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엄마와 나만의 비밀 [완]
엄마와 나만의 비밀....1 근친관련
엄마와 나 만의 비밀.......1
나는 남들보다 일찍 성에 눈을 뜬 것 같다. 그로 인해 내 사춘기 시절 나의 모든 관심
사는 성적인 곳에만 눈을 돌렸다. 성인이 된 지금에도 성적인 흥분에 집착하다 보니,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주변을 겉도는 아웃사이더일 뿐이다.
초등학교 졸업을 몇 달 앞둔 어느 날이었을 것이다.
내 방이 따로 있었지만, 난 혼자 자기가 무서워 항상 엄마 아버지와 한 방에서 잠을
잤다. 가끔 아버지의 불호령으로 두려움에 떨며 방안의 전등을 환하게 밝혀놓고는 잠
들기도 했지만.....
그 날도 여느 때와 같이 난 안방에서 잠이 들었다.
내가 잠이 들 때까지 아빠는 회사에서 귀가 전이었고, 엄마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며
잠이 들었던 것 같다.
소변이 마려워 눈을 떴을 때는 사방이 캄캄한 새벽녘이었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가까운 곳에서 처음 듣는 이상한 소리가 들
려왔다. 순간 잠이 확 달아나며 정신이 번쩍 들었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것은 엄마의 신음소리였다. 입을 악 다물었는지 억지로 참으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
이 새어나오는 신음소리.....
난 처음에는 엄마가 어디가 아픈가 보다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난 가만히 자는척하며 온 신경을 그곳에 집중시켰다.
귀기울여 들어보니 엄마의 신음뿐 아니라 이불이 들썩거리며 간혹 아빠의 짧은 신음과
함께 손바닥을 마주치는 듯한 축축하고 야릇한 소리가 들려왔다.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았다.
그것이 섹스라는 것을 그때 나로서는 알 길이 없었지만, 본능인지 나의 온몸이 빳빳이
경직되며 고추가 아플 정도로 딱딱하게 일어섰다.
척척...척척척...척....
"으응~~응...으응~"
엄마의 신음은 갈수록 커져갔다.
난 엄마와 아빠의 그런 모습이 보고 싶어졌다. 잠결인척 몸을 돌려 실눈을 뜨고 조심
스럽게 쳐다봤다.
처음엔 캄캄하기만 하던 방안이 조금씩 어둠에 익숙해지며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빠가 누워있는 엄마의 몸 위로 올라가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 대고 있었다. 엄마는
아빠의 목뒤로 팔을 돌려 끌어안으며 가끔씩 입술을 격렬하게 부딪치기도 하면서 아
빠의 손이 엄마의 유방을 사정없이 주물러 대기도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니 아빠
의 피스톤 운동이 빠르게 진행 될수록 나를 의식해서 인지 자제해왔던 엄마의 움직임
도 신음소리와 함께 커져갔다.
먼저 아빠의 허리를 양발로 감싸안고 아빠의 움직임에 맞춰 밑에서 엄마도 허리를 움
직이는 것 같았다.
그 순간 엄마와 아빠를 덮고 있던 이불이 흘러내리면서 좀 더 자세히 그 모습을 볼 수
가 있었다.
그래야 그림자 같은 모습뿐이었지만....
"아~아...여보...여..보...."
"으~~ 이제 당신이 위에서 해봐~"
나지막한 아빠의 목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자세가 바뀌었다.
이제는 아빠가 반듯하게 눕고 엄마가 그 위로 올라가 말을 타듯 온 몸을 흔들어 대었
다. 아빠는 밑에서 엄마의 양쪽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댔다. 한 참을 흔들어 대던 엄마
의 몸이 짧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몸이 뒤로 젖히면서 정지했다.
"당신은 아직?"
엄마가 아빠의 몸에서 내려오며 아빠에게 물었다.
"으응~...빨리...."
한 순간 아빠의 기둥같이 커다란 성기가 확연히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것을 삼켜버리는 엄마의 입술.....
후룩~ 쩝...쪼~옥...
"으~음....으...읔.....으"
엄마는 아빠의 성기를 마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댔고
, 아까와 반대로 이번엔 아빠가 낮고 굵직한 신음을 내뱉었다. 엄마는 아빠의 기둥을
한 손으로 빠르게 흔들어 대면서, 귀두 부분을 혀와 이로 빨아대고 있었다.
한 참을 그렇게 빨아대자, 아빠도 드디어 절정에 온 것 같았다.
양손으로 엄마의 머리를 잡고 엉덩이를 높이 들어 최대한 엄마의 입 속으로 그것을 밀
어 넣으며
"으....그...지...금....나와~"
엄마는 입을 떼지 못하고, 뭔가를 목구멍으로 삼키는 듯했다.
난 그 모든 걸 훔쳐보면서 아프게 발딱거리는 내 자지를 손으로 억누르며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엄마가 마지막으로 아빠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빠는 그 순간 내 자지에
서 뭔가 풀 같은 액체가 방출되어 팬티를 적셨다. 그것이 남자의 마지막 순간 사정되
는 정액이란 것을 안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였다.
그 후로는 엄마의 아빠의 섹스 장면을 목격하기가 힘들었다.
그리 자주 섹스를 하는 것 같지 않았고, 어쩌다 할 때에도 자는 척 하고 있는 나를 아
빠가 내 방으로 안아다 놓고 하는 것 같았다.
가끔씩은 엄마의 쾌락에 찬 신음소리를 들을 수는 있었지만....
아빠와 엄마의 정사를 훔쳐본 후로도 엄마의 젖가슴을 계속 만졌는데, 이상하게 자꾸
만 그때의 일들이 떠올라 어린 마음에 꽤 당황했었던 것 같다.
엄마도 가끔씩 내 고추를 주물렀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내 고추가 딱딱하게
일어섰다. 난 그때까지도 엄마의 손길 때문이 아닌, 오줌이 마려울 때마다 고추가 딱
딱하게 굳어지는 줄 알았다.
"우리 아들 이제 다 컸네....?"
엄마는 벌떡 일어선 내 고추를 만지작거리며 크기를 가늠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얼마동안 엄마가 내 고추를 만지작거리자, 머리 속이
멍해지고 몸이 붕 뜨는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엄마와 아
빠의 정사를 훔쳐본 그때처럼 걸쭉한 정액을 엄마의 손에 쏟아냈다.
"뭐야?"
나도 꽤 놀랬지만, 엄마도 깜짝 놀라 몸을 벌떡 일으키며 소리쳤다.
어렸을 때 이불에 지도를 그려 엄마에게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던 그런 마음처럼, 어
디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었다.
엄마는 꽤 놀란 듯 자기 손바닥에 쏟아진 정액과 나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잠시 뒤 깔
깔대고 웃기 시작했다.
"좋았어?"
엄마는 깔깔거리며 신기하다는 듯 나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난 더욱 어쩔 줄 몰라 몸이 움추러 들었다.
"정말 우리 아들도 다 컸네....."
난 차라리 숨막혀 죽어버리자는 기분으로 이불을 뒤집어썼다.
"그냥 자면 어떻해? 팬티 갈아입어야지....옷 벗어~"
엄마가 내 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난 아무 말도 못하고 벗겨지지 않으려고 내 옷을 잡
고 버텼다. 잠시 실랑이가 벌어졌다.
"창피해? 엄만데 어때? 빨리 벗어"
어쩔 수 없이 백기를 들어야만 했다. 바지를 움켜쥔 손을 풀자 엄마가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냈다. 아랫도리가 시원하게 드러나고 난 차라리 눈을 감아버렸다. 엄마
가 유심히 내 하체를 살피는 듯 하더니, 휴지로 고추며 허벅지에 묻은 정액을 닦아주
고는 다시 새 팬티를 입혀주었다.
"괜찮아....남자들은 다 그런 거야....너가 좀 빨라서 그렇지 남자라면 누구나 다 그
러는 거니까 창피하게 생각하지마..... 알았지?"
엄마가 돌아누운 내 등을 꼭 껴안아주며 나를 안심시키려는 듯 타일러 주었다.
그 후로 내가 자위를 시작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엄마가 만지작거리던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정도였지만, 위아래로 빠르게 흔들어대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물론 자위의 대상은 엄마였다.
그 후로도 난 계속해서 엄마의 젖을 만지작거렸지만, 엄마는 내 물건을 만지는걸 꺼리
는 것 같았다. 난 속으로 엄마가 내 물건을 만져주기를 기대했지만, 겉으로 표현할 수
는 없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엄마나 아빠가 '이제는 안돼'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이
제는 나도 분가(??)해야 될 것 같은 생각에 용감하게 분가-정확히 말하자면 분방이겠
지만-를 선언했다.
잠들기 전 엄마의 젖을 만질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서인지 난 더욱 자위에 몰두하게 된 것 같았다. 시도 때도 없이 껄떡거리는 녀석
을 달래줘야만 했다. 몇 번은 엄마에게 들키기도 했지만, 엄마는 모르는 척 넘어가 주
었다.
내가 중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돼서 다시 한번 놀라운 사건이 벌어졌다.
