엄마가 일어나신것 같아 놀
라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가볍게 "탁"하는 소리와 잠시 더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 문고리 위로 난 구멍으로 보니 엄마는 내 책상위의 두루마리 화장
지를 손에 감고 있었다. 꽤 많은 양을 뜯어낸후 뭉쳐 치마를 들고 엄마의 팬티안에 구
겨 넣는것 같았다. 하지만 엄마의 한손에 아까 본 낮익은 갈색의 천 뭉치가 들려 있었
다. 엄마는 다시 얼마정도 휴지를 뜯어 그 갈색 팬티를 싼후 손에 들고는 다시 이불을
 이번엔 가장자리를 여며가며 제대로 덮고 잠이 들었다.

그늘진 부엌마루에 앉아 해 그림자가 길어지는 것을 보며 그렇게 주말은 지나갔다.


-4 -

아빠소식은 3주가 다 되도록 없었지만 엄마나 나 모두 아빠 소식을 궁금해 하진 않았
다. 아니 어쩌면 이대로가 가장 좋다는 서로의 침묵의 합의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저녁 무렵 라디오를 들으며 누워있노라니 엄마가 땀에 푹 젖어 들어왔다. 엄마는 반갑
게 웃으며 내 볼을 한번 쓰다듬고는 서둘러 장농에서 옷가지를 찾아 들고 목욕탕으로
쓰는 그 작은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 문에 붙은 뿌연 간유리 뒤로 엄마 그림자가 비
치고 잠시뒤 물소리가 들렸다.

조용히 다가가 목욕하는 엄마 그림자를 보았다. 나직하게 엄마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이 귀에 들어왔다. 나는 아랫도리가 뻐근해지는 것을 느끼고 조용히 내방으로 돌아
왔다. 천천히
바지를 벗어 문앞에 던져두고 엄마가 벗어놓은 스커트에 얼굴을 부볐다. 부드럽게 바
람처럼
얼굴을 문지르는 감촉과 엄마가 쓰는 옅은 화장품 내음이 내 안의 본능을 일깨워 주었
다.

나는 이불을 깔고 누워 눈을 감고 천천히 엇그제 있었던 그 황홀한 느낌을 기억해 내
려 노력했다. 엄마의 그 부드럽고 탄탄한 엉덩이와 따뜻하게 자지를 감싸던 맨살, 그
리고 무게를 이기지 못해 힘없이 쳐진 엄마의 하얀 유방... 손이 앞뒤로 움직일때마다
 자지에선 짤깍짤깍하는 소리가 났다. 쾌감을 더 오래 느끼기 위해 손을 움직이는 템
포를 느리게 잡고 그 맛을 음미하는 순간 방문이 열렸다.

-....

엄마는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들어오다 딸딸이를 치는 내모습을 놀란 눈으로 내려다
보았다. 나는 감추려고 했지만 벗어던진 바지는 엄마가 서있는 방문 앞에 있었다. 손
으로 불거진 자지를 감추고 바지를 주워 들고 서둘러 팬티도 안입은채 끌어올렸다. 엄
마는 내가 바지를 꿰 입는 사이 책상 옆 거울 앞으로 가서 머리를 털어 말렸다. 엄마
가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는 동안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당장 어
쩔 도리가 없었다. 엄마는 머리를 말리고 얼굴에 화장품을 조금 바른뒤 이불로 다가왔
다.

-얼른 자자.

엄마는 내 옆에 누워 시선을 다른곳에 둔채 불을 끄라고 손짓했다. 불을 끄자 엄마는
이불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잠시 뒤 엄마는 다시 일어나 불편한지 조용히 옷을 벗었
다. 내방 창가에 어렴풋이 들어오는 가로등 불빛에 엄마의 유연한 허리 곡선이 잠시
눈에 들어왔다. 엄마는 서둘러 이불 속으로 몸을 숨겼다. 나는 아직도 탱탱하게 발기
되어있는 자지를 감추기 위해 엄마와 등을 대고 누웠다. 엄마도 어색한 방안 공기 때
문인지 내게 등을 돌리고 누웠다. 엄마의 따뜻한 체온이 이불안에 퍼지고 곧이어 엄마
의 숨소리가 고르게 방에 울렸다.

나는 조용히 자지를 쥐고, 쥐었다 풀었다를 하며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엄마는 이런
흥분한 아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잠에 취해 있었다. 나는 다시 몸을 돌려 엄마의 허리
를 팔로 조심스레 감아 안았다. 엄마는 브라와 팬티만 입고 있는지 허리의 맨살이 팔
에 그대로 전해졌다. 짜릿한 느낌이 온몸에 퍼지고 다시 조심스레 발기한 자지를 엄마
의 엉덩이 골짜기 사이로 밀어 넣었다.

새틴 팬티의 약간 매끈한 느낌이 들고 다시 엄마의 허벅지 살이 자지에 닿아왔다. 따
뜻하고 말랑한 엄마 살에 좀더 깊이 묻히기 위해 나는 엉덩이를 더 밀어 넣었다. 자지
가 다리사이를 파고 든뒤 허리에 있던 손을 내려 엄마 팬티를 들었다. 꼴깍하고 침넘
어가는 소리가 귓가에 너무 크게 울렸다. 떨리는 손으로 엄마의 팬티를 들고 앞섶에
손을 밀어넣었다. 손등에 팬티 고무줄이 당기는 느낌에 긴장은 더해갔고 그 몇 센치미
터 안되는 거리를 십분도 넘게 밀어 내려갔다.

드디어 엄마의 바삭한 보지털이 손끝에 닿았고 좀더 따뜻하고 촉촉한 느낌이 나는 밑
으로 손을 밀어 넣는 순간이었다.

-안자?

엄마가 갑자기 고개를 돌리며 내게 물었다. 내 손은 엄마의 팬티안에 들어가 있었고
엄마의 다리 사이엔 자지가 끼워진 그상태 그대로 였다. 목이 잠기고 아무 대답을 못
하고 그 상태 그대로 엄마에게 붙어있는데 엄마 손이 팬티속에 들어간 내 손을 잡아
뺐다.

-또...?

엄마는 내 손을 한쪽으로 밀어놓고는 다시 잠시 내 아랫배를 쓰다듬더니 이내 발기한
자지 뿌리를 잡아 비틀었다.

-아...

엄마는 확실하게 발기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어둠속에서 다시 내게 말했다.

-이것 때문에 잠이 안오니?

엄마는 말없이 내게 돌아 눕더니 몸을 일으켜 어둠속에서 나를 내려다 보았다. 나는
흥분과 엄마에게 들켰다는 수치심으로 말을 못하고 그냥 자지를 잡힌 채 누워 있었다.

엄마는 한숨을 쉬더니 잠시 불을 켰다. 갑자기 방안이 밝아지자 눈이 아팠지만 예전에
 본 옅은 갈색의 브라와 반쯤 내려간 팬티차림의 엄마 모습은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엄마는 잠시 내 책상위를 훑어보다 두루마리 화장지를 집어들었다. 엄마가 돌아설때
살짝 아래로 접힌 팬티 윗쪽으로 약간 거뭇하게 털이 삐져 나와있는것을 보았다. 엄마
는 다시 불을 끄고는 내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비스듬히 베게에 기대어 앉아 내 자지
를 잡았다. 엄마의 부드런 손길이 자지 뿌리에서 귀두 끝까지 스치고 지날때마다 참기
어려운 쾌감이 온몸을 휩쓸었다. 엄마는 내 한손을 잡아 자신의 유방으로 이끌었다.
브래지어에 싸여있었지만 물큰한 느낌이 흥분을 더해주었다. 엄마는 잠시 손을 놓더니
 브래지어를 벗었다. 어둠속에서도 엄마의 그 흰 속살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비쳐 보였
고 다시 손을 이끌어 젖을 쥐게 해주었다. 엄마의 젖을 쥐고 딸딸이를 받는 느낌은 마
치 천국에 와있는 것같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쾌락 그 자체였다.

엄마의 손이 그렇게 한참을 왕복하자 자지에서 좆물이 튀어나갔다. 그 순간 참고 있으
려 애썼지만 끄응 하는 신음 소리를 낼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온몸이 뻗뻗하게 굳어
갔다.

엄마는 손위로 뜨거운 물이 끈적하게 흘러내리자 익숙한 솜씨로 한손으로 정액을 모아
 다른 한손으로 휴지를 뜯어 뒷 마무리를 했다. 휴지를 뭉쳐 다시한번 자지를 뿌리쪽
에서부터 훑어 가면서 정액을 짜내 닦아낸뒤 엄마는 아까처럼 다시 돌아누웠다.

-엄마 피곤하니깐 이제 깨우지 마.

-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한뒤 달콤한 피로가 몰려오는 것을 느끼며 깊은 잠속으
로 빠져 들어갔다.

 


-작가님에게 정성어린 격려의 메일을 보냅시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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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로의 의식이 명료한 가운데서 벌어진 그날의 일로 인해서 나는 엄마를 대하는 데에
좀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한 낮에 엄마의 보지를 벌리고 나의 자지
를 쑤셔 박는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밤의 잠자리에서 엄마가 어떻게 생각
할까 하는 그런 우려의 마음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여러가지 복합적인 일
즉, 아빠가 집을 나간지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소식이 없다는 그런 걱정스러운
 일 조차도 나에게는 오히려 밤에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나의 잠자리는 어느 덧 자연스럽게 안방으로 바뀌게 되었고, 엄마도 또한 이에 대하여
 가타부타 어떠한 말도 없었다.

그날 이후로 매일밤 반복되는 자연스런 일상...

저녁을 먹고나면, 나는 나의 방으로 가서 그날 학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한다. 그 동안
 엄마는 설겆이를 마치고 TV의 연속극을 보고 청소를 한다. 그리고는 화장실에서 간단
히 샤워를 하고는 안방의 화장대에 앉아서 기초화장을 한다. 이러다보면 대충 밤 10시
가 훌쩍 지나고, 엄마는 잠자리를 마련하고는 미등만을 남겨놓고서는 잠자리에 든다.
이때쯤이면 나도 가방을 정리하고서는 안방의 엄마가 누워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불을 목언저리까지 덮고 누워있는 엄마의 고운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의 가슴
은 서서히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왔니?

엄마는 눈도 뜨지 않고서는 나즉히 혼잣말처럼 언제나 묻는다.

-예...

나 또한 나직히 대답하고서는 엄마의 머리맡에서 팬티만을 남기고서는 미끄러지듯이
엄마의 옆으로 들어간다.

이불속에서 금기시 되어야 할 피부와 피부간의 접촉은 나의 전신에 전율과 함께 욕정
을 촉발시킨다. 엄마는 브레지어와 하얀 팬티만을 몸에 두르고 이불속에 전신을 묻고
있었다. 그날 밤 세상 사람들이 욕하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는 순간에 천지풍파가 일고
 세상이 바뀌는 그러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엄마의 옆에 잠자리를
잡고서 나의 행위는 이젠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이불속에서 나는 부스럭 거리면서 나의 팬티를 벗는다. 가끔 애초에 팬티를 벗고 들어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이 부분은 좀 더 생각을 하여보아야 할 문제였다.
 어쨌던 팬티를 손으로 내리고 발로 약간은 '끙끙'거리면서 팬티를 내릴 즈음이면 나
의 자지는 터질듯이 팽창하여 배꼽을 향하여 치솟아 오른다. 그러면 난 가만히 누운
엄마를 향하여 모로 돌아 눕어서는 나의 자지, 귀두로 엄마의 엉덩이 부분의 보드라운
 살갗에 대고는 문지르기 시작한다.

