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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2013.08.02 13:36

[모자] 아들의 향기 [완]

조회 수 4616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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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향기....1 근친관련 
 
아마 이런 글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저에겐 도박일지도....
평소 여자들이 느끼는 오르가즘이란 어느 정도일까.....
늘 궁금하게 생각됐어요. 남자로서는 도대체 알 수 없는....
채팅 할 때 여자들에게 오르가즘이 어떤지 말로 표현해보라고 하면 단순히 '좋다' 라
든가 기껏해야 '머리 속이 하얗게 느껴진다'는 정도일 뿐 남자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고 세밀하게 표현하는 여자는 없더군요.
하긴 그걸 말로 표현한다는 자체가 무모한 도전이겠죠.
남자의 오르가즘을 표현하려고 해도 뭐 '짜릿하고 황홀하다' '머리가 멍해지고 사정하
고 나면 벼랑에서 뚝 떨어지는 기분이다' 그 이상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확실히 느끼는 것은 느껴봐야 알지, 그걸 말로 표현한다는 것이 뫼비우스의 띠 만큼이
나 어렵고 난해한 문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속설에 의하면 남자가 느끼는 쾌감의 10배 이상을 여자가 느낀다고 하던데.....그래서
 여자가 되려고 성전환 수술하는 남자들이 많나.....쩝~
암튼 여자의 입장에서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작은 하는데 별로 자신이 없네요~
혹시라도 여자 분께서 -남자 분도 상관 없슴다- 여성의 오르가즘에 대해 자세히 묘사
할 수 있는 분 있다면 멜.....주세요.

이 글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고, 전에 천랸 챗 하면서 아들에게 성적매력을 느낀다는
어떤 주부님이 있었는데, 그 분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남자로서 여자의 입장에서 글을 쓴다는 게,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한심하고 우스운 일
일지 모르겠네요. 읽어보시고 소감을 댓 글에 많이 남겨주세요. 특히 여자 분이 어떻
게 느낄지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그럼...... 갑니당~

 

아들의 향기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비록 내가 조선시대 여인네처럼 정숙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나름대로의 선을 긋
고, 그것을 벗어나려는 욕심은 없었는데.....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일은 내 스스로가 정한 선을 훨씬 더 넘고야 말았어요. '미쳤지
...내가 미쳤어' 하면서도 뭔가에 끌리듯 나도 모르게 자꾸만 더욱 깊이 빠져드는....

남편은 저의 순결을 바친 첫 남자였어요.
사춘기 소녀 시절에 몇 번의 고비는 있었지만, 위태위태하면서도 나름대로 잘 지켜왔
어요.
세 살 터울의 친오빠가 있는데 내가 여고 2학년 때, 술에 취한 오빠가 나를 덮친 적이
 있었어요. 나는 너무 무섭고 놀라서 오빠를 밀쳐내려고 했지만, 그 힘을 당할 수는
없었어요. 팬티가 찢기듯 벗겨지고, 오빠의 그 막대기 같은 그것이 막 뚫고 들어오려
는 순간 '이제 끝이구나....' 너무나 어처구니없었어요.
모든 것을 포기한 그 순간, 다행스럽게도 오빠가 그때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얼른 몸
을 일으켜 미안하다는 한마디만 남기고 도망치듯 나가버렸어요. 전 죽다 다시 살아난
기분이 들었어요. 오빠에게 고맙다는 생각까지 들었고요.
그 후로 전 잘 때는 문을 꼭 걸어 잠그고, 오빠도 더 이상 나에게 접근해오지 않았어
요. 그런데 이상한 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자꾸 오빠의 그 물건이 생각나기 시작
했어요. 자연스럽게 자위를 시작하게 되었고, 가끔은 오빠를 생각하며 저를 달래기도
했어요.
어쩔 때는 일부러 문을 잠그지 않고 자기도 했지만, 오빠는 오지 않았죠.

'남자에게 안기면 어떤 기분일까....?'
그런 호기심이 생기고, 교회에서 만난 오빠나 친구의 오빠에게 유혹을 받기도 했지만
겨우겨우 그런 유혹들을 물리치며 대학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별 다른 갈등 없이 쉽게 내 몸을
허락했어요. 남편도 경험이 별로 없어서인지 무척 서툴렀고, 아프기만 했어요. 물론
오르가즘도 느끼지 못하고 허무하다는 생각 뿐......
이런 것이라면 차라리 자위가 낫겠다 싶을 정도였죠. 그렇지만 지금의 남편 성화에 못
 이겨 몇 번 관계를 갖고 나자 그런데로 괜찮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남편이
약해서인지 너무 일찍 끝내는 바람에 오르가즘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남편 외의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게 된 건 너무나 쉽게, 어이없이 이루어졌어
요.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자취하는 정은이란 친구가 있었는데, 애인하고 약속이 취소됐다
며 연락이 왔길래 만나서 저녁 먹고 맥주 몇 잔 마시고 수다를 떨며 정은이의 자취방
에서 자게됐어요. 물론 부모님께는 중요한 레포트가 있다고 정은이랑 밤새야할 것 같
다고 거짓말하고요.
정은이랑 누워서 서로의 남자친구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했는데,  아직 남자친
구에 의해 오르가즘을 못 느꼈다고 하자 정은이는 불쌍하다는 듯 나를 쳐다봤어요. 저
 또한 정은이의 자기 남자친구가 변강쇠라는 얘기에 호기심이 강하게 일었구요.
그런 얘기들을 나누며 잠이 들었는데, 밤늦게 정은이의 애인이 찾아와 잠에서 깼어요.
 난 정은이에게 그 남자를 돌려보내라는 눈짓을 줬지만, 그 남자도 그렇고 정은이도
그러고 싶지 않은 눈치였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시 집으로 올 수도 없고, '뭐 별
일이야 있을까' 어쩔 수 없이, 셋이 한 방에서 자게 됐어요. 이불이 하나밖에 없어서
남자, 정은이, 나 이런 순으로 누웠는데, 어색하고 불편하기는 했지만 참을 수밖에 없
었어요.
한 번 깬 잠에서 좀처럼 다시 잠을 이룰 수 없었고, 등뒤에서 두 사람은 소곤소곤 자
기들끼리 은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어요. 몸은 돌리고 누웠지만, 잠도 오지 않고
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자꾸 신경이 쓰였어요. 두 사람은 꽤 야한 얘기를 주고받았
는데, 전 얼굴을 붉히면서도 잠든 척하며 두 사람의 얘기에 귀를 기울였어요.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이 손장난을 하는지 이불이 들썩이는 걸 느낄 수 있었
어요. 급기야 남자는 정은이의 팬티를 벗기려하고 정은이는 내 눈치를 보며 안된다고
실랑이가 벌어졌어요.
남자는 내가 벌써 잠들었을 거라며 정은이를 타이르자 끝내 정은이는 자기 애인에게
넘어갔어요. 그래도 확인이라도 하고 싶은지 '가만있어봐' 하고는 나를 부르더라고요.

기집애.....거기서 '응'하고 대답할 여자가 있을까.....
두 사람의 정사가 시작됐어요. 1m도 채 안되는 바로 등뒤에서......
이불이 들썩이는 걸 피하려는지 아예 이불을 다 걷어내고, 정은이는 그냥 하자고 했지
만 결국 남자의 요구대로 옷도 다 벗어버리는 것이었어요.
두 사람의 신음소리, 사타구니가 부딪치는 소리, 심지어 남자의 물건이 정은이의 은밀
한 곳을 드나들며 나오는 축축한 소리까지.....
정말 그 남자 정은이 말대로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궂이 내 애인(지금의 남편)과 비교
를 한다면, 상대도 되지 않았어요. 저러다 정은이 죽는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정말
대단했어요.

숨이 차 올랐어요. 온몸의 세포가 팽팽히 긴장되고 머리 속이 멍해지는 느낌이 들었어
요. 그런데 그 남자 펌프질을 하다가 이불 속으로 발이 들어오더니 내 종아리를 건드
리는 거예요. 첨에는 우연이겠거니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물론 정은이 모르
게요.
슬며시 몸을 움직여 닿지 않는 곳으로 달아났어요. 그 남자도 더 이상 쫓아오지 않고,
 정은이에게 열중하더군요.

그들의 행위는 계속 열기를 더해갔고, 전 더욱 호흡이 거칠어졌어요. 더군다나 그냥
잠들어 있는 척 하려니 숨이 끊어질 듯 답답했어요.
그 순간 그 동안 나에게 있었던 야릇했던 순간들이 하나하나 머리에 떠오르며 더욱 미
칠 것 같은 흥분이 몰려왔어요. 지금은 남편이 된 그때의 애인이며 친오빠, 또 다른
남자들과의 비밀스러웠던 순간들이 쳇바퀴 돌 듯 하나하나 떠오르며 나를 더욱 흥분
속으로 몰아갔어요. 그때까지 포르노 비디오도 한번 본 적이 없었는데, 바로 내 앞에
서 생 포르노라니.....
자위라도 하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없었고 그저 옷 위로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정도
로 뜨거워지는 내 몸을 식힐 수밖에 없었어요.

정사가 끝나고 정은이가 씻기 위해 밖으로 나갔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그 남
자 넘(?)이 뭔가를 집는 척 알몸으로 내 앞을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난 살짝 눈을 떠
봤는데, 방안은 어두웠지만 사타구니에 매달린 덜렁거리는 물건은 똑똑히 볼 수 있었
어요.
그러더니 그 넘이 내 뒤로 바싹 다가와 자리에 누우며 내 가슴에 손을 올리는 거예요.
 움찔 몸이 떨렸지만, 난 참고 버틸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그 넘은 거기서 멈추질
않고, 내가 가만히 있자 용기가 생겼는지 슬금슬금 가슴에 올려져있던 손을 아래로 내
리는 거예요. 급기야 사타구니까지 다다른 넘의 손이 저의 은밀한 다리 사이를 지긋이
 누르는 거예요.
그런데 그 순간 나도 모르게 '흐윽...'하고 신음을 뱉어냈고, 더 이상 자는 척하고만
있을 수 없었어요. 그 넘의 손을 획 뿌리치고 누운 상태로 저만치 떨어졌는데 그 넘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나를 쫓아왔어요.

"안 자고 있었던 거 다 알아요....지금 흥분했죠?"
그리고는 내가 피할 겨를도 없이 불쑥 제 바지와 팬티를 들추고는 손을 집어넣었어요.
 전 있는 힘을 다해 다리를 꼭 오므렸지만, 이미 넘이 손가락이 저의 은밀한 갈라진
계곡을 휘젓고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넘은 나를 덮쳐 누르며 입술까지 포개었어요.
나는 도리질을 치며 얼굴은 간신히 떼어냈지만, 사타구니를 휘젓고 있는 넘의 손은 너
무 강하게 잡고 있는 바람에 피할 도리가 없었어요.

"봐요..많이 젖었잖아요...."
"제발...놔 줘요....제발...."
난 다리를 꼭 오므리고 버텼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넘에게 넘어가 버린걸 알았어요.
 다시 넘이 입술을 포갰을 때, 저는 이를 꼭 다물고 벌려주지 않는 것으로만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어요.
그때 정은이의 인기척이 들렸어요.

"자지 말고 기다려요...."
넘은 그래도 여유있게 제 사타구니에 들어가 있는 손을 강하게 몇 번인가 터치를 하고
는 재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갔어요. 나 또한 다시 몸을 돌려 계속 자는 척 했지만, 그
 넘의 손이 빠져나가자 너무 허전한 생각이 들었어요. 쫓아가 다시 그 손을 내 사타구
니에 넣고 싶을 정도로 참기 힘든 흥분을 느꼈던 것 같아요.

"오빠 안 씻을 꺼야?"
아무 것도 모르는 정은이가 다시 들어왔어요.
그런데 그 미친 넘.....
또 다시 정은이를 덮쳐 누르는 거예요. 정은이는 내 눈치를 살피며 싫다고 몸을 빼는
것 같았지만 그 넘은 막무가내로 정은이에게 덤볐어요.
정은이도 흥분이 되는지 다시 그 넘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 넘은 이제 아무 거리
낌없다는 듯 마음대로 정은이를 농락했어요. 나를 의식해서 인지 야릇한 신음도 흘리
며, 처음보다 더욱 거칠게 정은이를 다루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는 정은이가 눈치 채
지 못하게 내 쪽으로 조금씩 끌고 왔어요.

"오빠....오늘 오빠 이상해....내 친구 때문에 그러지?"
"그런가봐....친구가 있으니까 더 흥분돼...."
순진한 정은이는 아무 것도 모르고 계속 신음만 흘려댔어요.
급기야 놈은 바로 내 등뒤에 정은이를 엎드리게 해놓고 뒤로 공격을 시작했어요. 정은
이는 신음소리라도 최대한 작게 하려고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렸어요.
처음부터 넘의 의도였는지 넘은 펌프질을 하면서도 살짝살짝 내 몸을 터치하기 시작했
어요. 급기야 넘의 손가락이 제 입 속으로 들어왔을 때, 전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넘
의 손가락을 빨았어요. 제 이성은 이미 마비되어 마치 넘의 성기를 빠는 것처럼 짜릿
하고 달콤한 자극을 느꼈어요.

"오빠....오빠....이제 그만....넘 힘들어...."
꽤 힘이든지 정은이가 사정했지만, 그래도 넘은 그치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욱 힘차게
 펌프질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때야 난 넘의 의도를 알아냈어요. 넘은 정은이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지쳐서 깊이 잠들었을 때 나를 덮칠 생각을 한 거예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넘도 꽤 젊기는 했지만, 정력도 대단한 것 같았어요. 뿐만 아니
라 테크닉까지도..... 지금까지 만난 남자 중 그 넘 만큼 대단한 정력을 소유한 사람
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암튼 정사가 끝나고 정은이는 씻지도 못하고 겨우 옷만 걸쳐 입은 채 잠이 들었어요.
난 더욱 정신이 또렷해지며 오히려 넘을 기다리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무척 놀
랐어요.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건 정말 지치고 지루한 시간인 것 같아요.

10분...20분....30분....
정은이가 잠들고도 거의 한 시간 정도를 지나서야 넘이 슬쩍 내 옆으로 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심장이 더욱 빠르게 띄었어요.

"자요..?"
"......"
"괜찮죠?"
넘이 제 팬티 속으로 손을 넣으며 물었어요.

"저 그냥 갈까요?"
이미 넘의 손가락은 저의 은밀한 곳을 휘젓고 있었고, 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수밖
에 없었어요.
그리고 넘은 전혀 거리낌없이 내 하체를 알몸으로 만들었어요. 넘이 제 옷을 벗겨낼
때 전 엉덩이를 들어주며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야....' 한심한 생각이 들었지
만, 바싹 흥분한 내 몸은 모든 윤리적인 사고를 마비시키기에 충분했어요.
넘은 다시 이불을 걷어냈어요.
이번에는 정은이에게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리고 넘은 전희도 생략하고 내 몸 속으로 들어왔지만, 내 몸은 이미 넘을 받아들이
기에 충분할 정도로 젖어있었어요.
넘은 여자를 다루는 솜씨도 장난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자위했어요?"
펌프질을 시작하며 넘이 물었어요.
사실 저도 될 되로 되라는 심정으로, 둘의 정사가 한창일 때 손가락을 팬티 속에 집어
넣고 살살 문질렀어요.

"몰라요...."
난 긍정도 부정도 안한 채 넘을 꼭 끌어안았고, 넘의 혀를 미친 듯이 빨았어요. 넘은
여자를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넘의 펌프질이 절정을 향해 치달을수록 전 정
신이 희미해지며 그 속에서도 '이런 거구나....오르가즘이라는 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전 자위를 하기는 했지만, 오르가즘은 느끼지 못했어요. 느끼지 못 했다기 보다
는 결정적인 그 순간을 넘기기가 왠지 부끄럽기도 하고 겁도 나서 끝까지 가보질 못했
어요.

아무튼 넘의 허리 돌리는 솜씨가 신기에 가까울 정도였고, 그런 와중에서도 손과 입술
도 전혀 쉬지 않고 내 몸을 자극시켰어요.
머리 속이 하얗게 질려오고 온 몸이 마비되는 듯 절정이 몰려오는 그 순간 전 넘에게
'그만...그만...' 애타게 외치며, 넘이 달아날까 두려워 놓치지 않으려고 꼭 매달렸어
요.

그 후 그 넘과 여러 번에 걸쳐 밀회를 즐겼어요.
밀회라고는 하지만 단 둘이 만난 건 몇 번안되고, 대부분 정은이와 셋이 만났어요. 가
끔은 내 남편도 끼기도 했었고요.
정은이와 셋이 어울릴 때는 넘은 정은이에게 술을 많이 먹였어요. 그리고 꼭 정은이와
 먼저 정사를 치르고 난 후 정은이가 깊이 잠들었을 때, 나에게 넘어왔어요.
그런데 그 넘이 어떻게 꼬셨는지 정은이에게 저와의 비밀을 다 얘기했고, 정은이는 조
금도 저를 원망하는 것 같지 않았어요. 뿐만 아니라 넘은 정은이 앞에서도 저의 몸 속
을 파고들었고, 정은이와 저에게 부끄러운 일까지 시켰어요. 정은이와 전 첨에는 주저
하면서도 결국 넘이 시키는 모든 것들을 충실히 수행할 수밖에 없었어요. 솔직히 말하
면 정은이와 나도 색다른 자극을 느끼기도 했구요.
남편과 네 사람이 여행을 가서, 남편이 옆에서 자고 있을 때도 넘은 저를 건드렸어요.
 삽입까지는 아닌 손가락 장난이었지만, 나중에는 제가 견디기 힘들어 넘의 물건을 스
스로 받아들였어요.