엄마와 아빠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엄마가 내 방으로 피신(?)을 왔다. 난 팬티 속
에 있던 손을 아쉽지만 빼내고 자는 척 할 수밖에 없었다.
"자니?"
엄마가 나를 뒤에서 살며시 끌어안으며 옆에 누웠다.
등 쪽에서부터 물컹한 엄마의 젖가슴이 싫지 않은 느낌으로 전해졌다.
엄마가 먼저 잠들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그때 엄마의 손이 딱딱하게 발기한 상태인 내
물건을 스쳐지나갔다. 깜짝 놀라 몸이 움찔했지만, 엄마가 눈치채지는 못한 것 같았
다. 그런데 '후~휴~'하고 가슴을 채 쓸어 내리기도 전에 이번에는 엄마의 손이 아주
잠깐 동안이지만 내 물건을 한번 꼭 움켜쥐고는 떨어뜨렸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난 엄마가 잠들었을 거라고 판단했다. 바지와 팬티를 조금
내리고, 계속해서 벌떡되고 있는 놈을 꺼내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자위를 하는 도
중에 전같이 엄마가 만져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그래서 과감하게 용기
를 내서 엄마를 향해 돌아누웠다. 약간 몸을 위로 올려 엄마의 손에 귀두 끝 부분을
살짝 닿게하자 더욱 강렬한 쾌감이 느껴졌다. 그런데 그때....
"너무 자주 하지마....."
몸을 돌려 내게 등을 보이며 엄마가 말했다. 깜짝 놀라 온 몸이 얼어붙은 듯 움직일
수가 없었다. 엄마는 더 이상 아무 말이 없었다.
엄마와 아빠의 싸움이 잦아지고, 그에 비례해서 엄마가 내 방에서 잘 때가 많아졌다.
그럴 때면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 아빠가 내 방으로 들어와 엄마를 데리고 가려고 하
고, 엄마는 안가고 버티려고 하고 그런 실랑이가 벌어진다. 결국은 엄마가 못 이기는
척 다시 안방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잠시 뒤 흐느끼는 엄마의 울음소리....
그것이 엄마가 슬프거나 아파서 우는소리가 아니라는 걸 나는 안다.
그러면 나는 가만히 누워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안방에서 나오는 모든 소리를 놓치지
않았다.
망치질하듯 벽을 때려대는 쿵쿵쿵 소리,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엄마의 흐느끼는
듯한 신음과 함께 간간이 흘러나오는 아빠의 한숨소리.....
왠지 모를 아빠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심이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그런 날 밤이면 엄마는 다시 내 방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중2땐가...
집수리를 하기 위해 내 방에 안 쓰는 물건들을 가득 쌓아 놓았다. 내 잠자리는 당연히
안방으로 옮기게 되었고, 난 다시 엄마와 아빠의 정사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은
근히 기다렸다. 하지만 좀처럼 그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엄마와 아빠가 자주 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어쩌다 하더라도 내가 깊히 잠든 새벽녘에야 이루어지기 때문이었
을 것이다.
처음에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엄마와 아빠가 그 일을 벌이는 날을 알아냈다. 그 열쇠
는 잠자리의 배치에 있었다. 평소에는 내가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엄마를 꼭 끌어안고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며 잠이 들었지만, 아빠가 슬며시 엄마 옆으로 가서 누울 때가
있었다. 바로 그 날이었다.
그렇다고 그것도 자주는 아니었고, 집수리를 하는 3개월 동안 두 세 번 정도밖에 없었
다.
내가 옆에서 자고 있을 때는 엄마와 아빠가 조용히 일을 치루는 것 같았다. 엄마의 신
음 소리도 그리 크지 않았고, 아빠의 몸짓도 매우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어쨌든
난 엄마와 아빠의 정사를 훔쳐보면서, 막연하게나마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키워갔다.
그리고 아빠가 술에 취해 들어와 엄마와 평소보다 심하게 싸운 날이었다. 아빠는 코를
드르렁드르렁 골며 잠에 떨어져 있었고, 난 그 옆에서 엄마의 잠옷 속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한 참을 만지작거리다 그것도 식상한 기분이 들었다.
엄마의 옷과 브래지어를 위로 걷어올려 젖가슴을 모두 노출시켰다.
"왜 그래? 그러지마"
그 말뿐이었다. 나를 밀쳐 내거나 옷을 추스려 내리지도 않고 그대로 가만히 누워있을
뿐이었다. 약간의 용기를 내서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았다.
"그렇게 엄마 젖이 좋아?"
엄마는 귀엽다는 듯 내 머리를 쓰다듬기만 할뿐이었다.
난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 엄마의 젖을 만지고 빨고 주물러댔다.
"안 잘 거야? 그만.....빨리 자"
엄마가 내 입을 떼어내고는 말려 올라간 브래지어와 잠옷을 걷어 내렸다. 난 아쉬웠지
만 더 이상 어쩔 도리가 없어서 다시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젖가슴을 만지작거렸다
.
"잠 안와?"
"...응..."
"왜? 이렇게 서 있어서?"
엄마가 딱딱해져 있는 내 물건을 손으로 툭 건드렸다.
난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만 뻘겋게 달아올랐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내가 몸을 뺄 겨를도 없이 엄마의 손이 내 팬티 속으로
들어왔다. 그 뿐이 아니라 내 물건을 꼭 움켜잡고는, 내가 자위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위아래로 흔들어주고 있었다. 나는 왠지 쪽 팔린 생각이 들어 몸을 빼고 싶었지만,
빠른 속도로 온 몸을 감싸오는 짜릿한 전율을 내 팽개치기에는 너무나 의지가 약했다.
"나올 것 같으면 말해...."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엄마가 자위를 해주고 있다니....
엄마의 손놀림은 아주 능숙했다. 단순히 위아래로 흔드는 것뿐만이 아니라, 끝 부분에
서 흘러나오는 멀건 액체를 엄지손가락으로 귀두에 발라 살살 문질러 주었다. 엄마 손
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짐과 동시에 사정의 순간도 더욱 가까워졌다.
"엄마....."
"나올 것 같애?"
"응"
엄마가 움직임을 멈추고 손을 뺐다.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내 스스로라도 잡고
흔들어야 할 판이었다. 그런데 엄마가 휴지를 돌돌 말아 뜯어내고는 그대로 다시 내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는 무척 빠른 속도로 내 물건을 훑기 시작했다.
사정이 막 시작되려할 때 나도 모르게 엄마의 젖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급한 마음에 옷 위에서 엄마의 젖가슴을 주물러댔
다. '읔...'하는 외마디 신음과 함께 짜릿한 폭발을 시작했다. 쭉쭉 정액이 쏟아져 나
오는 순간에도 엄마는 계속 내 물건을 흔들고 있었다. 내 정액이 팬티 속에 있는 휴지
에만 떨어진 것이 아니라 엄마 손에도 꽤 많은 정액이 묻은 것 같았지만 엄마는 상관
하지 않았다.
"다 했어?"
쏟아져 나오는 양이 수그러들자 엄마가 손가락을 동그랗게 말아 쥐고는 뿌리 끝에서부
터 귀두 부분까지 쭉쭉 짜내듯 물건을 훑어 내렸다.
"....응....."
"그럼 이제 자...알았지?"
엄마가 팬티 속에 휴지를 꺼내 움켜쥐고는 욕실로 나갔다.
나는 나른한 쾌감을 느끼며 달콤한 잠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
그 날 이후 집수리가 끝나 내 방으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엄마는 두 번 다시 나의 자
위를 도와주지 않았다. 아빠가 술 취해 잠에 떨어져 있을 때면 난 은근히 엄마의 손길
을 기다렸지만, 그것을 해달라고 말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내 방으로 옮긴 지 며칠 안돼 엄마와 아빠가 정말 심하게 싸운 후, 엄마는 거의 내 방
으로 거처를 옮긴거나 마찬가지였다. 그 후로는 아빠가 내 방으로 와서 엄마를 달래도
엄마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어쩌다 어쩔 수없이 아빠에게 이끌려 안방으로 가더라도
, 예의 그 엄마의 신음소리가 멈추고, 잠시 후 다시 내 방으로 들어왔다.
엄마와 나만의 비밀.....2 근친관련
어떤 분이 '아들래미'란 글의 표절 문제를 제기하는 것 같은데......
전 아직 그 글 읽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제목은 들었지만...
이 글이 '허접 쓰레기'라고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표절만큼은 절대로 아니란 걸
알아주셨으면.....
뭐....읽는 분들이 판단할 문제이지만요.....
전 체질적으로 '표절'은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한국 영화는 돈주고 안 보는데........
-투캅스, 약속, 편지, 리베라메 등등 거의 모두가 표절이더군요. 쉬리하고 제이에스에
이 빼고....-
님들께서 읽어보시고 표절이다 싶으면 말씀해주세요.
세분 이상 표절이라고 한다면 이 글 안 쓰겠습니다. 쓴 것도 삭제하고.....
