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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JUSO
근친물
2013.08.02 13:34

[모자] 아 어머니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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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머니 내 어머니(1부) 근친관련 
 
'밤 빰빰빰 밤 빰빰빰 밤 빰빰 밤 빰빰 밤 밤빰밤'
대구시 알리앙스 예식장.
내가 결혼식을 하는 날이다.
혜영이는 신부 대기실에서 다소곳이 앉아 있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세상 최고의 축하
와 축복을 전하고 있다.

그녀...
그녀를 처음 만난 건 대학을 입학하고 처음 가지는 미팅때였다. 같은 과 친구가 주선
한 자리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나간 자리에 그녀는 오늘처럼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귀염성 있는 얼굴을 가진 그녀는 우리 다섯명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숫기가 없던 나는 그녀에게 조금 위축되었는데 파트너를 정하는 시간에 별
생각 없이 내 놓은 내 샤프를 그녀가 잡는 순간부터 그녀와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모
두다 아는 미팅의 이런 저런 시간이 지나고 그녀와 둘이 남아 커피 한 잔을 마시고 헤
어질 때가 되자 그녀는 집까지 바래다 달라고 했다. 버스를 타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
다. 그녀의 집은 굉장했다. 대문이 두 개나 되는 그 집 앞에서 그녀는 바래다 줘서 고
맙다며 내 뺨에 키스를 하고는 집으로 들어 갔다.
혼자 집으로 오는 길이 참 황홀했다.

다음날 수업을 마치고 나오다 우연히 그녀를 만났다. 함께 구내식당에서 파는 500원짜
리 국수를 먹고 있는데 2학년 여학생 둘이 우리에게 다가 오더니 서클 가입을 권유했
다. 대학생활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던 차에 잘 되었다 싶어 가입하는데 혜영도 같이
가입하게 되었다. 서클에 가입해서는 모여서 노래도 부르고 술도 마시고 하다 보니 자
연스레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 혜영이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조금 달랐다. 나
는 조용하고 말이 없이 느낌으로 주고 받는 사람들과 친했던 반면 혜영은 조금씩 튀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다. 시간이 갈수록 그녀와 나는 다른 식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했다. 그녀는 남자 선배들 몇 명과 자주 어울리는 듯 했다. 우리의 만남이 중요한
 게 아니고 이렇게 그녀와는 다른 삶을 살게 될 줄 알았다.
그럭저럭 대학생활이 흘러가고 방학이 되자 서클에서 섬으로 4박5일동안 수련회를 간
다는 연락을 받았다. 갈까 말까 망설이는데 혜영이 전화를 했다. 같이 가자고. 가서
할 말도 있다면서. 방학이라고 따로 할 일이 없던 차에 따라 가기로 했다. 서부 정류
장에서 출발했는데 차가 출발하기 직전에 도착한 그녀는 표정이 어두워 보였다.
나와는 다른 길을 가는 사람이라 애써 무시하고 서클 사람들과 흥겹게 수련회를 즐겼
다. 그녀는 나에게 한 번도 말을 걸지 않았다. 우연히 마주칠 때도 애써 피하는 듯 했
다.

그러다 마지막 날.
캠프 파이어를 하는데 술잔을 돌리고 사람들이 자기 자리를 떠나 여기저기로 옮겨 앉
다 보니 내 옆에 그녀가 앉아 있었다. 그녀는 한마디도 않고 술만 마시고 있다가 갑자
기 울기 시작했다. 황당한 순간 이었다. 사람들이 달래 주라는 성화에 못 이겨 그녀를
 데리고 자리를 옮겼다. 혜영은 계속 울었다. 이런저런 말로 달래는데 그녀가 말했다.
 
"내 얘기 끝까지 들어 줄 수 있어?"     "응"
혜영은 지난 날들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6월 13일. 친하게 지내던 남자 선배들과 경주에 놀러 갔는데 밤에 술을 마시다 보니까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2학년이던 남현이 선배와 둘이 남게 되자 선배가 너무 늦어서
대구 가기에는 차도 없고 하니까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있다가 첫 차 타고 가자는 말
에 여관에 갔다가 강제로 당하게 되었다는 말을 했다. 어이가 없어 가만히 있는데 중
학교 때 엄마가 친구와 계모임으로 진해 군항제 구경 간 날 집에서 자다가 술을 마신
아빠가 자기를 덮친 일까지 나에게 털어 놓았다.
말을 다 듣고는 왜 나에게 그런 일들을 얘기하냐니까 나에게는 자기의 겪었던 일들을
모두 말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계속 울었다. 측은해 보였다. 이쁜 얼굴을 가졌던 아이
라 더 그랬던 모양이다. 너무 안 돼 보여서 그녀를 안았다.
