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125 추천 0 댓글 0 작성 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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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 ) - 1 편


고 3으로서 해야할 일은 너무도 많았다. 세상이 우리들 또래에게 강요하는 모든 것을 해낸

다는 것은 초인에게나 합당한 불가능한 요구일지 모른다. 그리고 나는 그런 세상의 요구에

대해 이렇다하게 대항할 용기도 능력도 없는 그저 평범한 고등학교 남학생일 뿐이다.


더구나 사 년 전에... 그러니까 고교입시를 앞두고 중3으로서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나이에

아버지를 차사고로 잃고 엄마와 단둘이 삶을 헤쳐나가는 나에겐  그런 세상의 강요는 대항

은 고사하고 그저 뒤쳐지지 않도록 따라가기만으로도 벅찬 것이었다.


오늘 수업시간에 내준  과제물들을 마무리하고 대입을 위한 문제집들을 계획된 분량만큼 풀

고 나서야 나는 적당히 긴장을 늦출 수 있었다. 뻐근한 팔다리의 피로를 풀려고 기지개를

켰을 때는 이미 저녁 11시가 훨씬 넘어있었다.


오늘은 주말이었다. 때문에 두어 시간 정도는 더 책을 보아도 괜찮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셈이다. 내일  아침은 어차피 정오가 다  되어서야 일어날 테니까...


그렇지만 오늘 계획한 공부 량을 끝마친 상황에서 다시 책을 잡기는 싫었다. 그리고 설령

내가 다시 책을 잡는다 해도 엄마가 그걸 허락하지는 않을거라는 것을 나는 잘 안다.


엄마는 지금쯤 한창 중반부로 치달을 주말용 TV영화도 마다하고 벌써 잠자리에 들 생각으

로 잠시 전 욕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시작했다. 쏴아아...하고 욕실 바닥을 두드리는 물소리가

방 세 칸 짜리 서민용 아파트의 작은 실내를 가득 울리며 들려왔다.


평소에 옆방에 세들어 사는 부부가 있었다면 그렇게 요란한 물소리는 내지 않을 것이다. 그

렇지만 오늘은 주말이었다. 벌써 근 일 년 넘게 방 세 칸 짜리 이 작은 집에서 제대로 된

두개의 방중에 하나의 방을 차지하고 세들어 사는 이십대의 젊은 부부는 주말이면 부모님과

두살바기 딸이 있는 시골로 내려간다.


집주인이 오히려 세입자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 집주인

이 아들 하나를 데리고 혼자 사는 과부라면 아마도 가능한 얘기일 것이다.


엄마는 집안에서의 여러 일과들을 그 세든 젊은 부부와 공유했지만 목욕과 잠자리와 같은

서로간의 은밀한 프라이버시에 관한 부분만큼은 무척이나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때문에

이렇게 집안 가득 울리는 샤워소리를 듣는 것은 곧 집안에 젊은 부부가 없다는 뜻이기도 했

다.


나는 책상을 간단히 정리하며 방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좁고 답답한 나의 공간을 간신히

비집고 몸을 일으켰다. 바로 옆이 욕실이라 그런지 내방엔 습기가 많았다.


책상과 책장 하나가 간신히 들어차 있는 나의 방 아닌 방은 빈 공간에 그저 적당히 발을 뻗

고 누울 정도의 공간만을 남기는 비좁은 곳이었다. 이 곳에 사람이 생활한다는 사실만 뺀다

면 이 좁은 공간을 방이라고 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창고 같은 조그만 방을 비집고 나오며 나는 뻐근한 팔다리를 다시 한번 쭈욱 뻗어 온몸

에 뭉칙하게 굳어있던 근육의 긴장을 풀었다. 문을 열고 마주한 욕실의 문안에선 물소리가

멎어있었다.


나는 내방보다 나을 것이 없는 조그만 주방겸 거실에 놓인 식탁 위에서 물을 한잔 들이켰

다. 모든 것이 너무나 좁고 답답했다. 하긴 우리 형편에 이 정도를 유지하는 것도 다행일지

모른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엄마와 나에게 남겨진 것은 이 조그만 아파트와 아버지의 보험금

몇 푼뿐이었다. 당시로서는 어떻게 살아가나 막막했었지만 다행히 빈방 하나를 세를 주고

내가 비좁은 창고였던 지금의 방으로 옮기는 방법으로 우리 모자는 경제적인 위기를 어느

정도 모면했다.


그리고 지금은 엄마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조그마한 화장품 가게를 열고 있었다. 그리

수입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두 식구가 먹고살기에는 적당한 수입을 올려주는 그 조그만

화장품 가게는 세입자가 다달이 주는 방세와 더불어 우리 가족의 주된 생명줄인 셈이다.


미닫이문이 반쯤 열린... 흔희 거실겸 안방으로 사용되는 엄마의 방에선 엄마가 틀어 논 TV

가 여전히 소리를 내고 있었다. 시원한 냉수가 목을 타고 넘어가는 느낌에 후련함을 느꼈지

만, 나에겐 지금 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일고있다.


엄마의 방과 직각으로 맞물린 방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바로 그 젊은 부부의 방이었다. 나

는 불꺼진 채 내일오후까지는 주인이 돌아오지 않을 그 방문을 흘끗 쳐다보곤 이내 반쯤 열

린 미닫이문을 좀더 열고 엄마의 방으로 들어섰다.


향긋한 여자만의 냄새가 느껴지는 그 방의 바닥엔 이미 이부자리가 펴져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만 해도 그곳엔 두 분이 쓰시던 더블베드가 있었지만, 엄마는 장례식이 끝난

후에 그것을 가장먼저 치우셨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이부자리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

는 것이다.


이부자리에는 베개 두개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평소라면 그 이부자리 위의 베개는 하나로

충분했을 것이다. 19살의 고교 3학년생인 나의 공식적인  잠자리는 좀 전에 내가나온 그 좁

고 눅눅한 방이었다.


그렇지만 오늘처럼 세든 부부가 방을 비우는 밤이나 특별히 비좁은  방에서의 잠자리가 피

곤하게 느껴질 때면 나는 온몸을 마음껏 쭉 펴고 잘 수 있는  이곳 엄마의 방으로 찾아온

다.


그리고 좁은 방에서 새우잠을 자는 나를 위해 엄마는 이렇게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공부에

지친 아들이 편히 잘 수 있도록 이부자리 위에 베개를 하나 더 준비해 두는 것이 생활화되

어 있었다. 하긴 그보다 다른 이유가 더 중요하겠지만...


나는 일주일간의 학교생활 속에서 부족했던 잠과 긴장이 내 몸에 축적시킨 피로를 느끼며

이불 속을 파고들었다.


TV에선 주말영화가 중반부를 조금 지난 내용의 전개를 이루고 있었다. 제목은 기억 안나는

오래된 서부극이었는데 악당들이 보안관의 매력적인 젊은 아내를 납치한 채 보안관을 처치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납치된 보안관의 아내는 19세기 서부의 청교도적인 정숙한 가정주부가 입었을 법한 옷차림

을 말쑥하게 유지한 채 금발의 머리 결만 약간 흐트러진 상태로 악당들이 카드놀이를 하는

식탁 옆 의자에 묶여있었다. 두 손을 뒤로 결박당한 그 여배우의 풍만한  가슴은 실크 브라

우스 속에서 가쁜 숨을 내쉴 때마다 야릇하게 들썩거렸다.


나는 피식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화면의 내용과 줄거리는 너무도 비현실적이었다. 사람을

눈 깜짝 안하고 죽이는 악당들이 자기들의 원수인 보안관의 저 매력적이고  섹시한 아내를

저렇게 얌전하게 모셔두고 있는 광경이 우스울 뿐이었다.


만일 좀더 현실적인 광경이라면... 아마도 지금 TV의 화면 속에는 옷이 벗겨진 채 침대나

식탁 위에서 악당들에게 돌림빵을 당하는 보안관 아내의 일그러진 젓가슴이나 수치로 찡그

려진 얼굴 그리고 외간남자의 자지가 들락거리는대도 보짓물을 줄줄 흘리는 여배우의 물오

른 보지를 비춰야 할테니까... 후후...


나는 그 유치한 영화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팔벼개를 한 채 느긋이 이부자리 위

로 발을 쭉 펴는 나에게 한쪽 벽에 걸린 달력이 보였다. 그곳에는 빨간 싸인펜으로 몇 개의

숫자 위에 붉은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다.


이미 알거 다 아는 나이의 19세 소년이 여자 방에 걸린 달력에 표시된 그 빨간 동그라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 동그라미들은 나에게 엄마의

생리일이 사나흘 전에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셈이다.


생리... 임신을 하지 않은 그렇지만 임신이 가능한... 성숙한 여자들이면 매달 의례 치르는 그

불유쾌한 짓거리... 나는 중학교 때에 이미 머리 속에 숙지하기 시작했던 그 여자들만의 의

식에 대한 여러 잡다한 지식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광활한 초원을  달려 납치된 아내를 향해

말을 달리는 보안관의 잘생긴 얼굴이 TV에 비춰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 미남배우가 서부극에 종종 등장하는 게리 쿠퍼라는 배우임을 알아차렸을 때 욕실

의 문이 열리며 엄마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소리를 들었다. 곧이어 내 눈엔 열려진 미닫

이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서는 보라색 잠옷차림의 중년 여인의 모습이 들어왔다.


눈가에 약간씩 자리잡은 잔주름만 아니면 삼십대 초반으로 보아도 될 정도로 매력적이고 고

운 용모의 이 중년여인이 나의 엄마다. 얼마 전 서른 아홉의 생일을 맞이한 엄마의 몸에는

세월이 가져다준 약간의 군살이 느껴졌지만 전반적으로 그 나이의 다른 여자들에 비해선 아

직 몸매가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였다.


오히려 처녀적부터 유달리 볼륨이 강했던 엄마에게 세월이 붙여준 군살은 엄마의 몸을 더욱

뇌쇄적인 조각품으로 만들어버려서, 지금 입고있는 20대 여자들에게나 어울릴법한 어깨에

가는 끈이 달린 잠옷을 걸치기엔 엄마의 몸은 너무나 풍만했다.


적어도 지금 내 눈 앞에 들어난 엄마의 이런 모습은 평소의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단속적이

고 정숙한 느낌이 만연한... 그래서 어느 모로 보나 다자란  아들을 두고 생활하는 평범한

다른 중년의 여인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그런 가정적인 분위기의 엄마다운 모습과는 다른

것이다.


그만큼 지금 내 눈에 들어오는 엄마의 옷차림과 분위기는 아들 앞이라고 하기엔 어딘지 모

르게 도발적이고 색정이 묻어 나오는 그런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나의 시선이 등뒤로 미닫이문을 닫은 후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느라 들어올려진 새하얀

두 팔의 움직임에 의해 보라색 엷은 잠옷 속에서 적당히 덜렁거리는 엄마의 젓가슴으로 부

터 시작하여 그 아래로 약간 돋아난 아랫배를 내려와 발목부근까지 이어진 잠옷자락 속에서

들어나는 엄마의 미끈한 각선미를 재빠르게 훑어갈 때 나의 하체에선 무언가 뜨거운 화기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엄마는 나의 그런 시선엔 아랑곳없이 물기 어린 머리칼을 서너 번 털고는 수건으로 머리칼

을 말아올린 채 옆에 자리한 화장대 앞에 앉아 우윳빛 화장용 크림을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

다.


나의 시선은 엄마가 자기 전에 늘 치루는 화장대 앞에서의 그 여자들만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거울을 통해 반사되는 엄마의 시선과 마주하고 있었다.


엄마는 얼굴에 그 허연 크림들을 바르고 문지르면서 거울을 통해 줄곳 내 눈을 바라보고 있

었다. 때론 차분하게...  때론 약간의 미소 속에... 엄마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시선은 나의 시선을 깊숙이 끌어당기기도 했고 그 반대로 살며시 밀어내기도 했다.


그리고 엄마가 화장용 티슈들로 얼굴에 묻은 크림들을 말끔히 걷어냈을 즈음... 그사이 하얀

크림덩이에 가려 있다가 마악 들어난 엄마의 볼이 발갛게  상기된 채 물들어있는 것을 확인

한 나의 시선은 이미 적당히 색정적으로 풀어지기 시작하는 엄마의 눈가에 깃든 야릇한 설

래임과 흥분의 떨림을 발견하고 있었다.


엄마가 문옆의 벽에 위치한 전등스위치를 새하얀 손으로 내려끄고 방이 TV의 불빛 속에

희미한 어둠으로 묻힐 때까지 그렇게 엄마와 나는 눈빛으로 서로를 애무하고 있었던 것이

다.


그리고 잠시 후엔 방안을 흐릿하게나마 비추던 그 TV마저 엄마의 손길에 딸깍하고 꺼지고

말았다.


