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性城)
제 1부 1편
= 시골 집-
청년 시절 난 어머니와 단둘이 6년을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더 이상 기울 것
도 없던 집안에서 어머니는 형과 누이의 집을 오가며 천덕꾸러기로 이리저리 옮겨다니
며 몇 달씩 사는 설움을 겪었는데, 형과 형수의 눈치 밥을 먹으며 겨우 내가 고등학교
를 마치고 말단 공무원으로 우리 도의 가장 북쪽인 시골에 발령을 받자 어머니는 이때
다 하곤 보따리를 꾸려 내게로 오셨다. 막내로 어머니의 측은한 귀여움을 받던 내가
국민학교 2학년이 되던 해, 마흔이 다된 나이에 어머니는 여동생을 낳았다. 나와 여덟
살 차이의 어린 동생이 고생을 타고 난 것이다. 여동생은 내가 취직이 되자 서울로
시집간 누이가 데려가 야간 중학교 공부를 시키고, 어머니를 나의 밥이며 빨래를 도와
주라며 내게로 보내 난 직장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한적한 곳에 다 쓰러져 가
는 외딴 집을 얻어 대충 손질을 하여 살았다. 당시 50이 다 되어 가는 어머니는 나이
에 걸맞지 않게 몸이 가늘고 살결이 희어, 시골에서 고생고생 농사를 짓던 농부의 아
낙 같지가 않았는데. 그래서라기 보다 막내아들인 날 엄마는 유난스레 귀여워했고, 나
도 엄마를 무척 따랐다. 중학교 때 한참 사춘기 성에 호기심이 많던 시절, 엄마가 낮
잠을 주무시던 어느 날, 러닝 셔츠 밖으로 크고 허연 엄마의 젖가슴이 다 삐져 나와
나도 모르게 젖을 만진 적이 있었는데 엄마는 그 때 잠을 퍼뜩 깨셔선 화들짝 내 뺨을
때리시곤 훅 떠다민 적이 있었다. 어머니의 의외로 완강한 몸짓에 난 엄마를 무서워
하며 그 후 곁에 바싹 앉는 것을 삼갔는데 한방을 쓰며 시골 살림을 하면서도 그런 두
려움은 늘 남았으나, 다른 일상 생활은 자연스럽고 다정했다. 그렇게 엄마와 한방에
지내며 산 게 서너 달이 지나면서 난 엄마를 끔찍이 위하는 아들로 엄마는 내게 더 없
이 자상한 모성을 베풀며 모자의 정을 쌓아갔다.
그 해 여름 날!
비가 오려는지 후덥지근하게 더운 밤이었다. 엄마는 더워 못 견디겠는지 부엌으로 나
가 목간을 하였다. 좍좍 물 끼얹는 소리가 마음을 흔들어 부엌 쪽으로 눈을 가져가니,
엄마는 부엌의 백열전구를 끄고 목간을 하셨는데, 희멀겋고 뽀얀 엄마의 몸이 전구보
다 밝게 빛을 내었다. 눈 가득 들어오는 엄마의 몸이 내 얼굴을 화끈거리게 하여 난
못 본체 책을 펴 억지로 읽는 체를 했다. 어머니가 목간을 마치고 머리에 물을 뚝뚝
떨며 들어오셔서, 선풍기를 틀고 머리를 말리며 수건으로 물기를 닦았는데 얇은 원피
스 속으로 몸의 굴곡이 또렷하며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젖무덤이 출렁거렸다. 지금부
터 6-7년 전, 중학교 다닐 때 저 젖을 만지려다 뺨을 맞은 일이 있다는 생각에 공연히
얼굴이 벌개지고 무안한 생각이 들며 엄마의 매서운 몸짓이 선뜻 살아났으나, 지금
또 저 젖을 만지려 하면 어머니는 날 밀치고 뺨을 때릴까 은근히 어머니를 떠보고 싶
었다. 나는 이제 자야겠다고 생각하며 자리에 누워 눈을 감았으나, 발광체처럼 빛을
내던 희뿌연 엄마의 몸이 머리 가득 떠오르고 쪼그려 앉아 어둠에 보이지 않았으나,
신비하게 그늘이 진 엄마의 아래가 다가오는 듯 몸이 후끈거리며 열이 올랐다. 엄마가
속옷을 갈아입는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난 나도 모르게 소리나는 머리맡으로
실눈을 치떠 엄마의 허연 몸을 찾자, 엄마는 손만 뻗으면 닿을 자리에서 원피스를 벗
고, 러닝 셔츠를 입으려 하고 계셨다. 난 슬며시 일어나, 얌전히 누운 겨드랑이 털이
다 보이게 팔을 올리고 옷을 입는 엄마를 뒤에서 가만히 안았다. 엄마는 눈이 동그래
지면서 날 빤히 보다가 입던 옷을 내려놓으셨다. 잠깐 세상이 멈춘 듯한 고요가 흐르
고 난 이제 뺨을 맞겠지 하며 눈을 감았는데 엄마는 꿈쩍도 안 하시고 계셨다. 잠시
후 죽은 거미 마냥 잔뜩 옴츠리고 있던 손가락을 펴 엄마의 젖가슴을 조심스레 쓰다듬
었다. 엄마는
"아직도 이 젖이 만지고 싶어?"