어떤 경우, 보다 흥분하였을 경우에는 자지에서 조금씩 흘리기 시작하는 겉물이 엄마
의 허벅지에 묻어 더욱 피부 접촉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때쯤이면 엄마의 허벅지 살이
 움찔거리고 엄마의 호흡이 약간씩 거칠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눈으로 확인된다. 아직
누워 있어도 봉긋이 솟은 엄마의 유방과 그 고운 피부를 감싼 브레지어의 움직임이 거
칠어지는 호흡에 따라 점점더 높고, 깊게 움칠거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가슴의 움직임이 거칠어 갈 즘이면, 나의 손은 엄마의 보드라운 배의 선을 따라서 아
래로 미끌어지며 새로운 탐험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엄마의 손이 아주 가끔씩은 나의
아래로 향하는 손의 움직임을 멈추게도 하였지만, 지금의 엄마는 그 흐름에 전신을 맞
기고 어쩌면 새로운 탐험을 기다리는 듯 하게 느껴진다.

볼록한 둔덕즈음에 하얀 면 팬티에서 느껴지는 고무줄이 나의 손의 침입을 형식적으로
나마 미약하게 저지한다. 하지만 배암처럼 미끄러지듯 들어오는 나의 손길에 팬티는
나약한 저항의 몸짓마저 무너진다.

손끝에 닿는 엄마의 도톰한 치골과 그를 뒤덮고 있는 만족할 정도의 많지도 그러나 결
코 엷지도 않은 수의 음모가 자지러질듯이 놀라 부르르 떨즈음 엄마의 호흡은 급격히
달아 오른다.

-헉...

곱게 누워서 턱을 치켜드는 엄마의 목선이 미등에서 놀랍도록 아름다워 보인다.

엄마의 괴로운듯 찌뿌리는 미간과 발갛게 볼을 물들이며 자꾸만 위로 치받는 듯 머리
를 치키는 행위를 보면서도 나의 손가락은 어느 사이 화사처럼 엄마의 목마름의 대지,
 안식의 고향인 자궁속으로 미끄러지듯 탐험을 계속하고 있다. 이미 엄마의 보지 속에
 안착한 나의 중지에는 벌써 엄마가 괴로움 속에서도 흘려놓은 애액으로 촉촉히 젖어
있었다.

손가락이 더욱 깊숙하게 엄마의 보지속으로 파고들 때쯤 엄마의 두 손이 나의 손의 희
롱을 저지하려는 듯 덮쳐왔다.

-제발...

하지만, 손가락은 이미 엄마의 보지 깊숙한 곳을 점령하고 난 뒤의 일이었다. 손가락
을 짓굿게 움찔거리자 엄마의 보지속 살이 움찔거리며 반응을 한다.

-학, 제발...

손을 잡은 엄마의 두 손에 힘이 들어가고 엄마의 하얗고 투명한 허벅지의 근육이 순간
적으로 나의 손을 욱줴인다.

-그만...

엄마의 굳게 감겼던 두 눈이 떠져 나를 향하는 눈망울속에 무언가 일렁이는 것을 흐릿
한 미등 속에서도 감지할 수 있었다.

나는 상체를 일으켜 엄마의 하얀 팬티를 끌어내렸다. 팬티가 내려질 때, 엄마의 풍만
한 엉덩이가 한번 움찔하며 팬티를 내리기 쉽도록 도와주었다.

나의 몸이 이불 속에서 엄마의 다리 사이로 움직였다.

깊게 몸을 낮추어 머리를 엄마의 보지로 가져가며 엄마의 두 발을 끌어당겨 무릎을 세
우게 만들었다.

-아하...

엄마의 아랫배가 움찔거리며 긴 한숨을 내 쉬는 소리가 마치 나의 입 앞에 있는 엄마
의 보지에서 나는 소리처럼 들린다. 보지 않아도 엄마의 두 손이 자신의 부끄럽게 달
아오른 얼굴을 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입이 엄마의 정말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둔덕의 음모를 한 입에 문다. 입 속에 느
껴지는 엄마의 곱실거리는 음모의 감촉이 너무도 좋게 느껴진다. 이렇게 엄마의 음모
를 한 입 가득 물고 희롱하고 있으면서 이마에 닿아서 점점 거칠어져 가는 엄마의 배
의 울렁임을 보노라면 나의 자지는 터질듯이 아파온다.

엄마의 음모를 잔뜻 빨다가 양 손으로 엄마의 허벅지를 엄마의 배쪽으로 누르면 완연
하게 엄마의 보지는 돌출되어 내 입 앞에 놓이게 된다. 도톰한 둔덕에 있는 적당한 음
모의 수 만큼이나 엄마의 대음순을 둘러싼 곳은 마치 정리를 한 듯이 깨끗하여 너무나
도 기분 좋고, 쾌활하게 끔 만들어 주는 엄마의 아름다운 보지가 눈 앞에 펼져진다.

엄마의 허벅지를 벌릴수록 은밀하게 촉촉히 젖어있는 내밀한 속살의 모습이 수치스러
움을 드러낸다. 보지에 혀를 갖다 데려 하면, 보지는 다가오는 나의 뜨거운 호흡을 먼
저 느끼고 두려움에 먼저 파르르 살을 떠는 듯 하다. 혀가 엄마의 보지에 닿는다.

-헉...

엄마의 두 손이 급히 나의 머리를 잡고 끌어 올린다.

-그만...
-올라와줘...

엄마는 나의 머리와 상체를 잡아 자신의 몸위로 이끌어 올린다. 난 엄마의 손길에 지
는듯이 그저 상체를 엄마의 몸에 얹는다. 엄마의 따뜻하고 편안한 살이 내 배에 와 닿
자 벌렁이는 배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엄마의 브라를 밀어 올렸다. 엄마도 호응을 하듯 브라를 끌어 머리위로 올리며
두 팔을 브라에서 빼어 내고는 나의 몸을 더듬어 내렸다.

엄마는 내 자지를 더듬어 찾더니 뿌리쪽을 쥐고 자신의 보지로 가져다 댔다. 자지끝에
 축축하고 따뜻한 엄마의 속살이 닿았고 좀 깊은 위치에 가져다 대더니 엄마는 다리로
 내 허벅지를 끌어 안았다. 몸이 앞쪽으로 쏠리며 자지에는 어떤 팽팽한 속으로 비집
고 들어가는 느낌이 일었고 이내 그것은 하나하나 내 모든 신경세포에 쾌감으로 해석
되었다.

버석하고 내 자지털과 엄마의 보지털이 맞닿자 엄마는 흑-하고 숨을 들이 쉬며 고개를
 젖혔다. 그리고는 얼마간 움직이지 않고 내 온몸을 강하게 끌어안고 숨을 고르고 있
었다.

엄마의 젖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조금 묵직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조금
 빗대 말하면 큰 풍선에 물을 가득 채운 후 벽에 달아놓은 듯한, 약간은 자기 무게에
쳐진 아랫쪽 곡선과 어렵사리 지탱하고 있는 젖꼭지 윗쪽의 팽팽한 면은 묘하게 조화
를 이루고 있다. 엄마가 머리 빗질을 하는 동안 몇번인가 젖무덤이 가볍게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엄마가 허리를 숙여 화장대 맨 밑칸에서 헤어드라이어를 꺼낼때
는 어쩐지 젖안에 바람공이 하나 들어있지 않을까 싶은 상상도 했다.

엄마가 서랍을 닫을때 또한번 젖이 흔들렸다. 엄마 젖꼭지의 연한 갈색이 햇볕은 한번
도 보지 못한 하얀 피부빛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고 그 뚜렷한 윤곽은 간혹 엄
마가 얇은 티셔츠를 입을때나 브래지어, 또는 슬립을 걸치고 부엌일을 할때면 물방울
같은 둥근 윤곽과 함께 상당한 흥분제 역할을 해냈다.

사진에 봤던 팬트하우스의 모델들은 정말 누구 대갈통만한 젖을 달고 있었는데 엄마의
 젖은 그저 작은 사발을 포개놓은 정도, 아마 한손으로 적당히 받쳐들 수 있을 그런
크기였다. 여름날 땀이 배어나오는 엄마 젖은 느낌이 좋다. 물론 겨울철 시린 손을 넣
어 녹이는데 그보다 더 사치스런 방법은 없겠지만 여름날 그 끈적한 땀과 손이 닿자마
자 눈에 띄게 쪼그라드는 엄마 젖꼭지를 살피는 재미는 겨울엔 느끼기 어렵다.

나를 감싸앉은 엄마의 허벅지와 두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갈 즈음 난 엉덩이 깊은 곳에
서 터질듯이 올라오는 배출감을 느꼈다. 던져지듯이 나는 엄마의 배 위에서 옆으로 뒹
굴듯 튕겨나갔다.

전신에 허무함과 또 나른한 포만감이 흘렀다. 나는 육체가 부르는 진솔한 잠 속으로
아무런 의심없이 빠져들었다.

꿈속에선가 돌아 누운 엄마가 밤새 흐느끼는 듯한 꿈을 꾸었던 것 같다.

 

-6-

어느 토요일 오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정거장에서 엄마를 만났다. 매일 만나는
엄마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만난다는 것에 또 즐겁기만 했다. 엄마는 반갑게
 내 머리를 쓰다듬더니 점심에는 맛있는 것을 해주신다며 편의점에서 몇가지 먹거리를
 사셨다. 묵직한 봉투를 받아들고 엄마 팔에 매달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마냥 행복
했다.

엄마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외출복도 갈아 입지않고 대충 손을 씻은뒤 점심을 만들기
시작했다. 나는 가방을 던져두고 땀에 젖은 옷을 펄럭거리며 화장실로 샤워를 하기 위
해 들어갔다. 시원한 물로 몸을 식히는 사이 부엌에선 벌써 가볍게 달그락거리는 소리
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집안 가득히 퍼져갔다.

화장실 문에 걸려있던 작은 수건으로 몸을 말리고 보니 갈아입을 옷을 안가져온 것을
알았다. 벗어놓은 옷은 이미 빨래통안에 들어가 있어 꺼내 입기엔 늦었고 나는 엄마에
게 구원 요청을 할밖에 도리가 없었다.

-엄마아~
-왜?
-엄마 나 갈아입을꺼 좀 갖다줘~
-엄마 지금 밥 차리잖아 그냥가,
-에이
-여기 누가 본다고 그래 괜찮아

잠시 생각을 하다 수건으로 자지만 감추고 총총걸음으로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그사이
 엄마는 내방 옷장에서 내 속옷과 반바지를 챙겨들고 있었다. 나는 겸연쩍게 웃고 엄
마가 옷을 찾아주길 기다렸다.

-자 칠칠맞긴.

엄마가 웃으면서 찾아든 옷가지를 내게 주었다. 한손으로 어색하게 받아들고 엄마 눈
치를 살피자 엄마는 자지를 가리던 수건을 뺏어들었다. 어,하는 사이에 엄마는 내 머
리를 수건으로 싸고는 머리를 말려주셨다.