그렇게 몇 달 동안을 우리는 육체적인 쾌락만을 쫓아 다녔어요. 지금의 남편보다 넘과
 관계 횟수가 더 많아졌고, 넘이 정은이와 둘이 만날 때는 정은이에게 질투심까지 생
겼어요. 정은이와 셋이 관계할 때는 넘은 점점 더 정은이와 저에게 심한 요구를 했고,
 급기야 정은이와 69 오럴까지도 하게 됐어요.
확실히 넘은 바람둥이였어요. 넘은 점점 정은이와 절 멀리하게 되었고, 넘에게 다른
애인이 생긴 것 같았어요. 저야 지금의 남편이 된 애인이 있었지만, 정은이는 정말 많
이 힘들어하는 것 같았어요.
정은이가 술에 많이 취해 달래주느라 정은이의 자취방에서 누가 먼저 시작됐는지도 모
르게 서로를 달래주었어요. 그 후로도 가끔씩 정은이와 전 부끄러운 비밀들을 만들었
었죠.
농담 삼아 정은이에게 내 애인을 유혹해보라고도 말했지만, 전 진심이었어요. 정은이
는 그러지 않았고, 전 정은이에게 더 큰 죄책감을 느꼈어요.

미안해...정은아....
정은이와는 그런 아픔들을 모두 잊고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제 가슴속 한 구
석에는 항상 정은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는 합니다.

얘기가 처음의 의도와 많이 빗나갔는데, 다시 첨으로 돌아가서.....
이제 고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이 하나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간혹 녀석의 방문을 불쑥 열어보면,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들여
다보며 자기 고추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어요. 녀석은 깜짝 놀라며 얼른 바지를 올리고
들여다보던 것을 감추지만, 난 이미 녀석이 뭘 하는지 다 알고 있었죠.

'우리 아들도 이제 다 컸구나....'
난 모른 척 딴 전을 피우며 속으로는 대견스럽게 생각했어요.
남편에게도 녀석이 자위를 한다고 얘기했더니, 모른 척 하라면서도 남편도 신기해하는
 것 같았어요.
아들 녀석이 고추에 막 털이 나기 시작할 때까지-아마 중1 정도 였던 것 같아요- 난
녀석의 고추를 가끔씩 만져주었는데 녀석은 싫은 기색 없이 저에게 자기 고추를 내밀
었어요. 그런데 음모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사춘기가 되었는지 더 이상 내 손의 접근을
 허락 않더군요.
그러면서도 녀석은 저에게 상당한 관심을 두는 것 같았어요. 제가 목욕할 때나 속옷을
 갈아입을 때, 몰래 훔쳐보기도 하는 것 같았고, 우연인 척 문을 열어 젖히기도 했었
죠. 아들 녀석의 행동이 우연이 아니란 건 녀석이 문을 여는 순간부터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 내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 녀석은 문을 확 열어 젖히며 정확하게 내 사타구
니에 시선을 고정시키고는 놀란 척 다시 문을 닫아버렸어요.
전 조금 당황하기도 했었지만, 사춘기라 그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른 척 눈감아 주
었어요. 오히려 제가 몸가짐을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우리 아들 녀석은 조금씩 도를 넘기는 것 같았어요.
옆에서 같이 잘 때 제가 잠들었다 싶으면 잠결인 척 손을 내 사타구니로 갖다 대고,
그래도 제가 가만히 있으면 슬며시 손을 옷 속으로 넣으려고 했어요. 그럴 때면 전 잠
결인 척 몸을 뒤척여 녀석의 손에서 벗어났지만, 언젠가는 정말 깜빡 잠들었다 깨어났
는데, 녀석의 손이 내 음모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하체를 내 엉덩이
에 바싹 붙이고 살살 문지르며 자기의 성기를 자극시키는 것 같았어요.
전 무척 당혹스러워 막 잠에서 깨어나는 듯 몸을 뒤척이면 녀석은 얼른 손을 빼고는
자기도 자는 척 하는 것이었어요.
남편에게 말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랬다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녀석 초상 낼 일 없
어 혼자 삭히기만 했어요. 아들 녀석과 솔직하게 그런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했었지만, 녀석은 좀처럼 저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취침시간 만큼은 안방 출입을 금지시키는 것뿐이었지만,
녀석이 우겨대거나 속도 모르는 남편이 녀석을 거드는 바람에 그것도 완전한 대비책은
 안됐고요.
결국 일은 벌어졌어요.
아들이 중학교 졸업을 얼마 앞둔 때였는데, 남편과 친구들 모임에 갔다가 한 친구가
우리 집에서 잠들게 됐어요. 남편과 친구는 이미 만취된 상태로 집에 들어오자마자 골
아 떨어졌어요. 저 또한 어느 정도 술기운이 오른 상태로 아들 녀석 방에 자게 되었어
요. 조심을 했어야 했는데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달콤하고 기분 좋은 감각을 느끼며 잠에서 깨었는데, 누군가 내 몸을 올라타고 있었어
요. 난 순간 안방에서 잠든 걸로 착각했어요. '이 양반이 왠 일이야.....' 남편으로
착각하고 슬며시 다리를 벌려주는 것과 동시에 아들 녀석의 방에서 잠든 것이 떠올랐
어요.

'아니겠지...아니겠지....'
그렇게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며 내 몸을 올라탄 남자를 확인하는 순간......

'아...이럴 수가.....'
아들 녀석이었어요. 전 아들 녀석을 확 밀쳐 떨어뜨렸지만, 이미 녀석의 물건이 반쯤
내 몸 속에 들어왔던 상태였어요.

"너...너....미쳤어?"
아들 녀석도 내가 계속 자고 있을 줄 알았는지 무척 놀라는 눈치였어요.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하늘이 꺼지는 듯 했어요. 내 잠옷은 단추가 다 풀러헤쳐져 있
었고, 브래지어는 말려 올라가 양쪽 유방을 모두 드러내놓고 있었어요. 하체는 완전히
 알몸이 되어 있었고요.
녀석은 놀라서 몸을 완전히 움츠린 채로 훌쩍거리며 울기 시작했어요.
너무 화가 치솟아 올라 녀석을 힘껏 때려주고도 싶었지만, 행여 녀석이 잘못될까 두려
웠어요.

"엄마 옷 어딨어?....이리 줘"
이불 속에서 바지와 팬티를 입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었지만,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가슴
은 진정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일어나서 방에 불을 켰어요. 아들 녀석도 하체가 완전
히 알몸인 채로 침대 한쪽 구석에 몸을 잔뜩 움츠려 울고 있었는데, 왠지 너무 측은하
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빨리 옷 안입어?"
주섬주섬 녀석이 옷을 챙겨 입는 것을 보고는 잠깐 거실로 나와서 남편과 친구가 깊이
 잠들어 있는 걸 확인하고는 다시 아들 녀석의 방으로 들어갔어요. 아들 녀석은 침대
에 엎드려 얼굴을 이불에 꼭 묻고 있었어요.
어떻게 얘기를 풀어 나가야 될지 몰랐어요.

"니가...어떻게 엄마를.....이럴 수가 있어?"
"......."
"그래...좋아....기왕 벌어진 일....없었던 걸로 해줄 테니까....다시는 엄마한테 이
러지 마....알았어?"
".....네.....죄송해요"
"이게 죄송하다고 될 일이야?"
모든 것을 참고 용서하기로 했어요. 내 잘못도 없다고 할 수는 없었으니까......

"정말...이 일...없었던 일로 하는 거야....약속할 수 있지?"
"네....."
그런데 꼭꼭 존대 말을 쓰는 아들 녀석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한 번도 저에게 존대 말을 쓴 적이 없었거든요. 아무리 지가 잘못해 놓고도
존대 말을 쓰지 않았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웃음이 나오다니.....참.....한심하죠?

다시 자려고 누웠지만,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도대체 어디까지 일이 진행된 건지 알 수 없었어요. 내가 깨어나서 녀석을 밀쳐냈을
때는 반쯤 녀석의 그것이 들어왔었지만, 그때가 막 시작된 거라 장담할 수 없었어요.
아들 녀석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구.....
벌써 한참 일이 진행되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얼른 손을 팬티 속으로 넣어 확인
했어요. 약간 젖어있기는 했지만, 정액은 없었어요.

그 다음 날 녀석도 절 보기가 민망했던지 고개만 푹 숙이고 저와 눈이 마주치지 않으
려 했지만, 저 또한 녀석을 보기가 왠지 껄끄럽더군요.
그렇게 몇 달이 지나 녀석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들 녀석도 그 일을 잊었는지 우리
둘 사이에 어색함은 없어졌지만 제 마음속 한 구석에는 계속 응어리져 남아 마음을 무
겁게 했어요.
더 이상 녀석은 저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았고, 속으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왠
지 허무한 생각이 드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려는데, 아들 녀석의 방에서 환한 불빛이 새어나왔
어요.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갔는데 방문이 남자 주먹만하게 열려있었고, 침대 위에 누
워있는 아들 녀석의 알몸인 하체가 보였어요. 얼굴은 보이지 않고 가슴부분까지만 제
쪽을 향한 채였는데, 전 순간 숨이 막힐 것 같은 긴장감을 느꼈어요.
자기 아빠의 그것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한 크기의 물건을 자기 손으로 열심
히 흔들고 있었는데, 핏줄이 여기저기 불거져 나올 정도로 크게 팽창된 아들의 물건은
 더 이상 고추라고 할 수 없는 성인 남자의 그것이었어요.
순간 제 사타구니에서 짜릿한 전율이 솟아오르며,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 꼼짝도 할 수
 없었어요.

'모른 척 지나가야지...빨리 자리를 피해야지....'
이성적인 판단은 그랬지만, 내 몸은 그러지를 못하고 계속 아들 녀석의 물건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어요. 오히려 더 눈을 크게 뜨고 녀석의 동작까지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 했어요.
급기야 녀석이 절정에 오르는지 하체가 들썩이더니 허옇고 걸쭉한 정액들을 분수처럼
쏟아냈는데, 1m를 훨씬 넘게 허공을 가르고는 녀석의 아랫배와, 침대 시트로 떨어졌어
요.

전 간신히 발걸음을 돌려 다시 안방으로 들어간 후 문소리를 크게 내고 밖으로 나오는
 인기척을 냈어요. 충분히 시간을 준 다음 거실로 나왔을 때 녀석의 방에는 불이 꺼져
있었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볼일을 마치고 남편 옆에 누웠지만, 아들 녀석의 정액이 쏟아져 나오는 광경이 뇌리에
서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것은 며칠동안 저의 머리 속에 남아있어서 저를 괴롭혔어요.
 그리고 제가 결정적으로 아들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 사건이 벌어졌어요.
 
 
아들의 향기 .....2


아들의 자위를 훔쳐본 일이 있고, 한 달 정도가 지난 어느 날.....
일요일인지 국경일인지 아무튼 공휴일이었는데, 채 못 끝낸 업무가 있어서 학교로 나
갔어요. 그런데 컴퓨터실을 관리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열쇠를 받아두는 걸 깜박 잊고
'허탕 쳤구나...' 속으로 짜증을 내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뭐하.....'
현관문을 열고 아들 녀석을 부르려는 순간, 이상한 소리와 함께 낯선 여자의 구두가
눈에 띄었고, 본능적으로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었죠.

"야!!....그만해....아퍼......"
여자 애의 흐느끼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 어떤 상황이라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
었어요.

'이럴 수가.....'
아들에 대한 실망에 화가 치밀어 올랐고, 부들부들 몸이 떨렸어요.
'뭐하는 짓들이야?' 라고 소리를 질렀어야 했는데, 입 속에서만 맴돌 뿐 난 아무런 행
동도 취할 수 없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망설이는 순간에도 안에서는 계속해서 여자 애의 쾌감에 겨운 듯
한 신음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는 더욱 커져만 갔어요.
'일단 나가서 생각해보자' 라고 마음먹고 겨우겨우 현관문을 열고 다시 나왔지만, 내
발걸음은 아들의 방 창 문 쪽을 향하고 있었어요.
조금 열려진 창문을 통해 아들의 방안을 훔쳐보는 순간, 처음 아들의 자위를 몰래 훔
쳐볼 때처럼 전 강한 충격을 받았어요.
아들과 같은 또래의 귀엽게 생긴 여자 애의 얼굴이 보였는데, 아들 녀석이 그 애를 올
라타고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어요. 두 사람 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
몸으로.....

여자 애도 아들 녀석도 이미 몇 번의 경험이 있는 지, 어린아이들치고는 꽤 자연스럽
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조금 전의 분노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전 어느새 그 광경을 즐기고 있었어요. 후끈 몸
이 달아오르고, 아래가 축축이 젖어오는 것을 느끼고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창피하다
는 생각이 들어 도망치듯 집을 나와 버렸어요.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걷기 시작했어요.
무엇이든 다른 것을 생각해보려 했지만, 아들 녀석이 자위하던 모습과 여자 애와 알몸
으로 뒹구는 그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어요.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꾸만 저를 쳐다보며 비웃는 것 같았어요.
한 시간 가량을 그렇게 헤매다가 집으로 왔을 때는 이미 그 여자 애는 가버리고 없더
군요. 그런데 마치 내가 죄를 지은 양, 아들 녀석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어요.

"엄마 어디 아퍼?"
"응?..아...아니...괜찮아..."
뜨뜻한 물을 온몸에 뒤집어쓰고 욕실의 거울을 들여다봤어요.

'아...나도 이젠 많이 늙었구나....'
눈가에 난 잔주름에서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어요.
남편 친구들이나 주위의 친하게 지내는 아줌마들의 남편들 중, 아직도 노골적으로 나
를 유혹하는 넘들이 있지만, 한참 새파란 젊은 여자 애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이
란 생각에 서글펐어요.

거울 속에서도 아들녀석과 어린 여자 애의 뒹구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나도 모르게 손이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몸이 달아올랐을 때, 난 이유도 알 지 못한 채 문 쪽으로 다가가
소리나지 않게 문의 잠금 장치를 해제시켰어요.
아들 녀석이 문을 벌컥 열어 젖히고 성큼성큼 걸어 들어와 절 강제로 끌어안는 상상을
 하자 금새 절정에 오를 수 있었어요.

그날 밤 남편이 자고있는 옆에서 또 한번 스스로를 달래야만 했어요. 아무리 애를 써
도 아들 녀석의 영상을 머리에서 지울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남편에게 안아달라고
하기도 싫었고.....
남편에게서 남자의 매력을 잃은 건 이미 오래되었어요.
남편 또한 저에게 그런 눈치였고.....
다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어떤 의무감에 관계를 갖지만, 그건 우리가 부부사이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의식 같은 것일 뿐 몸이 달아오르지도 않고, 오르가즘도 느낄 수 없어
요. 그렇다고 남편과의 사이가 심각할 정도로 나쁜 것도 아니지만, 남편보다는 오히려
 스스로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남편하고는 결혼하고 5년 정도까지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런 결혼 생활이었던 것 같아요
. 5년이 지난 그쯤......확실한 물증은 없었지만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걸
여자의 직감으로 알 수 있었어요. 안하던 속옷 투정을 하지 않나, 저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 같지 않았고, 무슨 고민이 있는 것처럼 멍하게 담배를 피워 물고.... 그 외 어
색한 남편의 행동에서 전 확신할 수 있었어요.
화가 나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끝내 남편에게는 얘기하지 않았어요.
확실한 증거가 없이 닥달해봐야 절대 아니라고 부인할 것은 뻔했고, 어쩌면 오히려 남
편이 바람난 것을 인정할까...그게 더 두려웠던 것 같아요. 그 쯤부터 차츰차츰 남편
에 대한 열정이 식기 시작했고, 결혼 후 처음 다른 남자를 받아들인 후에는 돌이키기
힘든 강을 건넜다는 느낌이었어요.

결혼 생활 7년이 지난 어느 날, 남편 친구들의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했었어요. 오
래도록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라 편했었는데, 초저녁부터 시작된 술자리가 2차 3차를
거쳐 결국 나이트까지 가게 되었는데, 대부분 만취한 상태였고, 여자들도 평소보다 많
이 취해있었어요.
누군가 파트너를 바뀌 블루스를 추자고 제의했고, 모두들 좋다고 떠들어댔어요. 거의
모두가 돌아가며 파트너를 바꿔 춤을 추었는데, 저 또한 술 때문에 머리가 어질어질
핑 돌았어요. 그래도 정신을 차리려고 꽤나 애를 썼지만, 제일 순진한 편이라고 생각
했던 남편 친구와 춤을 출 때였어요. 취해서 나를 자기 아내로 착각하는지 엉덩이를
더듬기 시작했어요. 뿐만 아니라 온 몸을 꼭 부둥켜안고는 하체를 비비기도 하고 가슴
까지도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살살 돌려대며 눌러왔어요.
난 난처하고 당혹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때.....

"저 안 취했어요. 조금만 이렇게 있어줘요....부탁해요...."
이렇게 제 귀에 대고 속삭였어요.
전 순간 이상하게 짜릿한 전율을 느꼈어요. 그렇지만 계속 몸을 떨어뜨리려고 애를 썼
는데, 그 친구 넘 절 더욱 꼭 끌어안으며 예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다느니, 이런 날을
기다렸다느니, 사랑한다느니....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내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하고 싶어'라고 말했을 때, 전 그 말에 온
 몸의 힘이 다 빠지고 더 이상 버텨낼 재간이 없었어요.
그가 귓속으로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을 때마다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을 것
만 같았어요. 그가 손을 놓아버린다면 전 그대로 주저앉았을 거예요. 그러자 그는 저
의 그런 반응에 용기가 생겼는지 브라우스 앞가슴으로 손을 넣어 꼭지를 희롱하기 시
작했어요.

"아아...제발 그만....그만해요....제발...."
"그럼...내꺼 만져줘요..."
전 주위를 돌아봤어요. 모두들 정신없이 취해서 자기들 몸 가누기에 급급했어요. 남편
은 테이블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그는 조금도 쉴 틈 없이 내 몸을 자극해왔어요. 그의 딱딱한 물건을 내 아랫배를 자극
시키며 한 쪽 구석으로 절 몰고 갔어요.

"빨리 만져줘요..."
전 이제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 들었고, 손을 내려 그의 물건을 쥐었어요.

"그렇게 말고...안으로 넣어서요..."
그렇게 말하며 혀로 내 귓속을 핥았어요.
전 한 마디도 거역 못하고 그의 지퍼를 내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그의 물건을 쥐
고 흔들었어요.