무너지듯이 그녀는 안겼다.  뺨이 닿았다.
"집에 가고 싶어" 
"지금 어떻게 가니?" 
"그래도 가고 싶어"  뭔가 씌었던 모양이다.
혜영을 선착장에 두고 사람들에게는 혜영이 아파서 보내야겠다고 말하고는 조그만 배
하나를 구해서 육지로 나와 택시를 타고 그녀를 집에 데려다 주었다. 그 뒤로 혜영은
나에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밀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아빠와 섹스를 하고 또 선배와 섹스를 한 그녀가 내 입장에서는 곱게 보이지
않았다. 가을이 다 갈 무렵 핸드폰이 울렸다.
"나 술 한 잔 사 줘" "
그러지 뭐" 뮌헨 호프에서 만났다.
혜영은 술을 급하게 비웠다.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나 집 나왔어" 이런.
"조금 있다가 정동진 갈 꺼야"
"혼자 괜찮겠냐?"
"따라 가 주면 안 돼? 나한테 차비는 있어." 따라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집에 전화를 하니 엄마가 받았다.
"엄마. 친구랑 놀다가 늦어서 자고 갈 께요"
"웬만하면 집에서 자지 그러니."
"아뇨. 친구랑 할 얘기도 있어서요."
"그러니? 그래 난 널 믿는다. 엄마 실망시키지 마"
"네. 죄송해요. 내일 뵐께요"
정동진 가는 버스를 동부정류장에서 탔다. 혜영은 아무 말이 없었다. 버스에서 혜영은
 내 어깨에 기대고는 잠을 자는 듯 했다. 정동진에 도착했다.
혜영은 아무 말이 없이 혼자서 바다를 거닐었다. 두 시간쯤 시간이 흐른 뒤에 내가 가
자고 했다. 둘이서 택시를 타고 강릉에 와서 밥을 먹었다. 식사를 하고 나자 뜬 눈으
로 지냈던 나는 졸음이 몰려 왔다.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
혜영에게 역에 가서 눈 좀 붙이고 가자니까 이왕 잘 거면 여관에서 서너 시간 푹 자는
 게 낫지 안냐고 해서 그러자고 여관으로 향했다. 쉬었다 간다니까 10000만 받았다.
정신없이 잤다. 자다가 깼는데 밖이 어두컴컴했다. 혜영을 찾아 보니 그녀는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10시간을 자 버린 모양이다. 이미 기차는 놓쳤다. 하릴없이 나도 맥주
를 홀짝거렸다.
혜영은 또 울고 있었다.
"요즘도 남현이 선배 만나니?' 말이 없다..
한참을 말이 없다가 입을 열었다.
"어제 너 만나기 전에 남현이 선배 만나서 여관 갔다 왔어"
"으..... 섹.......스 했니?"    "응"       또 말이 없었다.
"너 남현이 선배 좋아하니?"     "아니"
"그럼 왜 그래?"
"난 너 좋아하는데 넌 나한테 신경도 안 쓰잖아" 그러고는 울었다.
우.... 이런. 하느님. 머리가 어지러웠다. 음......................................
.
그냥 술만 계속 마셔 댔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녀의 입술을 훔쳤다. 아니 그녀가 훔
쳤을 수도 있다.
잠시 제 정신이 돌아 왔을 때 내 성기는 혜영의 질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아아.....아... 아흐...... 상...규...... 사..랑.....해 아흐... 아음........"
나는 그녀의 질 안에 정액을 쏟았다. 혜영과의 첫 섹스 이후 그녀는 공공연히 나와의
애인관계를 드러내고 다녔다. 주위 모두가 그렇게 받아 들였다. 태어나서 처음 해 보
는 섹스가 나에게도 꽤나 좋았던 모양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혜영과 여관을 찾았으니... 그녀는 나와 섹스하는 중에도 흥분할 때

"아아....... 아으흐... 선배..... 좋..아.... 더 세게... 아.. 아..후우... 박.. 아.
..줘...."
이 여자가 나와 섹스하는 게 맞나? 의심이 들었다.
섹스가 익숙하고 나서는 결혼이야기가 오갔다. 평발이라 군대는 안 가는 걸로 결정나
서 4학년 졸업전에 결혼하기로 했다. 4년동안 만나면서 혜영이 남현 아니면 장인과 섹
스를 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섹스 전 애무할 때 혜영의 보지에서 나는 밤꽃냄새
는 어떻게 이해해야 될 지 알 수가 없다.