엄마의 부드런 손길이 기분좋게 머리를 주무르는 동안 나는 잠시나마 눈을 감고 엄마
의 손길을 음미하고 있었다.

-자 밥 식겠다 얼른 입고 나와.

엄마가 머리 말린 수건을 들고 나간 사이 팬티를 입으려는 순간 나는 적잖이 당황했다
. 그 잠깐 사이에 자지가 탱탱하게 발기해 있었던 것이다. 엄마가 봤을 것이라는 생각
을 하자 부끄러운 생각이 온몸에 확 퍼졌다. 팬티로 눌러도 앞섶이 툭 튀어나와 있었
다. 하는 수없이 반바지를 끼워 입고 어색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고 부엌으로 나갔다.

하지만 부엌에 엄마는 없었고 화장실 문이 조금 열려있는 사이로 불빛이 보였다.

-카레하고 밥먹어, 엄마는 씻고 먹을께.

밥상위에는 따뜻한 카레라이스가 준비되어있었다. 한입 떠넣자 입안 가득히 향이 퍼진
다. 적당히 찰진 밥에 얹혀진 카레는 솜씨좋게 썰어진 야채와 어울려 엄마만의 맛을
전해주고 있었다.

정신없이 몇숟가락 떠넣을 무렵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났다. 손으로는 밥을 계속 떠 넣
으면서도 눈은 반쯤 열려진 화장실로 가 있었다. 몸을 기울여 고양이처럼 조용히 문쪽
으로 다가갔다. 다시 물소리가 나고 그곳에는 엄마의 나신이 흐릿한 화장실 불빛 아래
 서있었다. 엄마는 뒤돌아서서 샴푸를 머리에 묻히고 있었다.

긴 머리결에 손바닥으로 비벼 샴푸를 바르는 동안 나는 엄마 젖이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엄마가 팔을 움직일때마다 가볍게 움직이는 유방, 그리고 그 중간에 오똑
하게 자리잡은 젖꼭지는 꿈에나 볼 그런 아름다움이었다.

엄마가 다시 물을 찾는 순간 움찔하여 밥상으로 돌아와 카레를 입안에 퍼 넣었다. 하
지만 아까와는 달리 아무런 맛을 느낄수가 없었다. 자지는 다시 탱탱하게 일어서 앉아
있기 불편했다. 다시 몇수저 더 떠넣는 동안 화장실 불이 꺼지고 엄마가 나왔다. 엄마
는 문앞에 벗어둔 옷가지를 발로 밀어 뭉쳐두고는 한손으로 수건을 들어 몸을 가리고
내 앞을 지났다.

-어머 맛이없니? 왜 그것 밖에 안먹었어?
-아뇨 천천히 먹는거에요
-그래 많이 해놨으니까 옆에 대접에 있는것 까지 다 먹어.

엄마가 말하는 동안에 나는 엄마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다. 엄마가 밥상을 돌
아가는 순간 수건 밑으로 엄마의 하얀 엉덩이와 뒷모습을 확실히 볼수 있었다. 엄마의
 벌어진 사타구니 사이로 검은 털도 아주 찰나지만 살필수 있었다. 방문이 닫기고 옷
장 문 여닫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 나는 화장실 문앞에 엄마가 벗어놓은 옷가지를 발
견했다.

조용히 숫가락을 놓아두고 화장실 앞으로 기어가 옷가지를 뒤져보았다. 엄마가 벗어놓
은 브래지어에는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었다. 그리고 치마 사이를 뒤져보니 연
한 갈색이나는 엄마의 팬티가 나왔다. 그때 방안에서는 헤어드라이어 소리가 들렸고
나는 좀더 여유있게 팬티를 살폈다. 사타구니가 닿는 자리에는 약간의 얼룩이 있었고
그 앞에 짧고 꼬불꼬불한 엄마의 보지털이 두세가닥 붙어있었다.

나는 팬티를 뒤집어 엄마 보지가 닿았던 부분을 얼굴에 비볐다. 지릿한 엄마 보지 냄
새가 코끝에 올라오고 나는 친구의 잡지에서 봤던 그런 보지를 얼굴에 문지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지가 터질것 같이 발기해 입고있는 바지가 꽤 불룩하게 튀어 나왔다
. 바지를 반쯤 내리고 발기한 자지를 엄마 팬티로 감쌌다. 폴리에스터 재질의 매끈한
팬티 감촉이 자지에 닿자 흥분이 확 밀려왔다.

갑자기 엄마의 헤어들라이어 소리가 멈췄다. 곧 엄마가 나온다는 생각에 서둘러 바지
를 올리고 밥상앞에 앉아 남은 밥을 입에 퍼넣기 시작했다. 한손으로는 밥상밑으로 몰
래 자지를 주므르며 밥을 떠 넣었다.

십초도 안되는 사이에 한사발을 다 비우자 엄마가 머리 말리는 것을 끝내고 예의 그
슬립 차림으로 나와 밥상앞에 앉으셨다. 나는 엄마에게 발기된 자지를 엄마 팬티로 싸
고 흥분해 있는 이런 내 모습을 감추기 위해 다시 반공기정도 밥을 더 덜어 먹었다.
엄마는 흐뭇하게 내 밥먹는 모습을 보시더니 자신도 밥을 조금 챙겨들고 밥상앞에 앉
으셨다.

나는 혹시라도 엄마가 훔쳐 보는 것을 보았을까봐 서둘러 남은 밥을 입안에 쓸어넣었
다. 엄마는 아무 표정없이 작은 공기에 밥을 담아 밥을 드시기 시작했다. 말없이 앉아
있기도 그렇고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제 탱탱하게 발기 되어있는 자지를 어떻게든 잠
재워야 하겠는데 그러자면 딸딸이를 한번 쳐주는 것밖엔 길이 없었다.

-다 먹었니? 그냥 놔둬 엄마가 치울께
-네.

대답을 하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어나 내방으로 들어갔다. 부엌에서 내방이야 두걸음
밖에 안되지만 텐트를 치고 있는 자지를 눈에 띄지 않게 교묘히 일어나는 일은 꽤 긴
장되었다. 방문을 닫자마자 바지를 끌어 내렸다. 팬티는 아직도 막대기처럼 서있는 자
지에 감긴 상태로 있었다. 나는 이불장이 있는 구석에 기대어 앉아 자지를 앞뒤로 흔
들었다.

뜨거운 쾌감이 자지끝에서 뭉쳐 올라오고 곧 사정을 하게 되었다. 자지 끝에서 찌익하
고 좃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낀 뒤에야 그 모든 흥분은 가라앉기 시작했고 내 머릿속
의 모든 회로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눈을 떠 자지를 보니 엄마 팬티가 흥건히 젖도록 허옇고 끈끈한 좆물이 흘러내리고 있
었다. 팬티를 접어 좃물을 닦아내고 작게 뭉쳐 방을 나오니 엄마는 벌써 작은 옷가지
를 손빨래 하고
계셨다. 아까 보았던 옷뭉치는 빨래통안에 들어가 있었고 엄마는 상하기 쉬운 작은 속
옷류만 빨고 있었다.

엄마는 집에 돌아와 슬립을 평상복처럼 입고 있었다. 물론 편하기도 하겠지만 더운 여
름에 아마 집에서 엄마가 할수 있는 가장 편한 복장이 거기까지였다. 슬립을 입고 속
살의 굴곡을 보이면서 종종 집안일을 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나에게는 일종의 고문이
되기도 하였다.

- * -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보험회사와의 재판을 위해 변호사비를 마련하려 여러
곳으로 뛰어다녔지만 아무것도 없는 우리에게 꽤 큰 돈을 선뜻 내줄 사람은 세상 어디
에도 없었다. 엄마는 별수 없이 방 두 개짜리 셋방에서 다시 더 작은 방하나에 부엌,
화장실, 공평하게 하나씩 붙은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새집으로 이사하는 날 역시
이제 더이상 줄일래야 줄일수 없는 살림들이 작은 트럭뒤에 실려갔다.

방은 책상과 옷장 두개를 놓고보니 두사람이 눕고 옆으로 두세뼘 정도의 공간이 남는
크기가 되어 버렸다. 책상을 버릴까 했지만 그나마라도 없다면 너무 허전할듯 싶어 그
냥 두기로 했다.

방이 하나가 되면서 부터 달라진 것은 이제 엄마와 나 사이에는 별반 부끄러움 같은
것이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엄마도 뒤돌아서서 옷을 갈아 입고는
했지만 그나마 한달정도 지나면서 이젠 내가 보고 있는 앞에서도 어렵지 않게 옷을 갈
아입었다.

그 덕분에 엄마의 브라와 팬티 차림 모습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관찰하게 되었다. 가
끔은 엄마가 뒤돌아 서서 팬티 안을 한참 살필때가 있었는데 앞에 불룩하게 무언가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엄마 그거 뭐야?
-몰라도 돼. 이건 여자들 하는거야.

그날 밤도 몸을 뒤척이며 잠을 청해보았지만 엄마의 옅은 샴푸냄새에 동한 정욕은 억
누를수 없는 본능이었다.

-너..또 그것때문에 그러니?

엄마가 깨어있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던 까닭에 갑작스레 들려온 엄마 목소리에 소스라
치게 놀랐다. 고개를 돌아보니 엄마가 손을 뻗어 내 얼굴을 쓰다듬었다.

-그거...때문에 그러지?

엄마는 확인한다는 듯 내게 재차 물어보았고 나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는
알았다는 듯 내 이마에서 손을 떼고 다시 불을 켰다. 눈이 잠시 우릿하게 아팠지만 엄
마는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휴지를 들고 왔다.

엄마의 흰 면 브라지어와 팬티가 눈을 사로잡고 있었다. 엄마는 불을 끄지 않고 내 이
불을 한쪽으로 재쳤다. 그러자 이미 텐트를 치고 있는 자지가 반바지에 눌려 있었다.
엄마는 반바지 양쪽을 잡더니 바지를 끌어 내렸다. 순간 부끄럽다는 생각에 바지를 잡
았지만 엄마는 미소를 지으며 바지를 끌어내렸다.

-괜찮아 엄만데 뭐...

그러자 발기한 자지가 꼿꼿하게 고개를 쳐들었고 이미 터질듯 흥분한 귀두 끝에는 맑
은 물이 맺혀있었다.

엄마는 자지를 한동안 들여다 보더니 등으로 손을 돌려 브래지어를 따 냈다. 마치 공
에서 껍질이 떨어지듯 얇은 브래지어가 떨어져나간 자리에는 동그란 반원 모양의 유방
이 나를 내려다 보았다.

-자아..

엄마는 가슴을 살짝 흔들며 빨리 만지라고 했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손을 뻗어 한쪽
유방을 잡았다. 엄마가 몸을 가까이 숙이자 양손으로 젖을 잡을수 있었다. 엄마는 그
상태에서 내 자지를 잡고 아래위로 흔들었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전기처럼 흥분이 밀
려왔고 그때마다 젖을 잡은 손에는 힘이 들어갔다.

예전에도 이런 느낌이었을까...물컹하고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가는 엄마의 살덩어리
들에서 알수없는 흥분이 느껴졌다. 가만히 엄지손가락으로 엄마의 젖꼭지를 더듬자 엄
마는 고개를 들고 잠시 나를 바라보셨고 내가 움직임을 멈추자 다시 자지쪽으로 시선
을 돌리셨다.