"하고 싶죠? 지금 하고 싶죠?"
"흑....몰라요..."
"하고 싶다고 말해봐.....빨리...."
"하....고....싶어...."
그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저를 정문이 아닌 반대쪽 비상구 계단으로 끌고 갔어
요. 그곳은 비상시를 대비해 만든 문일 뿐 평소에는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는 것 같았
어요. 그렇다고 사람이 안 올거라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짜릿한 스릴이 있었어요.
그는 저를 벽 쪽으로 밀어붙이더니 치마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벗겨냈어요. 전 다급하
게 그와 호흡을 맞췄어요. 그리고 그의 물건이 내 몸을 비집고 들어오는 순간 전 짜릿
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말았어요.
다들 취했다지만 너무 오래 시간을 끌 수 없었어요. 전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그의 물
건을 입에 물고 강하게 자극을 주기 시작했어요. 그도 좋은지 내 애무에 몸을 맡기고
즐기는 듯 했는데, 계단을 내려오는 다른 사람들의 인기척이 났어요. 우리는 얼른 몸
을 추스리고 다시 안으로 들어갔죠.
허전한 느낌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전 팬티를 안 입고 있었어요. 그에게 팬티를 달라
고 사정했지만, 그는 내일 만나서 준다며 끝내 돌려주지 않았어요.

다음 날 정오 무렵 그에게 전화가 걸려왔어요.
밖에서 만나자고 했지만 그는 우리 집으로 온다고 우겼어요. 끝내 이번이 마지막이라
는 조건으로 그를 집으로 불러들였어요.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다시 그에게 안기며 짜릿한 오르가즘을 느꼈어요. 그 후
로 그와 몇 번 밀회를 즐겼지만, 그도 나도 가정이 있기에 오래가지는 않았어요. 지금
도 모임에서 그를 만나지만, 우리 두 사람 모두 그 일은 없었던 일처럼 자연스럽게 행
동해요.


다음 날 남편과 아들을 보내고, 출근해서 웃고 떠드는 애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해봤
어요. 제 아들도 저렇고 어리고 장난꾸러기였던 적이 있었는데....귀엽고 순진하기만
하던 어린아이에서 이제는 성인이나 다름없는 부쩍 커버린 아들 녀석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일까....?

제 마음을 저도 확실히 알 수는 없었지만, 어쨌든 아들의 대한 저의 감정이 단순한 모
성애의 발로는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러자 스스로도 낯뜨겁고 불결하게 느껴져
 도리질을 쳐보지만, 은밀한 아들 녀석의 행위들이 자꾸만 떠올라 저를 괴롭혔어요.
그리고 어쨌거나 아들 녀석과 저는 이미 몸을 섞은 거나 마찬가지였으니.....

며칠 동안 전 그 일로 많은 고민을 해야했어요.
처음에는 윤리적인 사고(思考)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뿌리치던 생각
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 '비밀만 지켜진다면..
..가능할 수도....'
제 이성은 조금씩 희미해져 갔고, 결국 저는 '아들녀석만 좋다면....'이란 전제로 어
떤 결론을 내렸어요. 아들 녀석과 그 짓거리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들이 엄
마인 저를 이성으로 생각한다면, 저 또한 아들을 이성으로 받아들이리라 그런 정도...
.. 뭐 결국 그것이 섹스로 이어지리란 막연한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일단은 아들 녀석의 생각을 알아보는 게 우선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여기가 아퍼..."
딱딱하게 서버린 조그만 고추를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 내게 보여주며 만져달라고 졸랐
던 아들.....
점점 자라면서 엄마인 나에게 이성을 느꼈던 아들....
급기야 내가 술에 취해 잠든 날, 몰래 저를 겁탈하려했던 아들.....
아들 녀석이 절 여자로 생각했던 것은 분명하지만, 지금은 그 속을 알 수 없었어요.
그래서 아들의 생각을 먼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예요. 그걸 대놓고 물어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들에게는 미안했지만, 아들 녀석의 일기를 훔쳐보기로 결심
했죠.

그리고 어느 날.... 수업이 끝나자 마자, 곧장 퇴근해서 집으로 왔어요.
일단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아들 녀석의 방에 들어갔어요. 컴퓨터를 켜고 한글
 프로그램을 실행시켰죠. 아들 녀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사준 컴퓨터로 일기를
쓴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그 전에 써 놨던 것들도 모두 컴퓨터에 입력시키고 일
기장들을 태워 버렸어요.
제 자신이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미 저는 마음속으로 어떤 결정을 내린 상
태였기에 주저하지는 않았어요.

'나의일기'란 제목이 보이고 전 열기를 눌렀어요.
역시 예상대로 키워드를 넣어두었지만, 전 별로 힘들이지 않고 알아냈어요. 집 전화번
호 일곱 자리를 키워드로 해놨더군요.
파일이 열리고, 두근두근 떨리는 가슴으로 처음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내려 갔어요
. 초등학교 때 쓴 일기는 없더군요.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부터의 일기가 저장되어있었
는데, 처음은 일반적인 자기 생활 얘기가 대부분이었고, 중3 때부터는 거의가 저에 대
한 얘기로 가득했어요.
그리고 전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남편과의 섹스를 훔쳐본 일, 제가 자위하는 것까지도 훔쳐봤던 거예요. 그리고 결국
그날 밤의 일도 쓰여있었는데, 전 황당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짜릿한 전율이 일었어
요.

'엄마는 모르지만 난 어제 분명히 엄마와 했었다. 엄마는 술 취해서 깊히 잠들어 있었
고.......중략......좋았지만 후회스럽다. 내 자신을 죽이고 싶도록 내가 싫다'
그리고 이런 대목도 있었어요.

'내 자신을 저주하면서도, 엄마를 향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몰래가 아닌 엄마와 합
의하에.....'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최소한 그때까지는 아들 녀석도 저를 갖고 싶어했다는 게 분명
해졌어요.
그렇지만 아쉽게도 저에 대한 현재의 자기의 마음을 나타낸 글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
리고 그 때의 여자 애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그 애들의 정사를 봤을 때가, 만
난 지 한달 정도 밖에 안된 것 같았어요.
파일을 닫고 흔적은 지운 후 컴퓨터를 껐지만, 전 한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했
어요.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일어나면 그대로 주저앉아 버릴 것만 같았죠.
그리고 전 걷잡을 수없이 아들 녀석에게 빠져 들어가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자율학습을 마치고 밤늦게 아들 녀석이 들어왔지만, 전 아들 녀석을 똑바로 쳐다볼 용
기가 없었어요. 몰래 일기를 훔쳐본 미안함 때문이었지만, 그 이면에 아들에 대한 저
의 감정을 들켜버릴까 불안한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죠.

부끄러운 얘기지만, 그 날부터 전 저보다 훨씬 더 크게 자란 아들 녀석에게 안기는 상
상을 하며 자위를 하게 됐어요.
싫다고 반항하는 저를 아들 녀석이 강제로 팬티를 찢어버리고, 자기의 물건을 저의 그
곳으로 깊숙이 찔러오는 상상만으로도 전 금새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남편이
술에 취해 깊이 골아 떨어진 날은 전 방에 불을 켜고, 문을 살짝 열어놓고 아들 녀석
이 훔쳐보기를 바라며 부끄러운 곳을 제 손가락으로 달래주기도 했어요.
자위만으로 뜨겁게 흥분된 몸이 식지 않을 때는, 자고 있는 남편의 물건을 손으로 입
으로 열심히 애무했지만, 좀처럼 일어서질 않더군요.
그렇게 욕구 불만이 쌓일수록 전 더욱 아들에게 빠져들어만 갔어요.

2부는 여기서 접습니다.
좀 짧더라도 시간이 없는 관계로....님들의 이해 바랍니다.


아들의 향기....3 근친관련 
 
아들의 향기.....3


아들에 대한 감정이 깊어갈수록, 동시에 죄책감 또한 깊어만 갔고, 모든 것을 훌훌 털
어 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너무 답답해서 친구 정은이에게 아들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물론 제 마음은 숨기고요. 정은이와는 어떤 비밀도 없는 친자매보
다도 가까운 사이였지만, 차마 아들 녀석에게 성욕까지 느끼는 저의 마음은 얘기할 수
가 없더라구요.
다만 아들 녀석이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저를 훔쳐보고 잘 때 몸을 더듬고 하던 것들
을 현재 진행형처럼 얘기를 했었죠. 간접적으로나마 정은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속마음
을 알아보고 싶었거든요.

"사춘기 남학생 때는 다 그런다고 하던데...너무 과민 반응하는 거 아니니?"
"그래....알지만...그래도 좀 심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럼 눈 딱 감고 한 번 주든지....호호호"
정은이는 심각한 저의 속도 모르고 장난스럽게 여기는 것 같았어요.

"기집애....너 같으면 그러겠어?"
"나? 나야 아들이 없으니.....괜찮을 것도 같은데....호호호"
"기집애...자꾸 그럴래?"
"장난이 아니고....너가 아닌 다른 사람이 아들과 알몸으로 그 짓을 한다고 생각해봐.
....너무 야하지 않니? 생각만 해도 미치겠다 야~"

'그래....나도 그 생각을 하니까....미쳐서 이러지....'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어쩌면 남편에게서 쌓인 욕구 불만이, 아들에게 향하는 것
은 아닐까...?' 라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찾은 것이 컴퓨터 채팅......
제 방에 따로 컴퓨터를 들여놓기가 만만치 않아, 제가 수업이 끝나고 집에 귀가하는
시간부터 두 세시간 가량은 여유가 있어 불편하기는 했지만 아들 녀석 컴퓨터를 이용
했어요.
저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게 신중하게 채팅 사이트에 가입했고, 채팅을 시작했는데, 역
시 늑대 같은 남자들 많더군요. 말로만 들었던 음란 채팅이란 거 정말 장난이 아니더
군요. 처음 몇 번은 낯뜨거운 상대방의 말투에 얼른 도망 나와 버렸지만, 조금씩 익숙
해지기 시작했고, 그만큼 더 빠져들어 갔어요. 남자들의 유혹에 이끌려 미쳤다고 생각
이 되면서도, 컴퓨터 앞에서 팬티를 벗어버리고 손가락만으로도 충분히 오르가즘을 느
낄 수 있었어요.  역시 마지막에는 하나같이 만나자거나 전화번호를 묻더군요.

그렇게 채팅에 빠지다 보니, 아들의 대한 감정을 조금은 자제할 수 있었고, 그 동안
무겁게 짓누르던 죄책감에서도 얼마만큼은 벗어날 수 있었어요.
채팅을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이상한 제목의 방이 눈에 띄었어요.

전 영계.....엄마랑 하고 싶어요...
전 주저하지 않고 그 방으로 들어갔어요.
제가 들어가자마자 방 제목을 바꾸고 방문을 닫더군요.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애라고 했는데, 전 성인 남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런데 대화를 하다보니 정말 고등학생 같았어요.
사실인지는 몰라도 그 애도 우리 아들 녀석이랑 비슷하더군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섹스를 보게되었고, 이성에 눈을 뜨면서 엄마에게 그런 감정을 느꼈다고 하더군요. 전
 그 애를 통해서 아들 녀석의 감정을 알아보고 싶었어요. 엄마랑 정말 해보고 싶으냐
고 물었더니 그렇다더군요. 시도를 해봤냐고 물었더니 그럴 엄두는 못 내고 있다고 했
어요.
그건 나쁜 거라고 충고를 해주었더니, 대뜸 한다는 소리가 그럼 아줌마가 자기 엄마가
 되어달라고 하더군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전 귀가 솔깃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내가 어떻게
엄마가 되어줄까 물었더니, 자기가 나를 엄마로 생각하고 컴섹을 하고 싶다는 거예요.
 나보고도 자기를 아들로 생각해 달라고 하면서....
해보라고 했더니 그 녀석 경험이 많은지, 저를 엄마라 부르며 별의 별 야한 소리를 다
 하더군요.
부끄럽기도 하고 제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나가면 그뿐이라는
생각에 갈 때까지 가보자는 심정이 되었어요.
그 녀석 저를 엄청 흥분시키더군요. 저 또한 그 녀석을 아들이라 생각하니 참기 힘든
흥분이 몰려왔어요. 결국 녀석이 시키는 대로 팬티를 벗어버리고 자위를 하게 됐죠.
'정말....어린아이에게 이게 무슨 짓이람.....'

한바탕 짜릿한 오르가즘이 지나간 후, 다음 날도 그 애와 시간을 정해서 만나기로 하
고, 컴퓨터를 껐어요.
역시 다음 날도 그 애를 만났어요. 한 참 어제처럼 그 애와 엄마와 아들이 되어 뜨거
운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갑자기 그 애가 아줌마도 아들이 있냐고 묻는 거예요.

"아줌마도 아들이랑 하고 싶어요?"
"응?.....아니...."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어요. 마치 내 자신에게 부인하는 것처
럼..... 하지만 그 녀석은 제 마음을 꿰뚫고 있는 것 같더군요.

"거짓말....아줌마도 아들이랑 하고 싶은 거죠?"
녀석은 계속해서 저를 자극했고, 전 '아니야...' '그런거 묻지마..' '몰라....' 차음
차츰 약해져갔어요. 그리고 급기야.....

"하고 싶어...."
라고 말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죠.
그러자 짜릿한 오르가즘이 덮쳐왔어요.
일이 끝나고 나자 쑥스럽고 창피한 생각에 인사만 하고 빠져 나오려는데, 그 애가 자
기 집 전화번호를 가르쳐주더군요. 전 처음엔 단호히 거절했지만, 그 애는 너무나 애
타게 애원하더군요.

전화만 하는 건데 어떠냐....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다.....
그 애의 바램은 처절할 정도였어요. 측은한 생각이 들면서 역시 전 그 녀석에게 넘어
갔죠.
떨리는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번호를 누르며, 가슴도 두근거렸어요.

"여보세요..."
"....."
역시 고등학생이 틀림없는지, 목소리가 꽤 어리더군요.

"여보세요? 아줌마 맞죠?"
".....으...응...."
"전 아줌마....아니 엄마랑 해보고 싶어요"
경험이 많은지 어린아이 치고 꽤 솔직하고 대담하더군요.
그냥 목소리만 듣고 끊으려던 전화가 한 시간이 넘도록 계속 됐어요. 여자 경험이 많
은 지 그 녀석과 얘기를 할수록, 이상하게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나도 조금씩 스
스럼이 없어지고, 솔직하게 제 얘기를 그 녀석에게 모두 털어놨어요. 그러자 한결 마
음이 가벼워지더군요.
그렇게 몇 번을 통화하고 나자 그 녀석이 만나자고 하더군요.

"아줌마 내일 우리 집 비는데, 우리 집에서 만나면 안돼요?"
"뭐?....만나서 뭐하게?"
"그냥...아줌마랑 만나서 얘기만 하고 싶어요"
안되는데...안되는데...하면서도 전 그 녀석에게 넘어가고 있었어요. 아니 이미 넘어
가 버렸는지도....

"제발 내일 만나요...."
"넌 학교 안가니?"
"토요일이잖아요....3시쯤 만나면 되잖아요"
"아줌마는 살림을 해야 되잖아...."
"그냥 잠깐이라도 보면 안돼요?"
"글세......"
"아줌마 만나서 얘기만 할께요....다른 짓은 안할께요"
"정말 다른 짓 안 한다고 약속할 수 있어?"
"네....약속해요...제 이름을 걸고...."
어차피 저도 그 녀석이 궁금했어요.

'그래...만나서 얘기만 하는 거야....얘기만....'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며 그 애 집 근처에서 만나기로 시간과 장소를 정했어요.

다음 날, 출근하는 남편과 아이에게 오늘 친구들 만나기로 약속이 있어서 좀 늦을지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전 속으로 무척 떨리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남편과
아이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았어요.
저도 대충 정리를 해놓고 출근하면서, 약속 장소에 나가야 하는 지를 고민했어요.
수업이 끝나고 퇴근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갈등을 계속 했지만, 전 샤워를 하고
 깨끗하고 야한 속옷을 찾아 입었어요. 이미 마음속으로는 '약속장소에 나간다'라고
결론을 내려놓고도, 전 스스로를 속였는지도 몰라요. 선보는 장소에 나가는 것처럼 깔
끔한 외출복을 찾아 입으면서도, 전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계속 자신을 속였
죠.

그리고 30분쯤 늦게 약속 장소에 나갔을 때, 그 녀석이다 싶은 어린애와 눈이 마주쳤
지만, 전 모르는 척 주위를 서성댔고, 결국 녀석이 먼저 다가오더군요.

"혹시.....아줌마....."
"..으...응...너였구나....."
"네...."
녀석도 수줍은 지 더 이상 아무 말도 못하고 어쩔 줄을 몰라 하더군요.

".....뭐해?....집에 가야지?"
"...네...."
녀석이 어색한 몸짓으로 앞서 걸었고, 전 뒤에서 녀석과 약간 떨어져서 '그래 얘기 만
하고 나오는 거야....얘기만....' 속으로 그렇게 다짐을 하며 따라갔어요. 녀석이 자
기 집인 듯한 곳으로 쑥 들어가고, 전 주위를 살피며 얼른 따라 들어갔어요. 제가 들
어가자 마자 녀석이 문을 잠궈버리더군요.

거실에 들어서자 녀석은 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어요. 집안도 깨끗하게 잘 정리되
어있었고, 테이블에 과일과 쥬스도 준비해 놓았고요.
그런데 녀석은 꽤 당돌하고 건방질 것이란 생각과 달리 수줍음을 많이 타는 것 같았어
요. 쇼파에 나란히 앉았지만, 녀석은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얼굴을 벌겋게 달아오르고
 어찌할 줄을 몰라했어요.

"아줌마보고 너무 늙었다고 실망하지 않았니?"
"아니요...우리 엄마보다 젊고 예쁜데요...뭘"
녀석은 그 와중에서도 제가 마음에 드는 말만 쏙쏙 골라하더군요.

"저게 엄마 사진이야?"
"네....."
꽤 매력적이고 저보다 훨씬 젊게 보였어요.

"엄마가 이렇게 예뻐서....엄마한테....??"
살며시 녀석을 쳐다보자 더욱 당황하고 놀라는 모습이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애는 생각과는 달리 제 스스로는 남녀 관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 것도 모르
는 순진한 애 일 뿐이었어요.
그러자 이상하게 제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어요.
전 의도적으로 그 녀석 맞은편으로 옮겨 앉으며 짧은치마를 더욱 허벅지 위로 올라가
도록 했어요. 그러자 그 녀석은 고개를 숙이면서도 내 허벅지 사이를 힐끔힐끔 쳐다보
는 거예요. 제 몸을 더욱 타올랐어요.