아버지는 혜영을 만난다는 걸 굉장히 기특해 했다. 비뇨기과 의사인 당신은 제약회사
사장딸인 혜영이 무척이나 고마왔으리라. 아버지가 결혼을 진지하게 추진하자 나는 제
3자가 되어 버렸다.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아버지가 주역이 되어 장인될 사람을 만나
고 나는 혜영의 그칠 줄 모르는 욕정을 해소해 주는 수컷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아버
지가 본격적으로 뛰어 들자 혜영과 나와의 결혼은 기정 사실이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날 불렀다.
"너 그 애 사랑하니?"
"아니"
"그럼 왜 결혼해?"
"지금은 어쩔 수 없잖아"        "왜?"
"아버지가 밀어 붙이고 혜영이랑...."
"혜영이랑 뭐?" "섹.........스............"
"했니?"     "응"            
"많이 했어?"              "걔가 하자고 해서"
그 순간 엄마의 살짝 일그러진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잠시 뒤
"그래서 결혼 할 거니"  
"응. 어쩔 수 없잖아"
"그래. 니 일을 내가 가타부타는 못 하겠지....... 그런데 걔는 행실이 좋지 못하다고
....."
"어떻게 되겠지. 엄마. 너무 신경 쓰지 마"
"넌 내 배로 낳은 아인데 그렇게 말하면 내가 섭섭하다."
"엄마. 미안. 결혼해도 엄마한테 잘 할께. 그럼 됐지?"
"얼마나 잘 하는지 두고 보자. 칼국수 먹을래?" 
"응. . 엄마 해 주는 게 제일 맛있어. 히히"

 

 
 
아 어머니 내 어머니(2부) 근친관련 
 
나는 평발이다. 게다가 시력도 아주 나빠서 늘 렌즈를 끼고 살아야 했다. 친구들과 술
자리에서 콤플렉스를 이야기 했더니 한 놈이
"야. 그래도 넌 남자에게 제일 중요한 좆이 커잖아. 난 니가 부러워 죽겠다."
예전에 같이 온천을 같이 갔던 놈의 말이었다.
"그게 뭐가 좋냐? 바지 입기가 얼마나 불편한데."
"야. 수호봐라. 발기해도 10센치가 안 되니까 우리랑 목욕도 안 가잖아."
그랬던 것 같다. 여행 갔다가 땀도 흘리고 해서 샤워라도 할라 치면 그는 늘 빠져 있
었다. 아 그게 콤플렉스로 작용하는구나. 그러고 보면 어울리던 놈들 중에서는 내 좆
이 제일 컸던 것 같다. 평상시에도 10센치 정도였고 발기하면 19센치(친구집에서 술
마시고 취했을 때 누가 제일 크가 내기하자며 재 봤다)가 조금 넘는 좆이 은근히 나에
게는 자랑거리였다. 혜영도 술자리에서 한 번씩
"자기는 자지 빼면 뭐 있냐? 맨날 고리타분한 말만 하고. 그거라도 크니까 내가 만나
준다" 이런, 넌 내 좆 때문에 날 만나냐?
이런 신체 조건에다 아버지가 여기저기 돈을 찔러 준 탓인지 난 군면제 판정을 받았다
. 4학년 말에 세무사 시험에 2차 합격을 하자 양가에서 결혼을 서둘렀다.
떠밀리다시피 결혼을 하게 되었다. 혜영의 섹스 행각이 마음에 거슬렸지만 아버지의
은근한 결혼요구에 결혼하기로 했다. 아버지는 혜영의 배경에 관심이 컸다. 엄마의 우
려를 뒤로 하고 결혼 준비가 진행되었다.
결혼 후 분가할 생각도 있었지만 부모님들의 적적함도 있고 혜영이 전혀 살림을
할 줄 모르는 상태라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기로 했다.
혜영은 결혼전에도 섹스를 밝히는 편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훨씬 더 노골적으로 밝히
기 시작했다. 부모님들이 밤에 섹스를 하는 소리를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나는
혜영의 신음소리에도 신경이 쓰였는데 그녀는 애무하면서부터 섹스가 끝날 때까지
늘 괴성을 질러 대곤 해서 손으로 혜영의 입을 막는 게 삽입의 환희보다 우선되었
다. 게다가 그녀는 시도 때도 없이 요구를 해서 날 곤혹스럽게 했다.
하루는 부모님들과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야. 이제 자러 가자" 하자는 말이었다.
"드라마 마저 보고 자자."    "난 지금 자고 싶어."
나에게는 '박고 싶어'로 들린다. 부모님들은 못 들은 체 하지만 의미를 알고 계실 거
라 생각하니 부끄러웠다.
"조금만 더 보고 자자."