~~아이고~~ 힘 빠져라~~~
그럼 갑니다~
엄마와 나 만의 비밀.....2
두 번째로 엄마가 나의 자위를 도와준 것은 그렇게 몇 달이 지난 후였다. 엄마의 손길
을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엄마는 그 일을 잊은 것 같았다. 그렇다고 엄마 앞에
서 대놓고 팬티를 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간혹 엄마가 없을 때나, 화장실에서 재빨
리 스스로 해결했지만 언제나 아쉬움이 남았다.
참다참다 내가 직접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다른 때와 같이 돌아누운 엄마 뒤에서 젖가슴을 주무르며 어떻게 시도를 해야할 지를
망설였다. 몇 번을 망설이다 어차피 엄마 손에 두 번씩이나 정액을 쏟아냈는데 어떠냐
는 심정으로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렸다. 엄마가 뿌리치면 어떻하나 애간장을
태우며 엄마 손을 잡고 내 물건 쪽으로 이끌었다.
"또 해달라고?"
나의 간절한 기대대로 엄마가 내 물건을 살며시 움켜잡으며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또 해줘?"
엄마가 꼭 내 대답을 듣고야 말겠다는 듯 재차 물어왔다.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조금 끄덕였다.
"남자 녀석이....똑바로 누워봐"
엄마가 몸을 일으키더니 이불을 걷어냈다. 그리고 방에 불을 켜고는 방문을 잠궜다.
"아빠한테 비밀인거 알지?"
"......"
난 눈을 꼭 감고 고개만 끄덕였다.
엄마가 내 허리 옆에 앉더니 허벅지에 걸려있는 바지와 팬티를 아예 벗겨내었다. 고스
란히 내 알몸을 엄마에게 보인다는 것이 창피하기는 했지만, 잠시 후 있을 황홀한 쾌
감에 비하면 문제가 아니었다.
엄마는 내 물건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유심히 살피는 것 같았다.
"털도 났네?"
나는 엄마의 행동을 애타게 기다렸지만, 엄마는 짐짓 모르는 척 딴 청을 부렸다.
"엄마가 해주는 게 좋아?"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잔뜩 긴장과 흥분이 된 나와는 달리 엄마는 매우 침착하고 차분했다.
드디어 엄마의 손이 잔뜩 성난 내 물건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역시 엄마의 손의
움직임은 대단했다. 경험이 많은 유부녀라 그런지 엄마는 나의 성감대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엄지손가락으로 귀두를 살살 문지르며 빠르게 기둥을 마찰시켰다. 또 다른 한
손으로 내 불알이며 회음, 항문까지 살살 긁듯이 자극을 주었다.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이 몰려왔지만, 너무 긴장된 탓인지 좀처럼 절정에 이르지 못했
다.
"잘 안돼?"
역시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절대로....눈뜨지마 알았지?"
무슨 뜻인지 몰라 의아해하며 엄마를 쳐다봤다.
"눈뜨지 말라고...절대로...알았지? 약속하는 거야"
난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고개만 끄덕였다.
'이런....이게 뭐야...???'
뜨겁고 축축한 무엇인가가 성난 불기둥 전체를 감싸왔다.
그리고 참기 어려운 짜릿한 자극을 귀두에 쏟아 붓고 있었다. 난 처음 뜨거운 물수건
으로 내 물건을 감싸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난 잠시 눈을 뜨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지를 망설였다
. 나도 모르게 상체를 일으키고 눈이 떠졌다. 역시 엄마가 내 물건을 한 입 가득 입에
물고 핥고 빨아대고 있었다.
너무 참기 힘든 자극에 난 엉덩이를 뒤로 빼려했지만, 엄마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마치 빨리 사정하라는 듯 더욱 강하고 세게 입술로 내 물건을 조여왔다. 난 손을 어디
다 두어야 할지 찾지를 못하고 허우적거렸다. 그러다 엄마의 젖가슴을 발견하고는 손
을 집어넣고 젖꼭지를 거칠게 비틀었다. 그러자 엄마가 몸을 뒤로 빼면서 내 손을 떨
어뜨렸다.
이것저것 따질 정신이 없었다. 다시 손을 허우적거리며 엄마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고
팬티를 더듬었다. 그리고 엄마의 팬티가 축축하게 젖어있는걸 느끼는 순간 곧바로 성
난 물건에서 활화산처럼 강력한 용암이 분출되었다. 그래도 엄마는 입을 떼지 않고 내
정액을 그대로 입으로 받아냈다.
"됐지? 이제 빨리 자...."
엄마가 휴지로 내 물건을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등을 돌리고 내 옆에 누웠다. 생전 처
음 느끼는 짜릿한 감각이 길게 꼬리를 늘어뜨리고 여운을 남겼다. 나도 엄마를 쳐다
볼 용기가 없었다.
얼마나 잤을까...?
아침이 되기 전에 일어나야 한다는 굳은 결심(?)으로 잠이 든 탓인지, 아직 컴컴한 어
둠 속에서 잠이 깼다. 잠결에 나도 모르게 엄마의 잠옷 속으로 손이 들어가 있었다.
엄마의 등에 몸을 꼭 밀착시켰다. 이미 단단하게 발기한 물건을 엄마의 탄력있는 엉덩
이에 조심스럽게 마찰시켰다. 푹신한 느낌이 좋았다. 그 감촉을 조금 더 느끼고 싶어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딱딱한 물건을 꺼내 그대로 엄마의 엉덩이에 비비기 시작했다.
조금 비비다보니 더욱 욕심이 생겼다. 조심스럽게 잠옷바지와 팬티를 밑으로 내렸지만
허리부분에 걸려 더 이상 내려가지 않았다. 아쉬운 대로 드러난 엉덩이 윗 부분 맨살
에 내 물건을 직접 닿게 하고 지그시 누르며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다시 젖가슴에
손을 넣고 조금 강하게 주물러대며 하체를 엄마의 엉덩이에 바싹 붙였다. 삽입된 것처
럼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손을 천천히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잠옷 바지의 끄트머리
에 닿았을 때, 난 크게 쉼 호흡을 한번하고 그대로 돌진시켰다. 팬티를 들어올리고 까
칠까칠한 음모에 닿는 순간.....
"안 잘 거야?"
'이런.....!!!'
엄마가 아직도 안 자고 있었던 모양이다.
난감했다. 손을 빼내기도 그렇고 전진시킬 수도 없고, 음모에 닿은 채 그대로 멈춰 섰
다. 다만 허리를 천천히 표 나지 않게 뒤로 빼 엄마의 갈라진 엉덩이 사이에 눌려져있
는 물건을 떼어냈다.
그때 엄마가 몸을 돌려 내 쪽으로 돌아누웠다. 자연스럽게 내 손이 엄마의 팬티 속에
서 떨어져 나왔다. 그리고 엄마는 나를 무척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엄마랑 하고싶어?"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자는 척 할 수밖에.....
그때 내가 '하고 싶어...'라고 말했다면, 엄마는 정말 나를 받아들였을까.....?
"대답해봐...."
"아니...."
'이런 병신.....그렇다고 말해야지....돌탱아~'
"그럼 빨리 자...."
"응...."
나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지도 모르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하며 잠이 들
수밖에 없었다.
내 생각일지 몰라도 그 후로 어쩌다 엄마가 아빠의 호출로 밤늦게 안방에 간 날은 엄
마의 흐느끼는 소리가 왠지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3학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된 때였다.
첫 수업시간부터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돌기 시작하더니, 3교시를 채 버티지 못하고
양호실로 친구녀석에서 업혀갔다. 양호 선생이 알약 몇 알 주고는 담임 선생님한테 얘
기할 테니 집으로 가란다. 책가방 등, 짐은 친구 녀석에게 맡기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
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나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엄마는 거실 바닥에 양손을 짚고 엎드려 있었고, 그 뒤에서 옆짐 아저씨가 엄마 엉덩
이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저씨가 엄마를 밀쳐내며 엄마와 떨어졌고, 순간적으
로 엄마의 말려 올라가 있던 치마가 내려지는 것을 보았다.
엄마는 아무 말도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아저씨는 아저씨대
로 나에게 몸을 돌려 바지춤을 추스리며, 도망치듯 내 옆을 지나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 아저씨와는 양쪽 가족끼리 함께 야유회 등을 다닐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몇 번 우리 집에서 아빠와 술을 마신 적도 있었다.
엄마에 대한 배신감으로 멍하니 서서 분을 삭혔다. 정신을 차리고 내 방으로 들어가다
가 거실 한쪽 구석에 아무렇게나 팽개쳐져있는 엄마의 하얀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문을 꽝하고 크게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닫고는 침대에 누워버렸다. 그 순간 엄마가
너무 싫고 미웠지만, 그 아저씨에 대한 알 수 없는 질투심도 함께 끓어올랐다.
"일어나.....약 먹고 자..."
깊은 잠 속에서 어렴풋이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땀을 엄청 흘렸는지 온 몸이 땀에 흠뻑 젖어있었고, 머리맡에선 엄마가 차가운 물수건
으로 머리에 흐르는 식은땀을 닦아내고 있었다.
