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 시계 <시작>
시간을 멈출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물론 정지된 시간 속에서 나만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 아래에서....
내가 그런 망상에 빠져 든 것은 매트릭스란 영화를 보고 나서부터였던 것 같다.
총알을 피할 수 있던 키아누리브스처럼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
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을 즐기며 내 방구석에서 난 거의 몇 시간째 컴퓨터와 씨름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정지된 세상'이라는 사이트에 접속을 할 수 있었다. 그 사이트에서 판매를 하
는 것은 시간을 정지시킨다는 그런 시계였다.
먼저 카드결제를 해 달라는 요구도 없이 일단 물건을 먼저 받아서 써 보고 구매해도
좋다는 문구가 현란하게 흘러가면서 물건을 사고 싶은 충동욕구를 일으키고 있었다.
난 결심했다. 어떤 기능인지 몰라도 그 물건을 일단 써 보기로 맘먹었다. 일주일 이내
에 반품해도 좋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도 피해 볼 일은 없을 것 같았다.
물건을 주문한지 이틀만에 택배로 물건이 전달되었다. 물건을 배달 해 주는 사람의 차
림새가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서명을 해 주었다.
물건을 뜯어보니 일반 손목시계와 별 다른 것이 없었다. 단지 시계 유리 중앙에 빨간
버튼이 보였다.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 있어서 읽지 않고 그냥 쓰레기통에 넣어 버렸다
.
"오빠.... 저녁 먹어....."
여동생이 방문을 열고 고개를 살짝 들어 밀고 나에게 밥 먹으라고 했다. 그 순간 난
시계 중앙의 빨간 버튼을 눌렀다..
시계 중앙의 빨간 버튼은 눌려 지는 순간 파란색으로 변했다. ( 거 참 신기하군.... )
"알았어. 곧 갈게...."
난 시계를 좀 더 만져 보고 밥을 먹으려 했으나 문을 살짝 열었던 여동생이 문을 닫지
 않고 계속해서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알았다고.... 금방 갈게..... 문 닫아."
평상시에 잘 말을 듣던 여동생인데 계속 내 말을 안 듣고 방문을 닫지 않자 난 화가
났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야! 너 자꾸 까불래?"
그런데 이상했다. 방문을 열고 빼꼼히 나를 보던 여동생의 눈동자가 이상했다. 한 곳
을 응시하는 여동생의 눈동자는 한 곳을 고정해서 바라보고 있으면서 넋이 나간 사람
처럼 멍하니 있었다.
"야.... 너 왜 그래?"
난 여동생이 잡고 있던 문을 확 잡아챘다. 그 순간 여동생이 푹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 그리고 눈동자도 그대로 멍하니 한곳을 응시하고 있었다. 난 순간 놀랬다.
"엄마.... 아빠..... 현영이 이상해요...."
내가 소리를 지르고 꽤 시간이 지났지만 엄마와 아버지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고 동생
현영이에게로 오지도 않았다.
섬뜩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고 거실로 나와 봤다. 아버지는 신문을 보고 계셨는데 한곳
을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 그리고 거실에서 숟가락을 놓던 엄마도 아무런 미동도 없이
 그냥 숟가락 하나를 들고 멍청히 서 있었다.
"아버지!"
아버지의 동작은 고정되어 있었다.
"엄마!"
엄마 역시 그대로 움직임 없이 고정되어 있었다.
너무 조용하다는 생각에 난 이상함을 감지하고 TV를 봤다.
"무슨 광고가 저래?"
TV속의 광고는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멈추어져 있었다. 난 무슨 글씨가 나오거나 갑자
기 화면이 확 바뀌어 버릴 것 같은 TV화면을 계속 봤으나 시간이 한참 흘러도 TV는 그
대로 멈추어 있는 것 같았다.
이럴수가....... 정말 시간이 멈추어 버렸군.............? ?........이럴수가... ...
............
난 조심스레 TV전원을 꺼 버렸다. TV는 평상시와 똑같이 꺼져 버렸다. 그리고 엄마에
게로 가서 엄마의 팔을 들어 보았다. 들렸다. 그런데 엄만 마네킹처럼 그대로 내가 올
려놓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 대단하군..... 나는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주위 환경만 고정되는군....이거
죽이는데?............. .... )
난 먼저 여동생이 누워있는 곳에 갔다. 내가 흩어 놓은 자세 그대로 였다.
( 미안하다. 현영아...... )
난 동생 현영이의 치마를 걷고 동생의 팬티를 봤다. 그리고 팬티를 살짝 내려보았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동생의 보지에 털이 몇 개 나 있는 것이 보였다.
손가락에 침을 묻히고 여동생의 보지 속으로 살짝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았다.
여동생의 얼굴표정은 그대로 변함이 없었다. ( 이거 죽이는 군...... 이제 세상 여자
들은 다 내 것이군.......내가 이런 상황에서 여동생을 겁탈해서는 안되지.......)
난 시계의 능력을 재차 확인하려 엄마의 곁에도 가 보았다. 그리고 엄마의 젖에 손을
넣어서 만져 보았다. 엄마도 아무런 미동이 없었다. ( 틀림없군.... )
아버지에게 다가가서 아버지의 팔을 살짝 꼬집어보았다. 아프다고 소리쳐야 할 아버지
가 그대로 또 미동도 하지 않고 신문을 보며 움직임이 없었다.
난 파란색으로 변한 시계 유리 중앙의 버튼을 눌러 보았다.
"쿵...."
"어멋...."
"아야....."
여동생이 쿵하며 넘어지는 소리를 냈고 엄마는 깜짝 놀라는 소리를 냈고 아버지는 아
프다고 했다. 모두가 동시에 벌이진 일이었다.
모두들 머리를 긁적이며 이상하다고 하는 것 같았다.
"어? 오빠 언제 나왔어? 방에 있지 않았어?"
"너 어디 아프냐?"
난 여동생에게 툭 말을 던지고 밥을 먹으러 갔다. 식사를 하는 중간에 시계 중앙의 버
튼을 보니 다시 빨간색으로 변해 있었다.
( 음....빨간색을 누르면 시간이 정지되고....파란색 일 때 누르면 복구가 되는 군...
..좋다. )
난 먼저 옆집에 사는 동창생 민희를 보러 갔다. 민희는 되게 예쁘지만 좀 싸가지가 없
는 년이었다. 좀 예쁜 것 같아서 내가 잘 해주면 민희는 나를 무시하는 언행을 자주
했고 진짜 민희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나 알기를 우습게 아는 그런 년이었다.
( 민희....후후후후 넌 오늘 내 밥이다. )
민희의 집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눌렀다. 민희 엄마였다.
"저 민희 좀 보러 왔는데요?"
"응 그래 들어 와라....."
민희 엄마가 거실 문까지 열어 주었다.
"민희 방에 있으니 가 봐..."
난 민희 엄마가 안방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시계 중앙의 빨간 버튼을 눌러 버렸다. 시
간이 정지되어 버렸다.
확인을 하러 먼저 민희 엄마가 들어 간 안방으로 들어 가 보았다. 민희 엄마가 웃으며
 민희 아빠의 등을 때리는 폼을 잡고 있었고 민희 아빠는 그런 민희 엄마의 손길을 피
하려고 인상을 쓰며 한 팔을 들어 막으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뭐 하세요?"
난 한번 더 확인하려고 민희 엄마와 아빠에게 소리를 쳐보았지만 역시 그들은 그대로
움직임 없이 그냥 있었다. ( 흐흐흐 민희야..... 내가 네 엄마 보지부터 구경하고 가
마.....켈켈켈 )
민희 엄마가 앉아 있어서 보지를 자세히 보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민희 엄마를
방바닥에 눕혔다. 정좌를 하고 있던 자세 그대로 뒤로 넘어지는 민희 엄마의 꼴이 정
말 우스워 보였다.
"쿵...."
시간을 풀어 주었을 때 민희 엄마의 뒤통수가 꽤 아플 것 같아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
다.