"아~잉. 자기야"
또다시 나는 숫말이 되어 그녀를 만족시켜야 했다. 염병할 괴성 때문에 혜영의 입을
막느라 온 신경은 머리에 가 있는 채로...
세무사 개업을 하고 남,여 직원을 채용하고 이리저리 분주한 날들이 지났다.
퇴근하고 집에 오자 아버지가 날 불렀다. 가 보니 엄마는 없고 이모랑 아버지가 계셨
다. 아버지는 한참을 침묵속에 있었다. 이모가 입을 열었다.
"형부. 상규도 다 이해할 거예요." '내가 무슨 이해를 하지?'
아버지는 또 말이 없다. 그러다
"너도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자세한 건 이모가 말 해 줄 거다." 그러고는 또 침묵.
"상규야. 나랑 얘기하자." 이모가 날 데리고 나온다.
2층 구석방으로 데려 갔다.
무슨 영문인지 어안이 벙벙한데 이모가 치마를 내렸다.
"이모 왜 그래?" 이모는 팬티까지 벗더니 보지를 내 앞에서 활짝 벌렸다.
"내 보지에 니 좆을 박아 줘."
"이모 왜 그래."  이모는 울고 있었다.
"제발 박아 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내가 가만히 있자 이모가 내 바지를 벗기고는 좆을 꺼내서 입으로 빨았다. 너무나 황
당한 순간이었다. 와중에도 좆은 커질대로 커져서 껄떡대고 있었다.
이모는 69자세를 취하며 보지를 내 입 앞에 두면서
"상규야. 보지 빨아줘." 그러면서도 계속 눈물을 흘렸다.
'이게 무슨 경우야?'
색다른 경험이 날 흥분시켰다. 이모 보지라니.
내 입에 들어 온 보지를 빨아 주자 이모는 울면서도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흐...... 상규...아...아....아.........음"
내 좆도 최대한 팽창되었다.
이모는 자세를 바꿨다. 후배위 자세를 취하면서
"아음. 상규야. 니 좆을 내 씹구멍에 박아 줘"
대학교 철학과목 시간강사를 하는 이모 입에서 나온 '씹구멍'이란 말은 묘한 끌림으로
 나를 흥분시켰다. 이모의 보지는 이미 나온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내 좆이 쑥 이모의 보지로 들어 갔다.
"아.....흐~윽. 아...퍼..."
철퍽 철퍽.
이모의 신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아...아....하윽...아.아...아음.....내 보지.........아응....아아앙....상규야....
아아아"
10여분 동안의 삽입후에 내 좆은 분출했다. 사정후 이모는 옷을 다 입고는
"상규 너 정말 좆이 크구나. 내 남편 두 배는 될 것 같아."
"왜 이모부껀 작아?"
"12센치쯤"
'사람들 성기가 생각보다 작구나'
"내가 사실 상규 너하고 섹스를 하게 된 건 아버지의 부탁 때문이었어."
뭐라고? 아버지가 왜 나와 이모의 섹스를 원하는 거야.
"상규야. 내 말 이상하게 듣지 말고 니가 이런 상황을 이해해 줘"
도대체 무슨 일이람.
"상규 넌 왜 형제가 없는지 생각해 본 적 있니?"   "아니"
"이런 말 하는 게 나도 힘들어. 하지만 내가 아니면 너한테 얘기 해 줄 사람이 없어서
 내가 하는 거야." 이모는 또 뜸을 들였다.
"너. 부모님들 섹스하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니?"
"한 번도 못 들었어. 소리를 안 내시겠지."
"아냐. 네 부모님들은 섹스를 안 해.  아니 할 수가 없어."
"왜?"
"네 아빠는 어릴적부터 발기부전이었어. 지금도 치료할려구 병원에 다니고 있어"
그랬구나. 부모님 방에는 알 수 없는 약들이 있었다. 증상이나 병명도 없는 단순한 약
봉투가 있었다. 그게 아버지 그 쪽의 약이었구나.
갑자기 궁금해 졌다. 발기가 안 되면 삽입도 안 되고.........
나는 어떻게 태어 났지?
"모두의 축복을 받았던 네 부모님들의 결혼이 정작 당사자인 네 아바와 엄마에겐 고통
이었어. 애초부터 섹스가 불가능했으니까."
이럴 수가. 부모님들이 이런 경우라니.
"결혼 전에 양가에서 그 문제를 다 알았지만 두 분다 극복할 수 있다고 하고 또 섹스
만 제외하면 참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어서 결혼준비가 진행됐어."
내가 어떻게 태어 났냐고?