하셔서 난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곤 떨리는 작은 소리로,
"엄마, 또 뺨 때릴 거야?"
하며 움직이던 손가락을 또 옴추렸다. 엄마는 날 빤히 보시다가,
"그때 그 일을 아직도 마음에 남겨 두었구나"
하시며 내 손을 잡아 젖무덤으로 돌아다니게 하셨다. 팬티 하나만 걸쳐 알몸이나 다름
없이 온통 맨살이 된 엄마의 등허리 여기저기를 쓰다듬으며 한 손으론 젖가슴을 보물
다루듯 조심스레 만졌다. 엄마는 눈을 감으시며,
"내 가슴이 그렇게 만지고 싶었어."
하시곤 가만히 내 손을 받아들이시곤 손을 떨며 뜨거워진 내 행동이 의외란 듯 뜻 모
르게 웃으셨다. 전에 중학생 때 낮잠 중인 엄마의 가슴을 만졌을 때는 혹시 누가 들어
오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얼결에 뺨을 때려놓고 자신도 모르게 유난을 떤 것 같아
스스로도 놀라고 늘 미안했다고 하셨다. 그 후도 한방에 자다 보면, 언젠가는 엄마 젖
을 또 만질 테지 하며 있었는데 형네 집에 와서 지내며 나와 엄마가 한방을 쓰며 엄마
곁에 누워 자던 때도 한번도 가까이 오지 않아 이제 엄마 젖을 싫어하나 보다고 생각
했는데, 오늘 가까이 다가와 만지니 의외라는 거였다. 또 엄마로선 오래 묵은 빚을 갚
는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내가 만지기 좋게 반듯이 누우셨다. 엄마의 엉덩이에
가려진 헐렁한 사각팬티가 그 좁은 골짝만 가린 엄마를 난 포식하듯이 마음껏 만졌다.
난 어머니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오랜만에 온 고향의 품에 안기듯 크고 허연 엄마
의 젖을 실컷 만지고 빨고 하였다. 엄마는 다 커도 아들은 아들이라며, 내 얼굴을 안
고 나의 투정을 다 받아주시며 가만히 계셨다. 그러면서 형도 학생 때 엄마 젖을 어쩌
다 만졌지만, 이렇게 하고 만지진 않았다고 하셨다. 옷 속으로 손을 쑥 넣어 훔치듯
몇 번 움켜쥐다 놓는 게 고작이었단다. 벌써 결혼을 하고 아이를 셋이나 낳은 형이 이
제 엄마 젖을 만질 리 없으니 이 젖은 얼마든지 만져도 좋은 네 젖이 되었다고 하셨다
. 결혼한 형과 누나들에게 천덕꾸러기 짐이 되어 여기저기를 떠돌며 설움을 겪던 어머
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공무원이 된 날 몸 하나 의지할 기둥으로 여기며 산
다고 하셨다. 불을 끄고 자리를 펴고 누워서도 난 한 맺힌 소원을 풀 듯 엄마가슴을
실컷 만지고 빨고 놀았다. 어머니는 가끔 끄응하는 신음을 내시면서도 내 얼굴이나 손
을 밀쳐내지 않고 가슴에서 실컷 놀도록 해주셨다. 한참 가슴을 만지다 엄마 입에 내
입을 가져가 대자 엄마는 눈을 감고 내 얼굴을 잡아당겨 뽀뽀를 해주시곤 이제 그만
자라고 하셨다. 나도 이만큼 했으면 소원을 풀었다는 듯 옆으로 떨어져 나와 누워 잠
을 청했지만 통 잠이 오지 않아 조금 후 다시 엄마 곁으로 다가가자 엄마는 잠을 못
자는구나 하시며 날 끌어당기셨다. 엄마도 못 주무시고 계시긴 마찬가지였다. 엄마를
안고 젖을 만지작거리며 자겠다고 하자 엄마는 좋을 대로하라며 다시 내 손을 받아주
셨다. 한참을 매만지다 엄마 품에서 잠이 들었다. 어머니도 어렵게 잠이 드셨는지 다
른 날보다 늦게까지 일어나질 못 했다. 훤하게 해가 오른 아침에 깨어 또 젖을 만지자
다 늙은 젖이 뭐가 그리 좋으냐 하시면서도 손을 뿌리치지 않는 엄마에게 난 엄마는
아무리 늙으셔도 내겐 가장 좋은 엄마며 아직 늙지 않고 예쁘다며 젖에 매달리자 그렇
게 이 어미가 좋으냐며 날 꾹 안아 주셨다.
