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야몽(夜夢)
원작 : Night Dreams by Jim Fix (Mr Double's )
번역 : 중늘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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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내내 고단하게 하더니, 유별나게 바쁜 금요일이 끝나갈 무렵, 나는 책상에 앉아있었다.
내 비서가 내 사무실에 살짝 고개를 디밀고는, 그녀는 집에 간다면서 주말 잘 보내라고
인사를 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도 마찬가지로 잘 보내라고 대꾸해 주었다.
퇴근길 교통을 마주치기에는 아직도 너무 긴장이 되어있어서, 이제는 평온해진 사무실의
정적 속에 압박감이 서서히 사라지기를 기다리며 한동안 앉아있었다.
내 책상 위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가족 사진이 눈에 들어와서,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결혼한지 10년째의 아내는 여전히 아름답고, 어린 아들은 금년에 일 학년이고, 그리고 우리
딸은 8살에 어른 행세를 하려 들고 있고....
이게 곧 집으로 가서 애들 간의 다툼에 휘말리고, 아내의 따뜻한 영접을 받게되는 가족들이
었다.
결혼한지 10년이나 됐지만, 난 여전히 그녀의 엉덩이를 슬쩍 토닥거리거나, 그녀가 전혀
예상을 못하고 있을 때, 입에 담을 수 없는 곳을 가볍게 꼬집어 주기를 좋아했다.
그녀는 항상 나의 신체적인 집적거림을 꾸짖었지만, 그러나 그녀의 반짝거리는 눈빛은
그녀의 비웃음이 건성으로 하는 것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내 뺨에 하는 가벼운 형식적 키스가 통상적인 그녀의 답이었다.
늘어선 것 중 마지막 사진은 내 어머니이었다.
나는 50 대 중반의 그 연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균형 잡힌 몸매의 아름다운 여자의
사진에 미소를 지었다.
순간적인 충동으로 그녀의 사진에 손을 뻗어서 틀 속에 뒤 표지를 고정하고 있는 클립을
풀었다.
사진과 뒤 표지 사이에는 갈색의 봉투가 끼워져 있었다.
그걸 열고 1940년 말기와 1950년 초기에 유행했던 수영복 차림의 젊은 여인의 흑백 스냅
사진을 꺼냈다.
엄마는 벤치에 앉아서 테리 직물 수건으로 자신을 닦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벌어져 있고, 수영복 사타구니에서 치모의 터럭이 비어져 나온 것을 곧 알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수영복의 젖은 옷감은 그녀 다리 사이의 주름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내 어머니의 살짝 에로틱한 사진을 응시하자, 마치 추운 겨울 바람을 막느라고, 따뜻한
오두막의 문이 닫히는 것같이 어릴 때의 추억이 현재의 걱정거리를 뒤로 밀어냈다................
................... 나는 추운 겨울 밤 침대에 막 자리를 잡았다.
침대 이부자리가 내 체온으로 데워지는 동안에 나는 밖에서 바람이 윙윙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밖에 몰아치고 있는 폭우로부터 나는 내 침대 속에서 아늑하고 든든함을 느끼고 있었다.
야간등의 침침한 불빛 속에서 나의 눈에 익은 물건들이 여명 속에서처럼 희미하게 눈에
들어왔다.
나는 잠이 들 태세를 취하면서 모포 속으로 더 깊숙하게 몸을 웅크려 넣었다.
내 마음 회랑 속에서는 오늘의 신났던 일들이 꼬리를 물고 달리고 있었다..............
엄마와 아빠가 학교에서 나를 데리러 왔을 때, 나는 금요일 수업을 막 마친 뒤였다.
그것은 드문 일이었는데, 난 보통은 학교 버스로 통학을 하고 있었다.
차에 올라타고 보니, 아빠가 아주 먼 지방으로 급히 출장을 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약 30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기차역으로 달렸다.
나는 역에서 사람들이 기차에 오르고, 내리고, 어떤 이는 여행자에게 인사하고, 작별하는
등의 사람들이 벌이는 소란과 야단법석에 얼이 빠지고 말았다.
우리는 아빠의 짐을 맡기고는, 역구내에서 작은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아빠는 자신이 볼 잡지를 한 권 사들었고, 나에게도 특별 턱으로 몇 권의 만화책을 고르게
해 주셨다.
아빠가 탈 기차가 방송이 되고, 우리는 그와 함께 선로까지 가서, 그에게 안녕히 다녀
오시라고 인사를 했다.
그는 나와 엄마를 껴안고 엄마에게 키스를 하더니, 무릎을 꿇고 키를 낮추어서 나에게
말했다.
" 네 엄마를 잘 돌봐 드려라. 네가 이제 집안의 남자야. 일주일 후에 보자꾸나. "
아빠의 요청을 듣고 나니, 나는 굉장히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가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기를 바라고, 그가 없는 동안에 일들을 잘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나를 다시 안아주고는, 엄마에게 키스를 하고는 기차에 올라탔다.
우리는 밖의 플랫폼에서 그가 자리를 찾아서 물건들을 선반 위에 얹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그가 자리에 앉더니 우리에게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지어 주었다.
수 분 후에 우리랑 누구를 배웅한 다른 사람들을 플랫폼에 세워 놓은 채, 기차가 역을
빠져나갔다.
" 돈아, 너 배고프니? "
엄마가 물었다.
" 네, 햄버거와 콜라 먹어도 돼요? "
내가 대답으로 물었다.
40년대 말에는 저녁을 외식으로 하는 것은 나에게는 드문 턱이었고, 나는 햄버거와 콜라를
같이 먹는 맛을 극히 좋아했었다.
우리는 멀고 이국적인 장소에 관한 포스터로 장식되어 있는 기차 역 구내 식당에서 먹었다.
엄마는 내게 겨울 폭풍우가 닥치고 있고, 장시간의 운전길이 남아 있으니, 빨리 서두르라고
재촉을 했다.
우리가 음식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자, 하늘은 잿빛으로 변했고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었다.
우리는 소용돌이치는 먼지 속에서 바람에 날아가려는 모자를 잡아채고, 엄마의 경우에는
스커트가 날려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고 애를 쓰며, 길을 가로질러서 주차장으로 서둘러
갔다.
엄마는 얼른 시동을 걸고 히터를 틀었다.
곧 우리는 정원지역으로 달려나가서 우리의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툭 터진 고속도로에서는 엄마는 평소보다 빠르게 달렸고, 바람으로 차가 진동하는 게
느껴졌다.
엄마는 겨울 영감이 우리를 도랑으로 밀어 넣으려고 한다고 농담을 했다.
통행량은 매우 적어서 우리는 몰려오고 있는 어둠 속을 홀로 달려가고 있었다.
마지막 몇 킬로를 달리 때,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앞이 잘 안 보이는 바람에, 엄마는 속도를
늦출 수밖에 없었다.
아직 기온이 그리 차지 않아서 눈이 도로 위에 쌓일 정도는 아니어서, 눈이 차도에
내리자마자 녹아버려서 진창을 형성하는 바람에 지나는 차들이 우리에게 진창을 튀기고는
했다.
자동차 앞창의 와이퍼가 진창을 왔다갔다하면서 치워내고 있고, 히터의 환풍기가 와이퍼의
박자에 맞추어 윙윙 소리를 내고 있었다.