"좆이 서지 않는 네 아버지는 다른 방법을 찾았어. 고환에 정자는 어느 정도 있었으니
까 시험관 아기를 생각한 거야."
뭐라고? 신문에나 나오는 시험관 아기가 바로 나란 말이야?
"몇 번의 실패 후에 니가 엄마의 자궁에 자리를 잡았어. 양가 집에서는 경사스런 일이
었지."
이럴 수가.
"넌 무사히 태어 났고. 양가 집에서는 고추를 달고 나온 너를 메시아 만큼이나 반가와
 했지. 게다가 네 아빠와는 달리 넌 고추가 힘있고 튼실했으니까. 사실은 그 때 니 고
추를 내 보지에 집어 넣고 싶었어. 워낙 커서 웬만한 어른들 정도 되었으니까"
난 아무 말도 없이 듣고만 있었다.
"네 부모님들은 아직까지도 섹스를 해 보질 못 했어. 아니 할 수가 없지. 보지에 넣을
 수가 없으니까." 
아. 엄마.
"네 엄마는 아직 처녀야."
'엄마가 처녀라니.'
"지금까지 내가 한 말은 널 이해시킬려고 한 거구. 정말 해야 될 말은 이제부터야."
그렇게 충격적인 말을 해 놓고는 이제야 본론을 꺼낸다구? 정신을 차리기가 힘이 들었
다.
"지난 주 일요일에 네 부모님이랑 네 장인 장모. 그리고 나까지 강릉에 갔다 왔어."
'아하. 지난 주에 부모님이 강릉에 계시는 할아버지에게 갔다 왔지.'
"거기서 모든 이야길 한 거야. 집안에 손이 귀하니까 너 말고 애를 한 명 더 낳아야
하는데 어떻게 놓느냐 이거지. 네 아빠는 좆이 안 서니까 안 되고. 거기다 널 낳고 나
서는 그나마 조금 있던 네 아빠의 정자도 거의 없어져 버렸으니까."
이모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다시 계속했다.
"정자은행을 이용하자는 말도 나왔는데 그건 네 엄마가 극구 반대를 하는 거야. 다른
사람의 씨앗을 자기 몸에 심을 수 없다고. 그러면 신씨 집안에 제 구실을 할 수 있는
좆은 너밖에 없잖니. 할아버지는 늙어서 안 되고 네 아빠는 안 서니까."
'뭐야. 엄마랑 박으라고?'
"그 문제가 모두다 힘드는 거야. 그래서 네 엄마가 임신하는 방법은 네 엄마랑 니가
결정하도록 하자고 결론이 났어. 시험관을 하던, 진짜 섹스를 하던."
"엄마는 뭐라 그래?"
"아무 말도 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었어. 아들의 정자를 받아 들이는 게 힘이 들었겠지
. 게다가 아직 처녀니까."
"그럼 내가 결정 해야 되는 거야?"
"너랑 엄마랑 해야 돼. 내 생각은 섹스가 낫지 않을까 싶다. 시험관이 성공확률이 높
은 것도 아니고. 내 입장에서는 니가 엄마와의 섹스에 부담감을 가지지 않길 바랬어.
그래서 내 보지를 벌려서 니 좆을 받아 들인거야. 엄마와의 섹스가 자연스러워지게"
"엄마한테 내가 물어 봐야 하는 거야? 혜영이한텐 뭐라고 하고."
"혜영이한테는 어제 내가 말을 해 두었어. 니가 이런 상황을 이해해 주면 고맙겠다고.
 근데 걔는 쉽게 사실을 받아 들이더라."
"그럴 거야. 걔는"
"네 엄마는 이 문제를 힘들어 해. 아들의 좆에 부담이 가는 것 같아. 그래서 주변 사
람들이 이해하니까 빨리 진행시킬려고 부산 킹덤호텔에 다음주 토요일에 방을 예약해
뒀어"
"거기서 엄마랑 하라고?"  "응"
잠시 침묵.
"섹스가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해. 엄마가 아니고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난 사람이라고
받아 들여."
"그게 가능해?"
화를 벌컥 내고 나와 버렸다.

엄마..................................................
내 여성판단의 기준이 되었던 사람. 그녀가 처녀의 보지를 나에게 준다니...
어릴적부터 보아 왔던 엄마.
나에게 헌신적이었던 사람.
자그마하고 이쁘장하던 그녀.
엄마의 보지에 내 좆을 박으라고?. 거기다 그녀는 처녀라구?.
음............ 판단이 서질 않는다.
아랫도리에 털이 자랄 무렵 자위할 때 대상이 엄마였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조용히 말이 없던 그녀는 범할 수 없는 우아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 우아함이 나에게
는 성적 매력으로 다가 와서 내 자위의 상대는 항상 엄마였었다.