팔벼개를 한 채로 나의 두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기를 기다릴 때 나는 내 옆의 이부자리를

파고드는 엄마의 움직임을  느꼈다. 곧이어 나는 내 눈앞이 더욱 어두운 그림자로 덮혀지는

것과 동시에 엄마의 매력적으로 끝이 올라간 도톰한 입술이 촉촉하게 젖은 느낌으로 내 입

술 위로 내리눌러지는 것을 받아들였다.


나는 미동도 않고 누운 채 볼을 간지르며 흘러내린 기다란 머리칼에서 느껴지는 아직 다 마

르지 않은 물기와  [하아...] 얼굴주위로 뿜어지는 뜨거운 숨결.. 그리고 포개어진 내 입술을

깊숙히 빨아들여 이리저리 문질러대는 촉촉한 입술의 감촉을 음미했다.


나는 하체의 중심으로부터 찌르르 번져올라 나의 온몸을 감싸기 시작하는 뜨거운 불기운을

느끼고 있었지만 서두르고 싶지는 않았다. 아직 시간은 많았으니까... 더구나 이번 한번으로

끝을 봐야할 운명적인 순간도 아니었기에... 이번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기회는 많은 것이

기에... 나는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


선택권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었다. 내가 마음만 먹는다면 지금의 이 순간을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도 있었고 아니면 그 반대로 전에 없이 강렬하고 짜릿한 밤으로 이끌 수도 있었다.

물론 엄마는 후자를 원하고 있을 터였지만... 역시 선택은 나만이 내릴 수 있는 것이었다. 그

리고 지난 일년간의 경험은 나에게 그 선택권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해주었다.


물론 오늘 밤 나는 이미 이방에 들어설 때부터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잘 알고 있었다. 지

난 일주일간 나는 학교의 시험 때문에 제대로 된 선택권을 행사할 수 없었으며 그로 인해

나의 몸은 풀어주지 못하고 쌓인 욕망의 불기운으로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따라서 난 이미

며칠 전부터 오늘밤을 기다리고 있었던 셈이다.


그렇지만 내가 오늘밤의 색깔을 결정해야할 순간에 엄마가 느낄 애가 타는 듯한 초조함을

모르는 척 은근히 만끽하는 즐거움을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한 손으론 나의 짧은 머리칼을 쓰다듬고 다른 한 손으로 런닝셔츠 위로 돋아난 나의 가슴부

분을 어루만지며 점점 집요하게 나의 입술을 빨아들이는 엄마의 숨결이 더욱 뜨거워져 있었

다.


그리고... 맞물린 입술사이로 파고든 엄마의 혀가 조심스럽게 나의 입술과 닫혀진 이빨의 윤

곽을 핥아갈 때... 나는 드디어 그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음을 느끼며 선택권을 지닌 자의 여

유를 즐겼다.


내 옆에 무릎을 꿇고 상체를 숙인 채 내게 키스를 퍼붇는 엄마의 몸이 지금 어떤 상태일지

는 딱히 확인하지 않고도  잘 알 수 있었다. 엄마의 몸은 일주일간 기다려온 설래임과 기대

감으로 잔뜩 달아있을 것이다.


그 풍염한 젓가슴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게 부풀어있을 것이고... 그 아래 매달린 두툼한

젓꼭지는 한껏 예민해진 채 잠옷의 얇은 천에 부벼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 뜨겁

고 단단한 것이 채워지길 원하는 그곳은...? 후후...  나는 지금 엄마의 그 깊숙한 밑바닥이

어떤 상태인지 안봐도 알 수 있었다. 후후후...


선택은 둘 중의 하나였다. 내 입술에 뜨겁게 엉긴 채 더운 숨을 내쉬는 엄마의 얼굴에서 고

개를 돌려 [오늘은 그만 잘래요...]하고 말하는 것이 그 하나였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과정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다. 다만 그 이후

에 어둠 속에서 옆에 누운 엄마의 몸이 혼자서 야릇하게 움직이며 나즉한 비음을 흘리는 것

을 참아내야 하지만...


물론 내 또래의 남자애들에게 그것은 너무도 참기 힘든 결정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미

지난 일년정도의 경험을 지닌 나에겐 그리 어려운 선택이 아니었다.


두 번 째의 선택은 그저 간단히 입을 벌려 엄마의 혀를 받아들이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그

후의 일은 너무도 뜨겁고 자연스러운 욕정 속에 맡기면 되는 것이다. 아울러 그것은 곧... 엄

마와 나 사이의 관계가 평소의 자연스런 모자의 관계에서 벗어나 일년 전부터 시작된 새로

운 관계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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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 ) - 2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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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 ) - 2 편


[흐으응...]


엄마가 흘리는 흐릿한 콧소리를 느끼며 동시에 흐릿한 어둠 속에 잠옷자락을 팽팽히 당기며

뒤로 내밀어진 엄마의 만월 같은 둔부가 나의 시선 속에서 묘하게 일렁이는 것을 보며 나는

내가 이미 며칠 전부터 미리 내렸던 선택을 주저 없이 엄마에게 통고할 때임을 알고 있었

다.


나의 다물어져 있던 입이 벌어지자 엄마의 몸이 한차례 가늘게 떨리다가 이내 나의 벌어진

입 속으로 혀를 깊숙이 밀어 넣어 내 혀에 엉켜든다.


엄마에게 이 순간부터 나는 더 이상 아들이 아니었다. 나는 박 상민이라는... 19살의 한창 성

에 왕성한 고교 3학년의 소년일 뿐이었다. 지칠줄 모르는 힘과 어린애 같은 강렬한 호기심

으로 굶주린듯 게걸스럽게 탐할 때마다 자신에게 온몸이 녹아드는 육체의 쾌락을 선사하는

한 마리 사랑스럽고 열정적인 어린 연인인 것이다.


아울러 내게 있어서도 그녀는 더 이상 엄마가 아니었다. 최정혜라고 불리는 39살의 농익은

몸을 지닌 나의 연상의 여자일 뿐이었다. 내게 처음 여자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고 그 이후

로 사춘기의 끝없는 욕정을 완숙한 기교와 풍만한 몸으로 마음껏 즐기도록 허락해준 여인...

바로 나의 여인이었다.


나는 여전히 팔벼개를 한 채 엄마... 아니 이제부턴 그저 나의 여자일 뿐인 정혜가 선사하는

농도 짙은 키스의 감미롭고 끈적한  유희에 몰두했다. 그녀의 숨결은 잠시 뒤에 내가 선사

할  쾌락에 대한 갈구로 더욱  가쁘게 토해지고 있었다. 난 그런 그녀의 안타까운 갈구의

몸짓과 신음에도 아랑곳없이 여전히 여유가 있었다.


팔벼개를 하고있는 손을 풀어 그녀의 둔부를 어루만져 주거나 아니면 그녀의 매달린 채 단

단해져 있는 삼십대 후반의 살오른 유방을 주물러 줄 수도 있었지만 아직은 그러고 싶지 않

았다. 나의 거친 손길을 기다리는 그녀의 몸을 조금 더 안타까운 기대 속에 젖어들게 하고

싶었다.


그런 후에 그녀가 더 이상 내 손길과 뜨거운 입 그리고 결국엔 나의 이  단단한 물건이 아

니면 결코 해소될 수 없는 극치의 흥분으로 안달할 때... 한동안 느긋이 정지해 있던 나의

손길이 마침내 그녀의 몸에 닫고 터질 듯 흥분해 있는 가슴과 둔부사이의 골짜기를 거머쥘

때 그녀가 느낄 환희와 쾌락의 탄성이 나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복종의 흐느낌이 되길

원하는 것이다.


그것은 아직 미성년이라는 세상의 터울에 갇혀서 허락보다는 금지가 많은 나에게 나보다 스

무 살이나 연상인 여자를.... 더구나 인생의 경험이 나보다 두 배나 더 많은 그래서 늘 나에

게 깍듯한 인생의 교훈을 잔소리 속에 섞어서 가르치려고만 드는 엄마라는 위치의 이 여자

와의 생활 속에서 느껴보는 얼마 안되는 시간 속의 정복과 지배의 쾌감을 더욱 강렬하게 느

껴지도록 만들고 싶은 것이다.


느긋이 음미하고픈 강렬한 지배욕... 그런 나의 여유는 어쩌면 이미 자기 것이 된 여자 또는

자기가 어느 때곤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여자를 소유한 남자로서 지니는 당연한 포만감일

지 모른다.


아마도 내가 여자를 처음 접하는 또래의 아이들 같았다면 난 이미 그녀의 몸 위에 올라가

거친 숨을 토해내며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나의 굶주린 욕정을 토해내려 씩씩거리고 있을지

도 모른다.


그렇지만 난 그런 내 또래들과는 다르다. 무엇보다 이미 지난 일년간 난 그녀의 육체는 물

론이고 그녀의 은밀한 본능마저 속속들이 체험하여 소유한 한 여자의 남자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에겐 무언가 좀더 강렬한 자극이 필요했다.


이미 숱하게 겪어서 그녀의 육체 구석구석과 털 한올한올까지 그리고 그 내밀한 동굴 속의

주름 하나하나까지 눈감고도 떠올릴 수 있는 나에게 지금 내 곁에서 내가 마음대로 다뤄주

길 기다리며 달아올라 있는  여체는 어느 정도 권태가 느껴지는 대상이었다.


이미 수없이 주무르고 빨아봤던 유방... 내 손가락과 두툼하고 단단한 나의 자지에 엉겨드는

그 끈적한 빨판 같은 속살들... 내가 강하게 밀어 넣을 때마다 뒤틀리며 환희로 일그러지는

그 표정과 반응들... 그 모든 것은 이제 딱히 직접 체험하지 않아도 눈앞에 그대로 옮겨놓을

수 있을 정도로 질리도록 경험한 것이다.


거기엔 더 이상 새로운 것도 신비스런 것도 없었다. 무엇보다 나의 은밀한 성적 흥분을 짜

릿하게 자극할 만한 그 어떤 호기심의 객체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난 이미 내가 소유한

여자의 몸을 내 몸처럼 잘 알고 있는 셈이다.


처음엔 단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위치한 그 터부의 장소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 자지는

터질 듯 불끈거렸었다. 나의 달아오른 알몸에 뭉클거리며 감겨지는 그 풍염한 몸뚱이가 주

는 전율스런 감촉만으로도 나는 사정할 것 같은 자지의 불끈거림을 참아내야 했었다. 내 자

지에 휘감겨 주무르고 빨아대는 중년의 보지가 주는 그 이질적인 감촉만으로도 나는 숨넘어

가는 쾌감에 까무라칠 듯 헐떡대야만 했었다.


그런데... 이제 그런 너무도 순수한 원초적인 감각의 자극은 더 이상 내게 성적 흥분제가 되

지 못하고 있었다.


더구나 내가 찍어누를 때마다 아무 거리낌 없이 내 육체에 감겨오는 여자의 몸을 통해 상대

가 엄마라는 것이 주는 그 도착적인 짜릿함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부터 그런 나의

성적 흥분은 희박해지기 시작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내 자지의 발기를 위해서 아울러 내게 처음과 같은 그 강렬하고 짜릿한 성적

쾌락을 갈구하는 내 여인에게 그러한 만족을 안겨주기 위해서... 점차 좀더 강렬하고 짜릿한

성적 흥분을 유도하는 무언가를 찾아내야만 했다.


그리고 그런 '무언가'는 나와 엄마가 이렇게 우리들만의 시간이 되었을 때 서로에게 철저히

남자와 여자로서 관계하는 와중에 찾아지게 되는 것이다.


[하아...]


엄마의 혀가 뜨거운 입김을 토하며 내 혀를 휘감고 빨아대는 것과 동시에 가슴을 쓰다듬던

손이 점차 내 배를 지나 그 아래로 향했다. 나는 그 매끄러운 손이 내 배꼽언저리를 둥글게

문지르다가 이내 그 아래의 팬티 속에서 부풀고 있는 자지의 윤곽을 찍어누르듯 문지르다가

손바닥으로 거머쥐는 것을 느긋이 음미했다.


그 보드라운 손은 팬티 위에서 몇 번인가 내 자지를 문지르고 주무르다가  팬티를 들추고

파고들었다.


[으으음...]


손바닥 그득히 이미 단단하게 발기하여 뜨거울 정도로 팽창해 있는 나의 자지를 움켜쥐는

엄마의 몸은 설래임으로 떨려갔다. 자지를 주무르고 불알을 매만지는 손길 속엔 이미 익숙

한 것을 다루는 능숙함과 기교가 역역했다.


내 입술에 만물렸던 그 촉촉한 입술이 들려지더니 이내 엄마의 몸이 자세를 바꾸고 있었다.

무릎걸음으로 나의 하체로 다가든 엄마의 입에서 뿜어지는 더운 숨결이 나의 다리와 그 중

심에 자리한 팬티 속의 단단한 자지에도 느껴질 정도였다.


엄마의 두 손이 나의 팬티를 허벅지 중간까지 벗겨내곤 이내 다시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나

의 고개를 든 자지를 거머쥐었다. 기다란 머리칼이 나의  아랫배를 간지르더니 이내 엄마의

얼굴이 내 다리사이로 내려져 파묻히는 것이 흐릿하게 눈에 들어왔다.