- * -

따뜻한 물을 욕조안에 틀어놓고 반쯤 누워 어젯밤의 엄마 생각을 하면서 자지를 주물
렀다. 약간의 부력을 느끼며 엄마의 속살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문이 열렸다.

-어머 너 목욕하고 있었니?

엄마는 잠시 멈칫하더니 거리낌 없이 들어와 빨래통을 뒤집어 세탁기에 넣고 빨래 준
비를 했다. 그동안 나는 엄마에게 벌거 벗은 몸을 최대한 가리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얘는 모가 챙피해 엄만데

엄마가 머리에 꼴밤을 한대 주고는 화장실 문밖으로 나갔다. 문을 왜 안 닫나 싶었는
데 엄마가 밖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나는 갑자기 온몸의 피가 거꾸로 도는 것 같았
다. 엄마가 브래지어를 벗고 예전에 보았던 초록색 팬티 한장만을 걸치고는 안으로 들
어와 다시 문을 닫았다.

-얼른 나와 엄마가 씻겨줄께

나는 얼떨결에 물속에서 엉기적 거리며 기어 나왔지만 문득 아직도 자지가 발기한 상
태 그대로 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 똑바로 서봐.

엄마도 보았을 것이다. 이런 흥분에 꺼덕거리며 발기해 있는 아들의 자지를. 하지만
엄마는 아무런 표정의 변화 없이 내몸에 비누칠을 해주고 다시 타올에 비누를 더해 자
신의 몸을 씼었다.

허옇게 비누가 발린 상태에서 모자는 좁은 화장실 안에서 가끔씩 서로의 미끄러운 몸
이 스쳐는 것을 느꼈다. 엄마가 잠깐 생각을 하더니 내 머리에 샴푸를 조금 붓고는 거
품을 냈다. 얼굴에 거품이 쏟아지면서 눈을 내리떳다. 엄마 손가락이 머리카락을 헤집
는 사이 눈은 엄마 젖과 그 아래로 이어지는 허연배, 그리고 거품속에 어렴풋이 보이
는 엄마의 보지털을 찬찬히 관찰했다. 곧 엄마는 그런 나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일부러
인지 실수인지 모르게 눈쪽을 비누 묻은 손으로 문질렀다.

눈에 따끔하게 비눗물이 들어오자 엉겁결에 한손으로 엄마 허리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얼굴을 비볐다. 엄마는 재미있다는 듯 피식 웃으며 계속 내 머리를 문질러 주었다.
한참뒤에 엄마가 돌아서는 것이 엄마 허리를 잡은 손에 느껴졌고 나는 엄마를 놓지기
싫어 양손으로 엄마 허리를 끌어 안았다.

엄마는 찬물통에 따뜻한 물을 섞어 온도를 맞추는 중이었는데 느닷없이 내가 뒤에서
매달리자 잠시 멈칫 하더니 계속 물을 맞추었다. 그 몇초 안되는 순간에도 눈이 감긴
내게 자지 끝이 엄마의 다리 사이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이제는 약간 용
기를 내어 엄마등에 가슴과 배를 붙이고 완전히 달라 붙었다. 엄마는 잠시 웃으시더니
 내가 그렇게 매달린 상태로 몸을 일으켰다.

엄마가 몸을 일으키자 순간 자지가 엄마 허벅지 사이에 꼭 끼었다. 그리고 불에 데이
는 것같은 강한 쾌감이 온몸에 확 퍼져왔다. 엄마는 다리사이에 낀 물건이 무엇인지
아랑곳 하지 않는다는듯 목욕수건에 비누를 뭍혀 자신의 몸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엄
마는 감겨있는 내 팔을 풀지 않고 그냥 가슴과 허리, 배를 닦아 냈다.

그리고는 잠시 다리 한쪽을 들어 사타구니 사이를 닦아냈다. 엄마 목욕수건이 내 자지
까지 닦아내었고 다시 엄마가 다리를 내리자 자지가 엄마 허벅지 뒤로 밀렸다. 나는
아까의 그 끼인 느낌을 찾기 위해 아랫배를 좌우로 문질렀다.

엄마는 다시 웃으시더니 일부러인지 아닌지 모르게 내 움직임에 맞춰 허벅지를 살짝들
어 주셨고 아까보다 더 윗쪽으로 더 강하게 끼인 상태가 되어 버렸다. 엄마가 무엇을
하는지 분주하게 손을 움직였고 곧 머리위로 따뜻한 물이 쏟아졌다. 물이 쏟아지며 얼
굴위로 마치 물밖에 나온 미역다발같이 엄마의 머리카락이 쏟아졌다. 얼마간 숨을 쉬
기 어려웠지만 이 자세를 풀고 나가기보다 싫지 않았다.

-엄마 다했어 이제 그만 떨어져
-아잉 잠깐만 더
-얘는 참...

엄마는 팔을 돌려 내 엉덩이를 탁 때리고는 나를 매달고 문가쪽으로 어기적거리는 걸
음으로 나갔다. 엄마는 문앞에 놓여있던 마른 수건을 집어들고 다시 고개를 반쯤 숙여
 머리카락을 늘어 뜨리고 머리를 말렸다. 그때 자지에 아까의 부드러운 살갗 느낌이
아닌 까칠한 엄마의 보지털이 느껴졌다. 아까부터 엄마가 움직일때마다 나는 머릿속이
 텅비어 버리는것 같았다. 이제 엄마의 보지에 닿을만큼 가까지 갔다는 것을 느끼자
본능에 힘을 빌어 엄마 사타구니 사이에 낀 자지를 좌우로 문질렀다.

엄마가 머리를 털며 흔들리는 엄마 엉덩이와 허리에 내 움직임까지 더해지자 몇초 지
나지 않아 나는 자지 끝으로 무언가가 힘차게 쏟아져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끄..응...

이를 악물고 참았지만 작은 신음이 흘러나갔다.

-어머?

엄마 허리를 감고 있던 팔에는 힘이 들어갔고 다리사이에 끼어있던 자지에선 정액이
큰 방울로 점점이 쏟아져 나갔다. 엄마는 머리터는 것을 멈추시더니 자기 종아리 사이
로 끈적하게 흘러내려가는 내 좃물을 말없이 바라보셨다.

나는 순간 죽고싶은 심정이었다. 엄마가 내 팔을 손가락을 하나하나 억지로 벌려 떼어
내시고는 돌아서서 내 자지를 내려다 보았다. 

-너어...?

나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 자지 끝에는 아직도 하얀 물이 길게 궤적을
남기며 한방울 흘러 붙어있었고 그 열배쯤 되는 양이 엄마의 허벅지에서 뒤꿈치까지
흘러내려가 있었다.

-말을 하지....

엄마는 수건을 내려두고 다시 박아지를 찾아 얼마 남지 않은 물을 모아 다리를 씻어
내렸다. 그리고 다시 비누를 손에 묻혀 내 자지를 닦아 주었다. 엄마 손이 불알쪽을
잠시 주물럭 거린뒤 뿌리부터 훑어내자 조금더 하얀 물이 밀려 나왔다. 엄마는 한손으
로 자지를 잡고 이제는 차가와진 물 한박아지를 화난듯 들어부었다. 촤악 소리가 나며
 물이 빠지자 엄마는 머리 말리던 수건을 들어 내 몸을 말려 주셨다. 한참이나 정성껏
 몸을 말려주시고는 등을 손바닥으로 딱 때리며 화장실 문밖으로 살짝 떠 밀었다. 따
뜻한 화장실안과는 달리 벗어놓은 옷가지를 챙겨 부엌을 가로질러갈때 몸에서 김이 나
는 것을 볼수 있었다. 엄마도 자기 옷을 챙겨 들고는 방안으로 뛰어들어왔다. 벌거벗
은 모자는 잠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방에 들어오자 사람이 없던 방이어서 인지 한기가 느껴졌다. 엄마는 이불로 뛰어 들면
서 추울테니 빨리 들어오라고 했다. 엄마가 이불 한켠을 들어주는 속으로 재빨리 뛰어
들어갔다. 서늘한 이불속에서 엄마에게 다가가자 엄마의 체온과 아직도 덜 말라 촉촉
한 살갗이 느껴졌다. 엄마의 허리를 감아안고 한쪽 다리를 엄마에게 올렸다. 그러자
자지는 다시 탱탱해지면서 엄마 허벅지에 압력을 가하고 있었다.

내가 다리를 움직이자 아랫배에서 약간은 단단하지만 불쑥 튀어오른 엄마의 비너스언
덕위로 자라있는 보지털이 느껴졌다. 아직도 물기를 머금어 축축하게 느껴지는 보지털
이 허벅지에 닿는 느낌이 좋았다. 이제 자지가 완전히 발기해버리자 나는 무의식중에
다리를 움직여 보지털을 느끼고 있었다. 엄마는 나를 끌어 안은 상태에서 아무 말없이
 가만히 내 움직임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좋지?

엄마가 한참만에 내게 물었다. 엄마의 보지털에 온신경을 집중하던 나는 얼떨결에 고
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엄마는 겨드랑이 밑으로 팔을 집어넣어 내 몸을 엄마 몸위에
포개 주었다.

-애기적엔 이렇게 배위에서 낮잠도 재웠는데 인젠 정말 무겁네

사실 이제는 엄마키와 거의 비슷하다. 엄마는 또래의 다른 아줌마들보다 불쑥 큰 키였
지만 마른편에 속할정도여서 나와 비교를 하면 몸에선 그리 차이가 없었다. 엄마위에
올라타자 세상이 무척 높게 느껴졌다. 엄마는 다리를 일자로 붙이고 있어 내가 말을
타듯 올라 앉게 되었다. 엄마는 내 고개를 잡아 끌어 안고는 내 등을 가만히 문지르고
 있었다.

얼마간 그렇게 올라탄 자세에서 엄마는 힘이 드는지 다리를 벌려 내 하체를 엄마 다리
 사이에 두었다. 그러자 까칠한 엄마 보지털이 내 자지에 느껴졌다. 나는 순간 엄청나
게 흥분이 되며 심장이 크게 뛰기 시작했다.

엄마가 밀어내면 어떻하나 하는 염려속에 자지를 조금씩 옆으로 비틀어 보았다. 뽀스
락 뽀스락하면서 엄마 보지털이 스치는 느낌이 났다. 그렇게 몇번인가 움직이자 엄마
는 등을 문지르던 손을 멈추고 내게 물었다.

-불편하니?

나는 대답대신 엄마에게 들킨것과 한번이라도 더 문질러 보고 싶다는 생각에 몸을 더
크게 좌우로 흔들었다.

-잠깐 들어봐

엄마는 내 허리를 손으로 밀었다. 나는 아쉽지만 어쩔수 없이 엄마 몸에서 하체를 떼
어냈다. 빳빳하게 일어난 자지가 스프링처럼 엄마 보지를 누르게 되었다. 엄마에게서
내려갈까 해서 몸을 비트려는데 엄마 손가락이 귀두에 닿았다. 엄마는 자지를 가랭이
밑으로 눌러내리더니 내 엉덩이를 잡아 당겼다.

-됐지?