하지만 디금 진짜 엄마의 보지에 박으라니. 게다가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인정을 하고
있다니. 이런 경우가....
황당한 와중에 시간은 흘렀다.
혜영은 모든 걸 알고 있었다.
"엄마 보지에 좆을 박을려니까 흥분되지?"
그러면서 내 좆을 만졌다. 이 여자에게는 흥분이 되질 않는다.
혜영이 기마자세로 좆을 보지에 넣었다.
난 혜영이 아니라 엄마의 보지로 생각하며 박아 댔다.
"아.아..윽....여보...나 죽어... 아으...아..아.아학....아아아......"
좆물이 나왔다.
건너방에 있는 엄마의 보지에 사정한 거다.
"자기야. 오늘 대단한데. 좆물도 평소보다 훨씬 많아."
니한테 박은 게 아니니까.
그렇게 시간은 가고 드디어 토요일이 되었다.


 
아 어머니 내 어머니(3부) 근친관련 
 
엄마와의 섹스를 상상하느라 뒤척이다 늦으막이 일어 났는데 집안이 소란스러웠다.
알고 보니 엄마가 사라진 것이다. 아무말도 없이. 휴대폰도 꺼 놓았는지 연락도 되지
않는단다. 근친상간을 도저히 할 자신이 없었던 것일까.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는 사
람들의 만류를 뒤로 하고 바에 가서 양주를 한 병 시켰다.
술을 한잔 두잔 마실수록 엄마가 생각이 났다. 비록 욕정이 없진 않았지만 애기를 엄
마에게 선사한다는 객적은 사명감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엄마가
노골적으로 나와의 섹스를 거부하고 나오자 마치 여자에게 채인 것 같아 꼭 섹스를 하
고야 말겠다는 집착이 스멀스멀 스며들었다. 게다가 거부하는 엄마가 조금은 신비스럽
게도 느껴져 더욱 엄마의 육체를 향한 욕정이 나를 휘감았다.
'어떻게든 하고 말리라'
마음을 다져 먹고 마신 술이라 그랬는지 그 날 연거푸 양주 두 병을 비우고 새벽이 되
어서야 집에 들어가 자리에 누웠다. 그리고는 내리 잤다.
일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잠을 깨서 보니 온 집안이 조용하다. 혜영에게 왜 이렇게 조
용하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조금 전에 들어 와서 아버님이랑 이모와 큰 방에서 얘기 중
이랜다. 아마도 설득하고 있겠지.
엄마를 설득시키는 건 둘이 알아서 할 일이고 나는 나대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서서히 엄마를 정복해 나가기로.
먼저 엄마와 내가 집에 둘이서만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했다. 아버지야 병원에 매일
출근하니까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혜영이였다. 넌지시 대구백화점에서 열고 있는
주부문화교실을 얘기하니까 조금 구미가 당기는 듯 했다. 그림이나 사진 배우는 게 어
떻겠냐고 했더니 허영심 많은 애가 대번에 미끼를 물었다. 2개월 코스니까 시간은 충
분히 벌었다. 이제 문제는 엄마를 요리하는 거다. 물론 주위 사람들도 이용해야겠지.
월요일 아침. 주방에서 엄마가 아침준비를 하고 있었다.
"엄마!" 돌아 보는 엄마의 눈이 부어 있었다. '많이 울었던 모양이군'
지금이 중요하다. 거부감을 없애야 돼.
"엄마. 반찬이 뭐야?" 나를 피하는 눈치를 보이면서도 대답을 했다.
"응. 갈치찌개"  "야 맜있겠다"  "그래"
"엄마. 나 우유 한 잔 줘" 엄마가 말없이 우유를 건넸다.
"엄마. 아파? 얼굴이 안 좋아 보여."
"아니. 잠을 좀 설쳐서 그래"
"왜?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어?"  "아냐. 걱정거리는 무슨"
엄마는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럼 얘기는 쉬워지는데. 후후후.
"난 엄마가 웃는 게 좋은데. 엄마. 응? 웃어봐 "
"녀석두. 늦을라. 어서 밥먹고 출근해라."
"난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그러면서 뒤에서 끌어 안았다. 좆이 안 선게 다행이
다. 그래도 크기가 있으니까 엄마 히프에 닿는 느낌은 났다.
'이제부터 시작이군'
엄마는 당황하는 듯 했지만 곧 원래 표정으로 돌아왔다.
식사를 하면서 내가 좀 떠들어서 분위기가 조금 밝아 졌다.
엄마만 집에 있고 아버지랑 나는 각자 출근하고 혜영은 그림배우러 갔다.