으음... 정말 재주한번 기막히단 말야... 처음엔 나의 귀두를 엄마의 입술이 키스를 하듯이 탐

색했다. 그리곤 이내 그 단단한 것을 그대로 그 미끈덩한 입 속으로 받아들였다. 혀가 엉켜

들어 자지의 구석구석을 빨았고 그때마다 쯥쯥거리는 자극적인 소리가 축축하게 들려왔다.


두 손으로 내 불알과 자지의 기둥을 주무르고 문지르면서 입술과 혀로는 끊임없이 내 자지

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 기막힌 자극에 나는 드디어 팔벼개를 했던 손을 풀

어 내 자지 위에서 일렁이는 엄마의 머리채를 거머쥐었다.


숱이 많은 그 풍성한 머리채를 쓰다듬고 움켜쥐며 나는 내 자지를 향해 엄마의 얼굴을 내리

눌렀다. 귀두에 엄마의 목젖이 느껴지고 이어 내 손에 힘이 풀리자 들어올려지는 입질로 나

의 자지는 뿌리까지 엄마의 조여드는 입술에 훑어졌다.


그러기를 서너번... 이제 엄마도 참기 힘든 것 같았다. 내 자지를 입 속에 머금은 채 두 손을

뒤로 돌려 엉덩이 밑으로 당겨져 있던 잠옷 자락을 허리위로 걷어 올렸다. 그러는 중에 엄

마의 상체는 오직 가슴부분에 뭉클하게  솟아난 두개의 살덩이로만 나의 하체 위에 벼텨져

있었다.


내 눈에 희미한 창가의 빛 속에 내쪽으로 내밀어진 채 달덩이처럼 드러나는 뽀얀 살덩이가

들어왔다. 그 두개의 달덩이의 중간을 가리던 빨간색 팬티가 엄마의 손에 의해 투실한 살들

을 주름지게 만들며 허벅지까지 내려졌다. 색정적인 자세로 엉덩이를 내민 채 엄마의 두 손

은 다시 침으로 번들대는 나의 자지와 불알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서 만져달라는 무언의

표시였다.


입술과 혀 그리고 손이 주는 애무를 음미하며 나는 엄마의 풍성한 머리채를 움켜쥐며 [으

음...] 엉덩이를 들어올려 자지를 그녀의 입 속에 깊숙이 밀어 넣었다.  여자의 입은 때론 그

아래의 구멍과 같은 기능을 할 때가 많다는 것을 엄마는 이미 오래 전에 내게 알려주었었

다.


나는 한 손을 엄마의 머리채에서 풀어 그녀가 원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 옆으로 뻗었다. 일

단은 그 투실투실하고 뭉클한 감촉을 전하는 엄마의 살이 올라 기름지게 느껴지는 둔부를

어루만졌다.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하흐응...]


나의 자지가 가득 들어찬 엄마의 입 속에서 마치 도화선에 불을 당기려는 것처럼 달뜬 교성

이 터져 나왔다. 나는 내 손길의 자극에 엉덩이를 푸들거리며 쾌감에 나른해하는 엄마의 반

응을 살피며 삼십대 후반의 여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그 풍염하게 살오른 기름진 둔부의

매끄럽고 자극적인 감촉을 즐겼다. 그러나 여전히 내 손길은 그녀를 애타게 만들었다.


[아아.. 어서... 거기 좀 만져줘...]


엄마가 애가 타듯이 애원하듯 요구했다. 그녀가 만져주길 원하는 '거기'가 어딘지 내가 모르

는 것은 아니었지만, 난 심술궂은 어린애처럼 쉽게 그녀가 원하는 것을 주고 싶지는 않아서

[어디... 여기...? 아니면 여기...?] 일부러 엉뚱한 곳만을 더듬었다.


[아응... 장난하지 말고... 어서 좀 만져줘...]

[어디를...?]

[하흐응... 거기... 내 거기...]

[거기...? 거기가 어딘데...?]


난 엄마를 놀리는 것이 너무나 재밋었다. 터져 나오려는 능글맞은 웃음을 간신히 참으며 난

그녀의 입에서 수치스럽고 음란하며 자극적인 그 단어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아직 그녀에겐 아들 앞에서 그런 음란한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만은 약간 망설여

지는 머뭇거림이 남아있었다. 그렇지만 그런 머뭇거림도 언제나 그 야하고 색정적인 단어를

토해내며 쾌감에 떨게 만들 나와의 관계를 주저하게 만들진 못했다.


[아흐흥... 보..보지... 보지 좀 만져줘... 아흥... 어서...]

[으응...! 진작 그렇게 말하지... 어디 볼까...? 얼마나 젖었나...?]

[아흐흥...]


나는 엄마의 뒤로 내밀어진 그 만월 같은 두 쪽의 둔부가 모여지는 중심에 보드랍게 가로지

른 계곡을 따라 두개의 손가락을 항문으로부터 문지르듯 그 아래로 미끌어뜨렸다.


엄마는 더 이상 내 자지를  빨고 있지 않았다. 그녀의 숨결은 너무나 가빠서 내 자지를 입

에 물고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얼굴을 내 허벅지 사이에  묻은 채 연신 헐떡거

렸다.


내  손가락 끝에 땀이 송글거리는 항문 아래의 좁은 계곡에 이어 축축하게 젖은 두개의 살

덩이가 맞물린 살틈이 느껴졌다. 허벅지에 걸친 팬티 때문에 비좁게 모아진 허벅지의 중심

에 뒤로 내밀어진 그 살집은 두두룩하게 엉덩이 중심에 솟아있었다.


난 그 젖어있는 살틈을 위 아래로 문지르며 손가락 끝에 묻어나는 음액이 충분히 엄마의 입

구 전체에 배어들도록 만들었다. 나보다 스무 살이나 연상인 여자의 보지를... 그것도 바로

내 친 엄마의 보지를 이렇게 내 맘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늘 짜릿한 흥분이었다.


엄마는 한 손으로 내 자지를 위아래로 훑어주면서 여전히 허벅지 사이에 파묻은 얼굴로 더

운 숨을 내 뿜었다. 자지 끝에서부터 불알을 타고 항문에 이어 척추로 이어지는 짜릿한 기

분에  나는 등줄기에 땀이 베이는 것을 느꼈다.


나는 엄마의 그 기름진 보지를  문지르던 손가락을 곧추세워 그녀의 그 열락으로 질척이는

구멍으로 찔러 넣었다.


[하흡...]


엄마가 원래 반응이 민감한 여자인지 아니면 아들과의 이 짓이 주는 도착적인 흥분이 강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이렇게 엄마는 내 손가락만으로도 만족스런 쾌감에 쉽게 이르

는 일이 많았다.


처음부터 손가락 두개는 충분히 들락거릴 정도로 적당히 구멍이 벌어진 엄마의 질은 무척이

나 뜨거웠다. 손가락 두개를 이용하여 그녀의 뒤로 벌어진 구멍을 규칙적으로 부드럽게 쑤

셔주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후후... 그때도 이렇게 손가락 두개가 자연스럽게 들어갔었지... 그러니까... 작년 이맘때... 난

그때 처음으로 '엄마의 보지'를 만져보았었다. 그건 내가 처음으로 만져본 '여자의 보지'였다.


그때 엄마는 주저와 망설임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 본능이 주는 쾌감을  숨기려 애쓰는 표정

이었었다. 그리고 그 표정을 내려보며 난 엄마의 보지를  통해 난생처음 여자의 보지 맛을

보았다.


난 그 기막힌 보지 맛에 까무라칠 것 같은 쾌감을 느꼈었다. 삼십대 후반의 과부 보지가 주

는 자지에 굶주린 끈적함에 까무라칠 것 같았고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있는 상황이 주

는 도착적인 욕정에 몸을 떨었었다.


그날 밤은 엄마와 나 사이에 결코 잊지 못할 밤인 것이다. 작년 이맘때 바로 이 자리 이곳

에서 벌어졌던 그 일... 그것은 바로 엄마와 나사이의 사랑이 아가페에서 에로스로 바뀌기

시작한 바로 그 순간이었으니까... 난 지금도 그날 밤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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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 ) - 1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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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 ) - 1 편


[아응..앙아아..앙응...]


그날 밤... 젊은 부부의 방에서는 질퍽거리는 사랑의 흐느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세들어 산

지 한 달이 되가는 그 젊은 부부의 밤은 언제나 그렇게 뜨거웠다. 특히 그 젊은 여자는 흥

분하면 유난히도 소리가 커졌다.


그것은 이미 성에 대해 잔뜩 예민할 고 2의 나에겐 너무도 참기 힘든 고문이었다. 그러나

그 젊은 부부의 밤마다 이어지는 나즉한 신음성과 헐떡임을 가장 괴롭게 참아내야 했던 것

은 바로 엄마였다.


한창 뜨거울 나이에 거의 삼 년의 시간을 홀로 보내야 했던 과부에게 이제 막 부부가 되어

서로의 몸을 짐승처럼 탐하는 두 남녀의 헐떡임은 그녀의  무르익은 육체를 사정없이 농락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무렵 지금의 내방은 아직 손질이 끝나지 않고 있었다. 창고로 사용되던 지저분함과 눅눅

한 습기는 누구라도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당장에 폐렴에 걸리게 만들 정도로 최악이

었다.


그러나 서둘러서 그 작은 방을 손질할 만큼의 넉넉한 돈은 우리 집에 없었다. 엄마는 홀몸

이 된 후로 시작한 여러 장사에서 번번이 돈을 날려 버렸고 그런 이유로 한달 전에는 내방

을 셋방으로 내주게까지 된 것이다.


그날 밤도 나는 엄마와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자정이 넘어서 나즉하게

들려오기 시작하는 옆방의 그 짐승 같은 신음성은 날 너무도 난처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미

한달 동안 밤이면 겪어야하는 그 난처한 순간에 나와 엄마는 서로 모르는 척 잠든 시늉만

할 뿐이었다.


난 엄마가 잠이 들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도 나처럼 잠이 들은 척만 할 뿐임을

모를 정도로 내가 둔한 편은 아니었다.


18살의 소년에게 엄마와 같이 누운 잠자리에서 질펀하게 울려오는 두 남녀의 사랑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당황스럽고 난처하고 피하고 싶은 일인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모를 것이다.


더구나 그 두 남녀의 헐떡대는 신음성 속에서 바로 옆에서 잠든 척 누운 엄마가 야릇하게

몸을 움직이며 나즉히 가쁜 숨을 내쉬는 것을 모르는 척 해야하는 아들의 심정은 더더욱 겪

지 않고는 모를 불편한 일이다.


처음에 그 젊은 부부가 세들어 살기 시작했을 때 엄마는 늘 두 사람이 나즉히 울려대는 그

소리를 모른 척 미동도 않고 잠에든 것처럼 밤을 보냈었다. 그렇지만 거의 매일 밤 울려오

는 그 나즉한 욕정의 소리 속에서 엄마의 밤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옆에서 잠자는 아들을 의식해서인지 처음에 그녀는 무척이나 조심스럽게 그 짓을 시작했다.

옆방의 부부가 그 질펀한 짓거리를 끝내고 조용해진 어둠 속에서 잠이 들 무렵, 엄마는 옆

에서 잠든 내가 깊은숨을 몰아쉬는 것을 조심스래 확인하고서야 이불 속에서 몰래 그 짓을

시작했다.


그러나 매번 내가 잠이든 것은 아니었다. 나는 이따금 옆자리에서 전해지는 야릇하고 조심

스런 움직임을 눈치챌 수 있었다. 그리고 17살의 나이는 옆자리의 그 은밀하고 비밀스런 움

직임이 뭔지 모를 그럴 나이가 결코 아니었다.


엄마가 바로 옆자리에서 자위를 하고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부끄럽고 난처하고 당황스러웠

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저 모른 척 잠을 청하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나는 엄마의 그 은밀한 혼자만의 행위가 날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그 시간도 점점 길

어지는 것을 바로 옆에서 잠든 척하면서도 일일이 참아내야만 하는 뼈를 깍는 고통을 감수

해야만했다. 그러나 그런 인내는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도 벅찬 것이었다.


난 엄마가 애처롭게 느껴졌다. 혼자 몸을 달래며 남들 몰래 외로운 밤을 보내기 위해 지난

수년을 그렇게 보냈을 엄마를 생각하자 갑자기 엄마의 모든 것이 가련하고 불쌍해 보였다.

그와 함께 나는 밤이면 옆자리에서 전해져오는 여자만의 은밀한 쾌락의 몸짓에 점차 부끄러

운 욕정을 느끼게 되었다.


그 날 밤 엄마에게 다가든 것이 나의 그 욕정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애처로운 엄마를 위로하

려고 했던 것인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옆에서 숨죽여 들려오는 그 뜨거운 숨소리와

이불 속에서 엄마의 손이 움직이며 야릇하게 울려오는 소리 속에서 내가 느낀 것은 무엇이

었을까...?