그 날 일과를 마치고 직원 회식이 있어 술을 두어 잔하고 다른 날보다 늦게 집에 들어
갔다. 엄마는 윗목에 상을 차려놓고 날 기다리다 엎드려 잠이 들어 계셔서. 엄마를 깨
워 진지를 드시게 하고는 다시 잠자리를 폈다. 엄마께 술 냄새 피워 죄송하다고 하자,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술도 먹는 거고 술을 먹으면 냄새 나는 건 당연한 거라며 크
게 개의치 않으셨다. 엄마 옆으로 가서 다시 젖을 만지자 아예 웃옷을 걷어올려 맨 가
슴을 내어주셨다. 난 물을 마시듯 젖을 빨았다. 두 손으론 젖을 움켜쥐고 아무리 빨고
빨아도 더 빨고 싶었다. 한참을 그러다 손을 아래로 내려 엄마의 팬티 위로 손을 옮
겨 옷 위로 엄마의 거기를 쓰다듬어 만지자 엄마는 끙하고 신음 소리를 내시며 내 손
을 꼬옥 쥐셨다. 엄마가 만지지 말라면 여긴 안 만지겠다고 하자, 엄마는 내 손을 잡
아 옷 속으로 가져가 엄마의 계곡을 덮은 보드라운 털을 쓰다듬도록 하셨다. 난 엄마
의 거기를 한참 쓰다듬다가 팬티를 잡아당기자 엉덩이를 들어 벗기는 것을 도와 주셨
다. 손으로 엉덩이 둔덕을 벗겨 넘겨 내리다 한쪽 발가락을 걸어 밀쳐내자 엄마의 발
밖으로 팬티가 떨어져 나갔다. 이러면 안 되는데...하며 엄마의 거기를 한참 만지자
엄마의 문이 점점 넓어지며 물이 질펀히 흘러내렸다. 엄마는 날 엄마 배 위로 잡아당
겨 올려서는 눈을 감았다. 나의 고추막대가 딱딱하게 성을 내며 엄마의 문언저리를 문
지르자 엄마는 내 고추막대를 잡아 엄마의 문에 맞춰주었으나 난 엄마의 벌어진 조갯
살 거죽만 문대었다. 엄마가 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내 살 막대를 잡아 끌어당기자 쑥
들어가나 싶었는데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이 된 내 막대는 걸죽한 뜨물을 엄마의 문언
저리에 울컥울컥 쏟곤 이내 오그라드는 내 살 막대를 움켜쥐고는, 난 엄마 배 위에서
내려와 엎어지듯 내 요 위에 엎드렸다. 엄마 몸에서 뚝 떨어져 나가 엎드려서
"엄마, 미안해.... 뭐가 뭔지 모르겠어."
하자 엄마는 내 손을 잡아 두어번 흔들다 꾹 쥐어 주시곤 일어나 부엌으로 나가 물 끼
얹는 소리를 내셨다. 조금 후 엄마는 물수건을 만들어 들어오셔서 내 거기를 닦아주셨
다. 시원한 물수건과 엄마의 손가락이 미끄러져 닿으며 조금 전 오그라들었던 내 살
막대는 언제 그랬느냐 싶게 다시 살아나 꿈틀 꿈틀거리고 뱀 대가리처럼 천장을 향해
꺼떡였다.
"너 이런 일 처음이구나."
