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 죽음 1
한편 김부장은 복도 건너편의 방으로 이미옥과 들어섰다.
방에는 촛불이 밝혀진 탁자위에 와인과 간단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었다.
"어머..."
이미옥은 김부장을 바라봤다.
"음... 지난번 약속을 어긴 대신 조그맣게 신경좀 썼지... 잠깐만.."
김부장은 주머니에서 작은 선물을 꺼냈다.
케이스를 열자 작고 빛나는 보석이 박혀있는 반지였다.
"어머..."
"자.. 지난번 약속을 어긴것 용서하는 거죠?"
"아..."
이미옥은 김주방이 끼워주는 반지를 순순히 받으며 거실 중앙에 마련된 탁자를 보더니 
몸을 돌려 김부장에게 안기며 김부장의 입에 진한 키스를 했다.
"으음...."
김부장은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이미옥의 혀에 자신의 혀를 가져갔다.
향긋하고 함께 달콤했다.
이미옥의 혀를 지내 김부장은 자신의 혀를 이미옥의 이빨사이를 지나 안으로 집어 넣었다.
이이목은 김부장의 혀가 입으로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 힘껏 빨았다.
김부장의 손이 이미옥의 엉덩이를 쓰다듬었고 잠시후에는 치마 속으로 들어와 팬티위를 
더듬었다.
"으음... 아이..."
이미옥은 김부장에게서 떨어지며 살짝 눈을 흘겼다.
"왜 이렇게 서두르실까?... 오늘밤은 길고 길텐데... 와인 한잔 하실래요?"
이미옥이 섹시한 모습으로 약간 과장된 몸짓으로 와인과 잔을 집었다.
"그래요... 이미옥씨만 만나면 나도 모르게 흥분하곤 해요..."
두사람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나란히 침대에 걸터앉아 창밖으로 펼쳐진 검은 바다를 
바라보며 와인을 마셨다.
"부장님... 밤의경치는 바다보단 강이 멋있는것 같아요... 바다는 그저 깜깜한 것 밖엔 
없어요... 한강의 밤 풍경은 가로등과 자동차 불빛으로 휘황찬란한데...."
"후후.. 그래도 혼자하는 찬란한 한강 풍경보다 이렇게 저와 같이 있는 깜깜한 바다가 났지 
않은가요?"
"호호호.. 그래요.. 정말 즐거운 여행인것 같아요..."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키스를 했고 김부장은 당연하다는듯 이미옥의 가슴을 손으로 잡았다.
"으음...."
이미옥이 거부하지 않자 김부장은 손을 점점 밑으로 내려 이미옥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었다.
"아이...."
이미옥은 약간 몸을 틀뿐 더이상 김부장의 손을 거부하지 않았다.
김부장은 드디어 이미옥을 품게 되었다는 확신이 서자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치마속으로 들어간 손이 팬티부근에 이르자 김부장은 팬티 위로 갈라진 보지틈을 따라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였다.
"으음.... 아...."
이미옥은 신음소리와 함께 약간 다리를 벌렸다.
김부장은 손의 움직임이 한결 편안해지자 팬티 옆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고는 보지구멍 
입구에서 손가락을 움직였다.
"아음.... 으.... 음...."
김정현의 입에서 뜨거운 입김이 전달되었다.
김부장은 손을 빼고는 이미옥의 상의를 벗겼다.
상의가 벗겨지자 흰 살결의 어깨가 들러나고 거대한 유방을 감싸고 있는 터질듯이 부푼 
브라자가 보였다.
김부장은 이미옥을 침대에 눕히고는 브라자를 지나 치마 호크를 풀고 벗겨냈다.
김부장은 손으로 만질때는 몰랐지만 이미옥의 팬티가 T자현 끈으로된 팬티인것을 알고는 
이미옥의 얼굴을 쳐다 봤다.
"호호호.. 김부장님 이런 팬티 처음 보셨어요? 남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저는 이 팬티가 
오히려 편해요... 타이트한 치마나 바지를 입어도 팬티 라인이 보이지도 않고... 호호호..."