정신을 잃고 깊이 잠에 빠졌던 모양이다.
아직도 정신은 멍하고 아까 일이 꿈이었나 싶었다.
"미안해...."
엄마는 흐느끼고 있었다.
난 다시 정신없이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며칠동안 난 엄마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엄마는 나를 붙잡고 애원도하고 사정도 했지만, 난 그때마다 엄마를 외면했고 내 방에
출입도 못하게 했다.
엄마는 어쩔 수 없이 안방으로 다시 거처를 옮겼고, 의아스럽게 생각하는 아빠에게는
내가 다 커서 불편해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끔씩 엄마와 아빠의 행위를 엿들으며 자위를 할 때 나도 모르게 옆집 아저씨
와 엄마의 정사 장면이 떠올랐다.
시간이 흐르고 엄마에 대한 미움이 조금씩 수그러들었다.
큰아버지 내외가 집으로 오는 바람에 며칠간 내방을 두 분에게 내줄 수밖에 없었다.
두 분이 오신 첫 날 네 분이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떠들어댔다. 난
혼자 안방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밖에서 떠드는 소리에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엄마가 피곤한지 먼저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왔다. 큰 엄마도 내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
가 났다. 엄마가 내 옆에 누웠을 때 엄마에 대한 욕정이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갈등했지만, 난 밑에서 껄떡대는 놈이 하자는 대로 따르기로 결
정했다.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엄마의 손을 내 물건으로 가져왔다.
"아빠 들어올 거야...."
엄마는 주저하면서도 내 물건을 쥐었다.
"엄마..용서해주는 거야?"
난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엄마는 부드럽게 내 물건을 희롱하듯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난 엄마에게 옆집 아저
씨에 대해 묻고 싶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다.
잠시 후 아빠가 비틀거리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엄마는 내 물건에서 얼른 손을 떼고
바지를 올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잠든 척 했다.
나 역시 바지를 끌어올리고는 잠이 든 척 했다. 그런데 아빠가 바로 침대로 올라오지
않고 침대 옆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난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가슴이 떨리기 시작
했다.
아빠가 엄마 옆에 눕더니, 엄마의 옷을 벗기려고 하고 엄마는 벗겨지지 않으려고 하고
....한참 실랑이가 벌어졌다.
엄마는 나 때문인지 계속해서 거부했지만, 아빠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큰아버지 덕에 좋은 구경하게 생겼구나...'라고 생각하며 아빠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
기를 바랬다. 더군다나 엄마는 내가 깨어있는걸 알고 있는 터였다. 엄마가 포기하고
아빠가 하자는 대로하면 좋을텐데.....
엄마는 내가 깬다며 아빠를 달랬지만, 아빠는 괜찮다며 기어이 엄마의 옷을 모두 벗겨
내었다. 난 가늘게 실눈을 뜨고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부 훔쳐봤다.
엄마는 알몸이 되어서도 이러지 말라며 아빠를 밀쳐내려 했지만, 아빠는 막무가내로
엄마에게 덤벼들었다. 엄마의 입장이 참 난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혹
시 엄마도 은근히 바라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빠가 엄마의 몸 위로 올라가 애무를 시작했다. 그러자 엄마도 포기를 한 건지, 아니
면 스스로도 흥분이 된 건지 아빠의 애무에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새 엄마의 저항은 완전히 사라지고 어쩔 수 없다는 듯 아빠를 약하게 끌어안았다.
그러면서도 엄마는 내 쪽을 자꾸 돌아보는 것 같았다. 삽입이 되었는지 아빠가 허리
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간 아빠가 허리를 흔들어대자 엄마도 이제는 소극적인 자
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아빠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침대가 흔들리는 바람에 나까지 덩달아 흔들렸다.
엄마는 이제 나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아니면 아들인 내가 보고있다는
생각에 더욱 짜릿한 흥분을 느끼는 것일까......?
아빠의 율동에 따라 엄마가 몸을 흐느적거리며 아빠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면서도, 가
끔씩 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어둠으로 인해 엄마의 눈빛까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흥분으로 인해 일그러지는 엄마의 표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빠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빨리......"
엄마가 다급한 듯 아빠를 끌어안았지만, 역시 아빠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셨다고 해도 그렇지... 저 상황에서도 잠이 올까....?'
엄마가 짜증난 듯 아빠를 밀쳐냈다. 그래도 아빠는 더욱 크게 코를 골며 깨어나지 않
았다.
엄마가 뭘 하는지 조금씩 몸이 떨리고 있었다.
흥분이 된 상태여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팔을 뻗어 엄마의 젖가슴에 올려놓았다.
"만지지마...."
엄마가 짧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바람에 난 얼른 손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엄마는 더 이상 아무 말 없이 몸을 꿈틀거리며 낮은 신음을 계속해서 토해냈다. 눈을
크게 뜨고 엄마를 유심히 관찰했다. 그러고 보니 엄마의 양손이 자기의 사타구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몸을 경직시키며 긴 한숨을 내쉬고는 몸
의 긴장을 풀었다.
그때는 몰랐었다. 달아오른 자신의 몸을 스스로 식히기 위한 것이라는 걸...
엄마는 그 자세를 한동안 유지하더니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는 가만히 팔을 뻗어 내 얼굴을 귀엽다는 듯 쓰다듬어주었다.
"다 봤지...?"
"......"
엄마는 별로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았다. 어쩌면 오히려 더 즐기고 있는지도
몰랐다.
"눈감아 봐...."
난 엄마가 시키는 대로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엄마의 입술이 내 입술에 포개졌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뜨겁고
부드러운 무언가가 이를 비집고 내 입 속으로 들어왔다. 처음 한순간 그것이 엄마가
입 속에 뭔가를 넣어두고 있다가 내 입 속으로 넣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까지
나는 키스라는 게 입술만 마주치고 있는 것 인줄 알고있었다. 그런데 혀까지.....
정신이 멍해지고 짜릿한 전율이 치솟았다. 본능적으로 난 엄마의 혀를 미친 듯이 빨았
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손이 엄마의 사타구니로 내려갔다. 손 끝에 축축하고 뜨거운
엄마의 샘이 닿는 순간....
"그만....그만하고 이제 자자....."
놀란 듯 엄마가 몸을 떨어뜨렸다.
난 앞 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엄마의 몸 위로 올라탔다.
"얘가 왜 이래?....미쳤어?"
엄마는 아빠가 깰까봐 낮은 소리로 말했지만, 단호하게 다시 나를 밀쳐냈다. 순간 뜨
거웠던 가슴에 찬물을 뒤집어쓴 듯 격정이 식어버렸다.
난 미안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해서 그냥 말없이 몸을 돌려 누웠다.
"하고 싶어?"
"......."
"화났어?...그래도 할 수 없어...이걸로 만족해...."
엄마가 뒤에서 살며시 나를 끌어안으며 다시 내 물건을 감싸쥐었다.
난 못 이기는 척 엄마에게 내 몸을 맡겼다. 엄마는 솜씨 좋게 내 물건을 흔들어주었다
. 식었던 열정이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지만, 좀처럼 절정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러자 엄마가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더니 상체를 숙여 내 사타구니로 얼굴을 가져갔
다. 엄마가 내 물건을 입에 무는 것과 동시에 난 허리를 크게 띄워 목구멍 깊숙이 내
물건을 찔러 넣었다.
그러자 금새 폭발이 몰려왔지만, 가까스로 참아냈다. 조금 더 엄마의 혀의 감촉을 느
끼고 싶었다. 상체를 움직여 엄마의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손을 뻗어 엄마의 사타구
니를 만졌을 때, 엄마는 만지지 말라는 뜻으로 내 허벅지를 가볍게 때렸지만, 입에 문
내 물건을 빼지도 엉덩이를 뒤로 빼지도 않았다. 다만 허벅지를 꼭 오므리고 벌려주
지 않았는데, 그것도 내 손가락이 집요하게 파고들자 어쩔 수 없다는 듯 살짝 벌려주
었다. 기다렸다는 듯 내 손가락이 엄마의 갈라진 계곡 사이를 빠르게 휘저었다.
"흐...읔.....안돼...그만...그만.."
엄마가 내 손을 빼내고 하체를 내게서 멀리 떨어뜨렸다. 난 쫓아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더 이상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엄마는 빨리 끝을 보려는 듯 더욱 빠르고 강하게 내 자지를 빨았다. 결국 난
엄마의 의도대로 금새 폭발하고 말았다.
엄마와 나만의 비밀.....3(완결) 근친관련
에구에구~~
고맙습니다~ 제 글을 이렇게 재밋게들 읽어 주시니....
꿈 보담 해몽이라고 제 글 보담 님들의 평 글이 더 잼있네여~
일일이 감사 멜 보내야 되는디~~
그냥 이걸루 대신할랍니다~ 크크크....
표절부분은 제가 오해를 했군여~ 지송함다~
암튼 넘 좋네요~ 님들께서 잼있게 읽어주시니..... ^.^
그럼 갑니당~
엄마와 나 만의 비밀........3 (완결)
그날 이후 약간의 어색함이 남아있기는 했지만, 엄마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은 사라졌
다. 부부싸움하고 화해할 때 섹스만큼 좋은 게 없다더니.....