하시며 엄마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날 토닥이며 감싸 안아 주셨다. 난 서서히 더
워지며 염치없이 몸을 일으켜 세우며, 엄마의 치마를 올렸는데 엄마는 속에 아직 아무
것도 입지 않으신 채 맨다리를 살며시 벌려주시며 날 잡아당겨 안으셨다. 그러나 난
다시 해보겠다는 속마음과 달리, 내 손은 엉뚱하게 엄마의 발목에 팬티를 꿰어 허벅지
께로 올리며 엄마의 거기를 다시 한번 쓰다듬고, 머리를 숙여 입을 대어 뽀뽀를 하곤
엉덩이 너머로 팬티를 올려 엄마의 계곡을 완전히 가려 드렸다. 엄마는 내 얼굴을 안
아 가슴에 묻어서 젖을 물게 하시곤 가만히 계셨다. 장남인 형은 얼마 안 되는 재산이
지만 모두 다 가져가 사업이네 뭐네 하며 다 털어먹고는 엄마를 모시려 하지도 않는데
한배로 난 형제지만 넌 너무 다르다고 하셨다. 어릴 때부터 속 한번 안 썩이고 착하
게 자라더니. 남들 가는 대학도 가고 싶을 텐데, 대학가겠다고 떼 한번 안 쓰고 고등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직을 한 거나, 이 어미와 함께 사는 게 불편할 텐도 전혀 싫다
소리를 않고 받아주어서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중학교 때
젖 만져서 얼결에 때린 거 너무 너무 늘 미안했다고 하셨다. 엄마를 알몸으로 만들어
젖을 만지고 끝내는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하려 한 내가 뭐가 착하다고 이러시느냐 하
자 아들들이 엄마를 좋아하는 건 당연하고,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한방에서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을 수 있는 게 세상이라며 너무 마음쓰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난 형도 엄마하고 이런 일 있었느냐 하자, 형은 엄마 젖은 몇 번 만졌지만 다른 짓은
못 했다고 하셨다. 형이 결혼할 때까지 아버지가 살아 계셨고 형과 단둘이 방을 쓴 일
이 없어서 가능치 않은 모양이었다. 그래도 아무래도 장남으로 엄마나 아버지한테 남
달리 유세를 떨던 형이 엄마 몸을 만지려 하지 않았을 리 없다고 하자, 엄마는
"정말이야, 여기 만진 거는 네 아버지밖에 없어. 그리고 너야."
"그럼 우리 집에선 엄마 몸은 내가 처음이네" 하자
"그야 당연하지."
하셨다. 난 이 다음에 엄마 같은 여자가 있어야 장가를 간다고 하자 엄마는 엄마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라 하시며 어쨌든 엄마를 좋아해 주어 너무도 고맙다고 하셨다. 난
엄마의 아랫도리를 한없이 쓰다듬으며 응석을 부리듯 소근거리며 이 얘기 저 얘기로
밤을 지냈다. 새벽에 일어나 눈을 뜨는데 엄마는 윗통을 다 벗고 원피스를 갈아입고
계셨다. 팬티도 갈아입었는지 벗어놓은 팬티가 문 께에 밀쳐져 있었다. 난 일어나 엄
마를 뒤에서 안으며 가슴을 움켜쥐자,
"깼네 내 아들"
하며 몸을 돌려 날 안으셨다. 내가 젖을 물고 쭉쭉 빨자 엄마는 내 머리를 안고 한참
을 가만히 계셨다. 내가 치맛단을 들치고 속으로 손을 넣어 엄마의 계곡을 만지자 엄
마는 몸을 조금 부르르 떠는 것 같더니 이내 가만히 계셨다. 난 엄마를 주저앉히고 다
시 옆에 누이고, "여기 많이 만지고 싶어"
라고 하며 엄마의 거기를 만지자 엄마는 팬티를 벗어 내리셨다.
"안 벗어도 되는데..."
하자, 엄마는 내 입을 손가락을 세워 가로막으며 다리를 벌려 만지기 좋게 도와 주셨
다. 다시 엄마의 아래로 내려가 손가락으로 문을 벌리고 입을 가져가 핥자 엄마는 신
음 소리를 내셨다. '엄마, 어제 밤처럼 그런 짓은 안 할 게.' 난 속으로 그렇게 속삭
이며 엄마의 젖을 만지고 엄마의 거기를 핥고 뽀뽀를 하였지만 엄마는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는 그냥 다리를 벌리고 내 머리를 안아 뒤통수를 쓰다듬어 주셨다. 동이 훤하
게 밝고 삽짝 문 밖으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 엄마는 날 가만히 밀어내고
부엌으로 가셨다. 엄마의 계곡에서 흘러내려 푹 젖은 물이 묻은 입을 닦아내자 엄마의
둔덕에서 뽑혀 입술에 묻어있던 가느다란 털오래기가 손끝에 집혀 떨어져 나갔다. 아
침을 먹고 출근을 할 때 엄마는,
"직장에선 엄마 생각하지 마."
귓밥을 간지르며 속삭여 난,
"네"
하곤 엄마의 가슴을 한번 움켜쥐었다 놓곤 엄마의 거기를 한참 쓰다듬다가 도망치듯
돌아서 출근을 했다. - to be continued -
성성(性城)-1편2부 근친관련
성성(性城)
1편2부
-시골집-
한참 근무 중인 한낮에 전화가 왔다.
그 시절 그 시골엔 전화가 있는 집은 한마을에 몇 집 정도이고, 직장에도 그 사무실의
최 상급자 책상에만 전화가 있었다. 전화도 수화기를 무조건 들면 전화국 교환이
"몇 번을 연결해 드릴까요?"
라는 안내가 나오는 자석식 교환 전화가 있던 때이다.