사무실에 가서 앞으로 계획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이모였다.
"너 어떡할래?"  "뭘" 
"언니 애를 갖게 해야지"  "엄마가 싫대잖아"
"언니는 내가 어떻게든 해 볼 테니까 넌 어쩔거야?"
"꼭 해야 된다면 어쩔 수 없잖아"
"그럼 넌 언니한테 성적으로는 아무런 느낌이 없니?"
"엄마에게 무슨"
"너만큼 좆이 큰 애는 섹스에 자신감이 있어서 관심이 많을 텐데. 너 빼는 거냐"
"아냐"
"니가 못 봐서 그러는데 니 엄마 벗겨 놓으면 안 하곤 못 배길 거다"
"그게 무슨 말이야"  "암튼 나중에 하고 나서 나한테 고맙다 그래라"
"쓸데없는 소리 마"
"참 그러고 네 아버지가 애를 갖기 위해서 한 번 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그 이상은
안 된다고 못을 박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정 하고 싶으면 내게 말해. 너 정도
되면 아무 때나 벌려 줄 수 있으미까"
"자꾸 그러면 끊는다"
"아니아니. 그래. 어쨋든 날짜나 잡자. 3주뒤 토요일 어떠니?"
"난 시간은 괜찮아.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하니까"
"그럼 평일로 할까. 2주뒤 화요일은 어때?"  "좋아"
"그래 그럼 그 날로 정한다"  "응"  "잘해봐"  끊겼다.
끊고 나서 '아버지가 질투하는가?' 싶었다.
자기도 못 들어간 보지구멍을 아들에게 준다는게.
현기에게 전화를 했다.  친하게 지내는 놈인데 좆도 작은 놈이 엄청 밝힌다. 그래서
이여자 저여자 집적거린다고 결혼할 생각도 안 하고 엄마랑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현기냐? 오늘 점심할까?" "그러자"
초밥에다 정종 한 잔 하면서 말을 꺼냈다.
"야. 너 흥분제 구할 수 있냐?"
"섹스에 관심도 없는 놈이 갑자기 왜? 마누라가 하기 싫대냐?"
"하도 밝혀서 골치다"  "너 바람났냐? 어떤 여자야? 나랑 나눠 쓰자"
"임마 그건 묻지 말고"  "알았다. 자식이. 구해줄께"
"오늘 몇시까지 되겠냐?"  "그렇게 급하냐? 세시까지 사무실로 보낼께"
"잘 되면 술 한 잔 쏘마"  "알았다. 먹고 나도 좀 줘라"  "자식이"
현기와 헤어지고 교동시장에 들러 비디오 카메라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사고 성인용
품점에서 가터벨트랑 보지구멍이 뚫려 있는 팬티와 유두부분이 뚫린 브라랑 인조성기
도 하나 샀다. 대구역 근처에서 포르노 책과 비디오도 한 권 샀다.
사무실에 가니 흥분제가 도착해 있었다. 분홍색의 액체였다.
좆에 불끈 힘이 들어간다.
준비한 걸 다 들고 집으로 갔다.
"딩동"  엄마가 역시 맞아 주었다. 엄마와 나 둘밖에 없었다. 강제로 하기엔 이 순간
이 너무 아깝다. 천천히 즐겨야지.
엄마는 아직도 힘이 드는지 핼쓱한 얼굴이었다.
"엄마. 아파?"  "아니" 
"식사는?"  "아직"
"네가 죽 쑤어 줄까?"  "그럴래?"
"응. 방에 누워 있어" "들고 있는 거 뭐니?" 
"응. 요즘 추진하는 사업이 있어서"  "그래. 신경써서 잘 해라"
'흐흐흐'
엄마가 방에 들어가고 나자 난 죽을 쑤면서 좆을 꺼내 자위를 시작했다. 금방 나오지
않아서 포르오 책을 꺼냈다. 한참을 문질러대니 느낌이 왔다. 나오는 좆물을 그릇에다
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쌌다. 죽이 다 되자 죽을 좆물이 있는 그릇에 부어서 엄마에게
 가져갔다.
"엄마. 조금이라도 먹어 봐"  "니가 해 주는데 다 먹을께"
"뜨거우니까 잘 저어서 먹어"
엄마가 숟가락으로 휘휘 저었다. 좆물과 죽이 섞이고 있었다.
엄마가 한 숟가락 뜨더니 입으로 가져 갔다.
엄마가 아들의 좆물을 먹는 순간이다. 아들이 보는 앞에서.
나는 벌떡 선 좆을 엄마 보지에 쑤시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다.
마지막까지 긁어서 다 먹었다. 엄마가 내 좆물을 다 먹었다.
