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의 뉴욕 하늘을 날아오른 보잉 747기내에서 마치 임산부처럼 나른하게 걷는
스튜어디스가 있었다.
승객중의 몇 사람이 아름다운 스튜어디스의 우울한 표정을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
아름다운 양미간에 
가끔 괴로운 주름살이 잡힌다.
기내식의 쟁반을 든 그녀의 양미간이 엑스터시의 표정을 떠올리는 바람에 가끔
놀랐다.
자세히 보니 그녀는 힐을 신은 다리를 질질 끌고 있었다. 
하반신이 나른한 듯한 표정을 짖고 있어서 사람을 잘 의심하는 사람이라면 섹스후의
나른하면서도 
황홀해 하는 모습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유니폼 스커트 아래가 화끈거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야코가 그렇게 밖에 걸을 수없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유니폼 속의 팬티 안에 한
음미한 장치를 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틀 전날밤, 브로드웨이의 양장점 지하실에서 조지 사바쿠는 아야코의 항문을
범하고 나서 바기나까지 실컷 음미했다.
미칠듯한 섹스의 나락이 있다.
아야코는 그로 인해서 성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부끄러운 배설을 하고 있을 때의 사진까지 찍히고 말았다.인스턴트 사진기의
인화지는
부끄러운 음순과 함께 음란한 표정을 띤 아야코의 얼굴이 또렸하게 찍혀 있었다.
그 음란한 사진은 가네다의 손에 쥐어져 있다.
그리고 플라이트에 나가는 그날 아침이 되어서야 아야코는 가네다의 또 하나의
함정에 걸려들고 말았다.
가네다는 호텔을 나가는 아야코를 기다리고 있다가 호텔 밀실로 끌고 갔다. 그리고
도기로 된 
'용의 꼬리'의 골동품을 맡기며 그것을 운반하라고 명령했다. 아야코가 망설이자
가네다는 
'그 부끄러운 사진을 승객에게 배부할 거다.'라고 협박했다. '아마 모두들 기뻐할
걸... ...
히히히, 미인 스튜어디스가 바기나를 드러내고 오줌을 싸고 있는 사진이다.'
가네다는 아야코의 볼을 그 사진 끝으로 문질렀다.
얼굴까지 찍혀있는 사진을 공표한다는 것을 죽는 것보다 괴로웠다.
아야코가 '네, 시키는 대로 하겠어요.'라고 굴복했을 때 가네다는 스튜어디스에게
팬티를 벗으라고 
했다. 그리고 잘 빠지지 않는 링을 꽃잎에 끼었다.
그것을 스튜어디스에게 부끄러운 징벌이었다.
팬티 속의 링은 이어링처럼 좌우 음순의 한쪽 끝을 꽉 물고 있다. 음순을 거의
원형으로 벌린 채,
링과 쇠사슬로 연결된 한쪽 끝이 팬티 가랑이 부분에 고정되어 있다.
싫어도 아물어져 있는 꽃잎이 좌우 양쪽으로 벌어지고 만다. 여느때는 나비가
날개를 오므린 모습으로
닫혀져 있는 여자 성기가 날개를 힘껏 벌린 모습으로 벌어진다.
스튜어디스의 유니폼 속에서 아야코의 꽃잎은 점막까지 드러나 있었다.
아야코는 발정하고 있었다.
걸을때마다 민감한 크리토리스가 팬티에 스친다. 큰 루비 입상처럼 부풀어올라서
온몸이 녹아 버릴것
같은 황홀감이 스쳐간다. 그럼으로 아야코의 걸음걸이가 흐트러지고 기내식을
우반하고 있을 때도 
크리토리스가 바싹 성나 있었다.
"왜 그래, 역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거지?"
사무장인 히로시가 기내식을 배달하고 돌아온 아야코에게 물었다.
"아니. 괜찮아요."
그렇게 말은 했지만 아야코의 볼이 화끈 화끈 달아 있었다.
승객중에는 가네다의 모습이 있다. 바싹 마른 체구의 음험한 중년 남자이다. 그의
눈은 흡혈귀처럼
항상 아야코에게 쏠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