나와 8년 차인 막내가 기차로 내가 있는 시골에 내려온 것이다. 엄마가 있는 집을 가
려면 어떻게 가느냐고 묻는 전화였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된 여동생, 아버지가 돌아
가신 집을 떠나 서울 언니에게 밥과 몸을 의지하며 야간 중학을 다니는 동생이 방학이
되어 잠깐 내려온 것이다.
"응, 선화구나."
별로 헷갈릴 것도 없는 시골 마을의 장터를 지나면 들판이 나오고, 그 들판에서 바라
다 보이는 산밑의 작은 동네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개울 건너 외딴집을 전화로 불러주
며 난 홀연히 나타난 구세주를 만나는 기쁨을 느꼈다. 엄마와의 은밀한 즐거움이 뒤로
밀어지는 아쉬움보다도 더불어 엄마와 나 사이에 불원간 벌어질 패륜의 죄도 저만치
물러나는 안도감이 함께 왔기 때문이다.
엄 마는 얼마나 반가워 하실까?
마흔이 저 앞에 보이는 나이에 늦동이를 낳고, 제대로 거두지도 못 하고 아버지까지
돌아가셔서 엄마 품을 떠나보낸 막내딸이 그저 오빠나 엄마 얼굴이 보고 싶어 그 먼길
을 혼자 찾아왔으니...... 엄마는 참으로 기뻐하실 일이었다.
퇴근을 하고 곧 바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길엔 장터가 있어서 싼 튀김기름을 가마솥 뚜껑에 둘둘 돌려 튀긴 통닭을
한 마리 사서, 뿌연 포대 종이에 담아 집으로 갔다. 집 앞으로 흐르는 개울에 이미
막내 '선화'와 엄마가 앉아서 내 속옷이며 엄마 속옷 등속을 물에 담가 휘휘 저으며
몰 놀이하듯 빨래를 하다 날 보고는 반색을 하며 벌떡 일어나 뛰어왔다.
"이야, 많이 컸구나. 이뻐지구...누나와 조카들은 다 잘 있구...."
달려와 안긴 선화의 등을 두드리며 난 대충 그렇게 인사를 건넸다.
해는 아직 저만큼 남아 질줄 모르는 여름 저녁.. 우리 세 식구는 마당에 복판에 놓은
들 마루에 신문지를 깔고 통닭을 뜯었다. 엄마도 한층 밝은 얼굴로 막내 입과 내 입으
로 찢은 닭살을 넣어주며 푸근하고 자비로운 모성을 자유롭게 드러내셨다.
선화는 낮에는 누나가 하는 식당의 심부름이며 잔일을 돕고, 밤으로 학교를 다녔다.
물론 어린 조카를 데리고 놀거나 봐 주는 일도 그 한 부분이었고, 언니가 시키는 일이
면 무엇이든 마다 않고 한다고 했다, 언니가 어디 가고 없는 밤에, 형부가 불러서 안
방에 들어가면 형부의 다리를 주물러 주기도 하고 욕실로 불려 들어가 형부의 등을 밀
어준다거나 갈아입을 속옷을 가져다 달래서 챙겨주기도 했을 거였다.
이제 서른이 안 된 누나에 비해 매형은 나이가 조금 많았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 8
∼9년에서 10 여 년의 차이가 있어 보였다. 시골 아가씨답지 않은 매끈하고 뽀얀 살성
과 도드라진 가슴을 가진 누나가 왜 나이든 남편을 만났는지 그 때까지 난 너무 어려
서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다른 형제들이 조금은 차갑고 냉정한데 비해 누나는 좀 맹
하지만 너그럽고 자상해서 엄마나 막내가 몇 달을 머물러도 크게 싫어하는 내색을 않
고 받아주어, 내가 공무원 발령을 기다리는 몇 달을 큰 부담 없이 머무르고, 동생도
그렇게 지내고 있는 터였다. 들 마루에서 통닭을 다 뜯어 나눠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를 하다 저녁밥을 열무김치와 고추장에 땀을 흘리며 썩썩 비벼 먹었을 때는 별이 이마
아래로 내려온 밤이었다.
땅은 언제 식으려는지 해가 저물어도 후끈거리며 더웠다. 엄마와 동생은 몸에 물을 끼
얹고 좀 식힌 다음에 누어야겠다며 수건을 말아 쥐고 부엌으로 들어갔다. 한 두 해 전
까지만 해도 내가 선화의 등을 밀어주고, 때를 벗겨주기도 했는데 이제 제법 살이 붙
고 가슴도 꼭지가 선명하게 융기가 솟기 시작하고 체격이 커져, 오빠 노릇을 그런 식
으로 하기엔 '선화'는 너무 웃자란 아가씨가 되어 있었다. 엄마와 동생이 다 씻을 때
까지 기다리기가 뭣해 난 개울로 나와 텀벙거리며 몸을 식히고 들어갔다. 엄마와 선화
는 언제 목간이 끝났는지 자리를 펴고 내가 들어오길 기다렸다. 건넌방이 한 칸 더 있
지만 오랫동안 사람이 쓰지 않고 창고 삼아 썼던 데라 퀴퀴한 곰팡 내음이 심해서, 어
서 도배라도 다시 해야 하는데 엄마와 단둘이 한방을 쓰면서 그런 필요를 못 느꼈더니
오늘 같은 밤은 방이 좁고 불편했다.