그 날 밤 엄마의 그 야릇한 숨소리는 평소답지 않게 지나치게 크게 들려왔다. 마치 옆에서

잠자는 나를 거의 의식하지 않는 듯한 그 헐떡거림은 비록 방밖으로 새어나갈 정도는 아니

었지만, 평소의 숨죽여서 소리 죽이며 조심스러웠던 것과는 확실히 달랐다. 아울러 그만큼

내 몸의 흥분도 강해졌던 것이다.


그 날 밤 보름달이 떴는지는 잘 모르겠다. 보름달이 뜨면 성욕이 강해진다고 하던데... 아무

튼 나는 밖에 보름달이 떴는지 초승달이 떴는지 헤아릴 정신이 없었다. 엄마와 그 짓을 시

작하기 전에도 그랬고 그 짓을 끝낸 후에도 그랬다. 난 그저 달아오르는 몽롱함으로 그날

밤을 보낸 것이다. 그저 정신없이... 후우...


옆에 누운 엄마를 향해 살며시 손을 뻗을 때 내 손은 떨리고 있었지만 잠옷 속의 내 자지는

단호한 결의라도 한 듯 이미 단단해져 있었다. 무슨 정신이었는지 나도 모르겠다. 살면서 그

때만큼 가슴이 뛰고 숨이 막히는 긴장과 흥분을 느낀 적은 없었다. 그것은 일종의 목숨을

건 모험과도 같은 짜릿한 스릴이었다.


그때까지 여자를 접해본 적은 없었다. 그렇지만 어둠 속에서 느껴지는 여자의 강한 체취에

끌리는 내 움직임은 누구의 가르침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었다. 그것은 순수한 본능... 그것

이었다. 암컷에 대한 수컷의 당연한 본능... 그 본능이 내 이지와 모든 것을 눈멀게 만든 것

이다.


내 손이 본능이 이끄는 대로 엄마의 두 다리가 모아지는 부분에 이르렀을 때 그곳에는 이미

엄마의 손이 자리하고 있었다. 내가 그 땀과 애액에 젖은 매끄러운 손을 사이에 두고 엄마

의 까칠한 둔덕을 움켜쥐었을 때... 나는 엄마의 몸이 강하게 퉁겨지는 것을 느꼈다.  아마도

충격에 가까운 놀라움의 몸짓이었을 것이다.


놀라움으로 한껏 크게 벌어진 엄마의 입에선 [핫...???!!!]하는 소리가 터져 나오려다 목구멍

에 막힌 것 같았다. 어둠 속에서 자신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아들의 시선을 통해 지금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려는 듯 재빠르게 움직이는 엄마의 마음이 그녀의 크게 떠진

눈자위  속으로 들여다보이는 듯 했다.


그 짧은 순간에 엄마의 다리사이로 파고든 내 손은 엄마의 손등에 포개어진 채 그 아래에

자리한 열락의 구멍에서 뿜어지는 뜨거운 기운을 느끼고 있었다. 엄마의 손은 털이 무성한

둔덕을 포함해 그 아래의 계곡을 이루는 속칭 '보지'라고 부르는 부분을 정확히 감싸고 있

었다.


나는 내 손바닥에 느껴지는 엄마의 손을 통해 그녀의 가운데 손가락 하나가 꺽여진 채 어딘

가에 스며들어있음을 느꼈다. 엄마는 내가 손을 얹을 때까지 그 짓을 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정지해 있었고...


엄마가 잠깐의 놀라움이 주는 머릿속의 혼란을 정리할 때쯤... 이미 나는 엄마의 젖은 입술

을 빨며 그녀의 가운데 손가락이 들어가 있는 그 질척거리는 살틈으로 나의 두툼한 가운데

손가락을 포개듯이 밀어 넣은 상태였다.


내 입술과 체중에 눌린 엄마는 [읍...읍...]거리며 몸을 뒤틀었지만, 그것이 나를 거부하려고

그런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의 갈등에 대한 일말의 자존심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까도

말했듯이 난 그때 그런 것을 헤아릴 정신이 없었으니까...


나는 미친 듯이 엄마의 입술을 빨며 엄마의 몸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아울러 이미 엄마의

그 기다랗고  섬세한 손가락이 들어가 있는 구멍에 밀어 넣은 손가락을 휘젖고 있었다. 엄

마는 나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신의 두 팔을 효율

적으로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한 손은 내 손바닥 아래에 포개진 채 가장 예민한 자신의 중심 위에서 눌려지고 있

었고, 다른 한 손도 유방을 주무르다가 내 상체에 눌려져 그대로 그 뭉클하고 풍염한 젓가

슴 위에서 내 몸과 샌드위치가 된 채 갇혀있었으니까...


그녀가 했던 유일한 움직임은 그저 내 손이 파고든 허벅지를 꽉 조이고 상체를 일으키려 버

둥대는 것밖에는 없었다. 그렇지만 그런 엄마의 움직임은 역시 별로 효과가 없었다. 내 손은

이미 그녀의 중심을 점령했고 손가락은 엄마가 여자로서 몸에 지니고 있는 그 구멍 속에서

게걸스럽게 탐험을 하기 시작한 뒤였기 때문이다.


나는 머리에 피가 쏠리는 듯한 느낌과 온몸이 짜릿자릿하게 울려오는 흥분 속에서 잠옷 속

의 단단해진 자지가 엄마의 조여진 허벅지 위에서 눌려지며 일으키는 욕정에 몸을 떨었다.

잠옷 속에 갇힌 채 뚫고 나오려 발광하는 나의 자지가 너무도 답답하게 느껴졌다.


엄마의 몸을 찍어누르며 몸을 뒤틀면서 나는 나의 자유로운 한 손으로 잠옷과 팬티를 한꺼

번에 허벅지 아래로 까내렸다. 이어 나의 맨살의 불끈대는 자지가 그대로 뭉쿨하게 느껴지

는 엄마의 그 살오른 허벅지에 부벼졌다.


난생처음 빨아보는 엄마의 젖은 입술과 손가락에 칭칭 감겨오는 여자의 속살이주는 그 뜨겁

고 축축하게 여겨지는 질퍽한 촉감에 난 이미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내 손아귀에 잡힌 그녀의 손을 모아진 허벅지 사이로부터 힘주어 빼내는 것은 그다지 어렵

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허리를 들어 하체를 엄마의 뒤틀리는 하체 위에 올려놓았다.


귀두와 자지의 윗부분에 까칠하게 느껴지는 엄마의 그 무성한 털의 감촉... 그리고 자지의

뿌리와 불알에 눌려지며 느껴지는 허벅지가 갈라지는 부분의 아스라한 느낌... 난 엄마의 버

둥대던 몸이 내 몸에 눌린 채 한차례 부르르 떨리는 것을 느꼈다.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던 엄마의 손에서 힘이 빠져나갔고 그동안 악다물려있던 엄마의 입

이 벌어지며 뜨거운 숨을 내 입 속에 터트렸다. 나는 엄마의 벌어진 입 속으로 본능이 시키

는 대로 혀를 밀어 넣었다. 엄마의 혀가 망설임 없이 내 혀에  감겨왔다.


내 손이 엄마의 손목을 놓고 다물어진 그 매끄러운 허벅지를 거머쥐어 옆으로 벌릴 때 엄마

의 다리는 별로 힘이 없이 내 손길에 응했다. 그리고 내  자지가 문질러지듯이 엄마의 그

다리사이의 계곡으로 미끄러져 내려갈 때  내 손아귀에서 벗어난 엄마의 손이 내 목을 감아

왔다.


[하아...]


엄마가 터트리는 뜨거운 숨결과 함께 나는 귀두와 자지의 앞부분에 뜨겁고 축축하게 느껴지

는 보드라운 살을 느꼈다. 처음으로 내 자지에 눌려지는 여자의 보짓살을 느끼자 내 자지는

금새라도 폭발할 것처럼 불끈거렸다.


나는 마음이 급해졌다. 보지에 박기 전에 허무하게 싸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처음하는

짓거리에 미숙했다.


내가 좀더 침착하게 자지를 조금 더 밑으로 뺏더라면 내 귀두는 아마도 엄마의 뜨겁게 벌어

져있는 그 열락의 구멍을 쉽게 찾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난  단지 허둥대고 있었다.


그저 자지를 여자의 다리사이에 쑤셔 넣어야 한다는 초보자다운 미숙함에  나는 그저 엄마

의 그 무르익은 두툼한 대음순의 벌어진 살틈 만을 위아래로 문질러 대는 촌극을 연출하고

있었다.


나는 답답했다. 어서 쑤욱하고 자지가 빨려 들어갈 구멍을 찾아야했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가 않았다. 난 그저 숨만 헐떡이며 엄마의 젖은 입구에 세로로 길게 난 보드라운 보짓살 사

이에 자지를 문질러대고 있을 뿐이었다. 이미 내 자지는 구멍에 박히지도 않았건만 폭발할

듯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난 안타까운 숨만 내쉬며 헐떡거리며 구멍을 못찾고 헤매기만 했

다.


그런 나의 안타까운 허리운동에 더욱 안타까운 숨을 내쉰 것은 엄마였다. 그녀는 언제부턴

가 내 목덜미를 끌어안은 채 가쁜 숨을 내쉬며 할딱거리고 있었다.


몇 년만에 남자의 자지에 부벼지는 엄마의 그 둔덕과 보짓살들이 엄마를 미칠 듯한 자극으

로 방망이질 해대고 있었던 것이다. 아울러 남자를 기다리는 엄마의 그 구멍은 문밖에서 들

어올 줄 모르고 부벼대기만 하는 나의 단단한 방망이의 움직임에 연신 물을 내뱉으며 어서

넣어달라는 듯 바들거렸던 것이다.


엄마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지 스스로 허리를 들어올려 엉덩이를 약간 뒤로 빼주었다.

그 몸짓은 남자의 자지를 수없이 받아들여본 여자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농익은 움직임

이었다.


엄마의 그 도움으로 인해 내 자지는 충분한 여유를 두고 좀더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간 후

드디어 찾던 구멍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곳은 엄마와 나의 손가락에 의해 이미 충분히 젖

은 채 벌어져 있었기에 내 자지는 힘 안들이고 매끄럽게 푹 빠지듯 박혀들었다.


[어헉...]


난 그 최초의 여자보지가 주는 늪에 파묻히는 듯한 미지의 느낌에 엄마의 혀와 엉겨들어 미

칠 듯이 빨아대던 입 속으로 나도 모르게 젖은 탄성을 터트렸다. 정말 그 첫맛은  기막혔다.


여자의 보지를 처음 접한 내 총각 자지가 발딱거리며 전해주는 그 기묘한 흡착감과 젖은 율

동은 18살 사춘기 소년에겐 딸딸이를 치면서 상상해보던 그 보지 맛보다 더 기막힌 것이었

다.


[하흡...아응...]


나는 내 자지가 박혀들 때 엄마가 터트린 나즉한 신음성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땀이

송글거리는 그녀의 얼굴은 알 수 없는 쾌감으로 잔뜩 찡그려진 채 가쁜 숨을 토해내는 입만

이 크게 벌어져 있었다.


아울러 내 목을 껴안았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고 벌어졌던 두 다리가 내 허벅지에 감겨들

었었다. 그것은 삼 년 만에 맛보는 남자의 자지 맛에 대한 여자로서의 솔직한 설래임과 감

사의 몸짓 그 차체였다.


그렇지만 나는 엄마의 그 설래임과 기대의 몸짓에 충실한 보답을 주지 못했다. 왜냐하면 나

는 그 한번의 삽입만으로도 이미 온몸이 뒤틀릴 듯한 쾌감에 떨어야했고 이미 비등점에  있

던 내 자지는 엄마의  그 무르익은 보지가 주는 굶주린 율동에 버티기에는 너무도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말그대로 박자마자 싸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만일 588에서 이런 짓을 벌였다면 나는

아마 화장이 진한 창녀가 [어머머... 벌써 끝났어...? 호호...]하며 비웃듯이 내 얼굴을 올려다

보는 것을 챙피한 듯 머뭇거리며 내려다 봐야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엄마는 달랐다.


[아응... 안돼... 아응...]


엄마는 확실히 오랜 시간 굶주려 있었다. 한창 때의 욕정을 풀 길이 없어서 바로 옆에 아들

이 누워있는데도 위험을 무릅쓰고 보지를 문지르며 더운 숨을 내질러야 할 정도로 그녀는

삼십대 후반의 외로움에 질려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날... 그렇게 그 굶주림의 벽을 뚫고 맞이한 자지가 들어오자마자 힘없이 쭈그러

드는 것에 엄마는 용납을 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몸을 흔들었다. 엄마는 내 몸에 늘어붙은

채 허리와 엉덩이를 미친 듯이 내 하체에 부벼댔다.


[아응... 어서... 좀더...]