이제 엄마 몸이 강한 압력으로 발기한 귀두에 느껴졌다. 약간은 끈적하고 부드러운 살
점이 엄마 털 사이로 느껴졌다. 나는 머릿속이 완전히 뒤섞인 상태에서 엄마 가슴을
한손으로 잡았다. 엄마는 허리를 약간 비틀어 가슴을 만지기 좋게 해주었다. 그리고
자기 무릎을 세워주었는데 그때 갑자기 자지에 눌리는  압력이 사라지면서 물큰하며
따뜻한것이 감싸는 느낌이 났다.

-어머

엄마는 짧게 탄성을 내고 허리를 확 비틀었다. 자지가 다시 허공에 매달리고 엄마는
한쪽 엉덩이를 든 아주 불편할 자세에서 아무 말없이 조용히 숨을 몰아쉬면서 나를 안
고 있었다. 나는 곧 조금 전의 그 느낌이 너무나 아쉬워 다시 엄마 허리를 지긋이 힘
주어 밀었다. 엄마가
눌리며 골반뼈가 닿는 느낌이 났고 곧 자지에서 다시 아까 느꼇던 그 천국과도 같은
행복감이
밀려 오는 것을 느꼈다. 이런 느낌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엄마는 무언가에 놀
란듯 나를 감싸안은 팔에 힘이 들어갔다. 하체를 약간 움직이자 자지 뿌리쪽이 조금더
 미끈하며 더 부드러운것에 싸여 가는 느낌이 났다. 몸을 다시 움직여 조금더 밀어보
자 이제 완전히 자지에는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느낌이 휘감아 돌았다.

엄마는 한숨을 크게 내쉬고 채념한듯 다시 몸을 바로해 나를 완전히 밀착시켰다. 그리
고 엄마 다리가 내 허벅지 쪽을 싸 안았다. 그리고는 곧 내 자지에 꼬물꼬물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전해졌다. 엄마는 다리에 힘을 줬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엄마의
콧김이 점차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내 뺨에 닿은 엄마 얼굴이 아까보다 훨씬더 뜨겁
게 느껴졌다. 나는 파도치는듯 움직이는 엄마 배와 자지에 전해지는 큰 쾌락 그리고
이제 등에 느껴지는 엄마의 가느다란 떨림을 모두 받아들일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뒤통수 쪽에서 감전같은 쾌락이 일어났다. 이것은 틀림없이
그간 딸딸이를 치면서 느끼던 그런 쾌감이었지만 그 정도는 비교할바가 아니었다. 곧
이어 자지에서는 물큰물큰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온몸이 참으려 했지만 크게 떨
려오고 엄마에게 버티던 팔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몇번인가 몸에 경련을 느끼고 몸안
에 쌓아오던 것들을 완전히 내놓고 나서야 그 충격이 멈췄다. 엄마는 내 움직임이 멈
추고 나서도 한참인가 엄마 다리로 내 다리를 쓰다듬었다.

-너 또... 나왔니?

엄마는 내가 엄마위에 늘어지자 조용히 내게 물었다. 무어라 대답해야할지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하게 돌아갔다. 몸을 움직이자 자지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났다. 엄마는
내 대답을 듣는대신 내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안고 숨을 몰아쉬었다. 또 한차례 사정이
 끝났지만 자지는 시들지 않고 뻣뻣하게 굳은채로 엄마 보지안에 들어있었다.

이제 다시 자지 기둥으로 엄마의 몸속 움직임을 읽을수 있었다. 자지에 마치 조물락
거리는 듯한 움직임이 약간인가 빨라지고 엄마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잠시 둘사이
에 아무 움직임이 없었다. 조용한 방안에 시계 초침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 손
이 내 머리, 허리 엉덩이 얼굴을 찬찬히 더듬고 나서야 엄마는 나를 잡고 있던 팔을
풀어 주었다.

상체를 들어 엄마에게서 내려가려하자 다시 자지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났고 거의 동
시에
엄마는 놀란듯 다리로 내 몸을 잡았다.

-잠깐,

나는 무슨일인가 싶어 상체만 든 상태에서 하체는 엄마에게 잡혀 있는 자세로 엄마를
내려다 보았다. 엄마도 억지로 허리를 들더니 방한쪽 구석에 놓여있는 크리넥스 통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엄마손이 닿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보였
다.

-저거 좀 집어봐

나는 엄마대신 몸을 돌려 크리넥스 통을 잡으려 했다. 그러자 엄마가 다리에 힘을 꽉
주면서 내게 매달렸다.

-어머머머머

엄마는 자지러지듯 내 허리에 매달렸다.

-오호호호 얘는 참

나는 엄마가 웃는 것에 재미있어 엄마가 매달린 체로 엄마를 끌다시피 해서 크리넥스
통으로 갔다. 이불이 몸에서 떨어지자 서늘한 한기가 느껴졌다. 엄마는 내 엉덩이를
찰싹 소리나게 때리더니 내리라고 했다. 엄마에게 몸무게가 다시 실리는 느낌이 들고
엄마는 휴지를 여러장
뽈아 한손에 들고는 그제서야 다리를 풀어 주었다.

몸이 떨어지는 순간 자지가 어떤곳에서 뽑혀나오는 느낌이 났다. 번들거리는 자지가
눈에 들어왔다 싶은 순간 엄마는 들고 있던 휴지를 사타구니에 뭉쳐 넣었다.

신기한 것을 보듯 보지를 닦는 엄마 손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엄마는 다시 휴지 몇장
을 더 뽑아 아직도 반쯤 서있는 자지를 닦아 주었다. 번들거리는 물기가 가시자 엄마
는 다시 내 불알을 꼭 쥐었다 놓아준뒤 자지 뿌리쪽부터 쭉 훓어내었다. 그러자 자지
끝에 맑은 물이 한방울
맺혔다. 엄마는 다시 휴지로 닦아낸뒤 내 엉덩이를 밀었다.

-자 들어가.

이불속에서 얼굴만 내밀어 엄마를 보자 엄마는 몇번인가 휴지로 더 닦아 내더니 장농
에서 초록색 면팬티를 찾아 입었다. 엄마가 팬티를 찾아 입는 것이 내심 아쉬웠지만
엄마는 브래지어는 입지않고 그냥 이불로 돌아와 나를 끌어 안았다. 엄마의 살 내음이
 다시 코에 들어왔다. 엄마 옆에 비스듬이 누워 다시 엄마 젖을 잡았다. 엄마는 한숨
을 내쉬고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말없이 얼마간 그런 자세로 서로 왠지 모를 쑥스러움을 감추려는듯 나는 젖에 엄마는
내 머리카락에 열중했다.  엄마가 몸을 돌려 나를 꼭 끌어 안아주더니 말했다.

-경수 엄마랑 오래오래 같이 살자 응?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알수 있었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하자 엄마가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내 머리에 뽀뽀를 해주었다.  그리고 눈에 코에 뺨에 입술에 엄
마는 마치 굶주린것 처럼 내게 뽀뽀를 해주었다. 가끔 착한일을 했을때 엄마가 가볍게
 해주던 뽀뽀와는 사뭇 달랐다. 엄마는 마치 무언가 빨아내겠다는듯 내 얼굴에 강하게
 뽀뽀를 해주었다.

엄마가 나를 내려다 보는 느낌에 눈을 뜨자 엄마눈에는 눈물이 한줄기 흘러 나왔다.
엄마는 훌쩍거리더니 한손으로 눈물을 훔치고는 내게 몸을 떼고 돌아누었다. 내가 뭔
가 잘못한것 아닐까?하는 염려에 엄마 등에 매달려 엄마를 싸 안았다.

-엄마 괜찮아?
-응 이제 자.

엄마 어깨가 가볍게 들썩이고 있었다. 엄마의 작은 어깨를 잡고 다시 엄마를 불렀다.

-엄마아...
-괜찮아, 엄만 괜찮으니까 이제 자자

엄마는 얼마간 훌쩍이고 나서 내게 몸을 돌리셨다. 아직도 엄마의 큰눈에는 눈물이 그
렁그렁 맺혀 있었다.

-경수야
-예
-우리 일 정말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알겠니? 이건 엄마랑 경수랑만 알고 있는 비밀
이야. 알았지?
-예
-정말 꼭 약속 지켜야 한다. 엄만 경술 믿어 약속지킬수 있지?
-예 약속해요.

나는 엄마에게 손가락을 걸어 약속을 했고 엄마는 몇번이나 더 다짐을 받고서야 자리
에 돌아 누었다. 그리고 엄마가 내손을 더듬어 잡는 것을 느끼면서 달콤한 잠으로 빠
져 들어갔다. 이제사 완전한 관계로 확인을 받았다는 안도감이 꿈속에서 더하여 짐을
느꼈다. 그리고 그 날, 정말 알수 없는 꿈을 꾸었다.

 


-7-

억지로 계속 감기는 눈을 떠 시계를 보고나서야 아침 8시 반이 좀 넘은 것을 알았다.
엄마는 이미 부엌에서 아침을 만들고 계셨다. 어제 무엇을 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
었다. 이불에서  몸을 일으키니 몸에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았다. 그제서야 엄마와
어제 어떤 일이 있었는가 알수 있었다. 방 구석쪽으로 놓여있는 휴지통엔 엄마가 어제
 보지를 닦은 휴지가 한무더기 던져져 있었다.

네발로 기어가 휴지통에 있는 휴지 하나를 집어들었다. 코에 대보니 느끼한 냄새가 나
고 크게 누런 얼룩과 몇가닥 짧고 꼬불꼬불한 털들이 붙어있었다. 이제 확실히 기억
난다. 조심스레 그 털 몇개를 떼서 자지 위에 붙였다. 그리고는 이불위에 대자로 누워
 어제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았다. 서늘한 바람에 노출된 자지가 엄마 속살
생각을 하니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완전히 자지가 빳빳하게 일어나 있는 것을 한손으
로 잡고 이리저리 돌리면서 장난치고 있었다.

-어머 뭐해? 빨리 일어나쟎고.

엄마가 갑자기 손을 수건에 닦으며 방으로 들어왔다. 화들짝 놀라 일어나 앉았지만 이
미 발기할대로 해버린 자지는 감추기가 어려웠다.

-빨리 이불 한쪽으로 밀어두고 밥상 들고와

엄마는 늘 입던 슬립 차림으로 들어와 화장대에 앉았다. 엄마가 거울에 얼굴을 비쳐
보는 동안 벌거벗은 채로 나가 밥상을 들고 들어왔다.

-어쩜 넌 누굴닮아서 그렇게 게으르니

농담같은 핀잔을 듣고 밥상앞에 앉았지만 옷을 입을까 밥을 먹을까를 결정 못하고 주
저주저 하고 있었다. 엄마는 아무렇지 않게 밥상앞에 앉더니 수저를 들었다.

-빨리 식기전에 국이랑 먹어

한손으로 막대기처럼 불거진 자지를 누르고 밥상앞에 앉았다. 책상다리를 하고 앉으니
 자지가
하늘을 보고 불쑥 튀져나와 있었다. 엄마에게 챙피하다는 생각이 들어 시선은 밥과 국
그릇에
고정하고 허겁지겁 밥을 쓸어 넣었다.