따뜻한 강철 보금자리 속에서 안락함을 느끼며, 우리는 겨울 영감이 우리가 집에 못 가게
하려고 애쓰는 헛된 노력에 농담을 하면서, 웃었다..........
내 방문에 노크 소리가 나고, 엄마가 물었다.
" 도니야, 너 자니 ? "
" 아니요, 엄마. 아직 깨있어요. "
그녀가 내 방문을 열고 들어와서 내 침대 옆에 앉았다.
" 집에 아빠가 없으니까, 이상하네. 넌 어떠니? "
" 아직 괜찮지만, 그러나 내일 눈사람을 만들고 싶으면, 아빠가 아쉬울 거예요. "
엄마가 내 곁에 눕더니, 날 안아 주었다.
" 내가 도와줄까?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 주어야해. "
" 그럴 게요. 그럼 아주 좋겠어요. 엄마 정말로 만드는데 도와줄 거예요? "
" 그럼. "
엄마가 웃음을 터뜨리더니, 내 옆구리를 간질였다.
나는 몸을 비비꼬면서 피하려고 애를 썼지만, 그러나 그녀가 날 꼭 잡고 있어서 도망할
길이 없었다.
" 너 자기 전에 나를 안아주고 키스해 줄래? "
나는 그녀를 안고 키스를 해 주고는, 그녀가 일어나서 그녀의 침실로 갈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그녀는 놀랍게도 나를 계속 그녀의 품안에 안고 있었다.
" 우리의 키스가 충분치가 않았어. "
그녀가 말하고는 나에게 다시 키스했다.
" 너 지금 자려고 하니? 나 아빠가 없으니까 쓸쓸한데, 이야기 좀 더 할래? "
" 그럼요. 나 아직 졸리지 않아요. "
엄마가 이불 밑으로 내 곁에 들어와서 가까이 다가붙었다.
" 너 따뜻해서 좋구나. 네 침대가 아늑하네. "
그녀가 말하며 그녀의 팔을 내 몸에 둘렀다.
바로 그때, 차가운 겨울 바람이 창문을 뒤흔들며 지나가서, 내가 농담을 했다.
" 겨울 영감이 아직도 우리를 성가시게 하려고 애 쓰고 있네요. "
" 그 영감은 밖에서 서있어야 할거야. 우리의 따뜻한 보금자리에 그 영감을 들일 거는
아니지, 응? "
엄마가 말하고는 나를 더욱 꼭 껴안았다.
" 아니지. 어서 가서 에스키모 사람들이나 건드려라. 우리는 네가 필요 없어. "
나는 밖의 모진 바람에 도전하는 듯한 시늉을 하면서 말했다.
엄마가 웃음을 터뜨리고, 나에게 키스를 하고는 말했다.
" 이거 좋구나. 밖에 바람이 날 뛸 때는, 따스한 침대에 누워있는 게 좋지. "
" 나도 그래요. 게다가 누가 있어서 따뜻하게 해 주면 더욱 좋지요. "
내가 불쑥 말을 덧붙였다.
" 너 내가 있어서 따뜻하게 해 주는 거 좋아하니? "
" 응, 엄마가 따스해서 좋아요. "
" 너 오늘 밤 여기 있으면 안되겠니? 찬 침대에 혼자 들어가는 게 싫어. "
" 그럼요, 엄마. 우리 서로를 따뜻하게 해 줘서 겨울 영감이 너무 난폭해지면 같이 대적할
수 있잖아요. "
" 나에게 잘 자라는 키스를 해주고 우리 자도록 하자. "
그녀가 말하고는 내게 키스를 했다.
기다란 굿나잇 키스를 마친 후에 우리는 서로 껴안고 누워서 잠이 들었다.
나는 다음 날 아침에 침대에서 혼자서 깨어났는데,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고 있었다.
난 서둘러서 옷을 입고 엄마에게로 갔다.
그녀가 나에게 밖을 내다보라고 해서, 창으로 가서 보니, 정원이 새로 깊게 쌓인 눈으로
덮여서 요정의 나라로 변한 것이 아닌가.
아침을 먹은 후에 엄마의 도움을 받으면서, 가래로 현관에 이르는 보도와 차도의 눈을
치웠다.
나중에 우리는 이웃의 여러 애들의 도움을 얻어서 눈사람을 만들었다.
장난을 칠 눈이 있을 때는 겨울이 재미있었다.
엄마는 매일 밤 내가 침대에 들면, 잠깐씩 나와 같이 시간을 보냈지만, 그러나 며칠 밤이
지나서야, 금요일 방에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내 침대에 나하고 같이 들었다.
그녀는 이불 밑에 나하고 같이 들어서, 나를 꼭 껴안고는 물었다.
" 내가 너하고 같이 있으면 신경 쓰이니, 내 방이 추워서 그러는 데? "
난 그녀를 되 껴안아서 대답을 대신했고, 그녀는 확실하게 내 입에 대고 키스를 했다.
이따금 그녀는 나에게 키스를 해주고는 마치 내가 도망이라도 갈 가봐 불안한 듯이 날
꼭 껴안았다.
혹시 내가 그녀에게서 떨어져서 움직이면, 곧 그녀가 우리 사이의 틈을 메우고는 해서,
내가 침대 가장자리에 누워있게 되었다.
우리는 내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에 관해 농담하며 웃고는, 도로 침대 가운데로 옮겨서
우리는 다시 포옹을 했다.
나는 그녀의 나긋나긋한 몸에 착 달라붙어 있었는데, 누군가가 그 사실을 주목하고 있었다.
난처하게도, 난 발기가 돼 버려서, 그녀의 보드라운 배에 대고 맥동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녀가 더 바짝 몸을 갖다대는 게 느껴지고, 나는 발기가 있는 대로 되어서 통증이 느껴질
지경이 되었다.
" 너 막대기를 침대로 갖고 왔니? "
엄마가 물었다.
" 막대기라니요? "
나는 물으면서 얼굴이 새빨개졌는데, 그녀가 무엇에 관해 이야기하는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이 막대기 말이야. "
그녀가 웃음을 터뜨리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내게로 향해 디밀었다.
일을 더욱 더 난처하게 만들려는지, 그녀가 우리 사이로 손을 뻗어서 내 페니스를 그녀의
손안에 움켜쥐었다.
" 누군지 이제는 더 이상 작은 소년이 아니로구나. "
그녀는 가볍게 꾹꾹 눌러 쥐어보고는 놔주었다.
잠시 후에 그녀가 내게 키스를 해주었는데, 그러나 이번에는 그 키스가 아무래도 틀리게
느껴지고 전번의 키스하고는 다르게 나를 자극했다.
나는 우리의 몸이 접촉하고 있는 부위를 몽땅 의식하고 있었고, 본능적으로 나의 발기하고
있는 작은 페니스를 그녀의 보드라운 몸에 대고 눌러대고 있었다.
우리가 숨이 차서 떨어지자, 그녀가 말했다.
" 나 지금 가는 게 좋겠구나, 안 그러면 네가 본격적으로 나를 돌봐줘야 할거야. "
그리고는 웃음을 터트렸다.