민희 엄마의 꼬인 다리를 풀어서 꼿꼿하게 펴게 했다. 별 힘을 주지 않아도 원하는 대
로 잘 되었다. ( 이거 정말 죽이는 시계인데? )
어차피 시간이 정지되어 있어서 시간은 많았지만 난 민희 엄마의 보지를 깊게 음미하
고 싶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치마를 올렸다.
넓적한 민희 엄마의 보지 부분을 덮은 민희 엄마 팬티가 보였다. 낙서라도 하고 싶었
지만 처음부터 심한 장난은 삼가 하기로 했다.
민희 엄마의 보지 털이 밀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무성했다. 난 민희 엄마의 보지 털을
 하나 뽑아 봤다. 꼬불꼬불한 보지 털이 웃겨 보였다. 냄새도 한번 맡아보았다.
민희 엄마의 보지 털을 몇 번 쓸어 보고 자리를 일어났다.
팬티도 올려 주고 치마도 내려 주었다. ( 빨리 야들야들한 민희를 따먹으러 가야겠군
)
민희 방문을 열어 보았더니 참 가관이었다. 새침떼기 민희가 하고 있던 행동이 정말
우스웠다.
민희는 침대에 누워서 보지 속에 손을 넣고 있었다. 내가 왔다는 소릴 들고 막 일어나
려던 참인 것 같았다. ( 네 보지 내가 시원하게 해 주마.......히히히히 )
민희를 편안하게 눕혔다. ( 음 졸라 얌전해 졌군....)
먼저 민희의 웃옷을 끌어 올려서 민희의 유방을 드러내 보였다. 앙증맞은 민희의 두
유방의 탄력을 그대로 보여 주듯이 봉긋하게 솟아서 유방이 어느새 내 자지를 세워 버
렸다.
한참을 민희의 유방을 핥았다. 예쁜 척을 해도 샤워를 안 했는지 민희의 유방을 빨아
먹다 보니 찝찔한 맛도 느껴졌다. ( 신음 소리가 없으니 재미없군....)
민희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민희의 팬티 위를 한참 또 빨았다. 쾌쾌한 지린내가 나는
것 같았지만 워낙 예쁜 얼굴을 하고 있는 민희라서 용서가 되었다. ( 씨발년.... 그래
도 좀 씻고 살지....... 냄새 꽤 나는 군... )
민희의 팬티를 내려서 보지를 드러나게 했다. ( 아구..... 저 야들야들한 보지를 보니
 환장 하겠군..... )
몇 개 없는 보지 털이었지만 난 일부러 보지 털을 몇 개 더 뽑아 버렸다. ( 없는 보지
 털인데 좀 아쉽겠군....켈켈 )
민희의 보지 구멍은 작았다. 자지에 침을 흠뻑 묻혀서 민희 보지 속으로 자지를 감추
었다. 아팠을 텐데 민희의 얼굴엔 아무런 표정이 없었다.
"븍적 북적 북적......팍팍팍....... ......"
허리를 요란하게 돌려서 빨리 사정을 했다. 어차피 민희가 모를 텐데 힘주어 서비스
할 필요는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이젠 모든 여자들이 다 내 것과 마찬가지인데 민희
에게만 치중할 필요도 없었다.
연예인도 있고.... 미스 코리아들도 있고..... 어디든 가서 모든 여자들 보지 속에 뿌
릴 내 정액을 생각하니.......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낙태될 내 아이도 많을 것 같았
지만 살아서 세상에 나올 진짜 내 자식들도 많아 질 것 같아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난 민희의 옷을 다 벗겨 알몸을 만들어 놓았다. 참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민희
방 앞에서 시계의 파란 버튼을 눌러서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오면 그 황당한 민희
얼굴이 떠 올라서 너무 재미 있을 것 같았다.
"민희야! 뭐해?"
난 민희 방에서 나가 다시 방문을 열고 들어 왔다. 먼저 파란 버튼을 눌러 놓고.....
"어멋..... 이게........"
민희의 얼굴은 섹스를 한 여자처럼 홍조를 띠고 있었고 왜 옷을 벗고 있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민희는 당황해 하고 있었다.
"어? 너 왜이래? "
난 모른 척을 하고 되물었다.
"이게 뭐야?...... 너 빨리 밖에 나가 있어....."
"왜 그래? 벌써 다 본걸?"
옷을 챙겨 입는 민희가 불쌍해 보이기도 했지만 살아서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민희를
따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어떻게 한다? )
<계속>
진짜 황당하고 잼 없다면 이런 글은 그만 올리구요...... 점수 잘 주시면 좀 더 써 보
지요.
제가 읽어도 좀 황당하네요.....^^*
요술 시계 <2>
민희가 옷을 거의 다 입고 나서 보지 속에서 흘러내리는 내 좆물을 느꼈는지 얼굴을
찡그리며 다리를 벌려 만지며 나를 의식했다.
"뭘 봐?.... 빨리 가.... 진짜 이상하네?"
민희는 섹스 경험이 있어서 남자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기분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너 오늘 왜 그래?"
난 능청을 떨면서 민희를 이상한 눈으로 봤다.
"뭘?..... 이상하네...... 내가 왜 옷을 벗고 있었지? 너 지금 막 오는 거 맞지?"
"응...그런데?"
"아냐....그냥...."
민희는 이왕 알몸을 나에게 들켜 버려서 나를 의식하지 않고 팬티를 벌려 화장지를 집
어넣고 흘러내리는 내 좆물을 닦아 내면서 냄새를 맡기도 했다.
"분명히....남자 거 맞는데?............. ..."
계속 의아해 하는 민희를 난 재미있게 보았다. 그리고 나중에 민희의 부모님이 없는
틈을 타서 생생히 살아서 뛰는 민희를 맛보리라 생각하고 민희의 방을 막 나오려 했다
.
"잠깐.... 현수야!.... 너 지금 본 것 어디서 얘기하면 안돼?"
"글세..... 생각 좀 해 보고......"
"야.... 그러지 말고.....내가 나중에 네 부탁 들어줄게...."
"내 부탁? 뭔 줄 알고?"
"다 알아....네 녀석 생각 뻔하지 뭐....."
어쨌든 민희의 요구에 응해 주었다. 어차피 안방에 민희의 부모님이 있어서 민희를 따
먹기는 나중으로 미루었다.
야들야들한 민희를 따먹는 것은 좋았으나 신음소리 같은 것을 듣지 못해서 너무 아쉬
웠다. 그리고 금방 사정을 했기 때문에 아무 여자라도 잡고서 한번 더 하고 싶은 생각
이 들었다.
슈퍼 앞을 막 지날 때 정장차림을 한 여자가 내 곁을 스쳐 지나갔다. 여자의 향수냄새
가 너무 좋았다. ( 저 년이 무슨 팬티를 입었는지 정말 궁금하군.... )
요술 시계의 빨간 버튼을 힘껏 눌러 버렸다.
걸음을 걷던 여자가 멈추어 서있고 슈퍼 안에서 과자 봉지에 먼지를 털던 아주머니도
고정이 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걸음을 멈춘 여자의 곁으로 다가갔다. 여자의 얼굴에 내 얼굴을 가까이 대고 약을 올
렸다. 그 여자는 꼼짝하지 않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큰 눈을 뜨고 있었다.
여자의 빨간 입술에 내 입술을 댔다. 향기로운 여자의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어차피 멈추어져 있는 시간에 서두를 이유는 없었다. 난 여자의 핸드백을 뒤져서 화장
지를 조금 꺼냈다. 그리고 여자의 입술을 마구 핥았다.
금방 여자의 빨간 입술 립스틱이 다 지워져 어색해 보였다. 웃겼다.
"야 너 오늘 좀 쪽팔릴 일이 생길 거야....."
난 알아듣지도 못하는 여자에게 얘기를 하고 여자의 정장차림의 치마 허리띠를 벗기고
 치마를 내렸다. 팬티 스타킹이 보였다. 팬티 스타킹도 내리고 여자의 팬티 위를 몇
번 쓰다듬어 보고는 여자의 팬티도 무릎 아래로 확 내려 버렸다.