김부장은 아무말 없이 미소를 지으며 이미옥의 가슴을 브라자 위로 더듬었다.
"아.... 아음...."
김부장은 이미옥의 브라자 마저 벗겨 냈다.
이미옥의 커다랗고 탄력있는 유방이 퉁기듯 솔아올랐다.
"아... 오..."
김부장은 크기와 탄력에 있어 다른 여자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이미옥의 가슴에 
감탄했다.
김부장은 한손으로 부드럽게 이미옥의 유방을 잡고 다른 쪽 유방에 입을 대고는 밑에서부터 
혀로 함으며 위로 움직였다.
"아음.... 아...... 으.....음...."
김부장이 이미옥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가볍게 빨았다.
"으음..."
이미옥이 김부장의 머리를 두팔로 감싸 안았다.
김부장은 이빨로 젖꼭지를 살짝 물며 혀로 함았고 다른 손으로는 커다란 유방을 쥐고는 손가
락느오 젖꼭지를 비틀었다.
"아... 으음.... 아앙...."
이미옥은 허리를 틀며 신음을 높이며 슬쩍 시계를 쳐다봤다.
11시 정각이었다.
이미옥의 어깨를 잡소있던 김부장의 손이 서서히 어깨선을 따라 내려와 허리를 지나고 있었
다.
입으로는 젖꼭지를 빨고 한손으론는 커다랗고 탄력있는 이미옥의 유방을 주무르며 
감촉을 즐기고 또 다른 한손은 이미옥의 배꼽을 지나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무성하지만 부드러운 보지털이 손에 닿았다.
"으음...."
"아.... 으..... 으음...... 아....."
김부장이 이미옥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고 손가락으로 대음순 사이를 벌리며 
클리토리스를 찾으려 할때 였다.
"삘리삘리리..... 삘리삘리리....."
김부장의 허리춤에 꽂혀있는 휴대폰이 울렸다.
김부장은 휴대폰이 울리는 순간 이미옥의 몸이 경직되며 차갑게 식는 것을 느꼈다.
이미옥이 몸을 빼며 일어나 시트로 몸을 가린채 김부장을 쳐다 봤다.
"받아 보세요... 이시간에 전화를 할 정도면 꽤나 급할것 같은데...."
"아닙니다.."
김부장이 휴대폰 전원을 끄려 했다.
"아니에요.. 제가 자릴 비켜드리죠..."
이미옥은 침대옆에 정돈되어 있는 가운을 걸치며 일어서 베란다로 나갔다.
김부장은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받았다.
"누구세요?"
"....."
"누구야?"
"후후후... 김세진... 나야..."
"응?.. 누구?"
"후후후.. 벌써 목소리도 잊었나? 나야.. 안영자.."
김부장은 하마터면 휴대폰을 떨어뜨릴뻔했다.
"누... 누구?... 너 누구야... 무슨 장난이야?"
김부장이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장난?... 후후.. 장난이길 바라겠지.... 똑똑히 들어 나 안영자야. 네가 부모를 죽이고 
재산을 빼앗고 정신병자 수용소에 감금시킨 그 안영자란 말이야.... 호호호호호..."
"어... 어떻게.... 아... 아닐꺼야.... 아...."
"잘들어... 네가 묵고있는 호텔 앞 바닷가에 있어... 지금 당장 나와.. 아니면.. 
내일 세상이 발칵 뒤집힐 기사가 실릴수도 있어..."
전화가 끊어졌다.
김부장은 멍청히 휴대폰을 귀에 댄채 서 있었다.
"무슨 전화예요?"
이미옥이 들어서며 김부장에게 물었다.
"응? 아니야..."
이미옥이 김부장을 뒤에서 안으며 머리를 김부장의 등에 댔다.
김부장은 식은땀이 흘렀다. 김부장은 자신의 허리를 감고 있는 이미옥의 손을 슬며시 
풀며 돌아서서 이미옥을 바라봤다.
"저... 미옥씨... 미안한데.... 10분만 나갔다 올께요..."