엄마는 아니라고 했지만, 옆집 아저씨와 계속 만나는 것 같았다.
아빠가 술에 취해 골아 떨어진 날, 밤늦은 새벽 시간에 누군가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
가는 것 같았다. 난 혹시 하며 안방 문을 열어봤는데, 역시 아빠 혼자 자고 있었다.
엄마가 다시 들어온 것은 2시간 정도가 지난 뒤였다.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엄마를 미행하기로 결심했다. 그렇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엄마가 집을 몰래 빠져나가는 일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나간다 할
지라도 그 시간이 언제가 될지 몰라 기다리다가 깜박 잠이 들기도 했었다.
모든 게 맞아 떨어져 두 세 번 정도는 엄마의 뒤를 밟을 수 있었지만, 그것도 골목 끝
에서 그 아저씨 차에 올라타고 사라지는 바람에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포기할까 하다
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고 마음먹은 날,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고
야 말았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평소처럼 엄마가 현관문을 닫고 나감과 동시에 나도 얼른 일어나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엄마가 보이지 않았다. 그 아저씨의 차를 탔을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렇다
면.......
심장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재빨리 담장을 옆집으로 넘어 숨어들었다.
그 집 구조를 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난 바로 안방 창문 쪽으로 다가가 귀를 기
울였다. 창문은 닫혀져있었지만 불은 켜져 있었다. 가만히 귀를 기울이니 엄마의 목소
리가 들렸다.
'성공이다!!!'
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더욱 귀를 바싹 갖다댔다.
그 집에는 내 또래의 남자애도 하나 있었는데, 그 애가 집안에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 아저씨의 아내인 아줌마가 없는 것은 분명했다.
게다가 침대가 바로 창문 밑에 있어서 안에서 들리는 조그만 소리까지도 분명하게 들
을 수 있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어보았다.
그래.....
창문이 열리고 있었다. 들키지 않기 위해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최소만큼만 열고 떨
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안을 들여다봤다. 뭐 들켜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어차피 엄
마나 그 아저씨도 지은 죄가 있기 때문에 야단치거나 화내지는 못할 것이란 마음이 들
었다.
그래도 들키면 안 되쥐~
으아!!!
이미 엄마와 그 아저씨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침대에 뒤엉켜있었다.
미친 듯 서로를 끌어안고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었는데, 엄마의 하얀 속살, 그리고 까
만 음모가 보였다.
그 아저씨의 자지는 장난이 아니었다. 완전히 발기한 상태가 아닌데도 내 것과는 비교
가 안될 정도로 엄청났다.
아저씨는 거칠고 상스럽게 엄마를 다뤘다. 엄마의 유방을 떡 주무르듯 마구 주물러대
며 손으로 엄마의 사타구니를 거칠게 휘저었다. 가끔씩 엄마에게 상스런 욕까지도 내
뱉었는데, 엄마는 전혀 싫어하는 눈치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즐기는 것 같았다.
'변태같은 것들.....'
그때는 그런 엄마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씨팔x....좋아?"
열심히 허리를 들락거리며 엄마의 귀에 대고 그런 욕들을 해댔다.
그러면 엄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더욱 큰 신음을 내뱉었다.
난 그 넘(?) 대한 질투심이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그러면서도 그 넘이 부럽다는 생각
이 들었다. 이상하게도 엄마에 대한 미움도 느껴지지 않았다.
나도 그 넘 처럼 불끈불끈 솟아오르는 물건을 엄마의 그 구멍에 쑤셔 넣을 수만 있다
면......그 때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놈의 허리가 한 번씩 들락거릴 때마다, 살이 부딪치는 축축한 소리가 방안을 울리
고, 엄마는 숨 넘어갈 듯 소리를 내질렀다. 나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빠랑 할 때도 저
렇게 소리가 크지는 않았는데.....
엄마의 표정이 나를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살짝 눈을 감고 황홀한 표정으로 가끔씩 인상을 찌그려 뜨렸다.
두 사람은 나와 옆으로 몸을 돌리고 있어 삽입된 장면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
것만으로도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넘이 한참을 박아대다 힘이 든지 몸을 돌려 엄마를 위로 올라오게 했다. 엄마의 움
직임도 장난이 아니었다. 잔뜩 인상을 구기며 그넘 위에서 빠르게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럴 때마다 양쪽 유방이 출렁거리고 엄마의 신음소리는 더욱 야릇해져갔다
.
"흐응....."
엄마의 교성이 방안에 울려 퍼지고, 그런 행동에 난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집으로
돌아가면 강제로라도 엄마를 덮쳐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난 폭발하고 말았다. 담
벼락에 내 정액이 분수처럼 뿜어져나갔다.
내가 사정을 하고도 더 두 사람의 정사는 한참동안 더 진행됐다.
놈은 엄마를 장난감 다루듯 했다. 놈의 정력도 테크닉도 대단했다. 그래서 엄마가 그
넘에게 빠져들었나......
급기야 그넘은 엄마를 침대에 엎드리게 해놓고 뒤에서 펌프질을 시작했다. 엄마는 침
대시트에 얼굴을 푹 파묻고 맘껏 소리를 질러대었다.
엄마가 양팔을 허우적거리며 숨이 넘어갈 듯 신음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오르
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아빠도 나도 아닌 다른 넘에 의해......
엄마의 몸이 잠시 동안 굳은 듯 경직되면서 다시 풀렸지만, 놈의 박음질은 그래도 계
속됐다.
"흐...윽....그만.....그만...."
엄마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그 넘은 들은 척도 않고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오히
려 더 빠르고 강하게 박아대는 것 같았다.
"씨팔x.....한번 더 느껴봐....."
개x끼......
놈은 마치 엄마를 창녀 다루듯 했다.
놈의 상스런 말투에 화가 나면서도 엄마뿐 아니라 나까지 덩달아 흥분되는 건 뭔놈의
조화여~~
놈은 거의 30분 정도를 쑤셔댔다.
마지막까지도 그넘은 나를 열 받게 만들었다.
막바지에 다다렀는지 재빨리 몸을 빼고는 엄마의 입에 자기 물건을 쑤셔 넣었다. 엄마
는 울컥울컥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그놈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냈다.
그넘은 정사를 끝내고도 엄마와 나란히 누워 엄마의 사타구니를 계속해서 문질러대었
다.
"한번 더 할까...?"
"안돼요....가야돼....."
난 그넘과 거의 동시에 한번 더 사정을 하고 조심스럽게 빠져 나왔다.
자리에 누웠지만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아까의 장면이 생생하게 떠올라 눈앞에 아른거렸다. 그리고 잠시 후 조심스럽게 현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른 거실로 뛰쳐나갔다.
"엄마...어디 갔다 와?"
"어?....잠깐 밖에....."
엄마는 깜짝 놀라 흠칫 몸을 떨었다. 난 마렵지도 않은 소변을 본다고 화장실로 들어
갔다.
"빨리 자....."
등뒤에서 엄마가 한마디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으휴~ 남들 하는 거 또 보고 싶다....어디 보여줄 사람 없나......?...쩝-
옆집 아저씨는 전처럼 자주 우리 집에 오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퇴근하는 길에 골목에서 마주친 아빠가 거의 반 강제로 끌다시피 그 아저씨
를 데리고 들어왔다. 어느 정도 술기운이 오르면 그 집 아줌마까지 불러들였다.
그럴 때마다 엄마나 그 아저씨는 내게 무척 신경을 쓰는 것 같았다. 한 번은 그 아저
씨가 나를 조용히 불러내더니, 용돈이나 하라며 안 받겠다고 버티는 내 주머니에 억지
로 돈을 찔러 넣어주었다. 처음엔 만원 짜리 쯤 되겠거니 생각하고 엄마를 통해 돌려
주려고 했었는데, 10만원 짜리 수표가 들어있었다. 혼자서 엄청 갈등 때리다, 결국
엄마에게 얘기했다.
"그냥 너가 알아서 써....허튼데 쓰지 말고...."
'에다이~ 모드겠다.....'
뭐 꼭 돈 때문은 아니지만, 난 엄마와 그 아저씨의 관계를 인정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처음에는 엄마에게 다시는 그 아저씨 만나지 말라고 사정도 하고, 그런 엄마
를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나이가 든 지금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쨌든 그 당시로서는 아빠에게 일러바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엄마도 그 아저씨와의
관계를 포기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 후로도 가끔씩 그 아저씨는 나에게 적지 않은 용돈을 쥐어주고는 했다. 내가 대학
에 입학할 때는 입학 선물이라며 최신 컴퓨터도 한 대 사줬다. 물론 아빠에게는 비밀
로 하고......
그런 것들이 엄마와의 관계를 눈감아 달라는 뇌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 유혹을 뿌
리치기에는 내게는 너무 큰돈이었다.
-으휴~~ 돈이 웬수여~ ....-
어쨌든 엄마와 나만의 비밀스러운 관계도 계속 이어졌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가끔씩 엄마는 나의 자위를 도와주었다.