선화 자리가 아랫목이 되고 다음이 어머니, 그리고 그 다음이 내 누울 자리로 베개가
놓여졌다. 난 선화나 엄마 모두 피곤할 텐데 어서 누우라며 불을 끄고 누웠다. 어젯밤
과 새벽 스스럼없이 만지던 엄마가 그 몸 그대로 옆에 누우셨다. 엄마와 동생 선화는
손을 잡고 누웠는지 속삭임이 둘 사이에만 오갔다. 난 안 오는 잠을 억지로라도 부르
려고 눈을 꾹 감고 잠을 재촉했다. 그러나 통 잠은 오지 않고 엄마의 큰 젖과 맨살의
등과 허리 그리고 신비한 동굴이 얼굴을 덮어왔다. 난 엄마의 살을 핥듯이 잠꼬대처럼
혀를 내밀어 내 마른 입술을 핥아 침을 묻히며 웅얼거렸다.
엄마는 오빠가 직장 생활이 고단해서 잠을 자며 잠꼬대를 하나 보다며 내 쪽으로 돌아
와 시늉만으로 날 안는 듯 하며 등을 토닥였다. 난 잠깐 동생의 얼굴을 떠올리다 모르
는 척 엄마의 젖을 살짝 움켜 꼬집고는 실제로 잠꼬대를 하는 듯 돌아누웠다. 내가 돌
아눕자 엄마는 다시 선화 쪽으로 돌아가 무슨 말인지 오래오래 속삭이며 밤을 지새고
있었다.
새벽녘 오줌이 마려워 잠이 깨었다. 밖으로 나와 마당가에 만든 재래식 화장실에 오줌
을 갈기고 들어오니, 방안이 부윰하니 밝아 엄마와 동생의 자는 모습이 아름답고 예쁘
게 다 드러나 있었다.
오랜 회포 긴 이야기로 늦잠이 든 두 모녀는 색색 조용한 코를 골며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홑이불을 걷어 찬 엄마의 잠옷 치마 말기가 다 올라가 허연 다리며 큰 엉덩
이 검은 거웃이 조금씩 드러나 눈앞을 가득 채웠다. 홑이불을 덮어 몸을 가려주며 치
마를 내려주려다 고무줄로 오므린 허벅지 속으로 손을 넣었다. 훔칠 엄마가 놀라며 눈
을 뜨더니 날 가만히 떠밀며 뒤를 살폈다. 동생이 혹시 깨지는 않았는지 살피는 것 같
았다.
선화가 깊이 잠이 든 것을 알았는지 엄마는 '으응' 뜻모를 잠꼬대를 하는 척하며 다시
눈을 붙였다. 난 엄마의 사각팬티 위 배꼽 부근에서부터 힘을 주어 손을 쑥 집어넣고
보드라운 통통한 언덕의 거웃을 쓰다듬었다. 다시 불안했는지 엄마는 눈을 떴고 일어
나 변소라도 가는 양 밖으로 나오셨다.
난 엄마의 뒤를 따라 나왔는데 내 눈치를 아셨는지 엄마는 부엌으로 들어가며 날 힐끔
쳐다보셨다. 내가 부엌에 들어가 쪽문을 닫자 엄마는 내게 쓰러져 안겼다.
"선화가 보면 어쩌려고 그래..."
내가 엄마의 맨살을 쓰다듬으며 아무 말 없이 엄마의 젖을 입에 물자 엄마는 내 귓밥
을 잘근잘근 씹으며....
"선화 있을 땐 조심해...."
하시며 내 손을 마음껏 돌아다니게 했다. 난 엄마의 무릎아래 쪼그려 앉아 엄마의 팬
티 속을 한참 핥았다. 엄마는 내 머리를 끌어안고 신음을 참았는데,,,,,,
"어제 한참 그러다 참으려니...힘들지..."
웅얼거리듯 속삭이다, 날 일으켜 세워 뽀뽀를 해주시곤 방으로 들어가셨다.
아침이 지나고 낮이 가고 또 밤이 왔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웠다. 모깃불을 지피고 멀리 은하수 건너로 올라가는 연기를 매
캐하니 마시며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엄마 하나 나 하나...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웅얼거리며 엄마와 동생 그리고 난 동화 속 어린 애 마냥 깔깔 낄낄거렸다.