난 그녀의 한마디가 이해가 안되었지만, 그러나 내가 이전과는 다르게 흥분한 것은 알고
있었고, 그녀가 내 침대를 떠나는 게 싫었다.
난 그녀를 다시 바짝 껴안았고, 그녀는 나에게 다시 키스해주고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 잘 자라, 도니야. 아침에 보자꾸나. "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 자신의 침실로 가버렸다.
토요일에 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오시고 우리는 반가운 재회를 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둘러앉은 뒤에, 아빠가 내게 자기가 없는 동안에, 엄마를 잘 돌봐
주었냐고 물었다.
그녀가 내 대답을 기다리며, 그녀의 몸이 굳어지는 것이 감지되었다.
나는 그녀가 나하고 같이 침대에 들어 왔던 두 밤과 어젯밤에 그녀가 떠나며 한 말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이제는 그녀가 말한 것이 무슨 뜻이었는지 대강 짐작이 가고 있었다.
내가 비록 만 9살에 곧 10살이 되어가고 있지만, 완전히 소식불통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 네, 우리는 함께 겨울영감과 대적해서 이겼어요. 그 영감은 다시는 우리 차를 도로에서
불어낼 엄두를 못 낼 거고, 우리 집 앞 차도를 매번 눈으로 덮을 때마다, 치워버렸어요. "
아빠가 크게 웃더니, 내 어깨를 다정하게 토닥거리고는 말했다.
" 네 엄마를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겨 놓았었군. 일이 잘 풀리면 네기 집안의 남자 구실을
좀 더 자주 해야할 거야. 이번 출장 이후 난 영업 과장으로 승진될 것 같은데, 그리되면
여행을 많이 하게 되어있어. "
엄마가 나와 아빠의 대화 이후 긴장을 푸는 게 눈에 띄었는데, 엄마가 물었다.
" 어느 정도가 많이 라는 거죠? "
" 현재 예상되는 건, 몇 주 동안은 집에 있고, 몇 주 동안은 출장을 해야 돼.
탐 브룩스가 이 일을 할 다음 타자였는데, 그는 이번 출장을 못 가게되었어.
회사에선 마지막 순간에 나에게 요청을 했고, 내가 일을 훌륭하게 해 냈어.
내가 승진을 할건지, 다음 주가 되면 알 거야.
그렇게 되면, 월급이 오르고, 수당도 받게 될 거야.
테스는 어떻게 생각해? "
" 돈은 느는데, 남편 얼굴은 덜 봐야한다. 뒤섞였지만, 다행이군요.
승진시키는데, 당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어디 달리 있겠어요. "
엄마가 말하고는 아빠를 포옹하고 키스를 해주었다.
그 다음 주말에 아빠가 좋은 소식을 갖고 귀가했는데, 그는 회사에서 새로운 영업과장으로
임명이 되었다.
한가지 옥의 티라면, 탐 브룩스가 그 소식을 듣고는 사직을 한 것이었다.
아빠는 그 때문에 그의 기쁨을 망칠 사람이 아니었고, 우리는 축하하기 위해서, 금요일
저녁에 외식을 하고, 영화관에 갔다.
그의 새로운 일로 우리는 주말에 그를 기차에 태워 배웅을 하고, 몇 주 동안 보지 못했다.
그는 한 두 주는 집에 있다가, 다시 출장 길에 오르고는 했다.
엄마와 나는 최선을 다해서 그의 왕래하는 생활에 적응을 했고, 엄마는 그의 월급에 대해
불평 한마디하지 않았다.
아빠는 매번 출장 길에서 돌아올 때마다, 나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잊지 않고 챙겨 주어서,
그가 백을 풀 때면, 난 항상 기대를 하게 되었다.
아빠가 안 계실 때는, 엄마는 때때로 여러 날 밤을 내 방에 들어 와서는 내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하고, 껴안고, 키스하고, 때로는 약간 지나치게 넋을 잃을 때도 있었다.
점 점 더 자주, 그녀는 나의 꿈틀거리는 페니스를 한, 두 번 꾹꾹 눌러서 쥐어주는
것이었다.
얼마가지 않아서, 나는 아빠가 출장 길에 오르면, 그런 기회를 기대하게끔 되었다.
우리가 아빠를 기차에 태우는 날이면, 나는 누워서 내 방문을 똑똑하고 두드리는 소리를
기다리게 되었다.
보통은 두 번 째나, 세 번 째 밤에 막 샤워를 하고, 향수를 뿌린 엄마가 방문을 해주고는
했다.
난 그녀의 부드러운 몸이 내 곁에 닿은 채, 같이 들어 누웠을 때의 따뜻한 접촉이 아주
좋았다.
우리는 껴안고, 키스하다가, 그게 지루해지면 아무거나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하고는,
이야기 거리가 떨어지면, 다시 껴안고 키스를 더 했다.
엄마는 우리가 같이 보낸 밤 동안에 한번도 무슨 일을 강요한 적이 없었고, 그녀만큼 나도
공격적이었다.
하룻밤은 그녀가 통상의 기다란 잠옷 대신에 헐거운 겉옷을 입고 있었는데, 우리가 서로의
팔 안에 껴안고, 키스하다가, 그 옷이 밀려 올라가서 그녀의 유방이 드러나고 말았다.
내 방의 침침한 불빛 속에 두 개의 물렁물렁한 살의 구형체가 간신히 보이고 있었는데,
난 일시적인 충동으로 한 쪽의 젖꼭지에 키스를 했다.
" 우리 귀여운 아기가 설탕 젖꼭지가 필요해? "
엄마가 단조로운 아기의 말투로 물었다.
" 어-허-어어 엄마. "
나는 아기를 흉내내느라고 가성으로 대답했다.
그녀가 웃음을 터뜨리고는, 마치 젖먹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듯이, 나의 머리를 팔 안에다
안고는, 내가 계속 그녀의 유방을 빨도록 해 주었다.
얼마 후에 그녀가 다리 한 쪽을 내 몸 위에다 걸치고는 그녀의 고간을 내 넓적다리에 바짝
대고, 다가들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부위가 나에게 닿아 있는 게 느껴지고, 나는 내
넓적다리를 그녀에게 대고 더 바짝 밀어댔다.
내가 압력을 더욱 가하자, 그녀가 격하게 들이마시는 숨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그대로 한동안 가만히 누워있었지만, 그러나 곧 그녀가 내 얼굴을 그녀의 유방에
눌러대고, 사타구니를 내 다리에 대고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일분쯤 계속되었을까, 갑자기 그녀가 침대에서 뛰어 일어나더니, 그녀의 침실로
물러가고 말았다.
나는 겁이 잔뜩 나고 말았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지?
그녀가 무엇 때문에 갑자기 튀어 일어나서 그녀의 방으로 달려갔을까?
나는 그날 밤 꽤 오랫동안 잠을 못 이루고, 내가 무슨 짓을 했길 래, 어머니가 기분을
상했는지 걱정을 했다.
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그 다음날 아침 그녀는 생기 있고 명랑한 자신으로 돌아와서 지난밤의 일은 입도 뻥끗하지
않았다.
우리는 하루를 통상적인 일들을 하며 보냈고, 나의 근심은 사라지고 한가지 일만 염두에
남아 있었다.