"엄마랑 아빠랑 하는 거 어떻게 봤니?"
"자다가 오줌 마려워서 깨어났는데.....엄마랑 아빠가 거실에서 하고 있었어요."
"거실에서? 어떻게?"
"엄마가 옷을 다 벗구....아빠 위에서...."
전 녀석의 사타구니로 시선을 고정시켰어요. 녀석은 이미 크게 흥분했는지 바지가 위
아래로 눈에 띄게 움직이더군요.

"그래서 엄마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네....."
전 다리를 의도적으로 조금씩 벌려주었어요. 그 정도 거리면 녀석이 충분히 내 팬티까
지도 볼 수 있는 상태였어요. 녀석은 나를 쳐다보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들켜도 상관
없다는 듯 노골적으로 내 치마 속으로 시선을 고정시켰어요.

"그래서...엄마 랑은 어디까지 간거니? 엄마랑 정말 아무 일도 없었어?"
표시를 안내려고 애썼지만, 어쩔 수 없이 내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어요.

"아니요...."
"그럼? 엄마랑 아무 일도 없었다고 했잖아...."
"차마 말할 수 없었지만.....엄마가 내 껄 입으로 해준 적도 있어요"
그 녀석은 나를 흥분시키려는 지 거짓말을 하고 있었어요.

"내가 잘 때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와서, 내 옷을 벗기고 내껄 빨아줬어요. 나도 엄마
 xx를 빨아줬어요"
녀석이 거짓말을 하는 걸 알면서도 전 참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아빠 앞에서도 엄마랑 섹스를 했어요....."
"으응.....거..짓말...."
전 더 이상 참기 힘들었어요. 가벼운 신음을 흘리며 눈을 감고 쇼파에 등을 기대고 녀
석의 눈앞에 다리를 활짝 벌려주었어요.

"엄마한테 한 것처럼 아줌마한테도 해봐.....빨리...."
전 녀석이 먼저 저를 덮쳐주길 바랬지만, 지나치게 흥분한 나머지 오히려 제가 녀석에
게 애원하는 꼴이었어요.
녀석은 그대로 테이블을 넘어 내 앞에 무릎을 꿇더니 치마 속으로 손을 넣고 팬티를
끝까지 벗겨버렸어요. 그리고는 제 양 허벅지를 자기 어깨에 올리더니 혀로 나의 그곳
을 공격해오기 시작했어요.
전 체면이고 부끄러움이고 모두 잊고 녀석의 머리를 양다리를 꼭 조이고 엉덩이를 흔
들었어요.
그리고 바닥으로 내려와 테이블이며 쇼파를 한 쪽으로 밀어붙였어요. 테이블에 있던
과일이며 음료수 병이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그런 것 상관할 시간이 없었어요.

"빨리..."
전 녀석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어요.
간편한 옷차림이라 금새 벗길 수 있었어요. 녀석의 팬티를 벗기자 딱딱하게 일어선 녀
석의 성기가 보였는데, 아직 수술도 안한 상태였어요. 정말 영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처음으로 수술도 안한 성기를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니 전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로
흥분이 몰려왔어요. 녀석도 제 옷을 벗기려고 했지만, 전 너무 급했어요. 애무도 필요
 없었어요.
녀석을 끌어당겨 내 위로 올라오게 하고는 포경도 안한 물건을 저의 은밀한 곳에 맞췄
어요.

"해봐.....빨리..."
그러자 녀석은 본능적으로 허리를 들이밀었고, 굵고 딱딱한 어린아이의 물건이 저의
그곳을 가르며 들어왔어요.

아줌마도 아들이랑 하고 싶죠?
아줌마도 아들 x을 박아보고 싶은 거죠?
아줌마...엄마....
엄마...엄마....
이제는 용기가 생긴건지 녀석은 컴퓨터로 할 때처럼, 짜릿하고 자극적인 말들을 내뱉
었어요. 저를 엄마라고 부를 때, 전 정말 아들과 그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환상에 빠
졌어요.
녀석의 펌프질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걸쭉한 정액들을 내 몸 속으로 뿌려댔지만, 전
충분히 절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숨을 몰아쉬며 쾌감의 여운을 즐기고 있을 때, 잠시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었던 녀
석이 다시 몸을 일으키더니 또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서서히 가라앉던 풍랑
의 물결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어요.
전 다시 녀석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스스로 제 옷을 벗어버렸어요. 마지막으로 치마
가 남아, 전 녀석을 잠시 떨어지게 한 후 팽개치듯 치마를 벗어 던졌어요. 녀석은 급
하다는 듯 다시 저를 안아왔고, 전 이제 거리낄 것 없이 녀석을 끌어안았어요.
녀석도 나도 진짜 엄마와 아들로 생각했어요. 그런 상상에 대한 정신적인 쾌감이 정말
 짜릿하고 참기 힘든 정도였어요.
그 녀석은 선천적으로 조루증이 있는지 오래 버티지를 못하고 사정했지만, 곧 다시 일
어날 정도로 젊고 힘이 있었어요. 제가 계속 그곳에 있었다면 아마 밤새워서라도 녀석
은 저를 끌어안았을 거예요.
몇 시간동안을 저도 녀석도 몇 번을 느꼈는지 몰라요. 밖이 어두워진 한 참 뒤에도 전
 그 아이와 오래도록 거실에서 뒹굴렀어요.
결국은 제가 먼저 지쳐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욕실로 들어갔지만, 녀석은 욕실까
지 따라와서 저를 끌어안았어요. 저는 엉덩이를 들고 바닥에 엎드리는 부끄러운 자세
로도 녀석을 받아들였어요. 그 아이는 곧 사정했고, 내가 샤워를 하는 사이 다시 저에
게 덤벼들었어요. 저는 힘들고 지쳐 그 아이를 욕실 바닥에 세워놓고는 입으로 녀석을
 빨아줬어요. 역시 그 아이는 금새 제 입에 사정했고, 전 대충 씻고는 더 있다가라고
붙잡는 그 아이를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남편과 아들을 대하기가 너무 죄스럽고 미안했지만, 표시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며 저
녁상을 차렸어요.
 
 

아들의 향기...완결, 그리고.... 근친관련 
 

우선 먼저 님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글을 쓰면서 '내가 왜 이 짓을 하나....돈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가끔씩
그런 회의가 들고는 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저를 '참 한심한 놈' 이라고 생각하셨
을 지도 모릅니다.
굳이 제가 글을 쓴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성에 대해서 지나치게 폐쇄적이고 억압되어
있는 사회에 대한 격렬한 저항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자기 자신조차 부인하고있는 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욕망들을 표현해보고 싶었
습니다. 또 그것을 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었고, 다른 분들의 그런 욕망들도 몰래 훔쳐
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이런~....뭔노매  개똥철학????
여기 '야설의 문'이란 곳에서는 그런 것들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저의 욕심이, 저의 자만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당분간 충전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 동안 한 분이라도 저의 글을 애독해 주신 분이 있다면 -설마 한 분은 더 되겠죠?-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보잘 것 없고, 쓰레기 같은 제 글에, 격려의 멜 주신 분들.....재밋는 댓글 남겨주신
분들.....많지도 않은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
휴~~ 나도 팬클럽이 생기나....했었는데.......쩝~

그렇다고 야문을 탈퇴한다거나, 다시는 글을 안 쓰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회원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할겁니다.
......뭐....야하지 않은 글들로......

기간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팬이라고 밝혀주신 분들은 그때까지 짤리거나
, 탈퇴하지 마시고 꼭 목숨 유지해주시길...... ^.^
그리 오래지 않은 시간에 짜~짠 하고 나타나겠습니다.
그럼 모든 님들.....!!!
항상 건강하시고-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여~ 건강하지 않으면 맛있는 뎐(또는 넘)
알몸으로 덤벼들어도 소용 없제~- 행운이 함께 하시길......


원래 제가 너무 긴 장편은 기호에 맞지 않았지만, 아들의 향기는 10부 정도로 생각하
고 있었거든요. 그냥 1부 완결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다시 쓰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럼....갑니당~

 

아들의 향기.......완결


그 날 아들 같은 그 아이와의 관계는 그것으로 끝냈어요.
처음 얼마간 그 아이는 멜이며 쪽지를 수없이 보내왔지만, 전 끝내 외면했고 결국은
포기하더군요.
어쨌든 그 아이와의 경험이 제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한 번 맛 본 사과를 잊을 수 없는 걸까요?
전 얼마동안 계속 채팅을 했고, 이제 막 군대를 제대했다는 어떤 젊은 남자를 만났어
요.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컴섹, 폰섹이라는 걸로 시작해서 결국 어느 모텔 방에
서 그 젊은 남자를 만났죠.
그 또한 엄마에 대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지 저와 꽤 나이 차이가 났지
만, 그 나이 차이를 더욱 짜릿하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역시 젊은이답게 무드나 테크닉은 좀 떨어졌지만, 정력하나는 끝내주더군요. 그와는
여러 번을 만났는데, 평소의 그와 정사를 치를 때의 그는 정말 사람이 달라 보였어요.
 커피숍이나 밖에서 만나면 그는 착하고 수줍은 청년에 불과했지만, 막상 그 일을 치
를 때는 야수와 같았어요.
그에게는 연락처를 가르쳐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제 연락처도 알려줬고, 차마 친
구인 정은이에게 그 어린아이와의 관계는 얘기 못했지만, 그와의 관계는 사실대로 얘
기도 했어요.

"좋겠다...기집애.....나도 그 남자 만나면 안될까?"
정은이는 농담처럼 말했지만, 정은이는 은근히 부러운 듯한 질투의 시선을 보냈어요.

"내 친구 소개시켜줄까?"
어느 모텔에서 한바탕 그와 일을 치르고 난 후, 그에게 물었어요.
그가 자기에게 말을 놓는 것이 편하다고 해서 전 그를 편하게 반말로 대했어요. 물론
그는 저에게 꼬박꼬박 존대말을 써주었죠.

"농담이죠?"
"아니....진담이야....좀 늙어서 그렇지...나보다 더 예뻐"
그는 제 눈치를 살피며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지금 당장 소개시켜줄까?"
"정말요?"
전 바로 모텔방에서 정은이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처음에는 내숭을 떨더니, 제가 끈질기게 얘기하자 결국 나오기로 했어요.
그 모텔 아래층에 커피숍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셋이 만났죠.
그 청년과 정은이는 어색하게 인사를 했지만, 곧 편하게 얘기를 하게 됐어요. 정은이
의 성격이 워낙 밝은 편이라서....

"같이 올라갔다 와...."
무슨 생각을 하고 말한 것도 아닌데, 저도 모르게 그런 말이 튀어 나왔어요. 정은이와
 그는 무슨 뜻인지 의아스럽게 쳐다보더니, 제 말뜻을 이해하고는 서로 얼굴을 붉히더
군요.
저도 제 말에 깜짝 놀랐지만, 이왕 뱉어낸 말 그대로 밀어 부치기로 했어요.

"빨리 올라갔다 오라니까...."
주저주저하는 두 사람을 억지로 밀다시피 윗 층으로 올려보냈어요. 그러면서 그 젊은
이에게 방문을 잠그지 말라고 살짝 귀뜸 했어요.
두 사람이 올라가고 한 30분 정도를 창 밖 경치를 구경하다가 천천히 일어섰어요. 어
쩌면 재밌는 광경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스릴이 있더군요.
살금살금 방 앞으로 다가가 귀를 대고 안의 동정을 살폈어요.
벌써 시작이 되었는지 정은이의 야릇한 한 숨 소리가 새어나오더군요. 조심스럽게 문
손잡이를 돌렸어요. 역시 잠겨있지 않더군요. 최대한 소리를 죽여가며 천천히 들어갔
어요. 두 사람은 이미 알몸으로 정은이 위에서 열심히 펌프질을 하고 있더라구요.
먼저 위에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는 그와 눈이 마주쳤어요.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모른 척 하라는 신호를 보냈어요. 그러자 그도 조금은 당황하는 것 같더니 이내
다시 몰입하더군요.
그 남자의 움직임에 따라 정은이의 하얀 유방이 심하게 흔들렸는데, 묘한 자극을 주더
군요. 정은이는 계속 눈을 감고 행위에 열중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눈을 뜨고
 저를 발견했어요.

"뭐야...너..."
소리치며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그 젊은이가 나의 마음을 읽었는지 몸을 풀어주지
않고 계속 허리를 돌려댔죠.

"기집애....그냥 계속해... 난 구경 좀 하고 있을께....."
'내가 이렇게 대범해졌나....' 그런 생각이 들며 전 엉켜있는 두 사람의 옆에 가만히
누웠어요. 정은이도 흥분이 되는지 다시 그를 끌어안더군요.
내가 옆에서 자기들을 구경하고 있다는 것이 두 사람에게도 커다란 자극제가 되었나봐
요. 둘은 더욱 큰 교성을 지르며 몸 동작을 크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야수 같은
그 젊은이 나를 가만 놔둘리 없죠.
허리를 계속 돌려대며 저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오더라구요.

"이런~~ 못된.....한꺼번에 두 마리를 먹으려고....거기나 빨리 끝내~"
전 그의 손길을 치우고 계속 그들을 관찰했어요.
정은이도 많이 늙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전의 그 몸매가 많이 남아있었어요. 정은이와
는 결혼 전에 그런 비밀스런 일들이 있었지만, 둘 다 결혼하고는 그런 경험은 전혀 없
었거든요.
어쩌면 전 예전의 정은이에게 진 빚을 그 남자를 통해 갚으려고 한 것 같아요. 물론
그런다고 그 빚을 다 갚을 수야 없겠지만........

"가만있으려면 옷이라도 벗어요...."
"그래...기집애야...너만 그러고 있으니까 창피하잖아..."
두 사람의 요구로 어쩔 수 없이 저도 옷을 모두 벗고 누웠어요.
행위를 관찰하는 것도, 직접 하는 것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느껴졌어요.

"자위해봐요...."
"그래....해봐..."
그 남자가 요구하고 정은이가 맞장구쳤어요.
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하면서도 전 그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어요. 저도
그만큼 흥분이 되어있었던 상태니까.....
그리고 우리는 셋이 뒤엉켜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서로 상대를 핥고 빨고 질퍽한 육체
의 향연을 벌렸죠.

그 젊은이와는 그 후로도 몇 번 더 만나고 관계를 정리했어요.
저와의 관계가 끝나고도 정은이는 얼마동안 그 남자를 더 만나는 눈치였지만, 모른 척
 해줬고 결국 그들도 관계를 끊더라구요.

어쨌든 전 아들에 대한 감정이 많이 수그러들었고, 저를 억누르던 죄책감에서도 벗어
날 수 있었어요.

그런데 결국 그 일은 예기치 않은 곳에서 일어났어요.
남편이 이미 잔뜩 취한 상태에서도, 회사 부하직원을 둘이나 데리고 술병을 한아름 안
고는 비틀거리며 들어왔어요.
부하직원들은 미안한 듯이 머리를 긁적거리며 가려고 했지만, 남편은 막무가내로 그들
을 잡았어요. 어쩔 수 없이 제가 자고 가라고 했더니 못 이기는 척 자리에 앉더군요.
다시 술판이 벌어졌고, 전 그들에게 안방을 내주고 아들 녀석의 방으로 들어갔어요.
아들 녀석은 깊이 잠들었는지 조용히 코를 골며 꼼짝 안하더군요.
전 아무 생각 없이 옆에 누웠는데, 그만 아들의 물건에 손이 잠깐 닿았어요. 이상한
꿈이라도 꾸는지 아들 녀석의 물건은 딱딱하게 발기해있었어요. 전 무엇에 이끌리듯
살며시 손을 아들의 사타구니로 가져갔어요.
팬티만 입고 자고 있었기 때문에 살며시 감싸쥐었을 때, 눈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굵고 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전 정신이 멍해지며 가슴이 뜨거워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기 시작했어요.
억지로 애써 애써 눌러왔던 아들에 대한 감정이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 들
었어요.
안방에서는 계속해서 술 먹고 떠드는 소리가 들렸고, 언제 끝날지도 몰랐어요. 조심스
럽게 아들의 팬티 속으로 한 손을 집어넣으며, 동시에 다른 한 손은 제 사타구니로 들
어갔어요.
전 아들에 대한 감정을 잊기 위해 그 젊은 남자를 만나고 마음껏 육체적 쾌락을 즐겼
지만, 저도 모르는 그 이면에는 더욱 아들에 대한 감정이 쌓이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어떤 인내와 자제력 절제심...그런 것들은 무뎌져만 갔나봐요. 그 순간만큼은 전 아
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했어요.
저의 손이 은밀한 저의 그곳을 휘저으며 조금씩 몸이 뜨거워질수록, 전 정말 아들 녀
석과 그 짓을 해보고 싶다는 강한 유혹을 느꼈어요. 급기야 아들 녀석의 그 딱딱한 육
봉의 크기를 가늠하며 전 그것을 실행에 옮겨보고 싶었어요.
그래도 마지막 한 가닥 양심은 남았는지, 아들 녀석이 모르게 하고 싶었어요.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깊이 잠들어있어 불가능할 것도 없을 것 같았죠. 그런 결심이 서자
전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일을 진행시켰어요. 전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꼭 잠
그고 팬티를 벗어냈어요.
아들 녀석은 계속 잠들어 있었는데, 살짝 팬티를 벗겨냈더니 몸을 뒤척이더군요. 깜짝
 놀라 그대로 숨만 죽이고 있다가, 다시 최대한 밑으로 걷어 내렸어요.
안방에서는 계속 떠들어대는 소리가 들렸고, 오히려 그 소리가 더 자극적이라는 느낌
이 드는 건 왜 일까요?
전 무릎을 최대한 벌려 아들의 하체를 제 무릎 사이에 위치시켰어요. 그리고 조심스럽
게 아들의 그것을 잡고 이미 축축하게 젖어있는 은밀한 계곡을 위치시켰어요.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아들 녀석의 물건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아......짜릿한 전율이 온 몸을 감싸 안는 느낌.....
전 너무 아쉬웠지만, 아들의 귀두 부분 정도만 삽입을 시키고 더 이상 진행을 할 수가
 없었어요. 더 이상 몸을 내리면 몸이 닿게 되고, 깨어날까 겁이 났어요.
혼자서만 안타깝게 아들의 물건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며, 그 감촉을 즐길 수밖에 없
었죠. 저도 모르게 새어나오려는 신음을 참기 위해 아랫입술을 꼭 깨물 수밖에 없었어
요. 그래도 조금씩 새어나오는 저의 신음소리.....