여자의 드러난 보지..... 언제 봐도 보지는 맛있게 보였다. 여자의 보지를 빨고 싶었
지만 자세가 나오지 않았고 불쌍한 여자를 바닥에 그냥 눕히기엔 내 양심이 아직 남아
 있었다.
여자의 보지를 쓰다듬고 손가락을 보지 속에 넣어 보고 그냥 봐 주기로 했다. 어차피
세상에 널린 것이 다 여자니까.... 아주 싸가지 없는 년들부터 벗겨 보기로 마음먹고
아무 상관도 없는 여자는 그냥 좀 봐 주게 되었다.
조금 여자의 앞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당황해 하는 여자를 보기로 마음 먹었다.
시계의 파란 버튼을 콱 눌렀다.
"어머...... 어머머머 이게 뭐야..?............엄 마..."
무릎 아래로 내려 간 치마를 올리긴 쉬웠으나 당황해 하며 팬티와 팬티 스타킹을 올리
는데 여자는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았다.
"아니?..... 괜찮으세요?"
난 미친 여자를 보는 것처럼 여자를 봤다. 당당하던 여자는 어느새 초췌한 모습으로
변해 치마를 올리고 그 자리에 앉아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우는 것 같았다.
"저....왜 그러시죠?"
난 못 본 척을 했다. 그리고 여자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앞으론 아무 죄 없는
여자를 막 벗기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멀리서 여자의 벗은 광경을 본 남자가 지나가면서 식 웃는 것 같았다.
그렇게 여자를 보내고 난 집으로 향했다. 집 앞쪽에 다 왔을 때 난 옆집 아주머니가
쓰레기 더미를 몰래 버리는 현장을 목격했다. ( 아침에 더러 엄마가 투덜거리던 이유
가 저 아주머니 때문에 그랬군..... 혼내 주어야지..... )
으슥한 골목에서 두리번거리며 쓰레기 더미를 버리고 달아나려던 아주머니를 보고 곧
바로 요술시계를 빨간 버튼을 눌러 버렸다.
찢어진 눈을 하고 힐끔거리며 도망가는 자세를 취한 채 그 아주머니는 멈춰 서게 되었
다.
다가가서 아주머니의 찢어진 눈동자를 내 눈에 맞추고 알아듣지 못하는 아주머니에게
난 한마디했다.
"아줌마.... 그렇게 치사하게 살면 안되지........"
난 아주머니의 치마를 벗기려다가 괘씸해서 찢어 버렸다. 아주 갈기갈기 찢어 버렸다.
 아주머니의 팬티 역시 찢어 버렸다.
어느새 아줌마는 나체가 되었고 급히 주워 입을 옷을 모두 찢어 버렸다.
늘어진 젖을 난 꼬집듯이 거세게 콱콱 주물러 보고 또 보지 털을 꽤 많이 움켜쥐고 확
 뽑아 버렸다.
"그런 식으로 사니까..... 개망신 떠는 거야.....씨발...."
난 아까 죄 없는 여자의 치마를 벗긴 찝찝한 마음을 이 아줌마에게 화풀이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줌마의 엉덩이에 손바닥 자국이 날 정도로 몇 대 때려 주었다.
그냥 가려던 내 발걸음은 다시 멈추어 섰다. ( 씨발.....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네...
.)
난 그 홀라당 벗은 아줌마를 번쩍 들고 으슥한 골목에서 사람이 조금 붐비는 거리로
나왔다. 거기에 그 얍삽한 아줌마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저만치 떨어져서 시계의 파란
 버튼을 콱 눌러 버렸다.
멈추어 서있던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세상은 다시 평범해 졌다.
"악.............어머머 멈................악... ....... 사람 살려.............."
가관이었다. 그 아줌마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여자의 나체를 탐하는 눈이 아니라 웬
 미친년이 길바닥에서 난리야? 하는 눈이었다.
그 아줌마가 여기 저기 뛰어 다니며 몸을 숨길 곳을 찾았지만 서두르는 만큼 그 아줌
마의 뜻과 달리 엉뚱한 곳으로 자꾸 가는 게 보였다.
"아니 저 철수 엄마 아냐? 저 여편네가 미쳤나? "
과일을 팔고 있던 아줌마 덕에 그 비양심의 아줌마는 몸을 숨길 수 있었다.
"아니 왜 그래? 어디 아파? 미쳤어?"
"엉엉엉...... 내가 여기에 이래 가지고 왜 와 있지?............엉엉엉"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그 과일 파는 아줌마가 그 쓰레기 몰래 버리던 아줌마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면서
 한바탕 소란이 숨을 죽였다.
지나는 사람마다 과일 가게 아주머니를 칭찬하는 것이 들렸다.
"그래도 아는 사람이라고 미친 여자를 챙겨 주는 군....... 복 받겠다....."
그렇게 그 아줌마를 혼내 주는 일은 접기로 했다. 이왕 다시 나온 김에 한번 더 나의
욕구를 충족하고 집에 돌아가기로 맘먹었다.
평상시에 졸라 맘에 들지 않았던 호프집으로 갔다. 그 주인 아줌마는 서른 중반의 나
이로 보였는데 안주를 졸라 조금 주고 졸라 비싸게 받아먹는 아줌마였다.
전에 술값이 천 원 모자랐는데 너무 심하게 대하던 그 아줌마가 생각났다.
( 거긴 좀 예쁜 얘들도 많이 오고 하니 예쁜 년들 중에 하나 골라 먹고 그 아줌마는
한번 고생을 좀 시켜야겠군.....)
호프집에 들어서니 종업원이 형식적으로 소리치며 나를 맞이했다.
"어서 오세요... 이 쪽으로 오시죠..."
종업원을 따라 간 자리는 구석진 곳이었다. 난 그 자리가 맘에 안 든다고 얘기하고 중
앙 쪽으로 나와 자리를 잡았다. 나의 이런 행동을 지켜보던 주인 여자가 생각대로 한
마디 했다.
"어머.... 학생 그냥 저 쪽에서 마셔....... 혼자 왔으니....... 넓은 자리는 좀 양보
 해....."
부탁을 하는 말이 아닌 거의 명령조의 말이었다. ( 야.... 더럽고 치사해서 안 앉는다
. )
처음에 종업원이 안내하던 구석진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내가 앉아 있는 자리 저 쪽 편으로 계집 얘들 두 명이 앉아서 깔깔거리고 있었다.
한 계집 얘는 긴 생 머리가 매력적이었고 또 한 계집 얘는 꼬아 앉은 긴 다리가 매력
적이었다. ( 저 정도면 내 반찬거리가 되겠군...... )
그 계집 얘들은 깔깔거리며 요란하게 웃어댔고 시끄러운 소리보다는 담배를 꼴아 물고
 있는 꼴이 더 맘에 안 들었다. 어쨌든 별로 맘에 들지 않는 계집 얘들이었다.
"웨이터....."
종업원이 쪼르르 와서 호칭이 맘에 안 들었는지 나를 힐끔거렸다.
"생맥주 오백 하고 과일 안주....."
난 말을 짧게 했다. 어차피 무서운 게 없는 세상이었다.
종업원이 가자마자 난 요술시계의 빨간 버튼을 사정없이 눌러 버렸다.
소리치며 뛰어 가려던 종업원의 폼이 웃겼고 뭔가 트집을 잡으려 카운터 쪽에서 눈알
을 돌리고 있는 주인 여자의 태도도 우스웠다.
담배 재를 떨고 있던 계집 얘의 손이 담배 불에 괜찮은지 궁금해서 가 보았다.
어느새 공기 중에 담배 연기는 없어지고 계집 얘가 피우던 담배 불도 그대로 더 타지
않고 멈추어 있었다. 살짝 손을 대 보았다.
"엇...뜨거......씨팔...."
그냥 그대로 모든 것이 멈추어 있었다. 난 먼저 담배를 피우고 있지 않던 여자를 긴
소파의자에 눕혔다. 말라비틀어진 오징어처럼 그 자세 그대로 하고 있는 꼴이 우스웠
지만 웃음을 참고 여자의 팔다리를 누운 자세와 맞도록 펴 주었다.
