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 배신 2
김부장은 자연스럽게 옆으로 가서 김정현을 부축하는척 하다가 양손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감
싸쥐고는 김정현에게 키스를 했다.
갑작스런 키스에 당황하고 있는 사이 김부장의 혀가 닫혀있는 김정현의 이빨사이를 벌리며 입
속으로 들어왔다.
순간 김정현은 거부감 보다는 김부장이 혀가 달콤하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의 혀를 김부장의 
혀에 감으며 깊이 빨았다.
김부장도 김정현이 쉽게 자신의 키스에 반응하자 김정현의 브라우스 사이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졌다. 브라자가 가슴을 단단히 조이고 있었다.
다른 한손을 뒤로 돌려 옷속으로 넣어 브라자 훅크를 풀자 조이고 있던 브라자가 맥없이 풀리
며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적당히 솔아오른 탱탱한 유방이 손에 닿았다.
김정현은 순간 움찔했으나 김부장의 손이 유방을 감싸듯 주무르며 젖꼭지를 비틀자 짜릿한 느
낌과 함께 온몸에서 힘이 빠지며 오히려 입으로 뜨거운 신음을 토했다.
"으음..."
김부장은 거침없이 김정현의 브라우스를 벗겨내고는 상옆으로 눕히고는 한손으 유방을 애무하
며 다른쪽 젖꼭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아이..아.. 음..."
김정현은 2년전 지금은 헤어진 남자 친구와 처음 섹스를 했었다.
그러나 섹스를 한지 1주일 뒤에 둘은 헤어졌다. 이미 그 남자는 새로운 애인이 생겼고 그동안 
사귀던 김정현과는 헤어지기 전에 한번 즐기려는 마음으로 섹스를 요구했고 김정현은 둘의 사
랑이 더욱 발전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받아들였던 것이다.
첫 섹스후 2년 동안 가끔 남자가 생각날때 혼자 자위는 했지만 직접 남자의 애무를 받는것은 
처음이었다.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입과 손으로 빨고 비틀며 애무하던 김부장은 손을 치마속으로 넣고 팬
티위를 쓰다듬었다.
"아이.. 거..거긴.. 싫어.. 아.. 음.."
입으로는 거부의 의사를 밝혔지만 이미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 팬티를 적시기 시작했다.
김부장이 치마를 위로 올리자 흰색 레이스가 달린 팬티가 나타났고 애액으로 약간 젖어있는 
팬티속으로 보지털이 비치고 있었다.
김부장은 팬티위로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 음.. 앙... 으..흠"
김부장은 김정현의 팬티의 밴드부분을 잡고 위로 바짝 올리자 갈라진 보지틈으로 팬티가 끼며 
보지털이 삐져 나오고 대음순이 약간 벌어졌다.
"아함.. 으... 응... 으.. 아하..."
김정현은 팬티가 보지에 끼며 팬티의 레이스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그렇지 않아도 점점 심
해지는 취기로 얼굴이 벌개지며 흥분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높은 신음소리를 냈다.
보지틈에 팬티가 끼여있는 김정현의 보지를 김부장은 혀로 함고 입으로 빨아댔다. 이제는 김
정현이 흘린 애액과 김부장의 침으로 보지주변은 범벅이 되어 있었다.
김부장은 팬티를 서서히 벗기기 시작했다. 팬티를 내리자 보지언덕에는 무성하지는 않지만 까
맣고 윤기있는 보지털이 불빛아래 나타났다.
또한 그아래 좀전의 애무로 젖어있는 보지계곡이 완전한 모습을 보이며 자리잡고 있었다.
김부장은 손으로 대음순을 벌리자 소음순과 그속의 클리토리스가 보였고 지체없이 입을 대고 
빨았다.
"으음... 아... 응... 아함...."
보지로부터의 짜릿함을 느끼며 김정현은 신음했다.
김정현은 김부장의 머리를 잡고 보지로 밀착시켰고 김부장은 혀를 꼿꼿이 세워 애액이 점점 
많이 흐르는 보지구멍을 쑤셨다.
"으.. 아.. 좋아.. 거기.. 더.. 더 깊이.. 아.. 아..."
희열에 들떠 신음하던 김정현은 김부장으 머리를 당겨 입에 키스를 하며 김부장의 상의를 벗
기기 시작했다.
김부장도 허리에 걸려있던 김정현의 미니스커트를 다리 아래로 벗기며 김정현이 자신의 옷을 
벗기기 편하도록 몸을 움직였다.
김정현이 마지막으로 김부장의 팬티를 벗기자 깜짝 놀란정도로 큰 김부장의 자지가 눈에 들어
왔다. 김부장의 자지는 검고 북실북실한 자지털 사이에서 잔뜩 발기한채 굵은 힘줄이 여기저
기 튀어 나온 상태로 천장을 향해 우람한 위용을 과시하듯 껄떡거리고 있었다.
" 음... 커.. 크다. 부장님 자지가 너무 커요."
놀람과 감탄을 하면서 김정현은 김부장의 자지를 두손으로 잡았다.
그러나 워낙 큰 자지는 뿌리쪽 부터 두손으로 감싸고도 귀두가 남을 정도다.
김부장이 뒤로 누우며 김정현의 등 뒤쪽으로 돌면서 엉덩이를 두손으로 바쳐 들고는 얼굴쪽으
로 당기자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69자세가 되었다.
김부장이 김정현의 보지를 양손으로 벌리면서 입을 대고 보지를 빨기 시작하자 그때까지 자위
하듯 자지를 잡고 손을 흔들던 김정현도 김부장의 자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아.. 좀더 세게.. 그래.. 음.."