나는 그녀가 다음 번 야간 방문을 할 때, 나에게 그녀의 물렁물렁한 유방에 다시 키스를
하게 할 것인지를 기다리는데 좀이 쑤셨다.
입에다 젖꼭지를 가득 물고, 나의 발기된 페니스는 부드럽고 따뜻한 배에다 대고 눌러지고,
나의 넓적다리는 그녀 다리 사이의 비소에다 눌러대고 있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은 상상이
되지가 않았다.
근심의 구름이 걷히고, 나는 그날을 우리 동네 공터에서 스틱 볼을 하거나 그냥 서성거리며
놀았다.
거기서는 취침 시간의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빗자루로 테니스볼을 치려고 애쓰는 것이
더 중요했다.
게다가 낼모레면 10살이 될 소년이 그가 아무리 그걸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그의 어머니와
키스 놀이를 하는 데 대해서 그의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할 녀석이 있을까?
반면에 만일 그가 계집애들의 욕실을 엿볼 수 있는 구멍을 안다면, 그는 그 정보를 제일
친한 친구에게 바로 흘렸을 것이다.
그날 밤 내가 침대로 들어간지 얼마 안되어서, 놀랍게도 엄마가 침대로 나와 합류했다.
이전에는 이틀 밤 연달아서 내 방문을 두드린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이불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와서는 내게 말했다.
" 오늘 밤 내게 키스해 줄거니? "
나는 그녀를 향해 돌아눕고, 희끄무레한 어둠 속에서 우리는 포옹하고 키스를 했다.
내 팔을 그녀의 몸에 둘렀을 때, 놀랍게도 그녀는 여느 때의 길고 허름한 겉옷이나 잠옷을
걸치고 있지 않았고, 팬티 외에는 알몸이었다.
" 네 파자마를 벗지 않으련? 맨살로 서로 껴안는 게 느낌이 좋은데. "
그녀가 물었다.
내가 침대에서 일어나 앉자, 그녀가 거들어서 내 파자마를 벗기고, 곧 나는 쇼츠만 입고
그녀 곁에 드러누웠다.
그녀가 다시 나를 껴안자, 그녀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살끼리 닿는 게 훨씬 더
좋게 느껴졌다.
우리는 키스했는데, 엄마가 입을 벌리고 그녀의 혀로 내 입술 사이를 더듬었다.
그녀의 끈덕진 더듬기에 응해서 내가 입을 벌리자, 곧 나는 나의 생애 최초의 진짜 키스에
넋을 잃고 말았다.
그녀는 바로 드러누우면서, 그녀의 몸 위로 나를 끌어 당겼다.
그녀가 다리를 벌려서 내 몸을 그녀의 넓적다리 사이에 놓는 동안에 우리의 입은 끊임없는
키스로 맞붙어 있었다.
내 다리 사이의 활동은 나의 발기 현상을 전하고 있고, 곧 무엇인가가 존재를 과시하면서,
그녀 다리 사이의 뜨겁고 부드러운 것에 닿아서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그녀는 나를 향해 밀어대며 반응했다.
그것은 키스하는 시간이 아니었다.
속으로 직감이 오면서, 엄마와 나는 돌이킬 수 있는 지점을 지나쳐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몰랐고,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몰랐지만, 그러나 우리가
여느 때의 일을 벗어난 것은 알고 있었다.
나는 약간 겁이 났지만, 동시에 다음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졌다.
나는 빈손으로 그녀의 풍만한 유방 한 개를 손으로 감쌌고, 그녀는 격려의 표시로 날
안아 주었다.
그녀의 힙으로 밀어대는 동작에, 내 자신의 들이박는 동작으로 보조를 맞추기 시작했다.
우리는 온통 사랑의 동작을 연출하고 있었는데, 얇은 팬티와 쇼츠만 없었더라면, 진짜로
사랑의 행위를 행하고 있었을 것이었다.
한동안 시간이 흐른 뒤에, 엄마가 움직이지 않고 누운 채로, 날 그녀의 품안에 그냥 안고
있었다.
" 이게 좋으니? "
그녀가 내 귀에 대고 속삭여 물었다.
나는 여전히 겁이 난 채로 있었지만, 그러나 내 다리 사이의 욱신거림은 훨씬 더
거세어졌다.
나는 맹렬히 달리고 있는 기차를 타고 있는 형세이었고, 끝까지 가는 수밖에 달리 길이
없었다.
난 달리 할 말이 없었다.
" 오, 그럼요 ! "
" 나도 그렇단다. "
그녀가 맞장구치며, 나에게 꾹 눌러 신호를 주었다.
" 잠깐 몸을 떼고, 쇼츠를 벗어. "
나는 시키는 대로했고 그녀가 전혀 예상 밖의 행동을 했는데, 그녀의 팬티를 벗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희미한 불빛 속에 그녀 다리 사이에 거무스름한 털이 난 일대가 보였다.
엄마가 나의 한 손을 잡아 당겨서 그녀의 성기로 이끌어갔다.
내 손바닥 밑에 털이 까실까실한 보드라운 둔덕이 느껴지고, 그 부위를 살짝 쥐어 보았다.
손가락 한 개가 밑으로 미끄러지며 뜨겁고, 미끈거리는 살이 느껴졌다.
난 용기를 내서, 손가락으로 더듬기 시작했고, 그녀가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 음-으-으-으-음 그거 좋구나. "
그녀가 말하며 다리를 더 넓게 벌렸다.
그녀는 내 손가락을 이끌어서, 그녀의 성기 위쪽에 있는 작은 돌기로 갖다 대고, 내 손을
안내해서, 그 작은 돌기를 마사지하는 방법을 보여 주었다.
" 살살, 살살. 그 곳은 아주 예민해. "
그녀가 아주 나지막한 소리로 속삭였다.
나는 계속 그녀를 마사지했고, 그녀는 고개를 돌려서 나에게 입이 벌어진 키스를 다시 했다.
그녀의 손이 내 페니스를 더듬어 잡는 게 느껴지고, 나의 동작에 맞추어서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난 한 팔을 그녀의 머리 아래로 넣어서 그녀를 안고는, 우리의 키스를 계속하면서, 서로
상대방을 수음해 주었다.
곧 그녀가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고, 키스를 하면서 신음소리를 내길 래, 난 그녀를 아프게
할까봐 걱정이 되어서, 즉시 동작을 멈추었다.
" 멈추지 마! "
그녀가 명령조로 말하며, 내 손을 잡아채서 그녀의 성기로 갖다댔다.
나는 계속해서 그녀를 마사지하면서, 그녀의 동작에 맞추어서 내 리듬을 증가했는데, 머지
않아서 그녀가 크게 몸을 한번 꿈틀대더니 침대 위에 널브러지며 늘어졌다.
그녀는 두 팔로 나를 감싸고 꼭 껴안았다.
우리는 그렇게 오랫동안 누워있었는데, 나는 계속해서 그녀의 성의 신비를 내 손가락으로
더듬거리다가, 한가지 사실을 발견했는데, 밑에 깊은 구멍이 있다는 것이었다.
잠시 후에 그녀가 살며시 내 손을 떼어내더니, 말했다.