계집 얘의 짧은 미니 스커트를 올리고 팬티를 봤다. 망사팬티를 하고 있어서 팬티를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씨발년..... 누가 봐 준다고 팬티를 이리 야한 걸 입고 다니지?"
난 혼자 중얼거리다가 계집 얘의 팬티를 확 찢어 버렸다. ( 넌 하는 꼴을 보니 팬티가
 없어져도 모르겠다. 켈켈켈 )
적당히 나 있는 계집 얘의 보지 털에 윤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 ( 씨발년 보지에도 매
일 샴푸 주나 보군..... )
계집 얘의 보지를 빨다 보니 윤기 흐르는 보지 털이 이빨에 걸렸다.
"에이 씨팔.......빽 보지 없나?... 음식도 아니고....이빨에 끼네...."
갑자기 기막힌 생각이 떠올랐다.
호프집에 손님은 많았다. 여자들도 많았기 때문에 이 중에 한 명 정도는 빽 보지가 있
을 것 같았다.
이 자리 저 자리 옮겨 다니면서 난 여자들의 치마 속의 팬티.... 그 안을 만져 보았다
.
별의 별 여자들이 다 있었다.
팬티를 입지 않는 년도 있었고 생리를 하고 있는 여자도 있었고 이상한 팬티를 입고
있는 여자도 있었다. 그리고 무슨 보물이라도 되는지 팬티를 두 개씩이나 입은 년들도
 있었다.
짜증이 나는 건 펑퍼짐한 살을 감추려고 갑옷 같은 속옷을 입고 있는 년들이었다. 남
들이 얘기하는 거들인 것 같았다.
드디어 빽 보지를 발견했다. 얌전을 떨고 앉아 있는 여자였는데 언뜻 보니 미성년자
같기도 했다.
"잘 되었군..... 넌 미성년자인데 이런 곳에 온 게 잘못 되었어......"
난 그 빽 보지에게 한마디하고 빽 보지를 탁자 위에 눕혔다.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아직 술과 안주가 나오지 않은 것 같았다.
치마를 걷고 팬티를 내렸다. 정말 털 하나 없는 완전 홀라당이었다. 빽 보지.....
맛있게 빽 보지를 핥았다. 보지 털이 없는 만큼 냄새도 덜 나는 것 같았다.
"쭈웁....쪽쪽..........낼??.....낼름"
분홍빛 조개 살들이 바르르 경련을 일으키는 것처럼 떨었다. 입술로 그들을 안심시키
고 혀로 휘어 감아 보지 구멍 깊이 밀어 넣기도 했다.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그 수줍음 타는 얼굴에 내 자지를 가져다 댔다. 하얀
피부에 대조 된 내 검붉은 자지가 핏대를 세워 성내고 있는 모습도 볼 만 했다.
내 자지로 여자 얘의 얼굴을 툭툭 쳐보면서 장난도 했다. 그녀의 입을 벌리고 내 자지
를 밀어 넣고 흔들어 보려 했으나 그녀의 이빨이 내 자지를 자꾸 자극해서 더 하지 못
하고 그 여자 얘의 보지로 내려갔다.
보지에 밀어 넣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푹푹푹...........팍팍팍... ...."
삐걱거리며 탁자가 요란하게 허리 운동에 맞추어 요란을 떨었지만 누군가 듣는 사람은
 없었다. 부담이 없었다.
아까 민희에게 쏟았던 정액 때문인지 잘 사정이 되지 않았다.
난 부담 없이 그 빽 보지를 버리고 처음에 갔던 담배 피우던 계집들에게로 갔다.
보지 털이 이빨이 끼어서 재수 없게 생각된 년은 접고 그 앞쪽에서 담배를 떨고 있던
년의 담배를 빼앗아 내가 마저 피워주었다. 그리고 그 년을 눕히고 치마를 걷어 올렸
다.
촌티 나게 무슨 만화 그림이 있는 우스꽝스러운 팬티를 입고 있었다.
팬티를 벗어 한쪽 다리에 걸쳐놓고 그 년의 보지를 몇 번 핥았다. 자지가 아프지 않게
 잘 들어가도록 윤활류를 넣어 주는 것처럼 그 년의 보지에 침을 잔뜩 발랐다.
"쑤욱..........쑥..."
무리 없이 잘 들어 가 주었다. 열심히 허리운동을 했으나 한번 사정을 해서 그런지 좀
처럼 절정의 맛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꽉 조여주는 그런 느낌을 받고 싶었다.
( 그래 똥구멍.............어떤 년의 똥구멍을 조질까?..........)
아까 보지 털을 검사하던 중에 팬티를 입지 않고 나온 년을 본 기억이 났다.
( 그래 그런 년들도 다 나쁜 년들이야............ )
그 노 팬티의 여자를 찾아서 내가 원하는 데로 자세를 만들었다.
노 팬티라서 팬티 벗길 일은 없어서 좋았다. 탁자에 몸을 대게 하고 엉덩이를 삐죽 나
오게 했다.
탱탱한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내 머리를 쭈삣하게 할 정도였다. 등골이 오싹할
정도였다.
그 노 팬티의 엉덩이 사이에 침을 뱉었다.
내 침이 천천히 계속을 타라 내려가더니 작은 웅덩이에 고이는 것이 보였다. 똥구멍이
었다.
내 자지 끝에도 침을 잔뜩 바르고 노 팬티의 똥구멍 속으로 내 자지를 힘껏 넣었다.
예상대로 뻑뻑하게 조여주는 기분은 상상을 초월했다.
( 우 쒸........... 똥구멍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네.................. )
그 노 팬티의 똥구멍에 펌프질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정을 할 수가 있었다. 그 노
팬티의 엉덩이에 그림을 그리듯 좆물을 잔뜩 뿌려 주고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
시계의 파란 버튼을 눌러서 세상을 다시 원상복귀 시켰다.
"악..........엄머머머....... ......엄마야"
"어머머머..........갸아악.... .......누구야?"
여기 저기서 여자들의 괘성이 들렸다. 난 보지 않아도 무슨 일인지 알 수 있었기에 신
경 쓰지 않고 생맥주를 들이 켰다.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노 팬티는 엉덩이에 묻은 좆물의 냄새를
맡으며 화를 내고 있었다.
"이건?....에이 씨팔.............어떤 새끼야?................"
똥구멍이 아파서 어기적거리며 걷는 노 팬티는 화가 많이 나 있는 것 같았다. 아마 누
군가가 딸딸이를 치고 그 좆물을 장난치느라 뿌린 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노 팬티는 똥구멍이 계속 아팠지만 다들 보고 있으니 만지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걸으
며 화장실로 가는 것이 보였다.
조금 더 호프집에 있다 보니 턱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이 들어 왔다. 비디오 가게 아저
씨였다. ( 그래 저 새끼도 졸라 싸가지 없는 놈이지........)
곰곰이 생각하다가 호프집 주인 여자와 비디오 가게 주인을 맺어 주기로 난 생각을 굳
혔다. 다시 요술 시계의 빨간 버튼을 눌러 시간을 정지 시켰다.
조심스레 비디오 가게 주인을 바닥에 눕히고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 씨발놈 목욕 좀 잘 하지...... 어휴 냄새.... )
누런 비디오 가게 주인의 팬티까지 벗겨준 난 카운터 쪽으로 가서 여우 눈을 하고 있
는 호프집 여주인을 끌고 나왔다.
"이 씨발 년아..... 좀 마음 좀 곱게 쓰고 살아라?"
또 알아듣지 못하는 호프집 여주인에게 난 얘기를 건넸다. 그리고 옷을 하나 하나 벗
겨서 완전 나체를 만들어 버렸다.
비디오 가게 주인이 바닥에 누워 있고 그 위에 호프집 주인 여자를 앉혀 세웠다.
비디오 가게 주인의 자지를 세워서 보지 속에 넣어 주려 했으나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 비디오 가게 주인의 자지가 잘 세워지지 않았다.
"에이 씨발...... 그냥 포기해야지............"