내가 밤늦게 까지 공부하고 있을 때나 아빠가 야근을 할 때, 아니면 아빠가 술에 취해
잠에 골아 떨어졌을 때.....
아빠가 술에 취해 들어오면 난 공부를 마치고 밤늦게 안방으로 들어가 엄마 옆에 누웠
다. 엄마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면서 잔뜩 발기한 물건을 엄마의 엉덩이에 살살 비벼
대면 엄마는 '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엄마는 슬며시 손
을 뒤로 뻗어 내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나올 것 같으면 말해...."
또 내가 공부할 때 엄마가 과일을 가지고 들어오면, 난 은근히 엄마의 손을 내 하체로
갖다 대는 것으로 해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빠 들어오면 어떻하려고?"
아빠가 내 방으로 들어오는 일은 극히 드물었지만, 그래도 조심해야했다.
내가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면 엄마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내 의자를 돌려 바닥에 무
릎을 꿇고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빨리 해....."
나를 살짝 흘겨보며 그렇게 말하지만, 사정의 타이밍은 언제나 엄마가 쥐고 있었다.
아빠가 없을 때면 천천히 내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간동안 해주지만, 아빠가 집에
있을 때는 엄마는 강한 자극으로 내가 빨리 사정할 수 있도록 했다.
나를 자위 시켜줄 때 보통 엄마의 표정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자기 자신과는 상관없이 단지 아들인 내가 사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 이상은 아무
것도 없다는 듯 침착함을 유지했다.
엄마가 그렇게 자위를 시켜주고 있을 때, 나도 엄마의 몸에 손을 대어보지만, 엄마는
가슴 이외에는 허락하지 않았다.
극히 드문 경우였지만, 엄마의 표정이 눈이 띄게 흔들릴 때도 있었다. 그러면 난 더욱
자극을 받아 엄마의 사타구니로 손을 뻗었다. 그럴 때면 엄마는 못 이기는 척 만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렇지만 그것도 살짝 갖다대고 '젖어있구나' 라고 느끼는 정도
였지 더 이상의 침입은 허락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엄마와는 성적인 것에 대해서 비밀이 없었고, 서로 많은 얘기를 할 수 있
었다. 여자의 성감대나 심리상태, 여자가 느끼는 오르가즘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또
여자도 자위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엄마도 가끔씩 자위를 한다는 얘기도 들었
다.
한 번은 그 아저씨와 어떻게 그런 관계가 시작되었는지를 물었다.
엄마는 당혹스런 표정이었지만, 난 끈질기게 물었고 결국 마지못해 얘기해주었다.
나에게 들키기 몇 달 전에 아저씨 내외가 우리 집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었다. 엄마는
술을 별로 못하고 분위기만 맞춰주는 정도였지만, 그 집 아줌마는 꽤 술을 잘 마시는
편이었다. 어느 정도 술을 마신 상태에서 그 아줌마가 너무 취해 우리 집 안방에 잠
자리를 만들었다. 아줌마와 엄마가 먼저 잠자리에 들었고, 아빠와 아저씨는 거실에서
계속 술판이 이어졌다.
엄마가 자다가 누군가 덮치는 바람에 깼는데, 처음에는 아빠인줄만 알고 가만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 아저씨라고 했다.
엄마는 더 이상 얘기해주지 않았지만, 눈치를 보니 그때 엄마도 별 다른 반항을 하지
않고 관계가 이루어진 것 같았다. 처음부터 엄마도 그 아저씨란 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그 아저씨를 사랑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그럼 왜 만나느냐고 했더
니 내가 나중에 크면 알 거란다.....
엄마가 그 아저씨를 무척 좋아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엄마와 그 아저씨의
관계는 꽤 오래, 아니 어쩌면 지금도........
엄마가 밤늦게 그 아저씨 집에 들어가는 걸 목격하고, 엿들은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엄마는 몹시 놀라면서도 꽤 자극을 받는 것 같았다.
"정말이야?"
몇 번씩 확인을 하듯 물으면서도 화를 내거나 야단을 치지 않았다.
갑자기 엄마가 입을 다물고 침묵했다.
엄마의 표정을 어느 정도는 읽을 수 있었다. 눈가가 젖어오고 가슴이 크게 오르내리는
걸로 봐서 엄마가 흥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도 한번 사정한 후였지만, 또 다시 흥분이 몰려왔다. 슬며시 엄마의 손을 이끌어 내
물건을 감싸쥐게 했다.
엄마는 부끄러운지 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상체를 굽혀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엄
마의 혀가 귀두를 감싸쥐듯 핥기 시작할 때, 엄마의 엉덩이가 내 눈에 들어왔다. 손을
뻗어 엉덩이를 살살 만지다가 치마를 걷어올려도 엄마는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
다. 오히려 몸을 들어 쉽게 치마를 말아 올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언제 엄마가 내 손을 걷어낼지 몰라 초조해하면서 엄마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래도 엄마는 계속 내 물건을 핥기만 할뿐이었다.
까칠한 음모가 만져지고 그 아래에 축축하게 젖은 엄마의 비밀의 계곡이 있었다. 내
물건을 빨고 있는 엄마에 보조를 맞춰 갈라진 계곡 사이를 내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였
다. 엄마의 입에서 쾌감에 찬 신음이 새어나왔다. 난 어쩌면 그날 엄마랑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나치게 흥분한 탓일까.....?
엄마의 계곡을 오르내리다 손가락 끝에서 깊은 늪지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그곳으로
손가락을 깊이 찔러 넣었다.
"흐...읔.....그만......"
그때 엄마가 신음을 내지르며 내 손가락을 피해 달아났다. 한 동안 가만히 엎드려 숨
을 크게 몰아쉬며 흥분을 삭이고 있는 것 같았다.
예상치 못한 엄마의 반응에 놀라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엄마를 쳐다보다가 다시
엄마에게 다가갔다.
"엄마...."
엄마의 어깨에 살며시 손을 얹지는 순간
"하지마!!!"
엄마가 짧게 소리를 질렀다.
얼른 다시 손을 거둬들였지만, 엄마는 몸을 일으키더니 도망치듯 내방을 빠져나갔다.
곧바로 엄마를 쫓아갔지만, 엄마는 이미 안방 문을 걸어 잠근 후였다.
엄마도 내 몸을 원하고 있었던 게 분명했지만, 마지막 무언가가 엄마의 이성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지금에야 그것이 내가 풀어야 할 몫이라는 걸 알았지만, 그때의 어
린 나로서는 알 수 없었다.
그 후로도 몇 번의 기회는 더 있었다.
한 번은 아빠 친구 분들 가족들이 바닷가로 여행을 갔을 때였다. 각자의 가족 단위로
민박을 했는데, 아빠는 친구 분들과 거의 날이 새다시피 술판을 벌렸다. 그 외 아줌마
들과 내 또래의 애들끼리도 끼리끼리 모여 놀다가 밤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엄마도 못
먹는 술을 몇 잔 마셨는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다.
자리에 누웠지만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엄마와 낯선 곳에서 단 둘만 누워있다고 생각하
니 엄마와 아들이라는 관계를 떠나 남자와 여자 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를 돌아봤다. 벌써 잠들었는지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천천히 엄마에게 다가가 뒤에서 끌어안았다. 두근두근 떨리는 손으로 젖가슴을 만지고
, 치마를 걷어올려도 아무 것도 모르고 잠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팬티를 내리려고 할 때 꿈틀하고 엄마의 몸이 움찔했다.
어쩌면 엄마가 자는 척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팬티를 내렸다. 어느 정도 내려온 팬티는 엄마의 엉덩이에 걸려 더
이상 내려가지 않았다. '틀렸구나'하고 벗기는 것을 포기하려고 하는 순간 놀라운 일
이 벌어졌다.
엄마가 잠결인 척 몸을 틀면서 팬티가 쑥 무릎까지 내려갔다.
어느 정도 엄마가 깨어있다는 걸 확신하면서도 더욱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조용히 엄
마를 불렀다.
"엄마...."
"......."
역시 엄마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엄마의 팬티를 완전히 벗겨냈다. 다리를 벌리고 계곡사이를 만지기 시작할 때 엄마의
가슴이 조금씩 오르내리고 있었다. 손가락에 힘을 줘 더욱 강하게 만지기 시작하자 엄
마는 신음소리는 내지 않았지만, 몸이 움찔거리며 더욱 크게 가슴이 오르내렸다.
엄마가 깨어있는 것은 분명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자는 척 하는 건, 내가 삽입을 한다고 해도 모른 척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자 난 빠르게 행동을 취했다.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지고, 엄마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내 하체를 고정시켰다. 그래도 엄마는 계속
자는 척하고 있었다.
그런데 구멍을 찾을 수 없었다. 여기다 싶어 허리를 들이밀려고 하면 꽉 막혀서 들어
가지 않았다. 엄마가 아파서인지 안타까워서인지 한 숨을 몰아쉬며 몸을 뒤틀었다. 몇
번을 그렇게 실패하자 나보다 엄마가 더 안달이 난 것 같았다. 슬며시 손을 아래로
뻗어 내 물건을 쥐고 구멍을 맞춰주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이런~~ 씨~~.....