" 잠시 숨 좀 들이자꾸나. "
우리는 그대로 서로를 안은 채로 함께 누워서, 이따금 엄마가 키스를 하거나, 애정의 표시를
해주고는 했다.
그 당시의 나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는 어렵다.
혼란이라면 너무나 간단한 말이겠지만, 그러나 나는 완전히 혼란에 빠져 있었다.
방금 전에 침대 위에서 신음을 토하며, 정신없이 몸을 뒤틀었던, 내 품안에 있는 알몸의
이 여인은 나를 먹이고, 내가 적절한 옷을 입도록 챙기고, 내가 그녀의 한계를 벗어나면,
징벌을 부과한 바로 그 동일한 여인이었다.
오늘 밤 내 문을 두드린 여자는 오늘 아침 내게 아침 식사를 마련해 주었던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었다.
나는 이 여인을 나의 엄마와 일치시킬 수가 없었는데, 그 차이가 너무나 막대했던 것이다.
그녀는 똑같은 얼굴에, 동일한 음성, 그리고 같은 몸매를 지니고 있었지만, 새로운 인격이
그 익숙한 눈길 이면에 살고 있었다.
둘이 다 사랑으로 날 바라보았지만, 그러나 엄마의 시선은 그녀의 아들을 찬성하거나,
불찬성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담고 있었다.
현재 나하고 함께 있는 여인은 나를 다르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그녀를 만지고, 키스하라고 이끌고, 내 내부에서 생소한 갈망을 선동하는
나긋나긋함이 서려 있었다.
내가 이전에 겪어 본 적이 없는 감정이 나에게 이 여인에게 내 힘껏 달라붙어서 놔주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아무리 가까이 다가붙고, 그녀의 몸을 내 몸으로 느끼려고, 가까이 해도,
내 욕구를 다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나의 어머니에 대해서, 이전에는 느껴 본 적이 없는 소유욕을 느끼게 되었는데,
있는 전부 몽땅, 나는 그녀에게 속하고, 그녀는 내게 속했다.
나는 여간 겁이 난 게 아니었지만, 그러나 우리가 들어선 이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데에
엄청난 호기심을 느꼈다.
엄마가 좀 더 편한 자세를 취하려고 몸을 움직이는 바람에 나의 생각은 바람 속의 색종이
조각처럼 흩어져 버렸다.
나는 그녀와의 접촉을 다만 1 밀리미터라도 떨어지기 싫어서 내 위치를 바로 잡았다.
" 너 괜찮니? "
그녀가 나지막한 속삭임으로 물었다.
" 네, 좋아요. "
" 나도 그래. 그거 멋졌어. 너 좋았었니? "
" 엄마가 신음을 하기 시작해서 겁이 났었어요. 아프게 하는 줄 알았거든요. "
" 날 아프게 하는 게 아니었어. 네가 날 너무나 기분 좋게 만들어서, 참을 수가 없었어.
너도 기분 좋게 해 주었는지 몰라? "
난 잠깐동안 내 페니스에 닿은 그녀의 손이 어땠는지 생각해 보았다.
내가 했던 것보다는 확실히 더 났게 느꼈었다.
" 네, 좋았어요. "
난 사실대로 말했다.
" 아빠가 출장가면, 우리는 이런 일을 또 다른 밤에도 할 수 있어. 너 그러면 좋겠니? "
아빠를 들먹이자, 으스스해졌다.
만일 아빠가 엄마와 내가 아빠가 없는 동안에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알아챈다면 어떻게
하지?
우리는 둘 다 경을 치겠지만, 그러나 발각의 두려움은 나로 하여금 엄마와의 그 친밀한
밤을 그만두게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녀의 또 다른 밤을 함께 보내자는 제안에 대해, 내 마음속에서는 새 자전거와 동일한
등급을 부여하고 있었다.
" 우리 그럴 수 있어요? "
나의 열광적인 반응이었다.
" 그럼. 만일 네가 정말로 바란다면. 너에게 달린 거야. "
엄마가 말하고는 나에게 쪽 하고 큰 소리를 내며 키스를 했다.
" 전 원하지만, 아빠가 알면? "
침침한 불빛 속에서 엄마가 대답하기 전에 이해하기 어려운 표정이 엄마의 얼굴 위에
어른거리는 것이 보였다.
" 아빠가 출장 중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전부 알 필요는 없지. 안 그러니?
장담하지만, 넌 모든 일을 우리에게 말하지는 않고 있잖아. "
그녀가 공모를 하고 있는 듯한 미소를 띄고 말했다.
"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을 전부 아빠에게 말하지 않는 거예요. "
내가 그녀의 말에 토를 달았다.
엄마가 웃음을 터뜨리고는 나를 꽉 껴안았다.
" 맞아. 약간의 비밀은 비밀이 유지되는 한은 큰 재미가 될 수 있어. "
" 전 엄마와 비밀을 갖는 게 좋아요. "
" 비밀에 관해서는 이제 그만하면 됐고. 너 이제 자야할 시간이구나. 잘 자라 도니. "
그녀가 나에게 굿나잇 키스를 하면서 말했다.
" 잘 자요, 엄마. "
나는 잘 태세로 옆으로 돌아눕고, 엄마는 내 뒤에 숟가락 모양으로 꼭 붙어서 누웠다.
편한 자세를 잡자, 그녀는 장난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나에게 몇 번 약하게 치받아서, 그녀가
팬티를 벗기 전에 나에게 한 놀이를 상기시키고는, 내 등뒤에 꼭 달라붙었다.
나도 몇 번 부딪쳐서 응수를 하니까, 그녀가 킬킬거리고는 나를 껴안았다.
나는 흥분이 다시 일어나고 있었지만, 그 뒤에 그녀가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기에, 그녀가
그 이상 재미나는 놀이를 원하지 않는 걸로 여겨졌다.
나는 잠이 솔솔 들면서, 엄마가 나하고 같이 자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지 경탄하고 있었다.
내 살 위에 닿아 있는 그녀의 따뜻하고 매끄러운 살과, 등에 닿은 물컹한 유방이 아늑하고
다정하게 느껴졌다.
무언가는 여전히 아쉬운 기분이 들었지만, 그게 무엇인지 확실히는 몰랐고, 그래도 여전히
최고로 멋진 밤이었다.
엄마는 이런 밤을 더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새로운 생각이 내 머리 속에
떠올랐는데, 아마도 그녀가 언젠가는 그녀에게 진짜로 하게 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그게 어떠할 것인지 궁금해졌는데, 전혀 짐작도 가지 않았다.
내가 유일하게 아는 것은 내가 해보고 싶다는 것이었고, 진짜 섹스가 어떤 건지 상상하려고
애를 쓰다가 잠이 들어버렸다.
몇 주를 기다려서야, 엄마가 내 방문을 다시 두드렸다.
그 다음 날 밤은 그녀는 그녀의 침실에서 혼자 잤고, 그 다음 날 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왔다.
아빠는 내게 선물로 야구 글러브와 야구공을 사 주셨는데, 나는 이웃 소년들의 부러움과
기쁨 속에서 하늘을 날라 다니는 것 같았다.
나는 진짜 야구공과 진짜 야구 글러브를 소유하게 된 것이었다.
누가 야구 방망이를 가져 와서, 스틱 볼은 야구놀이가 되었다.