난 그들을 그런 자세를 취하게 하고 술집 손님들에게 하나 하나 찾아가서 고개를 돌려
주었다. 비디오 가게 주인과 호프집 주인 여자의 행각을 잘 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리고 호프집을 막 나오면서 요술시계의 파란 버튼을 꾹 눌러 버렸다.
뒤에서 별 이상한 소리가 다 들렸다.
"꺄~아~아~악....."
<계속>
요술 시계 <3>
내 아까운 정액을 너무 허비했다는 생각에 난 요술 시계의 사용을 좀 자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밤늦게 잠이 든 것은 아니지만 피곤했었던지 난 늦잠을 자고 말았다.
9시 30분부터 강의가 있었는데 내가 일어 난 시간은 9시 20분이었다.
"이런 지각이군...... 서둘러야지...."
잠시 허둥거리던 난 금방 요술 시계를 생각 해 냈다. ( 이런 바보.... )
시계 바늘이 9시 25분을 막 넘고 있었을 때였다. 난 잽싸게 요술 시계의 빨간 버튼을
콱 눌렀다. 시간이 정지되었다.
먼저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려니 누군가 먼저 씻고 있는지 화장실 문이 잠겨 있었다.
 
( 에이.... 바빠서 죽겠는데..... 아니지 바쁠 게 없지... )
신발장 서랍에 있는 스페어 키를 찾아서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여동생이 샤워를
 하고 있었다.
"이궁..... 너 또 땡땡이 치려고 아직도 학교에 안가고 있냐?"
습관적으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여동생에게 난 지껄이게 되었다.
여동생은 샤워기의 따뜻한 물에 만족을 하고 평온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갑자기 찬물
 쪽으로 샤워기를 확 돌려놓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장난은 적당히 하기로 맘먹었다.
"여.... 내 동생의 몸매도 죽이는데?...."
여동생의 유방은 작았지만 지금껏 만져본 여자들 것보다는 훨씬 단단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유방의 크기도 좋았고 물 풍선처럼 탄력을 자랑하는 유방은 매끈한 피부까
지 자랑하고 있었다.
"미안하다.... 현영아!...."
난 여동생의 유방에 비누칠을 하고 만져 보았다. 매끈한 피부가 더 매끈해 졌고 손 끝
에 느껴지는 감촉 때문에 몸에 경련이 일 것 같았다.
샤워기 물을 틀고 여동생의 유방에 묻은 비누를 깨끗이 닦아주었다. 그리고 여동생의
젖꼭지를 빨았다. 혀끝에 도톨도톨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 주며 유두가 딱딱해 져 버렸
다.
여동생의 엉덩이를 입술과 혀로 핥아 보다가 너무 좋은 촉감 때문에 손으로 콱 쥐어
보기도 했다.
여동생의 보지 털은 너무 적었다. 심하게 만져서 내 사랑하는 여동생의 보지 털을 뽑
고 싶지는 않아서 조심스레 여동생의 보지 털과 그 보지 둔덕을 쓸어 보았다. 그리고
꼼짝 않고 있는 여동생의 얼굴도 한번 쳐다보았다. 여전히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나도 런닝과 사각 팬티를 벗어 화장실 밖으로 던져 놓고 알몸이 되었다. 여동생을 겁
탈하려는 생각은 없었다. 그냥 샤워를 하려고 벗었을 뿐이었다.
그렇지만 여동생의 보지 털을 쓰다듬고 엉덩이 계곡 사이를 손에 비누칠을 해서 오가
다 보니 빨딱 솟은 자지 때문에 자꾸 감당키 어렵게 되어 버렸다.
여동생을 벽에 기대고 벽치기를 하려고 폼까지 다 잡았으나 참고 말았다.
( 씨발...밖에 나가면 세상 여자들이 다 내 것인데 내가 왜 여동생을 겁탈해? 이런 바
보..)
마음을 고쳐 먹고 샤워를 하는 기분은 좋았다. 따뜻한 물은 따뜻한 데로 좋았고 차가
운 물은 차가운 데로 내 정신을 맑게 해 주는 것 같아 좋았다.
거리에 나와 정지된 사람들의 자세를 보니 정지된 가운데에도 바쁜 모습들을 볼 수 있
었다. 넥타이를 휘날리면 뛰는 사람도 보였고 치마 자락이 바람에 들려서 살짝 팬티도
 보이는 여자도 보였다. 무엇보다도 웃긴 것은 멀슥하게 생긴 청년이 지나가는 여자를
 힐끔거리며 발기된 자지를 감추려는 행동이었다.
난 그 청년의 머리를 한 대 툭 치며 또 알아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 얘기를 건넸다.
"짜샤.... 걸어 다닐 땐 앞이나 잘 보고 다녀....."
그 청년이 힐끔거리며 본 여자는 꽤 예뻐 보였다. 그래서 나도 힐끔거리며 지나치게
되었다. 조금 더 걸어가다가 난 걸음을 멈춰 발길을 돌렸다. 그 여자에게로...
요즘 모두들 버쩍 마른 체격에 날씬함을 추구하는 여자들에게서 볼 수 없는 그런 유방
을 그 여자가 가지고 있었다. ( 저 자식이 힐끔거릴 만 했군.... ).
여자의 옷 위 그대로 유방을 만져 보았다. ( 헉..... 죽이는군......젖내나 는 내 여
동생 보다 유방이 더 빵빵한 것 같은데...... ).
그 여자의 옷을 벌려 유방 쪽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탄탄하게 브래지어가 여자의 유
방을 고정하고 있었다. 브래지어의 감촉도 좋았다. 앞쪽에 후크가 있어서 여자의 브래
지어 후크를 열었다. 출렁이며 모습을 드러낸 여자의 유방에 난 절로 감탄사를 보냈다
.
여자의 옷이 자꾸 유방을 가려서 난 여자의 옷을 벗겨 버렸다. 그리고 내가 시계의 파
란 버튼을 눌렀을 때 정지된 시간이 풀리면서 그녀를 힐끔거리며 쳐다보던 청년에게도
 서비스 해 주는 셈치고 여자의 웃옷을 다 벗겨 버렸다.
아침에 샤워를 하고 로션을 발랐는지 여자의 피부도 아기처럼 매끄럽게 느껴졌다.
혀를 낼름거리면서 유방을 빨다보면 젖꼭지가 내 혀를 불렀고 또 젖꼭지에 치중을 하
다보면 매끄러운 여자의 유방 살결이 또 내 입술과 혀를 유혹했다.
한참을 번갈아 가면서 여자의 유방에 매달려 있었다.
여자의 유방에만 치중하던 난 여자의 하체에 시선이 갔다. 여자의 엉덩이를 만져 보았
다. 물컹하면서도 탄력 있는 여자의 엉덩이 살들이 울고 있는 것 같았다.
여자의 치마도 내리고 팬티도 조심스럽게 내려보았다. ( 저 청년녀석 오늘 내 덕분에
완전 봉을 잡았군... ).
유방이 큰 만큼 여자의 보지 털도 무성했다. ( 에이 씨발..... 난 보지에 털이 조금만
 있는 게 더 좋던데..... 이건 좀 아쉽군.... ).
여자의 보지 속으로 제일 긴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았다. 그리고 여자의 얼굴을 보면
서 내 얼굴을 그녀의 얼굴에 가까이 댔다. 섹시해 보이는 그녀의 입술에 절로 내 입술
이 포개졌다.
"쯥....쭈읍.... ...........쪽쪽쪽..." ( 맛있군... ).
그 글래머 여자에게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생각하며 서둘러 학교에 가려고
하다가 난 생각을 고쳐 먹었다. ( 시간이 정지되어 있는데 무슨 시간을 내가 허비해?
)
난 힐끔거리던 청년이 힐끔거리던 여자가 갑자기 나체가 되어 버렸을 때의 태도가 궁
금해 져서 정지된 시간을 풀어 보기로 했다. ( 조금만 보고 시간을 다시 정지 시켜야
지..... ).
시계의 파란색으로 된 버튼을 힘껏 눌렀다.