-배고팠나보네?
-응...
-자 이거랑 같이 먹어

엄마는 금방 밥상을 비우는 나를 보고 반 대접정도 밥을 더 떠주셨다. 엄마도 한쪽 무
릎을 세우고 앉았는데 아랫목쪽이라 뜨거우신지 자세를 자주 바꾸셨다. 그때마다 짧은
 슬립 밑으로 엄마가 입고 있는 갈색 면팬티 자락이 바느질 자국까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도통 다른 생각을 할수 없는 상태에서 자지는 계속 터질듯이 발기해 있었고
 엄마는 가능하면 그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았지만 밥먹는 중간중간 엄마의 눈이 내 자
지를 살피는 것을 알수 있었다.

밥을 다 먹고 밥상을 들어 부엌에 내주자 엄마는 설겆이를 시작하셨다. 엄마가 설겆이
 하는 뒤로 부엌에 들어가 물을 한잔 따라 마셨다. 엄마에게 컵을 내주고는 목욕탕에
서 처럼 엄마 허리를 뒤에서 끌어 안았다.

-엄마아...
-얘는 다 큰게...

엄마는 피식 웃더니 계속 설겆이에 열중하셨다. 내 배위와 자지에 닿는 새틴 감촉의
매끄러운
슬립은 약간 서늘하게 느껴졌다. 손을 약간 아래로 밀자 볼록한 엄마 아랫배와 골반뼈
가 만져졌다. 그 위로 엄마 팬티가 느껴졌다.  다시 자지가 일어나고 어제처럼 엄마
다리사이에 자지를 집어넣기 위해 기침하는 척하면서 몸을 약간 비틀었다.

슬립의 아랫자락이 약간 말려 올라가면서 엄마 허벅지 사이에 자지가 약간 들어갔다.
혹시나 하는 염려에 고개를 들어 엄마를 보았다. 하지만 엄마는 별 신경 쓰지 않는다
는 듯 아까와 같은 동작으로 설겆이를 하고 계셨다. 이번에는 조금씩 허벅지 골짜기에
 맞춰진 자지를 아래위로 문질러 보았다. 매끈한 슬립의 느낌이 자지를 스치자 믿을수
 없을 만큼 쾌감이 밀려왔다.

그때 엄마는 그릇을 옮기느라 옆으로 한걸음 자리를 떴다가 다시 아까 그자리로 돌아
왔다. 원래 있었던 그 자리에서 빠진 자지는 허전하기 그지없었으나 일부러였는지 아
니면 우연인지 엄마가 허리를 약간 돌려 아까 그 자리로 맞춰 주었다.

나는 짐짓 엄마가 이런 일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는
 허리에 둘렀던 한손을 뺴 조심스래 엄마 슬립 자락을 살짝 걷어 올려 보았다.  엄마
는 역시 별 상관 없다는 듯 내게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았다. 용기를 내어 허벅지까지
 들어 보았다. 그러나 역시 엄마는 아무런 동요 없이 하던 일만을 계속 하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이런 무언의 허가를 얻자 이제 조금 더 용기를 얻었다. 하지만 엄마 슬립
을 엉덩이 까지 올리는 동안 심장은 터질듯 뛰었고 슬립을 조심스레 들어올리는 손은
참으려 했지만 눈에 보일정도로 벌벌 떨고 있었다. 슬립을 엉덩이 까지 올리자 엄마의
 짙은 갈색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팬티 밑으로 이어지는 하얀 허벅지는 부드
럽게 아무런 잡티 없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는 엄마 허리를 감고 있던 다른 한손도 풀러 이젠 뒤에서 슬립을 완전히 들어 올리
고 슬립 안으로 엄마 허리를 끌어 안았다. 말랑하고 따뜻한 느낌이 아까 슬립위로 잡
을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자지를 앞으로 밀자 까칠한 엄마의 면팬티가 느껴졌다.
 엄마 엉덩이 계곡위로 팽팽하게 잡아 늘려진 팬티는 슬립보다 느낌이 나빴다. 무릎을
 살짝 굽혔다 펴면서 엄마의 사타구니 사이로 이미 빳빳하게 일어난 자지를 밀었다.
엄마의 허벅지사이를 자지가 비집고 들어가자 엄마가 놀란듯 흠짓 몸을 떨었다.

혹시나 해서 순간 동작을 멈추고 엄마를 보았다. 엄마는 잠시 닦고 있던 접시를 내려
다 보더니 다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엄마가 다시 허락한것으로 알고 자지를
 엄마 엉덩이에 좀더 밀착 시켰다.  빡빡하게 자지가 살 사이로 밀고 들어갈때 엄마는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무나 행복한 느낌에 나는 아무런 생각을 할수 없었다. 허리를 조금 움직여 보자 짜
릿하게 쾌감이 밀려왔다.

조금씩 자지를 좌우로 밀어가며 느낌을 즐겼다. 달그락 거리는 그릇 소리가 이어지는
동안 내 모든 육감은 하늘 끝 천상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 동안 손이 내려가 엄마 팬티 위에 걸렸다. 이제 다시 호기심이 발동하
여 엄지손가락을 엄마 팬티에 걸었다. 엄마는 별반 제지하지는 않았다.  이제 급하게
양손을 팬티 안으로 넣었다. 팬티는 너무나 가볍게 들려 손을 덮었고 그밑으로 까칠한
 엄마 보지털이 잡혔다.  그리고 그순간 참을수없이 큰 쾌감이 온몸을 타고 돌았다.

그리고 예의 그 뭉클한 사정의 기쁨이 몰려왔다. 엄마는 내가 몸을 떨자 뒤를 잠시 뒤
를 돌아다 보았을 뿐이었다. 자지에서 마지막 경련과함께 정액을 짜내자 허벅지 사이
에 끼어있는 것이 너무나 간지럽게 느껴졌다. 자지를 뽑자 자지 끝에 한방울 허연 정
액이 맺혀 있었다.

엄마는 내 자지가 빠지자 갑자기 닦던 그릇을 놓아두고 고무장갑을 벗었다. 그리고 나
를 돌아보지 않고 화장실로 갔다. 혹 엄마가 화난것이 아닐까 싶어 뒤를 따라갔다. 엄
마는 휴지를 뜯어 허벅지에 흘러내리는 내 정액을 닦고 있었다. 엄마 팬티도 많이 젖
어 있는 것이 보였다. 엄마는 휴지로 대충 닦아내고는 손을 씻고 부엌으로 돌아왔다.
내 자지도 좀 닦아 줬으면 했지만 엄마는 그냥 부엌으로 들어가 설겆이를 시작했다.

나는 끈끈한 정액의 느낌이 싫어 화장실로 가서 아까 엄마처럼 휴지를 뜯어 자지를 닦
았다. 조금씩 쥐어 짜내자 약간더 정액이 나왔고 아직도 벌겋게 껄떡거리는 자지는 쉽
게 수그러지지
않았다. 자지가 반쯤 서있는 상태 그대로 다시 나오니 엄마는 설겆이를 끝내고 옷장안
에서 속옷거리를 찾고 있었다. 엄마는 내가 보고 있었지만 슬립을 벗고 팬티를 갈아입
었다. 엄마의 하얀 엉덩이와 얼핏 거뭇한 앞섶이 눈에 들어왔지만 이내 하얀 팬티에 
가려졌다.

엄마는 갈색 브라와 하얀 팬티 차림으로 벗어놓은 옷가지를 들고 나왔다. 빨래통에 옷
을 던져 넣고 엄마는 내 앞을 지나다 말고 무슨 생각이 났는지 내앞에 쪼그려 앉았다.
 엄마의 시선을 피해보려 고개를 숙였지만 엄마는 손에든 빨래 뭉치를 내 눈앞으로 내
밀었다.

-엄마 옷을 이렇게 더렵혀서 쓰겠어?

대답을 못하고 주저주저 하고 있는 동안 엄마가 다시 말을 꺼냈다.

-담부턴 엄마한테 나올것 같으면 말해 알았지? 그리고 휴지로 닦아내 아무데나 바르지
말고.

나는 얼굴이 벌게진 상태로 아무런 대답을 할수 없었다.

-알았냐니깐?

엄마는 다그치듯 다시 물었다.

-예에....
-가서 옷입어, 감기들겠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자 엄마는 내 볼을 살짝 꼬집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 갑자기 몸에 긴장이 풀리면서 아까부터 느끼던 단잠에의 유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물론 그전에 다시 옷을 찾아 입어야 했지만 말이다...

 


-8-

그후 일주일이나 지난 뒤에야 휴일이 찾아왔다. 엄마와 함께 하루종일 있을수 있는 날
은 일요일 하루 뿐으로 아빠 몫까지의 일을 혼자 도맡아 하게 된 엄마는 보통 열시나
넘어야 눈을 뜨고 샤워를 한후 하루를 시작했다. 나는 일찌감치 눈을 뜨고 엄마 옆에
누워 있었지만 잠든 엄마 얼굴을 바라 볼뿐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엄마는 피곤에 절
어 정말 죽은듯 잠을 자고 있었다. 머리카락 몇올이 얼굴에 어지럽게 늘어져 있는 창
백한 표정. 조용히 들리는 엄마의 숨소리. 일요일 아침은 그렇게 지나갔다.

-경수야...

엄마는 눈을 뜨자마자 나를 찾았다. 나는 대답대신 엄마 품속으로 찾아들어갔다. 이미
 엄마와 거의 비슷한 키가 되어버려 안아준다는 표현이 조금 무색했지만 엄마는 부드
럽게 끌어 안고 이불을 덮어 주었다. 엄마는 잠에서 덜깬 쉰 목소리로 잘잤느냐는 질
문을 했고 나는 대답대신 엄마의 젖과 허벅지를 찾았다.

엄마는 그렇게 한참 누워 있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내 속옷과 엄마 속옷을
차례로 챙겨 한손에 들고는 한손으로 내가 숨어있는 이불을 뒤집었다.

-자, 가서 씻어야지?

엄마는 웃으면서 내 손을 잡아 화장실로 이끌었다. 엄마가 순간 온수기를 켜고 따뜻한
 물을 받는 동안 나는 서둘러 옷을 벗었다. 엄마도 물이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옷을 벗었다. 엄마의 젖이 브래지어에서 쑥 빠져 나올때 갑자기 머리카락이 확 서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얗고 탄탄해 보이는 엄마의 둥근 젖은 언제 보아도 흥분이 되
었다. 엄마는 박아지로 따뜻한 물을 퍼서 내 머리에 들어 부었다. 잠시 눈을 뜰 수 없
는 동안 손은 어느새 엄마의 허리를 잡고 있었다. 눈가의 물을 손으로 훔쳐내고 보니
엄마도 물을 몸에 끼얹고 있었다. 촤악 소리가 나며 흐릿한 전구 밑으로 엄마의 나신
이 물에 반짝이고 있었다.

엄마는 목욕수건에 비누칠을 해 내 몸을 구석구석 문질러 주었다. 그리고는  나를 세
워 둔채로 그 수건에 비누를 더해 자신의 몸을 씻었다.

-경수야 엄마 등좀 밀어라

수건을 건내 받고는 엄마의 뽀얀 등을 문질렀다. 어렴풋이 브래지어 자국이 나 있는
살갖위로 미끄러운 비누 수건이 휘감아 돌았다. 엄마는 돌아선 상태에서 샴푸를 꺼내
들고 있었다.  엄마가 샴푸를 하는 동안 수건을 들고 있던 나는 예전처럼 엄마의 허리
를 감아 안았다. 엄마의 실팍한 허리가 감겨오고 그 사이로 허벅지 사이에 끼이는 자
지를 느낄수 있었다.