오늘은 너무 더워 부엌이나 마당에서 목물을 하는 것으론 성이 차지 않을 거 같았다.
난 엄마와 동생을 데리고 밖으로 나와 개울로 내려섰다. 산골 물은 하늘의 은하수와
별빛을 재우면서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내었다. 우린 집에서 조금 떨어진 상류로 올라
가 바위가 몸을 가려주는 그늘이 있는 곳에서 옷을 벗고 물로 들어섰다.
엄마와 선화는 어깨를 오므려 가슴을 싸안으며 팬티만 걸친 채 물 속으로 가만히 잠겨
들고 난 팬티도 벗고 남자의 유세처럼 그걸 덜렁거리며 텀벙 주저앉았다. 더위를 잊으
며 한참을 가만히 앉아있는 동안 참매자 모래무지가 발을 간지르는지 물에 잘 씻긴 잔
돌 사이의 모래가 일어나 흘러 내려갔다. 산골 물은 차서 그 덮던 더위에 풀어지고 늘
어진 살들을 한곳으로 단단하게 모았다. 더위는 싹 가시고 상큼한 기쁨이 싱그럽게 싹
트듯 일어났다. 엄마와 동생은 서로 살을 밀어주는지 연신 키들거리며 좋아했고, 조금
떨어져 몸을 출렁이며 이 한 밤의 더위를 쫒는 내게도 그 두 모녀의 즐거움이 물결처
럼 전해져 왔다. 졸졸 흐르는 물살은 별빛을 받아 되 비치며 번들거리기도 하고 번쩍
이기도 했다. 조금 떨어져 몸을 씻는 엄마와 동생 선화의 둥그스름한 몸체가 뿌여니
빛을 내며 번들거렸다. 희멀건 살결 위로 별빛과 은하수의 물결이 스쳐 신비하게 느껴
졌다. 한참을 텀벙거리고 노는데 왁자지껄 시끄런 사람 소리와 텀벙거리며 물을 튀기
는 소리가 저 아래서 들려 왔다. 바라다보니 횃불이 몇 개 보이고,
"오늘 고기 많은데..."
웅성거리는 사람 소리가 멀리 들려 왔다. 동네 사람들이 밤 더위를 잊을 겸 산골짜기
냇물에 고기잡이를 나선 모양 같았다. 퉁가리며 꺽지 버들치가 올망졸망 사는 이 골짜
기는 놀이가 마땅찮은 산골사람들에게 심심풀이와 함께 먹을거리를 대는 곳이었다.
"어머니...선화야... 동
네 청년들이 고기잡이 하나부다...."
난 엄마와 동생을 황급히 그러나 나직하게 부르며 일어나 갈 것을 재촉했다. 엄마와
동생도 놀랬는지 그 허연 몸을 물 밖으로 쑥 일으켜 가슴을 옴추리고 치마를 말아들어
물 속에서 벗어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아랫도리를 손바닥으로 가리며 바위 뒤로 숨었
다. 나도 얼른 달려가 대충 아래부터 옷을 꿰고 티셔츠로 벌려 머리를 밀어 넣고 아래
로 잡아 당겼다.
당황했는지 서두르며 몸을 놀리는 엄마의 가슴이 유난히 출렁거리고 살찐 엉덩이가 어
둠 속인데도 오늘따라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동네 사람들은 길 따라 올라 오는 게 아
니고 물을 거슬러 올라오며 족대 질을 해서 그런지 아직 저 멀리에서 웅성거리고 첨벙
거렸다.
난 서둘 것 없다며 엄마와 선화 곁으로 가서 어둠 속에서 바위 위에 던져둔 옷을 집어
주며 사람들이 바싹 옆에 온 것이나 된 불안한 기분으로 엄마와 선화를 가로 막아서
서 방패막이처럼 서 엄마와 동생이 옷을 입도록 가려주었다. 불청객에 놀란 엄마는 내
게 정면으로 서서 브라우스를 여미고 치마통을 벌려 몸을 구부리고 다리를 넣어 옷을
걸치려 해서 그런지 눈앞에서 출렁이며 늘어진 엄마의 허연 젖가슴이 어둠 속에서도
더욱 커 보이고 탐스러워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갔다.
"어서 가자...휴.... "
이 밤중에 동네 청년들 앞에 벌거벗겨져 서 있을 뻔했다는 당혹감으로 동생 선화와 엄
마는 젖은 팬티를 손에 말아 쥔 채 갈 길을 재촉했다. 난 동생 선화와 엄마의 손을 양
쪽에서 잡고 산골 개울 따라 낸 둑길을 버리고 동네 청년들과 마주치지 않는 길로 돌
아 산책하듯 걸었다. 어느 하늘에서 별들도 몸이 부서져라 사랑을 했는지 아기 별똥
이 저 멀리 산너머로 흘러 떨어져 쌓이는 길을, 우리는 은하수와 별을 이고 산골 물에
식힌 몸을 매끄럽게 출렁거리며 집으로 왔다. 엄마는 수박화채를 만드시려드는 선화
와 함께 부엌에서 잠깐을 머무셨다.