"엄마야!..... 나 어떡해...............??아 악!..."
정지된 시간에서 풀린 사람들 속은 난장판이 되어 버렸다. 내가 옷을 벗긴 여자는 거
의 사색이 되어 소리 한번을 지르더니 그대로 그 자리에서 몸이 경직되어 움직이지 못
하고 있었고 지나던 사람들은 아이며 노인이며 할 것 없이 다 그 여자에게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 여자를 힐끔거리던 청년은 끝내 한 걸음 더 옮기다가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지면서
도 그 청년은 계속 그 알몸이 된 여자를 보는 것 같았다.
세상엔 돈키호테 같은 사람도 아직 있는 것 같았다. 영웅이 한 명 나왔다.
"비켜요..... 다들 가던 길이나 가세요....."
한 양복 입은 핸섬한 남자가 양복 상의를 벗어서 알몸이 된 여자의 몸을 가려 주면서
구경하던 사람들에게 외친 소리였다.
"아가씨.... 진정하세요...... 괜찮습니다... "
그 남자는 여자를 진정시키고 경직된 여자의 발아래 벗겨져 걸쳐있는 여자의 팬티와
치마를 올려 여자에게 입혀 주었다. 그리고 길바닥에 떨어진 여자의 브래지어와 상의
옷을 주워들었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가던 길을 갔고 그 핸섬한 양복의 사나이가 여자를 부축
해서 바로 옆 가게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내 머리 속이 복잡해 졌다. 난 그런 와중에 적극 나서서 여자를 도와 주던 그 남자에
게 관심이 갔다. ( 야.... 저 사람 진짜 멋있긴 한데..... 뭐 하는 사람인지 정말 궁
금하군...)
다시 시간을 정지시키고 나는 천천히 내 머릿속을 정리 해 갔다. 의외로 간단했다.
어차피 내가 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내가 굳이 대학 강의시간에 치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 난 뭐든지 할 수 있는데 내가 꼭 대학을 나와야 하나? ).
그래서 결국 난 학교를 가지 않기로 맘먹었다. 학교를 안가는 대신 그 돈키호테 같은
남자의 행동을 지켜보기로 했다. 재미있을 것 같았다.
여자를 부축하고 엉거주춤 정지된 자세로 있는 남자의 지갑을 뒤져보았다. 남자의 지
갑 속에는 돈은 두둑하게 있었지만 내가 찾는 명함은 없었다. ( 뭐 하는 놈이지?...).
난 다시 지갑을 넣어 주고 시계의 파란 버튼을 눌러 다시 시간을 풀어 주었다.
남자가 여자를 데리고 들어 간 곳은 패스트푸드 음식점이었다.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
던 사람들이 힐끔거리자 여자를 부축하고 있던 남자가 터프함을 과시했다.
"뭘 그렇게 봅니까?"
그 남자의 그 한마디에 구경하던 사람들은 헛기침까지 하면서 무안함을 대신했다.
그 남자는 여자를 구석진 자리에 앉히고 여자에게 입혔던 양복 상의를 벗겨 여자에게
옷 상의를 입혀주려 했다.
남자가 양복 상의를 벗기는 순간 여자의 그 커다란 유방이 출렁이며 모습을 드러내자
음식점 안의 사람들은 다시 힐끔거리게 되었다. 돈키호테의 남자도 침을 꿀꺽 넘기는
것 같았다.
"거 사람들이 왜들 그러십니까? 뭘 봐요?"
그 남자가 민망했는지 다시 벌떡 일어나 다른 사람들에게 소리를 쳤다.
여자에게 시원한 냉수를 남자가 강제로 마시게 해 주자 여자의 정신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았다. 여자가 울기 시작했다. 그런 여자를 남자가 어깨를 쓰다듬어 주자 여자는
남자에게로 기대어 오면서 흐느꼈다.
"흑흑...........고마워??........누구 신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그 정도야 뭐............"
한참을 여자가 울다가 울음을 그치고 그 남자에게 다그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주었더니 보따리 내 놓으라는 격이었다.
"제가 갑자기 왜 옷을 벗고 있었죠?"
"네?... 그걸 제가 어떻게...."
"제가 정신을 일었었나요?"
"................"
상황을 이해하지는 못하는 여자가 남자에게 자꾸 물었지만 남자는 해 줄 얘기가 없었
다.
난 그들을 미행하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급하면 시간을 정지시켰다. 그들이 택시를 잡
을 때 난 택시를 잡을 수 없어서 시간을 정지시키고 택시 안에 앉아 있는 손님을 들어
 인도 쪽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택시에 앉아 정지된 시간을 풀고 상황을 접수 못해 갸
우뚱거리는 택시기사에게 다그쳤다.
"아저씨.... 저 차 잘 쫓아가라고요...."
"...?...네......??"
택시 기사는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난 엉뚱한 소리를 하면서 그 택시
 기사에게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한번 받아 보라고 했다. 차비 역시 주지 않았다.
"아저씨..... 아까 드린 돈에서 잔돈은 그냥 두세요...."
"네...감사합니다."
택시 기사는 고맙다는 얘기를 큰 소리로 했다. 나도 식 웃으며 한 손을 들어 답례를
해 주었다.
남자가 여자를 데리고 이동한 자리는 호텔 레스토랑이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남자는 계속 여자를 위로해 주는 척을 하면서 여자의 몸을 끌어안고 만졌다
. 여자도 볼 일을 다 본 여자처럼 남자에게 몸을 맡기는 것 같았다.
중간 중간에 남자가 여자에게 심하게 스킨쉽을 하자 여자가 남자에게서 몸을 떨구는
것도 보였다.
여자가 중간에 일어나 화장실을 간 사이에 남자가 여자의 커피 잔에 이상한 것을 타는
 것을 내가 보았다. 뻔했다. 여자의 정신을 빼 놓는 약 일 것 같았다.
( 그러면 그렇지 이 세상에 무슨 돈키호테가 있을 라구.............. 나쁜 새끼.....
........ ).
난 녀석이 괘씸했지만 그냥 지켜보기로 했다. 화장실을 다녀 온 여자는 커피 잔을 단
숨에 들이키는 것 같았다. 그리고 머지 않아 여자가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쓰러진 여자를 남자가 안고 자릴 일어섰다. 아주 나쁜 놈이었지만 쓰러진 여자를 번쩍
 안고 있으니 또 녀석이 돈키호테처럼 보였다.
녀석이 여자를 안고 호텔 방으로 들어 갈 때 나는 시간을 정지시키고 먼저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옷장 속에 숨어 버렸다. 그리고 다시 시간을 풀어놓았다.
녀석이 늘어진 여자를 침대에 던지더니 음흉한 눈빛으로 여자를 내려보았다. 그리고
여자에게 입혀 주었던 옷을 하나 하나 다 벗겨 버렸다.
그런데 내가 실수로 불편한 자리를 바로 잡으려다가 소리를 냈다.
"탁..."
"????"
놈이 내가 숨어 있는 옷장으로다가 오는 것이 보였다. 순간 정신이 아찔했지만 난 침
착하게 위기를 극복했다.
시간을 정지시키고 옷장에서 나와 녀석의 뒤통수를 한 대 툭 치고 침대 밑으로 숨어
버렸다. 그리고 시간을 풀어놓았다.
녀석이 뒤통수를 긁적이며 옷장을 열어 보더니 다시 침대위로 올라가는 것 같아서 다
시 시간을 정지시키고 옷장 속으로 숨었다. 그리고 또 시간을 풀어놓았다.
녀석은 침을 질질 흘리면서 늘어진 여자의 유방에 매달려 있었다. ( 역시 저 여자에게
서는 볼게 유방 밖에 없나 보군..... ).
녀석은 여자의 유방에 발기된 자기 자지로 툭툭 치면서 장난까지 하다가 여자의 보지
를 한참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 저 녀석 왜 그러지? ).
여자의 보지를 한참 바라보던 녀석은 화장실에서 수건을 적셔 왔다. 그리고 비누와 면
도기도 가지고 들어 왔다. ( ??????????????? ).