-잠깐 엄마 머리감는거 끝내고...

엄마는 서둘러 머리에 물을 부었다. 따뜻한 물이 사방에 튀고 거품이 엄마의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흘러내렸다.

-자...됐어.

엄마가 화장실 벽을 한손으로 짚고 내게 됐다고 한 것에 영문을 몰라 잠시 머뭇거렸지
만 이내 엄마가 몸을 문질러 와도 좋다는 뜻으로 한말 임을 알게 되었다. 이번엔 확실
하게 손가락으로
자지를 눌러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었다. 미끈하게 비눗기 때문에 쉽게 사타구니쪽으
로 밀려 들어갔다. 이제 내가 허리를 조금씩 옆으로 돌려주자 엄마에게 큰 변화가 일
어났다.

엄마가 내 동작에 맞추어 엉덩이를 원을 그리듯 움직여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허리
를 감고있는 내 손을 풀어 엄마 젖을 쥐게 해주었다. 물큰하게 손아귀 안에 엄마 젖이
 쥐어지자 곧 사정할것 같은 느낌이 났다.

-엄마...이거 나올려고.....

그제서야 엄마는 돌아서서 벌겋게 성나 있는 내 자지를 잡았다. 자지 뿌리쪽에는 밀려
나온 비누거품으로 햐얀 털이 나있었다. 엄마는 조심스래 자지 뿌리 쪽을 쥐더니 기도
하는 식으로 양손바닥으로 잡고는 마치 원시인들이 나무를 비벼 불을 내는 듯한 동작
으로 내 자지에 불을 질렀다. 곧 자지에서 쾌감이 밀려 오고 쭉- 하는 느낌과 함께 정
액이 튀어 나갔다. 엄마가 정액을 뽑고 나서도 계속해서 자지를 문지르자 간지러움을
참을수가 없어 허리를 숙여 엄마 어깨를 짚었다.

-됐니?
-응

엄마는 그제서야 비눗기를 행궈내고 몸을 말렸다. 엄마와 나는 벌거벗은 그대로 방으
로 뛰어들어왔다. 엄마는 아직 개지 않은 이불속으로 들어갔고 나도 거의 동시에 이불
안으로 뛰어들었다. 덜렁거리던 자지가 엄마 배에 꾸욱 눌리자 엄마는 불편한지 손으
로 내 자지를 잡아 옆으로 비틀었다.

-춥지?
-응

엄마는 내 자지를 이리저리 비틀면서 내얼굴을 보았다. 엄마 품에 이렇게 안겨 있는
것은 언제나 포근하고 따뜻했다. 나는 여유있는 손을 엄마 젖으로 가져가 살살 주물렀
다. 엄마는 내 자지를 주무르다 말고 한쪽 다리를 들어 내게 얹었다. 

엄마 손이 몇번 왔다갔다 하자 이제 자지는 아까 모양으로 탱탱해졌다. 그러자 엄마는
 허벅지로 내 다리를 쓰다듬더니 어느 순간엔가 내게 올라탔다. 엄마의 까칠한 보지털
과 몸무게가 아랫배에 실리고 눈앞으로 하얀 젖 두개가 공중에 매달렸다. 그리고 얼굴
위로 서늘한 엄마의 젖은 머리카락이 쏟아졌다. 나는 야릇한 느낌에 반해 엄마가 무겁
다는 느낌을 받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엄마가 이불속에서 몸을 꿈틀거리자 내 자지에
미끈하고 따뜻한 무언가가 쫀득하게 감싸오는 느낌이 났다.  머릿속이 갑자기 텅 비고
 자지에는 벌레가 움직이는듯 습한 꿈틀거리는 것이 뿌리를 싸고 돌았다.

-휴....

엄마가 한숨을 내쉬고는 상체는 가만히 둔 상태에서 허리밑을 움직였다. 나는 엄마의
시선이 내게 몰려 있는 것을 알고 엄마 얼굴을 보았다. 엄마 얼굴은 발그레 하게 상기
 되어 약간의 미소를 내게 지어 보였다.

-경수야 이거...

엄마가 내 손을 끌어 엄마 젖에 쥐어주었다. 나는 엄마젖을 양손 가득히 거머쥐고 쥐
었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엄마는 고개를 뒤로 젖히더니 허리 움직임을 더욱 더 빠르게
 가져갔다. 그러자 내 몸속에서 한덩어리의 단백질이 엄마의 몸에 심어졌다.  나는 직
감으로 엄마가 기뻐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엄마는 내가 사정을 한후에도 한참이나 몸을 비볐고 이불안이 덥게 느껴질 무렵에야
엄마는 내게 무너져 내렸다. 엄마의 이마에는 땀이 맺혀 있었었고 엄마는 내 머리카락
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나왔니?
-응
-잠깐만...

엄마는 이불을 뒤집었다.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볕에 아랫도리를 맞붙이고 있는
엄마와 나의 나신이 드러났다. 엄마는 머리맡에 있던 휴지를 집어 자지를 빼면서 엄마
 보지를 막았다. 쏙하며 빠져나가는 느낌이 무척 간지러웠고 뽑힌 자지에는 엄마와 나
의 사랑의 증거가 번질거리며 하얀 거품과 함께 발려있었다.

엄마는 곧 내 자지를 정성들여 구석구석 휴지로 닦아준후 나를 끌어 안았다.

-네가 아빠 역할까지 해주는구나 경수도 이젠 다 컸네...

그날은 엄마와 나 모두 오후 늦게까지 잠을 청한 것으로 기억한다.

 


-9-

이제 엄마와 나 사이의 벽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어쩐지 엄마에게 딸딸이를 요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특히나 엄마가 피곤에 절어 돌아와 잠들때까지 집안 일을 하는 날
이면 더욱 그랬다.

-엄마...
-왜?

엄마는 옷장을 정리하며 뒤를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다.

-왜 용돈 떨어졌니?
-아니...

잠시 대화가 멈추고 나는 용기를 내서 말했다.

-엄마 나 그거 하고 싶어...

엄마는 깜짝 놀란듯 나를 돌아 보았다. 엄마에게 괜한 말을 했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
만 엄마는 다시 옷장으로 시선을 던지며 대답했다.

-잠깐, 엄마 옷장 정리 하고...

나는 뜻밖에 쉽게 대답을 얻자 기분이 좋았다.  조금만 기다리면 엄마와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쿵쾅거리며 흥분됐다.

하지만 엄마는 예상밖으로 옷을 찾아 입더니 장바구니를 들고 문밖으로 나서는 것이
아닌가....

-엄마 어디 가?
-잠깐 요 아래 슈퍼에 갔다올께 기다리고 있어.

나는 모처럼 흥분상태에 있다가 갑자기 머리에 찬물을 확 뒤집어쓴 느낌이었다. 엄마
가 나가있는 동안 괜스래 화가 났다. TV를 켜봐도 재미있는 것은 없고 애꿏은 리모콘
만 방바닥에 내팽겨쳐졌다.

그때 정말로 엄마가 다시 들어왔다. 엄마는 몇가지 저녁 찬거리와 내가 마실 콜라따위
를 들고
돌아왔다. 엄마는 내 표정을 보더니 피식 웃으시고는 먹거리들을 냉장고에 재우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니 엄마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나는 이제 터질
것 처럼 흥분이 되어 엄마가 블라우스 단추를 다 풀때 이미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
았다.

-급하긴....

엄마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크게 웃으셨다. 엄마가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기고
옷을 다 벗어 놓더니 지갑에서 성냥갑만한 종이 상자를 꺼내셨다. 나는 뭔지 몰라 발
기한 자지를 엄마를 향해 쑥 내밀고 있었다. 엄마는 손톱으로 긁어 상자를 뜯고는 그
안에서 사탕 봉지 같은 비닐 포장을 하나 뜯어냈다. 그 안에서는 동그란 고무 링이 나
왔는데 엄마는 그것을 들고 내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엄마 얼굴앞에 발기한 탱탱한 자지가 하늘을 보고 서있었다. 엄마는 고무링을 잡더니
내 귀두 부분에 맞추고는 조금씩 덮어씌우기 시작했다. 자지에 약간 조이는 느낌이 나
고 얇은 고무막이 자지 전체를 감쌌다.

-엄마 이게 뭐야?
-응 콘돔이라고.... 엄마 임신하지 말라고...
-이거 하면 임신 안되?
-응 오늘 엄마 임신할수 있는 날이거든.

나는 처음 해보는 콘돔이 미끈미끈한 느낌을 주는 것에 신기했다. 엄마는 자지를 한번
 흔들어 주더니 이불을 폈다. 이불 안에 들어가 한쪽 귀퉁이를 들어 내가 들어오기 쉽
게 해주었다. 엄마 품에 안기니 자지가 엄마 살에 닿는 느낌이 달랐다.

엄마는 양손으로 내 볼을 잡더니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엄마는 입술을 조금씩 빨더
니 내입술에 침이 충분히 발리자 입을 약간 벌려 내 입에 혀를 들이 밀었다. 물큰한
엄마 혀가 밀려 들어오자 머리 카락이 확 서는 느낌이 났다. 

엄마는 팔을 돌려 브래지어를 풀어냈고 엄마 팬티는 내가 이불안에 들어가 직접 벗겨
냈다. 나는 이불 사이로 들어오는 빛에 짙은 갈색의 소담한 엄마 보지털을 보고 감탄
했다. 조심스래 손가락으로 빗겨내듯 만져주자 엄마는 다리를 벌려 주었다. 이불이 답
답하게 느껴진 나는
이불을 들쳐내고 엄마 것을 좀더 확실하게 보고 싶었다.

-어머머 얘는...

엄마는 이불을 들쳐내자 서둘러 밑을 가리려 했지만 내가 약간더 빨랐다. 이제 완전히
 드러난
엄마의 치부는 정말 적당한 보지털로 탐스럽게 뒤덮여 있었다. 그 밑으로 조금 더 내
려가자 야릇한 냄새가 나는 엄마의 옥문 입구가 보였다. 엄마는 처음에는 손으로 이리
저리 막아보려 했지만 내가 집요하게 보려하자 그냥 뒤로 누워 다리를 더 벌려 주셨다
.

나는 손가락으로 엄마 보지를 살짝 찔러 보았다. 엄마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지만 손
가락에는 미끈한 물이 뭍어나왔다. 나는 집게 손가락을 천천히 가장 깊은 곳까지 찔러
 넣었다. 손가락에 따뜻하고 오물오물하는 엄마의 질벽이 느껴졌다. 손가락을 움직여
질벽의 크기를 가늠해 보았다. 손가락을 움직 일때마다 오물오물 조여 오는 질벽은 엄
마 구멍이 그리 크다는 느낌을 주지 않았다.

나는 뺴낸 손가락 끝에 번질거리며 발려 있는 엄마 질 액을 혀끝에 대 보았다. 약간은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 동시에 엄마가 웃으며 말했다.

-어머 얘는 더럽게...