아빠는 오랜 시간을 들여서 나에게 내 글러브에 기름 바르는 법과 공을 잡기 위해서 알맞게
오목하게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어느 날 오후, 일이 끝난 후에는, 그는 나와 공 잡기를 하면서, 내 새 글러브 사용법을
가르쳐 주어서, 내가 진짜로 빠른 공을 무서워하지 않고 잡도록 해주었다.
한가지 그의 잦은 부재가 가져온 잇점은, 그가 집에 있을 때면,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르쳐야 할 사항들을 가르치면서 나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일이었다.
그는 나에게 낚시 법을 가르쳐 주고, 철이 되면 나를 낚시터로 데려갔다.
우리는 모형 비행기도 함께 만들었는데, 그가 출장 중에 식당 테이블에 부품들을
늘어놓았을 때, 엄마가 항의하는 걸 그가 가라앉혔다.
나는 이전 보다, 그가 출장을 다니게 된 후에, 더 많은 시간을 아빠와 보낸 것 같았다.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갖다 주고, 나를 위해 언제나 틈을 내 주는 이 사람을 숭배했다.
그가 집에 있을 때는 그와 같이 지내는 걸 좋아했고, 또한 그가 길을 떠나는 것도 역시
좋아했다.
그가 도착하기 직전의 그의 선물에 대한 기대와 그가 가고 난 후의 엄마가 돌봐 주는 것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나는 우리가 그를 기차역에서 내려 줄 때, 표시를 한 적은 없지만, 그러나 속으로는 엄마를
다시 나 혼자 갖는 다는 게 기뻤다.
지나간 2 주간은 나에게는 지옥과 같았다.
아주 엉뚱한 순간에 엄마와 내가 함께 보낸 기억이 마음속에 떠오르고, 나는 욱신거리는
발기를 하고는 했다.
아빠가 떠나서 우리의 침실에서의 재미를 다시 시작하기를 기다리는 게 지겨웠다.
우리가 행한 일은 겁나는 일이었지만, 그러나 높은 다이빙대에서의 최초의 점프도
처음에는 약간 겁이 나는 법이다.
두 번 째는 재미있지 않은 가.
난 엄마의 돌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느꼈다.
그것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그러나 내가 이전에 경험한 그 어느
것보다도 월등하게 재미있었다.
나는 섹스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었고, 아무런 착각도 갖지 않고 있었는데, 엄마는 나하고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어떻게 느끼고 있었던가?
나는 내 친구 어느 누구도 갖고 있지 못한 것을 지니고 있었다.
나만의 것으로, 아주 새 걸로 반짝 반짝거리는 장난감이지만,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자랑할 수도 없고, 같이 나눌 수도 없었다.
친구들이 갖지 못한 것을 소유하는 즐거움의 일부는, 그들의 부러워하는 표정을 구경하거나,
그들의 칭찬의 말이나 시샘에서 오는 혹평을 듣는 것인데, 이것은 나 혼자 그것 자체를
즐겨야하고, 내 친구들의 부러움은 없이 지내야 하는 것이었다.
비밀을 지닌다는 것은 또 다른 종류의 즐거움이었다.
우리가 그 다음 번에 아빠를 내려 주고 집으로 돌아 왔을 때, 나는 그 첫 밤에 엄마가
내 방을 두드릴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그 밤뿐이 아니고, 세 밤을 내리,
실망을 맛 보아야했다.
나는 거의 그녀의 약속을 포기할 지경이 되었는데, 네 번째 밤에 그녀가 나에게 그녀가
내 잠자리를 여며주기를 바라냐고 물어왔다.
그것에 나는 쾌히 동의를 했고, 서둘러서 샤워를 하고 잘 준비를 했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영감대로, 나는 알몸으로 침대로 기어 들어가서 그녀를 기다렸다.
어째서 바로 도로 벗을 것을 걸쳐야 한담?
나는 지난번에 우리가 한 일을 그냥 생각만 했는데도 발기가 되었다.
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는데, 그녀가 샤워 물을 잠그는 소리가 들리고, 얼마 후에,
그녀가 내 방으로 들어서서 겉옷을 벗어버리고 침대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우리는 마치 몇 주 동안이나, 서로 못 본 사람들처럼 껴안고 키스를 했다.
" 오, 이런, 누군가 아주 바쁘구나 ! 너 그렇게 내가 보고 싶었니? "
엄마가 큰 소리로 말했다.
" 매일 밤요. "
내가 대꾸했다.
" 이제 넌 걱정 안 해도 돼. 아빠가 집에 돌아올 때까지는 매일 밤 널 재워 줄 터이니.
내가 그러기를 바라니? "
" 매일 밤이라고요? "
난 밤마다 온통 키스하고, 만지고, 그리고 심지어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을 행하는
밤을 상상해 보면서 물었다.
" 내일 밤, 그 다음 날 밤, 그리고 그가 없는 동안 매일 밤. "
난 엄마를 바짝 껴안고, 제일 가까이 있는 젖통에 대고 키스를 했다.
그녀의 여취(女臭)가 방안을 가득 채우고, 내 고간에 불을 지폈다.
내가 나의 딱딱한 페니스로 그녀의 물렁물렁한 배를 찔러대자, 그녀가 웃음을 터뜨리더니,
나에게 키스를 해서, 그녀의 혀로 나를 숨이 막힐 지경으로 만들었다.
" 누군가를 돌봐주는 게 좋을 것 같구나. 너무 조바심을 치고 있으니.
내 팬티 벗는걸 거들어 줄래. "
그녀가 바로 돌아 드러누우면서 말했다.
나는 무릎을 꿇고 일어나서, 그녀가 엉덩이를 치켜올리자, 그녀의 팬티를 벗겨 내었다.
침침한 불빛 속에서, 그녀의 벗은 아랫도리를 더 잘 보려고 애를 쓰며, 더 가까이 보려고
고개를 숙이자, 그녀가 넓적다리로 내 머리를 조이고 놔주려고 하지 않았다.
나의 궁지에 킬킬대며 그녀가 말했다.
" 이제 잡혔지. 널 절대로 안 놔 줄 꺼야. "
나는 내 머리를 빼내려고 하면서, 우리는 레슬링 흉내를 내며 몸싸움을 했다.
어느 정도의 싸움 끝에 간신히 빠져 나왔지만, 그러나 엄마가 내 위로 올라와서, 양 무릎은
내 옆에 디디고, 내 가슴을 타고 앉았다.
" 더 가까이 보고 싶어? 내 팬티를 벗길 때 궁금해하던데. "
그녀가 말하고는 손을 뻗어서, 내 침대 옆의 등을 찰깍 하고 켰다.
나는 난생 처음으로 여자의 몸을 바라보았다.
나는 꼼짝도 않고 누운 채로 시선을 그녀의 몸 위에서 아래로 이동했다.
내 위에 자리잡고 앉아있는 광경에 나는 압도되었다.
핑크 색의 유륜(乳輪)과 내 엄지손가락 첫째 마디 크기의 젖꼭지가 붙어 있는 유방이
매달려 있는 것을 응시했다.