녀석은 물수건으로 정성스럽게 여자의 보지를 닦아주었다. ( 녀석 깔끔 떠는 군.....)
.
그러더니 녀석이 여자의 물 묻은 보지에 비누칠을 하더니 여자의 보지 털을 면도하기
시작했다. 정말 웃긴 녀석이었다.
더 녀석의 행위가 변태적인 것은 깨끗하게 밀어 버린 여자의 보지 둔덕에 녀석은 펜을
 가지고 와서 뭐라 낙서까지 해 놓는 것이었다.
난 궁금해서 시간을 정지시키고 녀석이 뭐라 낙서했는지 가 보았다.
'상민이꺼' 이렇게 낙서를 해 놓았다. 아마 녀석의 이름이 상민이 인 것 같았다.
다시 시간을 풀고 녀석을 지켜보았다.
녀석은 여자의 보지를 도마뱀처럼 낼름거리며 빨아먹기 시작했다. 엉덩이도 빨고 허벅
지도 빨고 다시 유방을 빨다가 물수건으로 여자의 발가락을 닦고 여자의 발가락도 빠
는 것이 보였다.
아래 바지만 벗고 달려든 녀석은 여자의 보지에 자지를 넣고 오래 가지도 못하고 헥헥
거리는 것이 보였다. ( 씨발새끼...... 완전 조루군...).
그런 여자를 팽개치고 호텔 방을 빠져나가는 녀석을 그냥 둘 수 없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 그런 곳에서 녀석을 벗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녀석이 휘파람을 불면서 지하철역으로 들어갔다. 녀석은 사람이 꽤 많은 2호선을 타는
 것 같았다.
전철 안에는 사람들이 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몇 명 서 있는 틈에 녀석도 서 있
었다.
나는 시간을 정지시키고 녀석의 옷을 홀라당 벗겨 버렸다.
녀석의 자지를 보고 난 웃음이 절로 나왔다. 아까 호텔 방에서 여자를 해치우고 휴지
로 닦아서 자지 끝에 휴지가 붙어 있는 것이 보였다. ( 켈켈켈켈... ).
벗겨진 녀석의 옷은 구석 자리 밑에 넣어 버렸다. 시간이 풀어지면서 녀석이 당황해
할 꼴이 너무 웃길 것 같았다.
시간을 풀어버렸다.
"어머머머............... 엄마마마"
비명소리를 지르는 사람은 그 녀석이 아니라 다른 여자들이었다. 여자들은 놀라 하는
것 같았지만 저마다 고개는 돌리지 않고 알몸이 된 남자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것 같
았다.
"어.... 이게 뭐야?..................어 ?"
녀석이 처음엔 굉장히 당황해 했지만 녀석은 금방 태연해 지는 것 같았다.
"죄송합니다. 저 미치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여유를 부리며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자기 옷을 찾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옷이
 안 보이자 녀석은 한 남자에게 자기가 아까 해 준 것처럼 양복 상의를 좀 벗어 달라
고 했다. 쉽사리 양복을 벗어 줄 사람은 없었다.
녀석이 전철이 역에서 서면 뛰쳐나가려고 하는지 출입구 옆쪽에 쪼그리고 앉았다. 의
외로 당황함이 없는 녀석에게 화가 나서 난 다시 시간을 정지 시켜 놓았다.
그리고 한 할머니에게 미안했지만 난 승객 중 나이가 제일 많은 할머니를 골랐다.
할머니를 전철 바닥에 눕히고 녀석이 그 할머니를 강간하는 것처럼 일을 꾸며 놓았다.
할머니의 치마를 위로 휙 올려놓고 그 위에 녀석을 포개 놓았다. 그리고 녀석이 한 손
을 할머니의 젖을 만지게 해 놓았다. ( 후후후후....)
시간을 풀어놓았을 때 녀석은 아줌마들에게 찰싹거리며 몇 대 맞기도 했다. 녀석의 등
과 엉덩이에 아줌마들의 손바닥 자국이 생기는 것도 보였다.
"이거 완전히 미친 놈 아냐?"
"빨리 119에 전화해요......"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구타까지 하자 녀석이 울상이 되어 눈물을 훔치는
것이 보였다.
<계속>
요술 시계 <4>
학교에 등교를 이틀째 나는 하지 않았다. 요술 시계를 가지고 노는 것에 미쳐 있었다.
학교 강사 중에 김선민이라는 여자 강사도 젊고 섹시했기 때문에 한번 노려보고 싶은
여자였지만 집에서는 학교에 간다고 나왔지만 자꾸 엉뚱한 길로 빠져 버리고 말았다.
전철을 내리고 명동을 배회하러 갔다. 그런데 거리에 붙어 있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
왔다.
무슨 불우한 아동을 돕는다는 공연 포스터였다. 출연진에는 요즘 잘 나가는 펑클, 박
지운 그리고 김헌정 등 이름 있는 여가수들이 많았다.
(그래 오늘 저녁은 저기 가서 놀아야 겠군......)
점심을 먹으러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 여러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어서 기다리는데
 한참 걸릴 것 같아서 난 요술 시계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맨 앞에 서 있는 파마 머리
를 한 여자를 덜렁 들어다가 제일 뒤로 세워 놓고 다시 정지된 시간을 풀었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드릴까요?"
계산대에 열중하던 종업원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보더니 깜짝 놀랬다.
"왜? 놀라시죠?"
"아...아닙니다... 손님."
파마 머리를 한 여자 손님을 분명 보았을 텐데 갑자기 내가 서 있으니 종업원이 놀랄
만 했지만 난 시침을 뚝 떼고 먹을 것을 주문하고 창가 쪽에 자리에 앉았다.
파마 머리는 이상하다고 계속 중얼거리며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보였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창 밖으로 거리를 지나다니는 여자들을 면접관이 신입사원을 뽑듯
이 조밀하게 뜯어보았다.
평소 같았으면 모두들 내 맘에 쏙 드는 타입의 여자들이었지만 요술 시계를 소유하게
된 나에게 거리의 섹시한 여자들은 내 눈이 들어오지 않았다. 어쩌다가 옷차림이 요란
한 여자들만 자꾸 들어오게 되었다. 역시 여자들은 옷이 날개란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
.
햄버거를 거의 다 먹었을 때였다. 내가 밖을 보고 있는 바로 앞에 두 여자가 서서 누
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둘 다 옷을 날티 나게 입고 있어서 내 눈에 들어 왔다. 언뜻 비춰지는 옆모습을 보니
둘 다 적당히 예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전형적인 성형미인들이었다.
그 여자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자들의 엉덩이에 시선이 고정되었
다.
분명 색깔이 틀린 치마였지만 똑같은 디자인의 치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지 치
마의 색깔만 틀릴 뿐이었다. 치마가 얇아 보여서 속이 꽤 비추어 지는 것 같았는데 난
 두 여자의 엉덩이에서 다른 점을 발견했다.
한 여자의 엉덩이에는 선명하게 팬티 선이 그려져 있는 반면에 다른 한 여자의 엉덩이
에는 있어야 할 팬티 선이 보여지지 않았다. ( 색깔차이로 안 비추어 질 수 있나? )
난 햄버거를 다 먹고 내프킨으로 입가를 깨끗이 닦은 다음 요술 시계로 시간을 정지시
켜 놓았다. 주문한 음식을 받아 들고 자리로 돌아가는 학생의 얼굴에 만족함이 그려져
 있었다.
( 어이구..... 먹을 것을 받으니 그렇게 좋냐? ).
그 여학생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한번 쿡 찔러 주고 그 학생이 들고 있는 햄버거 두 개
중에 하나를 들어다가 다시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아마 시간이 풀리면서 저 만족스런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를 생각해 보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내가 보고 있던 두 명의 여자 곁으로 갔다. 그리고 먼저 팬티 선이 또렷이 보이는 여
자의 엉덩이를 만져 보았다. 야들야들한 엉덩이 살들이 막 아우성을 치면서 주물러 달
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옆의 여자 엉덩이를 만져 보았다. 역시 생각 한 데로
 있어야 할 팬티가 없었다. 그렇게 얇은 치마를 입고 있으면서 노 팬티로 명동 거리를
 활보하는 그 여자가 정말 대단해 보였다. (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들릴 것 같은데...