아.....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아들 녀석이 깨어나건 말건 상관없이, 그 물건을 깊이 받아들이고 마음껏 허리를 움직
이고 싶은 충동을 참아내느라, 저의 입에선 더욱 야릇한 신음이 새어나올 수밖에 없었
어요.

그런데 세상에 이런 일이.....
혼자서 머리를 도리질 치며 야릇한 달콤함을 더 이상 맛볼 수 없는 아쉬움에 치를 떨
다, 아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전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어요.
아들이... 아들이.... 눈을 동그랗게 올려 뜨고 저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아들의 향기 完

 
 
아들의 향기....그 후 ( 단 편 )


전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어요.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버림받을 것 같은 불안함이 떠올랐어요.
아들 녀석이 이런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해서 차라리 죽어버
리고 싶은 심정이었죠.
뜨겁게 달아올랐던 몸이 얼음물을 뒤집어 쓴 듯 금새 식어버리고, 이 일을 어떻게 풀
어야 할 지 그저 막막하기만 했어요. 아이는 계속해서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고
, 전 아직도 제 몸과 아들의 몸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떨어지려고 했어요.

그 순간, 저의 은밀한 그곳에서부터 야릇한 감각이 온 몸으로 퍼져나가며 저도 모르게
 짧은 신음을 뱉어냈어요.
순간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지를 못했지만, 그것은.....부끄럽게도 아들 녀
석이 크게 허리를 쳐들어 내 몸 깊숙이 자기 물건을 밀어 넣었던 것 이예요. 전 너무
나 당황해서 몸을 떼려고 했지만, 아들 녀석이 제 엉덩이를 꼭 끌어안고 풀어주지 않
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어요.

"안돼...이러면 그만 놔....제발...."
그리고 제가 채 아들 녀석을 밀어내기도 전에, 녀석이 몸을 돌려 자세를 바꾸고는 빠
르게 펌프질을 해댔어요. 미쳐 말릴 틈도 없이, 빠르게 진행된 상태라 전 너무나 당황
해, 있는 힘껏 아들을 밀어버렸어요.
솔직히 말한다면 그 정도면 이미 갈 때까지 간 상황이었고, 또 그 순간 아들을 끌어안
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래도 엄마로서의 체면이 아직도 남아있었나
봐요.
아들 녀석은 제 옆에서 등을 돌리고 기가 죽은 듯 가만히 있더군요.

아직도 안방에서는 남편과 부하직원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렸어요.
전 똑바로 누워 천장만을 응시한 채, 복잡한 머리 속을 정리하려 했지만 이미 얽혀버
린 실타래를 어디서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해결책이 보이지 않았어요.

"미안해....엄마가 싫지?"
가만히 고개만 돌려 아들을 쳐다봤지만, 아들 녀석은 그대로 등을 돌린 채 아무런 반
응이 없었어요.
그런데 풀죽은 아들의 뒷모습에 왠지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대로 아들과의 은
밀한 비밀을 만들어 버리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
군요. 또 그것이 아들과 저 우리 둘 모두를 위해 좋을 것 같았어요.

"엄마랑....... 하고 싶어?"
그래도 아들은 고개만 숙인 채 아무 말이 없었어요.
가만히 손을 뻗어 아들의 어깨를 끌어당겼어요.

"엄마 쳐다봐....."
그때서야 못 이기는 척 아들이 몸을 돌려 저를 가만히 쳐다봤어요. 눈과 눈이 마주치
고 잠시 침묵이 흘렀어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그 잠시 동안 많은 생각들이 머리 속에 떠
올랐다 사라지곤 했어요.

"엄마랑 하고 싶어?"
엄마랑 정말 하고 싶다면, 줄 수도 있다는 뜻이었어요.

"비밀 지킬 수 있어?"
그때서야 아들 녀석이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이제 곧 아들의 물건을 받아들이게 될 거라는 생각에 제 몸이 다시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했어요. 아들과의 금기에 대한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아들과의 섹스가 현실로 느
껴지며 짜릿한 흥분이 몰려왔어요.

"이리 올라 와....."
아들을 잡아당기자 녀석은 어색한 몸짓으로 내 몸 위로 올라왔어요. 전 아들의 바지와
 팬티를 더 밑으로 내렸어요. 그러자 아들 녀석이 몸을 일으키더니 스스로 벗어 던지
더군요.
그 짧은 순간이 왜 그리 길게 느껴지던지....

"오늘 한번만이야...알았지?"
아들 녀석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직도 딱딱하게 발기해 있는 물건을 삽입하려 허리를
밑으로 내렸어요. 제대로 맞춰져있지 않아 엉뚱한 곳을 찔렀는데, 전 그것만으로도 이
성을 잃기에 충분했어요.
다급하게 아들 녀석의 물건을 저의 은밀한 곳에 맞춰줬어요.

"해..봐....."
그러자 아들 녀석이 다시 한번 허리를 크게 내렸고, 녀석의 물건이 저의 질 벽을 가르
며 단번에 깊숙이 들어왔어요.

아...아....꽉 찬 느낌....
저의 아래가 꽉 찬 느낌이 들며 아들의 성기를 받아들였다는 도착적인 쾌감에 어찌할
줄을 모르고 아들 녀석을 끌어안았어요.
그렇지만 아들은 아직 어색해서 인지 더 이상 움직이지를 않고, 가만히 있을 뿐이었어
요. 엄마의 질 속에 삽입은 했지만, 차마 허리까지 흔들어 대기가 어색했을까.....

"...빨...리......"
전 더욱 애가 달아 아들 녀석을 더욱 꼭 끌어안았지만, 아들 녀석은 마치 처음 하는
것처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른다는 듯 움직이지를 않았어요.

"움직여봐....."
저는 아들에게 매달려서 애원하는 꼴이 되었고, 그제서야 아들 녀석이 허리를 움직이
기 시작했어요. 전 더욱 안타깝게 아들녀석을 끌어안으며 쏟아져 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참아내려고 아랫입술을 깨물었어요.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아직도 남편 일행의 술자리는 끝나지 않았고 계속 떠
들어대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남편이 술에 취해 떠드는 소리가 제게 더욱 자극을 주는
 것 같았어요.

아....아들의 성기가....엄마인 저의 질 벽을 휘젓고 있었어요.
그 순간 세상에 이런 엄마와 아들이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부끄럽게도 전
허리를 돌리며 아들의 성기를 조이려고 아랫배에 힘을 주었어요.
아들의 율동이 점차 빨라지고 호흡도 거칠어져갔어요.
전 그 순간만큼은 있어서는 안될 아들과의 그 짓이 육체도 육체지만 그보다는 정신적
인 쾌감이 더욱 앞섰고, 빠르게 절정의 끝으로 빨려들어 갔어요. 정말 언제인지도 모
르게 제 앞가슴은 모두 풀어헤쳐져 있었고, 아들 녀석은 제 젖가슴까지도 거칠게 마구
 주물러대었어요.
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신음을 참기 위해 입술도 깨물어보고, 제 손등도 깨물어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이불을 입에 물고 버텨봤지만, 그래도 제 입에서는 계속해서 신음소리가 흘
러나왔어요.
생전 처음 느끼는 강렬한 자극에 숨이 넘어갈 듯한 짜릿한 절정을 맛보고 몸을 늘어뜨
렸는데도, 아들 녀석은 계속해서 쉬지 않고 움직였어요.

"그....만....제발....."
그때서야 아들 녀석도 사정이 오려는지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더니 한번 짧은 탄
성을 지르고는 내 몸 위로 축 쳐지더군요.
전 가만히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어요. 힘들었는지 머리카락뿐만이 아니고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어요.

한 번의 관계가 끝나고 나서,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끼고 막 잠이 들었을 때, 아들 녀
석이 다시 내 몸 위로 올라왔어요. 그때라도 아들 녀석을 밀쳐냈어야 했는데, 전 막
애인에게 몸을 열어준 수줍은 여자처럼 부끄러워하면서 아들에게 다리를 벌려주었어요
.
아들 녀석은 처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제 몸을 하나하나 열어갔어요.
이제는 남편 일행도 모두다 술에 떨어졌는지, 더 이상 떠드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더 이상 그들을 의식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아들에 의해 제 옷이 하나하나 벗겨져 나갔고, 곧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
로 아들과 마주했어요. 아들 녀석도 스스로 옷을 전부 다 벗어버렸어요.
아들의 맨 살의 감촉이 저를 미치도록 흥분시켰어요. 저와는 달리 아들녀석은 자기도
남자라고 꽤 여유가 있는 것 같았어요. 혀로 저의 온 몸을 구석구석 핥으며 저를 더욱
 참을 수 없는 수렁으로 끌고 들어갔어요.
'흐....응....그만하고.....빨리 ....'
결국 전 아들에게 이렇게 사정해야만 했어요. 그 순간만큼은 부끄럽다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았어요. 아들을 아들이 아닌 그냥 성인 남자로 밖에 생각할 수 없었어요.
아들 녀석도 안방에서의 소리가 조용해지자, 용기가 생겼는지 사타구니가 아플 정도로
 강하게 허리를 움직였어요. 아들 녀석이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전 매달리다 시피 아
들을 끌어안으며 마음껏 신음 소리를 내질렀어요. 아마 안방에 있는 사람들이 술에 취
하지 않고 귀를 기울인다면 저의 신음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었을 거예요.

"으..응...미치겠어....나..어떻해...."
전 다시 빠르게 절정의 순간이 몰려왔고, 아들 녀석은 아직도 얼마든지 더 버틸 수 있
다는 듯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어요. 가물가물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도 전 있는
힘을 다해 아들 녀석의 물건을 조여줬어요. 그리고 우리는 거의 동시에 오르가즘을 맛
볼 수 있었어요.

'한 시간이나 잠들었을까....?'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어둑어둑한 새벽녘 일찍 눈이 떠졌어요.
그때의 부끄럽고, 당혹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이 녀석이, 엄마인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엄마를 음탕한 창녀로 생각하면 어떻하나....?'
아들의 얼굴을 보기가 너무 민망하고 쑥스러웠어요.
팬티만 달랑 걸치고 깊이 잠들은 아들 녀석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거실로 나왔어요. 쌀
을 씻어놓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쇼파에 누워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있을 때였어
요.
안방 문이 열리며 남편 부하직원 중 한 사람이 거실로 나오는 것 같았어요. 서로 민망
할 거란 생각에 그냥 눈을 감고 자는 척 했는데 그게 실수인 것 같았어요.

저를 지나쳐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잠시 후 나오더군요. 다시 전 눈을 감고 자는 척 했
는데, 그 남자가 저를 발견하고는 걸음을 딱 멈추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왠 일인지
잠시 저를 쳐다보는 것 같더니 이 남자 들어갈 생각을 안하고 내 옆으로 슬금슬금 다
가오는 거예요.
전 '혹시....?'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일어나기가 뭐해서 계속 잠든 척 할 수밖
에 없었어요. 바로 코앞에서 그 사람이 멈춰 섰어요.
전 가슴이 두근거리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머리를 짜냈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라도 깨어나는 척 일어났더라면 아무 일 없었을 텐데..... 그때는
 왠지 일어나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사람은 한 동안 그렇게 저를 바라보기만 하는 것 같더니, 제가 깊이 잠들었을 거라
고 판단했는지,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제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어요. 전 이쯤에서
그만 두기를 바라며 잠결인 척 몸을 돌렸지만, 그는 잠깐 당황하더니, 다시 제 젖가슴
으로 손을 뻗어왔어요.
그의 호흡소리가 거칠고 불규칙하게 들려왔어요. 그가 꽤 흥분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 또한 흥분으로 호흡이 조금씩 거칠어졌는데 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힘
들게 참아야만 했어요.
그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저의 젖가슴을 쓰다듬었는데, 저는 당혹스러우면서도 그 사람
의 델리게이트한 터치에 야릇한 무언가가 솟아올랐어요.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확실히는 알 수 없었지만, 옷이 부딪치는 소리가 희미
하게 들렸는데, 아마 자기 물건을 꺼내놓고 흔들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
러자 짜릿한 전율이 일어났어요. 불과 몇 시간 전에 아들 녀석과 음탕한 정사를 벌이
고 난 후인데도, 이렇게 몸이 달아오르다니....
그가 손길을 거두길래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것도 잠시....
그의 손이 내 엉덩이로 다가왔어요.
그런데 전 치마 속에 아무 것도 입고 있지를 않았어요. 속옷이 안방 옷장에 있어서 갈
아입을 시간이 없었어요. 그 사람도 그걸 느꼈는지 살살 어루만지며 팬티 끈의 라인을
 찾으려는 것 같았어요. 그때 그가 침을 꿀꺽 삼키며 거칠어진 호흡을 조심스럽게 내
뱉더군요.
그가 상당히 흥분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무슨 짓이냐며 일어나 화라도 내고 싶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갈 때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아들과 넘어서는 안될 그 선까지 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 부
하직원의 손길에 뜨거워지는 제 자신이 정말 음탕한 창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가 거친 호흡을 아주 천천히 내뱉으며 조심스럽게 제 치마까지 걷어올리고 있었어요
. 전 그의 손길을 제지하거나 도와주지도 않고 그저 가만히 그 상황에 맡기기로 작정
했어요. 그렇지만 흥분으로 인해 제 가슴이 조금씩 위 아래로 오르내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어요.
어쩌면 그도 내가 깨어있는 것을 알고 있었을 지도 몰라요.

그의 행동은 조금씩 대담해졌어요.
치마가 무릎쯤에서 걸려 더 이상 올려지지 않자, 손을 치마 속으로 넣어 천천히 허벅
지를 쓰다듬으며 올라왔어요.
정말 난감했어요. 저 또한 흥분으로 인해 계속 자는 척 하고만 있을 수 없었고, 그렇
다고 일어날 수도 없었어요. 그의 손이 엉덩이 바로 밑에까지 올라왔을 때 전 그의 손
을 걷어내, 몸을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내가 깨어있다는 걸 분명하게 알렸어요.
갑작스런 저의 행동에 그는 당황한 듯 잠시 동안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어요.
저는 그가 그만 포기해주기를 바라면서도 어떻게 나올까 가슴이 조마조마 했어요.
잠시 동안 숨막히는 정적이 흘렀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그의 손이 치마 속을 파고들었어요. 내가 깨어있다는 걸 분명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예요. 전 제가 깨어있다는 걸 더욱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 다시
한번 그의 손을 쳐냈어요.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사모님...죄송해요...."
그의 손이 빠르고 거칠게 저의 치마 속으로 파고 들어와, 저의 계곡을 마구 휘저었어
요. 전 남편과 아들 녀석이 깨어날까...두려움 속에서도 강하게 거부했지만, 이미 그
의 손은 저의 사타구니를 더듬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는 막무가내로 덤벼들었어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사모님 죄송해요....어쩔 수 없어요....제발...한 번만....."
그 상황에서도 속으로는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맛있는 과자
를 사달라고 졸라대는 것처럼, 그는 저에게 한 번만 먹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것이었어
요. 그의 행동에 화보다는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돼요...제발... 정신차리고 들어가세요...."
강하게 그를 밀쳐냈지만, 한 동안 그의 손가락이 저의 은밀한 계곡을 휘저었어요. 저
의 강한 저항에 그의 손이 떨어져나갔지만, 그는 그걸로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는 아
예 저를 거실 바닥으로 쓰러 뜨려놓고 저를 올라탔어요. 저는 죽을힘을 다해 그를 밀
쳤지만 그의 힘은 너무나 강했어요.
그는 한 손으로 간단히 저의 두 손을 꼼짝 못하게 위로 올리고, 다리로는 내 허벅지를
 꼭 눌러 옴짝달싹 못하게 한 다음 자유로워진 한 손으로 제 몸을 마구 주물러댔어요.

"제발 이러지 말아요....소리 지를 거예요"
"사모님 제발....한 번 만요...이번 한번 만이예요. 더 이상 욕심 안부릴께요"
그의 손에 저의 몸이 철저히 유린되었어요. 그는 젖가슴뿐만 아니라 저의 사타구니의
음습한 늪까지도 마구 휘젓고 다녔어요. 저의 애원도 사정도 아무 소용없었어요. 소리
를 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제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어요. 오히려 남편과 아이
가 깰까 걱정되는 건 저였어요.

"나쁜 xx......그만해 나쁜xx!!....."
저는 그에게 심한 욕설까지 내뱉었지만, 그는 오히려 그럴수록 더 자극을 받는 것 같
았어요. 뿐만이 아니고 그는 혀로 내 얼굴 전체를 마구 핥으며 귓속까지 뜨거운 입김
을 불어넣으며 저의 몸에 아무렇게나 애무를 퍼부었어요.
솔직히 말한다면 그의 뜨거운 입김이 제 귓속을 파고들 때 전 그와 하고싶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전 그래도 온 힘을 다해 계속해서 반항을 멈추지 않았지만, 저의 몸은 뜨
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어요.

"봐요....사모님도 젖었잖아요...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그리고 그가 저의 축축하게 젖은 계곡을 마구 휘저으며 저의 애액이 흠뻑 묻어있는 손
가락을 제 눈앞에 들이대었을 때, 전 그나마 희미하게 남아있던 힘마저 모조리 빠져나
가는 걸 느꼈어요.
제가 힘을 빼고 반항을 포기하자 그는 주저하지 않고 자기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
렸어요. 그 때 아주 짧은 순간이기는 하지만, 전 도망갈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다시
그에게 잡힌다 할 지라도 그건 둘째 문제고, 전 도망갈 기회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
렇지만 전 그러지를 않았어요. 아니 오히려 그가 제 몸을 안아주기를 기다렸어요.
그는 저의 그런 마음까지 꿰뚫고 있는 것처럼 여유 있는 몸짓으로 제 치마를 걷어올렸
어요. 삽입을 위해 하체를 저의 다리 사이로 위치했을 때 전 바닥의 카페트를 힘껏 움
켜쥐었어요.
그리고 그는 단번에 자신의 물건을 뿌리 끝까지 쑥 밀어 넣었어요.