나는 엄마에게 올라타며 엄마 보지에 자지를 맞추었다. 엄마가 넣어줄때는 꽤 쉽게 들
어갔는데 내가 넣으려 하니 괜히 엄마 보지털만 긁어내리게 되었다. 거의 몇 분 동안
이나 이리저리 찔러 보았지만 아까 보았던 그 문은 찾을수가 없었다.

-잠깐...

엄마가 나를 멈추더니 자지를 한손으로 잡아 엄마 보지 입구에 맞춰 주셨다.

-됐어.

엄마 손가락이 유도하는 대로 몸을 앞으로 밀자 예의 그 따뜻하고 쫄깃한 느낌이 자지
를 감싸기 시작했다. 엄마는 으음...하는 콧소리를 잠시 내고는 나를 꼭 끌어 안으셨
다. 양쪽 다리로 내 허벅지 있는 곳을 감아 안고는 한손으로 이불을 덮어 썼다. 

-움직여봐
-예?
-이렇게 앞뒤로

엄마가 내 허리를 잡고 앞뒤로 흔들었다. 자지가 들랑달락하면서 짜릿짜릿하게 쾌감이
 일었다. 엄마가 일단 가르쳐준후 모든것은 전자동이었다. 나는 사정할때까지 거의 십
분여를 온몸에 땀이 나도록 흔들었다.

-끄윽....

이번엔 마음 놓고 소리를 냈다. 엄마는 내가 좃물을 싸면서 소리를 내자 머리를 가슴
에 끌어당겨 꼭 안아 주셨다.

-안 힘들어?

엄마 위에 엎어져 힘없이 늘어진 내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엄마가 물었다.

-아니 엄마랑 이거 하면 재밌어
-호호 에이 녀석...

엄마는 내 볼을 잡아 흔들고 다시한번 꼭 안아주었다. 오늘은 딸딸이 칠때와 달리 좃
물을 싸고 나서도 허전한 감이 없었다. 아니 보통때보다 더 충만한 느낌에 오르가즘
이상의 행복을 느꼈던것도 같다. 한참을 안아주던 엄마가 내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동안도 엄마는 조이고 있던 다리를 놓아주지 않고 있었다. 엄마는 배가 떨어지기 전
에 손을 넣어 내 자지 뿌리 쪽을 잡았다.

-자 이제 빼봐

몸을 뒤로 뺴자 자지가 엄마 몸에서 천천히 빠졌다. 그리고 아까 씌웠던 콘돔이 절반
쯤 빠진 상태로 같이 따라 나왔다. 엄마는 한손으로 휴지를 들어 콘돔을 빼낸후 자지
를 닦아주고는 다시 그 휴지에 풀같은 것이 들어있는 콘돔을 말아 휴지통에 던져 넣었
다. 나는 그제서야 콘돔을 왜 씌워 줬는가 알게 되었다.

콘돔을 처리하고 나서 엄마는 팬티를 찾아 입었다. 그리고 내게도 팬티를 입혀주고는
모자가 나란히 서로를 만져주고 빨아주며 천천히 단잠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10-

그뒤로 나는 학교에서 보던 시험 때문에 엄마에게 "그 것"을 해달라고 부탁할 수가 없
었다. 엄마역시 회사 일이 밀려 무척 힘드셨었고 우리는 각자 집에 오는데로 대충 냉
장고 안에 있는 무언가를 떠 먹고 잠이 드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어떤 여유있는 저녁을 만난것은 거의 한달이나 지난 토요일이 되어서였다. 독서실에서
 느즈막히 돌아오니 엄마가 슬립 차림으로 부엌으로 나오고 계셨다.

-어머 이제 오는구나 피곤하겠다. 빨리 씻어 엄마도 지금 막 들어오던 참인데

엄마는 반갑게 웃으면서 냉장고 안에 있던 먹거리들을 부엌으로 하나 가득 꺼내 놓으
셨다. 아마 다음 주 내내 먹을 밑반찬을 만드실 생각인것 같았다.

대충 씻고 부엌으로 나오니 엄마는 냄비 두개에 뭔가를 끓이는 동시에 그릇을 씻고 계
셨다. 나는 엄마 뒤로 돌아가 엄마를 끌어안았다.

-엄마...
-애구 다큰 녀석이...

엄마는 허리를 돌려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주셨다. 나는 손을 돌려 엄마 젖을 만졌
다. 슬립위로 브래지어까지 겹쳐 엄마 젖꼭지를 찾을 수 없었다. 나는 슬립 자락을 걷
어올려 안으로 양손을 밀어 넣었다. 물렁한 엄마 배가 만져지고 손을 위로 더듬어 올
리자 까칠한 브래지어의 레이스가 만져졌다. 나는 손을 넣은 상태 그대로 등쪽으로 
손을 빼 브래지어 후크를 풀었다. 엄마는 후크가 풀리자 팔을 뻗어 브래지어를 빼내
싱크대 한쪽에 걸어 두셨다.

이제 방해하는 것이 없으니 기분 좋게 엄마 젖을 주물렀다. 엄마 젖이 물큰하게 손에
잡히고 턱을 엄마 어깨에 올리니 너무나 편안하고 좋았다. 엄마에게 발돋움해 뺨위에
뽀뽀를 해주었다. 엄마는 빙긋 웃으시면서 내 입에 만들던 반찬 하나를 넣어 주었다.
반찬을 우물거리면서 손을 내려 엄마 팬티를 반쯤 내렸다.

-조금 있다하지...

엄마는 말꼬리를 흐렸지만 이미 팬티는 무릎까지 내려갔다. 나는 허리를 숙여 엄마 빤
쓰를 더 끌어 내렸다. 그러자 엄마는 한쪽씩 다리를 들어 팬티를 빼기 쉽게 해주었다.

나는 이제 엄마 젖을 주무르면서 한손으로 츄리닝 바지를 내렸다.  이미 탱탱하게 발
기한 자지가 힘차게 튀어 나왔고 나는 예전처럼 엄마 슬립을 걷고 자지를 엉덩이 골짜
기 사이에 끼웠다.  엄마는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려 자지가 편한 위치에 끼이도록 했
는데 그때 자지에 까칠한 엄마 보지털이 느껴졌다.

나는 자지를 뽑고 뒤에서 엄마 보지를 관찰했다.  나팔꽃같은 엄마 똥구멍 앞으로 짙
은 붉은 색의 엄마 소음순이 수줍게 삐져 나와있는 보지가 놓여있었다. 손가락으로 엄
마 소음순을 살짝 벌려보니 끈끈한 물이 이미 맺혀 있었다. 나는 좀더 자세히 볼 요량
으로 엄마 허벅지 살을 잡아 벌렸다.

그러자 엄마는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다리를 좀 벌려 주셨다. 엉덩이 사이로 가느다란
 보지털들이 아지랑이처럼 일어나 있었고 그 사이로 엄마 보짓살이 맑은 물을 머금고
눈앞에 나타났다. 나는 몸을 일으켜 엄마의 보짓살을 겨냥하고 자지를 밀어 올렸다.
그러나 엄마 보짓살은 훨씬 앞쪽에 있었기 때문에 귀두에는 엄마 보지의 입구만 겨우
닿을 따름이었다.

-잠깐만...

엄마는 싱크대 한쪽을 치우더니 그위에 팔을 얹고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그제서야 엄
마 보지가 정면으로 내게 드러났다. 나는 엄마 슬립 자락을 허리까지 들어내고 엄마
엉덩이를 잡았다.

단단한 골반뼈가 손가락에 느껴지고 엄마의 하얀 엉덩이는 푸짐하게 내 눈앞에 드러나
 있었다. 조심스레 자지를 엄마 보지에 맞추고 앞으로 밀었다. 정말 거짓말처럼 쉽게
자지가 쑤욱하고 밀려 들어갔다. 엄마는 낮게 콧소리를 내며 가스렌지에 얹힌 냄비들
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정신없이 자지를 앞뒤로 흔들었다. 아랫배와 엄마 엉덩이가 닿을때마다 엄마의
그 부드런 엉덩이 살은 철썩철썩 파도를 쳤다.  가끔씩 움직임을 쉬고 내려다보면 엄
마 똥구멍이 오물거리는 것도 보였다.

나는 곧 절정을 느끼고 엄마 자궁안으로 좃물을 힘차게 밀어넣었다. 거의 한달여를 참
아왔던 좃물은 쭈욱 쭈욱 쭈욱 세번에 걸쳐 짜내졌고 나는 쾌감에 온몸을 떨어야 했다
.

-다 됏니?

엄마가 나를 돌아보고 말했다

-예
-그럼 휴지좀 가져와라

나는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휴지를 뜯었다. 자지를 내려다보니 끈적한 정액 한방울이
자지 끝에 늘어져 있었다. 휴지를 조금 더 뜯어 내 자지에 감고 부엌으로 돌아왔다.

-엄마 손에 반찬 묻어있으니까 네가 좀 닦아줘

엄마는 엉덩이를 뒤로 완전히 뺀 상태 그대로 서있었다. 뒤로 돌아가 엄마 보지를 보
니 아까와는 달리 살짝 벌어진 소음순 사이로 하얀 물이 조금 흘러나와 있었다. 나는
휴지를 들어 정액을 닦아냈다.

-어멋. 아야야야....

흠칫 놀라 엄마를 보니 벌개진 얼굴로 나를 돌아본다

-얘는 살살 해야지. 거기가 얼마나 약한데...

나는 놀라서 이번엔 살살 닦아냈다 

-대충닦고 휴지 뭉쳐서 그자리에 눌러 줄래?

휴지를 뭉쳐 보지에 누르니 그제서야 엄마가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상체를 일으켰다.

-엄마 팬티좀 입혀줘

양손을 허공에 들고 엄마는 한쪽다리씩 팬티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내가 완전히 올려
주자 다시 처음처럼 반찬 만들기를 계속하셨다.

방에 들어와 이불을 깔고 누워 TV를 보며 자지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아직도 자지
에는 그 쫀득하게 밀려들어 가는 엄마 보짓살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얘 저녁먹어라

일단 한번 급한 불을 끄고 나자 엄마와 좀더 차분히 즐기고 싶었다. 대충 밥을 구겨
넣고 엄마 설겆이를 도와 주었다. 둘이서 부엌을 정리하니 일이 훨씬 수월하게 끝났다
.

 


-추상 1부 完-
2000년 6월 5일에


추상 1부를 마칩니다. 이 글을 존경하는 배작가님으로부터 받은지가 벌써 달 수로는 7
개월이 되었습니다만 이제서야 끝을 보았다는 것이 정말 야문의 진정한 게으름뱅이 나
무늘보가 누구인가 하는 것을 행위로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서도 밝혔듯이 배작가님께서 특별히 중인이를 찍어서는 거의 완료된 글을 주시
면서 끝을 보라구 하였지만, 올리는 것조차 게을러한 중인이를 "배작가"님의 글을 기
다리셨던 독자분들께서는 아마도 포기의 단계를 넘어 원망하였을 것을 능히 짐작하였
습니다. 하지만, 야문의 늘보 중인이는 "배째라" 정신으로 버텼고, 드디어 몇 몇줄을
수정하여서 끝을 보았습니다.

혹 가다가 글들이 이상하게 연결된 것이 보이면, 그것은 전적으로 교정을 잘못본 중인
이의 탓이라는 것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야문에서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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