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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각색
2015.04.23 02:13

백수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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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578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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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우는 새내기 대학생이다. 
대학 생활에 별로 만족을 하지 못하는 민우는 일상에 흥미를 가지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견뎌 나가고 있었다.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 탓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얼굴에 권태를 달고 다녔고, 새로운 일이라고는 거의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평범한 나날들을 버텨내 듯 살아가는 것만 같았다. 
그 날 오후에도 민우는 어둑어둑한 반지하 자취방에 검은 윗통을 
드러내면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었다. 방 구석구석에는 오래된 성인 
잡지와 젖은 휴지들, 수십 번을 되감아 본 포르노 비디오 테이프 몇 개가 
널브러져 있었고, 벽에는 섹시한 카렌다걸이 상반신을 열어젖힌 채 민우를 
향해 고혹적인 미소를 던지고 있었다. 
풍만한 가슴에 작게 돋아난 분홍빛 유두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길고 가는 
다리로 짙은 유혹을 하듯이 민우를 내려다보았다. 
'타닥 타닥...'
슬리퍼 끄는 소리에 민우는 어슴푸레 잠에서 깨어났다. 
반사적으로 창문을 향해 시선을 돌린 그는 창문 사이로 살짝 보이는 여자의 
흰 종아리를 포착했다. 
창문 밖에는 2층으로 통하는 가파른 계단이 붙어 있다. 
그 계간 위에 빨래를 널기 위해 2층에 사는 주인집 여자가 몸을 의지하고 
빨래를 너는 일이 간간이 있었다. 
그 때마다 민우의 신경을 자극하던 그 흰 다리가 그 날따라 민우에게는 
참을 수 없는 욕정을 가져다 준 것이다. 민우는 얇은 드레스 사이로 비치는 
다리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한쪽 다리가 계단 하나에 살짝 발을 디딜 때, 
다리를 감싸던 얇은 치마자락이 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며 올라가고 있었다. 
민우는 창가에 몸을 밀착시키고 나서 그녀의 다리 사이로 보여지는 흰 팬티를 올려다보았다. 
고개를 쳐들자 그녀의 다리 사이로 흰 팬티가 눈에 확 들어왔다. 
안전하게 그녀의 다리를 훔쳐볼 수 있는 위치에 몸을 고착시킨 민우는 팬티 사이에 
거뭇거뭇 하게 비쳐지는 음모를 보자마자 두 눈에 붉은 핏발이 돋아났다. 
그는 혀 밑에 고인 침을 연신 입술 사이로 툭툭 흘리면서 두둑한 엉덩이와 팬티를 
감싸는 살, 빛나는 다리, 그리고 팬티 위로 살짝 도드라져 올라간 둔덕 구석구석 
등을 은밀하게 훔쳐 보았다. 
물론 그는 손아귀에 부풀대로 부풀어 버린 자신의 음경을 붙잡고 아주 부드러운 
움직임을 행하고 있었다. 
그의 음경 끝에서 흘러나오는 투명한 액체가 손가락을 적시면서 미끄러지 듯 
손과 음경 사이로 흘러 둘 사이의 마찰을 적게 해 주었다. 
그는 입에 살짝살짝 탄성과 함께 깊은 호흡이 터져 버릴 정도로 급박해질 때면 
가슴 속으로 참아 내며 그 '흰 다리'의 주인을 향해 자줏빛 음경 머리를 쳐들었다. 
마치 야수의 호흡을 뿜어내고 있는 것과 같이... 
그는 등판과 가슴 상부에 굵은 땀방울을 내면서 연신 규칙적인 움직임을 더해 갔다. 
그녀는 빨래를 널면서 연신 간드러진 목소리로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며 간혹가다가 
팬티 속에 손가락을 집어놓고는 음모 숲의 좁은 대지를 살짝살짝 긁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잡힐 듯 말 듯한 거리에 놓인 그 풍만하고 흰 엉덩이를 향해 가쁜 
호흡을 내쉬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흰 다리는 임무를 완수한 듯 빨래를 담았던 푸른 빨래통을 손에 들고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는 등을 돌린 채 그 마당에 있는 수돗가에 앉아 그 크고 
흰 엉덩이를 뒤로 돌린 채 오줌을 누고 있는 것이었다. 
'솨아, 솨...'
그 크고 터질 듯한 엉덩이가 햇빛에 반사되자 빛을 내었다. 
"수영아, 엄마 목욕할 테니 인형놀이 하고 있어! 알았지?"
그 가늘고 터질 듯 성숙한 목소리를 들은 민우는 목울대로 욕정의 침을 삼키면서... 
굵은 손가락 사이에 잡혀 있는 자신의 젖은 음경을 거침없이 움직여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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