아빠의 일행이 술판이 끝났는지 왁자지껄 떠들며 이쪽으로 오고있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나는 깜짝 놀라 얼른 엄마의 몸에서 내려와 바지와 팬티를 찾아 입고 자는 척 돌아누
웠다. 엄마 역시 마찬가지로 다급히 팬티를 찾아 입는 소리가 들렸다.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엄마의 마음을 어느 정도 확신한 나는 그 후로 몇 번 동안 엄마가 자위를 시켜줄 때마
다 엄마를 덮치려고 했었지만, 엄마는 단호하게 나를 밀쳐냈다. 내가 너무 무드가 없
었나.......???
아무튼 그 날 이후 언젠가는 엄마와 꼭 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 예
감은 적중했다.
결국 오래 전부터 예정되어 왔던 그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학력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고3때였다. 아빠는 이미 술에 취해 깊이 골아 떨어져있었
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다가 머리도 식힐 겸 자위를 하고 있을 때, 엄마가 간식거리를
들고 노크도 하지 않고 내 방문을 열었다.
난 깜짝 놀라 얼른 물건을 감추었지만, 엄마는 이미 내가 무얼 하고 있었는지 잘 알고
있었다.
엄마가 피식 웃으며 들어왔다.
"왜~? 계속하지...."
난 어쩔 줄 몰라 얼굴만 벌겋게 달아올랐다.
"계속하라니까....?"
엄마는 내 표정이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계속해서 나를 놀렸다.
그런 엄마에게 순간적으로 반항심이 일었다. 어쩌면 한 편으로는 엄마를 흥분시켜서
어떻게 해보려는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엄마가 옆에 있는 것을 상관하지 않고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고 성난 물건을 흔들기
시작했다.
"너....."
엄마의 웃음소리가 멈췄다.
눈을 지그시 감고 고개를 쳐들고 흥분된 표정으로 계속 물건을 흔들면서도 엄마가 화
를 내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들었다. 살짝 곁눈질로 엄마를 쳐다봤다. 엄마는 무척 놀
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내 하체와 얼굴을 번갈아 쳐다
보는 것 같았다.
중간에 엄마가 나가버리면 어쩌나 싶은 걱정도 들었지만, 내가 바닥에 정액들을 쏟아
낼 때까지 엄마는 끝까지 앉아서 나를 지켜봤다.
"됐어...?"
휴지를 몇 장 뽑아서 나에게 건네주며 물었다.
분출을 끝내고 나자 후회와 창피함이 몰려왔다.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망막한
채 안절부절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왜? 이제 챙피해?"
엄마는 또 나를 놀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웃지 않았다.
"너...엄마랑...."
고개를 들어 엄마를 쳐다봤다. 엄마는 잔뜩 긴장한 채 무슨 말인가 하려는 듯 하더니
더 이상 말이 없었다.
"피곤할텐데...일찍 자....."
엄마가 내 방에서 나가려고 몸을 일으켰다.
"엄마...여기서 자....."
난 엄마를 쳐다보지 못하고 바닥으로 시선을 고정시킨 채 엄마를 불러 세웠다. 엄마는
문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돌아보지도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엄마도 갈등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엄마...."
"알았어....피곤하면 먼저 자...."
그리고는 내 방을 나갔다. 엄마가 욕실로 들어가는 소리를 듣고 난 책을 덮고 방에 불
을 끄고 침대에 누웠다. 엄마가 올지 안 올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엄마를 기다리는
시간이 왜 그리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던지....
안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할 무렵, 욕실 문이 열리는 소
리가 들렸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크게 띄었다. 마른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어서 빨리
엄마가 들어오기를 애타게 기다렸다.
엄마의 발걸음 소리가 내 방 문 앞에서 멈췄다.
차라리 눈을 감았다.
가슴은 더욱 심하게 두근거렸다.
그리고......
그러고도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방문이 천천히 열리며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왔다. '
휴~~ 살았다....' 안도의 한 숨을 내쉬면서도,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자니...?"
바로 귓전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순간적으로 자는 척 해야할 지를 망설였다.
"아니...."
엄마가 살며시 이불을 들추고 내 옆으로 들어왔다.
몸을 움직여 엄마의 자리를 만들어주었다.
엄마는 똑바로 누워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가만히 숨을 고르고 있을 뿐이었다. 엄
마가 어떤 것이든 먼저 시작해 주었으면 하고 바랬지만, 엄마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 난 자신감을 잃었다. 그렇지만 이대로 포기하고 잠들고 싶지는 않았다.
가만히 팔을 뻗어 팔 베개를 해주며 살며시 끌어안았다.
그런데.....
엄마의 맨살이 만져졌다. 브래지어 말고는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침대에 올라오
기 전 잠옷을 벗어버린 것 같았다.
난 순간 용기가 솟아올랐다.
엄마가 잠잘 때 잠옷을 벗고 자는 모습은 한 번도 본 일이 없었다. 그런데 굿이 잠옷
을 벗고 알몸이나 다름없이 내 옆에 누웠다는 건...... 나에게 모든 것을 허락한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엄마 잠옷 벗었어?"
내가 생각해도 바보 같은 질문이었다.
그런 건 물을 필요가 없는데.....
"그냥....답답해서...."
"...나도 벗을까...???"
"...마음대로 해....."
난 재빨리 몸에 걸치고 있는 모든 옷들을 벗어버렸다. 팬티까지도....
엄마의 행동에 없던 용기까지 생겨나는 것 같았다. 가만히 엄마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엄마와는 두 번째 키스였다.
엄마는 말없이 내 입술을 받아주었다. 그뿐이 아니라 내 뒷머리도 가볍게 안아주었다.
브래지어를 걷어올리고 젖가슴을 만졌다. 순간 엄마의 가슴이 크게 위로 솟아올랐다.
입술을 젖가슴에 갖다 대고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때 엄마가 나직히 신음을 흘렸
다. 나의 애무로 엄마가 신음을 흘리는 건 드문 일이었다.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브래지어를 풀려고 손을 엄마의 등뒤로 가져갔을 때 엄마가 몸을 옆으로 돌려주었다.
브래지어를 푼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겨우겨우 후크를 풀러낼 때까지 엄마는 가
만히 있을 뿐이었다. 다시 젖가슴을 입으로 애무하며 손을 사타구니 사이로 움직였다.
그래도 엄마는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 다만 허벅지를 살짝 오므리는 것으로 내
손의 침입을 막는 것 같았다. 그나마도 크게 힘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난 쉽게 갈라진
계곡 속으로 손을 넣을 수 있었다.
내 손이 축축한 계곡에 닿는 순간 다시 한번 엄마의 몸이 붕 솟아올랐다. 그리고 엄마
의 팬티를 벗기자 역시 이번에도 엉덩이를 들어 나를 도와주었다. 무릎까지 팬티를 말
아 내리자 엄마가 스스로 발을 움직여 마지막 남은 팬티마저 저만치로 밀어내었다. 내
손이 엄마의 젖은 계곡을 부지런히 움직이자 그때마다 엄마는 크지는 않았지만 낮은
신음으로 나의 애무에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엄마의 그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
어도 엄마가 허락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손가락 두 개가 엄마의 젖은 동굴 속을 비집고 들어갈 때, 엄마는 '안돼...'라고 낮게
혼잣말처럼 중얼거릴 뿐이었다. 내가 본능적으로 손가락을 들락거려도 역시 '안돼...
.그만....'이라고 했지만, 엄마의 양다리는 조금씩 벌어지고 있었다. 나는 좀 더 오래
도록 시간을 끌어 더욱 엄마에게 자극을 주고 싶었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다. 언제 아
빠가 깨어날지도 모르는 일이고, 무엇보다 언제 엄마의 마음이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
었다.
분위기가 깨지지 않도록 천천히 엄마의 몸 위로 올라가 엄마의 다시 사이에 내 하체를
들이밀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확인을 받고 싶었다. 잔뜩 발기한 물건을
엄마의 젖은 다리 사이로 밀어붙이며 해도 괜찮냐는 뜻으로 엄마를 불렀다.
"엄마....."
".........."
엄마는 말없이 눈을 감고는 손으로 내 물건을 쥐고 그곳에 맞춰주었다.
"해봐....."
그때 엄마는 분명히 그렇게 말했다.
'해봐....'
난 단번에 허리를 쑥 들이밀었다.
이미 엄마는 충분히 젖어있었기 때문에 내 물건이 질 벽을 가르고 들어갈 때에도 별다
른 저항이 없었다.
'아.....'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여자의 몸 속을 들어가는 순간이었다.
그때의 감정은 흥분이나 쾌감이기보다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나도 이제 했다.....'
뭔가 큰 일을 이루어 낸 것처럼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고, 대견스러운 마음이 들었
다.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런 나를 엄마는 더욱 강하게 조여왔다. 엄마
의 질 벽을 가를 때마다 짜릿짜릿한 자극이 귀두 끝에서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나와 마찬가지로 엄마도 꽤 크게 자극을 받는 것 같았다.