나는 그 광경에 위압당해서 불과 몇 분전에 그 중 한 개에 키스를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더 밑으로 뚫어지게 바라보자, 내 가슴을 누르고 있는 그녀의 성기를 가리고 있는 털의
삼각지대가 눈에 들어왔다.
내게 보고 있는 시각으로는, 그것이 거대하게 보이고, 나의 수음 해준 기억으로는 내부가
외부와 일치하고 있었다.
내가 그녀의 얼굴을 다시 올려다보니, 엄마가 그녀의 머리가 천장에 가까이 있는 것이
거대하게 보였다.
우리가 같이 보낸 지난 밤 이후, 나는 그녀와 섹스를 하고 싶어했지만, 그러나 지금에
이르러서 내 위에 올라타고 앉아 있는 이 여인의 알몸의 실체를 마주 대하고 보니, 내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의 중대사를 깨달았다.
그것은 높은 다이빙대에서 다이빙하는 도전보다는 훨씬 더 심각한 것이었다.
나는 여전히 섹스를 하고 싶었지만, 그러나 그녀가 등불을 밝히기 전과 같이는
자신만만하지가 못했다.
나는 침을 꼴깍 삼키고는 용기를 끓어 모아서 불쑥 말을 토해냈다.
" 엄마, 몸이 확실히 크네요! "
그녀는 미소를 짓더니 물었다.
" 내가 뚱뚱하다고 하는 거니? "
" 아, 아니, 그런 게 아니고요, 이 밑에서 보니 엄마가 아주 커다랗게 보여요. 머리가 찬장에
닿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걸요. "
엄마가 웃음을 터뜨리더니 내 위에 누웠다.
" 이렇게 밑에서는 어느 정도 작게 보이니? "
" 아니요, 그러나 보기 위해서 그리 멀리 보지 않아도 되네요. "
엄마가 나에게 키스를 하고, 내가 눈을 감자 만사가 이전의 상태로 도로 바뀌었다.
내 입술에 닿아있는 나긋나긋한 입술, 살에 닿고 있는 따스한 살, 그리고 까칠까칠한 털이
내 페니스의 귀두를 간질이는 새로운 감각 등이 야간등 아래의 침침한 불빛 속에서 보낸
밤의 친밀함을 되살려 주었다.
엄마의 섹스의 뜨거움이 나의 발기된 페니스에 느껴지면서 욱신거림이 견딜 수 없게
커졌다.
본능적으로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의 몽실몽실한 털 부위에 대고 쳐 올렸다.
엄마가 고개를 쳐들고 마소를 지으며 나를 내려다보았다.
" 누가 성을 강습하고 있는 게 느껴지네. 나의 기사가 그의 창으로 아름다운 공주를
구원하고 싶어? "
엄마가 자세를 살짝 바꾸고 말했다.
" 해자의 다리는 내려지고, 성문은 활짝 열려져 있습니다.
기사님은 아름다운 공주의 환대를 받아들여 안으로 드시겠어요? "
다시 한번 나는 그녀의 물컹한 살의 섹스에 대고 쳐 올렸는데, 이번에는 귀두가 안쪽의
따스하고, 부드러운 곳으로 꿰뚫고 들어가는 보답을 받았다.
엄마는 그녀의 엉덩이를 나에게 꽉 고정시켜서, 내가 반복해서 쳐 올려서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게 해 주었다.
뜨겁고 미끈거리는 공간이 나를 에워싸고, 나는 완전히 압도당해서, 엄마를 끌어안고, 있는
열정을 다해서 그녀의 키스를 돌려주었다.
" 기사님은 공주의 성이 마음에 드십니까? "
엄마는 취침 시간에 이야기를 지어내는데 이골이 난 사람이라, 지금 그 동일한
이야기로부터의 단어들이 나를 격려하는데 쓰여졌고, 그 생소함을 친숙한 것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야기 중에 엄마가 묘사했던 호사스러운 태피스트리와 깃털 침대 위의 비단 이불이
생각나서, 나는 걸 맞는 대꾸를 했다.
" 성은 호화스러운 벽걸이 융단이 걸려있고, 기사님은 제일 좋은 비단 이부자리에서
쉬고 있어요. "
" 만일 기사님이 다가오는 마상 창시합에서 공주를 위해 그의 창을 높이 들어 올려주신다면
영광으로 여길 겁니다. "
" 제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마님. "
내가 대답했다.
엄마가 짧은 돌출 움직임을 하기 시작하고, 나는 그녀와 보조를 맞추려고 시도했지만,
그러나 빈번하게 빠져 나와서 안으로 다시 들어가느라고 더듬거려야 했다.
잠시 후에 우리는 둘 다 그런 식으로는 안 되리라고 깨달았다.
" 기사님에게는 단검으로 하는 백병전이 나을 것으로 사료되오. "
그녀가 미소를 짓고는 나를 걸터타고 일어나 앉았다.
다시 한번 나는 그녀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고, 그녀는 내 엉덩이 위에다 그녀의 몸무게를
실었다.
" 기사님은 개인전의 무게가 너무 과중한 부담이신 가요? "
" 아름다운 공주님, 그 무게는 깃털의 무게에 지나지 않고, 또 저는 사랑으로
지탱하겠습니다. "
자신이 무겁지 않다고 판단한 엄마는 앞뒤로 요동치기 시작하고, 그녀의 미끄러운 살이
나의 예민한 발기를 마사지하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그녀가 결코 멈추지 않기를 바랬는데, 나에게 일어난 일 중 제일 멋진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전후로 움직이고, 극소의 간지러움이 내 귀두에 시작되더니, 매번 움직일 때마다,
커지기 시작했다.
나는 그 감각이 믿을 수가 없도록 좋았고, 점 점 더 그녀 속으로 밀어 넣으려고 애를
쓰니까, 그녀의 몸이 침대에서 들어올려질 지경이 되고, 그녀의 흔드는 동작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빠르고 격렬해졌다.
그 다음에 발생한 일에 대해서는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나에게 미리 대비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엄마가 비명을 질렀다.
" 오 제기랄 ! 나 오고 있어, 윽-윽-윽-윽! "
그리고는 내 몸 위에 늘어져 버렸다.
난 이전에 엄마가 조금이라도 상스러운 말을 사용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그러나
그녀가 지른 비명의 메아리는 여전히 방안에 울리고 있었다.
그녀는 나에게 키스하고, 안아주고는,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 밑에서 가만히 누워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잠시 후에 그녀가 속삭여 주었다.
" 기사님은 단검시합에 최고의 검사시네요. 아름다운 공주는 그의 솜씨에 기절할 뻔했어요.
"
나는 나의 용기를 쥐어 짜내서 물었다.
" 엄마, 괜찮아요? "
" 괜찮아, 아니 그 이상이야. 난 세상 꼭대기에 오른 기분이야. 기사님은 돈판 이후로
가장 훌륭한 애인이야. "
기사님과 아름다운 공주는 애칭이 되고, 우리의 정사에 관해 이야기하는 암호가 되었다.
만일 우리가 서로를 엄마나 도니라고 부르면, 우리는 모자간의 일상의 세계 속에 있었다.
기사님과 아름다운 공주는 환상 속의 이름으로서, 한 어머니와 한 아들이 한계선을 벗어나
서로에게 사랑과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언어를 제공하여서, 우리로 하여금 표현
할 수 없는 것을 말할 수 있게 하였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긴 세월 동안 우리는 연인으로 지내왔다.