그녀는 마치 이성을 잃은 사람 같았다. 정액을 쏟은 후의 허탈감속에 내가 저지른 일에 대

한 뒤늦은 깨달음이 나를 급격한 죄책감과 두려움으로 몰아갈 때, 나는 내 몸 아래서 발정

한 듯 달라붙어 할딱이며 끙끙대는 엄마를 내려보았다.


나의 시들어 가는 자지는 여전히 그녀의 질퍽한 보지 속에서 사방에서 조여대며 달라붙는

그 보지근의 게걸스런 움직임에 바들거리고 있었다. 엄마의 두 다리가 내 엉덩이를 옥조여

내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붙들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머릿속에 잠깐 찾아들려던 그 죄책감과

두려움 대신 강렬한 욕정을 다시 한번 맞이하고 있었다.


내 시든 몸에 달라붙는 엄마의 몸짓은 그만큼 색정적이었다. 그런 그녀의 너무도 의외의 반

응에 내 자지는 다시금 발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망설임 없이 엄마의 입술을 빨았다. 그녀의 혀를 빨아들여 그녀의 입 속을 구석구석

음미하고 난 후, 나는 땀에 젖은 잠옷 앞섶을 헤치고 그녀의 풍염하게 출렁이는 젓가슴을

빨고 깨물고 주무르고 문지르며 뭉그러트렸다.


그때마다 엄마의 입에선 숨넘어갈 듯한 교성이 나즉히 숨죽이듯 내 목덜미로 터져 나왔고

그녀의 그 완숙하게 살이 오른 육체는 내 몸에 눌린 채  작살 맞은 듯 퍼덕였다.


그러는 사이 내자지는 다시금 단단하게 충혈되어 엄마의 그 넓게만 느껴지던 보지구멍을 꽉

채우며 들어차기 시작했다.


[하흡...]


움추려들었던 속살들이 뻐근하게 벌어지고 헐렁하게 물고있던 입구가 팽팽하게 당겨지자 엄

마는 다시금 내 몸에 달라붙듯이 엉겨들며 기대에 찬 탄성을 터트렸다.


그때 내 손에 엄마가 자위를 하느라 이불 한 켠에 몰래 벗어 논 팬티가 잡혔다. 난 그것으

로 엄마의 입을 막은 후 엄마의 몸 위에서 앞뒤로 배를 탔다.


[읍..으읍...응...으읍...]


팬티를 한 웅큼 입에 문 채 쾌감으로 일그러지는 엄마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나는 터져 나오

는 숨을 몰아쉬며 자지를 박아댔다. 정말 짜릿하고 기막힌 느낌이었다.


여자와 자본 일이 있는 학교 애들에게서 들었던 얘기들은 경험이 없던  내게 너무도 막막한

상상 속에서만 여자 보지가 주는 그 느낌을 말해줬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직접 여자의

보지구멍을 넓히며 자지를 밀어 넣자 그 모든 얘기들에 나오는 온갖 형용사들을 그대로 느

낄 수 있었다.


'죽인다' '조인다' '질퍽하다' '뜨겁다' '잘 문다' '늘어 붙는다' '씹는다' 등등의 그 음탕한

말들... 후후... 그리고 '박는다' '찌른다' '쑤신다' '가른다' '넓힌다' 등등의 화장실에서나 읽

었던 말들... 아아... 이제 내가 그런 말들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더구나... 후후... 내가 지금 박는 보지는 예사 보지가 아니었다. 학교의 씹쟁이 녀석들이 떠

벌리던 그 걸레같은 창녀들 보지와는 그 차원이 틀린 너무도 깨끗하고 순수한 보지였다.


일찍 발랑까진 또래의 여고생이나 여중생들의 그 덜 여문 보지가 아니라 21살이나 더 나이

가 많은 '진짜 여자'의 무르익고 잘 길들여진 기교 있는  '기름진 보지'였다. 나는 그날 밤

말 그대로 처음 맛보는 여자의 보지 맛에 완전히 뿅이 가버린 것이다.


정액을 토해낸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두 번 째의 그 짓거리는 꽤 여유가 있었다. 자지는 불

끈거렸지만 정액을 금새 토할 정도로 자제력을 쉽게 잃을 정도는 아니었다. 나는 보짓물과

좃물이 뒤엉켜  철턱거리는 살집 두둑한 보지에 자지를 꽂아 넣으면서 연신 삼십대 여자의

보지 속을 구석구석 탐닉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나와는 달리 엄마는 탐닉이 아니라 완전히 발정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몸을 퍼덕이며 상체를 들어 나를 껴안는가하면 이불 위에 널부러져 머리를 흔들며 미친 듯

몸을 떨어댔다. 그러는 와중에서도 엉덩이는 언제나 내 자지가 들락거리는  궤도에 맞추어

휘둘러지며 나를 짜릿한 쾌감으로 유도했다.


나는 그런 엄마가 사랑스러웠다. 아들에게 보지 맛을 선사하는 엄마가 이 세상 누구보다 소

중하게 느껴졌다. 이불자락을 쥐어뜯으며 내가 들어찰 때마다 숨 넘어갈 듯한 표정으로 젓

가슴을 뒤틀며 버둥대는 그녀의 모습은 사랑의 여신 그 자체였다.


내게는 내 하체의 둔중한 움직임과 체중을 받쳐주며 쉼 없이 휘둘러지는 그녀의 그 풍염한

둔부가 대지의 여신의 그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녀는 나의 신이었다. 아울러 내가 사랑하고

보듬고 지켜야할 나의 여자였다.


아들 자지에 꿰뚤리며 발정난 듯 할딱이는 그녀가 내게는 전혀 음란하거나 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그녀의 몸짓이 더욱 색정적이고 끈적하게 변할 때마다 나는 더 진한 사랑의 욕구

속에 풍요로운 포만감을 느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즐겁고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만이 간절해졌다. 그런 나의 간절함 때

문이었는지 그녀는 길고 화끈하며 온몸이 녹아 내리는 기막힌 오르가즘의 파도를 맞이했다.


그녀의 살이 오른 유방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부풀어올라 탱탱해졌고 그 위의 포도알 만한

젓꼭지는 비틀어지기가 힘들 정도로 딴딴해졌다. 온몸의 땀은 비오듯 흘렀고 애액과 땀에

젖은 그 무성한 털은 내 털과 엉킨 채 부벼지며 더운 김을 내뿜었고 그 아래의 그 무르익은

보지는 탱탱하게 꼴려 그 두둑한 살집이 더욱 단단하게 물려지고 있었다.


그녀의 풍염한 육체가 몇 번 퉁겨지며 바들거리더니 금새 급격히 경직되며 사지의 근육이

팽팽히 긴장되는 것이 느껴졌다. 아울러 내 자지를 물던 보짓살도 그 어느 때보다 조여져

그 속에서 뜨겁게 내려오는 걸죽한 액체가 아니면 뻑뻑하게 여겨질 정도로 내 자지를 말 그

대로 깨물어대기 시작했다.


내 몸은 그 순간 말 그대로 그녀의 몸 위에(더 정확히 말하면 그녀의 아랫배 위에) 얹혀진

채 허공에 뜬 꼴이었다. 그녀의 허리는 휘어져 있었고 그 무거운 엉덩이는 이불자락위로 한

뼘 정도 뜬 채로 내 몸을 들어 올려놓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속에 나도 정액을 쏟아내

기 시작한 것이다.


엄마와 나의 몸은 그렇게 뿌리까지 결합된 채 굳어져 한동안 몰아쳐 오는 그 난생처음의 온

몸이 녹아드는 오르가즘 속에 푸들거려야했다.


나는 정신이 없었다. 아무것도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았다. 단지 물컹하게 내 몸에 엉겨있는

풍성한 여자의 몸이 주는 푸근한 감촉과 그 땀에 젖어 미끌거리는 매끄러운 포만감 속에 몰

려오는 나른한 피로... 그리고 온통 뜨거운 액체로 범벅이 되어 진흙탕처럼 꾸물거리는 용광

로 보지에 박힌 채 쪼그라든 자지가 주는 야릇한 경련...


그 모든 만족감속에서 나의 온몸은 한차례의 격심한 열정의 파도가 지나간 후의 폐허처럼

남은 쾌락의 잔해 속에서 숨을 몰아쉴 뿐이었다.


엄마가 그 색정적인 애욕의 향연으로부터 정신이 든 것은 내 자지가 엄마의 그 게걸스런 보

지 속에서 완전히 축 늘어지고도 얼마가 지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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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 ) - 2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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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 ) - 2 편


뜨거운 열기로 후끈하게 달아올랐던 방안에는 긴 침묵만이 흘렀다.


나는 그때까지 난처하고 부끄러운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어둠이 얼마나 훌륭한 도피처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본 일이 없었다. 그러나 그날 밤 나는 서로에게 난처하고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기에 적당한 어둠이 존재한다는 것이 세상의 무엇보다 반갑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다.


엄마와 나는 서로 그렇게 미동도 않은 채 어둠 속에서 한동안 죽은 듯이  침묵했다. 나의

작아진 자지는 여전히 엄마의 그 터부의 장소에 들어있었고 숨을 쉬느라 간간이 들썩이는

엄마의 그 완숙한 육체 위에 올려져 있었다.


엄마는 여전히 좀 전의 열락의 순간 그대로 나를 받아들인 채 나의 단단하지만 지친 몸 아

래에서 여성스러운 자세로 다리를 벌린 채 누워있었다.


그녀는 나를 밀쳐내지도 않았고 화를 내거나 슬퍼하지도 않았다. 그저 나처럼 그 순간의 난

처하고 당혹스런 상황에 그저 멍하니 정지해 있었던 것이다.


이제 어쩌겠는가...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수습하거나 되돌릴 수 없는 너무도 기막힌 상황

이었다. 어찌보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모든 것은 이미 벌어진 일로서 부정하거나 피

할 수 없는... 그래서 싫든 좋든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인 셈이니까.


[아아... 이제 우린 어쩌지...?]


엄마는 마치 살인이라도  저지른 사람처럼 멍해진 표정으로 스스로에게 중얼거리듯 웅얼거

렸다.


[사랑해요... 엄마...]

[아아.. 우린 죄를 지었어...]


엄마는 마치 발작을 일으키기 전의 정신병자처럼 창백해진 얼굴과 떨리는 음성으로 여전히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아무도 모를거예요... 전 엄마를 사랑해요...]


나는 그런 엄마가 몹시도 불쌍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 애처러운 소녀처럼 보이는 엄마

의 몸을 으스러져라 껴안으며 그녀의 볼을 부벼주었다.


[아니야... 이래선 안돼는 일이야...]


엄마는 그제서야 나를 힘없이 밀쳐내려 했지만 그녀의 몸짓에는 아무 힘도 느껴지지 않았

다. 나는 그런 그녀의 죄책감과 당혹감을 덜어주려 애쓰고 싶었다.


[저도 알아요.. 그렇지만...]

[아아... 내 잘못이야... 전부 내 잘못...]

마침내 엄마는 히스테리컬하게 몸을 뒤틀며 중얼댔다.

[아니예요. 엄마... 이건 엄마 잘못이 아니예요...]

그런 그녀의 모습이 더욱 내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흑..흑... 내 잘못이야... 흐흑...]


엄마는 드디어 아들과의 음탕한 짓에 대한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감당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

리기 시작했다.


[아니예요... 엄마... 제 잘못이예요...]

나는 우선은 엄마의 그 놀라고 상처 입어 떠는 가녀린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다.

[엄마가 너무 애처러워 보였어요. 너무 외로워 보였어요... 그리구 전 그런 엄마를 사랑해

요...]

엄마는 내 말을 듣는지 마는지 모르게 그저 눈물만 흘리며 어둠 속을 멍하니 응시할 뿐이었

다.

[저는 그저  엄마를 위로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만... 저도 모르게... 엄마... 미안해요...

저도 모르게 엄마를 안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그만... 모두 제 잘못이예요... 제 잘못...]


이번엔 내가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사랑스런 엄마에게 너무도 못할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나의 이 더러운 욕정 때문이었다. 난 부끄러웠고 죽고싶을 정도로 나의 욕정이

저주스러웠다.


[그렇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우리는... 흑..흑... 우린 그러면 안되는 사이야... 흑흑...]


엄마의 흐느낌이 나의 가슴을 너무도 아프게 져며왔다. 그렇지만 이미 저질러진 일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나의 자지는 엄마의 그 은밀한 살 속에서 질척이는 동굴이 뜨겁게 맥동

하는 느낌을 느끼고 있었다.


[알아요.. 저도... 엄마하고  저하고... 그래선 안된다는 것을... 그렇지만... 엄마와 저는 이미

이렇게 하나가 되었어요...]

[흑..흑... 우리는 벌을 받을거야... 흑흑...]

[아니요... 전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가  외로움에 고통받는 것이 싫어요... 그리고... 지금도

저는 엄마 몸 속에 있어요... 그런데 아무 일도 없잖아요....]

[흑..흑.. 나는 모르겠어...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흑흑...]