"너 죽을 잘 쑤는구나"  "맛있어?"
"응. 입에 짝짝 달라 붙는 것 같애"
"그럴 거야"  "그게 무슨 말이니?"  "아냐. 빨리 다 먹고 나란 쇼핑가자 엄마"
"쇼핑은 뭐 하게"  엄마는 나에 대한 경계심을 많이 없앤 것 같다.
"어제 계약업체에서 잔금을 받았거든. 엄마 옷도 사 주고 영화 구경도 시켜 줄께"
"저녁해야지"  "아버지랑 혜영이랑 다 늦는대"  "그래"   "응"
거짓말을 했다.
혜영은 낮에 사람들과 회식한다고 전화가 왔었지만 아버지는 아무 연락이 없었다.
엄마는 죽을 다 먹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
"당신 오늘 늦어요?"  "응. 어떻게 알았어?"
"상규가 그러던데"   "음, 상규랑 통화한 적도 없는데"  "알았어요"
"엄마. 가자. 벌써 다섯 시잖아"
"그래. 우리 아들. 옷 갈아 입고 나갈께"
가지고 온 걸 다 숨기고 나자 엄마가 방에서 나왔다.
엄마는 흰 블라우스와 분홍색 치마를 입고 나왔다. 평소에 입던 옷이 아니었다.
엄마가 달라 보였다.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아 엄마가 여자구나'
택시를 탔다. 뒷 자리에 앉았는데 엄마의 치마가 조금 올라가서 무릎 위 15센치쯤 노
출되었다. 자위하면서 상상한 엄마의 허벅지를 조금이나마 보게 된 것도 그 날이 처음
이었다. 좆이 그방 반응을 나타냈다. 치마속으로 손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걸 억지로
말렸다.
개봉관은 모두 매진이었다.
"어덕하지?" 재개봉관은 모두 국산 에로물밖에 없었다.
"조금만 보다가 재미 없으면가자. 엄마"
표를 끊고 상영시간까지 40분정도 남길래 옷을 사 준다며 백화점에 데려 갔다.
숙녀복 매장에 가니까 여점원이 "어머. 애인이세요? 잘 어울리시네요"
돈을 좀 주고 싶었다.
"아들이에요"  "어머. 아드님이랑 나이 차이가 안 나시는 거 같아요"
엄마가 즐겁개 웃었다.
옷을 고르는데 엄마는 무난한 옷만 골라서 입어 보곤 했다. 엄마가 탈의실에 가 있을
때 여직원에게 만원을 집어 주고는 거짓말을 했다.
"엄마가 조금 있다가 선을 보시니까요 좀 야한 거 골라 주세요. 야한 거 엄마가 선택
하시면 만원 더 드릴께요"
돈을 먹은 여직원은 작정하고 야한 것만 골랐다.
"이건 너무 야하지 않니?"  "뭐 괜찮은데"
"사모님 사모님보다 20살이나 많아도 요즘은 그렇게 입어요"
그러다 내 눈에 띄는게 있었다. 빨간색 투피스였는데 팬티를 겨우 가릴 정도의 길이에
다 옆이 터져 있었다. 여직원에게 눈짓을 하면서 손가락을 세개 들어 보였다. 여직원
은 대번에 알아 들었다.
기어이  직원은 그 옷을 팔았다.
"사모님. 아드님이 사 드리는데 입고 가세요. 입고 오신 옷은 제가 싸 드릴께요"
엄마는 할 수 없이 그 옷을 입었다.
영화간 가는 길에 힐끗 엄마를 보았다. 짧은 치마의 터진 곳으로 엄마의 팬티가 보였
다. 아 죽겠다.
영화는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유럽쪽 성애물이었다. 들어간 지 3분도 안 돼서 남녀 배우가 섹스를 시작했다.
우리 뒷자리에는 어떻게 들어 왔는지 모를 고등학생 남녀가 있었는데 걔들은 둘이 즐
기는데 정신이 없었다.
"아 아퍼. 너무 세게 넣지 마" "이러면 됐어?"  "응"  "니꺼도 꺼내"
"아아......아...음.... 아... 아... 아으...음"
남자애가 말했다. "가서 하자. 응"  "아잉"  "빨리 가자니까"  둘이는 나갔다.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할까?' 그러고 있는데 엄마 옆에 앉아 있던 두 명이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여자가 남자 앞에 앉아 있는데 자세히 보니까 영화는 아랑곳 없이 섹스를
하고 있었다.
"상규야. 우리 나가자"  "왜"   "가는게 낳을 것 감아. 집에 할 일도 있고"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엄마와 나는 아무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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