어떻게 우리가 깨지지 않고, 쓰라린 반목이 없이 그렇게 지낼 수 있었는지 말로 하기에는
간단하지만, 행동하기에는 복잡했다.
나는 내가 10살이 되기 전에 그녀의 연인이 되었고, 내가 성숙해가면서, 그녀는 나를
인도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하기를 그녀가 바라는지, 내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는지,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우리는 격렬한 회합과 내 쪽에서의 반항도 있었지만, 그러나 그것들은 부모의 권위에 대한
10대로서의 정상적인 반응이었다.
우리의 정사에 있어서의 내 입장은, 처음에는 섹스의 신기함과 나의 어머니와의 비밀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내가 성숙해지면서, 엄마가 나더러 재워 주랴 고 묻는 것이 없어진 것처럼, 기사님이란 말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경우 폐기되었다.
나는 내 어머니를 사랑했고, 내 침대로 찾아오는 그 여인을 사랑했다.
내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더 나는 나와 밤을 같이 보낸 그 여인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해와 더불어서, 그녀에 대한 나의 사랑도 깊어갔고, 나의 신체적인 성숙에 발맞추어, 나의
사랑도 성숙해졌다.
우리의 정사의 원인은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
40년대에는 섹스에 대한 남성의 마음가짐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 얌전한 아가씨 " 는 안
그런 다는 것이었다.
많은 남편들이 자신들의 아내로부터 쾌락을 취했지만, 만일 아내가 정상을 벗어나는 것을
암시했다면 경악했을 것이다.
아내와의 오랄 섹스는 금기였고, 아내가 절정으로 황홀 속에 신음하는 것은 타락으로
여겨졌고, 정상 체위가 정칙이었다.
엄마는 그녀가 결혼한 남자를 사랑했지만, 그러나 그녀는 그녀의 정상적인 성적 욕구의
배출구를 가져야만 했다.
혼외 정사는 우리가 살았던 조그만 마을의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수년간에 걸친 그녀의 욕구의 억제 후에, 성장 중의 아들은 안전한 대안이 되었다.
그녀는 나를 강제해서 무엇을 한 적은 없었지만, 그러나 나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사용해서 나를 정사로 끌어 들였다.
일단 성사가 되자, 우리의 관계는 구획이 그어지고, 우리의 비원(秘苑)이 되어서, 그 속에서
우리는 좀 더 전통적인 남녀는 거의 밟지 않는 길을, 욕구불만의 여인과 성장기의 소년이
그 행로를 탐험하게 된 것이었다.
그것은 우리의 정상적인 생활과는 동떨어진 세계였고, 그 세계는 단지 침실에서 밤을 공유
할 때에만 존재했다.
사춘기는 정서적으로 기복이 심한 시절로 일컬어지고 있다.
날뛰는 욕망과 그것을 만족시킬 길이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소년들이 통과 의식으로
겪어야하는 중세적인 고문이었다.
나도 날뛰는 욕망을 넘치도록 가졌지만, 그러나 엄마와 나는 그걸 향유했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악귀처럼 쩔쩔매는 일이 서로 공유해야할 은혜이었다.
사춘기는 나에게는, 아무런 금제도 없이 사랑하는 여인과 나눠 가진, 성적 창조물로서의
나의 한계를 배우고, 발견하는 나의 배움과 발견의 시절이었다.............
...............내 직통 전화의 벨 소리가 나의 백일몽을 중단시켜서, 나는 현실세계로 돌아오면서
전화기를 집어들었다.
" 여보세요, 돈입니다. "
" 안녕, 여보. 당신 바빠요? "
저쪽에서 나의 아내가 물었다.
" 아니, 막 끝내려는 참이야. "
" 집에 바로 오실 건가요? 그렇다면 저녁을 기다릴게요. "
" 여기 일을 몇 분내로 마무리 짓고, 집으로 곧장 갈게, 한 시간쯤 걸릴 거야. "
" 그러면 됐어요. 애들은 한시간 쯤은 기다릴 수 있을 거예요, 방과후에 스낵을
들었거든요. 나중에 봐요, 사랑해요, 여보. "
" 나도 당신 사랑해, 바이. "
아내가 전화기를 내려놓자, 찰깍 하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수화기를 제자리에 도로
놓았다.
나는 내가 끄집어 낸 모든 추억 때문에 여전히 흥분이 된 상태였지만, 그거야 오늘 저녁
늦어서는 내 아내에게는 보너스가 될 것이다.
그녀는 누가 날 그렇게 자극시켰는지 꿈에도 모를 것이다.
난 그 스냅 사진을 다시 쳐다보고, 엄마를 방문해 볼까 생각해 보았다.
그녀를 몇 달 동안 보지 못했는데, 잠깐 들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한 회의에 관해서 며칠 전에 도관을 타고 내려온 메모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시간낭비로 생각하고 무시해버렸는데, 그 장소가 엄마 집에 가깝지 않았던 가?
난 책상 위의 널려있는 것들을 뒤져서, 그 메모를 찾아냈다.
그걸 재빨리 읽어보니, 과연 그러했다.
일과 엄마의 집 방문을 겸해버릴까?
나는 엄마의 집에 전화를 걸면서 그녀가 집에 있어서 전화를 받기를 바랬는데, 두 번 벨이
울리자 그녀가 받았다.
" 안녕, 엄마. "
나는 그녀의 인사에 대꾸했다.
" 안녕, 도니야. 네 목소리를 들으니 참 좋구나. 무슨 바람이 불어서 전활 다 하니? "
" 며칠간 인기인이 묵는 걸 어찌 생각해요? "
" 언제? "
그녀가 되물었다.
그녀의 목소리에 기대가 서리는 것이 감지되었다.
" 담 다음 주. 회의에 참석하러 갈 거고, 일주일 내내 머물 예정이에요.
다음 토요일 비행기로 내려갈 수 있고, 엄마만 좋다면 그 다음 일요일까지 묵을 참인데. "
" 비행기 일정을 알려 주면, 토요일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마.
내 귀여운 도니는 엄마가 다시 재워 줄 필요가 있나봐? "
그녀가 웃음을 터뜨리며 물었다.
그녀의 질문은 내가 10살 때 그녀가 내 방문을 두드리기를 기다리던 때에 겪었던 모든
흥분을 상기시켰다.
" 그러면 좋겠어요. 아주 오랜만이지요. "
" 너무 오래 되었지. 가족에게 안부 전해라. "
" 그럴께요. 안녕, 엄마. 사랑해요. "
나는 그 사진을 봉투에 도로 집어넣고 사진틀을 다시 가지런하게 했다.
난 최근의 어머니 사진에 키스를 하고는, 조심스럽게 내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그 메모에는 내 비서에게, 나의 비행기 일정을 잡으라고 하고, 내가 친척집에 묵을 테니,
호텔 예약은 필요 없다는 단신을 추가했다.
나가는 길에 그 메모를 그녀의 접수함에 떨어트리고는,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빌딩
밖으로 걸어 나갔다.
지나간 20여 년 동안, 엄마는 나를 언제나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여자였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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