[아아.. 엄마.. 전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도 나를 사랑하죠...?]

[흑..흑... 그것과는 다른 일이야... 흑.흑..]

[아뇨.. 다르지 않아요... 좀 전에  엄마는 저를 사랑했어요... 엄마와 저는 서로를 원한거라구

요...]

[흑..흑... 그..그건... 흑...흑... 모르겠어... 정말... 흑흑...]

[아뇨... 엄마는 잘 알아요... 좀 전에 엄마는 저를 남자로서 사랑했어요... 저도 엄마를 여자

로서 사랑했구요...]

[흑흑... 우린 그래선 안돼... 흑흑...]

[그래요... 그래선 안돼는 일이죠... 그렇지만 그렇게 되었어요... 이미... 우린... 엄마와  저는

그렇게  된거예요... 이제 그걸 되돌릴 수는 없어요...]

[흑...흑... 이제... 우린 어쩌지...? 응...? 흑흑... 난 무서워... 그리고 너무나 부끄러워.. 흑흑...]

[아아... 엄마... 난 엄마를 사랑해요... 내가 엄마를 지켜줄꺼예요... 그리고 부끄러워하지 말아

요... 난 엄마의 모든 것을 사랑해요...]

[흑..흑... 그렇지만... 우린 이래선 안돼는 거였어...]

[아무도 모르는 일이예요... 이일은 엄마와 나만의 일이니까요...]


나는 엄마의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녀는 마치 어린 소녀처럼 나의 손길에 그대

로 응하며 그저 소리없이 내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서 나는 마치 오

래도록  꿈에서 찾던 나의 여인을 만난 것 같은 남자로서의 사랑을 느꼈다. 누구에게도 빼

앗기고 싶지 않은 그리고 나의 강인한 팔 속에 언제나 이렇게 포근하게 감싸주고 싶은... 그

런 나의 사랑으로...


[엄마... 사랑해요...]


나는 그녀의 입술에 뜨겁게 키스를 했다. 엄마는 잠시 망설였지만 파고드는 내 혀를 거부하

지는 않았다. 나는 갑작스래 몰려오는 욕정을 느꼈다. 그 순간 나에게는 뜨거운 육체로 사랑

을  나누는 영화 속의 연인들의 몸짓과 같은 격렬한 사랑의 욕구가 일어나고 있었다.


[하흑...]


내가 엄마의 앞가슴에 약간 퍼진 듯이 솟아있는 그 풍염한 젓가슴을 움켜쥐고 주무르자 엄

마의 감긴 눈이 파르르 떨리며 나즉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나는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엄

마의 유방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그 위의 두툼한 유두가 다시금 단단하게 고개를 드는 것을

손가락 끝으로 음미했다.


엄마의 옆으로 풀어졌던 두 팔이 다시 내 목에 감기며 격렬하게 내 혀를 빨아들일 때... 내

자지는 그녀의 동굴 속에서 이미 단단하게 발기해 있었다. 그리고 이미 내가 두 차례에 걸

쳐 쏟아 논 정액이 흥건하게 넘쳐흐르던 엄마의 그 열락의 구멍 속에선 다시금 느름한 액체

가 솟아오르고 있었다.


내 싱싱한 자지가 엄마의 무르익은 보지 속을 부드럽고 강하게 찔러대기 시작했을 때 엄마

도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의 입에는 다시 젖은 팬티가 물려졌고 그 팬티를 비집고

터져 나오는 열락의 교성은 방안에 나즉하게 울려갔다.


[엄마. 사랑해...]


나는 내 욕정의 자지를 엄마의 몸 속에 박아 넣으면서 조금도 음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신성한 사랑의 의식으로 받아들여질 만큼 나는 내 몸이 찍어누를 때마다 희열에 몸

부림치는 엄마의 육체가 지닌 아름다움을 찬미했다.


음액에 질척거리는 보짓살의 그 두둑한 살집에 내 자지의 뿌리가 파고들며 울려내는 질퍽거

리는 소리조차 전혀 난잡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나는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찌르는 그

행위를 추하거나 더럽게 생각하지 않았다.


엄마는 기뻐했다. 내 자지를 통해 느끼는 그 쾌감에 숨가쁘게 즐거워했다. 그리고 나는 그런

그녀의 황홀하고 만족해하는 몸짓과 표정을 보며 세 번 째의 정액을 쏟아 넣었다. 엄마는

아랫도리 안쪽에서 퍼져 오르는 그 숨막히게 전율스런 오르가즘의 파도가 가라앉을 때까지

내 몸을 으스러져라 끌어안고 있었다.


마침내 그 모든 화끈한 열풍이 잦아들 무렵 그녀는 나를 안았던 손을 풀며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 해... 이것이 마지막이야... 알겠니...?] 하시며 마치 스스로에게 하듯 나즉하고 힘없이

애원하듯 말했다.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솔직히 그런 그녀의 말은 내가 아니라 그녀 스스로에게

한 지켜지지 않을 다짐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지치고 땀에 절은 내 몸을 밀어 내

리고 그 허용되지 않은 욕정의 찌꺼기가 흥건한 몸을 씻으려고 욕실로 향했다.


그녀가 다시 잠옷을 고쳐 입고 다소 차분하게 생각을 마무리한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나는

그녀에게 무슨 말인가 하고 싶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우리는 그날 밤 그렇게 엄마와 아들로서의 선을 넘는 정사를 치룬 후 마치 아무 일도 없었

다는 듯 고요한 침묵과 약간의 거북스런 분위기 속에서 다소 멀찌감치 떨어져 누운 채 잠을

청해야 했다. 그렇지만 나는 그날 밤 엄마가 한숨도 자지 않은 채 간간이 깊은 한숨을 내쉬

거나 약간씩 소리 죽여 눈물을 훔치는 것을 묵묵히 잠든척하며 느껴야했다.


다음날 학교로 나서기 위해 문을 벗어날 때까지 엄마와 나는 서로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학교에서 돌아온 저녁에도 마찬가지로 엄마와 나 사이에는 서먹함과 거북스러

운 답답한 공기가 가득했다. 아울러 그날저녁에도 옆방의 그 혈기왕성한 젊은 부부의 방에

서는 여지없이 그 질펀한 신음성이 나즉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잠을 이루려 애썼다. 엄마는 지난밤의 일로 잔뜩 긴장한 채 멀찍이 떨어진 이불 속에

서 몸을 움크리고 있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일어나는 엄마에 대한 그 욕정을 다스리려 애

썼지만 소용없었다.


내가 다시 다가들자 엄마는 몸을 빼며 [이래선 안돼...] 하시며 망설이셨지만 그 몸짓과 애원

하는 듯한 시선은 스스로에 대해 이래도 되는지를 묻는 듯한 난처함이 베어있었다.


내가 엄마의 입술을 빨면서 잠옷 속으로 손을 넣어 그 긴장으로 단단해진 젓가슴들을 움켜

쥐자 [아아... 이번 한번 뿐이야... 이번이 마지막...] 엄마는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나즉히 숨을

내쉬며 나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렇게 엄마는 [아아... 이러면 안돼... 이번이 마지막

이야...] 라는 말을 흘리며 나를 받아들였다.


그녀가 내게 엄마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 다가오기까지는 그날 밤의 섹스 이후에도 여러 날

이 지나고 난 뒤에 가능했다.


그때까지 나는 엄마의 옷을 모두 벗겨본 적이 없었다. 내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을 들락거

릴 때도 그녀의 몸에는 언제나 잠옷이 걸쳐져 있거나 하다못해 얇은 슬립이 허리에 걸쳐져

있었다.


그것은 나 또한 그녀를 지나치게 부끄럽게 만들거나 일종의 수치스럽고 자존심 상하는 느낌

을 엄마가 지니지 않도록 하려는 최소한의 마지막 배려가 남아있었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때문에 엄마와의 정사는 언제나 늦은 밤 어둠이 내린 방안에서 정상적인 체위로만 치루어졌

다. 나는 이불 위에 누운 채 두 다리만 벌리고 있는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 허벅지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자지를 찔러 넣었다. 그리고 엄마도 조선시대의 정숙한 여인들이나 했을 법하

게 쾌감에 대한 반응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애쓰는 듯이 보였다.


그 모든 것은 아직도 그녀가 엄마로서의 껄끄러운 짐을 그대로 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녀에게 엄마에 대해 느끼는 17세 미성년의 그런 억눌린 두려움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비록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는 있지만 말이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보지도 못했고

그녀에게 섹스라던가 성기라는 말도 꺼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도 마찬가지였고...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그녀는 내게 여자로서 변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도 그녀에게서

엄마로서의 거리낌을 하나둘 떨쳐 내가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남녀사이에서라면 이미 서로

보지와 자지를 섞은 순간부터 자연스레 허물없이 섹스와 서로의 몸을 소재로 음란한 대화를

할 수 있었겠지만, 나와 엄마는 그러기까지 많은 섹스와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엄마는 차츰 악다문 채 숨만 헐떡이던 입을 열어 [더 세게...] [좀더...] [더 깊게...] [너무 좋

아..] 라는 쾌락의 단어들을 입에 담기 시작했다. 나도 그저 밋밋하게 벌어진 다리 사이에서

자지를 박아대는 것에서 벗어나 엄마의 그 미끈하게 뻗은 다리를 들어올리거나 어깨에 걸치

고 자지를 박아대는데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


내가 처음 엄마의 몸을  뒤로 돌려 여자들이 가장 부끄러워하는 짐승 같은 체위로 자지를

찔러 넣었을 때 엄마는 약간 부끄러운 듯 망설였지만 이내 그 독특하고 음란한 체위가 주는

신선한 만족감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엄마와 나는 서로에게 성적으로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것은 이제 남자와 여자로서

서로를 대하는데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그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어느 주말 집안에 엄마와 나만이 남겨진 날에 이루어졌

다. 바로 그날 나는 처음으로 엄마의 보지를 환한 불빛 속에서 마음껏 두 눈으로 관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자에게 자기의 보지를 남자에게 보여준다는 것은 무척이나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여자들은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남자의 눈앞에 자신의 보지를 그

대로 들어내 보이는 것을 더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엄마는 나와의 섹스가 서로에게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어둠 속에서 그 부끄러운

부분을 내 눈에서 숨기려 했었던 것이고... 그때 나와 엄마는 이미 수십 번이 넘는 밤을 뒤

엉켜서 서로의 몸을 성적으로 탐닉한 후였다.


나는 불켜진 방에서 파르르 눈을 떨며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엄마에게 다가갔

다. 그녀의 잠옷 치마를 걷어올릴 때 나는 처음 엄마의 몸을 더듬던 그 첫날 밤 처럼 가슴

이 두군거렸다.


팬티를 안입은 그녀의 둔덕에 무성한 보짓털을 나는 처음으로 확실하게 눈으로 살펴볼 수

있었고 그 아래 다물린 허벅지의 맛물린 지점에 살집이  두둑하게 오른 중심도 내 눈을 자

극했다. 나는 허벅지를 벌리며 숨을 몰아쉬었고 엄마도 부끄러운 듯 온몸을 복숭아 빛으로

물들였다.


그리고 나는 보았다. 지금까지 어둠 속에서 내 단단한 자지와 손길로만 느꼈던 그 열락의

장소를...


아아..  그것은 너무도 아름다왔다. 난 그제서야 왜 애들이 여자의 보지를 '장미'라던가 '꽃

잎'이라던가 '살틈' 또는 '샘'이라고 부르는지를 알게된  것이다. 그것은 장미였고 꽃잎이었

고 살틈이었다.


나는 그 신비의 살 조각을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벌리고 문지르고 훑어보면서 내 눈앞에 벌

어진 엄마의 비밀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탐색하려 애썼다. 그리고 그날 엄마와 나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에게 격정적으로 엉겨붙어 섹스의 환락을 만끽했다.


그리고 얼마 후 나는 엄마의 보지를 자지가 아니라 입으로 맛볼 수 있었고 엄마 또한 내 자

지를 입으로 기분좋게 해주었다. 그렇게 또 하나의 벽이 무너지자 나머지의 벽들도 숨가쁘

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차츰 엄마와 나에겐 '섹스'라든가 '애무'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고 엄마가 먼저 내

자지를 입으로 애무하며 섹스를 요구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워졌다.


엄마의 입에선 '나 미쳐' '더 해줘' '나 지금 하고싶어'라는 말들이 애교스럽게 흘러나왔고

나 또한 '벌려' '엎드려' '옷 벗어'라는 말들이 스스럼없었다.


내가 처음으로 엄마의 그 무르익은 중심을 '보지'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을때 엄마는 내가 십

대의 불량소년의 표본인 것처럼 보인다며 눈을 흘기며 웃으셨다. 그런 엄마의 재밋다는 반

응에 나는 '십대 불량소년의 까진 자지맛을 보여주겠어'라며 엄마의 그 기름진  유방 사이

에 자지를 문질러 주었다.