"네?... 음.... 그러세요.."
이미옥은 매몰차게 돌아서더니 다시 베란다로 나갔다.
김부장은 지긋이 입술을 깨물더니 방을 빠져 나갔다.
"후후후... 돌아오지 못할 문을 나섰군.... 음...."
이미옥은 와인으로 입술을 적시고는 김정현의방으로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두번 울리자 바로 끊었다.
김정현에게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제 이미옥은 2단계 계획에 들어갔다.
이미옥은 김부장의 자취를 정리하고는 바로 송사장의 운전기사 서길수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송사장님 운전기사시죠? 네.. 전 김부장님하고 같이온... 네.. 맞아요.. 
저 잠깐 저희 방으로 와주실래요? ..... 아.. 아뇨..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요... 
예.... 예... 방번호는 아시죠?.... 예  맞아요... 네.. 기다릴께요... 예...."
이미옥은 전화를 끊고 팬티마저 벗어버리고는 가운 만을 걸쳤다.
잠시후 서길수가 방으로 들어왔다.
"무슨일로...."
"좀 앉으세요.. 김부장도 급한일이 있다고 가버리고... 심심해서 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고 
오시라고 했는데.. 괜챦죠?"
"아.. 예..."
방안은 주황색 스탠드 불빛이 나즈막히 깔려있어 에로틱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서길수는 이미옥을 바라봤다. 무법천지 창고에서 강간을 했었지만 얼굴을 기억할순 없었다.
풍만한 가슴이 벌어진 가운사이로 반이나 드러나 있었고 가운 밑으로 뻗어내린 다리가 미끈했
다.
서길수는 이미옥의 옷차림이나 방안의 분위기로 이미옥이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알수 있었다.
서길수가 주춤거리며 쇼파에 앉자 이미옥이 와인과 술잔을 들고 다리를 꼬며 마주앉았다. 
가운 사이로 허벅지가 거의 드러났다.
"으음..."
서길수는 자신도 모르게 숨을 삼켰다. 자신과 신분이 다르다고 생각한 여자가 이렇듯 자신을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이미옥은 서길수에게 잔을 건네고는 허리를 내밀어 숙이며 와인을 따랐다.
이바람에 가운 속의 유방이 거의 드러나며 젖꼭지까지 서길수의 눈에 확연히 떠올랐다. 무척 
풍만하고 탄력있어 보이는 가슴으로 만져보고 싶은 욕망이 일었다.
이미옥은 서길수의 시선이 자신의 유방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속으로는 됐다 
싶었지만 서길수의 눈길을 의식한듯 얼굴을 붉히며 앞섬을 여미며 헛기침을 했다.
"으음... 음..음.."
서길수는 얼른 시선을 밑으로 옮겼으나 하필이면 이미옥이 자리에 앉으며 가운이 더욱 
벌어져 언뜻 보지털리 눈에 띄었다.
이미옥도 서길수의 시선을 따라 얼른 무릎위로 가운을 덮었다.
"아이... 생각보다 엉큼하시네... 호호호"
"아.. 아니... 그게... 음..."
서길수가 불편한듯 허리를 펴며 고쳐앉자 이미옥이 슬며시 일어나 서길수 옆으로 앉았다.
"음... 저.. 처음 봤을때부터... 읍..."
이미옥은 서길수의 팔에 손을 얹었고 서길수는 대뜸 이미옥에게 키스를 했다.
"읍... 읍.."
서길수를 밀어내던 이미옥은 자신의 입속으로 서길수의 혀가 들어오자 오히려 서길수의 품으
로 밀착했다.
서길수의 커다란 손이 이미옥의 가슴을 향해 가운속으로 들어왔다.
"으음... 음..."
서길수의 손은 크기에 어울리게 약간 거칠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미옥에게는 더욱 자극적인 느낌이었고 굵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젖꼭지를 
잡고 살살 돌리자 짜릿한 쾌감이 온몸에 퍼졌다.
"으음....."