새어나오는 신음을 억지로 참으려고 손등을 이로 깨물며 버텼지만, 그래도 신음은 새
어나왔다.
참기 힘든 전율이 일었다. 난 조금 더 이 순간을 오래도록 즐기고 싶었지만 버티기가
힘들었다. 더 이상 버티는 것이 무모한 싸움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마지막 피치
를 올렸다. 마지막 순간만큼은 엄마가 엄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칠 것 같은
이 쾌감을 완성시켜줄 하나의 여자에 불과했다. 극히 짧은 순간이었지만, 난 더 이상
조심하지도 신음을 참지도 않았다. 분출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엄
마의 몸 속에 짜내며 난 강하게 엄마의 질 벽을 드나들었다.
침대가 크게 흔들리며 소리를 냈다. 아빠가 깨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면서도, 마지
막 순간만큼은 아빠가 지금 우리를 보고 있다고 할 지라도 끝장을 보아야 할 것 같았
다.
그리고 그 끝은 너무나 허무했다.
몇 년을 애타게 그리던 엄마의 몸이었지만, 그 과정에 비해 끝은 너무나 초라하고 허
무하게 끝나버렸다.
"괜찮니...?"
일이 끝나고 엄마 옆에 엎드려 숨을 몰아쉬고 있을 때, 엄마가 땀을 닦아주며 걱정스
러운 듯 물었다.
뜨겁게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거친 신음을 내뱉던 조금 전의 엄마가 아니었다. 평소와
전혀 다름이 없는 내 엄마 그대로였다.
그 날이 엄마와의 관계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그날 이후 엄마에 대한 열정은 많이 수그러들었다. 한 번
관계를 갖고 나면 뻥 뚫린 고속도로처럼 막힐 것 없이 엄마와 정열적인 정사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현실은 그렇치 않았다.
역시 엄마와 아들이라는 관계의 벽을 넘지는 못한 것 같았다.
또 대학에 들어가고 내 또래의 많은 여자들과 어울리면서 엄마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그것이 엄마에게 다가갈 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것 같
다.
어려서 엄마와 자연스럽게 시작된 관계가 결국 넘어서는 안될 선을 마지막 선까지 넘
어버렸지만, 그때는 근친상간이란 자극적인 느낌은 한번도 느끼지 못했었다. 단지 사
춘기의 성적인 호기심을, 엄마를 통해서 느껴보고 싶은 정도였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 성이란 것을 어느 정도 알고 난 지금은 그때의 엄마와의 관계가 묘한 흥
분을 불러일으킨다. 왜 그때 좀더 엄마와의 관계를 이어가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단순한 여자가 아닌 엄마와 아들이라는 사회적으로 터부시되고 지탄받을 일이
기에, 더욱 짜릿한......
어쨌든 난 엄마에게 동정을 바쳤고, 엄마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엄마와의 육체적인 관계는 고3 막바지이던 어느 날 밤 단 한번의 관계로 끝났지만, 엄
마와의 비밀스런 관계는 그 후로도 군복무를 하고 있을 때, 엄마가 면회를 온 허름한
여관에서의 어느 날 밤까지 계속 이어졌다.
그래봐야 횟수로 치면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지만.......
대학을 다니며 군에 가기 2년 동안 난 될 수 있으면 엄마와 단둘이 있는 상황을 피했
다. 엄마에게는 미안했지만 엄마보다는 훨씬 젊고 예쁜 내 또래의 여자들에게 정신이
팔려있었다.
간혹 아버지가 외박하는 날 술에 잔뜩 취해 들어오면, 엄마의 손을 내 물건으로 끌어
온다. 그러면 엄마는 못이기는 척 내 물건을 애무해주고, 자극 받은 나는 엄마를 덮쳐
누르지만 엄마는 가만히 나를 밀쳐냈다.
엄마의 반항은,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쉽게 수그러들 정도로 미약했지만 나
스스로가 그 후에 있을 허무와 죄책감이 두려워 슬그머니 발을 뺐다.
엄마가 나를 더 받아들이고 싶었던 것은 분명했다.
그 일은 단 한번뿐이었지만, 언젠가 아버지가 외박하는 날 밤늦게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왔다.
하체가 서늘한 느낌에 잠에서 조금씩 깨면서 엄마가 내 물건을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순간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엄청난 흥분이 일시에 몰려왔다. 난 앞 뒤 가릴
것 없이 엄마를 쓰러뜨리고 얼굴을 엄마의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69 자세로 한동안
서로를 애무하며 내가 손가락을 엄마의 동굴 속으로 밀어 넣었다.
".....손으로 말구......"
엄마는 수줍은 듯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끌어올리려고 했었다.
난 순간 갈등이 있었지만, 못들은 척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였다.
엄마가 한번만 더 그렇게 말했더라면, 난 엄마의 바램을 뿌리치지 못하고 다시 한번
관계를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엄마도 나랑 비슷한 생각 때문인지 더 이상 아무 말 없이 내 손가락에 자신의
몸을 맡겼다.
엄마와의 마지막 그 일은 입대한지 몇 달 안 되는 첫 면회를 온 날이었다. 내가 근무
한 부대가 산골 오지라 시내까지 어떤 맘씨 좋은 아저씨의 승용차를 얻어 타고 내려왔
지만, 시내라고는 하지만 역시 촌구석이었다.
저녁을 먹고 이른 시간 낡고 허름한 여관방을 찾아 들어갔지만 주인은 무표정한 채 열
쇠를 내줬다. 산골의 군부대 근처라 엄마와 아들이 여관방으로 들어가는 게 하나 이상
할 건 없었지만, 난 왠지 낯설게만 느껴졌다.
그날 오래간만에 엄마와 많은 얘기들을 나누었다.
주로 엄마는 내가 없는 집에 대해서, 나는 군 생활에 대해서....꽤 오래 얘기를 했었
다. 더 이상 할 얘기가 없어 엄마와 나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있을 때......
"요즘도 자주 하니?"
자위를 말하는 것이었다. 엄마도 좀 쑥스러운지 한 손을 내 가슴에 얹어 쓸 듯이 쓰다
듬으며 시선을 돌렸다.
"가끔...."
"면회 온 여자 친구 있어?"
"아니...."
또 다시 약간의 침묵이 흐르고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엄마와 난 그렇게 한 동안 말없이 가만히 누워있었다.
너무 어색해서 무슨 말인가 하려고 했지만,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할 지 떠오르지를
않았다.
"엄마...그 아저씨 아직도 만나?"
내가 생각해도 우스운 질문이었지만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왜?....궁금해?"
"그냥...조금..."
"이제 안 만나....끝났어...."
엄마는 아니라고는 했지만, 사실인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엄마가 나를 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른 척 외면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막 어떤 행동인가를 취하려 할 때, 엄마의
손이 천천히 팬티만 입고있는 내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팬티 끝자락에서 잠시 머물던 엄마의 손이 곧장 들어오더니 내 물건을 감싸쥐었다. 숨
이 멎을 것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해줄까?"
난 엄마에게 꼭 서비스를 받아야 할 정도로 흥분이 되거나, 꼭 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
지만, 더 솔직하게 말하면 싫다는 쪽에 가까웠다.
엄마에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었다. 그 상황에서 엄마가 아니라 어떤 다른 여자라 할
지라도 그렇게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엄마가 기다렸다는 듯 상체를 일으켜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역시 엄마의 테크닉은 보통이 아니었다.
협박 반, 애원 반으로 마지못해 성기를 입에 넣고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것처
럼 빨아대는 내 또래의 여자애들 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엄마는 정성껏 그리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이 내 물건을 입술, 혀, 이를 사
용해가며 나를 자극시켰다.
나도 무언가 엄마에게 보답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이미 입으나마나 한 짧은 속치마만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엄마에게 애무를 받
으며 쉽게 엄마의 팬티를 벗겨냈다. 그리고 엉덩이를 잡아끌어 내 얼굴 위에 위치시켰
다.
엄마와 난 69자세로 정성을 다해 서로를 애무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엄마가 참기 힘든지 몸을 돌려 하체를 내 물건 쪽으로 갖다 대었다.
엄마 스스로 내 물건을 받으려고 하고 있었다.
난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도 그것만은 피하고 싶었다. 귀두 끝 부분이 약간 들어간
순간 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다시 69 자세를 잡고는 엄마를 더욱 강하고 자극적으
로 애무를 시작했다.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날을 끝으로 엄마와 난 더 이상 어떤 비밀도 만들지 않았다. 엄마 혼자서 면회 오는
일도 없었고, 나도 더 이상 엄마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엄마와 난 서로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우리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거론하지 않았다. 마치 없었던 일처럼.....
그렇지만 그것은 분명히 있었던 일이었다.
문득문득 엄마와의 일들이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그 일들을 생각하
며 자위를 하기도 하지만 다 끝난 일이었다. 그 일은 엄마와 나만의 비밀로 우리 두
사람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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