그날 내 입에선 한번 터져 나오기 시작한 '보지'라는 단어가 수도없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날이후 엄마와 나는 더 이상 서로의 성기에 대해 '거기'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 대신 '보

지' '자지'라는 말이 사용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렇지만 나보다는 엄마쪽이 그런 음란하고 격이 없는  둘만의 사랑의 단어에 매우 부끄러

워했던 것도 사실이다.


[아음.. 나 하고싶어...]

[이리와... 내가 빨아줄께...]

[오늘 나... 그날이야... 대신 입으로 해줄께... 호호..]

[아음... 오늘 그 느낌 어땠어...?]

[아응.. 항아아앙... 더 세게... 아응... 좀 더... 세게...]

[하흡... 앙앙아아... 나 죽어... 아응...]


차츰 엄마의 입에서는 거리낌없는 쾌락과 욕정의 탄성이 거침없이 터져 나왔고 그럴 때마다

우리 둘의 사이에선 서서히 서로에 대한 거리가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섹스에 대한 모든 가치가 뒤바뀌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 정도

로 엄마는 모든 면에서 능숙함과 기교 그리고 농밀한 쾌락으로 나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자.. 이렇게... 여긴 이렇게 하고... 팔은 이쪽으로... 그래... 내 다리를 좀 더 올려줘...  그래...

이제 됐어... 아아...  이제 집어넣어줘... 하흡... 아흥...]


엄마의 그런 모습 속에서 나는 낮과 밤이 다른 엄마의 두 얼굴의 색깔에 그때 그때 만족할

수 있었다.


[으음.. 나좀 안아줘...]

[안돼 엄마... 아직 옆방 아줌마가 잠들지 않았잖아...]

[아응... 괜찮아... 조용히하면 돼... 어서...]

[그래도... 혹시 옆방에서 물먹으러 부엌에 나올지도...]

[아응... 괜찮다니까... 걱정하지말고 어서...]

[그렇지만... 애라 모르겠다... 대신 조용히 해야돼 엄마...]

[아응... 알았어... 어서...]


엄마의 낮은 너무나 조용했고 많은 일에 움츠리며 혼자 사는 여인의 외로움과 서글픔을 뿜

어냈지만, 밤이 찾아오면 그녀의 모든 것은 너무도 진했고 너무나 뜨거웠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모든 것을 스스럼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했다. 낮에는 엄마로서의 성

결함으로 그녀를 사랑했고,  밤이면 나의 몸에 뜨겁고 진하게 엉겨오는 나만의 여자로서 그

녀를 사랑했다.


그것은 일종의 애욕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시커먼 털이 엉긴 보짓살의 계곡을

애욕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보지를 사랑했고 그곳에서 내가 나온 것에 감사했

다. 난 그녀를 여자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게 된 것이다.


[하흠.. 아... 여보.. 아음... 좀 더... 아으응... 좋아... 너무...]


밤이 무르익을 무렵이면 엄마는 나를 완전한 하나의 남자로서 연인으로 받아들였다. 숨넘어

갈 듯한 쾌락과 탄성의 열탕 속에서 그녀는 나를 '여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 호칭에 나

는 조금도 거리껴지지가 않았다. 오히려 나는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감격했다.


사회에서 늘 피보호자로서 매사에 피동적임을 강요받는 나에게 엄마는 비록 하루의 절반뿐

인 밤에 만이라도 나를 다 자란 완성된 성인으로서 받아들이고 사랑해준 것이니까... 더구나

엄마가 스스로 하나의 여자로서의 자신의 모든 것을  나에게 종속시키고 있다는 것을 느끼

는 것은 당연한 만족일지 모른다.


[아아.. 당신... 너무 좋아... 아으응... 아아...]

[헙..허헉... 어..엄마... 나도 나오려 그래... 헉..헉... 어서 해.. 허헙...]

[하흑... 여보... 아흐흡...]


엄마와의 섹스는 점점 자연스러워졌고 횟수와 농도가 짙어질 수록 그 느낌도 자연스러워졌

다. 마치 오래된 부부처럼... 엄마와 나는 서로의 육체에 자연스러운 욕정과 사랑 그리고 만

족을 얻을 수 있었다. 엄마에게 나는 남편이었다. 한창 무르익은 보지의 허전함을 그득히 채

워주는 그녀의 남자...


[허헉... 저..정혜... 허흡... 사..사랑해...]


자지에 엉기는 보지의 조를 듯한 수축감에 도취될 때면 나의 두 눈에 들어오는 뇌살적으로

풀어진 채 꿈틀대는 육체의 여인은 최 정혜라는 삼십대 후반의 과부일 뿐이었다. 그런 여자

를 사랑하는 나에게도 점차 성인 남자들이 아내에게 느끼는 그런 종류의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렇게... 지난 일년간 엄마와 나는 서로에게 물려진 보지와 자지를 통해 전해지는 부부로서

의 교감에 익숙해져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그 익숙해진 부부로서의 모든 감각을 하나둘

복습하며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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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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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부 - 완결 )


[아흐흐응...]


엄마의 보지 속을 들락이는 나의 손가락은 어느새 세 개가 되었다. 손가락 마디마다 엄마가

뱉어낸 보짓물이 끈적하게 흘러내려 손목을 향해 흘러내렸다. 그녀는 이제 거의 내 다리사

이에 엎어진 채 손가락이 보짓살을 가를 때마다 숨가쁘게 몸을 뒤틀었다.


지난 일주일간 쏟아내지 못하고 가두어 두었던 보짓물이 한꺼번에 흘러 넘치듯이 유난히

질컥거리는 그 속살들은 내 손가락들을 야금야금 씹어댔다.


[으음...]


나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다. 엄마가 가끔씩 사타구니의 희열 속에 경련 하듯이 주물

러주는 내 자지는 이미 붉게 충혈되어 터질 듯이 그녀의 부드러운 손아귀 속에서 발광하고

있었다.


[쁘집...쁘집...]


어둠 속에서 내 손가락이 들락거릴 때마다 들려오는 음탕한 소리... 나는 그녀의 보지를 빨

고싶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달아오른 자지가 더 급했다. 엄마의 보지는 이미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충분히 사전 애무를 받은 상태... 나는 질퍽하게 젖은 손가락을 뽑아내며 몸을 뒤틀

었다.


[하아아...]


내가 몸을 일으키자 엄마는 엎드린 상태로 설래임에 터져나 오는 신음을 유혹하듯 비릿하게

흘려냈다. 뒤에서 내려다보는 여자의 방자한 자세는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한껏 내밀어진 둔부... 그 사이에서 두 다리를 벌린 채 내밀어진 그 무르익은 두둑한 살집...

창으로 들어온 어스름한 불빛에 촉촉이 묻어나는 이슬을 머금고 입을 뒤로 향해 벌린 여자

의 중심... 그것은 말 그대로 남자의 동물적인 욕구를 가장 적극적으로 자극하는 자세가 아

닐 수 없다.


[하으음...]


나는 더 이상 만져줄 필요가 없는 엄마의 내밀어 벌어진 보지를 향해 나의 성난 자지를 가

져갔다. 속에서 토해지는 뜨거운 열기를 귀두로 느끼며 두툼한 두 쪽의 대음순이 타원형으

로 벌어져있는 중심을 향해 자지를 내리 밀자 이내 [끄으으음...] 엄마의 다물어진 입을 통해

온몸에서 짜올린 듯한 끈적한 탄성이 터져나왔다.


엄마는 부드럽게 들어차기 시작하는 내 자지의 부피를 음미하며 이불자락을 움켜쥐었다. 평

소 옆방에 부부가 있을 때에는 베겟닙이나 이부자리에 얼굴을 파묻고 입을 악다물던 그녀였

지만, 오늘처럼 집에 아무도 없을 때면 그녀는 소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홀가분함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듯 고개를 들어올린다.


이미 충분히 젖어있던 구멍... 더구나 서른 아홉의 조금 헐겁게 느껴지는 구멍이라서 내 자

지는 약간의 힘만으로도 뿌리까지 부드럽게 들어박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여자의 구멍은  전부 이렇게 약간 헐거운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얼마 전 노는 친구들과 찾아간 창녀 집에서 내 나이 또래의 창녀보지를 쑤셔본 이

후로는  여자들의 보지 사이즈도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어린 창녀의 보지는 내 것이 크게 느껴질 정도로 좁고 뻑뻑하게 느껴지는 마찰감으로 나

를 기막힌 만족에 이르도록 해주었었다. 그날이후 나는 어린 여자들에 붙는 프리미엄이 왜

비싼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아울러 엄마의 보지가 내 자지에 비해선 조금 크다는 것도 받

아들여야 했다.


그렇지만 그 후에도 엄마의 보지가 주는 맛에 식상해지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녀의 보지

는 엄마의 보지라는 기막힌 프리미엄으로 나를 만족시켜주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직 경험이 없는 어린 보지의 그저 좁다는 것이 전부인 마찰감과는 달리 농익은 기

교와 숱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기막힌 수축감이 선사하는 중년여인의 보지맛은 그 헐렁함

이 주는 약간의 아쉬움을 보상하고도 남는 것이다.


[하아아아... 으으응...]


나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받아들인 엄마의 보지가 특유의 기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보짓살

들이 수백 개의 손가락이 되어 내 자지를 주물렀고 귀두가 물려있는 자궁입구는 마치 진공

청소기처럼  내 기둥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으음... 정말 기막힌 느낌이다. 마치 내 온몸이 태어날 때와 반대로 그녀의 구멍을 통해 자궁

속으로 빨려들 것만 같은 그 흡입력... 본격적인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느긋이 맛보

는 이 짜릿한 감촉은 엄마의 보지가 선사하는 여러 맛 중에서도 가장 매끄럽고 편안한 맛이

다.


마치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마시는 물 한 잔처럼... 힘 안들이고 차분하고 느긋하게 엄마의

보지가 선사하는 안마를 받으며 나는 눈앞에 가득 들어오는 엄마의  만월같이 풍염한 둔부

를 매만져 주었다. 땀이 흘러 매끄러운 그 살덩이들은 내 손이 지나칠 때마다 푸들거리며

그 살이 오른 둥근 곡선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다.


[으으음... 으응..]


둔부의 민감한 살결이 내 손에 의해 이지러지고 문질러지자 엄마의 허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짓살들이 더욱 조밀하게 내 자지에 엉겨들기 시작했고 서서히 둔부를 원을 그

리듯 휘두르며 내 자지가 질벽의 구석구석의 주름들을 음미하도록 해 주었다.


물론 그것은 나를 위한 봉사의 의미도 있었지만 자신을 위한 쾌락의 탐닉이기도 했다. 들어

선 채 움직이지 않는 남자를 통해 스스로 몸을 움직여  쾌락을 느낄 수 있는 법을 모른다고

하기에는 그녀의 몸은 너무도 경험이 많았다.


나는 그저 자지만을 밀어 넣은 채 가만히 엄마가 스스로 꿈틀대며 보여주는 그 음란한 몸짓

을 음미했다. 보짓살을 조인 채 내 자지를 물고 원을 그리듯 엉덩이를 부드럽게 휘돌리다가

허리를 앞뒤로 출렁이듯 움직여 내 자지를 구멍 속에서 수평으로 진퇴 시키는 그녀의 몸짓

은 너무도 적극적인 것이다.


[하아아응... 하항...]


엄마의 허리 놀림이 점차 빨라지고 휘둘러지는 엉덩이의 움직임에선 끈적한 쾌감을 갈구하

는 여인의 안타까움이 묻어 나올 무렵 나는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거머

쥐었다.


그녀의 허리는 서른 아홉의 나이를 말해주듯 살이 올라 약간 투실한 느낌이 든다. 매끄럽게

팽팽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물컹하니 잡혀지는 살들이 더 많은 그런 허리...


그 살 묻은 허리를 움켜쥐자마자 나는 서서히 그리고 힘차게 자지를 엄마의 물오른 보짓구

멍 속에서 앞뒤로 박아댔다.


[퍽...쯥...퍽...쯥...]

[아흡...하흥..아아...]


내 털이 덮인 아랫배와  엄마의 살집 두둑한 입구가 맞 부딪힐 때마다 보짓물이 철턱거리며

주위로 튀겼고 엉덩이의 그 풍염한 살들이 출렁거렸다. 철턱이며 내 자지가 깊숙이 박혀들

때마다 엄마는 이불자락을 뜯어낼 듯이 움켜쥐며 숨넘어갈 듯한 신음을 내질렀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아아... 정말 기막힌 여자다... 그리고 난 이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한

다.


[아흐응..아응...아앙...]


엄마의 입에서 몇 차례의 자지러지는 교성이  터져 나오고 철턱거리며 박혀드는 자지에 흥

건하게 보짓물이 묻어나올 무렵, 나는 움직임을 멈추고 자지를 빼냈다. 움찔거리는 보짓살에

묻어 흐르는 보짓물을 손바닥에 적셔서 바로 위의 항문에 골고루 문질렀다. 엄마는 내가 원

하는 것이 무언지 잘 알고있다. 그래선지 그녀는 항문을 움찔거리며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항문 성교...