"흐...응...."
저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나와 깜짝 놀라 손으로 입을 가렸어요.
언제나 그렇지만 전 관계를 가질 때 처음 남자의 물건이 저의 질벽을 가르고 들어오는
 그 느낌이 제일 좋았어요.

"사모님...괜찮아요...마음껏 즐겨보세요...비밀은 지켜 드릴께요"
여자를 많이 다뤄 본 솜씨였어요. 그는 삽입한 채 움직일 생각은 안하고 말만으로 저
의 애간장을 녹였어요. 그것은 저에게 참기 힘든 자극이 되었구요.

"사모님...전에부터 사모님이랑 해보고 싶었어요. 사모님은 너무 섹시하고 아름다워요
"
그의 말이 절 유혹하기 위한 달콤한 사탕발림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순간  만큼은 그
의 말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었고 그렇게 믿었어요. 저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가
슴이 울렁이며 온 몸이 파르르 떨렸어요.

"사모님...여기서 그만 둘까요?"
뜨거운 입김을 제 귓속에 불어넣는 것 뿐 아니라 혀로 귓속을 파고들며 달콤하게 속삭
였어요.
제가 원한다면 정말 그만 두겠다는 듯이.....
제 몸은 이미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였어요. 오히려 정말 그가 여기서 그만 두면 어쩌
나....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어요.

"계속 할까요?"
"......."
전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러자 그가 단 한번 허리를 크게 띄웠다가 다시 깊게 찔러 넣었어요.

"아~앙...."
"이렇게?"
아....그는 절 미치게 만들었어요.
차라리 그를 눕혀놓고 제가 위에서 흔들기라도 하고 싶었어요.

"조여봐...."
전 부끄러운 것도 잊고 그가 시키는 대로 그의 물건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했어요.

"우리....화장실로 가요...."
"괜찮아....아직 새벽인데....아무도 안 일어 날꺼야..."
"그럼...빨리....빨리..해요...."
"그렇게 하고 싶어?....걸레 같은 년....."
그는 반말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내뱉었어요.
그런데도 수치스럽거나 화가 나지 않았어요. 오히려 활활 타오르는 불구덩이에 기름을
 들이부은 것처럼 강렬한 자극이 느껴졌어요.

"빨리요...시간...없어요....제발..."
"제발....뭘 어떻게 해달라고?"
"해줘요....."
될 대로 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니 보지를 쑤셔달라고 말해봐....."
"내 보지를 쑤셔줘요....제발...."
그때서야 그도 더 이상 참기 어려운지 펌프질을 시작했어요. 그러면서도 그는 계속해
서 더러운 욕설로 저를 자극시켰어요. 나중엔 저에게도 자기에서 욕설을 강요했어요.
전 머뭇거리면서도 그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어요.

"개xx.....나쁜 xx"
그러자 눈앞이 하얗게 변하면서, 짜릿한 오르가즘이 몰려왔어요.

"좋았어요?"
일이 끝나고 그가 옷을 챙겨 입으며, 승자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 있는 미소를 띄우며
 물었어요.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고 싶었지만, 저의 쾌감이 너무 컸어요.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어요?"
"몰라요...."
전 도망치듯 욕실로 들어갔어요.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차가운 물줄기를 뒤집어쓰며 정말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룻밤 사이에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아들 녀석과의 관계만 해도 기가 찰 노릇인데, 거기다 남편의 부하 직원까지....창녀
보다 더 더러운 계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사람 때문이기도 했지만, 아들녀석과도 한 식탁에 앉아 있을 수 없었어요. 그 사람
은 슬쩍슬쩍 저에게 음흉한 시선을 보냈고, 아들녀석은 후회가 되는지 저를 피하는 것
 같았어요.
정말 난감했어요. 하룻밤 사이 아들과 잘 알지도 못하는 젊은 남자, 두 사람과 불륜을
 저지르고, 또 그들과 이렇게 마주하고 있다는 것에 안절부절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 두 사람은 각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며칠이 지난 어느 날 퇴근하고 돌아와 집 청소를 하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어요.

"여보세요"
"사모님.....접니다...."
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전 몸이 얼어붙은 듯 꼼짝도 할 수 없었어요.

"......."
"사모님 그 날 일은 죄송했어요"
그의 말투는 조금도 죄송하지 않다는 투였어요. 오히려 저를 희롱하듯 놀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잘 못 걸려들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불안했어요.

"알았어요....그럼 없었던 일로 해요...그만 끊을 께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지만, 다시 곧 벨이 울렸어요.
받을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어차피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란 걸 알았어요.

"여보세요..."
"전화를 그렇게 끊으면 어떻해요? "
"그럼 저한테 뭘 원하세요?"
"글쎄요....뭘 원한다기 보다....저하고 사모님하고는 그렇고 그런.."
"지금 절 협박하는 건가요? 돈이라도 바래요?"
전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생각이 들어 강하게 밀어붙였어요.

"사모님...오해하지 마세요....제가 그런 야비한 놈으로 보입니까?"
제가 강하게 나와서인지, 그의 목소리가 조금 누그러졌어요.

"전...정말 사모님을 좋아하고 있었어요. 처음 보는 순간부터...그런데 사모님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그럼 뭐예요? 뭘 어떻게 하자구요?"
"그럼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오해하지 마시고 들어주세요."
"말씀해보세요"
"전 그냥...가끔이라도 사모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의 말투에서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렇다면 저도 괜히 젊은 사람을 자극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그것뿐인가요?"
정말 그것뿐이라면 만나주기라도 하겠다는 뜻인지....
내가 말해놓고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쉬운 여자로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걱
정도 들었고요.

"네...사모님....정말 그것뿐입니다....더 이상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를 만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를 본 건 몇 번 안 되었지만, 그렇
게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았고, 아들에 대한 집착에서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
각도 들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와의 행위도 만족스러웠고.....

"글쎄요...김 대리님도 부인이 있잖아요. 부인에게 미안한 생각 안 들어요?"
"뭐...그렇기도 하지만....어차피 아무도 모르게 만나는 건데요...."
"알았어요...생각 해 볼께요...."
"지금 안되겠어요?"
"지금이요? 지금 회사 아니예요?"
"밖에 나와있어요...사모님 댁 근처예요"
"지금은....."
"부탁해요...제발.....지금 댁으로 갈께요"
"아무 짓도 안 한다고 약속할 수 있어요?"
어차피 아무 의미도 없는 말인줄 알면서도 값싼 여자로 취급받기는 싫었어요.

"네...사모님이 원하시면......그럼 지금 갈 께요..30분이면 될 거예요"
우습더군요. 그와 전화를 끊고 나서 전 무척 서둘렀어요. 청소를 대충 마무리하고 샤
워를 하고 속옷을 갈아입고, 화장에 향수까지 뿌려댔으니.....

혹시나 누가 보지 않을까.....주위를 살피며 그를 안으로 들였어요.
커피 물을 올리는데 그가 뒤에서 덥썩 젖가슴을 끌어안았어요.

"이..러지 말아요...."
"사모님....정말 아름다워요....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의 몸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그는 더욱 강하게 저를 끌어안았어요.
 어차피 그에게 안기게 될 거라는 걸 잘 알면서도 전 반항하고 싶었어요. 그에게 값싼
 여자로 취급받는 것도 싫었고, 제가 반항을 하더라도 강제로라도 저를 안을게 뻔했으
니까요.

"이러지 않기로 약속했잖아요...제발..."
강간은 아니었지만, 전 속으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간당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에게 처음 강제로 당할 때의 색다른 자극이 싫치 만은 않았거든요. 역시 그런 생각
때문인지 제 몸은 빠르게 달아올랐어요.
어느새 그의 손에 의해 제 옷은 모두 벗겨져 나가고 전 그 앞에서 알몸이 되어버렸어
요. 전 그래도 강하게 반항해보고 싶었지만 제 몸과 마음은 그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
고 있었어요.

"아~앙....못 참겠어요...."
그는 뒤에서 제 다리를 크게 벌려놓고, 엉덩이부터 사타구니 사이를 혀로 핥아왔어요.
 전 씽크대에 의지하고 간신히 버텼지만, 그의 굵은 손가락이 저의 질 벽을 휘저으며
혀가 클리토리스를 핥기 시작하자, 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았어요.

"제...발...그만....해요..."
제 스스로 그의 옷을 급하게 벗겼어요. 그 순간에도 그는 조금도 애무를 멈추지 않고
온 몸을 자극시켰어요. 부끄러운 자세로 우리는 서로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입술
과 혀를 마구 돌려댔어요. 그가 저를 괴롭힌 것에 대한 복수라도 해주고 싶어, 귀두를
 이로 잘근잘근 깨물기도 하고 강하게 빨아보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저의 계곡을 애무
하는 혀와 손놀림이 더욱 빨라져 더욱 저를 안타깝게 만들었어요.
그의 애무만으로도 저는 몇 번이나 오르가즘을 느꼈어요. 그렇지만 직접 그의 발기로
느끼고 싶었어요.

"이제...그만하고...제발..."
억지로 그의 몸을 끌어당겨 그가 빨리 삽입해주기를 바랬어요.

"넣어달라고요?"
전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럼....니 x이 그리웠다고 말해봐...."
아~아~ 다시 그가 상스러운 말들을 내뱉기 시작했어요.

"아앙~ 싫어요...그런 천박한 말....."
"싫어? 정말 싫어? 니 xx가 이렇게 젖어있는데도?"
"몰라요...어서...."
"니 x이 그리웠다고 말해....."
그가 천박한 말들을 내뱉을수록 제 몸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생전 처음 듣는,
그것도 음탕한 정사 중에 듣는 상스런 말들이 그렇게 쾌감을 안겨줄 줄은 정말 몰랐어
요.

"당...신.....x....이 그리웠어요..."
변태라고 해도 좋았어요. 그런 말투.....욕설.....

갑자기 그가 저의 몸을 안아 들고는 안방으로 향했어요.
안방으로 가면서도 그의 목에 매달려 그와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어요. 그의 혀를 빨아
들이고, 그의 타액을 빨아들였어요.

"이 침대에서 니 xx를 쑤셔보고 싶었어..."
"아아~ 제발 그만....그런 말투....못 참겠어요....."
그의 상스런 한 마디 한 마디가 혀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것 보다 더욱 뜨거운 자
극을 안겨 주었어요.

"부장님도 이 xx 많이 쑤셔 줘?"
전 고개를 가로 저었어요.

"그럼 부장님하고 x한 지 얼마나 됐어?"
"....오래....됐어요..."
마치 그는 애무의 화신 같았어요.
조상 중에 애무를 못해 죽은 귀신이라도 붙었나....
그의 입술....혀...손가락...말투....
그의 손짓 몸짓 하나하나가 제게는 정말 참기 힘든 짜릿함을 가져다주었어요.

"이제..... 그만....제발...빨리요...."
제 몸은 안달이 났어요. 그의 발기를 잡고 제 사타구니로 끌어왔는데도 그는 쉽게 삽
입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야하게 말해봐...."
"빨리....넣어줘요..."
"더 야하게...."
"당신 xx로 빨리 쑤셔줘요....제발..."
"좋아...오늘은 이쯤에서 봐주지...."
그제서야 그가 허리를 크게 내렸어요.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그의 발기가 저의 질 벽을 가르며 들어오자 비로소 어떤 안도
의 한숨이 흘러나왔어요.
그는 펌프질을 하면서도 끝없이 천박한 말들을 내뱉었어요.

"부장님 x이 좋아? 내 x이 좋아?"
"으...응~ 당...신....."
"걸레같은 년....그렇게 내 x이 좋아?"
충분히 몸이 달아올랐던 저는 금새 절정을 느꼈고, 그는 아직도 멀었다는 듯 힘차게
펌프질을 계속했어요.
그는 제 몸을 마치 장난감 다루듯 별의 별 체위를 다 써가며 저를 괴롭(?)혔어요. 심
지어 저를 엎드려놓고 아직 한 번도 경험이 없는 부끄러운 곳까지 들이밀었어요. 영양
크림을 잔뜩 바른 상태였지만, 그래도 아프기만 할 뿐 별 감각은 없었지만, 그는 꽤
흥분하는 것 같았어요.

"어땠어요?"
아직도 오르가즘의 느낌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거칠어진 호흡을 진정시키고 있을 때,
그가 옆에 엎드려 담배를 피워 물며 물었어요.

"좋았어요..."
그를 만족시키기 위한 대답이기도 했지만, 아니라고 하면 뻔한 거짓말 같아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할 때 제가 말 막하는 거 괜찮죠?"
"몰라요...."
일이 끝나자 다시 부드러운 말투로 꼬박꼬박 말을 높여주는 그가 왠지 귀엽고 고맙다
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부장님하고는 자주 안해요?"
"...네...별로..."
"부장님이 만족시키지 못해요?"
"그런 편이죠.... 부인하고 할 때도 저랑 똑같이 해요?"
"뭐...똑같은건 아니지만....비슷하죠"
"부인한테 사랑 받겠네요..."
"마누라보다는 사모님한테 사랑 받고 싶은데....욕심인가요?"
"당연하죠....전 남편이 있고 아이가 있는데....김 대리님도 부인이 있잖아요?"
"우리 또 만날 수 있는 거죠?"
"그러고 싶어요?"
"네..."
"글쎄요...."
그가 아직도 부족한 지 다시 제 몸 위로 올라오려고 했어요.

"오늘은 그만이요....그 이 올 때도 됐고...."
"아직 멀었는데....그럼 다음에 꼭 만나 줄 꺼죠?"
"알았어요...그만 옷 입고 빨리 가세요...."

그가 돌아가고 샤워를 하면서, 제 자신이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한심한 생각도 들었지
만, 별 의미가 없었어요.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해봐야 해결책은 안 나올게 뻔하다는
생각에 그저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맡겨버리자는 결론을 내렸어요.

더 이상 집에서 그를 만나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에, 여관이나 다른 곳에서 그를 몰래
만났어요. 한적한 곳에 차를 대고 그의 차안에서 즐기기도 했었고, 야산으로 올라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그에게 안기기도 했어요.
그는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항상 한 손을 저의 젖가슴이나 팬티 속에 넣었는데, 지나가
는 차들이 있어도 상관하지 않았어요. 승용차야 상관이 없었지만, 버스나 화물차가 옆
에 있어도 그는 상관하지 않고 제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어요. 전 처음에는 짜증
도 나고 그러는 것이 싫었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 그에게 길들여지기 시작했어요.

"어차피, 얼굴도 잘 안 보이고 저 사람들 다시 만날 일도 없잖아요...저 사람들한테
서비스한다 생각하자구요..."
전 그에게 넘어가기 시작했고, 그의 애무로 크게 흥분하게 되면 살짝 엉덩이를 들어
그가 쉽게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어요. 버스가 옆에 있어도 말 이
예요. 결국은 저도 그런 스릴을 즐기게 되었고요.
그는 점심시간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회사에서, 학교로 전화를 걸어 부끄러운 짓을 시
키기도 했어요. 자위를 하며 달콤한 신음소리를 들려주기도 했고, 저에게 팬티를 벗고
 그곳을 만져보라고도 했어요. 차마 팬티를 벗는 것까지는 못했지만, 교무실에 아무도
 없을 때는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그곳을 쓰다듬기도 했어요.
그의 변태적인 행위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어요.
한 번은 부인이 집을 비웠다며, 자기 집을 자세히 알려주고는 집으로 오라고 해서 갔
어요. 아파트라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그의 집 벨을 눌렀어요
. 그런데 놀랍게 문을 열어준 사람은 그가 아닌 그의 아내였어요. 회사 야유회에서 얼
굴은 본 적이 있었어요.

"사모님...어서 오세요....오신다는 얘기 들었어요..."
전 크게 놀라 가슴이 털썩 주저앉았지만, 부인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저를 반기는
거예요.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구나....'
전 제가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어떻게든 수습을 해야만 했어요. 남
편과 같이 방문한 것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겠지만, 부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낮
시간에 그것도 자기가 자리를 비운 날 직장 상사의 부인이 혼자서 집으로 찾아왔다는
건 어떻게든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었어요. 차라리 솔직하게 고백하고 무릎이라도 꿇
고 용서를 빌어볼까도 생각했어요.
머리 속이 복잡하게 얽히며 현관으로 들어서자, 그가 보였어요. 그런데 그도 전혀 당
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저를 맞이하는 거예요. 어떤 변명거리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아
약간은 안심이 되었지만 그래도 심장은 계속해서 크게 뛰어 올랐어요.

"사모님~ 어서 오세요....집사람이 일찍 왔네요..."
저는 그의 눈빛에서 어떻게 돌아간 상황인지를 알아내려 했지만, 짐작조차 할 수 없었
어요. 그의 부인 앞에서 대놓고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의 부인은 차라도 대접한다며 주방으로 들어갔고, 테이블에 그와 마주 앉았어요. 어
떻게 된 거냐는 눈빛으로 그를 쳐다봤어요.

"사모님....저...약속하나만 해 주실래요?"
난 더욱 궁금한 눈빛으로 쳐다봤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화내거나 나가지 않는다고요...."
난 속으로 '혹시....' 대충 짐작이 가는 일이 있었지만, 확신할 수는 없었죠. 알았다
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저...실은....사모님과의 관계....집사람이 알고 있어요."
역시 내 짐작이 맞는 것 같았어요. 대충 거기까지가 저의 짐작이었고, 좀 더 나간다면
 둘이 함께 그의 부인에게 용서를 구하자는 것이었어요.

"네? 뭐라구요?"
"제가 집사람한테 얘기했고, 아내도 이해해 주었어요"
분위기를 보니 제 짐작이 조금씩 빗나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요?"
"제가 좀....색다른 거 아시죠? 그래서...."
"빨리 좀 얘기해 주시겠어요? 그래서 부인한테 잘못했다고 빌라구요? 알았어요...그렇
게 할 께요...저도 잘 한거 없으니까...그렇지만...김 대리님....어떻게...어떻게..."
저도 모르게 화가 나서 소리가 높아졌어요. 그때 그의 부인이 주방에서 나왔어요. 전
더 이상 말을 못하고, 속으로만 삭히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당신은....방에 들어가 있어요...제가 말씀드릴께요..."
그는 머뭇머뭇 거리기만 할 뿐 이었어요.