... 정말 대단하군....... ).
그 노 팬티의 얼굴을 자세히 뜯어보니 가짜 눈썹에 진한 화장 모두가 페인트 되어 있
는 가짜 얼굴이었다. 손톱으로 얼굴 화장을 긁어 보니 두꺼운 화장이 벗겨지면서 주근
깨 같은 검버섯이 보였다. ( 완전 화장발이구만...... ).
그 여자가 화장발로 치장을 했지만 얄밉지는 않았다. ( 못생긴 주제에 가꾸지도 않는
년들이 더 나쁜 년들이지....... 하지만 이런 치마로 노 팬티는 좀 심하다...... ).
노 팬티의 여자 가슴 쪽을 들어 보니 브래지어도 없었다. 그 옆의 여자는 팬티도 브래
지어도 다 있었다.
갑자기 머리에서 비상한 생각이 스쳐지나 갔다. ( 먼저 재미부터 봐야 겠군...... ).
두 여자가 안고 들고 있는 짐들을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놓았다. 노 팬티의 여자 상의
를 먼저 벗기고 그 옆의 여자 상의도 벗겨 버렸다.
한 여자는 노 브래지어 그리고 또 한 여자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다 보였다.
"음..... 어느 것이 더 좋지?"
노 브래지어의 여자는 조그마한 젖가슴이 큰 성적 자극을 주지 못했지만 하얀 브래지
어를 앙증맞게 보여주는 여자 쪽이 더 나에게 자극을 주는 것 같았다.
아직도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는 여자를 살포시 안아 보았다. 그
리고 여자의 목살을 슬쩍 핥아 보았다. 여자의 살결에서 느껴지는 쾌감보다는 그 여자
의 향수의 향기가 더 코끝을 자극했다.
"야... 너 진짜 맘에 든다..... 화장도 덜 칠했고...... 옷도 다 입고.....향수도 그
렇고...."
난 속옷을 입고 있는 여자를 칭찬해 주었다. 그리고 그 여자의 입술에도 화장이 진하
지 않아서 입술도 맛있게 빨아먹었다. ( 아.... 좋다...... 내가 요술 시계만 없었으
면 너 같은 얘를 사귀었을 거야..... ).
속옷을 잘 입고 있는 여자를 내 애인처럼 토닥여 주다보니 그 옆의 노 팬티 노 브래지
어에게는 마음이 가지 않았다.
두 여자의 치마를 내려보았다. 한쪽은 완전한 나체가 되었고 또 한쪽의 여자는 브래지
어와 팬티만 입고 있었다.
"난 아무리 봐도 네가 더 맘에 든다....."
내 애인 같은 여자의 도톰한 보지 살을 쓸어 만졌다. ( 역시...... 네 보지 털도 내
맘에 쏙 든다......난 보지 털이 적은 여자가 좋아....언제 한번 다시 봐야 겠군....)
.
여자의 지갑을 꺼내서 이름을 적고 핸드폰을 껐다가 키면서 보이는 전화번호를 수첩에
 잘 적어 두었다.
내가 맘에 들어 하는 여자의 이름은 김선영이었다.
난 선영이를 거리에 놓여 있는 쓰레기통에 허리를 숙여 잡게 해 놓았다. 그리고 자지
를 잘 넣을 수 있게 선영이의 다리를 약간 벌려 자세를 고정 시켰다.
엉덩이를 보여주는 선영이의 작은 항문이 보였다. 얼굴을 가까이에 대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조금 쾌쾌한 냄새가 나는 듯 했지만 오히려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것 보다
 더 나를 자극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음..... 네 냄새도 너무 좋다....."
사랑스럽게 보이는 선영이의 엉덩이 살을 만지다가 핥아 보고 또 선영이의 항문에 혀
를 댔다. 아무런 맛은 없었다. 그리고 혀끝에 힘을 잔뜩 주고 선영이 항문에 밀어 넣
어 보았지만 생각만큼 쉽게 들어가지는 않았다. ( 나중에 내 자지를 꽂아 줄게.....
기다려.... ).
선영이의 야들야들한 보지 살들을 맛보는 쾌감은 발기된 내 자지 끝에 허연 액체를 만
들어 주었다.
분홍빛 홍조를 띤 선영이의 보지 살은 지금까지 봐 온 여자들의 검붉은 보지 살들과는
 전혀 달랐다.
내 자지를 아주 조심스럽게 선영이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 나도 선영이처럼 허
리를 숙여 선영이의 등에 포개져 버렸다.
따스하고 부드럽고 매끈한 선영이의 살결이 내 가슴을 자극했다.
손을 뻗어 선영이의 작은 유방을 만졌을 때 쾌감은 내 자지 끝으로 전해졌다.
난 천천히 개처럼 헉헉거리며 선영이의 보지 맛을 자지로 느끼고 있었다.
선영이의 유방을 만지면서 목도 만져 보고 허리도 잡아 보면서 선영이의 온몸 구석구
석을 누비며 즐겼다.
선영이가 혹시 임신이라도 한다면 그 얘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가 되어서 난 자지를 뺐
다. 그리고 옆에 속옷을 걸치고 있지 않은 여자를 선영이와 똑 같은 자세로 만들고 삽
입을 해서 끝을 맛보기로 맘먹었다.
난 그 노 팬티 노 브래지어와 할 땐 평범하게 하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그 여자의 항
문에 침을 잔뜩 바르고 내 자지 끝 귀두에도 침을 발라서 윤활류를 만들어 주고 여자
의 항문에 자지를 힘껏 밀어 넣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그 여자의 항문에 내 자지를 넣을 수 있었다.
항문의 괄약근이 그 여자가 힘을 주고 있지 않았는데 절로 조여주었다. 아주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지만 오르가즘을 맛보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냥 허전하게 갈 수는 없지..... 너도 내 자지 맛 좀 봐라...."
난 여자의 항문에 좀 열려 있어서 어렵지 않게 완전히 자지를 뺐다가 다시 넣었다 가
를 반복할 수 있었다.
한번은 여자의 항문에 삽입을 해 보고 또 한번은 여자의 보지에 콱 찔러서 삽입을 하
면서 반복했다.
( 넌 임신해도 상관없어...... ).
난 그 여자의 보지에 좆물을 쏟아 부었다. 내 정액은 요즘 자주 사정을 해서 그런지
허연 정액이 점점 투명한 색깔로 변해 간다는 것을 느꼈다. ( 정말 좀 아껴야 겠는 걸
....).
두 여자의 옷을 입혀 주려다가 난 아까 생각했던 바가 있어서 두 여자의 옷을 완전히
바꾸어 입혀 주기로 맘먹었다.
선영이에게 옆의 여자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혀 주어야 하는데 노 팬티 노 브래지어라
난감했다. ( 어차피 죽는 일도 아니니 그냥..... 선영이 너도 노 팬티 노 브래지어로
다녀 봐...).
선영이에게 그 옆 여자의 옷을 입혀 주었다.
그리고 그 옆 여자에게 선영이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혀 주고 또 치마와 상의도 입혀
 주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요술 시계를 눌러 정지된 시간을 풀어놓았다.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아서 어색한 선영이는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보면서 가슴도 만져
 보더니 깜짝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그리고 그 옆의 여자는 내게 항문을 당해서 항문이 아팠는지 자꾸 항문을 만지며 치마
를 들어 팬티도 만져 보고 황당해 했다.
두 여자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다. 그리고 서로 얼굴도 바뀌지나 않았는지 의심을
하는지 쇼 윈도우에 얼굴을 비춰 보는 것도 같았다.
둘은 한참을 속닥이며 무엇인가 묻더니 나란히 화장실로 향하는 것이 보였다.
내가 했던 장난 중에 그나마 얌전한 짓이었다.
난 저녁 유명 가수들의 공연장에 가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궁리를 하면서 명동 거리
를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