얼마 전부터 엄마와 내가 즐기기 시작한 항문을 이용한 성교... 정확히 말하면 내가 어린 창

녀의 보지맛을 보고 온 다음부터 이루어진 엄마와 나의 새로운 즐거움이었다.


창녀의 보지를 쑤셔본 후 엄마의 보지가 좀 헐렁하다는 것을 안 나는 얼마 뒤 진한 섹스를

나눈 후 무심코 엄마에게 [엄마 보지는 좀 헐렁해...] 라고 말을 했다. 물론 그저 지나가는

듯이 한 말이었지만 사십이 다 되어 가는 엄마의 경험 속의 육감은 금새 내 자지가 다른 여

자의 보지속에 들어갔었다는 것을 감지한 것이다.


금새 엄마는 이것저것을 캐물었다. 우스운 것은 엄마는 나와 옆방 여자가 그 짓을 벌였는지

를 의심했다는 점이다. 옆방 여자는 좀 마른 편으로 여자로서의 성적매력은 별로 없는 여자

로서 엄마에 비하면 하늘과 땅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기의 어린 연인이 혹시 못

생겼지만 그래도 나이가 젊은 옆방 여자와 놀아나지는 안는지 평소에 걱정이었나 보다.


후후... 여자들이란... 아무튼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했고 평소의 엄마의 모습처럼

무게를 지닌 분위기로 다그치는 그녀에게 난 그만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젠장... 여자들의

질투는 대단한 것임을 나는 그날 알았다.


그녀는 금새 토라져 버렸다. 난 엄청난 위기의식을 느꼈다. 어떻게든 그녀를 이해시키려고

해봤지만, 말조차 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무척이나 매정했다.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간 그

녀의 모습도 아울러 매정해진 것이다.


식사를 할 때를 제외하곤 엄마는 늘 방에 틀어박혀 내 얼굴을 보는 것을 피했다. [어머니께

서 어디 아프시니...?] 옆방의 여자가 물으면 나는 그저 [아..아뇨... 그냥 요즘 심기가 불편하

신가봐요...]라고 얼버무려야했다.


그러나 화가 나서 토라진 여자를 길들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자고로 여자란 그저 한

번 지긋하게 쑤셔주면 된다는 말을 나는 그때 안 것이다. 잠든 척 토라져서 저만치 등을 보

이고 누워있던 엄마를 덮쳐서 자지를 박아 넣자마자 그녀는 금새 평소의 끈적한 움직임으로

나에게 매달려왔다.


[하흡...아흥... 앞으로... 그런 짓 하면... 알아서  해... 아흥... 그땐 정말...아흡... 가만 안둘꺼

야...]


그날따라 엄마의 움직임은 무척이나 헌신적이었다. 마치 자기가 그 어린 창녀보다 더 잘 해

준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려는 듯 그녀는 나를 만족시키려고 애쓰는 모습이 역역했다.

나는 그녀의 그런 헌신적인 모습에 감격할 정도였다.


그 일이 있은 후  며칠 후... 주말 밤. 평소와 달리 짙은 화장을 한 엄마는 검은색 스타킹과

브래지어만  한 채로 내 자지를 빨아주었다. 그녀는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 평소 꺼리던 포

르노 배우와 비슷한 분위기를 스스럼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그녀의 그 음란한 분위기는 나를 급격히 흥분시켰다. 내 자지가 완전히 발기되자 엄마는

[내  보지가 그렇게  헐렁하니...?] 하며 약간 얼굴을 붉히며 물었다. 나는 뭐라고 해야할지

막막했다. 사실대로 말하자니 엄마가 느낄 섭섭함이 걱정이었다.


[괜찮아... 사실대로 말해 줘...] 그녀는 차분히 내게 용기를 주었고 [응... 좀.. 그래...] 그녀에

게 힘없이 대답하는 나의 모습은 말 그대로 사정 후의  자지의 그것과도 비슷했다. [미안하

구나...] 그녀는 자기 보지가 헐렁한 것이 마치 자기 책임이라는 듯이 미안하다며 얼굴을 붉

혔다.


그리곤 이내 내 앞에 엉덩이를 들어올려 엎드리고는 내 자지를 보지가 아니라 항문으로 이

끌었다. 나는 잠시 그 의외의 요구에 놀랐다. 그렇지만 이내 엄마가 헐렁한 보지대신 항문으

로라도 즐기라며 대주는 것임을 안 나는 무척이나 감격했다. 그리고 나는 그녀가 통증을 덜

느끼도록 배려하며 처음으로 해보는 애널섹스를 통해 빡빡한 마찰의 쾌감을 느꼈던 것이다.


[으으음...]


엄마의 항문에 음액이 적당히 발라지자 나는 귀두를 그 꼼지락거리는 항문에 부벼 주었다.

손가락으로 적당히 구멍을 넓히고는 서서히 귀두의 끝을 밀어넣었다.


[흐으으응...]


빡빡한 귀두의 느낌이 전해지자 엄마는 찢어지는 듯한 통증에 입술을 깨물었다. 일단 귀두

가 박혀들자 그 뒤의 일은 손쉬운 편이다. 뻑뻑하게 물린 구멍을 가르며 조금씩 자지를 앞

뒤로 움직이면서 살금살금 뿌리까지 박아 넣는 것은 찌릿한 쾌감과 통증을 동반한다. 엄마

는 자지가 항문 속으로 파고들 때마다 컥컥 거리며 숨이 막히다는 듯한 표정으로 몸을 움찔

거렸다.


나는 왜 남자들이 처녀의 보지를 먹고자 하는지 요즘들어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다른 자지

가 들락거린 적이 없는 깨끗함 때문이 아니라 처녀의 아직 자지를 모르는 보지를 길들여 자

기 자지에 맞게 다듬는 재미 때문인 것이다.


엄마의 항문에 자지를 넣을 때마다 나는 처녀지였던 그녀의 항문을 처음으로 뚫었다는 쾌감

과 함께 내 자지에 맞게 길들여지는 그녀의 항문의 반응에 즐거운 만족감을 느꼈다.


비록 엄마의 보지는 이미 길들여진 상태였지만, 그녀의 항문만은 내가 길들여서 내 방식대

로 내 자지에 맞게 다듬어서 즐길 수 있었던 것이다. 흐흐...


[하흑... 하악...]


엄마의 신음이 고통인지 뿌듯함인지 모를 정도로 거칠고 크게 터져 나온다. 내 자지가 뿌리

까지 조심스럽게 그녀의 항문에 완전히 박혀든 순간이다.


보지와는 다른 그 빡빡한 긴축감... 헐렁한 보지가 교묘히 수축하며 전하는 서른 아홉 살 난

여자의 흐물거리는 보지맛과는 좀 다른 새콤하고 상큼하게 느껴지는 그 짜릿한 작열감...


요즘 나는 엄마의 몸에 뚤린 세 개의 구멍을 골고루 즐기며 그 각각의 구멍이 선사하는 제

각각의 맛에 심취해 버렸다.


[으흑... 학... 학...]


서서히 자지를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엄마의 푸들거리는 상체 너머로 그녀의 약간의 고통을

억누르는 듯한 신음이 터져 나온다. 마치 출산의 고통인 것처럼...


여자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표정이 바로 그 출산시의 일그러진 표정이라고 하던데... 내가

나올 때 엄마가 지었던 그 표정을 지금 나는 다시금 그녀의 좁은 항문을 통해 그녀에게 재

현시키고 있는 것이다. 왠지 지금의 그녀의 표정을 보고싶다.


[찰칵...]


자지를 부드럽게 밀고 당기면서 바로 옆의 화장대 위의 스탠드 불을 켜자 땀에 흥건히 젖은

채 버둥대는 엄마의 뒷모습이 점차 내 눈에 또렷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엄마의 허리를 부여잡고 잠시 삽입을 멈춘 후에 그녀의 몸을 화장대 거울 쪽으로 끌어 옮겼

다. 이부자리에 얼굴을 묻은 채 엎드려 할딱이는 엄마의 등을 매끄럽게 쓰다듬다가 그녀의

머리채를 움켜쥐었다.


머리채를 부드럽게 거머 올리자 거울을 통해 잔뜩 일그러진 엄마의 얼굴이 들어왔다. 허리

에 힘을 주어 자지를 다시금 박아대면서 그때그때 변해가는 그녀의 얼굴표정을 보고있자니

내 자지는 점점 터질 듯한 폭발의 욕구 속에 달구어졌다. 항문 맛은 이 정도면 된 것이다.


[하아... 하아...]


찢어질듯이 벌리고 들어찼던 자지가 빠져나가자 엄마는 그제서야 막혔던 숨을 내쉬며 얼굴

가득 들어찼던 인내의 표정에 여유를 되찾기 시작했다. 엄마는 거울 속에 마주 보이는 내

눈을 마주보며 진한 향기가 담긴 시선을 던지고는 이내 바닥에 몸을 누였다.


한쪽 다리를 거머쥐고 젓가슴까지 끌어올린 그녀는 다른 손을 밑으로 내려 다리사이의 털이

무성한 둔덕으로 가져갔다. 이내 내 눈에는 그녀의 매끄러운 손가락에 의해 좌우로 벌어지

는 두개의 두툼한 대음순의 살조각 안에서 들어나는 내가 나왔던 그 열락의 구멍이 들어찼

다.


[하아... 어서...]


내 자지는 이제 폭발을 원했다. 오늘은 엄마의 보지 속에 좃물을 넣어도 되는 날이다. 살이

투실한 허벅지와 달리 갸름한 종아리 끝의 그녀의 발목을 거머쥐고 그녀의 풍염한 육체 위

에 몸을 싣자 엄마의 보드라운 손이 내 성난 자지를 활화산같은 구멍으로 인도했다.


내가 들어오길 기다리며 바들거리는 살틈으로 자지를 밀어넣는 것은 간단했다. 엉겨붙는 보

짓살의 감촉... 항문 속에서 조여졌던 내 자지가 탄생의 느낌을 전해주는 엄마의 보짓살 속

에서 안락한 안식을 위해 껄덕거린다.


[하아... 아아... 흐음... 아아...]


나의 몸이 농염하게 익은 육체 위에서 서서히 물결치기 시작하자 엄마의 벌어진 입에서 감

미로운 사랑의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아아.. 아름답다...


내 가슴팍에 짓눌려 문질러지는 풍선처럼 뭉클한 젓가슴의 감촉...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사방으로 휘둘러지는 둔부... 내 등에 자욱이 남을 정도로 박혀지는 엄마의 손길... 허벅지에

비벼지며 내 하체를 조이려 애쓰는 그녀의 남은 하나의 허벅지...


[헉...헉...]


자지의 충혈된 표피에 달라붙는 이질적인 미지의 감촉 속에서 나는 점차 온몸에서 끓어올라

분출될 듯이 자지의 끝으로 몰리는 욕정의 마지막 분출을 향해 치닫는다.


[아아... 아아... 어서... 아아...]


나의 마지막 고비를 아는 듯 엄마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그 끝자락을 다가서는 것이 나만이

아님을 알리듯 그녀의 온몸이 격렬히 반응하며 나에게 다가선다. 이제 끝낼 때가 온 것이다.


[아흥.. 앙... 나.. 느껴... 하응...]


엄마의 요염한 몸이 급격히 퉁겨지며 굳어갈 때 나의 자지의 끝에서도 끝없이 터져 나오는

정액의 흐름이 이어진다. 황홀한 순간이다. 언제나 약간의 허무를 동반하는 일이긴 하지만

이 순간을 위해 치달아온 그 모든 격렬하고 감미로운 움직임들이 편안한 안식을 찾는 순간

처럼 정액이 흐르는 구멍 속에서 잔잔한 여운을 음미하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하아...하아...]

달뜬 신음 뒤에 이어지는 다소 가쁜 숨결...

[아아... 엄마... 사랑해...]

나는 이 숨결을 사랑한다.

[하아...하아... 상민아... 나도... 너를 사랑해... 아아...]

하나 거리낌없이 있는 그대로의 지금의 모든 것을 내 것으로서 사랑하는 것이다. 지난 일년

을... 그리고 현재를.. 앞으로의 미래 또한...

나는 이 여인을 세상의 그 어느 누구보다도 성결한 대상으로 사랑할 것이다. 나의 여인으로

서... 나의 엄마로서... 오버랩(Overlap)되는... 그 모든 모습을... 자연스런 그 자체로서...

나는...

최 정혜라는 서른 아홉의 이 매력적인 중년여인을... 바로... 나의 엄마를...

여자로서... 친구로서... 애인으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사랑하는 것이다.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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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잊을 수 없는 일
  • 천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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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운명 [完]
  • 천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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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오버랩(OVERLAP) [완]
  • 천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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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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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여름 휴가 선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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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청난 어머니의 색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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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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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의 팬티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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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의 추잡한 아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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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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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의 두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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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의 그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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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와의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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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와의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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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와나, 그리고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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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모자] 엄마와 호색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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