"팬티가 젖어서 맨 치마...맨살로 왔더니 막 간지럽네..."
"엄마 나두.."
부엌에서 모녀의 까르르 유쾌하고 수줍은 은밀한 대화가 꿈결처럼 들려와 공연히 아랫
도리가 불룩해지는 민망함을 맛보았다.
그러고 보니 난 젖은 팬티를 그냥 입고 걸어온 터였다. 걷는 동안 여름 밤 더운 공기
와 허벅지와 불두덩에 부대낀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르긴 했으나 아래가 꿉꿉했다. 난
반바지를 벗고 팬티를 내려 방문 밖 마루 위로 벗어 던지고 나무궤짝에 엄마 속옷과
엉켜 있는 내 팬티를 찾아 다리에 꿰었다. 그 때 화채 쟁반을 든 엄마와 선화가 방으
로 들어왔다.
"옷이 젖어서요.."
"응,...내가 찾아줬어야 했는데..."
엄마는 젖은 옷을 입고 들길을 걸어 온 아들을 배려하지 못 해 영 미안한 듯 했다.
"괜찮아요.. 쉽게 찾았는걸요 뭐...살도 다 마르고....."
아이스박스의 얼음 위에서 한낮을 지낸 수박이지만 시원하고 참 좋았다. 스스럼없는
자유를 찾은 선화도 한껏 몸을 펴 명랑한 얼굴과 환한 웃음으로 마당에 피워놓은 모기
향불이 매캐한 시골 밤 모자 모녀가 모인 작은 단칸방을 행복에 겹게 감싸 안았다.
잠자리를 폈다.
좁은 방에 어제처럼 동생과 엄마가 한 요 위에 눕고 내가 엄마 옆으로 문가로 누웠다.
매끄러운 엄마의 다리 살이 이따금 내 손에 스치며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수박을 먹
어서인지 새벽이 먼 깜깜 밤중에 잠이 깨어 일어났다. 엄마와 동생이 평화롭게 눈을
감고 조용히 누워 숨을 내쉬는 방안을 나와 마당가에 밤에 피워놓아 아직도 연기가
살아 오르는 모깃불더미에 오줌을 갈겼다. 굵고 센 오줌줄기가 한참을 불 잿더미에 퍽
퍽 떨어져 내리며 남은 불씨를 건드렸다. 은하수는 아직도 얼마를 더 흘러가야 하는
지 산너머로 하염없이 가고 있었다. 오줌을 다 누고 뻣뻣하게 골이나 단단하게 치솟은
살 막대를 두어번 툭툭 쳐 오줌방울을 다 떨어내었다. 그리곤 샘가 함지박에 고인
물에 손을 담궜다 휘휘 젓다 씻은듯 만듯 하다 꺼내곤 방으로 들어왔다.
방에는 아직 엄마와 동생 선화가 한밤중이었다.
어둔 밤인데도 엄마의 허연 다리와 허리의 통통한 살이 삐져 나와 내 눈으로 들어와
머리 가득 차왔다.
'젖이나 만질까..?"
하는 생각에 엄마를 잡아당겨 가슴을 움켜쥐는데, 개울에서 돌아온 그대로 속에 아무
것도 입지 않았는지 다 말려 올라간 잠옷 치마말기 아래로 거뭇하게 그윽한 계곡이 수
줍게 오므려 벌름벌름 숨을 쉬고 있는 게 휜히 보였다. 순간 아래가 뻐근해져 와 엄마
의 사정은 생각지도 않고 엄마의 거웃을 움켜쥐고 다리를 벌려 손가락을 집어넣어 정
말 무례하고도 뻔뻔하게 유린하듯 살살 휘저어 까작거리며 질펀한 물을 퍼올리기라도
하겠다는 듯 점점 속으로 속으로 헤집고 들어갔다.
"끄응..."
잠을 깨셨는지 엄마가 내 쪽으로 돌아눕는가 싶더니 동시에 내 목을 끌어안으며 맨
치마만 걸쳐 계곡의 풀숲이 다 드러난 알몸의 아랫도리와 허리..젖가슴을 내게로 바짝
밀어 붙여왔다. 순간 단단하고 대책 없이 커져오는 내 살덩이가 엄마 몸에 사정없이
눌려왔는데 엄마에게 밀려 단단해진 내 살덩이는 더욱 못 견디겠다는 듯 뻣뻣하게 고
개를 쳐들며 외눈 짓을 해댔다.
"to be conti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