계획적이긴 했지만 김부장과의 전희로 인해 약간의 흥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서길수의 
투박하고 서툰듯한 애무는 오히려 이미옥에게는 강한 자극이 되었다.
서길수는 쉽게 이미옥의 가운을 열어제꼈고 이미옥의 육감적인 몸매가 희미한 불빛에 
완연하게 드러났다.
"음....."
서길수는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흰 살결에 부드러운 피부 그리고 터질듯이 솔아있는 
유방과 풍만한 엉덩이 그리고 매끈한 아랫배에 군살없는 허리 이 모두가 서길수의 한눈에 
들어왔다.
"아이... 창피하게... 자기도..."
이미옥은 서길수의 옷을 벗겼다.
상의를 벗기자 근육질의 우람한 어깨와 가슴이 드러났다.
약간 군살이 있긴 했지만 오히려 든든하게 느껴지는 허리가 보기좋았다.
이미옥은 거침없이 하의를 내렸다. 드러난 팬티는 찢어질듯 부풀어 올라 있었다.
"으음...."
이미옥은 신음소리를 내며 쇼파에 앉아있는 서길수앞에 무릎을 꿇고 팬티 마저 벗겼다. 
서길수의 우람한 자지가 튕기듯 뻗쳤다.
이미옥은 정말 깜짝 놀랐다. 포르노물에서나 볼수있을 법한 커다란 자지가 눈앞에 있었다.
'음... 이렇게 크니 그날 내가 그렇게 고생했지... 후후후'
"아이... 자기것 정말 대단해... 우와..."
이미옥은 어린애 같은 표정으로 서길수를 바라보며 두손으로 서길수의 자지를 잡았다.
서길수는 다짜고짜 이미옥의 머리를 잡아 당기며 이미옥의 입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앗.. 아.. 읍.... 음..... 음......"
이미옥은 갑작스런 서길수의 행동에 당황했으나 바로 적극적으로 서길수의 자지를 빨았다.
자지를 빨고있는 이미옥을 보며 서길수는 팔을 뻗어 이미옥의 유방을 잡고 주물렀다.
쭉..쭉... 쩝쩝.... 쯧쯧...
이미옥은 서길수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았다.
그러나 워낙 큰 자지는 반 이상 이미옥의 입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서길수는 한손을 유방에서 떼어내고는 자지를 빨아대는 이미옥의 뒷통수에 대고 힘껏 내려 
눌렀다.
이미옥은 입을 뒤로 뺏다가 다시 자지를 입속으로 넣는 순간 강하게 서길수가 자신의 
머리를 내려 누르자 목젖을 지나 목구멍 깊숙히까지 단번에 서길수의 자지가 관통했다.
"헉.. 윽... 읍.... 읍...."
이미옥은 목구멍이 찢어질듯 아팠고 눈물도 찔끔 흘렀다.
그러나 서길수으 누르는 힘을 당할수가 없었다.
서길수는 자지를 이미옥의 목구멍 깊숙히 까지 쑤셔넣고는 그상태에서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이미옥의 목구멍으로 서길수의 자지가 조금 더 박혔다가 귀두가 이빨에 닿을만큼 
빠져나왔다. 이미옥이 기침과 함께 가쁜숨을 쉬었다.
"켁...켁.. 후.... 윽.. 읍..."
그러나 바로 목구멍 깊숙히 서길수의 자지가 밀려들어 왔다.
두번... 세번.. 회수가 거듭되자 이미옥은 익숙하게 되었고 오히려 목젖을 지나 목구멍 
깊숙히 박혔다 빠지는 서길수의 자지가 크나큰 쾌감을 제공했다.
"으음... 으윽.. 읍... 하아.... 음.... 윽..."
이젠 서길수의 손이 다시 이미옥의 젖꼭지를 만지기 시작했지만 이미옥이 더욱 적극적으로 
입으로 서길수의 자지를 빨아댔다.
서길수는 이미옥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고는 이미옥을 안아 침대에 눕히고 자신은 이미옥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서길수는 본격적으로 이미옥의 젖꼭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