"어서 들어가라니까요...."
그의 부인은 의외로 침착한 반응이었어요.
전 정말 난감해서 원망스런 눈초리로 그를 쳐다봤지만, 그는 그냥 방으로 들어가 버리
더군요.

"사모님...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그냥 솔직하게 고백할께요....오해하지 마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의 부인은 정말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 놨어요.
결혼 초부터 그의 성욕이 너무 강해 감당하기가 힘들었고, 자기도 쉽지는 않았지만 오
랫동안 고민을 해오다 남편에게 다른 여자를 만나도 좋다고 허락을 했다더군요. 대신
어떤 여자와 만났는지를 자기에게 솔직하게 얘기해 준다는 조건으로.....
그의 부인도 성에 대해서는 꽤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죄인이기는 했지만, '그래서 뭘 어쩌자는 거냐'고 따지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 부인
의 눈빛이 너무 진지하고 솔직해서 전 가만히 듣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저의 남편도 자기가 만나는 여자를 솔직하게 저에게 얘기해주었어요. 이해한
다고 하면서도 처음엔 질투도 나고 화도 났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가 없다
고 느꼈어요..."
부인이 내건 또 다른 조건은 자기 친구나 자기가 아는 사람은 절대 안된다고 했었지만
, 그것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어요.
전 그 부인의 얘기를 들을수록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세상에 그런 일들도 있다는 것
을 깨닫게 됐어요. 하기는 뭐 저에 비하면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결국 그가 자기의 친구 중에 꼭 해보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농담 삼아 얘기했고, 그
부인이 오히려 그 친구를 남편에게 소개시켜줬다고 하더군요. 정말 놀라고 기가 막힐
노릇이었어요.
어떻게 남편의 외도를 눈감아 주고, 그것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자기 친구까지 남편
의 외도 상대로 소개시켜줄 수 있을까.... 놀라운 얘기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친구하고 남편이 제가 보는 앞에서 한 적도 있어요"
"네? 뭐라구요?"
그제서야 전 모든 걸 짐작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저도 그 자리에 끼워 넣겠다는 뜻인가요?"
"사모님...제발 오해는 하지 마세요. 사모님을 전혀 나쁘게 생각해서가 아니예요. 단
지 조금만 생각을 바꾼다면......."
남편에게 자기 친구와의 관계를 들으면서, 그 부인이 직접 남편과 친구에게 요구했다
고 하더군요. 자기가 보는 앞에서 해보라고.....

그의 부인의 얘기를 들으면서 저는 화보다, 그 부인에게 어떤 연민의 정이 느껴졌어요
. 충분히 그 부인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 또한 그 남자에 의해 길들여진
상태였으니까요.....
그 남자와 함께 먹고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인이라면 오죽했을까....

"그이가 전부터 사모님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그이가 사모님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았고, 제가 농담 삼아 사모님과도 해보라고 했었어요."
"정말이예요?"
"네...사모님이 정 싫으시다면 강요는 안할께요...."
"좋아요...충분히 알아들었어요. 부인도 정말 괜찮은 거죠?"
제가 생각해도 어떻게 그런 것을 허락했을까...놀라웠지만, 나쁠 건 없다는 생각이 들
었어요. 그 부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또 한도 끝도 없는 성적인 자극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구요.

"네... 사모님....고마워요..."
당연한 것이었겠지만, 그가 안방에서 우리 얘기를 모두 엿듣고 있었는지, 그때서야 얼
굴을 내밀더군요.
그리고 전 전혀 색다른 호기심에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사모님....고마워요....안으로 들어가죠..."
능글맞게 웃으며 그가 제 어깨에 손을 올렸어요.

"좀...씻고 갈께요....샤워 좀 해도 돼죠?"
"그럼요...사모님....저는 나중에 들어갈께요...."
그 부인이 자기 속옷이며 목욕 가운을 내줬는데, 꽤 야한 것들이었어요.
전 그와 그의 부인을 대하기가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그들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
는 듯했어요.

욕실 앞에서 잠시 망설였어요.
들어가서 옷을 벗을까....아니면 벗고 들어갈까.....
이왕 여기까지 온 마당에 하나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욕실 문 앞
에서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가운을 걸쳤어요. 등 쪽에 두 사람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
며......
저도 모르는 사이 저의 그곳은 이미 축축하게 젖어있더군요.

대충 씻고 욕실을 나왔지만 거실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이미 흥분으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쓸어내며 안방 문을 살며시 열었어요. 창문 커텐을
닫아서인지 밖은 환한 대낮인데도, 안은 어두컴컴하고 분위기가 잡혀있었어요. 일부러
 갖다 놓은 것인지 장미며 백합 등 예쁜 꽃들이 화병 여러 개에 꽂혀져 있었고, 김 대
리는 옷을 다 벗었는지 침대에 가만히 누워 저를 빤히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그의 부
인은 보이지 않았어요.

"부인은...어디....?"
그가 소리는 내지 않고 입 모양으로만 안방 욕실을 가리켰어요.
그리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제게로 다가왔는데, 역시 알몸으로 커다랗게 발기한 물건을
 덜렁이고 있었어요. 그리고는 부드럽게 저를 안아들고 입을 맞추더군요. 전 그의 목
에 팔을 두르고, 그의 혀를 달콤하게 받아들였어요. 침대에 가만히 저를 내려놓고 애
무를 시작했는데, 평소와 달리 매우 부드러운 애무였어요. 자기 부인을 의식하고 있다
는 걸 알았어요.
이미 전 꽤 흥분한 상태였지만, 그의 애무가 계속될수록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달콤한 타액을 제 입안에 넘겨주고는, 그의 혀가 귓볼부터 시작해 목덜미 어깨선을 따
라 젖가슴, 겨드랑이, 아랫배를 걸쳐 사타구니를 살짝 스치고는 U턴해서 맞은편 쪽을
거꾸로 애무해 올라왔어요.
역시 애무의 화신답게 그는 애무만으로도 충분히 저를 만족시켰어요.
간혹 힘들게 눈을 떠 그의 부인의 출현을 살폈지만, 좀처럼 나오지 않더군요. 저의 신
음소리는 조금씩 커지며, 그가 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었을 때, 전 그의 머리카락
을 움켜잡았어요.

"아...으~응....미치겠어요...."
그의 손가락 몇 개가 저의 질 속을 가르며, 혀로 클리토리스를 살짝살짝 빠르게 터치
해왔어요. 그리고 젖가슴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손길......
천근보다 무거운 눈 꺼플을 억지로 들어올렸어요.
언제 나왔는지 그의 부인이 침대 앞에 화장대 의자를 갖다놓고 앉아있었어요. 아니 처
음부터 화장대 의자가 침대 옆에 있었나.....
그의 부인은 색깔만 다른, 제가 입었던 알몸이나 다름없는 목욕가운을 입고 있었어요.
 그의 부인과 저의 눈이 마주쳤어요.

"아앙~...."
그가 일부러 그랬는지 그 순간 저의 클리를 살짝 깨물었어요. 저도 모르게 그의 부인
과 눈을 마주한 상태로 뜨거운 신음을 토해냈어요. 그의 부인도 약간은 어색했던지 잠
시 제 젖가슴에 머물던 손을 거두더군요.

"전 보고만 있을께요...."
김 대리 부인의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어있었어요. 그녀도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전 다시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어요.

아~ 어떻게 이런 일이........
남편 부하 직원에게 뜨거운 애무를 받으며, 그것도 그의 부인 앞에서....
전혀 창피하거나 어색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부인이 보는 앞에서 그녀의 남편과 뜨거운 정사를 벌이고 있다는, 그 상황이 참을 수
없게 저의 몸을 불태웠어요.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마음만은 침착하고 차분하게 가라앉
아 있었어요.
다시 부인의 부드러운 손길이 저의 젖가슴을 쓰다듬으며 젖꼭지를 살짝살짝 비틀어대
는 것을 느꼈어요. 그럴 때마다 저의 상체가 붕 띄어 올랐다 내려지기를 반복했어요.

"사모님...여자랑 이런 경험 있으세요?"
그의 부인이 바싹 다가와 제 귓가에 속삭이듯 말을 했어요.
김 대리도 궁금한지 애무를 멈추고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았어요.

"아니요....몰라요....."
무언가 축축한 것이 저의 입술을 덮치더니, 뜨겁고 물컹한 무언가가 입 속을 비집고
들어왔어요. 저는 그래도 부끄러움이 남아있었는지 이를 꼭 다물고 열어주지 않았지만
, 그것은 아주 잠시 뿐이었어요.
역시 크게 차이는 안 나겠지만, 남자의 혀보다는 여자의 혀가 더 부드럽고 달콤한 것
같아요.
김 대리의 애무는 조금씩 강도를 더해갔고, 전 마음껏 신음을 흘리고 싶었지만, 그녀
의 혀가 허락하지를 않았어요. 저도 그녀의 혀를 격하게 빨아들이는 것으로 신음을 대
신했어요.

"아~ 그만...제발....그만해요...."
김 대리의 애무로 더 이상 참기 힘든 지경이 되었을 때, 전 도리질을 치며 그녀의 입
술에서 벗어났어요.

"여보....이제 그만..."
그녀가 자기 남편을 끌어당겨 제 위로 올라오도록 했어요. 김 대리가 삽입하려는 자세
를 취했을 때, 전 그의 부인을 쳐다봤어요. 아무래도 저보다는 그녀가 먼저 일거라는
생각에....

"괜찮아요...전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즐기세요...."
김 대리는 자기 부인이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상체를 곧게 펴고 자기의 물건을 저에게
밀어 넣었어요. 부인은 자세히 보려고 자기 얼굴을 저의 사타구니로 바싹 갖다댔어요.

아~ 부끄럽게도 그녀는 자기 남편의 물건이 저의 계곡을 왕복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
하고 있었어요.

"아~ 미치겠어요...."
"제 남편 어때요? 멋있죠?"
전 고개를 끄덕였어요.

"부장님보다 훨씬 잘하죠?"
또 끄덕였어요.

"기분 어때요? 좋아요?"
"좋아요....미치겠어요..."
그 부인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체위를 요구했고, 우리는 그녀가 원하는 대로 따라야만
 했어요. 김 대리가 눕고 제가 위로 올라갔을 때, 그의 부인은 저와 마주앉은 상태로
남편의 얼굴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갖다 댔어요.
제가 그녀의 목욕 가운을 벗겨주었어요. 그녀의 젖가슴은 여자인 제가 봐도 탐이 날
정도로 적당하게 솟아오르고 탄력이 있어 보였어요. 제 가슴과 비교가 되어 너무 부끄
러웠어요.
김 대리는 미친 듯 그녀의 계곡을 핥기 시작했고, 그녀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어요.
 덩달아 저까지 흥분돼 허리를 열심히 움직이며 그녀의 입술을 찾았어요. 그녀와 전
김 대리를 무시하듯 서로 부둥켜 끌어안고 서로의 몸을 애무해주었어요. 그녀는 저의
사타구니로 손을 뻗어 클리를 살살 간지럽히기까지 했는데, 그러자 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어요.

"흐...읔...저.....가요...."
그러자 그녀는 더욱 빠르게 제 클리를 문질렀어요.
전 짜릿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그대로 뒤로 쓰러져버렸어요.
제가 빠지고 나자 그녀가 제 자리를 차지했어요. 그녀는 저에게 빼앗겼던 소중한 물건
을 다시 찾았다는 듯 크게 신음을 쏟아 뱉으며 허리를 놀려댔어요.
전 가만히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면서도 그들의 행위를 보자 다시금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어요. 부끄러운 것도 잊고 전 그들 앞에서 스스로의 손가락으로 몸을 달래주었
어요.

모든 행위가 끝나고 우리는 나란히 누웠어요. 김 대리를 가운데에 두고.....

"사모님...어땠어요?"
김 대리 부인이 제 젖가슴을 살살 문지르며 물었어요.

"생각보다는 좋았던 것 같아요..."
전 솔직하게 표현했어요.

"사모님도, 레즈 경험 있죠?"
역시 김 대리도 궁금하다는 듯 저를 쳐다보더군요.

"어렸을 때 일이죠...."
"다음에 또 시간 내 주실 수 있어요?"
"글쎄....잘 모르겠어요...."
같은 여자끼리라서 그런지 김 대리의 부인과 전 얘기가 잘 통했어요. 그녀도 솔직하게
 자기의 지난 일들을 얘기해주었고, 저 또한 비교적 솔직하게 저에게 있었던 일들을
얘기했어요.
차마 아들과의 일까지는 얘기를 못하겠더군요.
김 대리는 거의 아무 말도 않고 우리 얘기를 듣고만 있다가, 거의 얘기가 끝나갈 무렵
 자기 부인과 저를 일으키더니 얼굴을 잡아당겨 자기 물건을 빨아달라는 신호를 보냈
어요.
그의 부인과 저는 교대로 그의 발기를 핥아가며, 다시 한번 뜨거운 육체의 향연을 펼
쳤어요.

그 날을 끝으로 전 김 대리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했어요. 몇 번 만나줄 것을 애원해도
 제가 들어주지 않자, 마지막이라며 꼭 한 번만 더 만나달라고 졸랐어요. 그의 부인에
게서도 가끔 전화가 왔지만, 전 좋게 거절했었는데, 마지막이라는 전제로 김 대리를
만났어요. 역시 예상했던 되로 그는 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어요. 전 싫기는 했지
만, 마지막으로 한번 정도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가만히 그를 따라갔어요.
그리고 그 두 사람은 전에 부인의 친구와 셋이 즐겼다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주었는
데,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먼저 김 대리가 그녀들끼리 즐기는 장면을 찍었는데, 그녀들은 꽤 여러 번 동성애를
즐긴 것 같았어요. 다음으로 돌아가며 한 사람이 촬영하고 두 사람이 관계를 하고 그
런 식으로 진행되다가 결국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셋이 함께 즐기는 것까지 나왔어요
.
전 이미 그것을 보는 동안 흠뻑 젖어버렸고, 어느새 우리 세 사람은 알몸이 되어있었
어요.
그의 부인은 저를 능숙하게 다뤘어요. 김 대리 앞에서 그의 부인과 69 자세로 동성애
를 즐기면서도 전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니까요.
결국 김 대리는 그런 우리의 뒤에서 양쪽을 오가며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죠.
그것이 김 대리와 그의 부인과는 마지막 관계였어요.


그 동안은 아들과 저 사이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아들 녀석도 저에게 욕심을 안내는 것 같았고, 저도 김 대리로 인해 한 동안은 아들에
 대한 집착을 떨쳐버릴 수 있었어요. 아들 녀석과는 그때의 관계로 한 동안 서먹한 사
이로 지냈었는데, 그것도 시간이 흐르자 점차 무디어져만 갔고, 어색했던 아들과의 사
이도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일까....전 다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자위의 대상으로 다시 아들을 떠올렸
어요. 처음 얼마간은 아들과의 정사를 떠올리며 자위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죄책감을
느꼈지만, 김 대리의 영향 때문인지, 전 스스로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했어요. 그리
고는 별다른 죄책감 없이, 오히려 아들이라는 사실에 더욱 짜릿함을 느끼며, 더욱 아
들과의 난잡한 행각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위로했어요.

그런 생각을 품고 있어서인지 남편에 대해서는 사소한 것 하나에도 짜증을 부렸고, 부
부싸움이 잦아졌어요. 급기야 한바탕 남편과 크게 전쟁(?)을 치르고, 전 베개를 들고
아들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것은 어쩌면 처음부터 저의 의도적인 것이었는지도 몰라요
. 한 두 번 술에 취해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그날 따라 전 심하게 짜증을 냈고, 결국
남편이 전화기를 집어던지는 사태까지 이르렀는데, 전 그 핑계로 아들 방으로 들어갔
던 거죠.

제가 옆에 누워도 아들 녀석은 잠이 든 척 가만있다가, 제가 훌쩍이며 울기 시작하자
절 위로하더군요. 전 아들을 꼭 끌어안으며 가슴에 얼굴을 묻고 깊이 파고들었어요.
그 자세로 얼마간을 있다보니, 아들 녀석의 하체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아
들 녀석은 제가 눈치채지 않게 하려고 엉덩이를 조금씩 뒤로 뺐지만, 오히려 그런 순
진한 행동에서 더욱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허벅지가 간지러운 듯 손을 내려 그곳을 스쳐봤는데, 이미 아들의 물건은 단단하게 발
기해있었어요. 그 순간 그 때의 행위가 떠오르며 아들에게 다시금 안겨보고 싶다는 생
각이 들었어요.

"엄마 안아줄래?"
그러자 아들 녀석이 저를 꼭 끌어안더군요. 전 그 뜻이 아니었는데.....
대신 아들 녀석도 더 이상 자신의 발기를 숨기려고 하지 않았어요. 아랫배에 아들의
딱딱한 물건이 느껴졌고, 지그시 저의 아랫배를 눌러왔어요. 제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
도 아들 녀석이 거부하지 않을 거란 확신이 들었어요.

"하고....싶어?"
아들 녀석은 아무런 말도 없이 더욱 저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자신의 발기를 제 아랫
배가 아프도록 찔러왔어요.
손을 천천히 아래로 뻗어 발기를 감싸쥐자 아들 녀석이 저를 끌어안았던 몸을 풀고 똑
바로 눕더군요. 편하게 만져달라는 뜻으로.....
전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아들의 물건을 쥐었어요. 기둥을 위 아래로 훑으며 엄지손
가락으로 귀두 부분을 돌려가며 살살 쓰다듬자, 아들 녀석이 기분 좋은 한 숨을 내쉬
더군요.
아들 녀석도 제게 뭔가를 해주기를 바랬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었어요. 이미 남편은 깊
이 잠들어있었고, 시간은 충분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제 몸은 조금씩 달아올랐어요. 불끈불끈 힘이 들어가는 아들의 물건이 손끝
에서 전해질 때마다 저의 은밀한 곳에서 짜릿짜릿한 전율이 일었어요. 바지를 조금 밑
으로 내리려고 하자 아들 녀석이 스스로 옷을 벗어 던졌어요. 상의도 모두 벗어 던지
고 다시 똑바로 눕더군요.
전 주저하지 않고 아들의 물건을 입에 물었어요. 정성껏 녀석의 귀두며 불알, 항문까
지 핥아주자 녀석은 어쩔 줄 몰라 엉덩이를 들썩이더니, 급기야 저를 쓰러뜨리고 제
몸 위로 올라왔어요.