김부장도 김정현이 자지를 빨며 혀로 귀두를 감싸듯 함고 이빨로 살짝살짝 물어가며 애무를 
하자 신음소리를 높이며 더욱 세게 김정현의 클리토리스를 빨았다.
"아아.. 모.... 못 참겠어.. 으.. 음.. 어.. 어서.. 아윽.. 바.. 박아죠.."
김정현은 일어나 얼굴쪽을 향해 김부장의 허리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자신의 보지 구멍에 김부장의 거대한 자지를 맞추고는 서서히 앉기 시작했다.
"아악... 아.. 으... 음.."
보지구멍으로 김부장의 자지끝이 밀려들어오자 김정현의 보지구멍이 한껏 벌어지며 강한 통증
이 느껴졌다.
그러나 이미 흥분할대로 흥분한 김정현은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참으면서 계속 보지를 밑으로 
내려 김부장의 자지를 조금씩 보지속으로 넣어갔다.
"으..음... 으.."
"어헉... 윽... 음.. 아.. 앙...."
드디어 커다란 자지가 반이상 보지속으로 들어갔다.
"자.. 이제 조금 참아.."
말과 함께 김부장은 김정현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고 힘껏 잡아당겨 김정현을 완전히 주저앉히
자 김부장의 커다란 자지가 한번에 보지 깊숙히 박히게 되었다.
"아.. 악.. 아파.. 아... 하.. 으.. 음... 아.. 악"
자궁까지 자지가 박히는 듯한 느낌과 함께 보지가 찌저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보지가 꽉 찬 느낌과 묵직한 포만감이 아래배에서 느껴지며 새로운 희열을 
느끼기 시작했다.
김정현은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김부장의 귀두가 자신의 질벽을 긁는 느낌이 전해졌다. 
김부장도 김정현의 보지가 자신의 자신의 자지를 꽉 물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자지를 조
이자 쾌감이 더해졌다.
"우.. 아.. 좋아.. 정말 대단한 조임이야. 미스김 보지는 진짜 명기야." 
김정현이 허리를 본격적으로 움직이자 김부장이 허리를 잡아 상하 운동을 도왔다.
"음... 아... 아.. 나 죽어.. 아.. 더 세게.. 아.. 아.. 으.. 음.."
김정현은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 미친듯 허리를 돌리며 상하운동은 했고 유방을 출렁거리며 자
지를 꼭꼭 조이며 격렬한 허리 놀림의 김정현의 모습에 김부장도 절정에 도달 했다.
"음.. 나.. 나 싸..쌀것 같아.. 음.."
"싸.. 싸줘.. 아.. 음.. 내 보지 아...악.. 깊숙히.. 아... 힘껏 싸줘.."
김부장은 김정현의 허리를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며 허리를 들어 보지 깊숙히 자지를 박았고 
그 순간 김정현의 자궁입구까지 쑤셔박힌 자지에서 뜨거운 용액이 분출되었다.
김정현도 보지 깊숙히에서 뜨거운 액체가 느껴지는 순간 보짓물을 쏟아냈다.
김부장은 네번에 걸친 사정을 하고서야 늘어진 자지를 김정현의 보지에서 빼냈고 김정현은 아
직 벌어진 보지에서 보짓물을 흘리면서도 김부장의 자지를 깨끗이 함았다.
김부장은 방안에 있던 휴지를 집어 김정현의 보지에 흐른 자신의 정액을 닦아 주면서 지쳐 보
지를 벌린채 김부장이 보지를 닦도록 벽에 기대어 있는 김정현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대단했어. 정말 대단해. 사랑스런 보지야."
"당신 자지도 대단해. 그렇게 큰 자지는 생각해보지 못했어. 후후.."
김정현은 늘어져 있는 김부장의 자지를 엄지발가락으로 툭툭 치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김부장은 창문가에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어느덧 김정현도 취기가 가시고 있었다.
섹스의 열기가 식어감에 따라 김정현은 혼란스러웠다.
담배 한가치를 다 피운 김부장은 서둘러 자신의 옷을 입고나자 일어섰다.
"먼저 나가 계산 할테니 천천히 나와."
김부장이 나가고 김정현은 혼자 옷을 입으며 씁쓸했다.
술이 취해 감정이 없이 충동에 의해 섹스를 한것이 후회스러웠다.
'좀더 깊은 만남과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후 였다면...'
그러나 이미 지난일이었다. 김정현은 방갈로의 문을 열자 상쾌한 바람이 불었다.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신발을 신고 계단을 내려가려 하자 보지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후훗.. 대단한 자지였어..."
김부장의 차로 다시 서울로 오는 동안 두사람은 아무말이 없었다.
김부장은 굳은 얼굴로 담배를 물고 운전에 열중했다.
그런 모습이 김정현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웠다.
이윽고 김정현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제가 뭐 잘못했나요? 기분이 나쁘신것 같아요?"
아무 대답이 없었다.
"왜 그러세요? 무슨 말좀하세요."
"미스김. 잘 들어요. 오늘 일은 순간적인 충동에 따른 두사람 모두의 실수입니다. 따라서 나
도 미스김에게 책임질일 없고 미스김 역시 나에게 책임질 것은 없어요. 또 특별히 전과 달라
질 필요도 없구요. 저기 지하철 역에서 내려주면 되지? 잘가요."
김정현은 순간 화가 치밀었다. 돌변한 김부장에게서 배신감이 느껴졌다.
차가 서자 거칠게 문을 열고 차에서 내리면서 김부장에게 말했다.
"니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 좋아. 나도 동감이야. 오늘 저녁 잘 먹었어. 다음에는 내가 사
지. 치사한 자식."
차의 문도 닫지않고 돌아서서 지하철 역으로 내려갔다.
김부장은 돌아서 걸어가는 김정현을 보면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차를 운전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