"엄마..해도 돼?"
전 몸이 달아올랐지만 부끄러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어요.

"만지는 건 괜찮지?"
그리고는 제 옷을 다급하게 벗겨냈어요.
전 아들을 말려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제 몸은 이미 아들의 손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
며 하나하나 옷이 벗겨져 나갔어요. 아들 녀석은 마지막 남은 팬티마저 벗겨내고는 갑
자기 몸을 일으키더니 방문을 잠그고 방에 불을 켰어요. 전 부끄러워 이불을 뒤집어쓰
며 불을 끄라고 소리질렀지만, 아들 녀석은 제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이불 속으로 들
어왔어요. 그리고는 대범하게 69자세를 취하는 거예요. 전 다리를 꼭 오므리고 벌려주
지 않았지만, 녀석은 힘으로 제 손을 걷어내고 손가락을 축축하게 젖은 그곳에 넣어버
렸어요. 부끄러움 속에서도 전 조금씩 힘을 풀었고 급기야 다리를 한껏 벌리고
아들 녀석의 입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어요. 아들 녀석은 좀 더 자세하게 보려는지
 이불을 걷어내 침대 밑으로 떨어뜨렸어요.

아~...
저의 은밀한 그곳이 아들 녀석에게 남김없이 모조리 보여지고 있었어요. 귀엽고 순진
하고 어리기만 하던 녀석이, 음탕한 눈빛으로 엄마의 다리를 벌리고 속속들이 들여다
보고 있다는 부끄러움.....그것은 저에게 새로운 쾌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어요. 거기
에다 아들의 혀가 갈라진 계곡을 휘젓기 시작하자 한 줄기 남아있던 이성적인 생각들
이 모두다 사라져버렸어요.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저 자신조차 가물가물
하기만 해요.
저도 아들의 발기를 빨기 시작했고, 불알과 항문까지도 미친 듯이 빨았어요. 아들 녀
석은 정말 애무만 하려는 듯 한 참 동안 그 자세를 유지시켰어요. 애가 달은 건 저였
어요. 전 빨리 녀석이 자세를 고쳐 삽입해 주기를 기다렸지만, 아들 녀석은 꿈쩍도 않
고 마치 저의 은밀한 계곡을 모두 먹어치우려는 듯 그곳에만 매달렸어요. 더 이상 참
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전 아들을 끌어내릴 수밖에 없었어요.
아들 녀석은 제 옆에 누워 숨을 몰아쉬기만 할 뿐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 같
았어요. 제 몸은 더욱 달아올랐죠.

"엄마랑....하고 싶어?"
아들 녀석은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쳐다보기만 하더군요.

"...올...라...와...."
아들 녀석은 그래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것 같았어요.
할 수 없이 제가 아들 녀석 위로 올라갔어요.

"..엄마랑...하..고...싶어?"
그때서야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전 제 스스로 아들의 물건을 받아들였어요. 부끄러움도 모두 잊어버렸어요. 아니 이제
 더 이상 자신을 속이지 않기로 했어요. 전 열심히 제 몸을 흔들며 아들에게 부끄러운
 말들을 뱉어냈어요.

엄마랑...하고 싶었어?
엄마가 좋아?
기분 어때? 엄마랑 하니까 기분이 어때?

제가 그렇게 나오니 아들 녀석도 지기 싫다는 듯, 평소에는 생각하지도 못할 말들을
내뱉더군요.

엄마랑 하고 싶었어....
엄마랑 하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이제 엄마랑 아무 때나 해도 되는 거지?
엄마도 나랑 하고 싶었던 거지?

아들과 저는 둘 다 미쳤어요.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생각에 자포자기 상태가 된 건지....아니 자포
자기라는 것보다는 그 핑계로 더욱 황홀한 쾌감을 맛보려 몸부림을 친다는 표현이 더
맞을 거예요.

아들과 저는 그날 몇 번이나 정사를 치렀는지도 몰라요.
젊다는 것이 그래서 좋은 건지, 아들 녀석의 물건을 사정을 하고도 채 5분도 안돼서
다시금 빳빳하게 일어섰어요. 아들 녀석은 그 동안 쌓였던 성욕을 한꺼번에 다 풀어버
리려는 듯 그때마다 내 위로 올라왔고, 전 부끄러워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 살며
시 아들을 끌어안았어요.

다음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기분이 상쾌했어요.
더 이상 죄책감이나 제 자신을 미워하는 것도 싫었고, 그런 느낌도 없었어요. 이런 표
현이 맞을 지 모르겠지만, 애타게 찾던 옛사랑을 다시 만난 느낌..... 아들에 대한 감
정이 그것과 비슷했던 것 같아요.
옆을 돌아보니 아들 녀석이, 어젯밤의 중노동(?)으로 피곤했던지 곤하게 자고 있었어
요. 전 아들녀석에게 엄마로서의 감정이 아닌 진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들 녀석은 어색한지 저와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슬슬 피하는 것 같았어요. 도시락
을 챙겨주며 등교하는 아이를 불러 세웠어요. 그때도 아들은 고개만 숙일 뿐 저를 똑
바로 쳐다보지 못하더군요.
남편은 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있었어요.

"눈감아 봐...."
"...???...."
"빨리...감으라니까...."
살짝 눈을 감더군요.
아이의 입술에 제 입술을 포갰어요. 혀를 살짝 밀어 넣자 본능적으로 그랬는지 이를
살며시 벌려주더군요. 그렇게 잠깐 동안 아이와 전 문 앞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었어요
.

"괜찮지?"
"네...."
"그럼 이제 엄마 피하지마....알았지?"
"응....."

그리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아들 녀석이 자율학습을 빼먹었는지 일찍 들어왔어요.
들어올 때부터 아들 녀석의 행동이 어딘가 어색했는데, 전 모르는 척 살피기만 했어요
.
TV를 보고 있는데, 샤워를 하고 나온 녀석이 팬티와 런닝만 걸치고 제 옆에 슬쩍 앉더
군요. 전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어느 정도 철이 들고  나서는 제 앞에서 팬
티 입은 모습도 보여주기를 꺼리던 아이가 자기 딴에는 상당한 용기를 냈던 것 같아요
. 저와의 몇 번의 관계에서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죠.
전 계속 화면에만 열중하는 척 하면서도, 속옷 차림의 아이에게 자꾸만 신경이 쏠렸어
요. 곁눈질로 살짝 보니 꽤 흥분을 했는지 팬티가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었어요. 아들
녀석은 대범하게도 그것을 감추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쳐다 봐주기를 바라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차마 더 이상의 용기를 내기는 힘들었던지,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망설이고만
있더군요.
전 아들 녀석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척 외면했어요. 이미 T
V 화면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흥분으로 인해 심장은 더욱 크게 뛰고, 식은땀이
흘렀어요. 다리 사이가 촉촉히 젖어오는 것도 같았어요.

"...엄...마...."
"응? 왜?"
아이도 그랬지만, 저의 목소리도 떨리고 있었어요.

"저기....."
"왜? 엄마한테 할 말 있어?"
'엄마랑 하고 싶어...'라고 말해주기를 기다렸어요.

"저....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야..."
그리고는 일어나 자기 방으로 가버렸어요.
전 허탈한 느낌이 들었어요. 녀석도 제가 먼저 어떤 행동을 취해주기를 바랬나봐요.
전 잠깐 고민을 하다 TV의 전원을 끄고, 아들 녀석의 방으로 들어갔어요. 침대에 누워
있던 녀석이 얼른 팬티를 올리더군요. 잠시 순간적이긴 했지만, 아들 녀석이 발기를
볼 수 있었어요.

"엄마한테 할 말 있으면 해...."
침대에 걸터앉아 침착하려고 애를 썼지만, 역시 제 목소리는 계속 떨리고 있었어요.

"아무 것도 아니야..."
제게 등을 돌리고 돌아눕더군요.
저도 등 돌린 아이를 향해 누웠어요. 팔을 뻗어 가슴 위에 손은 얹고, 천천히 쓸 듯이
 아래로 내렸어요.

"이것 때문이야?"
전 주저하지 않고 단번에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아이의 물건을 움켜쥐었어요.
아들 녀석은 순간 몸을 움찔 떨고는 그대로 있더군요.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무작정 흥분에 못 이겨 관계만을 갖게 된다면 항상 이런 식으로 반복이 될 것 같았어
요. 할 때는 좋았지만 끝나고 나면 어색하고 죄책감이 들고, 시간이 흐르면 또 욕심이
 생기고.......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야만 아들과의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서로에게 더 솔직해질 수 있고, 어색한
 감정도 없어질 것 같았어요.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
아들 녀석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더군요.

"엄마 똑바로 쳐다봐...엄마는 너가 엄마랑 하고 나서도 후회하지 않고, 또 나중에 커
서라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너가 원하는 대로 해줄 수 있어...하지만, 그런
걸 너가 후회하거나, 공부나 그 밖의 다른 것들을 등한시한다면 엄마는 너랑 그런 관
계를 가질 수 없어. 엄마 말이 이해되니?"
"네...."
저는 꽤 솔직하게 아들에게 저의 생각을 밝혔고, 아이도 제 말을 잘 이해하는 것 같았
어요.

"엄마랑 하고 싶어?"
흥분으로 목이 메어 말이 잘 나오지도 않았어요.
아들 녀석이 그때서야 몸을 돌려 저를 향했어요. 우리 둘 사이에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었어요.

"눈 감어..."
전 스스로 옷을 벗고 아들의 옷도 벗겼어요.
그리고 그 날 처음으로 모든 사회의 윤리나 죄책감에서 벗어나, 아들과 이성으로서 뜨
거운 관계를 가질 수 있었어요.
한 바탕 정사를 치른 후에도, 아들과 저는 꽤 많은 대화를 했어요. 아들 녀석은 그 동
안 성적인 면, 특히 여자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했고, 전 비교적 솔직하게 대
답해주었어요. 그리고 서로에 대해서도 궁금했던 점들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었어요.

그 후부터 아들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어색함도 있었지만, 비교적 순조롭게 이루어졌
어요.
남편이 외박하거나 술 먹느라 늦게 들어오는 날, 일요일 아침 남편이 자고 있을 때 아
들을 깨운다는 핑계로, 우리는 스릴을 느끼며 서로를 끌어안기도 했어요.

그리고 어느 무더운 여름 날 밤이었는데, 오후까지도 맑았던 하늘이 시커먼 구름이 몰
려오기 시작하더니, 굵은 빗줄기를 퍼붓기 시작했어요.
그럴 때면 남편이나 제가 차로 학교 교문 앞까지 배웅 나가 아이를 데려오고는 했었어
요. 그날도 마찬가지로 일찍 귀가한 남편이 배웅을 나간다는 걸 제가 갔다 오겠다고
했어요.
어쩌면....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였죠.
빗 길이 위험하다고 남편이 가겠다고 했지만, 제가 답답해서 바람도 쐴 겸해서 간다고
 우겼어요. 걱정스러운 듯 남편은 차 키를 내게 건네주면서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
더군요.
대문앞 차까지 우산을 쓰고 달려나갔지만, 빗줄기가 너무 굵어 우산은 쓰나마나 소용
이 없었어요. 운전석에 앉았을 때는 이미 온 몸이 비로 흠뻑 젖어버렸어요.
역시 아이들을 배웅 나온 학부모들이 많더군요. 그래서인지 아예 교문을 열어놓고 차
들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게 해놨어요. 최대한 가까이 건물 앞에 주차를 시켜놓고,
우산을 들고 나왔어요. 역시 우산은 쓰나마나 다시 온 몸이 비에 흠뻑 젖어버렸어요.
건물 현관에서 아들 녀석이 덜덜 떨며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를 발견하고는 반갑
게 손을 흔들었어요. 우산을 받쳐주며 차로 오려고 하는데...

"엄마! 아직 가만 있어봐...친구 한 명 바래다 줘야돼..."
다른 한 아이가 아들 녀석 뒤에 가만히 서 있더군요.

"어?....그..래"
왠지 실망스럽고 서운한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얘네 집 우리하고 반대방향인데 괜찮지?"
친구 아이는 뒷자리에 앉고, 아들 녀석이 옆에 앉았어요.

"어?....어...괜찮지 그럼......"
서운한 감정을 숨기려고 꽤 애를 써야만 했어요.

"엄마 섹시한데?"
친구 아이를 내려주고 막 출발할 때 아들 녀석이 저를 쳐다보며 평소 안 하던 말로 저
를 띄워 주더군요. 머리카락도 다 젖어있었고, 옷도 다 젖어 몸에 착 달라붙은 모습이
 아들 녀석을 자극시켰나봐요.
전 운전에 신경 쓰면서도 가끔씩 고개를 돌려 아들을 쳐다봤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어요.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아들의 손이 슬쩍 허벅지 위에 올려졌어요. 그 순간 저는
 짜릿한 감각에 거친 호흡을 간신히 참아냈어요.
저의 허벅지위에 올려놓은 손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살살 아래위로 문질렀는
데, 저의 몸은 그것만으로도 굳은 듯 바짝 긴장이 되었어요.
빗줄기가 너무 굵어 위험하기는 했지만, 저는 아들의 행동을 제지하고 싶지 않았어요.
조금씩 치마가 아들의 손에 의해 올려졌어요. 저는 크게 한 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고,
 저의 그런 반응에 용기를 얻었는지 조금씩 힘을 주며 제 허벅지를 어루만졌어요. 어
느 정도에서 더 이상 치마가 올려지지 않자 아들 녀석이 이내 포기하고, 대신 허벅지
안쪽 깊은 곳까지 손을 넣어 쓰다듬었어요.
저는 흥분으로 가슴이 크게 오르내렸고, 식은땀이 흘렀어요.
우리는 서로 아무 말이 없었어요. 아들의 손길은 더욱 노골적으로 저의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을 문질렀고, 급기야 저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어요.

"흐....읔.....그만..."
저는 참기 힘들어 한 손을 내려 아들의 손을 잡았어요. 하지만 떼어내지는 않고,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꼭 잡고만 있었죠. 그런데도 아들은 계속 손가락으로 저의 그곳
을 자극시켰어요.

"엄마...그냥 갈 거야?"
"어?...그럼?"
저는 흥분으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어요. 부끄러웠어요. 이렇게 흥분이 되
다니....
아들은 아무 말 없이 저를 가만히 쳐다볼 뿐이었어요.

"그럼 잠깐 얘기 좀 하고 갈까?"
얘기? 참 우스웠어요. 어차피 아들 녀석도 '얘기'라는 표현이 '섹스'를 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텐데.... 차라리 '한 번 하고 갈래?' 라고 말하는 게 더 솔직한 표현이
란 생각이 들더군요.
집 근처의 공터에 차를 세웠어요. 평소에도 그 시간에는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이처
럼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지나다닐 사람이 없었어요.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해도 차안
은 잘 안보였고,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본다고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막상 차를 세우자 아들 녀석은 어색한지 고개만 숙이고 있더군요.

"싫어? 그냥 갈까?"
"아니...."
전 의자를 완전히 뒤로 젖혀 가만히 누웠어요.

"팬티...벗겨줄래?"
그때서야 아들 녀석이 치마를 걷어올리더군요. 엉덩이를 들어주었어요. 아들의 손에
팬티가 벗겨져 나갔고, 저는 이성을 잃을 정도로 흥분이 되었어요. 아들의 손이 저의
다리 사이로 들어올 때, 전 살며시 다리를 벌려주었어요.

"너도 벗어...."
기다렸다는 듯 아들 녀석이 바지하고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버리고, 자기도 의자를 젖
히고 누웠어요.
아들의 손가락이 저의 질 속을 파고들었어요.

"아...응...미치겠어..."
짜릿한 쾌감이 온 몸으로 퍼져나갔어요. 여유를 가지고 오래도록 즐기고 싶었지만, 시
간이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충분히 젖어있었기도 했고요. 아들을 똑바로 눕히고, 좌
석 앞으로 무릎을 꿇고 앉았어요. 그리고 아들의 물건을 입에 물고 핥기 시작했어요.
조금 그렇게 입으로 애무를 해주자 아들 녀석이 참기 힘든지 저를 끌어 당겼어요. 넣
어달라는 뜻으로...
저는 그대로 올라가 아들의 물건을 잡고, 저의 질 속으로 넣었어요.

"아~응"
정말 미칠 것 같은 흥분을 느꼈어요.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싶었지만, 너무 좁아서 답답했어요.

"안되겠어...뒤로 가자..."
좌석을 똑바로 해놓고, 뒷자석으로 급하게 옮겨 탔어요.
우리는 말이 필요 없이 다급하게 서로를 끌어안았어요. 제가 쓰러지듯 누워버리고 아
들 녀석이 올라탔어요. 이제는 아들 녀석도 어느 정도 능숙해졌는지 쉽게 맞추더군요.

"빨리 해줘...빨리..."
"엄마....엄...마..."
아들 녀석은 저를 애타게 부르며 허리를 흔들어댔고, 전 마음껏 신음을 내지르며 아들
의 물건을 꼭꼭 조여주었어요. 아들의 목에 매달리듯 끌어안으며 창 밖을 쳐다봤어요.
거센 빗줄기는 그칠 줄 모르고 창문을 두드려댔어요.

"왜 이렇게 늦었어?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집에 들어서자 남편이 화를 냈지만, 아이 친구들 몇 명을 바래다주고 오느라 늦었다고
 대충 둘러댔어요.

자리는 무척 좁았지만, 밖에서 그것도 남편의 차안에서 아들과의 음탕한 행위가 색다
른 자극을 주었어요.

아들과의 비밀스런 관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어요. 남편에게 들키거나, 아니면
 아들 녀석이 저에게 싫증을 낼 수도 있겠죠.
젊고 예쁘고 몸매도 좋은 젊은 여자 애들도 얼마든지 있는데, 나이 많은 엄마에게 금
방 실증을 낼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면 왠지 슬퍼지고 눈물이 나와요. 저는 다른 남
자들과의 관계는 금방 실증이 났고, 남편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들이
원하는 한, 언제까지든 전 아들과의 비밀스런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요. 아들에게서는
남들에게 느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그것은 아들만이 가지고 있고, 아들에게
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기예요.
이런 나쁜 엄마....세상에 없겠죠?


아들의 향기....그 후 編  - 完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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